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일시 : 2010년 11월 23일(화)장소 :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회의실
(11시 25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경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 내지 5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경상북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도민의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수종사자 교육과 경상북도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장우혁 원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의 전반에 대해서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사항을 발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관계직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경북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 동안 여러 위원님들께서 수집·분석한 자료와 축적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소관사항 전반에 대해서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부분들을 지적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에는 관계 법률에 의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의 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해서 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원장께서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함께 모아서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하는 만큼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경북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연수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0년 11월 23일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원    장      장우혁
                                             사무국장      이철완
                                             교육과장      권성태
                                             교육지원팀장  이승우
○위원장 장경식  수고했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 현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평소 존경하는 장경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원거리에 위치한 우리 연수원까지 방문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 직원을 대표해서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간부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예, 이어서 연수원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보고(경상북도교통연수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경식  업무보고에 의해서 다음은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는 운영위원회가 계획되어 있어서 우리 위원회 위원 중에 세 분이 운영위원회에 소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중식 전에 세 분이 우선 질의를 하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문일답식으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예, 황이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이주 위원  예, 울진 출신 황이주 위원입니다.
  원장님 업무보고 잘 받았고요. 우리 교통연수원 설립의 취지처럼 우리 직원분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업무보고상으로는 그런 인식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수고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짧게 질의하고자 합니다.
  지난번 9월 달에 포항에서 우리 경제과학 기관단체장들의 간담회, 오늘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있어서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그리고 또 여러분들이 마련해 놓은 이런 각종 자료에 보면 리모델링이 굉장히 급한 것처럼… 우리 교통연수원이 가장 중요한 것은 뭔가 하면 리모델링이라는 인식을 지워버릴 수 없습니다. 리모델링이 시설이 낙후되었기 때문에 여러 우리 교통연수원에서 하는 업무들이 잘 추진이 안 되고 있고, 시설만 새로 개선이 되면 정말 잘 될 것 같은 그런 뉘앙스의 글들이 이 자료 안에 또한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 겁니까, 원장님? 어떻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운수 종사자의 교육을 위한 그런 기관입니다. 그래서 교육 커리큘럼이라든지 교육생 편의, 또 실질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위원님 의견과 같이. 그러나 지금 현재 보시는 바와 같이 임대사업도 이렇게 우선 하고 있고, 또 환경이 좀 중요하지 않겠느냐, 또 우리 주변에서 도 산하기관들을 이렇게 보면 거의 신축건물 내지는 좀 괜찮고 그 중에서 가장 후진 데가 우리 연수원이 아니겠느냐 그래서 리모델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황이주 위원  이 자료를 보니까 도에서 매각 의지도 있고 하는 것 같은데, 지금 우리 교통연수원에서 주장하고 있는 리모델링비 11억 정도가 투자되면 많은 개선이 있을 것으로 표현해 놓았는데 어떻습니까? 우리가 11억 리모델링비를 투자하게 되면 몇 년 안에 얼마나 많은 인원들이 이용을 할 것이며, 또 그 효과와 경영수익은 얼마나 달라질 것인지 혹시 비용 편익분석 같은 것을 한번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먼저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비용 편익분석이라든지 그런 정도까지 저희가 하지는 못 했습니다.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매년 임대수입이 이렇게 적어지고 횟수도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교육에 직접 공헌하는 강당, 또 본관 부분만 우선 12억 정도 투자를 해서 그렇게…
황이주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정도로 하고요. 바꿔서 다시 말씀을 드려보자면 적어도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에 대한 계산은… 이게 구멍가게도 아니고 우리 경상북도가 출자를 하고 출연해서 운영하는 이 기관이 인풋과 아웃풋에 대한 뚜렷한 계산 없이 비용 편익분석 없이 그저 시설이 낡았으니 감으로 느낌으로 ‘시설 투자만 되면 많은 수익이 날 것이다.’라는 계산은 정말 ‘주먹구구식 계산법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까 보고에도 말씀드렸지만 금년에 5억 8000만 원을 투자해서 설계해서 조달청에… 있는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워낙 기반시설도 지금 많이 열악합니다. 전기라든지 배관이라든지, 그래서 그것을 하고나면 리모델링을 반밖에 못하는 그런 상황에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좀 지원해 주십사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황이주 위원  제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얼마만큼 돈을 들여서 얼마만큼 수익을 내느냐, 물론 이 교통연수원의 기능이라는 것은 공익을 우선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설립 취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렇게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얼마만큼 투자했을 때 얼마만큼의 수익을 내느냐 하는 부분들도 설립 취지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그것도 작은 돈이 들어가는 게 아닌데 막연히 감으로만 ‘시설이 낙후되었으니 투자가 필요하다.’라는 논리는 저는 타당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따라서 중요한 것은 내년도에 예산 확보를 얼마만큼 해서 리모델링을 할 것인가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인풋이 있고 아웃풋이 있는가라는 조직의 진단, 그리고 우리 교통연수원을 이곳에 얼마만큼 존치시키는가 하는 거기에 따른 예측, 조직진단이 우선시되어야 된다고 보고요.
  지금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저는 오늘 느꼈습니다. 시설이 낙후된 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교통연수원에 근무하고 계시는 직원 분들의 이 건물관리, 유지의 의지가 어디에 있는가, 얼마만큼 있는가 하는 부분들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2층을 잠시 둘러봤는데요. 아직까지 이 건물 2층을 예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제가 혼주이거나 제가 결혼 당사자 같으면 우리 교통연수원에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배치는 굉장히 좋아요. 전망 좋아요. 그런데 왜 제가 이용하지 않을 것 같으냐 하면 여러분들의 의지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이 시설물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여러분들이… 특히 결혼식은 평생에 한 번인데 여러분들이 그분들의 삶에 행복을 전해줄 의지가 이 시설을 통해서 안 보인다는 겁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시설이 현대식 시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여러분들의 의지가 없다라는 겁니다.
  그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건물 안쪽에 있는 남자 화장실 거기 변기통 위에 보니까 모기약 그릇이 그대로 놓여 있더라고요. 원장님 앞에 있는 화장실은 좁으니까 분명히 여기 하객들이 저 안쪽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거기 소변기 위에 아직도 모기약, 그리고 그 통 안에는 빛바랜 담배꽁초들이 제가 보기에는 수개월이 지난 것 같아요. 아까 여기 업무자료에 보면 청소용역을 외주로 외부용역을 맡긴 것 같은데 그것은 질의를 제가 조금 있다가 하겠습니다만, 하객으로 아니면 혼주로 저 화장실을 이용했을 때 여러분들이 고객을 받는 마음의 자세가 그렇게 결여되어 있는데 여기에 오려고 하겠습니까?
  또 한 가지, 화장실 안에 휴지가 없어요. 변기는 4개로 마련되어 있는데 만약에 하객들이 급한 볼일로 쫓아 들어갔는데 휴지가 없어서 낭패를 보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비단 오늘만의 일일까요? 만약 오늘 감사받는 시간이 오후 시간대 같으면 이해가 됩니다. 오전에 많은 분들이 이용해서 휴지가 없겠거니라고. 그런데 감사를 받는, 그것도 시간대가 오전이고 감사를 받는 오늘인데 어제쯤 외부용역 인원을 불러서 건물 청소 안 했습니까? 거기에 휴지 걸어놓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또 한 가지는요. 신부화장하는 공간에 들어가 봤는데 정말 가관입디다.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골프백은 또 거기에 왜 있습니까? 그것 누구 겁니까? 신부화장하다가 심심하면 그것 골프 한번 치라고 그것 놔 둔 건가요? 그러면 깨끗이 닦아놓든가, 제가 보기에는 그런 용도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고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폐백실 안에 탈의실을 보니까 이것은 창고입니다. 선풍기, 휴지통, 청소기 이런 것들이 잡다하게 있어요. 또 폐백실 바닥에 보니까 탈색이 되어 있더라고요. 지금 올해 비용을 일부 받아서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는데 그 리모델링을 하는 공간보다는 저 같으면… 폐백실 안에 바닥에 탈색된 것 그것부터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또 한 가지 정말 여러분들의 의지가 결여되어 있다. 우리 교통연수원의 품격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예를 한 가지 더 들어보겠습니다.
  원장님실 맞은편에 있는 우리 예식장 우측에 있는 화장실에 표기를 어떻게 해 두셨나요? A4용지 하나에 “화장실” 이렇게 크게 붙여놓았어요. 그것 예쁘게 표기 못합니까? 다른 어떤 것보다도 그런 것들이 우선 되어야만 시설의 낙후 문제가 아니라 정리정돈, 그리고 여러분들이 고객을 맞는 기본 서비스의 자세라고 저는 봐집니다. 원장님이 연세가 상당히 지긋하신 것 같은데 원장님이 혼주라고 가정을 해 보십시오. 이 공간에 전망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이 공간을 이용하시겠습니까?
  정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저는 시설의 낙후 문제를 떠나서 여기 자료에 보니 설립 당시에는 상당한 인원이 근무했는데 지금은 절반으로 줄였다는 표현도 있습니다. 인원수 줄이는 게 여러분들 근무 의지를 보여주는 것 아닙니다. 비록 공간이 작고 시설은 노후화되어 있지만 이 주어진 공간을 얼마만큼 아름답게 단정하느냐, 꾸미느냐 하는 것들이 여러분들이 보여줘야 할 의지이고, 그래야만 우리 상임위이고 우리 도청, 도의회에서 여러분들이 리모델링비가 필요하다 그러면 지원을 할 겁니다. 여러분들의 그런 의지가 결여되어 있는데 시설만 현대식으로 바꾼다고 해서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냐, 수익을 낼 것이냐, 교통연수원의 이미지나 품격이 올라갈 것이냐 하는 점에서는 저는 여전히 의문을 갖습니다.
  만약 저보고 내년도 리모델링비 여부를 묻는다면 저는 반대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우선적으로 드리면서요. 자료 11쪽입니다.
  시설임대 실적 이것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올해 10월말 현재 임대사업이 27회입니다. 수입은 제가 따로 따지지 않겠습니다. 그 숱한 날 중에 이렇게 좋은 전망과 위치를 가지고 있는 이 시설에서 임대사업이 고작 27회밖에 되지 않느냐, 이것 우리가 직접 운영을 하는 것이지요? 이 부분도 외부 용역을 줍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외부 용역을 줍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황이주 위원  그러면 그 사람들하고 임대차 계약은 연간 얼마를 하고 있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매출액의 15%를 연수원에서 받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황이주 위원  매출액의 15%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황이주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지금 밖에서 이런 예식사업을 하고 있는 분들인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아닙니다. 연수원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황이주 위원  연수원을 전담하고 있다면 여기의 하나만 운영하는 건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황이주 위원  그런데 그분이 이렇게 해서… 제가 직설적인 표현을 한번 하겠습니다. 밥 먹고 살까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많이 어렵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것 역시 의지가 없는 것 아닙니까? 다른 직업이 있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다른 직업이 있다고 봅니다. 예식임대사업은 고작 27회를 했고, 수입이 600만 원밖에 되지 않는데, 600만 원 맞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저희 연수원에 입금한…
황이주 위원  연수원에 들어온 게 600만 원입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글쎄요. 저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것 이렇게 해서 그분한테 임대를 몇 년 줬나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5년간 해서…
황이주 위원  그러면 계약을 5년간 한 겁니까, 아니면 해마다 갱신을 한 겁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처음부터 5년간으로 그렇게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이주 위원  여기를 보면 식사비용 이런 것도 다 포함이 되는 것이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황이주 위원  혹시 결혼식할 때 우리 관계직원 분들이 나와서 한번 체크해 보는 경우가 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체크는 합니다.
황이주 위원  체크를 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둘 중 하나라고 저는 봅니다. 그분이 굉장한 자선사업가이거나 우리 수익은 신경 쓰지 않고 이곳에 영업하는 사람들 그냥 편하게 해 주려고 하는 자선사업가이거나 아니면 아주 경영 수완이 떨어지는 사업자이거나입니다. 올해 운영 계약기간이 완료된다면 내년에는 다시 한번 업자 선정에 고려를 한번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5년 전에 그 업체와 계약을 할 때 그 업체가 어떻게 했습니까? 그냥 수의계약했나요? 아니면 경쟁입찰 시켰습니까? 혹시 여기 위원진들하고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사실은 우리 연수원에 근무하다가 우리 연수원에서 구조조정을 하면서 특별히 그것을 맡아서 열심히 해 보겠노라 이렇게 해서 그렇게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황이주 위원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이렇게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줬다는 그 자체가 여러분들이 수익을 낼 생각이 없었다는 겁니다. 물론 퇴직하신 분들에게 조직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관심과 배려는 필요한데 그것은 사적인 부분이고요. 어쨌든 여러분들은 공적 자금을 갖고 운영하는 기관의 임직원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예식 운영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넘겨주고, 그래서 많은 수익도 중요합니다. 수익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많은 구미시민들이 이 곳을 이용하고 교통연수원의 기능을 간접 홍보하는 것도 더 중요할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놓고 보자면 둘 다 저는 마이너스를 주겠습니다. 예식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예식을 맡겨서 그분 수익도 줄지만 우리 교통연수원의 수익도 줄어들었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전문 예식업자에게 맡겼으면 좀더 많은 구미시민들, 인근주민, 도민들이 와서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 교통연수원의 기능을 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그 기회도 놓쳤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요. 지금 우리 식당 운영 안 하고 있지요, 지금?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식당은 우리 예식과 연계되고, 다른 행사들과 연계되고, 또 우리 직원들 중식 정도하고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러면 우리 여기 직원들 중식은 여기 구내식당을 이용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런데 여기 자료에 보면 영양사도 조리사도 없는 걸로 나와 있는데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식구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10명, 11명 이렇게 되기 때문에…
황이주 위원  그러면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분을 따로 고용을 해서 하는 겁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이쪽에 예식장 운영하는 쪽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러면 여러분들은 중식비를 주고 있고?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렇다면 이것은 정말 다시 한번 더 심사숙고를 해 봐야 되는 게 이렇게 큰 예식장, 식당까지도 주는데 수입이 고작 연간 600만 원밖에 우리가 받지 못한다면 이것은 경영수익 측면에서 고려를 다시 한번 해 주십사 제가 부탁을 드리고요. 차라리 예식을 폐지하고 다른 용도로 유관기관들에 임대업을 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짧은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고려를 한번 해 주십사 하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요. 청소를 외주 용역을 줬다는 말인데 용역비는 얼마입니까, 연간?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외주를 줘서 청소를 전반적으로 시키는 그런 개념이 아니고 여자 청소인부를 한 사람 파견을 받아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것도 외주 용역업체로부터 파견 받아서 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러니까 한 사람의 인건비만 나간다는 얘기입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한 분이 그러면 이 본관건물만 합니까, 아니면 생활관이나 다른 건물들도 그분이 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본관도 하고 다른 쪽에도 좀 하고 다 하고 그렇습니다.
황이주 위원  한 사람이, 여성 한 분이 그게 가능합니까? 이것 고용 착취 아닌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근무시간도 정해져 있고 그러니까요.
황이주 위원  한 사람이 이걸 다 할 수 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업무량으로는 굉장히 많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것 다시 한 번 고려를 해 보십시오. 제대로 된 청소용역업체에 용역을 주든가 아니면 제대로 사람을 고용해서 이 건물 관리를 하도록 하십시오. 건물의 노후화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겠습니다만 사람이 살지 않으면, 손을 대지 않으면, 손때가 묻지 않으면 금방 망가지는 것 아닙니까?
황이주 위원  제가 보기에는 이 넓은 시설을… 모르겠습니다. 그분에게 인건비를 얼마나 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혼자 하기에는 벅찬 일일 겁니다. 그분은 아마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먹고 살아야 되니 이 일에 종사하고 있지 않을까, 혼자서는 굉장히 벅차다고 보고, 그것을 떠나서 이 넓은 시설을 혼자서 감당하게 될 경우 시설의 노후화가 더 빨리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제 질의는 시간관계상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만 우리 교통연수원은 경상북도의 이미지입니다. 적어도 이곳 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자들이 이 건물에 들어와서 우리 경상북도가 참 ‘깨끗한’ 또 그리고 ‘투명한 행정을 하는구나!’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건물의 노후화의 문제가 아니라 건물을 좀더 깨끗하게 단장하고 관리·유지보수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여 주십사라는 측면과 함께… 또 예식사업을 경험이 전무한 사람에게… 조직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중요하지만 어쨌든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그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측면에서 재임대하거나 할 때에는 분명히 그런 부분들을 심사숙고해 주시기를… 그래서 저희들 숱한 업무보고에서 ‘돈만 주면 리모델링비만 주면 교통연수원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라는 그런 논리는 더 이상 펴지 않게 부탁을 드릴게요.
  원장님, 제가 이력을 보니 정말 다양한 이력을 갖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 만큼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다른 위원님들께서 다른 부분은 언급을 하시겠습니다만 저는 교통연수원의 외부에 비쳐진 모습만을 언급했는데 정말 열심히 좀 해 주십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대안까지 이렇게 제시해 주시고 또 질책도 해 주시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가지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반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예, 황이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속기사님, 속기 잠시 좀 중단해 주세요.
(12시 17분 기록중지)
(12시 24분 기록개시)
○위원장 장경식  그러면 회의를 계속하겠습니다. 속기하십시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정영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영길 위원  성주 출신 정영길 위원입니다.
  장우혁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당초에 우리 연수원의 설립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당초의 설립 목적은 우리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해서 도민에 대한 교통서비스 향상을 가져와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그런…
정영길 위원  운수종사자 분들에 대한 전문교육기관이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렇습니다.
정영길 위원  지금 몇 차례 교통연수원에 대한 여러 가지 질책들이 많은데요. 물론 이 시설도 설립된 지 20년이 되었는데요. 이게 ’91년도에 설립되었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개원을 ’91년도에 했고 ’88년에 설립이 되었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 교통연수원의 규모를 축소하느냐, 전체 매각을 하느냐, 또는 교육방법을 개선하느냐 하는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돌출되고 있지 않습니까? 원장님도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시리라 믿고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정영길 위원  우리 여기 서돌식 이사님도 계십니다만, 택시, 화물, 버스 다 전체적으로 교육을 하고 계시지만 근본적으로 여러 중론을 모아 보면 이 교통연수원 매각을 2008년도에 한번 거론이 되었었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정영길 위원  그 당시의 용역 감정평가액이 주변 시세보다 감정이 적게 나와서 그 당시에 무산되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정영길 위원  결국은 부동산 침체라든지 여러 가지 주변적인 환경이 있었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기구를 좀 축소하는 것이 어떻느냐, 또 교육 방법을 개선해서 운수 종사하는 분들이 불편함을 안 느끼는 범위 내에서의 어떤 교육방법으로 인터넷 교육이라든지 권역별로 지금 하고는 있습니다만, 이것을 자율적으로 우리 교통연수원의 지금의 어떤 조직은 관리·감독을 하고 교육은 자율적으로 하는 방안 이런 부분에서 여러 가지 원장님이 검토해 보신 적은 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여러 가지 이야기도 많이 있었고, 교육 방법도 맨 처음에 설립 당시에는 전부 여기에 와서 집합교육 신채교육 같은 경우에는 1박을 해 가면서 그렇게 교육을 했고, 보수교육도 8시간씩 이렇게 하니까 중식을 해 가면서 그렇게 전 도의 운수종사자들이 그렇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차츰 종사자들의 편의를 도모해야 되겠다 해서 지역별 순회교육, 출장교육이 되겠습니다. 특히 원거리에 있는 시·군, 또 시·군 중에서도 운수종사자가 많은 시·군에 순회교육을 하고 있고요. 또 특별히 일요일날에 해야만 교육을 받을 수 있겠다 하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아까도 보고드렸습니다만 일요일 교육 등등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변화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정영길 위원  원장님, 지금 서울 수도권의 모 자치단체에서 민방위 교육을 인터넷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사 초빙해서 하는 그런 옛날의 어떤 교육방식에서 벗어나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그래서 우리 교통연수원을 없애자는 것보다는 기구를 좀 축소를 하더라도… 이 부지매각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서 지금 우리 도에서 81%의 지분을 갖고 있지요, 경상북도에서?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당시에 출연할 때 그렇게 되었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러한 부분에 근본적으로 매각이냐, 기구 축소냐, 또 교육 방법 개선을 어떻게 하겠다는 대안이 없이는 이 문제 교통연수원에 대한 질책은 끊임없이 나올 것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 행정사무감사에 오늘 지적되는 여러 가지를… 위원님들이 오후에 또 여러 좋은 말씀이 계시지 않겠습니까마는, 근본적인 대안을 원장님이 이사회를 소집하시든 대의원 총회를 하시든 근본적으로 경영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체질 개선을 하겠다 하는 대안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이 교통연수원이 존재하는 한 앞으로 계속 예산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치리라고 본 위원은 봅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우리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거기에 대한 대책, 대안을 마련하셔야만이 우리 교통연수원이 정말 우리 도민들의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그런 전문적인 기관으로 다시 거듭나리라고 보거든요.
  원장님이 심사숙고하셔 가지고 이사장님, 또 여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런 내용이 없으면 이게 끊임없이 문제 제기가 되리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원장님의 대안이라든가 지금까지 생각해 오신 것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 주시고, 저의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감사합니다.
  지금 기구 축소 문제도 말씀하셨고, 교육 방법 개선에 대해서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기구 축소는 그렇습니다. 아까도 보고드렸지만 인원적으로 봐서 지금 현재 3분의 1 정도 줄였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교수부라든가 이런 부들도 있었는데 슬림화해서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하는 걸로 운영만 하는 걸로 그렇게 하고 있고요.
  지금 현재 예를 들면 포항 같은 데에 교육을 가면 하루에 1000명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우리 직원들이 거의 다 가다시피해서 당일날 수료증을 만들어서 교부하고 접수하고 이렇게 해야 되고 하는 이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기구 축소라든지 이런 것은 좀 고려할 수가  없다, 지금 현재로서는.
  또 교육 방법 개선 이것 때문에 정말 교육기관이니까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그런 과정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만 지금 현재 인터넷 교육을 한다라든가 이런 문제는 장래적으로 희망사항입니다. 지금 아직까지 운수 쪽에 있어서는 그렇게 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교육 방법 개선도 아까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총리실에서 교육 폐지 내지 교육 개선에 대해서 발표도 있었고 이랬습니다. 그래서 건교부에서도 여러 가지 검토를 해서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은 폐지를 할 수가 없다 강화를 하는 방법으로 가야 되지만 시대의 흐름이 그렇지 않으니까 이제 아까 보고드린 강화는 강화를 하고, 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무사고를 했다든지 모범운전자 이런 분들은 면제 등 이렇게 가자, 또 법규 위반하고 불친절로 신고 들어오고…
○위원장 장경식  원장님, 너무 나열식으로 답변하지 마시고 묻는 부분만 핵심적으로 답하세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래서 그런 부분을 도하고 협회하고 우리하고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정영길 위원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우리 운수종사자분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원만하게 소통하고 단합해서 정말 질적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교통연수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장님의 역량을 한번 발휘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영길 위원  위원장님,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정영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감사 중단을 선언하고자 하는데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4시까지 감사 중단을 선언합니다.
(12시 34분 감사중지)
(14시 43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경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희수 위원님.
김희수 위원  김희수 위원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피감기관은 항상 피곤하고 긴장되고 힘들 겁니다. 감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방면에 걸쳐서 나름대로 애로사항도 많이 보이고 또 연수원의 시설도 많이 낙후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본 위원이 봤을 때 몇 가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가 있어서 질의하고자 합니다.
  2010년도에 경제교통정책과에서 지적하신 감사 결과 유인물 17쪽입니다. 이 자리에도 회계 경리 담당자가 같이 참석하고 있는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어느 분인가요? 예.
  이것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갑니다. 개인이 농사짓는 집에도 장부에 이렇게 안 합니다. 강사료를 지급했는데 강사 출연에 대한 증빙도 없이 강사료를 지급한다. 그 강사가 끝나고 난 뒤에 돈 줘 버리면 그만이고, 또 보면 회계프로그램 유지보수 지급에 있어서도 부득이한 사유로 지급기간이 도래되지 않은 시점에 대금을 선지급하였어도 계약서상에는 유지보수업체의 의무사항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적으로 기본이 안 되었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어떻게 돈을 주면서 지출결의서상 청구인데 대금 지급시 세금계산서상하고 이름이 틀립니까? A라는 사람에 대해서 지출결의서가 들어가고 돈은 B라는 사람한테 줬다, 이게 어떻게… 우리 공기업에서 있을 수 있는 회계처리가 아니잖아요. 이런 게 감사에 적발되었다는 것은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그 뒤에 또 보십시다. 관서당사업비 이런 부분은 부족하기 때문에 돈 있는 것 썼다. 또 20쪽에 넘어가면 2009년도 정기감사에 지적사항에서도 노임 지급을 하고도 노임지급 대장도 안 만들어놓고, 돈은 선지급하고.
  그 밑에 22쪽에 보시면 야간경비용역을 지급하면서 법규상에는 1년씩 계약하라고 하는데 규정도 모르고 2년 계약을 하도록 계약서를 만들어놓고, 그 밑에 내려가면 아까 앞에서 제기한 회계프로그램 유지보수 계약 체결이 계약기간이 규정이 1년인데 2년에 걸쳐서 해 놓고 선지급하고, 그리고 나머지 1년 수의계약을 이 업체에 주기 위해서… 돈이 적으니까 그런지는 모르지만 특정 업체에서 규정에도 없는 2년을 계약하고 1년은 선지급하고.
  연수원의 홈페이지 관리에도 택시자격시험 같은 중요한 것을 게시판에 공고도 안 할 것 같으면 그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뭘 알고 시험 치러 온다는 말입니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런 부분들이 한두 개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총체적으로 관리가 안 되고 있다. 우리가 평가를 했을 때 12쪽의 기관평가입니다. 2005년도에 17개 기관 중에 16위 했습니다. 물론 그 다음에는 좀 개선이 되어서 18개 단체 중에 11위 정도 했네요. 18개 단체 중에서 11위면 중간이 안 되는데 그래도 가나다로 했을 때 ‘다’등급이고, 수우미로 했을 때 ‘미’ 정도로 평가를 받은 아주 부끄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18개 업체에서 9위 정도로 중간이 되어야 미인데, 이것도 ‘다’등급을 받은 것을 아주 잘 했는 것 같이… 연수원장에 대해서 급여라든지 성과급을 당겨서 줬다는 겁니다.
  18개 단체에서 1등을 해 가지고 기분이 고무되어서 성과급을 당겨준다고 하는 것은 그나마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꼴찌 잠깐 벗어나서 중간에서 밑도는 그런 평가를 했는데도 성과급을 당겨서 지급했을 정도로 이렇게 회계가 엉망으로… 그러면 주머니돈을 집안 동생들에게 나눠주듯이 여기도 주고 저기도 주고 나중에 감사 지적 받으니 반환 조치하고 이런 식으로 방만하고 계획이 없는 그런 운영을 지금까지 해 왔는 부분들이 지금 감사 지적사항에서 이 자료에 나타난 것을 보고 본 위원은 정말 어떻게 공기업이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그 부분에 대해서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현장에 와서 보니까 아까 황이주 위원이 지적하고 했는데 오자마자 화장실에 좀 갔다 왔어요. 들어가니 손 씻을 자리도 없고, 이게 예식장 건물이 아니고 그냥 일반 사무실이라고 해도 그래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예식장 건물로 해 놓고 작년에 5억 8000이라는 많은 돈을 들여 가지고 보수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식으로 유지를 하고 있다는 것은 그 외의 시설들은 더할 나위 없겠지요. 돈이 없으니까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 대안이 없는데, 실제 어떤 상황이든 이것을 대민에게 공개를 하고 대여를 하고 할 것 같으면 그 전에 최우선적으로 개선하고 바꾸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주먹구구식으로 외벽이나 닦고 눈에 보이는 쪽… 정말 불요불급하게 수리를 안 하면 안 되는 이런 상황에 이렇게 예산을 해 놓고… 그 다음에는 작년 회의록을 죽 다 뒤져보면 도의원이 이사로 편입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도의 예산을 받기 힘들다. 그래서 도의원을 이사회에 넣어서 도 예산을 확보하자라는 그 회의가 이 대책의 다입니다.
  어떻게 하면 교통연수원이 실질적으로 운영에 있어서 임대수입에서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개선 방안과 살아나갈 방안을 찾고, 또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겠는지 머리를 맞대어서 하면 도의회에서나 정부에서 돈을 지원해 줄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이게 도대체 뭡니까?
  회의록을 뒤져보면 도의원을 두 사람 영입하자. 도의원 두 사람 당겨오면 예산을 그냥 갈라주는 것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운영 자체에서 상당히 계획이 없는 부분들이 보이는데 정말 이 부분에서 안타깝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성과급 받은 게 부끄러울 정도로 아예 반납해야 될 정도로 된 시점에서 그것을 당겨 받았다는 이런 부분은 입이 몇 개라도 얘기하기가 힘들 정도로 참 부끄러운 부분이고.
  다음 부분입니다.
  아까도 지적에 나왔습니다만 11쪽의 시설 임대실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건물을 지었을 때에는 건물도 괜찮고 또 다른 구미 지역에서 여타의 건물이 많이 없어서 여러 가지 그런 게 있었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누가 여기에 결혼식을 시키러 오겠습니까? 이 시설에.
  계속 엉뚱한 대책을 세웁니다. 이것을 예식장으로 안 하고 다른 쪽으로 연구를 해 가지고 대관료를 받을 생각을 연구를 하든지 회의를 거치든지 해야 되는데 많은 분들의 좋은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오직 예식장으로만 고집하다 보니까 시설이 낙후되고, 오래 걸리고, 어쩌면 정말 어려운 가정들 합동결혼식 외에는 누가 올리겠습니까? 아까 어느 위원 지적 말씀 대로 하객이 100명이 와 버리면 화장실을 어디로 갑니까? 이 자체도 그렇고.
  전년도에 여러 가지 대책을 포함해서 연수원을 매각하는 쪽으로 결정이 나 가지고 하는데 부동산 가격이라든지 실정에 맞지 않아서 유보했는 그런 부분이 보입니다. 그것은 잘 했다고 생각되어지는데 그때 당시의 감정 90억 정도 가지고 이 정도 땅은 어디 가도 못 살 정도입니다.
  그러면 다음에라도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아까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숙소 그런 부분도 시설이 노후하니까 그냥 올려놓을 게 아니라 다른 쪽으로 용도 변경을 해서 임대를 놓든지 어떻게 활용 가치를 찾아서 운영을 하든지 해야지 이래 놓으니까… 어떻게 이렇게 버려놓을 수가 있느냐, 내집 아닙니까? 수리를 해도 내가 있는 사무실 좀 깨끗하게 하고 원장실 집기도 바꾸고 이게 아닌 이 좋은 건물들을 활용해서 이용 가치를 높이고 그것이 좀 부족하면 도에서 예산을 좀 달라 이렇게 자구책부터 마련해야 되는데 돈부터 달라고 하니 제가 봐서는 이해가 안 갑니다.
  또 매각 결정이 났는 건물은 시세가 오르려면 부동산 경기가 풀려야 되는데 그게 10년이 될지 5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이 될지도 모르는데, 거기에 11억 6000이나 되는 예산을 넣어서 수리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입으로는 우리가 아껴 쓰고 어떻게 해 보자고 하면서 이걸 활용가치를 높일 생각은 안 하고 돈을 들여서 치장만 자꾸 합니다. 그래서 예식장 임대수입을 올린다는 계획이 나와 있는데요. 
  11억을 지금 1년에 최고 전성기 때에는 6000만 원 정도의 임대수입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20년 임대할 동안에 얼마를 거두어들일 수 있습니까? 그 수입을 얻기 위해 가지고 또 11억이나 들여 가지고 이것을 수리한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참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그 부분들은. 그리고 1년이 벌써 더 가버렸잖아요.
  공사시설 관계되는 부분에서 업무보고자료 19쪽입니다. 2층 웨딩홀 이 자체의 정비공사 2408만 8000원이 나갔는 게 있는데 여기에 회의용 마이크 설비 구비, 스크린 설치 2400만 원이 나갔는데 여기 테이블 이것 옛날에 있던 것 아닙니까? 이게 지금 회의용 가구하고 관계가 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할 계획입니다.
김희수 위원  업무보고하신 19쪽에 보면 예식장에 집기 부분에 회의용 가구 및 마이크 설비 구비했는 게 2400만 원이 나갔는데 그 회의용 가구가 어떤 겁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위원님, 그 부분은 저희가 지금 계획입니다. 지금 조달청에 의뢰를 해 놓아서 해야 될 부분들입니다, 이게 전부다.
김희수 위원  이게 지금…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손을 못 댔습니다, 아직.
김희수 위원  그러면 내역이 아니고 계획이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2010년도 시설보수공사 계획 내역서입니다.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본 위원이 그 부분은 착각을 했습니다. 이 가구를 바꾸겠다 이 말씀입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이것은 향후 20년을 써도 됩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렇습니다만 지금 현재 보시다시피 마이크 시스템도 지금 안 되어 가지고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김희수 위원  여기 전기공사 같은 경우에 500㎾로 증설하는데 돈이 1억 2800만 원 정도가 소요되는 걸로 예산에 잡혀 있는데, 견적을 어디에서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예산이 확보되면 발주는 어떻게 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발주는 저희 자체 전문인력이 없고 이래서 조달청에 의뢰를 해 놓았습니다.
김희수 위원  이 공사가 조달청에서 발주가 나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실제 이런 부분에 가구 바꾼다고 나오는데 지금 이 가구도 수십 번, 수백 번 써도 다 문제없는 가구들입니다.
  다음에 자료 6쪽입니다. 감사 보고 자료입니다.
  6쪽에 보면 신규채용자 교육이 있어서 교과내용이 16시간짜리, 2시간짜리 교육 내용이 죽 있습니다. 여기의 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다함께 한 마음으로 교통안전교육” 이렇게 죽 교육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수교육을 보시면 똑 같은 정신교육이 신규채용자 때는 120분이고, 보수교육 때에는 30분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정신교육시간이 줄었다는 말입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보수교육은 4시간으로 그렇게 교육 프로그램을 짜고 있습니다. 또 신규채용자는 문자 그대로 신규로 택시나 버스나 취업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김희수 위원  이 교육의 의미가 뭡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8시간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교육의 의미가 뭡니까? 연수원에서 우리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시키는 교육의 의미가 뭡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습니다. 친절 서비스 마인드 향상, 또 직업의식 함양, 법규 잘 지키고…
김희수 위원  압축하자면 대시민 친절도 향상으로 보면 안 되겠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주된 것이 그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렇잖아요. 주된 의미로는 실제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자질 함양, 또 그분들의 소양교육입니다.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김희수 위원  그런 부분은 여기에 따르는 도로교통법이라든지, 이 사람들에게 도로교통법은 운전하면서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지킵니다. 훤합니다. 이 교육을 보수교육에 1시간씩… 여러 가지 이렇게 하면서 중요한 정신교육은 30분 교육으로 정신교육이 될 게 없지 않습니까? 보수교육을 시킬 때 그 교육 프로그램에 어떻게 하면 이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더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봉사정신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느냐 하는 그런 쪽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짜여져야 된다고 보는데, 뒤에 9쪽에 봅시다.
  여기에 보면 불친절 및 법령 위반자 교육이 있습니다. 거기에도 정신교육이 30분입니다. 이 사람들이 교통사고 처리하는 데에 교통사고와 자동차 보험이라든지 응급처치나 건강관리 같은 이런 것은 중요치 않잖아요. 이 분 자체가 불친절하고 법령 위반자라는 말입니다. 불친절해서 교육을 새로 받아야 되고 그랬을 때 그나마 우리 연수원에서 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불친절 이런 부분들은 정부에서도 교육을 더 배가시키고,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사례에서는 교육을 좀 줄여라 하는 게 정부정책이지요.
  그래서 도에서도 그것을 진행하고 있는 중인데 불친절 교육, 법령 위반자 이 사람들에게는 정말 정신교육이 필요할 겁니다. 이 부분은 백번, 천번 강조해도 부족치 않는데 이런 교육을 시켜야 되는데 정신교육은 30분이고 교통사고 처리라든지, 불친절한 사람에게 교통사고 처리 이런 교육을 자꾸 시켜야 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교통사고의 처리는 본인이 안 하더라도 사고 낸 당사자라든가 보험에서 다 처리해 줍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이 얼마나 타성에 젖어 있습니까? 이런 교육을 시킨다고 연간 수십억의 예산을 들여서 이 넓은 땅에 운영을 하는 게… 화장실은 엉망이고 시설 자체도 엉망이고, 그 다음에 장부 자체는 영수증도 없이 돈 주고… 그러니 본 위원을 포함한 위원 전체 대다수의 생각이 교통연수원에 대해서 좋지 않은 그런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적어도 불친절하고 법령 위반자 교육은 정말 그 사람이 이 보수교육을 받고 나갔을 때에 다시는 그런 실수를 안 하도록 시키고 내어보내어야 되는데 그 사람들이 와서 시간만 때우고 교통법규나 듣고 교통사고 자동차 보험이나 듣고 그렇게 갔을 때에는 똑 같은 사람이 됩니다.
  본 위원이 질의하겠습니다. 2009년도, 2010년도의 불친절 건수라든지 교통 불편신고 접수건수가 몇 건입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지금 현재까지는 그 분야에 대해서는 교육을 안 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보수교육, 신규채용자 교육으로…
김희수 위원  일반 시민이 교통 불편신고 접수를 한 게 있을 겁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것은 지금 현재까지는 교육 대상에 포함이 안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개선하겠다는… 내년에 이런 부분을 교육하겠다고 하는…
김희수 위원  아니, 이렇게 교육 프로그램에도 있고.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이것은 내년에 할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정신교육 그 문제 말씀은 대분류를 정신교육, 직무소양 이렇게 나누어 놓아서 그렇지, 그 밑에 소양교육에도 보면 거의 정신교육입니다. 밑에도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이런 것을 지금…
김희수 위원  프로그램을 수정·보강하는 그것은 당연히 지금 해야 될 부분입니다. 그런데 2009년도, 2010년도에 우리 경북도내의 도민들이 교통 불편신고를 한 게 있을 겁니다. 그 신고건수가 연간 몇 건쯤 되는가를 묻는 겁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제가 그것은 관리를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대충 도하고 지금 추산한 결과 한 600건 정도라고 이렇게 봅니다.
김희수 위원  추산한 게 아니고 본 위원이 조사한 것으로는요. ’09년도에 402건이고 2010년도에 377건입니다, 현 시점까지.
  그렇게 교통 불편신고는 우리말로 별난 사람이 합니다. 일반 다수의 시민들은 좀 불편하더라도 그냥 속으로만 그러고 그냥 갑니다. 만약에 시·군의 길가에 노인네가 서 있는데 차가 승차거부를 하고 지나가면 그 사람이 어디에 가서 신고합니까? 한두 시간 기다렸다가 집에 가서 화풀이하고 치우지 이것은 극소수의 신고자들만 신고했는 것이거든요.
  아주 좋게 얘기하면 고발정신이 투철한 사람들, 또 도회지 가까이 있는 젊은 사람들이 합니다. 이 정도 신고할 정도 같으면 아주 속이 상했는 사람이 아니면 웬만하면 그냥 지나칩니다. 그러면 우리 연수원이 교육은 이렇게 해마다 계속 시키고 하면서 이런 교통 불편신고가 이렇게 늘어났는 데에 대해서 이 사람들의 교육방향이라든지 이 사람들의 제재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설만 자꾸 바꾸어야 되겠다고…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내년에 그 부분을 도입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희수 위원  이전에도 그랬고 불친절 잡으려고 하면 여기 신고자밖에 더 있겠습니까? 교통 불편신고 대상자 집계가 나와 있는데도 그걸 다음부터 계획을 하겠다 하는… 그것은 전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런 부분에서 계획이 없이 그렇게 운영해 오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되어지는데, 정말 불친절한 이런 사람들은 특별한 교육과 또 교육내용이 정말 정신교육이 되고 그들에 대해서라든지 아니면 이 자체에서 여러 조합의 이사가 등재되어 있으니까 그 자격에 대해서 제재를 가한다든지 그것보다 더 무섭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뭐가 좀 바뀌어야 되는데 그런 것 저런 것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그저 연수원의 운영비가 많이 든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의회에서 도와주고 할 부분이 없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되어지고요.
  본 위원이 지금 더 여러 가지 깊이 질의하고 싶습니다만 여러 가지 사정상 이것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예,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한혜련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혜련 위원  교통연수원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하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동료위원님들의 많은 지적에 대한 부분은 생략을 하고, 경북교통연수원의 근본 취지가 교육이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한혜련 위원  바로 교육입니다. 교육이고, 그 교육을 통해 가지고 경상북도의 교통사고 발생수라든지 친절서비스라든지 다양한 소양교육을 통해 가지고 우리 교통 선진문화를 이끌어내어야 되는 연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91년도에 이 건물로 개원이 되어서 오랫동안 연도가 흐르다보니까 낙후된 이 건물에서 지금 열악한 환경입니다. 그러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상북도 교통연수원의 역할이 정말 커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이런 분석을 해 볼 때 지금 최근에 우리 국토해양부에서 2010년도 상반기에 지방자치단체별로 교통사고 발생을 분석했는데 이 분석 결과를 지금 장우혁 원장님께서는 알고 계시는지요? 경북이 어느 정도의 순위로 나와 있는지.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제가 구체적으로는 지금 외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한혜련 위원  오신 지가 얼마 안 되어서 그렇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온 지는 한 1년쯤 되었습니다만 우리 경북이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좀더 높은 걸로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한혜련 위원  바로 맞습니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아서 교통안전 수준이 우리 경북이 광역시·도의 경우에 경북, 전남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이 교통연수원이 열악한 환경이고 여기에서 많은 교통안전 서비스라든지 교육을 통해서 그런 역할을 하는 연수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앞으로 그렇게 해 주실 의향은 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아주 좋은 지적을 하셨습니다. 안 그래도 이걸 보고 우리의 책임도 정말 많다라고 그렇게 생각도 해 봤고, 저번에 8월인가 그때 보도도 되고 이랬습니다. 경북이 사망자가 1위다 그렇게 오명스럽다 하는 그런 보도도 있었습니다. 이걸 볼 때 교육이 정말 중요한데 우리가 책임을 다 하지 못했다 그렇게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
한혜련 위원  경북도에서 운수종사자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통연수원이 그 책임에 대해 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이 다시 한번 우리 교통연수원의 역할에 대해 새로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잘 할 수 있겠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혜련 위원  2009년도에 교통연수원 경영평가에서 총 17개 기관 중에서 8위를 차지했다라고 이렇게 보도가 되어 있는 것을 봤습니다. 경영평가 실적이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 감사 보고 자료에도 그렇게 기재되어 있거든요. 실적이 나아졌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낮은 수준인 것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소신대로 앞으로 이 연수원의 포부라든지 이런 것, 그리고 기타 어려운 여건 이런 것까지 다 개괄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말씀을 듣고 보면 정말 부끄럽습니다. 여러 가지 열악한 것도 있지만 저희 스스로가 좀 반성도 해야 되겠습니다.
  지금 17개 기관 평가를 하면서 평가 잣대가 다 동일합니다. 동일해서 연수원끼리의 평가 잣대를 만들든지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건의도 하고 있습니다만, 예를 들면 국비사업을 얼마나 가지고 왔느냐, 사업을 얼마나 하고 있느냐 그런 평가요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저희 기관은 정말 점수 받을 게 없다 그렇게 저희도 평가 주무부서에 건의도 하고 또 평가를 잘 받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혜련 위원  11페이지에 보면 교통연수원에 2008년도에는 ‘가, 나, 다, 라, 마, 바’ 6등급 중에서 ‘바’등급이고, 2009년도에는 6등급 중에서 역시 ‘바’등급입니다. 그러니 6등급이 된 이후에 2010년도에도 ‘S, A, B, C’ 중에 모든 면에서 ‘B’등급을 했습니다. 종전 기준으로 치면 ‘바’등급입니다, 그것이.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한혜련 위원  따라서 교통연수원은 경영 개선의 노력이 거의 본 위원이 볼 때에 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영을 하기 위해서 생산성이 좀 있는 채산성이 있고 또 이 연수원을 뭔가 살려보겠다는 그런 마음에서 예식장도 좀 넣고 운영이라든지 이런 묘미를 살리기 위해서 이렇게 했는데, 사실 여기 예식장 여기 요즘 귀한 자식들 한둘 낳아서 이런 데 잘 안 옵니다. 아주 멋들어지게 해도 자기 취향대로 다 갈 곳에 가고 이렇게 하는데 이 연수원에 예식하러 오는… 관계자들은 물론 여기를 이용하는 횟수가 좀 있다고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부모들 다 좋은 데에 가서 예식을 시키고 싶지 안 오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뭔가로… 리모델링을 한다면 뭔가 좀 이 연수원에서 아이템과 마인드를 가지고 새로운 것을 한번 창출해서 생각해 볼 그런… 그래야만 되지 않겠느냐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좋은 지적이십니다.
  어차피 우리가 시설 임대를 한다라고 하면 좋은 시설, 또 저희가 관리자라서 깨끗하고 또 프로그램도 잘 만들어서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연수원은 실적, 또 수입 그것 가지고 자꾸 잣대로 말씀하시기는 좀 그런 것이 아닌가… 저희가 그렇게 하는 것은 어차피 우리가 있는 시설, 또 활용하고 또 여유가 있는 그런 시설들이니까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게 맞다. 예를 들면 영세한 그런 분들이 대구시내나 좋은 시설에 가서 하기에는 그런 분들이 경비적으로 좀 적게 들겠다 하는 그런 분들이나, 또 다른 서비스 측면에서 한다고 그렇게 좀 인정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혜련 위원  잘 알겠습니다.
  6페이지 교과 운영을 보면 신규채용자 교육, 보수교육, 교육훈련 담당교육, 불친절 교육, 법령위반 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는 교과내용이 모두 유사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특히 불친절, 법령 위반 교육은 관에서 보다 심화된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다른 교과 과정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없고, 교과 내용이 부실하다 보니까 교육받는 대상자들이 시간만 때우고 이렇게 교육을 통과한다 이런 생각만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것도 좀 생각이 듭니다.
  요즘 교육이 프로그램 다양화에 의해서 재미있는 것 많이 안 합니까? 그런 것도 좀 넣고 웃음치료나 이런 것도 좀 넣고 그런 교육도 좀 넣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하지 말고 그런 것도 좀 넣고 하면 ‘아, 연수원에 가서 교육 받으니까 참 좋더라’하는… 다양하게 뭐라도 하나 배워올 수 있는 그런 꺼리도 하나 만들고 이렇게 해야 연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말이지요.
  그래서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특히 택시에 종사하든, 버스에 종사하든 이런 분들은 어쨌든 정서적으로 보면 다 생계에 뛰어들어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런 문화적인 정서 이런 것이 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도 좀 감안해서 그런 교육 프로그램에 소양교육 확대도 좀 넣고 이렇게 하면 연수원의 교육장이 ‘거기에 가서 받으면 뭐를 하나라도 우리 배워 온다’ 라든가, ‘친구라든가 서로 연계해서 이렇게 스킨십해 가지고 온다’라는 그런 마음들도 가질 수 있도록 하면 경북교통연수원이 더 발전되리라 이렇게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 연수원의 역할은 다양한 문화기능도 강화해 주고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서… 본 위원이 ’93년도인가 내가 여기 한번 교육을 받으러 왔는 적이 있거든요, 개원하고. 그런데도 보면 변함이 없어요, 여기 보니까. 이런 데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하는가 하는 이런 것도 제가 느끼고 가고 했는데, 이 연수원의 역할이 아주 이렇게 낮으니까 좀 다시 개선되어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본 위원은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 경북 교통친절, 그리고 또 다양한 사고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친절 문제 이런 것이 모두 교통연수원 여기에서 시발점이 되어 가지고 많은 교육이 되어서 경상북도의 안전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원장님 그렇게 하실 수 있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좋은 말씀…
한혜련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한혜련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박성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성만 위원  여러분들, 고생 많습니다. 정신 좀 바짝 차리고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설립 목적이 연수원 도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전 운수종사자 교육실시 하나, 두 번째는 조합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세 번째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박성만 위원  경상북도의 일반 도민들 운전자 소양교육은 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일반 도민들은 지금 일부 조금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교육…
박성만 위원  상주에 있는 게 뭐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상주에 운전체험학습장이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런데 유독 대한민국은 운전자에 대해서는 강제조항으로 교육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적어요. 선진국은 대단히 강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 같은 경우에는 살인자 취급을 합니다. 제가 이 질문을 묻는 요지를 잘 귀담아 들어 주십시오.
  두 번째는 여기 이사회가 이사장이 외부에서 맡아야 됩니까, 아니면 출자를 82%했는 도에서 원장 겸 이사장을 맡아야 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이사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게 첫째는 이런 부분이고, 두 번째는 조합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여기에 옥상옥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발생할 소지가 있다. 원장이 이사장을 겸하면 되잖아요? 정관을 뜯어고쳐 가지고 원장이 이사장을 겸하고 조직을 좀 카리스마적으로 도민을 위한 공공기관이면 공공기관 답게 운영을 해야 되지 원장은 도지사가 임명한 상임이사로 있고 또 이사장이 있고, 이게 운영이 제대로 되겠느냐고요?
  우리 도 출연기관 중에 원장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기관이 많잖아요? 그러면 이사회를 만들 때 이 교통운수 종사자들이 잘못되어서 사고를 입은 교통장애인연합회 같은 분들도 이사회에 들어와야 된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다양한 NGO 같은 분들도 다 들어오게 해서 전반적으로 교통연수원이 어떻게 도민들에게 다가가야 될 것인가를 검토해 봐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설립되고 나서 전혀 발전 방향을 고민한 흔적이 전혀 없다.
  두 번째는 이번 감사를 통해서 지방자치가 이제는 뿌리를 내리면서 각기 자생력을 찾아라고 이야기를 하고, 경상북도도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어요.
  지금 원장께서는 “공공기관인 연수원에서 수익사업을 기대하기는 좀 힘들지 않습니까?”라고 했습니다. 본 위원은 여기에서 경북교통연수원이 살아갈 수 있는 방안 몇 가지를 제시해 드릴 테니까 한번 검토해 보세요.
  첫째, 입법을 할 때 우리가 면허시험을 칠 때 시험을 필기시험 치고 운전자 면허시험 합격하면 바로 면허증을 주지요?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성만 위원  그런데 미리 만 20세가 되어서 면허증을 따려고 하면 교통연수원에 가서 몇 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라, 받고 그 다음에 필기시험 치고 운전자 면허시험 치고, 그러고 나서 사고가 났을 때… 우리 연수원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지금 보험회사의 횡포가 극에 치닫고 있거든요. 사고가 나면 날수록 그 사람들을 계도나 계몽하는 것은 전혀 없어요. 누진세만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요.
  그런데 교통사고가 한 번 나고 두 번 나서 누진세를 올리기 보다는 여러분들이 이 교통연수원에 가서 사고 후 몇 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보험료를 삭감하겠다. 그래서 보험회사가 연수원에 위탁해서 교육을 시키는 방법, 얼마나 많아요? 이런 자생력을 찾으려고 방법론은 하나도 찾지 않고 있고, 오직 도에서 돈을 주면… 직원들 월급은 그 7억 얼마 경상비 중에 월급이 몇 %예요? 5억 얼마 안 치입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박성만 위원  가만히 앉아서 쳐다보면서 뭐할 거냐 이 말이지. 다른 출연기관들은 지금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있는데 경상북도 교통연수원은 자구책으로 노력한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러면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서 위탁교육도 좀 하고 이렇게 자꾸 찾아가야지 정원을 감축하고 제 살 빼기하고, 좋은 제도와 좋은 기관으로 있으면 직원을 늘리면 어때요? 도민들에게 절실하고 필요한 교육들을 발굴하고 찾아나서야 되고, 경찰서하고 보험회사하고 이런 데에 위탁해 놓고 우리한테 넘겨라 우리가 다 수익으로 해 주겠다 자꾸 이렇게 수익사업을 창출하면 될 것 아닙니까?
  제일 제가 답답했던 것은 여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보면, 그리고 여기의 설립 목적에도 보면 운수종사자들에 대해서의 교육입니다. 그런데 저는 버스회사에 소속된 버스기사들을 나무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택시회사 기사분들 나무랄 자격 아무도 없어요. 과연 운수사업자 관리는 누가 해요? 버스회사, 택시회사 CEO들 이 분들 교육은 누가 하느냐, 이 분들 마인드가 안 바뀌면 택시기사들이 여기 와서 교육 백날 한들 그 사람이 듣나? 시외버스업자의 마인드가 정말 시·도민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조합인들에게 보너스도 올려주고 조합원들 휴식공간을 늘려 주고 한다면 굳이 기사들이 이 교육 받을 일이 뭐 있어요? 회사에서 높은 분들 교육을 시키면 돼요.
  제가 보기에는 운송사업자 이분들의 마인드는 누가 고쳐주느냐 이 말이야. 자기네들끼리 카테고리로 연결되어 가지고 말이지, 아까 우리 김희수 도의원님이 얼마나 좋은 질의했어요? 불편한 서비스를 늘 이용해야 되느냐고요. 시내버스 기사들 시간에 쫓기면서 빨리 빨리 운전하고, 회사 측에서 지시를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운수종사자들이 10시간 교육 받으면 운송사업자들은 3박 4일 교육 받아야 돼요, 3박 4일.
  과연 택시회사 사장들이 그 택시 자기 법인회사의 택시를 타보면서 얼마나 불편이 있는가 이런 것을 걱정하는 분이 몇 분이나 있을까. 이것은 힘 없는 사람들 교육을 하면서 이사님들은 또 힘 있는 사람들이 다 이사진으로 앉아 있잖아요. 이게 무슨 교육입니까?
  교육 자체가 주객이 전도된 교육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심지어 교육을 받는 학생들을 탓하기 전에 선생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학생들의 의식이 안 바뀐다고 하지 않습니까? 철저하게 한번 진단들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음은 아까 수익사업에 예식장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임차인이 임영애씨라고 하는 분인데, 저는 또 시설 사용계약서에 5년 계약하는 것은 보다 보다 처음 봤어요. 최소한도로 공공기관에서 정부의 부동산 계약에 관한 기본법이 있지 않습니까? 5년 장기임대 이게 흔한 일입니까? 이것 수의계약했습니까, 공개입찰로 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수의계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공고한 적 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공고는…
박성만 위원  잠깐만요. 이것 원장님이 오기 전에 이루어진 일인 것 같은데 이 담당자가 누구였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사무국장님이…
박성만 위원  예, 사무국장님이 대답을 해도…
○위원장 장경식  소속과 직책, 성함을 밝히시고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사무국장  이철완 연수원 사무국장 이철완입니다.
박성만 위원  임영애씨는 뭐 하시는 분입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사무국장  이철완 임영애씨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만 이원주라고 저희 연수원의 직원이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직원을 그때 구조조정하면서 내어보내면서 ‘5년간 네가 해서 일단 살아라’ 그렇게 해서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박성만 위원  국장님, 됐습니다. 중요한 것은 계약조건 ‘가’번이에요. 총매출액의 15%를 지급한다. 총매출액이 얼마 올라올지 누가 감시합니까? 총매출액이 1억이 올라왔다. 또는 5000만 원이 올라왔다는 것을 ‘갑’이 합니까? ‘을’이 통보하는 대로 ‘갑’은 받아들여줬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사무국장  이철완 그게 접수가 되면 우리하고 그쪽하고 예약을 하지 않습니까? 예약을 할 때 우리하고 공유하고 이렇게 합니다.
박성만 위원  이 계약서의 계약조건 ‘가’대로 할 것 같으면 연수원 직원 하나가 이 ‘을’에 붙어 있어야 되겠지요. 그리고 제가 아까 우리 동료위원들이 이 ‘을’ 계약자가 굉장히 손해를 많이 볼 것이라고 했는데 우리 연수원에 들어오는 돈이 약 650만 원 같은데 650만원이면 총매출액이 한 7000만 원, 8000만 원 안 되나요? 그러면 떨어지는 돈도 5000만 원 이상 아닙니까? 그러면 매월 500만 원을 평균 벌어들이는데 무슨 손익이 없겠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원장님, 이해가 가십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성만 위원  여기 지금 팀장님들 연봉 얼마 정도입니까?
      (「한 4000만 원 됩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한 3, 4천 되지요? 그러면 이 분이 한 5000만 원 벌었으면 경영이 실패한 경영은 아니네요? 경영이 실패한 것은 연수원이 실패한 거예요. 알겠습니까? 내가 더 이상 사무국장님을 책망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총매출액의 규모가 조금 투명하지 않아요. 그리고 전직 연수원에 근무한 사람이고, 또 5년간 먹고 살아라는 굉장히 선심성으로 줬는 이상은 여러분들이 첫째 절대적으로 ‘을’의 감독을 철저하게 할 리도 없었고.
  그래서 이 감사기능 중에는 자료가 정확히 되고, 또 공개입찰 대상이면 철저히 공개입찰을 해 줘야 되고, 또 이분들 5년 후에 나가면 또 다른 분 구조조정하면서 그분에게 5년을 주려고요? 원장님, 또 그런 식으로 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런 게 선례가 되어 버리면 직원들 사이에서도 위화감이 조성될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짚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2쪽입니다. 국무총리실에서 2010년 3월 22일날 당정협의회에서 폐지 또는 완화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2011년도부터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법규 위반자, 불친절 업체 등에 대해서는 교육을 강화하고, 무사고·모범운전자 등에 대해서는 교육을 완화토록 하되 시·도지사가 지역 여건에 맞게 시행토록 함.” 이렇게 되어 있어요.
  경상북도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을 대상자는 총원이 여기에 되어 있고, 또 늘어난 조건들은 뭔가 하면 이익단체인 버스운송조합이라든가 여러 단체에서 자기네들 소속의 조합에 속한 운전자들은 자기들 스스로가 위탁 운영으로 교육하겠다는 취지로 당정에 로비를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기능들을 많은 것을 조합원한테 넘겨달라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조합원한테 안 넘겨주려고 하면 본 위원이 아까 지적했던 여러 방법의 자생력을 찾을 방안들을 검토하고, 원장이 이사장을 겸해서 교통연수원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지 않으면 본 위원은 감히 행정사무감사 중이지만 경상북도교통연수원은 다시 시작해야 되느냐, 폐원을 해야 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여기에 시설비 투자해서 고쳐서 뭐하려고요? 더불어 추가 말씀을 드리면 이 부지가 상당히 값이 올라갔고 감정의 신뢰성이 없고 실거래상의 신뢰성이 없어서 매각을 검토하다가 중단되었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연수원을 매각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느냐, 이 연수원은 구미시에서 현 시가로 구미시에서 인수하면 돼요. 구미시에서 필요로 하는 값에 인수를 하고, 구미시는 구미시가 가지고 있는 시비를 도하고 협의해서 도연수원 조성 부지를 찾으면 서로 감정평가를 하고나서 가능한 겁니다.
  적극적으로 노력하려고 검토하신 적도 없고, 정상적인 가격을 받으려고 노력한 적도 없어요. 방법론은 제가 보기로는 원장님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면 원장님의 의지만 가지고 되느냐, 옥상옥의 이사회가 떡 버티고 있는데. 이런 구조적으로 총체적으로 잘못된 연수원 집단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고 나면 정말 재매각하느냐, 폐원하느냐 하는 기로에 우리 위원 여러분들도 진지하게 고민할 것입니다. 연수원에서도 상생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서 자료 제출하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박성만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박진현 위원님.
박진현 위원  영덕 출신 박진현 위원입니다.
  많은 동료위원들께서 여러 가지 걱정도 하고 또 연수원이 잘 되기 위한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본 위원이 8대 때 여기에 와서 정말 목청을 높여가면서 이야기를 했는 부분들이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보니 변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 오늘 우리 위원들이 여기에 와서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많은 지적을 하고 했지만 내년에 돌아봤을 때에 다시 감사를 했을 때에도 똑 같은 결론을 낼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작년에 여기에 감사를 하고 난 이후… 원래 2년마다 감사를 하고 있는데 특별히 또 올해 다시 1년 후에 왔습니다. 그런 상황들이 똑 같은데.
  우리 전기를 380㎾에서 500㎾로 증설했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증설할 겁니다.
박진현 위원  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박진현 위원  하는 이유가 왜 합니까? 왜 증설을 해야 됩니까? 380㎾로는 전력이 약합니까? 여기 하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말씀해 보십시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양해해 주시면 우리 담당과장으로부터…
박진현 위원  예, 담당과장님 해 보십시오. 위원장님,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장경식  소속과 직책과 성함을 정확히 밝히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교육과장 권성태  교육과장 권성태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앉아서 하십시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전력이 지금 부족해서요. 여기 전력이 325㎾로 되어 있지만 전력 자체가 부족해서 지금 냉동기라든지 에어컨을 가동하면 몇 번 이 전기가 꺼지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전기안전공사의 자문을 받아보니까 그것을 지금 세 파트로 되어 있는 상태 때문에 하나로 변압기를 500㎾짜리 한 개로 해야 가능하다고 그렇게…
박진현 위원  지금 여기 숙소 씁니까? 안 쓰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숙소를 가끔 임대를…
박진현 위원  현재 1년에 몇 번 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1년에 대학생들하고 몇 차례는 임대를 지금…
박진현 위원  임대료는 얼마를 받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그게 층마다 다릅니다.
박진현 위원  전체적으로 1년 임대료 수입이 얼마 나왔습니까? 수익을 얼마라도 보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박진현 위원  그 다음에 식당은 지금 평상시에 사용을 안 하지요? 우리 직원들만 사용하잖아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그렇습니다.
박진현 위원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날만 여기 예식장을 하니까 와서 하는 사람들에게 빌려줘서 그 안에서 전기도 쓰고 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박진현 위원  그것 우리 1년 해서 임대료를 얼마 받았습니까? 600얼마 받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박진현 위원  이게 지금 본관 건물만 전기 쓰는 데에 325㎾라고 하면 전기가 더 모자라지 않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본관에 할 때에도 몇 번 내려갔었습니다.
박진현 위원  여름철에 에어컨 많이 쓰고 할 때에 내려가지요. 그런데 325㎾를 하다가 500㎾를 한다고 했을 때 기본료가 얼마나 추가되는지를 계산해 보셨습니까? 추가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됩니다.
박진현 위원  추가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지금 많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 지역별 출장교육을 시·군에서 하고 있지요? 계속했지요? 지금도 하고 있고?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박진현 위원  지금 1년에 포항시 같으면 6회에 6일 동안 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그렇습니다.
박진현 위원  그 다음에 또 경주에 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박진현 위원  1년에 포항에 한 번하고 두 번은 안 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예, 그렇습니다.
박진현 위원  앞으로 교육 총일수를 해 가지고 전반기에 한 번하고, 후반기에 한 번하고, 또 그것도 모자라면 지역적으로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을 묶어서 한 번하고 1년에 한 세 번 정도 하면 어떻습니까? 그 교육생들이 구미까지 올 일은 적겠지요? 예, 거기까지만 하고 원장님이 답변하세요.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좋은 말씀이십니다. 안 그래도 논의를 했었습니다만, 금년에 포항교육의 경우에 많을 때에는 1,000명까지 이렇게 왔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육이 인원수로도 교육집단으로서 너무 무리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박진현 위원  원장님, 잠깐만요. 그러면 6일 할 것을 10일로 하면… 아니면 예를 들어서 개인택시 하루하고 화물을 하고 이렇게 하든지, 그래서 마지막에 전체 집체교육을 하든지 그게 가능할 수 있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1년에 두 번 정도…
박진현 위원  아니, 두 번 내지 세 번, 네 번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신규반 교육을 하루에 몇 시간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신규반은 16시간합니다.
박진현 위원  16시간이면 며칠을 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이틀 합니다.
박진현 위원  예, 그 신규반을 하는데 시설이 필요합니까? 여기 숙소에서 숙식하면서 하시는 분이 있어요? 없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박진현 위원  앞으로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앞으로 교육이 강화가 좀 된다든지…
박진현 위원  아니 신규반을 일반으로 했을 때 이 기숙사를 사용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없다고 생각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선택하라고 하면 할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박진현 위원  없지요? 예, 알겠습니다.
  사업용 자동차 연수교육에 아까 우리가 택시나 각 업체에서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교육시키겠다 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쪽으로 넘겨줬을 때 화물공제조합이라든가 이런 데에 넘겨줬을 때 교육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떻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지금 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할 때에는 그것은 힘들다. 불가하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연수원을 설립할 때에도 자체교육을 얼마 이상씩 다 하도록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회의록에도 나와 있고 데이터에도 전부 나와 있습니다만 형식적으로 한다 또는 계획적이지 못하다. 또 각 회사별로 사업조합별로 장소도 불비하다 하는 여러 가지 그런 문제들 때문에 연수원을 설립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도 교육받을 운수종사자들이 교육을 안 받는 게 좋겠다 하는…
박진현 위원  원장님, 운수종사자 단체에서 교육을 해도 무방하다. 아니면 이렇게 우리 도가 중심이 되고 교통연수원이나 이런 데에서 앞으로 계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맞다 하는 그 부분만 이야기하세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렇습니다.
박진현 위원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진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교통연수원의 교육 중심이 운수단체, 도, 이런 부분에서는 우리 여기 교통연수원 이 부분에 대해서 교통연수원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진현 위원  그렇지요? 좋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신규채용반이나 지역 출장교육 시에 꼭 필요한 시설은 뭐가 있어야 됩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출장교육시 말입니까?
박진현 위원  출장교육시나 신규교육반을 모집한다고 어디에서 하든지 할 때 시설이 필요한 게 강의실이 있어야 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강당 있어야 됩니다.
박진현 위원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그 사람들 일반 차를 타고 오니까 주차장도 필요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박진현 위원  그 다음에 여기 우리 직원들 사용할 사무실 있어야 되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진현 위원  화장실도 물론 있어야 되고, 음향시설 되어 있고, 냉·난방 시설 잘 되어 있으면 다 되지요?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신규반이라든지 이런 경우에는 또 이틀간 8시간 그렇게 하기 때문에 중식시설도 약간은…
박진현 위원  중식시설은 1시간 이상이나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있잖아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시간이 있어도 지금 일반 상가하고의 거리가 멀고 이래서…
박진현 위원  어디 있든 간에 밖에 차 타고 5분 정도만 나가면 다 있는데,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교육이 산만해지는…
박진현 위원  점심시간에 무슨 교육이 산만해지겠습니까? 그러면 이런 시설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에 있는 예식장 임대시설 이것이 있어야 우리 교통교육이 됩니까? 그것은 아니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것은 아닙니다.
박진현 위원  아니지요. 그러면 우리 예식장 임대사업을 해 가지고 우리 교통연수원의 수입을 많이 잡아서 도움이 됩니까? 그런 것 없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큰 도움은 안 되지만 여유 시설을 활용한다는…
박진현 위원  여유 시설이 아니고요. 이것 사용 안 해도 연수원 운영에는 상관 없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교육에도 공헌하고 또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하고 하는 그런 목적이…
박진현 위원  구미에서 27건을 하는데 무슨 지역사회에 이바지합니까, 이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식장만은 그렇습니다만.
박진현 위원  그러면 우리가 1년에 지금 12억, 13억 이렇게 예산을 들여 가지고 여기에 리모델링을 다시하고 할 필요 있습니까? 이 자리가 아니고 예를 들어서 우리 칠곡에 있는 공무원교육원에 가 가지고 하루 교육할 수 있잖아요? 구미까지 올 필요 없잖아요,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또 설립 목적도 다르고…
박진현 위원  설립 목적이 울진 이런 데에 가서 받는다고 교육의 목적이 달라지나요? 아니잖아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그래도 구심점은 있어야 안 되겠느냐 하는…
박진현 위원  여기에 와서 우리 교육하는데 한번 들여다볼까요, 구심점을 잡아서 교육받는지? 교육 내용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까? 아니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내년에 예산을 얼마 더 추려 가지고 리모델링을 하려고 합니다. 리모델링해도 똑 같습니다. 2년 지나고 나면 다시 또 리모델링을 해야 됩니다. 매년 돈 들어갑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작년에 제가 여기의 이사회회의록에도 나와 있지만 제가 의원직의 명예를 걸고 이 예산 안 된다고 했습니다. 끝까지 반대했습니다. 지금 계시는 장경식 우리 위원장님께서 정말 연수원이 잘 할 것이라고 해서 다시 예산 살려준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알고 있습니다.
박진현 위원  지금 상황이 똑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박성만 위원께서 말씀하셨고, 본 위원이 작년에도 얘기했듯이 우리 도가 왜 주체가 안 되느냐, 도가. 82%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우리 도가 15%를 가지고 있는 운수종사자 단체들에게 만날 끌려 다니고 그 사람들이 하자는 대로 하고 있고, 이것 문제 있다. 이런 부분을 다시 이야기했고.
  아까 이야기에 가격이 낮아서 매각 안 하겠다. 매각 공고를 하겠다 했을 때 공고를 철회한 게 누구입니까? 이사회에서 공고를 철회하기로 했지요? 1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데에서 81%가 내부적으로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용역을 해 가지고 이 연수원을 매각할 것이냐, 하지 말 것이냐를 막대한 용역비용을 줘 가지고 용역에 의해서 매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해서 매각하기로 했는데, 1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단체에서 매각 철회를 합니다. 왜 매각 철회를 하느냐, 현 시가보다 못하다는 겁니다. 제2, 제3의 방법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지금 현실이 그렇습니다.
  또 이 연수원 자체에 다 서로 간의 자리다툼이고, 서로 간의 알력입니다, 알력. 원장님, 지금 현재 이사회를 전체적으로 다 지금 통제를 합니까? 안 되고 있지요? 확실히 얘기해 주십시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박진현 위원  통제할 수가 없지요?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지금 여기에 교육이 잘 되고 못 되고 이것을 떠나 가지고 기본 자체가 안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년에도 안 되고 후내년에도 안 됩니다. 절대 될 수가 없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장님 이하 여기에 계시는 직원들이 아무리 의지를 가지고 하려고 해도 절대 안 됩니다. 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 이런 부분을 누가 해 내느냐, 도에서도 마음대로 못 하고 있어요. 우리 도의회에서 결정을 낸 것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 회의록을 전체적으로 보면 본 위원이 작년에 이야기했는 내용은 이 줄거리입니다. 81%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도에서 교통연수원 운영의 전반적인 것을 운수종사자들에게나 우리 도민들에게 믿음이 갈 수 있는 쪽으로 이것이 운영되어야 된다라고 이야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81%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우리 도가 왜 이사나 이사회의 숫자가 적으냐 이거지요. 그래서 도가 지정하는, 도지사가 지정하는 이사들을 여기에 많이 영입시켜라 그래서 이 ‘운영의 묘’를 살리자고 했는데 여기에 보면 도의회 의원이 이사회에 못 들어가서 예산을 안 주는 것 같이, 이사회에 도의원들이 안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 같이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전부 다가.
  도의원들은 다음에 참석할지 안 할지도 모릅니다. 타이틀을 줘놓으면 다음번에 도의회의 예산을 받을 때 임원으로 있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이 올 지도 모르겠지만 회의 참석도 전혀 안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도의원들이 올지 안 올지 누가 압니까? 우리가 참석할지 안 할지 누가 여기서… 도의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마라고 하고 있다 이거예요.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여기에 예산 지원을 내년에 다시 또 해 준다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권리를 우리 도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밖에 안 돼요. 그리고 작년에 이사회에서 신·구 정관 수정을 하지 않으면 예산 집행을 안 해 준다고 했는데 수정해서 왔는 것이 뭡니까? 원장님 뭐를 수정했어요? 이야기해 보세요. 이사 두 사람 더 추가시켰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진현 위원  그것밖에 없지요?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대의원 2명 추가했습니다.
박진현 위원  대의원 그것은요. 대의원이 우리가 필요한 게 아니고 본 위원이 81%에 합당한 이사수를 증액시켜라, 왜 증액시켜야 되느냐, 우리 운수연수원의 운영이나 경영 이런 것을 우리 도민들 쪽으로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운수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의 연수원이 아니라 도민의 연수원으로 가기 위해서 81%에 합당한 이사진을 확보하라고 그랬는데 두 사람이 81%의 이사들 지분이 아니잖아요? 예산 다 하셨지요? 집행할 거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진현 위원  이런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지금 이런 부분들을 또 다시 1년을 논의해야 될 그럴 짬이 없습니다. 정말 여기 교통연수원하고 도의회가 전면전을 한번 해 볼까요? 도의원들의 의견도 안 듣고, 도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 와서 우리가 지적한 사항도 전혀 안 받아들이는데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이 연수원을 신뢰하고 예산을 다시 또 준다 하는 이것은 틀림없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변명을 하시고 하셔도 이것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81%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우리 마음대로 못하고, 새로 다시 이 부분에 대해서 상임위에서 결정을 해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도민들이 교통연수원이 여기에 없다고 해서 교육을 못 받는 것은 아니잖아요.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여러분들께서 이 건물이 없고 이 자체가 없으면 더 홀가분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충분히 심사숙고를 하셔야 되고, 우리 원장께서 본 위원이 한 이야기에 대해서 ‘그것은 아닙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라는 변명이라든가, 아니면 본 위원이 한 이야기에 대해서 원장님의 견해가 있으시면 이야기를 한번 해 주십시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여러 가지 말씀 좋은 말씀이시고 지당한 말씀이었습니다. 작년에 또 많이 지적도 해 주시고 시정하시려고 노력도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사회의 대의원 개편 문제에 있어서도 제가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노력대로 안 되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문가도 넣고 도의 간부들도 넣고 여러 가지를 망라해서 그렇게 좀 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능력 부족으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진현 위원  원장님이 이사회에 그 안을 올렸지요? 올렸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진현 위원  올렸는데 안 받아들여졌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절충 과정에 그렇게…
박진현 위원  81%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예를 들어서 총 이사 18명 중에서 우리 도에서 12명 정도 있다면 원장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없다고 생각합니까? 있다고 생각하지요?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박진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하실 말씀 다 하셨습니까?
박진현 위원  이런 부분들은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되풀이하는 이런 결과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우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정말 이번 만큼은 다른 행정사무감사보다 이 부분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고, 어느 부분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 운수종사자들에게 교육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서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유예를 몇 년 줬습니다. 2년, 3년 계속 줘도 우리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권고를 하고, 건의를 하고 해도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독자적으로 갔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도의회의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제재 조치를 가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칩니다.
○위원장 장경식  박진현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휴식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단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6시 20분까지 감사 중단을 선언합니다.
(16시 5분 감사중지)
(16시 25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경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개를 선언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호 위원님.
김세호 위원  김세호 위원입니다.
  방금 서해안의 북한 도발로 인해서 좀 심각한 그런 상황을 잠시 뉴스를 보고 왔습니다.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동료위원님들께서 부분 부분 많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많은 이사회 의사록에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과연 이 교통연수원에 대한, 현재 건물과 관련된 보수비용 등등 계속적인 악순환입니다. 
  기본적으로 정관과 관리규정에 의해서 우리 경북도가 80%가 넘는 많은 출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경영 부분에 대해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고, 또 관리운영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의지도 마음 놓고 펼칠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좀더 우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이번 9대 때 바로 잡도록 생각을 하겠습니다. 거기에 따른 조치도 병행을 하겠습니다.
  2008년도의 이 연수원 매각 공고내용에 보면 계약시 10%, 그 다음에 중도금 60%, 잔금 명도 이전시 30%로 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에 보면 기본적으로 매각 의지가 없습니다. 그때 감정평가가 얼마였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111억 얼마인가 이렇게…
김세호 위원  감정가격이 118억입니다. 118억에 대한 매매금액 10%를 하면 11억 8000이겠지요. 계약일 30일내에 60%를 납부하라고 해 놓으면 누가 하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건물과 관련된 거래를 보면 계약시 10%, 중도금, 그 다음에 1차, 2차 이렇게 20%, 30%씩 해서 적절하게 자금을 납부시킬 수 있는 그러한 시간과 절차가 필요할 것인데 바로 계약 체결하고 30일내에 60%를 납부하라 하면 기본적으로 감정가격에 대비해서 70, 80억의 현금을 들고 있다가 해야 되는데 누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의지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봐서 교육과 관련된 부분도 이 연수원에서 하는 교육이 평균적으로 불참자 포함해서 연말이나 이렇게 33일을 겨우 합니다. 최근 올해 들어 가지고는 2회했습니다. 118명, 자료에 보면.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비군들이 우리 연수원을 이용하면서 우리가 교육을 특별히…
김세호 위원  어쨌든 지금 이 내용에 보면 어린이 교육에 대한 게 5500명, 일반이 이렇게… 어린이들이 여기에 와서 교육 받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주로 가서 실시를 합니다.
김세호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연수원에 대한 존재가치가 좀 투명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봤을 때 이 연수원의 가치가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서 봤습니다. “꼭 필요한 나”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들어오다 보니 우측편에. 꼭 필요한 교통교육이 되어야 되며, 꼭 필요한 연수원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도록 여러 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김세호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도기욱 위원님.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오늘 장시간 행정사무감사 받느라 고생 많습니다. 원장님, 연수원이 존재하는 것이 좋다라는 장점에 대해서 두 가지나 세 가지 정도로 얘기를 간단하게 한번 해 주십시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저희 연수원은 지금 현재 첫째로 교육이 필요하냐 안 하느냐가 문제가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 교통사고율이나 여러 가지로 봐서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OECD 29개 국가 중에 우리 한국의 교통안전도가 지금 27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걸로 봐서도 운수종사자 교육은 필요하고,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저 연수원장으로서는 지금 우리 교통연수원의 교육에 대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라든지 잘 만들어서 그렇게 해야만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산하단체별로 교육을 시켰을 경우의 장점은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장점은 각 업종별로 한다 하는 그런 장점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 외에는 그 쪽에서 한다면 교육 장소문제, 또 강사문제, 여러 가지 또… 강제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과거처럼 되돌아갈 수 있다. 지금 제가 판단하기에는 교육을 안 하겠다는 뜻과 같다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도기욱 위원  우리 사기업에서는 방만한 경영을 하게 되거나 당장 문제가 생기면 무엇부터 합니까? 임금 동결, 삭감, 인력 감축, 투자 축소, 그 다음에 사원들의 정신 재무장 이것부터 하거든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우리 박진현 위원님이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까지 몇 해를 두고 지적하고 교정해야 된다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점점 교육받는 인원이나 상황은 더 나빠진다라고 그렇게 판단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까 보니까 사후에 지급해야 하는 것을 선지급하고, 그 다음에 사전에 품의 후에 집행해야 되는 것을 사후에 품의 후에 집행하고 아까 보니까 지적사항에 나왔대요, 그렇지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도기욱 위원  그리고 상여금 지급하는 것은 원장님만 선지급했습니까, 아니면 다른 직원들도 같이 선지급했습니까? 지적사항에. 아까 2008년도, 2009년도 8월, 9월, 10월분 성과급하고, 임금에. 다른 분이 대답해도 됩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 교육과장  권성태 교육과장 권성태입니다.
  선지급이 아니고요. 기준이 문제입니다. 기준이 성과상여금 기준은 당해연도의 평가를 가지고 당해연도에 지출하라 하는데 전년도 기준으로 지출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선지급이 아니고요.
도기욱 위원  아니요. 아까 그것이 선지급으로 되어 있고, 그 다음에 월급도 날짜가 원래는 10월 달에 지급해야 되는데 9월 달 월급을 지급했고 이게 아까 나왔지 않습니까? 지적사항에 나왔는데, 그렇게 하는 것들이 바로 직원들과의 사기 저하시키는 것이고, 오너가 그렇게 함으로써 이 분위기가 전부 다 옳게 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못 받는다는 생각밖에 안 해요. 그래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여기에는 직원 몇 명 안 됩니다. 11명이 한 팀으로 딱 해서 ‘이 연수원 한번 살려보자’ 이렇게…
  그 다음에 아까 원장님이 얘기하셨는 것으로 두 임원들이 갈라졌어요. 그게 원장님이 얼마든지 노력을… 우리 직원들하고 똘똘 뭉쳐서 그것 좀 단합을 시키세요.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게 연수원이 존재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게 원장님 아닙니까?
  그래서 원장님이 먼저 앞서서 솔선수범하시고 우리 직원들하고 자주 회의하고 얘기 나누고 우리 연수원이 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서로 공감하고 단합대회도 하고 그런 것을 우리 의원님들한테 보여주세요. 지금까지 잘못된 것을 자꾸 ‘이래 가지고 저렇습니다. 저래 가지고 저렇습니다.’라고 이런 하지 말고요. ‘앞으로는 우리가 이렇게 할 겁니다. 내년에 감사 받을 때에는 당당하게 받겠습니다.’라고 이 정도로 하면 정말 위원님들에게 ‘저희들이 열심히 했다’라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 ‘한번 두고 보십시오’라는 정도의 의지만 보여준다면 여기 있는 위원님들 다 좋은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지적하고 안 되고, 또 지적하고 안 되고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원장님만 탓할 게 아니라 원장님 이하 우리 11명의 직원들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연수원을 제대로 한번 운영하겠다’라는 의지를 한번 모아 가지고 ‘열심히 한다’라는 것을 보여 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도기욱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본 질의를 다 하셨고 이제 보충질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긴 시간 감사에 고생이 많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는 바를 같이 말하면 박진현 위원이나 기타 위원들이 말씀하셨던 내용들을 요약해 보면… 물론 위원장님이 나중에 말씀하시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검토해 봤을 때에는 모두가 궁금한 내용이 시설이 노후화되었다. 또 활용도가 빈약하다. 그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운영하는 데에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정말 아까운 이런 시설물들을 방치에 가깝게 두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만약에 이것이 민간인 개인의 소유라면 과연 이렇게 뒀을까, 이 좋은 자리에. 그것을 한번 반문해 봤을 때 정말 공기업으로서 우리가 혁신적으로 바꿔야 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되어집니다.
  아까 특히 도 지분을 81%나 가지고 있고 운영비를 연간 7억 7500만 원까지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서나 이사진 거기에 대해서 전혀 원장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운신의 폭이 좁은 이런 운영 방향으로서는 이 연수원을 운영하는 것이 그저 주인이 세 들어서 있는 것같이, 아니면 그냥 가는대로 그대로 두는 건지 무관심하게 세월만 보낼 정도로 타성에 젖어서 운영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애착감이 없는 그런 것들이 보여집니다.
  이런 부분들이 아까 박진현 위원이 지적하셨듯이 우리 연수원의 교육은 우리 교통연수원이 아니라도 다른 여타 연수원에 피교육자들을 불러서 거기에서 교육강사만 있어서 교육을 하면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그것 때문에 원장님 말씀대로 교통연수원의 구심점이라든지… 그 구심점이 아닌 운수조합에 따른 그 사람들의 사유물처럼 전락되지 않느냐 하는 이런 상태에서는 우리 연수원이 과연 존립의 필요성이 있느냐, 강사만 특정 장소에 나오면 되는데 지금 다른 지역인 경북도내에 포항을 위시해서 30여 회의 순회교육을 하듯이 마찬가지로 집체교육도 그렇게 하면 될 것인데 구태여 이게 필요하느냐 하는 이런 문제가 대두될 때에는 정말 우리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이 연수원의 존폐를 아예 없애버릴 것이냐, 존치를 할 것인가 하는… 그러면 연수원을 매각할 것이냐, 아니면 유지를 하느냐의 기로에서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될 필요성이 지금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선 자구책을 좀 마련하고, 그래서 운영을 해 가면서 순차적으로 매각을 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라는 생각에서 몇 가지 제안을 하겠는데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그 부분이 실효성이 있다면 원장님이 반영을 좀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여기의 생활관 같은 경우에는 개조를 해서 용도 변경을 해서 사무실로 임대를 한다든지, 아니면 독서실로 만들어서… 아파트 단지가 앞에 있으니까 학생들이 공부하기로는 아주 조용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독서실로 개조를 한다든지, 또는 생활관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근린시설로 바꾸어서 헬스클럽이라든지 목욕탕으로 개조를 한다든지 하는 이런 부분의 검토를 좀 해 봤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1층의 우리 강당 교육실은 소극장으로 바꾸어서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공연을 유치하고, 또 그 자리를 예식장으로 바꾸면 이것보다 넓고, 들어오기도 편하고. 우리 교육은 평일날 있기 때문에 토·일요일은 교육이 없고 또 예식은 토·일요일에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거지요.
  그렇게 하고, 현재의 이 자리는 취미교실로 바꾸어서 하다못해 붓글씨라든지, 그림이라든지, 아니면 사물놀이라든지 또는 마켓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장소로 하든지, 아니면 이 자리를 개조해서 사회단체에 임대를 한다든지, 일반 기업체에 임대를 한다든지, 아니면 상설할인매장 아울렛으로 임대를 한다든지, 교통연수원에 가면 정말 품질 좋은 것을 사올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도민·시민의 접근성을 넓히면서 사무실 활용도를 넓히다보면 우리 연수원의 가치도 상승할 것이고, 또 나중에 혹시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그 효율성 때문에 매각대금도 올릴 수 있지 않느냐, 또는 매각까지 운영에 충분한 여유가 생기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되어 집니다.
  물론 본 위원이 제시하는 부분들이 100% 맞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기에서 우리 직원들과 원장님이 머리를 맞대고 살을 붙이고 뼈를 발라내고 하다보면 좋은 방안이 생길 것이고, 이미 확보된 5억 8000의 예산을 용도변경을 해서 이런 부분에 대한 투자 계획을 한번 세워보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겠느냐, 지금 5억 8000으로 수리해 봐야 번지르르한 그것밖에 안 됩니다, 결국은. 또 나머지 예산을 확보한다는 부분도 지금 이 시점에서는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랬을 때 지금처럼 다른 쪽으로 용도변경을 해서 우리가 자구책을 강구하고 이렇게 한다라는 계획이 나온다면 충분히 추가 예산도 확보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되어지고.
   그래서 전향적인 검토가 좀 필요하지 않겠느냐, 아까 박진현 위원님도 질의하고 했는데 실제 여기에 우리가 투자해야 될 시설비가 과연 이 건물을 5년 후에 팔았을 때 그만큼의 감가상각비가 빠지겠다 이렇게 본다면 지금부터라도 헛돈 들이지 말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돌리고 그렇게 활용이 되었을 때 나오는 이익금이라든지 또는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의해서 예산을 더 가지고 와서 나머지 시설을 보수한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팔지 않고 여기에 계속 있는다든지 이렇게 방안을 찾아가는 방법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지 않느냐라고 생각이 되어서 보충질의를 했습니다.
  본 위원의 얘기가 다 맞고 옳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어떤 부분이든 우리 연수원에서 주체가 되어서 이 연수원을 운영할 수 있은 방안과 계획을 세워야 되는 것이 맞지 않느냐, 그렇지 않다면 아예 해체해 버리고 전문강사만 있으면 되지 구태여 연수원에 여기 직원들이 있으면서까지 예산 줘가면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지 않느냐 이렇게 봐집니다. 그래서 보충질의를 그런 쪽으로 드렸으니까 좀 참고를 하셔 가지고 좋은 방향이 있다면 전향적인 검토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사)경상북도교통연수원장 장우혁  예, 몇 가지 대안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경식  예,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 늦게까지 기획경제위원님들이 경상북도교통연수원에 대해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장우혁 원장님을 비롯해서 관계관 여러분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오늘 감사에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습니다만 우리 경상북도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고견임을 여러분들이 충분히 이해를 하시고 여러분들도 연수원 운영, 또 우리 도민들의 교통질서 원활화와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한 가지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오늘 연수원의 장우혁 원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상대로 해서는 우리가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습니다만 수많은 교통 종사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각 협회가 있습니다. 버스, 택시, 화물, 용달, 개인택시, 전세버스, 개별화물 이렇게 각 협회가 있는데 여기는 이사장들이 있고, 또 이분들이 주축이 되어서 우리 교통연수원에 의견을 전달하는 그런 이사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고 우리 의회에서 이 교통연수원 운영에 대한 앞으로의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될 것이라고 보는데 내일 18시에 우리 기획경제위원회 사무실에서 이분들을 출석시켜서 간담회와 동시에 행정사무감사를 내일 종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것으로서 경북교통연수원에 대한 감사를 중단하고 내일 18시에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감사를 속개토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 중단을 선포합니다.
(16시 50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장경식    황이주    김세호
  김희수    도기욱    박성만
  박진현    윤창욱    정영길
  
○출석 전문위원
신재걸
○피감사기관참석자
경상북도교통연수원
원장(상임이사)장우혁
사무국장이철완
교육과장권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