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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에 "상생협력 네트워크 마련하자" 제안
작성자 의장실 작성일 2019-01-17 조회수 171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16일 1일 도지사 자격으로 내방한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대구시의회와 양 의회 차원의 상생협력 네트워크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도의회 김봉교 부의장과 상임위ㆍ특위위원장, 도의회 정당 원내대표들과 함께 권시장을 맞이한 장 의장은 집행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양 의회간에도 구체적이고 항구적인 상생협력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의장은 우선 경북ㆍ대구 의회간 (가칭)'상생협력 공동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연구와 협의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양 집행부에 전달,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양 의회의 유사한 상임위원회 간에도 현지확인 공동추진, 세미나ㆍ연수회 공동개최 등을 통해 전문성과 민생현장 경험을 공유할 것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올해 중 경북ㆍ대구 양 의회간 첫 공동행사 개최를 제안했다.

 

권 시장은 이에 대해 양 의회간 공동협력방안 마련의 취지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현안인 통합공항이전 사업에 경북도의회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700년을 한뿌리로 산 역사적 공동체인 대구-경북이 본격적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든든한 동반자로서, 대내외에 산재한 어려운 지역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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