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8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인사검증위원회회의록

  • 제1호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2년 2월 9일(수)장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의 건


2.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1.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의 건
2.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3시 34분 개의)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와 상임위 의정활동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이끌어갈 사장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검증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인사검증 회의는 도지사가 공공기관의 장을 임명하기 전에 도의회가 해당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사전에 검증하여 보다 우수한 후보자가 공공기관의 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인사검증 회의는 경상북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일구어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가치관,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참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 좌석배치도
(부록에 실음)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의 건 

(13시 36분)
○위원장 황병직  의사일정 제1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수석전문위원의 인사검증 요청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김성태  수석전문위원 김성태입니다.
  인사검증 요청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지사가 송부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요청서가 2022년 1월 24일 경상북도의회로 접수되어 2022년 1월 27일 문화환경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1월 27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인사검증위원회에서 수립한 인사검증 실시계획서를 1월 28일 후보자에게 송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방법은 후보자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후보자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선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2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김성조  
○위원장 황병직  다음은 후보자의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 발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김성조입니다.
  존경하는 황병직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경북문화관광의 발전과 저희 공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에 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진실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3년간 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맡아 나름대로 열심히 해 왔습니다마는 보람보다도 아쉬움이 많은 듯합니다.
  공사 사장으로 선임 당시 경상북도의회 인사검증위원회에서 전문성 부족의 지적이 있었고 지금도 부족하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얻어 경상북도 관광을 위해 일해 보고자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경영인으로 출발하여 정치인으로, 그리고 대학 총장으로서 일해오던 중 영광스럽게도 마지막으로 고향 경북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으로 지난 2019년 임명되어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장 취임 후 민선 7기 경북도정의 핵심과제인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실현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함께 뛰어왔습니다.
  사실 취임 당시 우리 경북은 경주·포항지진, 또 잦은 자연재해 등 어느 것 하나 관광산업의 악재가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화관광을 통한 웅도경북 재건이라는 마음으로 ICT기능 확대, 유튜브방송국 ‘보이소 TV’ 운영, 전 도민이 관광홍보전도사가 되는 내고장알림이 발족, 낙후된 관광시설을 현대화하는 시설환경개선 사업, 체육과 관광이 함께하는 스포츠마케팅, 불교·유교·가야문화를 아우르는 3대문화권 사업, 경북투어카드패스, 경북형 힐링스테이 프로그램인 소울/템플스테이, 경북 일주일살기, 원남골프장·보현산천문과학관·감문국이야기나라 등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또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타깃형 마케팅으로 경북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펜데믹이 관광산업에는 그야말로 패닉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지방공기업의 설립목적인 공익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과 수익성 제고에 모든 역량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0년 지방관광공사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선정 ‘혁신우수기관’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경상북도 혁신 우수사례 ‘대상’,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 3관왕 수상의 공익성 제고는 물론 출범 이래 유지되어 온 흑자경영 유지로 지방관광공사 유일의 자립경영체제를 구축하였으며, 2020년에는 창립 이래 최고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아울러 경북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권영향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 등 기업의 투명성과 윤리성 제고에도 노력하였습니다.
  저에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직무의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다음 과 같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첫째, ICT와 연계한 스마트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북형 뉴노멀 마케팅 전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만이 보유하고 있는 수려한 천연자원과 K-Culture,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결합하여 뉴노멀 새로운 경북관광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경북만의 지역 특화형 관광 상품 개발로 다양한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관광 분야 ESG 연계 사업을 통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전개로 위드 코로나 시대 신관광시장을 대비한 지역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유튜브, SNS를 활용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개, 환동해 해양레저관광 공동마케팅, 경북 e누리 관광 상품 운영 등을 통해 ICT와 메타버스를 연계한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여 스마트관광 시대의 리더 역할을 선도해 갈 것이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구미주·대양주 FIT 유치 마케팅을 전개하고 경북 국외전담여행사 운영, 수도권 연계 관광 상품 지원, 국가별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통해 해외 잠재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변화된 해외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 공사의 문화관광마케팅 조직 효율성 강화를 위해 기존 국내와 해외마케팅 사업 구분에서 벗어난 정책과 온라인, 필드마케팅으로 구분하여 ICT와 연계한 온라인 관광마케팅 강화는 물론 빅데이터운영팀을 신설하여 각종 관광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 관리로 최신 관광트렌드와 세부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고객 선호형 핀셋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둘째,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친화형 힐링관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담을 대비하고 공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보문관광단지 내에 관광단지조성 스토리공원을 진행시키고 보문호에서 경주월드까지 이어지는 호반산책로 ‘빛의 거리’를 조성하여 2000만 관광시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안동문화관광단지는 포토존 조성 등의 경관개선사업, 골프장 편의시설 보강, 안동호와 연계한 신규 콘텐츠 개발,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과 이벤트 운영 등으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군 관광 인프라 수탁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과 고령 대가야 휴문화 유수사업, 울진 마린CC 조성사업 등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시·군과 협의 중인 신규사업을 최대한 수주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추진 동력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와 혁신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도민의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 감동 경영으로 고객만족도 목표를 달성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성장, 서민과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확대 시행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는 친환경 재난안전계획 수립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하는 경북관광뉴스 제작과 다양한 언론 홍보, 소식지 제작과 배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인권·윤리·소통 ·참여 확대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경영 혁신을 통한 수입 극대화로 자립경영 유지를 위해 책임경영 기반을 마련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광산업이 위축되어 있지만 관광트렌드가 해외관광에서 국내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점이 우리에게는 변화의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SNS를 통한 비대면 민자유치 홍보, 투자자 인적 네트워크 활용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기반시설 강화, 상시적인 이벤트 개최와 연중 마케팅을 통한 관광단지 조기 민자유치를 이끌어내고, 보문과 안동레이크 골프클럽은 신규 전산통합시스템 구축, 탄력적 요금조정, 다양한 이벤트, 신규 패키지 상품개발, 최상의 골프코스 유지, 직원과 캐디의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 및 고객 중심의 영업환경 개선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여 책임경영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또한 안동호반휴양림과 팔공산금화휴양림은 인근 관광자원 연계 마케팅, 기관과 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여 도민의 휴식을 위한 경상북도 대표 휴양림으로 조성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3년간 공사를 경영하여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와 경상북도는 물론 도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 지역사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경상북도가 문화관광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직무수행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은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위원님들, 후보자께서 지금까지 발표하신 직무수행계획 발표 내용들을 잘 기억을 하시고 거기에 따른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질의를 하시기 전에 우리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을 드리면, 충분한 질의와 충분한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하되 한 분께서, 한 위원님께서 오랫동안 질의하시는 것은 제가 적절히 이렇게 시간을 조절을 하고 본질의가 끝나고, 전체 위원님들이 한 바퀴 다 도시고 난 뒤에 필요하면 보충질의, 또 보충질의가 끝나면 보보충질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테니까 그 점 유념해서 질의·답변을 해 주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후보자께는 회의시작 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질의·답변 중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이 부당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을 경우 비공개 질의·답변을 요청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수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수 위원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 출신 박판수 위원입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박판수 위원  설 쇠고 올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감사합니다.
박판수 위원  관계자 여러분들도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사장님, 인사검증자료 세부내역을 보니 부임하셔서 당기순이익 등 많은 재무성과도 달성하셨고 사회적 가치 창출도 많이 하셨더라고요. 지난 3년 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본 위원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기관 경영평가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사를 포함한 관광공사는 현재 우리나라에 몇 개의 기관이 평가를 받고 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우리나라 지방 관광기구로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기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포함하여 7곳이 됩니다.
박판수 위원  7곳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그러니까 서울… 아니 인천, 경기, 제주, 부산, 대전, 또 김대중컨벤션센터 이렇게 7곳입니다.
박판수 위원  평점을 보니 2020년에는 총점이 89.7점이고 2021년도에는 88.7점으로 다소 점수가 하락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등급은 오히려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상향되었는데 이것은 왜 그런가요? 평점은 하락을 했는데 등급은 ‘다’등급에서 ‘나’등급을 하셨더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아마도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비록 절대점수는 낮아졌어도 상대 등위는 올라갔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인천에 이어 평점이, 점수는 낮아졌지만 순위로 따져서 2위를 획득했었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러면 지난해에는 어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상위 등급을 받았는지 본 위원은 상당히 궁금하게 생각하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아무래도 지방공기업이니까 기업의 경영평가를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보고 수익구조 등을 따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계속해서 흑자가 이루어졌고 또 작년에는 흑자의 폭이 커서 아마 점수를 많이 받은 것 같고, 마케팅 분야에 우리 공사에서 ‘언택트 관광 23선’이라고 하는 것을 발표한 것이 있었는데 이것이 결국은 우리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까지 우리를 벤치마킹해서 하도록 하여 그 파급효과가 컸다는 것이 인정되어 조금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판수 위원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쭉 우리 김성조 사장님을 나름대로 모니터링 하면 좀 말씀이 과한지 모르겠지만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부임하셔서 많은 노력을 하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사업 추진 애로 등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사장님은 향후 기관평가 등급관리를 위해서 어떻게 대처할 계획이신지, 앞으로도 이게 오랫동안 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사실은 기관평가와 또 실제로 관광 분야에 기여하는 정도는 조금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회사가 해야 될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라는 그런 본연의 일도 해야 하지만 또 좋은 평가를 받아야만 우리의 자체 동력이 확충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3년 동안 평가를 받은 것이 앞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되는지 알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잘 노력을 하여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서 경상북도의 기관으로서 다른 시·도에 비해 뒤지지 않는 그런 평가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김성조 사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기관 경영평가는 전국에 있는 관광공사에 대한 성과평가로 등급에 따라 그 성과가 판가름이 납니다. 연임을 하시면 특히 기관 경영평가에 대해서 신경을 쓰셔서 경북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1등 지방관광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진일보, 발전할 수 있는 데 대해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위원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감사합니다.
박판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박판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 좀 위원님들께 부탁을 드리면 후보자를 지칭하실 때 지금 ‘후보자’로 호칭을 하시고 질의를 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박판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동업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업 위원  후보자님, 고생 많습니다.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입니다.
  후보자님께서는 지난 2019년도에 올해 2월 21일 임기 3년 만료로 임용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방공기업법 제59조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보면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연임 기준이 보면 경영성과계약 이행실적, 경영평가의 결과, 업무성과의 평가, 이렇게 연임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있는데, 실제로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1년 연임하는 것을 인사검증이 필요할까 싶은 생각도 들고, 공기업 기준에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이미 세 가지 연임 기준에 대해 가지고 후보자님께서 평가하시기에 이 자격 요건이 어떻게 된다고 판단하시는지 한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제가 연임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회사 내의 임원추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가능하고, 우리 공사 내의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시행령 제56조의2에 제가 해당되는지 검증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2021년 행정안전부 기관평가에 ‘나’등급이어서 상위 평가를 받았고, 또 2021년 사장 경영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는데 이런 것 등을 볼 때 시행령 56조의2와 또 여기에 따른 제반 평가에서 한 번 더 연장하는 것에 여러 가지 적법성을 위배한 것이 없다 이렇게 판단하여 추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3년 동안 계시면서 공사의 영업실적이나 흑자경영 달성, 이런 내용들은 보면 굉장히 고무적이고 성과가 많다는 판단도 듭니다만 그래도 실제로 수익을 보면 부지매각대금이나 그리고 보문이나 휴그린골프장 수익, 그리고 대행사업으로 인한 수익 27억 이 정도의, 수입의 구조가 좀 단순하거든요. 그런데 이 단순한 수입구조를 봤을 때 좀 다변화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사장님께서 취임하시고 3년간 맞춤형 경북의 관광마케팅과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으며, 앞으로 만약에 연임을 하신다면 문화관광공사가 갖고 있는 독자성을 가진 어떤 특별한 사업을 구상하고 계신 게 있으신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우리 위원님도 말씀하셨고 또 우리 도의회 위원회가 열리면 항상 “수익구조가 너무 단순하다.” 이런 지적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사실 공기업 한계상 골프장, 또 부지를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것 이외에 다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의 진출이 쉽지 않은 걸로 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여러 가지 숙박업소도 한번 해 보고 이렇게 한 적이 있었는데 민간업체와의 충돌, 시장성 평가 등등으로 인해서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수익성 다변화를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그래서 집라인을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수익성에 보탬이 되고 다양화하고자 노력을 했고, 또 감포에, 지금 감포해양관광단지 근처에 마리나와 관련된 항도 만들고 또 마리나 사업에 우리가 좀 뛰어들어서 관광활성화도 하고 수익성을 높이자는 고민도 해 왔었습니다. 고민을 하다 보니 벌써 3년이 가버린 듯합니다. 만약에 임기 1년이 더 진행되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노력을 할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만의 독자성 있는 관광기구가 되라는 주문에 대해서는 저는 이번 남은 1년 동안에 우리 조직을 ICT, 또 빅데이터 이런 것을 굉장히 강조하는 조직으로 바꾼 바가 있는데 그렇게 해서 뉴노멀 시대에 맞게 ICT, 또 빅데이터 분석 이런 분야에 가장 앞서가는 관광 분야 공기관이다 이런 이미지가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관광공사가 관광공사만의 독자성을 가진 그런 사업을 연계해서 수익에 다변화가 될 수 있도록 다시 연임이 되신다면 노력 좀 해 주시고요.
  제출하신 자료들이 조금 부실한 게 있어서 제가 조금 지적을 해 드리고 싶은데, 금방 권광택 위원이 요청한 자료에도 보면 골프장 단장이 아직 ‘이상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상학 단장이 나간 지가 꽤 오래 된 걸로 아는데 금방 받은 서류에 이렇게 또 부실하게 자료를 만들어 주셨고, 이 재산보유현황을 한번 후보자님, 봐 주시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이동업 위원  토지에 보면 구미 임은동 145-6번지하고 145-1번지 이 2개가 합필된 지가, 2021년 7월 29일에 합필이 되어 있던데 지금 이 자료에는 따로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재산보유현황에 보면, 이것 언제 작성하신 건지… 그리고 서울에 있는 아너힐즈 320동 902호 이것도 지금 다른 분이 갖고 계시더라고요, 명의가. 그런데 여기에 배우자님으로 해서 재산보유현황에 올라와 있는데 이 자료가 맞는지, 이 재산보유현황이. 거기에 대해서 후보자님, 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부실한 인사검증서류 제출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솔직히 인정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상학 단장님은 12월 7일인가 8일에 임기가 만료되었는데, 하여튼 그때쯤 되었는데 아직까지 이게 있었다는 것은 부실한 제출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 번째, 서울 아파트의 320동 902호도 사실 901호인데 2호로 미스프린트를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동업 위원  이게 그러면 902호가 아니라 901호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렇다 한들, 죄송합니다마는 재산의 가치는 901호나 2호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출할 때 미스프린트를 한 것이지 공직재산신고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번지가 이렇게 된 것은, 공장 부지에 필지가 세 군데로 갈라져 있어서 제가 그것을 합쳐달라고 부탁을 했었고 합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구미시에서 무슨 도로를 놓던가, 이상한, 자기들만의 목적 수행을 위하여 임의로 분리를 했습니다. 번지를 분리를 했고 그 후에 제가 알게 되어서, 사실 합필하는 데도 조금의 돈이 들지 않습니까?
이동업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그래서 다시 분리되어 있어서 ‘합쳐다오. 그 대신 금액을 당신들이 부담을 하시오.’ 그러니까 ‘그러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 이후에 합필했고, 또 합필 후에 한참 시간이 흘러서 등기소에, 그들 비용으로 등기를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제출한 이것은 사실은 올해 것이 아니라 작년 것이지 않습니까? 제 재산등록, 계좌라든가 세금이라든가 이런 것은 제출하는 그 시간부로 했고, 재산등록 전체는 사실 시간도 없고, 또 일일이 검증을 하기가 여의치 않아서 작년에 재산등록 한 것을 그대로 등록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차에서 오는 착오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합필된 것을 보니까 2021년 7월 29일에 변경합필이 됐더라고요, 보니까. 합필이 됐는데, 그런 내용이 있다는… 이게 합필이 되고 분리되고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재산, 저는 이것 마지막에 아파트 이게 다른 분이 돼 있어서, 그게 또 기록이 잘못돼 있다 그러니까 이게 혹시나 잘못돼 있었나 해서 제가 좀 여쭤본 것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쳐 넣을 때 잘못 쳐 넣은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동업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 위원님, 잠시만요.
  이동업 부위원장님이 지금 지적하신 내용에 인사검증에 필요한, 제출한 자료가 이게 후보자님, 지금 901호를 902호로 표기해서 제출하셨다 이 얘기시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901호를 2호로 한 것이지요, 그러니까.
○위원장 황병직  902호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그러니까 901호인데 그것을 잘못 쳐 넣어서 902호로 신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게 지금 소유자는 배우자로 되어 있는 것은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맞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런데 위에 보면 재산보유현황이 2020년 신고 기준이잖아요? 40페이지에 이 재산보유현황이 2020년, 신고 기준일이 2020년도라고 한다면, 이 재산등록현황을 2020년도에 했다고 하면 연도가 지금 2022년도이기 때문에 2년이 지난 연도로 이해를 하거든요.
  그러면 공직자재산등록은 2021년 12월 30일에 안 하셨습니까, 혹시? 
  이게 인사검증 회의자료 40페이지에 재산보유현황이 2020년 신고 기준으로 되어 있으니 지금, 이것뿐만 아니라 901호를 902호로 표기를 해서, 또 우리 인사위원님들은 이것을 검증을 하는 단계에 등기부등본 열람까지 하니 소유주가 바뀌었는데, 이렇게 굉장히 혼란이 와서 이동업 부위원장님이 전체적으로 인사검증에 필요한 제출한 자료가 많이 부실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재산보유현황이 2020년 기준이라고 하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잠깐만, 죄송합니다.
  2021년도에 신고한 것을 여기에 써넣어야 되지, 왜 2020년 것을 넣었느냐 이 말씀 맞지요?
○위원장 황병직  그렇지요,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위원장 황병직  잘 알겠습니다.
  인사검증 시작에 사실… 이동업 부위원장님이 정확하게 찾아서 지적해 준 부분에 대해서, 뒤에 배석하고 계신 분들은 제출한 검증자료 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사전에 확인해서 지금 위원장한테 제출하세요, 앉아계시지 말고. 또 다른 내용이 만약에 다시 한번 나오게 되면 이게 외부에서 봤을 때 ‘부실한 인사검증 자료를 가지고…’라고 인사검증 자체가 모양새가 그럴 수 있으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후보자님.
  박용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선 위원  포항 출신 박용선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자료를 준비했는데 조금 전에 이동업 부위원장님께서 부실하다 한 것 있는데 그런 것은 답변을 통해서 명확하게 좀 말씀을 해 주시고요. 
  저는 몇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3년 동안 재임하시면서 성과라든지 평가 이런 것이 상당히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답변요지에 보면 저하고 같은 생각이 하나 있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경북도·도의회·23개 시·군 하나 되는 문화관광을 통한 웅도경북 재건’이라는 목표를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목표를 가지고 일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어떤 점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사실은 우리가 관광, 지난번에 인사청문회 할 때도 관광 컨트롤타워라는 말을 내세우기가 참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공기업으로서 시·군과 정책에, 소통은 쉽다 하더라도 그것을 소통을 통하여 결론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정책으로 만들어 가기가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다. 한계가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크게 경북 전체를 끌고 가기는 많이 어렵습니다만 권역별로는 상당한 노력을 해서 권역 공동의 목표를 만들고 그것을 이끌어가고, 이런 역할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위원님 계시는 포항에도 환동해본부를 중심으로 해서 일정 금액 투자를 하시고, 또 5개 시·군이 일정 금액을 하고 우리 관광공사가 나서서 그것을 조정하여 5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가칭 ‘오선지(OceanG)’ 프로그램을 만든다든가, 이런 것은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만 한계는, 그것을 더 확대하고 이렇게 해 나가는 데는 지방공사로서의 제약·한계가 많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옆에 김상철 담당 국장께서 계시는데, 앞으로 좀 더 잘하면, 이게 저는 컨트롤타워가 분명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난번에 환동해 지역에서 토론회 할 때 패널로 나오신 분이 울진·영덕·포항을 비교하면서 ‘똑같다. 울진에서 케이블카 하니까 영덕도 한다. 포항도 한다.’ 다 추진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특색 없이 가면 안 되거든요. 이게 뭐냐면 우리 도의 통제가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경상북도의 통제가. 경상북도에서도 안 되는데 관광공사에서 과연 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들어요. 그렇지만 앞으로 이것을 명확히 해서 경상북도하고, 또 시·군하고 어떻게 역할을 해야 될 것인지 우리 김상철 국장님께서도 연구를 하시고, 그런 부분에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그렇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 도의회라든지 경상북도라든지 23개 시·군의 어떠한 협조가 필요한지 거기에 대해서 한번 간단하게 말씀 좀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제가 아까 보고말씀 드린 것 중에 하나가, 우리 경상북도에 플랫폼을 하나 만들고 싶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자체예산도 좀 했고, 옆에 국장님 계시는데 도와주셔서 플랫폼을 크게는 못 만들지만 시작은 할 것 같습니다. 그 플랫폼에 우리 23개 시·군의 관광상품이 다 녹아들 수 있도록 하고, 그 플랫폼을 잘 작동을 시키려면 각 시·군이 특색이 있고, 그러면서도 협조가 되는 그런 체제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그런 것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도와 도의회에 많은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위원장님, 김상철 국장한테 간단한 것 하나만…
○위원장 황병직  예, 우리 박용선 위원님, 참고인으로 배석하신 김상철 국장님에게 질의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박용선 위원  국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박용선 위원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서 어떤 관광산업에 대해서 용역을 한 게 있습니까? 권역별로 나눈다든지, 어떤 특색으로 해서 사람들이, 관광객이 와서 머무를 수 있도록 그런 용역이 된 게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저희들이 법정계획으로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돼 있고 지금 7차 정도 수립한 부분이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확실하게 돼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박용선 위원  그런 부분도 문화관광공사가 있으니까 같이 한번 해서… 사람이 와서 자야지 돈을 쓰거든요. 포항 같은 경우는, 일례로 들게요. 포항에는 사람이 잘 데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수학여행 오면 그냥 포항제철소 산업현장 딱 들르고 공해만 일으키고, 경유차 버스 와서 공해만 일으키고 깡통 음료수 하나 안 먹고 가는 그런 현실이었고, 지금도 포항 포스코에서 ‘스페이스 워크’ 해서 기증을 했지 않습니까? 많이 와요, 주말에. 미어터져요. 와서 줄 서서, 그날 못 올라가고 돌아가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수용이 안 됩니다. 그런 부분을 도에서 좀 관광공사하고 해서, 안 되면 우리가 재정을 좀 넣더라도 숙박시설 이런 것을 좀 급하게 할 수 있다면, 유스호스텔이라든지 이런 것이라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좀 빨리빨리 할 수 있도록 협의를 좀 잘 하셔서, 제일 중요한 게 협력입니다. 협력해서 우리 경북이, 말씀하신 대로 웅도경북을 재건할 수 있도록 좀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후보자님, 이상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감사합니다.
박용선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김대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일 위원  안동 출신 김대일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저희들은 행정사무감사라든지 여러 기회를 통해서 사장님의 업무 관련이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를 들어서 사실 크게, 뭐 만족한다 그러면 좀 그런데 지금껏 이렇게 열심히, 훌륭하게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먼저 드리고.
  어쨌든 연임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보니까 경영목표 이행실적 평가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으셨더라고요, 그렇지요? 이게 작년에 ‘우수’등급에서 ’21년도에 ‘최우수’등급 받았는데, 제가 이렇게 보니까, 내용적으로 다섯 항목 중에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보니까, 안동문화관광단지 마케팅 강화에 보니까 배점이 10점 만점에 9.55, 이게 굉장히 높게 나와서 봤는데, 세부적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노력, 그다음에 휴그린 골프클럽 활성화, 그다음에 유교랜드 운영 활성화 이렇게 해서 10점 만점에 9.55로 이렇게 배점을 높게 받았는데, 실제 내용적으로 보면 휴그린 골프야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사실 수요가 크게 발생이 돼서 올랐던 부분에 대해서 5점 만점에 5점으로 된 것이고, 제가 봤을 때 묻고 싶은 것은 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노력에 대해서 이게 상당히 배점을 높게 잡고 있는데 실제 내용적으로 보면 안동문화관광단지 같은 경우는 거의 50% 정도로 봐야 되겠지요, 그렇지요? 진도율도 전체 오십육점몇 %인가 8%인가 이렇고 한데, 이 부분이 실제 활성화 측면의 배점하고 현 상황하고는 진짜 너무나 큰 그게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어떻게 인식을 하고 계시는지 간단하게 말씀을 좀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위원님, 상임위원회 활동에서도 늘 안동관광단지의 여러 가지 활동이 미흡하다. 또 개발 속도가 늦다 이렇게 지적을 해 주시고 오늘도 그런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사장으로서 우선 안동관광단지에 대해서 획기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내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부분의 평가는, 보통 보면 평가 기준을 작년 기준이나 그 전년도, 몇 년도, 3년,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하고 그것보다 조금 더 평가되면, 상향되면 좀 잘 되었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교랜드, 사람 오지도 않았는데 왜 점수를 주느냐? 이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것은 작년보다, 그 전년도보다는 조금 나아졌다, 예를 들면. 그런데 사실은 작년에는 상당 기간 휴장했습니다. 왜냐하면 휴장을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우선 규정에 의해서 휴장을 했었고, 휴장이 아닌 기간에는 출입한 사람이 그 전년도보다는 조금 많았다 이런 기준으로 하다 보니까 이런 평가가 나온 것이지 그냥 이렇게 일견에 보이건대 과연 이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느냐? 이렇게 물으신다면 저는 말씀…
김대일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것이에요. 어쨌든 그동안의 실적 평가나 이런 것에 대해서 좋은 점수도 받고, 오늘 이렇게 후보자 자리로 와 계시는데, 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배점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정말 어떻게 보면 좀 낯간지러울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일 수도 있는데 여기에 비해서, 제가 말하는 것은, 앞으로 기대하는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께 여쭙고 싶은 것은 답변서에도 보면 투자자 맞춤형 조성계획으로 변경을 한다든지 해서 조성계획에 대한 변경에 대한 답변이 있더라고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사실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안동의 문화관광단지라는 것이 실제 관광단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한계가 있잖아요. 규모도 사실 그만한 규모 가지고도 그럴 수도 있고, 지금 보면 통합신공항 인근에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든지 하고 하는데 과연 이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워터파크가 들어온다든지 콘도 이런 것만 해서, 쳐다보고 있어서는 될 게 아니다 해서 정말 안동이라든지 안동문화관광단지 맞춤형 뭔가 인프라가 좀 들어서야 된다 하는 것이 저 본 위원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리 사장님께서도 충분히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있는 방향 그대로 이것을 개발을, ’25년도에 개발이 완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방향으로 계속 쳐다보고 민자 유치를 한다든지 이런 방향으로 갈 것인가. 안 그러면 정말 용역을 사실 준다든지 해서 여기에 맞춤형 관광 인프라가 조성이 되어야 되겠다. 
  실제 요즘은,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안동의 성희여고라고 거기에, ‘지금 우리 학교는’이라고 해서 드라마가 지금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는데, 이것 단순하잖아요, 정말. 문화관광콘텐츠라는 것도 그렇고, 그런 게 사실 투어 그런 것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문화관광단지에 그런 어떤, 꼭 테마파크라든지 콘도라든지 이렇게 쳐다볼 것이 아니라 정말 북부 정서에 맞는, 안동 정서에 맞는 가장 한국적인 그런 것들이 녹아져 있는 그런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도 고려해 볼 만하다, 영화 촬영장소가 된다든지 해서.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묻고 싶은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저 개인적으로 저를 평가하건대 저는 우리 공사보다는 훨씬 더 부드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안동관광단지에도 지구 변경 이런 데도 저는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면 해 주라는 쪽에 가 있고, 그 외에 다른 이벤트나 행사 이런 것도 격식이나 아니면 규제 이런 것을 떠나서 하자는 쪽으로 많이 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관광단지가 너무 좁다는, 근본적으로 작다는 위원님의 말씀에도 공감을 드리고, 그러하다면 지금 많은 변화의 시도를, 비록 변화된 모습은 만족스럽게 보여 드리지 못하지만 저는 변화하려고 엄청 노력은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용역을 준다든가 다른 것 이런 것을 다 포함하여 다시 한번 어떻게 하면 변화된 모습으로 북부지역의 관광의 센터가 될 수 있는지, 이끌어갈 수 있는지 한번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지금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관광 인프라라든지 그런 소재거리를 갖고 있는 것이 저는 안동을 포함한, 영주를 포함한 북부지역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것은 어떤 인식의 전환이 사실 좀 필요할 수도 있고, 우리 공사가 사실상 골프장이라든지 혹은, 특정지역에 수입 구조가 편성이 돼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좀 필요하다, 과감하게.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
  또, 한 가지는 이 답변서 중의 내용으로 보니까 그래도 우리 경북에서 지금 가장 골칫거리일 수도 있는 3대 문화권 관련해서는 내용이 하나도 안 들어가 있더라고요. 본 위원이 도정질문을 통해서 지사님 통해서도 ‘앞으로 애물덩어리 될 수도 있는 3대 문화권 관련 사업들을 도에서 좀 그것 할 수 없겠나?’ 했을 때 지사님 답변이 ‘수익이 나지 않는 그런 시설들은 관광공사에서 일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이렇게 하셨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물론 수익에 너무 급급해서, 세부적인 사업보다도 경북이라는 큰 전체를 보고, 또 지금 각 시·군마다 엄청난 시설들을 마련해 놓고 앞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일정 부분 관광공사에서 책임 있게 뭔가 운영할 수 있는,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건데, 거기에 대한 의견을 한번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저는 찬성을 합니다만 사실은 또 공기업상 이게 돈이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것을 따질 수밖에 없고 그런 상황에서 연장선에서 생각을 한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경상북도와 시·군이 만약에 제안해 온다면 적극적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서 관광업종에 오랫동안 종사한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시·군에서 제안해 온다기보다도 결국은 우리 관광공사가 경북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줘야 되기 때문에,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지난 3년간의 김성조 후보님을 뵀을 때 그래도 열정적으로 잘하시기 때문에 기대의 어떤 부분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 부분도 계실 때 정말 좀 적극적으로 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시·군에 어떤 식으로라도 협업을 해야 된다 그래야 되나? 이렇게 해서 끌고 갈 수 있도록, 그냥 놔뒀을 때는 시·군 단위에서 한계가 있다고 분명히 보고, 또 그런 거대 시설물들을 운영해 본 경험도 없거니와, 또 민자를 유치할 수 있는 것도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움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어쨌든 그런 부분에서 우리 관광공사가 역할을 해 주는 것 또한 전체 경북의 관광을 위해서도 바람직하고, 또 그것이 어떤 식으로든 연계가 된다든지 해서 거기에서 뭔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집어넣고 해서, 그런 운용의 묘도 좀 할 필요가 있는데 그 부분에 어쨌든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지금 3대 문화권 위에, 야간관광을 3대 문화권에 얹기 위해서 3대 문화권 시설에다가 여러 가지 설치를 하고 그것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운영비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사가 관여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3대 문화권과 끈을 놓지 않고, 그 끈이 점점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오랫동안 공직에도 계시고 의정활동도 오랫동안 하셨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신다는 마음으로 좀 적극적으로, 특히 본 위원의 지역구가 안동이라 그런지 몰라도 정말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서 그동안 보여준 모습에도 물론 감사를 드리지만 더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손길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김대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후보자님하고는 2년 동안 같이 활동도 하고, 인사검증 이상으로 후보자님에 대한 소신이라든지, 관광에 대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우리 후보자님은 어떻게 해야 우리 관광이 좀 활성화될 것 같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옛날에는 제조업 중심으로, 그다음에 1차 산업, 이제는 서비스 산업이 소위 율도 점점 올라가고, 또 쉽게 우리가 접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부분인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소신을 갖고 있는지 말씀을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윤승오 위원님 말씀처럼 관광산업은 경상북도로서는 정말 핵심산업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도 하고 있고, 또 우리 지사님이 제시한 4대 목표에서도 경북,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이라고 당장 4분의 1 이상의 목표를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경북에서 관광이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윤승오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그런데 사실 관광을 둘러싼 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했고, 또 급격하게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위원님 아시다시피 코로나19가 그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코로나19가 끝나거나 코로나19와 같이하면서 어떻게 해야만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느냐 거기에서 답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 관광공사에서는 그것을 빅데이터, ICT 이런 것들을 이용한 스마트 관광, 과학을 이용한 관광, 이런 관광의 기법을 우리 조직에다가 장착시키는 이것이 가장 우리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것 없이 관광이 발전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장, 이동업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윤승오 위원  아주 적합한 답변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김대일 위원께서도 전자에 질의를 하셨습니다만 우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것 지났지만, 정확한 통계는 아닙니다만 제가 어릴 때만 해도 관광이라고 하면 어떻게 보면 경주를 떠올리게 됐는데 지금은 관광이라고 했을 때 경주를 떠올리기보다는 차라리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면 이 부분들도 우리가 깊이 생각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문화관광공사가 컨트롤타워로서 경상북도에서 전체의 역할을 하면, 사고를 안 바꾸면 경주 내지는 안동을 이렇게 관광지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제가 2곳을 말씀드렸는데 2곳 중에서 관광객이 많이 오는 데가 안동입니까, 경주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수로 경주가 훨씬 많이 오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많이 오고 있습니까, 안동보다는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윤승오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지역의 관광을 특화를 시켜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청도도 있고, 성주도 예를 들어서 태실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그다음에 우리가 향수를 달래기 위해서 새마을이라는 그런 특화, 그다음에 우리 영천도 보면 아까 우리 3대 문화권 말씀하셨는데 화랑설화마을이 있는데 실은 엄청난 지방비가 들어가고 국비로 사용했는데, 지방비가 버거워할 정도로 큰 비용에 들어갔는데도 거기에 오는 사람들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외지 사람들보다 영천에 있다니까 한 번 정도 방문하는, 이렇게 지금 흘러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우리 기초단체하고 우리 관광공사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그래서 영주도 실제로 우리가 거기 가면 산도 있지만 절, 이런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이렇게 특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신지 묻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사실은 아까 서울에 관광객이 제일 많다고 말씀하시면서 관광 트렌드가 확 변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관광의 어떤 목적이 관광객마다 매우 상이하고 또 그 관광의 목적이 시대마다 계속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경상북도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올 곳도 있고 또 문화재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그 나름대로 오실 분들도 있고, 이러한 분들을 지역별로 또 그들의 관심사별로 잘 엮어서 상품을 잘 만드는 것,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상품을 만드는 것을 지금까지는 조금은 주먹구구식으로 했다면 우리가 만들려는 빅데이터 분석하고 또 플랫폼을 분석하고 이렇게 해서 정확한 분석하에 그러한 테마가 있는 관광, 또 권역별 관광, 이런 것을 만들어서 폭넓은 관광시장, 선호되는 관광시장, 이런 것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우리 보면 기초단체에서는 치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한때는 케이블카 놓는 걸 기초단체에서는 아주 선호했고 그다음에 또 지나서는 소위 출렁다리, 제일 처음에는 성공했겠지요. 예를 들어서 예당저수지에 출렁다리를 놓으니까 하루에 1만 명 이상이 왔습니다. 전국적으로 100여 개가 순간적으로 전체 다 건설하고 있고, 이게 비용만 들어가지 과연 그 인원을 어떻게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경북만큼은 우리 문화관광공사가 컨트롤타워로서 제어할 것을 제어하고 그다음에 관광산업을 소위 아이디어를 여기에서 내주시고 이런 역할이 컨트롤타워로서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저는 우리 후보자님은 정치인로서 또 실제로 학교에서 경영도 하시고 또 3년간, 그것뿐 아니라 우리 체육회에서도 몸을 담으시고 또 3년간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시고 1년간이라도 저는 우리 경북의 관광을 확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후보자님, 저희들의 기대가, 도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100% 역량을 발휘하셔서 우리 경북관광이 전국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감사합니다.
윤승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이동업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후보자님께서 계속 답변하고 계신데 혹시 힘드시면 잠시 쉴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좋습니다.
○위원장대리 이동업  그러면 휴식을 위해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4시 5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39분 회의중지)
(14시 53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박태춘 위원님 먼저 하십시오.
박태춘 위원  긴장을 너무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차도 한잔 하시라고 정회를 했는데 안 하시고.
  3년 동안, 부임하셔서 우리 웅도 경북을 위해서 많은 성과도 내고 하셨는데 하시면서 좀 아쉽다 하시는 그런 것 한 말씀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정말 열심히 한번 해 보려고 다잡고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라는 것 때문에 사실 우리 관광공사의 역량을 다 발휘하지 못 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우리 경상북도와 지사님께서는 조직까지 확대해 주고 여러 가지 업무도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 것을 외부환경으로 인해서 다 소화해 내지 못한 그런 아쉬움이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럼 다시 이렇게 또 1년 연임된다면 가장 먼저 한번 해 봤으면 하는 사업정책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사실은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우리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플랫폼을 하나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대체로 여러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또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럴 경우에 관광플랫폼을 통해서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 또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고, 그런데 그런 비용을 아끼는 측면에서도 우리의 플랫폼이 필요하겠지만 사실 그 안에는 엄청 많은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그 정보를 우리 경상북도가 가져야만 관광이 나갈 그런 플랜을 짤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해서 만들고자 합니다. 
  조금 예를 하나 들어도 되겠습니까?
박태춘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지난번에 챌린저 100선이라고 우리가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100곳에 가서 거기서 스마트폰을 찍으면 미션을 받게 되고 이렇게 하는데 무려 8만여 명이 참석을 했고 울릉도까지 포함한 곳을 다 완주한 사람이 제 기억에 30명 가까이가 다 갔습니다. 그 정도로 인기가 있었는데 그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남긴 정보, 나는 어디에서 왔다, 나이는 몇 살이고 어디 왔다가 어디로 간다. 이런 정보가 다 남아 있었고 이 정보를 한 여섯 군데의 시장·군수님을 만날 때 그 정보를 다 드렸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예를 들면 안동은 여러 관광지 중에서 월영교를 제일 많이 오고 빈도가 어떻다. 이런 걸 드렸었는데 챌린저 100선 그 정보만으로도 이런 훌륭한 분석자료를 만들고 그걸 기초로 해서 플랜을 만들 수 있는데 적어도 조금 유의미한 그런 로우데이터를 가질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을 만든다면 엄청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저는 남은 임기 1년은 ICT, 빅테이터, 또 이런 걸 이용한 플랫폼 구축 이런 쪽으로 최선을 다해서 그런 쪽으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전국에는 있는 지방관광공사 중에서 제일 앞서간다. 이 소리를 듣는 게 제가 1년 동안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이렇게 목표를 정했습니다. 
박태춘 위원  감사합니다. 앞에서도 서운한 것, 좀 부족한 것 말씀하셨지만, 코로나 인해서. 앞으로 또 1년 좀 과감하게 이런 포부를요, 후회 없이 해 주시길 바라고 후보자님이나 본 위원, 저 또한 아직까지 목마르고 많이 배고픕니다.
  우리 경북 문화관광공사가, 앞에도 지금 많은 사고가 있습니다. 집라인에 대한 강원도라든지, 이번에 사고도 많이 났잖아요? 그런 부분도 좀 더 세심하게 기술적인 부분요, 앞으로 사업하실 때 챙기시고 그다음에 특히 안동에 우리 의원님들이 저 포함해서 세 분이 있는데 뭣 좀 지역적으로 그런 소리가 또 들릴 수 있는데 그런 걸 좀 이해해 주시고, 아까도 김대일 위원이 말씀하셨지만 49%밖에 분양이 안 되었어요. 그래서 그게 좀 더 다른 쪽으로, 여기 보면 뭐 조형물, 포토존이라든지, 그렇죠? 경관작물 군락지 이런 것보다, 임시 땜질보다 장기적으로 좀 이렇게 보면서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요, 한번 시원하게 선물 좀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자주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후보자님, 3년 동안 고생하셨고요. 앞으로도 남은 임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사랑합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태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권광택 위원 남으셨는데 질의하시겠습니까?
권광택 위원  예.
○위원장 황병직  권광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광택 위원  우리, 지금은 후보자님이라고 해야 되네요. 그렇죠?
  후보자님, 3년 전에 오셔서 상당히 이렇게 경북관광개발을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인사검증 회의자료에도 보면 당기순익 성과도 이렇게 많이 달성하셨고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셨는데 우리 ’19년도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사님께서 우리 사장님으로 모실 때 여러 가지 큰 경륜 때문에 모시지 않았느냐, 여기 소개서에도 나왔다시피 도의원 하시면서 문화관광 쪽으로 위원장도 하시고 또 국회의원 3선 하시면서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다. 또한 우리 체육대학의 총장 하시면서 이렇게 스포츠를 통한 관광마케팅, 이런 것까지도 기대를 하고 모시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코로나19 때문에 실질적으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 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열심히는 하셨지만 특히 민간투자유치 부분, 이런 부분들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하고, 본 위원이 또 지역구가 안동이다 보니까 우리 동료 위원들께서도 지적을 하셨고 또 관광공사나 우리 도청에서 많은 노력을 하셨겠지만 사실 안동문화관광단지가 벌써 개발된 지가 20년 되었잖아요? 맞지요,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권광택 위원  20년 되었는데 실질적으로 개발 비율이 보면 한 50% 정도,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는데,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변화가 거의 없었다. 물론 사회적인 여러 가지 환경들이 경제적인 어떤 부분들도 있지만, 그런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따른 어떤, 지금 현재 보문단지라든가, 특히 보문단지는 완성이 되었다고 보고요. 우리 감포는 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감포도 사실 상당 부분이 원자력연구원 부지로 매각되었고, 그래도 사실상 거의 마무리 단계에 가 있고 남은 곳은 안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여기 이제 계획이 보면 한 2025년도부터 마무리를 짓는 걸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민자 부분이 많이 유치가 안 되었다.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콘도라든가 워터파크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전혀 안 되고 있는데, 실제로 ‘세영’이라는 회사에게 MOU 체결해서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부지는 매각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그렇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런 부분은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위원님도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그 부지는 오락 휴양시설과 숙박시설이 두 개 합쳐져 있었던 건데 워터파크를 지으려고 할 경우에 숙박시설이 조금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해서 여러 가지 좀 반대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우리가 오락 휴양시설의 부지를 우리 공사 돈으로 사서 용도변경을 해서 다시 좀 더 비싼 걸로 매각을 했고 이러한 과정에 경상북도나 우리 안동시에서도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셨고, 그래서 저는 그렇게 빠른 시일 내에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진행 속도도 굉장히 빨랐습니다, 사실은. 설계도도 제출하고 이렇게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잠시 이게 스톱된 그런 상황이고, 여러 통로를 통해서 좀 더 계획대로 진행해 달라고 수차례 전달하고 있고 합니다만 아직 확실한 대답을 못 받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권광택 위원  물론 사실 이렇게 세계적인 환경이지요, 코로나가, 그렇죠? 이런 것 때문에 기업에서 투자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하는데, 이런 부분들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특히 이런 식의 관광 쪽으로 전문기업에서 남은 부지에도 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우리 사장님께서, 후보자님께서 적극 기업에 뛰어다니실 의지가 없으신지,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해 주시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아까 우리 위원님께서 저의 지나온 과정, 경력을 말씀하셨는데 그중에 저는 대한체육회에서 일했던 때 기업인분들 많이 만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회 있을 때마다 ‘이제 관광분야에 투자할 때이다.’ 그리고 ‘안동관광단지는 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소개도 드리고 사실은 골프도 한번 모시고 오라 그러고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제 역량이 부족한지 아직 코로나 여파가 다 물러나지 않아서 그런지 선뜻 그렇게 달려드는 분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하여튼 여러 가지 과정에서도 의사를 표현하는 사람도 있었고 최종단계에서 안 된다는 사람도 있었고 이런 상황입니다. 앞으로 계속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민자유치실적이 한 23.4%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좀 더 우리 능력을 좀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코로나 상황이지만 기업에서 오는 분만 만나 해서는 유치가 어렵다. 기업에 찾아가는 것이 맞지 않느냐, 충분한 자료를 가지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물론 우리 관광공사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지역의 지자체하고 같이 협력을 해야 되겠지요. 같이 이렇게 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관광단지는 여기까지 하고요.
  1월 25일에 언론에 나온 걸 보고 신공항 하는 데 의성랜드라고 하는 것 추진하는 게 관광공사에서 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의성에 관광단지를 하나 만드는 것을 경상북도, 의성군, 또 관광공사가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논의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권광택 위원  그런데 논의하고 있는데, 이게 100만 평 규모에 예산은 얼마 정도 들지요? 1조네요, 1조. 민자 8000억에 공공에서 한 2000억 정도를 투자하는 걸로 해서 하는데, 사실 공항이라는 것이 기존에 관광인프라하고 연계시켜 주는 게 중요하지 않느냐, 그 주변에다가 다시 집을 짓고 랜드를 만들고 하는 것보다는 기존에 있는 것들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항공이라든가 교통이라든가 이런 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그 주변에다가 다시 이렇게 관광시설을 한다는 것은, 그게 맞는 건지 저는 좀 의문이 가거든요.
  우리 신공항을 하면서 이걸 랜드를 만드는 걸로 처음부터 계획이 있었습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우리 관광공사가 관광단지 만드는 데 결정적 무슨 의사결정 권한을 가졌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당연히 큰 그림에 여기 의성에 오니까 단지가 오면 어떤 어떤 보완 시설을 만들 것이다. 이것은 큰 그림의 접근이었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그 큰 그림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관광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것이 우리의 임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권광택 위원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여기 공항이 생기면 산업단지라든가 유통과 관련되는 이런 부분들이 가까이에 건립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보고요. 그다음에 관광 같은 것은 기존의 문화자원을 활용해서 연계시키는, 교통을 연계시켜 주는 것이 맞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여기 보면 벌써 올해 지사님께서도 5000만 원 들여서 용역을 하시겠다는 답변을 도정질문 할 때 하시더라고요. 하시던데, 그 부분들은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위원장님, 국장님 계신데 잠깐 답변 들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병직  예, 우리 권광택 위원님의 질의에 김상철 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광택 위원  국장님, 우리 신공항을 추진할 때 우리 의성 쪽에, 또 군위 쪽에 의성랜드를 만들겠다는 협의 사항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입니다.
  지난번 저희들이 공항 관련해서, 유치 관련해서 군위 쪽하고 의성 쪽에 저희들이 인센티브 안을 제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때 내용 중에 군위 쪽은 이제 대구편입 부분이 주고 의성 쪽에는 관광단지도 일부 하나의 안으로 들어가서 MOU에 들어가 있는 내용입니다.
권광택 위원  그래요, 그러면 어쨌든 검토를 하시는데 기존에 우리 안동도 관광단지를 해 놓고 20년 이상이 되었는데도 완성이 50%도 안 되었잖아요. 그러니 저는 아까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공항이 들어옴으로 해서 연계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거지 다시 그 옆에다 관광 관련해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 말씀을 올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저희들 추후에 진행하면서 상세한 내용은 상임위하고 우리 의회에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또 그런 부분들은 지금 인구가 점점 줄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권광택 위원  인구가 줄고, 요즘은 펼쳐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이 선택과 집중이 되어야 하지, 관광이라면 경주랜드도 있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권광택 위원  그런 경주랜드, 안동관광문화단지, 감포, 거기 집중을 시켜서 어떤 여러 가지 시설들을 집중시켜야 하지 여기 찔끔 저기 찔끔해서는 곤란하다.
○경상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잠깐만 말씀을 드리면,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을 드립니다. 기존에 공항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하나의 큰 관광기반이 마련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도에서 추진했던 해양관광, 그다음 경주 중심의 동해안권, 그다음에 고령하고 이쪽에 강 문화권, 그다음에 북부권의 유교문화권 이런 부분들을 잘 엮어가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공항 주변의 배후에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서 멀티미디어 쪽이나 기존에 없던 부분들, 또 그다음에 공항 주변에 그런 편의 위락시설들은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권역별로 잘 역할분담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수립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우리 관광자원은 아까 전에 김대일 위원께서도 말씀 계셨지만 3대 문화권 사업 우리 23개 시·군에 43개 꼭지로 사업을 추진했잖아요. 올해 거의 다가 완공이 되거든요. 완공이 되는데 이런 부분들도 연계시켜 주는 역할을 우리 관광공사에서 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 후보자님, 알고 계시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예산이 한 2조 원 들었으니까 2조 원 들여서 얼마 전에도 언론에도 상당히 많이 이렇게, “집은 지어놓았는데 사람은 없다.” 이런 걸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안동 같은 경우에도 상권에, 거기가 최고 예산이 많이 들었지요. 한 3천억 이상이 투입되었으니까. 이런 부분들도 관광공사에서 활성화시키는 데 역할을 좀 해 주십사는 부탁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물어볼게요.
  우리 골프장 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권광택 위원  우리 2개 보문골프장하고 안동 레이크골프장을 지금 운영하고 있잖습니까?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민들을 위해서 지역민들 인센티브죠, 그렇죠? 인센티브라 하면 할인혜택 이런 부분인데 이것 주신 자료가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아까 전에 성함도 틀렸다 그랬는데 이 골프장 팀장님도 제가 바뀐 걸로 알고 있고 사업단장님도 바뀌었다고 아까 말씀이 계셨는데, 여기 저희들 준 자료 지금 후보자님, 가지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몇 쪽입니까?
권광택 위원  그게 아니고 새로 별도로 준 자료.
○위원장 황병직  관광공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사장님한테 드리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후보자님, 이게 내용이 맞습니까? 지금 지난해까지는 이렇게 했는데 올해 2022년도 들어와서 바뀌었습니까, 어떻습니까? 바뀐 걸로 알고 있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혹시 지금…
권광택 위원  무슨 말씀이냐 하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이 혜택은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권광택 위원  지난해하고 올해하고 바뀐 게 뭡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지난해하고 올해 바뀐 것은…
  제가 말씀해도 되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본부장으로 하여금…
○위원장 황병직  권광택 위원님 질의에 우리 본부장님은 직함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마이크를 사용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입니다.
  골프장에서 지금까지 할매·할배의 날이라든지 매주 수요일 안동 시민의 날 이런 것은 예전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바뀐 것은 지금 우리가 연부킹이라고 예전에 마케팅 차원에서 단체팀에 대한 총무라든지 회장에 대해서 50% 할인혜택을 줬습니다. 사실 지금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혜택들이 없어졌습니다. 
권광택 위원  연부킹?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예.
권광택 위원  연부킹을 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줬는데 어떻게 혜택을 줬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올해 50%, 총무하고 회장에 대해서 50% 할인혜택을 줬습니다. 저희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예전에는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골프장이 부킹이 잘 안 되고 그런 어려운 점이 있을 때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골프장이 사실 보면 부킹이 안 되는 게 아니고 저희들이 힘들고 또 연부킹을 유지할 수 있는 단체를 다 수용도 못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 그 제도를 변경한 겁니다. 그건 저희들만 아니고 모든 골프장이 최근에 다 없어진 혜택입니다.
권광택 위원  이 말씀은 본부장님께 첨 듣는 것 같고 다른 부분이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 하는 안동 시민의 날이라는 이게 없어진 것 아닌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안동 시민의 날은 이렇게 했습니다.
  옛날에는 오는 사람은 시민의 한 사람인가 할인이 되었는데 올해는 안동시민이면 1만 원씩 다 혜택 해 주는 걸로 했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러니까 후보자님, 이런 자료를 요구를 하면 변화된 자료를 정확하게 해 주셔야 되지, 정확하게 해 주셔야 하고 복지로 치면 안 되지만 어떤 할인혜택이라든지 지역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주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권광택 위원  혜택을 주는 건데, 이런 부분들은 혜택을 주던 것을 다시 혜택이 확대되면 괜찮은데 줄어드는 것은 모든 것이 문제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그 부분 제가 말씀?
권광택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이 부분은 사실 뭐냐 하면 2명에 대해 혜택을 주니까 오시는 분들이 누구는 받고 누구는 안 받으니까 여기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4명을 다 할인해 주는 방향으로, 오히려 그런 쪽으로, 옛날에는 선별적으로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풀어서 안동시민들은 다 해 주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러면요, 본 위원이 사실은 이해가 잘 안 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님, 오늘 다시 파악을 하고 해서 오늘 할 것이 아니고 나중에 다시 설명 받고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설명을 해 올리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1년 연장 이렇게 되시면 우리 경북관광을 위해서 힘껏 더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권광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 끝나고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우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님께서 우리 위원님들의 지적이나 질의한 내용들을 담아서 최종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앉아서, 여기에서 해도 됩니까?
○위원장 황병직  편의상 앉아서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우선 장시간 수고해 주신 존경하는 황병직 위원장님을 비롯한 감사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들의 배려로 사장으로 연임된다면 지금 지적된 여러 가지 사안과 조언을 등불 삼아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위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경상북도가 문화관광으로 다시 한번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까 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인사검증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고 본 위원장도 마무리로 후보자님에게 한 말씀 드리면, 지난 3년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재임하신 기간 동안 공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원장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에 대해서는 모든 공은 직원분들의 공입니다. 과가 있었다면 오롯이 그것은 후보자의 탓으로 인한 과가 있었던 겁니다. 해서 공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돌리고, 지금까지 검증하는 과정이나 3년간 지내오면서 업무를 수행하시면서 부족하고 과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님의 탓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1년 연장으로 다시 사장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부족하고 모자람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더 채워서 우리 3백만 경상북도 도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후보자 김성조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위원님 여러분, 오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후보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 순서입니다만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검증 경과보고서가 작성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0분 회의중지)
(15시 35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2.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황병직  의사일정 제2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13시 30분부터 실시된 인사검증 회의를 토대로 경과보고서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배부해 드린 경과보고서안에 대해서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의견이 없으시면 의사일정 제2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부록에 실음)

  경과보고서의 자구정리 등 소소한 수정사항은 위원장에게 위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운영의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인사검증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장시간 인사검증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38분 산회)


○출석 위원
  황병직    이동업    권광택
  김대일    박용선    박태춘
  박판수    윤승오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성태
전문위원노세균
○인사검증 대상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후보자김성조
○참고인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김상철
관광정책과장정상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개발본부장박용우
경영혁신실장이오영
투자개발실장최영로
디지털관광실장이상훈
북부지사장임동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