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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경북도의원, “도(道) 단위의 상시적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시급”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5-11-06 조회수 455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서(문경시) 의원은 11월 6일 제281회 도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의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영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풍요의 계절인 가을에 접어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내년 농사까지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음을 개탄하며, 이대로 가뭄이 계속되면 영농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식수까지 부족한 상황을 맞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현재 도내 댐 저수율은 35%로 예년과 비교하면 56% 수준으로 급감했고, 664개소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3.6%로 평년대비 71%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북부지역의 경우 문경 18%, 봉화 26%, 예천 35%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가뭄의 피해가 더 클 수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611mm로 평년 대비 61%에 그치고 있으며, 북부지역의 문경, 영주, 영양, 예천 등의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더욱 사정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문경 경천댐의 저수량은 도내에서 가장 낮은 13% 이하로 매우 심각한 상태라 문경 및 예천 지역의 벼, 오미자 등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도 단위의 종합대책도 중요하지만, 먼저 내년 봄 본격적인 농사철이 닥치기 전에 마을을 중심으로 한 면단위, 시․군단위 가뭄극복 대책부터 차근차근 세워야 하며, 마을별 현장조사를 통해 농업용수를 적시적소에 공급하고, 가용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가뭄 예방 및 극복에 적극 나서야 함을 주장했다.

이제 기후변화 등으로 장기화, 상시화 되고 있는 가뭄에 대응하여 도내 시․군의 용수 수요 및 공급량 분석을 토대로 한 도 차원의 상시적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을 서둘러야 하며, 이를 통해 용수가 풍부한 시․군에서 부족한 시․군으로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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