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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풍기인삼농협 제품 일반세균 다량 검출, 책임 공방 목소리 커져
작성자 채○○ 작성일 2023-02-22 조회수 194
속보[뉴스메타=권민정 기자] 경북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이 유령조합원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뉴스메타 2월 15일자 단독면), 풍기인삼농협 브랜드를 걸고 출시한 식품에 일반세균이 다량 검출돼 사업이 조기 종료된 것에 대한 책임소재를 묻는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0월 풍기인삼농협이 판매원과 제조원으로 표기된 산삼배양근장어진액에서 일반세균이 나와 회수 조치 한 바가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 사업에 대해 농협 이름만 빌려줬을 뿐이지 투자한 사실이 없고 판매자의 잘못으로 발생한 일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판매원과 제조원이 모두 풍기인삼농협으로 표기돼 전국으로 유통됐으므로 국민들은 농협에서 만든 제품에 일반세균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알게 돼 그동안 쌓아온 인삼농협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하고 돌이킬 수 없는 불명예를 않게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판매자는 제품 보관상 자외선에 노출돼 내용물에 일반세균이 발생한 것 같다고 했지만 전문가의 의견은 철저하게 살균과 멸균된 밀폐용기로 생산된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에 일반세균이 다량 검출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조합원 A씨는 판매자의 잘못으로 우리 농협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는데도 불구하고 조합장이 손해배상 등의 청구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다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2020년 농협이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1억여 원의 예산으로 구입한 분무기가 인터넷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동네 자재백화점에서 수의계약으로 구입된 것과 관련해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조합원 K씨는 한두 번 사용하고 잦은 고장으로 창고에 방치해 두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대해 농협관계자는 분무기구입은 조합원들의 신청을 받아서 이사회 승인을 거쳐 구입한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신청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의혹을 키우고 있다.

한편 조합원 B씨는 “권헌준 조합장이 직위를 이용해 인삼농사와 무관한 K모 영주시의원(국민의힘, 비례) 등 친인척과 광고사를 운영하는 K모 씨 부부 등 다수의 유령조합원을 이용해 전량 정관장 계약 재배를 통한 이득을 취한 것을 보면 국가에서 주는 보조금(직불금)을 부정수급 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조합원 대다수는 생산원가도 못 미쳐 도산하고 파산 일보 직전인데도 조합장은 유령조합원을 통해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직원채용에 영주시 의원들(국민의힘 비례대표 K씨, 국민의힘 K의원)의 아들 등 친인척 및 지인의 자녀를 채용하는 것이 과연 공정하고 능력 있는 직원채용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출처: [속보]풍기인삼농협 제품 일반세균 다량 검출, 책임 공방 목소리 커져 - 뉴스메타 – http://www.xn--vg1bj3mnoh38o.com/51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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