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재)경북테크노파크(계속)
일시 : 2014년 11월 17일(월)장소 :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8시 20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희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난 11월 12일 중지된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질의답변 중 감사가 중지되었으므로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이재훈 원장님께서 감사가 중지되고 오늘 재감을 받는 기간 동안에 감사자료는 어떻게 준비했으며, 오늘 감사를 어떻게 받겠다는 그런 각오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소회를 잠깐 얘기하시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앉아서 하셔도 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먼저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재훈입니다.
  지난 12일 준비 미숙으로 다시 오늘 감사 속개와 재감을 받게 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12일 날 주로 부족한 부분이라고 판단되었던 주요성과를 좀 더 강조를 했고 그리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서 상당히 보완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료 자체를 지난번에 요약본도 만들지 못했던 그런 미숙함을 보완하기 위해서 오늘 위원님들 앞에 자료목록이란 한 장의 시트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먼저 그날 가장 미숙함으로 지적되었던 조직도 및 업무분장이 가장 앞에 제시되어 있고, 두 번째로 오늘 아침에 전문위원실에서도 요청이 왔던 경북테크노파크가 자랑할 만한 다섯 가지 우수사례에 대한 것이 요약되어 있는 것이 두 번째 자료입니다. 세 번째 자료로 12일 날 질의가 많이 되었던 이슈들을 중심으로 해서 경북테크노파크 업무자료를 다시 마련한 자료가 세 번째 주요업무보고 자료입니다. 네 번째가 행정사무감사 본 자료집을 요약한 요약본이고, 다섯 번째가 행정사무감사 본 자료집입니다.
  모든 자료에 주요업무보고부터 행정사무감사 요약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본 자료까지 모두 관련 페이지들을 다 명기해서 위원님들이 보시는데 지장이 없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은 저희 경북테크노파크가 준비 미숙으로 인해서 위원님들께 일을 번거롭게 해드린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지난 5일 동안 경북테크노파크 모든 직원들이 힘을 합쳐서 서로 업무를 소통하면서 상호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해서 오늘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니까 상당히 많은 준비를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준비를 했지만 행정사무감사를 받기 위한 업무보고서라든지 이 책자들도 우선 간략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2013년도에 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를 받으면서 받았던 자료는 이런 책자가 수권이 됩니다. 익히 그 부분들을 알고 있는 양 단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는 왜 유독 그렇게 허술하게 일을 시작했는지? 다행히 지금 원장님께서 여러 가지를 파악해오셨다고 하니까 상세한 것들은 우리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하면서 답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위원  예, 김위한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28페이지, 행정사무감사요약 16페이지 보겠습니다.
  사업비 27억 원, 도비 13억 5000만 원, 뭐 어떻게 했단 말입니까? 사업비가 어떻게 27억 원이 되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총 3개년 간에 걸쳐서 국비 13억 5000만 원, 도비 13억 5000만 원해서 총 27억 원인데 매년 9억 원씩 사업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했다고요? 여기 국비 없는데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김위한 위원  아니, 국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국비 13억 5000만 원입니다. 그래서 50%입니다.
김위한 위원  아니, 도비 13억 5000만 원 아닙니까? 지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러니까 저희들이 따로 명기하지 않은 것은…
김위한 위원  아니, 전체가 지금 자료가 다른… 지금 요 근래 계속 행감하지 않습니까? 행감 자료를 보면 27억 원에 대한 내역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왜 27억 원인지를, 여기 지금 테크노파크 것을 보면 왜 27억 원인지 내용을 몰라요. 전체 내용이, 제가 혹시나 싶어서 보니까 다 안 나와요.
  그럼 저희들이 내용을 어떻게 압니까, 이것? 이게 도비 플러스 국비 플러스 민자, 기타 있을 것 아닙니까? 원래 사업이란 그렇지 않습니까? 제 말이 틀렸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특별히 명기하지 않은 부분은 총 국비라고 보시는 것이, 국비라고 생각하고 저희들이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위한 위원  여기 명기 안 된 건 다 국비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기타, 그다음에 민자, 자부담 이런 것 없습니까? 전혀 없고 여기에 있는 모든 자료들이 명기 안 된 것은 다 국비란 말이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따로 표시하지 않은 건 국비입니다, 잔액은 현재.
김위한 위원  여기에 단 하나도 거짓말 없단 말씀이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현재 자료는…
김위한 위원  지금 만약에 여기에서 잘못되면 위증이라는 것 아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고 있습니다. 지금 옆에서 방금 얘기를 들었는데, 지난해 감사 때 총사업비에서 도비를 명시해서 행정사무감사를 받으라고 지적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에 특별히 도비는 명시를 하고 나머지는, 기타인 경우에는 저희들이 기타로 다 표시를 했습니다.
김위한 위원  아니, 표시가 안 되어 있습니다, 지금. 표시가 안 되어 있잖아요? 제가 글씨를 볼 줄 모르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
김위한 위원  일자리 창출지원 도비 7억 원… 아니, 그냥 보는 겁니다, 제가. 27억 원이 있는데 13억 5000만 원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도비는 13억 5000만 원 있는데 27억 원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까 그 내용을 좀 알았으면 해서, 내용을 알아야 테크노파크 돌아가는 것을 알 것 아닙니까? 국비가 얼마 지원되는지? 민간자본이 들어오는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죄송합니다.
김위한 위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중요한 게 업무파악 아닙니까? 업무파악을 해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서로 간에 바르게 가자고 행정사무감사 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김위한 위원  원래 주목적이 그거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그런데 그것을 안 밝혀주시면 어떻게 알 방법이 없지요.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는지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걸 누가 압니까, 이걸? 이게 국비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여기에 국비라고 표현도 안 해 놓았지 않습니까? 여기에 국비 표현되어 있습니까, 여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행정지원실장이 보충답변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님? 보충답변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희수  실장이 답변하기 전에, 그 뒤에는 18쪽은 비즈니스 아이디어 사업화지원은 국비, 민간 이렇게 구분되어 있어요. 또 21쪽에 보면 고교 기술인재 같은 경우에는 3700만 원 국비라고 또 표시가 되어 있어요.
  행정사무감사 서류를 하면서 이걸 하는 실무자들이 도의원 너희 이거 다 찾아가면서 국비가 얼마인지 너희끼리 찾아봐가면서 하라고 엿 먹으라고 하는 것 아니냐 이것! 위원들이 일일이 이걸 가지고 다 다른 데 또 물어가지고 국비는 얼마고, 도비는 얼마고, 민간은 얼마고, 시비 얼마냐고 다시 다 찾으라고 숙제준 거 아니냐고?
  원장님 부임하시고 얼마 안 되어서 그럴지 모르지만 나머지 분들은 다 알잖아요, 이런 사항에 기본적으로. 행정사무감사 처음 받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뭐 실무자가 답변하고 그래요? 일 집행에 대해서 일을 어떻게 어떻게 해왔는데 실제 원장님께서 아직 업무가 파악이 덜 되어서 그 부분을 상세하게 디테일하게 얘기한다면 실무자가 답변하는 게 맞아요. 재감까지 받는 기관에서…
  계속 질의하세요. 
김위한 위원  예,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대경창업투자 주식회사에 투자하신 적 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김위한 위원  투자1호 2007년 6월 13일∼2014년 6월 12일까지 7년간, 이것은 사업이 종료된 사업입니다. 도에서 총 46억 원 투자했습니다. 총결성액은 300억 원 했고요. 남은 돈은 얼마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
김위한 위원  도에서 46억 투자해서, 아니 테크노파크에서 46억 원 투자해서 현재 회수한 돈이 얼마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현재 전액 회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46억 원 중에. 못한 이유는…
김위한 위원  단 10원도 못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못한 이유는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테크노파크가 투자한 돈에 대해서는 우선 손실충당금으로 충당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아, 그 돈도 다시 줘야 되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닙니다. 저희들이 지금 배당 돌아올 것을 지금 현재 대경창투에 우선 손실충당금으로 충당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김위한 위원  손실충당금 해놓은 것 아닙니까, 지금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그럼 못 받는 거잖아요. 손실 충당된 것 아닙니까? 손실 충당된 것 나중에 받을 수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손실충당금이 왜 우선 손실충당금이 만들어졌느냐 하면,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테크노파크만 투자해서는 투자금액을 크게 출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부 정책금융공사를 유치하기 위해서, 정책금융공사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우선 손실충당금을 내는 조건으로 투자가 된 그런 겁니다.
김위한 위원  남은 돈이 얼마입니까, 그러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현재 남은 돈은 내년 6월 25일이 되어봐야 지금…
김위한 위원  아니, 사업이 끝났는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1년 동안 정산 과정을 거치게 되어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정산과정 거치게 되어 있는데 1년 지나봐야 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원래 금년도 6월 12일 날 사업이 종료되었고 1년간 해산 및 청산절차를…
김위한 위원  종료될 때 남은 돈이 얼마였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총 300억 원 중에 119억 원이…
김위한 위원  아니요, 도에서 투자한 금액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경북도에서 투자한 것은 46억 원, 저희들이 지금 현재 17억 4200만 원이 저희들한테 배당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이게 지금 우선 손실충당금으로 충당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위한 위원  그러면 얼마 지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7억 4200만 원이…
김위한 위원  마이너스가 얼마 난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러면 28억 5000만 원 정도가 마이너스 난 상태입니다.
김위한 위원  28억 5000만 원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김위한 위원  경북에 이 당시 몇 개 업체에 투자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경북에 총 32개 업체에 투자한 것 중에 경북 투자업체가 9개 사입니다.
김위한 위원  32개 업체 중에 경북에 투자하라고 돈을 줬는데 그 돈 중에 경북에 투자한 것은 9개 사, 32개 중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총 59억 8000만 원이 경북 기업에 투자됐습니다.
김위한 위원  이건 뭔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
김위한 위원  대경창업투자는 주로 대구‧경북의 중소기업에 투자하라고, 지원하라고 테크노파크에서 46억 원을 준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그런데 32개 업체 중에 9개 사만 투자를 하고 나머지는 어디에 투자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님 총 300억 원이 조성이 되었습니다.
김위한 위원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투자한 업체가 32개 업체라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전국적으로 배분됩니다.
김위한 위원  그러니까 대경창투가 대구‧경북에 투자하라고 도에서 테크노파크에 46억 원을 준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그렇죠? 그러면 대구에 투자하지 않는 업체인데, 잘 하지 않는데 거기에 돈 넣을 이유 있습니까, 적자 나면서까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 지역에 총 59억 8500만 원이 투자되었기 때문에…
김위한 위원  알고 있습니다. 기금을 조성해서 대구‧경북에 투자하려고 만든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김위한 위원  그런데 경북에 투자하지 않지 않습니까, 지금. 최하 50% 이상 투자를 해 주어야지요. 그래야 지역의 경기가 사는 거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원래 투자조건에 저희들이 최대한 대구·경북지역의 기업에 그 당시에 한 30% 이상을 대구·경북지역에 투자를 하고, 투자조건은 지켜졌습니다.
김위한 위원  지금 질의할 게 너무 많으니까. 2호, 3호도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김위한 위원  그다음 올해 것도 있어요. 올해 것도… 2010년도 것이구나, 이게. 전부 적자입니다. 흑자 난 것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호, 2호 펀드는 적자가 상당히 많이 난 걸로 판명이 되었고요, 3호, 4호는 지금 현재 순항을 거듭하고 있고, 그리고 아까 위원님 질의하신 것 중에 사실 1호, 2호는 우리가 46억 원, 그리고 총 2호가 4억 원이었습니다. 4억 원 중에 경북지역에 투자한 것이 가장 부실이 많았고, 사실은. 그러나 나름대로 경북지역 구미에 소재한 월덱스는 코스닥에 상장해서 상당히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어쨌든 돈을 회수할 방법은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
김위한 위원  최소한의 원금이라도 회수할 방법은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펀드투자는 저희들이 사실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수에 대해서 저희들이 보장을 하기는 사실 어려운 게 투자사업입니다.
김위한 위원  그러면 하지 말았어야죠. 하지 말아야죠, 그러면. 처음에 해서 사업을 했는데 적자가 난다는 말입니다. 그다음 두 번째도 해서 적자가 나, 그것도 한두 푼 아닙니다, 그렇죠? 거의 상당수가 부실로 날아갑니다. 그러면 나머지 부분은 심사숙고하고 투자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대경창투 측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경북지역에 너무 비중을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부실이 많이 났다고 자기들은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총 지난 3개 펀드가 조성되어서 1020억 원이 조성되었습니다. 그중에 경북도가 110억 원을 냈는데…
김위한 위원  원장님, 그러면 기금조성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말할 것 같으면. 대경창투의 역할이 뭡니까? 그 사람들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그렇게 발언해버리면 자기들이 업체를 골라서 자기들이 투자한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런데 우리가 110억 원을 투자했는데 169억 원이 지금 경북지역 업체한테 사실은 투자가 되었기 때문에…
김위한 위원  아니, 부실투자 한 것 아닙니까? 결국은. 부실 투자를 했고 부실투자한 데에 돈을 넣은 것 아닙니까, 지금. 제가 잘못한 겁니까? 말씀 잘못드린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는 꼭 부실투자라기보다는 우리 기업들 중에 조금 덜 성숙된 기업에 투자를 하다보니까 그 기업들이 사실 기업성공이라는 게 10개 중에 한두 개가 성공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그 성공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김위한 위원  자, 시간이 많이 가는데 제가 정리 좀 하겠습니다.
  대경창투에서 대구‧경북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약에 그 말씀대로 갈 것 같으면 대구‧경북 업체에 거의 90% 이상 투자를 해 줘야죠, 적자가 나더라도 대구‧경북을 위해서. 그 부실을 감소하기 위해서, 줄이기 위해서 대구‧경북 일부하고 나머지 수도권, 다른 타 시·도에 투자를 한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그런데 타 시·도에 수익이 나왔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전체 수익은…
김위한 위원  전체 수익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일부 한두 개 업체를 말하는 게 아니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업무보고자료 26쪽에 보면 이것에 대한 지금 저희들이 데이터를 제시했습니다. 업무보고자료 26쪽입니다. 26쪽에 보면 대경창투 현황에서 지금까지 총 1020억 원이 조성되어서 경북도에서 투자한 금액은 110억 원이었습니다. 그중에 총 974억 원이 이제 아직까지 완전히 자금소진이 안 된 상황입니다. 자금이 지금 현재 974억 원이 투자된 것 중에 경북도에 투자된 금액이 169억 원으로서 실질적으로 총투자액의, 우리가 낸 자금은 전체 펀드의 11%밖에 안 되는데 총투자액은 경북도에 약 17%가 지금 투자가 됐습니다.
  그래서 물론 그 부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뭐라고 답하기가 어렵습니다만 그나마 나름대로 경북도에서 출연한 110억 원보다는 더 많은 금액이, 약 1.5배 되는 금액이 경북기업에 투자됐기 때문에 나름대로 투자성과는 있었다고 그렇게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김위한 위원  예,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기금을 조성해서 돈을 만들어서 투자할 때는 방금 110억 원 말씀하셨는데, 그럴 것 같으면 110억 원만 투자하고 치우죠. 이렇게 기금 만들 일도 없지 않습니까?
  어쨌든 지역 경기 살려보고 지역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보려고 여러 금융기관하고 여러 가지 많이 해서 만들었는데 이 돈이 부실하게 운영되어서 이 돈이 원금조차도 회수 못하는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현실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김위한 위원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은 이래저래 말씀을 하시는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부실하게 투자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 내용상 현실은. 그런데 최소한의 원금회수라도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지금 그 모습이 안 보인다. 이런 부분이 좀 안타깝다는 부분입니다.
  이게 다 도민의 돈 아닙니까? 여기에 계신 분들의 돈이에요. 다른 사람 돈 아닙니다.
  그래서 최소한 이것을 회수하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와 노력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원장님이 그 부분에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이 나오시길 바랐는데 끝까지 그 말씀이 안 나오네요. 좀 안타깝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그것은 제가 안 그래도 말씀드리고 있는데, 지금 저희들이 대경창투하고 해서 최대한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을 언제 매도하는 시점을 지금 모색하면서 안타깝게도 좀 부실한 것은 인정을 하지만 최대한 대경창투 측에 투자에 신중을 기하라고 저희들이 이야기하면서 저희들이 감사역할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김위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김위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위원  이재훈 원장님, 그리고 테크노파크 주요 간부님들 재감사까지 준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배진석입니다. 
  지난번 감사 때 제 질의도중에 감사가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질의를 했던 것 중에 (책자를 들어 보이며) 제가 이 책자를 설명을 부탁드리다가 진행이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산업발전계획 2014∼2018년까지 계획입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이 산업발전계획을 수임한 것이 언제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그쪽 부분에 좀 미숙하니까 우리 정책기획단장이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님?
배진석 위원  예, 정책기획단장. 위원장님의 허락을 득한 후에 지금 관련된 정책기획단장이 답변을 해도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직책과 성명을 이야기하고 답변하세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정책기획단장 윤칠석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2014∼2018년이라는 것은 5개년 종합계획이라는 뜻이고요, 그것을 지난해부터 해서 금년 봄에 완성을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2014년도에 실시를 해서, 2014년도 당해 연도부터 해서…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지난해부터, 2013년도부터.
배진석 위원  2013년도부터 해서 2014년 봄에 완성을 한 내용입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5개년 종합계획입니다.
배진석 위원  이 계획서 용역비용이 얼마나 됩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기본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수립을 했었고 필요한 경우에 외부 전문위원들의 자문…
배진석 위원  전체 용역비가 얼마나 되었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용역비는 없습니다. 아까 원장님 보고드렸던 1년에 9억 원씩 받는 국비 4억 5000만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그 가운데 일부 한 2, 3천정도 저희들 내부 구성원들 중심으로 만든 겁니다.
배진석 위원  만들어서 제출한 데가 창조경제산업실이지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산업부에 제출을 합니다.
배진석 위원  이걸 산업부에 제출합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경상북도에는 제출이 안 됐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경상북도가 계획 주체가 됩니다. 저희 지사님이 총괄기획위원장이 되면서 경상북도의 일을 저희 경북TP 정책기획단 중심으로 기업지원단도 함께 만든 것입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이게 경상북도에서 이 경북지역산업발전계획을 만드는 데 참여하신 분들이 누구누구이십니까? 도에서, 도 본청에서.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도에는 주무부서가 지금 송경창 실장님 계신 쪽…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그게 창조경제산업실 아닙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배진석 위원  그 얘기를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그쪽에 공무원분들이 몇 분이나 같이 이것을 만들어 내셨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실장님이 실무총괄위원회 위원장이 되고요, 밑에 신성장산업과에 소속된 공무원과 같이…
배진석 위원  실제로 공무원하고 같이 만들어낸 자료입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위원회를 통해서 계속…
배진석 위원  이거 만들어낸 위원들이 몇 분이나 되십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도의 공무원 말씀인가요?
배진석 위원  전체적으로 몇 분이나 같이 이걸 만드셨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만들 때 저희들 경상북도에 관계되는 기업지원기관들 전체 해서 실무위원회가 한 32명 정도 되고요, 그다음 총괄위원회는 지사님 포함해서 한 20분 정도 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실제로 작업하신 것은 경북테크노파크의 연구원들께서 30여 분의 여러 자문을 받아서 만들어내신 거네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거기에 이제 실무 총괄을 정책기획관님이 담당을 하셨고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맞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배진석 위원  그래서 이것을 만들어서 산업부에 제출을 했고, 그죠?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배진석 위원  경상북도에서 이걸 만들 때 실제로 실무 담당자 공무원들과 창조경제실의 실장님과 이렇게 다 관여를 하셨는데 이게 실제로 경상북도의 산업발전계획이면서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의 사업이라든가 이런 데 반영이 되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거기가 산자부 쪽에서 정해준 것이 지역의 대표산업이라고 해서 5대 주력사업, 3대 협력사업, 지역연고산업 그 세 가지 중심으로 넣게끔 해서 저희들도 그렇게 따랐습니다.
배진석 위원  5대 주력사업, 3대 사업들이 지금 현재 경상북도 창조경제실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포함이 된 게 몇 건이나 있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그 안에 있는 부분들은 전부다가 경상북도에서 된 부분인데 실제로는 구체적인 사업을 담는 건 아니고요. 사업의 R&D와 비R&D가 있다면 이런 분야로 합니다 라는 5개년 종합계획입니다.
배진석 위원  그 5개년 종합계획이 제가 이것을 아무리 봐도, 조금 전에 창조경제산업실 감사를 했습니다.
  이 내용과 여기에 나와 있는 내용과 창조경제산업실에 내년도에 하겠다는 사업과 매칭되는 게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이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5개년 종합계획이 되고요.
배진석 위원  5개년 종합계획 안에 연도별로 다 넣어놓잖아요. 2014년도에는 어떻게 하고 2015년도에는 어떻게 하고 이런 부분들이 다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방향성만 제시되어 있고요. 그것을 근거로 해서 매년 연차별…
배진석 위원  문화관광사업 뭐 이런 부분들이 다 있지 않습니까, 여기.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연차별 시행계획을 만들게 됩니다. 연차별 시행계획을 매년 만들게 되는데 지금은 2015년도 것 막바지에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뭐, 어떻게 된다고요?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막바지에 있습니다. 내일 2차 컨설팅을 받으러 갑니다. 그러다보니까 아까 앞에서 받았던…
배진석 위원  자, 좋습니다. 다시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배진석 위원  경북테크노파크는 연구기관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는 연구기관이라기보다는 기업지원을 총괄하면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짤 때는 지역의 산업계획이기 때문에 연구기관이라기보다 지역정책기관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배진석 위원  정책기관은 정책을 만들면 정책 실행능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테크노파크에 실행능력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산업부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정책실행 집행기관으로 되는 것을 현재 원천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막고 있으면서 경북테크노파크는 정책기획, 그리고 평가, 모니터링까지…
배진석 위원  좋습니다. 자꾸 기획을 강조하시니까 제가 말씀드립니다.
  기획기능이 연구원과 기획기능과 또 아까 원장님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앞으로 지원기능을 늘려가는 그런 테크노파크가 되어야 되겠다고 하셨는데, 지원기능과, 연구기관이 되려면 실질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 인력들이, 충분한 전문성을 가진 연구 인력들이 충분히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것조차도 지금 현재 발전계획을 만드는데 외부 연구자문위원들을 30여 분 같이 해서 이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셨습니다.
  그러면 그 만들어낸 결과물을 정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정책기능이 된다면 실제로 우리 창조경제산업실이 경상북도의 경제발전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실행이 가능한 실행력을 담보시켜줘야 합니다.
  아니면 기업지원기능이 되려면 실질적으로 기업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하려면 실제로 일자리센터처럼 일자리 창출하는 그런 게 있어야 합니다.
  너무 중구난방으로 중복된, 거대한 공룡 같은 지금 막 덧붙이기는 했는데 형체를 알 수 없는 그런 뜬구름 같은 그런 기능이 아닌가, 그런 기관이 되어버리지 않았나 하는 본 위원이 우려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 표지가 멀쩡하고 거창한 이 자료 안에 과연 이게 경상북도에서 쓸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몇 개의 정책이 여기에 들어가 있을까? 이것보다 더 두꺼운 2014년도 경북산업진흥계획은 2014년도에 만들어가지고 이게 도대체 2014년도에 도대체 몇 가지가 반영이 되었을까? 그러면 그런 부분들을 반영시키거나 하기 위한 실무자들 간의, 실무그룹들 간의 협조체계나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무언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을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실질적으로 위원님이 질의하신 것 중에 보면 지금 현재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주로 R&D계획을 중심으로 해서 국가 R&D센터 또는 R&D사업을 가져오는 것이 주목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경북도내에 여러 개 특화센터가 있습니다. 안동에 있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라든지 울진해양 이런 기관들이 주로 지역진흥산업계획을 짤 때 향후 5년간에 R&D사업을 무엇을 하겠다는 주 아이디어를 넣어가지고 나중에 그 아이디어가 이제 예비타당성사업으로 추진되거나 아니면 예비타당성보다 작은 하나의 연구과제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바로 그 지역산업진흥계획에 있는 내용 자체가 산업정책하고는 조금 다른 연구개발 하나의 기획사업안이라고 보시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배진석 위원  연구개발 기획안이면 이게 결국 실행이 안 되면 사장되는 것 아닙니까? 이게 무슨 그냥 대학 같은 연구기관에서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논문을 내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이게 실행력을 담보로 해서 이게 아이디어가 되어서 어떠한 이 자체가 도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어떤 정책이 실행됐을 때 완성됐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 단순히 아이디어라든가 기획안만 제출한다고 하면 대경연구원이 더 잘할 수 있지 않습니까? 테크노파크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훨씬 더 전문 인력이 대경연구원에 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작년도에 저희들이 지역산업진흥계획으로 해서 아까 계획서를 낸 걸로 해서 평가를 A등급 받아서 168억 원을 받았는데 타 지역에 비해서 인센티브가 42억 원이 더 들어왔고요, 사실은 이런 지역산업진흥계획의 일환으로 과거에 대형 사업을 우리가 수주해 온 것을 보면 메디컬신소재테스트베드사업 같은 것이 952억 원짜리가 들어왔고요. 영천에 있는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약 2500억 짜리가 지금 들어와 있는 상태이고, 현재 그 사업에서 계획서 안에 있는 지능형 인터페이스사업이라고 해서 또한 2600억 원짜리 사업이 경북도 자체에 예타사업 선정과제로 선정되어서 현재 계속해서 지금 다듬으면서 내년도에 경북도 대형 예타사업으로 지금 제안하기 위한 그런 성과들이 나름대로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배진석 위원  2015년도 경북산업진흥계획도 지금 만들어지고 있겠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지금 현재 작업 중에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언제쯤 나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2월 15일까지 나와서 제출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배진석 위원  12월 15일은 좀 늦은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산업부에 제출하는 시간이 12월 15일로 되어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경상북도에서 12월 15일 날 산업부에 제출하고 나서 경상북도는 그 이후에 그 부분에 대해서 예타사업이라든가 국비라든가 올라가는 부분들을 다 확인하고 경상북도에서도 이제 그 사업에 대한 어떤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겠네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이 진흥계획을 짤 때 아까 윤칠석 단장께서 설명드린 것처럼 서른두 분의 지역 내 경북도 공무원을 포함해서 특화센터 구성원들이 그 계획을 짰기 때문에 나중에 그 계획이 산업부에 승인받은 뒤에는 그 계획에 따라서 당초에 제안을 한 분들이 자기들의 사업을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배진석 위원  자, 또 한 가지 여쭈어보겠습니다.
  지난번 저희가 요구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 과제수탁을 하게 되면 우리 연구원 분들께서는 연봉 외에 과제수탁비를 또 따로 받으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연구성과급을 받게 됩니다.
배진석 위원  또 받으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배진석 위원  연구수당 이래서 받은, 지난 2012년도에 받은 현황이 있어서, 요즘은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연구성과급을 계속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원장님과 부서장님 같은 경우에는 연구수탁 비용이 어떻게 됩니까, 연구수당을? 들어가게 되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원장님은 연구성과급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배진석 위원  원장은 그렇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부서장도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부서장은 없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배진석 위원  과거에는 그런 사례가 있어서 감사에 지적사항이 있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래서 지적받고 반납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반납을 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배진석 위원  외부활동이 상당히 많으시지요? 우리 정책기획단장님도 그러시고 원장님도 그러시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주로 외부활동하면 외부활동 수당을 받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일부는 받는 것도 있고 그냥 정책 심포지엄 같은 데 참석해서 저희들이 의견도 내고 토론…
배진석 위원  일과시간에 받는 수당은 어떻습니까? 이게 일과시간에 실질적으로 월급도 받고 또 외부에 나가서는 참석한 참석수당도 받고 이것은 문제가 없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것에 대해서는 굳이 지금 현재 제약하는 것은 없고 정기적으로 예를 들어 강의를 나간다든지 아니면 정기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승인이 나야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주중에 강의를 나간다든지 아니면, 규칙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비 규칙적으로 나가는 강연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제약이 없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게 연구원들은 사실은 상당히, 직원들은 연봉이 적습니다. 그에 반해서 정책기획단장님이라든가 원장님이라든가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상당한 연봉이 지금 나가고 있는데, 그것에 추가해서 또 외부활동하신다고, 그 시간에 외부활동하시면서 수당을 따로 타고 또 특별하게 사용하시는, 직급별로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도 추가적으로 사용하시고 이중 삼중의 혜택이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가급적이면 저희들이 지금 외부의 강연을 나가는 경우도 저 같은 경우는 일종의 기관 책임자이기 때문에 기관 홍보도 될 뿐만 아니라 사실은 저희들 TP정책에 대해서 외부에서 저희들이 향후 방향이라든지 그다음에 각 시·군,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대한 향후 정책방향 같은 것을 저희들이 조언해주는 자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들 활동에 대해서, 특히 원장의 활동에 대해서는 경계선을 긋기가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실은. 죄송합니다.
배진석 위원  자, 본 위원이 시간을 오래 잡아먹을 수 없고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질의한 방향의 초점은 이런 겁니다. 테크노파크의 방향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우리 원장님께서도 지난번에도 밝히고 이번에도 밝히셨다시피 테크노파크가 지금 현재 너무 방만한 운영, 그리고 기존의 타성에 젖은 운영, 그리고 어떤 성과라든가 실적보다는 기존에 해왔던 대로 해오던 그런 부분들을 개혁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하나 이런 조목조목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개혁에, 개혁은 큰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지 조직원들이 같이 융합될 수 있고 통합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더 신경을 써서 해 주시기를 바라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자료를 위한 자료를 만들어내지 마시고 이 자료가 실질적으로 저번에 정책기획관님 말씀하셨던 것 “우리는 계획해서 이것을 주는 데이지 이것이 실행이 되는지 안 되는지 따지는 데가 아닙니다.”라고 그때 그런 비슷한 취지로 말씀을 하셨는데, 만들어낸 자료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져야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수탁 받은 연구기관으로서 무슨 사설연구단이 아니고 세비와 국민의 혈세와 또 도민의 혈세가 출연되어서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더 중요하고 청렴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님 실질적인 정책입안이 되도록 상당히 노력하고 작은 것부터 모범을 보이도록 향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배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예, 박현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현국 위원  재감까지 받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또 시간이 벌써 7시인데, 저는 봉화 지역구 출신 박현국 위원입니다.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이라는 중점사업 한 열다섯 가지 중에 이런 사업이 하나 있는데, 이게 지난 2010년도부터 해서 오는 2017년까지 36억 6800만 원의 사업을 하는데, 본 위원이 이걸 중점사업을 검토하다 보니까, 지금 이게 총사업비가 얼마 정도 투자되어 있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현재 7년간 36억 6800만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현국 위원  아니, 하는데 현재 시점에, 2014년 현재 시점에 얼마 정도가 투자되어 있어요, 사업비 투입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매년 약 5억 원 정도가 투입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4년간 약 20억 원 정도가 투입된 상황입니다.
박현국 위원  이게 중점추진사업 이래가지고 이 자료를 만들 때 현재 그래도 2014년 중반기까지 얼마정도 투입이 되어 있는지 이것을 좀 명시를 해주면 이 사업이 옳게 어느 규모로 되어 가는구나, 감사하는 우리 위원들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때요? 열다섯 개 사업 다 그냥 총사업비만 기재해 놓고 그 뒤는 뭐 없어요. 그냥 무슨 사업 무슨 사업 한다 이러는데, 다음 기회라도 저희들이 우리가 이런 자료를 보게 될 경우에는 좀 더, 그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상세히 좀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수사례’ 해가지고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국비확보노력 강화 이래가지고 2013년도에 D등급을 받았는데 2014년도에는 A등급을 받았다고 여기에 되어 있는데, 이것과 연관해서 우리가 2013년 창조경제산업실에서 출연기관 경영평가를 했는데 그때 경북테크노파크와 천연염색산업연구원 이래가지고 D등급을 받았어요. 지난해에 테크노파크가, 그런데 올해 2014년 평가에서는 B등급을 받았습니다. 두 단계나 뛰어올랐습니다.
  그래 2013년도에 내가 이렇게 보니까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A등급을 받고 2013년에 보니까 비즈니스 아이디어 사업지원기관 선정 해가지고 총사업비 13억 원, 이것은 인센티브를 받았는지 모르겠고, 또 뭐 사업화 연계기술개발사업 선정 이래가지고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2013년도에 무엇 때문에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 당시 2012년 당시에 경북테크노파크 내에 평가원이 있었는데, 평가단 단장께서 공금횡령 등의 부정한 문제가 있어서 언론에서 상당히 문제가 되어서 실형을 받았습니다, 2013년도에. 그래서 8600만 원을 본인이 테크노파크에 횡령금액만큼을 저희들이 환수조치를 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2013년도 경영평가가 D등급이 나온 가장 큰 주된 이유는 언론에서 경북테크노파크가 상당히 비윤리적인 사건으로 연루되었기 때문에 D등급 받은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박현국 위원  그런 근무하는 직원 하나 정도가 그런 비리에 연루되었다고 해서 전체 기관 등급이 D등급이 되고 그렇게 갈 수는 없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가장 주된 이유는 그거였고…
박현국 위원  다른 이유는 뭐가 있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다른 이유는 내부 직원 평가 같은 제도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그다음 여기에 경영평가에서 2012년도에 왜 D등급을 받았는가에 대한 저희들이 컨설팅을 받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 내용에 보면 지금 현재 자료준비도 세부지표별로 경북테크노파크가 경영평가지표에 인당 생산성 뭐 이런 기타 등등이 있다면 거기에 대한 세부지표별로 목표를 정해가지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다음에 주로 고객만족을 제대로 100% 수요자를 고객만족을 못시켰다든가 직원 채용에 있어서 특채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공정성 문제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가 지적되었고, 특히 문제는 평가단장의 횡령사건이었습니다.
박현국 위원  그래요, 2014년에는 B등급으로 두 등급이 뛰어올랐어요. 그런데 이것은… 그런 걸 지적받은 사항을 다 이제 조치를 하고 이래가지고 이제 B등급으로 올랐다 이 얘기 아니에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당 생산성이 전국 테크노파크가 한 3억 1600만 원 되는데 우리가 2억 3400만 원밖에 안 됩니다, 인당 생산성이. 그런 것들이 여전히 미흡했기 때문에 우수등급까지는 못가고 B등급 정도에 머무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현국 위원  2015년에는 한번 S등급까지도 한번 계획을 해보고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금년도가 제가 사실 9월 25일 날 원장으로 온 이후에 실질적으로 남은 기간이 약 3개월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지금 최선을 다해서 지적되었던 성과지표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지금 여전히 인당 생산성은 우리가 지금 계약직 직원이 많기 때문에 인당 생산성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인해서, 그것은 좀 극복하지 못할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박현국 위원  본 위원이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왜냐하면 이게 또 우리 출연기관을 줄이고 하는 게 있더라고요. 해가지고 테크노파크 원장 산하의 세 개 투자기관이 들어오더라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맞습니다.
박현국 위원  들어오는데, 그러면 상당히 규모가 커져요. 안 그렇습니까? 규모가 커지고 그러는데, 이게 또 B등급이 잘 받은 것도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보니까 창조경제산업실 산하에 있는 출연기관 중에 최고 꼴찌예요, B등급이.
  그런데 하여튼 그런 걸 생각해서 내년에는 좀 더 조직이라든가 하시는 사업 이것을 좀 더 쇄신하고 해서 안 되면 A등급까지라도 한번 가고 그런 기회를 한번 결심을 해 주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들이 사실 되게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체가 B등급 받은 것에 대해서. 과거에는 저희들이 참, 가장 잘된 S등급이어가지고 저희들이 오히려 모집단이 되어가지고 탄생시킨 경북바이오연구원이 지금 S등급을 받기 때문에 저희들이 거기에 벤치마킹을, 저희들이 탄생시킨 조직에 가서 벤치마킹을 해야 되는 우습지 못한 상황이 생겼는데요, 저희들 모두가 부끄럽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남은 기간 동안 내년에는 좋은 성과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현국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박현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창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창규 위원  예, 칠곡에 김창규입니다.
  사무감사 받는다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원장님 취임하실 때 “아메바경영으로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을 만들겠다.” 이런 말씀 혹시 하신 적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창규 위원  구체적으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 아메바 경영이라고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우리가 미생물 아메바처럼 분열과 집합이 항상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그런 경영체제를 말하는데요, 저희들 경북테크노파크가 실제로 정규직은 32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계약직 34명과 무기계약직 15명 정도를 빼면 그다지 큰 조직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지금 제가 와보니까 부서간 칸막이가 있는 것 같아서 칸막이가 있어서는 안 되겠다 해서 조직의 프로젝트별로 이합집산이 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제가 아메바경영을 얘기를 드렸고요.
  그래서 지난 11월 11일 날 이사회에서 그 아메바경영체제로 갈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물론 지금 부지임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 문제도 포함되는 그 연장선에서 아마 이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창규 위원  꼭 기대에, 우리 도민을 위해서라도 기대에 꼭 부응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단장님한테 제가 질의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김창규 위원  경북청년취업박람회 2013년 지역맞춤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이런 것의 정책적인 목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서 제가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 지역산업육성실이기 때문에 지역산업육성실장이 답변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님.
  지역산업육성실장이 답변하도록 하는 것이 적합할 것 같아서…
○위원장 김희수  예, 직책과 성명을 얘기하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예,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입니다.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일자리 박람회가 사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경상북도의 일자리창출단과 제가 최근에 테크노파크가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서 일자리 기능들이 많이 강화되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청년창업지원센터라든지 1인창조센터 이런 부분으로 해서 취업과 기술개발 지원만이 아니라 TP가 일자리와 연계되는 그런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경상북도 일자리창출단에서 저희 테크노파크에 청년과 또 지역기업들이 채용이나 구직 이런 부분을 할 수 있는 그런 마당을 대행할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우리가 해서, 또 2014년도 이번에 경주, 이스탄불하고 해서 현장에서 50여 명 채용이나 또 우리 테크노파크가 지원한 기업 중심으로 하다보니까 관련기업들이 상당히 호응이 좋았던, 그래서 다른 취업박람회나 이런 부분하고 차별화가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정책의 목표가 설정되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우리 정책단장님한테 제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정책목표 설정이 되었다, 어떻게 진행하는 겁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수단을 동원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구체적으로 한번 해보십시오.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지금 일자리 쪽 말씀하시는…
김창규 위원  어떤 것이든 정책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일을 추진하는 과정이 있을 것 아닙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예, 저희들이 아까 다른 위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산업진흥계획, 산업발전계획 이 부분을 중심으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아까 5개년 계획에 대한 부분은 5개년의 목표가 설정이 되고 연차별로 해서 진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이 되는데 그런 부분에 저희들이 올해 잡았던 목표가 일자리 창출하고 기업체 수 증가, 산업생태 이렇게 세 개로 크게 대별되는데 이런 부분의 달성을 위해서 R&D와 비R&D 쪽을 통해서 달성을 하려고 정책기획 쪽에 나온 기획부분들을 기업지원 쪽에 정부사업이 내려오는 부분들하고 연계를 시키고 이런 부분들이 지역사업평가단을 통해서 기획했던 부분의 의도가 제대로 되게끔 그런 과제들이 선정되게끔 하는 이런 전체적인 연계협력을 통해서 하나의 그거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러니까 정책목표가 설정되면 대안을 탐색해야 되죠? 대안을 탐색할 것이고, 방금 우리 단장님 말씀하신 대로 제가 풀이하면 탐색해서 결과도 예측하고 비교․분석해야 되고 그리고 최선의 대안을 또 선택함으로 해서 집행하고 평가하고 다시 정책의 변화를 꾀하는 게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자, 경북청년일자리취업박람회에 대해서 제가 잠깐 물어보겠습니다.
  참가자가 4800명인데 취업자가 44명입니다. 이것 저한테 자료를 제출해 준 책자입니다. 참가자 4800명에 취업자는 44명, 그러면 약 1% 정도 현장에서 취업이 이루어졌다는 내용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다시 지역산업실장이 답변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김창규 위원  예.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예,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그렇게 하시지요.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예, 맞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런데 제가 여기에 보니까 박람회 참여가 향후 취업준비 및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도 이렇게 물으니까 도움이 됨 19.4%, 도움 48.5%, 보통 30.8%, 도움 안 됨 0%, 전혀 도움 안 됨…
  채용박람회 참여가 채용에 도움이 되는 정도 이렇게 있습니다. 이것은 구인 기업 만족도 조사결과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매우 도움 됨, 도움, 보통 이런데 도움 안 됨, 전혀 도움 안 됨은 제로입니다. 이것은 구인 기업 만족도 조사결과입니다. 금번 행사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 이것도 마찬가지로 매우만족, 만족, 보통은 있는데 불만족, 매우 불만족은 없습니다. 
  자, 4800명이 와서 44명이 취업을 했습니다. 1%정도 취업을 했는데 다 불만족은 없는데 왜 취업이 안 되는 겁니까? 목표를 설정했으니까 단장님이 설명 한번 해주십시오. 돈을 여기에 수천만 원 투자했는데 결과는 1%밖에 안 되고 불만족은 없고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입니다.
  일자리박람회 관련해서 매년 경상북도하고 저희가 구미, 경주, 경산 이번에는 이스탄불 행사하고 경주에서 이렇게 하다보니까 우리 기업들은 테크노파크가 지원한 기업들이 많이 가는데 거기에 오는 구직자나 그런 분들은 위덕대라든지 경주 인근에 있는 그런 구직자들이 이렇게 장소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이 좌우를 했다고 저는 보이고요, 그다음에 경산에서 했을 때 학생들이 12개 대학이 집적된 그 기관에 했을 때는 2012년도에는 170명 정도가 바로 취업이 됐는데 해마다 저희가 성과는 많이 내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행사하고 연관하다보니까 일자리창출단하고 연계해서 또 경상북도가 지역이 넓다보니 특정 경산 한 군데만 하다보니까 또 “왜 경주에서는 안 하느냐? 구미에서 안 하느냐?” 이렇게 하다보니까 좀 그런 부분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만족도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서 실제로 저희가 임의로 작성한 게 아니고 외부의 공식적인 기관을 통해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그런 부분입니다.
  그다음에 거기에 했던 부분 중에서 취업은 안 되었지만 거기에서 증명사진을 촬영해준다든지 또 여러 가지 취업컨설팅이라든지 여기에 왔을 때 무엇인가는 얻어갈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부분들, 왔던 분들이 나름대로 만족을 했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창규 위원  예, 본 위원이 묻고자하는 요지는 이렇게 데이터가 나왔는데 행사 위주로 그냥 취업박람회 형식적인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 데이터가 뭐, 리서치나 이런 데에 줬을 것 아닙니까? 거기에서 결과가 나왔는데 무슨 이렇게 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이 사업 자체가 성과가 없다는 것이죠. 그런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취업박람회에 대해서는 사실 좀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취업박람회가 우리 테크노파크뿐만 아니라 고용노동청에서도 지금 취업박람회를 하는 것이 있고 대학들이 하는 것이 있고 또 다른 부처에서 하는 것들이, 우후죽순처럼 취업박람회가 있는데 사실 제가 테크노파크에 온 뒤에 가급적이면 취업박람회를 우리는 하지 말자. 우리는 실질적인 창업을 통해서 교수들과 연계를 시켜 주어서 실질적인 성과가 있는 쪽으로 가야 되지 우리마저 취업박람회에 뛰어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내년부터는 경북테크노파크는 취업박람회에 또 다른 하나의 one of them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취업박람회는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이번 기회에 테크노파크에 정책적인 변화를 필히 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이 지적한 취업박람회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테크노파크의 경영마인드를 총체적으로 정책변화를 이번 기회에 수정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차원에서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가능하시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가능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김창규 위원  정책변화를 하다보면 오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학교 급식소에 초등학교 급식소에 우유를 넣는 이유가, 예를 들어서 IQ를 높이기 위해서 우유를 공급하는 목적으로 처음에 투입을 했습니다. 납품을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회가 발전하고 하다보니까 조사를 해보니까 IQ보다는 EQ가 우선이 돼야 한다, 이런 사실이 나오면 우유가 EQ에 도움이 안 되면 우유를 바로 빼야죠, 정책적으로 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IQ에 도움이 되면 물론 IQ와 EQ에 두 가지 다 도움이 되면 금상첨화겠죠. 하지만 EQ가 목적이 되면 우유를 빼야 되고 IQ를 목적으로 두면 우유를 공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정책적인 변화를 확실하게 테크노파크에서 새로 태어나는 각오로 이번 기회에 정말로 도민들한테 떳떳하게 테크노파크를 내세울 수 있는 그런 위치적인 자리매김을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운영지원사업에 공통운영요령이라고 있습니까? 산자부에서 지정해놓은 것?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김창규 위원  그 목적에 보면 시행령을 만들었을 때 시행령에 의해 추진하는 지역산업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기획․평가․관리에 관한 공통된 기준 및 방법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평가 자료라고, 어떤 사업에 대해서 평가자료 과감하게 제시할 수 있는 평가자료 하나라도 있습니까? 어떤 사업을 추진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왔다 이런 평가자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사실 모든 사업을 한 뒤에는 성과평가를 다 저희들이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특히 지난 감사 때 저희들에게 지적하였던 기업지원 데이터도 오늘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제가 일부러 지난 주말에 작업을 별도로 해서 27∼28쪽까지…
김창규 위원  업무보고 책자 말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업무보고 책자에 27쪽∼28쪽까지 경북테크노파크가 현재까지 1999년 설립 이후부터 2013년까지 모든 지원한 자체 내의 기업지원 현황, 그리고 우리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이라든지 아니면 기타 국비사업을 가지고 추진한 모든 사업결과들을, 성과들을 다 수치로 제시했습니다.
김창규 위원  원장님, 이 평가자료는 전체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자료이고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예를 들어서 물병이 있다, 물병에 이 사업이 이제 투입비용이 10억 원이 들어갔다, 이 10억 원에 대한 평가자료,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정책변화를 꾀하기 위해서 이것은 이 사업을 추진해야 되겠는지 안 할 것인지 하는 그런 평가자료를 과목마다 혹시 갖고 계신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저희들이 사업별로 모든 개별사업에 다 성과지표가 고용증가 몇 명, 매출액 증가 얼마 이렇게 성과지표들을 다 저희들이 잡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나중에 그러면 자료로 제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리고 제가 보니까 저희들한테 우리 위원님한테 주는 책자하고 여기 와서 보니까 책자가, 책이 좀 달라요. 책이 왜 상이하게 다른지 제가 페이지 수정해서 찾는다고 힘들었는데 저희들한테 집으로 준 것은 이 책자가 왔는데 여기의 책자는 이게 왔어요. 왜 이런 겁니까? 왜 이런 현상이 생깁니까? 자, 보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난번 12일 날 감사에서 부실한 것이 많이 지적이 되었기 때문에 지난 5일 동안 모든 것을 보완해서 오늘 사실 아침까지 마지막 마무리한다고…
김창규 위원  그러면 이것을 그전에 저희들한테 주셔야지 저희들이 보고 새로 찾는 번거로움이 없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죄송합니다.
김창규 위원  내용은 일맥상통하지 싶은데, 아까도 우리 배진석 위원님 말씀하셨다시피 행정사무감사를 받는데 정말로 감사라는 것보다 우리 도민을 위해서 정말 충실히 보고회라는 그런 개념으로 임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40페이지에 보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건의․촉구에 보면, 조치결과 이렇게 보면 조직개편, 클린경영실천 결의대회, 정책개발보고회라고 있습니다. 정책개발보고회 한 내용 혹시 있으십니까? 조직관리 경영 특단대책 강구에 대한 정책개발보고회 자료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행정실장이 답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희수  원장님이 답변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니, 제가 답을 해도 되는데 조직개편 자체는…
○위원장 김희수  옆에서 직원들이 자료를 주면 답변하시면 되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러면 제가 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직개편 관련해서 조직개편 컨설팅을 받았을 때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이 인사고가에 대한 주관적이라는 것이 가장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주관적이었다는 것 자체가 조직 최고 책임자께서 너무 정성적인 평가를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정량평가로 바꾸었고요, 그다음에 상급자 혼자 평가하는 것을 다면평가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가장 큰 조직개편 컨설팅 받은 결과를 반영한 것이고요.
  그다음 오늘 제가 나누어드린 업무보고자료 4쪽을 보시면, 지금까지 현재 경북테크노파크 조직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것이 사람중심으로, 과제중심으로 그리고 특정 기획기능들이 막 중복되어서, 테크노파크 내에 기획팀이 4개나 있었습니다. 그다음 지난번 배진석 위원님이 지적하신 기업지원 기능이 상당히 미흡했고, 그다음 금년 연말부터 4개 기관을 통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1월 11일 날 이사회에서 정책기획단의, 그 밑에 그림입니다. 빨간 표시를 해놓은 것, 행정지원실에 경영기획기능이 있던 것을 정책기획단의 정책기획팀과 통합을 해서 정책기획팀으로 만들었고요, 기업지원단에 기업지원기능이 사실상 없었던 것을 기업지원단을 강화시켜서 기업지원팀을 신설했고, 기술이전사업화팀을 또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기업지원단에 있던 단지운영팀이 4개 기관이 통합되면 앞으로 기관 간의 단지관리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단지운영팀을 신설해서 총 조직자체를 기능별로 완전히 재편했고 그리고 조직 자체를…
김창규 위원  원장님, 지금 방금 말씀하신 게 원장님이 오시고 난 이후에 지금 조직개편이 단행된 겁니까, 그전에 단행된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오고 나서 단행됐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러면 구조조정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아까 처음에 제가 물었을 때 아메바 경영방법하고 일맥상통한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창규 위원  다면평가 말씀하시는데, 다면평가는 어떤 걸 말하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것이 상급자 팀원에 대해서는 팀장만 평가했고, 팀장에 대해서는 단장만 평가했고 그리고 나머지 직원에 대해서도 원장님만 평가했던 것을 하급자도 평가를 하게하고 동료도 평가하게 하는 그런 360도 평가를 도입했습니다.
김창규 위원  원장님, 수직평가가 아니고 수평으로 하시겠다 이런 말씀인데 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해서 팀웍도 가질 겸 이렇게 해서 하시겠다 그런 말씀인데 반드시 꼭 이루어 내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우리 테크노파크가 연구기관이고 연구원 중심으로 운영이 된다고 아까 말씀하신 것을 제가 들었습니다.
  20페이지에 보면 호두 재배 프로젝트라고 있는데, 이거하고는 우리 테크노파크 사업하고는 좀 상이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프로젝트를 정책적으로 수립한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좀 궁금하네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 과제는 사실상 지금 저희들, 크게 저희들이 지금 정책기획단이 있고 기업지원단이 있는데 그다음 작은 수탁사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기관이 지역산업육성실입니다. 그래서 지역산업육성실에서 지금 현재 계약직 인원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인당 생산성이 낮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지역산업육성실은 수시과제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국가사업이 내려오는 것이 있으면 그냥 응모를 해서 가급적이면 막 무차별적으로 했는데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위원님도 지적하신 것처럼 테크노파크가 정말로 정책하고 기획, 그리고 평가기능에 충실하도록 너무 잡다한 사업은 안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향후에는 이런 사업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이게 지금 호두 재배 프로젝트가 지역산업육성사업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지역산업육성실에서 현재 청도에서…
김창규 위원  지역산업육성실이 어디에서, 우리 자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자체에 있습니다. 자체에서 지금 청도에 호두를 재배할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키는 사업입니다.
김창규 위원  호두 재배하는데 좋습니다. 원장님 이 프로젝트 담당하신 분이 혹시 누구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역산업육성실장입니다.
김창규 위원  제가 한번 여쭈어 보겠습니다.
  호두 언제 수확하는지 아십니까? 수확?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수확은 가을에…
김창규 위원  보통 가을 언제쯤 합니까?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추석 지나고 그렇게…
김창규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 호두 재배기술도 좋지만 호두를 따먹는 나쁜 사람이 있어요. 사람이 아니고 나쁜 동물이 있어요. 언제쯤 따먹는지 아십니까?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
김창규 위원  다람쥐가 아니고 요즘 다람쥐 말고 청설모가, 본 위원이 알기로 청설모가 호두 따먹는 데는 우리 사람이 아니라 기계보다도 더 빨리 낚아채갑니다. 그 피해가, 농작물의 피해가 엄청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호두가 우리 지역에 제일 많이 나는 지역이 어디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김천입니다.
김창규 위원  김천, 영동 이쪽입니다. 그런데 왜 청도에 굳이 이 기술이 보급되는지 한번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지역산업육성실장 문영백  지역산업육성실에서 경상북도가 23개 시·군 중에서 행복생활권이라든지 이런 쪽의 사업도 참여를 하는데 청도에 저희가 그린마인센터라고 저희가 사업을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도군이 평생학습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청도가 이때까지는 감이라는 원물 중심으로 감말랭이나 이런 쪽으로 원물중심으로 어느 정도는 생산되었는데 가공이 안 되고, 앞으로 청도가 귀농이라든지 또 도시 인근에 있다 보니까 고소득 작물을 할 수 있는, 그래서 100그루 정도면, 한 나무에 거의 100만 원 이상 정도가 5년이 지나면 그렇게 생산할 수 있는 고소득 작물로 되다보니까 귀농인력에 대한 그런 부분에 저희가 평생학습교육이라든지 이런 부분과 연계해서, 또 앞으로 지자체가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는 그런 부분, 농업분야이지만 그런 쪽으로 교육도 시키는 지원사업으로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리적으로 김천이 제일 위치가 좋지만 청도에서도 여러 가지 시험을 한 결과 농민들이나 앞으로 귀농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두작물을 했을 때에 수익이 가장 많은 작물로 선정해서 그렇게 교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창규 위원  경북테크노파크가 수백억의 예산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데 이 호두사업은 3500만 원짜리 사업입니다. 굳이 이런 사업은 농업기술센터나 이런 데에서 보급해도 충분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은 과감히 좀 줄이고 좀 더 확실한, 우리가 도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소신 있게 정말로 해야 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현재는 좀 적자를 보더라도 향후 발전이 있는 데서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경영마인드가 지금 이 시점에서는 가장 중요하리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저도 개인적으로 와서 보니까 이런 사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진행되고 있어서 사실 지금 상당히 잘라내고 집중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중점추진사업 중에 혹시 사업 시행하는데 적자라든지 부실사업 예상하는 프로젝트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중점추진사업 자체는 그다지 부실할 것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예산자체가 확보가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자 같은 것은 지금 그다지 걱정하지 않고요, 가장 저희들이 내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지금 청년창업 자체가 상당히 사회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청년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가급적이면 지역의 교수님이나 관련 연구진하고 연계를 시켜주어서 청년창업을 경북도에서라도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몰두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현재 가업승계가 제조업은 가업승계가 잘되지만 맛집이라든지 음식서비스는 가업승계가 안 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소득이 높은 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서비스업에 대한 가업승계를, 저희들이 장인정신 홍보활동을 통해서 가업승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김창규 위원  원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테크노파크가 적자 없이 부실경영을 하지 않고 다시 한 번 태어나는 각오로 반드시 원장님 오늘 말씀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어내기를 원장님한테 정말 우리 위원님을 대표로 해서 기대 한번 해보면서 본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김창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아직 질의를 못하신 위원님이 많으신데 저녁식사를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태식 위원  그냥 하시지요. 오늘 뭐, 모임 한다면서요?
○위원장 김희수  질의 안 한 위원들…
이태식 위원  간단 간단히 하고 마칩시다. 갔다오고 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한 시간 안에 안 끝나겠습니까?
○위원장 김희수  계속 진행할까요?
이태식 위원  간단간단하게 하고, 늦었으니까.
○위원장 김희수  계속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황재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영덕에 황재철입니다.
  지난번에 하시다가 올해 재감에 걸렸는데, 저도 재수해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생선 파는 6남매의 막내인데, 공무원시험 보라는 것 뿌리치고 제가 재수해서 성공을 했는데, 원장님께서는 이번에 재감에 임하실 때 어떤 마음으로 임하셨습니까? 
  짧게 말하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번에 자료가 형식이 너무 안 갖추어졌기 때문에 일단 형식과…
황재철 위원  오늘 제가 봤을 때는 지금 교수 신분을 갖고 계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제가 지난번에 예결위 활동하면서 안동의 독립기념관을 갔었는데 그 원장도 교수 출신입니다. 하지만 그분의 말씀을 들었을 때는 예결위원들이 날카로운 질의를 했지만 굉장히 응대를 잘하고 아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조직을 장악했습니다.
  오늘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재감 준비하시면서 공부를 많이 안 하신 것 같아요. 재수할 때 저는 이번에 실패하면 죽는다는 각오로 했습니다. 그런데 봤을 때는 재감 받는 과정에서 저는 별반 달라진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만 좀 좋아졌고 더 이상 좋아진 게 없는 것 같아요.
  말씀 중에 조직의 장악력도 안 보이고 또 우리 기획경제위원님들의 답변에 대해서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죄송합니다.
황재철 위원  앞서 우리 초선 동료위원님께서 말씀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사실은 뭐, 제가 죽 보면서 용어도 어려운 것도 많아서 몇 개 질의하고 싶었는데 용어는 질의하지 않겠습니다.
  원장님 지난번에 박사학위 논문 초록을 이렇게 보니까 제목이 ‘Organizational justice in an employee participation program(1995), Cornell Univ’ 이것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맞습니다.
황재철 위원  보니까 종업원 참여프로그램 및 조직적 정의성이죠, 이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이게 보니까 종업원이 참여할 때 공정성이 보장된다고 하면 그 세대 간의 어떤 의식구조 차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해소함으로써 좀 더 나은 환경으로 갈 수 있다는 이런 뜻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이게 그러면 조직의 장악력하고 지금 업무하고 관계성이 얼마나 되고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는 가급적이면 이번에 10월 31일 날 비전선포식을 하면서도 최대한 우리 구성원들이 자기들의 의견을 비전에 반영시킬 수 있게 약 한 달 이상 동안 계속해서 소통을 하면서 직원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한 것을 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황재철 위원  원장님께서는 공정성에 대해서 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조직에는 공정성은 기본이고요, 그 외에 다른 부분이 결합이 되어야 좀 하드 파워십이 나올지 소프트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리더십에 있어서 굉장히 좀 뭐가 필요하지 않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깨끗한 것만 공정성이 아니거든요. 뭔가 조직의 강화를 위해서는 뭔가 특단의 대책, 원장님이 갖고 있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지 않나 이런 본 위원이 생각이 듭니다.
  한 번 고민을 해 보시고요, 앞으로 조직을 운영하실 때 말씀을 좀 잘 한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지난번에 처음 행정사무감사 할 때 보면 이번에 영남대하고 부지 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직을 걸겠다고 하셨는데 아직도 유효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제가 이번에 대구테크노파크지요, 여기에 들어가 보니까 지금 권영진 씨가 고대 출신인데 여기에 보니까 행정부시장,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대구교통연수원 원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인가요? 이분이 다 고대 출신이에요. 영남대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이런 부분을 지난번부터 언급했는데 어떤 인적구성에 있어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그런 방안을 갖고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 현재 그날 질의 나온 것 중에 경북테크노파크 총 88명 직원 중 28명 31%가 영남대학교 출신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채용하다보면 영남대 출신이 조금 많이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 밖에 알려진 바처럼 경북테크노파크 과반수 이상이 영남대학교 출신인 것은 아니고 현재 88명 중 28명입니다.
황재철 위원  어쨌든 앞으로 이게 요즘은 다들 인적 구성에 대해서 고민이 많지 않습니까,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그래서 원장님 이후에 차제에 또 근무하실 분도 많을 텐데 지금 좀 독식하고 있는 그런 대학은 지양을 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것은 경북대, 대구는 경북대학교 그다음 경북은 영남대학교 뭐, 우리 경북에 대학이 많지 않습니까, 그죠? 굳이 이 두 개를 양분할 필요가 없는데 이 대학을 못나오면 못 들어가는 것처럼 이렇게 인식이 되는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인적 구성원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제가 아까 제 박사논문의 공정성이라는 것 자체도 절차적 공정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어쨌든 제 경영철학도 절차적 공정성 확보에 최대한… 
황재철 위원  인적 선발은 절차적 공정성이지만 이미 선발된 사람은 그런 공정성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지요. 그렇지요? 아까 제가 그 부분을 원했던 것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상호작용 공정성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자, 그러면 저는 테크노파크에 대해서 전체적인 어떤 깊은 지식은 갖고 있지 않지만 죽 이렇게 인터넷도 열람하고 자료를 보면서 테크노파크가 보면 두 가지 형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민간주도형, 정부형이 있는데 보통 민간주도형은 실리콘밸리라든지 그다음에 영국의 캠브리지사이언스파크라든지, 맞습니까? 정부주도형 같은 경우는 프랑스의 앙티폴리스, 일본의 가나가와사이언스파크 이렇게 다 나누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요.
  우리 테크노파크는 지금 출자가 되어 있고 또 민자도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이렇게 복합형인데, 원장님께서는 테크노파크 같은 경우는 이익을 많이 창출하고 좀 더 합리적인 구조로 가기 위해서는, 재단법인체잖아요,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어떤 구조로 가야 이게 좀 더 나은 구조로 갈 수 있나요, 이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사실상 저희들이 지금 자율적으로 테크노파크의 방향을 잡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전체 예산의 31%가 국비이고 32%가 시·도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예산의 과반 이상이 사실은 나오고 있고 그리고 나머지 한 30%는 대학이 과거에 출연했던 금액이 있기 때문에 한 15% 잡힌 것이 있고 나머지는 거의 기업들이 국비 가는 것에 대한 매칭펀드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테크노파크의 성격을 저희들 스스로 규정하기에는 상당히 어렵고요. 
황재철 위원  섞여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섞여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테크노파크는 사실상 국가주도형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권의 정치철학에 따라서 테크노파크가 일정 부분 민간중심으로 약간 기울 때도 있고, 주로 국가가 중심이 된다고 보면 좋고, 특히 노무현 정부 이후에 지역균형발전을 가장 큰 정책 아젠다로 내면서 테크노파크는 실제로 기업지원기관보다는 기업정책기관으로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황재철 위원  예, 좋습니다. 원장님이 보셨을 때 이게 이제 주도형을 정부로 하느냐, 민간으로 하느냐 굉장히 중요한 부분 같거든요, 사실은.
  앞으로 이렇게 탈 정부가 될 것인지, 탈 민간이 될지 모르겠는데, 두 개의 수익구조라든지 연구투자비용으로 봤을 때는 뭐가 더 낫습니까? 이게 정부가 낫습니까, 민간이 낫습니까? 현재 우리 한국의 기업형태로 봤을 때 테크노파크 형태로 봤을 때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주력사업은 어차피 정부주도형으로 가야 될 것 같고요, 기업지원부분에 있어서는 각자 테크노파크가 자기 나름대로의 특이성을 가지고…
황재철 위원  혼합경제로 간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순수하게 한 개로 갈 수 없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지향하는 방향은, 그러면 궁극적인 방향은 어디로 가야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는 정책지원기능보다는 기업지원기능 쪽을 강화해야만 테크노파크가 지속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재철 위원  자본의 구조에 있어서 민간이 나은지 완전히 정부가 나은 것인지 구분해달라는 것이죠, 제 입장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게…
황재철 위원  자본의 잠식에 있어서 어디가 낫습니까? 순수 정부형이 낫습니까? 아니면 아예 민간형이 낫다는 겁니까?
  마지막 목표를 궁극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제가 사견을 물어보는 겁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까 말씀드린 테크노파크 자체가 어차피 산업부가 주도하면서 지역산업육성을 테크노파크로 아까 기획․평가, 그리고 관리 업무를 TP에 주고 있기 때문에 산업부의 정책방향을 저희들이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정책기능은 산업부 방향대로 따라가는 것이 맞고 기업지원기능은 테크노파크 자체의 자율형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황재철 위원  예, 여러 가지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일단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대해서 한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여기 3페이지 잠깐 부탁드리겠습니다. 
  3페이지에 보면 부서별 인력 현황에 보면 가장 많은 게 지역산업육성실이 가장 많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예산규모도 굉장히 많은 것 같고요. 거기에 보면 이제 특화센터라고 해서 이게 5개 대학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렇죠? 여기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5페이지에 넘겨보면 기관 부서별에 따른 사업별 예산현황을 보면 가장 많은 게 지역산업육성실인데 본 위원의 생각은 거기에 보면 이제 지역산업육성실에 보면 5개 대학특성화개발촉진센터가 있어요, 그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75억 원 정도 되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우리 조직구조에는 이게 하나의 조직도로 특화되어 있는데 또 여기는 예산이 지역산업육성실에 가 있다는 말이에요.
  본 위원의 생각에는 5개 대학특성화개발촉진센터 이것도 하나의 목으로 잡아서 본부로 만드는 게 낫지 않습니까? 조직도에는 본부로 따로 나와 있거든요? 예산이 이 안에 이제 산입이 되어 있는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5개 대학특성화센터가 지금 현재 부속기관입니다. 부속기관이기 때문에 부속기관별로 예산이 배정은 되지만 그 예산관리를 현재 지역산업육성실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 75억 원이 지역산업육성실 예산으로 현재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황재철 위원  140억 원 규모인데 지금 5개 대학 특성화 이게 지금 75억 원쯤 된단 말이에요, 그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75억 원인데 실제로 이 금액 중에 45억 원이 매년 이월되는 금액으로 지금 잡혀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예산은 30억 원 정도가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황재철 위원  아, 30억 원 정도?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예산에 비해서 이게 좀 비대하니까 하나의 몫으로 본부로 하나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조직도에도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여서 한번 질의를 해봤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사실은 자고 있는 예산이 아까 45억 원쯤 된다고 보시기 때문에 부속기관으로 지금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재철 위원  지난번에 하실 때 K-1 프로젝트에 대해서 깊이 말씀을 주셨는데 거기에 보면 경상북도가 이제 4개 권역별로 나누어지지 않습니까,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나누어지는데, 거기에 보면 23개 시·군에 균형적인 햇빛이 가도록 하겠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과연 그게 언제쯤에 가능할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일단 K-1프로젝트 4개 권역별로 권역별 특화분야를 저희들이 지금 계속해서 수요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요조사를 해서 각 권역에 맞는 산업정책을 앞서 배진석 위원님께서 이야기 하신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짤 때 거기에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우리가 지난번에 이제, 행감이 오늘 마지막인데요, 이래 보니까 23개 시·군에 나누어져 있지만 어느 부서에 좀 몰려있는 게 많더라고요, 사실은요. 그렇죠? 동해안클러스터라든지 아니면 보통 사람이 많이 사는 곳,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많이 펼쳐지는데, 테크노파크 같은 경우는 사실 우리 13개 군 단위에서는 사실은 좀 접하기 어려운 용어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김위한 선배도 말씀을 주셨지만 처음에 들으니까 굉장히 내 옷 같지 않은 철학적인 그런 부분이 사실 많더라고요.
  다시 한 번 이제 받아보니까 이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인지가 되지만 앞으로 균형 차원에서 군 단위도 테크노파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를 들면 영덕 같은 경우 이번에 만약에 원전 자체가 설립되는 것으로 확정된다면 한수원에서 영덕에 과연 어떤 사업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인가에 대한 것도 오늘 아침에 창조경제산업실에 원전테마파크 플러스 워터터널 같은 것을 저희들이 정책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죽 읽어보니까 원전 부분은 기술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보니까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는 것 아닙니까, 여기서는? 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없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기술지원은 사실상 지금 현재는…
황재철 위원  실력이 달리잖아요, 사실은? 불가능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지금 현재 과제 발굴 쪽으로 지금 주로 하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원장님 생각이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힘들게 오늘 재감을 받으셨는데, 본 위원이 두서없이 말씀을 드렸지만 처음에 말씀드린 반드시 영남대학교 중심의 그런 인적 구성은 다변화 해줄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로는 좀 절박한 마음으로 조직이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끈끈한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내년 감사 때는 최우수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황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예, 이태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식 위원  예, 늦은 시간까지 행정사무감사 받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자료도 충실히 만들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구미 출신 이태식입니다.
  연구과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좋은 일자리 창출도 하고 있네요, 예비창업자들 지원도 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이태식 위원  그런데 보니까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창규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박람회 참가도 4800명인데 취업실적은 43명밖에 안 된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 자료를 보게 되면 경상북도 청년CEO에 7억 원 정도 예산이 가 있는데, 도비입니다, 그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재철 위원  그런데 청년CEO 50명쯤 해서 워크숍,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여러 가지 했습니다. 그런데 매출이 2억 1200만 원이고 고용창출이 52명 들어가 있어요.
  이것은 우리 테크노파크에서 하는 게 안 맞는 것 아닙니까? 아까 박람회랑 마찬가지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런데 지금 경북도에서 7억 원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2012년도에 경북테크노파크에 설립을 했습니다. 한 이후에 사실상 지금 많은 청년창업을 각 기초, 시·군에서도 일부분 하고 있는데 저희들 현재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도 중심의 청년창업을 저희들이 지금 주관하고 나름대로 각 시·군에서 청년창업을 육성하는 것보다는 저희들은 지난 1998년부터 창업보육에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서 앞서 오늘 나누어드린 자료 우수사례에 보면 두 개를 보면 두현ITS 같은 경우는 연간매출이 40억까지 2년 만에 올랐고요, 그다음에 SG테크 같은 회사도 지금 현재 설립한 지 2년 만에 매출이 30억 원이 오를 정도로 청년창업은 저희들 나름대로 상당히 내실 있게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식 위원  자료를 보게 되면 오히려 일자리투자본부나 이런 쪽에서 하는 게 안 맞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연구과제에 보면 업무과제 때 거의 업무협의라든지 여러 가지 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자료를 보니까 대부분 회의가 11시부터 3시까지, 11시부터 1시, 오후 4시부터 6시, 거의 뭐, 중식 때나 석식 때 하더라고요? 왜 이 시간 에 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주로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서울에서 오는 경우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오셨을 때 식사는 시간을 맞추어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가급적이면 식사시간 전에 회의를 소집해서 식사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방향으로 어쩔 수 없이 택하게 됐습니다.
이태식 위원  안 그래도 보니까 자료가 회의가 아니고 전부 식대위주로, 식사위주로 가는 것 같은 이런 느낌이 들어가지고 제가 한 말씀 드렸습니다. 가능하면 시정해 주시고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죄송합니다.
이태식 위원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황재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영남대학교 부지 문제, 앞으로 우리 테크노파크가 위상이 많이 높아질 것 같아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지금 경북테크노파크에 하이브리드연구원이라든지 그린카부품, 천연염색산업연구원 해서 통합을 한다고 그러거든요? 물론 연구를 해서 그렇게 했겠지만 경북테크노파크 같은 경우는 경제진흥원이나 신용보증재단하고 통합하는 것도 안 괜찮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현재 경상남도 같은 경우는, 그리고 경기도 같은 경우는 진흥원과 신용재단이 테크노파크 내에 전부다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경북도가 당초에 통합기관이 못되었기 때문에 경북도에서 산업부에 권고와 그리고 경북도의 지사님이 이번 민선 6기 출범하시면서 공약사항으로 내걸었기 때문에 우선 4개 기관부터 통합을 하고 현재 산업부에서는 경북도에 있는 모든 기업지원기관을 다 통합하는 게 산업부의 사실 권고사항입니다.
이태식 위원  그래, 이왕 하는 김에 아예 경제진흥원하고 신용보증재단도 강력히 주장을 해서 하는 걸로 하고요, 좀 요청을 해 보시고.
  어차피 또 이렇게 통합이 되어서 위상이 높아지려고 그러면 영남대하고 부지협상도 잘 마무리해야 됩니다. 부지임대계약서 보니까 갑과 을 해가지고 완전히 그것은 종속이에요, 종속. 영남대에 종속이라고. 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임대목적 변경도 할 수 없고 처분이라든지 시설에 대한 양도를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보거든요.
  여기에 보니까 임대기간이 만료되어도 이 계약이 해약되는 경우에는 시설물을 갑에게 기부하고 을이 할 수 있는 것은 임대자산 원상복귀하는 이런 계약이고, 이것은 완전히 일반 부동산계약하고 똑같다는 이야기예요.
  또 갑이 임대기간 중 임대재산을 매각도 할 수 있네요, 을한테 통보만 하면? 테크노파크에 통보만 하게 되면? 3개월 전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임대 땅 자체…
이태식 위원  “갑은 임대기간 중 임대재산을 을 이외의 제3자에게 매각하게 되면…” ‘을’은 테크노파크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이태식 위원  제3자에 매각하게 될 때는 매각일 3개월 전에 을에게 해약을 통보할 수 있다고 해 놓았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런데 영남대학교에서도 지금 그 계약서는 자기들도 너무 일방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영남대학교에서도…
이태식 위원  그런데 법적효력은 있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태식 위원  그러면 나가라고 하면 나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나가라고 하는 경우 저희들은 또 국유재산 매수청구권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영남대학교도 그다지 마음대로 테크노파크를 나가라 말아라 라고 일방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태식 위원  테크노파크가 이전계획은 있습니까, 혹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전계획을 현재 지금 경제자유구역지역에 있는 와촌 쪽에 지금 현재 저희들이 부지를 경북도에서는 가급적이면 좀 저희들에게 배려해서 그쪽에 제2경북테크노파크 건립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를 위한 예산도 일정 부분은 확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태식 위원  이전을 하더라도 당하고만 나오지 마시라는 이야기예요. 우리 도비를 가지고 하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이태식 위원  아까도 원장님께서 자리를 걸고 영대 내의 부지는 해결하겠다고 했는데 혹시 영남대학교에서 달라고 하는, 4억 1700만 원 달라고 하는 것 다 주는 것은 아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아니고 좀 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영남대학이 2004년부터 사실상 재산세를 4600만 원 정도 매년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남대학에서도 최소한 지금까지 재산세 낸 것은 보전해 주어야 되지 않느냐 이게 영남대학교의 입장이고 어제 제가 총장님하고 어제 오후에 다시 만났습니다, 이 일 때문에. 총장님도 이 신문기사에 난 것을 보고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총장님도 조심스럽게 그렇게 이야기하시고 그리고 현재 영남대학교가 요구하고 있는 1000분의 25, 국유재산관리법에 의한 1000분의 25는 영남대도 과하다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저희들이 지금 고수하고 있는 1000분의 10은 영남대가 조금 낮지 않느냐, 만약 그렇다면 지난번 세금 낸 것은 좀 보전을 해주는 방법을 택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식으로 지금 현재 어느 정도 타협점이 찾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태식 위원  그러면 2억 2000만 원 정도에 결정되겠네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 입장에서는 그 정도도 안 냈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들 생각이기 때문에…
이태식 위원  예, 최대한 협의를 해서 어차피 경북테크노파크의 원장님으로 오셨으니까 테크노파크의 입장을 잘 전달해서 조금이라도 손해보지 않게끔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태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이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예,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감사팀장님 홍용석 팀장님 잠깐만 답변해줄 수 있을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홍용석 팀장 답변해 주세요.
○감사팀장 홍용석  예, 감사팀장 홍용석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직책과 성명을 얘기하고 그래…
도기욱 위원  우리 TP조직 내에 가장 잘된 게, 조직 내부적인 문제가 가장 잘된 게 뭐라고 생각합니까? 감사팀장님 입장에서 가장 잘되고 있는 것?
○감사팀장 홍용석  현재 전년에 비해서 현재에서는 그간 직원 간의 소통 없이 경영층과 직원들의 인사제도라든지 이루어졌는데 금년부터는 직원과의 소통이 활발해져가지고 직원의 의견이라든지 경영층의 의견 이렇게 화합하는 방향으로 저희 조직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게 좀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도기욱 위원  가장 문제점은요?
○감사팀장 홍용석  아무래도 가장 문제점은 아직까지 직원 간의 조금 예를 들어서 부서 팀 간에 자기 전문분야도 있고 부서의 이익 이런 분야에 있어서 부서 간의 화합이 조금 어려운 게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원장님이 처음 감사할 때, 엊그제 감사할 때 한 얘기와 똑같습니다. 이게 조직진단 해 놓은 것보다는 원장님이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이 집단의 폐쇄성과 자기만의 아집 이게 문제입니다. 철저하게 줄대기, 노조결성 언제 했습니까? 노조결성?
      (「2012년…」하는 피감사기관참석자 있음)
  2012년요?
      (「그렇습니다. 그때쯤 했을 겁니다」하는 피감사기관참석자 있음)
  지금 몇 명 가입해 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28명입니다.
도기욱 위원  전체 인원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총 88명입니다.
도기욱 위원  계약직도 다 가입되어 있습니까? 그런데 왜 28명밖에 가입을 안 했지요?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인원은 이것보다 훨씬 많을 텐데 계약직도 가입할 수 있으면?
  노조위원장 누구지요? 혹시 여기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오늘 노조위원장은 오지 않았고 부위원장이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가끔 간담회 합니까? 노사 간에 간담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합니다.
도기욱 위원  이게 말이지요, 지난번 원장님 있을 때, 상황 잘 아실 거예요, 원장님만 따로 돌리다시피 하고 말이지, 각 부서 간에, 조직 간에 갈등 때문에 문제가 심각했다는 것 아마 우리 직원들도 많이 알거예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이제 새로운 원장님이 들어오셨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지난번에는 재감까지 하고, 이제 중간관리층에서나 참모들이 달라져야 합니다.
  아마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원장님은 잘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또 그전 집단에서도 아마 인정받은 분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난번에 어땠습니까? 노사 간 문제 같으면 복리증진이나 아니면 임금인상이나 고용불안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한테 제안을 주거나 아니면 정보를 주어야 되는데, 이것은 뭐 조직 간의 대립, 개인 간의 대립, 폭로전이야 완전히! 무슨 석․박사 집단에서 그런 것 하나 해결 못해가지고 의원들한테 말이지 메일 보내고, 팩스 보내고 저는 죽은 집단이라고 생각했어요. 3대 노조 중에 어디에 가입했습니까? 민주노총에 가입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민주노총입니다.
도기욱 위원  2012년도에 가입했고 그죠?
  얼마나 그 주변에서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났으면 그 당시에 노조결성하고 바로 민주노총 가입하고 말이지요, 노사 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전 폭로전이에요, 이것은. 노사 간의 문제 같으면 그렇게 안 합니다. 그러니까 조직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노동조합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내부적 갈등에 의한 활동을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지금 원장님 들어오신지 얼마 안 됐지만 기존에 오래된 직원들부터 반성해야 될 입장입니다.
  저도 완벽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봤을 때 상식적으로 이해될 수 있을 정도만 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만날 행감 가서 뭐라 했습니까? 여러분들이 미래를 위해서 여기에서 조금 청렴하게, 조금 도와가면서, 조금 화합해가면서 이것 그렇게 주문했는데도 결국엔 조사받고 말이지요, 강제로 퇴직당하고 말이지요. 그 결과 오늘 재감 받은 겁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원장님을 중심으로 밑에 있는 참모진들에서, 우리 단장님들 중간관리층에서 정말 잘 해주셔야 합니다. 이제는 땅 짚고 헤엄치는 시대는 지났어요. 이제 테크노파크도 과거처럼 그렇게 예산이 막 들어오지는 않을 걸요? 이제 혼자 살아나가야 합니다. 구조조정도 해야 될걸요?
  아까 뭐, 투자, 투자 그러고 기업 지원해 주고 이런 건데 투자해가지고 100% 성공할 수 없습니다. 기업지원 100% 성공 못합니다.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거기에 결정적인 게 뭐예요, 결정적인 게? 최선을 다해서 선택해 주었는가? 또 여러분들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주었는가? 거기에 달려있는 겁니다. 그것은 수치적으로 표현도 안 돼요, 솔직한 얘기로. 정말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거기에 바로 청렴성이 들어가는 것이고 인성이 들어가는 겁니다.
  제가 만날 주문한 게 그거 아니었습니까? 여러분 잘못한 것 따졌습니까? 결과 잘못 나왔다고 뭐라고 그랬어요?
  뭐, 진짜 저도 학위를 갖고 있습니다마는 석․박사 집단에서 일반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정말로 하이클래스 화이트칼라라고 생각하는 집단에서 이것은 뭐, 학력을 떠나가지고 이해할 수 없는 정도의 행태가 일어나니까 그걸 누가 인정해 줍니까? 의원들이 누가 인정해 줘요?
  그래서 이제는 그런 시대는 이제 지났다. 여기에 계신 분들도 아마 잘 생각해 보시면 다 아시게 될 겁니다. 일하는 사람 따로 있고 생색내는 사람 따로 있고 말이죠. 자기 말 안 들으면 굉장히 불편하고 말이죠.
  그리고 한 가지 지적해 드릴 게 여기에 이론적인 석․박사들만 있을 게 아니라 기능장이나 기능인들도 필요합니다. 그분들이 되지 않으면 여러분들 기업 지원해 주고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농학박사 농사지어 보라고 그래 보세요, 농사 잘 짓는가? 못 짓습니다. 글자 모르는 농사꾼이 더 잘 짓습니다. 평가 누가 해요? 여러분이 다 이론적으로 다 하잖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론적으로 누가 평가 어떻게 합니까?
  나는 그것을 한번 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론적인 여기에 있는 분들은 아마 뛰어난 예술가들일 겁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혹시 일하던 꼭 필요한 기능장이나 이런 분들을 한두 명 정도 검증할 수 있는 분들도 좀 채용해가지고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정식 직원이 아닌 임시직으로라도.
  원장님 생각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겠습니다. 이제 방금 위원님 이야기하신 것처럼 제가 온 뒤에는 노조하고 상당히 자주 이야기를 해서 이번에 직급조정문제, 또 임금상승문제하고 조직개편도 노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노조에게 소통의 기회를 많이 주었고요, 그리고 과거처럼 노조하고 원장하고 상하관계가 아니고 평등한 관계로서 소통을 많이 했고, 그리고 이제 방금 이야기하신 것처럼 테크노파크 자체가 이론을 위한 연구를 하는 집단이 안 되기 위해서 현실에 근거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서 상당히 지금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귀를 많이 기울이고 있고, 그리고 이제 방금 위원님께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최근에 임시직으로라도 그런 분들을 특히 사회적기업이나 이러한 분들도 저희들이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아이고, 고맙습니다. 아까 우리 감사팀장님 이야기했듯이 이제 대화가 되고 있는 것 같고 또 아까 원장님께서 이야기했듯이 이게 뭐 상급자만의 평가가 아니라 다면평가 한다는 데 대해서 ‘아, 변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변해야 될 겁니다. 주변에서 그냥두지 않을 겁니다.
  저희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의회도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은 이제 야단치는 얘기 안 하겠습니다. 이 조직은 수치적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조직이잖아요. 성과를 수치적으로 다 나타낼 수 없잖아요. 능률만 100% 강조할 수 없잖아요. 어떻게 보면 관료주의의 일부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때에 따라서 능률성도 필요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효과성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거의 측정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뭐가 바탕이 돼야 하는가 하면 바로 아까 청렴성과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만 여러분이 제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저도 잘 못합니다, 사실은. 그렇지만 노력해 나가야 하는 것은 아마 저나 여러분들이나 똑같은 위치일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과거의 원장님처럼 그런 식의 감사, 그런 식의 일들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고요, 많은 서민들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기업들한테 정으로 마음으로 정말 지원을 좀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사실상 제가 9월 25일 일을 시작한 이후에 약 한 달 이상 동안 각 팀별로 매일 워크숍, 간담회를 하면서 저녁 때 소주잔도 기울이면서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한 달 이상 동안 작업을 해서 나온 것이 우리 비전이었고, 그리고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 노조도 과거와 달리 저희가 어떻게 소통의 문을 열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노조도 상당히 전향적으로 조직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우리 이재훈 원장님 중심으로 좀 참모역할 제대로 해주셔서 테크노파크가 새로운 테크노파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박성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성만 위원  자, 이제 좀 시간이 깊어 가는데,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박성만 위원  오늘 이 자리에 재감을 오실 때는 원장님 입장에서는 참으로 비통하고 비감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앉아야 돼요.
  제가 이렇게 집에서도 저도 재감을 한다는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는데, 여기 이재훈 원장님하고 성기용 단장님 빼고 윤칠석, 문영백, 박창률, 홍용석 이분들이 들어올 때부터 거의 간부로 들어왔어요, 그렇죠?
  지금 남은 기간이 몇 년 남았어요, 퇴직할 때까지? 세 분 단장들 올해 몇 세입니까?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55세입니다.
박성만 위원  그럼 몇 년 남았죠?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2년 남짓 남았습니다.
박성만 위원  세 분 다 거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닙니다. 정책기획단장하고 기업지원단장만 3년 임기로 선임되었고 나머지 실장들은 직원들입니다. 직원들이기 때문에 정년까지 갑니다.
박성만 위원  정년 몇 세까지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정년이 지금 60세까지입니다.
박성만 위원  60세까지 아직 7년에서 5년이 남았어요. 그러니까 이게 간부가 순환이 안 되니까 곪을 대로 곪은 거예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여러분들이 이게 지금 뭔가 조직개편을 다시 해 주면 팀장 자리를 더 늘려주던가 해야지 계속 이 사람들이 5년, 7년까지 앞으로 계속 가야 된다면 순환이 안 되잖아요? 평사원은 계속 평사원으로 있어야 되고 단장, 팀장은 끝까지 팀장으로 가야 되는 거예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번에 팀을…
박성만 위원  자, 이런 진단을 하고 나면 왜 이렇게 새로운 원장이 들어오든 뭐든 힘들다는 과정들을 갖다가 여러분이 잘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여기 홍용석 감사팀장님,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 자체감사에서 적발해 낸 적 있었어요? 사전에 적발했었냐고?
○감사팀장 홍용석  저희가 감사실 출범한 것은 작년 2월…
박성만 위원  사건 터지고 나서?
○감사팀장 홍용석  예, 사건 이후에 전국적으로 감사실이 신설되었습니다.
박성만 위원  지금 감사실 들어와서 자체적으로 적발한 건 수 있어요?
○감사팀장 홍용석  제가 8월에 특정감사를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래서 지적받은 사항이 있냐고요?
○감사팀장 홍용석  예, 1건을 지적하였습니다.
박성만 위원  조치를 어떻게 했습니까?
○감사팀장 홍용석  지금 행정실을 통하여 저희가 수당 신설에 대해서 이사회의 승인을 받도록 요구한 바가 있습니다. 지금 그 부분은 현재 조치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박성만 위원  그래서 그날 원장님께서 주인의식이 없다, 정체성이 없다 이렇게 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요, 여러분들이 직장, 조직에 대해서 정체성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이 경북테크노파크가 무슨 일을 해야 되는지 몰라서 정체성이 없는 것인지 저는 헷갈리더라고요.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이 테크노파크가 과연 꼭 필요한 기관인가?’라는 회의까지 지금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기업 컨설팅을 하고 기업 모니터링을 해 주는데 남의 집 새는 것은 걱정하고 있는데 자기 집 새는 것은 전혀 모니터링 안 하고 갔다는 것이지.
  그리고 2015년 이후에 여러분들이 경북테크노파크로서의 비전, 나는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뭔지. 아마 우리 동료위원들이 똑같이 힘들 겁니다.
  그리고 영남대학 안에 엄청난 시설을 해놓고 다시 이전을 한다, 그러면 그 건물 보상 같은 것 다 받아 나오나요, 영남대학교에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법적으로는 저희들이 매수청구를 요구할 수 있고 저희들이 지금 사실은 이전은 건물은 그대로 이것을 활용하고 제2의 장소를 해서 더 확대를 한다는 것이지 여기를 완전히 포기한다는 건 아닙니다.
박성만 위원  그래서 저는 지금 예산은 어차피 예산할 때 보겠지만 여러분들이 지금 출연금을 잠식하고 있는 상태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닙니다, 출연금 잠식은.
박성만 위원  그리고 한번, 지금 원장님이 답변 안 하셔도 돼요, 나중에 다 드러날 일이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정규직이 32명이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박성만 위원  32명 중에 영남대학 출신이 몇 %냐고 물었던 거예요. 계약직 합치지 말고 정규직 32명 중에 영남대 출신이 몇 명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4명입니다.
박성만 위원  14명?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박성만 위원  그래 30명 중에 14명이니까 절반 50%니까 뭐든지 영남대학 출신 쪽으로 다 기울어가지 의결이. 그게 되겠냐고? 우리나라가 가장 망국적인 병폐가 뭐예요? 혈연․지연․학연으로 얽매여 있다가 나라꼴이 힘들어졌던 사례들을 너무나 많이 지켜봤잖아요.
  영남대학교 출신들이 50%가 넘는데 거기에서 다면평가하면 영남대학교 출신들 다 올라가는 것 아닙니까? 제가 너무 직설적으로 얘기하나요, 지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남대학 출신들이 지금, 저희들 테크노파크가 사실 어려운 것이 외부에서 보기에는 영남대학이…
박성만 위원  자, 쉽게 합시다.
  여기 경상북도 기획위원 중에 11명 중에 6명이 다 포항 출신이야. 예산이 다른 데로 갈 게 있어요, 없어요? 여기에 지금 위원이 6명이 포항 출신이고 나머지 시·군 출신인데, 예산 100억 갖다 놓고 따지면 어디로 갑니까?
  그냥 객관적으로 드러난 현실에 대해서 인정을 하면서 이것을 갖다가 수술할 방법이 있느냐를 찾아보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최대한 저희들이 공정하게 하도록…
박성만 위원  원장님, 한번 최대한 찾아보시고 그렇게 해서 정말 타성에 젖지 말고, 우리 이런 말 있잖아요. “꿈을 향해서 가는 사람이 포기를 하면 그것을 못 이루지만 실패를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이룰 수가 있어요.” 원장님이 다시 한 번 조직을 가다듬어보세요. 가다듬어가지고 다음에 우리가 불시에 또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잡을 수도 있잖아요. 제도적으로 꼭 11월 달 잡힌다는 보장 없어요. 현장방문감사도 할 수 있는 것인데 뭔가 변화와 개혁을 하다보면 저항이 있기 마련이에요. 그렇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박성만 위원  개혁을 할 때는 저항도 다부지게 몰아붙여야 되지 지금 오늘 재감하는 이유가 뭡니까? 원장님을 중심으로 단합된 경북테크노파크. 지금까지 식물 경북테크노파크가 새롭게 태어나라는 의미에서 정말 강도 높게 여러분들 포부를 향해서 질의하는 겁니다. 우리 초선위원들이 여러분들에게 좀 감정 상한 것, 또 저 역시 그런 게 있더라도 다 가슴에 담아가지고 환골탈태해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겠습니다. 최대한 저희들의 발전을 위한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박성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지금 박성만 위원님 질의 중에 영남대학교 출신이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니지요, 그렇죠?
박성만 위원  그렇죠.
○위원장 김희수  파벌을 일으켜서 편중된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시고, 우리가 1998년도에 설립해서 올해까지 이렇게 보면 평균 1년 예산이 460억 원에서 570억 원까지 이렇게 늘어납니다. 그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장 김희수  그러면 지금까지 들어간 예산이 수천 억 원 들어갔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장 김희수  그 동안의 우수사례를 보자고 그랬는데 여기에 첨단메디컬신소재 섬유 쪽입니다, 개발 사업을 이 연구를 TP에서 한 것인가요, 이 사업을 하자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되어서 제안을 해서…
○위원장 김희수  경상북도에서 요구한 것인가요, 아니면 TP에서 이 사업을 하자고 경상북도에 요청했는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는 테크노파크에서 제안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은 경북 쪽에는 섬유산업이 유망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하자고 했던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리고 지금 이 사업이 현재 1단계가 진행되면서 2단계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파악 한번 해 주시고요.
  뒤에 2번 산․학․연 연계 협의회 활성화 및 광역사업 발굴 등 죽 있습니다. 있는데, 특히 여기에 보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국비확보노력 강화를 했는데 작년에 D등급 받았다가 올해 A등급 받았기 때문에 국비를 확보 더 했다, 기본적으로 TP가 D등급 받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수사례가 아니고 기본적으로 A급 받아야 되는 단체가 이게 무슨 우수사례냐 이거예요. 뒤에 몇 억 원씩 3억 원 매출 일어났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우리가 테크노파크 설립근거가 민법 제32조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그래 했는데, 이 설립목적은 아까 우리 위원님도 지적했듯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혁신거점기관입니다. 기관으로서 전략산업기술 고도화 및 기술집약적 기업 창업촉진 유도를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라, 기여하라 잡다한 일을 하라고 만든 TP가 아닙니다.
  지금 여기에 나온 여러 가지 연구 이런 부분들은 대구경북연구원이 연구를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우리 TP가 또 그중에 취업박람회 같은 것 말씀대로 이렇게 저렇게 노동부도 한다고 했는데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에 대해서 구인광고만 내면 그 시간에 사람들이 온다고. 이런 일에 TP의 우리 우수한 두뇌들이 시간을 빼앗겨야 되겠느냐?
  진짜 전략산업기술고도화 기술집약적 기업창업촉진 이 본연의 목적에 맞는 일과 예산을 쓰고 그렇게 해서 정말 설립근거에 맞는 일들을 해 주어야 될 필요가 있다 이것이죠. 
  지금 이제까지 우리 위원님들이 죽 질의하신 내용들도 다 그렇습니다만, 원장님 헤드라인에 보시면 원장님 여기 경영체계 확립에 일곱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이것은 원장님 생각입니까, 아니면 들어왔을 때 테크노파크 기관의 문제점을 원장님이 파악해서 보완하겠다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사실은 이 일곱 가지하고 6쪽에 있는 비전, 미션 다 테크노파크 원장에 지원할 때 경영계획서에 거의 다 들어간 내용인데, 이것을 들어와서 직원들이 많이 다듬었습니다. 다듬었는데, 큰 내용은 원래 제가 경영지원서에 있는 경영방침하고 똑같은 내용입니다.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위원장 김희수  이 말씀 이 계획대로 같으면 설립취지 목적에 부합하는 테크노파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위원장 김희수  그렇게 해주셔야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대로 어느 대학이다, 어떤 파다, 누구를 중심으로 뭉쳐서 다른 건 안 된다, 그것 때문에 제보가 들어오고 이래서는 절대 안 되겠다. 그리고 TP에 근무하는 사람 같으면 누구나 근무해서 실적 내는 사람 같으면 구태여 TP에 있을 이유가 없다, 그런 사람을 TP에 근무시켜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그야말로 경상북도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기술집약사업을 만들어 가는 그런 우수한 두뇌들이 이 자리에 계셔야 되고 그런 일들을 해 나가야 합니다.
  처음에 들어올 때는 그런 생각으로 왔지만 오래 지나면서 어느 시점 그런 부분들이 다른 것과 섞여서 혹시나 안일하게 현실에 안주하고 그냥 국비 나오는 사업이니까 도비는 매칭사업이니까 도에는 아무 관계없이 그냥 돈 받아쓰면 된다, 이 기업도 줘 보고 저 기업도 줘 보고, 혹시 이렇게 잘못된 판단을 하고 운영하고 있지는 않는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우리 의회에서 걱정되는 부분들이 3백만 도민이 걱정하는 것과 똑같은 얘기입니다.
  그래서 차제에 원장님께서 부임하신 김에 그동안 전임원장 때문에 여러 가지 우리 TP가 사기도 주저앉고 전 연구원들부터 직원들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일거 쇄신하고 모두가 같이 정말 TP 직원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 또 그 일을 하는 목적들에 최선을 다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조직으로 바꾸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장님.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들이 정말 설립취지, 본연의 목적에 맞게 경북테크노파크를 최대한 운영해서, 그리고 또한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자기 직장을 자랑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마디만 더 말씀드리면, 6쪽에 보면 경북테크노파크의 가장 큰 비전으로 K-1이 경북도의 가장 큰 하나의 4대 권역사업입니다. K-1 프로젝트를 우리가 주도하는 주도자로서 원래 경북테크노파크의 줄임말이 GBTP인데 저는 그 GBTP를 다르게 패러디해가지고 Great Business 비즈니스가 잘되고 그리고 Talent with Passion이라고 열정을 가진 직원들이 있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 제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대한민국 전부 TP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이 계속 감사원 감사에도 걸리고 이렇게 합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장 김희수  이제 우리 경북 TP가 혁신을 하고 개혁을 하고 비정상이 혹시 있었다면 정상으로 만들고 우리 스스로가 뼈를 깎는 그런 아픔을 바꿔가면서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그렇게 서로 노력해 주시고 원장님, 그동안 우리 TP 직원들이 간부직원들로 인해서 받았던 불이익이 있었다면 일거에 정리를 해서 모두가 하나가 되도록 해 주시겠다니까 믿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여서 그 기대에, 믿음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그동안 수감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주신 사항은 3백만 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소관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20시 2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김희수    배진석    고우현
  김위한    김창규    도기욱
  박성만    박현국    이태식
  장두욱    황재철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영수
전문위원           홍석표
○피감사기관참석자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재훈
정책기획잔단윤칠석
기업지원단장성기용
지역산업육성실장문영백
행정지원실장박창률
감사팀장홍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