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1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2023년 8월 29일(화) 오전 11시 개식
제341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권기영)

(11시 1분 개식)

○의사팀장 권기영  지금부터 제34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배한철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배한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임종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처서를 지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제341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여름은 그 어느 해 여름보다 길고 혹독했습니다. 사상 유례없는 극한 호우와 폭염, 태풍이 연이어 발생하여 우리 도민들에게 큰 아픔과 시련을 주었습니다.
  먼저 이번 재난으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입으신 도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수해 당시 수해지역 특별지원과 선진국형 이재민 대책 추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발 빠르게 대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해를 계기로 재난대응 체계와 매뉴얼에 대해 전면 점검하고 주민대피 골든타임 확보, 기반시설 구축 등 현장 대응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제12대 의회가 개원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12대 의회는 지난 1년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조례 제·개정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견제와 감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또한 태풍 힌남노와 이번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으며, 분야별로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정책 전문인력 확보와 조직개편으로 의정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활발한 정책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하나하나 녹여냈습니다.
  이처럼 지난 1년 동안 도민과 함께하며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우리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집행부에서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여러 정책과제와 목표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점검하여 도민들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도정질문과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민생조례안 등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세수 감소에 따른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신속한 수해복구, 민생경제의 안정 등을 위해 편성된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으신 도민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내 일처럼 적극 발 벗고 나서주신 60명 우리 의원님들과 집행부를 비롯하여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권기영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