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3호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2022년 7월 11일(월) 오전 11시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1.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



부의된 안건1.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

(11시 1분 개의)

○의장 배한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원 구성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이 완료되어 오늘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도민과 함께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먼저 일반사항보고 순서이지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회의록에만 등재하고 보고는 생략하겠습니다. 
  세부 내용은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일반사항보고
(부록에 실음)
 
  경상북도 전기자동차 보급촉진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집행부의 긴급 상정 요청으로 의안이 접수되어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 

(11시 2분)
○의장 배한철  의사일정 제1항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님 나오셔서 도청 간부 공무원 소개와 함께 도정 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 이철우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한철  이철우 도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도지사 이철우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배한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민선 8기 도정 방향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4년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사중구생의 각오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나갔던 시간이었습니다. 
  지구 11바퀴 44만㎞를 넘게 달리며 현장을 파고들었고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같은 과감한 변화를 멈추지 않았으며, 투자유치 30조 초과 달성, 국비확보 연 10조 시대 개막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었으며, 이 모든 것은 도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민선 8기 경북도정은 더 큰 도전에 나서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을 선진국이라 하지만 국민들은 행복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수도권 집중화는 국민들을 무한경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으며, 지방은 소멸을 걱정하는 처지가 된 지 오래고 청년들은 결혼을 망설이고 아이 낳기를 주저하여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경북의 힘으로 지방시대를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역사의 고비마다 최전선에서 국난을 극복해 온 경북만의 애국정신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는 수도권병을 치유하고 대한민국을 통합과 번영의 길로 인도하겠습니다. 
  우선 대구·경북 신공항시대를 누구보다 빠르고 제대로 열어야 합니다. 누구도 하지 못했던 공항 이전지 결정을 510만 대구·경북민의 손으로 해냈고 가덕도, 새만금, 제주와의 신공항 경쟁에서 어렵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속도를 내는 일만 남았고 공항으로 가는 도로와 철도, 그리고 산업 인프라 등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공항은 대구·경북의 성장판을 바꾸는 대역사인 만큼 주도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한 일들을 머뭇거림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신공항이 중남부권 경제물류공항으로서 대구·경북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들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선 8기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아이디어 산업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무엇보다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입니다. 모바일혁명을 선도했던 세계 1위 기업 애플의 시가총액이 3400조 원에 달하듯 전통제조업이 아닌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국가를 먹여 살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규제자유특구 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들을 유치해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원자력 분야에 많은 씨앗들을 뿌려놓았습니다. 앞으로 4년은 대학들과 힘을 모아 지방에서도 첨단산업들이 꽃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연구중심 의과대학과 같은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도 만들어 세계가 주목하는 원자력클러스터를 완성하겠습니다. 
  새 정부에서 추진되는 기회발전특구, 글로벌 혁신특구 같은 대형 국책사업들을 경북이 1등으로 시작해 신산업을 가로막는 규제 혁파와 과감한 세제 혜택 등 투자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도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미 100조 투자유치위를 출범시켰고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준비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정책연구를 통해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농림수산업에도 4차 산업혁명의 옷을 입혀 지속가능한 농산어촌으로 대전환시키겠습니다. 
  농산어촌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자들이 나와야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농림어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힘만 들고 돈 안 된다는 오명을 확실히 벗겨낼 것이며, 네덜란드식 선진형 영농모델을 도입해 땅을 가진 어르신들은 주주로, 기술력으로 무장한 IT 청년기업인들은 전문경영인으로 키워내는 대전환 모델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미 새로운 정부의 지역발전사업에 이상의 프로젝트들을 반영시켰으며, 예산확보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보통이 성공하는 행복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으며, 일찍 결혼해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바로 행복사회입니다. 
  지역에서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이스터고교부터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 졸업이 곧 취업이 되도록 기업들과 함께 특성화 학과를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자율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교육자유특구를 경북이 디자인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물론 생명과학, 항공우주산업 특화인력 등 지역에서 필요한 새로운 인재를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이 배우고 일하고 살기 좋은 경북, 기업에 필요한 인재가 준비된 경북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약속을 드리며, 소모적인 무한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신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행복사회로 나가는 지름길을 닦아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북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수도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국가의 경쟁력을 경제가 좌우한다면 경제에서 최고의 부가가치는 문화의 힘에서 나옵니다. 
  반만년의 역사 동안 우리가 지켜온 한복, 한옥, 한식, 한글에 디지털의 옷을 입히고 천년의 신라왕경도 디지털콘텐츠로 복원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며, 에이펙(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려 나갈 것입니다. 
  선조들이 우리에게 세계문화유산이 될 자산들을 물려주었듯이 우리도 미래 세대들이 문화유산이라고 부를 만한 천년 건축물을 만들어 물려주겠습니다. 아울러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들을 풀고 투자하여 지방시대를 여는 경북, 관광산업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약속도 다시 드립니다. 
  민생경제와 사회안전망도 빠짐없이 챙기겠습니다. 
  보육부담 제로 시대를 열어 아이 울음소리가 넘쳐나는 경북으로 만들고, 지역에 전무한 상급 종합병원 유치와 민관협력 방식으로 공공의료를 혁신하여 한 차원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도록 할 것입니다.
  다양한 복지혜택을 맞춤형으로 설계해 주는 행복설계사와 행복도우미를 양성해 일자리와 복지가 함께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민선 8기 복지정책은 시장 논리에만 맡겨놓지 않고 지방정부가 혁신하고 책임성을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복지, 빠짐없는 복지를 구현해 소멸하는 경북이 아닌 살아나는 경북으로 대전환을 이룩해 낼 것입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온몸으로 견뎌온 민생현장은 한숨으로 가득 차 있고, 최근 경제위기는 폭풍전야와 같지만 비상경제대책본부의 상시화를 포함한 민생현장 중심 대응체계로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도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녹록지 않은 상황의 연속이지만 민선 8기 경북도정을 믿고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갑시다. 
  의원님 여러분!
  민선 8기 경북도정의 슬로건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입니다.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현실에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일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일과 같습니다. 목마른 사람은 우리이고, 우리가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경북이 길을 제시해야 합니다. 
  민선 8기 경북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열정을 한데 모아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모든 공직자들이 연구하고 또 연구해 경북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대전환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의장 배한철  이철우 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도정 업무보고의 세부 사항은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고 속기록에 등재토록 하겠습니다.
 
  (참조)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
(부록에 실음)
 
  다음은 임종식 교육감님 나오셔서 교육청 간부소개와 교육행정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임종식  교육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교육청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한철  예, 임종식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교육감 임종식  존경하는 배한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3백만 도민을 대변하는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뜨거운 지지와 성원 속에 개원했습니다. 도민의 소중한 선택을 받으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를 만들어 갈 막중한 책임을 맡으신 배한철 의장님과 박영서·박용선 부의장님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들께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도민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활짝 열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밝혀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탁월한 능력과 식견을 갖추신 여러 의원님들께 경북교육의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난 4년간 경북교육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비전으로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결과보다는 과정을,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을 지향하는 교육을 펼쳐 왔습니다.
  교육감으로서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였고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최우선 기준을 오직 우리 아이들에게 두었습니다. 도민과 교육가족의 지지로 4년 전 약속했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모든 아이가 꿈을 이루는 교육, 소외된 아이와 지역이 없는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 정상화 등 여섯 가지 약속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온전히 지켜내고 메이커교육관, 수학체험센터, 발명체험교육관, 안전체험관 등 체험 중심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한 것은 큰 보람입니다.
  반면 코로나19로 힘든 학교현장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건전한 인성함양과 다양한 체험활동 추진이 어려웠으며, 면 대 면 학습부재 등이 학습격차로 이어진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는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학습격차 해소 등 큰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중장기 전략과 맞춤형 교육정책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추진할 2023∼2026년 경북 미래교육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교육 분야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학부모들로 구성된 경북미래교육기획단이 출범하여 현재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경북의 곳곳을 다니며 만난 도민들의 말씀과 생생한 의견들은 기획단을 통해 미래교육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배한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4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추진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배움이 즐거운 교실에서 미래 역량을 키우도록 학교를 변화시키겠습니다.
  아이들은 배움 그 자체로 행복해야 합니다. 놀이수업 학기제, 전환기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이 배움을 주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초·중통합운영학교, 도농상생학교 등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학교는 삶을 준비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실천적 행복교육을 추진하고 건실한 미래 준비를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공동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미·예천지역 선도지구 공동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프로젝트학습, 문제해결학습 확대 등 학생 주도형 수업혁신을 추진하고 온학교,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운영 등으로 학력격차를 줄여 가겠습니다.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도전! 성취프로그램’, 시울림학교를 확대하고 인성교육지원센터,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교에 작은미술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길 탐방을 체계화하고 확대 운영하여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독도교육을 강화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교원학습 공동체 활성화와 연수 지원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경영과 주요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학생·학부모·교직원 참여를 확대하여 자율과 소통의 교육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학교지원센터 역할 확대, 교육지원청 재구조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 등 학교업무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생님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경북미래학교를 20교로 확대 운영하고, 5개의 경북미래교육지구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공교육 혁신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인문학교육, 융합교육, 진로교육, 글로벌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즐겁게 참여하는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항 수학문화관 구축, 안동·상주·칠곡·경산의 권역별 수학체험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 메이커교육관, 발명체험교육관 등을 활용한 융합교육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린파이브 운동 등 체험하고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하여 학교가 탄소중립 학습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 활용 교육의 확대로 디지털 전환교육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선도학교, 인공지능교육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경북진학지원센터 운영, 메타버스 직업교육박람회 등 학생의 꿈을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영어놀이터와 인공지능 말하기 시스템을 활용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실현으로 교육이 희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4개 권역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교원치유지원센터 등을 운영하여 학생 인권과 교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중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생명사랑센터를 운영하고 인성교육 중심,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대응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공립대안학교를 설립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안팎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산어촌 순회강사제를 13개 군지역으로 확대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의 수학여행비 지원 확대, 진학지원금, 저소득층학생 EBS 콘텐츠 및 교재비 지원, 유치원 포함 전면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유아 및 놀이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립유치원 정보통신 환경, 병설유치원 노후 방과후 학급 환경개선,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추진하여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치료비 및 자격증 취득비, 신입생 활동복 지원, 방과후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경주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밀학급 해소, 경북형 온라인학습 지원 강화,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을 강화하여 기초·기본 학력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158교로 확대 운영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농어촌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겠습니다.
  교실 냉난방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작업환경 개선,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안전관리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의성안전체험관, 경주안전체험관을 운영하여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초·중·특수학교 CCTV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방역물품과 보건인력 지원을 확충하여 코로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겠습니다. 석면제거와 내진보강 조기시행과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 혁신,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미래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위해 인사제도를 개선하여 능력과 경력이 조화를 이루는 합리적 인사를 실현하겠습니다.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을 개장하여 학생·교육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어촌지역에 교직원 관사를 확충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를 현실화하고 학교회계 재정분석을 실시하겠습니다.
  찾아가는 타운홀미팅과 SNS를 활용하여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경북교육 미디어 포털을 개통하여 각종 홍보 콘텐츠를 통합 안내하겠습니다.
  투명하고 열린 감사문화를 조성하여 예방감사에 집중하고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지자체와 함께하는 경북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부모회 활성화, 미래인재 기르기 교육기부단 운영,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배한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앞으로의 4년도 아이들만 바라보고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2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경북교육이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과 온전한 교육 회복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정책의 구체적인 실천은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3백만 도민이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의회의 더 큰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배한철  예, 임종식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교육행정 업무보고의 세부사항은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고, 속기록에 등재토록 하겠습니다.
 
  (참조)
  주요 업무 보고(경상북도교육청)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오늘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습니다.
  제4차 본회의는 7월 15일 11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8분 산회)


○출석 의원수 58인
  배한철    박영서    박용선
  강만수    권광택    김경숙
  김대일    김대진    김용현
  김원석    김진엽    김창기
  김창혁    김홍구    김희수
  남영숙    남진복    노성환
  도기욱    박규탁    박선하
  박성만    박순범    박승직
  박창욱    박홍열    배진석
  백순창    서석영    손희권
  신효광    연규식    윤승오
  윤종호    이동업    이선희
  이우청    이철식    이춘우
  이충원    이칠구    이형식
  임기진    임병하    정경민
  정근수    정한석    조용진
  차주식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최태림    한창화
  허  복    황두영    황명강
  
○출석 공무원
경상북도
도지사이철우
행정부지사강성조
경제부지사이달희
기획조정실장황명석
자치경찰위원장이순동
소방본부장이영팔
환동해지역본부장김남일
재난안전실장김중권
일자리경제실장이영석
과학산업국장장상길
아이여성행복국장김호섭
자치행정국장홍성구
문화관광체육국장김상철
농축산유통국장김종수
환경산림자원국장최영숙
복지건강국장박성수
건설도시국장박동엽
농업기술원장신용습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이경곤
해양수산국장김성학
인재개발원장박기원
보건환경연구원장백하주
정책기획관최혁준
(미래전략기획단장 겸임)
감사관정성현
대변인최우진
메타버스정책관이정우
투자유치실장황중하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임종식
부교육감송기동
교육국장권영근
정책국장박종활
행정국장최상수
감사관김혜정
○의회사무처
사무처장최대진
의사담당관장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