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일시 2023년 11월 8일(수)장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회의실
(10시 감사개시)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어제 구미 또 경산 행정사무감사에 이어서 오늘 경주에서 관광공사에 대한 감사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피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경북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신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해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시키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의정활동 반영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성조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은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의해서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님께서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모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경영혁신실장(대외협력단장 겸직)  임동필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북부지사장  임대석
○위원장 김대일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김대일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서도 우리 공사를 방문해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늘 경북 문화관광의 발전과 저희 공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공사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 보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오늘도 저희 행정사무감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언론사분들이 계시는데 잠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남일보의 송종욱 본부장님 참석해 주셨고, CNB뉴스 신규성 본부장님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MBC 임재국 본부장님, 다경뉴스의 백두산 대표님, 브레이크뉴스의 이성현 본부장님과 김재혁 국장님, 그리고 투데이뉴스의 변상범 대표님, 구미뉴스에 임양춘 대표님,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 위원님들 자료 요구하실 분 계시면 자료 요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분 안 계십니까?
  김경숙 위원님.
김경숙 위원  예, 자료 요구 부탁드릴게요.
  2023년도 경주엑스포대공원 조경 및 시설관리용역에 조경관리원, 그다음에 시설관리원 상시근무자 출근 일자하고 급여 관련된 서류 부탁드리고요. 조경기술자 인적 사항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관광공사의 조형물 제작업체인 나루 회사의 사업자등록증 부탁드리겠고요. 또 하나 2022년도 10월 26일 미국 출장계획이 있었는데 그때 미국 출장가실 때 출장계획서, 그다음 동행자 명단, 경비 집행내역, 그리고 동행자와 함께 사용한 법인카드 상세내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예, 박규탁 위원님.
박규탁 위원  박규탁 위원입니다.
  법인카드 사용내역, 218페이지 보시면 기관장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카드 소유자라고 되어 있어요. ‘홍보팀(비서실)’ 되어 있지요? 이것 담당하시는 분이 누구신가요? 218페이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비서실을 큰 그림으로 봐서 지금 홍보실로…
박규탁 위원  홍보팀(비서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 그…
박규탁 위원  소유자, 소유자. 소유자가 홍보팀(비서실)로 되어 있는데, 기관장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소유자가 홍보팀(비서실)로 되어 있다고요. 전부 다가 그래요, 몇 개, 김성조 사장님 쓰신 것 몇 개 빼고, 전세경 팀장 몇 개 빼놓고 전부 다 홍보팀(비서실)로 되어 있다고, 기관장이. 이것 내역 다 내세요. 이것 전부 다 상세 내역 다 내라고. 누가 이렇게 작성을 해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경영혁신실장이 대신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규탁 위원  예, 해 보세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저희들 비서실이라 하는 직책이 없기 때문에 사장님이나 임원님들에 대한 업무추진비는 모두 총괄적으로 대외협력실 홍보팀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저희들이 표기를 홍보실로 해 놨는데…
박규탁 위원  아니, 여기 타이틀에, 기관장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잖아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박규탁 위원  그게 홍보실이 기관장이에요? 그러면 다 내세요, 내역 전부 다. 상세 내역 다 내세요, 증빙까지 전부 다. 아시겠어요? 사용자 누구, 동행자 누구, 상세 내역, 증빙 다 내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실장님, 이해하셨어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준비 좀 해 주시고요.
  질의는 일문일답으로 하지만 답변하실 때 직함, 성함 대시고 간략하게 핵심만 이렇게 답해 주시면 고맙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용현 위원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미흡했던 부분은 다시 점검하고, 좀 더 빠른 행정을 펼쳐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장님께서는 특별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문화엑스포 통합으로, 통합된 문화엑스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또 배려를 해 줬으면 합니다. 
  먼저 스마트관광 진흥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임시회 때 제가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를 개정했는데, 스마트관광 산업과 스마트플랫폼에 대해서 규정했습니다. 스마트관광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사항과 경북도의 관광 산업 디지털화 플랫폼 구축 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는데, 지난 9월 13일 경주시는 ‘스마트관광도시 경주’ 선포식을 가지면서 ‘경주로ON’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 각 시·도·군에 많은 확산이 되리라 봅니다. 오늘 우리 주요업무보고에서도 많은, 스마트에 대해서, 스마트 경북 여행 플랫폼 운영 이런 내용들을 나타낸 것을 보았습니다.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스마트관광 산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정책적 준비와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김용현 위원님께서 스마트관광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시고, 또 조례로 만드시고, 또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지도해 주심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경주가 스마트관광도시로 지정된 바가 있고, 또 포항 등 다른 도시도 스마트관광도시로 지정받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에서도 사실상 경주시가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 생각으로는 아까 양심에 따라 말씀드리는데, 상당한 부분을 우리 회사가 처음으로 그것에 기여해 왔다고 생각을 하고. 또 당시에 포항시에서 스마트관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방향을 설정하고 있을 때 제가 직접 포항시장님을 만나 뵙고, 우리 공사 과장, 팀장 그리고 이제 포항시 관광, 스마트관광 관련자들과 모여서 협의도 나눈 바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위원님 말씀처럼 스마트관광으로 방향 전환을 해야 되는 것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길이고 반드시 가는 길이라 생각해서, 우리 관광공사에서는 아시다시피 전국 지방 관광공사 최초로 ICT전략팀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그 팀을 통해서 급변해 나가는 ICT 관련 기술을 체득하고 또 그것을 활용해서 스마트관광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죄송합니다마는 빅데이터분석팀까지 거기에 합쳐져서 하고 있는데, 다른 RTO와 비교해서 뭐합니다마는 가장 앞서서 시행한 그런 지방 기관이다, 이런 자부심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용현 위원  예, 2024년 비전 및 추진전략에도 보면 중점 전략 과제 네 번째에 보면 콘텐츠 개발 및 고객중심 경영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활성화, 그다음에 스마트경북 플랫폼 운영 이렇게 나와 있는데, 스마트관광 플랫폼으로 경북의 스마트관광 사업이 내년도에는 많이 활성화되기를 부탁드리면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자료 590쪽, 591쪽. 문화엑스포 새마을관 콘텐츠 관련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590쪽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경북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지역입니다. 포항의 철강 산업, 구미의 전자 산업으로 국가 경제를 도약시킨 것도 경북 정신의 시작인 새마을 정신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치는 우리 도지사님의 말씀도 새마을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상북도는 새마을 정신을 해외 ODA사업, 개발원조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많은 저개발 국가들에게 잘 살아보자는 희망을, 정신을 전달했습니다. 저는 구미에서 지난 전국무예대제전에 참가한 태국, 베트남 등 외국 선수들이 와서 새마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 경주도 화랑도 정신, 자기를 이롭게 하고 사회를 조화롭게 사는 태도, 우리 경북의 새마을 정신은 근면·자조·협동. 주민들 자체가 주도하는 지역사회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혹 저도 지금 새마을 정신, 저희 시대 사람들은 새마을기만 봐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정말 예전에 사방공사, 아버지가 사방공사하던 그 시대를 생각하고 하는데, 지금 태어난 자녀들은, 지난번에 우리 청년새마을사업단 창립하고 하는 데 가보니까 새마을 옷은 입고 있는데 새마을의 느낌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봐서는. 그래서 오늘 우리 내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도 새마을에 대한 내용이 거의 빠져 있는데, 실제적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서 잘사는 나라. 지금 우리 자녀들은 어느 날 태어나 보니까 잘살고 있잖아요. 밥을 굶었다 그러면, 보릿고개 그러면, ‘라면을 먹지.’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로 우리 자녀들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우리 보니까 590쪽에 문화엑스포 새마을관 콘텐츠 이용은 지난해 연간 15만 명 수준입니다. 그리고 매년 보면 1억 원의 예산을 증액도 하지 않고 사업이 확대도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저는 여기에 대해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 못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앞으로 관광공사는 새마을 관련해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될 사업이 뭔지, 또 앞으로 추진해야 되는 사항들이 뭐가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께서 새마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같은 세대이고, 또 새마을과 관련한 그런 정신과 또 그런 흔적들이 많은 곳에서 자랐고 살았기 때문에 더더욱 새마을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위원님의 지적처럼 새마을 운동의 중요성과 그 정신이 점점 더 옅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내에서 그 새마을 정신을 좀 더 보강하고 키워 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어쩌면 해외 관광을 통해서 새마을 정신을 한 번 더 되돌아보게 하고, 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제가 가끔 해외 마케팅을 가게 되면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면 동남아시아 개발 국가 등에서 여러 가지 관광 상품을 홍보할 때 박정희 대통령이나 아니면 새마을과 관련한 시설 등에 대해서 홍보를 하게 되면 그분들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상품이 성공할 것이라는 그러한 우리의 예측에 대해서 공감해 주시는 것을 볼 때, 관광 산업을 통한 새마을 정신의 중흥이랄까, 좀 더 새마을 정신을 다시 새롭게 더 키워갈 수 있는 방법이 국내보다는 차라리 더 용이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님 지적에 의하면 우리 문화엑스포에서 새마을 상시 개장장 운영이 해마다 예산이 더 증액되고 확대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함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습니다. 위원님 지적에 따라 새마을 이 정신이, 또 이 문화가 우리 엑스포 속에 좀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실제적으로 이제 우리 지금 자라나는 세대가 새마을 정신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우리 엑스포, 이런 곳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새마을 정신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그런 교육 방법을 찾아내든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가슴속에 있는 근면성, 이런 것을 깨우칠 수 있는 그런 것을 저는 좀 제안을 드리고. 새마을이라는 것은 경상북도밖에 가질 수가 없는 유일한 단어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더 관심을 갖고 좀 우리 경상북도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문화관광공사에서 좀 더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여기에 이어서 우리 사장님께서 지난번에 ‘청운의 꿈, 박정희 로드’ 역사교육 관광 상품에 대해서 연말에 이제 출시를 하고 또 홍보를 하고 언론에도 많이 나오고 했는데, 정말 청운의 꿈, 박정희 로드는 우리 경북에서밖에 가질 수 없고. 또 지난 4월 문경초등학교, 구미초 총동창회에서 팸투어 아이디어를 내서 우리 이런 아이디어도 내고 했는데, 저는 우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는 물론 유년기, 청년기, 중년기 시절 발자취를 찾아서… 우리가 지금 그 문화, 문화라 그러면 우리 불교문화, 신라문화 이런 것을 많이 우리가 찾아내고 유네스코에 등록하고 있는데, 미래에는 아마 근대화 산업, 우리 새마을 사업 이런 역사가 아마 부각이 될 것으로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금오산과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을 함께 어울러서 힐링하는 이런 쉼 프로그램을 했는데, 우리 여기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 상황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실 박정희 대통령과 관련하여 청운의 꿈, 박정희 로드라는 상품을 이제 서울에서 출시하고 관광객을 모집하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렇게 제가 생각한 것만큼 많은 관광객이 오지는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 관광 상품이 관광 상품으로 출시된 것이 최근에 있는 일이고, 그래서 아직까지 홍보가 덜 되어서 그렇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저는 위원님 말씀처럼 롱텀하게 보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투자해야 될 곳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번에 LA 한인축제에 갔었고 거기에서 우리 한국의 관광회사, 그런데 LA에, 미국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들이 모국 방문 이런 것을 할 때 관광객을 많이 보내고 있는데, 거기에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여행사 사장의 나이가 사실 또 60대 초반에서 60대 말 정도, 이분들이 하고 있고. 그분들도 새마을 이런 데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고. 또 모국 방문단을 관광 패키지용으로 오는 그런 관광객분들의 나이도 우리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정서가 좋은 쪽으로 가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이 상품은 성공할 것이라고 이제 어느 한 분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한 보름 후에 구미에 방문을 하셔서 금오산관광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박정희 대통령과 관련된 상품을 패키지에 넣어달라고 이제 제가 부탁드리러 식사도 했고, 또 구미시의 국장, 과장님 이런 분들도 나오셔서 코스도 설명도 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더 나아가 그냥 청운의 꿈, 박정희 로드가 아니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번영의 길 박정희 로드. 예를 들면 포항제철이라든가 또 사방 박물관이라든가 등 우리나라 산업화 현장, 또 그 발전을 이끌었던 그 현장, 이런 것을 또 하나 묶어서 박정희 로드 번영의 길까지 만들어져서 상품화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위원장 김대일  사장님, 가급적이면 단답으로 좀 해 주시고 질의도 할 때 좀 긴장감이 갑자기 확 떨어지는 그런 그것인데, 단답으로 이렇게 하고. 어쨌든 사업 계획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좀 명료하게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정리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으로 하고. 우리 위원장님, 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좀 이 부분에 그냥 단기적인 실적만 바라보시지 마시고 좀 중장기 투자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저는 지적하고 싶은 것이 우리가 박정희 로드 번영의 길을 이렇게 만들었으면 제일 먼저 이 상품을 가지고 도의회에 와서 문화환경위원들한테 먼저 딱 소개를 하고 동참을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 지역에서 협력을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봐서 이 상품은. 그래서 제일 먼저 우리 도의회의 문화환경위원님들을 데리고 와서 보여 드리고, 먼저 시찰을 쫙 한번 코스를 돌면서 여기에 대해서 문제점들을 발굴해내고. 그다음에 경상북도의회 전 의원들을 한 번 더 쫙 돌려보고, 여기에 대해서 성공 여부를 한번 타진을 하고. 그러고 나서는 이 상품을, 구미에 있는 사람들이 문경에 가면 우리가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많잖아요. 지원해 줄 수 있는 것 지원해 주면서, 구미에도 아직 문경도 다 가보지 못하고 여기에 찾아보지 못한 사람이 더 많다고 봅니다. 거기에 한번 가서 보여주고 동원해서 볼 수 있도록.
  문경 사람은 박정희 역사관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을 것 같아요, 제가 봐서는. 문경에 있는… 지원해 줘서 문경 오고, 번영의 길을 하면 구미의 사람들이 포항의 포항제철을 개방시킬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연결을 해서, 구미에 있는 40만 인구가 포항으로 쫙 가고, 포항에 있는 사람이 역사관에 올라오고. 이렇게 우리 지역을 활성화시켜서, 먼저 활성화를 시켜줘야지 이게 태국을 가든 해외에 가서 이렇게 성공을 하지 않을까.
  저는 좀 아쉬운 것이 정말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여기 보니까 청년 박정희 성공로드 탐방 이렇게 만들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경북에 있는 저도 사실 이 길을 다 못 다녀봤어요, 사실은. 문화환경위 위원도 못 가봤는데, 대체로 보면 문화환경이든 우리 도에서도 제주도에 가서 연수를 하고 다 제주도로 가는데, 구미 돈이 포항 가면 같은 돈이 아니고, 포항 돈도 구미 오면 다 돈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프로그램을 개발했을 때 우리 의회의 의원님들이 먼저 이해를 하고. 또 특히나 예산을 집행하고 도와드릴 수 있는 문화환경위원들을 먼저 이해를 시키고 보여 주고 이렇게 해서 좀 도움을 받고, 이렇게 활성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자료 제출 요구 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이따 하실 때 자료? 지금 이렇게…
  예, 박규탁 위원님.
박규탁 위원  자료 제출 요구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업무추진비 쓰시죠, 업무추진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규탁 위원  업무추진비 쓰시면 50만 원 이상 되는 추진비들이 많이 있으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50만 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고…
박규탁 위원  많지 않으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많지 않으니까 50만 원 이상 되는 업무추진비에 관련되어서, 이게 잘 아시죠? 2023년도 지방공기업 예산 편성 기준에 보시면 50만 원 이상은 상대방 주소, 성명 그다음에 증빙에 관련된 것을 다 기재하게 되어 있는 것 아시죠? 공기업법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 50만 원 이상 되는 자료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우리 임원들이 갖고 계신 차량들, 법인 차량들 있으시죠? 차량 몇 대나 있으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규탁 위원  차량 몇 대 있으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임원…
박규탁 위원  아니, 여기 갖고 계시는 차량, 법인 차량, 공기업 차량, 법인 소유 차량.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임원이 쓰고 있는 것은 두 대입니다.
박규탁 위원  두 대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두 대에 관련된 운행일지, ’23년도 것, 그것 세법에 따라서 운행일지 작성 안 하시면 세금 면제 못 받으시는 것 아시죠? 작성해야 되는 것 아시죠, 그렇죠? 그것 다 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우리 김용현 위원님이 좋은 말씀 주셨는데, 우리 사장님도 아마 구미 출신인데 두 분이 좀 자주 이렇게 협의도 하고 하세요. 왜냐하면 우리 경북의 4대 정신이라고 이렇게 정해 놓고 사실 선비, 호국, 이런 부분은 지금 3대 문화권 사업 연계해서 열심히 하고 있고. 또 경주 화랑 해서, 화랑 정신 해서 사업 꼭지도 만들었는데, 실제 새마을은 얼마든지 잘하면 외국에 어쨌든 인바운드 관광으로 해서 타깃화 시키면, 요즘 인센티브 관광 해서 많이 오는데, 그런 것 좀 하면 우리가 역사적 인물도 마찬가지고, 구미라는 장소성도 마찬가지고 해서 이것은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또 젊은 층들이 보면 코이카 같은 데는 나가서 봉사도 많이 하려고 하는데, 새마을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좀 고루하다 할 정도로, 어떻게 보면 좀 기존의 어떤 그런 부분을 못 벗어나고 있는데, 좀 새로운 어떤, 요즘 뭐 좁게 뉴 새마을 운동이라고 이렇게는 하고 있지만, 정말 젊은 사람들한테 이게 새마을 운동이 뭐고, 또 2023년도, 2024년도에 우리가 해야 될 새마을 운동은 뭔지에 대한 어떤 확고한 그런 뭔가 홍보라든지 이런 게 좀 있을 것 같아요. 
  이게 어쨌든 정치적으로 해석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우리가 자랑스럽게, 정말 우리가 가지고 왔던 어떤 ’70, ’80년대의 어떤 가치를 가지고 이렇게 살아오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명확하게, 이것은 상품화시켜서 관광 상품화시켰을 때도 대단히 매력적인 것일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 김용현 위원님이 주신 말씀에 대해서 나중에 담당자나 이런 부분하고 해서 정말 현장도 보고 또 새로운 어떤 정말 사업 거리를 찾을 수 있으면, 그러면 좋겠다는 말씀을 저도 한번 덧붙여서 말씀드렸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의원 김경숙입니다. 반갑습니다.
  1년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다들 새로운 모습들을 보니까 또 달라 보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
  먼저 김용현 위원님께서 아주 편안하게 질의를 하셔서 저도 처음에는 좀 편안하게 시작하겠습니다. 
  행감 자료 295페이지, 제가 간단하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295페이지를 보시면 이게 서면결의, 소집결의가 있습니다. 저희가 매번 이야기했던 부분이고 작년에 행감 때도 이 부분을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요. 서면결의에 2019년도 것은 사실 지나간 것이지만, 여기에서 서면결의를 보면 수당이 130만 원에, 3명의 서면결의에 130만 원입니다. 한 사람당 20만 원의 서면결의 수당을 지불했고. 다과가, 거기서 서면결의했는데 다과가 70만 원입니다. 아니, 서면결의했는데 무슨 다과가 왜 거기서 나왔는지 나는 잘 이해가 안 되고요. 또 마찬가지입니다. 6명이 서면결의를 했는데 수당이, 90만 원의 수당이 다 지불이 됐습니다. 그리고 다과가 13만 8000원입니다. 이것도 의문이고. 그래도 어쨌든 2019년도의 일이기는 하나 이런 것들을 이제 좀 주의 깊게 좀 더 관찰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계속 드립니다. 
  그리고 299페이지에 보시면, 여기에 보시면 서면결의가 7명이 됐는데, 여기 7명의 수당이 12만 원입니다, 7명이. 그런데 밑에 보시면 바로 밑에 7명의 소집결의가 수당이 이게 다… 아니다, 120만 원 수당이 135만 원이 되는… 서면결의와 소집결의에 7명이서 했는데 차이가 15만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제가 살펴보면서 서면결의, 소집결의의 의미가 굉장히 무색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서면결의는 이게 운영의, 운영 지침사항에서 제가 봤을 때, 여기 보시면 서면결의는 일당을 주라 이런 말들이 사실은 없습니다, 이게 보면. 없는데 굳이 이렇게 높은 일당을 주는지 그 이유도 잘 모르겠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 뒤 엑스포 같은 경우는 서면결의하신 분들은 전혀 이게 수당을 지불한 적이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한번 말씀을 듣고 싶은데요. 왜 이렇게 많은 수당을 줄까요? 차이가 없습니다. 3만 원, 뭐 1회 차에 15만 원 차이 나서 서면결의나 소집결의할 것 같으면 안 하는 게 낫고. 또 이사진들을 이렇게 어렵사리 뽑아놨는데 그 이사진들의 역할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갈수록, 2023년도에는 거의 대다수가 서면결의입니다. 모여서 함께 논의할 이유가 전혀 없죠. 서면결의할 것 같으면 공문으로 띄워서 그냥 하면 될 것을, 안 그렇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이사회 수당은 우리 규정에는 참석수당은…
김경숙 위원  참석수당은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있고. 그런데 또…
김경숙 위원  심사수당도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심사수당이 있어서…
김경숙 위원  그러니까, 그런데 서면결의에 심사수당이, 참석을 해야 심사수당도 주고 참석수당이 됐는데, 서면결의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서면결의, 서면을 하더라도 안건 검토수당이 지출된 것으로…
김경숙 위원  안건질의수당이, 그렇게 읽어보고 그것을 보는 돈이 1인당 20만 원씩 주고 십몇만 원씩 지불이 됩니까? 그럴 것 같으면 모이는 게 아니라, 소집결의를 할 필요가 없죠. 다들 앉아서 그냥 서면결의로 받는 게 낫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저도 좀 그런데 다른 기관은 어떤지 잘 모르겠고…
김경숙 위원  다른 기관이 없다니까요. 그것 보세요, 엑스포는 하나도 안 받으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우선 우리 담당 실장 이야기를 좀…
김경숙 위원  그 이야기는 길어져서 제가 그것은 나중에 따로 설명을 듣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리고 또 307페이지에 보면 경조사비도 1건에 60만 원이고, 2건에 100만 원입니다. 무슨 경조사비가 꽃을 그렇게 비싼 것을 줬는지 몰라도, 대통령한테 줘도 이렇게는 안 될 것 같아요. 이 부분은 다들 그냥 저한테 나중에 따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경숙 위원  이런 게 있으니까 주의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2023년도 경주 엑스포대공원 조경 시설 관리 용역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혹시 PPT 준비되어 있으십니까?
 
  (참조)
  엑스포대공원 조경 관련1
(부록에 실음)
 
  이것 엑스포입니다. 다음 장 또 있나요?
  잘 보세요. 이게 제가 이것을, 2주 전에 제가 여기 왔었습니다. 2주 전에 제가 여기 들러서 저희 몇몇 학생들과 함께 저희가 이제 엑스포를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작년에 이 엑스포 여기 예산 조경·시설관리 용역에 대해서 우리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예산을 삭감하자는 얘기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때 어떤 얘기가 있었는가 하면 “잘하겠다.” “보완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이번 한번은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겠다.”라는 얘기를 수없이 했기 때문에 저희가 예산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에 어떤 것이 있었는가 하면, 2021년도, 2022년도에는 거의 3억 9800, 4억 돈이었습니다. 2023년도 올해 들어와서는 3000만 원이 훨씬 더 넘는 4억 3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면서 느낀 것이 이게 쓰레기가, 저게 어딘가 하면 연못인데 쓰레기가 저기 한 군데에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군데 쓰레기가 난잡해 있었고 소나무는 병충해가 와서 저렇게 병이 다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에는 현재 안 나온 것 같은데 앞에 사진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첫 번째 장면.
 
  (참조)
  엑스포대공원 조경 관련2
(부록에 실음)
 
  모든 테이블에 다 저렇게 곰팡이가 피어 있고 누가 앉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 엑스포에 관련되어 있는 분 저기에 앉아서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제대로 마실 수 있겠습니까? 저 조형물 보고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귀신 나올까봐 무섭습니다.
  저게 무슨 뜻인가 하면, 앞에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있는 조형물인데 저것과 또 조그마한 돼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저 조형물이 오래된 것인데, 한 10여 년 된 것인데 곰팡이가 피어서 흉물스럽습니다. 저 옆에 보시면 여름에, 겨울에 와서 휴식을 취하라고 해서 여러 가지 장치들을 해 놨습니다. 겨울에 와서, 아니 여름에, 한여름 밤에 와서 즐기다 보면 저 조형물을 보고 다들 놀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그렇게 많은 비용을 들여서 잘하겠다, 하겠다고 해서 했는데 전혀, 개선이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더, 저 엑스포가 더 흉측하게 변해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조금 전에 자료 요청을 했는데 자료가 아직 안 왔습니다. 자료 요청에 제가 현장의 조경관리원과 상시근무자들의 일지를 달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보시면, 지시서에 보면 엑스포에 조경관리원이 상시 근무를 해야 되고 그리고 또 관리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 조경관리자가 항상 상시 근무를 해야 한다고 딱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상시 했다고 하면 쓰레기가 연못에 저렇게 있는 것을 보면 처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소나무도 그렇고 모든 나무들이 보면 다 지금 죽어가고 있어요. 나무들이 고사목이 다 되어 가고 있고 영양이 없어서 바짝 말라갑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드렸는데, 잘하겠다고 했는데 잘하는 모습이 없고, 시정하겠다, 시정하는 모습이 없고 시정하는 것도 보이지 않고. 제가 금요일에 갔었는데 저것과 관련되어서 여쭈어보려고 아무리 찾아도 거기에 상주해야 할 분들은 전혀 계시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분 계십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제가 관리하기 때문에, 엑스포 본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위원님이 오셨을 때 그런 모습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예산을 올린 부분은 사실은 최저임금입니다. 11명을 고용해서 하기 때문에 최저임금으로 올린 부분이 3000만 원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시설을 관리 안 한 부분은 저희가 아무리 설명해도 저희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고 다만, 인력이 사실은, 저희들 16만 9000평을 관리하다 보니까 인력은 적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연못 부분은 사실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 거기에 쓰레기가 모이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거기에 장화를 신고 들어가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한 이틀마다 한 번씩 청소하는데 그날은 그렇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조경시설이 시원치 않은 부분들은 저희가 어쨌든 간에 철거하든지 말끔하게 정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나무 부분은 저희가 처음 조성할 때 공원 자체가 습지입니다. 이걸 인위적으로 복토를 해서, 복토를 하더라도 좋은 흙을 써서 복토를 하면 좋겠는데 나무가 정말 살지 않는 그런 복토를 했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좀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그런 부분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과업수행 범위 안에 보면 말씀하신 부분들이 다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것을 했는지에 대한 이것도 사실 의문입니다. 저도 자료 요구하고 싶지만 일단은 어쨌거나 지켜보겠다는, 그리고 또 아직까지 몇 달 남아 있는 상황이고 하니 저도 유심히 관찰해 볼 생각이고요.
  아까 말씀하신 노무비 같은 경우는 작년, 재작년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금액의 노무비가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항을 예산에서 봤을 때는 작년에 비해서는 많은 비용들이 책정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실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조하다는 게 나옵니다.
  그리고 지출결의서를 보면 다른 것은 서류가, 내가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서류가 하기가 참 힘듭니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출결의서에 보면 이게 기안자, 담당자 아무런 내용도 없이 그냥 공급지, 지출금액, 공급가 이것만 달랑 적어놓고 이것을 서류라고 올려놓습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아니요 위원님, 저희가 매월 지출내역, 그분들이 근무한 것, 또 유류비라든지 소규모 지출한 것 다 점검하고 월별로 체크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맞아요. 월별로 체크한 부분이 차이가 납니다. 이분들이 한 것은 똑같은 날에 같이 하는 건데 이런 부분들이 빠진다는 겁니다. 이게 8월 것이 빠진 겁니다. 8월 것을 이런 식으로 해서 공문을 올려놓은 겁니다. 이것을 제가 말씀드린 것은 꼼꼼히 살피시라는 말씀입니다, 서류 하나하나에도.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김경숙 위원  그리고 또 지시사항에 보면 과업지시서 안에 ‘용역 조건에 위배될 경우에는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분명히.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김경숙 위원  이 부분도 계약 업자한테는 분명히, 용역 업자한테 분명히 이것은 얘기를 해 주시고요. 이것에 대해서 관리 감독을 하고 해야 할 게 사실 엑스포입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김경숙 위원  엑스포가 경주의 얼굴인데 얼굴에 잡티가 많다고 해서 놔둘 게 아니라 잡티가 많으면 화장이라도 예쁘게 해야 된다는 겁니다. 화장이라도 예쁘게 해서 관광객들이 와서 보고는 “아, 예쁘다.” 이렇게 해야 되는 겁니다.
  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엑스포에서 느낀 것이 뭔가 하면 봄·여름·가을 참 예쁜 계절에 이 아름다운, 경주에 보면 봄·여름·가을, 제가 며칠 전에, 2주 전에 갔는데 꽃들이 다 죽어가고 새카맣게 말라 있습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위원님, 여러 번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마는 이게 관수시설도 되어 있지 않고, 조건이 그렇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어쨌든 관리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저희가…
김경숙 위원  예, 관리 잘 하라고 예산 드리고 있고 매년 하고 있고, 매년 잘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론 워낙 큰 평수고 하다 보니까 소홀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첫발을 들이는 출입구에서부터 이런 부분에 문제점이 생기면 엑스포를 도는 내도록 뇌리에 별로 좋지 않은 게 첫 단추에 끼워져 있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가 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도 매일 사실은 공원을 돌고 있는데 그날 많은, 그날은 우연치 않게 아마 그런 사태가 벌어진 것 같은데 사과드리고 잘 관리하도록 그래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예, 꼼꼼히 살피십시오. 꼼꼼히 살피시고 경주의 얼굴이라는 것 잊지 마시고 잘 살펴봐 주십시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알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저희도 자주자주 방문해서 문화환경위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저희들 명심해서 위원님, 잘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리고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공사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경숙 위원  (자료를 들어 보이며) 혹시 이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게 올해 8월 25일에 조형물, 그것 보문호에 들어와 있는 조형물입니다. 모르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멀어서 잘 안 보입니다.
김경숙 위원  그래요? 조형물이, 올해 8월 25일에 보문호에 조형물이 하나밖에 설치가 안 되어 있는데 모르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8월 25일, 둘레길에 있는 걸 이야기하십니까?
김경숙 위원  아닌데, 보문호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게 아직 설치가 안 되어 있는가 본데 그러면, 설치할 예정인 듯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아직 설치가 안 되었습니다.
김경숙 위원  아시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경숙 위원  제가 여기에 대해서 자료 요청을, 조금 전에 사업자등록증 요청을 했는데 아직 자료가 안 와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으나 여기에 대해서 제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을 잘 알고 계시는 담당자분이 말씀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고요.
  이 부분이 뭔가 하면 제가 나라장터에 들어가서 확인했더니 직찰 방식과 제안협상에 의한 계약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직찰 방식이 무엇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면 계약 부분과 기술 부분이 따로 있으니 계약 분야에 대해서 계약 담당이 답변을…
김경숙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대일  예.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경영혁신실장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찰 방식은 나라장터 시스템을 통하지 않고 수기로 가격 입찰을 밀봉해서 제출하는 것이 직찰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이게 직찰이라는 것은 관광공사에서 직접 심사해서 하는 방법입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경숙 위원  저는 이 방법을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나라장터에 들어가서 직찰 방식이 몇 군데가 있을까 다 찾아봤는데 사실 2023년도에는 처음 봤습니다, 직찰 방식을. 더군다나 이 직찰 방식에 있어서 문제가 ‘다 전자입찰인데 왜 직찰 방식을 고수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직찰 방식을 고수한 이유는 있습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 내용물이 저희들이 단순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상징성, 예술성 이런 부분이 다 가미되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검토해서 직찰 방식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김경숙 위원  가미되어야 되기 때문에 더더욱 전자입찰 방식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봐야 되지 않을까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이것은 금액하고는 상관이 없었고요.
김경숙 위원  금액하고는 상관없이,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인들이, 조형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전국에 많을 텐데 그 사람들이 입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직찰 방식을 고수한 이유는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죄송한 말씀인데 직찰 방식을 고수하면서 혹시 이 조형물에 대해서 심사위원회 구성이 되어 있습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심사위원회는 저희가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외부평가위원 9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 교수님들하고 미술협회, 건축사, 정책연구원 이렇게 9명이 위원회에 참석해서…
김경숙 위원  그 위원회 구성은 여기에서 직접 하신 겁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저희들 풀로 구성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분들 자료와…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전국에 공모를 하니까…
김경숙 위원  공모를 하신 겁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하니까 87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김경숙 위원  아니, 이 조형물에 대해서 심사위원을 구성을 하셨느냐고 묻습니다.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렇지요, 예.
김경숙 위원  그러면 이 부분들을 전국에서 공모를 하신 겁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렇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자료 요청 제가 다시 한번 더 드리겠습니다.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러면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직찰에 관해서 얘기를 제가 했는데요. 이 사람이, 나루라는 회사가, 서울에 있는 회사가 4억에 입찰이 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심사하셔서 이분들을 선택을 하셨습니다. 그렇지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김경숙 위원  보고 계십니까, 계약서?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알고 자료도…
김경숙 위원  이 사람들의 종목이 뭔가 하면 조형물하고 광고물, 광고물 안내판 제작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로 이 사람이, 또 한 분이, 대구분이 입찰을 한 사람은 금속 조형물을 제작하는 업체인데 4억 2300에 했는데 낙찰해서 안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어차피 직찰이기 때문에 이 나루라는, 유영주 대표라는 사람이 4억에 입찰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회사를 알아보니까 EBIT, 영업실적평가, 수용성, 그다음에 안정성 제로입니다. 열위라고 최악의 평가로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 당시에 저희들 평가가 기술 부분에 계량 점수하고 비계량 점수하고 구분이 있었습니다. 1순위 나루가 계량점수에 17.5, 비계량 45점…
김경숙 위원  그 점수는 이 사람이, 나루라는 이 회사의 실적이 얼마만큼 어떻게 되는지 실적을 보셨습니까? 직접 보셨냐고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아닙니다. 제가 직접 보지는 않았고 그때 심사위원, 담당자들하고…
김경숙 위원  그러니까 이 회사에서 실적을 올렸을 것 아닙니까, 자기가 어느 사업을 했다는? 그것을 확인을 해 보셨습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서류 심사는 다 했습니다.
김경숙 위원  서류 심사 하셨습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김경숙 위원  이 사람은 주로 한 게 벽화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두 번째 한 사람은 금속과 조형물에 맞는 겁니다. 그런데 왜 이 사람이 되었는지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고요.
  그렇다고 치면 아까 제가 처음에 보여드렸던 이 조형물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것 아닙니까? 제가 아까 처음에 보여드린 금속조형물, 그렇지요? 이 금속조형물이 완성돼서, 지금 설치가 안 되어 있다고 하는데 완성은 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이 조형물이 보시기에 눈이 부십니까, 안 부십니까? 부실까요, 안 부실까요? 여름에나 햇빛이 많이 났을 때, 조형물이잖아요? 금속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김경숙 위원  부시겠지요? 관광공사에서 지시서에다가 뭐라고 내려놓았는가 하면 ‘반사율과 주변 휘도를 고려하여 관광객들에게 눈부심을 주지 말아야 한다.’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명시해 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조형물에 눈부심이 이렇게 강한 것들을 가지고 이 사람을 평가를 해서 이 사람에게 줍니다, 공사를.
  또 하나 이 사람이 10월 4일 날 낙찰 받았습니다. 그런데 10월 4일에 낙찰 받아서 10월 6일에 상생결제라는 방법을 통해서 이 사람에게 2억이라는 선금신청서를 받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날짜가 기재가 안 되어 있습니다. 날짜 기재도 없고, 또 여기에 보면, 4대 보험 완납증명서에 보면 이 건설이며, 보험료, 공사내역 전혀 없습니다. 이런 미흡한 서류를 가지고 이 사람들한테 이것을 줬다는 자체가 의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1년 있다가 갑자기 4억에 입찰 받은 것을 어떤 영문인지는 내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계약금액이 4억 7000으로 늘어서 다시 한번 더 상생결제가 또 들어갑니다. 도대체 이게 이해가 되지 않는 사항들입니다.
  나는 4억짜리가 갑자기 4억 7000으로 1년 뒤에 다시 결제가 되고, 또 하나 이것도 마찬가지로 날짜가 없습니다. 날짜가 하나도 없습니다. 또 하나 세금계산서를 제가 봤습니다. 처음에 세금계산서가 어떻게 나왔는가 하면 낙찰 받은 4억의 금액에서 선급신청서에는 세금계산서가 유영주라는 한 사람이 있고 이 사람의 업체와 모든 게 다 하나도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두 번째, 4억 7000으로 해서, 1년 있다가 이게 설계변경이 되었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 비용이 들어간 부분이 있는지는 제가 알 수는 없으나 그 자료를 요청했는데 오지 않습니다.
  세금계산서에 보면 유영주 외 1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외 1명’에 대한 것은 이 사람의 사업자등록증에 왜 ‘외 1명’이 들어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겁니다. 왜 1명이 들어갔습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외 1명’ 부분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고, 위원님 아까…
김경숙 위원  그러니까 세금계산서에 그게 된 것이고 중요한 것은, 제가 말씀드린 가장 중요한 것은 입찰 방식에도 문제가 있고, 입찰 방식을 왜 직찰로 했으며 굳이 이 사람의 실적을 봐도 이 사람이 금속을 가지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왜 이 사람한테, 금속을 전공한 사람도 아닌 사람한테 이것을 줬는지도 의문입니다, 이 사람이 서울 사람인데.
  누가 봐도 이것은 눈부심입니다. 그러면 분명히 과업지시서에 눈부심이 안 된다고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부심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해됩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 부분에 공사 감독을 했던 분이 잠깐만 설명을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김경숙 위원  예, 설명하시지요.
  아니, 그러기 전에 방금 사업자등록증을 제가 받았는데요, 이 나루라는 회사의 사업자등록의 종목에 보면 조형물, 광고물, 안내판, 실물모형, 전시물, 전시모형, 실내장식용품 전대,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인 용역 이런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이고, 두 번째 입찰을 넣은 사람이, 되지 않은 사람이 금속 조형물에 전문입니다, 그 대구분이.
  나는 이 사람, 도대체 이런 종목을 가진 이 업체에다가 굳이 그걸 입찰을 직찰로 해서 준 이유가 진짜 의심스럽습니다. 그 부분 말씀해 주십시오.
○사업관리팀장 황도률  사업관리팀장 황도률입니다.
  이게 지자체 계약법에 의해서 제안평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것은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요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제안평가를 받은 부분이고요.
  그리고 지금 금액이 증가된 부분에 대해서는 당초에는 저희들이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감안하는 부분에 대해서 입찰 공고를 했었는데 최초에는 보문단지를 상징하는 업체가 나루가 선정된 게 보문단지를 상징하는 ‘문’이라는 글자로 해서 입찰이 최종, 심사위원들이 선정해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리가 있다 보니까, 호숫가에서 떨어져서 거리가 있다 보니까 너무 산만하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규정에 보면 협의에 의해서 시안 같은 것은 변경될 수 있다고 해서 변경이 된 부분이라서 규모도 커지고 금액이…
김경숙 위원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그 내용은 설명 안 하셔도 예측으로 다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뭔가 하면, 이 제목이 뭐예요? 이것 제목도 없더라고요. 이 제목이 뭐예요, 조형물의 제목이? 올해 다 완공해서 설치를 해야 되는데 이 제목이 뭡니까?
○사업관리팀장 황도률  지금 현재 가칭 ‘피움’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뭐라고 되어 있어요?
○사업관리팀장 황도률  피움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퓨물?
○사업관리팀장 황도률  피움.
김경숙 위원  아, 피움?
○사업관리팀장 황도률  예.
김경숙 위원  이 피움이 경주와 이렇게 상징되는 의미가 무엇을 부여한다고 생각합니까? 이것 심사할 때 설명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이게 뭐라고, 어떤 의미로 이걸 만들겠다는 설명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조금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경숙 위원  말씀하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담당 말씀처럼 처음 저것을 할 때는 제가 알기로는 상당수의 업체들이 응모를 했고, 그것을 심사하기 위해서 적합한 방법, 예를 들면 수십 명의, 거의 87명의 명단 중 추첨을 해서 심사위원을 정했고 그래서 업체가 선정되었는데, 그 업체가 거의 선정, 우리는 전혀 관여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그 업체가 선정되었고, 그 업체가 만든 조형물이 제가 그때 파악하기로는 보문의 ‘문(門)’자 문, 도어(door) 그것을 형상화해서 만들어 왔는데 이것이 멀리서 보아서 문제가 있을 것 같고.
  또 두 번째 한자 ‘문(門)’자가 보문과 관련은 있지만 직접 관련이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하는 생각도 했고 위원님, 또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결정을, 돈이 어디에서 왔느냐 하면, 이 예산 전부는 경주시에서 온 것이고 경주시에서도 이 작품의 품평회라 할까 설명회에 참석을 했는데 경주시에서도 이것은 변경하면 좋겠다. 너무 한자로 ‘문(門)’자를 만들어서 형상화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해서 수회 경주시와 우리가 그래도 보문을 상징할 수 있고, 그 설치 장소가 보문 중간에 있는 옛날 고사분수 자리이기 때문에, 또 문제가 뭔가 하면 장소는 좋지만 물에 떠야 하니 가벼워야 하지 않느냐? 그러면서 또 가벼워야 하지만 보문에 바람이 많이 부니 이 바람에도 잘 견뎌야 되지 않느냐? 이러한 요구들을 우리 공사와 또 경주시의 관광 관련 분들이 모여서 협의를 해서 그 업체에게 이러한 요구들을 받아들이는 걸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하여 변경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경숙 위원  예, 사장님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어쨌거나 그것은 협의해서 자기네들이 그렇게 포장을 만들어 놓은 것 같고요.
  조금 전에 계약 담당하시는 분인지 아니면… 조금 전에 이것, 제가 잘 못 들었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부분에 있어서 맞지 않아서 다시, 이게 상징성과 맞지 않아서 다시 예산을 좀 더 올렸다고 얘기하신 부분이지요?
○사업관리팀장 황도률  당초보다 규모가 좀 증가되어서 저희들이 예산을 증액한 부분입니다.
김경숙 위원  규모가 증가돼서?
○사업관리팀장 황도률  예.
김경숙 위원  예, 말씀 잘 들었고요. 이게 상징성을 따지자면, 이 조형물이 어떤 걸 상징하는가에 대해서는 사실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아마 여기 보문단지하고, 아니 문화관광공사하고 경주시하고 어떤 내용들이 있어서 어떻게 전달이 됐고 했는지 저희는 알 수 없지만 이 서류상으로 봤을 때는 이 부분이 여기와는 전혀 사실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까 과업지시서에서 봤을 때도 과업지시서가 요구하는 사항과는 여기에서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물에 가라앉지 말아야 된다.’ 과업지시서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추가비용이 아니라 처음부터 과업지시서에 다 나와 있고 그걸 시행하는 업체에게 주려고 했었던 것인데, 거기에서 분명히 그렇게 4억에 입찰을 받았는데 “아, 생각해 보니까 이게 가라앉을 것 같다. 돈 더 줘.” “그래 내가 돈 더 줄게.” 이것밖에 더 됩니까? 그것은 맞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처음부터, 이 사람의 업체가, 이 사업자등록에 보면 이 사람 업체 자체가 금속에 관련된 조형물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업체다 이 뜻입니다. 실제로 이 사람들을 보십시오. 업체가 뭔지? 업체 종목 이것 자료 한번 보십시오, 이게 이 업체하고 맞나?
  제가 말씀드린 것은 무슨 뜻인지 이해하셨을 겁니다. 이 업체가, 그리고 또 아까 뭐라고 하셨지요? 기존에 사업이 조금 증가되어서? 아닙니다. 이게 원가계산서를 다 따져 봤는데 실제로 4억 7000에서 4억에 입찰되어서 돈 더 추가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해서 4억 7000이 들어간 비용인데, 실질적으로 지금까지 한 것은 3억 5000밖에 안 들어갔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3억 5000밖에 안 들어갔는데 아직까지 돈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이게 75%입니다. 7000만 원 안 줘도 4억이면 충분히 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그 사람들이 사업계획서를 다 제출하고 추가적으로 더 해야 된다고, 더 제출한다고 해서 그것을 다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실질적으로 이것이 정말 필요한가, 아닌가? 그 사람들이 서류만 제출해가지고 이게 다가 아니고 발로 뛰어서, 나가보셔서 이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를 한번 보셔야 됩니다.
  제가 볼 때는 이것 보문단지 안에 설치가 되면 눈부심으로 관광객들 싫어할 겁니다. 분명히 여기 과업지시서에 눈부심이 있는 작품은 하지 말라고 분명히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금속으로 해서 이렇게 눈부심 있게 만들어 놓은 작품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실 거예요?
○사업관리팀장 황도률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제작단계이기 때문에 충분히 눈부심은 정화를 시킬 수 있는 부분 같고요. 그리고 참여 업체 같은 경우는 조형물도 있고 금속공예도 있고 디자인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 주 부분만 되면 되기 때문에 그것은 조형물이라든지 해서, 금속이라든지 해서 안 되고 그런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움이라고 선정하게 된 것은 당초에 어떤 조형물을, 요즘 추세가 경주시하고 협의해서 추세가 조형물이 나와 주면 보고, 이 건물을 보고 이게 예를 들면 만파식이면 만파식 딱 정해 놓지 않고 누구나 봐도 제목을 부여할 수 있는 그런 형태로 조형물이 간다고 해서 피움이라고 되어 있는데, 피움이 어떤 의미냐 하면 꽃망울이 핀다든지 안 그러면 물방울이 핀다든지 그런 개념으로 해서 피움이라고 정해진 부분입니다.
김경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것 제가 한 가지, 입찰이 4억에 되었는데 4억 7000으로 늘어난 것에 대한 것은 분명히 자료 요청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 아까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많은 업체들이 들어왔다고 이야기하셨는데, 이 업체들이 들어와서 협상에 의해서 자격 미달이라고 다 탈락시켰습니다. 입찰 들어온 사람들이 다 자격 미달, 협상에 의한 자격 미달이었습니다. 당연히 직찰로 해서 협상에 미달이라는 것은 자기네들이 뽑고 싶은 사람 뽑아놓았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면 다 자격 미달로 해서 잘라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
  어쨌거나 이 7000만 원에 대한 것은 명백하게 저희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고요. 또 이 업체가 선정되는 과정에 있어서도 사실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 이 7000만 원에 대한, 여기에서 왜 늘어났는지에 대한 명백한 서류랑, 그리고 또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심사위원회 과정, 규정, 그다음에 정량평가, 정성평가 확실하게 해서 자료 요청드리겠습니다. 나중에라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부분.
  그리고 조금 전에도 얘기하셨는데,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서 눈부심은 방지하겠다. 그러면 제가 이야기 안 했으면 그 눈부심을 그대로 그냥 방치해 두었을 것입니까?
  이것 차후에, 나중에 관광객들이 만약에 “야, 이것 이렇다. 이런 것 좀 안 좋다. 눈부심이 좀 있다.”라고 해서 이걸 가지고 만약에 홈페이지나 이런 데 올라와서 하게 된다고 하면, 문의가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자세하게 다시 한번 설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여기에 그렇게 되면 다시 공사를 진행해야 되는 그런 비용이 또 들어가게 생겼는데, 어쨌거나 그 부분은 이 과업지시서와 전혀 맞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 그 부분 하셔서 나중에 오셔서 저희 위원님들에게 설명을, 자세하게 설명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한 말씀만 드리면 저희들 눈부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도 우레탄으로 보완작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김경숙 위원  왜 보완작업을 하세요? 처음부터 그 사람들이 하고 있었는데…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아니요, 완공이 안 되었기 때문에 그게 마지막 정리…
○위원장 김대일  자, 정리할게요.
  우리 위원님들도 지금 질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나중에 시간을 충분히 드릴 테니까 추가 질의할 때 하실 것하고 지금 본 질의할 때하고 구분을 하셔서 해 주면 좋고.
  아까 서두에 이야기했지만 다 아는 것을 단답형으로 딱 말씀드리고 그게 나중에 어쨌든 추가적으로 좀 설명할 부분이 있으면 담당 위원님한테 말씀하세요. 전반적으로 그 작품에 관한 것 이것을 왜 설치부터 해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사실 이제 좀 우리 공사에서 사업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좀 뭐라 그럴까, 이게 좀 전문적이지는 않더라도 이것을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하고 나서도 이게 기대 효과가 어떻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이렇게 잘 관심을 가지고 정말 적극적으로 좀, 앞으로도 그렇게 해 주셔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님. 나중에 혹시 또… 
김경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경민 위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정경민입니다.
  저도 오늘은 김경숙 위원님처럼,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위원장님께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정경민 위원  제가 질의하는 내용은 사장님이 아니고, 제가 선택해서 좀 질의를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예, 간부님들…
정경민 위원  제가 그럼 바로바로 하겠습니다.
  제가 질의에 앞서서 잠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행감 때 제가 사장님한테 “사장님, 제가 여기 확인을 해 보니까 경주가 고향이신 분, 경주 출신 직원이 엄청 많이 있으시더라.”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사장님이 너무 자랑스럽게 “예, 70% 정도 됩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문관광단지 내에 일어나는 일, 그리고 행해지는 일들을 보면 진짜 답답하다, 보문단지를 망치고 있다. 그러나 경주 직원들은 “의원님, 얘기 좀 해 주십시오. 지사님 생각입니다. 사장님 생각입니다. 본인들은 말을 못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진짜 안타깝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경주를 모르는 사람들이 경주를 그리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말씀을 안 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고, 제가 아는 이철우 지사님은 분명한 명분을 가지고 설명을 하면 받아들이시는 분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전혀 그런 노력을 해 보지 않고 역사공원, 사랑공원에서 역사공원으로, 사랑교, 박정희 대통령 흉상 설치, 모든 게 지금 어긋나고 있는데, 이미 사업이 끝나 가니까 더 이상 어찌할 수는 없지만, 지금이라도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고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질의드리겠습니다.
  저도 질의를 이미 방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미 또 했던 것 또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뭐 해결이 안 되어 있으니. 
  오늘은 보문상가가 아직도 대책이 없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계시고, 지난해에는 4년 동안 방치되어 있다고 말씀을 드렸으니, 올해는 5년 동안 방치 중이라고 말씀드려야 되겠죠?
  그런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계약할 때 왜 그 규정을 넣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안동관광단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마. 안동관광단지도 현재 방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관광공사가 땅을 매각하면서 그 규정을 넣은 것을 제가 오늘 한번 증명해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 PPT 좀, 화면 바로 내려집니까? PPT 화면 내려집니까? 바로 나와요? 안 나오는데? 저 화면 띄웠는데요.
 
  (참조)
  6030 관광단지입주계약규정
(부록에 실음)
 
  이것은 관광단지입주계약규정이고요. 보시면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십시오.
  1번, “분할납부의 경우 입주자가 매매의 완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본계약에서 정한 시설공사를 착공하지 아니한 때 단, 일시불로 분양대금을 납부하는 경우에는 2년으로 한다.”
  2번, “착공 이후 1년 이내에 시설공사의 공정률이 전체의 20%에 도달하지 아니한 때 환매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참조)
  토지분양 계약서
(부록에 실음)
 
  이것 제가 조금 가렸는데요, 한국관광공사에서 매각한 토지입니다. 이 계약 내용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제8조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때에는 갑은 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파란색으로 칠해 놓은 부분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분양토지를 제1조에 정해진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기타 계약을 존속시킬 수 없는 의무불이행이 있거나 계약의 순조로운 이행이 심히 곤란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유가 있는 경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 잠시만 꺼주세요. 왜, 환매하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제가, 답변을 드렸을 때, 아니면 모다에 있는 측과 여러 차례 협의를 해 달라. 그리고 제가 이번 행감 전에, 한 달 전에 지금 누구, 권상수 실장님이시던가요, 맞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위원님.
정경민 위원  제가 권상수 실장님께 답변을 듣겠습니다.
  제가 한 9월 초쯤에, 9월 초였던가요? 제가 분명히 전화를 드려서 “이번 행감에서 제가 보문상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지 않도록 어떻게 어떻게 조치를 할 건지 계획을 작성해서 의회에 와서 보고해 주십시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맞습니까? 그런데 행감 때까지 소식이 없었고, 그래서 오늘 다시 꺼낼 수밖에 없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관광공사는 경주보문단지 매각뿐 아니라 안동관광단지 매각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냥. 아무 대책도 없습니다. 방치를 하든지 말든지, 팔고 나면 돈만 챙기고, 그다음에는 내 소유가 아니니까. 이것은 개인이 개인에게 매각하는 게 아닙니다, 유원지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불성실하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제가 1년 동안,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연락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꺼내놓은 게 그냥 플리마켓. “환매는 안 됩니까?”, “환매는 안 하려고 합니다.”라고 답을 하셨어요. 그래도 계속 방법이 없으면 끊임없이 부딪쳐봐야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이상한 점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장님, 그러면 우리가 여기 보문상가가 얼마에 매각이 됐죠?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위원님, 137억에 매각됐습니다.
정경민 위원  137억에 매각이 됐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위원님.
정경민 위원  그런데 그 등기를 떼 보시면 아시겠지만 3200억이 채권최고액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출하면 채권최고액이 기업은 120% 적용이 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3200억이 대출이 됐다는 것은 그 감정평가가 약 2700억 정도 나오죠? 우리 매매가보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대출이 가능한지, 그리고 모다에서 매년 수억의 이자를 지불하면서도 이것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서 답변을 들으려는 것은 아니고, 이것에 관계해서 정확하게 알아야 된다는 말이죠.
  그러면 한 가지만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이 보문상가에 대한 지금 활성화나 어떤 다른 계획을, 지금 현재 협약을 하고 계신 게 있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위원님,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에 위원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보문상가 활성화 부분에 대해서, 또 환매 부분에 대해서 계획이 있는지, 또 앞으로 협의를 잘 해 달라고 저한테 당부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저는 현재 관리소장님하고 직접 만나기도 했고 수차례 전화통화를 해서 협의를 했습니다. 했는데, 자기네들은 지금 사업성이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지금 오픈마켓이 시기적으로 좀 어렵다고 하면서 지연 의사를 표했고, 또 환매에 대해서 또 설명을 한 번 더 했습니다마는 본사 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이라서 자기들이 즉답하기 어렵다고, 그래서 협의가 됐습니다. 협의가 됐고, 그래서 그다음에 우리 지금 공간이 좀 관리 상태가 안 좋아서 또 폐쇄도 하고 관리도 하라 해서 제초 작업하고 지금 펜스를 친 상태입니다. 상태인데, 그런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서, 또 협의를 해서… 
정경민 위원  관리가 문제가 아니고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받으셨냐고요.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지금 현재는 저희들 독촉하는 계획 수준밖에 안 되는…
정경민 위원  언제 하셨습니까, 최근에?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최근에 저희들 직접 만난 게 10월입니다.
정경민 위원  10월 며칠입니까?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저희 사무실에 와서 협의를 했는데, 날짜는 지금…
정경민 위원  그럼 10월 이전에는 언제 하셨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9월에 전화통화하고 난 다음에 또 한번 만났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시죠?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정경민 위원  경주에서 아마 지나가시다가 제 얼굴만 보시면, 우연히 마주치면 아마 생각이 나실 겁니다, 그렇죠? 그러지 마시고요. 이게 해결이 될 때까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방치, 이게 남의 땅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안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쉽게 이야기하면 먹튀, 이런 게 된다는 거죠. 왜 제가 아까… 제가 잘못 말씀드렸는데, 3200억이 아니고 320억, 그렇죠? 우리 매매가보다 어떻게 채권최고액이 2배나 잡혀져 있고, 채권최고액이 그만큼 잡혀 있다는 것은 감정가가 그만큼 나왔다는 뜻입니다. 그때 매각 당시에 이 보문관광단지 주변, 신평동 이쪽의 매매가를 살펴보면 200만 원에서 300만 원. 그러면 현재 우리가 굉장히 낮게 매매를 했다는 거죠, 매각을 한 겁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답변이 좀 구체적으로 필요하니까, 지금 방금 말씀하신 그것은 솔직히 답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아무런 대안이 없다는 거죠. 무조건 대책을 세워야 하고 마무리해야 합니다. 혹시 실장님은 경주 출신이신가요?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위원님.
정경민 위원  보문단지는 대한민국 관광의 역사 여기에서 시작하다.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 맞죠?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런 데를 이렇게 망치고 방치하는 것을 그냥 보고 계시지 말고, 경주 사람의 자부심을 가지고 좀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정말 민원이, 빗발치는 민원이 있었습니다. 사진 먼저 보여 드리겠습니다. 좀 내려주십시오. 조금 민망합니다마는.
 
  (참조)
  사진 자료
(부록에 실음)
 
  전망이 진짜 좋죠? 역사공원… 박정희 대통령 흉상을 우리 역사공원에 설치한다 하는 그 역사공원, 경주 사람들이 알지도 못합니다. 어디죠? 거기에 있다는 자체를. 이게 보문단지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세요? 이것 누구 담당이시죠? 담당이 어느 분이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장님, 담당보다도 저 작품에 대해서…
정경민 위원  아닙니다. 담당자한테 듣겠습니다.
  담당자 없으세요?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어느 분이세요?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위원장 김대일  직함하고 성명을 대고 답변하십시오.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투자개발실장 권상수입니다.
정경민 위원  말씀하십시오.
  이게 경주보문단지에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시냐고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지난 2021년 4월에…
정경민 위원  아니요, 제가 질의드린 답을 하십시오, 질의에.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곤란하시죠, 대답하기가?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산책로 주변에…
정경민 위원  저기, 실장님.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정경민 위원  보문단지에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시냐고 제가 질의를 드렸으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셔야 됩니다. 그래야 제가 그다음 질의를 이어가죠. 답변하기 곤란하시죠? 그러면 넘어가겠습니다.
  뭔지 아시죠? 뭔지 아시죠? ‘경주를 자주 방문하는 관광객입니다.’라고 이 조형물에 대해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답변은, 아시죠? 뭐라고 답변되어 있는지, 보이시죠?
  ‘문화예술을 담은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무용을 통하여? 저는 아까 그런 나체로 무용하는 것은 못 봤습니다. 어디 행위예술 이런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이 답글 쓰시는 분도 정말 대단하세요. 멘털이 아주 강하신 분 같습니다. 경주 보문단지에 절대 어울리는 게 아닙니다. 민원이 이만큼 많다는 것을 말씀드렸고요.
  잠시만요.
 
  (참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주)제주조각공원 조각품 전시 업무협약서
(부록에 실음)
 
  제주조각공원 조각품 전시 업무협약서입니다. 
  쭉 한번 읽어보시면 ‘보문관광단지와 ㈜제주조각공원의 상호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해놓고, ‘보문관광단지 및 제주조각공원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라고 했습니다.
  3번,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조각공원을 왜 홍보합니까? 그렇게 한가하세요?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실장님, 제주조각공원에서는 경주에 대한 어떤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까? 왜 협약 내용에 없죠?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이것은 제가 보고드려도 되겠습니까?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입니다.
정경민 위원  예, 말씀하세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위원장님,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예.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저 업무는 제가 실장으로 있을 때 했는데…
정경민 위원  실장님.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예.
정경민 위원  왜 보문을, 경주를 홍보한다는 안은 없냐고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저것 가져오실 때, 올 때 우리가 저기에서 무상으로 가져왔기 때문에 우리가 뭔가 역할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저것을 무상으로 가져오는 대신에 우리 작품에 대해서, 거기 보면 QR코드가 있습니다. 이 QR코드를 이렇게 찍으면 그 제주조각공원이 가져온 것으로 나옵니다.
정경민 위원  잠시만요. 화면 잠시만 좀 내려주십시오.
  말씀하세요, 계속.
  말씀하십시오.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계속할까요?
정경민 위원  예.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그래서 그것 당초에 할 때도 이것은 어떤 나체다 이런 것보다 정말 작품성이 있다고 평가를 받았고, 갖다놓고도 우리가 관광객한테 무작위로 물어봤습니다. 물어보니까 대부분이 사실상 작품으로 봐야 된다는 시각으로 말씀하셨고.
정경민 위원  그것을 무슨 행사하실 때 조사를 했다고 그렇게 답변을 하셨더라고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아니요, 설치해 놓고…
정경민 위원  아니요. 어디죠? 보문 호반걷기인가 그 행사를 하면서 참여객들한테, 참여하신 분들한테 이것이 어떠냐고 평을 조사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 조사한 내용이 있죠?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예.
정경민 위원  그것을 오늘 제출해 주시고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예, 그리고…
정경민 위원  아니요, 됐습니다. 됐고,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잠시만요.
  와이파이가 안 되는지… 제 와이파이가 끊겼습니다, 이것 왜 이럴까요? 
  무상으로 방금 임대를 해 왔다, 무상으로 가져왔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업비 3000만 원은 그러면 누가 줍니까?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그것은…
정경민 위원  자, 실장님.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예.
정경민 위원  무상으로 가져왔다는 것은 그것 조각을 우리가 돈 주고 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죠? 그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예, 사실상…
정경민 위원  예, 맞습니다.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임대료도 없고…
정경민 위원  임대 5년이니까요. 임대 5년인데, 이것을 누가 권한 사업이죠?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권한 것이 아니라…
정경민 위원  그러면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출장을 갔다가…
정경민 위원  제주 출장을 누가 갔습니까, 두 분? 누가 가셨습니까?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제가 갔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누구하고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그때 사장님도 가셨고.
정경민 위원  두 분 가셨던 것으로 되어 있는데, 내역서에?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아닙니다. 그때, 지금 명단을 봐야 되는데.
정경민 위원  예, 뭐 어차피…
○문화관광산업실장 최영로  이것 한번 설명을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정경민 위원  아니요, 설명하지 마십시오. 설명 필요 없고, 바로 치워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화면을 띄워야 되는데, 이게 지금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 되고요. 와이파이가 왜 안 되는지 모르겠네.
  잠시만요. 잠시만… 
  제가 읽어드릴게요, 그러면 내역서를. 
  5분만 휴식을 요청드립니다. 
○위원장 김대일  5분 휴식이 아니고… 중식 후.
정경민 위원  제가 조금 걸리는데…
○위원장 김대일  정리하고 오후에 다시 추가 질의할 때 그렇게 하도록… 정리하시고, 나중에 추가로…
정경민 위원  마무리 아니고, 일단은 제가 이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30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는데 무상으로 가져왔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잠시만요. 답을 하시라고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운반비만 2000만 원 들어서, 보문관광단지에 왜 이런 것을 설치하십니까? 왜요?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왜 설치해야 되는지 지금 답 안 하셔도 됩니다. 이것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다, 이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경주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자료를 준비하셔서 제출해 주십시오.
  2000만 원이 운반비로 들어갔어요, 2000만 원이. 나머지 1000만 원은요, 여기 계신 분들이 제주 왔다 갔다 하고, 거기 협약식 오시는 분들하고 먹고 자고 한 돈이 1000만 원이더라고요. 그 자료 제출하셨지 않습니까? 그것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게 너무 마음에 드시면 여기 두시지 말고 사장님 댁이나 실장님 댁에, 무상이니까 갖다놓으셨다가 제주조각공원에 돌려주시든가 그렇게 하십시오. 그리고 바로 조치를 해 주셔야 되는 게 바람직하다, 경주시민의 대표로 말씀드립니다.
  질의는 일단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장님,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정경민 위원  사장님 답변은 듣지 않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 저도…
정경민 위원  아니요, 사장님 답변은 듣지 않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집에 우리 작품을 가져가라 그러는데…
정경민 위원  아니요. 사장님, 답변은 서면으로 듣고, 보고 내용으로 듣겠습니다. 말씀으로 듣지 않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 위원장님이 말씀하라고 그러는데 왜 못 하게 하세요? 위원장님이 허락하셨지 않습니까?
  지금 정경민 위원님의 말씀에 대해서 저는 경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 걱정이 많으시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거기에 제주조각공원에 많은 작품이 있었는데, 수장고에 있고 또 “전시된 것 중의 일부를 우리 공사에 주면, 무상으로 준다면 우리가 제주조각공원에 대해서 홍보를 해 드리겠습니다, 대신에. 왜냐하면 관광객들이 경주에 많이 오니 ‘이것이 제주조각공원에 이런 이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라고 홍보해 드릴 테니 무상으로 주세요.” 해서 작품을 받았습니다. 일부 보기에 따라서 선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은 주관적인 판단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정경민 위원  사장님, 제가 그게 보문관광단지 내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저도…
정경민 위원  그게 진짜 적당한 장소에 배치가 됐다면, 설치가 됐다면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저도 정경민 위원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겠죠, 당연히 민원도 있었고. 그러나 그 민원의 숫자가 그렇게 심각하게 많지 않았고, 첫 번째. 두 번째, 그래도 민원을 하지 않다 하더라도 혹시 그럴까 싶어서 걷기행사 하는 날 이것의 선정성에 대해서 사람들이 염려가 있나 하고 물어보도록 한 적, 예술 작품이니 그래도 경주보문단지에 저 정도의 작품들은 놓여 있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저는 그렇게 방향을 정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알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만약…
정경민 위원  답변 됐습니다.
  그런데 짧은 건데 질의 간단간단히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대일  이것은 길게 이렇게 할 사항은 아닌 것 같은데. 우리 사장님 답변도 일리 있고.
정경민 위원  그리고 골프사업단장은 지난번에 공석이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저한테, 제가 말…
정경민 위원  어떤 분이 답변하시면 됩니까? 골프사업단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말씀…
정경민 위원  사장님이 답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골프사업단이라는 조직이 우리…
정경민 위원  아니요, 사장님. 사업단장 자리가 공석이냐고 제가 여쭸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지금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정경민 위원  완전히 없앴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정경민 위원  그럼 언제 없앴습니까? 작년에 저희가 행감할 때는 공석으로 있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 엑스포와 우리 공사를 통합하면서, 그래도 통합됨으로 해서 조직 변경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변경될 때 골프사업단 단장이라는 자리를 없앴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이것 오이소 TV 누가 관리하시죠? 유튜브. 유튜브 누가 관리하세요? 어느 팀에서 관리하십니까?
    (「ICT전략팀장…」하는 직원 있음)
  아니요, 그 위에 누구십니까? 팀장님 말고 뭐 실장님이나.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입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유튜브 오이소, 이것 처음 개편될 때부터 실장님이 한 것은 아니시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닙니다.
정경민 위원  이전에 누구셨죠? 이것 설치할 때 누가 관리를 시작하셨습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입니다.
  제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정경민 위원  예, 그러면 본부장님께서 직접 답변을 해 주시겠다는 거네요. 이게 오이소 TV가 경북 관광, 경북 홍보 이런 것을 위해서 제작된 거죠? 맞습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이게 지금 오이소 TV 채널에 보면 김사장의 집밖 먹방, Korea Trip, 경북 여행, 내 고장 바로 알기, 관광 아카데미. 이렇게 채널이 나눠져 있고요.
  포스팅된 콘텐츠가 김사장의 집밖 먹방 베스트, 이런 게 가장 많이 눈에 띌 정도로 많아요. 그리고 그 유튜브 밑에 보면, 사장님은 우리 지금 올해 제출된 자료에 보면 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전부 다 조회 수나 포스팅 숫자 그다음에 도달 숫자가 전부 다 지금 좀 떨어졌다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작년보다? 사장님, 알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참 이상하죠? 작년까지는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못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더 활성화할 수 있는데도 조회 수가 떨어졌으면 조금 방법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법도 좀 추가를 해 보시든가 이렇게 하시고요.
  본부장님께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에 유튜브가요, 해시태그가 김성조, 김성조 사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이게 경북 홍보입니까? 사장님 개인 유튜브죠. 왜 사장님 개인 홍보를 경북의 공식 채널을 통해서 하시죠? 이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왜냐하면 요즘 인플루언서들 많고 또 연예인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지금 이런 것을 홍보하고 싶은 홍보대사라든가 이런 것을 위촉하셔서 하시면 되는데, 굳이 사장님이. 누가, 이것은 아마 이철우 지사님도 안 하시는 것을 사장님이 다니시면서 하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개인 홍보입니다. 반드시 개인 홍보입니다. 이것도 안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꼭 사장님이 하셔야 되면 왜 그래야 되는지 아마 자료가, 납득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답변하실 것 있으세요, 본부장님?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유튜브를 운영하다 보면 누군가 이 유튜브를 끌어가야 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 위원님께서는 굳이 사장님이 해야 되느냐? 다른 사람이 해도 되지 않느냐? 어떤 그런 염려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은 옆에 사장님도 계시지만 사장님하고 다시 상의를 해 보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반드시 좀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경북 홍보를 해야 되지 사장님 홍보를 하는 것은 맞지 않지 않습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절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셨는데 시간도 됐고 중식을 해야 되기 때문에 감사 중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중식을 위해서 감사 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4시까지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 1분 감사중지)
(13시 57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예, 오후의 첫 시작은 제가 먼저 하게 됐습니다. 잠시 한 10분 정도 하고 다른 위원한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를 하는 것보다는 제가 공사에 관련되어서 제보를 하나 받은 게 있습니다. 이것을 이렇게 쭉 써왔는데 한번 읽어볼테니까요, 진위여부는 한번 잘 확인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이것을 하시기 전에 올해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오늘 아마 발표되었을 텐데 부패지수 이런 것 발표됐지요? 그것 몇 등급 됐는지 아시지요? 모르셔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아직까지 연락을 못 받았습니다.
박규탁 위원  종합으로는 3등급이고요. 부패지수인가 그것은 2등급이고 내부에 그거 관련되는 것은 4등급이던데요, 5등급까지인데. 우리 의원들한테 다 통보된 것 같은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직까지 우리가 접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지금 종합평가가 3등급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상당한 부분 노력이 좀 필요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관련된 비슷한 내용의 제보니까요. 한번 들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내용을 말씀드리면 2012년 무렵 경주 황남동, 여기가 황리단길 주변인데요. 가게가 하나둘씩 생겨나서 경주시에서 주변이 좀 달라질 것 같은데 문화재라든지 발전 방해 요소가 없는지 한번 개발할 수 있는 콘텐츠가 어떤 것이 있는지 용역을 해보라고 이렇게 뭔가 지시가 됐는가봐요. 그때 경주의 모 건축사가 황남동 가옥들을 최대한 살려가며 개발 여지를 조사하면서 친분이 있던 여기 공사 한 직원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때 건축사의 권유가 있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공사 직원이 이 이야기를 듣고 2012년경 황리단길 부동산을 매입했고 작년, 재작년, 그러니까 ’21년, ’22년 이 사이에 매매를 했답니다, 한 10년 정도 갖고 있다가. 차액이 한 10억 정도 발생을 했는가 봐요. 그런 제보가 있습니다. 이게 보기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상당한 금액인 걸로 예상이 되고요.
  이게 지나간 일이기는 하지만 공사가, 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지방공사지만 관광공사의 기관장과 임직원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직자윤리법상 공직자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은 상당히 조심을 하셔야 되고, 그다음에 이해충돌 방지법 다 있잖아요. 이런 법에 다 저촉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공사에서 한번 잘 살펴보셔서,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될 것이다. 혹시 있으면, 사실이면 문제가 심각하다. 한번 잘 살펴봐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혹시 모르지만 검증을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당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본 질의하고 본인이 추가적으로 할 것하고 좀 나누어서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임병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하 위원  영주의 임병하 위원입니다.
  우리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님들을 보면 아홉 분인데, 여성이 두 분이고 남자분이 일곱 분인데, 제가 같이 1년 다녀보니까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데도 한 팀으로 조화를 이루어서 있는 아주 특이한 문화환경위원회 같습니다.
  오후에는 10분 정도로 미리 질의 안 하신 분들이 하고 이렇게 돌아간다니까 저는 될 수 있으면 제가 하고자 하는 걸 10분 안에 끝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사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장님, 경상북도에 국립공원이 몇 개인지 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임병하 위원  경주를 제외하고는 다 산인 것은 알고 계시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임병하 위원  주왕산, 속리산, 소백산 이런 정도일 겁니다. 팔공산이 최근에 됐고.
  이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부처가 어딘지 알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환경부 아닙니까?
임병하 위원  예, 환경부지요?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것은 보통 관광하고는 약간 다르지요, 그렇지요? 환경부는 개발이라는 개념보다는 보존이라는 개념이 워낙 강하다 보니까, 우리가 어떤 자연에 대한 관광 이야기를 하면 우리는 개발이라는 개념이 있다 보니까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상충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이 책을 한번 봤습니다. 이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10년사 책이 참 구성이 잘되어 있더라고요. 잘되어 있는데,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조금 아쉽다. 아쉽다는 것을 느낀 게 뭐냐 하면 여기에 산에 관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백산 밑에서 태어나서 지금 영주 소백산에서 살고 있는데, 또 천혜의 우리 영주의 자연유산인 소백산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한 글자도 없어요.
  조금 우리가, 환경부는 보존에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 가치를 인정하면서 관광자원으로 만들자면 우리가 노력을 해야 됩니다.
  우리 사장님한테 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좀 산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씀드리는데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말씀처럼 우리 경북에는 산림이 굉장히 많고 그 아름다움이 아마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는 훨씬 더 크다, 저는 늘 그렇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북부지역의 산맥, 또 백두대간, 소백산맥 이 지역의 아름다움은 정말 다른 어떤 곳에서 찾을 수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최근 관광 트렌드가 힐링, 또 자연을 즐기는 곳, 이런 곳으로 많이 가고 있어서 경상북도와 우리 공사가 사실은 그런 쪽으로 예산을 많이 만들고 또 축제도 하고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의 영주도 그런 힐링 등의 장소로서 소백산맥의 아름다움과 산림자원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부 지역에 웰니스니 뭐니 쭉 하고 있는데 위원님이 보시기에 부족함이 많은 것 같지 않나 싶고…
임병하 위원  최근에 우리 관광으로 묶여 있던 곳이 다 풀렸습니다. 소백산에 많이 이쪽으로, 속리산 쪽으로 많이 풀렸을 겁니다. 좀 사장님이 관심 있게 좀, 직원분들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조금 보태면 제가 이번에 중국 갔을 때 그분들이 소득 수준이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그분들의 관광 경향이 이제 쇼핑 이런 것은 떠난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힐링 이런 쪽으로 가겠다. 특히 자연환경 쪽이 우수한 곳을 가겠다 해서 동해와 가까운 곳 또 산이 많은 곳인데, 영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임병하 위원  예, 관심 부탁드리고 제가 다른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골프장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감사자료 567페이지.
  제가 골프장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를 하고 싶었는데 딱 드러나는 것 하나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고객만족도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가 다 이렇게 파트별로 비슷비슷한데, 안동레이크나 보문이나 비슷한데 제가 보니까 만족도 합계 낸 것 보니까 2020년에는 93.9점, 그렇지요? 2021년에는 90.5점, 2022년에는 87.6점, 얼핏 보기에는 조금씩 떨어지고 또 87.6점이면 꽤 우수한 성적인 것 같은데, 제가 참고로 꼭 그렇게 맞지는 않지만 이걸 100에서 사장님, 빼보겠습니다. 100에서 빼보면 2020년에는 6.1, 2021년에는 9.5, 2022년에는 12.4, 100에서 빼는 게 꼭 그렇지는 않지만 이걸 조금 불만스럽다는 표시로, 우리가 그런 시각으로 이걸 바라보면 상당히 의미 있는 숫자를 넘어서 조금 심각한 숫자 같습니다. 사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 숫자상으로 볼 때 고객만족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병하 위원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임병하 위원  고객만족도가 많이 떨어졌다기보다는 불만스러운 사람이 상당히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평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숫자상으로 볼 때 빼기 계산으로 6.1에서 12로 갔으니까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임병하 위원  이것을 좀 유념하시고 관심을 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혹시 제가 생각하건대, 물론 우리 직원들이 불친절해서 그럴 수도 있고 또 어쩌면 이때가 손님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이고 부킹에 불만이 있고 이럴 수도 있고, 또 하나는 그때 우리 골프장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안에. 그래서 여성 라커를 오랫동안 문을 닫아 놓고 여성 라커를 쓸 수 없다 그랬는데 그분들에 한해서는 일정의 돈을 주고 다른 데 가서 샤워해라 이렇게 해서…
임병하 위원  그게 2022년을 말하는 겁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22년. 그래서 그 해에는 조금 더 많이 안 늘었겠나 싶습니다. 어쨌든…
임병하 위원  예, 그런 것에 대해서 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병하 위원  제가 마지막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짚라인, 99쪽인가요? 짚라인, 전에 한번 우리가 여기에 와서 짚라인에 대해서 잠깐 본 게 있습니다. 사장님, 이게 사업기간이 언제까지입니까? 지금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직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고 준비단계라고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임병하 위원  이 사업이 전에도 보니까 몇 년 전에, 그렇지요? 의회에서도 또 저걸 하고 해서 한 것보다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 변경된 이유하고 왜 그렇게 싹 바뀌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처음 시작할 때는 단순히 짚라인 그 자체의 기능을 수행할 출발지 타워 이런 것 등으로 구상하고 했었는데 사업자가 선정되고 나서 그냥 짚라인의 기능뿐만 아니라 좀 더 짚라인 사업 수입 불확실성 등이 조금 있다면 그런 것을 극복하고 좀 더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하기 위해서 짚라인 사업에 조금 부수적으로 짚라인 출발지에서 카페를 즐긴다든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든가 이런 것을 해서 상업 지역을 넣어서 확대했으면 좋겠다.
임병하 위원  사업이 거의 다른 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의 3배 가까이 예산이 늘어났고, 그렇지요? 코스도 바뀌었고, 코스도 짧아지면서 돈은 3배 가까이 늘어났고, 그렇지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물어보고 싶습니다. 사업을 같이하는, 특수목적법인에 같이하는 사업자가 보자, 다른 건 다 바뀌었습니다. 싹 바뀌었는데, 사업이 이렇게 완전히 다른 사업으로 바뀌었는데도 그냥 기업, 아까 무슨 기업이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이에스동서.
임병하 위원  예, 거기는 변동이 없이 그냥 어떤 고민 없이 그냥 가는 겁니까? 어떤 검토하고 그런 절차가 다시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검토했습니다. 아이에스동서라는 회사하고 특수 법인을 만들어서 첫 사업을 하고자 했고, 그 첫 사업에서 새로 만들어진 SPC에서 ‘꼭 짚라인 사업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사업도 필요하겠다.’라고 제안하고 그 SPC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그 SPC의 의견이 적절한 의견인지 용역을 새롭게 해서, 그러하다면 그 사업의 목적이라든가 아니면 수익성 측면에서도 타당하다는 그런 보고서를 받아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전번에 위원님들 오셨을 때 이렇게 하고자 한다고 설명을 해 올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병하 위원  여기에 보면 타워 건축 보니까, 타워 건축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나요. 한 300평 가까이 되던 것이 거의 9배 커졌네요. 이것은 어떻게 거기의 용도가 완전히 달라집니까, 그 타워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 주목표는 짚라인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임병하 위원  안에 상업시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부수적으로…
임병하 위원  그 상업시설은 누가 운영하는 겁니까? 아이에스 그룹에서 운영하는 겁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것은 SPC에서, 새로 만드는 법인에서 그것을 타워 전체를 운영하겠지요.
임병하 위원  의회 의결도 다 받으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못 받았습니다.
임병하 위원  아직 멀었네요, 그렇지요? 이사회는 해서 통과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번 11월에 좀 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희 바람이고, 저번에 위원님들 오셨을 때 거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우리는 설명을 해 올린 바가 있습니다.
임병하 위원  아직 이야기만 나왔지 간 게 하나도 없네요, 그렇지요? 아직도 그냥 예상…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닙니다. 그렇게 만들어서 우리 자체 내의 이사회를 열어서 이러이러한 증액과 이러이러한 계획 변경은 우리가 우리 회사로서는 승인한다고까지 이사회가 갔고 우리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의 승인을 받아 우리가 이사회에서 결정한 방향대로 자본금을 더 증액하겠다까지 갔으니 적어도 그렇게 가겠다는 의지는 우리 이사회를 통해서 확정되었고 그 SPC도 그렇게 확정했다, 용역을 통해서.
임병하 위원  전에 이것보다 아주 작은 것 할 때도 문제가 있고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 큰 사업인데 제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의회나 이사회나 모든 절차상에 있어서 치밀하게 해서 문제가 없이 잘되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혹시 우리 의회에 설명해 올릴 때 좀 더 상세하게, 디테일하게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임병하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임병하 위원님 말씀하신 고객만족도에 대해서 답이 두루뭉술한 것 같아서 저도 한번 여쭈어보는 것이, 사실 저희들도 많이 듣는 것 중의 하나가, 고객만족도라는 게 다른 게 없습니다. 그냥 그린피라든지 가격적인 부분하고 그다음 그 안에서 그늘집 같은 데서 제공되는 식사 문제라든지 이런 것이 고객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코로나로 인해서 골프장들이 폭리 취하고 이런 경향이 있다 보니까 우리 공사라든지 이런 데서 따라가기보다는 오히려 공사에서 적정한 가격이 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도 전에 아마 좀 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공사라는 게…
  지금 대부분 우리 공사의 이익이 여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어쨌든 도민의 건강증진 부분이라든지 여가선용 부분에 대한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가격적인 부분은 정말 현실에 맞게, 또 과감하게 이런 부분은 공사에서 고객들이 정말 만족할 만한 가격을 유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잘 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사장님 이하 직원들 수고 많았습니다.
  제가 작년 행감 때 말씀드린 것 중의 하나가 홈페이지 관리에 대해서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최근에 행감 전에 살펴보니까 많은 개선이 있었고 노력의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아무튼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계속 업데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우리 도민이나 국민 모두가 접근성이 좋도록 정보가 잘 취득되도록 당부드립니다.
  저는 여러 가지 있지만 우선 대표적으로 ESG 관련해서 작년에도 제가 한번 말씀드린 바가 있고 또 모 기업과 같이 협력을 통해서 상도 받았다고 말씀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
  사장님, ESG 중에서 어떤 게 제일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저는 G가 제일 중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연규식 위원  예, 저도 공감합니다. 그렇다면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웃음)
연규식 위원  왜 저는 G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 하면 투명경영이 모두에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직자로서는 가장 모범적으로, 우선적으로 해야 될 분야라고 생각하고, 공감하셨기 때문에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엑스포 통합 후에 총사업비가 얼마나 됐지요? 두 기관의 총사업비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700억 정도 된다고…
연규식 위원  1789억으로 나와 있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지난 5월에 제가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서 채택이 되었습니다. 제정이 되었는데, 그것을 한 이유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야 된다는 의미로 제정했습니다.
  업무보고서를 보니까 4페이지, 7쪽, 또 46쪽, 49쪽, 쭉쭉 해서 ESG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구체적인 것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경영혁신을 하겠다. 또 선도적 실천을 하겠다. ‘10無 운동’이 있어요, 10無 운동. 제가 찾아보니까 10無 운동이 뭐냐 하면,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겠다. 그다음에 회의실에 종이 사용도 없애겠다. 그다음에 또 미사용 공간 조명을 끄겠다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혹시 이 10無 운동 이후에 이것을 수치적으로 통계를 낸 게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직까지 통계를 낸 바는 없습니다.
연규식 위원  없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그리고 하나 더 묻겠습니다. 작년 행감 때 지적한 사항인데, 공공이 앞장서서 우리 ESG 중에 또 환경에 관련된, Environment에 관련된 것을 제가 지적하면서 재활용 가능한, 재생 가능한 현수막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기억나시는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마 엑스포에서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연규식 위원  통합되었으니까 말씀드리는 겁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 전체적으로…
연규식 위원  실천이 되었나요? 본부장님이 말씀을…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입니다.
  저희가 지난해에 연 위원님이 지적하시고 이래서 사실은 많은 부분에 대해서 고쳐야 되는데 차차 고치기로 하고 3분의 1 정도 친환경으로 해서 제작을 하고 앞에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기 위해서 스크린도 설치하고 노력을 최대한 한다고 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렇습니까? 그것 나중에 전체 사용량의 몇 %인지 그것도 한번 자료를 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전반적으로 살펴보니까 노력하려고 하는 의지는 보입니다마는 제 기준에는 상당히 미흡합니다. 나부터 혁신을 하고 다른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게 요구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저는 앞으로 이 평가, 내부적으로 평가 기준을 만들어서 수치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0.1%든 1%든 뭔가 성과가 있는 것을 보여주어야 되는 것이지 “하겠다.”만으로는 저는 상당히 불만이 많습니다.
  아무튼 여기에 대해서 일회용품 사용이라든지 종이 사용이라든지 또 전기 이런 것은 측정 가능합니다. 정량화해서 그것이 개선되어 나가는 것을 직원이 공유하고 더 노력하자 이런 것들을 해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맞습니다. 우리 위원님 질의에 딱 맞지는 않을 수 있는데 ISO14001이라든가…
연규식 위원  예, 봤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런 것 등은 어쩌면 구체적으로 계량화될 수 있는 것도 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하고, 위원님 말씀처럼 이 외에 계량화할 수 있는 것은 계량화해서 목표관리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4쪽을 보시면, 업무보고서 4쪽입니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우수상이 있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이것은 어떻게 받게 된 것이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것은 윤석열 정부에 있어서 기관 간 통합을 강조하고 있고 이 두 기관이 비교적 순탄하게 통합되었다 하여 그것이 많은 점수를 받게 되어서 혁신 우수사례로 포함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7쪽에도 똑같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로 해서 통합의 노력이 평가받아서 상을 받은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 상에 만족하지 마시고 조금 전에 제가 설명을 드렸다시피 계량화되는 ESG 실천을 부탁을 드립니다.
  혹시 ‘ESG워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ESG워싱이라고는 제가 위원님께 처음 듣습니다.
연규식 위원  처음 듣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워싱이 우리 세탁한다 이런 뜻이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ESG 하는 것처럼 흉내 내는 것을 ESG워싱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ESG를 해야 한다고 하니까 표기는 하고 뭔가 하기는 하는데 흉내만 내는 것을 ESG워싱이라고 합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계량된 평가기준을 만드셔서 항상 이렇게 점검하시고 해서 부서별로, 또 전체적으로 우리 공사가 먼저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시기를 바라고, 이어서 관련된 단체, 기관, 지자체 연계해서 앞으로 계약이나 사업에 있어서 그걸 우선시하는, 그래서 그것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말씀처럼 우리와 계약하는 모든 계약업체, 수의계약 조건 이런 데 서면으로 ESG 준수에 대해서 강제하는 그런 조건들을 포함하여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약속하셨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동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업 위원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신다고 김성조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간단하게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공사와 엑스포가 통합하면서 관광공사의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을 줄여나가는 쇄신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 인건비의 증가를 줄이고 기존 인력의 재배치를 통해 낭비를 줄이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엑스포 직원이 41명에서 지금 엑스포본부는 25명으로 인력이 축소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사장님?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동업 위원  그러면 한 16명 정도의 인력을 지난 7월 1일에 엑스포와 통합하면서 이후에 재배치를 했다는 얘기인데, 거기에 대한 어떤 전문성을 갖고 어떤 교육을 통해서 재배치를 하고 조정을 했는지 거기에 대한 사장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우선 중복 업무 분야는 통폐합을 했고요. 또 계약직… 아, 중복 업무에 계약직 관리라든가 또 월급 관리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중복될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또 통폐합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동업 위원  답변이 사장님이 불편하시면 위원장님, 경영본부장님이 답변 바로 하셔도 됩니다. 위원장님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예.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입니다.
  지난 7월 1일에 통합하면서 중복 업무가, 저희들 엑스포하고 공사하고 중복되는 업무 2명을 일단 공사 총무팀으로 배치했고요. 향후에는, 연말에 조금 더 평가를 해서 그 업무를 좀 조정하고 인사도 내년 1월에는 확실하게 좀 더 적절한 데, 거기 배치하도록 그렇게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작년 말 기준으로 엑스포 직원이, 성과급 지급한 사람이 41명이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엑스포 본부에 25명이지 않습니까? 한 16명이 차이 나는데, 그 인력을 전체 다, 그러면 계약직은 계약 해지하고 다시 2명만 재배치했다는 이야기인지…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위원님, 그것은 아닙니다. 계약직은 계약직대로 그대로 승계가 되어 있는 상태고, 일반직 2명만 저희 공사 쪽으로 배치를 한 그런 상태입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 아마 업무, 엑스포하고 관광공사하고 조직이 별도로 있었다 보니까 업무에 중복되는 직원들도 여럿 있었을 것입니다. 마케팅이나 이런 홍보팀이나 하는 부분들은 하나의 조직에서 해도 가능했으리라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 지금은 몇 개월 지나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그런 직원들이 전문성이나 또 엑스포에서 관광공사로 오면서 그분들이 재교육을 어떤 교육을 받고 업무에 재배치되었는지, 그리고 엑스포 홍보와 공사의 홍보가, 마케팅은 좀 차이가 납니다, 그렇죠? 그런 부분들은 어떤 전문성 교육을 통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재교육은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본부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저희들 현재도 조직 관련해서 거기 용역을 줘서 조금 더 세부적으로 어떤 분야가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그것은 연구용역 중에 있고요. 다만 이제 아까 말씀하신 대로 급하게 할 수 있는 그 분야는 월급 분야라든지 계약하는 이런 업무는 중복이 되어서 공사 총무팀으로 일단 2명 배치 완료를 했고요. 계약직 관계는 아직까지 그것은 그대로 승계해서 있는 그대로 엑스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엑스포하고 관광공사하고 처음에 통합을 하면서 직원 간의 직급 부분에 대해서는 엑스포를 한 단계 낮춰서 같이 조정을 했습니다, 그렇죠?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그것은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하고, 엑스포에 있을 때의 성과상여금은 평균 한 360 정도 됩니다. 그런데 관광공사는 성과상여금이 1년에 한 900만 원 좀 넘습니다. 평균으로 봤을 때, 그렇죠? 그러면 그 차이 나는 부분이, 엑스포와 관광공사 직원들이 한 600 정도 차이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통합되면 하나의 직원으로, 한 기구의 직원으로 되어 버리는데. 그러면 전체 직원을 두고 성과급 금액을, 총금액을 가지고 n분의 1을 해 버리면 기존의 관광공사 직원들은 낮아져서 싫어할 것이고, 엑스포 직원은 올라가서 좋아할 텐데. 그렇지 않고 전체 엑스포 직원들을 관광공사같이 맞추려고 하면, 그러면 전체 비용이 더 들어가야 될 텐데, 거기에 대한 생각은 지금 어떻게, 연말되면 어떻게 조치하실 것인지 거기에 대한 계획을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저기 우리 실장님한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경영혁신실장 임동필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저희들이 7월 1일에 통합되어 오면서 그런 임금 부분에 그쪽에 차이 나는 부분을 저희들이 임금보전수당으로 일단 책정을 했습니다, 그쪽의 성과급하고 우리 성과급하고 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전적인 틀은 우리 100, 엑스포 100으로 맞췄습니다. 맞추고, 차이 나는 부분은 임금보전수당이라고 따로 수당을 만들어서 그 부분을 상쇄시키도록 그렇게 지금 제도화해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기존에 관광공사의 인건비 포지션이, 관광공사 직원 수준으로 맞추다 보니까 엑스포 직원들이 연봉이 더 많아졌다고 봐도 됩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아닙니다. 많아진 것이 아니라 그 연봉을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엑스포 직원이 100을 받으면 우리 회사에 와도 그대로 100을 받는데, 대신 우리 시스템하고 엑스포하고는 급여 체계가 다릅니다. 달라서 그 다른 부분을 우리가 보전수당이라고 하는 부분을 신설해서 그 엑스포하고 우리하고 100으로 맞춰놓은 지금 급여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급여는 시스템이라고 하지만 성과상여금…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성과급도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그쪽에 기본급이 많았습니다. 기본급을 까서 우리가 보전수당을 줬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과급은 우리가 100을 받으면 엑스포도 100을 받도록 그런 시스템으로 지금 만들어 놨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지난해에 엑스포가 평균 성과상여금이 360 정도 됐던데, 관광공사 평균 성과금은 900 정도 넘었던가, 900 얼마 되던데. 그러면 그 수준으로, 다른 것으로 보전해 준다는 이야기죠?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그렇죠.
이동업 위원  그러면 결국은 관광공사에서 인건비 포지션도 엑스포 직원만큼 더 늘어난다 이 말이네, 그렇죠?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렇죠. 그 부분만큼만 늘어난 게, 엑스포 부분만큼.
이동업 위원  굉장히 그 부분은 저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통합되고 조직 쇄신을 하려고 하면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하거든요. 실제로 직원들의 처우 개선이 제대로 되고, 고용 승계가 그대로 되고 난 이후에, 다음에 쇄신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일을 시켜야 된다는 이야기죠. 그런 부분들은 본부장님도 지금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신다니까 어차피… (기침) 죄송합니다. 7월 1일 통합 이후에 연말에 다시 또 조정한다고 하니까 굉장히 좀 다행이라는 생각을 드리고.
  제가 경주 APEC에 대한 사장님 처음 기조를 말씀하실 때, APEC 경주 유치 이후에 관광공사에서 홍보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저는 APEC 유치를 위해서 관광공사의 역할이 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2025년 APEC 유치를 우리나라에 지금 제주, 경주, 부산, 인천 네 곳 맞습니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도시? 아니, 이것 경주, 부산, 제주, 인천 맞습니까, 4개 도시죠?
  그러면 이 네 곳 중에 경주에 대한, 다른 도시에 비해서 알릴 수 있는 역할이 경주시에서도 해야 되겠지만 경상북도에서도 해야 되고, 우리 경북관광공사의 위치가 경주에 있다 보니까 관광공사의 홍보팀을 최대한 동원해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한 사장님의 계획이나 그런 것, 유치 후가 아니라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말씀을 다시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내년 예산서에 예산을 탑재시켜서 이런 것을 행사해 나가겠다는 그런 취지로 말씀을 드렸고. 유치 이전에도 사실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시장 마케팅을 갈 때도 늘 우리 경북의 관광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고, 경주 엑스포에 관해서 가는 나라마다 홍보하고 있고, 또 때로는 서명도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 우리 자체 내에 이러한 엑스포 유치가 중요하다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예를 들면 입주자 회의를 할 때도 이 엑스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이동업 위원  사장님, 엑스포가 아니고 APEC, APEC.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죄송합니다. APEC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 마지막에 구호도 외치고 이런 것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고 우리가 또 해외에 나갔을 때 문화원이나 또 법무부 출입국 이런 곳도 가서 접촉을 합니다. 그럴 때도 다른 시·도에 비해 경북 경주가 좋다고 설명하고. 가끔은 위원님, 여기에 또 예를 들어서 다른 나라 대사나 이런 분들도 방문을 합니다. 방문을 하면 또 그 자리도 다른 것 다 물리치고 우선 APEC이 경주에 와야 된다는 것을 홍보하고 이렇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사장님, 하실 말씀이 많으신 것 보니까 APEC에 대한 홍보 열심히 하고 달리시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APEC이 2025년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을 해 주시고.
  조금 전에 존경하는 박규탁 부위원장님이 이야기하셨던 경상북도 청렴도 평가 결과가 오늘 나와서, 저는 아침에 그것 자료를 봤습니다마는 부패방지 시스템에 2등급 받았더라고요. 그리고 외부 평가가 3등급, 내부 평가가 4등급 그리고 종합 평균이 3등급 이렇게 나왔습니다, 청렴도 평가가. 
  그런데 외부 평가는 외부 사람이 설문조사를 해서 관광공사가 어느 정도깨끗하냐에 대한 청렴도 평가입니다. 그것은 3등급, 수우미양가 중에 미, 보통이라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런데 내부 평가가 4등급이거든요. 결국은 내부의 직원들이 봤을 때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얼마나 청렴한가의 평가는 4등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내부 직원들이 봤을 때.
  그럼 제가 봤을 때는 전체 평균이 3등급이지만 내부 직원들이 봐서 우리 회사가 청렴하지 않다고 평가하는 기준이 더 많다는 이야기예요. 그것은 제가 볼 때 좀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장님, 사장님 지금 관광공사에 계신 지가, 5년째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계시는데, 그럼 청렴도가 직원들 사이에 낮은 이유가 뭐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말씀처럼 외부, 내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사실은 저는 내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는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또 우리가 스스로 노력할 것이고. 이게 내부 평가가 올해뿐만 아니고 작년에도 다른 평가에 비해서 조금 낮은 점수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이게 조직이 갑자기 좀 규모가 급성장하고 이렇게 해서 다른 조직보다는 조금 더 내부의 어떤 경쟁이랄까, 아니면 그런 어떤 아마 청렴하지 못하거나 등등 이런 것은 개인의 어떤 진급이나 인사 뭐 이런 것도 관련이 많이 있을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어떤 약간의 불만이 다른 조직에 비해서는 더 있을 수도 있지 않겠나. 이것은 제 개인적으로 그렇게 한번 생각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사장님, 잘 알고 계신 것 같으신데, 그런 내부의 청렴도, 직원들이 내가 다니는 직장이 그렇게 청렴도가 깨끗하지 않다고 평가하는 것은 우리 여기 앞줄에 앉아 계시는 임원진이나 경영하고 계시는 분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 중간 단계에 계시는 간부님들도 그런 앞에 계시는 분들의 영향에 따라서 그런 직원들의 평가가 좀 그렇게, 정말 내가 다니는 직장이 정말 청렴도 하나는 원칙대로 하고 깨끗하고 올바른 직장이라고 느낄 수 있게끔, 이 청렴도 평가를 높일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좀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거기에 덧붙여서 하나만 더 질의드리면, 지금 현재 관광공사에 임금피크제를 적용을 하고 있더라고요. 경상북도 내의 25개 출자·출연기관 중에 임금피크제 여부를 보니까 5개 업체가 임금피크제를 안 하고 있고, 나머지는 임금피크제를 다 하고 있습디다. 그런데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한 기관에서 퇴직하신 분의 소송으로 기관이 패소한 내용도 있고요. 그리고 실제로 정년이 60세에 보장된 정원을 57세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해서 임금을 삭감해 나간다. 이것은 노동법에도 위배될 수 있는 내용이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이것은 임원 이사회를 통해서 임금피크제를 가부를 결정하면 문제가 없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임금피크제, 지금 지난 2년 전까지만 해도 임금피크제가 경영평가의 항목에, 그런데 지금도 빠졌습니다. 빠져 있기 때문에 그 임금피크제를 개선할 의지가, 용의가 있으신지 사장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제가 사장으로 있으면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100% 공감을 하고. 임금피크, 우리 회사의 임금피크제를 되도록이면 당초 노사 합의한 것보다는 좀 뒤로 물려서, 좀 더 근무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임금피크에 들어가는 시기를 6개월로 친 바가 있습니다. 6개월로 치고, 다시 임금피크제의 급여도, 삭감률도 조정하고 이렇게 한 바가 있는데, 이것은 사실은 전사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노동조합하고 우리하고 합의해서 6개월 연장한, 뒤로, 6개월 이후에 실시하는 것으로, 늦추는 것으로 그렇게 결정한 바가 있는데, 앞으로도 임금피크제가 개선되어서 사실상 조금 더 인간다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사장님. 임금피크제 개선이 아니고 실행 여부입니다.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게 지금 임금피크제 안 해도 상관없거든요, 지금 현재 법으로.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퇴직하신 직원이 기관을 상대로 소송하면 기관이 대부분 100% 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00% 지지는 아니하고요.
이동업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우에 따라서 지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 회사와 같은 경우에는 아마 우리 회사가 100% 진다는 것에 속하지는 아니하고 있고요. 그 임금피크제를 완전히 없애는 경우와, 그것을 좀 더 완화하는 경우, 두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우리가 조금 완화하는 경우를 택해서 시행했는데, 좀 더 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노조와 함께 다시 한번 고민해야 될 생각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노동조합에서는 임금피크제 실행 여부와, 실행을 하지 않으면 더 좋아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까? 직원들이 60세까지 똑같은 급여를 받고 60세에 퇴직하는데. 그러면 어쨌든 조금씩 완화해서 그 비율을 조금 조정하겠다는 것이 사장님 말씀이신 것 같은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동업 위원  비율을 조정했는데, 그럼 결국은 노동조합에서는 임금피크제 안 해도 되는데 굳이 해야 하겠나 이렇게 나올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을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꼭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게, 좀 일찍 나가주면 승진도 좀 일찍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또 임금피크제가 시행된 지가 몇 년이 되어서 질서가 좀 잡혀 있는데 그것이 또 무너질 것에 대한 어떤 거부감 등도 있어서 노조 위원들의 의견 차가 많이, 넓게 존재하는 것 같고. 획일적인 노조의 입장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요즘 근래에 다른 각 기업 이사회, 기업들도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많이 하고 있어서 사장님에 대한 생각을 한번 여쭤봤는데, 사장님 생각이 임금피크제 완화 쪽으로 방향을 갖고 계신다니까 노동조합하고 잘 합의하셔서 우리 사회의 분위기에 맞게끔, 아마 같이 맞춰가는 것도 경영의 한 방법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엑스포에 대한 질의가 좀 더 있어서 이것은 나중에 추가 질의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청렴도 3등급으로, 공사가 3등급으로 받았다는 것을 저희들도 받았는데, 이것은 정말 대단히, 이것 깊이 좀 새겨야 될 그런 부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실제 청렴도가 결국은 사업 평가라든지 경영 부분하고 연계가 되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우리 경영 평가 결과 이것 이렇게 보면, 우리 감사 자료 17쪽에 봐도 실제 ’21년, ’22년, ’23년도를 거치면서 이게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떨어졌어요, 이게.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장 김대일  그런데 방금 우리 사장님께서 답변하시는 중에 쇄신이라는 부분도, 또 혹은 이런 부분이 조직이 급성장하는 과정에 또 어쨌든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이렇게 했는데. 실제 지금 저희들이 그간 엑스포 관련해서 많은 지적과 또 그런 그게 있었지만, 엑스포는 사실 최근에 보면 18쪽에 봐도 경영 실적이 B등급에서 A, A+등급으로 계속 개선되어 왔고, 지금 최고 등급을 이렇게 받고 있는데, 지금 이런 양 기관이 통합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관광공사가 정말 어떤 면에서는 더한 어떤 노력이 사실 필요한 입장이고 하기 때문에, 어쨌든 엑스포하고 통합 과정에서 엑스포가 갖고 있는 고유한 어떤 그런 기능에 대해서는 더 잘할 수 있도록 어떤 그런 부분도 있어야 되고. 또 어쨌든 중복되고 이런 부분, 사업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우리 공사에서 정말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검토를 해서 심기일전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이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적당히 넘어갈 게 아니고, 이것은 쇄신 정도가 아니라 혁명적 사고를 가지고 쇄신을 아마도 해야 될 것이라고 제가 사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장 김대일  또 질의하실 위원님.
  도기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도기욱 위원  도기욱입니다.
  이것은 단답식으로. 장애인 근무, 장애인 의무고용률, 우리 공기업에는 몇 %인지 아십니까? 3.6%입니다.
  일반 기업은 3.1%. 매년,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우리 올해 혹시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몇 % 달성됐는지, 제가 조금 전에 자료를 받았는데, 아십니까? 2.6%, 지난해 3.87%, ’21년도에 4.62%.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떨어졌습니다, 정부 규정보다도. 그래서 이것은 좀 달성해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그다음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사용하는 것, 총 구매액의 1%입니다. 여기 수치는, 저에게 준 자료는 여기 조금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조금 잘못 작성한 것 같아요. 여기 기준으로는 2.7%, 지금까지 장애인 기업이, 그다음 중증장애인 기업에 대한 물품 용역이 2.43% 나왔는데. 이게 의무적으로 총 구매액의 1%를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쓸 수 있도록 정부에서 장애인법에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 연말까지 꼭 1% 이상 달성해 줄 수 있도록 확인하시고, 담당자도 좀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여기까지 하고. 
  국비 확보 관련 건, 최근에 제가 본 결과는 8건 정도를 우리 신청을 했는데, 2건밖에 안 됐어요, 우리 관광공사하고 엑스포가. 그 금액이 13억 5000만 원. 이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이게 수익을 계속해서 창출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서 지속가능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국비 확보하는 데 좀 총력을 다해야 되지 않겠나. 우리 사장님께서 혹시 비전 있는 내용이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당연히 국비 확보를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문화·예술·관광 분야가 대체로 단위사업별로 이렇게 국비가 지원되는 경우는 극히 없고, 포괄적으로 내려오는 사업비, 뭐라고 그럽니까, 전문용어로?
    (「매칭…」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아니요, 매칭사업 말고… 포괄적으로 도의 예산을 주게 되면 거기서 자체 예산을 배분해라. 그 예산이 포괄적으로 많이 내려오고 있고, 단독적으로 지방정부나 지방정부 소속 예산을 가져오는 게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예산을 따기 위해서 앞으로 더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공모사업이라는 게 8개가 2개 됐으면 이게 노력을 좀 덜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하여튼 우리 외부 예산을 좀 많이 당겨올 수 있는 계획과 전략을 잘 세워서 할 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
  또 우리 지난해에, 똑같은 날입니다. 오늘 11월 8일, 공교롭게도 오늘, 지난해 오늘날 행정사무감사를 했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주문한 내용이 뭐냐 하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22개 시군 중에 손길이 못 미치는 곳을 찾아서, 우리 관광공사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별로 그렇게 없어서 그렇게 해 주기를 바랐고, 그렇게 한다고 했고. 그래서 관광개발사업이나 관광자원 개발이나 관광 유원지, 관광지, 관광시설 리모델링, 이런 것을 하는 것에 대해서 수시로 모니터링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했어요. 거기에 대해서 결과를 낸 게 있습니까, 혹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지적이 있은 후에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대, 과거보다는 훨씬 더 많은 시군과의 접촉이 있었다는 그런 보고의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나 빅데이터라든가 ICT라든가 이런 것 등은 필수적으로 시군에 이렇게 골고루 접촉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 그런 상황을 통해서 시군과의 협업 관계 이런 것을 더 넓히기 위해서 노력을 해 온 한 해였다고 생각하고. 위원님 말씀대로 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지금은 접촉을 많이 했다는 것으로 마무리하지 마시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게 올해 또 제 주문입니다.
  그래서 매년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이유는, 저희들도 사실 직원들하고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습니다. 또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도 몇몇 위원님께서 작년에 지적한 내용을 그대로 올해 확인하는 그런 감사를 하고 있어요. 저는 참 좋은 감사 내용이라 봅니다. 여러분들도 지적한 게 그대로 그 날짜에 잊어버리는 게 아니라, 염두에 두고 이게 실현 가능하다면, 아니면 관광공사에 득이 되고 우리 도민들한테 득이 된다면 그것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것을 꼭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보고서 내용을 보면 대부분 구축, 확대, 창출, 강화, 확보, 확산. 거의 그냥 행정에서 쓰는 용어들을 그대로 마지막에 딱 박아놔요. 그러면 이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은 효과성에 대한 부분만 표현하지 효율성에 대한 부분은 전혀 없어요. 이런 부분을 좀 더 디테일하게 평가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미지적 분야에 대해서는 각 본부별, 실별로 그해의 추진 전략을 세우고, 그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꼭 해야 돼요. 그래서 성과가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또 장단점은 뭐였는지. 그래서 단점들은 빼고 장점에 대한 것을 부각시켜서 내년에는 이런 사업을 추가로 해야 되겠다는 것을 각 분야별로 적극적으로 좀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 실·본부장님들이 자기 분야에 대해서 ‘우리 분야는 이것을 최고로 잘할 수 있습니다.’를 사장님한테 보고할 수 있어야 돼요. 또 그중에 하나가 이 결과에 대한 내용들을 효과성도 중요하지만 효율성에 대한 부분도 표시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것은 뭐냐, 결국 수치화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표 대비 계획이 얼마큼 달성되었다, 거기에는 어떤 장점들이 있었다, 어떤 요소들 때문에 이게 이렇게 성과를 냈다는 것이 표시되어 있어야 된다는 거죠. 그 결과에 의해서 다음 해에 계획을 또 세우는 거죠. 그게 다 모여서 우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미션과 비전이 나오는 거죠. 
  그래서 미션과 비전에 대한 부분도 작년하고 똑같아요. 사실은 이게 똑같다고 지적하는 것보다는, 이 내용에 대해서 1년 해 보니까 지속적으로 더 해야 되겠다는 의미로 저는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래서 각 실·본부는 그런 결과가 나오면 다음에는 우리 거시적 측면에서 관광공사 전체가 나아가야 될 방향이 서는 거예요.
  그다음 관광공사 전체로 본다면 이 중에 가장 핵심사업이 뭐냐 하는 것은 전략사업으로 한두 가지, 두세 가지는 꼭 세워야 돼요. 관광공사의 얼굴이다, 이것만큼은 올해 꼭 해내야겠다. 이런 전략사업들을 꼭 2, 3개 정도는 발굴해 내야 됩니다. 그게 어떻게 보면 사장님의, 관광공사 전체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도 마찬가지, 한 해를 지나고 나면 계획 대비, 목표 대비 결과가 어땠는지, 수치화시킬 수 있는 것은 수치화시키고. 달성률, 어떻게 보면 달성률이나 효과성, 효율성에 대한 부분을 되짚어보고, 여기에서 또 내년도 계획을 또다시 계획하는 것이죠.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잘된 부분은 더 크게 다루어서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거지요. 여기에 대한 공공성과 수익성과 어떻게 보면 균형발전이라는 게 꼭 들어가야 됩니다, 공사이기 때문에.
  그래서 앞에 계신 우리 사장님이나 실장님, 본부장님들은 이 내용을 반복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여기에서 추가로 더 가미하는 것은 아까도 얘기했던 1년 동안 추진한 내용들을 가지고 좋은 점들을 계속해서 부각시키거나 전략적으로 잘된 사업들을 사장님이나 본부장님들이 더 부각시켜서 전략을 세워야 되는 것이지요. 잘못된 것은 끊어내야 되고. 저는 그걸 요구하고 싶습니다.
  이 조직에 대해서 또 열심히 하는 직원들한테는 꼭 부상이 필요합니다. 격려가 필요합니다. 오늘 제가 행정사무감사 와서 보니까 직원들이 제일 뒤에 있는 분들도 하나도 졸지 않고 전부 다 똑바로 관심을 갖고 계시네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보충 질의에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 말씀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말씀하신 전체 공공기업으로서 갖춰야 될 마음의 자세, 그리고 또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성보다는 계량화할 수 있는 것은 계량화하고 또 그렇게 해서 목표를 구체화하고 목표관리를 해 나가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이게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공기업에 해당되는, 어떤 조직이 당연히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포괄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하여튼 모든 것을 다 효율성만 따지는 건 아닙니다. 공기업이기 때문에 효과성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사업들입니다. 하지만 여기 내용을 보면 효율성에 대한 부분은 거의 보이지가 않아요. 그래서 내가 지적했던 내용들입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좀 쉬었다 할까요? 그럼 잠시 휴식을 위해서 감사 중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 10분까지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 59분 감사중지)
(15시 10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질의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경민 위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정경민입니다.
  아까 제가 여쭈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넘어갔습니다. 더케이호텔 옆에 신라밀레니엄파크 자리 거기에 대해서 누가 설명해 주실 수 있어요? 누구, 사장님이 설명하시겠습니까? 어떤 분이 설명을?
  위원장님, 담당자한테 답을 들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예.
정경민 위원  현재 상황?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는 잘 아시다시피 삼부토건이 가지고 있다가 그 이후에 사실상 우양에서 소유권을 인수했고…
정경민 위원  받았고,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그 우양에서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 전체 혹은 일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고 그 바람을, 어떻게 우리 공사나 경주시가 그 바람을 소화해 낼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재 시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경민 위원  어떻게 하면 될까, 지금 공사하고 경주시가 협의해서 어떻게 이걸 변경해 줄 수 있을까, 협의 중이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언제부터 고민 중이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요. 이게 전년도쯤 되지 않았나요? 한 1년? 2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한 2년쯤 됐을 것 같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사장님, 이것을 제가 왜 여쭈어보느냐 하면요. 저도 그 상황을 정확하게 몰랐는데 우리 지역에 현재 국회의원님이나, 우리 아까 사장님도 말씀하셨고 전 경주의 도의원, 시의원, 시장님, 특히 국회의원님, APEC 하면 일단 숙소 이런 것 때문에 굉장히 신경을,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데, 특혜성 논란 때문에 용도 변경이 어렵다 이런 얘기만 제가 들었습니다.
  그러면 관광공사나 경주시가 협의를 해서라도 그때쯤이라도 빨리 이것을, 진짜 APEC을 우리가 유치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특혜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가 어떤, 경상북도에 어떤 혜택을 내놔라 하고 변경을 해 줄 방법을 찾아본다든가 이래야 되는데 지금 시간이 이만큼 왔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지난번에 안동관광단지는 사장님 재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재임 중이었어요, 예.
정경민 위원  아니요. 우리 그때 인사검증위원회 할 때, 작년인가요? 올 초에, 그렇지요? 사장님 인사검증위원회 할 때 제가 질문을 드렸어요. 용도 변경을 해 주기 위해서 환매했다가 다시 매각하는 걸로,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정경민 위원  그렇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안동도 아무… 다른 것도 없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짓고 있지요, 예.
정경민 위원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게 해서 용도를 변경해서 매입했지만 그 용도로 매입한 분이 사업을 하지 아니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요.
정경민 위원  경주하고 똑같은 상황 아닙니까? 그러니까 안동관광단지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 여기는 아직까지 용도 변경을 하지…
정경민 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안동관광단지도 이런 환매까지 해 가면서 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방치되어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안동도 그렇고, 여기도 빨리, 예를 들면 이쪽에 용도 변경을 해 줄 여지가 나오면 빨리 얼마간의, 소량의 숙소라도 지어질 수 있고 한 동이라도, 예를 들면 그런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을 빨리 강구해야 된다고 제가 부탁을 한번 드려보는 겁니다.
  위원장님, 다른 질의도 조금 부탁드릴 것이 있는데 한 번 더 정리해서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정경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약간 추가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안동관광단지에 얼마 전에 분양자분들하고 회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장 김대일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많은 분들이 안동관광단지에 땅은 매입해 놓고 왜 거기에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가? 관광공사에서 적극 나서서 그분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런 바람을 미리 우리가 있을 걸로 생각도 했고 또 우리가 해야 될 일이고, 그래서 땅을 매입해서 지금 현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여러분들이 신청해 온다면 최대한 편의를 다 제공하겠다는 그런 설명의 말씀을 해 올렸고, 거기에 참석한 분들은 앞으로 사업 진행에 있어서 상당한, 심리적으로 접근 가능성이 있음을 알았다 정도까지는 이끌어낸 그런 회의였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우리 경영평가를 아까 전에 이야기를 했었는데, 실질적으로 사장님을 모셔올 때 지사님의 마음은 아마도 그랬을 것 같아요. 좀 공격적인 경영을 하고, 관리적인 측면보다는 좀 이런 난제를 풀어주셨으면 하고 아마도 모셨을 것 같고.
  또 이런 말이 있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그런 식으로, 이것은 결국은 안동도 그렇고 아까 전에 우리 정경민 위원님 질의하셨지만, 매각하고 어쨌든 민간업자들이 개발을 안 하고 있으니까 이것을 정말 처음의 규정대로 해서 환매할 수 있는 그런 규정을 만들어 놓았을 것 같으면 욕이라도 덜 먹을 수 있을 것인데, 그런 책임 없이 주어놓았을 것 같으면 할 수 있도록 독려도 하고, 또 지금과 같은 시간이 지난 오늘 시점에서, 이것 저희들이 몇 번 지적을 한 것 같은데 그분들이 그러면 좋다. 너희들이 개발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하겠다. 법이 문제가 될 것 같으면 법을 바꾸고. 우리 도에서 가능한 그런 부분 같으면 지사님이 감옥 가는 것 빼고 다 해준다고 그러니까 용도 변경 다 해 주시고. 그때 계획했던 것하고 지금은 매월, 매년 이렇게 트렌드도 바뀌고 정말 그러는데 그것 과감하게 원하는 대로 다 해줄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또 아까 이야기했지만 콘도 한다고 했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층고도 올려주고, 또 환매해서 재분양도 하고 이랬는데 그런 조건일 것 같으면 지금 있는 분들에게 다 똑같은 조건으로 해서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 아닙니까, 사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마는 예를 들어서 말씀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그날 지주분들하고 회의할 때 예를 들면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냥 놀면 뭐 하냐? 우리 그 땅에다가 1층에는 식당 몇 개 하고 2층에 당구장 짓고 위에는 우리 살 집 지어서 하면 되는데, 허가 안 내주냐?” 예를 들면 이렇게 “왜 안 해 주려고 하느냐?” 이런 식으로 묻는 겁니다. 사실은 그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겠지요. 왜냐하면 지역이 다 정해져 있는데 그래 되면 다른 지역에서…
○위원장 김대일  아니,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도 그것을 마음대로 그렇게 한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처음에 하고자 했던 그 목적에 맞게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하자는 것이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그 목적에 걸맞게, 그러나 조금 융통성을 발휘하겠다는 우리의 생각에 대해서 땅 소유자들의 생각은 전혀 융통성이 없는 이야기고 그 정도의 조건에서는 우리가 참 하기 어렵다 이런 스탠스(stance)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김대일  그런데 아마도 사실 현장에 계시는 분들, 혹은 현장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시장을 잘 읽고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그분들 기준에 맞춰주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맞춰주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정경민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예를 한번 들어봅시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용도 변경을 하면 지금 땅값보다 2배 이상 올랐다, 일정 지역이.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땅값 올라간 것만큼 만약에 환수되지 아니하게, 그것이 공익용도로 쓰이지 아니하게 만약에 용도 변경을 해 주었다고 했을 때 우리는 굉장한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누가 봐도 땅값 올라가는 것만큼은 그것이 어떤 공익의 목적에 다른 곳으로 쓰이거나 공공으로 환수되었다고 보이는 것이 옳다고 보고요. 그럴 경우에, 그러면 그 돈을 누가 받느냐? 받을 수 있는 법적근거는 우리 지역에 지금 현행으로서는 관광단지 관계법에는 없는 겁니다.
  그러면 관광단지 관계법은 없으니 이것을 도시개발법이나 이런 데 준용하여 개발이익환수금액을 준용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돈을 못 받는 겁니다. 경주시가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러면 경주시가 이것을 받을 것이냐? “받을래?”라고 이야기했을 때 그들도 또 검토해 봐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어려움들이 굉장히 많다.
○위원장 김대일  아니,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신다니까요.
  그리고 김칫국물 먼저 마시는 형태인데 이게 수도권하고 지방하고 엄연한 현실이 존재하는 것이고, 실제 지금 경주 정도는 모르더라도 안동 같은 데만 해도 호텔사업 하고 저런 것은 다 사실 적자 아닙니까? 그리고 지역이, 기업이 되든지 어쨌든 이런 문화관광 사업을 한다든지 했을 때 특혜 안 주면 지금 수도권에서 경쟁도 안 되거니와,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정부의 정책기조도 메가시티 가자고 그러고 여러 가지 특혜 주어야 된다고 이렇게 하는데 특혜 주어야지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지역 주민들한테 설명도 해야지요. 그게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놀리고 늘상 그런 것보다는 잘 이렇게 해서 투자유치 한다든지 하고 개발을 한다든지 해서, 거기에서 떨어진 낙수효과를 기대한다든지 해서 자꾸 홍보를 한다든지 해서 과감하게, 그런 것 무서워서 못하면 일 아무것도 못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그런 규정 등의 어려움도 있고, 또 하나 핑계를 댄다면 만약에 용도 변경을 해서 일정 부분을, 다가 아니고 조금만 호텔 부지로 만들어 줬다. 그러면 다른 호텔 업자가 “2개가 안 지어지면 우리는 장사가 잘될 건데 어떻게 저렇게 조그마한 것을 규정을 어겨가면서 너희가 호텔로 바꾸어 줄 수 있느냐? 부당하다.” 그러면 다른 사람도, 이 사람 말고 다른 사람도 지금 1만 평 가지고 있는데 조금 떼어서 “나, 호텔 지을게 바꾸어 줄래?” 그러면 우리가 안 바꾸어 줄 수 없잖아요, 만약에 이번에 바꾸어 주었으면. 그러면 이번에는 했지만 다음에는 안 된다. 안 할 수 있다, 그 규정은 어디에서 만들 것이냐? 여기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다는 거지요.
○위원장 김대일  그런 고민을 깊이 하시라니까요. 깊이 하셔서, 매일같이 머리를 맞대야 되고, 너무 그렇게 느슨하게 하는 게 아닌가? 실제 보문단지고 안동관광단지고 다른 데도 마찬가지고 지금 우리 3대 문화권 사업한다고 해서 많은 곳에 그렇게 해 놓은 부분도 있어서 지금 활성화가 안 되는데, 그것을 잘하자고 공사가 있는 것이고 이 많은 조직과 예산을 들여서 하는데, 실제 전에 지사님 답변으로는 3대 문화권 사업도 가능하면 공사에서 안고 그걸 하겠다는 답변도 있어요, 제가 도정질문을 하고 한 그런 부분에서.
  그렇기 때문에 이게 어디 좋고 이익 남고 너무 이렇게만 보는 것도 아니고 정말 이게 안 되는 사업을 가지고 흑자경영을 했을 때 관광공사의 어떤 노력이나 이런 것들이 빛나는 것이지, 그렇기 때문에 보다 더 전문가적인 사고도 가지셔야 되고 거기에 맞는, 전문가하고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은 전문가들 불러서 하고, 그 방법을 연구해 달라는 거예요. 좀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장 김대일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박규탁 위원입니다.
  작년도에 저희들이 수의계약 관련 건하고 관광진흥기금 관련 건 해서 몇 가지 한 기억이 나는데요. 제가 수의계약 관련 자료를 보다가 보니까,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까먹었는데, 막 보다 보니까 특정한 업체가 또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그 업체가 작년에도 우리가 한번 거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숫자를 살펴보니까 ’20년도에는 한 3건 정도 한 것 같고 ’21년도에는 10건, ’22년도 14건, ’23년도… 작년도에 우리가 행감 와서 굉장히 이상한 업체가 하나 있는데 그 업체에 계약 안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했는데도 ’23년도에도 똑같이 한 서너 건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이 양반이 또 뭘 하느냐 하면, 이게 뭐지요? 여기에 보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관련된 이런 사업을 이 사람이 했네요. 하고 있네요. 업체 이름 가르쳐 드려야 되지요? 하도 많아서 다 아실 텐데, 보면. 디자인콘서트라는 회사가 있던데요. 작년에 우리가 한번 말씀드렸지요? 이 회사가 너무 많은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작년에 지적이 있었고 상당히 오랜 시간을 할애하신 걸로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올해도 또 수의계약을 하셨고, 이 양반이 또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인가 이것도 하셨네요, 용역을 하셨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데 어쨌든 이 업체는 작년에 비해서 건수가 대폭 줄어든 걸로 그렇게…
박규탁 위원  제가 이 책자 다 헤아려봤거든요, 수의계약. 눈 빠지도록 헤아려 봤는데 14건 작년에 하셨다가 올해 3건으로 일단 줄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14건 했다가 3건으로 줄어들었으면 존경하는 부위원장님 말씀하시는 것을 존중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렇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예, 받아들이는데요. 좋습니다. 많이 줄여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런데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이 양반이 하시는 일 중에 수의계약한 현황에 보면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운영 용역이라는 것을 ’22년도에 했고요. ’23년도에는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행사보조 운영 용역이라고 했어요. 뭐가 다르지요, 이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것은 담당이…
박규탁 위원  담당 분이 말씀해 보세요. 담당이 어느 분이신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입니다.
박규탁 위원  예.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2022년, ’23년 같은 사업 내용으로 진행된 사업입니다. 제목이…
박규탁 위원  사업 내용이 같다면 제목이 조금 달라졌네요, 그렇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이 업체 뭐 하시는지 알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출판업과 행사대행업…
박규탁 위원  자, 업태가, 제가 찾아보니까 업태가 제조업, 정보통신, 사업 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다음에 종목에는 여행사도 있고 잡지, 정기간행물 발행업, 인쇄업, 행사 대행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아시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박규탁 위원  적절하다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하시는 게 수의계약이? 이게 관광 관련 해설사 보수교육이잖아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보수교육입니다.
박규탁 위원  교육을 하는 거잖아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교육이기는 한데요. 실질적으로 디자인콘서트는 행사운영 관련된 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만 했고요.
박규탁 위원  하고 교육은 다른 사람이 하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강사는 별도로 저희들이 계약을 해서 뽑았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렇게 했어요? 그러면 적절하다고 보시는 것이네요, 그렇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도 말씀을 드렸는데 적절하다고 보신다는 거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니요. 그렇게…
박규탁 위원  자, 그래서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해 보니까 이 양반의 사업장 주소가 뭔가 하면 풍천면 천년숲동로 46번지 101이에요. 사업자등록증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여성기업 확인서에는 뭐로 되어 있느냐 하면 천년숲서로 29 우평라비엔 오피스텔 207로 되어 있어요. 확인서가 다 달라요. 이것은 확인해 보셨어요? 한쪽은 다른 쪽이고, 한쪽은 또 다른 쪽으로 되어 있어요. 이것은 별문제 없나요, 이런 것도?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제가 확인을 미처 못 한 사항인데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저희들이 작년도에 수의계약 좋다 이거지요. 필요에 의해서 할 수 있어요, 얼마든지. 하셔도 돼요. 그러면 일단 수의계약 하는 요건이 여성기업,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런데 한 업체가 무려 열몇 건을 하는 게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렸고, 그때도 이 회사가 주인이, 실적이며 주인이 이상하다. 사업장 주소가 이상하다. 가서 건물 안의 내부를 찍어 보니까 완전히 빈 공터더라 이렇게 지적했지요, 그렇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 3건을 하시면서 이런 사항이 또 있어요. 왜 확인을 안 하시냐고? 우리가 여기에 와서 그렇게 말씀하고 고함지르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면 우리 팀장님 와서, ICT팀장이시라면서? 발주 주면 한 번쯤 검증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저희들이 이렇게 와서 하는 게 우스워 보여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닙니다. 저희들이 확인을 미처 못 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최소한 우리가 여기에 와서 이런 말씀을 드릴 때는 나름의 근거를 갖고서 이렇게 보여드리잖아요. 그럼 최소한 그쪽도 우리한테 응답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안 그렇습니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당당하게 자기들 인력 제공해서 맞다고 이야기하시잖아요. 수의계약한 게 맞다고 하시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하셔야 되는 것이지요. “아, 그러시면 우리가 다시 검증해 보겠습니다. 혹시라도 모르겠다.” 그러고 난 다음에 대답해 주시면 저도 “아, 그렇게 해 보세요.” 이렇게 할 건데 맞다고 우기면 우리는 아니라고 우겨야지 방법이 없잖아요, 근거를 갖고 와서 이야기하는데.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냥 좋습니다. 좋으니까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우리가 특정 기업을 자꾸 미워해서 이러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 아니고요. 수의계약 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는데 검증을 제대로 해 달라. 그리고 공정하게 해 달라. 그것으로 해서 탈락되는 사람이 생기면 그것 또한 우리 도민이잖아요. 그러면 안 되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좀 더 공정하게, 누가 봐도 이것은 명확하게 그런 검증을 하셔서 수의계약 하셔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다음 하나만 더, 관광진흥기금에 대해서 한 말씀 여쭈어보겠습니다. 진흥기금에, 제가 이것도 눈 빠지도록 다 비교를 해 봤는데요. 관광진흥기금이 두 가지 용도로 사용되지요? 하나는 저리 융자하는 것이고 하나는 일시금으로 이렇게 내서 사업하게 하는 거지요? 관광진흥기금?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박규탁 위원  그것도 실장님이 하시는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저희들 담당입니다.
박규탁 위원  관광진흥기금 어떻게 써요? 어떻게 쓰시지요? 올해도 한 30몇억인가 쓰셨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죄송합니다. 마이크가 잘 안 들려서.
박규탁 위원  아, 관광진흥기금을 어떤 용도로 쓰시느냐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상품 개발이나 그리고 홍보, 교육, 지역특화 기념품 등에 저희들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 지원을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거기에 저리 균등분할 상환하는 금액도 있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박규탁 위원  그렇지요? 호텔을 짓는다든지 이런 용도로도 쓰시지요? 그 금액이 한 30몇억이고 아까 처음에 말씀하셨던 게 한 30몇억 이렇게 쓰시지요, 연간? 그런가요? 한 60억 정도 쓰는 것 아닌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닙니다. 저희들 융자사업은 하지 않고요, 40억 지원사업만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융자사업이 없다고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박규탁 위원  관광정책팀 경주시 한옥체험업 해서 경주시 포석로 해서 이것 12억짜리인데, 기금에서 5억 주고 자부담 7억 이거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 융자사업은 도에서 직접 하고…
박규탁 위원  아, 도에서 직접 하는 거예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저희들은 지원사업만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지원 사업에 이것 관광진흥사업, 밑에 이거는 뭐예요, 그러면? 문경시하고 이런 데 가는 것 이것은…
  아, 이것은 공사에서 하는 것이구나. 자, 그러면 여기에서 공사에서 하는 것만 여쭈어볼게요. ’23년도에 기금 나간 것 중에 경주시에 문화재보존활용센터 하는 것 있지요? 문화재보존활용센터 이순란 있습니까? 있어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잠시만요, 제가 한번…
박규탁 위원  한번 찾아보세요. 관광공사에서 보조사업으로 나간 주식회사문화재보존활용센터 이순란 하는 게 있는데요. 콘텐츠업인데 기금에서 4000만 원 드리고 자부담 1000만 원 이렇게 되어 있네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20% 자부담입니다.
박규탁 위원  맞지요? 그런 것 있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박규탁 위원  그 밑에 보시면 보조사업에 또 신라문화원 하는 것 있어요. 진병길 하는 것 있는데?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신라문화원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그 주소를 한번 보세요. 주소가 어때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서류를 못 찾아서요. 여기는 경주라고 주소가 되어 있습니다. 지역은 경주로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래요? 우리 주소를 다 받는데, 우리 단체 주소를 다 받았는데. 지금 이번… 아니, 메모를 받았는데 전에, 이전에 담당하신 분이 누구예요? 이전 담당자? ICT팀장 다른 분 누구, 그 전에 하신 분 누구지요? 아니, 본인이 대답하실 수 있어요? 대답이 가능하시냐고?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입니다.
박규탁 위원  마이크 좀 켜주시지요.
  자료 갖고 계시지요? 나는 있는 자료인데 자료가 없나? 관광진흥기금 사업 현황 자료입니다. ’23년도 것?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주소는 아직까지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우리는 주소가 나와 있는데 왜 거기는 확인이 안 돼요? 우리는 주소를 다 갖고 있는데. 책에는 없어요? 이 자료는 그러면 그쪽에서 준 것 아닙니까? 본청에서 받은 거예요? 아, 그렇구나.
  자,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이것 우리가 문화관광체육국에서 받았대요. 그럼 제가 설명을 해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자료가 없으시니까.
  아까 말씀드린 두 군데인데, 주식회사 문화재보존활용센터하고 밑에 신라원 하는 게 있는데요. 그 2개가 있는 것은 그 자료에 있으시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규탁 위원  주소가 뭔가 하면 ‘경주시 태종로 727번길 3’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두 회사가 똑같은 번지수를 갖고 있어요. 그거는 경주라고만 되어 있다고 하는데 번지수를 확인해 보시면 두 회사가 똑같은 번지수를 갖고 있어요.
  또 두 번째, 뭐 그것 확인이 안 되신다고 하니까. 자, 하늘빛색소폰 하는 게 있습니다. 손귀정, 그거 한번 찾아보실래요?
  그냥 제가 읽어드릴게요. 제가 자료를 다 찾아놓은 거니까. 김천시 것인데요, 하늘빛색소폰 손귀정, 그다음에 김천시에 소은도예 하는 게 있습니다. 그 사람이 대표자가 누군가 하면 한 분은 손귀정이고 한 분은 박소은입니다. 그런데 여기도 동일 주소예요. 김천시 평화5길 2번지, 두 회사가 동일 주소입니다.
  또 있어요. 울진군 것인데요. 울진 송율갤러리 (주)호텔 덕구온천 해서 대표자가 강윤석, 권기열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똑같은 주소입니다.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1층 하나는 4층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주소가.
  자, 그런 사례가 너무 많아요, 문제는. 이게 ’23년도 자료입니다.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예, 위원님…
박규탁 위원  아니, 우리 위원들 그냥 노는 게 아니고 눈 빠지게 봤어요, 저도 이것 찾는다고.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보조사업선정위원회가 있지 않습니까? 위원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선정되고, 저희들은 거기에 대한 운영만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운영만 하고, 관리하고 이런 것 아무것도 안 하시고 돈만 주고 그러면 ‘너희가 다 하는’ 거예요?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선정위원회가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선정위원회는 어떻게 만드셨어요? 누가 만드셨어요?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도에서 있지 않습니까, 도에서 관광진흥기금심의위원회에서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도에서 선정하시고, 돈은 그럼 여기에서 주는데 도에서 다 선정하시는 거예요?
  아니, 똑바로 이야기…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관광진흥기금 조례에 의하면 심의위원회는 도에서 국장님이 위원장님이시고요,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직접 운영하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래서 업체가 선정된 후 저희 공사로 넘어오면 저희 공사에서 그때부터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박규탁 위원  사업 진행한다는 것은 그냥 돈만 제공하신다는 거예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사업 내용부터 시작해서 관리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규탁 위원  관리를 하는데, 그럼 그 사업체가 적합하지 않은 것은 다 도에서 선정되어서 내려오기 때문에 여기는 관계없다, 이런 건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확인을 미처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고…
박규탁 위원  아니, 도에 넘기신다는 것은, 저기 도의 정책과장하고 다 와 계시는데?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니요, 넘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시스템을 이야기한 것이지…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시스템이 그러면 이게 누구 잘못이냐고요, 제가 묻는 거잖아요. 정책과장이, 저쪽에 문화관광체육국에서 잘못한 거예요, 아니면 여기서 잘못하신 거예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저희들이 미처 확인을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미처 확인을 못했다?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박규탁 위원  동일 주소가 딱 나와 있는데, 이 사업자 이것 다 보실 거잖아요. 안 보셨어요?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위원님, 그 부분은 다시 확인해서 있지 않습니까, 다시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제가 다 설명드렸잖아. 내가 눈 빠지도록 자료 다 만들어 왔다고. 동일 주소에 있다고 그러잖아요, 지금.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예.
박규탁 위원  이게 왜 이렇게 됐냐고 물어보잖아요. 왜 이런 사업자가 선정이 됐냐고요. 관광진흥기금은 그냥 돈만 주고 난 다음에 사업 관리 하나도 안 하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저는 자세히는 모릅니다마는 혹시 경주 경우에 같은 번지에 지원을 받은 기관이 2개 있다면, 업체가 2개있다면…
박규탁 위원  그런 경우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왜 같은 번지냐…
박규탁 위원  여러 군데가 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여러 군데가 있는데, 그 2개가 같은 번지면, 예를 들면 문화원 건물에 문화원도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어떤 단체라든가 이런 것이 같은 번지 내에 있을 확률이 있지 않느냐. 특히 문화·예술·관광 이런 것은 좀 집적하여 시군별로 배치하기 때문에 그런 일도 안 일어나겠나 싶은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그러시다면 제가 하나면 더. 그러면 좋다, 우리 사장님 말씀 제가 100% 다 믿고. 같은 번지 2개 이상, 3개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것은 있을 수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런 케이스가 너무 많다, 이상하지 않냐. 우리 위원 입장에서는, 감사하는 입장에서는 이상하지 않냐 이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그럼 여러분들이 그것을 안 이상하다고 설명해 주셔야 되잖아요. 그런데 잘 모르겠다면 이것은 곤란하다, 그렇죠? 그러니까 사업을 선정하실 때 면밀하게 좀 살펴 보시라, 이게 적정하게 집행되고 이 사업이 진짜 필요한가를 정밀하게 보시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일단 이것 마무리하면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 현장성을 더 강조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예, 그리고 ’23년도의 관광진흥기금사업을 보니까요, 한 106건 정도 하셨더라고요, 사업이. 진흥기금에서 사업자금 나간 게 한 106개 정도.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100개 정도 저희들이 지원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것 내가 다 헤아려서 106개라 하는데 또 100개 정도가 뭐예요? 다 헤아려 봤는데, 일일이.
○마케팅전략팀장 김상완  110개가 지금 선정됐는데 포기 업체가 한 10개 정도 되고.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106개예요, 리스트에. 내가 106개 다 헤아려 봤다니까요. 106개인데, 업체 중복이 35개예요. ’22년도에 선정되어서 관광진흥기금 사업을 받은 업체하고, ’23년도에 받은 업체가 총 35개가 중복돼요. 그럼 중복 확률이 33%예요. ’22년도에 받은 사람이 ’23년도에 또 받았어요, 33%의 중복률을 갖고. 이것은 어떻게 설명하실래요? 그냥 줘도 되는 거예요, 계속 이렇게? 기금은 누가 어떻게 걷어서, 그것은 세금 아니에요? 그것 도민 자금 아니에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부위원장님,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보시면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 제외 대상에 이렇게 매년 할 수 없다는 조항이 없는데…
박규탁 위원  조항이 없는 것 알고 있습니다.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3회 이상…
박규탁 위원  3회 이상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법 조항이 3회라는 게 임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안 할 수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것 다 보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은 너무 많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 봐서? 같은, 동일 사업을 올해도 주고, 내년에도 주고, 사업명만 조금 조금씩 바꾸고, 대표자명은 다 똑같고. 이것 이렇게 하면 이게 진짜 진정한 관광진흥사업이 되는 거예요? 우수한 사람이 우수하게 해서 계속 받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동일 주소에 이상한 사람이 있고 이런 식으로 막 해서 35개가 30% 정도의 그것을 가져가는 것은, 이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세요? 합당하다 그러면 내년도 그렇게 하시고 우리는 또 열심히 찾아볼게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렇지는 않습니다. 도하고 협의해서 골고루, 균등하게 기회가 가도록 조정을 해 보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진정 우수한 사업자들은 키워주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돈만 빼가려고 덤비는 사업자가 눈에 보인다 말입니다. 그런 업체는 배제를 하셔야 되는 것 아니냐는 것 다 아시잖아요, 내가 누구를 지적하는지 아시잖아요. 어떤 사업자가 여기에 섞여 있는지 아시잖아요. 그럼 그런 사업은 배제해 주셔야지, 그것을 걸러주는 게 관광공사가 해야 될 일이 아닌가요? 말씀하세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부위원장님,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입니다.
  금방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 그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없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조해서 내년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꼭 그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작년에도 그렇게 답변하셨는데?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박규탁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는데요. 등기부등본까지 다 떼봤는데 이게 경주미래교육원인가 이런 업체가 하나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사람 주소를 딱 조사해 보니까 이게 서원 안에 있어요, 서원 안에. 이것도 아까 우리 사장님이 말씀하신 그런 케이스인가? 이 업체가 서원 안에 있다고. 미래교육, 뭐 이름이 미래교육? 경주미래교육원이라는 데인데요. 조사를 해 보니까, 이게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까 이게 서원 주소가 나와요. 그 안에 이게 있다고 딱 나와요. 너무 디테일로 갑니까, 제가?
  그래서 정리를 하겠습니다. 좀 더 관심 있게 보시고, 어쨌든 간에 기금이든 뭐든 간에 도민의 세금이고, 우리 도민들이 발전하는 게 좋아요, 저도 기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 사람들이 막 커서 좀 더 훌륭한 사업을 하시고 더 크면 좋은데요. 그런데 아닌 것은 걸러내 달라 그런 말씀드리고.
  훌륭한 사람은 두 번, 세 번 해도 좋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3회 이상 줘도 좋아요. 그 사람이 발전해서 이 사업 안 받고도 훌륭한 사업을 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게 여러분이 하실 일이지, 그것 하라고 기금 조성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것만 빼먹으려고 덤비는 사람이 우리 눈에 자꾸 보여요, 이렇게. 그것 하지 말아 달라고 제가 작년에도 똑같은 이야기드리고, 올해도 똑같은 이야기를 또 드립니다. 그래서 특정 업체 이야기드렸던 것이고. 그것 합시다, 우리. 그게 우리 사명이잖아요. 우리 위원 하는 일이 뭡니까? 그것 하라고 우리를 두고 하는 거예요.
  그런 이야기를 드리면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사장님한테 질의 하나 드리겠는데요. 우리 경북문화관광공사잖아요, 이름이, 그렇죠? 문화관광공사인데, 우리 합병된 재단 중에 하나가 문화재단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LA에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에 가시고, 재단에서는 또 다른 것으로 해서 예산 한 7억 들이고, 여기는 한 5억 들여서 갔다 오셨잖아요. 그런데 제가 가만히 서류를 훑어보니까 문화관광공사인데 문화가 자꾸 문화재단 쪽은 문화라고 자꾸 가면서 관광 쪽 영역을 좀 이렇게 침범하는 것 같고,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영역 구분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만, 업무 구분이 어떻게 되어 갑니까, 이게? 이번에 섞어 놨는데, 제가 정관을 살펴보니까 문화재단 정관이나 관광공사 이것이나 문화관광 쪽은 거의 비슷해요. 이것 어떡하셔야 될까요, 앞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우선 아까 위원님 진흥기금 사용에 대해서 지적하신 데 대해서, 특히 지적하시면서도 그래도 3회 이상 해 줄 기업은 하라고 그렇게 여유를 주신 데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반드시 저는 또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절대로, 단 1회라도 조금 의혹이 있거나 이런 것은 걸러내려고 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으로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단과 우리 문화관광공사의 업무의 유사성 혹은 차별성이 도대체 뭐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공사는, 문화 자체를 이렇게 막 키워나가고 조장하고 하는 데에 포커스를 줘야 될 곳은 문화재단이고, 우리는 그러한 문화가 관광산업과 접목하여 이것이 발전될 수 있도록 관광 목적의 어떤 문화, 또 그런 문화를 관광 상품으로 잘 만들어서 잘 홍보해라, 이것이 우리의 역할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면,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은 ‘문화’ 자가 좀 형용사적 용법이랄까, 앞에 수식하는, 이런 제한하는, 포괄하는 이런 것이고. 문화재단의 문화는 포괄적인 순수 문화 이런 것을 다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그쪽은 아니라서 좀 이해하기는 힘들지만요. LA 가셔서 이번에 한 자료를 쭉 살펴보니까 문화재단이 한 행사가 K-팝 그다음에 K-음식 이런 것도 잘 하고 하셨더라고요. 그런 것에서 비보이 춤도 좀 추고, 이런 것들, 자료들이 좀 있어요. 그런데 문화관광공사가 요즘 최근에 하시는 게 여기 엑스포에서 오페라 같은 것인가 아까 말씀하셨던, 그 뭐죠? 여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플라잉, ‘더 쇼! 신라하다’.
박규탁 위원  플라잉 그것, 플라잉 뭐 이런 것도 섞여 있고, 그다음에 가곡 이런 거 하셨나요? 오페라 같은 것 하셨잖아요, 최근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규탁 위원  그런 것도 하시고. 그런데 물론 엑스포 것을 가지고 오시기는 했지만, 그다음에 수상공연 이런 데서 공연도 하고 하시잖아요. 그렇다면 좀 비슷해요, 그런 부분이. 그래서 이게 뭔가 누가 먼저 선점해서 무엇을 빼앗아가는 이런 차원보다는 조직이 비슷한 유사성을 갖고서 그렇게 자꾸 상충되어 가면, 같은 예산을 들고 똑같은 일을 집행하게 되면 이것 지금 낭비다, 제가 보기에는.
  이번에 한상대회에 가신 것도 마찬가지다. 문화재단이 7억 들고 가시고 여기서 한 5억 들고 가서 돈을 쓰셨는데, 그게 전체 예산의 20억 중에서 나눠 가신 거잖아요, 그렇죠? 여기는 별도지만. 그렇다면 2개 기관만 해도 13억 정도, 12억 정도 돈을 들여서 거기를 가셨는데, 내용적으로 보면 여기에는 관광 부스 몇 개 차려놓고 이쪽은 비보이 춤추고 이렇게 문화를 알렸다고, 이렇게 해요. 그런데 그게 좀, 굳이 그러면 2개 부분이 나눠서 가실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어쨌든 간에 문화관광공사하고,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문화재단하고 혹시 문화에 관련되어서 문제가 생기면 좀 가로살을 잘 내야 되겠다, 두 부분이 중첩이 안 되게. 그래야만 예산도 절약이 되고 영역의 문제에 있어서, 나쁘게 이야기하면 영역 다툼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일어나지 않도록, 초창기니까 선을 잘 그어달라. 그래서 양쪽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관광진흥기금이 들어간 데는 보통 관광 업체잖아요. 수익을 좀 낼 수 있는 그런 업체를 지원하고, 그런 사업 아니에요? 실질적으로 좀, 대부분 그렇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문화는 문화 관련에 있기에는 수익 나기는 좀 힘들다고 하지만, 관광진흥기금이 들어갔을 때는 수익이 날 수 있는 업체 지원 쪽으로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수익 창출이라든지, 그로 인해서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이런 것을 면밀히 좀 보셔야 될 것 같아요, 보시고 좀 해야 되기 때문에. 일단 잘 해 주시고, 또 김경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의원 김경숙 위원입니다.
  저는 짧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이번에 일본 요괴들 바다 건너 경주로 온다, 이것 엑스포 본부장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입니다.
김경숙 위원  이것 대성공적으로 잘하셨죠?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이게 일본 총영사관 쪽에서 해서 저희가 임대 대관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김경숙 위원  혹시 본부장님은 우리나라, 한국 요괴를 얼마나 알고 계세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는 사실 모릅니다마는 왜 요괴를 전시하느냐, 저도 사실 의문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가면 우리 민속하고 비슷한 그 형태를 띠고 있다 해서 일본으로 봐서는 좋은 전시구나 이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김경숙 위원  제가 이게 따지고 질의하고 이런 게 아니고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사실은 우리도 한국의 요괴를 잘 모릅니다, 그렇죠?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김경숙 위원  그런데 우리 흔히 알고 있는 게 구미호, 이무기, 제가 여기 몇 가지 적어 왔는데 이무기, 불가사리. 우리 옛날 어른들이 ‘아이고, 거구귀같이 먹는다, 거구귀같이 먹는다.’ 이 말이 뭔가 했더니 거구귀도 하나의 요괴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사실은, 우리나라 사람들 자체도 이 요괴를, 우리나라 요괴를 잘 모릅니다. 그럼데 한국 요괴 괴담이 있습니다. 우리 이번에 일본 요괴 대행진 전시라고 했는데, 이 전시회를 하면서 많은 외국인들이나 그다음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이것을 보면서 한국의 요괴는 어떤 것일까 하고 궁금해하실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저희들도 사실 궁금해했고. 사실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관심을 갖고 관람을 했습니다.
김경숙 위원  예, 이렇게 면밀히 검토해서 아마 심사를 통해서 이 기획을 했을 것 같은데, 우선적으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오는 게 경주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경주에 맞고 우리나라에 맞는, 실정을 알리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요괴, 한국 요괴도 사실은 전시를 같이 해서 그 재미를 같이 가져가고, 그리고 일본 요괴와 한국 요괴도 좀 비교도 할 수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또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요괴를 좀 더 알리고.
  우리가 지금 제가 질의드렸듯이 한국 요괴를 아시냐 하니까 모른다고 하셨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도 한국 요괴 잘 몰라요. 그런데 그것을 일본을 주로 해서 일본 요괴를 알리고 한다는 것은 좀 부끄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군다나 경주에서. 이렇게 우리나라 작품이나 이런 것을 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사업이기는 한데, 그런 게 좀 아쉽다는 생각에서… 이게 이번 작품을 통해서 우리도 다음에 할 때는 꼭 일본 요괴가 아니라, 일본 요괴보다 한국의 요괴라도 우리 많은 사람들한테, 아이들한테도 이런 것을 함께 접목시켜서, 일본과 한국이 같이 접목시켜서 재미를 좀 더 더해 갈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가 앞으로 이런 행사 진행할 때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우리 문화를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우리도, 우리 한국 요괴도, 사실은 우리 한국 요괴는 나쁜 의미의 요괴가 별로 없습니다. 다 미담을 가지고 있고 있고 아름다운 요괴도 많거든요, 이야기들이요. 한국 요괴 괴담이 많으니까 그런 것도 한번 봐서 사업을, 콘텐츠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아까 제가… 조금 더 한번 보고.
  제가 지금 질의드리는 것은 이제 확인 차원에서 제가 한번 여쭤보는 것입니다.
  우리 공사에서는 수의계약을 하실 때 어떤 방법으로 하시죠, 주로? 누가, 어떤 분이 답을 해 주셔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경영본부장님?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경영혁신실장 임동필입니다.
  저희들 수의계약 범위는 보통 국가와 법률적으로 2000만 원 미만 수의계약 건이 있고…
정경민 위원  아니요, 방법.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방법… 예, 그것은 수의계약할 때는 저희들이 견적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경민 위원  아니요. 그 견적받는 것은, 그러니까 전자 수의계약을 하시는지, 수기로 계약을 하시는지 그것을 제가 여쭙는 것입니다, 계약 방법.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저희들은 수기로 하는 경우도 있고 전자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시죠?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정경민 위원  그래서 제가 지금 나라장터에 들어가 보면 전자 수의계약을 많이 하세요, 공사에서는. 그리고 자료를, 제가 올해 다들 아시지만 두 번째 행감인데, 다녀보면 관광공사만큼 이 자료를 깔끔하게 잘해 놓는 데가 없어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감사드립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수의계약을 수기로 하시는 것도 있죠?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있죠.
정경민 위원  그것을 좀 명확하게 구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것 부탁 좀 드리고요.
  그다음에 이것 제가 한번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작년에 제가 질의를 드려서 이것은 작년에 저한테, 저희 위원님들한테, 다 우리 위원회로 답변을 제출하신 건데요. 산책로 오수 범람 및 단지 입구 오폐수 악취 관련 이런 것, 동궁원 이런 악취 문제. 그리고 최근에 또 뭐가 있냐 하면 힐튼호텔 앞 주차장 쪽에 지하도 이렇게 생기고 한 데, 거기 힌남노 이후에 물이 범람해서 또 악취를 풍기고 하는 것 알고 계시죠? 어떤 분이 대답하시겠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투자개발실장 권상수입니다,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것을 우리 공사가 할 일이 아니라고 답을 하셨고요. 향후 계획에 경주시 에코물센터에서 악취 배기팬 설치 운영 중에 있으나, 지속적인 악취 발생으로 현재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전문 기관에 의뢰, 연구용역 중임을 경주시 에코물센터와 유선 확인, 이게 전년도 이맘때 들어온 답변입니다. 현재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그것 힌남노 때 사실은 일반 우수가 들어가서 범람을 해서 악취를 풍기는데, 그 이후는 지금 현재 범람되지는 않고, 우리가 지금 노후화된 시설이겠지만 유지 관리하면서 현재는 사실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기반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 수선해야 되니까 경주시하고 지금 에코물센터하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데, 아마 시에서 예산을 세워서 근본적으로 기반시설을 새로 할 것으로 그렇게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것은 우리 관광공사에서 그냥 관심을 가져주셔야지, 우리가 직접 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 경상북도도 물론이지만 경주의 관광이 여기에 밀집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세 곳에서 이런 악취를 풍긴다는 민원이 자꾸 발생하면 경주시도 좋지 않고 우리 경주 관광에도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오늘 경주시에 요청해 보시고 또 한 달 뒤에 해 보시고 이러지 마시고, 될 때까지 끊임없이 해서 반드시 이것은 개선이 되어야 된다고 보이는 부분입니다.
○투자개발실장 권상수  예,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정경민 위원  그리고 사장님, 제가 아까 골프장관리팀장 공석 자리 그것을 한번 여쭤봤지 않습니까? 그것을 제가 왜 여쭤봤냐면요, 그 자리가 원래 없었는데 생겼거든요. 생겼는데, 그 자리에 앉으셨던 분이 계약이 끝나고 나서 공석으로 두시다가 그 자리를 지금 없애셨어요, 그렇죠? 그러면 누군가 어떤 자리를 주고 싶어서 자리를 하나 만들었다가 그 사람이 가고 나니까 그 자리를 없앴다, 이것은 좀 안 맞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을 하면, 아까 그게 뭐죠? 골프장관리팀이죠?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요, 안동에도 그렇고 골프장관리팀에 작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20년, 30년 근무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골프장관리팀으로. 그러면 이분들이 그것을 너무 잘 알지 않겠습니까, 그 골프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런 분들이 맡으면 어떨까 이런 의견을 한번 제시해 보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그 자리를 없앴다고 답변을 하셔서 제가 더 말씀을 안 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누구를 주기 위해서 자리를 하나 만들었다가 또 주고 싶은 사람이 그 임기가 끝나고 나서 그 자리를 없애 버리고, 이런 방법은 좀 지양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장님. 
  그리고 목월공원이 보문단지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목월공원과 보문단지가. 박목월 선생님과 보문단지가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어떤 분이 답변해 주실 건가요?
○투자유치팀장 최규식  투자유치팀장 최규식입니다.
  지금 편의상으로는 부르는 목월공원은 별칭입니다. 마스터플랜 조성 계획상 소공원 넘버링되어 있는 부지입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요. 박목월 선생과 보문단지가 어떤 연관성이 있냐고요.
○투자유치팀장 최규식  그래서 목월공원 명칭의 유래가 ’70년 초반에 소위 관광단지, 지금으로 하면 택지개발 정도 해서 허허벌판일 때 목월 선생님 추진협회에서 목월 시비를 제작해서 그 공원에 놔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별칭으로 목월공원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왜 여쭙냐면 목월 선생 생가도 있고, 독립목월문학관도 있고, 있지 않습니까?
○투자유치팀장 최규식  예, 역사적으로나 생애적으로 전혀 관계없습니다, 별칭입니다.
정경민 위원  관계가 없죠?
○투자유치팀장 최규식  예.
정경민 위원  그것을 제가 확인을 한번 해 보려고 말씀드렸고요. 됐습니다.
  그다음에 사장님, 제가 아까 휴식 시간에 잠깐 여쭤봤는데요. 제가 저번에 한번 낮에 여기 지나가다가 와서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직원들 근무하시는 사무실을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사무실 근무 조건이 너무 안 좋고 답답하고 이런데, 아까 제가 “직원들 휴게실은 있습니까?” 하니까 휴게실이 있기는 있는데 별로 휴게실 같지 않게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아직, 지금 지하에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가보지는 않았는데, 이 건물 자체가 우리 직원들이 근무하기에 좋은 조건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휴게실은 남녀 구분을 해서 반드시 잘 좀 꾸며져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부탁 좀 드립니다. 그리고 근무 환경도 좋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안동에 북부지사장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임동필 지사장님한테 안동 호반휴양림까지 가는 길에 가로등 또는 야광 경고판 설치해 달라는 것을 부탁을 드리고, 여러 번 얘기가 있었습니다. 혹시 그것 지사장님으로 부임되셨을 때 인수인계 받으셨어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투자유치팀장 최규식  안동 호반휴양림까지 가는 길 말씀이십니까? 제가 질문을 잘 못 들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제가 무슨 이야기하는지 모르시는 거죠? 그러면 인수인계를 안 받으신 거네요? 그러면 답변을 임동필 지사장님이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됐습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 당시에 제가 위원님께 최종 보고드린 게 저희들이 영주 지방국토관리청하고 협의를 했을 때 이것은 국토관리청에서 하는 부분은 맞는데 예산 수반이 안 되고. 예를 들어서 국토청에 예산을 따려고 하면 지방비나 국비가 포함되어야 된다. 그 부분은 우리 국토관리청에서 한번 협의를 해 보겠다까지는 제가 위원님들께 보고를 드렸고. 드렸는데, 그 이후에 국토관리청에서는 이것은 사업 우선순위에서는 완전히 배제가 되겠다. 왜, 이런 어두운 부분이 있는 부분이 너무 전국적으로 많기 때문에 하나의 지방도로에서는 국토관리청에서 투자할 여력이 없다 하는 것을 제가 그때 위원님들께 마지막 보고를…
정경민 위원  지사장님이 기억을 못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그렇다면 가로등이 아니고, 우리가 이렇게 가면 왜 야광봉, 이렇게 커버 틀 때 이렇게 보이는 야광경…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정경민 위원  그런 것이라도 설치하면 어떨까 하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이후로 지금 답이 없으시고 인수인계가 안 된 상황입니다.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것은 죄송합니다. 죄송하고, 그 이후에 제가 경북도의 건설과 담당한테 이야기를 한번 했었어요. 했는데…
정경민 위원  아니요, 그러니까 이제 이쪽으로 발령이 나셨을 때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업무 추진하던 것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다 인수인계를 하시고 그렇게 오셨어야 하지 않나, 제가 그 말씀을 드립니다.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것은 제가 미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연규식 위원  예, 포항의 연규식입니다. 오랫동안 수고 많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 말씀, 어떤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까 선정은 도청에서 한다 했죠, 사업자? 우리 실장님.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심의위원회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심의위원회는 거기서 하고, 선정된 업체는 여기서 집행을 하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공사에서 사업자 허가를 받아서…
연규식 위원  그러면 평가는 누가 합니까, 끝나고 나서 평가?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사업 평가라기보다는요, 관광진흥기금은 선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교부금이 선지급이 되고…
연규식 위원  끝나고 난 뒤에 그것에 대한 평가 작업이 있나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회계 검증을 하고…
연규식 위원  회계 검증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회계 검증을 하고, 직접 방문해서 공사가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누가 갑니까, 거기에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용역 업체가 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업체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연규식 위원  업체가 잘했는지 어떻게 평가하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용역 업체가 직접 가서…
연규식 위원  용역 업체라 하면 이게 사업 시행자가 아닌 또 용역 업체가 따로 있나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연규식 위원  그것만 평가하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동국대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연규식 위원  이 사업이 잘됐는지를?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저희들 사업 완료 후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먼저 한 것 보고를 받나요? 어디서 받나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저희들이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받습니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연규식 위원  문제점이 있었던 행사는 없나요, 그동안?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문제점이 있을 경우에는 저희들이 환수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혹시 이런 경우 있었습니까? 2개 행사를 동시에 하거나, 아니면 같은 장소에서 시간차를 두고 하든지 이런 게 있었나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런 행사보다는 2개 업체가 이렇게, 서로서로 이렇게 도와주는 행사를 한 경우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도와줬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어떤… 그러니까 A업체에서, A, B라는 업체가 있었는데 A업체에 B업체의 영수증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가 있어서 환수 조치를 한 경우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제가 얼마 전에 제보받은 바에 의하면 행사명은 다른데 같은 장소에서 현수막 2개를 따로 걸어놓고, 앞에 사진 찍고 끝나고 난 다음에 1시간 후에 다시 거기에 다른 행사를 했다. 사진을 봤거든요. 그게 관광진흥기금인지는 아직 확인을 못 해 봤는데, 어제 와서. 그것은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이래서는 안 되거든요. 각자 받았는데 사업자는 달라요, 장소는 같아요. 현수막을 다르게 했다, 이것은 기만하는 거잖아요. 참석한 사람은 똑같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저희들이 확실히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것은 그런 것 있는지 살펴봐 주시고.
  용역 평가를 제대로 한, 용역 업체도 제대로 했는지를 또 확인해 봐야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래서 그 말씀드리는 것은 잘하는 데는 세 번이 아니라 네 번도 해 줘야 된다, 잘한 데는, 성과 있는 데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아까 질의 중에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17쪽 우리 경영평가 결과 관련해서, 이 등급 기준을 보면 ‘나’여야 되거든요. ‘다’가 되는 것은, 아까 밑에 보면 관대한 평가 방지를 위해서 가, 나등급을 40% 이내로 제한했기 때문에 거기에 해당되는 것입니까? 자료 17쪽. 
  마이크 좀 주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왜 ‘다’로 되었느냐 그것 말씀하시는 것이죠?
연규식 위원  예, 기준을 보면 85점 이상이면 ‘나’거든요. 그런데 89.94라는 말이에요. 물론 정량평가, 정성평가 변동이 있었기는 한데 그것이 영향을 미친 건가요? 왜 ‘다’가 되었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7개 기관 중에 5위를 했다고 해서 89.8점으로서 ‘다’를 받은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5위요? 그러면 점수로 기준한 게 아니고 등수로 하는 겁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점수가 5위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전체적으로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5위를 했기 때문에 ‘다’가 된 겁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잘한 데가 퍼센티지가 많기 때문에 ‘다’로 밀렸다 이 말씀인가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기준으로는 ‘나’를 받을 수 있는데 상대평가를 하다 보니까 다였다 이 말씀인가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것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더 잘했다는 얘기네요, 그렇지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점수가 좀 높게…
연규식 위원  보다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장님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방금. ESG 이것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아직도 이렇게 달라고 그럴 때 종이로 이렇게 합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이 자료를 보고 ‘아, 진짜 ESG 해야 되겠구나.’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현재 종이 사용량과 옛날 사용량을 계산하시고 해서 이것은 줄여나가야 됩니다. 이것 뭐 대단한 서류라고 이걸, 일일이 한 장씩 다 그려서 킬로수 다 적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고쳐나가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꼭 고쳐야 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관련해서, 제가 더 이상 안 하려고 했는데 ESG, 315쪽에 보면 실시, 우리 도기욱 위원님 말씀처럼 실시, 선언, 전개, 추진입니다. 아무튼 관심 있는 것이 경영 확산을 위해서 민·관·공 10개 기관이 협의체를 만들었다 했네요. 여기 사회공헌 플랫폼 ‘경북나누리PLUS’ 구축을 했다는데 이것 관련해서 자료 좀 주시고, 부서별로 ‘1ESG 과제 추진’ 해서 분야별로 과제 25건 추진이라고 있습니다. 이것도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최근에 보니 ‘경주로ON’ 이래가지고 스탬프를 찍어서 관광객 유도하시는 것을 아시나요, 혹시? 경주시에서 합니다. 경주로ON?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우리 공사에서는 그런 것 혹시 계획이 없으십니까? 경상북도 전체를 상대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 것은 많이 했고요. 또 제가 말씀드렸던 경북여행찬스, 예를 들어서 그런 쪽에 스탬프 혹은 휴대폰 인증 이런 것을 몇 회 이상 다 돌면 상품 주고 추천하고…
연규식 위원  현재 하는 게 있습니까, 프로그램이? 우리 관광공사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북부 지역에 안동관광단지하고 그 관광단지 밖에 있는 업체들을 연계해서 스탬프를 다 찍으면 그중 추천하여 호텔 1박씩 숙박비를 지원하고 이런 것을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87쪽 봐주시기 바랍니다. 1억 원 이상 예산집행 상황이 전체 집행률 47%입니다. 찾았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87쪽, 도비 1억 원 이상 예산집행 상황이 47%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하반기에 많습니까, 집행할 것이? 평균 47%거든요. 저조한 것들은 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저조한 것 같습니다. 더 집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이제 불과 두 달도 채 안 남았는데 언제 53% 다 채우나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위원님,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입니다.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연규식 위원  예.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지금 통상적으로 도하고 협의해서 매년 도에서 위탁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협의해서 최대한 빨리 받도록 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에서도 빨리 주려고 그러고 우리도 빨리 받으려고 그러고 있고요.
  그리고 주로 2월 초부터 늦으면 3월, 어떤 것은 4월에 내려오는 것도 있고, 국비하고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내려오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부터 계속 해서 지금 한 11월 중순 넘으면 올해 전체 집행액이, 정산이 안 된 겁니다. 정산하면…
연규식 위원  아, 정산이 안 된 겁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연규식 위원  사업은 집행했는데?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그렇습니다. 지금 사업 시행 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현재 어바웃으로 몇 % 정도 진행되었나요? 정산 안 되었지요? 정산 됐다고 보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됐다고 보면 87, 88% 이상 된 걸로…
연규식 위원  아,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다음 우리 엑스포 마지막으로 질의하겠습니다.
  577쪽 봐 주십시오. 우리 본부장님께 해도 되겠지요?
○위원장 김대일  예.
연규식 위원  정규식 본부장님, ’23년도에 유료관람객이 준 이유가 뭐지요? 예년 대비?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가 2023년도에 준 이유는…
연규식 위원  많이 줄었지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저희가 많이 줄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치단체 행사가 진행되고 경주시에도 비슷한 콘텐츠의 대릉원 무료 개방도 있었고 여러 가지 줄었습니다. 저희가 사실 지금 하반기부터 이렇게 더 유치해야 되기 때문에, 올해 목표는 달성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상반기에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지금 남은 기간 5만 명을 더 채울 수 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렇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관광진흥기금 관련해서 제가 조금 여쭈어볼게요.
  아까 답변 내용으로 봤을 때는 사후에 관리는 전혀 안 되고 있다는 건데 업자가 선정되면 용역업체가 나가서 줄만한지 안 줄만한 건지 그 파악만 간단하게 해 오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니요.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사업자 신청을 보조금 접수 시스템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서류 일체가 들어오게 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업체가 선정이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사후 설명회를 통하고 또 보조사업 컨설팅, 회계 자문 검증 용역을 통해서 예산을 받아서 그 예산이 적정한지도 파악을 하고 사업이 시행되도록 저희들이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회계검증 과정을 거쳐서…
○위원장 김대일  아니, 거기까지잖아요, 그러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니요. 그것을 한 후에, 사업이 완료된 후에 저희들이 현장 모니터링을 올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하고 있어요?
    (「외주 준다면서?」하는 위원 있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외주 주었습니다. 동국대 WISE 산학협력단에 외주를 주어서 올해부터 현장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결국은 중요한 게 제가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게 어떤 기대했던 효과가 창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이게 선착순같이 해서 신청하면, 보통 다 그래 들어오잖아요, 지금. 시군 단위에서 들어오면 선정해서 돈을 주는데 그러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도민들의 혈세라고 하는데 이왕 주는 것을 가지고 이것을 정말로 목말라해서, 필요로 해서 이걸 받아서 뭔가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부분 그렇게 들어와서 선정하고 거기에서 끝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중복으로 계속 가는데, 이게 정말 주었을 때 어떤 성과가 나타났을 때는 인센티브 형식으로 해서 또 지원을 한다든지 해서 뭔가 매뉴얼도 정해놓고 중간중간에 어떤 평가가 진짜 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방금 말씀하신 것같이 정말 누가 사후에 평가를, 모니터링을 하는지 제가 모르겠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한 지금… 그러면 금년도에 한다 그러면 아직 결과가 안 나왔지만 그전에 평가한 게 있어요, 업체마다?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과거 2022년도에는 현장 모니터링을 하지 않았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안 하고 이제 금년도에 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올해부터 저희들이 안전장치 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그래 적어도 이 혈세를 주었으면 이걸 이 사람들이 어떻게 운영을 하고, 성과가 정말 있는 건지, 이것을 줬을 때 그냥 사무실, 사업을 하는 사무실, 안 그러면 어쨌든 관광시설 환경 개선하는 데 썼다 그러면 그걸로 그냥 끝이잖아요. 이걸로 인해서 정말 관광객이 늘었다든지 이 사업을 통해서 무엇인가 정말 수익을 창출해서 이 기업이 잘 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정말 키워낸다든지 그게 공사의 역할인데, 그걸 지금 시스템에 의해서 평가까지 한다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위원장 김대일  금년도에 했으면, 지금까지 했으면 지금 석 달 남았는데 평가를 거의, 이 평가에 의해서 내년도 예산에 사업을 반영하려면 지금까지는 평가가 거의 끝났을 거잖아요, 지금?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사업계획이 11월 30일까지 행사를 완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1월 30일 이후에…
○위원장 김대일  하여튼 그렇게 평가한다 하기 때문에 믿고, 어쨌든 금년도에도 잘하든 못하든 평가를 하시고 점차 그런 걸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예, 질의가 아니고 아까 제가 요청한 자료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도 이 자료 다 받으셨지요? 제주 조각공원 조형물에 대한 감상후기, 이게 경품이 걸려 있는 댓글 후기입니다. 이게 지금 자유롭게 된 겁니까? ‘꼭 당첨되고 싶다.’ 여기에 나쁜 말 쓸 수 있을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 질의, 이동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업 위원  예,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입니다.
  장시간 행정사무감사에 고생 많습니다. 관광공사 하루 종일 하는 게 처음이지요, 행정사무감사를? 사장님 정말 고생 많습니다.
  엑스포하고 관광공사가 통합되고 이 행정사무감사를 보니까 엑스포가 제일 혜택을 보지 않았나,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거의 질의가 관광공사 질의지 엑스포 질의는 거의 없습니다. 정규식 본부장님이 제일 혜택을 보신 것 같은데, 엑스포하고 관광공사가 통합하면서, 정규식 본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7월 1일부로 통합 이후에 직원들에 대한 처우나 이런 것은 제가 오전에 김성조 사장님께 여쭈어봤습니다. 직원들이 느끼는 분위기는 어떤지 본부장님이 한 말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입니다.
  저희가 사실은 여러 가지 작년에 위원님 질타도 많이 받았고, 그리고 또 통합이 되었습니다. 통합이 되고 난 뒤의 처우라든지 조직의 어떤 부분, 사실은 저희가 만족할 부분만큼은 안 됩니다마는 어쨌든 간에 공식적으로 통합이 되었고 저희 공사가 사실은 인프라가 많고 또 어떤 홍보 시스템, 여러 가지 체계가 잡혀 있는 그런 공사니까 저희가 따를 수밖에 없고 거기에, 조직에 순응해서 저희들도 시너지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올해는 통합 이후에 사내 분위기도 좀 어수선하고 이래서 어떤 사업에 성과 내기가 굉장히 쉽지는 않을 겁니다.
  아까 존경하는 연규식 위원님께서도 유료관람객이 너무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실제로 이런 프로그램, 같은 프로그램이 3년 이상 돌아가면 유료관람객 안 들어옵니다. 줄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신선함이 있어야 찾고 다시 오고 하는 것이거든요. 거기에 대한 노력을 본부장님이 좀 더 해 주시고, 그동안 이 엑스포가 독립으로 계시다가 통합되어서 함께 있으면서, 오히려 함께 있으니까 홀가분하게, 편하게 일을 할 수가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시너지를 좀 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가 솔거미술관에 대해서 항상 지적하는데, 솔거미술관이 박대성 화백 작품을 8백몇 점을 기증받으면서 그 공간을 내주었습니다, 그렇지요? 7개관이 있습니다. 맞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박대성 화백이 3개 전시관을 활용합니까, 몇 개 전시관을 활용합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지금 저희가 그때 이동업 위원님께서 지역 예술가 전시관을 많이…
이동업 위원  아니, 박대성 화백이 몇 개…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박대성관이라고 이름 지어진 데는 5개관입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5개관을…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나머지는 실질적으로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로…
이동업 위원  그러면 2개만 지역…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계속 지역을 하고, 그때 위원님께서 지역에 할애를 많이 하시라는 말씀이 계셨고 그 뒤에 저희가 1에서 3관까지는 올해 10월까지 할애를 했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박대성 화백 작업실도 미술관 내에 있지 않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미술관 내에는 없고 교육시키는 시설이 별도 공간이 있어서 지역의 예술인들 교육시킬 때…
이동업 위원  교육시키는 데는 있고, 박대성 화백이 작업은 어디에서 합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작업은 본인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본인 댁에서 하고 여기는 전시관만 활용을 하고?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래서 제가 이 박대성 화백이 830점 작품을 기증하면서, 박대성 화백이 정말 유명한 화가입니다만 지금 우리 도비와 경주시비가 9억이 들어갑니다, 그렇지요? 9억이 들어가면서 거기에 대한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실제로 제가 봤을 때는 박대성 화백의 830점이 그냥 보관되고 있잖습니까? 전시는 안 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순회 전시를 합니다. 보관 작품을, 소장 작품에 대해서 순회 전시를 하는 거지요.
이동업 위원  소장 작품을 순회 전시를 하는데 거기에 대한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실제로 박대성 화백이 댁에서 작업을 하고 전시를 하고 전시한 작품이 개인적으로 판매되는 작품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요? 그것은 본인이 다 하실 것이고, 그런데 단지 830점 기증하고 지금까지 그 공간을 계속 아무런 조건 없이 활용하게 해 준다는 말입니다. 그래 이것은 제가 볼 때는, 그때 당시의 계약서를 저도 봤습니다만 좀 불합리한 계약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그것을 제가 개선을 요구했습니다만 지금 계약 때문에 안 된다고 했거든요. 그래 그 부분을 좀 더 노력해 주셔야 돼요.
  우리가 그런 공간을, 솔거미술관을 정말 경주의 누구나 그거 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엑스포 내의 미술관으로 우리가 활용할 수 있게끔 그렇게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다시 와요. 박대성에 대한 그림 보러 오는 사람이 이제 에너지가 다 떨어졌다는 얘기지요. 찾아오는 사람이, 그걸 보고 오는 사람이…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가 사실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드립니다. 다만, 미술관이 잘되는 데 보면, 저희가 공립미술관 79개 중에 6위입니다. 6위인데, 잘되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특별한, 거기에 가면 꼭 볼 수 있는 미술이 있다는 겁니다. 작품이 있다는 겁니다. 거기에 사실은 소산 선생님이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그런데 6위라는 게 어떤 기준에서 6위라는 거지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가 문화관광부에서 매년 통계를 냅니다.
이동업 위원  어떤 통계를? 왔다 간 사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미술관을, 저희들도 계속 카운트를 합니다, 입장하는 고객에 대해서.
이동업 위원  엑스포에 들어가서 갈 데 없으니까 거기로 가는 것 아닙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물론 위원님, 보기에 따라서는 이렇게, 사실은 미술작품 보러 많이 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미술관이 경주시의 조례고 경주시의, 운영위원장이 또 경주시의원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쨌든 간에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 주셨고 그 사항을 이행하려고 사실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난해에 보니까 박대성 화백이 미국에서 미국 진출을 위한 콘퍼런스가 있었더라고요. 거기에 그 당시에 대표님께서 출장을 다녀오셨던데.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정말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고 박대성 화백, 아까 6위 했다고 말씀하시니까 저는 기준이 어떤 기준에서 6위인지는 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그분이 그렇게까지 오래 솔거미술관을 점거하고 있는 부분을 이제는 지역 주민들한테 전체 돌려줄 때가 되었다. 그냥 미술관을, 솔거미술관을 ‘경주에 가면 정말 많은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 줘야 돼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경주시하고 의논하고 소장 작가하고도 의논해서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 그때 당시에 출장도 보니까 1600만 원 비즈니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가서 그냥 박대성 콘퍼런스 사진 찍고 오셨던데 거기에 대한 효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있었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그때 당시에 전시회가 아이비리그에 들어갈 정도의 미술관입니다.
이동업 위원  예?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아마 아이비리그 정도에 들어가는 유명한 미술관인 모양입니다. 저희가 안 가봤습니다마는 그런 미술관인데, 거기에 소산 선생 작품이 전시됨으로 인해서 저희들 솔거미술관도 홍보가 될 수 있고 저희 한국화도 홍보가 될 수 있고 이런 측면에서 출장을 간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본부장님 계실 동안에 어차피, 관광공사 사장님도 계시니까 저희들 도의회에서도 엑스포본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고, 오늘 질의를 덜 했다고 해서 엑스포에 마음이 떠난 게 아니고 저희들이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켜보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엑스포가 문화관광공사하고 통합이 되고 난 후에 아픈 손가락이 아닌 엄지손가락이 될 수 있도록 본부장님이 노력해 주세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리고 아까 류석순 실장님, 수의계약 디자인콘서트?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이동업 위원  아까 존경하는 박규탁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 수의계약의 장점이 신속성과 전문성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지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디자인콘서트는 여성 대표를 내세워서 장난을 친 업체입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 보면 한 사람이 2개의 사무실을 따로 내놓고 여기에는 문 닫아놓고 한 개에서 열몇 개를 다 가져간 거예요. 5000만 원 하면 돈이 얼마입니까? 5억하고도 넘습니다, 그 사람이 수의로 가져간 금액이. 10건만 해도 5억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6억을 그 사람이 수의로 가져갔어요.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장난친 업체를 굳이 다시 또 3건을 해서, 이 업체가 아니면 이 작업을 할 수가 없었습니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 왜 3건을 거기다가 또 줬지요, 그런 문제가 있는 업체에다가? 뭐 친분이 있습니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뵌 적도 없습니다, 사실은.
이동업 위원  그런 오해를,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그런 오해를 안 받도록 해 달라는 것입니다.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옛말에 그게 있거든요. ‘참외밭에 지나가다가 신발 끈 고쳐 매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 지나가다가 갓끈 고쳐 매지 말라’고 오해 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는 거지.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 업체는, 장난친 업체는 제재를 최소한 4, 5년은 주어야 돼요. 주고 난 이후에 해야 돼요.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실장님이 관심을 갖고, 지난해에 그렇게 난리쳤는데도 3건을 더 챙겨주셨다는 것은 혹시나 또 무슨 관계가 있나 싶어서 제가 한번 여쭤봤고요. 다음부터는 그런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는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사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사장님, 우리 보문관광단지가 ’70년대 초반에 박정희 대통령이 참 그 어려운 시기에, 먹고 살기도 힘든 시기에 관광에 눈을 뜨고 만든 게 보문관광단지입니다. 우리나라 1호입니다, 그렇지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발자취는 보문관광단지에 엄청 많습니다, 그렇지요? 지금 보문단지에 박정희 대통령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이나 그런 흔적들이 표시되어 있는 곳이 몇 곳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박 대통령…
이동업 위원  마이크가 안 나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박 대통령 관련되어서는 기념식수 하나 이외에는 사실상 남아 있지 않고 간접적으로 사진이나 필름 자료 이런 것 등등이 많이 남아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 것은 보관하고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보관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우리가 짚라인 타워 설치장소에 그때 박정희 대통령이 처음 갔던 사진하고 그때의 흔적을 사장님이 홍보하고 보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만, 그런 우리나라 1호인 보문관광단지에 그때 당시에, ’70년대에 그런 훌륭한 생각을, 관광산업에 대한 훌륭한 생각을 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보문관광단지 내에 저는 흔적을 좀 만들었으면 싶습니다. 거기에 대한 사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래서 저번에 한번 위원님들을 모시고 역사공원이라는 곳에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지금 박정희 대통령과 관련된 그런 것들이 많이 녹아 있는 그런 역사공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동업 위원  저는 지난번에 저희들한테 보고할 때 보여주셨던 그런 사진들, 이런 것들도 간단하게 일반 시민들이 볼 수 있는, 뭐 흉상을 만들고 이런 게 아니고 그런 자료들을 그냥, 힐링로드 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동업 위원  그런 주위에 그냥 조각상보다 그런 것들을 설치해 놓으면 오히려 ‘아, 보문관광단지가 그렇게 해서 조성이 되었구나. 박정희 대통령의 그런 흔적이 이렇게 있었구나.’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봤거든요. 사장님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거기에 히스토리…
이동업 위원  히스토리를 쭉 차례대로 해서 그때 당시의 사진하고 이렇게 쭉쭉 걸어서 사람들이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실제로 저희 나이 정도 되면 보문관광단지가 ’70년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생각해서 만든 것을 알지만 30, 40대 내려가도 모를 겁니다, 그런 내용들을. 보문관광단지에 ‘원래 여기에 호수가 있었나?’ 이런 생각을 할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어려운 시기에 관광산업에 이미 박정희 대통령이 눈을 떠서 이 보문관광단지를 만들었다. 이런 힐링로드 주변에, 조금 지나고 나면 그 조각상을 제주도에 돌려주어야 될 것 아닙니까? 돌려주고 나면 그런 것을 히스토리로드를 만들 수 있는 생각을 사장님 한번 고민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히스토리에다가 박 대통령의 관광에 대한 의지 이런 것이 녹아날 수 있도록 마무리단계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장시간 동안 사장님 고생했고, 꼭 제가 관광공사에서 그런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지켜보고 그런 흔적들을 우리가 느낄 수 있게끔 사장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지금 하고 있는데, 진행하고 있습니다마는 위원님이 생각하신 것만큼 더 되고 있는지 확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아침에 오자마자 법인카드 사용내역 좀 달라고 말씀드렸거든요. 사실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행감 자료를 준비하시면서 기관장 카드내역을 보니까 ‘홍보팀(비서실)’ 이렇게 적어놔서 사실은 좀 그게… 아니, 우리 사장님 절대 다른 데 돈 안 쓰실 것인데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적어 놓았는지 의심스러워서 제가 말씀드린 것이고요. 그것 누가 50만 원 넘게 쓰겠습니까? 그것 분할해서 이상하게 안 보이게 하겠지요. 그런데 어쨌든 간에 그것 없으리라는 것도 저는 충분히 알아요. 하지만 굳이 그것을 왜 홍보팀으로 써서 그렇게 해 놓았느냐? 그래서 앞으로 그런 것 하지 마시라 이런 차원에서 말씀드렸고.
  또 하나는 문화엑스포에 보면 전부 다 기관장이, 임원까지 해서 전부 다 ‘류희림’이에요. 그것 왜 그렇게 하세요? 그것도 하지 마세요. 실제 사용자가 하시면 되잖아요. 그렇지요? 실사용자가 할 수 없어요? 법인카드 사용? 아니, 옛날 것이지만 거기에 보면 사용 카드에 류희림 대표로 다 되어 있습니다. 계실 때까지 다 그렇게 했는가 봐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안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드렸고.
  제가 우리 ESG 강조하는 존경하는 연규식 위원님한테 죄송한 일을 시켰는데, 이게 사실 제가 달라고 했거든요. 죄송합니다. 나는 적당히 한 부 정도 갖고 올 줄 알았더니 다 돌리셨어, 이 많은 페이지를.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기관장이 어떻게 움직이느냐는 것은 차량 사용 유류비를 보면 알거든요. 그래서 저는 대충 섬네일로 해서 줄 줄 알고 달라고 했는데 이것을 진짜 이만큼 갖고 오셨더라고.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고요.
  그다음에 아까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조금만 보태면요, 솔거 관련된 것인데요. 1년에 9억 정도 예산을 씁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런데 대구에 디아크 같은 데 가보시면 3일 정도 하는데 한 500개 업체가 와서 각종 미술을 전시하고 화랑에 물건도 팔고 그림도 팔고 청년들, 우리 청년 화백들, 화가들이 와서 전시회도 하고 이런 일들을 합니다. 그게 예산이 1년에 한 10억 정도 들어가요. 그런데 공간은 굉장히 넓지요.
  그런데 과연 솔거가 아까 말씀하신 5개, 7개관 중에 한 5개 정도가 전시를 하시고 나머지 2개 정도, 3개 정도를 지역 화가한테 전시하는 장소로 낸다 하는데, 저희들 의회에서 지난번에 한번 갔을 때,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마는 제가 그림을 좋아해서 이렇게 한번 즐겨보고 다니는데 거기에 전시한 그림을 보면, 이런 말씀을 드리면 좀 이상하지만 좀 별로다. 그걸 왜 거기에다 전시했느냐, 그 정도의 그림을? 그 정도의 그림을 거기에 돈 주고 보러오면 그거는 진짜 돈 아깝지요.
  그래서 이왕 하시면, 여기 5명 근무하시지요? 솔거에 몇 분 근무하시나요? 내가 자료에는 5명 정도 보이는데…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가 정규 직원은 1명이고 나머지 청소하시는 분, 스태프 이래서…
박규탁 위원  예, 한 다섯 분 되시지요, 어쨌든 간에? 그 정도의 인원을 데리고 거기에 9억 정도의 예산을 연간 쓰시면 조금 다른 방법을 연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문화창달 이런 거잖아요, 결국은.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 이런 거잖아요.
  그리고 거기에 예를 들어서 전시할 수 있는 정도의 경북에 좋은 화가가 계시면 그런 분한테 전시공간도 좀 열어주시고요. 거기에서 또 매칭이 되어서 좋은 물건을 팔고 하면 그 화가들도 사실은 또 생계가 유지가 될 거잖아요.
  돈을 9억이나 쓰면서 누가, 솔거미술관에 솔거 그림을 보러 거기에 많은 분이 오신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다른 다양한 기회를 주시는 게 나을 것 같다 하는 말씀을 좀 보태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작년에 하도 문화기금 때문에 난리를 쳐서 사실 살살 하려고 해서 더 이상 지적을 안 드렸는데, 다른 분들이 다 또 말씀을 하시네요. 이것 분명히 하나 합시다, 우리가.
  공사가 하는 게 어디까지고, 저기 계시는 문화관광체육국에서 하는지,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하게 나한테 보고하세요. 내가 그 기준에 따라서 철저하게 다시볼게요. 아까 말씀하신 게 내가 들어보니까 공사는 좀 발을 쓱 빼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말씀하시고 그러는데.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아닙니다.
박규탁 위원  공사가 책임지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를 저한테 명확하게 하세요. 그러면 내가 거기 관련된 자료 싹 다 뽑아서 문화관광체육국이 잘못했으면 문화관광체육국에 묻고, 이쪽이 잘못했으면 이쪽에 물을게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위원님, 그것은 아니고요.
박규탁 위원  그것은 아니라고 아까는 안 그러셨잖아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게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업체로 넘어오는 경우에서…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 프로세스를 나한테 달라고. 어디까지가 내 것이고 어디까지가 저기 것인지 내가 구분해서 이야기할게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내 것, 도의 것, 공사 것이 있는 게 아니고요. 서로 헙업해서 하는 사업 아닙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진행을 하다가…
박규탁 위원  협업에, 사업에, 그러면 최종 책임자가 누구예요? 최종적으로 하는 것은 누구냐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공사가, 저희들이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박규탁 위원  공사가 책입집니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말을 그렇게 하셔야 되지 왜 슬그머니 저쪽에 마침 책임이 있는 듯 그렇게 말씀을 하세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죄송합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표현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님도 말씀했지만, 제가 살살 한 것은 왜 그런가 하면 자꾸 특정 업체를 지정해서 하면 여러분들 일하시기 힘들 것 같아서 안 했는데, 그것 안 돼요. 작년에 그렇게 난리 쳤잖아요. 또 내가 톤이 올라간다.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왜 또 하면서 마치… 아니, 내가 좋게 이야기한 거예요. 잘하는 업체 같으면 다 살려주고 더 시켜야 되죠. 거기에 뭐가 끼어 있잖아요. 그것 우리가 모르고 하겠습니까, 그 이야기를?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간략하게 5분 이내로 정리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용현 위원님. 
김용현 위원  김용현 위원입니다.
  5분 이내로 하라니까 마지막으로, 아침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행감을 하면서 제가 느낀 소감은 바라보는 각도가 조금씩 다르구나 그런 생각을 갖고. 
  우리 정규식 본부장님, 엑스포에 와서 인원 체크할 때 인원 기준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입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그렇습니다. 작은 어린이도 들어가는 것이고.
김용현 위원  그래서 교육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는 사실 우리가 운동, 체육회 가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똑같은 금메달이지만 인기 종목의 금메달하고 비인기 종목의 금메달, 육상 이런 부분하고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가에서, 정부에서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을 격려를 해 주고 돈을 지원을 많이 해 줘야지 우리가 발전을 할 수 있다.
  관광도 마찬가지입니다. 관광도 경주는 사실은 저희들이 경상북도의 유·초·중·고등학생들이 왔을 때 문화엑스포는 우리가 불교 천년의 역사 혼을 이렇게 배우고 가는 곳이에요, 사실은. 그런 곳에서 올해는 사실은 우리 유아들, 초등학생들이 많이 못 온 이유는 관광 전세버스를 못 쓰도록 되어 있어요, 안전벨트를 제대로 안 하면. 그래서 관광 학생들 인원수가 거의 없었어요. 올 10월에 우리가 교육부에 건의를 하고 해서 내년도부터는 이제 유아들도 관광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 줬어요, 임시적으로.
  그렇게 했는데, 실제적으로 경주에 왔을 때 문화엑스포는 어른들이 봤을 때는 비인기 종목이에요, 사실은. 똑같은 교육을 똑같은 장소에, 우리나라 관광은 한 번 와보면 두 번 다시 안 오는 게 관광의 어떤,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질인 것 같아요. 그런데 학생들은 매년 1학년이, 매년 들어오고 있어요, 매년. 그런 아이들이, 매년 1학년만 계속 받아도 문화엑스포에서는 사실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전에 우리 사장님한테 부탁드린 것도 새마을관 이런 곳에 민족의 정신의 혼을 불어넣는 이런 과정들은 우리가 예산이 들더라도 위에 계시는 사장님이나 본부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우리가 신경을 써서 이런 부분을 계승시켜 주고 해야 자라나는 학생들이 와서, 매년 경주에 와서 경주의 혼을, 정신을 배워갈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관리나 운영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좀 더 비인기 종목인 우리 학생들이 와서 볼 수 있는 부분들, 도와줄 수 있으면 좀 할인을 해 주든가, 학교에 홍보를 하든가 해서 많은 학생들이 경주에 와서… 경주 보문단지도, 관광 호수도, 아이들이 호수 돌고 하면 배울 게 하나도 없어요. 그렇지만 조금 전에 이야기했던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 호수 관광문화 사업을 오래전에 이렇게 하고 우리 불교 천년 문화, 새마을 문화 이런 정신 문화를 좀 관심을 갖고 앞으로 연구하고 예산 편성하는 데도 도움을 주십사 하는 마지막 부탁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죠, 이제?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또 많은 말씀들을 주셨는데, 우리 공사에서도 권고하고 또 개선해 달라고 이렇게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정말 좀 시정할 수 있는 것은 좀 시정해 주시고, 반영시킬 것은 꼭 이렇게 반영을 좀 시켜 주셨으면 하는 그런 말씀을 또 재차 이렇게 당부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오늘 정말 장시간 동안, 또 그동안 자료 준비도 해 주시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우리 사장님하고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또 우리 위원님들도 아마도 많은 말씀을 더 하고 싶고 이렇게 하겠지만, 더 많은 관심으로 우리 관광공사 또 지켜보시고, 함께 또 앞으로도 우리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오늘 하여튼 수고하셨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장님, 잠시 1분 이내로…
○위원장 김대일  마지막 변론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다름이 아니고, 저희들이 평가에서 ‘다’ 평가를 받아서 평소 도와주시는 위원장님, 위원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 평가를 받았던 그 이유가 사실은 그냥 경영 실적만 봐서는 ‘나’나 ‘가’로 가는 것이 마땅했었는데, 사실은 작년에 심사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바뀌면서, 어떻게 바뀌었는가 하면, 당해 연도에 매출의 증가, 늘어난 그 기준을 어디에다 비교해라. 지금까지 3년 동안 매출 는 것, 영업 실적을 분모로 하고, 거기에 작년에 얼마만큼 성과를 냈나를 나눠라, 이렇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매각해서 너무나 많은 매출이 올라간 것입니다. 감포를 매각했지 않습니까? 그 금액이 1000억 단위가 올라가니까 분모가 엄청 커진 것입니다. 우리가 많은 영업 실적을 냈지만 분모가 워낙 커지니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해, 작년 그 이전까지는 코로나였기 때문에 매출은 전혀 평가의 중심으로, 평가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는 기조로 오다가, 갑자기 작년에 지금까지 3년 평가한 것을 기준으로 하여 얼마 늘었느냐를 한다, 이렇게 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로서는 굉장히 부당했고, 불리했고. 이것을 사실은 국회까지 가서 이야기를 하고 했습니다마는 다른 관광공사들이 다 그렇다, 그것까지 다 봐줄 수는 없지 않느냐. 우리는 너무 힘들었다, 코로나 때. 그래서 매출 기준을 평균해서 하자고 결정하는 바람에 우리가 사실상 ‘다’로 정해졌는데, 평가 성격상 저희들은 ‘다’가 아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려서. 
○위원장 김대일  안 그러면 ‘나’등급인데 ’다‘등급이 됐다는 그런 말씀…
연규식 위원  지금 아신 거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연규식 위원  지금 아신 거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닙니다, 그때부터…
연규식 위원  아까는 왜 말씀을 안 하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아니요, 지금 안 게 아니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런데 저는 위원님들이 다들 알고 계시지 않겠나 싶은 생각도 했고. 두 번째, 막 이렇게 변명을 말씀드리는 것이 오히려 좀 옹색하다 이렇게 해서 말씀을 안 했는데…
연규식 위원  아니, 기회를 드렸을 때 이렇게 말씀하시면 되는데 아까 마무리를, 안 하시면 차라리 넘어갈 텐데 약올리는 것이랑 마찬가지지, 뭔 얘기입니까, 지금? 기준을 모르셨다는 얘기 아니에요? 지금 왜 내가 질의를 하고, ‘다’등급을 받았냐에 대해… 왜냐, 안 그러면 솔직히 말씀하세요, 솔직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 ‘다’를 받은 게 ‘다’를 측정할 때 평가 기준을 새롭게 정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는 거죠. 그러니까 전년도, 바로 전년도…
연규식 위원  그건 이해하겠는데요. 그걸 모르셨느냐 이 말씀이에요, 지금까지. 방금 아신 것 아니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닙니다. 아니, 그것 평가할 때부터 알았고, 그래서 그것의 부당함을 알리기…
연규식 위원  부당하다, 그러면 아까 우리 다 독촉할 때 설명을 하셨어야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제가 그것을 말씀드리지 않은 이유는 왜, 우선 그것의 부당함을 찾아가서 이야기했고 국회 행안위원회까지 가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니까 안타까움에 말씀드린 거예요. 왜 잘했는데도 ‘다’ 받았냐 이랬었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왜 아까 말씀을 못 드렸는가 하면 너무 옹색하잖아요. 우리가 사실은 ‘다’가 아닌데…
연규식 위원  변명할 기회를 드렸는데도 안 하셔 놓고, 지금 와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저희들이 마치는 마당에 우리가 ‘아, 이것은 좀 억울한 면이 있다.’라는 것을 말씀을 꼭 드려야 되겠다 싶어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박규탁 위원  저도 억울한 것 많습니다.
    (웃음소리)
○위원장 김대일  아니, 사장님 오시고 우리가 그것, 또 임직원들이 그렇게 열심히 안 하신다는 그런 것은 아닌데, 결국 우리 공사에 거는 기대도 크고, 실질적으로 가장 경상북도가 세계문화유산 도시인데다가, 실질적으로 관광 어떤 소스는 가장 많으면서도 불구하고 정말 어떤 기대만큼의 성과가 안 난다는 어떤 그런 아쉬움 때문에 저희들이 또 많은 부분 말씀드리고. 지금은 사실 디테일한 부분을 요하고, 관광도 요즘은 사실 개별 여행이고 이러다 보니까 굉장한 어떤, 많은 그런 수요에 대한 대응이 사실 힘든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금 통합도 되고 나머지 어떤 잉여 인력을 가지고 그런 데 정말 평가할 수 있는 부분에도 명확하게 좀 하고, 이렇게 하시고 하면 또 그러한 것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하면 우리 의회도 마찬가지고 도에서도 마찬가지고, 공사를 바라보는 어떤 시선이 바뀌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여튼 저희들이 늘 응원하는 그런 기분인 것이지 여기 와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이러고자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여튼 오늘 그런 다소 격한 발언이 나왔을 수도 있고. 또 그런 부분은 방금 사장님이 말씀해 주셨지만 잘 이해를 해 주시고, 다 도민들을 위한 그런 어떤 마음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하여튼 서로가 이 기회를 통해서 더 잘 이렇게 갈 수 있도록 그런 바람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우리 김성조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요구하신 자료라든지 질의·답변 내용은 정리해서 감사 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공문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50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김대일    박규탁    김경숙
  김용현    도기욱    연규식
  이동업    임병하    정경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성태
전문위원노세균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김성조
경영개발본부장김일곤
마케팅사업본부장이상훈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정규식
경영혁신실장(대외협력단장 겸직)임동필
투자개발실장권상수
디지털관광실장류석순
문화관광산업실장최영로
북부지사장임대석
○기타 참석자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장정상원
관광마케팅과장배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