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재)경북테크노파크(계속)
일시 : 2012년 11월 19일(월)장소 :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1시 6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진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난 11월 12일 감사 중지된 감사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지난 감사 시 개인사정으로 출석하지 못한 원장과 행정지원실장의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의 선서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행정지원실장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자세를 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원장께서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함께 모아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하는 만큼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경북도민에서 선서를 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2년 11월 19일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장래웅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위원장 박진현  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감사 시 질의 답변 중 감사가 중지되었음으로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질의에 앞서 장래웅 원장, 병원에 입원하시고 수술까지 받으시고 건강이 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주셔서 수고가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한 서곡숙 행정실장께서는 상사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들 혹시 계시면 자료요구해 주시고… 
  예, 우리 김종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영주 출신 김종천 위원입니다.
  원장님 어떻습니까, 상태가 건강이 괜찮으십니까? 견딜만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종천 위원  공교롭게도 본 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잡아놓고 나서 뜻하지 않게 원장님 건강상의 이유로 원장님이 와병 중에 감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서곡숙 행정지원실장님이 또 상사로 인해서 회의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된 것은 아니겠지만 우연찮게 그렇게 되어서 원장님을 상대로 질의응답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알아봐야 할 일을 알아봐야 하는데도 부재중이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다시 재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지금 원장님도 그렇고 우리 단장님들 이하 팀장님들 여러 가지 직원 분들 불편하시고 하시겠지만 본 위원회로서는 원장님이하 간부들 상대로 감사를 해야 된다는 게 의견이 일치되어서 오늘 이렇게 재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편하시고 하더라도 저희 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묻는 질의에 대해서 좀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고, 질의과정에서 좀 몸이 불편하시거나 하면 바로 위원장님에게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원장님, 저희들이 진단서를 봤습니다만 병명이 정확하게 너무 의학적 용어가 어려워서 저희들이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데 정확하게 그냥 쉽게 말씀하시면 어떤 병명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 병명을 말씀드리기 전에 저 때문에 바쁘신 위원님들께서 감사를 두 번씩 하시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김종천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답변을 드리면 오른쪽 콩팥에 악성 암이 생겨가지고 지난 11월 6일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절제수술을 받고…
김종천 위원  절제는 개복입니까? 복강경을 하셨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복강경을 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복강경이죠?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래서 지난 화요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여러 가지로 하여튼 연세나 또 어려움이 있을 줄 압니다. 허나 지금 우리 테크노파크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각 언론에 이렇게 보도가 되고 또 인근 우리 출자·출연기관들의 문제점이 도처에서 발생되고 또 저희들이 자료에 의해서 하다보니까 우리 경북테크노파크도 그렇게 자유롭지 못하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이 되었다, 그래서 원장님을 상대로 감사를 해야 한다는 게 저희들 위원회의 의견이어서 오늘 이렇게 재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병을 알게 된 게 시기적으로 언제였습니까? 최초로 병명을 알게 된 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9월 말입니다.
김종천 위원  9월 말입니까? 9월 말에 안 그래도 제가 감사 때 단장님을 향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9월 말에 이 암이라는 굉장히 중한 병이신데 9월 말에 아셨으면 진작 좀 빨리 수술을 하셨더라면 저희들 감사 때 문제가 없었을 건데 하필이면 이게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하필이면 우리 감사기간 안에 수술을 받게 되셨다 말이지요.
  그래서 여러 가지 병명에 대해서 위원회에서 논란도 있었고 또 전문가한테 우리가 의뢰를 해서 알아보기도 했었습니다.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을 수가 있는데 어쨌든 간에 건강이 우선 최고인데 건강이 편치 않아서 했으면 9월에 아셨으면 진작 이 감사기간을 피해서 치료를 수술을 하셨더라면 감사기간에 참여를 하셔가지고 한 번으로 감사가 끝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어떤 의구심이 저희들 위원들이 들었단 이야기지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총체적으로 저희들이 전번 감사를 하고 또 자료를 여러 가지로 받고 주변의 이야기도 듣고 보도된 자료도 보고 여러 가지로 종합적으로 봤을 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북테크노파크는 여러 가지로 부실이다,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이 책임에 대한 것은 우리 원장님이 총체적으로 책임을 지셔야 된다는 게 어떻습니까, 제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동의합니다.
김종천 위원  거기 세부사항으로 구체적인 걸 보면 지금 원장으로 계신지가 단장부터 해 가지고 우리 TP에 근무하신 지가 총 몇 년 되셨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8년 조금 지났습니다.
김종천 위원  8년, 연임하셨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종천 위원  연임임기가 언제까지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후년 6월까지입니다.
김종천 위원  내년 6월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후년 6월까지입니다.
김종천 위원  저희 그날 지적을 했습니다만 우선 지금 당장 우리 테크노파크가 당면한 문제 중에 가장 시급한 게 영남대 부지해결입니다. 그렇죠? 이 부지 때문에 제가 회의록도 봤습니다만 부지 때문에 무리하게 사이언스파크 조성이나 경산 경제특구에다가 부지를 매입하려고 무리하게 하신 부분이나 지경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인 것이나 이런 게 여러 가지로 드러난다 말이지요.
  그런데 영남대하고 처음에 우리가 이 자료에도 보면 현물출자하고 자금 해 가지고 처음에는 출자를 하는 걸로 무상으로 주는 걸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그 다음에 원장님이 아니겠습니다만 원장님 전에 계시던 분이 ’94년입니까? 저기 영남대하고 다시 협약을 하지요, 재협약을. 2004년입니까? 2004년도에 재협약을 하지요. 할 때 그 분 신분이 테크노파크 단장을 맡고 있으면서 직은 영남대 교수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죠? 그렇다면 이것은 그 협약 자체가 무효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영남대에 소속되어 있는 교수가 테크노파크의 단장직을 맡으면서 그 사람이 주체가 되어 가지고 영남대학하고 협약을 한다 말이지요. 그것은 어떤 법적으로도 무효화 될 수밖에 없는 그런 것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원장님 입장에서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다면 지금 영남대 총장께서 우리 김관용 도지사하고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종천 위원  영남대 총장이 우리 TP의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유가 뭡니까? 뭣 때문에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습니까? 그 부지를 출연했다는 것 때문에 맡고 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런데 지금 와서 임대료를 내라, 어떻게 한다고 하는 것은 뭔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래 그런 모순을 우리 원장님이하 TP의 단장님이나 조직원들이 인지를 하셨다 그러면 영남대를 상대로 해서, 우리 도와 협의를 해서 영남대를 상대로 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영남대하고 이야기를 했어야지요. 그런데 그런 조짐이나 이런 게 전혀 보이지 않아요. 영남대가 원하는 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안 되면 우리가 비워주겠다고 밖에 이야기를 못한다 말이죠.
  그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알아봐야 한다. 우리 신성장과장님 오셨어요?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  이원열 예.
김종천 위원  이것 교과부나 이런 데 알아보셨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해 봤어요? 영남대 재단이사회에서 현물출자 우리한테 부지를 제공했는데 교육사업재단 재산이기 때문에 못한다는 이유였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교육부에 다시 한번 알아보셨냐 이 말이지요. 아직 안 알아보셨어요?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  이원열 지금 확인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확인하고 있는 중이에요?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  이원열 예.
김종천 위원  확인하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나, 그게.
  한번 그걸 도에서 아주 치밀하게 안 되면 변호사 조언을 받더라도 한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소홀하게 했다, 재단에서. 저는 이렇게 결론을 내겠습니다. 
  그다음에 자료를 죽 보니까 인건비나 연구수당이 과다책정이 되거나 부정적으로 지급이 된 예가 지금 우리 지경부 감사에서도 지적이 되었고 또 우리 도의 감사관실의 감사실에서도 지적되었고 또 각종 언론에도 이런 게 보도되었지요. 인정하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종천 위원  그래 이런 부분들을 원장님이 주도를 하셔가지고 지시를 하셨습니까? 아니면 원장님 관여 없이 밑에 각 단장이나 팀별로 해 가지고 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목소리가 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종천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사실은 그게 흔한 말로 여태까지 죽 해온 하나의 관행이었는데 그걸 저희가 지난번에 지경부에서 감사할 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나쁜 뜻으로 돈을 빼돌린 것은 아니고 저희 TP가 좀 먹고살려다 보니까 사실은 우리가 인건비를 100을 받아오면 못 먹고 삽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퇴직보조금도 줘야하고 복리후생비도 줘야하고 해서 한 100을 받아오면 130 정도가 나가야 하는데 그래서 되도록이면 한 과제에서 되도록이면 사람들 인건비를 많이 차지를 해서 가급적이면 돈을 많이 확보하려고 하는 그런…
김종천 위원  아니 그 의도는 저희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것은 이해를 합니다. 저도 제가 이 위원회에 와서 경북TP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제가 원장님도 이번에 이 위원회 와서 처음 얼굴 뵙지 않습니까? 일면식도 없었는데 여기 와서 이렇게 저렇게 TP나 각 우리 출자·출연기관 내용을 알아보니까 그대로 해 가지고는 정말 존립하기 어렵다는 것은 저도 그 사정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원장님이나 단장님이하 팀장님들이 연구를 하고 이렇게 해서 많은 예산을 따오고 하는 것은 얼마든지 좋습니다. 헌데 받지 말아야 할 사람이 연구수당을 받게 되고, 그다음에 생각보다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승진을 하거나 임금을 과다하게 지출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하고 관계없이 어떤 법적인 제재나 어떤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란 말이죠. 안 그렇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지금 방금 제가 지적하고 하는 것은 연구수당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한테도 연구수당이 지급되었고, 예를 들면 원장님이 450만 원 연구수당 받은 게 지적이 되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원장님이 그 과제에 참여를 하셨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것은 제가 총괄책임자로 우리 중앙정부의 큰 프로젝트를 따왔기 때문에…
김종천 위원  자, 따왔기 때문에 원장님이 받아도 상관없다, 맞습니다. 한데 원장님이 원장으로서 도의적으로 그 연구수당은 받으면 안 된다는 게 결론이지요,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오히려 그 과제에 참여한 밑에 직원들한테 좀더 배분을 해 주고 배려를 해주는 게 원장으로서 올바른 자세다, 법적으로는 받아가지고 문제될 것은 아니라고 저도 압니다. 한데 원장으로서 그걸 과연 받으면 되느냐? 도덕적으로.
  지금 연봉이 아주 고액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인정합니다.
김종천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 그다음 우리 경상북도에서 파견된, 그다음 경산시에서 파견된 공무원들 있지요? 이 공무원들한테도 성과급 내지는 연구수당을 지급을 해서 다시 반납을 받았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래 이런 편법을 했다는 말입니다. 공무원은 우리 도에 소속된 아니면 경산시에 소속된 공무원으로서 거기에서 임금 내지 월급 이외에는 나머지 수당도 다 받고 있다 말이지요. 단지 그 TP에 파견 나가있다는 건데 거기서 무슨 명목으로 김일환 씨한테 성과급 130만 원 반납을 받고 윤종수 씨한테 성과급 1140만 원, 연구수당 300만 원, 김애경 경산시 소속 공무원한테 성과급 250만 원, 김흥수 경산시 공무원한테 성과급 480만 원, 연구수당 200만 원 이 분들이 받을 때는 좋았을 것이라는 말이죠.
  이게 감사에 지적되어서 나중에 반납을 하라 그러면 역지사지로 지금 윤종수 우리 사무관 같은 경우에는 성과급이 1140만 원입니다. 이거 통장에 저축해놓았다 해도 그렇고 쓴 걸 없는 걸 생돈 다시 반납을 해야 할 입장인데 기분이 좋았겠습니까? 
  왜 이렇게 부당하게 지급을 해 가지고 이런 문제를 만드느냐 이야기입니다. 이 파견 나온 공무원들한테 이렇게 지급했는데 소속된 단장이나 팀장들한테는 오죽했겠느냐?
○위원장 박진현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 말씀 한번 해 보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그동안 죽 저는 사실 그게 불법이라는 것을 몰랐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죽 이루어져 왔던 사항이기 때문에, 그래서 지난번에 우리 지경부 감사를 감사지적을 받고 즉시 환수조치를 하고 조치를 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재임기간 8년 동안 감사를 지경부 감사를 전번에 처음 받았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이제 재임기간 8년이라는 것은 기획단장을 4년을…
김종천 위원  아니 글쎄 단장으로 TP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상급기관의 지경부의 감사를 처음 받았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동안에 감사기능이 전혀 없었습니까? 도도 그렇고 지경부도 그렇고 없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이번에 지경부에서는 감사를 처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도에서는요? 우리 도 감사관실에서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도에서는 그동안에 저희 TP는 피감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김종천 위원  아니 우리 도의회에서는 안 하더라도 우리 도 감사관실은 출연·출자기관에 감사를 하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도 감사관실에서는 그동안에 한두 번은 제가 받은 것 같습니다만…
김종천 위원  그래서 만약에 대구TP나 이런 데서 문제가 발생해 가지고 언론에 보도가 되고 이렇게 해서 지경부에서 부랴부랴 전국에 있는 TP들한테 감사가 나가고 했는데 이 감사가 없었더라면 계속 이런 관행으로 갔을 것이라 말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제 지경부 감사나 우리 도 감사관실 감사나 또 우리 의회에서 감사를 이렇게 함으로 해서 앞으로 우리 TP는 확 달라지고 뭔가 좀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저희들이 합니다. 하는데 어제 그저께 우리 위원님들한테 테크노파크 노조지부에서 이런 서한들이 발송되어 왔습니다.
  이 내용의 골자는 이렇습니다. 
  제가 그날 감사에 들어보니까 35명 직원 중에 30명이 노조에 가입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맞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다면 우리 단장님들 빼고 나면 중요보직 빼고 나면 거의 대다수의 우리 연구직이나 직원들이 민노총 노조에 가입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다면 이 노조가 우리 위원들한테 이런 서한을 보낼 때는 TP에 있는 전체의 직원들이 거의 대다수의 직원들이 원장님이 책임지고 사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모든 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모든 길이라는 것은 어떤 길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거기에는 우리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할 수도 있고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김종천 위원  알겠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죽 나옵니다. 나오고 있는데 제가 일부의 직원들만 이 노조에 가입되어 있다면 그냥 한 귀로 듣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본 위원이 그날 감사장에서 확인한 바로는 35명의 직원 중에서 30명이 노조에 가입이 되어 있다. 그럼 원장님을 포함해서 단장님들 빼고 나면 전 직원들이 정규직 직원은 다 가입이 되었다고 보는 겁니다.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다면 노조에서 이런 서한을 우리 위원회에다가 위원들한테 이렇게 감사를 해주시고 이렇게 좀 해 달라고 요구를 하는 이야기는 경북TP의 전 직원들이 원장님이 책임지고 사퇴시켜야 된다는 게 TP 전 직원들의 뜻이라고 저희들은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대해서 더 이상 이야기를 안 하겠습니다.
  그다음… 시간이 됩니까? 
○위원장 박진현  예, 하십시오.
김종천 위원  그다음 첨단메디컬섬유센터장 임용 관련해서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센터장 되신 분이 지금 자리에 계시지요?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장 직무대리  김갑식 예.
김종천 위원  센터장을 임용을 하기 위해서 이 공고 낸 공고문을 보니까 공고문을 변경해서 다시 재공고를 내고 하셨더라고요, 자격요건을 완화시켜 가지고. 그건 왜 그랬습니까? 처음 당초에 센터장 수석연구원이지요? 책임연구원이라 합니까? 수석연구원이라 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수석연구원.
김종천 위원  수석연구원 모집해서 공고를 해서 다음에 그분을 센터장으로 발령을 하셨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닙니다.
김종천 위원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종천 위원  지금 처음에… 우리 센터장님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장 직무대리  김갑식 김갑식입니다.
김종천 위원  김갑식 센터장님이 처음에 들어오실 때 뭐로 들어오셨습니까? 바로 센터장으로 오시기 전에 어떤 직으로 공고를…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장 직무대리  김갑식 책임연구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니까 책임연구원으로 했는데 책임연구원 공고에 당초에 낸 공고하고 나중에 공고변경을 해서 다시 재공고를 하셨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죠, 그 이유는 뭡니까? 왜 재공고를 하셨습니까? 자격요건을 완화를 시켜 가지고. 완화시킨 이유가 뭐지요? 처음 공고를 한 당초계획보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완화시킨 이유는 특별한 것은 아니고 이게 정부 대형국책사업을 따다보니까 일부 국한된 전공자에 한하는 것보다는 좀 제너럴(general)하게 하면서 총체적으로 좀 능력이 있는 그런 사람을 뽑는 게 좋겠다는 그런 의견들이 좀 있어 가지고 그래서 그렇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런데 이제 저희들이 이 자료를 봤을 때는 특정인을 센터장, 책임연구원 모집 공고기간하고 센터장으로 한 것하고 불과 몇 달밖에 차이 안 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렇다면 센터장으로 기용할 수 있는 그걸 미리 예측을 했었지 않습니까? 그런 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원장님으로서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지금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종천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우리 김종천 위원님께서 상당한 중요한 대목을 지적을 해 주셨는데 사실은 우리 김갑식 센터장은 임시직입니다, 현재. 아직 1년이 안 된 임시직 직원인데 제가 우리 김갑식 센터장을 뽑은 이유는 이게 워낙 대형 국책사업이다 보니까 이것의 승산은 예산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산을 좀 확보를 못하면 대형 국책과제 따온 것이 그냥 유명무실하기 때문에 정말 우리 대구·경북에서 이 예산 쪽에 정말 유능하고 제가 스카우트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을…
김종천 위원  예, 그러니까 방금 원장님 말씀으로 하면 김갑식 센터장을 센터장으로 하기 위해서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그렇게 공고를 완화를 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센터장으로 한 것은 아니고요.
김종천 위원  아니 책임연구원으로 할 때 그렇게 두 달 뒤에 센터장 직제가 다시 생겨서 발령을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불과 두 달 뒤에 일어날 직제에 대해서 원장님이 예측을 못하셨다 말입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래서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 센터장은 그런 식으로 뽑는 게 아니고 센터장은 우리 도, 지식경제부 같이 뽑게 됩니다. 단장하고 같은 자리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조금 사전에 인포메이션이 조금 잘못되어 있는데 센터장 하는 것은 저렇게 뽑아가지고는 센터장이 영원히 될 수 없고 지금 저 사람은 1년 해서 어디 정규직으로 갈 것이냐 안 갈 것이냐를 일단 인사위원회에서 정해서 정규직이 되면…
김종천 위원  그럼 지금 우리 김갑식 센터장이 정식 센터장으로 임명이 안 되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안 되어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지금 그렇게 듣지를 않고 지금 센터장으로 당연히 직제를 줘서 그렇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건 지금 저희가…
김종천 위원  어느 조직에 지금 여기 센터장에 임시 내지는 직대라는 그런 용어가 어디 있습니까? 이 조직표에 전혀 없지 않습니까, 센터장으로 지금 되어 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지금 저희가 센터라는 게 처음 생긴 건데 지금 저희가 센터라는 이름을 가진 게 메디컬센터, 청년CEO센터, 백두대간센터, 그다음에 우리 항공센터 이렇게 지금 4개 센터가 있는데 이것은 그냥 이름이 공교롭게 센터로 붙여져 있는 것이지…
김종천 위원  아니 글쎄 제가 지금 우리 김갑식 센터장님에 대한 어떤 자격요건이나 인품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센터장을 임용하는 과정에 절차상의 어떤 문제를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센터장을 하려면 원장님 직속부서장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죠.
김종천 위원  그렇죠, 그렇다면 부서장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가지고 적격자를 추천하면 원장이 임명하도록 그렇게 안 되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게 절차를 안 밟았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이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임시직으로, 계약직으로 뽑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김종천 위원  그런데 그 내부에서나 우리 직제 상의 조직표를 봤을 때 김갑식 센터장이 센터장 직대나 임시직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고 지금 당연히 센터장 활동을 하면서 센터장으로 기용이 되어 있다는 말이죠.
  지금 방금 원장님 말씀을 들으니까 1년짜리 임시직으로 되어 있다 이러고 정상적인 센터장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조직 내 있는 직원들도 그렇게 알지 않고 당연히 센터장으로 알고 있다 말이죠. 그럼 이런 합법적인 절차를 거쳤다면 이런 논란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맞습니다.
김종천 위원  내가 저 분에 대한 이력이나 자격을 봤습니다. 충분히 센터장 하실 자격도 되고 충분해요. 한데 두 달 뒤에 센터장이라는 직제가 생길 걸 예측하면서 당초에 공고를 완화시켜서 재공고까지 내면서 임용을 해 가지고 두 달 뒤에 바로 센터장에 임용했다는 말이죠, 그것도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거기에서 문제가 생긴 거란 말입니다.
  그런 절차를 거쳤더라면 당연히 외부에서 능력 있는 분이 있다면 센터장으로 쓸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거지요. 그런데 그 센터장으로 임명하면서의 어떤 적법한 절차를 거쳤느냐? 제가 봤을 땐 그걸 무시했다는 이야기지요. 그런 부분 때문에 잡음이 생긴다는 이야기예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종천 위원  인정하시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종천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행정지원실장 승진임용 관련해서 또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당초에는 우리 행정지원실장은 우리 도에서 파견한 5급 사무관이 이 직책을 맡고 있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런데 지경부에서 감사가 나오고 내부에서 자구책으로 어떤 감사기능의 안을 내놓는다 해서 대외협력감사관실입니까, 뭔가 하나 만드셨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런데 실제로 그것도 제가 들여다보니까 지금 직원 2명이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직원 2명이서 그것도 직제는 또 원장 직속으로 되어 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원장님도 감사대상에 포함이 되는데 그 직속직제에 감사관실을 해놓고 그게 감사기능이 되겠습니까?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럼 다시 바꾸어서 저희 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생각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 도에서 파견된 사무관을 행정지원실장으로 앉혀놓은 게 여러 가지 내부적으로 원장님이 추진하고 있는 일에 걸림돌이 되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 행정지원실장을 빼내가지고 지경부 감사를 빌미로 해서 그런 직제를 하나 만들어서 그리로 내보내고 행정지원실장을 내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승진 임용을 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동의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 부분은 좀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말씀하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원장으로 와서 그동안에 우리가 TP가 점점 먹고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위원님 아시겠지만, 우리 3단계 지역산업 지원사업 예산도 좀 깎이고 또 광역선도산업단 예산도 깎이면서 이제는 우리가 정말 속된 말로 물구나무라도 서가지고라도 뭔가 하지 않으면 이 조직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장 2년차에 뭔가는 좀 하나 혁신을 해야 되겠다. 그게 뭐냐, 행정지원실입니다. 행정지원실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동안 14년 동안 쭉 도에서 파견을 나와서 공무원이 맡고 계셨습니다. 또 과장은 경산시에서 나온 분이 과장을 맡고 계셨습니다. 
  제 판단에는 이렇게 해서는 도저히 우리가 먹고 살 길이 없다 해서 어차피 그분들은 수고하시는 분들이고 인건비를 도에서 가지고 나오시니까 이것은 좀 이번에 우리가 또 비리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감사관실을 맡아주시고, 우리 행정지원실은 우리 직원들이 좀 맡아서 뭔가는 일을 좀 떨구어내자 그런 원장의 강렬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서곡숙 행정지원실장께서는 행정지원실장으로 오시기 전에 경영기획팀장을 맡고 계셨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팀장하고 행정실장하고 동급입니까,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같은 겁니다.
김종천 위원  같은 급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종천 위원  그런데 지금 실장 밑에 팀장이 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다면 승진임용이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이제 저희는 조금 말이 안 되는 소리인데 저희가 너무 예산에 쪼달려서 연봉제를 하다보니까 저희는 실장이나 팀장이나 팀원이나 일체…
김종천 위원  자, 원장님! 자꾸 예산이 쪼달리고 경영이 어렵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은 말씀 자체가 저희들한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경영이고 직원들이 고생해서 모아놓은 140억의 돈을 가지고 사이언스파크 조성한다고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장님이 밀어붙여가지고 부지조성을 하셨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직 안 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하실 계획입니까? 이사회 의결을 맡으셨으니까 이제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말씀드려도 되나요?
김종천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게 원장의 단독적인 그런 액션이 아니고 제가 이제 원장으로 부임해서 보니까…
김종천 위원  아니 지금 말씀이 다른 데로 가는데 사이언스파크 부분은 나중에 하시고 지금 행정지원실장 부분에 대해서 아까 경영기획팀장으로 행정지원실장은 승진이 아니고 동급이라고 했는데 결국은 지금 실장 밑에 팀장이 있다 말이지요. 그럼 팀장보다 승진 인사한 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물론 이제 승진이라는 것은 한 단계 올라가는 개념인데 저희는 하시라도 이 임무가 끝나면 다 원위치로 가는 그런 시스템을 하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글쎄 그건 이제 원장님이나 TP 입장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받아들이는, 우리 서곡숙 행정실장님도 지금 실장으로 가셨다가 다음에 다시 팀장으로 간다면 본인이 용납하겠어요? 좋아하겠습니까? 그건 말씀이 안 되지요.
  그다음에 또 중요한 것은 경영기획팀장은 연구직군이 아닙니까, 그렇죠? 그래 연구직군에 계신 경영기획팀장을 행정지원실장은 일반직군이란 말이죠, 행정지원실장은 말 그대로.
  그럼 연구직군에 계신 분을 행정지원실장으로 보내는 것은 그것도 원장님 고유권한이라 치고 그 절차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열어야 합니까, 안 열어야 됩니까? 인사위원회 열어가지고 보냈습니까, 합법적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닙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니까 이런 모든 게 지금 TP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게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원장님이 전횡을 하셨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말이지요.
  왜 그런가 하니 이런 적법한 절차를 거쳐가지고 내부인사를 승진을 시키고 하는 것은 원장님 고유권한입니다, 인사권자의. 거기에 대해서 누가 이의를 달거나 사족을 달 사람이 없다 말입니다.
  단지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원장님이 하니까 옆에서 보는 직원들이 불만이나 밖에서 보는 게 원장님의 전횡으로 본다는 말입니다. 그래 이런 오해를 받을 필요가 없으시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동의합니다.
김종천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본 위원이 지금까지 몇 가지 질의를 했습니다. 지금 다른 동료 위원님도 계시고 오전에 벌써 시간이 다 되어 가니까 다른 동료 위원님 하시고 이따 오후에 제가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사이언스파크 관련된 것 제가…
김종천 위원  사이언스파크는 제가 우리 단장님한테도 그날 감사를 하면서 회의록이나 또 제가 지경부의 담당주무관하고 통화를 하면서 자료도 받고 했습니다.
  그 회의록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영남대총장인 그날 당시 의장께서도 여러 가지 지경부의 승인 없이 하는 것은 무리다, 도의 도지사의 승인 없이 하는 건 무리라는 게 의사록을 보면 쭉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줄기차게 원장님이 오늘 꼭 의결을 해야 한다고 강조를 하시면서 밀어붙인다 말이죠.
  그래서 결국은 변경을 해 가지고 그날 의결을 하셨다 말이지요. 그래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부지는 140억 주고 사이언스파크 부지를 한다 할지라도 그다음에 나오는 국비나 우리 도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지금 지경부의 담당자의 이야기 들어봤을 때는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좋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땅을 사가지고 땅 값이 내리거나 하지는 않을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뭐라고 말씀드리지 않는데 충분한 사전계획 검토나 예산수반이 따를 수 있는 그런 계획이 되어 있어야 되는데 이사회 의결회의록을 봤을 때는 원장님이 독단적으로 계속 밀어붙여가지고 그날 의결을 시킨단 말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가 생긴다. 또 우리 도의 지사께서도 앞으로 사이언스파크 하는데 우리가 도비를 대줄 용의가 있다고 확언하신 적도 없고 또 우리 주무과장이 부지매입금만 가지고 보고를 했지 사이언스파크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도비가 몇 백억 드는데 부담해 주셔야 된다는 보고도 일체 없었다고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 이런 부분을 다 종합해볼 때는 원장님이 너무 밀어붙였다, 혼자서. 그렇게 결론을 냈습니다. 
  일단 제가 오후에 보충질의를 할 테니까 일단 다른 동료 위원님 질의하고 난 다음에 오후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진현  자, 우리 김하수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김하수 위원  예.
○위원장 박진현  오전 질의를 짧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하수 위원  하나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김하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하수 위원  12시까지 하면 되지요?
○위원장 박진현  예.
김하수 위원  원장님, 아픈 몸으로 이렇게 재감을 받게 된 데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방금 우리 김종천 위원님이 질의했는데 이 조직현황도에 보면 단장, 실장이 같은 직급이에요. 단장하고 실장이 같은 직급이고 실장 밑에 팀장이 별도로 이 조직도 현황에 나타나 있는 겁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단장하고 실장하고 같은 급은 아닙니다.
김하수 위원  그러면 같은 급이 아니면 이 조직도 현황을 다르게 표현을 해줘야 하지요. 이렇게 해놓고 어떻게 우리가 팀장하고 실장이 같은 직급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알겠습니다.
김하수 위원  이런 직제표를 만드는 데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유일하게 TP밖에 없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수백 명 되는 조직의 기획조정실장을 해 봤지만 이걸 이렇게 만들어내는 데는 없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저희가 잘못 만든 것 같습니다.
김하수 위원  모든 조직의 운영에 핵심적 자원과 수단으로 작동되는 것은 사람입니다. 인적자원이지요,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맞습니다.
김하수 위원  그래서 이 인적자원은 개인적 역량만 가지고 이러한 전문적인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도나 어떤 법적장치를 통해서 우리가 관리감독을 합니다.
  그러면 그러한 제도와 법적장치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나름의 리더십이 있어줘야 합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러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않을 경우에 그 조직의 효율성과 효과성은 떨어진다.
  결국은 많은 인건비를 투입해서 조직의 수장이 관리를 잘못해서 아웃풋이 작다고 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수장의 책임입니다.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동의합니다.
김하수 위원  그러면 그 책임에 대해서 통감을 하고 어떤 특단의 조치가 있어줘야 되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그 조직의 구성원,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내내 시달리게 되고 내내 그 조직의 부실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정말로 지금이라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집단이 바로 테크노파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동의합니다.
김하수 위원  이 발상의 전환이 없이는 지금 기존 그대로의 사고와 그대로의 관행에 젖어서 이 TP가 움직여진다고 한다면 이것은 지속적으로 총체적인 문제를 계속 안고 가는 것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저희들 감사가 끝나고 난 뒤에 원장님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주셔야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전반적으로 질의한 내용을 숙고하셔서 그 내용을, 그 잘못된 점을 과감하게 개혁적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그리고 그 기관의, 특히 지금 TP 같은 데는 원장님이 전반적인 리더십에 대한 뭐라 할까 지식이 있어줘야 되겠다. 지금 리더가 해야 할 역할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정말로 그 구성원들에게 목표설정을 정확하게 해줄 수 있어야 해요. 지금 목표설정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전반적으로 예산을 가지고 떡 주무르듯이 주무르고 예산집행을 마음대로 하게 되고 인적구성원을 선발하는 조건도 마음대로 하게 되는 이러한 잘못된 모순을 계속 이어가는 이건 없애야 되겠다. 
  그다음에 동기부여를 시켜줘야 합니다. 조직원들이 정말로 좀더 많은 아웃풋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동기부여를 자꾸 시켜줘야 해요. 그 동기부여도 정의로움의 동기부여가 되어야 합니다. 이걸 전혀 지금 안 시켜줬다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이 TP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준 게 있습니까? 이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구성원들이 조직의 장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거기에 다 조직의 장의 명에 따른다는 것입니다. 
  지금 가만히 보면 어쩌면 두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민주적 절차, 의사결정 구조를 함에 있어서 민주적 절차과정을 너무나 잘해줬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엉망진창이 되었는지, 아니면 원장님의 조직 장악력이 부족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또 어쩌면 조직 장악력을 너무 많이 해서 꼼짝 못해서 이 조직에 전혀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 이런 현실을 가지고 왔는지 이런 데 대한 정말 원장님 나름의 진중한 고민이 좀 있어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 지금 조직에는 대부분 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들어와 있지요? 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특히 하나의 아집이 있습니다. 자기의 논리와 자기의 이상만이 옳다고 고집하는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대학교수들 집단이 제일 어렵다는 집단조직이 대학교수들 조직입니다. 다 자기 똑똑해서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그 전공에 대해서 전문가의 인식이 너무나 지나쳐서 그렇다 이 말입니다. 융통성이 없다 이 말입니다. 그런 융통성이 없을 수 있는 TP의 전문가들이 모여져 있다고 한다면 그 융통성을 발휘해낼 수 있는 조직의 장의 역할과 철학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동의합니다.
김하수 위원  자, 제가 지난번에 연구용역비에 대해서 집행현황을 보니까 이게 한 6개인가 여기에 앞면과 뒷면에다가 이 앞면에 있는 다섯 가지, 여섯 가지인가를 그대로 베껴놨어요. 이중기재가 되었다 이 말입니다. 그걸 지적했더니 다 뺐는데 자, 이것도 지금 잘못된 게 연구용역비 ’11년도, ’12년도 총액에 대한 세부적 자료를 제출해 주셔야 돼요. 여기에 있는 금액과 총액의 금액이 같은지를 제가 봐야 되겠습니다. 보지 않고서는 이것만 가지고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번에도 해놓았다가 이제 다 빼고 난 뒤에도 그 금액이 일치하는지를 봐야하기 때문에 그걸 해주시기 바라고요.
  원장님, 이 많은 자료들을 원장님이 다 챙길 수가 없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다 챙길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원장님께서 챙기지는 못하지만 그 조직이 정말로 잘 되어 있다고 한다면 각 부서별 책임자들이 철저한 자기 철학과 자기 가치관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됩니다. 어떤 조직이든 간에,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그런데 그렇게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감사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원장님, 어떤 책임을 지실는지 말씀을 한번 해봐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총체적인 부실은 원장의 책임입니다.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김하수 위원  시행착오가 있어서 잘못되어서 정말로 변화나 개혁을 해서 바르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면 그런 쪽으로 가져야 되지만 그렇지 않고 변화나 변혁을 이끌 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또 나름의 조치가 있어줘야 되겠죠. 그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라고, 오전 질의는 이것으로 일단 마치고 오후에 들어가서 제가 질의를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우리 김하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에 두 분의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습니다. 아직까지 질의하지 못하신 위원님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점심심사를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합니다. 
  위원님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우리 원장님, 수술 바로 하시고 또 건강상도 있고 하니까 시간을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오후 2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 56분 감사중지)
(14시 32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진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수 위원님, 오전 질의하시다 그만 두셨는데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하수 위원  예, 하나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까지 고생 많습니다.
  TP 조직 내에 계파가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알고 있는 한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하수 위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까? 그런데 저희들한테 정보가 계파가 있어서 조직의 갈등의 요인이 된다, 이 계파를 빨리 제거 좀 해 달라는 그런 정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계파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 성향하고 자기 철학하고 자기가 원하는 쪽의 목적의식이 같다라면 조직에 계파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사적인 경우에는 괜찮지만 개별적으로 모여서 하는 것은 계파가 작동되어도 되지만 공동체 구성원의 공익적 사업에 있어서는 이 계파작용이 되면 안 됩니다. 
  계파작동은 서로 갈등을 또 다시 조장하기 때문에 그 안에 갖고 있는 구성원들의 역량들을, 그 에너지들을 갉아 먹게 되는 요인이 되거든요? 조직관리를 좀 잘 해주시기 바라고.
  TP에 보면 전반적으로 세입세출예산 현황을 보면 사실은 과대한 집행잔액이 남아 있습니다. 과대한 집행잔액이 남아 있다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됩니다. 
  하나는 불필요하게 예산만 먼저 과다하게 잡아 놓고 보자라는 게 있을 것이고, 두 번째로는 애초에 예산 자체가 잘못, 그러니까 미래를 잘못 예측했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되어졌다, 이 두 가지가 됩니다. 어느 쪽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말씀이 둘 다 맞으신데요, 저희가 사업을 하다보면, 특히 중앙정부의 사업을 하다보면 사업 개시연도는 1월 1일인데 돈이 12월 31일 날 입금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회계연도하고…
김하수 위원  마이크를 좀 당겨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를 들면 최근에는 많이 없어졌는데 사업연도가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인데 돈이 그해 12월 31일에 입금되는 그런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사업 시작연도하고 회계연도가 조금 달라져가지고 그런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김하수 위원  아, 사업시기 때문에 지금 집행잔액이 많이 남았던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까? 제가 방금 이야기했던 이 두 가지 요인이 아니라…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런 경우가 있고요…
김하수 위원  그런 경우도 있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그런 경우가 전자라고 한다면 앞으로 좀더 예산계획을 짤 때 좀 신중하게 고민해 주시길 바라고, 후자의 문제 같으면 그것은 불가항력이니까 중앙예산이 그렇게 시스템이 작동된다라면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전자라고 한다면 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앞으로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김하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개인적으로 몸도 불편하신데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하고요, 먼저 한 가지 묻겠습니다. 
  저희들이 미리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것은 지난 감사 때도 이야기를 했고 하니까… 
  우리 교육훈련비 따로 지급하는 규정이 있습니까, 내부적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교육훈련비 개인별로 카드시스템으로 해서 하는 게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교육훈련비 우리 직원들이 다 다른 교육훈련을 받으면 예를 들어서 교육훈련을 받는 것에 대한 교육비가 지원이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일정 상한선을 둬가지고 그 상한선 내에서 자기가 필요한 교육을 찾아가지고 받는 그러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원장님도 최고위정책리더과정을 수강하신 적이 있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영남대학교에서 하는 건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거기도 혹시 교육훈련비 지원 받았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받았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 기준에 의해서 지원받은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 기준 내에서 하려고 노력을 해서 사실은 저는 수업료를 조금 할인을 받아가지고…
도기욱 위원  여기 보니까 장학금 51만 원 해가지고 170만 원인데 119만 원 받은 걸로 되어 있는데, 이것도 원래 1학기, 2학기 두 학기로 나누어집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학기는 아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면 1년을 받아야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1년 받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면 2학기 때 등록을 하고 또 1학기 때 등록을 하고, 예를 들자면 가을에 등록을 하고 또 봄에 등록을 하고 가능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한꺼번에 저는 등록을 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제가 알기로는 2009년도 가을학기에 등록을 하고 2010년도 봄 학기에 또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도에 봄 학기 등록하고 나서 근무시간에는 안 된다라고 규정을 지워놨는데 이 내용은 뭐죠? 이게 저녁에 하는 수업이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우리 원장 지시사항에 보면 직무수행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가·외출·조퇴 등을 활용하여 수업부서장의 허가를 받은 후에 직원의 주간대학 수학을 금지하며, 만일 이를 위반하는 자는 규정에 따라서 엄중히 조치한다, 그러면 주간만 안 하고 야간은 할 수 있다 이런 뜻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야간에 대학 다니는 사람들 학비지원 해줍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안 해주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면 이것은 왜 지원받고 있죠? 원장님이 수료한 이것은 왜 지원을 받았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사실은 개인적인 사유가 되겠지만 제가 거기 출석을 해서 우리 테크노파크에 좀 필요한 그러한 네트워킹이 좀 있지 않나 싶어서 그런 의미에서…
도기욱 위원  사실 제가 생각할 때는 원장님 정도 되면 영남대학교 이런 교육을 받아서 될 일이 아니고 오히려 중앙에 가서 서울에 있는 유명대학에 다니면서 잠깐이라도 일주일에 한 번을 가더라도 그런 데서 인맥을 넓혀서 중앙정부 예산 따오고 실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우리 직원들한테, 또 연구원들한테 주는 게 맞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 생각에. 영남대에서 이 과정을 받는 것보다는요.
  그리고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습니다마는 미결조치·완결조치 해놓은 것 중에 돈 환불했다고 해서 다 완결됐다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위원님들 생각도 그럴 겁니다, 아마. 뭐냐 하면 제가 그때도 이야기를 했는데 인적쇄신에 대한 부분을 확실하게 해주지 않으면 이것 아마 용서가 안 될 겁니다. 
  그러니까 원장님 지금 나오셨으니까 책임지시고 원장님이 또 최고의 오너 아니십니까, 그죠? 원장님의 어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한다는 게 돈만 환급 받아서 될 일이 아니고 내부적으로 인적쇄신을 아주 강도 높게 진행해야만 아마 경북 TP가 새롭게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겠는가, 지금으로선 제가 봤을 때 이것 도저히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내부적 갈등문제, 아까 동료 위원님께서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원장님께서는 그렇게 이야기하시죠. 하지만 이것은 오랫동안 이미 지속되어 오던 내용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이미 다 압니다. 
  그러니까 더 높게 질책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좀 인적쇄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는데 이 감사가 끝남과 동시에 그런 아마 쇄신이 없이는 다시 태어나기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꼭 좀 명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도기욱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세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세헌 위원  오전에 지역구의 일 때문에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건강 괜찮으십니까? 어떻습니까? 우리가 현장에 갔을 때도 건강이 안 좋으셔가지고 그래서 이렇게 다시 재감사를 하게 되셨는데 불편하신데도 참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번 기획경제위원회 후반기에 처음 왔습니다마는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자료를 죽 받아봤습니다. 받아보니까 직원분들도 그렇고 각종 언론에서도 테크노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자꾸 강화가 되기에 그래서 아마 전체 위원님들이 감사를 좀 바로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한 겁니다. 
  감사 2년 전에 했습니까? 언제 한번 했습니까? 작년에 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작년에 도의 특별감사가 있었습니다.
장세헌 위원  아니, 우리 의회 감사는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처음입니다.
장세헌 위원  처음입니까? 아, 그러시구나. 본 위원도 이 위원회 처음 와가지고 경북테크노파크 업무가 어디까지인지, 그래서 제가 감사를 잠깐 보니까 1년에 예산이 올해가 570억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장세헌 위원  예산은 해마다 증액이 되고 있군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장세헌 위원  취임은 언제 하셨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이제 원장 두 번째인데, 2011년 7월 1일부로 했습니다.
장세헌 위원  전반적으로 우리가 도에서 투자한 여러 기관을 죽 감사를 해봤습니다마는 저희가 직접적인 경영에 참여를 안 하다보니까 내부적인 문제는 모르는데 직원들의 건의사항이라든가 언론에 보니까 경영에 문제가 있구나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서 몸도 불편하시고 또 내부의 경영적인 측면에서 불합리한 게 언론에도 노출되고 직원도 불편하게 생각하고 이러는데 앞으로 계획은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오전에 위원님들 말씀이 계셔가지고 제가 모든 특단의 조치를 할 그런 방법을 다 열어놓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고, 앞으로…
장세헌 위원  건강만 하시면 이 위기도 좀 헤쳐나가시고 해야 될 부분인데, 지금 건강이 여의치 않아서 제가 감사를 자꾸 지나치게 묻기도 뭐합니다마는 하여튼 결단을 잘 하셨습니다. 하시고, 답변이 원장님이 불편하시면 옆에 계신 분이 담당 실무자가, 이사님이십니까? 상무세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단장입니다.
장세헌 위원  아, 단장님이세요?
  정규직이 31명이고… 계약직이 정규직보다 왜 이렇게 많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세헌 위원  아니, 단장님이 말씀하세요. 힘이 드신 모양인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들으시기가 좀 힘드실 텐데 이것만 제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사업을 많이 따다보니까 대개 사업기간이 1년 내지 2년입니다. 그런데 그 1년을 위해서 또 연구직을 뽑기도 좀 그렇고 해서 일단 그 프로젝트 페이스로 그 프로젝트에 관련한 계약직을 저희가 그 기간에 맞춰가지고… 
장세헌 위원  혹시 정규직·비정규직 명단 제출했습니까, 단장님? 혹시 가지고 계신 것 있으면 제출해 주시고요. 없으면 됐습니다. 원장님 몸이 불편하시면 단장님 하십시오.
  저희가 각 투자기관으로 가보니까 비정규직 문제가 이번 대선주자도 그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을 하시던데, 정규직이야 정규직으로… 연세가 몇 살까지입니까, 정년이?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60세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장세헌 위원  계약직은 언제까지, 기간을 몇 년 계약합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사업단위기간이 되겠는데요, 사업들이 대체로 1년, 3년, 5년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장세헌 위원  본 위원이 왜 자료를 좀 받으려고 하냐면 언제 계약을 하셨고, 아직도 근무하는지, 실적은 뭔지 그걸 좀 보고자 한 건데 됐습니다.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많다는 것은 물론 일의 능률에 따라 가지고 계약직으로 계약을 하셔가지고 임명을 하시는데, 이 계약직에 계신 분들이 다 대학출신이죠? 학사·석사 출신이죠?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맞습니다.
장세헌 위원  어느 기관에 가 봐도 계약직이 정규직으로 유도를 하기 위해서는 일을 많이 만들어야 됩니다. 단장님도 그렇고 원장님도 그렇고. 그 부분에 저희가 집중적으로 감사를 하려고 제가 했었는데 앞으로 계획은 어떻습니까? 이 45명 중에 내년이나 몇 명이 과연 정규직으로 돌릴 수 있습니까? 어떻게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건 책임자인 제가 말씀을 드려야죠.
장세헌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사실은 정규직·비정규직은 저희 TP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적인 문제가 되겠는데, 저도 사실은 가능하면 비정규직을 최대한 줄여나가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위원님 아시다시피 저희 사업 자체가 저희가 수익을 올려야 인건비가 나오기 때문에, 다시 말씀드리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을 하면 그다음 그 사람에 대한 앞으로의 우리의 수입계획이 아주 막연합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장기적으로 가는 사업이 발생을 하면 그때는 그 사람을 소위 영년직으로 그렇게 돌리는 작업은 지금… 
장세헌 위원  일을 많이 하셔가지고 계약직에 계신 분들이 다 고급인력이고 다 학부출신인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장세헌 위원  생활에 대한 계획 없는 계약직은 본인도 힘들단 말입니다. 그래서 국가기관에서 일을 많이 해가지고 정규직으로 돌려주셔야만 사회도 맑아지고 가정도 원활하게 운영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지적을 하는 겁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장세헌 위원  정규직하고 계약직하고 자료를 감사 끝나고 제출해 주시고, 계약직은 급여수령액까지 제출해 주시고, 이 기관에 언제 입사하셨고, 아직도 근무하시는 순서대로 좀 상세하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장세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봉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예, 구미의 김봉교입니다.
  원장님, 퇴원하신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점심은 뭐로 하셨습니까? 밥을 먹어도 됩니까, 지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밥 먹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미음이라든지 이런 것 잡숫는 것 아닙니까? 밥을 잡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건 끝났고요.
김봉교 위원  원장님도 공직자재산등록 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저도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원장님 주식에 투자하시는 것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주식에 투자해 놓은 것은 지금 없습니다.
김봉교 위원  없습니까? 잘 알겠습니다. 주식에는 전혀 투자를 안 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몇 년 전에는 제가 투자했다기보다 회사에서 받아놓은 게 그동안 있었는데…
김봉교 위원  아, 테크노파크 안에 있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니요, 포철에…
김봉교 위원  아, 포철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이제 재산등록하다보니까…
김봉교 위원  없습니까, 그러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없앴습니다.
김봉교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저희는 의학전문용어를 잘 몰라서 그런데 병명이 신장악성신생물질 오른쪽에 그래 되어 있는데, 이게 어느 정도인지 저희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래 봐가지고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악성이라는 것을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악성이라는 게 암이랍니다.
김봉교 위원  아, 그러면 의사소견이라든지 치료를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이미 수술은 받았고요.
김봉교 위원  앞으로 향후 치료를 어떻게 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향후 치료는 이제 이달 말에 다시 가서 그때 가서 다시 얘기하는 걸로 그렇게 됐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치료를 장기적으로 요하는 그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마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까? 그러면 조만간에 완쾌가 된다고 봐도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일단 암을 떼어냈기 때문에…
김봉교 위원  그래도 치료를 잘 해야 안 되겠습니까? 재발이라든지 이런 게 있을 수가 있으니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어쨌든 간에 이게 일단 우리가 느끼기에 암이라 그러면 중환자 쪽에 그래 봐야 안 되겠습니까, 그죠? 이게 가벼운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런데 지금 원장님 컨디션은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수술이 끝나서 지금 회복단계에 있는데 순조롭게 회복이 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괜찮으십니까? 좋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리고 또 의사가 치료를 이렇게 하라 그래도 본인이 나름대로 또 계획도 있을 것 아닙니까? 향후 치료에 대해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건 이달 말쯤 가서 다시 한번 의사하고 얘기를 들어보는 걸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걱정이 되어서 그러는데요, 저희가 일반적으로 감기나 몸살이 나도 만사가 귀찮고 힘이 들고 또 업무에 열정적으로 할 수 없고 그렇지 않습니까? 저희가 보기에는 조금 또 여기 전문직이 83명이나 되는 나름대로 저희 출자·출연기관 중에서는 큰 조직인데, 조직의 수장님이 건강이 좋으셔야지 업무의 능률성도 생기고 그럴 것 같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 건강에 자신이 있습니까, 앞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달 말에 다시 가서 검사를 받고 그때 상태를 보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는 순조롭게 회복이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건강해도 일을 하다보면 마음먹은 대로 잘 안 되고 그런데, 몸이 불편하신데 83명이나 되는 전문조직을 이끌고 가시려면 많이 힘이 드시지 않겠나 이런 노파심에서 말씀을 드렸고, 어쨌든 간에 건강 잘 체크하셔가지고 현명한 판단, 또 현명한 처신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봉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김봉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김희수 위원입니다. 마이크 당겨서 답변 좀 큰 소리로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행정사무감사 받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괜찮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괜찮습니다.
김희수 위원  다행입니다. 다행인데, 이 책자 몇 부 만들었어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50부 만들었습니다.
김희수 위원  이것 같은 걸 몇 부 했느냐고?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50부 만들었습니다.
김희수 위원  이것 한 세트 이렇게 하면 얼마쯤 드는가요?
○위원장 박진현  뒤쪽에 경리담당자 누가 답변해보세요.
김희수 위원  이것 인쇄비 얼마 들었냐고, 책자?
○위원장 박진현  원장님에게 자료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50부 제작을 했고, 비용은 800만 원…
김희수 위원  이것 지금 의원 개개인별로 사무실로 보냈고, 의회사무실로 보냈고, 행정사무감사 한다고 TP에서 봤고, 여기 또 놓고… 이것 이렇게 낭비를 해도 되는가, 똑같은 내용 같은데?
  저번 행정사무감사 때 본 위원이 자료를 요청했는데 하나도 안 갖다 줬네, 준비 안 됐는가요?
      (「자료 별책으로 해서 책자로 제작해서 책상에 갖다 놨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참석자 있음) 
  원장님이 그날 일신상 건강상의 문제로 해서 피치 못하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 못 나오셨으면 위임한 대리라든지 그날 속기라든지 기타 내용들로 해가지고 자료를 요청했으면 그 자료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제출이 되어야 검토를 할 것인데, 자료가 하나도 온 게 없어요. 
      (「책상에 다…」하는 피감사기관참석자 있음) 
  자료 잠깐 검토를 하고… 
  원장님, 자체 TP에서 여는 회의, 임시총회, 정기이사회, 운영위원회 이런 부분들은 자체 회의입니까, 아니면 외부인들이 와서 하는 회의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구성원들은 외부인들로 되어 있죠.
김희수 위원  2009년도 보면 원장님 임시총회, 정기이사회, 월례회의, 총회, 이사회, 간담회 이런 회의를 하고 회의수당을 다 받아가셨네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 제가 받아갔다는 말씀이십니까?
김희수 위원  자료가 있네요, 여기? 우리 요구자료 중에 박진현 위원장님 요구했던 자료에 외부강의 회의 미신고자 중에 보면 행정사무감사자료 2권에 페이지도 두 쪽에 있으니까 위에는 26이고 밑에는 32쪽인데…
○위원장 박진현  김희수 위원님, 자료를 몇 쪽인지 말씀 좀…
김희수 위원  밑에 32쪽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찾았습니다. 이게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은 저희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라는 게 있는데…
김희수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테크노파크들이 모여서 만든 협의회가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잘 못 알아듣겠는데 무슨 말씀인지…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괜찮으시면 제가 좀 답을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원장님 답변하시기 힘드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니요, 잘 안 들리시고 저희 전국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양해를 해주시면 이 부분은 제가 원장님한테 설명 받은 것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게 타이틀 나와 있는 대로 저희들이 외부강의회의 미신고자 현황입니다. 이런 부분은 지경부 감사관실 감사를 받으면서 외부에 했던 부분, 저희들 내부의 회의는 아니고요, 외부에 여기 나온 대로 월례회의, 이사회, 총회 등등 있을 때 타 기관에 갔을 때 그 기관에서 준 회의비입니다. 32쪽에 말씀하시는 그 부분… 
김희수 위원  예, 32쪽요. 외부란 어떤 외부 말씀입니까? TP 아니란 말인가요? TP 임시총회가 아니고?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아닙니다. 전부 타 기관에, 예를 들면 저희들이 특화센터라든가 아까 원장님 말씀하신 테크노파크협의회라든가 유관기관에 저희들이 할 경우에 그 기관에서 여기 나온 대로 한 10만 원 정도…
김희수 위원  이 자료는 그럼 그게 어느 기관인지 TP인지 어떻게 압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그러니까 그 앞 페이지 한번 보시면 한 장 앞에 30쪽에 보면 위에 [별표7] 해가지고 외부강의·회의 리스트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부…
김희수 위원  그럼 거기에 평가단 권오준 씨는 대구경북메디허브 코스메틱 경제인 연합회 내용인데, 원장님은 왜 2009년 제2차 임시총회가 어디 2차 임시총회입니까? 제3차 정기이사회는 어디 정기이사회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전국테크노파크협의회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 임시 이사회입니다.
김희수 위원  이 내용을 봐가지고는 알 수가 없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나중에 자료로 다시…
김희수 위원  월례회 갔는데 자체 월례회 한 걸로… 외부강의 같으면 다른 데는 다 육성기반구축사업 관련협의회, 비즈니스산업 뭐 다들 이름이 있잖아요? IT서비스 융합 제조공정… 원장님 것만 회의가 그런 내용이 없다고. 나머지 그 밑에 바로 밑에도 있잖아요?
  장종원 평가단도 간 것 대구시 연구개발사업이다, 그 밑에 전략산업육성사업이다, 다 있잖아요? 그럼 왜 이것만 외부인데 외부표시가 안 됐는가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작성을 하면서 좀 미흡하게 한 부분입니다. 저희들은 위에 타이틀이 있으니까… 이 안의 것은 100% 다 외부기관에 갔던 그런 부분인데 다음부터 할 때는 구체적으로 명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필요 이상의 오해를 살 필요도 없지만 행정사무감사 받는 자료에 내용들을 일일이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면 어떻게 이 방대한 서류를 다 봐요? 아니, 여기 지금 30쪽부터 32쪽까지 이렇게 된 게 어디 있어요? 원장 것 빼고?
  그러면 이 근거자료 주세요. 2009년 제2차 임시총회가 어디에 무슨 임시총회에 어떻게 갔다 하는 것 해서, 그리고 2011년 5월 9일 제2차 정기 이사회까지 이게 외부단체면 외부단체 어디에 어떤 회의에 몇 시에 참석했는지, 같이 한 사람은 누구인지, 아니 다른 데는 다 그렇게 적어놓고 왜 이것만 빼놨나 이거죠.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제출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리고 앞에 이석희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2009년 2월 13일, 9월 10일 회의는 제1회 운영위원회, 이것도 TP 운영위원회가 아니면 외부 운영위원회다 이 말씀입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100% 외부입니다. 아마 [별표7]의 타이틀 자체가…
김희수 위원  왜 외부 운영위원회, 다른 사람은 다 있고 여기만 이렇게 표시를 안 해 놨는가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그 부분은 저희들이 미흡했던 부분입니다. 보완해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자, 우리 단장님, 이 자료 지금 있어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위원장님 한 말씀만 좀 올리겠습니다. 이게…
김희수 위원  자, 이 자료들을 봤을 때 느낀 생각들은 자체 이사회, 자체 운영위원회로밖에 안 보여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소명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내가 그때 자료요청 했던 부분이 행정사무감사자료 11쪽에 간접관리비사용 상세명세서를 달라고 했는데 그건 없고, 회의관계 자료만 지금 김하수 위원으로 해서 온 것 같은데, 그날 운영비 전체에 대한 자료요청 했는데 그 부분은 간과를 했는가요? 
  위원장님, 잠시 자료 좀 보고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기 위원  청송 출신 김영기 위원입니다.
  오늘 이러한 사태가 되도록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면서 그리고 또한 원장님께서 병중에 있는데도 이 자리에 오신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착잡한 심경으로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MBC 보도자료인데, 물론 이 내용이 본 위원도 전체가 다 맞는지 안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장인 이 모 씨는 정부와 지자체의 연구용역사업을 하면서 5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6월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또한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교수 등 10여 명의 계좌를 빌려 연구비를 입금한 뒤 뒤로 빼돌리는 치밀한 수법을 썼고, 사업비 2000만 원으로 유럽·일본·중국 등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사업을 같이 하는 기업인들로부터 금품을 뜯었습니다.’…  
  참 듣고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기도 참 적절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경찰수사는 4월부터 시작되었고 지식경제부 감사까지 있었지만 이러한 부분을 대기발령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여기 나와 있습니다. 지금 현재 대기발령하고 있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리고 지난 감사에 아직 판결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근무를 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영기 위원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로 대구태크노파크 김 모 씨는 이미 파면되었다는 것도 알고 계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기 위원  2012년 10월 2일 날짜입니다. 역시 대구문화방송이 집중보도한 내용입니다.
  ‘경북테크노파크도 비리투성이였습니다. 사업비와 인건비를 20억 가까이 부풀려 부적절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장님, 이 부분 전적으로 인정하십니까, 어떻습니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지금 김영기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은 보도자료에 나온 사항입니다.
김영기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그날 점심에 신병철 기자라는 분이 와서 인터뷰를 했는데 똑같은 질의를 했기에 제가 “그것은 잘못된 거고 지경부에서 우리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서 5600만 원만 이중으로 지급한 걸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근거자료를 다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 여과 없이 다시 그런 내용이 보도가 된 사항입니다. 이것은 사실하고는 전혀 동떨어진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원장님, 그런 말씀해서는 ‘전혀’ 그러면 모든 것을 부인을 해야 되는데 조금 전에 5천 얼마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5600만 원.
김영기 위원  그럼 그 부분은 ‘전혀’ 하면 안 되죠. 일부분은 인정을 하셔야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인정을 안 하는 게 아니고…
김영기 위원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씀하시니까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닙니다. 20억이라는 것은 잘못 됐다 이런 말씀입니다.
김영기 위원  알겠습니다. 잘못 됐다…
  또 행정전담요원 20명을 8개 사업에 참여연구원으로 엉터리로 지정해서 3억 1000여만 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 이 부분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사업을 많이 하다보니까 그 사업에 가능한 한 인건비를 저희가 다 사람들을 집어넣어가지고 돈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이때까지는 지식경제부에 일률적인 룰이 없어 가지고 이때까지는 죽 그렇게 사업을 했는데 최근 지난번에 감사 때 지적을 받아서 앞으로는 130%까지만 좀 받아라 이런 저희가 중간 답변을 듣고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아랫부분에 보면 지식경제부 감사에서 적발된 금액이 6억 2400만 원이 된다라고 까지 나와 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지난번에도 이미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원장님한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감면대상이 아닌 기업인들에게 기술료 4700여만 원을 부당하게 감면해줬고, 지난 해 4개 업체의 기술지원료 9억 7000만 원을 받지 않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거두어들인 기술료 1억 2000만 원을 산하 전략산업기획단 운영비로 마음대로 사용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지금 지적하신 사항은 저희 테크노파크 산하이긴 하지만 지역전략산업 지역평가단이라는 단이 있습니다. 이것은 원장 밑에 있는 게 아니고 별도 조직이기 때문에 별도 조직에 지금 단장대행을 하고 있는 장종원 단장대행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위원장님, 단장님 보고…
○위원장 박진현  잠깐, 원장님. 지금 경북테크노파크 안에 전략기획단은 경북테크노파크 안에 있는 조직하고는 별개 조직입니까? 원장의 지휘를 받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안 받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인사·조직·회계가 원장의 지휘를 안 받고 단장의 지휘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누구의 지휘를 받는다고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단장이 독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단장이 독자적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3년 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알겠습니다.
      (○지역산업평가단장 직무대행 장종원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지금 평가단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장종원입니다.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예, 답변하세요. 
      (○지역산업평가단장 직무대행 장종원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2010년도 3월 10일부터 해서 전략산업기획단이 정책기획단과 지역산업평가단으로 나뉘게 됐습니다. 나뉘면서 선수심판분리원칙에 의해서 평가단은 원장의 지휘를 받는 것이 아니라 경북테크노파크 소속은 되어 있지만 부설기관으로 해서 인사·회계 다 독립되어 있습니다.)
  자, 그러면 테크노파크의 원장님의 지시를 안 받으면 누구 지시를 받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지식경제부하고 키아트(kiat)하고…
      (○지역산업평가단장 직무대행 장종원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저희들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인 경우에는 경상북도의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진행하고, 그리고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이라든지 다른 지경부에서 하는 사업들은 키아트 쪽에서 바로 업무지시를 받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봉급은 어디서 주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봉급은 사업비 내에 들어가 있습니다.
      (○지역산업평가단장 직무대행 장종원 피감사기관석에서 - 국비로 전액 다 지원됩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답변하세요.
      (○지역산업평가단장 직무대행 장종원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사업비 계상해서 잠시만… 죄송합니다. 기술료 감면 부적정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은 이그잭스, 맨엔텔 두 개 업체에 대해서 감면액이 추가납부 된 게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완료를 했고요.
       그리고 기술료 사용 부적정은 저희 쪽에서 그때 인건비가 없어서 그 기술료 남아 있는 부분가지고 먼저 집행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기술료에서 바로 다시 사업비가 입금된 동시에 바로 다시 기술료 통장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기술료 분할납부 시 보증수단 미강구된 부분들도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모두 다 제출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기술료 징수현황 제출 및 납부업무가 소홀한 부분이 있는데 저희들이 분기별로 납부해야 되는데 분기별로 납부를 못했습니다. 그 부분들도 저희들이 기술료가 생길 때마다 납부를 했는데 그게 1년 가까이 기술료 납부가 실적이 없을 경우에는 따로 보고를 하지 않았었는데 그 부분이 없더라도 3개월마다 계속 보고해야 한다 하는 의무를 저희들이 잊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술료 연체자 관리업무 소홀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들은 연체자들한테 지금 현재 계속 독촉부분을 3회까지 보내고 있고요, 이 독촉부분 3회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바로 저희들이 전문위원회에 상정해서 나머지 청구절차를 밟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됐습니까? 끝났습니까?
○위원장 박진현  예.
김영기 위원  중간에서 질의하셔서 가만히 있었습니다.(웃음)
  예, 다시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기술료 4700여만 원을 부당하게 감면해줬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한번 말씀해 보세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행정지원실장 서곡숙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보도내용하고 실제내용이 어떻게 다른가를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도내용은 감면대상이 아닌 기업들에게 기술료 4700여만 원, 40%를 부당하게 감면해줬다고 보도내용이 나왔었고, 실제적으로 이 기술료라는 것은 30일, 그러니까 30일 이내에는 30% 감면이고 30일 이후가 지나면 40% 감면입니다. 그런데 그 날짜를 저희가 잘못 계산해가지고 30%를 감면해줘야 되는데 40%를 감면해줬습니다. 
김영기 위원  결과적으로 10% 금액이 얼마죠?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10% 금액은 1195만 2265원입니다.
김영기 위원  그런데 늘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 날짜를 계산 잘못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닙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맞습니다. 그래서 4000여만 원 정도는 아니고 1000만 원 정도고, 10%가 잘못 부과되어서 이것은 두 개 업체가 그렇게 잘못 부과됐는데요, 두 개 업체 모두 환수조치 했습니다.
김영기 위원  환수조치한 것만으로 만족하시는 겁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아닙니다. 앞으로 시정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렇죠? 잘못 됐죠?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맞습니다.
김영기 위원  아니 어떻게 늘 그 업무를 주관하고 맡아 계시는 분들이 30%, 40%를 일자별로 계산 못한다는 것은 이 일련의 모든 부분을 봤을 때 다분히 의도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까? 의도적입니까? 장래웅 원장님, 의도적이라고 봐도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김영기 위원  알겠습니다.
  2012년 10월 15일 MBC 뉴스입니다.
  ‘경북테크노파크 최근 직원 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공석인 행정지원실장에 경영기획팀장을 승진발령내는 과정에서 인사위원회를 거쳐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산하 센터의 지원단과 협조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 인정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인정합니다.
김영기 위원  아까 이 부분은 이미 동료 위원이신 김종천 위원님이 이미 질의를 하신 부분입니다. 잘 된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니 잘못한 겁니다.
김영기 위원  잘못된 거죠? 인정하시니까 넘어가겠습니다.
  다음 자료입니다.
  이 자료를 보고 본 위원이 굉장히 참 심경이 착잡합니다. 내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정말 그 조직이 와해 분위기에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경북테크노파크 자료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내부위원은 장래웅 원장, 김 모 센터장 등 모두 9명이지만 연구수당을 받는 사람은 원장, 센터장, 팀장 2명 등 4명이다, 그런데 연구수당을 받지 못한 사람 5명 중 4명이 원장보다 참여율이 더 높다, 언론에 보도된 대로 실제로 이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이 연구수당을 받지 못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 뒤에 더 큰 말이 있습니다마는 그 부분은 제가 생략을 하겠습니다. 
  ‘김 모 첨단메디칼융합센터장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과정을 거쳐 채용되었다는 점이다, 2011년 10월 31일 공개된 경북테크노파크의 채용공고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수석연구원급과 연구원급이고, 수석연구원급의 자격요건은 섬유 또는 이공학 관련 학위소지자로서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또는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19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였다, 그런데 경북테크노파크는 불과 3일 후인 2011년 11월 3일 수석연구원의 연구원급 직위를 책임연구원으로 바꾸고, 자격요건 섬유 또는 이공학, 상경계열 전공자로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의 경력 있는 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후 1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로 하는 변경공고를 냈다’ 요지가 이것입니다.
  ‘그래서 상경계열 전공자인 김 모 센터장이 책임연구원급으로 채용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경북테크노파크는 김 모 센터장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공고를 변경한 것이다’…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장님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맨 처음에 연구사 문제부터 말씀을 좀 드릴까요?
  아까 오전에도 우리 김종천 위원님의 말씀이 계셨는데 사실은 연구상은 제가 받으려고 해서 받은 게 아니고 제가 국책과제 연구책임자입니다. 그래서 우리 연구원들이 제가 연구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제가 처음에는 안 받겠다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연구원들 얘기가 이건 어떤 형태로든 간에 받아야 자기네들도 좀 체면이 서고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몇 번 이야기를 해서 제가 그냥 수락을 했습니다, 아무 뜻이 없이. 그런데 나중에 보도된 것을 보니까 제가 연구수당을 받아서 우리 연구원들이 연구수당을 못 받았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그것은 조금 잘못된 겁니다. 그 연구원이 훨씬 전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갔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우리가 돈이 없어서 못준 게 아니고 그 사람이 이직을 했기 때문에 발생을 한 거고, 제가 연구수당을 받은 것은 지금도 제가 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원장님 건강상태가 그러니까 제가 명확하게 발음을 잘 알아듣질 못하겠는데,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런 일이 단적으로 보면 없었다는 얘깁니까, 있었는데 정상적인 얘기란 말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있었는데 제가 좀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래요?
  자, 이러한 일련의 사태로 지식경제부에 이에 대한 모든 부분의 감사를 요청하였는데 누가 요청하신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저희 쪽에서 요청을 했다고요?
김영기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닙니다.
김영기 위원  제가 지금 이 자료 문제는 내부에 의한 자료입니다. 내부에서 감사를 요청한 자료이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 경실련에서 요청을 했다고 그러네요.
김영기 위원  아, 경실련… 노조에서 했다 이런 얘깁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외부기관입니다. 외부의 시민단체입니다.
김영기 위원  시민단체에서…
  제가 알기로는 내부의 요청에 의해서 감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각해서 답변해주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알기로는 저희가 공식적으로 지경부에 감사를 요청한 적은 없습니다.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거기에 대해서 추가답변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김영기 위원  위원장님, 답변…
○위원장 박진현  자, 행정실장님 마이크 사용하시고 답변하세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이번에 행해진 지경부 감사는 기획감사였습니다. 전국테크노파크에 공통적으로 하는 기획감사였고, 2007년도에 했고 5년만에 2012년도에 행하여진 전국적으로 기획감사였기 때문에 저희가 요청해서 한 감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원에 요청한 것은 경제실천연합회라고 시민단체가 감사원에 신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하기야 그렇습니다. 감사원에 요청한 것이 내부에서 이러한 일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감사를 요청합니다라고 누가 내부에 고발자가 여러분들에게 내가 했노라고 하겠습니까? 본 위원과 우리 전 기획경제위원님들은 내부고발에 의한 감사로 알고 있습니다.
  2008년 원장 취임 이후 인사에서 관리규정 21조, 22조 이 내용은 어떤 내용입니까? 인사규정 21조, 22조는 어떤 내용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죄송합니다. 제가 숙지를 못해가지고…
김영기 위원  예, 찾아서 말씀해주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저희 규정을 보면 21조(승진과 승급의 분리) 승진은 부서장과 팀장의 직책을 맡는 것으로 그 대상자는 근무성적, 경력, 기타 능력을 고려하며, 특히 리더십과 인간관계 능력이 뛰어난 직원으로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래요? 그러면 승진 시 인사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임용하게 되어 있는 것도 맞죠? 인사위원회가 없이 원장님 독단으로 승진시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게 맞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받아야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영기 위원  그러면 인사위원회가 이루어졌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인사위원회 안 이루어졌습니다.
김영기 위원  예, 이 부분은 오전에 이미 동료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신 부분으로 저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인정하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인정합니다.
김영기 위원  그러면 비정규직은 근무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비정규직도 근무평가를 합니다.
김영기 위원  합니까? 그래요? 그래서 ‘정규직 전환의 객관적인 근거 없이 원장이 지명한 사람만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전환해주고 있다’…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저희 인사위원회는 위원들이 자동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자동적으로 정해졌다? 자동적으로 어떻게 정해져 있습니까? 어떤 인사규정이 있지 자동적으로 어떻게 정해집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러니까 저희 내부규정에…
김영기 위원  그 규정을 한번 말씀해보세요. 정규직 전환이 객관적인 근거 없이 원장이 지명한다고 그랬는데, 그러면 자동적으로 내부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 건지 한번 말씀해보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은 사실은 나중에 행정 프로세스가 끝나면 그냥 결재하는 걸로 제 역할을…
김영기 위원  다시 한번 말씀해보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인사위원회에서 결정이 되면 원장은 그 끝에만…
김영기 위원  아니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은 인사위원회 결정이 아니고 자동적으로 어떤 그런 규정이 있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인사위원회의 구성, 구성에서 그 인원은 내부 몇 명, 외부 몇 명 이렇게 구성표가 정해져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러면 2012년 10월 4일 인사발령 시에도 인사위원회를 거쳐가지고 모두 발령 낸 것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러면 2012년도 10월 4일 인사위원회 연 근거를 제출해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알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이 문구에는 인사위원회가 구성되어서… 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단독으로, 독단으로 발령이 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근거 제출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 부분은 여기에 내용 자체는 모두가 비정규직은 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독단으로 발령을 낸 것으로 이렇게 나있거든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럴 일은 없습니다.
김영기 위원  아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럴 일은 없습니다.
김영기 위원  단장님, 맞습니까? 그렇습니까, 그렇게 했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비정규직 채용할 때 말씀입니까?
김영기 위원  예.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비정규직 같은 경우에도 제가 알기로는 거의 대부분 공개경쟁을 통해서…
김영기 위원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은 아니고, 거의 대부분해서는 안 되지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최근에 제가 알기로는 100%입니다. 공개경쟁을 통해서 인사위원회를 개최를 해서 선발하게 됩니다.
김영기 위원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도기욱 부위원장님께서 이미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영남대학교 최고경영자학과 1년 과정이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런데 이런 부분도 근거를 한번 제시해 주세요. 어떻게 해서 역시 납입금이지요, 공납금입니까, 수업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영기 위원  전부 다 여기에서 우리 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 직원들의 교육훈련비가 1년에 상한선이 정해져 있습니다. 거기에 준해서 원장도 그 범위 안에서 시행을 했다고 보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 근거도 제출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미 경찰에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오늘 이석기 단장 나오셨습니까? 
      (「안 나왔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안 나왔죠? 
  물론 타 기관에서 이렇게 한다 해 가지고 귀 기관에도 이렇게 하란 것은 아닙니다만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이런 비리에 관련된 분을 즉각 파면을 해서 불을 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6개월이 지난 다음에도 그대로 방치를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지난번 국회 지경위 감사 때도 나온 사항입니다만 대구테크노파크는 사실 그 문제 때문에 큰 질타가 있었습니다. 판결도 끝나지 않고 한 사람을 손해도 물리지 않고 파면한 것은 잘못되었다.
  거기에 반해서 저희는 일단 판결이 난 다음에 징계위원회를 열어야 된다 해서 저희 변호사나 우리 키아트의 공식 유권해석이 있어 가지고 지금 판결이 난 다음에 징계위원회를 열어서 이 사람이 우리 피해를 끼친 게 얼마고 이런 것을 다 상계한 다음에 인사를 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럼 어떻게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그런 모든 것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파면조치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래서 지난번에 지경부가 국회감사에서도 문제가 좀 되었습니다.
김영기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30분 가까이에 걸쳐서 전반적인 것을 다 질의는 하지 못했습니다만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간 적자액이 원장님 얼마인지 아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이제까지 14년을 운영을 해오면서 171억 적자가 누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됐습니다, 알고 계시네요. 170여억 원의 적자를 눈으로 번연히 보시면서도 내부의 감사기능조차도 제대로 감사가 없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없었습니다.
김영기 위원  감사기능조차도 만들지를 못했고 그런데 2008년도부터 지금까지 근무를 하셨고 그 종전에는 단장으로서 또 몇 년 간 근무를 하셨지요, 4년간 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럼 8년간이라는 이 몇 백억의 조직을 운영하면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자체는 저희들로 봐서는 상식 밖의 일이라고 봅니다.
  조금 전에도 답변을 아까 얼마씩 반납조치를 하고 어떻게 했다고 이런 말씀을 들었는데 이 모두가 그 재원은 어디에서 나는 겁니까? 운영하는 재원은 전부 다 어디에서 나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운영하는 재원은 대개 보면 크게 세 가지입니다.
김영기 위원  아니 그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국민의 세금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지요.
김영기 위원  국민의 세금인데 연간 170여억 원의 적자를 내면서도…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연간이 아니라 그게 14년간입니다.
김영기 위원  14년간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습니다.
김영기 위원  지난번에는 연간이라 그랬는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닙니다. 1년에 저희가 40년 정액법을 하다보니까 우리 건물이 400억을 투자했거든요. 그래서 1년씩 10억씩 계상을 하다보니까 지금 172억이 나왔는데…
김영기 위원  아이고, 그럼 다행이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하여튼 170여억 원의 적자를 내면서도 조직을 이렇게 이끌었다는 것은 그냥 연구비, 인건비 등등을 과다지출, 지출하지 않아야 할 부분을 지출, 이러한 부분을 감사가 없이 마음대로 지출하고 그러다가 쉽게 말하면 지적이 되면 다시 반납을 한다. 이게 있을 수 있다고 봅니까? 국민의 혈세를, 없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없습니다.
김영기 위원  없습니다. 단체장은 단체장, 중견간부는 중견간부, 또한 직원은 직원대로 모두가 내 이익에만 급급했다고 표현하면 여러분들 마음속으로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개중에서는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조직이라는 것은 어느 틀 속에서 한 부분도 빠진다면 그것이 와해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 전에 원장님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내부고발자에 의해서 감사가 있었다는 것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좋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우리 장래웅 원장님은 앞으로 거취를 정확하게 표명을 해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이미 오전에 말씀드렸는데요, 제가 책임질 게 있으면 하시라도 총체적인 책임을 전부 다 지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책임질 게 있으면…’ 그러면 어폐가 있지요. 지금 이 부분은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대부분이 100%는 아니라 하더라도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김영기 위원  그렇죠? 명확하게 한번 말씀해 보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이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숫자라는 것이 이렇습니다.
  지금 전국 TP 결손금액 현황을 보면 광주TP가 536억, 경남이 230억, 대구가 265억, 부산이 300억…
김영기 위원  자, 원장님 제가 숫자놀음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러한 사태까지 도래한 부분에 대한 책임, 거취를 어떻게 명확하게 한번 이 자리에게 말씀해 주십사하는 이야기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 그것은 제가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런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라는 것은 여기 속기록이 다 되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질의하는 핵심을 비켜나가고 계십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닙니다, 아닙니다. 지금 시간이 없기 때문에…
김영기 위원  아니 시간이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니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상세한 그런 디테일한 숫자를 가지고 말씀을 못 드린다는 말씀입니다.
김영기 위원  아니 숫자는 지금 그 정확한 숫자가 필요한 게 아니고 지금가지 조직관리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러니까 조직관리에도 제가 책임질 게 있으면 분명히 지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러면 남은 임기는 언제까지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이제 한 반 정도 남았습니다.
김영기 위원  반 정도 남았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기 위원  2년 남은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닙니다.
김영기 위원  1년 반 남은 거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기 위원  그렇죠, 1년 반 남았습니다.
  하루속히 수술을 해야 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영기 위원  하루속히 수술을 해야 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 그렇지요. 알고 있습니다.
김영기 위원  원장님도 수술하셨지만 테크노파크도 대단위 수술을 하셔가지고 정상궤도가 되도록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경북을 위한 일이고 여러분들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알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우리 김영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리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원장님 건강도 안 좋은데 장시간 이렇게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많은 위원님들이 전부 많은 질의를 하셨고 또 전번 우리 테크노파크에서도 여러 차례 이야기가 있은 사항들입니다.
  저는 테크노파크 부지에 대해서 전번 업무보고 때도 내가 말씀드린 바가 있고 또 전번에 내가 자료도 받아봤습니다. 받아봤는데 사학법에 보면 제가 자료 받은 걸 가지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 읽은 걸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지를 매매하거나 또 정리하거나 기부하거나 용도 변경할 수 없다.’ 또 ‘하게 되면 관계기관에, 과기부의 허가를 받아서 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영식 위원  그런데 1998년 7월에 현물부지출자확약서를 보셔서 알고 계시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알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 때 부지를 학교부지 4만 6200평을 출자를 하겠다, 금액으로 278억 4000만 원인가 하여튼 그렇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영식 위원  그런데 그리고 난 뒤에 나중에 뭘 어쩌다가 우리 김종천 위원이 여러 차례 지적을 하셨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많이 질의를 하지 않겠습니다만 이렇게 현물부지를 제공하겠다 해놓고 사학법 때문에 이게 무상임대가 안 된다 그 말이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지금 그때 그러고 난 뒤에 거기 우리 교과부에 질의를 해보지도 않았고 허가도 신청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요, 맞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 사학법을 나중에 자료를 받아보십시오. 보면 ‘할 수 없다.’ 해놓고 하려고 하면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아서 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그걸 핑계를 대서 이 부지를 현물출자하지 못 하겠다 이런 핑계를 만든 거예요.
  그리고 또 그런 의지가 있다면 교과부에 질의를 해 보거나 허가신청을 해 봐야 됩니다. 그리고 또 뭡니까, 이게 매매나 용도 변경할 수 없고 줄 수 없다면 평생 영구임대라도 되어야 되는 것이지 지금 와서 공유재산 1%, 몇% 그걸 핑계로 해서 지금 임대료를 내라는 건 맞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죠.
김영식 위원  그렇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이라도 교과부에 질의를 하고 또 허가절차를 밟아 보십시오. 그건 핑계에 불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행정소송이라도 해서 지금 여기까지 많은 비리가 나오고 이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이건 여러 수 백 억의 재산문제가 결정되는 겁니다.
  이런 것을 해보지 않고 지금 영대총장은 왜 우리 지사하고 공동이사장을 하고 있습니까? 이걸 줬기 때문에 부지 현물 내놓았기 때문에 준 것 아닙니까? 지금 와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맞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교과부에 질의나 또 행정적 절차, 안 그러면 행정소송을 해서라도 이 부지는 틀림없이 찾아야 합니다. 
  우리 원장님 잘 알고 계시지만 거기에 지금 지어진 건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건물 시가로 따지면 얼마쯤 되겠습니까? 원장님 입장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지금 저희가 ’98년에 투자한 게 400억입니다.
김영식 위원  그래요, 그래서 또 지금 경제자유구역으로 옮겨가신다 하는데 그 큰 기관이 옮겨가는 게 그렇게 안 쉽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것보다는 우리 소송이라도 해서 우리 테크노파크 재산을 찾아야 한다고,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밑에 단장님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문제를 지금에 와서 꼭 확인하고 찾을 건 찾고 넘어가야 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리고 행정소송이라도 하시라 이 말입니다. 해서 정말 행정소송해서 패소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해보지도 않고 그걸 핑계로, 사학법 핑계로 해서 찾지 못하고 있다는 건 아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총체적으로 제가 한번… 행정사무감사자료 30쪽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밑에 행정실장님이나 단장님이 답변해도 좋습니다. 
  지식경제부의 감사결과 사업비 계상 및 집행 부적정으로 아직 미결조치 중인 것 있지요? 사업비 반납, 연구수당 회수 중 원장님 보셨습니까? 안 그러면 옆에 실장님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행정실장님.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답변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러면 미결되었는데 지금 조치 중에 있는 사업비 반납, 연구수당 회수 중 이것은 전부 금액이 얼마입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1번 항목 말씀이십니까?
김영식 위원  예, 그렇습니다.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3420만 원입니다. 그중에서 3250만 원을 환수했고 영남대에서 파견오신 직원 한 분이 지금 내지 않아서 95%는 환수하였습니다.
김영식 위원  95%는 환수하였고 총금액은 얼마예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총금액은 3420만 원입니다.
김영식 위원  3420만 원, 그 밑에 기술료 관리업무처리 부적정 이건 완결되었는데 기술료 미납 2개 사업 완납인데 이건 기술료 얼마 받았어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기술료 총 2개 업체 합해서 1195만 2262원 납부완료 하였습니다.
김영식 위원  1195만 원.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김영식 위원  그리고 외부활동 신고관리 부적정 및 출장경비 이중지급, 완결되었습니다. 이중지급 출장경비 회수했는데 얼마 했어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그 출장경비는 23만 4000원 환수 완료하였습니다.
김영식 위원  23만 4000원.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김영식 위원  그 밑에 수익금관리 및 기술중계료 수수료 등 반납완료 이건 얼마예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3만 3494원입니다.
김영식 위원  3만 3000…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494원입니다.
김영식 위원  돈 얼마 안 되네요, 그 밑에 것 죽죽 빼고 임대보증금 반환 추가징수 이건 얼마 했어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임대보증금 착오 징수된 게 5016만 230원인데 그것은 다 반환 조치하였습니다.
김영식 위원  반환조치가 5100…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5016만 230원입니다.
김영식 위원  5000만 원… 제일 밑에 직제규정 및 인사관리규정 운영 부적정 이건 금액이 해당 안 됩니까? 제일 밑에 것은?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직제규정은 그냥 규정을 적용하라는 것이라서 이건 금액은 없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렇습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김영식 위원  그리고 연구수당 부당에 대해서 지역산업평가단장 이 모 씨 이거 5000 얼마입니까? 경찰 입건된 금액?
      (「5000만 원 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그래 5000여만 원이네.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그리고 해외경비 불법한 것은 이건 얼마입니까? 아까 이게 그건가… 한 2000만 원 됩니까?
      (「한 2000만 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그리고 기업에 화장품 받은 것은 돈 얼마쯤 됩니까? 
      (「400만 원 정도 됩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뭐 2000 몇 만 원 하던데 400만 원요?
  공무원 연구수당인가 5명해서 이건 얼마입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그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파견공무원에게 지급된 연구수당은 총 6500만 원입니다.
김영식 위원  얼마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6500만 원.
김영식 위원  6500만 원, 이건 뭐 어떻게 조치했습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이것은 지금 지경부에서 회수조치 하라 해서 지금 전액 환수조치 중에 있고요, 지금 현재 2600만 원은 환수 완료하였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러면 지금 남은 게 4000 얼마 남았네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맞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것은 환수조치할 겁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전액 환수조치 공문 다 보냈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런데 줘놓고 도로 달라 하면 돈 다 써버리고 못주면 어떻게 합니까? 돈을 다 써버리고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고요?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그런데 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  받을 수 있습니까?
○행정지원실장 서곡숙  예,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리고 우리 원장님, 아까 연구수당 450만 원 받은 것은 인정을 하시던데 어려우니까 받았겠지만 첨단메디컬융합센터가 수행하는 첨단메디컬섬유소재 테스트베드사업에 사업총괄자로 참여하여 내부인건비 1020만 원 받은 적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것은 제 인건비를 쪼개가지고 집어넣은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받은 걸 겁니다.
김영식 위원  지금 그러면 연봉 받고 있는데 거기 포함된 금액이다 이 말씀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연봉을 거기에서 부분적으로 다 합쳐가지고…
김영식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연봉을 계산한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 연봉이 나오는 겁니다.
김영식 위원  그러면 왜 여기 보도자료에 내부인건비 1020만 원하고 연구수당 450만 원… 이게 성과급에 포함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아닙니다.
김영식 위원  성과급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제가 거기 연구책임자이기 때문에 일정비율의 금액이 제 인건비가 들어가 있어야 사업이 성립을 합니다.
김영식 위원  그래요, 안 그래도 자료가 또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제가 왜 총괄적으로 금액을 한번 이렇게 산정을 해 보느냐 하면 이렇게 많은 건수, 많은 금액들이 지금 부당하게 지출되고 있고 또 부당하게 사용되고 있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원장님께서 총체적으로 모든 책임을 지신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따로 어떻게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정말 그 큰 기관 안에 또 원장님이 장악을 하셔서 이런 것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차근차근 챙기셔야 되는데 이건 원장님의 책임이 크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책임을 지시겠다고 하니까 더 말씀드릴 수는 없고, 앞으로 우리 직원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태어나는 경북테크노파크가 되지 않으면 이 조직이 운영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저는 내 지역구 경산에 거기 영대가 제 지역구입니다. 그래서 정말 너무 안타깝고 또 앞으로는 새로운 테크노파크가 앞으로 어떤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셔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수 위원님, 아직 질의하실 것 많이 남아있지요? 
  지금 남아 있으니까 우리 원장님 한 한 시간 반 동안 질의를 계속 했으니까 좀 쉬시고 하고 4시 30분까지… 
  아직까지 질의하실 위원님이 남아 계시고 해서 휴식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합니다. 
  위원님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후 4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57분 감사중지)
(16시 33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진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많은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지금까지 경북TP에 대해서 의문 나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제가 오전질의 첫 번째 하고 난 다음에 좀 빠진 부분이 있어서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아까 처음 오전에 제가 원장님하고 질의 응답하는 과정에서 사이언스파크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아직은 매입을 안 하셨다고 했는데 이제 이사회 의결이 있었으니까 앞으로 진행을 하실 거잖습니까? 계속 진행을 하실 거지요, 부지매입 건에 대해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제가 원장을 취임해서 보니까 전국에 테크노파크가 18개가 있는데 송도테크노파크 같은 경우에는 인천시에서 30만 평을 무상으로 제공해가지고 지금 땅 값이 평당 500만 원 되었다 그래요. 또 부산은 50만 평, 그래 저희는 보니까 땅도 없고 그냥 건물만 있고 해서 제가 지사님께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웅도 경상북도에 걸맞지 않게 테크노파크는 위상이 이렇다. 그래서 제가 원장 하는 동안에 1년에 300억씩만 주시면 그걸 가지고 부지를 살려보겠다.
  물론 제가 원장을 하는 동안에 저는 관계없습니다. 2018년이기 때문에, 그러나 원장을 한번 하는 이상은 저는 뭔가는 부실은 씻고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 이번에도 우리 경산의 최 의원님께서 고생을 하셔가지고 경제자유구역을 만드시고 거기에 이제 우리 첨단메디컬섬유센터, 그리고 중장비연구센터가 들어오면 거기가 정말 우리 경상북도로 보면 큰 사이언스파크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에 아직은 핵이 되는 게 없기 때문에 어차피 우리 메디컬센터는 쓰고 그래서 우리가 한 2만 4000평을 땅을 사놓으면 우리가 지경부를 좀 압박을 하더라도 좀 뭔가 백을 두지 않겠나 이런 개인적으로 참 야심을 가지고 제가 사실은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저께 또 지경부에서 난리가 나가지고 자기네가 결국은 돈을 대야 되는데 왜 하려고 그러느냐? 그래 제가 그랬어요. 아직은 이사회에 우리가 통과만 시켰지 나중에 세부적인 것은 지경부가 와서 이사회 때 이야기를 하라 해서 아직은 결정된 것이 하나도… 단, 원장의 그런 원대한 포부가 있다는 것만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김종천 위원  알겠습니다. 땅 매입구입비 140억 재원의 형성과정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런 저런 연구비나 직원들 고생하셔가지고 그동안 재단에서 적립을 해놓았다 말이죠,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게 했는데 일방적으로 원장님의 어떤 그런 거대한 야망내지는 어떤 원대한 포부 이런 계획 때문에 사이언스파크 조성을 하기 위해서 부지를 이렇게 140억 가지고 매입을 하겠다고 이사회의 의결을 얻은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 재원의 확보를 위해서 고생하신 임직원들의 충분한 동의가 있었느냐, 그 재원 140억을 적립하기까지는 많은 우리 임직원, 연구원들이 고생을 해서 적립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140억이라는 큰돈을 직원들을 위해서 쓰거나 아니면 원장님의 그런 거대한 포부를 위해서 또 앞으로 경북TP의 발전을 위해서 충분히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임직원들한테 어떤 동의는 구했어야 하는데 그런 동의절차 없이 이사회 의결 회의록을 보더라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가지고 의결을 했다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데서 뒤에 있는 우리 임직원들의 불만이 쌓여간다. 제가 생각해도 경제자유구역청이 있는 경산 이런 데 땅을 사놓아서 손해 볼 일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이언스파크 사업이 되고 안 되고 관계없이 부지를 확보해서 나쁠 것은 없다, 앞으로 장래를 봐서라도. 은행에 돈을 넣어놓는 것보다는 훨씬 수익 면에서도 나을 것이라는 건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속해있는 이 조직원들한테 얼마만큼 공감대를 형성했느냐, 그게 이제 문제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사이언스파크라는 게 부지만 있어서 될 일이 아니고 나머지 우리 국비나 도비가 필요한데 재원이, 거기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나 동의를 구했어야 하는데 제가 확인한 바로는 지경부에서 아주 난색을 표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이사회 회의록을 쭉 살펴봤더니 나중에 안 되니까 변경을 하지요. 안건변경을 해 가지고 이사회 승인을 받지 않습니까,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래서 이렇게 변칙적으로 해서, 그리고 또 다른 데 있는 다른 타 시·도에 있는 사이언스파크와 비교를 했을 때 2만 2000평 부지가지 고는 턱도 없이 부족하다, 그렇지 않습니까? 아까 말씀하신 인천 송도나 이런 데 비해서는 2만 2000평을 우리 경상북도 부지 매입해 가지고는 사이언스파크 조성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다, 다른 시·도에 비해서는. 그럼 그 나머지 재원들은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
  무슨 사업을 이제 시작을 하시려고 하면 뒤에 이제 예산 재원이 확보가 되어야 할 것 아닙니까? 당장 내 주머니에 돈이 안 들어오더라도 중앙정부인 지경부로부터 어떻게 어떻게 할 계획이라도 구체적으로 듣고 난 뒤에야 어떤 이런 사업이 시작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가지고는 원장님 개인 어떤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결과밖에 안 된다 말이죠.
  여기 보면 우리 영남대학 총장이 그날 의장을 하셨는데 의장이 끊임없이 반대를 하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장님께서는 오늘 의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행을 한다 말이죠. 나중에는 안 되니까 막판에 안건을 변경을 해가지고 승인을 받아요. 이사회 의결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절차들의 문제가 있다. 이것뿐만 아니라 지금 일련의 사태들이 지금 진행되어 온 게 그런 절차와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 이런 여러 가지 등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 독주 식으로 혼자 밀어붙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일어난다. 
  더구나 제가 그날도 물어봤습니다만 우리 노조가 결성이 되어 가지고 하는데 노조 중에서도 또 민노총이라 그래요. 제가 민노총을 폄훼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우리나라에 지금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이라는 양대 노총이 있는데 우리 국민들이나 누가 생각해도 한노총보다는 민노총이 강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럼 우리 TP 같은 이런 연구기관에 전부 엘리트집단이 있는 이런 조직에서 왜 하필이면 양대 노총 중에서 민노총을 선택해서 들어갔느냐, 그 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민노총을 택해서 들어간 이유는 앞으로 내 입지가 내 직장의 입지가 불안하기 때문에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민노총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저는 해봤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노조에서도 아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런 건의문이라 할까 우리 의회에다가 이렇게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의원들한테 보내고 또 지금 이런 부분들이 어떤 절차나 이런 걸 무시해 가지고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 말이지요. 
  그리고 제가 재무제표를 보다보니까 2011년도 결산내용을 보다보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그 전반부에 제가 잠깐 보충설명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종천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물론 원장이 독단적으로 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리더의 독단 없이 그런 중요한 일이 시작이 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김종천 위원  맞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래서 사실은 제가 독단적으로 한 게 아니고 제가 사실은 지경부하고 그동안 떡하니 벤처동 2동을 우리 경제자유구역에 짓는 걸로 해서 작년에, 재작년에 그 예산까지 6억을 받았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것도 이야기 들어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래서 그걸 가지고 제가 좀 비비려고 시작을 한 거지 단독적으로 원장이 그 땅을 사고, 또 2만 4000평이 작기는 하지만 우리 경북사이언스파크 시작은 해야 할 것 아니냐, 우리가 돈도 없고 그런데 초장부터 50만 평을 살 돈이 있겠느냐, 단지 우리가 그동안에 기반구축비 60억, 또 우리가 그동안에 알뜰하게 모은 60억, 120억이 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한번 우리가 땅이라도 사가지고 지경부를 압박하자. 이런 갸륵하면 갸륵하다는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건 알겠습니다.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러니 원장을 너무 독단적이고 그런 사람으로는 생각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런 조직을, 특히 엘리트집단의 이런 조직을 이끌고 나가려면 그런 독단적인 면도 있어야 합니다. 단,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독단을 하시되 내부를 확실하게 장악을 했어야지요, 원장님이. 제가 봤을 때는 지금 내부 장악이 안 되었어요. 조직 장악이 안 되었다 말입니다. 장악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이야기가 나와요
  그저께 이석기 단장이 우리 감사 나갔을 때 이석기 단장한테 제가 질의했습니다. 했더니 뭐라 그러는지 압니까? 내부의 고발로 인해서 내가 이렇게 되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해요. 
  내부고발이라는 게 뭡니까? 아까 우리 김영기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어쨌든 간에 원장님이 경북테크노파크의 조직을 확실하게 장악을 하고 있었더라면 혼자서 독주를 한들 이런 부작용이 나왔겠습니까? 독주는 필요하되 민주적인 절차를 겪어서 이런 사업을 진행하고 했어야 이런 불만들이 안 쌓인다는 겁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의견에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단지 우리 사이언스파크 조성은 제가 혼자 독단적으로 밀어붙인 게 아니고 그동안에 테스크포스를 몇 년 동안 운영을 해가지고 나온 결과를 가지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김종천 위원  합의를 거쳤다면 지금 내부의 직원들한테 그 140억이라는 재원이 원장님 개인 돈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거기 있는 조직원들이 그동안 연구하고 해서 이렇게 저렇게 모아서 물론 거기 편법도 동원이 되었습니다만 이렇게 저렇게 해서 재원을 확보했는데 그 확보한 재원을 가지고 이렇게 사이언스파크 부지매입을 한다고 했을 때 직원들한테 설문 내지 동의를 구해봤습니까? 거기에 거의 다 찬성을 했습니까? 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거기에 대해서 우리 김상곤 팀장이 좀…
김종천 위원  예, 팀장님 답변 한번 해 보세요, 그럼.
  위원장님, 팀장님 답변 한번…
○위원장 박진현  예, 우리 팀장님 일어서서 한번 답변하세요.
○정책기획팀장 김상곤  정책기획팀장 김상곤입니다.
  방금 김종천 위원님 말씀하신 데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희가 현재 부지에 지속적인 사용에 대한 불안정성, 그리고 확장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지경부에 제2글로벌벤처동을 짓겠다고 요구했었고 지경부에서는 2010년 말에 2011년 사업으로 제2글로벌벤처동에 대한 사업성 조사가 사업비로 4억을 배정해줬습니다. 
김종천 위원  자, 팀장님! 본 위원이 묻는 것은 그런 의도가 아니라 그 땅 부지매입비 140억의 재원이 부지매입을 하고자 했을 때 테크노파크 안에 있는 직원들한테 이 돈을 이렇게 쓴다는 용도에 대한 동의를 한번 구해봤느냐 이 말입니다. 설문이라도 한번 받아보고 다 동의를 했습니까?
○정책기획팀장 김상곤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절차, 그런 설문조사나 이런 행위는 거치치 않았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니까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직원들이 전혀 동의하지 않지 않습니까? 이게 우리가 어떻게 모은 돈인데 이 돈을 우리 원장께서 혼자서 중앙정부의 계획도 없는 사이언스파크를 한다고 땅을 사느냐는 불만이 튀어나온다 말이죠. 그런 내부의 불만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 지금 노조에서 보내준 내용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다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걸 이게 원장님 혼자 번 140억 같으면 내가 내 마음대로 쓴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그럼 우리 직원들이 충분히 그런 불만들이 나올 수 있다 말이에요. 이건 단지 아까 원장님 말씀하셨듯이 내가 원장으로 있으면서 이런 사업을 한번 해 놓고 나가는 것이 내 업적이다, 그래서 그런 원대한 꿈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했노라고 말씀을 하셨지 않습니까? 
  거기에 직원들이 동의를 해줘야 된다 말입니다. 아, 우리 원장님이 이런 좋은 사업을 하고 우리 조직을 위해서 이렇게 하시려고 하는구나, 우리가 다 참 좋다. 이건 버리는 돈이 아니니까 부동산에, 땅에다가 투자하는 거니까 좋다는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내부적으로 그런 불만이 튀어나온다 말이지요. 그래서 조직 장악이 다 안 되었다라고 저는 결론을 내는 겁니다. 
  원장님이 그렇게 결정하셨을 때 조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아, 우리 원장님 잘 하신다, 우리가 지원해 줘야 한다, 믿어야 된다고 이야기가 나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반대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알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런데 감사자료 45쪽에 보면 이렇게 뒤로 140억이라는 돈을 이렇게 저렇게 축적을 해서 모아놓으면서 재무상태를 보면 결손금이 172억이 나옵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됩니까?
  재무제표 상에는 172억이라는 결손을 떨면서 뒤로는 140억이라는 돈을 따로 비축해놓은 이런 현상이 어떻게 나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테크노파크 조성을 할 때 건축비가 400억입니다, ’98년에. 그 400억을 40년간 정액 분할하게 되어 있습니다. 감가상각을.
김종천 위원  아, 감가상각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1년에 10억 정도지요. 그러니까 저희가 14년이 지났으니까 140억은 그냥 감가상각으로 계상이 된 것이고 자동적으로, 나머지 한 30억은 그동안에 장비구축사업을 하면서 장비를 했으니까 거기에서도 이제 감가상각비를 벌충을 했어야 하는데 그게 회계 상에는 그렇게 170억으로 결손이 나있는 겁니다.
김종천 위원  그럼 결손금은 순전히 건물 감가상각하고 장비 감가상각에 대한 거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국 TP 공통의 애로사항이고 지식경제부가 테크노파크를 만들 때 비영리단체를 만들어가지고 그런 문제를 숙명적으로 가지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광주TP 같은 경우는 550억, 평균해서 한 300억 정도의 결손을 각 TP가 가지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제가 뒤로 어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때 적어도 장래웅 원장님께서는 다른 건 몰라도 물질적인 어떤 돈 문제에 대해서는 그 나름대로 투명하다는 평은 제가 일부에서 들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연구비 부당수령, 뭐 어떠니 저떠니 이야기가 여러 가지 나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직원 안 받고 원장님 혼자 받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저렇게 밑에 직원들이 또 원장님이라고 참여를 하셨으니까 챙겨주고 도덕적으로 받지 말아야 하지만 받은 부분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회계 상의 어떤 금전관계에 대해서는 그런 대로 깨끗하다는 평은 제가 주변의 몇 분한테 들었습니다. 
  들었는데 이게 감사니만큼 또 지경부에 이렇게 지적이 많이 되고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전개되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원장님한테 그런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걸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김종천 위원  그리고 아까 어느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이석기 단장 지금 뭡니까? 직무정지로 출근하시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하시는데 물론 일장일단은 있습니다. 대구테크노파크 같은 경우에는 바로 파면조치를 했지만 우리 경북은 직무정지를 해서 출근을 하는데 제가 또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밑에 직원 분들께서 상당히 얼굴 보기가 민망하고 참 불편하답니다. 차라리 직무정지를 시켰으면 출근을 하지 말게끔 하든지 그래야 되는데 거기에서 또 그저께 자세로 봤을 때는 굉장히 당당해요. 내가 내부고발로 해서 이렇고 지금 검찰에 일부는 인정을 했지만 검찰에 가면 또 달라질 수도 있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모시던 우리 직원들 입장도 좀 헤아려 주셔야 합니다. 거기서 얼굴 맞대고 같이 그러는, 사실은 이게 일련의 사태가 이렇게 언론에 난도질당하고 이렇게 된 게… 그렇지 않습니까? 그분 때문에 이렇게 발단되어서 이런데 적어도 내가 아무리 당당하다 하더라도 지금 TP의 사정이 이러하고 언론에 이렇게 되고 지금 기소가 되어 있고 이러면 적어도 내가 아이고, 나로 인해가지고 이렇게… 자성하는 그런 게 보여야 하는데 그날 저희가 봤을 때는 갔다 와서 우리 위원들끼리 이야기 했었습니다. 굉장히 당당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원장님께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래서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뭔가 이게 계기로 되어 가지고새로 거듭나야 합니다. 새로 탄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경북테크노파크가 앞으로 미래가 있습니다. 이렇게 난도질당하고 이게 비리집단으로 도매금으로 막 넘어가고 하면 여기 있는 조직원들 사기도 생각해줘야 되고 외부에서 보는 시각도 어떻게 되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공감합니다.
김종천 위원  그래서 원장님뿐만 아니라 지금 원장님을 상대로 질의응답을 하고 있지만 여기 계시는 단장급, 그다음에 팀장들 공동책임이 다 있습니다. 정말 뼈를 깎는 자성을 해 가지고 이 경북테크노파크가 새로 태어나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예, 알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말분 위원님 질의하실 것 아까 있다고 말씀…
김말분 위원  질의 안 합니다.
○위원장 박진현  안 하시겠습니까?
김말분 위원  위원님들 질의 다 하셨습니까?
○위원장 박진현  하시기 전에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십시오.
김말분 위원  다 하시고 나면 제가 마지막에 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님 자료가 안 와가지고…
○위원장 박진현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김희수 위원입니다.
  연속되는 행감으로 여러 가지가 그런데 본 위원이 자료요청한 부분이 전달이 잘못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김하수 위원께서 본부에 회의비 사용에 관한 것 같은데 지금 다시 좀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2012년도 전체 운영비 전반적인 상세명세서, 집행상세명세서, 그러니까 회의비도 있고 교육훈련도 있고 쭉 이래서 기타관리비나 간접관리비까지 나갑니다, 그게 11쪽이고.
  그다음에 37쪽, 38쪽 연구용역비 집행현황에 따른 견적입찰계약내역서, 그러면 예를 들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기본계획 및 조감도제작 해동기술개발공사가 경쟁을 했는데 그때는 어느 어느 업체가 입찰을 했고, 내역은 어떤 것이다, 입찰 들어왔을 때 견적은 어떻게 들어왔다, 그걸 상세하게 자료를 주시고, 58쪽에 대한, 지금 여기 2011년도, 2010년도 이 행정사무감사자료에 이렇게 제출한 부분에 대한 것을 자료를 요구했는데 온 것은 다른 것이란 이야기지요.
  이 자료 2010년부터 있는데 2010년도 것은 하나도 지금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업무협의회 참석자가 누구고 업무협의내용은 누구며 경비는 어떻게 썼다는 상세한 명세서를 제출해주시길 부탁을 드리고요.
  아까 자료주신 데 보니까 2012년도 회의비 사용내역이 같은 날짜에 같은 회의에 다른 집이라든지 뭐 이렇게 지출이 되었는데 이건 카드결제가 되어서 결재 들어온 날짜가 되어서 그런가요? 그럼 그렇지 않은 날은 3일, 7일 이럴 때는 왜 그런데, 또? 23일도 있고 25일도 있고 7일도 있고 10일도 있고…
      (「체크카드…」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어떤 것은 카드 25일 결제가 들어오고 어떤 것은 직불이고 그렇게 하는가요? 
○위원장 박진현  이 부분에 대해서 담당팀장님 답변하세요.
      (○경영기획팀장 황윤권 피감사기관석에서 - 경영기획팀 황윤권입니다. 25일자로 되어 있는 것은 카드 결제한 것들이고 그 외에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3일, 7일 이렇게 된 것은 저희들 체크카드 사용한 경우, 거기에서 바로 빠지기 때문에 그 날짜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카드결제하는 게 카드 25일에 돌어오는 것 따로 있고 그 외에 또 카드가 있다 이 말이지요? 
      (○경영기획팀장 황윤권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그렇습니다.)
  공통되게 안 하고 왜 그렇게 하는가요, 그러면? 
      (○경영기획팀장 황윤권 피감사기관석에서 - 사업별로 해서 그게 규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카드결제 날 집행내역을 준다면 이 회의를 언제 했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경영기획팀장 황윤권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돈 나간 것은 카드결제가 나갔더라도 보고하는 것은 며칟날, 며칟날 했다 이렇게 되어야 보는 사람이 일을 회의를 그렇게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든지 그런 게 구분이 되는데 이걸 언뜻 봤을 때는 다 그렇다 이거지요. 10일 같은 경우에는, 10일에도 카드 돌아오는 것 있는가요? 
      (○경영기획팀장 황윤권 피감사기관석에서 - 체크카드… 10일에 카드 돌아오는 게 있습니다.)
  6일 같은 경우에 광역연계협력사업 기획위원회 회의경비 이렇게 해서 호텔 제이스에 같은 날 동일한 날 3건이 51만 6000, 48만 6000, 21만… 같은 건이 이렇게 3건이 나갔는데 이건 왜 이렇게 지출되었나요?
      (○경영기획팀장 황윤권 피감사기관석에서 - 그 날짜에 집행된 것은 그 날짜…)
  아니 그러면 같은 날짜에 같은 걸로 나가면 카드 한 장에 결제를 해주면 되지 같은 장소고 같은 내용이고 광역연계협력사업 기획위원회 회의경비 ’12년 4월 16일에 호텔 제이스, 호텔 제이스, 호텔 제이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예, 답변하세요.
      (「현 정부 들어서 5+2사업 추진하면서 그 하나의 사업이 광역연계협력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경상북도 하고 대구시가 공동으로 하는 사업을 만들어서 지경부에 제출하게 되었는데 경상북도 지역에서 그 사업을 만드는 과정에서 중앙정부가 만드는 사업비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마침 우리 경상북도에서는 3개 사업을 지원받았기 때문에 3개 사업을 따로 따로 사업비를 나누어서 쓰다보니까 그날 3개가 따로 결제될 수 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김희수 위원  그 뒤에 것도 마찬가지인가요, 그럼? 경북전략산업마케팅지원 연계방안 간담회 경비, 뭐 쭉 간담회, 간담회 이것도 4월 18일 동일한 날인데 대청마루, 장원, 부산양곱창, 목정, 편대장영화식당 이렇게 죽 나누어서 결제했네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마케팅 사업이라고 따로 있고 광역사업이 따로 있고 지금 저희가 수행하는 사업 개수가 굉장히 다양하다보니까 사업별로 따로 따로 모이고…」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경북전략산업 마케팅지원 연계방안 간담회 경비, 경북전략산업 마케팅지원사업 연계평가간담회 경비, 실태조사준비 간담회, 이것이 경북전략산업 마케팅지원사업에 대해서 실태조사라든지 연차평가라든지 연계방안간담회가 동일 같이 이루어져서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인가요? 
      (「지급일자 기준으로 하다보니까…」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아니 어떻게 간담회를 거쳐가지고 실태조사를 하고 또 연차평가를 따로 하든지 그 날짜가 동일한 날짜에 계속 일이 그렇게 진행된다는 말인가요?   
      (의원석으로 걸어와서)(「이런 것들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전부 카드결제 날인가요? 
      (「같은 날짜에 결제되었기 때문에 같이 해서 되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그래 이것을 보면 조금 국제수자원처리산업 지원, 경상북도전시관 설치운영점검회의 경비, 5월 1일, 5월 2일, 5월 3일에… 물론 일을 열심히 하시기 위해서 그런 부분이 있는데 어떤 상황이든 많은 분들이 많은 대화를 나누고 또 그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렇게 해서 경상북도 발전에 기여를 해야 합니다만 회의도 코스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좀 효율적으로 해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느냐, 그렇게 잡아주시고 우리가 테크노파크 전체의 예산도 그렇습니다만 보면 운영비라든지 일반관리비 이것이 돈이 50억 가까이 된다 이거지요. 
  타 어떤 기관 출자·출연기관이나 단체에 연간 전체 직원을 포함한 예산을 상회할 정도의 많은 경비들이 이렇게 쓰이는데 이런 부분의 예산도 좀 절감을 시키고 최대한 불요불급한 장소에 사용하지 않도록 그렇게 좀 예산편성을 신경을 써주시고, 또 하나는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셨고 조금 전에 김종천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우리 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은 정말 임용권자, 물론 원장님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지사님이라든지 경상북도민에 대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정말 윤리적으로 깨끗해야 할 분들이 그 직무를 수행해야 됩니다. 그렇죠?
  어떤 상황이든 본인이 부도덕한 행위를 저질러놓고 그 일이 적발되면 내부고발이다, 횡령한 돈을 반납하면 그만이다. 있을 수 없는 사고입니다 그것은, 어떤 상황이든 간에.  
  석고대죄를 해도 부족할 상황에 내가 재수 없어서 걸렸다 이거죠. 그럼 그게 전 조직에 만연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장님만 모르고 계시고 그 사람 답변을 듣자면 그렇게밖에 더 보입니까? 자기만 재수 없어서 걸렸단 이야기지요. 나머지 사람들 똑같이 해먹고 있는데. 
  그리고 그런 일이 있었다면 정말 쥐구멍에 들어가든지 정말 그렇게 해야 될 사람이 반납하고 추징해서 돈 내고나면 버젓이 그냥 그대로 근무한다면 이게 어떻게 우리 공직자의 생각의 표상입니까? 일반기업에서도 용납이 안 되는 부분들인데.
  이 행위자의 행위처벌과 또 지휘책임자의 지휘책임, 그 책임에 대한 것이 많이 크다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드리고 싶고요. 원장님도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반성을 하고 계시지만 차제에 우리 경북TP가 정말로 한점 부끄럼 없이 운영될 수 있는 그런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말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말분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 김말분입니다.
  저는 질의보다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하셨고요. 
  장래웅 원장님께서 건강도 그러신데 너무 오래 긴장된 시간을 많이 가지고 하는데 제가 정말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언론매체에서도 수없이 언급된 테크노파크 비리 및 부실운영에 대해 가지고 도민들이 많이 분노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맞습니다.
김말분 위원  이런 행감을 통해서 많은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가지고 투명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제가 부탁을 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원장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위원님 말씀대로 뼈를 깎는 그런 혁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말분 위원  예, 제가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분들이 질의하셔가지고 있는데 제가 또 질의하면… 제가 이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김말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 우리 원장님이하 테크노파크 임직원 여러분. 
  12일에 행정사무감사에서 재감을 오늘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원장님 몸도 완쾌되지 않으셨지만 나오셔서 우리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해 주신 데 대해서 우리 감사하는 입장에서 참석에 감사를 드리고, 우리 테크노파크가 이제 새롭게 변신되고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한번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그렇게 하시고, 우리 원장님을 중심으로 한 단장님, 또 팀장님들께서는 지금 오늘 행정사무감사만 넘어가면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셔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업무보고를 다시 한번 받겠습니다. 위원장 직권으로 내년 초에 별도의 경북테크노파크는 업무보고를 한번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도 한 번 더 내년에 실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가 조직을 운영하면서 모든 조직원들이 앞에 리더를 따라서 다 따라오지는 못합니다. 또 그렇게 될 수 있는 조직도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그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어떻게 조직원들에게 행해지고 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조직원들은 따라올 수도 있고 따라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강압에 의해서 따라오는 방법도 있고 스스로가 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 경북테크노파크의 조직은, 지금 현재 조직은 본 위원장이 판단하기는 강압도 아니고 스스로도 아닙니다. 애매모호하게 흘러간다는 거지요.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는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원장님, 아까 오전에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 그리고 나의 원장직위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수차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본 위원장은 받아들이기를 지금 현재 사태가 수습되는, 또 빠른 시간 내에 원장님의 거취가 결정되는 걸로 알아들어도 되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원장님께서 그런 각오를 가지고 계시고 또 원장님이 그런 각오를 하시기까지 옆에서 보좌해 주시고 같은 팀원으로서 또 같은 테크노파크의 임직원으로서 책임을 모두가 느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자리에 앉아계셔서 직접적인 답변을 듣지… 또 질문과 답변을 하지 않으신 임직원들도 똑같은, 원장님과 같은 선상에서밖에 볼 수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앞으로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더욱더 새롭게 거듭나고 우리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그런 경북테크노파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그동안 수감자료 준비와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해 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주신 사항은 300만 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소관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12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박진현    도기욱    김말분
  김봉교    김세호    김영기
  김영식    김종천    김하수
  김희수    장세헌
  
○출석 전문위원
김영수
○피감사기관참석자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장래웅
정책기획단장윤칠석
기업지원단장나병선
ASTIC단장이진학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장 직무대리김갑식
행정지원실장서곡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