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공보관실
일시 : 2011년 11월 8일(화)장소 :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1시 3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경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0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공보관실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의정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정례회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도의회가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그 추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2012년도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함과 동시에 행정의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하도록 요구함으로써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도민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위원님들이 수집, 분석한 자료와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의 도정 추진상황에 대하여 냉철한 평가와 더불어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오승 공보관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로 도민역량 결집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여러분께서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을 대신해서 도의회가 감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행정사무감사는 도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임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해 핵심을 잘 파악한 후 진솔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는 관계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공보관실을 대표해서 공보관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한 다음 선서문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권오승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가 실시하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증언을 함에 있어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1년 11월 8일
                                                공보관실        
                                                공보관  권 오 승
○위원장 장경식  공보관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공보관은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권오승  존경하는 장경식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늘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희 공보행정 업무 전반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지도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보고드릴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은 금년도 회기 중에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공보관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럼 지금부터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12 주요업무계획(공보관실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2년도 공보관실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 금번 감사에서 지적사항, 대안제시 사항들은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경식  공보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혜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한혜련 위원  권오승 공보관님 이하 또 다섯 개 담당 계에서 그동안의 우리 경북도의 2011년도에 다양한 홍보와 또 도정을 알릴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역할의 부서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에 도정을 위하고 또 지역상황을 일일이 홍보 보도하는 데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한 두 가지 정도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6페이지에서 8페이지, 경북 인터넷방송하고 인터넷신문, 접근성이 좀 미흡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 보는데, 사실 지금 스마트폰이 많이 대중화되면서 각 지자체들이 모바일웹 구축하는데 주민과 소통, 가장 우리가 소통을 위한 것이 홍보의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타 시·도에서 제주, 충북에는 이미 도정 인터넷신문,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구축의 운영에 들어가는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데 우리 경북도에는 공보관 이하 다섯 개 계에서는 어떠한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권오승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내년도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를 새로운 소통도구로 구축하고 실시하려고 계획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혜련 위원님이 지적하신 모바일웹 구축 관계까지는 접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이후에 다시 예산상이라든가 이런 것을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저희들도 내년도에 구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혜련 위원  사실 2012년에 모바일웹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타 시·도에 비해서 우리 도가 소통이 아마 좀 부진하지 않았나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꼭 2012년부터 공보관실에서 질의한 대로, 또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공보관 권오승  예, 알겠습니다.
한혜련 위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구축 시에는 기존 사이트에 일방적으로 정보전달이 벌써 최신 추세에 맞춰서 사용자들이나 그리고 인터넷 환경구축에 초점을 맞춰서, 또 쌍방향으로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 공유의 방식으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되고, 아마 또 2012년 할 계획이라니까 조속하게 공보관실에서 발 빠르게 하기를 바라고, 50페이지에 케이블TV를 통한 도정 홍보가 조금 미흡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사실상 월별 도정주요사업의 영상자료를 제공한 실적이 올 1월부터 9월까지 월 평균 12.8건에 불과합니다. 영상자료 제공 이후에 실제로 각 케이블TV방영이나 보도에 대한 자료가 보고되지 않다고 생각을 해 보는데 실제 방영, 그리고 보도 횟수는 어느 정도 됩니까?
○공보관 권오승  저희들이 케이블TV방송은 경북 전역에 다섯 개 방송사에서 하는데 이 방송사가 사실상 상업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방송사이기 때문에 홍보비를 지원하지 않으면 크게 내 주는 형태가 아닌데 그래도 저희들이 도정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를 보도하는 것도 방송의 공영기능을 유지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사실 부탁하는 식 정도로 해서 방송을 부탁하기 때문에 크게 많이 나오고 그런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내년도에는 각 방송사에 1000만 원 정도, 5000만 원 정도 예산을 해서 도정하고 의정소식이 방송에 많이 방영될 수 있도록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혜련 위원  사실 의정… 의원님들도 63명이 도의회에서 의정활동, 그리고 도정주요시책,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서 지역민들이 도민들에 대한 도의원들이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고 또 경상북도에서 주요도정시책을 폭넓게 알릴 필요가 있는데 사실 우리가 그 점에도 좀더 관심을 갖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히 좀 부탁을 드립니다.
○공보관 권오승  알겠습니다.
한혜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예, 한혜련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한혜련 위원님 지적 중에 케이블방송, 포항, 영덕, 울진, 이쪽에 커버하는 방송 관계자하고 얘기를 해 보니까 시의회는 실시간으로 시정질문이라든가 의정활동이 방송이 되고 하는데, 도의회 내지는 경북도에 관해서는 보도라든가 이런 게 거의 없어요.
  얘기를 했더니만 도정질문이라든지 이런 것은 하게 되면 연락을 주면 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디다. 좀 적극성을 가지고 접촉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청하는 도민들이 예상 외로 많습니다.
○공보관 권오승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 윤창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창욱 위원  적은 인력으로 우리 언론사 출입기자들 관리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도정홍보, 집행부와 의회의 기능을 만족시켜 주느라고 고생이 많습니다.
  저는 건의 겸 부탁을 한두 가지 드릴까 합니다.
  본청도 그렇고 의회도 그렇고 전통장보기 행사를 하죠, 그죠?
○공보관 권오승  예.
윤창욱 위원  전통장보기 행사를 IPTV로 방송을 하도록 건의를 해서 지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1년도, 아니 9대 들어와서 작년 7월부터 전통장보기를 한 지역이 어디 어디인지 알고 계십니까? 본청하고 의회하고.
○공보관 권오승  그것 뽑겠습니다. 검색을 하면 금방 나오는데 제가 오기 전에 몇 군데…
윤창욱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왜 말씀드리는가 하면 국한된 지역보다도 좀 소외된 지역에, 군부 지역에 직접 가면 IPTV하고 홍보를 하다보면 그 지역의 의원들 위상 관련, 또 그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재래시장, 전통시장마다 할인쿠폰이라든가 그래 가지고 상품권을 도입을 해서 그것으로 해서 활성화를 시키고 있는 과정이거든요. 거기서 우리 도의회에서 좀더, 전통장보기 행사에 소외된 지역을 뽑아보시고 계획을 잡아주시면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 나서서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참조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권오승  예, 알겠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리고 작년에 우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프라이드 경북’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도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는 지적을, 11페이지 보면 나와 있습니다, 그죠?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이유로 조치사항으로서는 도민참여 엽서를 받아서 여론을 수렴해서 하겠다는 내용으로 조치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에 대한 관련은 시상할 수 있는 부분, 공직선서법과 관련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제약을 받는다고 조치사항을 써 놓으셨는데, 지금 이 사항으로 봐서는 저희가 작년에 행정사무감사하면서 요구했던 부분이 공보관실에서 저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그죠? 다른 부분은 조치사항이 있는데.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프라이드 경북’의 제작비도 내년도 예산도 1억 8900으로 잡아놨지 않습니까, 그죠? 그래서 공보관께서 좀더 연구를 하시고 직원들하고 분임조를 하셔서 도민참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좀 의견수렴을 하시고 또 그 방안으로 내년도에 보니까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여기 보니까 나와 있더라고, 그죠?
○공보관 권오승  점자…
윤창욱 위원  점자를 4회 정도 발간한다고 앞에 보고를 하셨는데, 그 부분에 점자신문 발행하는 데는 예산이 추가 안 되어도 됩니까?
○공보관 권오승  예산이 한 3000만 원 정도 듭니다. 그런데 그게 포항의 점자도서관 하는… 있습니다. 거기에 위탁을 하면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윤창욱 위원  그 예산으로, 올해와 같은 예산으로 할 수 있다는 내용 아닙니까, 그죠?
○공보관 권오승  예, 그렇습니다.
윤창욱 위원  좀 강구를 해 주시기를 바라고, 저희가 공보관께 좀 부탁 겸 생각을 한번 묻고 싶습니다.
  국회는 사실 정당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당정치를 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언론 방송은 엄청나게 많이 보도되고 또 언론을 몰고 다닐 수 있는, 뭔가 이슈만 있으면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죠?
  그리고 시·도의원들은 지금 생활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죠? 그리고 우리가 도에 와서 의회활동을 하는 순간과 활동시기와 또 지역에 돌아가서 23개 시·군에서 지역 민심활동을 하는 것하고 언론사에서 기자들이 보는 시각이 조금 다르다고 보거든요. 제 얘기를 이해를 하십니까?
○공보관 권오승  예.
윤창욱 위원  우리는 여기 와서 도청에, 도의회에 와서 회의를 하고 도정정책을 입안을 하고 그에 대한 예산을 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 나머지 비회기 중에는 전부 지역에 23개 시·군에 가서 지역민들과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를 수 있는 언론매체 활동이 너무 약하다는 얘깁니다. 먼저 질의한 한혜련 위원님도 그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또 장경식 위원장께서 우리 의회의 회의하는 모습을 방송할 수 있는 매체를 도모해 달라는 얘기도 있었지 않습니까?
  8대에는 저희가 회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해서 보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산을 투입해서. 지금은 예결위원장이나 운영위원장이 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바람에 방송을 저희가 계약이 끝나고 지금 못하고 있는데, 한혜련 위원이나 장경식 위원장님이 말씀드린 그런 부분도 23개 시·군의 주민들이 우리 도의원들의 활동상을 알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모색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보면서 또 강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사 기자들이 보는 우리 도의원들의 격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좀 마련해 줬으면 하는 부탁도 드리고, 이번에 의정비 심의를 하면서 상당히 제가 많은 고초를 겪었고, 또 출입하는 기자들, 또 시민단체 또 경실련, 이런 사람들 전부 접촉을 해서 설득도 하고 해봤습니다마는 생활정치 하는 시·도의원들을 보는 시각이 기자들이 엄청나게 낮게 봅니다.
  물론 저희들이 그렇게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잘 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마는 그런 부분들을 공보관실에서 좀 뒷받침해 주면 저희들한테 지역에 가서 의정활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의회 내의 공보관실은 제가 공보계장하고 늘 상의를 하면서 그런 부분을 의장님 지시대로 의원들 위상을 많이 저희들이 보도자료를 자주 내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공보관실에서도 본청보다는 의회 쪽에도 좀 역할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 겸 건의의 말씀을 드리면서 두서없이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윤창욱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이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황이주 위원  울진 출신 황이주 위원입니다.
  공보관님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 여러분,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요. 몇 가지 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보관님께서 보시기에 공보관 산하에는 다섯 개 계가 있지 않습니까? 올 한 해 동안 가장 잘 했던 사업이 뭔지, 계별로 하나씩만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공보관 권오승  올해 저희들이 연초에 구제역…
황이주 위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막연히 말씀하시지 말고 홍보기획 1건, 보도지원 1건, 전략홍보 1건… 각 계별로 1건씩만 올해 정말로 각 계가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 한 건씩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왜 이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각 계의 기능, 역할이 어떤 것인지 선뜻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아마 제 질의에 우리 공보관님께서도 선뜻 답변을 못하신 이유도 아마 같은 이유가 아니겠느냐? 바꾸어 말씀드리면, 부서업무를 총괄하는 공보관님이나 또 의회의 업무를 일정부분 담당하고 있는 의원들조차도 이 업무를 제대로 그림을 그려내지 못한다면 부서 간의 업무조율, 또는 부서의 통폐합 이런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그 말씀 전에 아까 제가 질의를 드린 각 계별로 올 한 해 정말 이 부분은 우리가 도정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고 하는 것 한 건씩만 말씀 좀 해 주시겠습니까?
○공보관 권오승  홍보기획계는 지역신문 관리입니다. 지역신문하고 유대 협조 강화하는 그런 것하고, 지역신문의 정례회에 매번 참석해서 지역신문을 관리하는 홍보기획이고요.
  보도지원은 언론기자들 지원활동입니다. 전체 취재 지원 활동하는 사항이고, 전략홍보는 기획보도물 작성하고 제공하는 전략홍보, 홍보관리는 보도자료 분석해 가지고 리피트 하는 기능입니다. 미디어홍보는 말씀 그대로 인터넷신문, 인터넷방송, 내년부터 저희들이 하는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하는 그 기능입니다.
황이주 위원  공보관님 말씀 잘 들었는데요, 아직도 제 질의를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공보관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것은 업무분장이지 않습니까? 이 부서는 이런 일을 한다, 저 부서는 저런 일을 한다는 업무분장인데, 제가 말씀을 드린 것은 각 계의, 아까 홍보기획 같으면 지역신문 관리한다고 그랬는데 막연히 지역신문 관리한다고 하시지 말고 지역신문 관리를 어떻게 잘 해 왔다, 구체적인 사례를 한 가지씩 들어보라는 얘기입니다. 또 보도지원은 기자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업무분장의 얘기고 구체적으로 어느 언론사에 어느 기자를 어떻게 우리가 잘 관리해 왔다든지, 올 한 해 동안 가장 잘 하신 사례 한 가지만 들어달라는 겁니다.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공보관 권오승  저희들은 다섯 개 계가 근본적으로 도정홍보가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 상호 얽히고설켜서 그런 기능이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황이주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부서 통폐합 업무조정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서 미디어홍보 같은 경우는 우리 지사님이 어느 행사를 갔는데 어느 행사에 지사님 연설문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그걸 아주 신속하게 보도했다든가, 아니면 아주 역설적인 표현을 담아 올렸는데 도민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든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 달라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렇게 말씀을 하실 수 없으면 공보관님이나 계에서 업무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다고 보는데요. 그럼 제가 계장님들한테 한번 물어볼게요.
  홍보기획담당님, 올해 가장 잘 하신 업무가 뭡니까? 그 계에서는요.
      (○지방행정사무관 강성일 피감사기관석에서 - 저희들은 작년까지는 사실 지역신문, 지역인터넷신문, 그분들하고 저희들이 별로 소통도 없었고 교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들어와서부터는 지역신문협의회가 22개 사, 경북도 인터넷신문사 협의체가 20개 사가 있습니다. 그분들은 정례회를 합니다, 매월 한 번씩. 바쁠 때는 안 할 때도 있지만 매월 한 번씩 할 때마다 저희들이 꼭 주무관하고 저하고 참석을 해서 여론수렴을 하고 우리 도정·의정 홍보도 하고. 그래서 내년부터는 의회 공보계에도 직접 자기들 행사할 때 공문을 보내든지 해서 꼭 한 분 참여하도록 그렇게 활성화를 시킨 겁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제가 좀더 구체적으로 물을게요. 공보관님이나 담당님께서는 협의체 정례회를 할 때 가셨다고 하셨는데 연간 몇 번이나 가셨죠? 올 10월까지.
      (○지방행정사무관 강성일 피감사기관석에서 - 금년도에는 한 다섯 번 정도 갔습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협의체에 가입하지 않은 매체들도 많을 텐데 그 매체들 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지방행정사무관 강성일 피감사기관석에서 - 그분들은 사실 워낙 많다보니까 관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도정홍보라든지 홍보비를, 광고를 할 때는 빠짐없이 전체적으로 광고를 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자기들이 협의체에 가입을 하려면 가입비가…)
  예,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협의체에 가입되지 않은 매체관리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봐도 되는 거죠. 광고비 조금 지원할 때만 컨텍이 있는 것이고.
      (○지방행정사무관 강성일 피감사기관석에서 - 사실 지금까지는 그렇게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예, 그 부분을 좀더 관리해 주셨으면 하고요. 그렇다면… 예, 일단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몇 가지를 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방송과 IPTV 운영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연간 예산이 3억 4000이죠?
○공보관 권오승  예.
황이주 위원  이걸 따로 따로 나눠봤을 때 얼마씩 됩니까?
○공보관 권오승  ……
황이주 위원  예, 일단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답변 안 주시면.
  그다음에는 여기 자료에 보면 23개 시·군 민원실에 IPTV를 도가 설치했다라고, 도비로 한 겁니까, 아니면 일선 시·군비로 한 겁니까? 이건 담당계장님들이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미디어담당 사무관 정희석입니다. 도비로 했습니다.)
  몇 년도에 했죠?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2009년도에 처음 개설했습니다.)
  그 이후에 유지관리 또는 보수하는 데 예산이 나간 게 있습니까?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매년 1600만 원 정도 해서 수리도 하고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매년 1600만 원 갖고 23개 시·군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관리합니까? 그러면 작년 같은 경우는 1600만 원을 썼을 텐데 남은 잔여예산은 없었습니까? 1600만 원을 다 썼나요?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거의 다 썼습니다.)
  그러면 그 사용내역서를 저한테 한 부 자료 좀 보내주셨으면 좋겠고요. 1600만 원을 23개 시·군에… 앉으셔도 됩니다. 편하게 하시죠. 유지관리를 하는 데 쓰셨다고 하는데 민원실에 IPTV가 설치 안 된 지자체가 있는 것 알고 계십니까? 그 현황 파악하고 계세요?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설치 안 된 데는 없는데 일부 시·군에 지금 네트워크 상 문제가 있어서 수리하고 있는 데가 한 두 군데 정도 있습니다.)
  그 일부 시·군이 어디입니까?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울진하고, 김천…)
  울진하고 어디요?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김천.)
  울진하고 김천은요, 고장이 나서 수리하는 게 아닙니다. 민원실에 있던 것을 다른 공간으로 옮겨버리고 민원실에는 대형 멀티TV 달아놨습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좋습니다.
  포항시청 신청사 새로 만들었죠? 거기 IPTV가 설치되어 있습니까?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것 확인 한번 해 보십시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우리 도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자해서 운영하는 IPTV가 일선 시·군 군민들, 시민들한테는 그렇게 가슴으로 와 닿지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하루에 9시간 튼다고 해 놨는데요? 9시간, 도정홍보만 9시간 틉니까, 어떻습니까?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도정홍보, 관광 등 몇 가지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 한번 현실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23개 시·군에 민원실장들한테, 아니면 직원들한테 물어보십시오. 도에서 거금을 들여서 설치해 놓은 IPTV 활용도가 얼마나 되는가. 10%도 안 됩니다. 아뇨. 일부 지자체는 0%입니다. 아예 안 봅니다.
  그런데 왜… 2009년도에는 사업이 필요해서 설치를 했다고 하지만 그 이후에 과연 이 사업이 필요한가, 체크를 해 보셔야죠. 제대로 운영이 되는가, 홍보 효과가 있는가?
  고객만족도 한번 조사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23개 시·군에 우리 도민들을 대상으로 IPTV가 얼마나 호응도가 좋은가, 고객만족도를 한번 조사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없죠?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1600만 원은 거기에 써야 됩니다. 1600만 원을… 그렇게 IPTV가 자주 고장 납니까? 그러면 설치가 불량한 것이죠. 1600만 원의 예산 안에는… 지금 민선시대 아닙니까?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이제는 쌍방향 홍보를 해야 됩니다. 우리가 왜 인터넷TV, 또는 인터넷신문을 만듭니까? 종이신문의 일방적인 보도보다는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IPTV, 일방적인 보도 아닙니까? 그 1600만 원은 돈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도정홍보 이후에 우리 도민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 만족도를 평가해 보고 시정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방행정사무관 정희석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좋은 지적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활용도라든가 고객만족도를 다시 한 번 면밀히 조사해서 향후 방향을 다시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 한 가지는요, 인터넷신문 예산이 1억 3000, 인터넷방송 플러스 IPTV가 3억 4000, 적지 않은 돈입니다. 일부 언론사에서 하는 것처럼 이 두 기능을 연계한다면 훨씬 예산을 줄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공보관님, 어떠세요?
○공보관 권오승  저희들이 인터넷방송하고 IPTV 3억 4000 되어 있는데 3억 4000은 인터넷방송 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들어가요. IPTV는 아까 말씀드린 것 유지보수 하는 1600만 원이고, 인터넷방송에 방영되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그걸 IPTV를 통해서 시·군에 방송하는 그런 기능입니다.
황이주 위원  저는 조심스럽게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일부 방송사 또는 일부 신문사, 언론매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그런 데를 찾아가서 벤치마킹을 한번 하셔서 잘 연구하시면 이 부분도 예산을 적지 않게 줄일 수 방안들이 있다는 말씀을 대안으로 제시해 보고요.
  다음 질의는 인터넷신문과 방송에 접속자수가 월 평균 21만 명이 넘는다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사실 저는 잘 안 들어가 보는데 우리 도민들이 21만 명이나 찾아온다고 그러니 경이적인 일이다 싶기는 합니다마는 접속자수 카운트가 매회 접속할 때마다 올라가는 겁니까? 예를 들어서 제가 지금 클릭을 했어요. 한 번 카운트가 됩니다. 그리고 빠져나왔습니다. 또 잠시 이따가 다시 클릭을 합니다. 그러면 또 카운트가 되는 겁니까?
○공보관 권오승  예, 약간 그런 통계수치의 맹점은 있는데 달리, 한 번 접속을 1회로 보는 통계 기능이 없더라고요.
황이주 위원  이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사고 때문에 이런 것 아닙니까? 요즘 대부분의 제대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에서는 자기 IP 갖고 들어가기 때문에 한 번 접속하면 그날 한 번밖에 카운트가 되지 않아요. 이게 방금 맹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접속자수를 늘리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일부 사이트를 운영하는 데서 이렇게 합니다. 자기네들 사이트가 독자들로부터 시민들로부터 접속수 호응도가 높다는 것을 일부러 강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느냐 하면 직원들을 시켜서 아침에 출근하면 한 번 클릭하고요. 커피 한 잔 먹고 올라오면 또 한 번 클릭하고요, 점심 먹고 오면 클릭하고 퇴근하기 전에 클릭합니다. 일부 언론매체들도 이렇게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네들의 독자수가 많다는 것을 알리고 과시를 하고 그래서 홍보비도 더 받아내거든요.
  우리 행정도 그렇지 않느냐는 겁니다. 이것 만들어 놓고 지사님한테 접속자수가 이렇게 대폭 늘어나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도민들이 찾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1일 1회가 아니라 접속할 때마다 카운트가 증가되는 그런 것을 생각하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
○공보관 권오승  그런 측면은 아니고요.
황이주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가령 1일 1회 클릭만 카운트가 된다면 아마 접속자수는 대폭 줄어들 것이고, 이걸 통해서 무엇을 볼 수 있느냐 하면 과연 우리 도에서 운영하는 이런 사이트들을 몇 명의 도민들이 볼까? 예를 들어서 하루에 우리 사이트에 클릭하는 사람이 1만 명이라고 봤을 때 우리가 당연히 생각하기로는 1만 명이 와서 보는구나, 이런 오판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실질적으로는 한 사람이 100번 클릭해 버리면 1만 명의 수가 얼마로 줄어듭니까? 100명밖에 보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도청 직원이 5000명 잡고 5000명도 다 안 보는 사이트란 얘기가 될 수가 있거든요. 그러한 맹점을 보완하자는 겁니다. 이제는 접속자수만 대폭 늘리고, 그래서 행정적인 사고, 기존의 행정적인 사고, 보여주기 위한 사고, 이렇게 하지 맙시다.
  정말로 진정성을 갖고 도정을 걱정하는 우리 도민들이 단 한 명이라도 와서 제대로 볼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보면서요.
  그다음에 인터넷신문, 이것 클릭해 보면 너무 복잡합니다. 정말 눈에 속 들어오도록, 요즘 대세가 종이신문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종이신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신문 같은 경우도 클릭을 해 보면 초기화면은 이슈가 될 수 있는 몇 개만을 창을 키워놓습니다. 그렇게 해서 독자들이 빨려들게 한다는 거죠. 우리 이걸 보면 너무 잡다해서 어느 것을 봐야 될지 모릅니다. 눈이 아파요. 그런 것들도 기술적으로 한번 고려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공보관 권오승  알겠습니다.
황이주 위원  그리고 한 가지는요. 우리 고장 경북나들이 사업비가 1500만 원이죠? 초등학생들이 우리 도청을 방문하면 운영하는 프로그램하고 방문 기념품은 어떤 것을 주는 겁니까?
○공보관 권오승  방문 기념품 가방하고 책자하고 그래 줍니다. 노트하고 줍니다.
황이주 위원  그러면 우리 어린이들이 도청을 방문했을 때 어디 어디를 둘러보는 거죠?
○공보관 권오승  도청 강당에 일단 모여서 현황을 듣고 의회에 방문합니다. 특히 의회에 그 지역의 학생이 올 경우에 가능하면 도의원님들한테 연락을 드려서 해당학교의 학생들이 이렇게이렇게 가는데 혹시나 계시면 한번 컨텍이 되고 그런 정도고, 의회 한 바퀴 돌아보고…
황이주 위원  예,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가 계산을 해 보니까 사업비가 1500만 원, 그런데 몇 명이나 방문을 하죠? 1년에. 아까 자료가 있었기는 했는데…
○공보관 권오승  한 3000명 정도가 다녀갑니다.
황이주 위원  작년에 2500명 왔네요? 1인당 따져보면 1만 원 안 되죠?
○공보관 권오승  예, 안 됩니다.
황이주 위원  1만 원 안 되잖아요, 그죠? 제 생각으로는 예산을 좀더 확보해서 제대로 된 방문 기념품을 하나라도 주는 게 안 맞겠느냐? 기억에 남을 만한 것.
  그리고 운영 쪽으로 제가 말씀을 드려보자면, 국회 같은 경우는 어린이 국회를 운영을 합니다. 그 친구들 국회의원들처럼 법안을 만들고 또 발표도 하고 하는 그런 행사를 1년에 한 번 정도 국회, 각 지역의 학교마다 어린이 국회의원을 1명씩, 국회의원들 지역구별로 한 사람씩 뽑아서 1년에 한 번씩 국회에 초청을 해서 그네들에게 입법 활동을 한 부분을 공표하는 시간을 만들고,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도 심어주는 그런 행사를 하던데, 우리도 어린이 도의회를 운영을 하면, 또 예산을 만들어서 같이 하면…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고장 경북나들이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의회에도 보낸다면서요?
○공보관 권오승  예.
황이주 위원  의회하고 연대해서 하면 예산확보도 쉬울 것이고 좀더 내실 있게 운영하지 않을까라는 대안을 제시해 보는데 실무적으로 검토를 한번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케이블TV 문제를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료 책정이 다섯 개 케이블방송사가 있다고 하는데 시청료 책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공보관 권오승  시청료 책정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습니다.
황이주 위원  예. 승인을 받아서, 여기 보면 알뜰형이 얼마이고 경제형이 얼마고 해서 이렇게 책정을 하는 거죠?
○공보관 권오승  예. 4000에서부터 시작해서 1만 7000원까지입니다.
황이주 위원  예, 4000원에서 1만 7000원 받습니다. 그런데 이것 조사를 한번 해 주셨으면 합니다, 23개 시·군에. 아니면 우리가 23개 시·군의 공보계에다 부탁을 좀 해 보던가요.
  잘은 몰라도 일부 방송사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어느 지역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케이블방송 가입을 합니다. 그러면 케이블방송사에서는 의무형이 4000원이고, “채널이 늘어남에 따라 가격이 이렇게이렇게 형성되는 상품이 있습니다.”라고 고지해 주는 케이블방송사는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4000원짜리는 설명해 주는 데는 거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본 8000원이고요.
  결국 이렇게 되면 농어촌지역의 고령자, 가뜩이나 생활비도 팍팍한 어르신들 쌈짓돈, 주머니를 턴다는 겁니다. 그분들 100원, 200원도 아끼는 분들이 한 달에 고스란히… 그분들이 7십몇 가지 채널을 보시겠습니까? 기껏해야 서너 가지, 많이 본다고 그래도 10개 채널 미만일 겁니다.
  그러면 4000원짜리 의무형 채널에만 가입해도 충분히 여가선용을 하시는 어르신들인데 이걸 모르고 70여 가지 채널을 갖고 있는, 기본적으로 8000원 이상 되는, 그래서 월 4000원씩 더 아까운 돈을 케이블방송사에 고스란히 납부하는 그런 사례가 왕왕 있습니다. 제 지역만 하더라도 유선방송 제발 좀 낮춰달라고.
  얼마나 이 사람들이 재미있는 매체들이냐 하면 2009년도에 모 양 케이블방송사가 한 지역에 들어와서 과다하게 경쟁을 하다 보니까 시청률을 할인해 버렸습니다. 얼마까지? 2000원까지요. 그러고 난 다음에 자기네들끼리 조정을 해서, 구역조정을 했든지 가입자수를 조정을 했든지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에 적당히 조율을 해서 지금은 8000원 받습니다. 우리 주민들 대다수는 기본료가 8000원인 줄 알고 있습니다.
  이것 조사를 한번 해 보십시오. 그리고 폭리를 취했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현실적인 대응을 만들어주셔야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제가 질의를 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연된 관계로. 오늘도 목소리를 좀 높였습니다. 제가 시골지역 출신이다 보니까 부드러운 화법보다는 직설적인 화법을, 또 정제되지 않은 언어를 많이 쓰는데 공직자분들이 양해를 해 주시고요. 제가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도정에 대한 열정이다라고 봐 주셔도 좋겠고요.
  저는 여러분들의 수고로움과 우리 도민들의 편안함이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땀 흘리고 발로 뛰는 만큼 우리 주민들은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지금도 많이 수고를 해 주고 계시지만 더욱 더 열과 성을 다해서 도정홍보 부분을 책임지고 이끌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황이주 부위원장 수고했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김희수 위원입니다.
  경상북도의… 도지사님의 시책들을 적재적소에 홍보를 하시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지금 몇 가지를 질의를 드리고 싶은 것이 관광 해외홍보 부분에서 전부 2억 5000 가지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렇게 했고 올해도 또 예산이 해외홍보에 2억 5000만 원 되어 있는데, 이 홍보들을 통해서… 물론 경상북도의 위상이라든지 경상북도의 현실들이 홍보가 되겠습니다마는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관광경북 알리기, 그래서 해외에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경상북도를 많이 찾아서 그것이 곧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경북’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되는데, 지금 실적이 어느 정도 되는가요?
○공보관 권오승  저희들이 방송사를 선정, 해외 방송사를 선정할 때 국영TV, 저희들로 말하면 가장 권위 있는 KBS처럼 그 나라의 국영TV 방송사를 선정해서 하기 때문에 시청률이라든가 파급효과는 그 자체로서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희수 위원  지금 좀 전에 황이주 위원 질의했듯이 인터넷뉴스가 90% 허수입니다. 그렇죠? 그다음에 케이블TV를 통한 방송, 5000만 원 가지고 5개 사에 1000만 원씩 줘서 1회에 250만 원, 4회를 합니다.
  여기 있는 위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경상북도민이 과연 케이블TV의 경상북도 홍보를 언제 볼 수 있을까? 1년에 네 번 방송했는데. 방송한다고 모 일 모 시에 경상북도 홍보를 방송한다고 보라고 얘기 안 한 이상은 과연 누가 언제 몇 번이나 보겠습니까? 3백만 도민이 케이블TV를 통한, 또 인터넷을 통한 도정홍보를 몇 번이나 봤겠느냐 이거죠.
  하물며 국내 것이 그런데 해외홍보에 2억 5000이란 돈 가지고, 물론 비용 면에서 적은 것은 아닙니다마는 그쪽 국영TV로 보냈다, 어떻게 했다, 그런데 그쪽에 과연 그것을 시청했다, 경상북도를 그것으로 인해서 찾았다고 하는 통계라든지 하다못해 관광객 입국자에 대해서 그러한 설문조사라든지 이런 걸 해 본 게 하나도 없잖아요? 당연히 케이블TV 방송하니까 다 봤겠지. 본 위원도 한 번도 못 봤어요.
  1년에 네 번 하는데 어느 시간대에 하는지 언제 하는지 그것만 보고 앉아 있을 시간이 있는 것 아니잖아요. 그러면 해외 같은 경우는 더 하다는 말입니다.
  올해 경상북도를 찾은 해외 관광객이 몇 명쯤 됩니까? 물론 관광과 쪽하고 소관이 있습니다마는 공보하고 그런 부분들을 같이 좀 서로 업무를 유기적으로 했더라면 이 자리에 답변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홍보가 전부 전시성입니다. 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 하는 것, 관광과는 관광과대로 뭘 하고 공보는 공보대로 하지만 결국 똑같은… 경상북도의 전체 좋은 부분과 관광 자원들을 해외에 홍보하고 것인데 지사님 치적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럼 과연 이 광고를 보고 몇 명이나 들어왔는지 조사 한번 해 본 적이 있는가요? 모니터 한번 해 본 적이 없잖아요. 해마다 2억 5000을 내 준다 이거죠.
  관광홍보는, 상품이란 것은 시대가 이렇다 보니까 아무리 좋은 상품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관광홍보는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얘기죠. 예산이 부족하면 더 세우더라도 제대로 된 것을 해야 되죠.
  2억 5000을 주고 아리랑TV 했다, 188개국에 한다, 그것 국영TV다. 일례로 지금 포항에서 저희들 같은 경우에 TV를 틀면 중국TV가 계속 나옵니다. 공자라는 연속극이 죽 나오고 그다음에 중국에 대해서 ‘인사이드 중국’이라 해서 중국 전체 관광지를 하루 종일 수십 번을 보내준다는 말이죠. 일본 NHK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본 사람은 그 관광지 한번 갔으면 싶다는 생각을 가진다는 얘기죠. 그럼 우리 경상북도에 대한 것이 과연 외국에서 봤을 때 우리 경상북도 안동의 유교문화, 경주의 신라문화부터 해서 경상북도가 울릉도까지 포함했을 때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과연 그것을 보고 찾아온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답변듣기 이전에 홍보의 효율성을 기해서 제대로 좀 하시고 예산이 부족하면 더 세우더라도 그렇게 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실적이 어떤 것이 있는지, 책상에 앉아서 몇 개국에 공영TV에 보냈다 이렇게 할 것이 아니고, 그럼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 보고… 우리 경북 홍보팀이 한번 본 적이 있느냐? 하다못해 이렇게 조사라도 해서 실질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좀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출 17쪽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17쪽에 여기 도정시책홍보 민간이전비가 잔액으로 남는데, 이게 어떤 사업이었는가요?
○공보관 권오승  민간이전비 남은 것은 의회 감사하고 정부합동감사에 민간위탁을 주지 마라는 그런 지적이 있어 가지고 올해 정기추경 때 전액 삭감하려고 합니다.
김희수 위원  예산을 털고 말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예산을 세웠을 때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 하면 3월달에 시작하면 3, 4월달 안에 예산이 집행이 되어야 그런 부분들이 12월달에 홍보도 되고…
  12월달 돼서 예산을 집행할 것 같으면 하나마나잖아요? 이것이 직원들 급여 주듯이 매달 주는 게 아니고, 사업의 신축성을 따진다면 일찍 집행해야 될 것은 일찍 집행해야 되는데 그걸 정리추경에 해야 될 정도로 밀리는 사업 그건 홍보가 아니잖아요, 그런 부분들은? 
○공보관 권오승  이게 민간위탁금이 출입기자들 투어하고 또 해외 가는 것하고 탐방하고 하는 이런 4개 파트로 나누어서 하는데요, 해외 나가는 그것 제외하고 나머지 3개 부분은 2010년도 도의회 결산검사 때하고 정부합동감사 때 지적을 받아가지고 민간위탁금 집행을 불가한다는 그런 처분이 있어가지고 그게 올 6월달에 처분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추경이 되면 이 부분은 삭감하려고 해놓은 그런 사항입니다.
김희수 위원  그리고 자료요청을 하나 하는데, 세출예산 전체 일반운영비 사용명세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좀 주세요. 주시고, 여기 인터넷뉴스라든지 기타 입찰방법을 공개입찰 해야 되는데, 프라이드경북은 입찰을 경상북도에 제한을 했는데, 인터넷뉴스라든지 다른 것 마찬가지로 경상북도에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애향심과 외지에 있는 사람이 가진 장삿속은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기술적으로나 부족한 부분은 다른 연관부서들과 협조를 해서 도와주더라도 도내의 업자들이 도내 홍보에 쓰일 수 있도록 그 점을 특히 부탁을 드립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저번 제9대 안내홍보영상물 DVD 제작한 적 있죠? 2700만 원가지고? 
○공보관 권오승  2천 몇 년도요?
김희수 위원  경상북도의회 영상홍보물이라고 해서 3월달부터 6월달까지인가 90일간 제작한 게 있습니다. 여기 했는 업체가 서울 소재 투와이드 프로덕션에서 했는데, 경상북도의회 우리 의정활동을 서울에 있는 업체가…
○공보관 권오승  아마 그건 저희들 소관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김희수 위원  공보 쪽이 아닌가요?
○공보관 권오승  입찰 했는데, 경상북도 소재 한한 업체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경쟁을 했습니다.
김희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본 위원이 착각을 했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해서 애향심을 가진 업체가 경상북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뉴스라든지 기타 허수에 집착하지 말고 정말 홍보가 될 수 있는 개회방송 마찬가지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홍보방송을 보고 정말 경상북도에 한번 가보고 싶다,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들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그런 홍보를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김희수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정영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영길 위원  성주 출신 정영길 위원입니다.
  권오승 공보관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앞서 위원님들께서 좋은 질의 많이 해주셨고요, 저는 프라이드경북에 대해서 지금 도정홍보지 배부처가 DM 발송하는 부분 있죠?
○공보관 권오승  예, 있습니다.
정영길 위원  DM 발송 부분의 관리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예를 들어 퇴직공무원, 예비군 중대장, 의용소방대장, 민방위강사 여러 부처의 분들한테 DM을 발송하는데,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예비군 중대장이라든지 또 의용소방대장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현직에서 물러났지 않습니까, 임기가 있으니까?
○공보관 권오승  예.
정영길 위원  그래도 그쪽으로 간다는 말씀입니다, 이 프라이드경북이. 그래서 DM 발송 주소부분이라든지 현직과 퇴직 이 부분이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그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시·군 배부내역에 보면 이 수치가 어떤 기준으로 지금 배부되고 있습니까? 시·군 배부내역에 보면 부수가 각각 다르지 않습니까, 그죠? 어떤 기준에서 이 수량을 정하느냐 말이죠.
○공보관 권오승  행정기관 수하고 수요처 수에 의해 가지고…
정영길 위원  프라이드경북이 언제부터 발간 됐죠?
○공보관 권오승  1951년부터입니다.
정영길 위원  ’51년부터 해서 지금까지 죽 해오는데 부수가 증부된 그런 상태입니까?
○공보관 권오승  예, 그렇습니다.
정영길 위원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물론 시·군의 수요를 받아서 또 행정관서의 숫자에 의해서 보내지만, 지금 이 수치는 그 당시에 지금 문경, 의성, 영천 이런 시로 승격이 되어서 시로 있을 때 수요조사 수치가 아니었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왜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군부에도 군부에 새로 수요조사를 한번 하셔가지고 지금 말씀드리는 부분은 의성 같은 경우도 지금 1410부가 나가지 않습니까, 그죠? 칠곡이 지금 576부, 예천이 822부 이렇게 죽 되어 있는데 조금 수치에 이것은 그냥 수요조사보다도 관례대로 죽 해오던 대로 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드니까 이 부분도 한번 검토를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요.
  특히 DM 발송부분은 우리가 여러 가지 직책이 바뀌었을 경우에 새로운 사람한테 도정홍보지가 가서 도가 홍보될 수 있는 이러한 관리를 해주셔야 되는데 그냥 한번 DM 주소입력이 되면 바뀌는 게 조금, 물론 계속 간다고는 안 보지만 바뀌는 기간이 각 시·군의 임기가 다 다르다보니까 관리하는 데는 어려운 점이 있지 않겠나 하지만 1년에 한두 번 정도라도, 이게 분기별로 나가니까 그죠, 한번 시·군별로 체크를 해주십사 하는 그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공보관 권오승  예, 알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위원장님,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정영길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오늘 권오승 공보관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도기욱입니다.
  내용은 여기 나와 있는 것은 제가 한번 죽 봤고요, 여기 나와 있는 내용이 아닌, 이것은 제가 꾸준히 다른 부서에도 이야기하는 내용인데, 공보관실에도 이야기를 한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요즈음 보면 거의 광고나 방송에 의해서 모든 게 주도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정치도 마찬가지, 사업도 마찬가지. 그래서 어떤 식당에 가면 유명 연예인들하고 찍은 사진이라든가 어떤 방송사에서 와서 촬영한 모습들을 수도 없이 많이 사진을 걸어놓거든요. 그게 광고나 홍보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그 내면을 살펴보면 제가 참 말하기도 좀 곤란한 그런 내용들이 있더라고요. 돈을 줘가면서 홍보를 해 달라, 우리 가게 한번 찍어 달라 하는 모습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은 상업적인 개인들의 모습이지만 우리 의회와 집행부, 우리 경상북도 전체를 봤을 때 제 자신한테 매질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오늘도 의회가 시작될 때나 회의가 시작될 때는 각종 언론 보도기관들이 와서 취재 열기가 좀 많이 보이지만 10분만 흘러가면 다 가고 없어요. 20분 지나가면 없어.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나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 중에 20분 이상 기자들이나 방송사에서 주둔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마찬가지 우리 공보관실에도 시작은 크게 하지만 마지막은 그냥 용두사미로 끝나는 거예요. 방송의 효과가 한편으로는 방송에서 의도한 대로 현실에 영향을 지대하게 미치는데, 또 한편으로는 너무 형식주의만 만들어가는 게 아닌가, 오로지 TV 화면에 나오는 내 얼굴만 많이 비치게끔 하고, 쉽게 이야기하면 카메라 돌아가고 나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돌아가 버리는, 이게 방송이 주도하는, 언론이 주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순기능적인 역할을 한 번쯤 작지만 조금 해주셨으면 고맙겠다, 그것은 뭐냐 하면 의회든 집행부든 어떤 행사를 하게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 있게 봐주고 일정적으로 그 뒤 후면까지 공부하거나 아마 뒤처리까지 다해주는 분명히 그런 직원들이나 그런 의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작고 짧지만 감동을 주는 모습들을 좀 보도해주고 홍보해 줬으면 좋지 않겠는가, 이게 실제 국민들이 건전한 생각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만들어가는 그런 공보관실이 아니겠는가, 우리 의회가 오히려 더 심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면발 잘 받으려고 제일 전면에 서고, 카메라 있을 때 큰소리치고, 가고 나면 미안하다 그러고. 우스운 꼴 아닙니까? 요즈음 현실이 이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 공보관실이 할 수 있다라면 평소에 열심히 하고 꾸준히 하는 그런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방송이나 언론에 내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게 프라이드경북을 한층 더 높이는 그런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공보관실에 근무하고 계시는 직원 모두가 그런 마음을 갖고 좀 방송보도기사 냈으면 좋겠습니다. 
○공보관 권오승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도기욱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성만 위원  마지막 한 개만 질의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경식  예, 박성만 위원님.
박성만 위원  고생 하셨고, 시간도 됐고 해서 한 가지만 좀 물읍시다.
  보니까 케이블방송사 5군데를 통해 가지고 1000만 원씩 주죠?
○공보관 권오승  예, 그렇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건 의례적으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공보관 권오승  저희들이 도정 홍보·광고 형식으로…
박성만 위원  월별 도정 주요보도실적을 보면 49페이지 행정사무감사자료입니다.
  한 예만 드릴게요, 한 예만.
  8월달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보도회수가 1751, 이것은 신문매체, 방송, 전체 라디오까지 그렇죠?
○공보관 권오승  라디오는 커버를 못합니다.
박성만 위원  그럼 어디까지입니까?
○공보관 권오승  라디오 빼고는 전부 다입니다.
박성만 위원  전부 다죠? 그러면 공보관실에서 경상북도 23개 시·군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외에 예를 들어서 예천곤충축제, 풍기인삼, 안동하회탈춤, 이러한 23개 시·군의 축제들의 보도건수를 취합해 본 것 있어요?
○공보관 권오승  저희들이 보도자료 제공 했는 결과물만 여기 집계를 내놓은 겁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니까. 다른 시·군에 축제상황 같은 걸 5개, 예를 들면 케이블방송만 들면 보도방송을 제공한 횟수가 있냐고요?
○공보관 권오승  그것은 없습니다.
박성만 위원  없죠?
○공보관 권오승  예.
박성만 위원  제가 단편적으로 말씀드리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700회라는 보도회수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오는 수는 130만?
○공보관 권오승  155만.
박성만 위원  며칠 간이죠?
○공보관 권오승  60일간입니다.
박성만 위원  풍기인삼축제 축제기간 5일간 몇 만 왔습니까?
○공보관 권오승  제가 알기로는 한 100만 정도…
박성만 위원  예, 100만.
  안동탈춤축제는 몇 만 왔어요?
○공보관 권오승  120만인가 105만인가 100만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문경의 사과축제, 예천의 곤충축제, 거의 다 5일 안쪽의 축제인데 100만 이상이 다 왔다갔어요. 그렇죠?
○공보관 권오승  예.
박성만 위원  그런데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관조직, 사조직 다 인위적으로 동원해서 150만 60일간, 보도회수 1700회, 이것 얼마나 비효율적이에요?
  본 위원이 지적하는 것은 말이죠, 공보관실에서 최소한 엑스포의 이러한 회수의 보도실적에도 불구하고 23개 시·군의 다른 축제들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효율성이 떨어지는가에 대해서 이런 것들을 검토보고해서 지사께 제대로 건의하라는 겁니다. 
  보도 많이 나왔다고 해서 자랑할 것 한 개도 없죠? 다른 시·군의 보도회수 적더라도 그 엄청난 인원들이 관광객으로 다녀갔고, 23개 시·군에서 경주엑스포에 차량으로 동원해간 숫자만 해도 얼마에요? 그러면 이것 완전히 실패한 축제다, 여러분이 아무리 보도·홍보해도 이것은 실패한 홍보다, 인정하십니까? 
  공보관님!
○공보관 권오승  예.
박성만 위원  인정하십니까? 인정 안 합니까?
○공보관 권오승  ……
박성만 위원  인정한다 하면 내년도 예산에 조금 더 반영을 해봐야 되고, 인정 못 하겠다 그러면 실적 없으니 전액 삭감해야 되고. 어떻게 생각해요? 행정사무감사 받는 이유가 다가올 일주일 뒤의 예산심의를 앞두고 여러분들의 1년 치를 검토하는 자리에요. 단편적으로 본 위원이 하나만 딱 물어본 거예요, 지금 오늘.
○공보관 권오승  저희들이 보도자료 낸 것은 8월달에 1751건이 나왔는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만 1751건이 나온 게 아니고, 그것을 대표로 해가지고 경상북도 전체의 보도…
박성만 위원  거기에 그러니까 포괄적으로 보면 한 70%는 경주엑스포가 많이 나오죠. 그리고 경주엑스포는 5개 케이블 TV를 통해서 다 방송 했었죠? 홍보 광고를?
○공보관 권오승  예, 그렇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나 다른 시·군들은 그렇게 하지도 않거든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경상북도 안의 전체 23개 시·군을 보듬어가는 그러한 광고홍보를 하면 다들 윈윈 하는 관광홍보효과 이런 게 있잖아, 그죠? 그런 방법론들을 한번 찾아보고 연구검토해서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뭘까 한번 해보자는 거예요.
○공보관 권오승  예.
박성만 위원  오늘은 이 정도까지만 합시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경식  박성만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의 종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공보관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그동안 성실한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도정시책과 의정활동 홍보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공보관실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다음은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해 감사할 순서입니다만 점심식사를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24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장경식    황이주    김희수 
  도기욱    박성만    윤창욱
  정영길   한혜련 
  
○출석 전문위원
박영수
○피감사기관참석자
공보관실
공보관권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