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농수산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농업기술원
일시 2023년 11월 14일(화)장소 농수산위원회 회의실
(15시 20분 감사개시)
○위원장 남영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규정에 따라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주요시책의 추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로 활용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도민의 목소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수감기관에서는 이런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고 도민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먼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본 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는 것으로,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서류를 정하여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선서 또는 증언 및 진술을 거부한 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럼 조영숙 기술원장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농업기술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14일  
농업기술원                      
원장  조영숙  
연구개발국장  김종수  
농촌지원국장  원민정  
총무과장  전종헌  
작물연구과장  류정기  
원예경영연구과장  원종건  
농업환경연구과장  박석희  
기획교육과장  남문식  
기술보급과장  고대환  
농촌자원과장  김용택  
생물자원연구소장  박준홍  
유기농업연구소장  이문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서영진  
청도복숭아연구소장  박원흠  
영양고추연구소장  장길수  
상주감연구소장  임양숙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  송인규  
구미화훼연구소장  고진용  
풍기인삼연구소장  허민순  
○위원장 남영숙  다음은 농업기술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조영숙입니다.
  제343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원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영숙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민생 현장을 찾아 헌신하시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저희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에 대한 특별하신 관심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경북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농업기술원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페이지 1페이지입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 주요성과, 2024년 업무추진 방향, 주요업무 추진 계획, 신규 및 역점 추진 과제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원장님, 보고는 간략하게 해 주시고 질의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알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농업기술원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 2024년도 농업기술원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농업기술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의 순서입니다.
  질의와 답변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서석영 위원님.
서석영 위원  예, 조영숙 원장님, 내년도 공모사업한 것 있지요, 국비공모사업? 그 자료 한 장 좀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원장님, 서석영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 저희들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회의 도중에도 필요하신 자료가 있으면 요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자료는 정리해서 감사하는 동안에 전체 위원님들께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예, 이충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충원 위원  예, 의성 출신 이충원 위원입니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벼 재배농가에 대해서 드론방제, 병충해방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요즘 기후변화가 극심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고온도 지속되고 비 오는 날씨도 길어지고. 그래서 병충해가 평년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또 벼 생육 후반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보면 목도열병하고 문고병, 혹명나방 이런 것이 많이 발생해서 벼 수확량도 떨어지고 또 수확해서 밥맛이, 수확한 후에 밥맛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병충해가 심하게 되면.
  그래서 벼 드론방제를 제가 몇 년간 지켜봤는데 지금 여러 농가에서 보면 그 효과가, 예전에는 분무기로, 손으로, 트랙터 부착용 릴분무기라든지 경운기에 부착된 분무기로 직접 농가에서 논둑이나 논에 들어가서 살포를 한 것보다는 그 효과가 반밖에 안 된다고 여러 사람이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수확량을 계산해 보면 200평당 조곡으로 한 가마니 정도, 심한 데는 두 가마니 정도, 그러면 돈으로 환산하면 한 가마니에 6만 원이면 6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 소득이 줄어들잖습니까? 요즘 또 편하게 농사를 짓는다고 출수 전에 한 번 방제하고 출수 후에 결실 다 되고 나서 한 번 정도, 두 번 정도 뿌리는 추세입니다, 대체로 논에는.
  그런데 이것 드론방제가 자꾸 권장도 하고 또 지원사업도 나오고 이래서, 효과는 떨어지고 이러는데 대책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우리가 벼의 병해충방제는 지금까지 무인헬기와 드론방제로 주로 합니다. 그리고 지금 99% 정도가 병해충방제는 다 기계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론 병해충 방제단을 우리가 지금 청년농업인들을 위주로 해서 시군에 17개 단을 지금 조성해 놓고, 또 우리가 자격증을 딴 청년들이 하고 있는데 계속 우리가 그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추가교육도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래도 일선에서는 그런 문제가 있으니까 우리가 좀 더 이것을 좀 정밀하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충원 위원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충원 위원  지금 이래서 농업인들이 드론으로 방제하는 것을 좀 기피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이것 드론을 사서 영업 차원에서 영업하는 데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확산이 됐는데 지금은 우리 지역에도 보면 또 어차피 돈도 줘야 되고 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지니까 많이 기피현상이 있는데,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고요, 제가 볼 때에는. 기술이 암만 좋아도 드론 자체가 바람으로 해서 뜨잖습니까? 그 바람이 밑으로 내려가니까 일단은 가까이 가면 벼가 한 45도 이상으로 밑으로 넘어집니다. 그 위에 약이 살포가 되는데 또 바람으로 인해서 한 50%는 또 하늘로 올라가고. 그래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것을 잘 연구해서, 도저히 안 될 것 같으면 앞으로 이것 권장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이제 앞으로 그런 것도 개선할 수 있는 드론이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드론하고 이렇게 무인헬기로 하다가 다시 사람이 약을 친다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충원 위원  그런데 저도 역시 지금도 농사를 짓지만 트랙터 부착용 릴분무기, 이런 것이 보조사업으로 예전에 공급되었습니다. 그것으로 치면, 하루 치면 200평당 마지기 수로 보면 40마지기, 50마지기 치는 것은 쉽습니다, 두 사람이 나가면. 아주 힘든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벼농사 짓는데 1년에 열 번 치고 열한 번 치고, 많이 치면 힘들지만 1년 농사 중에 전반기 한 번, 후반기 한 번, 한 두 번만 치면 끝인데 일단은 힘든 것보다도 수확량에서, 소득 면에서 차이가 나니까 이 문제를 한번 잘 연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러면 위원님 지적해 주셔서 우리 드론방제 효과에 이것이 효과가 클 수 있도록 우리가 방제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이충원 위원  예, 앞으로 잘 검토해서 농가에서 손해 보지 않고 소득에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비교 분석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충원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이충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덕규 위원  위원장님, 잠깐 추가적으로 말씀 좀…
○위원장 남영숙  예, 최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덕규 위원  예, 최덕규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충원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약이 분무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검사를 하면 됩니다. 검사는 받고 있잖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최덕규 위원  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농약 선택을 어디에서 하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농가에…
최덕규 위원  농협에서 합니다, 농협.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농협에서, 예.
최덕규 위원  농협에서 하기 때문에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 약제가, 우리 쉽게 이야기하면 감기약을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으면 항생제를 받잖아요. 그런데 일반 약국에 가면 비타민, 그냥 일반 종합감기약을 받습니다. 그런 차이가 분명 있어요.
  그래서 그 약제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약효가 좀 있는 약제를 선택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이것이 들판에 있는데 이게 드론방제를 해야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일부 농가는 치고 일부 농가는 안 치면 이 일부 농가의 병해충이 전 농가로 번지는 것은 지금 삽시간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래서 예전에는 노동력이 있어서 전 들녘을 다 쳤는데 자기 농사는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쳤는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아니고, 고령자는 못 먹어도 상관없다고 포기해 버리면 그 들녘은 전체가 다 손해 보기 때문에 정확하게 쳤는지 안 쳤는지에 대한 평가는 분명히 하셔야 되고, 두 번째는 약을 선택할 때 잘하셔야 된다는 얘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최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노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성환 위원  예, 고령 출신 노성환 도의원입니다.
  앞에서 이충원 위원님과 최덕규 위원님 말씀해 주셨는데요, 제가 이것 드론방제에 대해서 조금 압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우리 4-H 회원들이 하는 부분, 이제 시작을 하다 보니까 그런데 드론방제가 이것이 어떻게 돼 있느냐면, 구조가 원래 농협에서 이렇게 하청을 주면 그 하청업체에서 또 하청에 하청을 줍니다. 그러면 평당 한 45원, 50원짜리 방제비가 마지막에 가면 한 15원을 받거나 13원을 받거나 이렇게 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돈이 적으니까 시간과 양의 싸움이 되겠지요, 이제. 그렇다 보니까 드론방제, 제가 볼 때는 새벽녘 아침 이슬 마르기 전이 제일 좋습니다. 약을 치면 이슬 타고 내려가서 그 작물에 완전히 흠뻑 젖을 수 있도록 그렇게 되는데 이게 시간이 돈이다 보니까 오후 시간까지 다 마르고 난 뒤에도 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약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지금 저는 우리 4-H 드론방제단이 필요하다 하는 이유는 원장님, 이것은 저번에도, 작년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농협에서, 군에서 공동방제가 있고 개별적으로 개인이 하는 방제가 있거든요. 공동방제는 아까 최덕규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농협에서 약을 정해 줍니다. 그러면 우리 약이 싫거나 좋거나 그냥 그 약대로 가는 것이고, 개인방제는 내가 필요한 약을 써서 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농협이라든지 지자체라든지 같이 협업을 해서 잘해야 되는데 고령만 해도 한 12억이 되는 줄 알고 있거든요, 공동방제비용이. 그 정도가 되는데 고령이 다른 데보다 작지 않습니까? 금액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업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업자들이 소위 날림공사를 하기 때문에 그런 어떤 상황이 있고,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예산과 시간을 모두 투자하는데 우리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아침 일찍 나와서 좀 치고, 또 낮에는 치지 말고, 또 아니면 좀 많은 시간을 치면 된다고 보이고, 드론도 지금 기체들이 계속 발전해서 하강풍이 센 것도 많이 나오거든요. 그러면 그런 기종들은 짧은 시간에 많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가 볼 때에는 오히려 우리 젊은 청년들한테는 부소득원으로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고, 또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같이 한 번 더 농협, 지자체에도,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관심을 좀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저도 한번 다른 것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노성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노성환 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9페이지인가요? 아쿠아포닉스에 대해서 원장님 알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노성환 위원  저희들 이번에 수산자원연구원에 가서도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소위 물고기를 밑에서 키우고 그 물을 이용해서 채소 같은 것을…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식물을 키우는…
노성환 위원  예, 키우는 것이잖습니까? 그래서 이것이 양액이나 다른 어떤 화학이 안 들어가고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경남에는 좀 일부, 경남하고 저 위쪽에도 좀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 경북에도 좀 빨리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우리 기술원에서 아쿠아포닉스 관련해서 시도되는 연구가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아쿠아포닉스는 지금 아직도 연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이제 한번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성환 위원  예, 수산자원연구원에서도 지금 준비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 말씀드렸던 것이 기술원하고 협업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물고기는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잘하시겠지만 또 위의 작물 분야는 기술원의 어떤 기술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해서, 이게 사실은 해 놓으면 관광의 어떤 효과도 있고요. 농촌 관광효과도 있고, 또 장어라든지 고소득의 민물고기를 키움으로 해서 농가소득에도 분명히 장점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아쿠아포닉스에 대한 어떤 연구라든지 이런 부분이 하루빨리 좀 시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수산자원연구원하고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번 해 보겠습니다.
노성환 위원  예, 그리고 저희들이 행감하면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들 관련해서 우리 쌀이면 다솜쌀, 그다음에 딸기면 알타킹, 비타킹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종자원에서도 없더라고요. 어떤 보급하거나, 물론 수요에 맞춰서 하시겠지만 조금 더, 우리가 경상북도에서 만들었으니 관련된 어떤 기술로 또 전파를 할 필요도 있다 생각하는데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보고를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것이 그냥 기술원에서만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같이해야 되는 것인지…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사실 종자원에서 딸기육묘를 하잖아요. 그래서 저희들 알타킹이나 비타킹, 싼타, 이런 우리 도 육성품종을 좀 하자고 늘 건의도 하고 같이 얘기를 하는데, 이게 설향이 워낙 많이 퍼져 있고 이러니까 설향을 하는데 앞으로 이것이 개선해야 될 부분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자원에 계속 우리가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노성환 위원  하여튼 좀 목적성을 다시 만들더라도, 그것이 수출에 좋으면 수출에 맞춰서 하든지, 아니면 소비자의 어떤 선호도, 기호도에 맞춰서 하든지 같이해 볼 필요가 있다.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든 이런 품종들이 그냥, 물론 기술원에서는 하시겠지만 또 효과적으로, 같이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난 행감에도 말씀드렸는데 양액처방 표준이라는 것이 우리 지금 기술원에서 제시된 것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성주과채류연구소에서 양액 관련 딸기나 참외, 이런 표준양액을 연구하고 있고 지금 나와 있습니다.
노성환 위원  지금 제가 듣기로는 현재 시중에는 그냥 농약방에서 검증되지 않은 그런 어떤 양액처방이나 그다음에 또 재료들이 이렇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이 좀 더 표준화되고 체계화되어서 좀 농업인들한테, 농가에 또 배부될 수 있도록 그런 노력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노성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남영숙  예, 노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정근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근수 위원  예, 구미 출신 정근수 위원입니다.
  행감 자료의 44쪽에요, 원장님, 2022년도에는 용역이 있는 것 같은데 2023년도 연구용역 집행이 없는 이유가 뭐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우리가 ’22년도에는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매뉴얼 개발에 대한 용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23년에는 우리가 용역 내용이 없습니다.
정근수 위원  왜 그렇습니까? 보통은 연구별로 연구비가, 집행잔액을 살펴보니까 예산 부족이 아닌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정근수 위원  예산 부족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것 연구용역을 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기술이나 매뉴얼 개발하든지 이렇게 하면 안 됩니까? 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없는 이유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용역비는 특별하게 세울 그것이 없어서 안 했고, 저희들이 연구비로 연구를 또 하고 있습니다, 연구과제로 해서 하고 있고.
정근수 위원  집행잔액은 있는데…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집행잔액이요?
정근수 위원  예, 연구별 연구비 집행잔액은 있는데, 예산이 부족한 것이 아닌데 왜 용역을 안 한 거지요? 이유가 있습니까? 그것 물어봅니다.
  필요하면 연구용역을 ’23년도 하면 되는데 ‘해당없음’이 적혀 있길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몇 페이지 말씀하십니까?
정근수 위원  44페이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아, 44페이지인데 연구용역 잔액은 어디에 보고 하십니까?
정근수 위원  연구소별로 연구잔액이 있다 아닙니까, 각 연구소별로?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아, 그것은 시험연구비입니다.
정근수 위원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용역이 아니고… 예, 시험연구비입니다.
정근수 위원  그것을 연구하면 안 됩니까, 그 돈 가지고? 안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아, 시험연구비로요?
정근수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이것은 그것으로 할 수 있는 그게 아니라서 이렇게 했습니다.
정근수 위원  목이 다릅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다릅니다.
정근수 위원  그렇습니까? 예,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정근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정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서석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석영 위원  예, 포항 출신 서석영입니다.
  우리 조영숙 원장님 고생 많습니다.
  김종수 연구개발국장님, 올 12월에 제대입니까?
○연구개발국장 김종수  예, 공로연수 들어갑니다.
서석영 위원  끝까지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 수고 많습니다.
  우리 주요업무보고 23쪽 아랫부분에 아열대 연구 및 소득화 지원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올해 연구개발국에서 동해안 아열대작물연구소 대상지 선정 및 여러 가지 연구에 대해서 연구용역 준 것이 있지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석영 위원  아, 나왔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서석영 위원  용역 내용에 여러 가지 나왔을 텐데 그것 구체적으로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올해 아열대 관련해서 연구용역한 것은 대상지 선정을 위한 기준 설정, 지표 설정을 위한 용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역별 대상지 선정기준과 지표 설정, 이렇게 해서 한 6개 항목에 대해서 저희들이 했습니다.
서석영 위원  그러면 여기 동해안아열대연구소라는 가칭은 우리 동해안 시군 다지요? 울진, 영덕, 포항, 경주, 그렇지요? 맞습니까, 대상지가?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서석영 위원  또 이쪽에 실질적으로 많이 지금 아열대작물을 재배하고 있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지금 경주, 포항, 영덕, 이렇게 해서 하고 있습니다.
서석영 위원  또 올해 보니까 일곱 작목, 천혜향·황금향·백향과 등 많이 올해 새로 또 개발해서 시험재배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지금 아열대작물 재배 매뉴얼을 우리가 일곱 작목에 대해서 개발할 예정인데 현재는 한라봉·애플망고·레드향·천혜향이 나와 있습니다, 매뉴얼이.
서석영 위원  예, 기후가 이상기후가, 아열대로 지금 가고 있잖습니까, 그렇지요? 이러다 보면 경북의 사과, 아까 우리 전국의 60%를 차지한다는데 이것도 앞으로 10년 지나면 상당히 달라질 거란 말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앞으로 아열대가 차지할 텐데 이것도 우리가 경북농업기술원이 좀 주도적으로 치고 나가야 됩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알겠습니다.
서석영 위원  그래서 아열대연구소가 필요하거든요. 군위, 그러면 사과연구소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농촌진흥청 소속의 국가기관입니다.
서석영 위원  아, 국가기관은 군위에 있어도 상관없네,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서석영 위원  그것도 내가 봤을 때 앞으로 10년, 20년 되면 결국은 저 북쪽으로,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지금 2070년이 되면, 기후시나리오를 보면 우리 사과재배가 강원도 일부 0.8%의 지역만 가능하다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서석영 위원  가능하고, 북한으로 다 넘어가겠네, 사과밭이.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들은, 농업 하는 사람은 품종육성이라든지 또 거기에 맞는 재배기술, 이런 것들을 개발해서 그런 것들을 좀 늦출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석영 위원  예, 이것 아열대연구소 및 아열대 때문에 우리 포항에서, 포항시청에서 내일 심포지엄 개최하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전략작목 육성 심포지엄 개최합니다.
서석영 위원  예, 포항의 농민들이, 농업인들이 관심이 정말 많으시거든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잘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서석영 위원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아열대연구소, 시기적절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번에 아열대연구소는 우리가 기후가 아열대기후로 바뀌면서 지금 포항이나 경주, 이런 데는 월평균 10℃ 이상 되는 것이 8개월 이상인 달이 있으면, 8개월 이상인 것이 있으면 아열대기후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포항, 경주, 영덕, 이런 데는 지금 아열대기후가 됐습니다. 그래서 아열대작목도 저희들이 연구를 하고 있고, 또 아열대연구소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석영 위원  예, 원장님, 또 사실 제가, 우리 흥해에 아열대를 한 3000평 재배하고 있지요, 그렇지요? 크게 하고 있는데 가 보면 그분이, 제주도 서귀포에서 감귤농사를 짓고 한라봉농사를 짓던 분이 와서 다시 지금 흥해에 했는데 오히려 제주도보다도 기후가 훨씬 좋대요, 아열대재배 하기가. 왜냐하면 안개가 없고 해무가 없어서. 서귀포는 연중 해무가 많거든요. 바다에, 이상기온이 많잖습니까, 한라산 기슭이라서. 그런데 오히려 제주도보다도 조건이 훨씬 좋대요, 아열대.
  그래서 아열대도 포항서 재배하면 앞으로 수출작목으로, 또 국내에 무공해 바나나, 그렇지요? 어린애들한테 급식에도 보급할 수 있는, 아마 이것 새로운 작목으로 떠오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원장님, 좀 연구를 잘해서 빨리 우리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쪽에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동해안 농민들이 이제는 사과에서 아열대로 미리 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알겠습니다.
서석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울릉도, 독도는 우리 단순한 경북의 섬보다도 우리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섬이지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서석영 위원  그런데 올봄에도 제가 한번 원장님한테 부탁을 드렸지 싶은데, 이곳에 큰 나무박스를 만들어서 토양을 짊어지고 가서 거기서 벼를 한번 재배해 보는 것, 민족의 섬에서 우리 민족산업인 쌀 재배를 한번 해서 모내기하는 것도 전국방송에 한번 비추고, 세계 뉴스에도 한번 나가도록 하고. 또 수확할 때에도 전 세계에 한번 홍보해서, 이게 독도가 누가 뭐래도 우리가 여기서 벼도 재배하고, 또 생산하고 이런 것을 한번 전 국민들에게 감동 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원장님.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올해에 울릉도에서는 벼 재배가 됐습니다. 됐고…
서석영 위원  그러니까 울릉도에…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독도에서는 아직 안 됐지만…
서석영 위원  그러니까 독도에 한번 하시라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리고 울릉도에서도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좀 벼 재배를 확대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희들하고 지금 협의하고 있습니다.
서석영 위원  예, 하여튼 독도에 그 벼 재배하는 것을 한번 프로젝트, 요즘 대기업 사옥 앞에도 벼를 심어 놨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서울에 가면 벼가 자라는 것이 건물 앞에 보입니다. 이런 것을 접근을 해서 한번, 얼마 들지는 않지만 홍보효과는 전 세계에 엄청나다는 것을, 그것을 우리가 해야 됩니다. 농업기술원이 해야 됩니다, 이런 분야도요. 우리 농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거든요.
  위원장님, 한 가지만 더 질의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보충…
서석영 위원  예, 마지막으로 주요업무보고 39페이지.
  우리 농업기술원 이전에 대해서 쭉 시험포장 공사하고 이렇게 지금 추진이 되고 있는데, 지금 농업기술원 이전 포장지 공사 잘되고 있습니까?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포장공사 중에 지장물이 있어서 지금 중토위의 재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사는 하고 있는데 잠시 중단돼 있는 상태입니다.
서석영 위원  그런데 그때 이전지 발표되고 한참 뒤에 묘목업자와 농민이, 순수한 농민은 모르고 있는데 조경업자가 와서 “우리 나무 심어 줄게. 3 대 7로 먹자.”고 그렇게 해서 나무를 막 심은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요? 이것을 보상을 다 해 주면 선량한, 진짜 심지 않은 농업인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러면? 원장님, 답변해 보세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이 부분이, 저희들도 지금 중토위에서 결정을 해야 됩니다. 중토위에서 결정이 남아 있는데 현재 미보상 지장물에 대해서 보상이, 그때 당초에는 보상하라고 했는데 지금은 보상이 기각된 상태입니다.
서석영 위원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서석영 위원  그러니까 법대로 하고, 제가 알기로는 보상 80%만 이루어지면 공사 진행해도 됩니다, 80% 보상이 이루어지면, 국가에서 하는 사업은요. 그렇게 하시고, 이게 농업기술원은 한 번 이전해 가면 이제 상주에서, 사벌면에서 앞으로 100년, 200년 역사가 이어질 것 아닙니까,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서석영 위원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농업기술원은 말 그대로 기술연구소 아닙니까,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서석영 위원  연구 기능 아닙니까? 연구하고 지도하고 기술보급하고 이런 것인데, 이전지 포장 조성에 토양개량이라든지 여러 가지 기술적인 것도 디테일하게 계획을 세워야 됩니다. 포장 다 해 놓고 건물 다 세워 놓고, 그것을 다시 또 뒤져서 토양개량제를 넣고 퇴비를 넣고 하시지 말고, 조성할 때 암거배수도 잘하고 습지도 없도록 하고 물이 고이지도 않고. 여기 다 전문가들 아닙니까? 항상 공사할 때 우리 김종수 연구개발국장님, 자주 좀 나가 보세요.
○연구개발국장 김종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석영 위원  김종수 국장님 제대하면 자문위원으로 좀 촉탁해 와서 지키라 그러세요, 그 포장지에.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들도 포장공사하기 전에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을 지금 고려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서석영 위원  예, 그렇게 좀 잘해 주시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서석영 위원  여러 가지 좀, 우리 원장님, 또 특히 상주는 애정이 많은, 고향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우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모든 연구와 모든 기술보급이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어떤 면을 보면 발상지 아닙니까? 우리 경북농업의 발상지인데, 정말 디테일하게 좀 깔끔하게 잘해 주시고. 우리가 먼 훗날에 또 행정사무감사할 때 습지가 생겼니 뭐 어떠니, 이런 문제점이 없도록 각별히 해 주시고.
  오늘 이것 공모사업 보니까 ’24년도, 많이 좀 했네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서석영 위원  우리 포항에도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했네. 이것 간략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농촌진흥청에서 사실 공모사업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한 50% 했습니다. 그리고 포항에 들어가는 10억의 예산으로 하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은 여러 가지 기술이 혼합되어 있으면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이런 사업입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서석영 위원  예, 하여튼 조영숙 원장님 고생 많은데 좀 각별히 신경 써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예, 남영숙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서석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신효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효광 위원  예, 원장님, 청송의 신효광입니다.
  지난 7월 중순경에 강원도에서 복숭아 다축형 시범사업을 해서 TV뉴스에 보도가 됐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복숭아요?
신효광 위원  예, 복숭아. 그리고 10월 중순경에는 사과 다축형에 대해서, 이 복숭아와 사과 다축형 두 가지를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주도를 해서 시험재배도 해 보고 농가하고 협약을 해서 시범사업도 벌써 3년째 지금 추진을 했는데 지금까지의 생육 상태에 대해서 TV뉴스매체를 통해서 대대적으로 보도가 됐어요. 본 적이 없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얘기 들었습니다.
신효광 위원  얘기 들었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신효광 위원  그것이 YTN, MBN, SBS, KBS, MBC 여러 군데에서 다 나왔거든요, 복숭아하고 사과 다축형에 대해서. 제가 그래서 뉴스도 보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한 열 번 정도는 봤습니다. 우리 기술원에서는 뭐 하고 있을까 싶어서.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들 사실은 사과…
신효광 위원  우리는 복숭아연구소도 있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복숭아연구소에서 다축 지금 연구하고 있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래 얼마나 됐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올해 2년 차 하고 있습니다. 수형…
신효광 위원  그러니까 우리는 복숭아연구소도 있고, 복숭아가 청도, 영덕 이런 쪽으로 굉장히 유명하잖아,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신효광 위원  그런데 강원도보다 좀 뒤처지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리고 이제…
신효광 위원  다축형도 이미, 복숭아도, 사과도 다축형을 이미 3년째 벌써 시범사업을 하고 있고, 그전에 시험재배까지도 해 봤고. 그리고 강원도 그 담당자가 여성분이었는데 정햇님 박사님이던가 그래요. 그런데 지난 10월 말에 29일 청송에 왔다 갔어요, 그분이. 일요일인데 일요일에도, 이쪽 과원주하고 날짜를 맞춘다고 일요일임에도 쫓아왔어요.
  왔는데 제가 같이 있었는데 윤인섭 과수원, 그다음에 김창율 과수원, 거기 다축형 거쳤다가 태산농원으로 넘어갔어요.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 그 사람들 이야기가 강원도에서 판단하기로는 지금 이상기후가 계속 반복이 되고 그다음에 농가의 노동력 이런 것을 감안해서 하고, 그다음에 품질을 생각하고 이렇게 했을 때는, 병해충하고 이런 것을 생각했을 때는 그 사람들 이야기는 다축형을 중심으로 하는 평면형으로 가야만이 가능하다. 그것이 또 기계화를 할 수 있다, 과수에 대해서.
  그렇게 판단을 하고, 그 자체를 농민들한테만 맡겨 놓으면 그 위험부담을 전부 농민들이 다 안아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 된다고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나서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했어요. 했는데, 그런데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기술원에는 지금까지 뭐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또 들고.
  그리고 이 사람들이 이렇게 해 나가는 것을 봤을 때,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또 지금은 사과재배 면적이 경북이 전국의 60%를 차지하지만 강원도는 전체 면적이 지금 1700㏊밖에 안 된대요. 그러면 청송군의 재배면적의 반도 안 돼요. 그렇지만 지금 해마다 늘어나는 것은 굉장하답니다.
  그래서 이제는 ‘사과는 머지않아 강원도시대가 온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물론 기후가 변하지요. 변하는데 변한다고 해서 아열대만 하고, 아열대는 아열대대로 한 축으로 가고 사과는 계속 변화에 따라서 발전해 나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 노력을 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사과나 복숭아나 마찬가지, 지금 한 것이 뭐 있을까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사실 다축재배, 거기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서, 그리고 지금 이제 기후…
신효광 위원  다축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기후가 이렇게 되니까 이제 강원도에서 치고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들, 사실 다축 시범사업은 우리가 먼저 했습니다. 우리가 2020년에…
신효광 위원  그런데 이슈를 누가 끌고 가느냐 하면…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먼저 했습니다, 저희들이.
신효광 위원  사과는 항상 경북, 경북 안에는 청송 하고 이렇게 돼야 되는데…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신효광 위원  이것이 그래야, 이슈를 선점해 나가야 사과가, 저절로 기분도 좋으면 맛이 좋아요. 그것이 이미지이고 브랜드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런데 이렇게 강원도에서 치고 나가도록 놔두고 말이야, 경북에서 치고 나가야 된다고, 경북에서 사과를.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후변화는 되지만 사과가, 그런 품종을 또 만들어내고 그 재배기술을 만들면 되거든요.
신효광 위원  앞으로 얼마 안 있어서 사과가, 강원도에 0점몇 퍼센트밖에 재배 적지가 안 남는다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때까지 가만 놀고 있으면 안 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것은 기후학자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신효광 위원  그러니까. 청송사과요, 30년 전의 이야기가 앞으로 10년 가면 끝난다 했어요. 그렇지만 계속 변화를 따라가고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기술을 선도해 줘야 될 사람들이라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맞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래, 내가 강원도 그 담당자, 직원들도 와서 정말 열정적으로 열변을 토하고 그렇게 하는 것을 보니까 저런 사람들이 있으면 강원도한테 우리가 곧 뒤처진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도 좀 변해야 됩니다. 정말 열정을 좀 가지고 그렇게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위원장님, 고추연구소 소장님한테 질의…
○위원장 남영숙  예, 고추연구소 소장님, 우리 신효광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십시오.
신효광 위원  소장님. 조금 전에 주신 고추재배 경영분석 있지요?
  앉으셔서 답변해도 됩니다.
○위원장 남영숙  마이크를 좀 주세요.
신효광 위원  질의해도 됩니까?
○영양고추연구소장 장길수  예.
신효광 위원  여기에 보면 일반 노지고추, 그다음에 부직포, 비가림하우스 이렇게 돼 있잖아, 그렇지요?
○영양고추연구소장 장길수  예.
신효광 위원  세 가지를 했는데 생산된 수량이, 노지 무처리는 우리가 알기 쉽게 평당으로 환산을 하면 한 1.54근, 그다음에 비가림은 평당 5근 정도 수확하는 것으로 이렇게 분석을 해서 비용 처리했을 때 총수입에서 경영비를 뺐을 때 소득을 이렇게 나타내 줬는데, 제가 그때 현장 방문했을 때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유튜브에 보면 충청도에 방우현이라고 ‘사과명장의 밭을 가다’ 하는 유튜브가, 처음 식재 전 밭 장만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수확할 때까지 한 8회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서 방송을 해 주는 것이 있어요. 그것 거기 한번 내가 가 보라 했는데 가 보셨는지 안 가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거기 가면요, 저도 못 가 봤는데 유튜브를 통해서 제가 몇 번 봤습니다.
  봤는데 그 사람은 보통 노지에, 그 사람도 노지인데, 노지재배입니다. 노지재배인데 보통 노지재배의 5배도 안 돼요, 5배. 고추가 달린 것을 보면 기가 막혀요, 기가 막혀. 키가 2m 50까지 자랍니다. 열간은 1.2m, 포기 간격은 40㎝로 해서 하는데 5월 1일 날 식재하면 6월 1일 날 되면 방아다리 아랫부분은 곁순을 다 제거를 하고 시작해서 하는데 8월 1일 날 이미, 8월 6일 날 방송을 할 때는 이미 그때 돼서는 키가 벌써 165㎝까지 올라갔어요. 고추 크기가 최소한도 20㎝는 넘어요. 그런데 여기 하우스에 한 것보다도 훨씬 더 낫더라고. 그래서 내가 한번 가 보라 했는데 가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앞으로 현장을 좀 다녀 보셔야 됩니다, 현장을.
  거기 내가 여러 번 유튜브를 보면서 했는데 고추가 깨끗하고 탄저도 일체 없고 그리고 고추 수확도 굉장히 편하도록 되어 있고. 그리고 이 사람들이, 이 농가에는 10월 15일까지는 고추를 딴대요, 10월 15일까지. 그 이후에는 일기에 따라서 기후변화에 따라서, 그것에 따라서 10월 15일 이후의 것은 덤이라고 생각을 하고 하는데 최소한도 3배에서 5배 정도 딴대요. 고추연구소에서, 이런 데도 잘하는 것이 이 사람들이 또 약간 과장됐을 수도 있기는 있거든요. 그런데 현장을 한번, 이 사람뿐만이 아니고 골고루 좀 가 보세요. 가 보고 접목시킬 것이 있는지 없는지 해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소득을 올려야 되잖습니까? 그런 현장을 좀 다니라 하는 주문의 뜻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신효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최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덕규 위원  예, 원장님, 최덕규 위원입니다.
  올해 우리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사업으로 3특구 4개소에 대한 사업을 하셨다,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최덕규 위원  이제 거의 결과가 대충 나왔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하계작물 한 것은 결과가 나왔고…
최덕규 위원  하계작물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동계작물까지 보려면 내년 6월은 돼야 됩니다.
최덕규 위원  하계작물에 대한 성과는 어때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하계작물은 우리 특구에는 그래도 배수라든지 이런 것이, 날씨가 기후 상황이 괜찮아서 좀 괜찮았는데 그래도 경주 같은 경우에는 특구에 한 15% 내지 20% 콩 수확량이 적었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래서 들녘특구하시면서,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기 때문에 배수시설에 대해서 특별하게 관심을 가져야만 이게 됩니다. 이제 그러면 이모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최덕규 위원  가루쌀은 지금 수확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했습니다.
최덕규 위원  예, 성과가 어때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가루쌀은 우리가 올해 시범단지로 해서 영천에 10㏊ 했습니다.
최덕규 위원  10㏊.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10㏊ 했는데 지금 농민들이, 농업인들이, 이게 수량이 지금 보통 쌀보다 적게 나옵니다. 한 300평당 475㎏ 이렇게 나옵니다. 그래서 수량이 적어서 좀 얘기를 하고, 또 수확기 전에 비가 많이 오면 수발아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수발아는 좀 덜했는데 그런 문제가 있고 또 이것이 전문단지, 크게 단지를 해야지, 10㏊ 정도 있으니까 이것이 옆의 논하고 다르니까 그쪽의 병들이 또 이쪽으로 오는 이런 경우도 있고, 해충이. 그래서 크게 가루쌀은 전문단지로 해야 되겠다,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런데 원장님께서 농진청, 농림부 사업이니까 지금 가루쌀을 확대를 하셔야 된다고 하는데…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이것 농진청 사업으로 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농진청하고 농림부 사업인데, 수확량이 일반 벼에 대해서 부족해서 거기에 대한 보상책으로 지원금을 주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최덕규 위원  그 지원금을 가지고 상쇄가 됩니까? 그러니까 가루쌀을 우리가 일반 식량작물의, 이 들녘특구하는 이유가 벼농사의 수확량을 조절하기 위해서 하는 사업이잖아요. 그리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이모작하고.
최덕규 위원  이모작도 하고 그다음에 미래에 대한, 수입 밀가루에 대한 대체로 하겠다는 거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농민들이 호응을 해야 되거든. 현재 상황에서 원장님은 그러면 더 늘릴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보십니까, 농민들 입장에서?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가루쌀은 조금 지켜봐야 될 필요성도 있습니다. 지금 콩하고 밀하고 이모작 이런 것들은 문제가 없습니다.
최덕규 위원  문제가 없는데…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가루쌀은 지금, 들녘특구에서 가루쌀은 하지 않고 지금 영천에 시범적으로 10㏊ 했는데 가루쌀을…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시범사업으로 영천에서 해서 그 결과가 나왔잖아,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최덕규 위원  그 결과가 나왔는데 원장님이 더 확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셨다면 그것을 우리 농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냐고. 그리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좀 고민이 필요합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지금 농가에서 그런 얘기가 들려요. 우리도 전략작물 재배에 대한 목표가 내려오고 그 목표를 행정에서 현장에다 전달합니다. 그럼 현장에서는 전략작물 재배를 해야 되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해야 되잖아요. 거기에 대한 노력을 하는데, 그럼 가루쌀을 하라고 행정에서 제시를 하면 농민들이 ‘소득이 향상이 된다. 이것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우리 경상북도가 가루쌀의 재배지로서 적합하냐,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것도… 예, 그렇게 적합하다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최덕규 위원  그래서, 그러면 경상북도에서 전략작물 재배지로서 가루쌀을 하기가 힘이 들면 전체를 또 콩으로 갈 것이냐. 그러면 어떤 이모작을 통해서 할 것이냐. 그 목표는 달성해야 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최덕규 위원  그러니 거기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갖고 계시느냐는 거지.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가루쌀 하면 이모작하는 데는 좋거든요.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가루쌀 안 되면 뭘 가지고 전략작물에 우리 경상북도 목표를 맞춰 갈 것이냐? 여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리고 가루쌀도 조금 지켜보면서 해야 되고, 그다음에 우리가 경북도 기술원에서 가루쌀이, 지금 청에서 나오는 것은 ‘바로미2’거든요. 그것에 버금가는 것을 또 지금 우리가 육성하고 있습니다, 가루쌀을.
최덕규 위원  그래서 그것이…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수발아 이런 데에 강한 그런 것을 또 하고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예,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또 개발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또 한 가지 넘어야 될 산이 있잖아요, 제품화. 제품화에 대해서도 일부 전라북도인가 거기 견학을 갔다 오신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일반 밀로 만든 빵하고 가루쌀로 만든 빵하고의 가격 차이가 상당하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일반 고객들이 과연 웰빙식품이라는 그 모토를 가지고 가루쌀로 만든 제품을 구매를 할 층이 얼마만큼 되겠느냐, 소비자층이. 그것을 계속 확대하고 만들어 갔을 때 그럼 우리 농민들한테 “계속 가루쌀을 재배해 주세요. 이것이 우리 농업이 살길입니다.”라고 할 수 있느냐는 거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것은 기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시간이 걸리는데 가루쌀에 대해서 끊임없이 홍보하고, 또 글루텐에 알레르기가 있는 이런 사람들은 글루텐프리로 또 음식을, 빵이나 이런 것을 먹을 수 있으니까…
최덕규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물론 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런 것도 필요합니다.
최덕규 위원  현미빵 해서 그것이…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가격이 비싸서…
최덕규 위원  비싼 현미빵을 해서 만드는 사람들도 있고. 있는데,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우리 고민이 좀 필요하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최덕규 위원  이렇게 생각이 들고, 기존에 있던 콩도 사실은 올해처럼 습해 입어서 15% 떨어져 버리면 큰 의미가 없어요. 보통 벼 재배면적에 대비해서 한 120%, 130% 정도 소득이 더 나거든요. 물론 이모작이라는 그런 플러스알파가 또 있지만 기본적인 것 놓고 봤을 때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습해에 대한 그런 대책을 어떻게 갖고 갈 것이냐, 이것도 고민이 필요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것도 같이 저희들이 지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예, 그렇게 하고, 우리 농정국에서도 하계 조사료, 또 동계 조사료, 또 정부정책에 의해서 하는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총체벼 우리 수확기하고 이것, 래핑기하고 궤도 달려 있는 것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좀 보급을 해 줄 수는 없나요? 그러면 그것은 대단지를 하지 않고 그냥 일반인들도 진행을 할 수가 있거든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실 농정국에서 기계는 그쪽…
최덕규 위원  아, 그것도 농정국에서…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농정국…
최덕규 위원  여기가 아니에요? 기술센터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농정국…
최덕규 위원  아, 경주는 기술센터에서 하던데? 시군하고 달라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산이 그쪽에…
최덕규 위원  아, 저쪽 예산이…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농림부에서 나옵니다.
최덕규 위원  아, 농림부 예산…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농림부에서 나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면 그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런 것도 확대, 지역마다 필요한 농기계는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덕규 위원  그 부분도 그렇게 고민을 좀 해 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최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예, 황재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  예, 수고 많습니다. 영덕의 황재철 위원입니다.
  원장님, 스마트팜 관련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자료는 보니까 204쪽쯤 되는 것 같습니다. 영덕이 전무한데 영덕은 2년 동안 한 곳도 이렇게 사업에 지원한 것이 없는데, 지원을 안 한 것입니까? 아니면 지원해서 탈락을 한 것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가 시군에 배정할 때 시군에서 신청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서 배정하게 됩니다.
황재철 위원  잠깐만요, 그러면…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리고…
황재철 위원  이것이 2022년도에도 의성은 다섯 군데나 해서 사업이 다섯 군데 있고 ’23년도에도 의성은 3, 4꼭지가 되는데 이게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푸시를 안 한 것입니까? 아니면 해당 시군에, 영덕군에서 이 사업 자체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것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신청을 기본으로 하는데 저희들이 영덕에 좀 더 이렇게 해야 되는데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없더라도 지역활력화 사업이나 특화사업으로 스마트팜을 또 할 수가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것은 규모가 굉장히 작고요. 일단은 하고 있는 것은 있는 것이지만 제가 궁금했던 것은 신청했는데 탈락이 된 것인지 공모에 안 된 것인지, 왜냐하면 보니까 도 공모사업도 있는 것 같거든요, 국비 받는 것도 있지만. 그래서 신청 자체를 안 한 것인지, 했는데 컷오프된 것인지 그것이 좀 궁금했고요.
  방금 원장님 말씀하신 그 부분은, 시군 특화, 이것은 규모가 좀 작고요. 해당 시군비로 하기 때문에 그렇게 우리가 볼 수 있는, 스마트팜까지 가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러면 어쨌든 영덕군에서 신청을 하지 않은 거네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럴 가능성이 큰데 저희가 좀 더, 또 이렇게 신청 안 하는 데는 하라고 좀 얘기도 해야 되고 이렇게,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황재철 위원  한번 체크하셔서, 우리 군에도 군수님과 의장님, 군민들이 스마트팜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갖고 계신데 오늘 여기 행감 자료를 보니까 좀 뜻밖이기도 하고, 다른 시군은 앞다투어서 테스트베드라든가 여러 가지 새로운 신기술에 대해서 노력을 하는 것 같은데 우리 군이 의지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이 자체가 인프라가 잘 안되어 있으니까 이 스마트팜 가기에 굉장히 어려운 점이 사실 많더라고요. 기존에 돼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많고요. 아니면 인프라가 없는 곳은 새로운 출발을 하기 때문에 저는 단체장의 의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원장님께서 우리 군수님을 좀 만나서 확실하게 설명을, 이해를 좀 시켜서 내년에는 좀 신청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예, 그다음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헴프에 대해서 우리 기술원도 손을 대는 것 같은데 기술원은 보니까 신기술 개발의 식량·특용에서 거기 나와 있는 것 같고요. 2024년도 주요 시책에도 헴프가 되어 있는데 헴프의 그 범위를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는 규모를 어느 정도 보고 계십니까, 지금?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헴프가 역시 대마거든요. 그래서 헴프 관련해서 저희들이 의료용 헴프가 있습니다. 의료용 헴프는 칸나비디올이라는 CBD 함량이 높아야 됩니다. 그래서…
황재철 위원  THC도 있고요. 그 안에…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THC는 진짜 그런 성분이고, 마약…
황재철 위원  일단은 이것은 환각성이 조금 일부…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환각성분이고…
황재철 위원  국가에서 허용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THC는 환각성분이고, 예.
황재철 위원  그것은 레벨이 있으면 굉장히 떨어지는 레벨이지요? 그것은 국가에서…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CBD는…
황재철 위원  아, CBD 말고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THC.
황재철 위원  칸나비디올 말고 THC를 말씀드린 것이고.
  자, 그러면 기술원에서 손대는 범위가 지금, 어떻게 계속 협업을 해서 진행을 하는 것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들이 지금 연구소에서 자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우리 농업기술원에서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리고 스마트팜, 여기 안동 생물자원연구소에서 헴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그래서…
황재철 위원  자, 본 위원이 좀 부탁하고 싶은 것은…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칸나비디올 성분이 높은 이런…
황재철 위원  자, 이것을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데 제가 바라는 점은, 이번에 경북도립대와 안동대학이 글로컬대학에 포함되지 않았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됐습니다, 예.
황재철 위원  그 두 축인데 한 축은 K-인문학이고 하나는 그린에너지, 바이오, 그다음에 헴프, 백신이란 말이에요, 그렇지요? 한 축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그 글로컬대학의 가장 큰 목적은 그 지역에 맞게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가는 그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게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농업기술원에서 손대는 헴프와, 앞으로 글로컬대학인 도립대와 안동대에서 손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질서를 잡을지 이 부분이 저는 궁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사업을 정확하게 해서 계속 나갈지, 하나에 떼어 줄지, 아니면 협업해서 지금처럼 할지 이 과정을 제가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5년간 1000억이 지원되기 때문에 아주 가장 큰 꼭지란 말이에요. 그래서 기술원에서 고민을 해야 됩니다. 연구를 하고 있지만 이번에 글로컬대학이 되면서 좀 아쉽지만 떼어 줄지, 아니면 우리 갖고 있는 특화사업을 그대로 진행할지, 그 재원 부분. 아니면 글로컬대학에서 받는, 매년 200억씩 받는 그 부분 중에 헴프의 한 꼭지를 받아내서 우리가 돈을 받아 오든지, 그 부분이에요,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들 헴프를 연구하면서 관련 대학이랑, 또 관련 기업이랑 이렇게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것이 만약에 된다면, 저희들하고 협업할 것이 있으면 저희들도 충분히 협업할 수 있고, 저희들은 스마트팜에서 이 헴프 연구하면서 헴프 CBD 함량을 높이고 또 헴프 수량이 많이 나오도록 이런 연구를 지금 4기작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고.
황재철 위원  그 후의 연구를 봤을 때 우리가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경제도 규모의 경제가 중요하다는 거지요. 이렇게 되면 집중적으로 투자가 될 텐데 우리가 이렇게 적은 자본력으로, 인력으로 가는 것보다는 협업의 체제에 있어서 좀 아쉽더라도 과감하게 떼내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가 굉장히 거시적인 그런 정책방향이고, 이것 헴프에 대해서 우리가 다른 기관에도 연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 전에 있었던 환동해산업연구원도 마찬가지였고요. 이것이 의료용 플러스 그다음에 여러 가지 미용, 또 이런 다 포함되는 부분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규제 면도 그렇고, 한국은 지금 걸음마 단계지요. 안동이 특구로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황재철 위원  출발하는데 선택과 집중을 잘하셔서 이것을 들고 갈지, 과감하게 떼어 줄지, 아니면 한 꼭지를 받아내서, 안동대나 경북도립대 곧 통합이 될 텐데 거기에서 받아 오든가 해서, 재원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사업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기업을 하나 끌고 와야 되는데 기업이 들어올 수가 없잖아요. 기업은 안동대나 경북도립대를 가겠지요, 그렇지요?
  그래서 이렇게 2023년 주요성과에도 나와 있고 앞으로 또 2024년도 성과에도 포함될 것 같아서 본 위원이 미리 한번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저희들은 또 이것이 농가에 필요한 종실용 헴프 재배하는 기술도 지금 하고 이래서, 이것은 또 농가에 필요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거기하고 협업해서 하면 되고, 또 농가에 필요한 것은 저희들이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래서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우리가 많은 상품도 만들어내고 여러 가지 또 신기술도 하고 로열티도 받아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런데 그렇게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많은 것을 하고 있지만 받아내는 수임료가 많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괜히 또 연구해서 결국은 을의 형태에서 또 뺏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걱정에서 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단단하게 지킬 수 있으면 기업도 유치하고 재원을 받아내서 확실하게 한번, 한 꼭지를 채워가든 그 판단을, 정무적인 판단을 할 때가 됐다.
  왜냐하면 이 두 대학이 통합이 되면서 이것을 이유로 달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니었다고 하면 저도 이 사업에 대해서 어떤 좋은 신호를 보내 드릴 수 있을 텐데 어쨌든 정부가 이 사업을 믿고 지금 투자를 하기 때문에, 또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통합의 단계로 갈 것이고요. 또 200억 매년 받는 부분에 있어서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기술원이 한번 생각을 해 달라는 그런 취지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알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자꾸 이런 내용을 지적해서 죄송한데 우리 기술원은 영어를 함부로 막 쓰는 것 같아서, 이것이 가능한지를 모르겠습니다. 좀 죄송한데요, 이게 페이지가 16쪽인가요? 아까 전에 주요업무인가요? 간단하게 하나 좀 부탁을 드리면, 이게 보면 ‘ABR 기술 활용 생산 시스템 고도화’라고 나와 있는데 이게 ABR은, 제가 의학용어를 잘 모릅니다마는 병원 가면 섬망이 있거나 좀 위험한 환자를 묶어 놓는 것이 있거든요, Absolute bed rest해서? 이것이 주 언어 뜻입니다, 이게. 어디인지 압니까, 16쪽에?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압니다.
황재철 위원  이것을 또 BAR로 붙이면 바(bar)가 되면 금지하다, 또는 막대 같은 뜻이 되고. 제 생각에는 이왕에 붙일 것이면 랩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LAB. 이것이 실험실이라는 뜻, laboratory의 약자인데 철자는 다릅니다, 발음은 비슷한데. 아예 RAB가 맞지 않나. 이것은 연구란 뜻이 좀 가미될 수 있거든요. 그러면 고도화도 가능한데, 왜 굳이 단어를 이렇게 선택해서 헷갈리게 하는지, 이 부분에 신중을 좀 기해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황재철 위원  조잔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술원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가 영어를 안 쓸 수도 없고 논문을 쓸 때도 다 영어로 되기 때문에 이런 단어를 함부로 썼다가는, 이게 웃기잖아요. 병원 가면 환자 묶어서 이렇게 하는데 이것을 갖고 우리가 고도화 시킨다고 하면 그런 부분도 좀 안 맞는 것 같고요. 제가 생각해 보니 이 단어를 조합할 것 같으면 RAB가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앞으로 심사숙고해서 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예, 언어에 좀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황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창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욱 위원  예, 봉화 출신 박창욱 위원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최덕규 위원님이 질의한 데 덧붙여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7페이지, 우리 들녘특구 조성할 때 여기 지금 식량작물특구, 밀밸리화특구, 경축순환특구 이렇게 있는데 이것은 어떤 기준에 의해서 이렇게 사업을 진행합니까? 지자체에서 요구를 했습니까, 아니면 공모를 했습니까? 아니면…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들이 사업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특구를 할 때 밀을 중점적으로 할 것, 또 식량을 중점적으로 한다. 또 경종과 축산을 중심으로 하겠다. 이렇게 해서 공모를 했습니다. 그래서 공모하니까 식량작물특구에 2개소, 밀밸리 하나, 경축순환 1개소, 이렇게 해서 4개소 하게 되었습니다.
박창욱 위원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우리 최덕규 위원님께서 가루쌀 관련해서 얘기했지요? 이게 밀 대체작물로 가루쌀을 지금 권장하고 있잖습니까, 맞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박창욱 위원  그런데 아까 우리 원장님께서 경북에는 수요가 별로 없다. 참여농가가 별로 없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맞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내년도 경북에 받은 것은 한 3000㏊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창욱 위원  아, 3000㏊?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상.
박창욱 위원  그러면 우리가 이모작을 하면 200 얼마 지원해 주고 다모작을 하면 100 얼마 지원해 주고 그런 기준이 있잖습니까,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박창욱 위원  여기에도 전략직불금이 주어집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가루쌀요?
박창욱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가루쌀하고 밀을 했다, 이러면 됩니다.
박창욱 위원  자, 우리가…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전략작물 직불금이 나갑니다.
박창욱 위원  예, 국가가 이렇게 권장하는 사업을 처음에는 농가들이 잘 접근을 안 합니다. 그런데 우리 전라도, 경남 이쪽으로는 이 가루쌀 수요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경북하고 비교했을 때 원장님, 어느 정도 규모의 차이가 난다고 보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경남하고 전라도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올해 경기도는 또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박창욱 위원  우리가 경북이, 제가 작년에 이 가루쌀 관련해서 농정국에도 했는데 똑같은 얘기를, “수요가 없다. 하려고 하지 않는다.” 국가사업, 국가정책을 수요가 없다고 안 하고, 어떤 때에는 강하게 농업대전환 해서 지금 막 경상북도에서 문경, 구미, 예산을 막 퍼부어 주고 있잖습니까, 맞지요? 제가 이것 봐도, 여기 구미 같은 경우에 밀밸리화특구도 정책을 지금 반대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밀 자급률이 우리가 낮기 때문에 밀특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창욱 위원  밀 자급률이 낮기 때문에 가루쌀을 국가에서, 농림부에서 권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박창욱 위원  그러면 이것이 지금 따로 가는 것 아닙니까? 가루쌀을 권장하고 있는데 밀재배단지를 특화단지를 만들어서 또 하는 것도 뭐가 조금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정부에서는 밀 자급률도 높이고 가루쌀도 높이고 이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창욱 위원  아, 이원화해서 가고 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둘다…
박창욱 위원  그러면 지금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여기만 합니까, 아니면 계속적으로 다른 지자체도 또 공모를 받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특구사업요?
박창욱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특구사업은 우리가 이것이 2년 사업인데 내년까지 해서 좀 결과를 보고 또 확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24년도 신규사업은 없습니다.
박창욱 위원  그러면 이것이 역시 시범사업 개념으로 지금 했다는 말씀이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박창욱 위원  그러면 시범사업 개념으로 하는데 예산을 이렇게 많이 투여를 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1년에 10억인데 이것이 100㏊ 하려니까 농기계도 많이 필요하고, 기계도. 그리고 우리가 여기를 활력화하기 위해서, 또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하고 체험하고, 끝까지 다 해서 우리가 2년, 지원이 끊기더라도 자립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박창욱 위원  자, 우리 기술원하고 우리 경상북도 본청의 농정국하고 이렇게 중복되는 사업이 굉장히 많지요, 그렇지요? 농업대전환 관련해서 우리 농정국 따로, 기술원 따로, 그렇게 하고 있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농업대전환은 좀 빨리 시군에 확산하자.’ 이런 차원에서 서로 상의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농정국에서는 3개소, 기술원에서는 4개소 하고 있습니다.
박창욱 위원  하여튼 이 들녘특구 조성 관련해서는 3개 특구가 너무 많은 예산이 투여되고, 이것 시범사업 개념으로 봤을 때는 너무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 그런 문제점을 좀 지적을 하고 싶고요. 그리고 이게 할지 안 할지 앞으로 미확실성을 가지고 이런, 어떤 성과가 나와야 한다는 소리입니까? 아니면 뭐 예산이 안 내려오면 안 하지, 그런 식입니까? 도대체 이것은 할 계획이 있다는 소리입니까, 없다는 소리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우리가 2년 사업이니까 2년 해 보고 성과를 평가해 보고 하려고 합니다.
박창욱 위원  하여튼 우리 기술원에서 어떤 성과를 내서 다른 들녘특구가 또 확장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부탁을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알겠습니다.
박창욱 위원  한 가지 덧붙여서 다솜쌀 관련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우리 다솜쌀 처음에 개발 시작한 지가 몇 년도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지금 한 10년 넘었습니다.
박창욱 위원  2007년도에 처음 시작해서 우리가 2018년도에 11년 된, 2018년도에…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품종 출원…
박창욱 위원  했지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박창욱 위원  그런데 이 다솜쌀이,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냐 하면 전남에, 전남 맞지 싶은데 거기에 이름이 강대찬인가? 거기에는 똑같은, 비슷한 시기에 시작을 해서 정부 추곡수매하는 것으로 지금 되어 있어요.
  자, 우리 다솜쌀 보급이 왜 이렇게, 우리 경북의 대표적, 경북에서 개발한 쌀이 왜 이렇게 생산하는 농가들이 적다고 보십니까,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들 많이 노력을 했는데 농업인들에게 여러 가지 홍보가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박창욱 위원  그런데 이 기간이 되면, 근 16년 정도 기간이면 홍보 부족했다는 말씀은 원장님, 그것은 핑계도 안 됩니다. 자, 우리가 경기도에, 충청도에 이런 대표적인 쌀 개발을 해서 지금 굉장하게 많이 농가에다가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냥 다솜쌀 개발해 놓고, 여기는 계속 “다솜쌀, 다솜쌀” 하면서 어떤 성과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에도 보면 작년 대비해서 보급이 많이 줄었어요. 거의 반 줄었어요. 이것은 왜 이런 현상이 나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다솜쌀이 종자가 좀 부족한 이런 것도 있었습니다.
박창욱 위원  종자가 부족하면 재배농가를 확장을 못 시켰으니까 그런 현상이 나오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아니, 저는 질타를 하는 것이 아니고 다솜쌀이면, 우리 경북에서 개발한 품종이면 우리 기술원에서 보급에 좀 신경을 써야 되는 것 아닙니까? 너무 안이하게 대처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이것이…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저희들 열심히 했는데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박창욱 위원  그렇지요? 더 열심히 하이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창욱 위원  더 열심히 하셔서 제대로 보급을 좀 시키고. 하고, 우리가 정부에서 추구하는 사업은, 사실 우리 옛말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행정에서 권하는 사업 잘 안 합니다. 하면 망한다 그랬어요, 내 어릴 때는. 지금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농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우리 농정국도 마찬가지이고 기술원도 그런 홍보,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거든요. 이 다솜쌀만 봐도 그렇잖습니까? 개발해 놓은 지가 벌써 이게 몇 년입니까? 아직도 저자세로 이렇게 있으니까, 차라리 폐기시켜 버리고 새로운 것을 개발하시든지.
  하여튼 적극 홍보해서 우리가 보급종이 될 수 있도록 하시고, 또 보급종이 모자라지 않도록 면적을 넓히는 데 기술원도 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굉장히 밥맛이 좋은 쌀인데 더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창욱 위원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박창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철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식 위원  예, 원장님 수고 많습니다.
  경산 출신 이철식 위원입니다.
  원장님, 전에 골드스위트 수출, 시범 수출…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했습니다, 경산에서.
이철식 위원  현장에 오셨지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철식 위원  그 반응은 어때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골드스위트가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재배하면서 이것이 샤인보다는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골드스위트를 우리가 한 2t 정도 수출했습니다, 시범 수출.
이철식 위원  그래, 지금 기술원 육종품종이지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철식 위원  했는데, 앞으로 그게 예상은 어때요, 샤인하고 비교했을 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샤인하고 비교했을 때에 이것이 숙기가 9월 중순이거든요. 그러면 샤인보다 빠르고 씨도 없고 열과도 적고, 또 22브릭스 정도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앞으로 유망품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안 그래도 그날 시범 수출할 때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던데 전부 다 관심이 있기 때문에 오신 것이거든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철식 위원  그래 그런데 앞으로, 전부 샤인에 의존해서 지금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잖습니까? 너무 한 품종에 몰려서. 골드스위트나 루비스위트 같은 것, 이런 것 신품종을 자꾸 개발해서 그것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수출했을 때 또 그쪽의 반응도 우리가 봐야 되고. 앞으로 이것이 우리가 또 유망농업이 될 수 있다, 그런 자부심을 줄 수 있어야 돼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샤인이 지금 좀 그렇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 골드나 루비나 레드클라렛, 또 글로리스타, 우리 기술원에서 육성한 이런 품종들이 앞으로 농가에 확대되고, 지금 묘목업체에 통상실시를 했는데 지금 그 묘목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게 우리가 보급만 해서 될 일이 아니라 보급해서 재배기술 지도에 철저를 기해서 진짜 그 결과물이 그렇게 나올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이철식 위원  그것이 맞지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철식 위원  그래 보급, 아무리 좋은 품종도 기술이 떨어지면, 김종수 국장님 유능하잖습니까? 보도에, 그렇지요? 그렇게 자꾸 지도를 해 줘야 돼요.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면 이것이 가능하더라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전에 경산의 농촌지도자하고 생활개선회 대회할 때 원장님 오셨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철식 위원  그때 배한철 의장님이 축사할 때 무슨 말하셨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기술센터 얘기 말입니까?
이철식 위원  예, 그 이야기 듣고 원장님 그때 기분이 어땠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깜짝 놀랐습니다.
이철식 위원  의장님 입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은 얼마나 일을 안 했으면 그 단체 행사장 축사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단 말이에요? 아까 황재철 위원님이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것이 영덕이 없다는데, 영덕보다는 경산이 더 없어요. 경산은 전부 눈을 감고 일을 하는지… 이것 시군에 홍보도 또 좀 하시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철식 위원  시군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도 좀 만들어 주셔야 돼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저희들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릴 부분은 이제 경산 같으면 농업행정과 지도가 합쳐져 있거든요. 그런 데서 좀 약간 지도 파트가 그런 것이 있습니다. 행정하고 지도가 합쳐져 있으니까 이것이 더 시너지를 못 내는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아니, 그러면 농업직하고 지도직하고 이렇게 합쳐져 있으면 지금 더 경쟁을 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서로가 노력하고,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반복돼 왔지 않습니까? 한때는, 어떤 때는 또 지도직에서 소장을 하고 어떤 때는 농업직에서 소장을 하고, 이렇게 그것을 하는데 서로 노력해서 잘하는 쪽에서 그것을 해야지요. 그렇게 또 경쟁도 되고 이래야 되는데…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게…
이철식 위원  평이 지도직, 지금 경산 농업인들이 말하는 이야기가 어디 나가서 농업인들한테 지도할 수 있는 지도사가 없답니다. 지도관이 없어요. 농가에서 오히려 지도직 공무원들한테 가르친답니다. 그리고 옛날에 시설포도 같은 것, 거봉 같은 것, 그렇지요? 경산이 선도 지역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김천 사람들이 경산에 와서 다 교육을 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저희 기술원에서 나가서 지도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 그렇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렇지는 않지 싶은데, 그것이…
이철식 위원  아니요, 지금 그렇게 노력도 안 하고 경산이 또 대구 인근 지역이고 이래서 답답한 것이 적은지, 그런 쪽에서 너무 안타깝다 이거지요. 그렇게 할 때에, 어떤 이런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것 할 때도 좀 홍보를 해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좀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이번에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회의할 때에 소장님 오셔서 그런 얘기를 충분히 했습니다.
이철식 위원  저도 그래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배한철 의장님이 그 이야기를 할 때 저도 가슴이 답답합디다. 이렇게 일을 안 하는 기관이라고, 경북에서 최고 꼴찌고. 우리 기술도 중요하고 다 그것 한데 같이 22개 시군이, 경북농업이 고루 잘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것은 또 지도직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철식 위원  지도직이나 농업직이나 다 똑같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다 똑같은데 같이 있으면서 시너지를 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이것이 있으면서 그렇게 안 되는 경우가 지금 왕왕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국적인 추세가 또 이렇게 합쳐졌다가 이것이 시너지를 못 내니까 다시 분리하는 이런 경우도 많습니다, 센터가.
이철식 위원  전에 단체장을 하신 분이 사고가 그랬어요. 소장을, 6개월짜리 소장을 3명, 4명 달아서 계속 인사를 하더라고. 이렇게 하니까 일이 되겠습니까, 그렇지요? 그런 안타까움도 있었고,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좀 경산 자체에서 문제점도 많았었는데, 제가 농수산위원회 들어와서 농산국이나 기술원이나 예산서 볼 때마다 답답하다니까요. 어떻게 이렇게 일을 안 하냐.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같이 다 노력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를 좀 많이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이철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창욱 위원  위원장님, 제가 한 가지만…
○위원장 남영숙  예, 박창욱 위원님 보충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창욱 위원  아, 이것 질의가 아니고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제가 일전에 좀 말씀드린 것 하나 있지요? 우리가 기술센터에서 어떤 사업을 함에 있으면 입찰공고를 내잖습니까? 특정 품목을 주기 위한 입찰, 그것 좀 지양하도록, 우리 22개 기술센터에 그런 현안사업이 있으면 그것 감사 대상입니다. 그것을 누구를 만들어 주기, 지금 시기에 그런 것을 좀 자행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 좀 각인을 시키셔서 문제가 안 되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봉화도 지금 농업행정하고 지도가 또 합쳐져 있습니다.
박창욱 위원  뭐 합쳐진 것은 나는 그것은 모르겠고.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웃음)
박창욱 위원  하여튼 센터 소장이 거의 대부분이 지도관 아닙니까,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봉화는 지도관입니다.
박창욱 위원  역시 위에 시장·군수도 있지만, 그것은 하시면 안 됩니다. 그렇게 지도를 좀 해 주시길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박창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박창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원장님, 우리가 아열대작물연구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임시회 회기 중에서도 여러 차례 기후변화로 인해서, 또 우리 도에서도 아열대작물을 재배하는 곳이 있어서 조금 더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용역을 줬어요, 연구개발국에서, 그렇지요? 그런데 제목이 동해안 아열대작물연구소 대상지 선정기준 설정 연구용역, 제목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자, 용역 내용에도 대상지, 최적지 요건 검토를 하고, 입지요건, 대상지 선정지표 개발 등을 목표로 우리 경북연구원에 줬습니다, 내부적으로. 그런데 벌써 명칭을 그렇게 결정하신 거예요? 동해안이라고 특정을 지으면 동해안 해안선을 끼고 있는 지역 말고는 아열대작물연구소의 대상지 선정에 제외된다는 뜻으로도 이해가 되는데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이것이 그전부터 한 2015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동해안 엽채류연구소부터 쭉 해 왔고 또 동해안이 아열대기후에 맞고, 이번에 대상지 선정기준도, 이번에는 대상지 선정기준 지표설정, 이런 쪽으로 용역을 줬는데 그것이 지금 동해안 쪽의 여러 가지 역사적인 그런 것을 바탕으로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우리가 기술원 산하에 9개 연구소가 있지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위원장 남영숙  그런데 그것을 동해안이라고 특정 짓는 것은 한 번 더 재고를 해 보셔야 됩니다. 특정을 짓지 않고 아열대연구소에 적정한 지역을 선정하는 것은 합당합니다. 그것이 동해안이든, 또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하셨다는데 그동안 제가 초선 때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은 것이 없습니다마는 아열대연구소에 필요한 지역, 또 연구소를 설립해서 가장 적합한 지역에, 우리 경북도내 어느 곳이라도 선정이 돼도 거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동해안이라고 특정 짓는 것에 대해서는 해안선을 끼고 있지 않은 지역에 대한 형평성의 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북연구소라는 생각이 안 들어요, 그것이.
  그다음에 지금 우리가 9개 연구소가 있는데 그 연구소에 복합적으로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연구소는 없습니까, 내부적으로? 자꾸 연구소를 만들지 말고 제대로 안 되는 연구소, 어디라고 특정 지으면 오해하실 것 같아서,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지금 내부적으로 연구하는 성과들이 크게 기여하지 않는 연구소들도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데 없어요?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것은 조금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그래서 이제…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그리고 지금 나름대로 연구소에서 다 열심히 하고 있고, 또 이게 아열대연구소는 기후나 여러 가지 이런 것도 고려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그래서 단일 품종들만 연구하는 연구소에서 이것이, 아열대작물 연구가 연관이 가능한 연구소가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그다음에 존경하는 박창욱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셨지만 다솜쌀을 품종개발할 때는 우리 경북이 브랜드쌀 중에 일품쌀을 능가하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솜쌀이 개발이 됐지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위원장 남영숙  그런데 16년이 지났는데 정착이 안 된 것을 단순히 홍보 부족이라고 말하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잖아요. 홍보 부족 말고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개발은 했지만 그 품종에 대한, 우리 경상북도에 있는 농민들이 신뢰를 안 하는 것 아닙니까? 다솜쌀 품종을 심었을 때, 이것이 타 지역에는 대체쌀들이 지금 추곡수매에 반영이 되는데 이것 심었다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괜히 까다로운 것 수용했다가, 그냥 편안하게 일품쌀로 가야지 수확도 많이 되고, 지금 우리 수확이 많이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기능성쌀, 밥맛 좋은 쌀, 그런 품종들을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런데 이것이 이런 문제는 있습니다. 다솜쌀이 300평당 단수가 582㎏입니다. 그래서 일반 보급종으로 이렇게 하려면 571㎏ 이하여야 되거든요. 보급종 하는 데 문제가 있어서, 이것이 수확량이 많아서 저희들은 수출 중심으로 지금 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남영숙  그러니까 어떤 분야에도, 방금 말씀하신 수출 분야에 특화되게 재배를 하면 계약재배를 해서 수출을 책임져 줘야지요. 좋은 쌀을 생산해 놨는데 책임 안 져 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방금 말씀하신 대로 ‘수출에 상당히 경쟁력 있는 품종이다.’ 이러면 계약재배를 해서 수출을 우리가 생산자 단계부터 지도를 해서 그런 방향으로, 기능성쌀은 기능성쌀대로 우리가 또 소비자층을 개발해서 그쪽으로 또 우리가 다양한 쌀을 개발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공용을 들인 쌀에 우리 농민들 별 관심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 다솜쌀이. 우리만 밥맛 좋다고 얘기하고 계시지. 내부적으로 한번 분석을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매번 과정 및 보급 실적, 이것 자료만 자꾸 나오지, 큰 성과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방향 설정이 필요한지를 연구를 하시고.
  그다음에 이번에 이상기온 때문에 냉해피해를 엄청나게 입었습니다. 저희 상주 같은 경우 포도과원을 완전히 몇천 평을 그대로 들어낼 정도로. 이상기온의 문제인데, 조금 부지런한 분들은 열풍기를 돌린 데는 문제가 없었어요. 하우스에서도 다 얼어 버렸습니다. 얼어서 아예 지금 몇 년 동안 농사를 짓기가 어렵다는 그런 내용으로 말씀을 하셔서, 지난번에 이상기온에 대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또 거기에 대한, 손해에 대한 배상을 내놓고 하셨는데 저희들 농진청에서 개발한 우리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제도 있지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위원장 남영숙  이것을 활용하시는 농가도 있더라고요, 저희 상주에도. 그냥 개별적으로 앱을 다운받아서, 이것을 쉽게 받으면 되는데 왜 못 하냐? 왜냐하면 시군에서 별도로 이것을 또 새롭게 개발하는 데는 상당히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기술원에서 22개 시군의 관리·감독 기능도 하고 있으니까 이런 정보를 우리 농가, 개개 농가당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좀 홍보를 해 주셔야 되겠다. 우리 경상북도가 이것을 많이 사용을 안 하고 있어요. 제가 그때 냉해피해 농가에 갔더니 어느 농가는 그것을 활용하고 있어서, 자기는 받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부지런한 분 말고 이 정보시스템을 받은 분은 냉해피해가 덜했어요.
  그래서 이것을 시군에 널리 홍보를 해서 가입할 필요가 있다. 원장님, 이 부분은 우리 시군에 확장성 있게 홍보를 해서 전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농업기술원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감 준비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도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시고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질의·답변한 내용은 정리해서 감사 종료 후 2일 내에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일정에 따라 내일 오전에 해양수산국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2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남영숙    이철식    노성환
  박창욱    서석영    신효광
  이충원    정근수    최덕규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이진영
전문위원신준호
○피감사기관 참석자
농업기술원
원장조영숙
연구개발국장김종수
농촌지원국장원민정
총무과장전종헌
작물연구과장류정기
원예경영연구과장원종건
농업환경연구과장박석희
기획교육과장남문식
기술보급과장고대환
농촌자원과장김용택
생물자원연구소장박준홍
유기농업연구소장이문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서영진
청도복숭아연구소장박원흠
영양고추연구소장장길수
상주감연구소장임양숙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송인규
구미화훼연구소장고진용
풍기인삼연구소장허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