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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첫 인사검증회의 개최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8-01-31 조회수 1109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31일
김미경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회의를 개최하고 직무수행능력과 청렴성,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도의회의 이번 인사검증은 지난 2016년 12월 경북도와 맺은‘경북도 산하 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실시협약’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인사검증으로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김정숙(비례)의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진 추가확보와 취약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이 의료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와 홍보대책을 물었다.

이상구(포항)의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대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정규직전환에 따른 경영개선 방안과, 화재에 취약한 병원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안희영(예천)의원은“감사원 및 도감사의 지적된 인사관리 예산 집행 부적정 등의 사항은 경영자의 자질부족이 문제라고”지적하며, 후보자의 공정한 인사 대책 등에 대해 질의 했다.

박영서(문경)의원은 “3개 노조가 있다는 것은 병원장과 직원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후보자가 영남대 의료원 전임강사를 겸직하면서 외부 강의 나갈 때 승인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 했다.

이영식(안동)의원은 상급의료기관으로의 재진료 한 경우가 100건이 넘는 사실은 의료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의 부족라고 강조하며, 양질의 의료진 유치를 위한 후보자의 대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박권현(청도)의원은 공공의료원의 공익적 기능이 변질되어가고 있다며,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방안은 있는지 물었다.

황병직(영주)의원은 재무제표 분석표를 제시하면서 “김천의료원이 제시한 것과 달리 김 후보자가 원장 재직 시 운영 적자폭이 더욱 늘어난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실질적인 경영수지 방안은 있는지 물었다.

김창규(칠곡)의원은 “의료진이 환자 문진을 외면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의료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제일 중요한 근본을 방관하므로 더 큰문제점 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창욱(구미)의원과 장두욱(포항)의원은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의료원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도민들의 생활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소흘이 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남진복(울릉)의원은 후보자의 김천의료원장 재임시절 김천의료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고 입원하면서 진료비를 감액 받은 부분에 대하여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도덕적 해이로 볼 수 있다며 후보자의 도덕성을 집중 추궁했다.

이정호 위원장은 이번 인사검증은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후보자의 계획과 실천의지, 경영전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는 자리이며,

“인사검증을 통해 앞으로 더욱 능력 있고 깨끗한 인물이 공공기관장으로 임명되고, 산하 공공기관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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