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일시 2022년 11월 10일(목)장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회의실
(10시 5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춘우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내지 제52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상북도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시는 한진관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 전반에 대해서 그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 등을 시정·보완하고 지방의회에 부여된 예산심의 등 집행부 통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소통과 민의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관계 직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실 줄 압니다만 행정사무감사 시 심도 있는 감사와 더불어 건설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그리고 선서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과태료 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 자세를 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원장께서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함께 모아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상북도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10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  한진관
사무처장  최웅
경영지원실장  정경구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바이오연구센터장  이창호
기업육성센터장  김계명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추진단장  최정두
○위원장 이춘우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에 앉으셔도 좋습니다.
  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 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안녕하십니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입니다.
  경상북도 경제 발전과 의정활동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이춘우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위원장 이춘우  마스크를 벗으시고, 안 들립니다.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말씀해 주세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마스크 벗고 진행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 경제 발전과 의정활동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연구원을 방문하셔서 업무보고의 기회를 주신 이춘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구 현황 보고에 앞서 연구원 주요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춘우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할 위원님들은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형식 위원님.
이형식 위원  본원에서 가지고 있는 특허 출원에 대한 지적재산권 현황하고 그리고 식물 등에서 추출한 한방약재 성분내역 있으면 주시고, 또 연구개발한 것 중에서 기술이전 현황, 공공기관이나 타 기관에 기술이전 현황에 대해서 자료를 요청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이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이선희 위원님.
이선희 위원  원장님, 입주업체 현황이 지금 12쪽하고 115쪽에 나와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12쪽에는 23개 업체가 입주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 뒤쪽하고 약간 다른 것은 뭡니까? 여기는 31개 업체로 되어 있네요. 이게 입주했다가 또 이렇게, 12쪽하고 115쪽하고.
  보시고 입주기업 현황은 나와 있지만 여기에 보면, 여기에 덧붙여서 입주일을 표기해 주시고요. 매출액이 나옵니까? 매출액, 근무 인원수 그렇게 표기해서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입주 조건이 나오는 규정이 있지요? 그것도 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하나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위원회 규정 및 위원 현황, 그리고 성과급 지급 내역, 2021년도.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이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대진 위원님.
김대진 위원  안동 출신 김대진 위원입니다.
  근래 3년간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서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다입니까? 청렴도 평가결과서하고 경영평가도 같이 자료를 주실 수 있으면 같이 주십시오.
  최병근 위원님.
최병근 위원  김천 출신 최병근 위원입니다.
  2021년도, ’22년도 채용공고, 직원 채용공고 공고문이라든지 서식이라든지 자료가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춘우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참고로 여러 위원님들이 요청한 자료는 감사 시 필요한 자료이므로 지금 바로 제출해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제출해 주시기를 한 번 더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질의 중간에도 자료 요청은 가능하니까 보시다가 생각나는 것은 자료 요청해 주시기를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만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만수 위원  성주 출신 강만수 위원입니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에 대해서 문의를 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이 올해 말까지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강만수 위원  지금 진행 상황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백신상용화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은 2022년 3월 28일에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건물을. 착공을 시작해서 현재 공정률 53% 정도 진행이 되고 있고요. 내년, 즉 2023년 3월 31일 준공 예정에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당초 올해 보고에는 내년 1월에 준공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었죠? 늦어진 이유가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늦어진 이유는 약 65일 증가되었는데 여름철에 우천 4㎜ 이상, 그다음 폭염 30℃ 이상이 장기화가 되고 또 건축구조물 안전검사 및 보강에 따라서 공기가 연장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올해 폭우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 지역에 특별한 폭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올해 폭염이 예년보다 특별히 더 길었던 것도 아닌데 그것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그런 환경 아닌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일단 골조공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래 당초 목표인 2022년 12월 30일을 준공 목표로 잡았지만 그러한 변수로 인해서 약간 지연된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만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장비 도입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원래는 올해 10월까지 1차 장비가 들어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장비 도입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장비는 대부분 구축이 되었고요. 실험실 장비는 다 갖추어져 있고, 건축이 진행됨에 따라서 시설과 함께 들어오는 장비들이 지금 구축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만수 위원  공정률이 56%라고 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53%로 알고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지금 올해가 한 50일 남았으니까 남은 기간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3개가 입주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현재는 3개입니다.
강만수 위원  지금 정해졌습니까, 아니면 모집을 해야 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모집 예정에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모집을 하는데 세 군데니까 원장님 생각은 많은 업체들이 올 것 같습니까, 아니면 적게 올 것 같습니까? 예측이 됩니까, 그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에는 생물안전시설 3등급이라는 아주 기업들이 요구하는 그런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또 그것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여기에 입주하려고 하는 기업들이 다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입주의향 조사라든지 입주문의 같은 게 지금, 입주의향 조사를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대상 기업들에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리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홍보도 하고 그걸 통해서 여기 안동에 와서 입주를 하려고 하는 기업들을 지금 섭외를 하는 그런 과정에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보면 가지고 있는 장비에 대한 활용률이 많이 떨어진다고 저희 조사에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술지원센터에 들어오는 장비는 사용률, 효용성이 높아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지금 구축되는 장비는 상용화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필수장비들입니다. 그래서 상용화지원센터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가정에서 그 장비들이 다 활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내년 예산에 20억 정도를 요청해 놓으셨던데, 사용 용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20억 중에 한 10억 정도는 공공 운영 요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기료라든지 시설을 돌리기 위한 운영자금이고요. 그다음에 나머지는 인건비, 재료비, 이런 항목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어떤 인건비를 말씀하시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상용화센터의 운영 인력입니다.
강만수 위원  그러면 거기도 원장님, 공무원들이 아니면 기술직들이 파견이 되는 겁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상용화센터에 인원을 15명으로 계획을 낼 때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백신상용화센터에 있는 인력하고 신규로 또 인력이 필요한 그런 상황이고, 그래서 총 15명의 인력을 상용화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그러면 공공요금도 다 내주고 하면 이게 그러면 자립할 그런 계획은 없는 거네요, 지금 봐서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당장에 자립은 어렵다고 봅니다. 이게 사실은 비임상 단계에 있는 백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그러한 국가시설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여기에서 소득을 많이 내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고요. 그러나 자립화를 위한 최종 목표가 5년 이내에 50% 자립을 목표로 운영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강만수 위원  우리 경상북도가 백신 허브를 구축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도 277억 정도 예산이 들어갔는데, 원장님 생각에는 언제쯤 되면 경상북도가 우리나라에서 백신에 강한 허브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국비가 들어가고 지방비가 들어가고 세금이 들어가니까 당연히 그런 기대를 하고 그런 질의를 하실 것 같은데요. 특히 잘 알고 계시겠지만 바이오 이런 쪽에는 인내심이 필요한 그런 분야입니다. 이게 언제까지 달성이 되겠다 이렇게 딱 정해 놓고 거기에 달성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우선 예를 들어서 대전이나 충북의 오송 같은 데 바이오단지 이것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일단은 거기에 대한 인프라부터 집적을 시켜 놓고 거기에 관련된 기업들을 유치하는 그런 전략을 가지고 있거든요. 지금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도 그런 과정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그다음에 이번에 구축되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이런 인프라를 구축하고 거기에 관련된 기업이나 혹은 연구소들이 와서 모여야지 ‘아, 이제 이런 것들이 가시적으로 보이겠다.’ 이런 추측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강만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우리가 코로나 과정을 겪으면서 국민들도 전에는 관심이 없었던 백신 이런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경상북도가 시의적절하게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남은 기간 동안에 원장님 신경 좀 많이 쓰셔서 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안동을 백신의, 미래 백신 허브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만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강만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창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혁 위원  구미 출신 김창혁입니다.
  원장님, 여기 보면, 일반 현황에 설립 목적에 보면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에 관한 연구개발 역량 제고와 기술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김창혁 위원  여기에서 바이오산업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십시오. 바이오산업이 무엇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바이오산업, 이것 참 되게 추상적이고 넓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 바이오산업이 워낙 많다 보니까 좀 혼란스러운데 크게 분류를 한 세 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럼 짧게 해 주십시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레드바이오라고 해서 의약품, 백신 이런 것 개발하는 그런 바이오산업이 있고, 농식품을 가공해서 건강기능식품도 개발하는 그린바이오가 있고요. 그리고 CO2 포집도 하고 이런 화공이 들어가는 화이트바이오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바이오산업이라는 것은 주로, 처음에 말씀드린 바이오산업의 경우에는 그린바이오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이후에…
김창혁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행정사무감사자료 연구과제별 사업 성공률 및 제품화 현황이라고 나와 있잖아요. 그렇지요? 101페이지입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김창혁 위원  2020년도 있고 2021년, ’22년이 있어요. 제가 연구과제명도 보고 옆에 시제품, 제품화 현황 이런 걸 살펴보니 제가 봐서는 ‘굳이 바이오연구원에서 이것을,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굳이 해야 될 것들이 여기에 있는가?’ 제가 봐서는 이런 것들이, 어중간한 게 있어요. 홍삼 액상스틱, 커피 액상스틱, 생강 액상, 제가 봐서는 반 이상이, 이것은 식품연구원에서 해야 되는 이런 것들이 여기에 많이 들어와 있는 것 같은데. 2022년은 더합니다, 보면. 도라지청, 생강을 이용한 홍강청 개발, 대부분 보면 발효현미 액상스틱, 거의 대부분 이런 건데.
  저는 그래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물론 이런 것들도 바이오산업에 들어가면 들어가는데, 방금 말한 게. 이런 것들이 주축이 되어야 되는 게 맞는가?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설립 목적이 이런 일을 하라고 만들었습니다, 처음에.
김창혁 위원  처음부터 이런 일을 하라고 만들었다고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원래 이런 목적입니다. 이런 것의 기술개발에 관련된 기업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을 해 온 게 목적이고, 최근에 우리가 백신하고 헴프에 사업을 시작한 지가, 이제 시작하게 됐습니다. 백신의 경우에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추진함에 따라서 우리가 백신에 관한 일을 시작하게 된 거고요. 그동안 역사적으로는 이러한 식품 관련, 농식품 관련 기술개발과 관련 기업지원을 주업무로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수행하여 왔습니다.
김창혁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해가 가는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저희가 이전에도 다른 피감기관에 감사를 하고 왔는데, 거기에서도 연구 위탁을 받아서 연구용역을 하는데 하다가 보면, 범위가 많잖아요? 지금 여기 보면, 제가 다른 말씀은 안 드리겠는데 연구과제에 보면 참여율 같은 경우에는 100% 넘는 경우도 되게 많아요, 있어요. 이런 식으로 여기저기서 위탁사업을 받아서 연구과제를 막 하다 보면 나중에 진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체성이 없어질 수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무슨 얘기가 나오느냐 하면 “바이오산업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데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진짜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안 하면 안 되는 연구, 일반적인 사업체라든지 이런 데서 충분하게 할 수 있는 거면 제가 봐서는 거기에 역량을 집중하면 안 돼요. 왜냐하면 참여율이 100%도 넘어가는 현실에서 굳이 바이오연구원에서 연구를 집중해서 어떤, 획기적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그런 것들을 연구과제를 개발해서 그런 것들이, 다른 시·군에도, 다른 도에도 없고 이런 것들을 제품화시키고 해서 경상북도를 발전시켜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여기저기 힘을 너무 분산하고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정확한 지적을 하셨습니다. 지금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하는 일이 스펙트럼이 대단히 넓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런 식품 기술개발, 유효성분을 개발해서 건강기능식품 개발하는 그런 것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첨단 백신 개발까지 대단히 많은 스펙트럼을 가진 그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이고요.
  그러나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여러 예들은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중점 분야, 3대 중점 분야가 있는데 그 중점 분야 중의 하나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올해 비전 선포식을 통해서 앞으로 연구원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가, 이것을 포함하고 백신과 헴프에 관해서 우리가 집중을 하겠다, 그렇게 정했습니다.
김창혁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충분하게 이해가 갑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도 이해가 가시잖아요.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알고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지금쯤, 이 시점에서는 다시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정체성이라든지 나아갈 방향을 정리를 한번 하셔야 돼요. 이대로 그냥 물 밀려가듯이 그냥 끌려가면 나중에 되면 방향을 잃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걸 정립하시는 그런 것을 생각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김창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존경하는 김창혁 위원님 말씀했는데 원장님 답변이 앞뒤가 굉장히 다릅니다. 앞서 답변은 백신상용화센터부터 시작해서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다 할 수 있듯이 말씀하시고, 김창혁 위원님 질의에는 그게 원 목적이라 그러고. 
  그것 원장님 잘못 알고 계십니다. 왜? 바이오산업연구원이 당초에 추출해서 각 기업체에서 못 하던 부분을, 연구소를 안 갖고 있고 추출기계를 안 갖고 있을 때 바이오산업연구원이 각 기업체의 의뢰를 받아서 추출하고 성분 분석하고 이렇게 왔던 겁니다. 이렇게 왔는데 지금은 각 기업체에서 웬만한 것은, 시·군별로도 다 갖고 있습니다. 성분분석실, 연구원, 자체 구비된 기업체도 많이 있고. 그럼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할 일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소규모, 1인 기업이나 청년창업 쪽이나 이분들이 성분 의뢰한 것은 바이오연구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지금은 거의 다 넘어간 상태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사업 목적이 이제는 백신 쪽이나 헴프나, 작년에 저희들 왔을 때 얘기했듯이 할랄푸드에 대해서는 지금 한마디도 책자에 없습니다. 할랄푸드에 대해서도 얘기가 들어와야 되는데 그 부분이 한 마디도 없고. 마지막에 내가 질의를 할 건데 기본적인 콘셉트를 어떻게 갖고 왔고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이 어느 쪽이고, 그럼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자체적으로 미래연구에 대해서 할 수 있는 그 정도 케파가 되느냐, 이것도 저희들은 의문이라는 얘기를 드립니다. 
  그런데 원장님께서는 “다 할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 부분은 저희들하고 조금 더 대화를 해야 되지 않을까. 물론 오늘 행정사무감사 자리니까 그것은, 잘못된 부분은 아니지만 말에 어폐가 있다, 그래서 제가 짚어 드리는 겁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예, 김진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엽 위원  예, 포항 출신 김진엽 위원입니다.
  원장님, 직원 상세 현황을 보니까 본 원의 직원들이 한 30대, 4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렇습니다.
김진엽 위원  보니까 작년도 행감에도 지적된 바가 있듯이 본 원의 장애인 채용 실적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 부분은 지난해에도 지적을 받은 사항입니다. 저희 연구원에서 장애인 채용을 회피하거나 이런 점은 아니고 장애인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 이런 것도 다 제시했는데 문제는…
김진엽 위원  전략까지는 아니고 홍보가 좀 미흡한 것 아닙니까, 의지가 없다든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진엽 위원  바이오산업연구원에 보니까 1000분의 36으로 9월 말 기준으로 해서 나눠서, 85명이니까 우리가 4명 정도 고용을 해야 되지요? 채용을 해야 되지요?
    (「3명 정도.」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3명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3명입니다.
김진엽 위원  아, 3명. 지금 현재 한 분도 안 계시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죄송합니다만…
김진엽 위원  지금 한 분도 안 계시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한 분도 장애인 직원은 없습니다.
김진엽 위원  작년에 행감 때도 질의가 나왔고 올해, 지금 홍보자료 있습니까, 장애인 자격조건이나 뭐 이렇게 서류 같은 것?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채용할 때 장애인들에 대해서…
김진엽 위원  홈페이지에도 기재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홈페이지에 다 등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엽 위원  등재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래서 장애인들에 대해서 가산점도 부여하고, ’21년도에 직원 채용공고 시에 그러한 것들을 다 공고를 했습니다.
김진엽 위원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이 없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리고 장애인 고용컨설팅, 워크투게더 채용공고, 여러 가지 장애인들을 고용하기 위해서 연구원 자체적으로 애를 쓰고 있는데 문제는 지원자가 그렇게 없어서 성공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김진엽 위원  지원자가 없다고 하면 본 위원이 할 말은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 경북도의 장애인분들을 채용하셔서 비장애인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북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렇게 신경 쓰겠습니다.
김진엽 위원  올해도 신경 써서,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 지원이 없다니까.
  하여튼 신경 좀 써 주시고, 올해는 단 한 분이라도 채용하도록 해 주십시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진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김진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형식 위원  수고하십니다. 예천 출신 이형식입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진엽 위원님께서 인사 문제나 인원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 정원이 70명이고 계약직이 20명 맞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맞습니다. 정원이 70명이고, 맞습니다. 현원이 65명, 계약직이 2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런데 현원이 65명인데 보면 연구직만 없어요. 연구원인데 연구직만 부족하다. 그렇지요? 아니, 일반직이나 전임직이나 다 충당이 됐어요, 제가 보니까. 그런데 연구원에 연구직만 없다는 거지. 왜 그럴까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게 보조사업, 새로운 신규사업, 기간이 있는, 기간이 한정된 신규사업을 수주하다 보니까 계약직을 채용하는…
이형식 위원  그렇게 얘기하면 안 돼요. 기본 정원은, 원장님, 기본 정원은 정원이에요. 그리고 추가적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인력이 필요한 것은, 단기과제, 1년이나 6개월 이런 과제에 대해서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계약직을 뽑아야 됩니다.
  그런데 여기 계약직이 20명인데 이분들이 기본적으로 지금 얼마 정도 됐어요? 몇 개월 또는 몇 년, 잘 모르시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다양하게 있습니다. 입사한 지 몇 개월 된 분부터 대부분 한 2년 정도 계약으로 여기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런데 요즘은 계약직이라고 잘 얘기를 안 하지요. 계약직은 2년이 넘으면 자동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을 해 줘야 돼요. 그런데 2년까지 하면 장기과제로 봐야 되거든, 무슨 과제를 할 때. 그런데 2년을 계약직 하고 나가라 그러면 그분은 여기에서 뭐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2년 동안 있으면 “너, 나가.” 24개월 하고 나서 “나가.” 정규직 전환 안 하고 이러면 굉장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직이 많으면 좋을 것 같은데 실제 좋지 않습니다. 정원을 정확하게, 인력이 필요한 요소만큼 우리가 정원으로 쓰고, 정원을 이사회에서 늘릴 수 있고 줄일 수 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요청을, 승인을 받으면 가능하겠지요.
이형식 위원  “가능하겠지요.” 하면 안 되지요. 그것은 원장님이 아셔야지, 저는 몰라도. 원장님이 “이것은 이사회에서 결정을 하면, 우리 이사회는 이러이러한 것을 하기 때문에 인원 충당이나 인원 감소·증가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셔야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건 맞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이형식 위원  그렇게 되면 “현재 장기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2년 이상 장기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시설을 유지하고 모든 분야에서 인원이 70명이 필요하고, 사무실의 사소한 일을 하는 계약직 이런 분들은 5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해 놨어요. 그래서 갑자기가 될 수도 있고 MOU를 체결해서 연구과제를 한다 그러면 그때 계약직을 추가로 하는 겁니다. 그런데 계약직은 늘어나고, 계속 있고, 연구원, 실질적으로 연구해야 되는 연구원이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연구원들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원장님도 지금 소속은 포스텍으로 되어 있네요.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렇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럼 연구원에는 며칠마다 한 번씩 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일주일에 두 번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형식 위원  일주일에 두 번, 특별한 일이 있든 없든, 일주일에 세 번이 될 수 있고 그런 것은 없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경우에 따라 그런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형식 위원  생겨야지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제가 원장님이 일을 안 하신다, 관리에 소홀하다 이건 아니고, 거기에 대해서 또 보조하기 위해서 사무처장님이 계시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을 정확하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복지부터 시작해서 그 인력이, 여기에 계시는 연구원부터 시작해서 정말로 모든 분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게 원장님이에요. 사무처장님도 하셔야 되고. 뒤에 계시는 분들도 나하고 같이 연구하고 있는 분들이 마음이 통해야지, 머리만 좋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여기 보니까 연구원들이, 여기는 또 핵심이 연구원들인데 연구원들이 부족해요. 그래서 제가 여쭈어보는 거예요. 원장님께서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여기 계신 분들이 과제를 주면 속으로 그렇게 욕할 수도 있어요. ‘사람도 적은데.’ 왜냐하면 극단적인 예로 네 분이 하는 일을 세 분이 합니다, 연구팀에서. 네 분이 해야 될 것을 세 분이 합니다. 그런데 네 분 월급 다 나가는 건 아니잖아요? 세 분 월급만 나가거든. 그러면 기분 나쁘지, 일은 다 해야 되고. 
  그래서 이런 세세한 분야가 더 중요하다. 다른 것 다 할 수 있습니다. 다 석학들인데 개발하는 것 다 할 수 있어요.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이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병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근 위원  김천 출신 최병근 위원입니다.
  원장님, 일주일에 두 번씩 출근하시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최병근 위원  경영하는 데 어려움은 없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제도가 바뀌고 상근으로는 사무처장직을 만들어서 내부 운영이나 이런 것은 사무처장이 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운영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최웅 사무처장님은 언제 오셨습니까?
○사무처장 최웅  지금 한 1년 반쯤 됐습니다.
최병근 위원  그러면 원장님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제가 오고 나서 한 달 조금 후에 오셨습니다.
최병근 위원  두 분 마음은 잘 맞으시지요?
○사무처장 최웅  제가 열심히 보좌하려고…
최병근 위원  원장님…
○위원장 이춘우  최웅 처장님, 직급과 이름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최웅  예, 사무처장 최웅입니다.
  원장님 보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원장님의 보좌도 문제지만 사무처장님도 하시는 업무가 있으니까 원장님하고 사무처장님 두 분이서 잘 협력을 해서 운영을 좀 잘해 주시기를 바라겠고.
  지금 연구원 인원을 보면 부수석급이 정원은 5명인데 지금 1명밖에 없습니다. 부수석급 연구원 채용에 문제가 있습니까,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부수석급에 지금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는 자리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센터장을 부수석급으로 모시려고 참 애를 쓰고 있는데 워낙 이 분야에 저희 연구원에서 제시하는 대우로 모시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부수석급이 5명으로 되어 있는데…
최병근 위원  원래 5명입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내부적으로 승진을 통해서 부수석급이 일부는 채워질 걸로 그렇게…
최병근 위원  연구직에 박사급·석사급 인원이 어떻게 되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석사·박사 다 합해서는 연구원 전체 인력의 55%인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연구직에 박사·석사급이 55%면 비율이 너무 낮은 것 아닙니까? 나머지는 전부 다 학사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나머지는 학사고, 석·박사 합해서 50… 반이 석·박사급이면 낮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
최병근 위원  다른 기관에 비해서 낮다고는 보지 않는다? 제 의견으로는 그래도 한 60%, 70% 정도의 석·박사급을 채용을 해서 연구개발과 성과 창출에 노력을 좀 해 주시고.
  제가 외부 출강자료를 봤는데 외부 출강이 2020년도에 12건, 2021년도에 4건, 2022년도에 4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도 가고, 안동대학교에도 가서 특강도 하고 강의도 하고 하는데 외부 출강이 이렇게 적은 이유가 있습니까? 다른 출자기관에는 1년에 100회 정도 나가는 그런 데도 있던데 여기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외부 출강이 이렇게 낮은 이유가 있습니까? 외부 출강은 외부 기관에서 요청을 해야지 그렇게 가십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렇습니다. 특별히 석·박사급 인력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출강률이 낮다고 보지는 않고요. 불러 주는 기관에서 아마 상황에 따라서 변동이 심한 걸로 생각됩니다.
최병근 위원  그러면 먼저 불러 준다고, 불러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제가 이렇게 보니까 여기에 고등학교, 중학교도 있고, 그다음에 기술센터, 그리고 대학교, 연구센터, 농업자원관리원, 여러 가지 출강기관이 있는데 연초에 그쪽 출강기관에다가 ‘우리가 이런 이런 부분은 나가서 출강을 해서 강의를 해 주겠다. 특강을 해 주겠다. 또 교육을 시켜 주겠다.’ 이렇게 선제적으로 좀 노력을 해 주실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석·박사급을, 인력 확충을 조금 더 하셔서 외부 출강 강의 내용도 우수한 강의 내용이 될 수 있고 교육도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좋은 제안이십니다. 하여튼 최대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병근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최병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자료 요구 한 두 가지 정도 하겠습니다.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한 게 있나요,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국비 공모사업 신청은…
○위원장 이춘우  아니, 자체적으로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국비 공모사업 신청한 게 있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있으면 그 자료 전체 좀 주시고요.
  저희들 성분분석실이 있지요? 바이오산업연구원에 외부에서 들어오면 성분 분석해 주지 않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식품.
○위원장 이춘우  그것 이용 실적 정리해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메모됐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손드는 위원 있음)
○위원장 이춘우  김진엽 위원님 아까 하셨는데 보충 질의 때…
김진엽 위원  예, 보충 질의.
  아까 본 위원이 여쭈어봤을 때 홈피에 게재됐다는데 홈피에 장애인 공모사항이 하나도 없는데요? 아까 어느 분이 그러셨지요? 
  원장님, 장애인 취업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아까도 본 위원이 얘기했을 때 홈피에도 했느냐고 하니까 어느 분이 하셨다 그랬잖아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채용공고 낼 때 장애인은 특별히 가산점을 준다 이런…
김진엽 위원  아니요, 홈피에도 게재가 됐다 그랬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춘우  예.
김진엽 위원  장애인 채용공고문을 자료 요청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김진엽 위원님 말씀하시는 장애인 채용공고 띄운 공문이나 아니면 홈피에 게재한 내용을 전체 몇 회인지 횟수까지 넣어서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선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희 위원  한진관 원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십니다. 청도 출신 이선희 위원입니다.
  원장님, 자료에 보니까 감사원, 산업부, 도, 도의회에서 감사를 되게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올해 혹시 또 감사를 받은 게 있습니까, 우리 의회 말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올해 정기감사를 받았습니다.
이선희 위원  어디에, 도…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도에서.
이선희 위원  경상북도 정기감사를 받았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경상북도.
이선희 위원  그러면 산업부도 적혀 있는데 산업부도 받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산업부는 해당 사업에 대해서 감사를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해당 사업에, 정기감사는 아니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이선희 위원  예, 그리고 감사원 감사는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감사관 감사요?
이선희 위원  감사원 감사도 받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감사원 감사는 제가 받은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이선희 위원  여기에 표기가 다 되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대로라면 감사받는 데도 굉장히 자료도 준비해야 되는 게 많은데, 그러면 이걸 빼십시오, 이 자료에. 그래서 본 위원은 너무 감사를 많이 받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자료에서 감사를 안 받는 기관에 대해서는 빼시면 될 것 같아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알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리고 이번에, 아마 읽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받으셨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이선희 위원  사실은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이 2013년부터 ’17년까지 계속 S등급을 받았어요. S등급을 받고 또 그 뒤로 A등급 받고, 그다음에 작년, 올해 해서 B등급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사실 저는 많은 기대를 하고 왔어요.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SK바이오사이어언스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그래서 들여다보니 이게 기본 인건비 책정입니까? 인건비라고 해야 되나, 급여입니까? 인건비 인상률에서 점수가 많이 낮아졌네요. 많이 마이너스가 됐네요? 감점이 있는데, 지난해에 왔을 때도 그런 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여기 인력풀을 보면 전부 다 석·박사 출신으로 해서 굉장히 인재풀이 잘 형성되어 있고 이런데 지난해에 감사를 와서 본 위원이 느꼈던 것도 연봉이 너무 적지 않느냐? 지금 몇 개 기관을 가보면, 연구기관을 가보면 실질적으로 경북이나 이 지역의 기관들이 굉장히 인력풀에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초임이라고 해야 됩니까, 그게 너무 적게 책정되어 있다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이번에 아마 그런, 저희들 도의회에서 지적도 있었고 여러 군데에서 지적이 있다 보니, 또 우수한 인재를 잡으려고 하다 보니 아마 인건비를 많이 상향을 하시지 않았나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는데요. 어떻습니까, 올해도 이직률이 많았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제 개인적으로는 연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인력이라고 봅니다. 좋은 사람을 모셔 와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게 안타까운 실정이고요. 임금이나 이런 걸 우리 임의로 결정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여기서는.
이선희 위원  이번 평가에서 감점을 많이 받으셔서 제가, 초임이 적다 보니 이게 그런 부분이 있지 않느냐 그런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봤는데 원장님은 그런 생각 안 하십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래서 급여 조정은 도 차원에서 상향 추진 중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우리 연구원…
이선희 위원  상향 추진을 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초기 임금 이게 다른 기관이나, 다른 사기업이나 이런 데 비하면 너무 임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선희 위원  많이 납니다,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래서 어느 정도 현실화시켜 달라는 요청을 많이 드렸고요. 도에서도 그런 내용을 잘 파악하셔서 얼마나 현실적으로 인상이 될지는 모르지만 상향 추진 중에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지금 제가 안타까워서 또 말씀드리는 부분이거든요. 이게 평가에서 감점요인이 되어서 감점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렇죠? 인상률이 3년 연속 미준수 이렇게 해서, 받아서 그런 부분에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제가 자료 요청을 했는데 아직 안 왔습니다만, 입주기업이 몇 개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입주기업이 23개입니다.
이선희 위원  뒤쪽 부분은 뭡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이선희 위원  115쪽에 있는 입주기업 현황은 뭡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것은 3년간, 2020년부터 전체를 다 쓴 거고요. 115페이지 ‘2020∼2022 9월 말 기준’, 현황은 현재 기준입니다, 앞쪽에. 그래서 그것 약간 혼동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러면 비고란에, 제가 자료 요구를 했습니다만 이게 언제 입주를 했고 언제 퇴실했다 해야 하나, 그 표기가 있었으면 좋았을 건데 이게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대로 계속 있는 것 같은데, 하여튼 자료가 오면 다시 여쭈어 보겠습니다마는 입주기업에 대한 여러 가지 부분들을 늘 지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지역 기업으로 해 달라는 이런 부분들도 있었는데 어떻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입주기업, 대구·경북 지방의 기업이 대부분 입주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이건 제가 자료가 오면 다시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자료가 안 왔네요. 위원장님 자료가 오면 다시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이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성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만 위원  박성만 위원입니다.
  원장님하고 우리 바이오 직원 여러분 고생이 많습니다.
  원장님한테 한 가지 물어봅시다. 이 바이오산업 명칭이 연구원이 맞아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바이오산업연구원입니다.
박성만 위원  우리 경북에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연구원이 많아요, 저희들 상임위원회에. 하이브리드연구원, 대경연구원, 바이오산업연구원, 연구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게 총괄적으로 들여다보면 정말 연구원인지, 연구원이라는 이름은 달았는데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게 제가 보니까 90%예요.
  그러면 지금부터 단답형으로 대답해 주십시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설립되고 나서, 지금 약 3년간 우리는 코로나에 지쳤어요.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SK바이오, 그다음에 셀트리온인가 있지요? 백신 연구하겠다고, 혹시나 경북바이오하고 MOU나 연계 같은 것을 한 적이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어느 기관 말씀입니까?
박성만 위원  SK 백신연구소나 셀트리온이라든가 있잖아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셀트리온?
박성만 위원  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셀트리온하고는 MOU 맺은 것은 없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SK하고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MOU는 아니지만 SK하고는 아주, SK가 여기에 오게 된 것은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역할이…
박성만 위원  아마 이 자리에 있는 동료 위원이나 대한민국 전 국민들이 코로나를 겪으면서 가장 국가에 대한 실망이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 7위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7위인데 우리가 지금까지 자체 개발한 백신이 있을까요? 코로나 자체 백신 개발한 것?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코로나는 없지요. 아, SK에서 최근에 스카이코비원…
박성만 위원  임상 1단계, 2단계, 3단계 다 거쳤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다 해서 지금 판매 중입니다, 스카이코비원.
박성만 위원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성만 위원  쉽게 말하면 코로나가 이제 완전히 잠재기에 들어온 상태에서 개발해 나왔어요, 그렇죠?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주소라는 말입니다.
  세계 선진국들이 발 빠르게 움직일 때 우리는 여야 진영에서 백신을 확보했느냐 안 확보했느냐를 가지고 국민들을 갖다가 불안으로 몰아넣었어요.
  제가 10년 전에 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출범할 때 선택과 집중을 해서 오송바이오단지도 있지만 이 경북 북부권의 낙후된 안동에 바이오산업이라는 연구원이 설립되었으면 뭔가 희망적인 걸 하나 찾아내 봐라. 집중과 선택을 하라고 했는데 지금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러분들이 변한 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안동시의 재정 지원과 경상북도의 재정 지원을 받아서 그냥 그렇고 그러한 이름만 거창한 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흘러가고 있는 중입니다.
  안동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경상북도 3백만 도민들에게 자랑거리로 이거는 우리가 해 냈다라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습니까? 단 하나만 이야기해 줘 봐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제가 그냥 말씀드리기가 약간 거북한 점도 있기는 하지만, 바이오산업연구원을 그렇게 세우고 나서 역할이 없었다라고 하는 데는 제가 동의하기는 어렵고요. 있음으로 해서 사실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여기에 오게 되고, 요사이 이야기하는 백신, 화두로 떠오르는 백신 이야기, 안동 이야기, 안동이 백신의 허브로 하자고 구호로 내세우고 하는 이유가 다 시작은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자, 좋습니다. 저는 큰 걸 바라지 않았어요. 지금도 여러분들이나 저나 얼굴에 뭘 쓰고 있습니까? 전부 마스크 쓰고 있어요. 그래서 야, 안동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그래도 이 백신의 10%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스크라도 전 세계에서 공인 받는 것 하나라도 개발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마스크 하나라도. 마스크는 안동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업적으로 등장해서 협력업체 어느 업체든 SK든 좋다 이 말이야.
  지금 우리 마스크 하나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공신력 있는 마스크가 ‘G’ 어떻고 저떻고 하지만 신뢰성이 없잖아요, 마스크 하나도. 이런 것이라도 지금 소백산, 북부권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자연 추출물에서 뭔가 융합처리를 해서 마스크 하나라도 개발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지금도 저는 가지고 있어요. 그런 것에 대해서 한 번쯤은 연구를 해 보고.
  여기에 보니까 여러분들이 금방 준 자료에 보니까 이전기술명에 보니까 대부분 이행 여부를 보면 50% 이상은 실패, ‘X’ 표로 나와 있어요. 이것은 어떤 걸 이야기하는 것인지, 혹시나 박종이 씨 계시나?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예,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입니다.
박성만 위원  박종이 씨가 바이오테라피산업 기반구축 4차 연도에 보면 기술료는 지금 한 1500만 원 정도 들어온 것 같은데 전부 이행 여부는 X로 되어 있어요. 이건 뭐예요?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예,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기술을 기업체에…
박성만 위원  마스크 좀 벗고.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해당 기술을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5년 동안에 기술 실시를 했을 경우 기술이전료 250만 원을 저희들이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체가 영세해서 실제로 상품으로 개발해서 매출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술이전은 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상품으로 개발을 해서 판매가 안 됐다는 말이고요. 그것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기술 실시권을 5년 정도를 두게 했고 그 기업이 향후 5년 동안 기술 실시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같은 기술을 또 다른 기업체에 이전해서 상품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것들이 상품화가 되었어요?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기업체에서 X로 되어 있는 것은 실제 상품으로 개발해서 판매를 하지 않은 겁니다, 기술은 이전되어 있지만.
박성만 위원  그러면 단지 이전 기술의 숫자만 지금 쌓아 온 거네요?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조금 자세히…
박성만 위원  잠깐만요. 그리고 나서 박종이 씨가 했던 풋사과를 이용한 과립 제조법에 보면 2차 연도에는 동그라미를 쳐 놨고 그다음에 3차 연도에는 또 X표를 해 놨어요. 이것은 또 뭐예요?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개발해서 기술을 이전한 건 아니고 바이오테라피 할 때는 천연물을 기업체에서 자기들이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해 달라고 저희들한테 요구를 합니다. 그러면 작년도에 저희들이 기업체에 기술 이전한 것은 그 기업체가 기술 이전받은 기업이 상품으로 만든 것이고요. 4차 연도, 특히 3, 4차 연도에는 그 기술을 이전해 달라고 한 기업에다가 저희들이 개발을 해서 보내줬는데 그 기업에서 상품을, 실제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을 안 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제가 이 자리에서 하나 건의를 드릴게요.
  이러한 중소기업체들이 무작정 바이오에 와서 추출 연구 의뢰를 하면 우리는 무조건 돈만 들어오면 해 주나요?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아닙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일차적으로 저희들이 테라피 사업을 할 때 경북에 있는 영세기업들의 기술력을 발전시키거나 아니면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다양한 수요조사를 했습니다. 그중에 상품화가 가능할 수 있는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서 기술을 개발해 주었고요.
박성만 위원  백신상용화센터장님.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예.
박성만 위원  제가 지금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 기업체들이 생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못 되고 영세하다 보니까 부도가 나고 문을 닫아버리고 여러분들한테 혹여나 이것이 가능한 상품인 것처럼 호도를 해서 바깥에서는 자기들이 하는 것처럼 했다가 순간적으로 기업을 덮어버리면 여러분들이 연구한 것이 다 무용지물이 돼버리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앞으로, 우리 사무처장님한테 부탁할게요. 이러한 기업체들이 들어오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나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이 기업체의 실태조사를 미리 하십시오. 하시고 이 기업체에 대한 신용이 어느 정도 보증되었을 때 그 회사로부터 받아야 되지 무작정 아무나 달려와서 “이것 추출해 주십시오.” 하면,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했는데 보니까 기술이전료도 없고 그다음 날 가니까 제품도 생산하지 않았어요. 이런 황당한 게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바이오산업단지에서 뭘 하나를 개발하더라도 기업체의 건실성부터 다 따져보라는 말입니다. 이후로 조사를 다 하고 그러한 검증절차를 거치고 오면, 특히나 최웅 사무처장님 같은 경우에는 도의 농정국장을 하셨어요. 경상북도 농업법인의 형태들에 대해서, 실태들에 대해서 대충 알고 계신다고. 이 정도 기업체가 되고 이 정도의 영농법인이면 우리 바이오에서 한번 해 봐라, 믿고. 요즘 다 법인 만들어 와서 추출 상품 만들어서 호도하고 제품 안 나오면 그만이고 하면 고스란히 여러분들도 피해보고 소비자들도 피해보고, 이 제품이 혹여나 될까 하는 기대감에 투자했던 분들도 전부 패가망신할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 도래하잖아요. 이러한 부분들도 좀 고려를 해 달라는 거예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것 한번 물어봅시다. 최소한 행정사무감사인데 이사회 해 놓았어요. 이사 13명, 감사 2명인데 경상북도지사가 이사장이고 선임직 8명은 누군지? 최소한 여기에 여러분들이 표지상에 적시를 해 주어야 돼요, 감사인데.
  그다음에 경북바이오산업 간부직원들이 사무처장부터 최소한 본인들의 이력과 여러분들의 업무분장 역할은 여기에다가 행정사무감사 받을 때 공표를 해 주어야 기자분들도 아, 저분이, 박종이 씨가 백신상용화센터장인데 이러이러한 일을 하는 분이구나. 이창호 씨가 이러 이러한 분이구나 알아야 될 것 아니에요. 그냥 여러분들의 센터장 이름만 턱턱 갖다 놔버리면 여기에 지금 초선 도의원들 들어오는데 여러분들을 어떻게 다 알아요?
  행정사무감사 때 표지상에 조금 약력과 이력들을 제대로 해 놨으면 하는 바람, 아시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묻겠습니다. 시간되죠?
○위원장 이춘우  예.
박성만 위원  혹시 이번 국정감사 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여야 국회의원으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받은 것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국정감사에 구체적인 자료 요구, 우리가 제출한 것은 없고요. 일반현황에 대해서 제출했다고 경영지원실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 없어요?
    (○경영지원팀장 최진현 피감사기관석에서 – 경영지원팀 팀장 최진현입니다. 저희가 국정감사 기간에 일반적인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요구 자료, 예산 현황이나 사업 실적 이런 자료로 특별하게 자료 요구받은 적이 없고 거기에 따라서 후속으로 지적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박성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지금 자료 요구한 게 자료가 아직 다 안 옵니다. 자료 좀 빨리해 주시고, 다음 우리 최병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준 위원  경주 출신 최병준 위원입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과 거의 비슷한, 동일한 이야기도 있을 겁니다.
  지금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직원 평균연령이 얼마나 돼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40대 초중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40대 초중반까지도 안 갈 것 같은데 보니까. 여기 자료를 봤을 때 그런 정도고.
  이직률이, 최근 3년간 이직률이라고 한다면 얼마 정도 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올해는 한 3명이 이직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은…
최병준 위원  자료 없으면 됐습니다. 됐고, 제가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지금 직원들 평균연령하고 이렇게 쭉 봤을 때 직원들 연령이 상당히 젊다고 느끼는 것은 그것을 좋게도 볼 수 있지만 이걸 되짚어서 봤을 때는 그동안에, 우리가 2004년도, 2007년입니까? 2004년에 설립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최병준 위원  2004년에 설립했죠? 지금까지 오면서 약 20여 년 정도, 18년 되었습니다마는, 결국은 많은 직원들의 이직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결국은 직원들이 나름 안정적인 직장이 안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게 아까 우리 위원들이 지적한 부분입니다. 안정적인 직업이 안 된다는 것은 결국은 보수가 약하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가 올 수도 없었고, 또 있는 우수한 인재마저도 다른 데 빼앗기는 이런 상황이 온 겁니다.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동의합니다.
최병준 위원  맞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최병준 위원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늘 우리는 보면 우수한 인재를 만들어놓고 다른 데 또 가버리고, 또 만들어놓고 가버리고. 결국은 이 업종이 그런 겁니다. 왜? 다른 데 가면 많은 돈을 주는데, 초기에는 여기에 계시지만 이분들이 뭔가 노하우가 쌓이고 쌓이면 또 다른 데로 갑니다. 왜? 많은 보수를 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이게. 그렇기 때문에 이게 뭔가 현실적으로 해결되지 아니하면 사실은 아무리 여기에 우리가 하드웨어 쪽으로 단지에 좋은 시설을 만들고 좋은 기계를 들이고 해도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헴프단지, 여러 가지 등등 우리가 많은 걸 하고 있습니다마는 어떻습니까, 다른 타 시·도에 우리보다 발 빠르게 이렇게 한 시·도도 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헴프 말씀하십니까?
최병준 위원  헴프나 다른 어떤 부분도 우리 바이오 관련되어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여기 안동에서는 헴프, 그다음에 백신 이것은 다른 데보다 우리가 차별적으로 빨리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병준 위원  그래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강원도나 다른 쪽에도 헴프 쪽에는 관심을 갖고 지금 상당히 하고 있다는 걸 제가 알고 있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맞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래서 그러려면 다른 지역보다는 발 빠르게 우리가 하고 있는데 우리가 준비를 안 하면 나중에 결국은 우리가 또 뒤쳐질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발생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저도 정확하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고 또 여기에 계속 잡아두기 위한 그런 충분한 대우가 되지 못하니까, 사람이 당연히 좋은 데 있으면 가게 되겠지요. 충성심을 강요할 수는 없고, 그런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봐야 할 수가 없죠. 없고 어떻든 사실은 직원들이 안정적인 직장, 쉽게 말해서 내가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원장님이나 사무처장님 이하 간부 여러분들이 뭔가 지금부터 새로운, 바깥에 나가 보니까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가장 그게 있더라고요. 그렇게 하십시오. 그냥 말만 그런 것이 아니고 뭔가 내 직원, 70명의 직원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게 뭔가? 결국은 내부가 결속이 되고 내부가 단합이 되고 내부가 잘되어야 그게 곧 외부에도 비쳐지는 것이고 성공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한번 내가 리더로서, 우리 원장님은 비상임 아닙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최병준 위원  사실 지금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게 왜 가장 어렵고, 지금 이시기가 뭔가 한 바퀴 굴러가 주어야 되는 이런 시기에 상임 기관장이 아니고 비상임 기관장일까라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우리 원장님이 아마 이 분야에서 훌륭하기 때문에 모셨다고는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내가 여기에서 사는, 결국은 여기에 몸을, 뼈를 묻는 것과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차피 주어졌기 때문에 주어진 데서 최선을 다해서 우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전국에서 최고의, 지금도 최고라고 아까 말씀은 하셨는데 정말 제대로 된 그런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명심하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최병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보충 질의를 하려고 하는데, 박용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선 위원  포항 출신 박용선 위원입니다.
  먼저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몇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안동이 헴프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제가 오면서 보니까 지정 기간이 2020년 8월에서 2024년 7월까지더라고요. 맞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맞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러면 기간은 그때까지지만 우리 참여한 기업들이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지 않습니까,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언제까지 지원받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재정 지원은 11월 말까지입니다, 올해.
박용선 위원  올해 끝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그러면 지금 입주한 기업들이 우리가 산업용으로 생산을 못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연구만 하고 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생산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수익도 창출하고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 부분은 좀 규제 때문에 서로 기업 간 거래를 허용하지 않아서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구조인데…
박용선 위원  그러면 재정 지원이 끊기고 나면 이 기업들이, 유치된 기업들이 떠나간다는 말입니다, 그렇죠?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는데 이제 여기에 입주한 대표기업들은 재정 지원이 끝나고 후속 지원을 통해서 여기에 정착해서 하게끔 만드는 그런 구조를 지금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러면 연구원에서 재정 지원이 국가 재정이 안 되니까 경상북도에 사업비라든지 이런 재정을 요구한 적이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내년에 재정 지원사업이 끝나고 나서 후속 사업에 대해서 도에 요구를 하였고요. 구체적인…
박용선 위원  구체적인 액수는 그러면, 국비 대비 그래도 적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상당히 적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러면 원장님께서 더 노력하셔서요, 여기에 유치된 기업들이 떠나면 우리가 다시 이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 해서, 다른 사업 안 해도 좋습니다. 지금 이 대마 관련해서 성장률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런 기업들을 떠나보내면 안 됩니다. 우리가 우선적으로 이 부분을 집중해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그다음에 바이오산업연구원은 목적이 바이오산업 기업 유치와 인재 육성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지금 대개 여기에 기업이 온 게, SK바이오사이언스인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SK바이오사이언스입니다.
박용선 위원  예, 대표적인 기업이지요.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그 기업은 그런데 연구는 안 하고 위탁생산이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생산공장입니다.
박용선 위원  이런 공장만 하잖아,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이것 가지고는 우리가 지역인재 육성이라든지, 또 타지에서 올 수 있는 인재들이 저는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안동형 일자리를 통해서 지역인재라든지 외부에서 인재가 어느 정도 유입되어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안동형 일자리, 그다음에 헴프 같은 사업을 통해서 고용한 성과가 제가 말씀드렸듯이 72명… 아, 2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거두었고요. 그리고 안동대 백신학과를 만들게 된 이유도, 헴프학과도 만들게 된 이유도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서 이루어진 성과로 보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래서 안동대에 헴프학과를 만들고 나서, 지금 우리나라에 규제자유특구가 24개 정도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4개의 우수 특구로도 선정이 됐지요,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그러면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헴프 관련해서 WHO는 2020년 12월부터 UN의 마약위원회 권고를 받아서 마약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아직 마약에 속해 있습니다. 관련법 개정을 해야 되는데요.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관련법 개정을 하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지금 엄청난 일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법률 개정도 있지만… 법률 개정을 위한 용역 수행뿐만 아니고 우리가 여기에 경험이 많으신 식품의약품안전처 퇴직 고위공무원을 정책고문으로 모셔서 자문도 받고, 또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서 이런 규제 완화를,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사실은 그런 법률 개정은, 바텀업보다도…
박용선 위원  원장님, 잠깐만요. 저는 참 안타까운 현실이 우리나라 공무원들, 중앙부처 공무원들, 저도 정치를 하고 있지만 국회의원분들 전부 다 뭐 따질 때 세계보건기구, WHO 많이 따지지요, 그렇지요? 그게 현실이 맞지, 그렇지요? WHO에만 승인을 받아 오면 다 되는 것처럼 하잖아, 그렇지요?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산업에서, 2020년 12월에 벌써 마약에서 해제됐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늦습니까? ’23년도에 개정 예정이라고 이렇게 예고는 되어 있더라고요, 보니까요. 그러면 관련 산업을 다른 나라에 다 뺏기고 나서 하는데 이것 정말 내년이지만 좀 서둘러서 빨리 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지금 2025년도에 한 63조 원 정도로 전 세계 시장을 예측하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한 20% 내외로 신장하고 있으니까. 
  원장님께서는 지금 비상근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누가 전담을 해서 그 법 개정을 위해서 지역 국회의원도 좀 만나고 빨리할 수 있도록, 시간이 돈입니다. 돈이 있어야 또 기업도 잡을 수 있고 하니까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런 노력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노력만 하지 마시고 진짜 발에 불이 날 정도로 뛰어다녀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래서 실제로 중기부 장관님도 오시고 해서 우리가 요구한 규제개혁 한 4개 중에 3개는 허락을 해서 국회, 하여튼 그런 개정을 통해서 특구 사업자들 간에 물건을 거래할 수 있게 그렇게 약속을 받았습니다.
박용선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금 경북테크노파크하고 통폐합 얘기가 나오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직원분들 내부 의견은 좀 수렴됐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런 이야기가 나왔을 때 직원들 의견수렴 과정은 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리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만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 경상북도의 통폐합을 담당하는 부서하고 안 된다고 그런 협의도 한 적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안 된다?
박용선 위원  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우리 의견은 반영을 했습니다.
박용선 위원  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저는 이게, 앞으로 바이오 상당히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 원장님, 포항 포스텍에 근무하시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용선 위원  제가 198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박태준 이사장님, 그 당시에 포항공대 설립 목적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포항공대 설립 목적은 생명공학, 바이오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포스코 회장으로 오셔서 경제논리 대면서 철강 외에는 예산을 다 잘랐어요. 그래서 포스텍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될 수 있었던 것을 우리나라 경제부총리 출신이 그렇게 만들어 놨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상당히 중요합니다. 시장도 반도체 시장보다 몇 배 크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어필하셔서, 또 만약에 통폐합이 되더라도 기구를 좀 더 크게 해서 역할을 더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나 이선희 위원님, 자료 다 왔나요? 
이선희 위원  자료가 아직 안 왔습니다. 안 왔는데…
○위원장 이춘우  자료 안 왔으면 정회를 좀 하고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위원장님, 괜찮으시면 한 2, 3분만 저한테 시간을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아니, 잠시만요. 저희들 논의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선희 위원님, 어떻게 할까요? 바로 진행을 할까요 안 그러면 정회를 할까요?
  원장님, 중요한 얘기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아니요, 저 개인적으로 화장실을 좀 가려고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춘우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한 1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 43분 감사중지)
(11시 54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춘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보충 질의 순서입니다.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보충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희 위원님.
이선희 위원  잠깐만요.
  원장님, 실제적으로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아까 여러 위원님들 지적도 하셨지만 여러 가지, 크게 보면 세 가지 분야잖아요? 백신 분야, 헴프 분야, 또 기업지원 분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이선희 위원  그래서 존경하는 박용선 위원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기업지원 부분에 굉장히 많이, “다른 것 다 필요 없다. 그것만 해 달라.” 이런 말씀을 하실 정도였고. 본 위원도 지난번에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기업지원 부분에 보니까 되게 많이, 입주기업도 그렇고 많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원 부분이.
  전체 예산으로 보면 몇 % 정도 됩니까? 예산 부분도 마찬가지, 입주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원 내역에 상세하게 표기를 안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물론 시제품 제작 지원도 있고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책임보험 가입 지원만 된 입주기업은 무엇입니까? 책임보험 가입 지원 이것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헴프기업 지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책임보험 가입은. 기업…
이선희 위원  그러면 이 기업들이 입주했는데, 임대료를 내고 입주를 했는데 지원을 한 게, 우리 연구원에서 한 게 책임보험 가입 지원, 책임보험 지원 이것밖에 없습니까, 이 기업들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규제자유특구에 관련된 기업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규제자유특구…
이선희 위원  아니, 자료 115쪽을 보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이게 입주기업 현황인 것 같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규제자유특구 맞습니다, 115페이지에 나와 있는 자료.
이선희 위원  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지금…
이선희 위원  이 지원 말고는 다른 지원이 없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우리가 입주공간 제공하고, 그다음에 여기에 관련된…
이선희 위원  재정적인 지원도 있을 거고, 물론 여기에 나와 있는 게 시제품 관련되어서 제작 지원도 있습니다마는, 기업에 따라 다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좀 열악한 기업들이 오히려 지원을 좀 못 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재정적으로는 지난해 제가 보니까 한 3% 정도, 그렇게 됩니까? 그리고 지금 입주기업 현황을 보면 실제적으로 그냥 와서 지사를 안동에 만든 것 외에는 순수하게 경북에 기업이 들어와서, 우리 연구원에서 시제품을 제작하든 어떻게 키워서 지금 성장한 기업이랄까, 이런 기업들은 보이지 않네요. 혹시 있으면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사가 경북 기업들은 하나도 없네요, 한 군데도 없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지금 규제자유특구에 입주한 기업들은 큰 회사들, 그러니까 본사를 경북에 두고 있지 않은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외에 주로 식품 GMP 시설을 이용하는 입주기업들은…
이선희 위원  그 입주기업은 기업의 명칭이 어떻게 됩니까? 제가 받은 자료에는 지금 경북기업들은 없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입주기업이 총 23개가 있는데 헴프규제자유특구의 입주기업은 그중에 15개입니다. 나머지가, 규제자유특구를 제외한 나머지가, 7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선희 위원  7개 기업도 본사가 다, 경북기업이 한 군데 있습니까, 두 군데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경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 성공 사례는, 아까 말씀하신 것은 ‘넨시스’라는 기업인데 입주 후에 여기 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그러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선희 위원  그 기업에 지원한 것들은 어떤 게 있습니까? 시제품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넨시스, 우리가…
이선희 위원  여기는 넨시스라는 회사가 안 나오네요. 졸업기업입니까?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이런 것들을, 자료들을, 명칭은 다 똑같이 했는데 지금 자료는 또 27개 기업이 왔다가, 12쪽하고 115쪽하고 또 다르고 하니까 부기란에라도 표기를 해 놓으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고. 언제 졸업을 했고, 언제 들어와서 매출이 얼마가 됐고, 뭐 어떤 지원을 했고,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난번에도 제가 한번 입주기업 지원들에… 기업지원에 대한 부분들을 굉장히 강조를 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을 알 길이 없어요, 여기 보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아까 처음에 위원님이 질의해 주신 내용은, 기업지원은 우리 총예산의 37%고요. 그리고 ’22년의 경우에 약 17억 4000만 원이, 기업지원에 대한 예산이 증가했습니다.
이선희 위원  전체 예산이 얼마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총예산이 2022년에는 223억 정도 됩니다. 그중에 비R&D 기업지원 인력양성 이런 걸로 한 17억 4000 정도 증가해서 37%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이선희 위원  그래도 지난번에 한 3%에서 기업지원이 퍼센티지가 좀 높아졌네요. 이 부분을 저는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경북에 관련된 기업들이 여기에 입주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도 많이 있고, 식품 쪽에서는 굉장히 여기에 입주를 많이 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여기에 입주해서 지원하는 부분이나 매출 부분이나 보니까 너무 열악한 부분이고.
  실제 대기업이나 이렇게, 서울이나 용인에 본사를 두고 저희들 안동에 지사를 낸 기업들은 또 계속 성장을 하네요. 이런 기업들은 굳이 이렇게 지원을 많이 안 해 줘도 자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이 아닌가 하고, 경북기업들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요.
  제가 아까 성과급하고 직원 연봉을 여쭤봤는데, 지난번에도 이직이 좀 많았습니다. 맞지요? 특히나 계약직이나 일반직이 아니고 연구직들이 이직을 많이 합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이선희 위원  그래서 지난번에도 보니까 연봉이, 실제 박사까지 하고 초임이 한 2700 정도부터 시작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다른 데 경력이 있으면 그렇겠지만. 그래서 이직이 많았고, 올해도 세 분 정도가 이직을 했는데 연구원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수한 연구인력들이 와서 실제적으로 좀 키우다 보면 또 이렇게 빠져나가니까 여기에 대한 어떤 대책, 이게 성과도, 이번에 출자·출연기관 성과 결과보고서하고도 연관이 되지 않습니까? 임금이 적으면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다들 이렇게, 연봉 차이가 2배까지 나는 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많이 좀 살펴봐야 되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직원들 부분들을, 연구원의 부분들을 좀 들여다보셨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 부분을 제가 사실은 제일 고민하고 깊게 보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연구원의 대우를 합당하게 해 주고 우리가 추구하는 것을 바라야 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걸 약간 아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도에 연봉을 현실화시켜 달라는 요구를 하는 중이고, 일부 도에서는 그런 내용을 수용하는 과정에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것하고 또 독립적으로, 현실이 그러니까 어쨌든 이분들이 연구원 내부에서의 만족도를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고민을 같이 하면서 개선해 나가는 그런 과정에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보고를 보면 외부에서 보는 고객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아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여러 가지 부분들, 아까 말씀하셨던 SK사이언스가 오게 된 그런 역할도 많이 하셨고 백신 관련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인데, 내부의 문제점들을 아마 평가 내역에, 사실 저희들은 잠깐, 2일, 3일 이렇게 자료를 받아서 공부를 하지만 이 평가는 보통 6개월 정도 걸려서 평가를, 꼼꼼히 다 들여다봤더라고요. 그래서 이 평가 내역을 한번 보시고 고민하시는 부분들, 정말 우수한 인재들이 안 빠져나가게 이런 부분들은 많은 고민을 해 주십사 부탁을 좀 드리고요.
  또 저희들 경북도하고도 협의를 하신다 하니까 저희들도 보겠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이,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는, 그게 제일 많은 퍼센티지를 차지하지요, 이직하는 것하고 이런 부분들이?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원장으로서 최대한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예, 자료 받은 데에서 잠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원장님, 인사위원회하고 징계위원회하고는 다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다릅니다.
이선희 위원  인사위원회 안에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죄송합니다. 인사위원회하고 징계위원회는 동일합니다.
이선희 위원  동일합니까? 인사위원회가, 만약에 직원이, 그런 사유가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있었는데 직원이, 만약에 인사위원회 직원이 징계의 사유가 됐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 해서 외부 위원으로 많이 해야 되지 않느냐 했는데 이번에 한 분은 교체가 되셨네요.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규정 개정을 그때 해서 제외하게끔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이선희 위원  제외한다 하더라도 지금 인사위원회에 내부 직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님은 직원이 아닙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아닙니다.
이선희 위원  외부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외부 위원이십니다.
이선희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는 두 분이네. 그렇지요, 내부 직원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물론 인사위원회에서 다 결정을 하겠지만 징계나 이런 부분들이 특별하게 있을 때는 징계위원회를 별도로 만들어서, 인사위원회에 그런 일이 없겠지만 지난번에 그런 일이 있었으니 별도로 징계위원회를 만들어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징계 대상인데 내가 인사위원이 되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사위원회에서 다 결정을 한다 하더라도 징계를 해야 될 부분, 피치 못하게 직원이 또 징계 대상자가 될 때는 징계위원회를 별도로, 인사위원회가 있더라도 만들어야 될 것 같다는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이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용선 위원님 보충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선 위원  예, 회의를 마치더라도 자료 좀 달라고 할게요.
  최근 3년간 지역인재 유입 현황하고 인재양성 현황, 또 지역대학을 포함해서 대학하고 연계한 사업 현황, 그것을 마치더라도 좀 주시고요.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마리화나 같은 경우는 마약에 들어가 있습니다. 헴프는 환각 성분이 0.3% 미만에 대해서만 그것 됐는데요. 그래도 이것을 추출해서 많이 모아 놓으면 또 마약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유출이 안 되게끔 관리해야 되는데 유출 방지를 위한 시스템이라든지 보안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게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있습니다. 아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용선 위원  직원들이라든지 관련 기업체에서 출입할 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블록체인 기반으로, 그다음에 CCTV하고 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것을, 그래도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는 마약이고, 또 0.3% 있다 해도 그것을 농축시키면 또 환각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대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안동 출신 김대진 위원입니다.
  원장님 이하,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원장님,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첫 비상근 원장으로 직무를 수행 중이신데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일주일에 한 이틀 정도 연구원에 근무를 하시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이틀 출근합니다.
김대진 위원  나머지 일수는 어디에서 근무를 하시는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포스텍에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포스텍에서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김대진 위원  포스텍에서도 저희 바이오산업연구원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고 계시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렇습니다.
김대진 위원  지금 저희들이 포스텍하고 협업을 하고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 분야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어느 정도, 몇 가지만 진행하고 있는 사항을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백신은 크게…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하고 포스텍의 관련 학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생명과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하고 협업을 통해서 하나는 산업부 과제, 그것은 올해 제법 큰 산업부 과제를 수주했고요. 그다음에 그것에 기반이 되는 과제를 도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산업부 과제는 구조 기반 mRNA 백신 생산 및 유효성 평가라는 그러한 과제로 백신, mRNA 기반으로 생성된 백신의 평가를 우리 연구원에서 하는 그런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첨단 바이오의약품 공동기술개발 사업이라고 해서 이것의 목적은 이 사업을 통해서 포스텍과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서로 긴밀하게 네트워킹을 하는, 그래서 거기 교수님들이 강의도 하고 학생들이 와서 연구도 하고, 거꾸로 여기에 있는 연구원들이 포스텍에 방문해서 상호 그러한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게 큰 의미가 있고.
  또 구체적으로 실제로… 
○위원장 이춘우  원장님, 좀 짧게 답변해 주시길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그리고 mRNA 전달체 백신 개발하는 그런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런 협업을 통해서 지금 바이오연구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이오연구원이 크게 보면 백신, 대마, 바이오식품업 이렇게 연구를, 큰 과제로 볼 수가 있지요,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맞습니다.
김대진 위원  원장님 취임하신 지가 지금 한 1년 조금 넘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1년 6개월에 채 못 미쳤습니다.
김대진 위원  주변에서 비상근 원장이라는 우려의 시각들도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장님은 1년간 많은 연구과제들을 추진해 오셨고, 지금 굉장히 결과도 많이 도출됐고 진행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지난 1년간 진행해 오시면서 나름의 성과라고 할까, 그런 것이 있으면 간략하게 한 세 가지 정도만 팩트 있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제가 취임할 때 강조했던 게 연구원에서의 연구 역량을 높여야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포스텍과 협업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자 해서 그것 기반을 마련한 게 제가 한 일 중에 내세울 만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그 결과로 아까 말씀드린 산업부 국책과제 수주한 것도 하나의 결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연구원 자체 내에서 자체적으로 국가과제, 보건복지부나 관련 국가과제를,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3회에 걸쳐서 계속 시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그런 변화가 백신 분야에서는 좀 일어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한 것은 참 고무적인 일이고.
  그리고 제가 자료를 검토하다 보니 그러한 연구의 성과도 있는 반면에 직원들,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보면 바이오산업연구원이 4등급으로 굉장히 낮은 수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 내부 조직문화, 근무환경 이런 것과도 연관이 깊다고 생각을 하는데 내부적인 관리에는 문제가 없는지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내부 인력들의 경우에는,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는 처음에 연구원에 와서 보니까 학교하고는 다른, 무슨 말씀인가 하면 가능하면 좀 수평적인 그런 시스템을 갖추자. 그래서 연구원 직원이나 위의 관리자나 크게 괴리가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기를 희망하고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금방 바뀌는 일은 아니겠지만 차츰차츰 개선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대진 위원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부패방지 시책평가 부분이 굉장히 낮게 나오는데 세부 조항에 보면, 평가 항목입니다. 공공기관 성과급·명예수당 지급 관행 개선, 그다음에 제도개선 권고 이행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자체교육 이런 부분이 대체적으로 낮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관련 부서에 확인을 하셔서 좀 더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연구 성과가 거듭나는 것과 같이 조직문화 또한 함께 갈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김대진 위원  그리고 비상근 원장님이라는 그런 우려의 시각 속에 이렇게 많은 연구결과도 냈지만 앞으로 또 저희들이 대마라든가 바이오산업, 식품 이 부분에 기대치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앞으로 백신상용화기반구축사업, 그다음에 헴프 산업 안착화를 위해서 조금 더 만전을 기해 주시고, 이거는 저희 경북도만의 문제가 아니고 저희가 미래 산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원장님, 조금 더 만전을 기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노력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죠?
  원장님, 제가 몇 가지 여쭈어보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위원장 이춘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 때문에 안동으로 왔습니까? 아까 원장님이 그래 말씀하셨잖아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바이오산업연구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춘우  어떤 역할을 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기반구축사업을 통해서…
○위원장 이춘우  원장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걸로 확정을 하고 나서 자기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경상북도가 지원을 해 준 것 아닙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제가 알로는 그 당시에는 SK케미칼이라고 해서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그런 과제를 먼저 만든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안동으로 유치하게 된 가장 단초가 되는 게 바이오산업연구원과 SK케미칼 간에 그러한 인연 고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이래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 말씀 확실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아니, 그렇게 아는 게 아니고 사실대로 말씀하셔야 돼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이게 잘못하면 언론에 나면 또 다른 문제의 불씨가 될 수가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그러면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되겠습니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에 온 이유는 그 시초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다.’ 이렇게 정리하면 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꼭 그렇게 딱,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때문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조금 단편적인 것 같고요. 여러 가지…
○위원장 이춘우  단편적인 게 아니고, 제가 왜 이걸 묻고 싶은가 하면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금까지 2004년도부터 해 왔던 부분하고 요 근래 몇 년간 헴프와 그다음에 백신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 원장님이 작년에 새로 오시면서 어떤 혼돈의 시간을 겪고 있지 않나 이 말씀을 드리려고 내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자에 저희들이 추구했던 부분하고,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원 목적이 뭡니까? 연구개발,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위원장 이춘우  역량 강화, 지역 산업체 지원 이거죠? 맞죠,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원래 설립…
○위원장 이춘우  설립 목적이 그것 아닙니까? 기술력 향상시켜주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맞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저희들 입주업체가 들어와 있는 것도 당초에 헴프 산업으로 들어온 업체 빼고, 지금은 전반적으로 그렇게 돌아갔지만 헴프 산업이 들어오기 전에는 전체 소규모 업체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러면 지금 원장님이 오셔서 바이오산업연구원의 방향 설정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거기에 따른 비전이나 이런 부분이 전혀 없던데.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비전은 제가 공식적으로 선포를 했습니다. 기존에 해 왔던 농식품 가공기술 개발을 포함해서 헴프하고 백신을 바이오산업연구원의 비전으로 설정을 하고…
○위원장 이춘우  어디에 선포하셨지요, 그것을?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올해 비전선포식을 했습니다. 해서 지사님하고 여러 분들을 모시고 선포식을 한 바가 있고요.
○위원장 이춘우  아니, 지사님하고 여러 분을 어디에서, 여기에 모셔서 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아닙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러면?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안동문화예술회관에서 공식적으로 그런 행사를 가졌습니다. 제가 취임하고 나서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나 이런 걸 발표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은 농식품에 대한 전문가는 아닙니다. 제가 여기에 오게 된 배경이 바이오의약품이나 이런 쪽에 활성화를 기하고자 온 걸로, 아마 지사님도 그런 의도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그래서 헴프 포함하고 백신에 사실은 우리 연구원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렇게 보고 저는 거기에 집중을 할…
○위원장 이춘우  비전선포식을 언제 했는지 모르겠는데 저희들 상임위는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책자에 비전 선포에 대한 얘기도 나와 주어야 되고, 당초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위원장님, 여기에…
○위원장 이춘우  그건 봤어요. 그건 봤습니다. 그걸 얘기하는 게 아니고 단 한 번도 의회에 와서 이런 이런 기조로 저희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방향 설정을 새로 하겠다 이 말씀을 하신 분이 아무도 안 계십니다.
  우리 도에 정광호 과장님 나와 계시는데 우리 도의 실·과에서도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원장님, 집중하세요.
  저희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하러 오면서 전체 위원님들이 오늘 말씀하시는 부분이 그겁니다. 기업 지원, 또 헴프, 백신, 또 기존에 해 오던 사업, 이것에 대해서 원장님은 원대한 꿈을 갖고 계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도 오늘 말씀 가운데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런데 과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원장님이 생각하는 것만큼 충족해서 갈 수 있을까? 계약직 직원 스무 분이죠? 스무 분, 정식 직원들이 연구직들이 행정직하고 포함해서 마흔다섯 분, 그래서 예순다섯 분이죠? 아닙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정원이 65명이고 계약직 20명…
○위원장 이춘우  아, 그렇죠. 그럼 그 인원 가지고 지금까지 해 오던 것, 그러면 비전선포식을 했다고 그러는데 그것 올해 초에 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2월 달에 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러면 그 이후에는 변화된 게 뭐가 있죠? 여기에 보면 저희들 국책사업 올해 3건 했지요? 국책사업?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3건…
○위원장 이춘우  제가 모두에 자료 요구한 게 공모사업을 한 게 뭐가 있느냐? 그러면 여기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지금 기본적으로 국책사업 기획한 게 에스엘바이젠하고 공동연구하고 부산대 산학협력단, 포항공대 산학협력단, 영대 산학협력단 이렇게 나옵니다. 그러면 비전선포식 하고 원장님,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새롭게 2천몇년도까지 새로운 방향으로 가겠다고 그러는데 전혀 결과물은 그렇게 안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도에 할랄푸드에 대해서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굉장히 많은 부분에 대해서 투자를 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부분은 또 전혀 말도 없어요.
  지금 지역에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가 있었지요, 문경에? 혹시 아세요,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알고 있습니다. 거기는 폐쇄가 되고 장비를 여기로 이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이것 폐쇄한 이유가 뭐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문경에서 더 이상 지원이 없어서 아마 이쪽으로 옮기지 않았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것 원장님, 혹시나 밑에 직원분들한테 보고 못 받으셨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그렇게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문경에서 지원이 없어서 포기한 거예요? 담당자가 말씀해 보세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박종이 센터장이 그 당시에 담당했으니까, 답변해 주십시오.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예, 백신상용화센터 박종이 센터장입니다. 제가 해당 사업을 담당했기 때문에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짧게 설명하세요.
○백신상용화센터장 박종이  예. 바이오테라피 산업은 산업부의 일반 산업으로서 문경에서 경북 북부에 있는 천연물을 활용해서 의약품 또는 식품, 화장품 소재를 해서 일반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경북 북부 쪽에 주관기관으로서 비영리 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쪽으로 파견 가서 사업을 진행했었고요. 4년짜리 사업 끝나기 2년 전에 실제 건물을 짓지 않고 장비만 구축한 사업이었기 때문에 기업 지원을 효율화하기 위해서 2단계 사업을 진행하자. 그리고 기업 지원에 대한 활발한 지원을 위해서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기 위해서 문경시에 해당 사업에 대한 건의를 드렸고 그 사업을 하기 위한 용역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사업 말년 차에 문경에서 2단계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의지도 없었고 그다음에 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일정 비용의 운영비 등을 조금 지원을 요청드렸는데 거기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원이 합당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경북 북부에 있는 천연물을 이용해서 그 지원센터에 있으면서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하려고 했으나 여건상 어려운 점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국비로 지원된 장비들을 연구원의 현재 입주보육동 1층에 이전해서 활용하고 있고 이전된 장비는 헴프…
○위원장 이춘우  자, 됐어요. 됐고, 추후에 저희들 문경시에도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철수하는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그것은 추후에 저희들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장비 활용도가 해마다 떨어지는데 이것은 무슨 이유가 있나요, 원장님? 정말 궁금해서 제가 여쭈어보는 겁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저도 비싼 세금으로 산 장비들이 충분히 많이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자료를 보니까 등락이 있는 걸로 파악이 되고 있고요.
  구체적으로 이번에 좀 활용이 저조한 것은 첫째, 기업 유산균 생산품 판매가 최근에 많이 저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유산균 생산 장비 가동률이 저조한 게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춘우  지금 원장님, 구형 장비들은 어떻게 처리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불용 장비 말씀인가요?
○위원장 이춘우  구형?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구형 장비?
○위원장 이춘우  지금 갖고 있는, 사용을 많이 못 하는 장비나 이런 부분은 어떻게 처리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이거는 노후된 장비는 차차 도태를 시킬 그런 계획이고요. 장비사용료 적립을 통해서 조금 충당을 일부 하고 구형 장비는 신형으로 교체하는 그런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저희들 상임위의 여러 위원님들이 보기에는 진짜 ‘선장 없는 배다.’ 이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 오셔서 원장님이 주 2회 근무하면서 조직 장악력이나 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전달도 안 되고, 특히나 최웅 사무처장 와 계시지만 행정경험도 굉장히 뛰어납니다. 뛰어난데도 어떤 책임자로서의 그런 부분도 조금 잘 안 보이고, 원장이 아니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제가 봤을 때는 흐르는 대로 가고 또 원장님이 생각하는 것대로 조직 자체가 따라갈 수 있는, 뭐 역량 부족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방향 설정이 잘 안 된다고 저는 그래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비전선포식을 하셨다손 치더라도 지금쯤은 방향 설정을 새로 하셔야 돼요. 바이오와 헴프 쪽으로 갈 것인가? 안 그러면 기존에, 저희들이 연구개발이 목적이니까 연구개발 쪽으로 갈 것인가? 안 그러면 기존에 갖고 있던 연구개발을 해서 지역의 작은 기업들, 또 바이오산업연구원이 필요한 기업들 이쪽으로 갈 것인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가다 보면 어느 한 군데 도달하겠지.’ 이 생각은 맞지 않다.
  사실 당장 2022년도 올해만 해도 2020년도, 2021년도 하던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별다르게 바뀐 것 없잖아요. 헴프 산업 새로 시작하고 지금 백신 쪽에 새로 시작하니까 일부가 추가되어 있는 것이고.
  방향 설정에 대해서 원장님, 조금 힘드시더라도, 또 원장님의 생각하고 조금 다르더라도 산업연구원의 기존의 목적대로,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처장님하고 또 간부직원분들하고 상의하셔서 목표 설정을 해서 내년도에는 정말 바이오산업연구원은 뭐든지 ‘전국에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하는 이것은 제일 잘하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한두 가지 갖고 가는 게 장기적으로, 20년, 30년 후에 ‘바이오 같으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연구를 맡겨야 된다. 산업, 식품, 추출 이런 부분은 바이오산업연구원에 가면 다 된다.’ 이런 인식을 갖도록 하나라도 특화해서 가자 이 얘기입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한진관  예, 저도 그런 목표로, 선택하고 집중해서 그런 목표로 나아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위원장님 말씀 충분히 반영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한진관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경북도민의 뜻이므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소관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더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33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이춘우    강만수    김대진
  김진엽    김창혁    박성만
  박용선    이선희    이형식
  최병근    최병준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장영두
전문위원유명근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한진관
사무처장최웅
경영지원실장정경구
백신상용화센터장박종이
바이오연구센터장이창호
기업육성센터장김계명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추진단장최정두
○기타 참석자
과학산업국
바이오생명산업과장정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