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안동의료원
일시 2022년 11월 9일(수)장소 안동의료원 회의실
(10시 3분 감사개시)
○위원장 최태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동의료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라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구태헌 진료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진료처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진행 순서로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의료원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9조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9조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진료처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처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진료처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9일
안동의료원                    
진료처장(원장직무대행)  구태헌
행정처장  강성익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약제부장  서일선
간호부장  이영주
총무부장  박경수
원무부장  김성환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보험심사부장  권점옥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위원장 최태림  다음은 안동의료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료처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안동의료원장 직무대행 구태헌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 도정 발전과 도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안동의료원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안동의료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안동의료원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안동의료원 소관)
(부록에 실음)
 
  업무보고를 경청해 주신 위원장님 이하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최태림  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의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께서는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 없습니까?
  없으므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질의하실 때는 잠깐 마스크를 벗고, 마스크를 끼니까 음성이 잘 안 들리니까 마스크를 벗고 질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임기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진 위원  수감 준비하시느라고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청송군 출신 임기진 위원입니다.
  지금 원장 직무대행, 구태헌 직무대행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사임 건에 대해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게 사무감사자료 외의 사항이라서, 감사자료는 어차피 유인물로 대신하면 될 것 같고 저는 이 건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잘 알다시피 지난 11월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에서 우리 도의회에서 부적합으로 이철우 지사께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인사권자가 지사다 보니까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지를 않으시고 임명을 강행을 했습니다. 임명 강행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입장을 한번…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임명 상황에 대해서?
임기진 위원  예, 임명 강행에 대해서 안동의료원에서 갖고 계신 어떤 입장, 그때 당시의 입장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때 당시에 그때는 제가…
임기진 위원  마스크 벗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새로운 원장님 오시기 전에 제가 교육연구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교육연구부장을 맡고 있었고 각 진료과장님들 이하 선생님들은 지금 퇴임하신 문 원장님에 대해서 특별하게 정보도 없는 상황이었고 일단 원장님이 오시는 상황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지 다른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타 의료원 다른 직원들의 분위기는 제가 그때 교육연구부장이었기 때문에 특별하게 여론 수렴에 대해서는 제가 크게 듣지를 못하였습니다.
임기진 위원  됐습니다, 됐고.
  그런데 이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임명되고 난 뒤 6개월도 채 안 되어서 사임을 했습니다. 사임 원인이 뭡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제가 알기로는 일신상의 이유로 의원면직 하셨다는 것 말고는 제가 특별하게 들은 정보가 없습니다. 원장님이 계실 때도 제가 진료처장을 그때 했고 원장님하고 저하고 관계는 업무적으로 계속 제가 코로나19에 거의 전담을 하고 있었고 진료를 하고 있는 바쁜 상황이어서 나머지 상황에 대해서는, 세세한 상황에 대해는 모르고 원장님하고 제가 얘기하는 것은 진료에 관한 부분만 계속 대화를 나눴습니다.
임기진 위원  아니 그러면 그때 당시 사임하실 때, 당시 원장님 직제상 원장님 밑에 계셨던 분이 기획조정실장입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아닙니다. 제가 진료처장이…
임기진 위원  진료처장이? 그러면 거기에서 상황이나 어떤 그때 당시 사임 배경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는 말씀이잖아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 전에 원장님이 굉장히 경영의 어려움을 많이 호소를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코로나19에 의해서 2020년 6월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시행하다가 해제되고,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해제를 시키고 그래서 손실보상금 자체가 나오지 않으니까 경영상 어려움을 굉장히 많이 저한테 호소를 하시고 그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과정에 보건복지부도 올라가셔서, 저하고 같이 가셔서 논의도 하고 그렇게 하시면서 그때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아니 감사 시행 전에 틀림없이 선서도 하셨는데 위증하시면 안 됩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거기까지입니다.
임기진 위원  그런데 사실은 본 위원이 제보도 여러 건 들어온 것도 있고 의료원장 사임에 대해서 흉흉한 소문이 좀 들리는데, 물론 다 들으셨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어느 정도는 제가 사임하고 난 다음에 그런 소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이게 안동의료원이라 하면 경북도청도 마찬가지지만 공공성과 신뢰성이 담보가 돼야 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이게 사기업도 아니고. 그런데 지역에서 이런 어떤 흉흉한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게 과연 도민들이나 안동시민들의 어떤 열망을, 여망을 담을 수 있겠습니까? 신뢰성이 없는데. 안동의료원이 경영상의 적자이니 아니니 이건 두 번째 문제고 첫째가 신뢰성, 공공성이 담보가 돼야 되는데 이게 무너져버리면 행정기관의 어떤 존폐까지도 저는 생각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게 사실이냐 아니냐는 이게 친고죄니까 사실은 어느 누구라도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죠? 어느 누구도 함부로 속단해서 말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어떤 소문에 대해서 말씀하시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임기진 위원  아시잖아요. 잘 모르기는 뭘 또 잘 모릅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구체적인 사실은 저는 잘 모릅니다. 그냥 단순하게 소문만 듣고 알고 있을 뿐이지 그 사실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임기진 위원  그렇죠. 그건 어차피 친고죄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그런 입장이 아닙니다.
임기진 위원  어느 누구 이해당사자가 법적 절차, 형사법 절차를 밟지 않는 이상은 어느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죠. 그렇지만 ‘그렇더라, 그러더라’ 이 이야기는 어느 누구도 다, 지금 안동의료원 내에 근무하시는 분들, 특히 이해당사자들이니까 다 아실 것 아닙니까? 바깥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내용이 뭡니까? 중요한 사실이, 중요한 소문 내용이 뭡니까? 어떤 식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까? 
  아니 직무대행께서 말씀 한번 해보세요. 흉흉한 소문을 들었다는데 그 들은 소문 내용이 무엇입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제가 들은 소문은 안동의료원, 그러니까 전임 원장님께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정신과 약물을 좀 복용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직원들한테 조금 폭언을 했다. 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좋습니다. 다 차치하고 정신과 약물을 복용했다는 건 그건 정상적인 처방에 의해서 복용한 것도 아니고 말씀하신 대로…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정신과 약물 복용한 것은 원장님하고 상의해서 제가 처방을 해드렸습니다, 불면증 때문에.
임기진 위원  아, 처방대로?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정식으로 처방을 하였습니다, 제가.
임기진 위원  처방지하고 관련해서 그때 당시 어떤 자료는 제출할 수 있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다 가지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본 위원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본 위원은 여기에서 더 이상 말씀드리기는 좀 뭐하고, 끝으로 현실은 참 도민들의 여망에도 불구하고 행정기관의 신뢰성은 지금 바닥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포괄적이지만 원장 사임에 따른 원장 재공모 임명에 관련해서 안동의료원에서 공공성과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서 우리 본 위원회에 한 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알겠습니다. 조치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리고 제가 한 가지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25%가 보훈 환자인데 코로나19 준중증 전담 치료병상으로 재지정되면서 보훈 환자가 다른 병원을 찾아서 이탈하는 현상이 지금 현재 현상이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임기진 위원  그러면 이게 재지정이 해지되면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보훈 환자를 다시 확보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참고로 올해 다시 재지정되어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렇게 하면, 재지정이 해지되면 보훈 환자도 확보도 하고 해야 될 건데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안동의료원에서 마련하고 있는 특단의 대책이랄까 이런 계획은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일단 보훈 환자분들하고 그러니까 5개 유공단체들하고 지금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저희 병원 입장을 그분들한테 전달을 해 드리고 또 저희 의료진들이 앞으로 어떻게 보훈 환자분들한테 진료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진료과가 지금 부족한데 특히 보훈 환자분들이 노인 환자분들이 많으시다 보니까 안과 문제라든지 피부과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있는데 안과 문제는 내년 1월에 의사 수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초빙을 해서 진료 예정이고, 피부과 문제는 원래 올해 4월에 공보의가 왔는데 7월에 공보의 오신 선생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임기가 만료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피부과 진료가 부재로 있는 상황이고 거기에 대해서도 지금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대책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충분히 빠른 시일 내에 의료진 확보도 되고 정상화됐으면 하는 본 위원의 바람입니다, 바람이고.
  그리고 거기에 따른 우리 지금 3개 의료원이 지금 경대병원 위탁 관련해서 진행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탁은 위탁이고 일단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새 원장님도 들어오셔야 되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까 말씀드렸지만 그 계획 같이 한번 수립해서 본 위원회에 한 번 보고를 해 주십시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알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최태림  우리 임기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직무대행님, 원장 공석이 지금 몇 개월 됐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6월 30일부로 원장님이 의원면직 하셔서 지금 한 4개월 반쯤 되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 당시에는 6월 30일부로 그만뒀을 때는 본인이 스스로 퇴직을 한 겁니까? 물러난 거예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이제 방금 우리 존경하는 임기진 위원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문제성이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앞으로 우리 안동의료원에서 절대로 그런 얘기가 헛소문이든 안 나올 수 있도록, 이건 도민들이 볼 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여기 있는 우리 직무대행께서도 철저하게 감시를 해 주시고, 또 여기 우리 박성수 국장님 참석하셨는데요. 관리·감독을 좀 철저히 해서 공석이 오래가지 않도록 우리 집행부에서 좀 더 신경을 써서 어려운 의료원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다음 질의는 김원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석 위원  울진 출신의 김원석 위원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전쟁을 이겨내고 도민들 건강을 위해서 고생하신 우리 의료진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행감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몇 가지만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보고서 15쪽하고 14쪽에 보면 아시다시피 요즘 저출산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그래서 안동의료원에서 보니까 지난해에 난임·우울증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고 또 얼마 전에는 난임센터가 개설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난임센터가 민간 병원하고 경쟁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우수한 의료진, 최상급의 시설장비가 들어가고 최적의 시설 환경이 중요한 것 같은데 지금 어떻게 의료진하고 이건 다 확보가 되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현재 저희 난임센터 센터장님께서 충남대 교수진 출신이십니다. 그래서 대학에서 아주 경험이 많은 의료진입니다. 그리고 배아연구원 또한 얼마 전에 새로 경험 많은 연구원으로 초빙을 하였습니다, 박사급으로 해서.
  그리고 도의회에서도 시설 지원을 많이 해 주셔서 시설 자체는 굉장히 최신의 현대시설로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석 위원  그러면 지금 인력은 충분합니까? 어느 정도 해서… 어때요, 지금 센터에 4명 잡혀있네, 센터장하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센터 지금 인력은… 원래 병원 인력이라는 것이 무조건 많으면 더 좋습니다, 병원 경영상에 봐서는. 그래서 1명보다 2명이 더 좋고, 2명보다 3명이 좋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제가 보기에 지금 인력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김원석 위원  그래요? 자료를 봤더니 서울의료원에서도 한 2011년도에 개설한 사례가 있더라고요. 중간에 전문의가 부족하고, 또 이용률이 저조하다 보니까 문을 닫은 사례도 있고, 그래서 여성전문병원 쪽과 연결해서 다시 개설했던데…
  전국에 지금 몇 군데가 운영되고 있지요, 여기 의료원 중에?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의료원 중에는 지금 서울의료원하고 홍성의료원하고, 그리고 저희 의료원, 3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석 위원  그쪽에는 지금 운영이 잘되는 상태입니까? 어떻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민간 의료기관하고 경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석 위원  여기에서 이제 인공수정하고 체외수정, 그렇지요? 거기에 시술비가 얼마 정도 들어요? 그 지원을 다 해 주는 것이지요, 그렇잖아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제가 알기로는 다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석 위원  얼마 정도 됩니까? 한…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지원 한도는 200만 원이고…
김원석 위원  200만 원?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난임 환자분들의 개개인 특성에 따라서 진료비는 아주 여러 가지 경우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석 위원  일단 지원은 다 해 준다는 이것이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원석 위원  하여튼 이것은 좋은 사례 같고, 요즘 저출산에 난임 같은 경우에는 어떤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의 문제인데, 난임부부들이 상담부터 출산까지 안심하고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감사자료 16쪽에 보니까 예산집행 상황이 나오는데 95억쯤 되는데 지금 집행률이 20% 정도밖에 안 되어요. 여기에 특별한 사유가 있는가 싶어서, 지금 이제 몇 달이 안 남았는데…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제일 큰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국고보강사업인 수술실하고 그리고 감염병 격리병동 사업 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예산이 2021년부터 계속 이월된 예산인데 수술실하고 감염병 병동확충 사업은 제일 처음에 코로나19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부터 감염 자체가 공기감염인지 비말감염인지도 확실하게 아는 상황이 없다 보니까 함부로 작업을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사업을.
  그 상황에서 2021년도에 저희가 비말감염으로 어느 정도 판단을 하였지마는 그 당시에 코로나가 확산이 되면서 저희가 199병상까지, 올해 6월까지 유지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현재 수술실하고 감염병 병동 확충사업을 새로 예산을… 그 사이에 원자재가 많이 올라서 예산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 도하고 그다음에 보건복지부하고 해서 12월부터 다시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원석 위원  하여튼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도 알고 있는데 예산이 집행 안 되고 사장되면 솔직히 우리 손해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최대한 집행이 되도록 좀 노력해 주시고.
  이것은 우리 3개 의료원 전체 공통사항인데 적자로 계속 운영되잖아요, 그렇지요? 안동의료원도 봤더니 지금 48억, 96억… 물론 코로나 손실 지원금을 빼면 좀 덜한데, 아까도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이 말씀했지만 적자 경영을 좀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강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민간이 하기 어려운 분야 있잖아요. 고령화 시대를 맞아서 노인성 질환 이런 이제 지역 특성에 맞는 어떤 사업도 발굴을 해서 도민들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탁 좀 드리고, 산부인과는 지금 운영되고 있는가요, 산부인과?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산부인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원석 위원  그러면 또 여러 가지 거기에 분만실이라든가 신생아실 이런 것도 운영되고 있어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산부인과에 분만실하고 신생아실은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원석 위원  못하고 있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원석 위원  이것이 되어야 아까 한 난임센터하고 같이 원스톱 서비스가 되지 않겠나 싶은데 좀 고민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석 위원  지금 안동에 여러 가지… 의료원이 보수도 보니까 제일 낮고 여러 가지 열악한 상태인데 하여튼 고민을 좀 하셔서 우리 도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그런 의료원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원석 위원  봉화의 광산 매몰사고로 인해서 두 분이 입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분들이 지금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하지만 그런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있으니까 끝까지 정성을 다해서 잘 치료하셔서 건강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우리 김원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박영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  문경 출신 박영서 위원입니다.
  저는 원장님을 제외한 분들한테 질의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원장대행님을 제외한…
○위원장 최태림  예, 우리 구태헌 직무대행님.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우리 간부 의사선생님부터 해서는 앞에 자리를 해 놓았으면 좋았겠는데 뒤에 또 앉아 있으니까…
  그렇게 질의하세요. 
박영서 위원  예.
  행정처장님, 강성익 처장님, 언제 오셨습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제가 9월 1일 자로 왔습니다.
박영서 위원  9월 1일 자로 왔습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예.
박영서 위원  행정처장님의 임무가 무엇입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행정처장은 원장을 보필해서, 의료원이 결국은 핵심이 진료업무니까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해 주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박영서 위원  지원해 주는 업무도 있지만 직원을 관리하는 업무도 있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맞습니다.
박영서 위원  9월 1일에 왔으면 잘 모르니 우리 실장님한테 그러면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김호익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박영서 위원  우리 전 직원들한테 성인지 교육을 한번 한 적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기획조정실장 김호익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체 직원들 상대로 교육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성인지 교육하고…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니까 성인지 교육도 하고 일반 다른 교육도 한 적이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박영서 위원  그 교육일지 3년 치를 가지고 오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제가 왜 묻는지 알겠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우리 간부님들 중에 이 수의계약은 누가 책임집니까, 전부 다? 안동의료원의 장례식장에서나 물건을 사려면, 우리 지금 원장님이 안 계시니까 수의계약 부분은 누가 책임을 지고 어떻게 하는지…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수의계약은 현재 총무부에서 지금…
박영서 위원  총무부장님, 지금 수의계약을 어떻게 하는 것이지요? 보니까 굉장히 많아. 다른 의료원보다 안동의료원이 특히 수의계약이 많아. 수의계약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지요?
○총무부장 박경수  총무부장 박경수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박영서 위원  마스크를 벗으시고 잠깐만 이야기해줘요.
○총무부장 박경수  수의계약은 지금 저희들 수의계약법, 지방계약법에 의해서 2000만 원 이하에 대한 부분들을 주로 수의계약…
박영서 위원  아니 2000만 원 이하든지 보면 전부 다 쪼개서 2000만 원 전부 수의계약이야. 다른 의료원보다 특히 안동의료원은 수의계약이 더 많아, 그렇지요?
  그러면 몇 개 회사의 견적을 받고 하는 것입니까, 지금? 견적을 받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총무부장 박경수  지금 저희들 의료장비 같은 것을 이야기하십니까?
박영서 위원  아니 이런 것을 보면 병동 도장공사, 이 도장공사도 그렇고 전부 수의계약을 했더라고. 72쪽 한번 보십시오. 공사 부분에 전부 2000만 원 이하로 만들어 놓아서… 이 견적을 그러면 1개 회사를 받고 합니까, 2개 회사를 받고 합니까, 몇 개 회사 견적을 받고 합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견적은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의 견적을 받아서 그렇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우리 부장님이 임의로 회사를 정합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총무부장 박경수  이것은 사실 제가 10월 14일 자로…
박영서 위원  10월 14일 자로 왔습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예, 제가 와서… 제가 한 것은 아니어서…
박영서 위원  그러면 누가 했습니까, 이것은?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전임인 김효영 시설관리부장이 했습니다, 업무는.
박영서 위원  부장님이 했습니까? 시설관리부장님, 마이크를 한번 잡아보십시오.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예, 시설관리부장 김효영입니다.
박영서 위원  부장님, 다른 의료원보다 특히 안동의료원의 수의계약이 제일 많아. 그리고 이것을 도장공사, 도장공사, 도장공사 쪼개서 수의계약을 했는데 굳이 왜 다… 이 두 군데를 같이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따로따로 했어요?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위원님,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설관리 부분에 도장공사, 예를 들어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가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오랜 기간 운영을 했는데 이 병동에 일괄적으로 해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부분 부분적으로 해제가 되다 보니까…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이 수의계약을 하려고 그러면… 전부 다 단독으로 생각을 하시고 하시는 것이냐는…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아닙니다. 지방계약법상 2000만 원 미만의 금액에 대해서는 복수의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서, 그것을 결재를 득해서 최저가로 제시한 업체를 위주로 컨택을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제 이야기는 부장님, 지금 원장님 직무대행을… 전임 원장님도 오셔서 6개월 만에 관두었는데 거의 수의계약을 부장님이 단독으로 생각을 해서 주는 것 아니냐 이것이야.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 결재, 제가…
박영서 위원  당연하지, 결재를 받는 건 당연하지요.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해당 부서에서 기안을 하고, 그다음에 관련 업체마다 견적을 득해서…
박영서 위원  그러면 견적 받은 내용을 자료 요청합니다.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의료기기 계약도 보면 내구연한 있지요, 내구연한? 실장님, 의료기구 내구연한 있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박영서 위원  내구연한이 지난 기계는 어떻게 합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내구연한이 지나면… 보통 저희가 8년을 기간으로 관리하는데…
박영서 위원  아니, 예를 들어서 10년짜리도 있을 것이고, 엑스레이 기계나 이런 10년짜리 기계도 있을 것이고 5년짜리도 있을 것이고, 3년짜리도 있는데 의료원이 보통 내구연한이 도래되면 잘되든 안되든 다 바꾸더라고. 3개 의료원 전체가 내구연한만 되면 바꿔. 굳이 안 바꿔도 될 기계를 내구연한만 되면 전체 기기를 다 교체하더라고. 포항의료원에도 내가 물어봤습니다. 내구연한이 예를 들어서 5년이면 5년 딱 되면 무조건 새것으로 다 바꿔. 그러면 그 기계는 어떻게 하느냐? 폐기물 처리한대.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제가 대답해도 되겠습니까?
박영서 위원  예.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저희들 병원 같은 경우에는 수술방에 이동형 씨암(C-arm)기계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보통 한 2억 정도 하는데 10년 내구연한이 되어서 저희가 새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의 기계는 교체하는 대신에 그 기계를 더욱더 보강을 하여 외래로 해서 지금 현재도 사용 중입니다.
박영서 위원  그렇지요? 아니 써도 되는데 내 말은 타 의료원에 내가 질의를 하니까 “다 폐기 처리시킵니다.” 이러더라고. 이 안동의료원은 지금 폐기 처리합니까? 내구연한이 지난 의료기…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저희 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담당 과장님하고 상의해서, 그러니까 MRI 같은 경우에 그때는 이것이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하여 폐기한 게 아니고 중고로 해서 처리를 한 상황이고…
박영서 위원  중고로 매매를 합니까, 아니면…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매매합니다.
박영서 위원  그 내역서 한번 줘 보십시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박영서 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굳이, 얼마 쓰지도 않은 기계를 내구연한이 지났다 해서 폐기 처분을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우리 원장님 직무대행이 내가 이 안동의료원의… 내 개인병원이라면 과연 그렇게 했을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절대 그러지는 못합니다.
박영서 위원  그렇지요, 당연하지요.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박영서 위원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의료기구의 내구연한이 지난 기계를, 지금 내 개인병원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니까 폐기 처분을 하더라고요, 거의 다. 그런데 굳이, 내구연한이 지났다고 해서 큰 예산을 들여서 폐기 처분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기계를 쓸 수 있으면… 내구연한을 떠나서 보통 쓸 수 있는 기계도 많습니다, 내구연한이 지나도.
  그러면 굳이 큰 예산을 들여서 그것을 폐기 처분시키느니, 그 기계를 폐기 처분시키면 그 폐기 처분시킨 사람도 잘못되었지만 그것을 가져간 사람들이 전부 중고로 다 팔아요. 우리는 팔면 굉장히 싼 가격으로 팔지만 사가신 분들은 폐기물로 사가서 중고로 판다는 말입니다, 일반 개인병원에.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느냐 이겁니다. 어느 정도 쓸 수 있는 기계는 내구연한을 떠나서 가지고 있는 기계를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이겁니다. 
  제가 7년간 이 안동의료원에 와 봤는데 꼭 시설 보완도 굉장히… 장례식장도 11월에 리모델링을 해, 가장 바쁜 장례식장도. 아니 리모델링을 굳이 11월에 할 일이 뭐 있습니까? 안 바쁠 때 해야 되는데 전전임 의료원장은 11월에 리모델링을 하더라 이거야. 가장 바쁜 시기에 리모델링을 하고, 가장 바쁜 시기에 다른 일을 하는 거야. 
  그러니까 우리 실장님도 그렇고 처장님도 의료기구가 내구연한이 지났다고 해서 그 예산을 받아서 다시 사지 말고, 그것을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박영서 위원  그리고 실장님, 우리 안동의료원의 기숙사 문제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저출산…
박영서 위원  아니 기숙사.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기숙사 문제요?
박영서 위원  예, 직원들 기숙사.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기숙사는 크게 의사 기숙사와 간호사 기숙사가 있습니다. 간호사 기숙사는 현재 16실을 별도로 원룸을 매입해서 운영 중에 있고, 의사 기숙사는 병원 바로 옆에 지금 현재 12개 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내가 왜 이것을 묻는지 우리 실장님, 아시겠습니까? 제가 4년 전에 여기 와서 질의했어요. 그때 당시에 원장님 숙소가 2개야. 옥동에도 있고 병원 옆에도 있고 그런 적이 있는 것 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박영서 위원  과소비야. 왜 원장님만 숙소가 2개야? 아무쪼록 제가 다시 이 질의를 하는 이유는 숙소문제, 안동의료원이 굉장히…
  지금 임금문제도 해결 잘되고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현재 임금문제는 저희 급여가 높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제가 처음에 이 안동의료원에 행정감사 왔을 때에는 월급이 3개월씩 막 밀렸습니다, 간호사도 그렇고. 그러니까 직원들이, 간호사들이 근무를 안 하지, 임금을 안 주는데. 지금은 임금을 제때제때 줍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지금은 잘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임금문제는 정확한 날짜에 정확하게 주어야 되고, 그래야지만 간호사 수급도 잘할 수 있는데, 임금을 잘 안 주는데 간호사가 옵니까? 안 오지.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위원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명심하십시오. 예?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다른 것은 못 주어도 임금은 꼭 좀 주셔야 됩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성인지 교육도 잘하고, 안동의료원이 잘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단합해서 운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 고생했습니다.
  우리 원장직무대행님.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우리 위원님들이 자료 제출 요청을 하잖아요? 될 수 있으면 박영서 위원님 수의계약 자료를…
박영서 위원  요청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올해 것을 했습니까, 아니면 몇 년 치를 했습니까?
박영서 위원  3년 치.
○위원장 최태림  3년 치요? 자료 요청을 우리 위원님이 하시면 이 행정감사가 끝나기 전에 나올 수 있는 자료는 될 수 있으면 병원에서 직원들이 의뢰를 해서 될 수 있으면 빨리, 신속하게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렇게 할 수 있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그리고 제가 위원장으로서 이제… 우리 박영서 위원님 방금 질의를 했는데요, 지금 원장님이 공석인데도 불구하고 숙소가 2개 있습니까? 확실히 답변을 해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지금 옥동에 1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옥동에 1개 있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원래 2개는 어디에 있었어요? 옥동에 있고 여기 청에 또 있었어요?
박영서 위원  병원 옆에 있었어요.
○위원장 최태림  병원 옆에…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병원 옆의 의사 숙소는 지금 다른 분들 의사 숙소로 쓰고 있고, 퇴임하신 원장님 전의 숙소는 옥동에 1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퇴임하신 원장이 옥동서 쓰고 있던 건 지금 비어있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지금 청 옆에 숙소로 있었다는 그것도 비어있습니까, 다른 분이 쓰고 있어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다른 분이 쓰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다른 분 누가 쓰고 있습니까? 우리 직무대행께서 쓰고 있습니까, 원장 직무대행이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아닙니다. 진료과장분 중에 한 분이 쓰고 계십니다.
○위원장 최태림  진료과장님?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원래 그쪽, 그러니까 병원 옆의 의사 숙소가 원래 진료과장님 숙소였고 그 당시에, 그러니까 전전임 원장님이, 이윤식 전임 원장님이 그때…
○위원장 최태림  본 위원장이 그 질의하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심지어 간호사 숙소가 부족해서 아까 원룸을 얻어서 한다고 했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이제 복지 차원에서 직무대행께서 6개월을 했든 7개월을 했든 간에 이런 것을 신경 써서 조치를, 방향을 잡아 주어야 되는데 원장 숙소는 2개 있다가 하나는 진료과장이 사용하고… 그것도 자세히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직무대행께서 간호사들이 숙소를 이용하고 원룸을 몇 개 정도 이용하는지 숙지하고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이것 봐요. 아니 원장 직무대행인데 간호사의 복지 차원에서 원룸이 몇 개 있는지, 몇 개 사용을 하는지, 밥을 먹는지, 안 먹는지 이것도 모른다는 자체가요. 그러면 직원들이 우리 직무대행을 신뢰하겠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니까 봉급을 미루어서 주는 이런 현상이 나오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꼭 명심해 주시기 바라고, 아까 제가 말한 자료 요청한 것은 될 수 있으면, 행감 전에 나올 수 있는 사항은 빨리 조치해서 나올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렇게 할 수 있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다음 우리 이칠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칠구 위원  포항 출신 이칠구 위원입니다.
  먼저 위원장님, 자료 요구부터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자료 요청하십시오.
이칠구 위원  우리 구태헌 권한대행이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지난 5년간 업무추진비가 할당되는 간부공무원들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한 5년 치 자료를 요구합니다, 행감이 끝나기 전까지. 간단하지요,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존경하는 임기진 위원님께서 양해하신다면 원장에 대해서 제가 보충 질의를 좀 하고 싶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이칠구 위원  지난 원장님이 결원된 상태에서 바깥에 떠도는 이 여론들이 간단치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 위원이 지금 현재 우리 구태헌 직무대행이나 간부 직원들한테 질의해야 될 내용인지 아니면 집행부에 해야 될 내용인지 잘 분간이 안 되지만 우선 우리 박성수 국장님한테 질의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위원장 최태림  잠깐만요. 우리 박성수 국장님은 질의가 아니고 그냥 보충 설명입니다.
이칠구 위원  예, 보충 설명…
○위원장 최태림  예, 박성수 국장님께서 만약에 집행부가 설명이 안 되는 것이 있으면 보충 설명을 좀 해 주세요. 그렇게 하면 되겠지요?
이칠구 위원  국장님.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이칠구 위원  그 원장님 존함은 생략하겠습니다. 2021년 12월 1일 취임해서 ’22년 6월 30일에 사임을 했습니다, 맞지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이칠구 위원  우리가 보통 공공기관의 장을 선임하기 전에는 청문회를 거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분은 우리 인사검증위원회와 또 청문회를 거쳤지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이칠구 위원  그때 단독이었습니까?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이칠구 위원  우리가 단독 선임했습니까, 아니면 복수로 신청을 해서 들어온 것입니까? 이 과정을 몰라서 본 위원이 물어보는 것입니다.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제가 아는 바로 두 분이 올라와서 한 분이 이제 그 적격자로 선임이 되어서 의회 청문회를 거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제가 사실은 질의를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 군데 문의를 해 봤습니다. 중간에 그만두신 원장님이 처음에 우리 의회의 절차 과정에서, 인사검증위원회에서도 지적을 받았어요.
  또, 그 이후에 청문회에서도 이렇게 보안이 유지되어야 되기 때문에, 어쨌든 간에 여러 가지 우리 의회의 의원들이 당시 후보에게 우려하는 목소리로 많은 지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는 임명을 강행했고 급기야 이렇게 중요한 자리, 공공의료기관, 북부권 전체의 의료서비스를 책임져야 할 이런 의료원에 한 6개월 정도, 만 7개월이지요? 하다가 중간에 이렇게 그만두는 사태를 우리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일단은 다른 이유를 다 떠나서, 일신상의 사유든 공공기관의 의료장이 6개월 임기를 다 못 채우고 사퇴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사실 원래 가장 중요한 것이 의원님들의 뜻을 상당히 받들어서 청문회를 통해서 되었으면 더욱더 바람직하겠지만 공공의료에 대한 열정과 의료진으로서의 역량 이러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이분이 임명되었고, 임명된 이후에 이분도 열정적으로 하려는 의지와 상당하게 많은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하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위원님이 질의하시는 것처럼 이러한 많은 부분의… 병원의 경영이라든지 그다음에 코로나의 급증에 따른 어려움 때문에 많은 부분을 고민하시다가 개인적으로 결정해서 퇴직한다고 저희들한테 말씀 주셨고, 이런 의료공백이 생긴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국장님, 지금 우리가 안동의료원의 행감을 하고 있지만 역시 국장 산하의 감독기관이잖아요, 그렇지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이칠구 위원  감독기관에 포함이 되잖아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국장한테 질의를 계속하겠습니다.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이칠구 위원  인사검증 당시에 여러 가지를 묻지요. 원장으로 임명하기 위해서 그분이 그전에 어떤 병원에서, 어떤 의료기관에서 근무를 했고 또 그분의 어떤 개인적인 도덕성 문제라든가 또 직원들하고의 소통 문제 이런 부분들이 원활했던가? 이런 부분도 사실은 최대한 정보라인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손색이 없이 검증을 해야 되고, 또 청문회 과정에서도 우리 의원들이 질의했던 내용들 중에서 제가 아는 정보에 의하면 경영능력 이런 문제, 그다음에 또 직무수행능력 문제, 또 우리 안동의료원에 대한 이해 문제, 여러 가지를 아주 심도 있게 질의를 했고 거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고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들은 적이 있습니까?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알고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의료원장으로 임명을 해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게 한 부분에 대해서…
  최종 임명권자가 누구입니까?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도지사님이 최종 임명권자입니다.
이칠구 위원  도지사가 임명을 한다 하더라도 여기에 충분하게 업무적으로 도지사의 귀를 열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은 국장이 가장 큰 소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저희들 소임이고, 저희들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칠구 위원  이런 부분들은 재발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 얼마나 많은 도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까? 국장님, 그렇지 않아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일신상의 결정이었지만 이러한 부분이 공공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만약에 앞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문제를 야기한다면 의회 청문회 과정도 없애고 의회 의견도 청취하지 말고 집행부에서 그냥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부분은 심각한 부분들이거든요. 본 위원이 지금 현재 여러 가지 말을 아낍니다.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지금 앞으로 남은 임기를 어떻게, 지금 현재 원장을 새로 선임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지금 저희들이 많은 부분에 대해서 경북대병원하고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안동의료원과 협의를 하고 훌륭한 분을 모실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찾아서 의회에도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경북대하고 위탁 문제하고도 같이 연결되고 있는데 종합적으로 저희들 판단을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국장님, 6월 30일에 사임을 했습니다. 그렇죠?
○복지건강국장 김성수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지금 몇 개월입니까? 거의 한 5개월에 육박하고 있어요.
○복지건강국장 김성수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구 대행님, 그간 계속 병행해 왔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해보니까 원장이 없어도 관계없어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아닙니다. 원장님은 꼭 필요합니다.
이칠구 위원  그러면 그 필요한 절실함에 대해서 우리 집행부에다가 호소한 바가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도 집행부와 항상, 국장님하고 항상 수시로 교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칠구 위원  수시로 교감해서 결과가 뭡니까? 5개월 동안 매일 소통하셨어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매일은 소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이칠구 위원  그러면 몇 개월 동안 방치해 놓았다는 건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닙니까? 이런 부분들은 병원도 문제고, 의료원에도 문제가 있는 거고 또 우리 집행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이 부분이 해결돼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국장님, 꼭 명심하시고 앞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에 계획서를 본 위원한테 제출해 주세요.
○복지건강국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위원님 전체 보고드리고, 저희들이 의료원하고 협력해서 지금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의회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개인의 신상의 문제든 아니면 어떤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한 문제가 사임할 정도로 이렇게 이르렀다면 그 전에 정말 이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추천한 사람도 문제가 있고 임명하는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이고.
  너무 안타까워서 본 위원이 조금 광분한 것 같습니다.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질의 마치겠습니다. 앉으십시오. 
○복지건강국장 김성수  예.
이칠구 위원  두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지난 8월 10일이죠. 발생했던 화재, 안동의료원 구내식당 조리실 화재 관련해서. 그리고 또 나머지는 항생제 오남용 처방에 대해서 두 가지만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구내식당 조리시설 화재 관련해서는 누구한테 질의하면 되겠습니까? 시설? 
  위원장님, 담당 간부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시설관리부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시설관리부장 김효영입니다.
이칠구 위원  제가 언론상으로 그리고 또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를 하면서 자료를 보고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사고 경위에 대해서 설명해 보세요.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구내식당 조리실 기름 솥에서 화재가 발생한 걸로 조사가 최종적으로 나왔던 사항이고요. 저희가 직원…
이칠구 위원  마스크를 좀 벗고 하세요.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직원들 식사가 완료되고 1시 15분 전후로 해서 조리가 준비가 다 끝나고 조리원들이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소방서 조사 결과로는 조리 솥에 튀김을, 그날 점심 메뉴가 튀김이었는데 튀김 솥에 남아 있는 잔열로 인해서 아마 발화가 된 것으로 추정을 한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최초 발화지는 인지를 하고 외부에서 직원이 목격하고, 연기가 나는 걸 목격하고 신고를 해서 우리 직원들이 들어갔을 때는 조리실 내에 너무 연기가 많이 찬 상황이어서 초기진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존에 장치했던 분말 소화기라든가 소화전이 다 터져서 자체적으로 소화는 됐으나 그 이후에 소방서에 119 신고가 돼서 최종적으로 완전히 소화는 되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그 이후에 한 1억 7천만 원 상당의 손해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화재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서 거기에 대한 진행을 협의절차를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조정이 되면 금액이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이칠구 위원  김효영 부장님이세요?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보험까지 내가 질의를 안 했고 보험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인명피해가 없었으니까 망정이지 인명피해가 있었다면 어떻게 될 거예요?
  중요한 것은 특히 우리 의료원에 지금 입원해 계시는 분들이 거의 다 고령자가 많죠?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요양병원도 마찬가지고, 그렇죠? 그럼 만약에 유사시에 또 이런 불의의 사고가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아요?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여기에 대한, 이제 1억 7천이라고 그랬습니까? 보수공사는 다 끝났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자료에 보니까.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예, 보수공사는 완료되었습니다.
이칠구 위원  됐는데, 그러면 앞으로 여기에 대한 대책은?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위원님 말씀 지적해 주신 것처럼 금액적인 피해를 떠나서 실질적으로 저희가 고령의 환자분들이 계시는 환경이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인명피해가 안 나도록 그 이후에 두 차례에 걸쳐서 전체 직원들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시행을 했고요. 그다음에 각 직원들이 소방 배치된 반별에 대한 임무 구제를 최대한 각성을 시켜서 주기적으로 향후에 교육을 계속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칠구 위원  부장님, 그 당시에 거의 비슷한 시기라고, 본 위원이 조사를 한 바에 의하면 이천에 있는 신장 투석 전문병원의 화재로 인해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알고 있습니까?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예, 알고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런 부분들이 바로 똑같은 이유입니다. 무슨 이유냐 하면 전부 다가 자체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 부족한 사람들이에요.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이죠. 그럼 앞으로 이런 분들, 특히 우리 안동의료원이 갖고 있는 그런 어떤 리스크를 보면 그런 부분들에 대한 향후 대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사전에 대책이 세워져야 합니다. 그런 계획을, 대책을 갖고 있어요?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공고를 인지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사고 당일에도 저희 직원들은 일차적으로 화재와는 별도로 원내 바로 밑에 있는 호스피스 병동이라든가 일반 병동을 횡간으로 피난하는 조치를 먼저 선제적으로 조치를 시켰고 그 외부, 다른 타 인원들이 초기 소화를 위해서 투입이 됐습니다마는 연기가 많이 발생이 돼서 초기 진화하는 데는 실패를 했습니다마는 환자 대피라든가 그 부분은 정상적으로 저희들이 매뉴얼대로 움직여졌고, 그다음에 이 부분에 신규 직원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것 같아서 그 이후에 두 차례에 걸쳐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이칠구 위원  우리 원장 대행께 질의하겠습니다.
  그 이후에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을 따로 몇 회 실시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두 차례 실시했습니다.
이칠구 위원  두 차례 했습니까? 모의훈련도 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모의훈련도 실시하였습니다.
이칠구 위원  거기 의료진들도 같이 포함이 됩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의료진도 같이 다 포함됩니다.
이칠구 위원  사전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계자는 예를 들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가진 그런 어떤 안전시설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의 점검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철저를 기해주시고, 이러한 불상사는 우리가 끔찍하잖아요. 예측하기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러한 화재가, 뿐만 아니고 이런 안전사고가 우리 안동의료원 내에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또 강력하게 주문드립니다. 아시겠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다음에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항생제 처방에 관련해서 지금 보면 우리 경북권 내에 있는 공공의료원 중에서 김천의료원하고 포항의료원 여기에 비해서 항생제 투약 수준이 상당히 높아요, 여기가. 왜 그래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21년도에 비교해서 ’22년도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이유는 ’21년도에는 저희가 코로나 전담병원으로서 계속 운영이 돼서 수술실이 거의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술실 운영에 따른 항생제 처방률이 증가하였고, 두 번째로 작년도에는 코로나 전담병원을 하였지만 그때는 일반 환자들을 위주로, 그러니까 준중증 환자를 위주로 저희가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준중증 병상으로 해서 아주 위중한 환자들의 치료에 전념을 하였기 때문에 항생제 처방률이 올라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런데 이건 제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2022년도 환자 1회 처방 시 항생제 비용이 김천의료원은 2만 1000원입니다. 그리고 포항의료원은 6000원이고 우리 안동의료원은 1000원이거든요. 자료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몇 페이지 말씀이십니까?
이칠구 위원  아니 제가 조사한 자료입니다. 투약 비용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어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1000원이요?
이칠구 위원  예?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저희 병원이 1회 투약 비용 1000원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칠구 위원  예, 항생제 1회 투약 비용.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건 자료가 좀 틀린 것 같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렇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그러면 김천의료원하고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항생제 투약비용은 똑같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거의 똑같은 걸로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의사들 사회에서도…
이칠구 위원  글쎄요. 본 위원도 이해가 잘 안돼서 물어보는 겁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처방하는 약이 똑같기 때문에 거의 투약 비용 자체가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칠구 위원  어쨌든 간에 투약 현황을 보면 3개 의료원 중에서 우리 안동의료원이 가장 높거든요. 본 위원이 지적하는 이유는 항생제가 오남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를 기해주시고.
  그다음에 이제 마지막으로 권한대행께 묻겠습니다.
  조금 전에 내가 물었습니다마는 원장이 지금 부재중이잖아요? 그로 인해서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어려움이 뭡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실제로 원장님 퇴임하기 전에는, 그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진료처장이라는 역할 자체가 원장님하고 진료과장들의, 물론 진료 전반적인 부서에 대해서 총괄 책임을 하는 역할도 있지만 제일 핵심적인 역할은 진료과장님들하고 원장님과의 소통 관계였거든요. 소통을 제가 중간에서 나서서 원장님의 지시사항을 진료과장님한테 부탁도 하고 그리고 진료과장님들의 애로사항을 원장님한테 이렇게 부탁을 하는 가교역할을 했는데 지금 원장 직무대행으로서 하는 역할은 진료과장님들한테 지시를 하고 감시감독을 하는 역할인데 이게 동료 의사가 어느 순간인가 감시감독자가 어떤 정당한 절차 없이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계속 국가적 시책인 코로나 준중증 병상이라든지 다른 국가적 시책을 계속 결정을 해야 되는데, 공공의료에 대해서도 결정을 해야 되는데 이게 어찌 보면 의사라는 가장 중요한 병원 인력들에 대해서 제가 동료 의사로서 그분들한테 지시를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협조를 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협조를 안 해 주면 지금은 일이 안 되는 상황까지 온 경우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칠구 위원  알겠습니다. 말씀하세요, 또 한 가지.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또 한 가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 자체가 너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건 됐고요.
  대행님, 본 위원이 아까 얘기했다시피 5개월입니다. 7, 8, 9, 10, 11, 딱 5개월이거든요. 5개월 동안 가장 중요한 애로사항이 있고 또 그 자체가 우리 도민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게 큰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방치했다는데 다시 한번 더 저는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어요.
  이 부분에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난 다음에 여기도 마찬가지, 우리 국장하고 협의를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원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같이 이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 중요한 건 공공의료기관인 우리 안동의료원을 비롯한 김천, 포항, 그리고 또 사립 전문 의료원이 있잖아요? 하고 의료원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바가 다른 거예요. 그리고 거기를 찾는 환자들이 구분됩니다. 그렇잖아요,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특히 우리 북부권에 지금 여기 안동 같은 경우는 나이 많으신 분들, 고령자들이 급격하게 고령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많잖아요. 거기에 맞춰서 그런 부분들의 코로나19로 인해서 이후에 펼쳐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의료환경 변화라든가 또 지역에 대한 경제 변화, 이런 부분을 감안을 해서 특단의 조치나 효율적인 병원 운영방향이나 이런 부분들을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앞으로 위원님 지적에 맞춰서 명심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원장 대행을 비롯한 뒤에 있는 간부님들 본 위원이 질의했던 내용들을 잘 생각하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은 지혜를 모아서 하루속히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극복해 나가고 또 해결을 해 나가고 새롭게 안동의료원이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겠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이칠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주에 복지건강국의 행정감사가 있습니다. 복지국 문제에 대해서는 그날 행정감사 때 질의하도록 양해말씀을 드리고요.
  다음 우리 황명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명강 위원  경주 출신 황명강 위원입니다.
  본 위원은 우리 안동의료원이 경북 북부권 공공의료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수고 많으시다는 것을 관계자분들과 원장님께 먼저 말씀을 드리고, 경북 북부권의 공공의료의 중심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먼저 안동의료원의 필수 진료과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감사자료 9페이지를 보면 우리 안동의료원의 진료과목에 대해서 이렇게 리스트가 나와 있는데 여기에 소아청소년과가 없습니다. 우리 안동의료원은 공공의료원입니다. 영리를 주목적으로 하지 않고 공공의료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서두에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소아청소년과가 빠질 수가 있느냐? 지금 인구정책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고 우리가 낳은 아이들을 제대로 잘 길러야 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왜 공공의료원인 안동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가 빠져 있는지 그게 첫 번째 질문이고, 그다음에 얼마 전에 대한병원협회에서 100병상에서 300병상 이하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필수 진료과목에서 삭제해도 된다. 이런 건의를 보건복지부에 했고 보건복지부에서도 심의를 한번 해보겠다. 이런 내용이 지금 국회에서도 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동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이걸 아예 지금 삭제한 것인지, 그러면 공공의료의 목적을 상실하겠다는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 좀 강력한 물음을 지금 묻고 있는 것이고요.
  예를 들어 보건복지부에서 이것을 받아들여서 산부인과나 소아청소년과를 삭제해도 된다고 했을 때 안동의료원에서는 이것을 과연 받아들여서 삭제를 할 것인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이 두 개에 대해서 우선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먼저 소아청소년과 부재 상황은 저희가 나라에서 국고로 인건비 지원사업이라는 게 있고 지금은 소아청소년과가 인기 과가 아니고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비인기과로 지금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황명강 위원  잠깐만요. 비인기과라고 해서, 본 위원이 처음 질의에서 우리 안동의료원이 공공의료를 이끌고 있는 북부권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서두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안동지역의 또 아동·청소년을 전담하고 있는 병원이 있다는 것도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 질의를 드린 겁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알고 있습니다. 비인기과로서 국고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저희가 2019년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선생님이 진료를 시작하셨습니다. 진료를 시작하셨는데 ’20년도 2월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이 되면서 이분이 2020년 5월에 코로나19 진료를 못 하시겠다고 퇴사를 한 상황입니다.
  그 이후에 저희가 백방으로 그런 코로나19 진료라든지 여러 가지 소아진료 측면에서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 병원의, 제가 역량이 부족하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원 인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생각해낸 복안으로서는 첫 번째 국고 지원 사업을, 인건비 지원 사업에 맞춰서 소아청소년과 선생님을 계속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도와 협의를 해서 경북대 위탁경영하고 그다음에 의료진 파견할 때 소아청소년과 선생님을 적극적으로 건의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100병상 이상 300병상에 대해서 대한병협에서 필수 진료 삭제를 한 것은…
황명강 위원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건의를 한 것은 아마 이게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던 비인기과이기 때문에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대한병협이라는 곳 자체가 수익구조로 되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건의가 된 것으로 알고, 저희는 공공병원입니다. 소아청소년과는 당연히 진료를 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도 계속 진료할 예정입니다.
황명강 위원  본 위원이 바라던 답변이고요.
  그리고 34페이지에 보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사업이 지금 2023년도에 준공이 되는 것으로 그렇게 나와 있어서 이 부분은 또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고, 도민들에게도. 그런데 이게 운영은 그러면 안동의료원에서 하게 됩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도에서 위탁받아서 저희가 하게 돼 있습니다.
황명강 위원  이걸 하게 되면 여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은 한 몇 명 정도로 예상합니까, 연?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지금 경북도내 등록 장애인 수가 18만 명인데 그중에 성장기 어린이가 한 4800명 정도 됩니다.
황명강 위원  그렇게나 많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 인원들이 저희 북부 쪽에 있는 인원들은 거의 저희가 수용할 계획입니다.
황명강 위원  아직 시작 전이니까 계획을 잘 세워서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또 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알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리고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안동의료원의 간호 인력이 가장 많습니다. 140여 분 이상 정도, 120명에서 140여 명. 그런데 이분들에 대한 복지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지금 현재…
황명강 위원  어떤 시설들이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건 저희 간호사 휴게실도 있고 그다음에 기숙사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게 경제적 상황인데 저희가 올해 임금 인상을 그전에 2019년도에서 2개년 올려서 2021년 연봉 테이블로 인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또 도와 협의해서 간호사 임금을 다시 인상할 계획입니다.
황명강 위원  기숙사는 100%입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기숙사는 원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16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런데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한 30여 분 이상이 퇴사를 했어요. 그러면 다른 타 의료원과, 타 병원과 비교를 해 봤을 때는 상당히 높은 비율입니다. 그 문제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되니까 저희 전담병원으로 계속 지정되고 있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간호사들이 너무 힘들다고 계속 저희한테 호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명강 위원  저희들이 도민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 간호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여성으로서 굉장히 힘든 업무에 처해 있다고 보입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맞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래서 인격적인 어떤 부분이나 복지 부분이나 이런 부분에서 원장님 권한대행이시니까 그런 것을 좀 최선을 다해서, 물론 의사 선생님들도 그렇게 하시겠지만 특히 간호 부분에 있어서 저는 여성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꼭 부탁을 드리고, 앞으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지금 간호부장님하고 저하고 협력하에 항상 간호사들이 어떤 일이 생기면 간호부장은 항상 수시로 면담을 하고 있고 고충도 저하고 같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향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한 번 더 상기하자면 소아청소년과 부분과 또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할 계획서 제대로 작성하고 해서 다음에 또 우리가 행정감사하게 됩니다. 그렇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잘 부탁을 드리고, 또 우리 간호사분들의 이직이 이렇게 심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확실한 복지를 좀 부탁을 드립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알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최태림  우리 황명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시간이, 오후 2시에 도립대학교도 있기 때문에 나머지 우리 위원님들이 간단간단하게 질의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김희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포항 출신 김희수 위원입니다.
  감사받는다고 수고 많습니다. 좀 늦어서 죄송합니다. 
  먼저 우리 경상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저소득층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직무대행하신 지 1년쯤 되셨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4개월 반 됐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러면 원장 작년 11월에 나가시고 그 후에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원장님 면직은 6월 30일에 면직되었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렇습니까? 좀 전에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도 말씀을 주셨고 특히 황명강 위원님도 말씀 주셨는데 공공의료기관이 이익을 창출하는, 수익 창출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지적을 주셨습니다. 본 위원도 동감을 하고 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우리 도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영의 구조조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우리가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해서 적자 폭을 줄이는 것도 그 의무지 않느냐, 그래서 그 줄어든 적자 폭만큼 도민에게 의료서비스가 돌아가야 하지 않겠나 이렇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먼저 우리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이렇게 보면 포항과 김천과 안동을 비교했을 때 물론 안동이 북부권 전체의 문경·상주를 포함한 의료, 어쩌면 거점센터라고 볼 수가 있는데 환자를 우리가 추산했던 부분이 과다하게 추산했는지 지금까지 실적이, 물론 환자가 적게 오고 많이 오고에 대해서 그전 연도에 어떤 비교를 해서는 그렇지만 50% 정도밖에 지금 실적 달성이 안 된 걸로 나타납니다. 그렇죠?
  물론 작년, 재작년 코로나 환자들이 있어서 더 많은 환자가 왔을 수가 있고 그걸 기준으로 해서 32만 명 정도를 우리가 추산했을 수가 있는데 그 실적 달성에 비해서 작년에 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나왔던 부분이, 그때는 본 위원이 이쪽 위원이 아니어서 잘 몰랐습니다마는 진료실적 부진 개선 노력을 하라고, 행감자료 5쪽입니다. 조치사항이 쭉 이렇게 나열됐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현재 우리 안동의료원에 정형외과가 세 과가 있는 걸로 지금 나옵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희수 위원  진료과별 실적에 보면 정형외과1, 정형외과2, 정형외과3 이렇게 돼 있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희수 위원  그런데 의사가 한 분밖에 안 계시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희수 위원  의사 한 분이 정형과 세 과를 감당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아닙니다. 그 자료 작성 당시에 1정형외과는 퇴임하신 원장님이었고 그다음에 2정형외과는 지금 진료 중이고 3정형외과는 지금 퇴임하신 원장님이 새로 정형외과 활성화를 위해서, 그러니까 관절 클리닉 활성화를 위해서 3정형외과 과장님을 새로 영입을 하셨는데 그 과장님이 원장님 퇴임하시면서 같이 퇴사한 걸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언제부터 진료하신 건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희수 위원  진료를 언제부터 하신 거예요, 퇴임하신 원장님이?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2월부터 했습니다.
김희수 위원  지금 11월이죠.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희수 위원  실적이 얼마 나옵니까? 이 자료상에는 1정형외과는 퇴임하시는 관계로 진료를 안 해서 실적이 없었고,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희수 위원  그다음에 3정형외과를 해서, 그 퇴임하신 원장님이 하셨다면 2월에 오셔서 목표를 못 잡으실지 모르지만 현재까지 진료내역을 봤을 때는 이 감사내용에 우수 의료진 확보를 통한 수익을 증대하겠다는 말하고는 배치된다.
  물론 본 위원이 의료전문가가 아니고 또 이쪽 부분에 깊이 모르는 문외한일 수는 있습니다만 이렇게 봤을 때 아까 황명강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우리 소아청소년과는 없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과들이, 성형외과라든지… 특정한 어떤 과를 지칭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실적을 봤을 때, 모든 과가 다 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도민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 어떤 쪽이 더 도민에게 도움을 줄 과인지 그런 것을 좀 선택적으로 할 필요도 있지 않느냐?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도 충분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여기 성형외과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5.5% 실적을 가지고 있는, 이 5.5% 같으면 소아청소년과가 있어도 그 정도 실적은 나온다는 이야기지요, 인구절벽 시대에. 이 과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데 반면에 김천의료원 같은 경우 소아청소년과가 114% 실적을 내고 있는, 인구 차이가 있다고 전제를 하더라도 여기 전반적으로 지금 진료실적에서 내과도 4내과 같은 경우에 9.5%, 일반 내과는 환자에 따라서 그때 한번 봅시다. 아까 정형외과 지적을 했고, 성형외과도 그렇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 과를 없앤다기보다 이 과가 활성화되어서 진료가 잘되면 좋겠습니다만 진짜 우리 도민이 필요한 과도 넣어야 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지적을 하고 싶고요. 
  또 하나는 의료기기 구입에 대해서 잠깐 질의를 하겠습니다. 수차례 이야기했던 부분인데 대한민국의 의료기기에 대해서 저는 정말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제 질의가 혹시 다르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상식에서 접근했을 때 그 진료과목에 따른 의료기기 생산업체가 다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희수 위원  한두 개가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김희수 위원  그러면 우리가 조달입찰을 부치라든지 아니면 입찰을 부치라고 그랬을 때, 그러면 그 관계되는 회사 전체의 제품이 어떤지를 받아보고 10년 전에는 그 회사의 제품이 나빴지만 지금은 좋아질 수도 있고, 그렇지요? 10년 전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나빠질 수도 있고, 그래서 신제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파악해서, 그래서 여러 업체를 입찰에 참여시킨다면 가격경쟁력도 생길뿐더러 또 의료기기도 새로운 것을 접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 물론 손에 익은 기기를, 늘 쓰시던 의사 선생님께서 선호하는 의료기기가 있을 것입니다, 약도 마찬가지이고. 그렇게 하더라도 새로운 기술의 의료기기가 나온다면 우리가 접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 현대 의술에 필요한 항목이지 않겠나.
  그런데 하나를 제가 보겠습니다. 입찰을 부쳤을 때 본 위원은 여기서 이동형 엑스레이가 어떤 것인지, 디지털 이동형 엑스레이가 다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021년도에…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몇 페이지 말씀입니까?
김희수 위원  파서블메디텍에 수의계약을 하고 2022년도에 이동형 엑스레이를 경쟁입찰을 시켰는데 파서블메디텍에서 낙찰을 받았습니다. 그때 입찰에 참가한 업체가 2개인데 그 자료가 156쪽을 보면 화인랩테크하고 메디사이언스 2개가… 아, 이것은 배양기입니다.
  질의를 잠깐 수정하겠습니다. 그 부분이 무엇이 다른지, 이동형 엑스레이와 지금 금방 이야기한 그 장비가… 디지털 이동형 엑스레이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가 무엇이 다른지를 자료로 한번 주시면 좋겠고요, 모델명이라든지. 
  입찰자료 154쪽에 낙찰결과 조서를 보면, 이것은 금방 156쪽입니다. 배아배양기를 입찰을 이렇게 냈습니다. 꼭 이것을 특정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이 입찰조서를 봤을 때 본 위원의 일반적인 상식에서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1차적으로 입찰을 부쳤을 때 화인랩테크와 메디사이언스가 입찰을 냈습니다. 156쪽입니다. 똑같은 금액으로 유찰이 되어서 2차 입찰을 해서 50만 원을 삭감해서 쓴 화인랩테크가 100%에 가져갔어요. 
  똑같은 업체가 그날, 157쪽입니다. 똑같은 업체가 똑같이 입찰 들어가서 또 한 업체가 121%, 한 업체가 100%에 낙찰을 받아 갔어요. 이 두 업체가 담합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제품이 여기밖에 안 나오는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입찰 들어가서 1차에 유찰이 되서 이것을 낙찰받기 위한다면 자기가 썼던 금액에서 내려가야지요. 상식적으로 이 원가가 이렇게 높다면 입찰에 참여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고, 어떻게 같은 제품이… 물론 회사에 따라, 메이커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겠습니다마는 입찰에 들어가서 1차 금액이 안 맞다면 내가 낙찰받기 위해서, 앞으로 납품하기 위해서 단가가 내려가는 것이 원칙이잖아요, 짜고 치더라도. 짜고 치더라도 단가를 좀 낮춰주는 것이 서류상 맞는 것이 아니냐, 일반적인 상식에서. 어떻게 똑같이 돈 50만 원 깎아서 낙찰서를 집어넣을 수 있느냐고. 그 정도로 이 금액 차이가 안 나는 것인지. 
  그러니까 이 조서 2개를 이렇게 보면 메디사이언스가 들러리 서려고 왔다. 물론 이 전체적으로 다 일일이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이 성능이라든지 제품에 대해서 모르면서 지적하기는 그렇습니다마는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부분이, 99%, 100% 되는 부분은 정말 개선 좀 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까지 시장조사에서 최저가를 기초금액으로 했다고 안동의료원에서 의료기기 구입 밑에 보충설명을 달아놨어요. 이 입찰조서를 보고는 믿을 사람이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가 봤을 때에는 그 제품을 써야 되고, 그것만 써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일반인이 봤을 때에는 좀 더 넓은 쪽으로 입찰을 부쳤더라면 좀 더 폭넓은 쪽으로 원가 절감이 되든지 아니면 또 좋은 제품이 있어서 선택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전부 2개씩 붙여요, 2개씩. 
  두 업체를 이렇게 붙이면 서로 간에 아는 업체들끼리, ‘이번에는 내가 하고, 저것은 네가 하자.’고 한다면 어떻게 감당을 하겠느냐 이것이지요. 그런 것이 전혀 없다고 볼 수가 없는 부분들이고, 그것은 고스란히 의료원의 수익에 마이너스를 초래할 수 있다. 사실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일반적인 생각에서 그런 부분이 있으니 앞으로 의료기기라든지 이런 것…
  전 감사에 또 제약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 단위 계약을, 단가계약을 6개월로 하라, 3개월로 하라 해서 수정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연간 품목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마는 조금 신경을 써 주시기를 바라고요. 
  또 하나, 병원에 두 가지로 이익을 창출하겠지요, 그렇지요? 아주 특화된 병원으로서 그 병원이 아주 잘한다고 하면 환자들이 많이 몰릴 것이고, 또 하나는 과잉진료일 겁니다. 우리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과잉진료를 해서는 안 되고 하지도 않았고, 그것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고, 그 부분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화된 병원으로 안동의료원이 이런 이런 부분만큼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치료한다. 또 이런 이런 부분만큼은 안동의료원에 가서 있는 것이 가장 편하다. 그런 부분들로 집중적으로 양성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노인병동이라든지 아니면 우리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이런 병동은 ‘안동의료원에 가면 경상북도에 있는 어떤 요양병원보다 가장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편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런 특화된 방책도 만들고 그런 쪽을 좀 집중을 하고, 또 하나는 지금처럼 리모델링 해서 환경개선사업을, 아주 환경을 잘 해놨습니다마는 늘 지적하는 주차장 부분, 그래서 이 차제에 병원 자체를, 도청도 안동으로 갔고, 옮겨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북부권 전체의 우리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라면, 문경이나 상주에서 이 안동의료원까지 오기가 너무 힘듭니다, 주차도 안 되고. 
  그래서 병원 측에서 지속적으로 도와 상의를 하고 또 우리 존경하는 최태림 위원장님을 비롯한 상임위에 와서 서로 합의도 하고 해서 장기적으로 안동의료원이 꼭 어디라고 지칭하지는 않지만 북부권 전역을 감당할 수 있는 좀 넓은 자리에 가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병원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 
  덧붙여 이야기하자면 의료기기가 내구연한이 있어서 10년 안에 교체하기 힘든 상황인데 지금 이 최첨단 시대에 10년 전의 우리 의료기구는 고물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기기를 가지고 우리 의사 선생님들께서 아무리 잘 판단을 하더라도 오진을 할 수가 있고, 그런 기계 때문에 오진이 생기면 이 병원의 신뢰도가 떨어져서 환자가 안 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렇지요? 
  그러면 내구연한 때문에 교체를 못 하는 부분은 신제품 구매해서 최첨단 의료기기를 비치할 수 있는 그런 방법도 고안을 해서 북부권의 우리 도민들이 안동의료원에 오면 아주 정말 양질의 서비스, ‘거기에 가면 못 고치는 병이 없더라, 진짜 편안하더라.’ 이렇게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가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박선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선하 위원  질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먼저 우리 안동의료원의 구태헌 직무대행님을 비롯해서 근무하시는 분들 수고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 3페이지에 보면 이렇게 어려운 중에도 최근의 여러 가지 수상실적을 보면서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그러면서 조금 전에 앞서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안동의료원을 걱정하면서 잘되라고 많은 지적과 더불어서 대안도 제시해 주셔서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보건을 담당하는 상임위 위원으로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안동의료원이 잘되어 갈 수 있을까 고민을 정말 합니다. 그래서 오기 전에 자료도 보고 여기 홈페이지도 보고 여러 가지를 봤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중심으로 제가 질의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간단한 질의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면 제가 보고 들으면서 생각이 났는데 6페이지에 MRI가 있더라고요. 이 기종이 무엇입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지멘스 3.0 테슬라입니다.
박선하 위원  3.0입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박선하 위원  그 표시를 했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제가 보니까 우리 도내의 3개 의료원 중에 포항과 김천이 3.0이, 포항은 2018년도에 도입을 하고, 김천은 2022년도에 도입을 했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제가 3개 의료원 모두 이 장비 보유현황을 보니까, 그리고 재무제표를 보니까 이 장비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거의 취득원가에 도달할 정도로 높아요, 다들. 
  그렇다면 이 장비 이후의 교체, 아까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께서 많은 걱정해 주셨는데 저도 적극적으로 그에 동감합니다. 내용연수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바꿀 것은 아니고, 이제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금액이 워낙 많다 보니까 대비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실제로 계획은 무엇인지까지도 묻고 싶은데 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순서 없이 짧게 말씀드리면 우리 안동의료원이 잘하는 것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검진기관으로 선정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도내에 이런 장애인 18만 명이 등록되어 있는데 안동의료원이 거기에 솔선수범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그러면서 오늘 질의, 지적 이런 것들을 보면 저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이 딱 듭니다. 무엇인가 하면 의료원이 원래 해야 되는 것은 북부권 중심으로 해서 우리 도민들의 건강 증진, 진료 이런 것을 주로 해야 되는데 그것을 하자면 의료진만 있어서 될 일이 아니라 그것을 지원하는 부서도 있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두 바퀴가 잘 굴러가야 되는데 오늘 대부분의 지적은 제가 봐서는 오히려 지원 부서에 대한 지적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중심으로 제가 몇 가지 질의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료를 보면 행정사무감사자료 4페이지부터 해서 작성해 준 자료인데요. 이 지적사항들을 보면 저는 초선이라서 처음 봅니다마는 대부분 이 지적이 되풀이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박선하 위원  그러면 이것은 그야말로 태만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적이 되풀이되는 것, 예를 들어서 사고이월이나 명시이월이 있다든지, 그다음에 수의계약을 2000만 원 이하까지 하는 그런 규정이 있지 않습니까? 5000만 원까지 되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 것들이 엄중하지 못해서 또다시 지적을 당한다. 이것이 어떤 의미로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뭐라고 제가 표현해야 될지, 차마 못 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021년도 지적사항과 금년도 지적사항이 내년도에 2022년도 결과를 가지고 행감 할 때 다시 나오지 않도록 약속할 수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노력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해 주셔야 됩니다. 정말 해 주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뻔히 아는 것을 중복한다는 것은 대단한 문제가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이 지원부서의 문제예요, 대부분. 꼭 명심해서 재발되지 않도록 제가 지적도 하고 부탁도 드립니다.
  다행히 우리 도내에 의료원이 3개가 있어서, 초선인 저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가 있어서 비교를 해 보니까 안동의료원이 노력을 안 하는 것은 아닌데, 부단히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개선해야 되겠다 싶은 것이 무엇인가 하면 3개 의료원에 똑같이 이 자료가 들어있던데요.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을 구분해서 인건비가 나와 있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2020년, ’21년, ’22년이 있는데 ’21년이 이제 12개월을 다 한 것이라서 그것을 기준으로 조금 말씀을 드리면 일단 인건비 통계를 낸 것을 보면 의사분들 따로 구분하고, 그다음에 일반 직원들 구분하고 총계를 보니까 3개 구분을 했는데 포항의료원이 의사가 20.1명에 총지출액이 56억 5782만 9000원, 그래서 제가 계산하기로는 의사 1인당 2억 8048만 4000원, 그리고 김천의료원이 그렇게 통계를 내면 포항보다 조금 적은 약 2억 7000이 나오고 포항의료원은 안타깝게도 2억이 조금 넘는 2억 200 정도 됩니다. 
박영서 위원  안동의료원.
박선하 위원  참, 죄송합니다, 안동이. 그래서 왜 그럴까? 원인을 분석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일반 직원들의 인건비는 포항이 그런 식으로 계산을 하면 5696만 1000원, 그리고 김천이 그보다 조금 적은 5138만 8000원, 그리고 가장 안타깝게도 여기 안동이 4845만 8000원입니다, 제 계산이 맞다면.
  그러면 우리 위원회의 최태림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 모두가 늘 하시던 말씀인 “내가 행복해야지 내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 이런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면 이 상태에서 안동의료원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정말 우러나서 고객을 만족시킬 것인가? 물음표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그럴까 본 위원이 분석해 보기로는 아마 기본급은 같은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병원장에 대한 통계자료를, 전국 지방의료원장 연봉 현황 자료도 보니까 사실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렇게 많이 차이 나는 이유가 성과급 같아요. 그러면 안동의료원이 그만큼 환자 수입이 없다는 뜻이에요. 성과급이 안 보태지니까 이런 문제가 생겨서 이 부분을 이것 때문에라도 개선해야 되고, 오늘 위원님들 질의에 그 부분이 크게 말씀은 안 된 것 같은데 사실은 무구분 손익계산서를 여기도 작성을 했는데 보면 의료수입에서 의료비용을 빼면 의료이익이 나지 않습니까? 이것이 기본적으로 흑자가 나야 되는데 적자거든요. 여기만 그런 것이 아니고 김천도 그렇고 포항도 사실은 그래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수익을 더하고 손실을 빼면 경상이익이 나오는데 거기는 다 이익이 나 있어요. 그러면 여기에 대한 수익이 무엇일까? 주요 원인이 코로나로 인해서 병상을 스톱 했을 때 지원받는 이런 것들이 대부분 그 금액으로 느껴졌습니다, 수치를 일일이 말씀 안 드려도. 
  그러면 계속 코로나로 이렇게 영업외수익이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잖아요. 그러면 그에 대한 대비도 있어야 되는 것인데 그런 대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또 우선 여기 근무하는 분들이 찾아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면 이 의료원을 운영하는 우리 도의 지원과 우리 의회에서도 고민을 해야 되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금과 같이 이런 임금이 낮지 않는 상태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래야지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되고요. 
  아까 존경하는 이칠구 위원님 질의에 직무대행님의 그 말씀 듣고 제가 가슴이 찡했어요. 왜냐하면 저도 복지시설을 한 20년 경영을 해 본 사람인데 “무엇이 어렵습니까?” 물으니까 대답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브릿지 역할, 가교 역할을 하다가 갑자기 지시하는 역할로 돌아서서, 그러면 누가 그 역할을 합니까? 그 사이는 항상 갈등이 있기 마련인데 정말 어렵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하루속히, 원장의 역할이 따로 있고 진료처장의 역할이 다른데, 이것이 빨리 정상화되어야 사실은 그로부터 모든 것이 속속 풀리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것만 문제가 아니라 제가 몇 가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감사자료 71페이지에 보면 도비보조금 집행, 저는 이것 매년 단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여기에 제출해 준 행감자료는 100% 보증할 수 있지요, 오류가 없다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박선하 위원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박선하 위원  그러면 제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73페이지 한번 펴보시지요.
  위원장님, 73페이지 질의는, 아무래도 대행님께서는 주로 의료하고 그다음에 총괄을 하시는 것 같아서 이 보조금 집행내역을 작성한 담당분께 질의해서 제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73페이지의 보조금 담당이 누구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공공보건관리부장입니다.
박선하 위원  어느 분이십니까?
○위원장 최태림  없어요? 일어서 보세요.
  우리 박선하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수 있지요? 
박선하 위원  자료 한번 봐 주시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찾아가는 행복병원하고 찾아가는 산부인과…
박선하 위원  아니, 아니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러면요?
박선하 위원  그것 아니고…
○위원장 최태림  그 성함이 어떻게 되지요?
박선하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73페이지.
○위원장 최태림  행정사무감사자료 보조금.
박선하 위원  예, 보조금.
○위원장 최태림  그 성함을… 누구시지요?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공공보건부장 김현미입니다.
박선하 위원  죄송합니다. 여기 주는 것하고 미리 받은 것하고 페이지의 차이가 있네요. 77페이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미리 보고 왔기 때문에 페이지가 다른 것 같습니다. 77페이지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질의해 주십시오.
박선하 위원  예, 자료 보실 수 있지요? 이것 작성하신 것 맞습니까?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말씀 주시면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이 내용 맞습니까? 그러면 본 위원이 질의드리겠습니다.
  도비 보조금 집행내역에서 표 안에 말이지요. 구분에서 세로로 찾아가는 행복병원부터 죽 다섯 가지가 있지요? 거기에 대해서 가로로 교부금액하고 집행금액하고 미집행액, 집행내역, 그다음에 비고까지 있지요?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박선하 위원  여기에서 본 위원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기로는, 계산기를 두드려 봤는데 계가 안 맞다, 모두. 거기에 지금 교부금 이 단위가 1000원이니까 11억 900만 원이 되는 것이 맞지요?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박선하 위원  그 금액은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 아래로 9000만 원, 6300, 6300, 2억 6100, 1억 7100 더하면 이 금액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계산하기로는 6억 4800입니다.
  다음 집행금액도 안 맞습니다. 거기에는 1억 4972만 9000원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바로 한번 보십시오. 바로 밑에 7400하고 그 밑에 5600하고만 더해도 금액이 얼마입니까? 1억 2000이 넘지요? 본 위원이 계산하기로는 2억 2638만 1000원, ‘아래 내용이 맞다면’입니다, 전제가. 그다음에 미집행금액을 9억 5927만 1000원 기재했는데 본 위원이 아래 내용을 더했을 때에는 4억 2161만 4000원. 
  그래서 제가 첫 번째 지적하는 것이 부정확한 서류를 행감에 제출했느냐 이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동의하십니까?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죄송합니다.
박선하 위원  다음 이것하고 관련해서 그러면 지금 기재된 금액이 교부금액이 아니라 6억 4800만 원 중에 집행금액이 2억 2638만 1000원이면 도비 집행률이 35%가 채 안 됩니다. 34.9%인데 너무 낮은 것 아니냐? 미집행률이 집행률보다 높은 65%가 넘는다는 데 대해서 대행님께서 이것은 답변해 주십시오.
○위원장 최태림  실무자님께서는 우리 박선하 위원님 질의하면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 주어야 되고요.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위원장 최태림  잠깐만요. 여기 우리 위원들한테 준 자료하고 회의장에 깔아놓은 자료의 페이지가 다 달라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 원장 대행님.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우리 직원들한테 확실하게, 행정사무감사자료의 페이지도 다 다르고, 깔아놓은 것하고 우리한테 보낸 자료도 다른데 행정사무감사를 받을 마음을 가지고 나왔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것 시정해 주시고요.
  질의 그대로 하시고 답변을 좀 확실하게 하십시오. 모르면 모른다고 이야기를 해 주시고요.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각각 저희 사업 내용 중에서 지금 미집행 부분은 연말까지 집행 예정이라서 연말까지는 거의 100% 집행 예정입니다. 난임센터 설치나 운영 관련해서는 장비나 인건비 부분이라서 연말에 정산해서 지금 100% 완료 예정입니다, 위원님. 
박선하 위원  그래서 제가 이어서 지금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거기 표에 비고를 왜 해놨습니까? 그런 것을 이해 관계자가 볼 수 있도록 표시해 주어야 되는 것이 아닌지?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내년에는 꼭 비고에 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예, 그리고 아직 남기는 했다 해도 집행률보다 미집행률이 더 큰데 여기에 대해서 답변 좀 부탁합니다.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찾아가는 행복병원이나 위의 부분은 지금 집행내역이 인건비나 운영비 등으로 해서 집행금액보다는 미집행률이 작은데 밑에 난임센터나 난임센터 운영 같은 경우에 장비 부분입니다. 금액이 큰 관계로 지금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지금 저희가 연말 전에 집행을 하기 때문에 집행을 100%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정말 우리 모두가, 저는 진짜 이것을 잘되게 하고 싶어요. 그런데 궁극적인 목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하는 것이에요, 실제로. 그것이 되려면 집행부서가 뒷받침, 지원이 되어야 되는데 이런 데에서 신뢰를 잃으면 나머지를 신뢰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적어도 이건 공식적인 서류잖아요. 그러면 작성자도 보고 상위의 책임자도 이걸 확인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걸 행감자료로 내놓으면 안동의료원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제가 드릴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차후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선하 위원  다음 제가 말씀 좀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어제 포항의료원에서도 조금 말씀드렸던 건인데 여기도 제가 질의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페이지 55페이지요. 페이지 또 안 맞을지 모르겠네요. 
○위원장 최태림  우리 관계자들, 이것 페이지하고 안 맞으셔도 되니까 맞춰보세요.
박선하 위원  그러면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건 2021년도 결산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 감사보고서에 대해서 질의하려고 합니다.
  위원장님, 이것도 담당 부서장님한테 질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담당 부장님이 누구시죠? 부장님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선하 위원  그러면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페이지수가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총무부장 박경수  저희들은 58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제가 질의드리려고 하는 것은 대손충당금 설정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로는 55페이지, 55페이지에 보시면 우리 자산에 유동자산·고정자산 분류하지 않습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예.
박선하 위원  그중에서 유동자산에 당좌자산 중에 네 번째 있는 의료비 수급, 여기에 대해서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에는 총액이 원 단위니까 37억 8453만 3291원, 채권. 이에 대해서 충당금을 3784만 5170원 충당했는데 이건 근거가 뭡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저희들은 통상적으로 계속 저희들 법인세법에 따라서 당해 연말의 총 의료미수금의 1% 상당을 대손충당금으로 계속 설정을 해 왔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런데 이제 결산을 통상적으로 하게 되면 결산지침이라는 게 있죠?
○총무부장 박경수  예,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런데 법인세법만 있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법인세법하고 불일치하고 있는데 그럼 어느 것을 적용해야 됩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저희들이 과거에는 전국의료원연합회에서 시행하는 결산회계교육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통해서 업무 담당자들이 매년 결산 전에 가서 교육도 받고 이렇게 했는데요. 코로나 이전부터 해서 지금 수년 동안 그런 교육이 사실은 없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통상적으로 과거에 법인세법 적용하던 방법을 따른 걸로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들이 확인해 본 바로는 의료원연합회에서 지침으로 교육하는 그 자료를 저희들이 입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당해연도 대손상각 거기에 대해서 평균적인 대손상각비 이상을 설정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박선하 위원  지금 설명 다 해 주셨으니까, 본 위원이 지금 설명을 들어보면 그걸 미리 알았으면 여기에 맞춰서 했을 텐데.
○총무부장 박경수  예,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놓치신 거 맞죠?
○총무부장 박경수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거든요. 개인 간에, 사인 간에 그래도 그런데 더더구나 도가 운영하는 의료원이 지침을 준수하지 못한다는 것, 다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제가 이것하고 하나 연결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이 지금 현재 대손충당금을 잘못 설정한 겁니다. 맞죠?
○총무부장 박경수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이것 기준으로 한다 하더라도 여기에 상응하는 연말, 기말 정리사항에 보면 손익계산서에 대손상각이라는 게 나오죠? 이건 부채에 대손충당금이고.
○총무부장 박경수  예.
박선하 위원  그러면 이건 3700인데 손익계산서에는 대손상각비가 1억 3186만 6518원, 크거든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3700만 원 이걸 당기에 다 설정했다 하더라도 이 금액만큼은 나타나야 되는데 더 크다는 것은 당기에 뭔가 상각이 있을 거다. 이래 봐야 한단 말이에요.
○총무부장 박경수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 내용이 뭡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저희들 실제 지금 대손상각비는 대체로 저희들 당기의 진료수익 삭감액이 제일 크고요. 그게 제일 크고 나머지는 또 진료비 부실 채권이 발생을 합니다. 미수금, 그러니까 3년 이상 장기 미수로 그렇게 되는 경우에는 저희들이 도저히, 환자분이 사망을 하거나 아니면 행방불명이 되거나 이렇게 해서 못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부장님, 시간이 많이 가서… 알겠고.
  그러면 상각할 때 임의로 상각할 수는 없잖아요. 뭔가 그것도 근거가 있어야 되잖아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그런 근거로 상각을 합니다.
박선하 위원  그것 자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부장 박경수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어떤 근거에 의해서 어떤 상각을 했는지 자료 제출 부탁합니다.
  그리고 제가 좀 질의드리려고 하는 게 사실은 아까 여기 도착해서 라운딩하는 동안에 말씀을 주셔서, 저는 준비를 하기를 의료진 확보 때문에 사실 말씀 좀 여쭤보려고 했는데 그동안 세 분 확보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다른 의료기관의 인사위원을 4년 했었어요.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원장님 채용할 때, 우리가 청문회 할 때 그분이 의료진을 잘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그런 걸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참 어렵겠다 싶은데 세 분 이렇게 확보하는데 고생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이라는 게 다른 민간병원하고 다른 게 공공병원이기 때문에 여러 존경하는 위원들이 앞서도 말씀 주셨지만 수익성하고 상관없이 응급이라든지 상급병원에 가기 전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은 반드시 보유를 해야 하잖아요. 이 부분은 줄여서 말씀드리겠는데 빨리 좀 채우시기 바랍니다. 빨리 채워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이 안 되니까 아까 여기 계시는 분들이 지원부서도 여기서 수익이 안 나니까 자동으로 성과급도 떨어지는 거예요, 실제로 어떤 의미로는. 
  그래서 제가 여기 있는 자료에 보면 45페이지, 46페이지, 47페이지 아까 말씀드린 인건비를 분석해 보면 우리 안동의료원이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열심히 하는데도 가장 보수가 낮다. 그리고 이걸 해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원장님도 모셔야 되겠지만 의료진을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
  사실은 계획이 뭔지 이런 걸 묻고 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가서요. 아시겠죠? 좀 그렇게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좀 여쭤보려고 했던 게 이것은 우리가 단골로 묻는 것이기는 한데 아까 의료수입에서 의료비용을 뺐을 때 의료이익이 진짜 창출돼야 하거든요. 그게 엄청나게 지금 마이너스 나고 있어요. 100억대 이렇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파악해 보기로는 의료 외 수입에 있는 게 병상 보전 차원에서 받는 게 쌓이고 없어지는 건 아니고 실제로 돌렸다면 그만큼 더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마이너스 안 난다는 것도 저도 알고는 있는데, 저보다는 여기 계시는 분들이 전문가고 하니까 철저한 대비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본 위원이, 아까 존경하는 이칠구 위원님께서 그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 주로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죠, 특성상.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렇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러면 아까 건물을 지나오는데 스쿠터가 못 지나가서, 턱이 있지 않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것 바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런 것 바로바로 하십시오. 왜냐하면 이 병원의 특성이 더더구나 그런데 그것 장애인·노인편의증진법에 의한 기준에 충족한다고 하지 말고 진짜 실질적으로 불편이 없는 그런 시설을 만들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그걸 위해서 오늘 박성수 국장님도 오셨는데 예산이 필요하면 도에 요청할 건 하셔야 되고 그러면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아마 도와주실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내년에 저는 여기 또 올 텐데 이런 똑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화기애애하게 ‘수고했다.’ 또 우리 의료원에서도 ‘위원님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발전이 있었다.’ 이런 말씀을 듣는 그런 내년의 행감이 되기를 기대해도 됩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존경하는 박선하 위원님 참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우리 집행부들, 도립대학교 한 시간 딜레이 좀 해 주세요. 3시로 좀 해 주세요.
  구태헌 우리, 보충질의를 조금 하고 갈게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제가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 질의내용을 이렇게 보니까요. 우리 안동의료원이 왜 지금까지 이랬느냐를 제가 절실히 느꼈습니다.
  왜? 행정감사 받는 태도가, 이 자료 제출한 금액도 다르고 우리가 받은 것하고 다른데 이분들이 과연 행정감사를 받을 의도가 있었는가, 생각이 있었는가, 이런 의심증이 좀 왔어요. 
  또 우리 모든 위원들이 아까 원장님 얘기를 했는데, 원장님 부재중인데 많이 했습니다. 위원들마다 다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대행님, 지금까지 제가 안동의료원의 이 자료를 이렇게 보니까요. 수술 건도 이제, 포항의료원이나 김천의료원이나 안동의료원 작년도는 740건인데 지금 현재 수술 건이요, 522건이에요. 그럼 양 포항·김천의료원 건에 볼 때 한 500건 차이가 나요.
  또 의료진 부족, 이건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또 국감에서 이런 지적을 했고요. 특히 그중에서 우리 안동의료원은 전국의 35개 의료원 중에 최하위예요, 부족이.
  이런 문제가 결론적으로 제가 볼 때는 원장이 지금까지 몇 개월이죠, 없은지가?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4개월 하고 오늘 보름째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원장의 부재로 인해서 이런 현상이 나오는 것 아닌가 위원장으로서 생각하고 있는데 구태헌 원장 대행님께서 볼 때 원장님이 부재중이라서 거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는 몇 가지만 한번 얘기를 해보시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아까 전에 얘기했던 저의 애로점은 아까 전에 충분히 말씀을 드렸고 두 번째로 외부와의 소통이 조금 단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외부와의 소통이 안 되니까 결론적으로 이런 현상이 나온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맞죠? 또 얘기를 해보세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어떤 집에 가장 큰 어르신이 안 계시니까 내부적인 결속력도 안 되고 그렇게 해서 오늘 행감자료 부실도 아마 그런 데 대해서 기인해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총체적인 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간 내에 도의 관계자들하고 저희 병원하고 협의하여 원장님을 초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대행님이 보실 때는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 문제가 된다. 그러면 내부적으로 볼 때 이제 최고 문제가 되는 것은 정말 우리 북부지역의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에 대해서 문제점이 없습니까? 그게 중요한 겁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외부적으로 경북 북부 주변…
○위원장 최태림  지역 주민들이 병원에 왔을 때 원장이 부재중이라서 문제점이?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의료하고 하는 데는 지금 봐서는, 지금 현재 의료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향후 발전적인 의료를 위해서는 문제가 많은 상황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많이 나오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럼 결론적으로 도민들이, 주민들이, 북부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이런 현상이 나오죠? 나올 수 있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알겠습니다. 알겠고요.
  또 한 가지는요. 원장님, 우리 낙후된 주민들이 이 병원을 찾았을 때 그 환자들이 제일 가깝게 소통하고 대화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환자들이 여기 왔을 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의사와 간호사들이죠.
○위원장 최태림  간호사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의사보다 입원한 환자들은 간호사하고 소통이 돼야 하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그 간호사들이 지금 부족하죠? 3개 의료원 중에 안동이 제일 부족하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 이유가 뭡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다른 의료원에 비해서 처우가 조금 떨어지고 그리고 민간병원에 비해서는 조금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처우개선 문제가 제일 시급하다고 봅니다.
○위원장 최태림  아까 존경하는 우리 박선하 위원님께서, 내가 느낀 점이 3개 의료원 중에서 안동의료원 의사나 간호사가 처우개선이 제일 필요하다. 인정합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것 미미한 이유가, 성과급이 적어서 그렇습니까? 일을 안 해서 그렇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이게 악순환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경영수지 자체가 떨어지니까 처우개선도 이루어지지 않고 또 처우개선이 안 되니까 다시 또 경영수지가…
○위원장 최태림  의욕이 떨어진다. 맞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러니까 계속 악순환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획기적으로…
○위원장 최태림  자, 그 대책의 방법이 뭡니까, 그러면요? 이건 우리 북부 지역의 도민들을 생각해서 얘기죠. 여러분들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여러분들의 사기가 진작되어야만 의사·간호사들이 진작되어야만 우리 여기 오시는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거예요. 행복해져야 병을 나을 수 있는 거예요.
  제 말에 동의합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래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의사들 처우도 개선하고 그리고 간호사들, 그리고 관계 직원들도 처우를 개선하고.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요 원장으로, 현재 대행 원장으로 볼 때 정말 도민들한테 장비가, 원의 장비가 우선 필요한 게 뭡니까? 꼭 필요하다. 이 장비가 모자라서 우리 도민들이, 북부지역 주민들이 왔을 때 기다려야 하고 연장이 되고 빨리 안 된다는 장비가 뭐 필요합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심각하게 고민을 안 해봤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아니 말씀하세요. 장비, 우리 의사 장비 CT라든가 MRI라든가 부족하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건강검진센터의 CT가 가장 필요하고요.
○위원장 최태림  CT가 필요하고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도 지금, 감염병 환자들하고 지금 현재 일반 환자들하고 CT를 공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MRI도 마찬가지입니다. MRI도 지금 공유를 하고 있어서 감염병 환자들한테는 MRI라는 조건이 지금 제약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니 우리 원장님이 대행을 하면서 이런 것이 결론적으로 우리 주민들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있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럼 빠른 진료를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체를 해왔다 이거죠. 대체가 아니고 그냥 왔다 이거죠. 그러니 원장님이 없으므로 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본 위원장이 볼 때는 그런데 동의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국장님, 지금 방금 원장 대행께서 얘기하신 부분을 숙지해서 이걸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 다음 주에 우리 복지국의 행정감사할 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제대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문제점이 뭔가.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저희들이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해왔고 원장님 부분도 준비해 오고 병원하고 협의한 내용들, 3개월 동안 걸쳐서. 다음 주 월요일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간호부장님, 이영주 부장님.
○간호부장 이영주  예.
○위원장 최태림  지금 우리 간호사들이 환자들하고 제가 아까 얘기했죠? 제일 가까이에서 대화하고 소통한다는 얘기를 했었죠?
○간호부장 이영주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런데 이영주 부장님께서 지금 간호사의 대우에 대해서, 복지에 대해서 안동의료원의 시설에 대해서 생각하는 점이 어떻습니까?
○간호부장 이영주  간호부장 이영주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여기 몇 년 근무했죠?
○간호부장 이영주  제가 지금 올해 28년째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솔직하게 얘기해 보세요. 숙소가 부족하다. 아니면 아까 우리 박선하 위원님이 얘기하신 것, 처우가 미흡하다. 이 자리에서 얘기해 보세요.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우리는 북부지역의 도민들을 위해서 이야기입니다.
○간호부장 이영주  저희 간호대학교 졸업 당시에 가고 싶은 병원을 물으면 일차적으로 급여를 제일 선생님들이 궁금해 하세요. 그런데 사실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저희 급여가 지역에서도 부족하고 또 저희 병원 근처에 있는 안동이나 성소병원보다 많이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급여 부분이 조금 개선이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기숙사는 저희가 지역에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그렇게 부족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런데 더 있으면 타 지역의 간호사들을 모집하는 데 조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고요.
  저희 간호사들이 지금 현재 코로나를 한 3년 동안 하다 보니까 많이 지쳐 있는 상황은 맞습니다. 그래서 퇴사자도 있고 또 분만을 해서, 저희 간호사들은 분만이라든지 출산휴가 관련해서 조금 대체자들이 있으면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이 충원이 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처장님하고 저도, 병원 측에서도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해서, 조금 전에 보다는 많이 좋아진 분위기예요. 그리고 또 코로나 하면서 과장님들하고 또 많이 친숙해져서 지금 병원 분위기는 병원이 많이 힘들 때보다는 좋아진 상황이고요. 
  그리고 앞으로 또 저희 조직 내 간호부 내에서도 서로 협력하면서 또 간호부가 서로 급여뿐만 아니라 또 우리 공공의료원만의 장점이 있거든요. 그걸 활용해서 우리 있는 간호사들도 계속 지속적으로 근무하게 하고 또 졸업하는 졸업생들에게도 저희 병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알겠습니다.
  우리 박성수 국장님, 우리 이영주 부장이 얘기하신 대로 대체자 강구가 뭔가 검토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건강국장 박성수  예, 저희들도 준비돼 있습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보충 질의하실 이철구 위원님 보충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칠구 위원  감사합니다.
  본 위원이 조금 전에 질의했던 내용 중에서 우리 원장 권한대행께서 답변하신 항생제 투약 횟수 과다한 부분하고 그다음에 항생제 비용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질의를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물어볼게요.
  횟수는 이제 아까 답변할 때 과다한 부분은 코로나 중증 환자를 3년간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렇고 또 한 가지는 전담 지정병원이 아직까지 3개 의료원 중에서는 안동의료원에서 전담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다음에 항생제 비용이 2개 의료원 단순 비교를 했을 때 아주 저렴하다. 그 이유를 물었거든요. 그런데 거의 다가 대동소이하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제가 이제 다시 한번 질의를 마치고 난 다음에 당시 자료를 봤을 때 기억을 더듬어서 지금 보고 있는데요.
  행감자료 103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21년도는 제가 따로 조사를 했기 때문에 ’22년도, 여러분 보고한 자료만 보고 내가 말씀을 드릴게요.
  우리가 이제 비용산출은 단순하게 처방 횟수하고 금액하고 비교를 하다 보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래 하다 보면 처방 횟수가 우리 안동의료원은 12만 5452회에 1억 2600만 원입니다.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제가 김천의료원을 조사를 해보니까 처방 횟수가 2만 3599회 중에서 4억 9782원이 나와요. 아, 4억 9778만 3000원이 나와요. 그다음에 포항의료원은 처방 횟수가 2만 4480회에 1억 3521만 8000원이 나옵니다.
  우리 위원들이 자료를 참고로 했을 때 항생제 비용을 산출하려면 단순하게 횟수 대비 금액을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인정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그러면 그렇게 했을 때 본 위원이 아까 질의할 때 말씀드렸던 김천의료원은 2만 1000원이고 포항의료원은 6000원이고 안동의료원은 1000원에 불과하다. 이렇게 산출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답변해 보세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김천의료원을 다시 한번 더…
이칠구 위원  뭐라고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김천의료원.
이칠구 위원  김천의료원은 2만 1000원 나옵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횟수하고 금액은…
이칠구 위원  처방 횟수는 2만 3599회, 금액은 4억 9778만 2000원입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타 의료원은 지금 모르겠고, 지금 타 의료원에 제가 지금 유추한 걸로는 그쪽 의료원에 2만 3000 횟수하고 저희 12만 횟수하고는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건 우리가 아직 지정병원으로 있기 때문에, 아까 전에 그렇게 했잖아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제가 추정하기로는 지금 저희 총계에 보면 복용 약물, 그러니까 입으로 그냥 먹는 약물 카운트가 많이 되어 있고 그리고 주사제는 지금 적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복용 약물 자체가 일일이 그 항에 다 들어가 있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복용 약물하고 주사제하고 같이 카운트가 돼서 이게 통계적 오류가 난 것 같습니다. 처방 횟수가 12만 회로 되어 있는…
이칠구 위원  원장님, 이 부분이 우리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면 본 위원이 이렇게 궁금하지 않아요. 김천하고 단순 비교하면 21 대 1입니다. 만약에, 본 위원이 추측을 해봤어요. 원장님, 추측을 해봤는데 항생제의 종류라든가 아니면 항생제의 질,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헐한 건지 비싼 건지, 항생제 자체가. 만약에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심각한 거죠. 그렇지 않아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제대로 못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정확한 자료를 확인해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최태림 위원장께서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제가 17년 차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자세, 자료 저는 참 처음 봅니다. 행감자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에 의회에 제출했던 자료가 변경이 있거나 추가하거나, 삭제 내지 추가한 부분이 있으면 그건 따로 별도로 만들어야죠. 그렇지 않아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체 위원들이 헷갈리고 이걸 보고 난 다음에, 우리 위원들이 이 자료를 보고 합니다. 행감장에서 여기에 소비되는 시간적인 낭비가 얼마나 커요. 그리고 기본적인 피감기관으로서의 자세가 잘못됐다는 걸 지적하고 싶습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 지금 이제 원장님 답변을 못 하잖아요.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어떤 이유인지 아주 디테일하게 조사를 해서 김천하고 그다음에 포항의료원에 현재 있는 현황을 파악을 해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본 위원회에 설명해 주시고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본 위원이 조금 전에 자료를 요구했죠. 업무추진비는 사실상, 저도 업무추진비를 사용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사실은 터치하기가 그렇게 만만치가 않아요. 왜? 항상 어느 기관이든 어느 회사의 중역이든 간에 업무추진비는 충족스럽지 못하고 부족합니다. 그 부분을 충분히 제가 이해하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행감자료를 한번 보십시오. 69쪽입니다.
  여기에 자료 제출한 데 보면 ’21년도에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이 68만 7000원입니다.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그다음에 2022년도 9월 말 현재, 그러니까 9월 말 현재로 했는데 사실은 사용한 건 2022년도 6월 25일 마감입니다. 마지막입니다. 거기에 223만 7200원이라고 명시를 하고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이칠구 위원  그런데 제가 다시 요구한 자료에 의하면 제가 5년 치를 요구를 했거든요. 2018년도에는 458만 5000원 맞습니까? 자료 보고 있습니까? 저기 자료 하나 주세요, 저쪽에.
  여기는 원장 이름은 명시가 안 되어 있고 ‘원장, 원장’ 해놓았는데 똑같은 분이네요. 똑같은 분인데 2018년도에는 458만 8500원, 그다음에 2019년도에는 262만 500원, 그다음에 2020년도에는 26만 9000원입니다. 그렇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다음에 ’21년도에는 933만 2200원입니다. ’22년도에는 440만 5500원.
  원장님, 이 업무추진비 내역을 보면서 느끼는 게 있습니까? 이 자료 방금 제출한 자료 맞죠?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 자료가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만약에 여러분들 자료에 오류가 있다면 본 위원은 이해가 충분합니다. 그렇지만 이 자료를 근거로 본 위원은 판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심각하다는 말씀을 전제로 해서 우선에 자료 제출은 행감자료에 보면 2021년도에는 68만 7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지금 다시 보내온 자료에 보면 930만 원입니다.
  잠깐만, 저 뒤에 담당분 계세요? 답변하세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예, 하세요.
○위원장 최태림  누구예요? 총무?
이칠구 위원  마스크 벗고 하세요.
○위원장 최태림  총무 담당입니까?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총무부 경리팀장입니다.)
  예, 답변해 보세요.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감사자료에 있는 내용은 원장님이 직접 사용하신 업무추진비에 대한 내역이고요. 지금 위원님께 드린 자료는 병원의 본원에서 쓴 모든 접대비 항목이 모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각 기관에 명절 선물 구입한다든가 이런 비용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금액이 많이 잡혀있을 것입니다.) 
이칠구 위원  업무추진비하고… 그 카드가 똑같은 카드지요?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저희가 카드는 총 4개가 있습니다, 법인카드.) 
  본 위원이 업무추진비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고, 여러분이 제출한 자료가 법인 신용카드 사용 기록부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업무추진비 범위 내에, 지금 현재 보내온 이 항목들을 보면 거의 다가 원장이 사용하는 업무추진비 내역에 포함이 됩니다. 포함이 되고 있어요.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그 참고를, 저희가 업무추진비 직급별로 따로 되어 있지 않고, 병원의 접대비로 한 계정과목으로 모두 다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편법으로 당신들이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는 거예요. 보세요, 그렇다고 간주한다 하더라도 900만 원 지출한, 어바웃입니다, 어바웃. 900만 원을 지출한 해가 있고 26만 9000원을 지출한 해가 있어요. 그다음에 거의 다가 에버리지 400만 원 정도입니다. 2021년도에 933만 2200원을 지출한 내역을 보면 무엇이 현저하게 많이 나타나 있느냐? 추석 명절선물 구입비입니다. 또 한 가지는 근조 바구니예요. 똑같이 법인 신용카드 사용기록부를 제출했는데 이 두 항목은 2021년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이지요? 답변해 보세요. 원장님, 자료 한번 보세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잘못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원장 최태림  존경하는 이칠구 위원님, 이 문제는 제가 볼 때 우리 시간 관계상 늦으니까 별도로…
이칠구 위원  위원장님, 제가 질의를 마치고 난 다음에 하십시오.
○위원장 최태림  아니 별도로 이제…
이칠구 위원  아니요, 지금 공개적으로 해야지요.
○위원장 최태림  예.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20년도에 접대비 사용이 적은 이유는 코로나 때문에 저희가 외부 위원이나 이렇게…)
이칠구 위원  코로나가 이제 3년 차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3년 차 아닙니까? ’21년도에만 코로나가 있었어요?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그리고 저희 접대비 사용액에 근조 바구니 같은 경우에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계시다가 사망하시고 이러면 저희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이제 근조 화환 바구니를 많이 보내는데…)
  그래서 본 위원이 지적하는 것은 ’21년도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20년도에는 장례식장을 운영하지 못했었습니다.) 
  업무추진비 자체 내역이 이렇게… 저는 처음 봐요. 분명하게 업무추진비 영역이 무엇인가를 알고 집행을 해야 됩니다. 만약에 잘못되었다고 하면 심각한 문제고, 만약에 집행은 제대로 했는데 여기 제출한 자료가 잘못되었다면 본 위원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본 위원이 우려하는 부분이라면 심각한 것이거든요. 
    (○경리팀장 권오열 피감사기관석에서 - 아닙니다. 접대비 집행은 모두 내부기안으로 결재를 받고 그 기안에 의해서 집행하기 때문에 아마 저희가 자료를 작성하면서 금액이 뭉쳐져 있거나 이렇기 때문에 그 자료가 보기에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업무추진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구태헌 원장대행이 해 주셔야 됩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지적하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우리 이칠구 위원님 고생하셨고요.
  혹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 중에서 감사내용과 별도로 자료 요청이 있으면, 안동의료원에 궁금한 자료 요청이 있으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선하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최태림  예, 박선하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십시오.
박선하 위원  예, 아까 충분히 말씀드린 것인데 대손충당금 설정하는 것 아까 이전에 했는데 지금 법인세법에 근거해서 했고, 실제로 해야 되는 것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결산 지침에 의거해서 해야 되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다시 산출해서, 결산을 이렇게 했더라도 그 비교를 해서 자료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예.
○위원장 최태림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 보충 질의하실 분들 더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처장님, 오늘 제가 위원장으로서 아까 중간에요,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해 드릴게요. 
  오늘 행정감사를 중단시키고 재감사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감사자료를 보니까 어떻게 해서 자료하고 이것하고, 저희들이 받은 자료하고 다르고, 금액도 다르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칠구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 절대적으로 이런 일이 안 생길 수 있도록 우리 담당 부장님들, 이런 자료가 올라오면 꼼꼼하게 챙겨서, 이것은 직원들하고 소통이 안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담당 부장님들이 신경을 안 썼다는 의견에 인정을 하시지요? 
○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구태헌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안동의료원의 앞으로 미래 발전을 위해서 한 번 더 심각하게 생각해 주시고, 앞으로 우리 환자들에게 어떤 불이익이 안 돌아갈 수 있도록 한 번 더 신경 써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 안 계시지요, 보충 질의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언합니다. 
  정말 우리 진료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 앞으로는 행정사무감사에 자료라든가 준비를 더 확고히 해 주시기를 바라고, 오늘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료원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동의료원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 일정은 경북도립대학교의 감사로 원래 2시로 되어 있었습니다만 15시부터 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안동의료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 43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최태림    박선하    김원석
  김희수    박영서    이칠구
  임기진    황명강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조영진
전문위원이승언
○피감사기관 참석자
안동의료원
진료처장(원장직무대행)구태헌
행정처장강성익
기획조정실장김호익
약제부장서일선
간호부장이영주
총무부장박경수
원무부장김성환
공공보건부장김현미
보험심사부장권점옥
시설관리부장김효영
○기타 참석자
복지건강국
국장박성수
감염병관리과장제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