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이춘우 도의원, 영천경마공원 후속 대책, 농수축산부문 온난화 대책, 금호~대창구간 도로 조기 개통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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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공보팀 | 작성일 | 2018-09-17 | 조회수 | 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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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1)은 9월 12일 제30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도정질문을 통해 영천경마공원 후속 대책, 농수축산 부문 온난화 대책, 금호~대창구간 도로 조기 개통에 관해 질문했다.
먼저, 영천경마공원 후속 대책과 관련하여, 영천경마공원 조성 사업의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지난 8월31일에서야 한국마사회 이사회에서 레저세 감면 가능 범위에서 경마시설 위주의 축소된 1단계 사업계획이 통과됐지만, 한국마사회가 제시한 사업변경(안)의 수용으로 당초 국내 최대 규모로 영천경마공원을 조성하겠다던 경북도와 영천시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영천시의 신규 세입은 19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일자리창출은 1,500명에서 222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1,500억원에서 641억원으로 대폭 줄어, 투자비용에 비해서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낮다고 무용론을 주장하는 등 영천경마공원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여곡절 끝에 반쪽 사업으로 시작하게 된 영천경마공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제고하고 기대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말산업 관련사업 유치가 필요하고, 이와 함께 1단계 사업의 2023년 완료와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농수산부문 온난화 대책과 관련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속되는 고온현상으로 농작물 정상적으로 생육하지 못하고 가축과 양식어류가 폐사하는 등 농어촌현장에서 피해가 늘고 있으며, 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우리의 생활과 산업 전반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농수축산부문이 가장 직접적이고 광범위하여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말 기준 도내 농수축산부문 폭염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농작물 피해면적은 21개 시·군에서 과수 761.1㏊, 채소 278.5㏊ 등 모두 1236.7㏊로 집계됐으며, 양식장의 경우 72만8천여마리의 양식어류가 고수온으로 폐사했으며, 축산업은 닭 61만1천여 마리, 돼지 6.388마리, 기타 축종 11,784 마리 등 모두 63만여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고 밝히며,
온난화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농수축산부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양식장 및 축사시설 환경개선, 폭염관리 대응 매뉴얼 개발, 농작물 및 가축재해보험 품목 확대 및 예산 지원, 아열대작목 육성 등 대체작목 개발, 스마트농업 지원 확대 등 경북도 차원의 농수축산 부문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금호~대창구간 도로 조기 개통과 관련하여, 지방도 909호선 금호~대창간도로 확포장공사는 금호읍 교대리에서 덕성리까지 전체 공정의 13%인 1단계 사업만 마무리한 채, 2~3단계 사업은 진척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극심한 차량정체로 교통 불편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창면 주민들은 신속하게 보상절차가 마무리되어 2단계인 대창면소재지 구간의 기한 내 확포장을 바라고 있지만 언제 착공될지 기약이 없으며, 3단계 공사도 당초 사업계획 시에는 4차로 확포장하기로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2차로의 선형개량으로 변경되었다고 주장하며,
2단계 사업인 대창면소재지 구간의 조속한 보상절차 완료와 조기 공사 착공, 그리고 3단계 사업인 금호읍 덕성리에서 대창면 대창리 구간을 당초 계획안대로 4차로의 확장 등 지방도 909호선 금호~대창 구간의 조속한 확포장을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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