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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워크숍 개최
작성자 입법정책관실 작성일 2015-10-22 조회수 1532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10월 21일 지역대학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로 농촌마을 재생사업에 성공한 전북 진안의 원촌 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공공 미술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주제로 전북 남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간판의 공공적 개념이 낯설었던 2007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해 마을 전체를 브랜드화한 원촌마을의 사례를 통해 경북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의 효과적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다.

특히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공공미술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등 경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실용적인 대안 연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신욱 진안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원촌마을 현장에서 마을 만들기와 관련하여 “마을 만들기란 단순히 도시 관광객 유치나 마을 가꾸기 사업이 아니라 마을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활동이다”라고 강조하여 주목을 받았다.

발제자로 나선 사단법인 마을향 김하생 대표도 “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의 욕구와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 방안으로 “지역창안대회 및 창안학교, 창업공동체 등 기본에 충실한 공동체지원 틀을 만들어야 하며 지역 활동가들과 연결을 통해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코디네이터 양성으로 현장을 지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경일대학교 최근열 교수 역시 “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 형성이 이루어지는 것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그에 따라 주민의식 일체감 조성 등과 같은 주민의식구조개선이 우선적으로 지원되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책연구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회는 도정발전과 입법 및 정책대안 개발 등의 입법정책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15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공디자인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재인식하고, 경북형 공동체 형성에도 새로운 가치를 담아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도청 이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경상북도의 마을 살리기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논의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의정활동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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