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위원장 박진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재단법인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천연염색 연구개발,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천연염색 및 천연색소산업을 고부가가치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소관사항 전반에 대하여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사항을 발굴하여 2013년도 예산안 심사 및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빠듯한 일정 가운데에서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열과 성을 다하여 감사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실시하는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동안 여러 위원님들께서 수집·분석한 자료와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소관사항 전반에 대하여 문제점과 시정 개선할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고 창의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에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증인의 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원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함께 모아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실시하는 만큼 증인선서는 감사위원장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경북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진현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박지주 원장님께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 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아주 업무 보고하시는 데에 말씀을 아주 또박또박하게 잘 하십니다. 
  다음은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위원님들 자료 요구하실 게 있으시면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희수 위원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김희수 위원  2011년, 2012년도 연구활동비 사용 상세명세표를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또 자료 요구하실 분. 예, 우리 김종천 위원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김종천 위원  장비 및 기자재 입찰·개찰 조서, 그 다음에 직원 급여 현황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다른 위원님들 없으시면 우리 원에서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빠른 시간 내에 전 위원들에게 한 부씩 다 배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이 많아서 도저히 복사가 힘들 것 같으면 원본을 가져 오셔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바로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요.
  예, 김하수 위원님.

○김하수 위원  이사진 명단도 부탁합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이사진 명단도 함께 제출해 주십시오.
  자료가 준비되기 전에 먼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서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예, 김희수 위원입니다.
  새로운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연구원 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감자료 11쪽입니다.
  5차년도 집행 현황이 지금… 5차년도가 2012년도 얘기를 하는 건가요?

○김희수 위원  지금 현재 2012년 10월말 시점이고 현 기준은 11월 중순이 되었는데, 건축비는 뒤에 하자가 있어서 좀 그렇게 되었다 해도 장비 구입 2억 4900이 전혀 사용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희수 위원  1월, 2월 달 요구 사항에 맞춰서 3월 달, 4월 달쯤에 발주 내어야 안 되는가요?

○김희수 위원  이 예산 자체가 국비 확보가 늦었다는 말이지요?

○김희수 위원  그 재료 구입은 어떤 재료를 얘기하는 겁니까?

○김희수 위원  그 재료가 구입이 안 되면 실험을 어떻게 합니까? 연구를 어떻게 했어요?

○김희수 위원  지금이 10월말인데 1월 달부터 10월 달까지는 재료 없어서 그냥 놀았는가요?

○위원장 박진현  예, 우리 담당 연구팀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사업연도하고 회계연도가 차이가 나네요, 그렇지요?

○김희수 위원  이 부분을 나중에 조정할 수 있다면… 행정사무감사라든가 기타 다른 데에서 봤을 때에는 오해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요?

○김희수 위원  연말이 되어서 그 사업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그 뒤의 부분도 다 마찬가지인데 네트워크 구축 이런 부분들은…

○김희수 위원  빨리 이게 구성이 되어야 우리 천연염색에 대한 홍보 부족이라든지 그 다음에 소비자들의 접근이 빨라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요?

○김희수 위원  12쪽에도 마찬가지이고요. 장비, 창업 등 모든 부분들이 그런 관계 때문에 그렇다는 말입니까?

○김희수 위원  2011년도 창업보육은 집행이 되고 거기도 잔액이 조금 남았는데, 2012년도 창업보육은 그렇게 얘기하더라도 반 기가 지나가고 있는데 전혀 창업하는 업체들이 없습니까?

○김희수 위원  예, 그렇게 하십시다.

○위원장 박진현  예, 담당자 답변하세요.

○김희수 위원  회계연도, 사업연도가 차이가 나는 부분에 이렇게 되었다면 그것을 향후에는 사업연도와 회계연도가 일치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 다음에 또 감사자료 24쪽, 25쪽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예산이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 25쪽에 장비, 연구활동 등 모든 것이 집행이 되지 않고 예산이 그대로 다 남아 있는데 이것 역시 예산이 10월 달에 들어와서 그런 것인가요?

○김희수 위원  그 밑의 각종 집행 내역은 단가, 단위 부분 명시를 이렇게 한다면 앞의 단가와 금액에 문제가 있으니까 나중에 자료 만들 때 좀 신경을 써 주시고요. 단위 같은 게 단가가 50만 원인데 여기의 단위가 천원이 되어서는 안 되지요, 그렇지요?

○김희수 위원  앞에도 단가가 단위가 천원이라면 천원의 단가를 넣어주고 여기 금액도 단가가 천원이면 천원의 단가를 넣어줘야 되지 않습니까?

○김희수 위원  이게 지금 뒤에 금액에 대한 것은 단위가 되는데 앞에 단가에 대한 것은 단위가 안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여기는 신경을 써 주시고요.

○김희수 위원  그리고 자료를 천연염색미래발전전략세미나 및 클러스터 육성사업 세미나 지출 사용 명세서를 좀 제출해 주시고요.
  그 다음에 업무보고 8쪽에 지역 특화기술 융복합 연구지원사업에 대해서 주관기관이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남해마늘연구소인데 이 예산이 그러면 지방비라든지 기타 사업비를 경상남도나 전라도, 경기도나 그쪽에서 내는 비용이 됩니까?

○김희수 위원  여기 사업비 40억 4000만 원에 국비, 도비, 영천시비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비, 기타 사업비가 경기도, 전남, 경상남도 출연금이라는 말씀이지요?

○김희수 위원  그 뒤쪽에요. 지금은 출연하고자 하는 천연염색·염료 산업화하고 업그레이드 사업에 국비 150억 원을 유치하고자 하는 것이 조금 전 우리 원장님 말씀에 우리 연구원에 유휴공간이 있고, 또 부족하면 옆의 농지를 매입해서라도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보고를 해 주셨는데…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이라든지 사업계획서가 제대로 잡혔는가요?

○김희수 위원  큰 사업입니다. 그렇지요?

○김희수 위원  큰 사업이고, 이런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또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이 사업을 우리가 유치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킹이라든지 기술적 네트워킹 그리고 전체적·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만들어서 이 사업이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김희수 위원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내용 중에 본 위원이 질의한 사항들이 아주 기본적인 얘기인데 이 답변조차도 실무 담당자가 한다면 원장님은 지금 현재 우리 천연염색연구원에 대한 업무 파악이 전혀 안 되고 있는가요?

○김희수 위원  원장님 언제 이쪽으로 부임하셨는가요?

○김희수 위원  2010년 5월 달에 오셨으면 개원하고 계속 그대로 계셨다는 얘기인데 그러면 저쪽 어느 방에 책상이 몇 개 있고, 어느 쪽에 예산이 얼마인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사업내용부터 사업금액까지 꿰뚫고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간단한 문제까지도 옆에 실무팀장들이 답변하도록 그렇게… 몰라서 묻습니까? 안 그러면 전문분야가 팀장이니까 좀 세밀히 하려고 그렇게 답변을 하라고 했습니까?

○김희수 위원  그래요. 전문성이 있고 또 보충질문을 요구했을 때 포괄적인 내용에 대해서 원장님이 설명을 하시고, 그 부분에 대한 상세한 얘기를 요구할 때에는 팀장이 하더라도 기본적인 질문조차도 전부 각 팀장이 답변한다면 우리 위원들이 봤을 때 천연염색산업연구원장님은 이 업무를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고밖에 인정이 안 됩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답변 좀 충실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추가 질의는 자료가 오면 보충해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말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말분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 김말분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4페이지입니다. 대차대조표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원장님, 분식회계와 대차대조표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십니까?

○김말분 위원  분식회계하고요, 대차대조표로 나타내었으면 최근의 재무상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요?

○김말분 위원  그렇습니까?

○김말분 위원  예, 그런 것 같아서 제가 원장님한테 물어봅니다.

○김말분 위원  잘 하시도록 하시고요, 생긴 지도 얼마 되지 않는데. 그리고 감사자료에 대해서 제가 또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감사자료와 업무보고서 3페이지입니다. 감사 자료는 부채가 25억이 되어 있는데 업무보고서 3페이지를 보시면 2011년도말 기준 재무상태가 부채가 없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잘못된 것 아닙니까?

○김말분 위원  그렇습니까?

○김말분 위원  감사자료는 대외적으로 공개가 되어 있는데 위원들에게 제출하실 때 앞으로는 용어 하나에서부터 숫자 표기까지 좀 잘 자료를 작성해서 착오 없도록 해 주십시오.

○김말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김말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희수… 김하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하수 위원  위원장님께서 ‘김희수, 김하수’를… 어디 개콘에 못 보셨습니까? 자기 자식 이름 몰라가지고 열 받아서 고함지르는 것요.
  (웃음소리)
  여기는 설립된 지, 준공된 지가 얼마 안 되네요, 그렇지요?

○김하수 위원  그래서 우리 속담에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아무리 열심히 잘 해도 말주인이 보기에는 천천히 가는 것 같아서 채찍을 가한다는… 물론 말 죽는 줄도 모르고 때린다 하더라만요. 그래도 그것은 좀더 잘 하라는 취지로 격려의 말로 해석해 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지금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옛날에는 진흥원이었다가 연구원으로 바뀌었지요?

○김하수 위원  그 의미는 뭡니까? 왜 연구원으로 바뀌었어요?

○김하수 위원  예,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상북도와 경북이라는 용어의 어감이 많이 다르거든요. ‘경상북도’라는 용어는 ‘공공행정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그러한 의미와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렇지만 ‘경북’이라는 용어는 ‘경상북도’라는 고유명사를 줄인 용어가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고유명사이지만 명사적인 의미로 우리가 많이 받아들여지게 되는데, 그러면 민간기관에서 실행하는 연구원으로 착각할 수가 있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경상북도로 하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고민 한번 해 봐 주십시오.

○김하수 위원  하이브리드연구원에 가서도 제가 똑같은 질의를 했습니다. 거기도 경북입디다. 이 경북교통이라든지 민간기업에는 ‘경북’이라는 용어가 붙는 데는 다 민간이 하는 데라서 이것 이사회의 때 건의를 한번 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사진 중에 이사회의에 지속적으로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위임장을 줘서 내어보내는 사람요.

○김하수 위원  거기 지금 참석 다 합니까?

○김하수 위원  그렇게 다 하기를 기대합니다. 만약에 빠지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바꿔야 됩니다. 빠지는 이사진을 모아놓고 그냥 이름만 올려놓는 이사진은 이사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빼야 됩니다.

○김하수 위원  재무제표에 채무가 0원인데 당연히 0원이 되어야 되겠지요? 그래서 자본 잠식을 하는 기관들이 많이 있는데 건전한 재무관리를 통해서 자본 잠식이 없는 그런 기관으로 있어 주기를 기원드리면서 업무보고서의 맨처음 연구개발사업 첫 번째에 2011년도 하반기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이 있지요?

○김하수 위원  거기에 4억 1000만 원으로 2년간 사업인데 추진 성과가 어떻게 벌써 나왔는지요? 진행 중인데 이러한 추진 성과가 나타났는지, 아니면 더 많은 추진 성과가 나타날 것인지, 아직 얼마 진행이 안 되었는데…

○김하수 위원  예,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그 다음에 바로 밑에 글로벌 전문기술개발 사업인데 여기에도 추진 성과를 보면 시장조사 및 최신 트랜드를 조사하는 데에 이게 어떻게 추진 성과가 될 수 있으며, 천연염색 개발 및 염색성 테스트가 어떻게 추진 성과로 나타낼 수가 있지요? 2억 5000만 원이라는 돈이 투입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추진 성과물로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까?

○김하수 위원  이렇게 표현하면 안 됩니다. 시장리서치 같은 이런 것들은 당연히 추진 성과 이전에 투입 단계인 전략단계에서 짜져야 될 내용이지, 이게 아웃풋으로 이야기되어 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거든요. 염색성 테스트나 천연염료 개발 및 염색테스트 같은 이런 것들이 어떻게 추진 성과물로 나올 수 있는지, 이것 앞으로 표기할 때 이런 것은 신중을 기해 줘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하수 위원  그 다음에 감사자료 11페이지입니다.
  감사자료 11페이지에 보시면 인건비가 있습니다, 각목에. 4억 8100만 원이지요?

○김하수 위원  그런데 3개월만에 1억 4500만 원을 급여로 발생시켰습니다. 그래서 3억 3500이 남았는데 이 비용이 지금 엄청 적거든요. 3개월 동안 급여를 많이 주고 그 다음에 9개월 동안은 월급을 조금씩 줍니까? 비례해서 봤을 때.

○김하수 위원  그러면 그때는 지금부터 급여 발생되는 것이 영 줄어드는데 어떻게 급여가 줄어들 수가 있습니까? 연봉제로 하는 것 아닙니까?

○김하수 위원  연봉제로 하는데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면 안 되는데…

○김하수 위원  내년 1월부터 새롭게 회계 기간이 되니까…

○김하수 위원  회계연도를 지금처럼 이렇게 하나로 2013년도부터… 아까 설명은 2014년도부터 하겠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김하수 위원  이것 이렇게 회계를 하는 데는 처음 보거든요.

○김하수 위원  그 다음에 17페이지입니다.
  연구원별 국외여행 현황에 국외여행이 있습니다. 물론 선진지 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해서 보다 나은 질적인 아웃풋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외국을 많이 나갔다 와야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의심이 되는 것이 몇 가지가 있어서 제가 물어볼까 합니다.
  여기가 지금 천연염색기관인데 명주의 원산지라면 장저성(江浙省)이나 소주(蘇州) 이런 곳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김하수 위원  그런데 귀주(貴州)나 운남(雲南) 같은 데가 명주하고 천연염색하고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김하수 위원  귀주하고 운남에 시장이 많이 열려져 있습니까?

○김하수 위원  그 다음에 여기 세 번째로 중국 홍콩에 박지주 원장님이 다녀오셨는데, 홍콩 사이언스파크가 뭐하는 데 입니까? 아마 제가 알기로는 여기는 LED하고 디지털TV 이런 것과 관련되었는 실험을 위주로 하는 도시인데…

○김하수 위원  마케팅 기법 많이 배워왔습니까?

○김하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우리 김하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예, 영주 출신 김종천 위원입니다.
  방금 우리 김하수 위원님 질의에 대해 보충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국외여행을 다녔는데 원장님하고 이희모 실장이 같이 동행을 하셨지요?

○김종천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 직원 현황에는 이희모 실장이라고는 없어요.

○김종천 위원  이정태 실장님은 어디 가셨어요?

○김종천 위원  그런데 영천시의 6급 공무원이지요?

○김종천 위원  6급 공무원이 여기에 파견 나와 있는데, 공무원이 같이 원장님하고 해외여행을 한 차례도 아니고 두 차례씩 이렇게 같이 갈 필요가 있었습니까?

○김종천 위원  잠깐만요. 해외여행 경비는 이희모 실장 경비는 어디에서 했습니까? 영천시에서 했습니까?

○김종천 위원  파견 나온 공무원이… 다른 출자·출연기관에서도 그런 예가 있어서 지적을 많이 당하고 했는데, 파견 나와 있는 공무원이 국외여행이나 아니면 연구수당이나 다른 제반 수당을 같이 받았는 것은 엄격하게 위법이라고 결론이 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천시에서 여기에 파견 나와 있는 공무원이 원장하고 같이 국외여행을 나갔다라는 것은 그것도 여기 경비 가지고 같이 나갔다는 것은 안 되지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안 되면 여행경비 환수를 해야 됩니다.

○김종천 위원  우리 담당과장님 상관 없습니까, 이 부분에?

○김종천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지적을 하는 것은 경영지원실장의 여기 업무 내용이 뭡니까?

○김종천 위원  원장님, 지금 우리 출장 목적에 보면 천연염색산업 및 색소산업을 위한 국외출장, 내용에 보면 색소산업을 위한 천연염제 발굴 및 염료 생산에 대한 자료수집 이게 여기 말로 하면 지금 경영지원실장인데 다른 데의 행정지원실장입니까? 업무가 비슷한 것 같으면…

○김종천 위원  그렇다면 회계, 재무, 재정 이런 것을 보는 게 주요 업무 아닙니까?

○김종천 위원  지금 여기에 나오는 공무원이 농업직입니까, 직종이?

○김종천 위원  농업 6급이에요?

○김종천 위원  예, 과장님 알겠습니다. 지금 여기 농업직이 보통 여기에 파견 나오면 파견기간이 얼마나 됩니까?

○김종천 위원  그러면 과장님한테 제가 하나 부탁드릴게요.
  우리가 오전에 갔던 하이브리드하고 여기하고 영천시에서 파견이 똑같은 6급이 나와 있는데 전에는 파견기간이 1년이었지요? 하이브리드는 1년이라고 그랬는데…

○김종천 위원  제가 영천시에서 파견 나와 있는 공무원하고 질의 응답을 좀 해 보니까 업무에 대해서 거기는 행정지원실장이라고 합디다. 거기는 그래도 재정, 회계를 총괄해서 행정지원실에서 다 업무를 보고 있는데 업무파악이 전혀 안 되어 있어요. 1월 달에 나와서 지금이 11월이고 거의 1년에 한 달만 있으면 복귀를 할 판인데, 업무가 전혀 파악이 안 되어 있고 결재라인은 행정지원실장이 사인은 해 놓았어요. 그런데 자기가 사인해 놓은 부분에도 파악이 안 되어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내가 아까 우리 한혜련 부의장님이 오셨는데 영천지역이기 때문에, 영천시에다 이야기를 해서 앞으로 파견 나오는 공무원을 6급이라도 좀 똘똘하고 한 사람을 보내어 달라고 그랬어요. 왜 그런가 하면 1년 동안 쉬다가 가는 그런 걸로 생각이 된단 말이에요. 영천시에서도 파견 나가는 공무원을 그냥 좀 능력 있고 하는 분들은 주로 거기에서 또 쓰려고 그러겠지요. 그래서 이런 데에 파견 보내는 것을 굉장히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과장님 뵌 김에 부탁의 말씀 드릴게요.
  앞으로는 파견 나오는 데에 절대 소홀히 하지 말고 공무원들도 좀 괜찮은 분들을 보내주셔야 됩니다. 전혀 업무 파악이 안 되어 있어요, 1년 동안에.

○김종천 위원  전체 영천시 공무원들 도매금으로 욕 얻어먹습니다. 그것보고 나는 영천시 공무원 전체 능력을 파악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여기도 농업직이 와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농업직의 직책이 경영지원실장이면 이 안에 회계 부분까지 다 들어가 있지요?

○김종천 위원  농업직에 회계부분까지 다 준다는 것은… 물론 그 밑에 팀원 중에 따로 회계전문가가 있겠습니다만, 이것도 좀 문제가 있어요. 농업직 공무원이 파견 나와 있으면 거기의 직에 맞는 업무를 줘야 됩니다. 엉뚱한 회계업무를 줘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런 부분을 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됐습니다. 앉으십시오.

○김종천 위원  감사자료 13쪽입니다. 아까 회계연도가 7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라고 그랬지요?

○김종천 위원  그래서 저도 이 자료하고 말씀한 것하고 잘 안 맞아서 좀 의아했는데, 그러고 나니까 이해가 되기는 됩니다만 2011년도 결산 내용이면 당연히 2011년 7월 1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입니까? 그렇게 1년을 계산하는 겁니까, 어떻게 합니까?

○김종천 위원  그게 참 헷갈립니다.

○김종천 위원  예, 좋습니다.
  대차대조표에 대해서 아까 김말분 위원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2011년도 결산 내역을 보면 자산이 56억 726만 9900원이지요?

○김종천 위원  그리고 부채가 25억 4415만 원이 남아 있지요?

○김종천 위원  그런데 잔고는 30억 7311만 2400원인데 부채나 자본의 비율이 81.7%로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그런데 당기순손실이 1억 5539만 원이 발생했어요. 그 다음에 결손이 1억 1311만 5200원입니다. 순손실이 발생한 것은 뭡니까? 이것은 한 마디로 적자라는 얘기 아닙니까? 그렇지요?

○김종천 위원  감가상각은 개발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감가상각이 이만큼 나오면 몇 년만 되면 다 떨어먹고 없겠네요.

○김종천 위원  아니지요, 원장님이 지금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는 게 지금 개원한 지 몇 달 되었습니까?

○김종천 위원  그런데 개원할 때까지 장비를 별로 쓰지 않았잖아요? 해만 지나면 감가상각 떠는 겁니까?

○김종천 위원  연한에 따라서 감가상각을 한다.

○김종천 위원  그래서 이 장비에 대한 감가상각이 계속해서 났다.

○김종천 위원  사업하다 망한 것은 아니고요?

○김종천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19쪽 한번 봐 주십시오.
  연구용역 및 각종 행사 수행실적이라고 해서 보니까 위탁용역 사업 중에서 3, 4천만 원 정도 용역비가 현황조사 발전전략 수립 이래 가지고 위에는 3, 4천만 원짜리 용역비가 나갔습니다. 3000만 원도 있고, 1700만 원도 있고 4300만 원도 있고 이렇게 나갔는데, 이게 용역비이지요?

○김종천 위원  그 밑에 주식회사 GBS라고 해가지고 1억 4000만 원이라고 그랬어요.

○김종천 위원  예, 1억 400만 원이네요. 이것은 뭡니까?

○김종천 위원  예, 기관이 2010년 8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개월이지요?

○김종천 위원  4개월 동안 1억 400만 원을 지급하고 하는데 뭐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고가의 어떤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그런 용역입니까?

○김종천 위원  이것 발주할 때 수의계약했어요?

○김종천 위원  예, 그렇게 분할을 했어요?

○김종천 위원  이것 한꺼번에 주려고 그러니까 수의계약을 못 주니까 일부러 그것을 나눠 가지고 줬는 것 아닙니까?

○김종천 위원  그것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지요. 똑같은 과제를 가지고 세 가지로 분할시켜서 줬는 것은 한꺼번에 준다고 그러니까 수의계약을 못 주니까 일부러 나눠 가지고 의도적으로 줬는 것 아닙니까? 이 예산은 대구 신천동 벤처센터빌딩에 있는 GBS이지요?

○김종천 위원  기획 잘 하는데 용역회사가 이런 데밖에 없겠어요? 그러면 경쟁입찰을 부치든지 그렇게 했어야지, 세 가지로 나눠 가지고 줬다라면 당연히 의도적으로밖에 볼 수 없지 않습니까?

○김종천 위원  그것은 원에서 원장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나 감사 나온 저희들의 입장에서는 1억 400만 원짜리의 용역을 세 가지로 분류를 해서 나눠서 분할해서 줬다라면 뭐 어떤 이야기로든지 간에 절차를 무시한 겁니다.

○김종천 위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 회사를 제가 압니다. 해외 마케팅 대행해 주는 데지요?

○김종천 위원  이 회사에 직원은 몇 명이나 있습니까? GBS에.

○김종천 위원  4개월 만에 1억 400짜리 용역을 세 번에 나눠 가지고 준다는 것도 좀 의심의 소지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그리고 아까 본 위원이 자료 요구했는 장비구입 개찰조서하고 이런 것 요구한 것을 왜 지금까지 안 주세요?

○위원장 박진현  우리 직원분들, 빨리 내려가셔서 갖고 오세요. 한 개씩 했는 대로 먼저 가지고 올라오세요. 가져와서 우리 위원님들 주십시오.
      (「한 사람은 남아 있어야지 다 가버리면 어쩝니까?」하는 위원 있음)

○김종천 위원  그 다음에 21쪽에서 26쪽까지 예산 집행내역에 위탁사업 및 행사에 좀 봐 주시기 바랍니다.
  24쪽에 2011 하반기 지역산업기술 개발사업의 경우에 당초예산은 2035만 원이 있어요, 그렇지요? 연구시설·장비 및 재료비 예산액이… 찾았습니까?

○김종천 위원  그런데 집행액이 2168만 5000원으로 더 많다는 말입니다, 집행액이 예산액보다. 그래서 마이너스가 133만 5000원이 나왔지요?

○김종천 위원  이것이 어떻게 마이너스가 나오면 어떻게 합니까? 예산 없는 것을 가지고 다른 데에 전용해서 씁니까?

○김종천 위원  다른 목의 것을 빼가지고 썼다는 것 아닙니까? 전용했는 것.

○김종천 위원  예, 그 다음에 25쪽에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 전체 예산 4000만 원 중에 30만 4000원만 집행했어요. 어쩌다 이렇게 저조합니까? 연구활동비에. 연구를 전혀 안 했네요?

○김종천 위원  차질이 없겠습니까?

○김종천 위원  그 다음에 개원식에 기념품 자체 제작이라고 해서 1300만 원 이것은 뭡니까?

○김종천 위원  그것 한 개 얼마짜리인데 그렇습니까?

○김종천 위원  원가로 따졌을 때요?

○김종천 위원  그래서 선물, 기념품 제작을 이 자체로 해가지고 만들어서 줬다는 겁니까?

○김종천 위원  알았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우리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질의를 하기 위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가 빨리 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자료가 지금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질의가 좀 곤란한 것 같습니다. 빨리 좀 처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알겠습니다.
  이어서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기업지원 사업을 금년도에 하셨는데 여기에 지금 SS트렌드 제작 지원 13개 업체가 있는데 어떤 것을 제작해서 어떻게 지원해 줍니까?

○김영식 위원  제품을 만들어 주는 게 아니고…

○김영식 위원  어떤 제품을 만들었습니까?

○김영식 위원  13개 업체에 한 업체당 얼마 정도 예산을 지원합니까?

○김영식 위원  30만 원 같으면 400만 원 정도 그 정도 됩니까?

○김영식 위원  그러면 그 밑에 보면 패션쇼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이렇게 해서 78개 업체가 있는데 이 패션쇼를 어디에서 했습니까?

○김영식 위원  6회 하는 동안에 전체 78개 업체가 참가 지원을 했다 그 뜻입니까?

○김영식 위원  그러면 78개 같으면 한번 할 때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까?

○김영식 위원  한 업체에 얼마 정도 지원을 했습니까? 전체 기업 지원사업이 지금까지 현재 예산을 얼마 정도 지출했습니까?

○김영식 위원  올해 현재까지 40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이런 뜻입니까?

○김영식 위원  그러면 이 패션쇼를 하면 1개 업체에 얼마 정도 지원했습니까?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데 일률적으로 지원을 합니까?

○김영식 위원  그러면 지금 6회 하는 동안에 여기의 예산은 얼마나 들어갔어요? 원장님, 여기에 일률적으로 하고 사업을 이렇게 하면 이게 말이 됩니까? 이 사업을 했으면 1개 업체에 얼마다 해서 추가로 얼마로 들었다, 이렇게 해 놓아야 되지. 기업지원사업에 전부 네 줄만 딱 써 놓아 버리면…

○김영식 위원  다음에 할 때에는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오늘 지금까지 여기가 개원한 지도 얼마 안 되었고, 또 사업을 시작한 지가 몇 달 안 되어서 그냥 넘어가는 겁니다. 기업지원사업을 했으면 어떤 사업을 어떻게 해서 어떻게 지원했다 하는 데이터가 나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식 위원  그렇게 하시고요.
  아까 김종천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일단 집행내역을 보면요. 예산액과 집행액 잔액이 제로입니다. 그렇지요? 22, 23페이지를 보면 예산액이 있고 집행액이 있고 잔액이 제로입니다. 그렇지요?

○김영식 위원  이런 게 있을 수 있습니까? 예산을 딱 정했으면 집행을 저희들 전부 10원도 없이 딱 정리가 됩니까?

○김영식 위원  그것 말고요, 그 옆에 것도 그렇고 그 뒷줄도 보면 예산이라는 것이 집행을 하다가 보면 10원도 남고 100원도 남고 1000원도 남는데 제로, 제로, 제로 이렇게 전부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예산 집행이 잘못되었다고… 원장님의 생각은 어때요? 이게 맞습니까?

○김영식 위원  돈 예산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다 자료를 보자 이렇게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예산이라는 것은 사실 그대로 쓰여지고 남으면 남는 그대로 남아야 되고, 또 하다보면 아까는 또 마이너스도 있던데 과다 집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행정 쪽에서 볼 때 이것은 정말 잘못된 집행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식 위원  하여튼 이런 부분 조심하시고요. 그렇지만 여기 지금 개원한 지도 얼마 안 되었고, 또 열심히 해서 다음에 우리가 감사 올 적에는 웃으면서 ‘아, 역시 잘 하고 있다’ 하는 그런 소리를 듣도록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도기욱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18페이지를 보면 아까 우리 김종천 위원님도 잠깐 얘기하셨는데, 연구원별 국외여행 및 외부 출강 현황 이게 여행입니까? 이쪽에 보니 출강 강의하러 갔는 것도 밑에 보니까 사업 특강하는 것도 있는데, 여기에 보면 7건 중에 6건을 박지주 원장님이 거의 하셨어요. 그렇지요?

○도기욱 위원  직접 다 갔다 오셨습니까?

○도기욱 위원  이 책자에 보면 제가 다 뒤져봤는데 뒤에 17페이지를 보면 연구원별 연구과제 수행실적이라고 해서 권오운 책임급 연구원, 그 다음에 선임급, 전임급, 전입급으로 해가지고 세 분이 여기에 쓰여져 있습니다. 이것 외에는 나머지 인원들이 있는데… 한 내용이 없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원장님이 해외에 물론 가는 것도 중요한데 아까 공직에 계시는 분들하고 갔다고 하셨는데 될 수 있는 대로 여기에서 연구하고 일하는 분들하고 같이 가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이게 남아 있어요. 공직에 계시는 분들은 자주 로테이션 되니까 실적이 남아 있지를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원장님이 초창기이니까 가시는데 가시면 전문가하고 같이 직원들하고 가세요. 그리고 출강하는 것도 여기에 보니까 추진 사례발표, 워크숍 사례발표, 그 다음에 주제발표, 사업특강이 있는데 이것도 물론 원장님이 직접 하시는 것도 좋지만 여기에 보니까 선임연구원급 중에는 상당한 수준을 갖고 있는 분도 있어요. 이분들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원장님이 이렇게 직접 출강하고 하는 이런 것보다는 대외적으로 어떤 예산을 가져온다든가 아니면 정말 중앙에 가서 어떤 사업설명을 할 때에는 원장님이 직접 하시고, 출강이나 주제발표, 토론회 이런 것 할 때에는 우리 연구원들을 참여시키세요, 될 수 있는 대로.

○도기욱 위원  이제 규모도 상당한 규모이고 앞으로 비전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새롭게 건물도 지어서 했는데 우리 직원들이 커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요. 꼭 좀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그 다음에 아까 김영식 위원님이 잠깐 22페이지와 23페이지에 마지막 총합계에 보니까 9만 2935원 절사라고 되어 있는데 이런 내용은 처음 봤습니다. 9만 2935원을 옆에 딱 달아놓았더라고요. 나머지는 다 0, 0, 0으로 되어 있는데 9만 2935원을 절사라고 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이것은 어느 보고서에서도 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

○도기욱 위원  이것은 좀… 9만 2000원이 어디에서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금액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보고서를 만드는, 감사자료를 만드는 데에서 이것은 좀 과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되었든 원장님께서 직접 하시는 것도 좋은데 이 많은 좋은 인력을 갖고 있고 앞으로 이 인력들을 활용해서 더 많은 인력 내지는 더 좋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인원이 더 필요할 텐데 여기 있는 연구원들을 많이 더 트레이닝 시켜서 더 좋은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또 하나 부탁하고 싶은 것은 리더가 근면 성실해야 되고 초창기에 잘 해야 됩니다. 지금 일련의 연구하는 산하단체의 문제가 그냥 일간지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체가 대부분 이사장이 또 경북도지사입니다. 그리고 지사님께서는 전국 단위의 큰 규모의 행사나 대한민국, 그 다음에 그 중에 경북에 대해서 얼마나 자존심에 대해서 강조하시고 위상에 대해서 16개 시도 중에서 최고 가는 우리 경북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이런 데서 까먹어버리면 안 되거든요.
  그리고 여기는 전부 다 어떻게 보면 상당한 지성인들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지식인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런 데에서 정말… 물론 연구수당이라든가 쓸데없는 것을 가지고 망신시키지 마시고 여기는 직원들도 계시니까 정말 그것은 좀 참고하시고, 연구 열심히 해가지고 성과 좋으면요, 수당 많이 가져오십시오. 인센티브 올려달라고 그러고 연구수당 올려달라고 원장님한테 조르세요. 그래 가지고 돈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쓸데없는 것 몇 천 원, 몇 만 원 그것 모아 가지고 부자 안 됩니다. 그리고 향후에 후배들한테도 좀 표본이 될 수 있는 그런 우리 천연염색연구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렇게 좀 잘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우리 도기욱 부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우리 장세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세헌 위원  원장님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2008년도부터 시작하셨는데, 설립하는 그 과정에 그때에도 여기에 근무하셨습니까?

○장세헌 위원  그 전에는요?

○장세헌 위원  주소가 보니까 서울로 되어 있는데요, 지금도 주소가 서울입니까?

○장세헌 위원  혼자 오셨습니까?

○장세헌 위원  원장님 멀리 혼자 와서 계시면 힘드실 텐데 식사는 어떻게 하시고 불편하시지는 않습니까?

○장세헌 위원  본 위원이 왜 묻느냐 하면 48년생이시면 65세이시지요?

○장세헌 위원  연세에 비해서 아주 젊으시고, 그래서 객지에 혼자 계시면서 힘드시지 않느냐, 아주 젊어 보여서 본 위원이 묻습니다.

○장세헌 위원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장세헌 위원  참 젊으시네요. 의욕을 가지시고 매사에 긍정적이시니까 얼굴이 밝아 보입니다.

○장세헌 위원  그리고 전체적인 인력과 조직 현황이 아주 젊은데, 연구원도 그렇고 원장님만 연세가 좀 많으시지 전부 30대로 이루어진 조직인데 유능하고 경험이 많으신 분도 있어야 운영이 원활하게 수행이 될 것 같은데 너무 적지 않습니까?

○장세헌 위원  전문위원이라면 어떤…

○장세헌 위원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습니까?

○장세헌 위원  위원회 명단이 있으면 좀 제출해 주십시오.

○장세헌 위원  감사원의 감사를 받으셨지요?

○장세헌 위원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연구원 부지 현물출자 부적정 이것은 뭐 어떤 내용입니까?

○장세헌 위원  아직 시작을 안 했는데, 2012년 9월 3일날 하셨는데 전반적인 우리 원의 운영은 지금부터 이제 시작이 될 텐데, 염색산업연구원의 인력 현황이 전체적으로 다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이고요. 또 그 분야의 학교를 졸업하신 분이라서 관계가 없는데, 행정적인 부분을 앞으로 잘 따라와야 될 겁니다. 도의 산하기관이 아닌 투자기관이 보니까 하나같이 지적되어 온 게 우리 위원님들의 지적 사항에 따라가는 게 이런 부분이고요. 행정적인 절차 문제, 또 장부의 문제, 돈을 어떻게 써야 되는가 하는 문제 이런 부분이 항상 지적이 되니까 앞으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장세헌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장세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기 위원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원장님,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원이라고 그랬지요?

○김영기 위원  대단하십니다. 최초의 연구원의 원장직으로 선임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김영기 위원  기구표에 보니까 11명의 직원수가 있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직원이 필요하겠지요?

○김영기 위원  2006년도 2월에 창립총회를 가졌는데 15명의 정원은 언제부터 구성이 되었습니까?

○김영기 위원  급여는 그러면 그때부터 지급된 겁니까?

○김영기 위원  그래요.

○김영기 위원  그러면 일은 시작하지 않았고 준공은 한참 늦게 했는데 금액은 많이 나갔습니까?

○김영기 위원  이 감사자료를 보니까 준공까지 국비, 도비, 자치단체 등 100여 억 원이 넘게 들어갔습니다. 그렇지요? 앞으로 사업계획에 예산액이 아주 지대하게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그렇지요?

○김영기 위원  그러면 원장으로서 연구원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기관인데 취임하면서 좋은 계획 구상, 각오가 있으시면 여기에서 한 말씀해 주십시오.

○김영기 위원  예, 좋은 각오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사랑받는 연구원, 또 연구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그러한 연구원이 되겠다는… 그리고 조금 전에 처음에 서두에 고용 창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중간에 말은 들었습니다만, 지금 현재는 10여 명이지만 앞으로 한 50명 정도는 창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말씀이지요?

○김영기 위원  그래서 제가 바라는 것도 그렇고 여기 오신 도의원님 모두 바라는 것도 일자리 창출이 되어서 정말 경상북도가 잘 사는 그런 연구원, 기초가 되는 뿌리가 될 수 있도록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기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예, 김영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예, 김종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원장님, 본 위원이 아까 기자재 장비 납품 입찰 관계 개찰 조서를 가져오라고 했더니 개찰조서는 가져오지 아니하고 장비구입비 대장을 가져왔어요. 내가 지금 자세한 개찰조서는 좀 요구를 해 놓았습니다만, 저는 올 때까지 제가 한번 물어볼게요. 2011년도 6월 3일 날 세탁견뢰도시험기, 마찰견뢰도시험기, 땀견뢰도시험기, 분광광도계, 착색기 6건을 한꺼번에 계약일자를 6월 3일 한 날 ‘진영과학’이라는 데에 수주를 해 줬어요. 금액은 토털 8900으로 9000만 원쯤 됩니다. 이것을 6개로 나누어 가지고 ‘진영과학’에 줬는데 이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줬는지, 보니까 수의게약 같은데 3100만 원짜리 있고 560만 원짜리 있고 80만 원, 1500짜리 이런 것은 다 수의계약 줘도 됩니다, 2000만 원 미만이니까. 문제는 3100만 원짜리하고 3190만 원짜리하고 3120만 원 이렇게 2건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6월 3일 날 같은 날 계약일자로 해가지고 한 곳에 6건을 줬단 말이지요. 그래서 이것이 경쟁자가 있는지 없는지 개찰조서를 좀 보자고 요구를 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원장님 이 내용 아세요?

○김종천 위원  이 2건도요?

○김종천 위원  그런데 어떻게 공교롭게 그 2건 입찰하는 것과 나머지 수의계약 준 것하고 전부 ‘진영과학’에 다 주게 되었어요?

○김종천 위원  몇 개 회사가 응찰을 했습니까?

○김종천 위원  그런데 개찰조서를 보면 알겠습니다만, 제가 미뤄서 짐작하건대는 5개 회사가 응찰을 해가지고 이 2건에 대해서 ‘진영과학’이 낙찰되었단 말이지요. 그 다음에 수의계약도 나머지 4건도 같이 ‘진영과학’을 해가지고 7일 날, 6월 3일 날 6건을 몰아줬단 말이에요. 이게 우연치고는 좀 이상한 것 아닙니까?

○김종천 위원  아니 이것은 이해가 좀 안 되는 게, 이따가 자료 보면 알겠지만 3100만 원짜리하고 3190만 원짜리, 3120만 원짜리 두 건은 입찰을 봤단 말이지요. 일단 자료 한번 봅시다. 보면 알겠지요, 이게 우연의 일치인지를.
  그 다음에 2012년 올해 3월 29일날 발주했는 건데 9800만 원짜리 ‘ABX’라는 회사에 낙찰된 게 있지요?

○김종천 위원  아까 좀 비싸다는 그겁니까?

○김종천 위원  이것은 몇 개 회사가 응찰했어요?

○김종천 위원  한번 개찰조서를 한번 가져와 보세요.

○김종천 위원  낙찰률이 몇 % 되었는지는 모르지요?

○위원장 박진현  담당자들이 말씀하세요, 세부사항이니까.

○김종천 위원  최저가로 했습니까?

○김종천 위원  최저가인데 90몇%로 나와요?

○김종천 위원  아니, 1억이 아니라 10억이라도 그렇지, 지금 자치단체에서 입찰을 어떻게 봅니까?

○김종천 위원  어떤 게 상위법입니까? 우리 지자체에서 입찰을 보는 회계법이 더 상위법입니까, 아니면 여기의 심의위원회가 더 상위법입니까?

○김종천 위원  여기 지금 영천시에서 나온 과장님이 계시지요?

○김종천 위원  영천시에서는 공사나 아니면 기자재 납품이나 입찰을 보면 어떻게 합니까?

○김종천 위원  맞지요?

○김종천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는 1억 이상 된다고 90% 이상 이렇게 해도 됩니까? 이해를 못하십니까? 무슨 말씀인지요?

○김종천 위원  제가 지금 묻고자 하는 의도는 혹시 기자재 납품이나 장비 납품이나 입찰을 볼 때 담합의 소지가 있나 없나를 확인하기 위해서이고, 담합이 있다 하면 그 담합을 알면서도 이 원에서 입찰 담당자들이 묵인 내지는 방조를 해 줬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2010년 6월 3일 다 같은 날 3120만 원, 3190만 원짜리를 입찰을 5개 회사에 응찰을 해서 ‘진영과학’에서 두 개를 다 먹고, 그 안에 소액입니다만 작은 것 6건을 같은 날 입찰을 해서 줄 수 있느냐 이 말이에요. 이게 우연의 일치치고는 굉장히 좀 기이하잖아요, 지금? 원장님, 어떻게 생각해요?

○김종천 위원  앞으로가 아니고 개찰조서를 가지고 와 보세요. 개찰조서를 보면 압니다. 낙찰률이 몇%에 되었고, 어느 회사 몇 개 회사가 들어왔고 보면 압니다. 자료를 좀 주세요, 자료를.

○위원장 박진현  원장님, 우리 김종천 위원 질의하신 이 부분에 개찰조서를 좀 제출을 빨리해 주세요. 담당께서 가셔 가지고 개찰조서를 좀 가져와 보세요.

○김종천 위원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분 없으시면 자료 올 때까지 정회를 하시든지…

○위원장 박진현  알겠습니다.
  예, 아직까지 보충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고, 또 우리 자료 요구했는 부분이 올 때까지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5시 40분까지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 29분 감사중지)
(17시 56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진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자료 요구했는 것이 왔는 중에 지금 우리 처음이다, 설립한 지 얼마 안 되었다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좀 문제가 있습니다. 금액 여비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 연구활동비 상세내역을 달라 했는데 국내여비 몇 억 얼마, 몇 억 얼마 이것은 상세내역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것만 참고하면 되지, 구태여 이렇게 받을 이유가 없잖아요? 안 그러면 사용 상세내역을 가져오라고 하면… 뒤에는 그 상세내역을 붙여 왔어요. 그런데 앞에 것은 것은 왜 이것만 가져왔는지, 이 자리에서 바로 좀 정리해 주시고요.
  또 하나 여기에 지금 보면 회계연도하고 이것하고 지금 안 맞다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게 지금 원장님 궤변인데… 당해연도 7월 1일부터 익년도 6월 31일까지가 회계연도라 하면 장부도 같이 그렇게 나와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러면 어떻게 여기 지금 2012년도 세출하고 2011년도 세출에서 연구활동비 내역이 여비 부분에 2012년도를 보면 여기에는 6500만 원, 예산에 6400만 원을 지출해 놓았는데, 여기 지출에는 5597만 원의 지출액이 나온다고 그랬어요. 왜? 여기는 2011년도 7월 달부터 2012년도 6월 달까지 하는 계획으로 나온다고요. 그러면 이 감사자료도 이것과 이것이 같아야 되는데, 아까 분명히 얘기할 때 왜 잔액 집행이 안 되고 있었느냐 하니까 예산이 지금 나왔고 회계연도가 7월 1일부터이기 때문에 이렇다고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랬지요? 분명히.

○김희수 위원  그러면 이 여비 집행했는 내용이 전년도 7월 달부터 해서 당해연도 6월 말까지 같으면 이것과 여기 나와 있는 것과 금액이 같아야 되요. 이게 왜 이렇게 상이한가요? 여기에 지금 자료 준 것은 5597만 원이고 여기에는 6425만 5000원인데 이것 왜 차이가 나는가요? 국외여비를 포함해서 그런가요? 상세내역 자료 국내여비를 다시 주시고요.
  “백년초와 백년손님”이라는 데는 뭐하는 데입니까?

○김희수 위원  거기에 홍보비 물품 구입하는 게 있는가요?

○김희수 위원  어떤 것인데요?

○김희수 위원  우리 연구원을 홍보할 수 있는 어떤 아이디어 품목을 여기 “백년초와 백년손님”에 하청을 줘서 거기에서 만들어 왔는 것을 가지고 우리가 홍보를 한다 그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김희수 위원  지금 여기에 사무실 업무용 전산장비 소모품이 뭐 뭐가 사용이 되는가요?

○김희수 위원  지금 말씀하신 카트리지라든지 복사비, 또는 기타 자재가 얼마나 되는가요, 전산장비가? 방이 몇 개나 되는가요?

○김희수 위원  여기 매월 전산장비 소모품이 거의 200만 원씩 이렇게 나가는데, 거기 말고 덕일문구센터에 나가는 것이 지금 답변하신 A4용지나 이런 것 문구점에서 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문구점하고 이것하고 비교하면 250만 원 돈 정도가 매월 나가야 되는데, 전산장비는 매월 소모품을 200만 원 정도 사용되는가요?

○김희수 위원  아니, 전산장비 소모품이 여기에 보면 매달 작을 때는 120만 원이고 많으면 190만 원씩인데, 덕일문구센터에서 나오는 문구점 업무용 사무용품을 제외한 전산사무용품만 매월 이렇게 많이 소비가 되는데 그렇게 많은 전산사무용품이 필요한가요? 어떤 부분 때문에 그렇게 필요한가요?

○김희수 위원  자료는 또 업무보고라든지 이런 청사진을 따로 맡기고 하잖아요?

○김희수 위원  그러면 그것은 매월 평균 150만 원 정도씩 이렇게 소요가 된다는 말입니까?

○김희수 위원  이렇게 주면 이것이 무엇이 얼마나 되어서 그런지 알 수가 없어요. 개괄적·총괄적으로 준다면 이 자료를 주면 되지, 제가 상세 내역서를… 아까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부족하면 원본을 갖다 주시면 참고해서 보면 되는데, 뭐를 얼마나 샀기 때문에 매월 180만 원, 180만 원, 170만 원, 190만 원 정도의 전산사무용품이 쓰여졌는지를 이것을 봐가지고는 모른다는 말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그 자료도 같이 좀 주시고요.
  그 다음에 여기 지급처가 없이 연구원 건립공사 준공 검수위원회 참석자 수당 지급 이것 어떻게 나온 겁니까? 준공 검수위원 참석자한테 수당을 줘야 되는데 어떤 상황에서 수당을 줘야 되는가요?

○김희수 위원  전문가들이 와가지고 건축관련 자문위원인 김병철씨한테 계속 20만 원씩 줬네요?

○김희수 위원  뭐를 검진하는 데에 자문을 계속 받아서 자문료를 줬어요? 한두 번도 아니네요, 거기가?

○김희수 위원  감독은 누가 하셨는가요?

○김희수 위원  감리는 따로 있고 감독은 누가 했었는가요?

○김희수 위원  영천시청에서 했는가요, 경북도청인가요? 아니면 연구원 자체에서 했습니까?

○김희수 위원  연구원 자체에서 하고, 건축전문가가 없더라도 감리를 분명히 뒀지 않습니까?

○김희수 위원  그랬는데, 또 무슨 자문 때문에 거기도 건축관련 자문료라고 이래 가지고 2012년 4월 12일 날 김영춘씨한테 20만 원주고, 4월 16일 날 또 20만 원 줬고, 어떻게 그런 자문을 해야 될 정도가 되어서 1주일마다 사람을 불러서 자문을 하고 자문료를 줬는가요?

○김희수 위원  영천시에도 건축 전문가가 엄청 많이 계실 건데요?

○김희수 위원  건축에 대한 뭐 어떤 것을 자문받았는가요?

○김희수 위원  설계 변경은 감리가 있어서 당연히 시공자 측에서 문제가 생기면 발주자 측에서 연구사항이라든지 아니면 시공자 측에서 설계변경을 요청하면 감리가 검수를 해서 설계변경 요청서를 올릴 것인데, 그것은 건축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것은 이렇게 하는 것이 맞겠다’ 이렇게 결정을 충분히 내릴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특정 사람에게 계속 이렇게 자문을 구했던 것에 대해서 좀 지적하고 싶고.
  그 다음에 연구원 건립공사 준공 검수위원회 참석자, 준공검수위원회에 누가 나왔는가요?

○김희수 위원  그 사람들에게 왜 수당을 줘야 되는가요?

○김희수 위원  인사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되었는가요?

○김희수 위원  그러면 여기든 저기든 간에 실제 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11월 달에 공란이 나오는가요? 연구원 건립 준공 검사위원회 참석자 수당을 지급했다고 하면서 누구한테 줬다는 게 안 나온다는 말입니다. 누구누구에게 줬다는 게 금액만 나오고 마찬가지로 인사위원회 참석수당도 누구에게 줬다는 게 안 나타난다고요.

○김희수 위원  그것 우리 집에 가면 금송아지 수백마리 있어요. 행정사무감사하는 자리에서 자료를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놓고 답변하신다면 그것 많이 잘못되었는 거지요. 상세 자료를 요구했는데 이런 자료를 갖다주고 행정사무감사를 받겠다 하는 것은 뭐를 숨기고 있다는 얘기인가요?

○김희수 위원  숨김이 없다면 있는 대로 자료를 갖다주면 될 것인데 왜 이런 식으로 발췌를 해 주는가요?

○김희수 위원  정리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구원 운영을 위한 운영비 지급이 있는데 이것은 어디에 누구에게 어떻게 나가는 거예요?

○김희수 위원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습니까?

○김희수 위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요?

○김희수 위원  그 연구위원회 자료 줬는가요?
      (「여기 가져 왔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여기는 연구원 명단이고…

○김희수 위원  운영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되는 것이지요?

○장세헌 위원  전문위원단 이게 운영위원회입니까?
      (「아닙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김희수 위원  매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회 수당을 140만 원 이상 이렇게 매월 나갔는데, 그 운영위원이 누구인지, 운영위원회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누구에게 지불이 어떻게 되었는지, 여기는 이사회도 있고 또 지금 여기 팀장도 있고 한데… 이 이외에 운영위원회가 특별히 필요하다면 운영위원회 규정이라든지 내규, 또는 규칙이 있는가요?

○김희수 위원  운영위원회 규정집하고, 운영위원 명단하고, 운영위원 수당 지출내역서하고 지금 바로 저한테 주세요.

○위원장 박진현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희수 위원님, 그 자료보고 보충질의 더 하셔야 됩니까? 어떻습니까?
  위원님, 제가 양해를 좀 구하겠습니다. 의회로 가지고와서 설명하면 어떻겠습니까?

○김희수 위원  예, 의회로 가져와도 됩니다. 그러면 오늘 행정사무감사 완료가 아닌 연기가 되겠지요.

○위원장 박진현  알겠습니다. 그러면 자료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우리 김희수 위원님의…

○위원장 박진현  예, 김희수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김희수 위원  본 위원이 이 자리에서 자료를 받아서 면밀히 검토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받았을 때 문제점이 발견이 된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제재조치를 따로 하는 걸로 하고, 자료는 나중에 받는 걸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진현  알겠습니다.
  원장님, 우리 김희수 위원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의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진현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없으시면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우리 위원님 여러분, 오늘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열정적인 참여와 높으신 고견을 개진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박지주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성실한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경북 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모범이 되고 믿음을 주는 연구원으로 성장 발전시켜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 1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