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경북통상주식회사
일시 : 2010년 11월 19일(금)장소 : 경북통상주식회사회의실
(16시 40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경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내지 동법시행령 제39조 내지 5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경북통상주식회사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지역농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마케팅을 선도하고 수출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남해복 사장과 직원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전반에 대하여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사항을 발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관계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심도 있는 감사와 더불어 건설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에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 관계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의 선서방법은 경북통상주식회사를 대표하여 사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선거가 끝난 다음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하는 만큼,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경북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사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0년 11월 19일
                                            경북통상주식회사       
                                               대표이사      남해복
                                               경영지원부장  김현규
                                                무역1부장    김태훈
                                                무역2부장    안준희
○위원장 장경식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사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경북통상주식회사 대표이사 남해복입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경북통상주식회사 201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북통상주식회사 소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장경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혜련 위원님.
한혜련 위원  반갑습니다. 이제 통상문화에 있다가 업무가 기획경제로 왔는데 그만큼 우리 경북통상이 일자리는 물론이거니와 잘사는 우리 경북도민을 위해서,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서 수출과 열악한 중소기업을 위해서 애를 쓰고 계시는 경북통상 사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 경영개선 권고에 대해 사후대책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작년 11월달 행안부 지방공기업의 선진화 방안에 경북통상이 경영개선 권고사항을 지적 받은 적이 있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받았습니다.
한혜련 위원  그런데 여기에 보니까 주요 업적에 보니까 제10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수출탑 수상을 했는데 지적 받은 것은 관계가 없는 모양이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내용은 3년간 적자로 인해서 자본잠식에 대한 문제입니다. 정부에서 공기업에 대한 적자를 내고 있는 공기업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사실 경영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3년 적자 낸 것은 결국은 2012년까지 전부 회수, 자본잠식을 회복하도록 하라는 내용의 권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11페이지 자료 맨 하단에 보시면 저희가 5개년 경영지표에 금년도까지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가운데 당기손익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2006년, 2007년 연속 적자가 나서 2007년도 적자가 되어서 누계가 10억 7000만 원 적자였습니다. 이것이 제가 사장으로 와서 2008년, 2009년, 2010년 연속 당기손익이 발생되고 있고, 이와 같이 갈 경우에 11페이지 맨 하단에 2012년까지는 행안부에서 저희한테 권고안을 준 자본회복을 하라고 하는 안에 이런 추세로 갈 경우에는 충분히 자본회복이 가능하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한혜련 위원  만약에 못할 경우에는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그런 내용도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단서는 없습니다만, 현재 회복하라는 권고안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봐서는 금년도에도 상당히 연초에 냉해가 있어서 비가 작년도 비해서 강우량이 배로 왔습니다. 많은 피해가 와서 저희가 주력으로 수출하는 파프리카도 꽃이 떨어지고 해서 정상적인 수출보다 반밖에 못했고 기타 많은 작물도 그와 같은 현상으로 인해서 상반기에 상당히 저조했습니다.
  저희가 보고드린 대로 10페이지를 보시면 금년도 9월달까지는 죄송합니다. 아니 8페이지입니다. 9월 30일까지 현황을 보면 전년 대비 마이너스 지표가 상당히 악화되어 나와 있습니다. 이것이 10월, 11월, 12월 저희들이 계속 지금 파프리카 사과, 배를 비롯한 각종 식품 이런 것을 최대한 수출을 해서 지금 11페이지에 나온 것 같이 좋은 결과를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한혜련 위원  잘 알겠습니다.
  경북통상이 지금 수익을 내는 쪽보다도 지역에 어려운 중소기업, 농민들한테 공익적인 차원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국가에서 수출을 지향하고 있는데 시장품목이 다변화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사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두 가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률이 모든 산업에서 낙후되어 있고, 또 상품도 상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과잉생산 쪽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수출 쪽으로 많이 해외 수출을 해야 만이 농산물의 가격이 안정되고 농민의 소득이 유지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거기에 대한 책무가 상당히 크다고 보고 있고, 그래서 수출하는 상품을 다변화하고, 또 하나는 해외시장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와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늘리고 있습니다만, 보다 많은 시장을 개척해서 해외시장을 많이 만들어서 원활한 농산물 수출이 중대되도록 해서 농가소득이 근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여기 현재 파프리카, 사과도 선별합니다만, 선별하는 작업장만 해도 인근농가에 선별하는 아주머니들이 일하는 것이 3년간 소득이 3억 5000만 원 정도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그런 성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혜련 위원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경북통상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관리하는 고향장터 ‘사이소’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원 체제로 해서는 비효율적인 문제가 야기 되는데 개별관리가 되더라도 서로가 연계가 되지 않는 그런 다른 사이트보다 차별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경북통상과 유사한 경남무역의
 경우에는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하여 경상남도 농산물공산품 쇼핑몰, 경남몰과 활발한 연계를 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경제진흥원하고 함께 서로 구축을 하는 배너를 새로 개설한다든지 팝업창을 만들어 가지고 그렇게 하면서 서로 마케팅 전략도 생겨나고 그렇게 되면 더 효율적이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한 위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이 안은 제가 이 경북통상의 시험면접 시에 말씀을 올렸던 내용입니다.
  제가 사장이 되면 경상북도에 ‘사이소’가 있고 각 시·군별 별도의 농산물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 사이트를 제가 조사를 했는데 다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제가 경북통상 사장이 되면 총괄해서 운영을 하고, 물론 시·군은 따로 운영을 하되 “총괄해서 운영을 제가 하게끔 그렇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면접 시에 그런 말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제가 이 회사에 와서 보니까 현재 이 건이 지금 지난번에는 지원센터인데요. 지금은 진흥원 쪽으로 도에서 이관을 해 줬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사실 못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한혜련 위원  예, 빠른 시일 내에 같이 활성화를 위한 배너라든지 개별 팝업창을 개설해서 마케팅 전략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잘 부탁합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한혜련 위원  그래서 경북통상이 더욱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을 하고, 유관기관 네트워크가 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경북통상이 앞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민들이 들어가서 빨리 알아볼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위원님의 좋은 의견 말씀 감사드립니다.
한혜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한혜련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성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만 위원  영주의 박성만 위원입니다.
  감사장에 와서 일단 마이크가 없어서 굉장히 어색한데… 제가 정확하게 물어볼 테니까 답변을 잘 해 주십시오.
  매출이 보면 2009년도에 매출이 떨어지고 있지요? 이유는 “농산물 수출 및 내수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2% 감소 전망” 이렇게 나와 있는데 실질적으로 경북통상에서 수출에 비중을 차지하는 여러분들의 농산물 수출로 보면 파프리카가 56%입니다.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전체적으로 보면 가공품하고 다 합쳐도 제가 보기에는 40% 이상은 넘는다. 맞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알기로는 파프리카 생산지가 군위, 청송, 경주, 울진… 그런데 여기에는 지금 경북통상을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데가 구미, 경주이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구미 일부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경주로 들어오던 것이… 경주로 다 갔지요? 맞잖아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경주.
박성만 위원  그런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셔야지 매출이 감소되었다고 해 가지고… 국내 영업부장 없지요? 7월달부로 그만뒀잖아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그러면 금년 영업하는 담당자인 영업부장이 7월달부터 8, 9, 10, 11월…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제 말이 틀립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맞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제가 부언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예.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파프리카에 구미하고 경주부분에 대해서 여기에서 선별하고 안 하기 때문에 매출이 줄었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부정을 합니다. 구미에 저희가 지금…
박성만 위원  잠깐만요. 지금 파프리카 ㎏당 선별하는 데에 5㎏당 900원 받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900원 받아서 여러분들이 올해 당기순이익으로 1억 1000 잡았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그러면 양이 빠져나가면 당기순이익이 빠져버리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그런데 그것은…
박성만 위원  잠깐만요, 제 이야기를 듣고 반박을 하십시오.
  그리고 여기에서 이익 남긴 것 중에 선별비 비용이 많이 차지하고, 그 다음에 여러분들이 개별 농산물을 받아 가지고 포장하는 비용 많이 받잖아요?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그 비용이 빠지니까 당기순이익이 줄어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거기에 대해서 근본적인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희가 기존에 하고 있는 것을 안 하기 때문에 줄어든 것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저희가 안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위원님께서 착각을 하신 것인데 구미에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은 구미원예농단이라고 있습니다. 그 외에 오션그린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있는데, 저희는 지금 구미원예농단만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주는 저희가 거래를 안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농협하고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경주도 조건이 좋거든요, 선별 비용이. 농민들이 이것 부담하기가 좋거든요. 경주시 지자체에서 부담도 해 주고 하니까 당연히 이리로 안 오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위원님, 제가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요.
  경주내분 6000평 첫해 시작해서 작년에 조금 더 면적이 늘어서 1만 2000평으로 6000평이 늘어났는데요. 경주에 저희들이 비닐온실인데 통상적으로 비닐온실에 평당 40㎏… 그래서 2007년도 계약해서 2008년도에 저희들한테 물량이 들어와서 선별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2009년에 재계약하는 시점에서 작년도 실적을 가지고 저희들이 평가를 하게 되는데요. 생산량이 100이면 그 중에는 20, 30도 저희들 선별장에 물량이 안 들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박성만 위원  됐습니다.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래서 본 위원이 지금 남해복 사장님의 자본 확충 방안에 대해 동의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중에 와서 개별적으로 설명을 해도 좋고, 자료상으로 제출해도 좋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우리 동료 한혜련 위원께서… 행자부의 권고가 있었지요? 자본금 확충을 행정감사 받을 때 지적되었지요, 행자부 감사에?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그래서 33억을 남해복 사장님의 논리대로 하면 2012년도에 가면 33억 자본금 회복이 돼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그러면 2012년도를 넘어서 자본 확충 방안을 정확하게 가지고 오라는 겁니다, 도에다가. 지금 서두를 필요 없다.
  두 번째는 이 자본금 활용 계획을 해서 여러분들이 파프리카, 사과, 신선과일, 신선채소인데 이게 지금 예를 들면… 제가 와서 깜짝 놀랐는 것은, 이게 설립된 지가 얼마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지금 16년이 넘었습니다.
박성만 위원  16년이 넘어서 남해복 사장님의 프로필을 보면 은행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업체에 오래 계셨어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박성만 위원  또 경북통상이라는 주식회사로 변경이 되었단 말입니다. 그러면 또 다른 어떤 획기적인 아이템을 개발해서 도에 와야 우리 도의원들 전원이 찬성해서 ‘그 사업 괜찮다. 한번 해 보자’라고 할 것인데 지금 설립되고 나서 바뀐 게 전혀 없잖아요. 제가 봤을 때 아이템 그대로이고 마인드 자체도 그대로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사장님들이 바뀌면서 ‘경영마인드, 직원들의 인사관리 측면에서는 대단히 뛰어났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의 평가를 저는 해요.
  1페이지입니다. 행정사무감사의 중요 기능과 역할을 보면… 이 기능대로만 할 것 같으면 지금 경북통상은 대한민국의 유수 유통업체인 5개의 대형마트들하고 견주어도 이길 수 있다고 저는 봐요, 이 기능만 충실히 한다면.
  축산물 한번 수출한 적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축산물은 여러 규제가 있어 가지고요.
박성만 위원  축산물 수출한 적 있느냐고요.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수출한 적이…
박성만 위원  여러분들한테 항상 업무보고할 때 제일 첫줄에 “농·수·축산물, 공산품의 수출입 대행 및 국내외 시장 개척”이라고 이렇게 해 놓았는데 이렇게 형식적으로 자꾸 쓰지 말라는 거예요. 실효성 있게 쓰자는 것이지.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이것은 정관에 표시가 되어 있어 가지고…
박성만 위원  정관 변경도 얼마 전에 했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실질적으로 하기를 원하고 도민들에게 이익을 주지 않는 것은 정관에서 과감하게 폐지하고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 될 것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제가… 이렇게 여러 가지 질의를 하는 의도가 뭔가 하면 지금 남해복 사장님께서 금융기관에 오래 계셔서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이것을 관 주도로 출자를 해서 운영하는 이 시스템이 유일한지, 아니면 민간으로 완전히 위탁을 돌려서 전문 경영인들이 맡아서 하는 것이 맞는지 경영 분석을 해 보셨을 것 아닙니까? 어느 것이 옳다라고 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큰 틀로는 수익성과 공익성을 논하면서 저희 회사에서는 공익성으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그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경상북도의 출자가 바람직하다. 그것은 결국은 영세한 농업인, 그리고 수출경쟁력이 취약한 농업인, 그리고 종업원 2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가공식품류, 이러한 것에 수출할 수 있는 능력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산업에서도 조금 전에도 제가 언급드렸습니다만 전 산업 중에 농수산물 산업이 제일 낙후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수출 부분에서만 그렇습니다. 제일 낙후되어 있고, 그 부분에서도 죄송합니다만 경상북도가 낙후되어 있습니다. 전 지방자치단체 중에 제주도 다음으로 꼴찌입니다. 금년도 경상북도의 농식품 수출 목표 자체도 제주도 다음으로 꼴찌입니다.
  이렇게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제 자신도 많이 부족하지만 공기업성으로 가서 저희들이 희생을 해서라도 지역의 농수산물의 수출을 증대시키고, 또 특히 내년부터 상품이나 야채, 과일 모든 것이 과잉 생산입니다. 여기에 대한 대비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을 저희들이 이 업무를 수행 안 하면 경북에서 나오는 과일을 전라도에서 사줄 리 없고, 여기에서 나오는 가공식품을 강원도에서 사줄 리 없습니다. 이것을 저희가 수출로 빼 주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향후 3년, 5년 후에는 대단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익적 기능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안을 제출하게 된 것을 말씀드립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94년도에 설립되어 가지고 올해가 몇 년도입니까? 벌써 중간에 경영진단을 받아서 폐쇄가 되었든지, 새로운 판로 방안을 찾았어야 되는데 가만히 시간만 지나면 운영된다는… 우리 남자들 군대 가면 “국방부 시계 돌아가는 식”으로 갔다는 것밖에 더 됩니까?
  저는 지금도 남해복 사장님의 말씀에 동조가 다 안 돼요. 지금 말씀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의욕과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현실을 냉철하게 한번 분석해 볼 필요가 있잖아요? 민간 유통회사들, 민간기업들이 어떻게 철저하게 하는지, 제가 자료나 법령을 정확히 검토하지 못해서 그러는데 만약에 지방자치단체가 자꾸 공기업 차원에 농수산물 쪽에 출연을 하게 되면 FTA 협상에도 위배되는 것 아닙니까?
○경영지원부장 김현규  보조금 같은 경우는…
박성만 위원  제가 보기에는 나중에 점점 더 출자기능이 높아지다 보면 문제의 소지가 있지 않겠느냐 싶어서 민간 경영위탁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느냐 하는 것을 제가 물어봤던 겁니다.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한번 진지하게 질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예, 수고하셨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경식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김세호 위원님.
김세호 위원  김세호 위원입니다.
  우리 경북의 농산물, 공산품이… 어차피 후발시점에서 시작이 되었고, 또 농민들의 애로점 해결이나 여러 가지 계획들을 가지고 있겠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아까 말씀 중에 한 16년 정도 되었다고 했는데, 사장님은 부임하신 지가 몇 년 정도 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지금 제가 지난 10월 달로 임기 제1기 3년을 마치고 지난 10월 달에 다시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이 되어서 이제 3년 1개월입니다.
김세호 위원  여기 자료에 보면 자본금 33억에서 출발을 해서 2009년에 자본 잠식이 약 6억 가까이 되었습니다. 이 자료에 보면 자본금이 27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올해 현재 9월 달의 자본 잠식이 예상되는 것은 약 3억 정도로 지금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사장님께서 결국은 3년 넘게 이 경북통상에서 사장으로 재임하시면서 나름대로 매년마다 당기순이익과 여러 가지 재무적인 사항을 보고 계셨을 것 아닙니까? 또 직접 부딪쳐 오셨고, 금융 쪽에 종사도 하셨고. 그랬을 때 이 시간이 계속 자본 잠식을 해 가면서까지… 뭔가 대안이 있고 뭔가 파격젹인 역할이 있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내용에 보면 무조건 16억이라는 돈을 증자를 해 주면 매년 27%의 성장을 할 수 있다 이것은 계획 아닙니까? 그것을 딱 정확하게 어떤 가야 될 길이 열려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경북도에서 공기업과 같은 역할로 이 많은 16억을 증자를 해서 나름대로 몇 년 동안 계시면서 뭔가 개선되어 가면서 해 오는 상황이다. 이러면 본 위원도 충분히 납득하고 좋은 말씀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몇 년 동안 그래서 잠식을 당해 오면서 16억을 주면 우리는 27%씩 성장할 수 있다 하는 이것은 너무 막연한 것 아닙니까? 사장님의 견해를 한번 듣고 싶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회사가 지금 16년이 넘어서 17년차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부임했을 때에는 이 누적적자가 10억이 넘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여러 가지 무역회사로서의 역할로서는 상당히 취약했었습니다. 그것을 그 동안 3년 동안 새로이 제2의 창업하는 그런 각오로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가지고 이제 해외시장도 제대로 된 바이어들을 공고히 갖고 있고요. 상품도 이제 고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상품이 해가 거듭될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역사는 좀 오래되었습니다만 제2의 창업하는 그런 마음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아직 정상적인 회사는 아닙니다만 정상적인 그런 회사와 같이 단계별로 모든 면에서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세호 위원  시간이 짧습니다. 지금 우리가 그런 서술적인 이야기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여기는 감사입니다. 짧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알겠습니다.
김세호 위원  막연하지만 그만큼 증자가 되면 여러 방면에 개선을 해서 이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뛰겠다 하는 그게 지금 더 솔직하고 좋은 모습 아닙니까? 안 그렇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김세호 위원  그리고 지금 미국시장에 올해 들어서 이 자료에 보면 시장 개척을 위해서 세 번을 다니고 했더라고요. 그러면 여기 참가자는 어떤 분들입니까? H마트가 혹시 한남체인 뭐 이런 겁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아닙니다. 여기는 미국의 H마트라고 미국 전 지역에 35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마트입니다.
김세호 위원  그러니까 그게 한남체인, 한남마트 그겁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우리말로는 하나로입니다.
김세호 위원  이 세 번 갈 때 주로 어떤 분들이 갑니까?
○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실무자가 참석했습니다.
김세호 위원  실무자요? 어떤 실무자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상주 1등 곶감이라든가 저희들 H마트 매장에 약 49개 품목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1년에 미국에 가는 비용이 저희들이 도비 예산을 조금 받아서 항공료 50%를 지원하는데요. 50%를 지원하더라도 미국에 한번 갔다 오는 비용이 개별적으로 부담되는 금액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매번 갈 때마다 가지는 못하고 40개 품목이지만 업체수는 약 20개 업체이니까요. 거기에서 시간적 여유와 또 경제적인 여유가 되시는 분들을 선정을… 본인들이 신청할 시에는…
김세호 위원  그러니까 주로 생산농가에 계시는 분들이 갑니까, 아니면 우리 여기 경북통상에서 같이 가는 겁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저희 직원하고 생산농가에서 갑니다.
김세호 위원호  가이드라인을 잡아 주는 것이 나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무역1부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담당자가 갑니다.
김세호 위원  몇 분이 따라가십니까?
○무역1부장 김태훈  담당자 한 사람하고요. 그리고 저희 대표이사님께서 한번 정도 관리 차원에서 가시고 합니다.
김세호 위원  대표이사님은 몇 번 다녀오셨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금년에는 제가 한 번 갔습니다. 작년에는 두 번 다녀왔고요.
김세호 위원  세 번 중에 3월 달, 5월 달…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금년 중에는 3월 달에 다녀왔습니다.
김세호 위원  예, 이게 해마다 이렇게 나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올해 유별나게 이렇게 많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이게 지금 3년 되었습니다. 여기가 마트가 워낙 크고 전 지역에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여기에서 상품이 나가고, 그것이 미국의 다른 지역으로 계속 확산되어서 나가기 때문에 이 행사한 회수를 금년에 3회 했습니다만 지금 여기 H마트에서는 내년도에는 4회로 분기별로 개최해 줄 것을 지금 요청받고 있습니다.
김세호 위원  예, 좋습니다. 그러면 교류와 그 다음에 시장개척을 다 포함하는 그런 특판전을 가지는 겁니까? 이 특판전이 농가도 가고 이렇게 하는데 주목적이 뭡니까? 상호 교류를 통해서 시장개척을 더욱 강화시키는 이런 목적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목적은 수출입니다.
김세호 위원  그러니까 좀더 체인망을 늘린다든지 그렇게 확대하기도 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 참가하는 식품회사라든지 이런 데에도 다 같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김세호 위원  자료에 보면 세 번의 특판을 해서… 126억 맞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122만 4000불입니다.
김세호 위원  한화로 하면 얼마쯤 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약 14억입니다.
김세호 위원  우리 경북통상에서 미국시장에 가고 있는 것을 제가 이것을 보고 지금 알았지만 기본적으로 이 자료가… 본 위원이 최근에 이 감사를 다니면서 우리 출자기관 등등에 이렇게 오늘 오전에도 했습니다만 정말 체질 개선 없이 이렇게 증자만 해 달라, 지원만 해 달라는 것은… 물론 경북통상의 입장은 압니다. 우리 농가의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채워줘야 되고, 시장개척도 해 줘야 되고, 마케팅 전략도 짜줘야 되고, 하물며 제품에 대한 디자인도 해 줘야 될 것 아닙니까?
  아까 전시해 놓은 제품들을 보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도 있지만 마음에 안 드는 디자인도 많습니다. 정말 20년 전의 디자인도 지금 많이 보입니다. 그런 부분도 정말 모 대학의 디자인과하고 제휴해서 디자인도 좀 개발하고… 물론 그런 역할 때문에 수익성 창출 부분으로만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자본 잠식을 해서 지금 와서 여러 가지 지적을 받으니까 증자해 주면 우리가 이렇게 얼마를 해 가겠다 하는 이것은 이 감사장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정도 된다면 사전에 사장님 이하 실무 책임자분들께서 관련 상임위에 와서 세부적으로 놓고 해외에서 온 전문이라든지, 메일이라든지, 팩스라든지 등을 들고 ‘이렇게 해서 시장 확대가 될 것 같다’라든가 이번에 감사할 때 ‘이런 입장에 있습니다’라든가 그렇게 해 주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것 없이 앉아 가지고 유상증자하면 매년 27%씩 성장할 수 있다 하는 이런 막연한 것 가지고는 설득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시장, 그 다음에 일본 이렇게 해외시장 개척이 있습니다. 이 서류상으로나 이 자료로 봐서는 다변화시키고 개척하겠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실제로 해당 상임위에서 필요한 부분을… 요즘 전 세계가 다 열려 있습니다. 이러 이러한 전문이 와서 서로 이렇게 의향을 가지고 MOU를 할 사항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예산을 부탁드립니다. 그런 부분을 저희가 같이 맞닥뜨릴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예, 수고하셨습니다.
  도기욱 위원님.
도기욱 위원  도기욱입니다.
  김세호 위원님께서 질의한 내용에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업무보고 10페이지에 보면 품목별 실적이 나와 있습니다. 파프리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되어 있는데, 우리 경북에서 가장 많이 나는 농산물이 어떤 것이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사과도 있고요.
도기욱 위원  이 품목들이 혹시 주로 이 주변에 있는 품목들이 아닙니까? 생산되는 생산지가.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주변은 아니고요. 경북 일원에서 북부지방…
도기욱 위원  아, 그래요. 그래서 이 품목에 대한 부분도 조금 우리 경북에서 많이 나는 농산물로 다변화시키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라는 생각과, 그 다음에 감사자료 21페이지에 보면 2011년, 2012년, 2013년 이렇게 해 놓았고, 또 하나는 4페이지에 보면 2011년까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게 향후 전략입니다, 앞의 목차를 보면. 장기 계획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 표시해 놓으셨는데 여기에 보면 수치적으로 이만큼 상향한다. 이만큼 발전 된다 이만큼 매출을 올리겠다라는 수치적으로만 표현되지,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켜서 이렇게 올리겠다라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중·장기 계획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은 안 드십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저희가 여기에 대한 세부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만들면서 요점만 넣다보니까요. 저희들이 품목별로 세부적으로 실행 계획은 현재 갖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면 말씀을 한번 해 보세요. 예를 들어서 이렇게 성장시키겠다라는 것에 대해서 핵심 두 가지만 한번 얘기해 보세요.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핵심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들이 아까 자산회전율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저희들이 민간회사가 아니다 보니까 물건을 사도 저희들이 현찰 결제를 해 줘야 됩니다. 해 주고 우리가 수출을 하면 한두 달 뒤에 돈을 받거든요.
  결국은 저희들이 자본금 33억 원의 범위 내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민간회사처럼 대표이사가 연대보증을 서 가지고 자연인처럼 할 수도 없는 입장이고, 자본금의 범위 내에서 저희들이 운영을 해야 됩니다. 자산회전율이 한 130% 정도밖에 안 되다보니까 매출을 확대하는 데에 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파프리카 같으면 면적을 확대해야 됩니다. 면적을 확대하려면 농민들한테 계약선급금을 또 지급해 줘야 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자금이 없기 때문에 파프리카 같으면 계약재배를 하면 농민들한테 계약재배 선급금을 줘야 되고…
도기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주가 그겁니다. 사과도 마찬가지이고요.
도기욱 위원  파프리카 한 개만 생각하지 마시고 생산되는 농가는 많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사과도 마찬가지이고요.
도기욱 위원  사장님이 너무 잘 아실 것이고, 수출하고나면 돈 미리 당길 수 있습니다. 너무 한 달 반 동안 묶여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얼마든지 그것은 높은 소득을 위해서… 아니, 돈 나올 것이 뻔한데 은행에서 돈 대출 안 해 주겠습니까, 사장님?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저희들은 농업회사 법인으로 주식회사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금리가 5%, 6%로… 차입하면 또 그렇지 않습니까?
도기욱 위원  또 하나가 장기개발 계획에 대한 부분을 한번쯤은 한두 가지 정도는 핵심 전략을 가지고 위원님들에게 설명을 해 줘야만이… 이 정도로 올리겠다라는 것을. 결국은 이게 아까 증자에 대한 부분도 똑 같습니다.
  또 하나는 공장을 옮길 생각은 없습니까, 이 현장을? 너무 구석인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듭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땅 살 돈이 없어가지고 저렴한 땅으로 옮기다 보니까…
도기욱 위원  차라리 증자해서 땅을 사서 공장을 옮겨서 크게 한번 해 보겠다는 생각은 없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그런 것은 사실 뭐…
도기욱 위원  제가 봤을 때는 너무 구석이고 생산되는 농산물을 조금씩 하고 하다보니까 경북이라는 글자가 붙었는데 말이지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지금까지 사장님 잘 하셨습니다. 과거에 적자였는데 3년전부터 흑자로 돌아 왔고, 그것을 자세히 짚어 보면 결국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게 되면 적정한 수준이면 적자를 흑자로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페이퍼업만 잘해도 적자를 흑자로 돌릴 수 있는 방법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사장님이 3년동안 진행해 온 내용을 보건데 아주 잘 했으리라고 믿음이 가고 앞으로 전략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하셨는데 증자를 해야 되겠다, 이 만큼 매출을 올려야 되겠다라고 한다면 이제는 인력운영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전략이 필요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할 때입니다. 결국 규모가 커지고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하던 방식보다는 좀더 고강도로 전략과 전문적인 기술을 합류시켜서 대응을 해야만 결과가 나지 않을까 이런 전략과 이런 기술로 인해서 이 정도의 결과를 내겠다는 자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봤을 때 이것은 행정적인 것이 너무 짙지 않았는가 그냥 추상적으로 숫자로만 해서 점점 20%씩 올려놓고 한 것은 좀 아쉽습니다. 그런 부분을 우리 감사하는 위원님한테 시원하게 얘기를 해 줄 수 있는 다음에는 그런 감사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황이주 위원님.
황이주 위원  울진 출신 황이주 위원입니다. 저는 짧게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2페이지에 보면 일반현황이 나와 있는데 4대 대표이사님은 안 계셨습니까? 일반현황에 자료에.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연임을 하셨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답변은 사장님 주로 하시고 사장님이 기술적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은 나머지 간부들이 하시면 됩니다. 소속과 직책, 성명을 밝히시고 속기를 해야 되니까 그렇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이주 위원  계속 하겠습니다. 이사회에 3~4대 보통 연임을 했으면 3 콤마 찍고 4가 나와야 되는데 4대 대표이사가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정도로 하고 개인적으로 이해관계가 있어서 안 적었나 생각을 하는데요. 짧게 몇 가지 묻겠습니다.
  남해복 대표이사님 주식 1만 4000주를 가지고 계시네요. 언제 매입을 하셨나요? 원래 승계하는 것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경북통상 자체 내에서 자사주 분을 제가 취임을 하면서 승계를 받은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증자해서 받은 것이 아니고요.
황이주 위원  적자가 누적이 되어 있는데 회사발전을 위해서 흑자전환를 위해서 직접 사비를 들여서 매입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만약에 퇴직이후라도 이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계실 것이냐, 파실 것이냐 그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안타깝습니다.
  두 번째 전체 직원들이 16명으로 나와 있는데 연봉으로 따지면 평균 얼마쯤 될 것 같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죄송합니다. 저희 회사 2700만 원 평균적으로…
황이주 위원  우리 대표이사님은?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제가 7500만 원 정도 됩니다.
황이주 위원  참고로 하고 그 다음에 우리 주주변동이 있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명칭만 바뀐 것이 있습니다.
황이주 위원  예, 알겠습니다. 대부분 원년 맴버들이 그대로 계시는 것이지요? 만약에 원년 맴버 중에서 사정이 있어서 주식을 매각해야 될 상황까지 왔다면 할 수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상장주도 아니고 매입하고자 하는 산하기관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황이주 위원  없지요? 원년 멤버들이 주식을 매입하셨는데 개인사정으로 매각하고 싶어도 매각할 방법이 없다, 참 안타깝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누적 적자 된 것이 큰 원인입니다.
황이주 위원  파프리카 경우에 내수단가와 수출단가 차이가 있다고 수출단가가 더 낮다라고 표현을 하신 것 같은데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까? 손실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저희 회사의 파프리카의 경우 손실은 없습니다. 일본하고 특정 바이어하고 고정적으로 하고 있고 수출하는 것도 고정적으로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황이주 위원  얼마에, 예를 들어서 kg에 얼마씩 팔고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약 2500엔에서 3000엔 정도로 됩니다.
황이주 위원  한화로 하면 국내하고 비교하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국내 가격으로 하면 약 3만 원선에서…
황이주 위원  kg에 5kg, 1kg입니까? 한 박스가 5kg입니까? 5kg에 얼마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약 3만 원선에서 5만 원…
황이주 위원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국내에 파는 것이 훨씬 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그것이 시세변동이 상당히 큽니다. 그때그때마다 상황이 달라서 지금 위원님 말씀은 국내 가격이 높은데 수출을 함으로써 농가가 손실보거나 회사가 손실을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무역1부장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무역1부장 김태훈입니다.
  국내시장이 비싼 이유는 국내생산량이 극단적으로 적을 경우에 발생하는데 그 기간이 상당히 짧습니다. 뭐냐 하면 울진에 하기작 농장을 가지고 있는데 울진의 하기작 경우는 결국은 국내에서 파프리카를 개별 개인들이 사먹는 것보다는 업무용으로 대형식당이나 아니면 샐러드바 이런 쪽으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가격이 거의 고정되어 있습니다. 생산량이 많이 늘어나는 동기작 경우에는 평균가격보다 상당히 낮아집니다. 그리고 또 하기작 물량이 없을 때는 가격이 올라갑니다.
황이주 위원  평균적으로 따져 봤을 때 겨울철에 생산하든 여름철에 생산하든 평균 잡았을 때 수출단가하고 내수하고 어느 것이 낫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내수는 단기작으로 가야…
황이주 위원  수출이 낫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예.
황이주 위원  그러면 수출단가를 결정할 때 고정단가로 하지 말고 유동단가로 하지 아까 말씀하시는 것이 고정단가라고 말씀하시는데…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일본에는 고정적으로 물량이 나가고 단가는 변동을 줍니다.
황이주 위원  알겠습니다. 이해가 되고요.
  그 다음에 다른 위원님들도 지적한 부분인데 파프리카에 의존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셔서 주력상품 개발하는데 큰 고민을 하셔야 되겠다는 말씀과 함께 지금까지 적자, 누적된 원인이 무엇인지 입사하실 때 면접을 보셨을 텐데 한 가지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자경영을 극복을 하시겠다고 입사하신 것이 아닙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하나는 매출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낮았고 해외의 고정적인 바이어를 찾지 못했고 그때그때 사서 하면서 매출이 낮아서…
황이주 위원  매출이 낮으면 매출이 낮은 만큼 직원 수가 많았든가 아니면 뭐…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직원 수도 당시에는 20명이었습니다. 제가 와서 평균 15명으로 만들고 최근에 한 명 늘어서 16명입니다.
황이주 위원  직원을 줄인 이유가 강제해고였습니까? 아니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강제해고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분들이 나가신 이유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제가 투명경영을 하면서 적어도 3개월 아니면 2개월에 한번씩 전 직원이 자리에 모여서 회사의 전체 매출액 수익을 같이 공유하면서 심지어 개인별 실적을 조기에 개인적으로 스스로…
황이주 위원  다시 여쭈어 보겠습니다.
  퇴직하신 분들은 사장님의 투명경영에 맞지 않아서 불투명한 부분들이 많아서 나가셨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그것은 실적이 스스로 다른 직원들에 비해서 따라 오지 못했기 때문에…
황이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마지막 한 가지 바이어들이나 내방객들에게 내어 놓는 음료가 주로 어떤 것입니까? 수출상담을 받아도 수입상담을 받아도 아니면 물건을 팔고 싶은 사람들 경북통상을 찾았다 여기에서 그 사람들에게 내어 놓은 음료가 어떤 것들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물론 바이어의 기호에 따라서 다릅니다만, 대구·경북능금협동조합에서 나오는 과일주스라든지…
황이주 위원  과일주스 우리가 수출하는, 우리가 여기에서 취급하는 품목이 뭡니까? 위원님들한테 내어 놓은 것이 남양유업에서 나오는 매실인데 여기에서 취급하는 상품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아닙니다. 이것은 직원이 바깥에서 사온 것이고…
황이주 위원  위원님들 오시니까 신경을 써다 보니까 취급을 안 하시는 물건을 사오셨네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마트에서 직원이 나가서 사온 것입니다.
황이주 위원  아까 제가 매장을 둘러본 이유가 우리 석류나 복분자가 있는데 경북통상에서 취급하는 물품이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황이주 위원  어떻습니까? 적자가 많이 되었고 대표이사님 말씀대로 전 직원들이 흑자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뛰는데 어쩌면 이것이 사소한 것인지도 모릅니다만, 그렇지만 이 사소한 부분 차라리 우리 여기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을 내어 놓게 된다면 그나마 우리 위원님들이 경북통상 우리 사장님의 경영철학을 신뢰하지 않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황이주 위원  그렇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아끼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신중을 기했으면 좋지 않았겠느냐, 저는 여기에 왔을 때 첫 이미지는 참 좋았습니다. 위원님들이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안내한 곳이 선별장이었습니다. 고생하시는 분들 한번 저희들 만날 수 있었고, 현장을 볼 수 있었고, 또 한 가지는 사무실이 다른 어떤 경상북도의 출연기관보다도 저는 괜찮았다고 보는 게 실내온도가 다른 기관보다 낮아요. 정말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는구나. 그리고 최근에 와서 우리 사장님이 오셔서 흑자경영을 하고 있으니까 정말 이 회사가 좋아지겠구나 당초 경상북도가 이 기관을 설립할 때 그 취지대로 돌아가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 사소한 음료 하나 때문에 다른 위원님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울진 출신인 제가, 농사짓는 곳에, 어촌지역에 살고 있는 지역구를 두고 있는 저의 입장으로서 경북통상의 경영철학, 사장님의 경영철학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야 되겠다 하면서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시 한번 긴장감을 좀 불러일으키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그래야만 자본 확충을 받을 것이 아닙니까? 경영인 출신인 우리 대표자님 잘 해주실 것으로 믿어도 되겠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예. 감사합니다.
황이주 위원  이상입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정영길 위원님.
정영길 위원  정영길 위원입니다.
  경북도민의 소득증대, 경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농산물을 위탁대행해서 수출하는 경우도 있지요. 지금 선별장에 와서 선별을 하고 포장을 해서 여기에서 수출하는 경우와 또 산지에서 선별포장을 해서 수출 위탁하는 경우도 있습니까? 수출대행을 하고 있는 업무도 보고 있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지금은 없습니다.
정영길 위원  지금은 없습니까? 그러면 지금 실례로 참외 같은 경우는 어떻게 수출을 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참외를 담당하고 있는 무역1부장 김태훈입니다. 참외 같은 경우는 성주참외영농조합법인에서 전량구매해서 수출하고 있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렇지요. 그래서 현지에서 가격을 결정하고 경북통상에서 주문을 해서 생산된 참외를 여기에서 수출한다는 말씀이지요.
  그러면 어떤 생각을 했느냐 하면 3년만에 적자경영에서 흑자경영으로 남해복 사장님이 돌렸는데 그러면 우리 공기업적인 성격을 띠고 경북통상을 운영하고 계신다, 2009년 행자부에 경영권고 개선을 받았는데 그래서 지역에서 선별하는 농산물, 또 수수료 이런 부분은 또 포장 이런 부분에서는 인상률 원가를 얼마 정도 합니까? 지금 무조건 계약재배를 해서 가져와서 수출하고 현지에서 매입을 해서 수출하고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경영지원부장 김현규 답변 드리겠습니다.
  매출 이익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물류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산지에 선별장 있는데 현지 것을 이용하는 것이 원가적인 측면에서 싸기 때문에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농가의 선별장 없는 경우에는 부득이 저희들 가져와서 선별을 하고 합니다. 크게 보면 파프리카는 여기에서 선별하고 기타 품목들을 대부분 산지에서 선별해서 수출하는 것이 원가측면에서 싸기 때문에 수출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영길 위원  어떤 측면이 있느냐 하면 경북통상에서 매입을 해서 수출을 해서 이익을 창출하는데 산지에서는 아까 말씀대로 국내의 단가보다 수출단가가 적자폭이 있는 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국내 내수 가격대가 비싸고 수출단가가 적을 때 마이너스 날 때는 자치단체로 하여금 수출에 결손난 부분은 보전해 주지 않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적자나 났다고 해서 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정영길 위원  장려금 말고, 수출장려금 외에 또 실적을…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적자가 났다고 해서 해 주는 것은 없고요. 참외 같은 것은 kg당 얼마 보조금이 정해져 있고요 그것을 초과해서 지급해 주지 않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무역1부장 김태훈입니다.
  성주군 같은 경우에는 일부 적자보전에 대해서 지원이 해 주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 수출업체하고는 사실 상관이 없고요. 생산자 영농법인 내지 농협단체에서 국내 내수가격이 어느정도인데 수출은 성주참외의 경우 3월달부터 7월달까지 수출을 매주마다 연결이 되는데 성주참외의 경우는 등락폭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느 시기에는 결정적으로 손해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성주군에서 예산이 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정영길 위원  참외뿐만 아니고 다른 농산물도 사실은 평균적으로 따지면 수출하는 쪽이 가격이 좋습니다. 그런 부분은 큰 것은 아니고 평균적으로 따지면 고정단가 계약해서 납품하는 게 오히려 이익입니다. 나중에 평균을 내어 보면 단지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3년만에 이익창출에 치중하다보면 농민들한테 계약재배라든지 이런 단가문제에 있어서 차이가 나지 않겠느냐 그런 우려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지금 16명 외에 계약직, 일용직 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단순 포장하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다 일용직입니다.
정영길 위원  그분들은 지금 12달 중에 며칠 정도를 활용하고 안 그러면 1년 계속 활용을 하십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1주일에 2일 내지 3일을 합니다. 한 사람당.
정영길 위원  경영개선 부분에서 인력관리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선별장 활용도를 보니까 아까 70% 가까이 활용하고 있는 부분은 다른 회사나 공기업이 아닌 일반회사에 한다고 하더라도 이용률은 높은 편입니다. 사실 농작물의 70%라면 물론 경영개선해서 이익창출도 좋지만 공기업적인 성격을 가지고 운영을 하시겠다는 마음 변치 마시고 농민들한테 최대한 이익을 줄 수 있는 그런 계약조건을 여러 가지를 감안하셔 가지고 운영을 부탁드립니다. 고생하신다는 말씀밖에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본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박성만 위원님.
박성만 위원  남해복 사장님께서 본 위원에게 굉장히 신경질적인 답변을 해서 저도 신경질이 나는데 무역1부장 정확하게 대답을 하세요. 출자 증자 문제인데 당기순이익 환율 덕 본 게 몇 %나 됩니까? 대일수출에서 환율 덕본 게 몇 %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순이익에 환율로 이렇게 이득을 본 것을 적어 놓아야 됩니까, 안 적어야 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제가 답변을 정확하게 드리겠습니다. 저희들 매출액이 파프리카가 매출액의 50%이상이 됩니다. 그런데 파프리카의 경우에는 수출단가가 올라가면 그러니까 환율이 올라가면 그만큼 농가들은 다 내려갑니다. 저희들이 원화로 계약된 것이 아니고 엔화로 계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환율 이득 보는 것은 파프리카에서는 전혀 없습니다. 단지 사과 같은 과실류 같은 경우는 환율 변동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농가들하고 원화 계약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환차이익은 발생했습니다.
박성만 위원  나중에 자료를 제출할 때 환율, 환차이익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기재를 해 주세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농산물 수출 꼴찌라고 했어요. 통상본부에서 꼴찌입니까? 아니면 경상북도 통계치에서 꼴찌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농수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박성만 위원  그러면 내수시장 점유율을 따져 봤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제가 아까 말씀을 드린 것은 내수만 말씀을…
박성만 위원  사장님 말씀대로 할 것 같으면 경상북도 농정은 실패입니다. 도지사는 완전히 실패라고요. 수출도 꼴찌고 국내 내수시장도 꼴찌고 경상북도 농민들은 경북에서 농사지을 필요가 없지요. 그 말을 제가 정정해 주려고 합니다. 변명하실 말씀이 있으면 해 보세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잘못 되었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김세호 위원님.
김세호 위원  무역1부장님, 2부장 중에 수출담당 어느 분이 하십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농산물 부분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세호 위원  지금 통상적으로 파프리카가 전체 수출에 반이 넘는데 어떻게 거래방식은 무엇으로 합니까? LC로 합니까, TT로 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저희들 파프리카 100% 일본으로 나가고 있는데 사후 TT방식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김세호 위원  TT로 나가면 항공으로 나갑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아닙니다. 배로 나가는데요. 물건 도착 후에 일본 바이어들이 결제를 해 주고 있습니다.
김세호 위원  그러면 방금 우리 박성만 위원님이 지적하셨지만 환율이, 환차율에 의해서 득볼 때도 있고, 손해 볼 때도 있을 것이 아닙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농가하고 지불할 때 외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차손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품목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경북통상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김세호 위원  결국은 거기에 대한 모든 것은 농가에서 져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무역1부장 김태훈  농가들이 환차이익을 보게 되는 것이죠.
김세호 위원  환차 이익을 볼 때도 있고 손해 볼 때도 있고 이익만 얘기해서는 안 되지요. 그리고 16억 원 증자를 하게 되면 우리 경북도가 20% 가지고 있는데 16억 원을 증자하게 되면 전체 지분 확보가 몇%가 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44% 올라갑니다.
김세호 위원  그러면 현재 주주로 계시는 분 어떻게 됩니까? 다 자본잠식 된 것 포함해서 일부 빠져 나갑니까? 지불을 합니까? 여기에서 매각으로, 주식매각을 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경영지원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증자하고 기존의 지분 매각하고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김세호 위원  아니, 증자가 되면 손실을 본 사람들이 ‘아이구 난 나간다’ 하는 얘기가 나올 것이 아닙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그것은 증자가 아니지요. 지불인수이고 증자는 자본금을 새로 증자하는 것이 늘리는 것이 증자이고…
김세호 위원  아니, 현재 자본잠식이 되어서 증자를 하게 되면 이게 배당을 아까 보니까 5%도 안 되는데 배당하고 있습니까? 매년.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못하고 있습니다.
김세호 위원  이런 분들이 주식을 매각한다든지 아까 불가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그대로 존속되어 가는 것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경영지원부장 김현규  개인 주주가 다른 분한테 팔지 않는 한 계속 갑니다.
김세호 위원  알겠습니다.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현재 파프리카를 가지고 경북통상이 의존하고 있는데 쉽게 말해서 증자를 해도 될 것이냐, 말 것이냐 아주 중요한 기로입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남해복  좀더 자료를 보완하고 계획을 세워서 위원님 여러분께 이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남해복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한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위원님들 질의에 성의를 다해서 답변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경북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조속한 시일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북통상주식회사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 1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장경식    황이주    김세호
  도기욱    박성만    박진현
  윤창욱    정영길    한혜련
  
○출석 전문위원
신재걸
○피감사기관참석자
경북통상주식회사
대표이사남해복
경영지원부장김현규
무역1부장김태훈
무역2부장안준희
○기타 참석자
투자유치본부
본부장이진관
국제통상과장김병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