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대변인실
일시 : 2014년 11월 13일(목)장소 :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0시 18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희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0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하여 대변인실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동안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만, 2014년도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도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정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냉철한 평가와 더불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길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정홍보와 도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데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여러분께서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소관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을 대신해서 도의회가 정책적인 감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행정사무감사는 도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임해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그리고 선서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의 선서 방법은 대변인실을 대표해서 대변인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한 다음,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권영길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대변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4년 11월 13일
대변인  권영길
○위원장 김희수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변인은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권영길  경상북도 대변인 권영길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들을 모시고 대변인실 소관 2015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대변인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업무 보고에 앞서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보고)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대변인실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대변인실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있으면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배진석 위원님. 
배진석 위원  네,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배진석입니다.
  어제 제가 요청드린 자료가 있는데 도 홍보물 현황에 대한 자료가 아직 집계가 덜 끝났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지금 각 부서에 저희들이 요청을 해놔서 수합하고 있는 중입니다.
배진석 위원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기 전에 그것이 취합이 되는 대로 제출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하고, 한 가지는 지금 SNS하고 블로그하고 다 직접 운영하십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저희들이 합니다.
배진석 위원  외주 준 것 없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큰 것은 외주를 주고 실무적으로는 저희 전문가들 서너 명이 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아니, 지금 블로그를 우리 공무원이 직접 운영하느냐, 외주 줘서 외주를 받은 운영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느냐?
○대변인 권영길  외주줍니다.
배진석 위원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예.
배진석 위원  블로그하고 SNS하고, 그다음 프라이드아이 인터넷뉴스하고 외주업체 현황 좀 알려주십시오. 언제 계약이 돼서… 올해 계약이 된 건지, 전년부터 계약이 돼 있는 건지하고 그것 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희수  예, 황재철 위원님.
황재철 위원  고생 많습니다. 영덕 출신 황재철입니다.
  2014년 7월 10대 도의회가 개원하고부터 지금까지 경상북도 시․군에 지방방송사 MBC, KBS, TBC 포함해서요. 우리 도의원들의 대담프로가 진행된 게 몇 건이 있는지, 그 현황이 있으면 좀 파악 해주십시오. 이해되시죠, 무슨 말인지? 
○대변인 권영길  예, 알겠습니다. 방송사 출연해서 대담, 토론이나…
황재철 위원  출연해서 가장 중요한 현안사업이라든지 필요한 지역의 시책사업이라든지. 도의원이 참석을 해서 직접 패널로 들어갔겠죠, 그렇죠? 해서 도민들에게 같이 공유가 됐던 그런 부분, 참석자로 들어가서.
○대변인 권영길  예.
황재철 위원  이상입니다.
도기욱 위원  제가…
○위원장 김희수  예, 도기욱 위원님.
도기욱 위원  예, 우리 대변인께서 23개 시․군에 각 지역 언론사 있죠?
○대변인 권영길  예.
도기욱 위원  그리고 우리 도에서 직접 지원해 주는 지역 언론사들이 있죠?
○대변인 권영길  예, 25개 회원사입니다.
도기욱 위원  그게 다입니까? 그럼 각 지역별로 1개 정도네요?
○대변인 권영길  25개니까 2개 있는 시․군도 있습니다. 상주, 구미가 2개, 경주가 2개입니다.
도기욱 위원  직․간접적으로 지원 해 주는 곳이 25개뿐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지금 저희들은 회원사 위주로 해서 일단은 광고비…
도기욱 위원  그 회원사가 25개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25개입니다.
도기욱 위원  그 이외에는 지원되는 게 없어요, 전혀?
○대변인 권영길  예외는 아닙니다마는, 경우에 따라서.
도기욱 위원  우리 영남일보나 매일신문이나 이런 데 말고 각 23개 시․군에 있는 지역 언론.
○대변인 권영길  그러니까 주간신문입니다, 그게. 예천 같으면 예천신문이고요.
도기욱 위원  그러면 그거 작년, 올해 지원내역 이거 감사 끝나기 전에, 이건 간단한 자료니까 감사 끝나기 전에 좀 저한테 주십시오. 언론사 명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지원 금액 나올 수 있도록 해서요.
○대변인 권영길  예.
도기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자료 요청할 위원님?
  예, 김위한 위원님, 질의? 자료부터 요청하고. 
김창규 위원  예, 자료입니다.
  칠곡에 김창규 위원입니다. 언론사 자진 폐간했다는데 거기 3년간 폐간한 목록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예, 고우현 위원님. 
고우현 위원  전문경력관이 네 분 계시네?
○대변인 권영길  예?
고우현 위원  우리 직원 중에서 전문경력관이 네 분 계시네?
○대변인 권영길  예, 그렇습니다.
고우현 위원  네 분이죠?
○대변인 권영길  예.
고우현 위원  그 경력 좀 알 수 있어요? 경력.
○대변인 권영길  경력, 자료를 빼드릴게요.
○위원장 김희수  자료 요청할 위원님 더 이상…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또 더 필요한 자료가 요구되면 그때 질의를 하시면서 질의를 하시는 과정에 요청해 주시고… 
박성만 위원  요청 하나만 더 할 수 있을까요?
○위원장 김희수  예, 박성만 위원님.
박성만 위원  이번에 독도 문제로 대변인 성명서나 우리 도의회에서 발표한 내용 전문을 좀 줘 봐요.
○대변인 권영길  죄송합니다. 위원님, 지금 제출해야 되겠습니까? 성명서.
박성만 위원  다른 위원들 자료 제출할 때 주십시오.
○대변인 권영길  예, 제출할 때 일괄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자료 더 요청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필요한 자료는 질의 과정 중에 더 필요하면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  예, 고생이 많습니다. 동부권 홍보담당 이분은 공석인데, 이 공석이 좀 오래 됐죠?
○대변인 권영길  한 3, 4개월 됐습니다.
황재철 위원  3, 4개월이면 저희들이 7월 달에 개원을 했으니까 거의 그 시점에 바뀌었네요,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예.
황재철 위원  동부권이면 지역이 어디 포항이나 영덕 이쪽이 동부권인가요?
○대변인 권영길  그렇죠. 울진, 영천, 경주까지 커버합니다.
황재철 위원  그럼 이쪽에 있는 도의원들이 얼추 잡아 봐도 포항, 영덕, 울진 하면 한 20명이면 30%가 넘는데 이분들 도의원에 대한 어떤 실제적인 미디어 노출이 사실 거의 안 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제가 전체적으로 보니까 지금 대변인실에서는 활자라든지 SNS 정도로 하고 있는데 우리 도의원들 같은 경우는 활자도 좋고 SNS도 좋지만 더 파급적인 것은 대담 프로라든지 실질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방송사업 경쟁에 좀 의미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그런 부분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본 위원이 포항 MBC에 시사방송 ‘구구포차’에 출연하고 싶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출연할 수 있는지, 그런 지원은 어떻게 되는 건지 한번 답변 해보세요. 
○대변인 권영길  예, 방송사…
황재철 위원  여기 프라이드 이런 거 말고 방송사에 노출될 수 있는 그런…
○대변인 권영길  방송사 대담․토론은 일단은 방송사가 주관이 돼서 그때그때의 주요 핵심이슈가 뭔지, 그에 따라서 패널은 방송사에서 정합니다. 방송사 편집부에서 정하는데 거기는 의원님이라든지 또 시민사회단체라든지 교수라든지 그렇게 방송사에서 섭외해서 합니다.
황재철 위원  뉴미디어 시대에 지금 방송사가 사람을 선정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고, 저희들은 본 위원을 포함해서 60명의 도의원은 어쨌든 보좌관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노출을 시켜서 주민들에게 열심히 하고 있구나, 아니면 뭔가 좀 활동력 있게 하고 있구나 라는 걸 보여줘야 되는데 대변인 말로 하면 방송사 연락 오면 갈 수 있고 연락 안 하면 못 간다 그런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연말연초에 대담프로라든지 새로운 어떤 시책 사업이라든지 그쪽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데, 그게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적극적으로 좀 하고 싶은 분들도 많고, 아니면 또 개중에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걸 대변인실에서 언론사에 광고만 줄 게 아니라 영덕의 황 의원은 이번에 2015년 MBC 방송에 출연해서 영덕의 교육 문제라든지 지역 현안 원전 문제라든지 그걸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장이 마련돼야 되는 거지. 그게 직접적인 홍보이고 그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거지, 지금 이렇게 해서 인쇄물만 받아 보고 SNS하고 그거 누가 보겠어요, 그걸?
  2015년도 보니까 새로운 어떤 방식으로 해서 좀 종합 쪽으로 가는 것 같은데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그런 것보다는 직접적으로 언론사에 매칭을 해서 원하는 파트가 뭔지, 각 지방 방송사에 좀 요청을 해서 도의원들이 출연해서 직접 홍보할 수 있고, 자기를 알릴 수 있고, 다음 선거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방안으로 가 줘야지. 지금 보면 책이 몇 권 나가고 프라이드 방송에 뭐 나가고, 이거 누가 봅니까? 이거, 실제적으로 TV에 한번 나오는 게 더 나은 거 아니에요? 
  자, 그럼 제가, 본 위원이 이번 2015년도에, 아니면 올해 말에 포항 MBC나 KBS에 시사토론에 나가고 싶어요, 지금. 그럼 어떻게 저한테 지원해 줄 겁니까? 지금 우리 동부권도 다 비어있고 여기 홍보담당, 보도 전략, 뭘 짜고 뭘 보도합니까, 지금? 그런 것도 한 번 못해 주면서. 
  그래서 또 자료를 보겠지만, 우리 도민들 몇 명이 이번에 대담 프로에 가서 도정을 홍보하고, 또 자기 지역을, 지역의 현안 사업을 얘기하고 대안을 제시한 그런 게 몇 개나 있습니까, 도대체? 
  수동적인 이런 것은 의미가 없다, 물어봐서 필요한 게 뭔지,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좀 적극적으로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업무 보고라든지 행정사무감사 보면, 이건 자료 보면 사실은 별 도움이 안 돼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대변인 권영길  위원님의 지적은 저도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선출직이 방송사에 나가서 자기의 주장을 한다는 것은 맞습니다. 또 특히 그 지역의 원전관계라든지 그다음에 신항만이라든지 이런 프로그램이 방송사에서 계획이 있다면 제가 섭외를 해서 보도국이나 편집국으로 해서 그 지역의 의원님들이 출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60명의 도의원들 명단을 다 갖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이런 기회가 있는데 우리가 요청하는 게 아니라 대변인실에서 포항 MBC, 아니면 KBS에 “이런 대담 프로를 우리가 하고 싶은데 이런 의원들이 출연하고 싶다, 한번은 시간을 내다오.” 방송사에 요청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사가 되면 이번에 울진군 아니면 포항, 영덕 해서 시리즈로 그냥 ‘2015년 경북도의원에게 듣는다.’ 이렇게 해서 시리즈로 그냥 방송이 될 수 있는 건데, 너무 기다리고 그다음 자리 나고 이렇게 한다는 것은 이거 언제 한번 기회가 오겠습니까, 그렇죠?
  2015년 방향은 어쨌든 간에 우리 도의원들 한 명이라도, 60명에 한 번 정도는 방송에 출연해서 60분 정도 토론할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주시는 게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물론 지금 하는 사업도 괜찮으시지만 우리 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에 가 있으면서 느낀 점이라든지 또 미처 찾아가서 말씀 못 드린 이런 부분을 방송을 통해서, 그렇죠? 충분히 커버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팀들이 보면 북부권, 동부권 나눠져 있는데 대변인께서 혼자 힘드시면, 좋은 거 많네요. 전략홍보, 보도지원, 홍보기획 굉장히 많은데 이런 분들이 도의원한테 이런 기회도 한번 못 주면서 어떻게 이런 직책을 맡고 있는지 저는 좀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변인님, 올 연말연초에 우리 경상북도의원 60명들 중에 반 정도라도 각 지방, TBC면 더 좋고요. MBC, KBS에 대담 프로 나갈 수 있도록 한번 조치를 취해 주시고, 저는 포항 MBC에 꼭 한번 나가고 싶습니다. 홍보할 것도 많고. 
  그러니까 한번 저한테 기회를 주든가, 한번 해보고 안 되면 할 수 없는 것이고 한번 꼭 기회를 주신다고 하면 우리 도의원들 60명을 홍보를 하고 제가 나가서 열심히 한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약속할 수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어차피 동부지역이니까 포항 MBC하고 제가 의원님의 충분한 질책 내용을 가서 보도국장을 만나서 협상을 할…
황재철 위원  지금은 현안 이슈가 엄청나게 많죠. 경주 해체센터, 그다음 원전,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예.
황재철 위원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은. 동해안 이쪽에 지금, 그런데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저희들이요? 그런 것을 도의원을 통해서 우리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예.
황재철 위원  그래서 일단은 섹터가 넓으면 할 수 없지만 우리 동해안권이 있으니까, 그렇죠? 한 20명의 도의원이 있으니까 그쪽에라도 먼저 추진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황재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황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두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두욱 위원  대변인실이 생긴 지 얼마쯤 됩니까?
○대변인 권영길  2012년도에 조직 개편을 하면서…
장두욱 위원  2012년.
○대변인 권영길  예.
장두욱 위원  그리고 대변인실이 실제 조금 전에 동료 위원 황재철 위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주요업무보고를 보면 대변인실에서 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많고, ‘진짜 이거 꼭 해야 될 일들이 많구나.’ 하는 걸 느껴도 집니다만, 실제적으로 대변인실을 보면 우리 의원들한테는 별로 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지사님 홍보하는 데만 일익을 하고 있지 않나, 어떻게 생각합니까?
○대변인 권영길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을 드립니다. 이게 근데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다 보니까, 경상북도는 전 국토의 20%입니다. 그래서 지사님이 워낙 범위가 넓다 보니까 저희들이 홍보 분야에서, 물론 단체장 위주로 하는 것은 사실 맞습니다. 이건 대한민국이 다 공인하는 거고.
  일단은 위원님들이 회기 때마다, 상임위 때마다 그런 질책 사항에 대해서는 저도 통감을 하고 위원님들 쪽에서, 편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장두욱 위원  그러니까 대변인이 와서 이야기하면 좀 의회 쪽도 관심을 갖는 척은 해 주는데 실제적으로 보면 진짜 2, 30%도 의회 쪽에 할애를 안 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언론을 우리가 지방MBC나 뉴스를 보면서 명색이 우리 기획경제위원회가 상임위원회 중에서는 제일 선임 위원회인데 어쨌든, 그런데 건설소방이나 문화환경이나 이런 데는 지금 뉴스에 보도가 다 나오더라고, 다른 데는 우리 지역에서 보니까 뉴스가 상임위원회 활동하는 게 다 나오던데 기획경제는 비치는 게 없더라고.
  대변인은 대구에 있으니까 안 보이죠? 
○대변인 권영길  저도 언론 신문을 봅니다만, 어제 아래 테크노파크하고 개발공사 간 그런 내용들을 제가 다 보고 있습니다.
장두욱 위원  어디에 나옵디까?
○대변인 권영길  경북일보나 경북매일 이런 데…
장두욱 위원  지상에, 그렇게 신문에는 보이는지 몰라도 TV상에 MBC, KBS 뉴스에는 보면, 결과적으로 타 위원회를 정해서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언론인 대변인이 이쪽 상임위원회인데 그런데 여기도 한 커트가 나와야 되지. 우리 기획경제위원회가 올바르게 안 해서 그런가 몰라도 건설소방하고 문화환경하고 하는 것은 쭉 뉴스에 나오더라고. 나왔는데 우리 위원회는 한 커트도 못 봤어요. 신문에야 다 나오지. 우리만 나오는 게 아니고 다른 위원회도 다 나오죠.
  그러니 결과적으로 대변인께서 전혀 관심이 없다는 거예요, 이쪽 지역에. 우선 감사 때이니까 와서 보고하고 하는 거지, 그런 거 아니에요? 어떻게 생각해요? 
○대변인 권영길  예, 방송사 섭외 관계는 사실 여러 가지로…
장두욱 위원  섭외가 문제가 아니고, 그래도 명색이 기획경제위원회 대변인실 소속입니다. 여기 언론사들 쭉 다 나와 있네요. 다 나와 있는데, 다른 상임위는 보니까 그래도 지방 뉴스에 조금씩 보이던데 우리 기획경제위원회는 아직까지 한 커트도 나오는 걸 못 봤어요. 그러니 결과적으로 경북도청만 너무 관심을 가지시고 의회 쪽은 너무 등한시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요. 좀 있을 때 획기적으로 바꿔볼 생각은 없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집행부가 오늘부터 계속 되는데 이 기간에 방송사하고 한번 저도…
장두욱 위원  그러니까 종종 본 위원이 이야기를 합니다만, 경상북도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도청 공무원이 아니에요, 지사가 아니고.
○대변인 권영길  예, 맞습니다.
장두욱 위원  누가 주인이에요?
○대변인 권영길  3백만 도민입니다.
장두욱 위원  도민이 주인이면, 지난번에 우리가 터키에서 엑스포 할 때도 우리 도의원들이 못 간 거 알죠? 왜 못 갔습니까? 3백만 도민이 도의 대표죠? 도민의 대표가 우리 도의원들이에요. 주인이 잔치를 벌여놓고 잔치판에 주인이 못 갔다고. 대변인실하고 관계는 없지만 그래도 홍보적인 차원에서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합니까?
  이런 감사 같은 경우도 주인이 아니면 감사할 이유 없죠. 잘 했느냐 못 했느냐, 어떻게 할 거냐, 모든 감사를 우리가 도민의 대표고 도민의 주인이기 때문에 감사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 안 합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인정합니다.
장두욱 위원  그럼 말로는 주인이고 책임자다 하면서 결과적으로 대변인실에서 하는 걸 보면 20%도 할애를 안 한다고.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지금 대변인실에서 조금이라도 우리 의회를 1, 20%라도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느냐 하는 거예요.
  그러니 결과적으로 대변인실이 좀 입으로만 하지 말고, 꼭 감사 받을 때 이때만 와서 하지 말고, 그래도 평상시에 경상북도의회라는 걸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줘야 되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입으로만 주인이다, 주인이다 하지 말고 좀 제대로 한번 해 보라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장두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위원  새정치민주연합에 김위한입니다.
  49페이지, 행정사무감사자료 언론사별 특집기획기사 게재 한번 보겠습니다. 총 9월 12일까지 27회 하셨네요? 
○대변인 권영길  예.
김위한 위원  지사님 기획기사가 16회입니다. 이스탄불이 4회이고, 도정홍보가 5회이고, 신도청이 2회입니다.
  대변인,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특집 기획기사입니다, 이거. 
○대변인 권영길  특집기획기사는 보통 연초, 또는 큰 과업을 앞두고 대표성을 보기 때문에 보통 보면 지사님이 나가거나, 안 그러면 인터뷰를 하거나, 니면 언론사하고 시리즈로 이렇게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도정하고 좀 형평성이 맞지 않는 걸로 보이는데요.
○대변인 권영길  지사님도 광범위하게…
김위한 위원  그래도 27회 중에 16회씩이나 이렇게 한다는 것은, 지금 이거 특집 기획기사면 광고료 줍니까?
○대변인 권영길  이런 건 광고료 안 줍니다.
김위한 위원  안 줍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안 줍니다. 언론사가 초청해서 하기 때문에.
김위한 위원  그런데 좀 해도 너무 하지 않습니까? 신도청 시대에 도청 관련 2건 했습니다. 지금 경상북도에 가장 대규모로 크게 공사가 진행 중이고 개도 700년 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은 너무 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요.
  그리고 이스탄불하고 해양실크로드 행사가 경상북도에 미치는 영향,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대변인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대변인 권영길  제가 그 부서에 근무는 하지는 안…
김위한 위원  대변인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대변인 권영길  광범위하게 우리가 봤을 때 대통령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로 해서 그런 진출도 하는데, 그전에 저희들이 경상북도에서 정책을 입안해서 육로 실크로드, 해양실크로드를 하는데 그것이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게 한 9개 국 정도, 10여개 국이 됩니다. 중․남아시아 이런 식으로 되는데, 거기 인구가 전 세계의 거의 한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먼 장래를 봤을 때 도정에는 말할 것도 없고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저희들이 아주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김위한 위원  앞으로 계획은요? 계속 이렇게 진행한다는 말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이걸 해서 그 주변에 있는 국가들하고 엑스포를, 터키라든지 나라별로 그렇게 하는 걸로, 제가 그 부서에 안 있어서 전문성은 없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해외홍보를 통한 글로벌 경북 이미지 제고’ 해서 당구장 표시까지 해서 주요업무 보고 20쪽에 보면 2015 경주실크로드 문화대축전 집중홍보입니다. 세계물포럼 두 가지가.
  업무보고 20페이지입니다. 아주 당구장 표시까지 해서 표시를 해놓으셨는데 ‘집중 홍보’ 해서 홍보비 2억 5000만 원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도에서 그 정도로 아주 중심적으로 이걸 하려고 하고 있다는 말씀이죠? 
○대변인 권영길  예, 지금 부서에서 그렇게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부서입니까, 도의 전체에서 그렇게 본 겁니까? 부서라는 것은 지금 대변인실에서 그렇게 본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지금 위원님이 질의하신 이 물포럼하고 엑스포하고 이런 게 이제…
김위한 위원  그 두 가지를 당구장 표시를 할 정도면, 집중 홍보하겠다고 두 가지를 넣어놨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김위한 위원  그게 대변인실의 입장입니까, 안 그러면 도정의 입장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홍보는 저희들의 입장이고, 그다음에 이 업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해당부서에서, 도에서…
김위한 위원  그러니까 도정에서 이렇게 중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집중 홍보를 해야 된다 이 말씀이죠?
○대변인 권영길  예.
김위한 위원  그리고 해외 홍보 관련해서 말씀 한번 드릴게요. 우리 국제노선에 ‘프라이드 경북’ 비치합니까?
○대변인 권영길  ‘프라이드 경북’은 기내에 비치는 안 합니다.
김위한 위원  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좋으신 지적인데요.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위한 위원  해외 홍보에 한번 고민하셔서 국제항공 쪽이나 국제노선 쪽에 알아보고 하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의 생각은.
  그리고 저번에도 질의했던 것 중에 제가 보니까 자료 중에 케이블요금 감면 지원방법이 나와 있더라고요. 
○대변인 권영길  예.
김위한 위원  사실 그것보다 더 우선 필요한 게 벽지에 농어촌 지역, 벽지 쪽 케이블 선조차 들어오지 않는 지역 이런 분들은 사실 방송을 볼 수가 없거든요. 집에 안테나 세우고 이러니까, 요즘은 위성방송을 많이 봅니다, 벽지에. 여기에 대해서 고민해 보신 적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게 수차례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특히, 농촌의 고령화가 되기 때문에 수신료가 4000원부터 1만 6000원 이렇게 있는데 높다고…
김위한 위원  그건 유성방송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유선방송이고요. 지역별 유선방송입니다. 케이블방송,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게 들어가지 않는 벽지 지역은 일괄적으로 위성방송을 쏘게 되면 1만 얼마씩이나 2만 얼마씩 줘야 되거든요. 그러면 촌에 할아버지, 보통 대부분이 한두 분 계시는 분 집이 많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한번 고민해 보신 적이 있냐는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변인 권영길  독거촌에 한두 집이 있는 것은 저희들이…
김위한 위원  아니, 촌에 가면 시내지역만, 읍 지역만 케이블 선이 들어가지 실제로 면까지 나가버리면 케이블 선이 안 들어갑니다. 그분들은 대부분 위성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위성비 요금이 상당히 좀 비싼 편입니다. 유선방송 케이블 요금에 비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보신 적 없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미처 고민을 못 해 봤습니다.
      (김희수 위원장, 배진석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김위한 위원  한번 고민을 좀 부탁드리고요. 그게 대변인실에서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여기 케이블 방송과 관련해서 자료가 나와 있기에 보는 겁니다. 대변인님이 저보고 항시 하셨던 이야기 중의 하나가 모든 광고나 홍보비 기준은 ABC 6가지 발행 기준에서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맞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기본 근거는 거기에 초안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도내 주간지나 일간지, 도 출입 언론사 기준으로 지금 제가 자료 요청을 받았는데, 지금 현재도 이런 식으로 광고, 홍보비가 나오고 있습니까, 이 기준으로?
○대변인 권영길  근거는 기본적인 것은 이 틀에서 해서 산정을 하고, 그다음에 그때그때 행정환경이라든지 이런 환경에 따라서 조금 탄력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말이 바뀌면 어떡합니까? 저보고 항시 하는 이야기가 ABC 기준으로 광고 나간다 말씀하셨는데, 대변인님이 하신 이야기예요. 제가 한 이야기가 아니고.
○대변인 권영길  ABC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지당한 말씀이고요. 거기에서 또 우리가 시군마다, 지역마다 여러 행정환경이 조금 바뀔 때는 그때 좀 탄력적으로 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위원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역의 언론사를 관리하고 언론사 분들을 만나고 하면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고 힘든 줄은 알고 있습니다만, 아까 존경하는 장두욱 위원님이나 황재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원님 의정활동에도 조금 도움을 줄 수 있는 대변인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꼭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배진석  김위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성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성만 위원  박성만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있잖아요. 29쪽을 잠깐 봐줘요. 위원님들도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지금 도정홍보지 배부죠? 
○대변인 권영길  예.
박성만 위원  이게 지금 기준이 뭐예요? 어떤 기준으로… 지금 배부가 시․군 배부내역을 보면 경로당 숫자로 보내는 겁니까, 경로당 노인 인구수로 보내는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경로당 숫자로 보내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경로당 숫자로?
○대변인 권영길  예.
박성만 위원  그러면 여기서 참 중요한 게 오늘 발견되잖아요, 대변인 말씀대로라면. 지금 우리 지역의 도의원들이 농촌지역에 가장 큰 문제점들이 마을회관과 노인 회관을 지어달라는 소리를 많이 들을 겁니다. 인구가 대동소이 비슷한 동네인데, 군 중에서 말이지요. 인구 한 5만 명 정도밖에 안 되는 청도군은 어떻게 경로당이 239군데고, 성주, 고령은 100군데밖에 안 돼, 칠곡군도 135군데밖에 안 돼. 그러면 시 중에는 상주시가 경로당이 420군데야,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예.
박성만 위원  이게 지금 지역 편차가 너무 너무 심하잖아. 안동시, 김천시, 영주시, 영천시 같은 경우하고 불과 인구 차이 나는 데 문경시하고 420군데의 경로당 숫자라면 첫째는 노인인구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고,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돼요, 오늘. 경로당 숫자대로입니까, 아니면 노인 비례 대비해서 보내는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경로당 숫자입니다. 수에 대해서 보내는 겁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니까 경상북도 23개 시군 안에 있는 모든 경로당 숫자에 다 보낸다는 소리죠? 이렇게 지금 지방자치가 되고 상주시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경로당만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거 심각한 문제잖아, 지금. 지역 간의 균형이. 한번 보시라고! 당장 이 인구 대비 숫자 비슷하게 노인회관 다 지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대변인, 어떻게 생각해요?
○대변인 권영길  경로당 수…
박성만 위원  나는 오늘 이 자료를 보면서 깜짝 놀란 거야, 지금. 포항이 인구 50만인데 경로당 숫자가 포항 남구, 북구 합쳐서 360개밖에 안 돼요. 경주가 386개, 김천이 380개야. 이렇게 불균형을 이룬 경로당이, 어느 동네 노인들은 행복하고 어느 동네 노인들은 불행한가?
  이 자료가 만약에 사실이라면 경상북도의회 올해 2015년도 예산, 이 균형에 맞춘 경로당 다 지어줘야 되는 거야. 지역 간의 균형 맞춰줘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대변인 권영길  예.
박성만 위원  대변인 생각 어때요?
○대변인 권영길  균형발전 차원에서…
박성만 위원  기가 막히잖아요, 지금 이 수치대로라면. 지금까지 도 집행부가 경로당을 관리비 때문에 많이 못 지어준다고 했는데, 지역 간의 불균형을 이렇게 해놓고 예산 지원 안 하면 되나, 안 되나?
  당장 올해 영주만 해도 100개 더 지어야 되지. 김천, 안동, 상주와 버금가려고 하면. 이게 말이 되냐고. 
  대변인께서는 동료위원들께서 자그마한 부서라고 해서 그렇게 특별하게 질의질문을 할 수 있느냐 라고 하지만 정치와 행정이라는 것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요. 매일 매일 바뀌는 현황들 속에서 질의질문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리고 감사 16쪽에 정기간행물등록취소심의위원회 이거 몇 번 개최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사안이 발생 안 해서 개최를 한 번도 안 했습니다.
박성만 위원  안 했죠?
○대변인 권영길  예.
박성만 위원  그리고 경상북도에 김관용 도지사 취임한 이후에 정기간행물 취소한 적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자진 폐업해서 한 건 있어도 저희들이 행정규제를 해서 취소한 건 없습니다. 자진 폐간 조치가…
박성만 위원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심의를 해서 취소시키거나 한 건 지금까지 한 건도 없죠?
○대변인 권영길  그런 건 없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이런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있어야 되나, 없어야 되나? 정기간행물등록촉진심의위원회는 있어도 폐간 심의위원회 같은 건 없어야 되지, 그러면. 언론이 활성화되는 활성화 심의위원회는 있어도 한 번도 취소시킨 적도 없고, 3백만 도민과 동떨어진 언론 보도를 해도 제재 조치를 한 적도 없고, 그렇잖아요? 대변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게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보면…
박성만 위원  법률에 의해서 만들어놨는데 이런 것들은 결국은 사문화한 위원회나 별 다를 게 없어, 그렇죠? 이런 것도 괜히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여러분들이 만들어야 되는 불필요성이 있잖아, 지금. 이런 것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뭐라?
○대변인 권영길  적폐.
박성만 위원  적폐고 간소화 절차, 좀 없애란 말이지. 10년 동안 한 번도, 한 건도 없는 이런 것 뭐 하러 갖다놔요, 그렇잖아요?
  그리고 2015년도 업무보고 23쪽에 경상북도 인터넷 방송국 구축인데 예산이 9억 8000만 원 올라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집행부의 독자적인 방송 센터입니까, 아니면 의회하고 공동으로 하는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저희들이 거기에 한 80평 정도 주민복지센터 4층에 하는데, 거기에 집행부만 한다, 의회만 한다 그런 게 아니고 공동으로, 의원님들도 무슨 발표나 성명발표를 할 수 있는, 거기 데스크에 와서 할 수 있도록 일반 방송사처럼 그렇게 설비를 합니다.
박성만 위원  그렇게 하면…
○대변인 권영길  때로는 토론도…
박성만 위원  당초 예산에 집행부와 의회 공동으로 만드는 방송 프로그램, 그래서 예산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해서 신도청 청사 시대에 방송국도, 이런 것은 한번 투자를 하게 되면 참 바꾸기 힘든 시스템이잖아요. 그러면 집행부 따로, 의회 따로 할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예산으로 해서 좀 입이 떡 벌어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회 조그맣게 따로, 집행부 따로 이렇게 하면 자재 장비부터 다 부실해 질 것이고 이중으로 투자되잖아요, 그렇죠?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소홀하지 않나 싶어요. 이거 좀 시정해서 예산안 심의 때 올라왔으면 좋겠고, 독도 관련문제입니다. 지금 성명서 나왔습니까? 
      (○지방행정사무관 구의서 피감사기관석에서 -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담당 차석이 지금 사무실로 갔습니다.)
  대충 집행부에서는 강한 어조로 뭐라고 발표했습니까?
      (배진석 부위원장, 김희수 위원장과 사회교대) 
○대변인 권영길  제가 알기로는 국무총리가…
○위원장 김희수  대변인 마이크 좀 가까이 대고 얘기하세요.
○대변인 권영길  국무총리가 최종 검토해서 결정한 사항인데 지방정부에서 거기에 반하는 그런 강력한 메시지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은 조금 고려해서… 우리가 그래도 거기에 항만 방파제라든지 또 입도지원센터는 우리의 땅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된다는 경상북도 지사의 강력한 의지는 심었습니다.
박성만 위원  심었고, 그러면 사적인 견해도 동반돼서 질의를 하는데 그 정부 발표가 있고 나서 김관용 도지사가 국무총리와 통화를 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혹시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하고 통화한 적 있나요?
○대변인 권영길  그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박성만 위원  파악 못 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박성만 위원  대변인은 지사의 입인데… 최소한도로 경상북도 소관에 있는 독도, 독도를 최후의 보루까지 관장해야 되는 독도사령관 김관용 도지사, 이 외교적인 정부의 문제는 문제이더라도 경상북도 도지사한테는 사전에 국무총리가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한 부분 때문에 이렇다, 아니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라도 광역자치단체장한테는 사전에 언질이 있어야 되잖아요. 이러한 언질 하나 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를 했을 때 독도사령관인 김관용 도지사는 3백만 도민에게 뭐라고 설명할 것이며, 3백만 도민의 상실감은 누가 대변해 줄 것인가?
  그것은 바로 권영길 대변인이 정부를 향해서는 ‘지사께서 이렇게 이야기했고, 청와대를 향해서는 지사께서 이러한 발표를 했습니다.’라는 논평이 있어야 3백만 도민들이 그나마 위안이라도 삼을 것 아닙니까? 
  저는 대변인은 시와 때에 따라서 정부를 향해서도 성토할 수 있어야 되고, 때에 따라서는 도민을 설득할 수 있는 대변인 성명서도 있어야 되는데 무작정 우리는 또 다시 띠만 두르고 구호만 외친다,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집행부 간부 회의할 때, 정부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질책을 해야죠. 내가 다른 기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것이 만약에 노무현 정부, 김대중 정부 때 독도 문제를 이렇게 소홀하게 대했다고 그러면 경상북도 도민들이 어떤 반응을 일으켰을까, 대통령 하야하라고 하고 정권 퇴진하라 하고 이렇게 안 했겠습니까? 
  박근혜 정부이기 때문에 그나마 있다라면, 그래도 3백만 도민들의 가슴 속 응어리를 지사께서 폭발을 시켜야 되지. 지사께서 직접 못 하면 그러한 울분을 대변인이 중앙방송을 통해서 과감하게 발표를 결의에 찬 모습으로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어제 또 이주영 해수부장관이 어정쩡하게 몇 가지 검토를 해서 접안센터는 해보겠다는 둥, 무슨 놈의 이런 나라가 있어요?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으면 재검토 해보고 안 그러면 이웃집 눈치 슬 봐서 외교적인 문제 때문에 파장 일으킬까봐 못 하고, 혹시나 중앙부처가 원칙과 근본이 무너졌다면 우리 경상북도만이라도 원칙과 근본을 바로 세우는 그러한 성명논평을 한번쯤 발표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에 많은 댓글이 달리고 우리가 홍보를 하지만 그 홍보한 내용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홍보물을 띄웠을 때 댓글 속에서 경상북도 도정에 대한 비판에 대한 댓글들이 있죠?
○대변인 권영길  예,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하셔야지 우리 경상북도가 제대로 갈 수 있어요.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 스스로 자화자찬에 빠지고, 무슨 말인지 아시죠?
○대변인 권영길  예, 알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해서 대변인은 과감하게 중간에 차단 하지 말고 지사에게 직보를 해서 우리 도정이 좀 건전한 도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박성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우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우현 위원  대변인실 고생이 많습니다. 도의회 홍보하랴, 뭐하랴. 앞으로 우리 도의원님들 지적한 것 도의원들 홍보 잘 부탁을 드리면서 질의를 하겠어요.
  아까 주요업무 보고를 보니까 우리 현원 29명인데, 정원이 27명에 현원이 29명, 두 분 더 많죠? 
○대변인 권영길  예, 그렇습니다.
고우현 위원  현원이 그러네요. 많은 원인이 뭐예요? 다른 데는 다 부족한데.
○대변인 권영길  8급에서 경력직들이, 과거에부터 내려오던 경력직들이 있었는데 저희들이 구조조정을 하면서, 조직개편을 하면서 한두 명씩 해서 지원부서 보다는 사업부서에 역동적으로 도정을 하기 위해서 사업부서로 좀 한 분 빼가서 그래서 현원이 그렇게 됐습니다.
고우현 위원  아니, 다른 실․국․과를 보면 대부분이 정원보다도 현원이 부족해요. 1명 내지 2명이 부족한데 유독 대변인실이 얼마나 중요하기에 공직자 2명 더 증원해 가면서 활용할 이유가 있느냐, 이 말이지요.
○대변인 권영길  지금 내부적으로는 별정직을 일반직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정직이 지난번에 고시계에서 시험도 쳐놔서 최종 합격 발표를 대기 중에 있는데 아마 이분들이 합격발표가 아마 12월 초에 곧 나면 정원과 현원이 거의 맞도록 그렇게 될 겁니다. 인사부에서 그렇게…
고우현 위원  전문경력관제가 이력을 좀 달라고 했는데 전문인력관 편제에 없잖아요. 이게 계약직입니까, 뭡니까? 전문경력관이 뭐예요? 직위가 뭐예요? 직위가 뭡니까?
○대변인 권영길  계약직이 아니고 이게 과거에는 별정직이었는데…
고우현 위원  별정직.
○대변인 권영길  이분들이 영상카메라하고 일반카메라 찍는 분 현장에 가서 취재하는 분들입니다.
고우현 위원  카메라하고 또?
○대변인 권영길  둘러메는 영상카메라하고 일반사진기 카메라하고 하는 그런…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이 왜 이것을 질의하는가 하면 8급은 부족해요. 정원의, 8급은 무려 네 분이나 부족해요. 그런데 전문경력관, 더군다나 네 분까지 쓰면서 8급을 부족 시키고 그다음에 정원보다도 현원은 두 분 더 많고. 이거 대변인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지만 8급 정원을 줄이든지, 줄일 수 있으면 줄이면 될 것 아니에요? 그러면 이런 말을 안 들어도 되잖아요.
○대변인 권영길  대변인실에서도 홍보기능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 인원을 더 보강했으면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소신입니다.
고우현 위원  그래요? 어떤 부서는 증원 줘도 증원 안 쓰고 엉뚱한 경력관 쓰는데, 앞으로 꼭 대변인실에 경력관이 꼭 필요한지 그게 의문스러워서 그렇습니다. 잘 좀 부탁을 드리고요.
  감사자료 9쪽을 보면, 올해 아직까지 한 달 반 남았어요. 남았는데, 시설비 및 부대비가 뭐예요, 이거? 뭔데 그대로 남겨요? 안 그러면 처음부터 예산편성 하지 말든지. 뭐예요? 
○대변인 권영길  인터넷방송 구축하기 위해서 거기에 따른 시설부대비입니다. 그게 내년에 이월돼서 내년 4월 쯤 되면, 3, 4월 업자 선정해서 하면 그때부터 이게 집행이 되는 겁니다.
고우현 위원  지금 못하고 내년 4월 달에 하는 이유가 뭐예요?
○대변인 권영길  지금 현재 현 청사가…
고우현 위원  안 돼서 ?
○대변인 권영길  예, 그대로 아주…
고우현 위원  신도청에 하기 위해서?
○대변인 권영길  내부에 인테리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다 구축이 되면, 그 시기를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그 시기를, 많네요 돈이?
○대변인 권영길  약 10억입니다. 9억 8000만 원 정도.
고우현 위원  9억 8000만 원하고 또 있는데, 한 11억 되는데? 한 12억 정도 되는데?
○대변인 권영길  프레스센터하고 같이.
고우현 위원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요?
○대변인 권영길  장비가 고가장비입니다, 전부.
고우현 위원  또 뭐 있는 것 같던데?
  17쪽을 봐 줘요. 2013년도에 연구용역비를 집행을 안 하고 그것도 명시이월도 아니고 사고이월로 이월시킨 이유가 뭐예요? 
○대변인 권영길  추경예산입니다. 추경예산인데 그래서 그때 추경예산을 확보해 놓고 대경연구원에 용역을 줬는데 그 용역이, 납품이 자꾸 늦어져서 그래서 이렇게 이월을 시킨 겁니다.
고우현 위원  대경연구원에 줬죠?
○대변인 권영길  이 사업이 사실 기획조정실에서 조직개편하면서 이관이 돼서 당초 추경에 저희 대변인실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업은 이미 올 9월에 완료됐습니다.
고우현 위원  완료됐어요?
○대변인 권영길  예.
고우현 위원  용역결과 다 나왔어요. 이것 계약 실적대로 다 됐어요?
○대변인 권영길  예, 됐습니다.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은 이것을 지사 2년 동안 2012년부터 현재까지 치적을 하기 위해서 발간한 거 아니에요?
○대변인 권영길  아니에요. 아니고…
고우현 위원  그러면 뭡니까?
○대변인 권영길  경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
고우현 위원  경북의 과거와 미래?
○대변인 권영길  현재 비전이라든지 부문별 도정의 성과, 그다음에 전문가가 본 자치 도정의…
고우현 위원  그 책자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있습니다. 한 부 보내드리겠습니다.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이 어느 기관을 매도하는 건 아니고요.
○대변인 권영길  예.
고우현 위원  경북개발공사 이게 뭡니까? 수의계약입니까, 입찰했습니까? 이러이러한 걸 하겠는데 업체 선정을 임의로 선정했습니까, 입찰했습니까? 어떻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공개 입찰했습니다.
고우현 위원  공개입찰요?
○대변인 권영길  예.
고우현 위원  어디어디 응찰했어요? 응찰한 데가 어디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 자료가 회계과에 있어서 별도로…
고우현 위원  회계과에?
○대변인 권영길  예. 회계과에서…
고우현 위원  회계과에서 했겠네요?
○대변인 권영길  회계과에서 계약하고 했습니다.
고우현 위원  회계과에서 하고.
○대변인 권영길  예.
고우현 위원  우리 대변인 말씀을 그대로 따르겠는데 앞으로 대구  경북연구원 저는 아주 불신하는 기관이에요, 본 위원은. 다른 위원은 모르겠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2015년도 세계군인체육대회 얘기 들어봤죠?
○대변인 권영길  예, 들어봤습니다.
고우현 위원  꼭 연관되는 건 아니지만 그때에 이 양반들이 와서 용역보고를 하는데 4000억 이상 경제유발 효과가 생긴다고…
○대변인 권영길  예.
고우현 위원  그다음에 운영비로 538억만 하면 대회를 유치한다고 이렇게 얘기했는데 지금은 1000억이 넘어갔어요, 운영비가. 순 말장난밖에 안 해요.
  그리고 대변인께서 대구  경북연구원이 우리 경북을 위해서 한 치적 같은 것, 잘한 것 하나 말씀 한번 해봐요. 공직생활 오래하셨으니까. 
○대변인 권영길  위원님이 그런 지적을 하시니까 사실 저도 부끄럽습니다. 이게 연구원이라는 것이 지역의 어떤 청사진을 제시하고…
고우현 위원  예, 그렇지.
○대변인 권영길  청사진을 제시하고 희망적인 그런 연구를 하고 내용물이 나와야 되는데 가끔 가다 그렇지 못한 기사가 나와서 저도 사실 좀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고우현 위원  그렇잖아요.
○대변인 권영길  그 반면에 또 나름대로 대구시나 경상북도에 필요한 그런 어떤 프로젝트를 나름대로 푸시하고 하는 것도 사실 일정 부분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후렴은 그냥 경북개발공사 누가 들으니까 그냥 그렇게 말씀하신 것 아니에요? 그냥 좋게 말씀하신 것이지. 그리고 이제는 우리 경북에 도움이 되는 곳에 주세요. 우리 위원들한테 배부 다 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책 저희들이 구해서 위원님들 책상 위에 한 부씩 다 놓겠습니다.
고우현 위원  안 줬어요, 여태까지? 7월 달에 끝났다고 하면서.
○대변인 권영길  저번에 추경할 때 한번 보여드렸는데…
고우현 위원  위원들한테 당연히 배부해야지, 이거는.
○대변인 권영길  배부해 드리겠습니다. 책이 지금 기획관리실에 있어서 배부해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챙기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우현 위원  저는 이상으로 질의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고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태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식 위원  구미출신 이태식 위원입니다. 업무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우리 다른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지금 중서부권은 아직도 없죠? 서부권은 지금 도청에서, 지금까지 대변인께서, 대변인실에서 직접 하시는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그렇습니다.
이태식 위원  지금 북부권에는 이완교 씨 오늘 안 나오셨죠?
○대변인 권영길  예, 오늘…
이태식 위원  안 오셨고, 동부권은 아직 공석이고 아직 중서부권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지요?
○대변인 권영길  예, 사실 인력의 문제가 사무관 이상 급이 주재를 하고 커버를 해야 되는데 사실 중서부는 도청하고 30분, 1시간 이내의 거리라서 저희들 대변인실에서 대신해서 전부 커버하고 있습니다.
이태식 위원  구미에 대변인님이 자주 보이시던데 도정 홍보하시기에도 바쁠실 텐데 구미까지 올 시간이 자주 있겠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보도계에서 최대한 인력을 해서 지원토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태식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언론사들이 각 경상북도에 보니까 422개가 있더라고요.
○대변인 권영길  예.
이태식 위원  그 중에 메이저급도 있을 것이고 또 중앙지도 있을 것이고 또 아주 영세한 언론사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언론사가 몇 개 정도 생각하십니까? 몇 퍼센트 정도?
○대변인 권영길  제가 답변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자체 내의 경쟁력이 좀약합니다, 환경이. 열악하기도 엄청나게 열악하기 때문에 이분들이 건설업이나 건축, 경제가 활성화되면 광고수입 이런 게 그쪽 파트에 많이 의지하는데 경제가 좀 나쁘다 보니까, 시장성이. 그래서 언론사도 자꾸 자치단체에다가 의지하는 그런 경향이 많아서 저희들도 굉장히 곤혹스럽습니다.
이태식 위원  언론사 등록하는데 법적 이런 것은 없습니까? 강화하는 방법은?
○대변인 권영길  광고비를 얼마 줘라…
이태식 위원  아니, 법적으로 언론사에 예를 들어서 뭐 등록하는데…
○대변인 권영길  있습니다.
이태식 위원  있죠?
○대변인 권영길  예.
이태식 위원  법적으로 그런 걸 좀 강화해서 정말 영세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이 있는 언론사들이 태동이 돼야지만 국민의 알권리와 또 공익보도를 할 수 있고 정론집필을 할 수 있다는 얘기거든요. 법적으로 좀 강화할 수 있는 걸 한번 검토해 보시고, 지금 여기에도 보니까 우리 도의회에 등록된 업체죠? 언론사가.
○대변인 권영길  예.
이태식 위원  지금 주간신문이 46개인데 유료부수하고는 아무 상관없죠? 발간을 안 하더라도.
○대변인 권영길  예.
이태식 위원  유료부수가 돈을 안 받아도 상관없는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건 언론사에서 자기들이 재량에 따라서…
이태식 위원  안 그래도 경쟁력 없는데 지금 유료부수로 하는 업체가 숫자는 33군데인데, 예를 들어서 70부부터 해서 1000부 미만이, 아예 안 한다든지 하는 업체들이 46개 중에 31개 업체예요. 더 경쟁력이 없어진다는 얘기거든요, 그죠?
○대변인 권영길  예.
이태식 위원  그런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없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일단은 언론사가 자기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되는 것이고 그다음에는 저희들이 행정기관에서 예산적인 지원 이외에는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어떤 역량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태식 위원  그런데 그게 안 되니까 사실 문제 아닙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걸 열악하다 해서 신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서 어떻게 제재할 방법은 없거든요. 그래서 참 고민스럽습니다. 저희들도.
이태식 위원  특히 지방에 있는, 여기 보니까 그래도 예를 들어서 안동이라든지 구미, 김천, 고령, 상주 3개 내지 등록된 업체만 해도 한 5~6군데 되는데 물론 그 안에 경쟁력이 있고 여유 있는 언론사도 있겠지만 참 힘든 언론사도 일부 있다는 얘기죠. 그에 대해서 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조금 생각을 해보시고, 그래도 다행히 경북매일이라든지 또 경북일보. 우리 지역신문이죠. 여기도? 경북도민일보, 대경일보 같은 경우는 부수가 1만 8500부죠?
○대변인 권영길  예. 비슷비슷합니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이태식 위원  1만 8500부. 그래도 1만부 이상 또 경북일보도 2만 750부 하는데, 9975부라든지 또 경북도민일보도 1만 5770부인데, 6420부. 대경일보도 예를 들어서 7150부인데, 2770부. 거의 한 50%는 유료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 수금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자체적으로 경쟁력은 갖춰 가고 있다는 거거든요?
○대변인 권영길  예.
이태식 위원  그래도 우리 지역 언론도 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유료부수를 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도 좀 해주시고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도의회보도, 대변인실에서 좀 관련을 하지죠? 도의회보. 
○대변인 권영길  예.
이태식 위원  실제로 집으로도 한 10부씩, 집으로 가는 게 한 10부 되죠?
○대변인 권영길  의회보는 의회에서…
이태식 위원  아, 의회에서 합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의회에서 합니다. 저희들은 ‘프라이드경북’안에 의정활동사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태식 위원  우리 의회보 오는 것도 보면 대변인실은 상관없겠지만, 오는 게 집행부라든지 의장이라든지 또 개인에 대한 것은 거의 없어요. 사실 그것보고 어디 가서 홍보를 해야 되는데, 어디 비치해놨다고 말이지 그러면 개별적으로는 거의 없으니까 이 사람 뭐 하나? 도정 가서 아무것도 안 하는 거 아니가? 이렇게 생각도 들어서 솔직히 창피해서 바로 쓰레기통에 집어넣습니다. 그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그리고 또 특히 각 지역 언론들 우리 대변인실에서 우리 도의회에서 활동하는 사항들을 좀 스크린 해서 메일로 각 지역에, 각 지역구마다 예를 들어서 구미시에 있는 의원들 도의회 활동사항을 좀 스크린 해서 좀 보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는데, 왜 이런가 하면 지역 언론에는 단체장이라든지 또 시의원 활동사항은 거의 나옵니다. 오히려 우리 광역은 단체행사 관련보다도 더 없어요. 아예 안 비친다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우리 도의원님들 활동사항을 각 지역 언론사에 좀 스크린 해서 메일로 나오든 안 나오든 간에 계속 활동사항을 주시해서, 의회가 안 열린다면 그 지역의 활동사항도 있을 수 있잖아요? 의원님들한테 자료를 요청해서라도 각 지역 언론사에 배포를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이태식 위원  물론 도정 업무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우리 의원님들도 홍보 좀 해주세요.
○대변인 권영길  예. 알겠습니다.
이태식 위원  해주실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태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이태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배진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위원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배진석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특히 또 여러 가지 업무도 많으시고 하신데 우리 대변인님 부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대변인 권영길  금년 1월 13일 자로 왔습니다.
배진석 위원  11개월, 이제 1년이 다 돼갑니다. 처음 제가 7월에 업무 보고를 받을 때 그때 한 6개월 정도 되셨다고 말씀을 들었고, 어떻습니까? 제일 큰, 이제 1년 정도 되셨으니까 업무라든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시는 혜안이 넓어지셨을 것 같은데 가장 애로사항이 무엇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한마디로 제가 말씀드리면 도정이나 도의회에서 많은 홍보 요청과 요구를 했을 때 그것을 제대로 다 실천에 못 옮긴 점 그게 좀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배진석 위원  개인적으로 보면 대변인님 고생이 너무 많으시겠다, 또 대변인실에 계시는, 담당하시는 담당관님들부터 시작해서 아주 고생이 많으시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위원님들 대부분 하시는 말씀 중에 도의회 홍보라든가 이런 부분들 지적이 상당히 빠지지 않고 다 들어가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 대변인님 생각이 어떠십니까?
○대변인 권영길  도정이나 도의회나 홍보를 해야 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마는 저희들도 이제 도청은…
배진석 위원  한계가 있죠? 아무래도 인력 그다음에 재원도 그렇고 예산도 그렇고 재원과 인력이 충분하면 뭐든 다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경상북도에서 관리하는 홍보대사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홍보대사는…
배진석 위원  별도로 지정된 홍보대사가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저런 건 있습니다. 농축수 이런 데는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라리안’이라든지 이런 데는 있는 것 같습니다.
배진석 위원  어떤 브랜드별로 사과면 사과, 감이면 감 이런 식으로 홍보대사가 있으신 거죠? 저는 발상의 전환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도의원님들이 전부 대변인실에 도의원 홍보를 해 달라, 이런 차원의 말씀이 있는데 도의원 개개인이 경북의 홍보대사입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입니다. 각 개개인 의원님들의 활동을 지역에서 활동하는 걸 홍보하라는 그런 차원도 있겠지만 그런 것보다는 경상북도에서 일어나는 주요업무, 주요행정, 도민들이 알아야 될 사항들을 각 지역에 가장 효과적이고 적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 의회에 계시는 의원님들입니다. 의회는 도 감시와 견제기능도 있지만 같이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는 기능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원님들 한분 한분이 홍보대사라고 생각을 한다면 큰 비용, 홍보대사를 지정해도 홍보대사를 지정하는 관리비용도 들고 홍보물 하나 찍을 때도 비용이 다 드는데 무료로, 비용 없이 의원님들을 활용해서 각 지역에 우리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 홍보를 할 수 있습니다. 도지사님은 한 분이시니까 어떻습니까? 행사장 다 못가시잖아요. 
○대변인 권영길  예.
배진석 위원  그래서 부지사님이 대신 가시는 행사도 있고 하지만 우리 도의원님들은 각 지역에 계십니다. 그런 부분들로 생각을 한다면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사후관리까지 되는 일석삼조 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발상의 전환을 한번 가지시면 예산도 부족하고 인력도 부족하고 할 일도 많은 대변인실에서 더 넓게 더 확실하게 홍보도 하고, 또 의원님들하고 같이 정보 교류도 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긍정적으로, 각 의원님들 선거를 위한 홍보를 해달라는 차원이 아닙니다. 도정과 관련된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그렇게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그런 홍보방안이 아닐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한번 잘 고려해 주십사 하는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첫 업무 보고 때 우리 대변인님과 대변인실에 부탁한 내용이 아마 두 가지가 있을 겁니다. 기억을 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시간관계상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대변인실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해 달라. 전문적으로 대변인실이 홍보기능을 하느냐, 공보기능을 하느냐, 언론사 지원기능을 하느냐, 아니면 도지사님의 어떤 부분에 대한 치적을 홍보하는 그런 기관이냐, 대변인실이 뭐냐? 전문성을 가지고 홍보를 할 수 있는 기능이 돼야 한다는 부분 한 가지하고, 또 한 가지는 제한된 재원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강구해 주십시오. 라고 제가 부탁드린 게 있을 겁니다. 혹시 기억하십니까? 
○대변인 권영길  기억합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얼마 전에 도에서는 대규모 조직개편이 있었습니다. 대변인실에서는 조직개편에 있어서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저희 실에서는 조직개편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배진석 위원  본 위원이 얘기하고 싶은 게 그겁니다. 제가 봤을 때는 도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가 도민과의 소통 기능입니다. 도정이 이렇게, 경상북도가 이렇게, 이렇게 하려고 하고 이렇게, 이렇게 흘러가고 있고 도민에 대한 홍보기능이 중요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대변인님이 조금 전에 말씀하셨다시피 재원과 인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럼 그 부분에 대해 이번에 조직개편이라든가 내년도 신도청 시대를 이끌어 가시면서 무언가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적인 요구가 반영이 돼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행부에서 그게 만일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의회하고도 소통을 해가면서 의회에서 그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변인님이 좀 더 노력하셔야 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맞습니다. 저도 아까 일정 부분 답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게 23개 시  군이고 면적이 워낙 넓다 보니까 지금 홍보의 다양화와 다양성의 시대이기 때문에 대변인실에서 직급이라든지 그다음에 대변인실 밑에 하부조직이 더 있어야 된다는 것은 저도 인정을 합니다. 인근 지자체에서는 아마 그렇게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번 조직개편 때 저도 부지사님을 통해서 기능을 좀 더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다시 말하면 대변인의 위상을 높여줘야 그만큼 대 언론관계가 좀 수월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건의를 했습니다만, 아마 언젠가는 그렇게 되리라고 저도 보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대변인님, 제가 저번에 말씀드린 게 우리 대변인실에 홍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전문적으로 어떤 숙달이 된, 아니면 그런 업무를 해보시고 그런 인력들이 몇 분이나 계시는가 제가 그때 한번 여쭤봤을 겁니다. 지금 대변인실에 계신 전문 인력이 아까 말씀하셨지만, 사진이라든가 영상을 촬영하는 등 이런 부분의 전문 인력들은 계시지만 실질적으로 여타 부서에서 근무를 하시던 이런 분들이 또 대변인실도 하나의 거쳐 가는 그런 부서의 하나로 지금 와계시다가 또 이제 다른 부서도 가시기도 하고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게 다양한 실무경험도 홍보에 있어서는 중요하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서 언론이나 매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전문지식이 있는 것도 홍보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획기적인 변화와 조직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 아니냐. 특히 신도청 시대에, 이제 대구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안동이라는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롭게 기반을 만들고 그걸 또 도민들에게 알려야 되는 그런 위기이자 기회인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면 우리 대변인실에서는 그런 부분들에 조금 더 발맞춰 가지고 지금 9억 8000만 원 들여서 스튜디오 하나 만들어 놓는다고 그게 다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내년도 예산을 한번 볼까요? 2014년 예산에서 가장 많이 감축이 된 게 어떤 예산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게 약 11억, 9억 8000만 원하고 프레스센터해서 약 11억이 내년에 그게 없어지니까 예산이 한 14억 정도 삭감됐습니다.
배진석 위원  지금 미디어 홍보예산 내년에 어떻게 됐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인터넷 방송국하고 프레스센터에 들어가기 때문에 2015년도 이 예산이 없어지니까 그만큼 줄었다는 게 되죠. 시설비, 설치비입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11억 5200만 원이 감액됐죠?
○대변인 권영길  예.
배진석 위원  11억 5200만 원이 미디어홍보센터 예산으로 2014년도에 잡혀 있던 것이 감액돼서 올해는 8억, 2015년도에는 8억 8900만 원 그렇게 지금 잡혀 있는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배진석 위원  그게 아닙니까?
○대변인 권영길  맞습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맞는 말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제가 그때도 말씀했지만 미디어 홍보라는 게 지금 대부분 뭐에 대한 겁니까? 인터넷 방송, SNS 이런 것 아닙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렇죠. 블로그, 페이스북…
배진석 위원  지금 제가 그때 말씀드렸지만 미디어 홍보가 SNS나 인터넷 그런 거라면 지금 오프라인이라고 하는 소식지라든가 홍보지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대비, 증액이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전략홍보계에서 합니다. 그것은 이제 ‘프라이드 경북’이라든지 우리 도청…
배진석 위원  단적인 예로 ‘프라이드 경북’ 예산이 얼마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3억 2000만 원입니다. ‘프라이드 경북’ 1억 9000만 원입니다.
배진석 위원  또 다른 소식지 예산은 얼마입니까? ‘프라이드 경북’하고 또 경북도보…
○대변인 권영길  예, 도보 있고.
배진석 위원  그다음에 ‘경북나드리’ 그다음에 도내 그 외의 기타 발행되고 있는 것들 예산하면 얼마입니까? 제가 알고 있기로는 토털하면 한 10억 가까이 알고 있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배진석 위원  거기에 지금 다른, 제가 오늘 요청을 드린 자료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지만 다른 부서에서 간행물 나오는 예산을 하면 그보다 훨씬 상회할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신도청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대변인께서 아까 업무 보고에 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게 이제 전략적 기획홍보를 하신다고 하면서 주로 인터넷 관련된 홍보 이런 부분들을 강화하겠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산 측면에서 보면 그게 과연 적절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가,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미디어 쪽으로 지금 SNS가 많이 활용되고 보강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분야에 저희들이 집중적으로 SNS에 총 예산을…
배진석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SNS 비용이 아니고, 결론을 제가 간단하게 말하면 집만 지어놓는다고 그 집이 옳은 집 구실을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콘텐츠가 제대로 된 게 있어야 되는 겁니다. 지금 9억 8000만 원 들여서 그것만 만들어 놓는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고 발전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그다음에 신도청 시대에 맞는 대변인실 전체를 개혁해서 어떻게 하면 전략적으로 우리 홍보를 더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그런 예산을 세워놓아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제가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면, 오늘 하루종일해도, 대변인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종일해도 안 되는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대변인님이 바라는 대변인실의 역할과 대변인실이 나아갈 방향과 또 우리 의원님들이 바라시는 것, 제가 볼 때는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향과 그 목적은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 부분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 선택과 집중된 어떠한 예산이라든가 재원은 한정이 돼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을 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전문성을 가진 아이디어를 갖고 획기적인 혁신과 개혁의 의지가 있어야 된다, 그런 노력이 있어야 된다, 그게 사실은 예산이나 어떤 전략이나 이런 데서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금 있는 구도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 아니냐, 그러면 신도청 시대에 어떤 획기적인 변화와 이런 것들을 바랄 수 있겠는가, 그 부분에 대한 질의를 계속 드리고 있는 겁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그걸 하나하나 다 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리고 대변인실이 지금과 같은 위상과 지금과 같은 재원과 지금과 같은 인력으로는 이루어내지 못할 겁니다.
  그러면 그걸 바꾸려는, 대변인님이 계시는 동안 최소한 바꾸려는 노력이 있어야 되고 그 안에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발상의 전환이라든가 아까 우리 위원님들을 활용한, 우리 위원님들께 부탁할 수 있는 그런 것들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또 다른 것은 아까 말씀드린 우리 도보라든가 그동안 기존에 계속 해 왔던 프라이드 발간, 소식지 발간, 다른 부서에서 하던 것을 좀 통합해서 하나의 명품 책자로, 명품 홍보물로 만들어서 비용은 줄이고 배부처를 늘릴 수 있으면 늘리고 아니면 배부처를 지금까지 2부, 3부 중복해서 가던 것들 다시 정리를 한번 해서 제대로 도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방법부터 찾아보고, 그런 부분들이 지금쯤은 신도청 시대를 가니까 한번쯤 털고 가야 될 때 아니냐, 어떻게 이 구태한 모습대로 그대로 가가지고 집만 바꿔서 살려고 하느냐,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보자’ 그 말씀을 드리려고 대변인님한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다음 업무 보고나 다음 행감 때에도 똑같은 내용으로 제가 또 말씀을 드리지 않도록 뭔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희수  배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창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다른 위원들 질의하실 위원들 많이 계시면…
  보충질의? 일단 김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창규 위원  칠곡에 김창규 위원입니다.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대변인님 고생 많습니다. 먼저 34페이지 입찰조서 잠깐 봐주십시오. 제가 좀 이해가 잘 안 돼서 그러는데 입찰조서 이게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유찰돼서 재입찰 본 것입니까, 아니면 낙찰자를 줬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위원님 죄송합니다마는 경리회계의 파트는 사실 저희들이 하는 것 아닙니다. 이래서 이것 증빙자료로 저희들이 붙여놨는데 제가 여기에 대해서 자신이 없기 때문에 회계파트에 가서 이 관계를 정립을 해서 보고 올리겠습니다. 공식적으로 잘못 얘기하면 내가 자신이 없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김창규 위원  지금 공고명이 ‘2014년도 도정홍보지 프라이드 경북 제작’인데 낙찰회사는 어디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낙찰은 아마 세진출판인쇄주식회사 네 번째 이게 구미에 있는 업체입니다.
김창규 위원  그럼 지금 현재 그러면 밑에 것은 유찰된 거 맞습니까? 유찰돼서 입찰을 두 번 본 겁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 문제는 제가 추가로…
김창규 위원  제가 궁금한 것은 지금 밑에는 9개 회사고 위에는 8개 회사인데 지금 4순위가 세진출판인쇄주식회사라는 것은 4순위가 낙찰됐다고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대변인 권영길  되기는… 결과물은 저희들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지금 현재 사업부서에서 낙찰한 회사는, 계약한 것은 세진출판인쇄라고…
○대변인 권영길  회계과에서.
김창규 위원  회계과에서 해서 올라왔다는 거죠?
○대변인 권영길  예.
김창규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유찰이 돼서 재입찰해서 아마 4순위로 된 것 같은데 이게 통상적으로 G2B에서 입찰을 보면 제한적 입찰로 보신 것 같은데 복수예가를 두고 입찰을 본 것 같은데 이게 보통 통상적으로 1순위가 되는데 4순위가 됐을 때는 서류가 불충분하다든가 실적이 모자란다든가 이런 것 때문에 4순위가 된 겁니까, 아니면 다른 입찰방법이 있는가요? 그것도 경리부서라서?
○대변인 권영길  예.
김창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자료 제출 한, 최근 3년 정기간행물 자진폐간 내역 잠깐 보시면 3년간 2011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34개 업체가 폐간이 됐는데 여기 혹시 지원금이 나간 업체가 있는가요?
○대변인 권영길  분석을 덜 했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나마 지원금이 나가지 않았는데 폐간이 됐으면 그것도 다행이지만 지원금이 나갔는데도 폐간이 된다든지 그리고 또 지원금이 나갔는데 조기 폐간한다든지 이러면 정책적으로 잘못한 부분이 있지 않나 이렇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것 꼭 나중에 서면이라도 자료로 좀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김위한 위원님이 제출한 자료에 보면, 자료 요구 제출에 보면 이게 전부 주보입니까? 지금 경북도 내 주간신문 발행부수 현황 있는데 이게 전체가 100% 주보입니까, 아니면 월보도 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앞에 주간신문도 있고 그다음에 일간지도 있고 그렇습니다. 경북도 내 주간신문 이것은 일주일에 한 번 나오는 것이고 도 출입 일간신문은 석간, 조간 이렇게 매일 나오는 겁니다.
김창규 위원  그러면 처음에 1페이지하고 2페이지 것만 제가 잠깐 질의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보니까 주보도 있고, 월보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현재 제가 보니까 영천에 3개 업체, 안동이 5개 업체인데 발행부수를 보면 영천이 한 1만 1000부 이게 월 기준이죠? 12월 연말의 것이 그러니까, 2013년 12월 말 기준이면 12월 달에 발행한 부수다, 이 말입니까? 연 평균.
○대변인 권영길  그렇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런데 영천 같은 경우는 1만 1000부, 안동은 5개 업체에 1만 부 정도 되는데 영천과 안동은 주보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주간신문입니다.
김창규 위원  영천 3개, 안동 5개 주간신문입니까? 28번에 보면 칠곡신문이 있습니다. 칠곡 신문은 제가 알기로도 월보로 알고 있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주간신문입니다.
김창규 위원  칠곡 신문은 월보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나옵니다. 제 지역구기 때문에 제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달에 한 번 나오는데 1만 1000부가 발부됩니다. 그러면 다른 신문은 주보인데 3개 업체가 1만 1000부, 5개 업체가 1만 부. 칠곡신문 월보보다 못한데 혹시 이 업체에 지원금이 나갑니까?
○대변인 권영길  우리 25개 회원사기 때문에 일정 부분 광고비가 나갑니다.
김창규 위원  인구 대비를 해서라도 이렇게 신문사는 많은데 신문사들이 영업하는데 어렵겠지만 그래도 발행부수로 신문사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부수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에서 우리 도민들한테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하는데 우리 대변인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권영길  맞습니다. 저도 아까도 답변드렸듯이 가장 기반은 ABC협회에서 나오는 구독부수, 배부부수로 합니다마는 어떤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좀 탄력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창규 위원  한 시․군에 3개, 5개 이렇게 되면, 제가 얼핏 보니까 울릉도와 영양 이런 데는 인구가 적어서 그런지 주간신문이 없는데 이런 데는 우리 경북도를, 도의원을 홍보하기가, 또 연령대가 높기 때문에 SNS나 인터넷 이런 걸로는 홍보하기 힘든데 이런 부분을 모니터링 해서 지원금을 줘서라도 이렇게 홍보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김창규 위원  발행부수가 적기 때문에 적극적인 계도를 해서 자생적인 태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원금을 주지 않더라도 태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라도 회원사이기 때문에, 회원사는 대변인실에서 관리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렇죠.
김창규 위원  그러니까 부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 그리고 적극적인 우리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 기존에 있는 걸 가지고 새롭게 만들어서 새롭게 홍보할 수 있는 것 그런 것도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된다고 봅니다.
  2014년도 우리 경북도청의 최고홍보는 대변인이 무엇으로 뽑고 싶습니까? 그리고 또 도의회, 도정의 최고 홍보… 
○대변인 권영길  뭐니 뭐니 해도 도정의 이슈고 핵심 쟁점은 경주-이스탄불 엑스포입니다. 그게 제일 도정에 큰 역할을, 그다음에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준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경북도 최고 2014년도 빅뉴스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권영길  도청에 말입니까?
김창규 위원  도청, 신도청이라는 말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신도청하고 물 포럼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본 위원의 생각에는 2014년도 경북 최고 빅뉴스는 ‘독도입도지원센터 철회’된 게 가장 빅뉴스라고 생각합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김창규 위원  초등학교 4학년인 제 아들이 TV에서 보고 ‘독도입도지원센터’라고 이렇게 크게 나오니까 “아빠, 독도입도지원센터가 뭐예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데 그냥 배를 정상적으로 잘 대기 위해서 그걸 짓는데 독도 구경가려면 배를 잘 대야 되지 않겠나, 안전하게 그래서 그걸 하려고 한다”. 그래서 “그게 되면 너도 독도를 구경하고 역사에 대해서, 일본에 대해서 이런 걸 알 수가 있다.” 제가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걸 안 하냐고 물어요.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매스컴이라는 게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이렇게 파급효과가 큰데 독도에 대한 인식이라든지 이런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런 한 개가 새로 태어나는, 성장하는 애들에게는 엄청나게 독도에 대한 이미지를 다른 쪽으로 심어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역사인식이 어린이들에게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는 그런 게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독도입도지원센터’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우리 대변인실에서 다음에 논평을 하신다면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강한 어필을 한번 할 수 있는지 한번 심히 묻고 싶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참 어려운 답변입니다. 그런데 제가 자유인이라면, 개인적으로 선출직이고 자유인이라면 얼마든지 대정부, 청와대, 국회 향해서 할 용기는 있습니다마는 이게 직업공무원이다 보니까…
김창규 위원  그래도 우리 경북도의 최고의 입심이라고 하면 대변인 아니겠습니까? 잘 고려하셔서 우리 경북도민, 3백만 도민을 대변하는 그런 입장에서 반드시 꼭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넷, SNS 다 좋은데 우리 시군에 시골, 아주 촌 이런 데는 우리 경북도나 경북도의회 홍보가 사실 좀 부족합니다. 예전 우리 방식으로 지상물 홍보, 이런 방안도 한번 모색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시군에, 군단위의 농촌지역에 통행이 제일 많은데 가장 중심이 되는 데에서 옥상건물에 타워를 세워서 한다든지 그것 하면서 경북도의회뿐만 아니라 독도도 할 수 있고, 특히 우리 지역 상품 실라리안을 경제진흥원과 같이 협의해서 실라리안도 홍보할 수 있고 다각적으로, 그리고 또 예를 들어서 영양에 한다. 영양하면 영양고추 같이 시군과 협의해서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한번쯤은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워를 세우면 비용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그런 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대변인 한 말씀해 주십시오. 
○대변인 권영길  지금 시군마다 행정주체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칠곡도 여러 가지 ‘해뜨미 농산물’이라고 그런 것 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군에서 행정구역 경계에 보면 거의 특산물에 대한 홍보를 기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군마다 어디든지 청송, 영양 다 하고 있는데 그걸 도 단위에서 한다는 것은 실라리안 이런 것은 도가 할 영역이고 그다음에 농․수․축산물 관계는 해당 기초자치단체가 하는 걸로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창규 위원  제가 타워를 세웠을 때 같이 홍보를 보면 비용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협조하는 게 안 맞겠느냐 이런 뜻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항상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고 행정사무감사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대변인 권영길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분,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도기욱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50페이지 보면 언론사별 홍보비 지출 내용이 있는데, 9월말 현재로 되어 있습니다. 4억 9000만 원 정도가 집행되고 있는데 이것 선정은 자체적으로 합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자체적으로?
○대변인 권영길  예.
도기욱 위원  지역방송사, 전국 일간지, 지역 일간지, 통신사 월간지…
○대변인 권영길  예.
도기욱 위원  거의 홍보비 중에는 풀비네, 거의.
○대변인 권영길  그렇죠. 부기에 어떤 언론사 얼마라는 그런 건 없고.
도기욱 위원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전체 통틀어 있으면 그때그때…
도기욱 위원  이럴 때 한번 힘을 발휘하셔야지, 대변인께서.
  그리고 여기 보면 누에와 나비 체험장 한마당 해서 있는데 이게 두 번 들어갔어요. 그죠? 
○대변인 권영길  예.
도기욱 위원  월간지하고 전국 일간지에 이것은 어디서 이뤄진 행사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게 아마 상주에 잠사곤충사업소인가 거기서…
도기욱 위원  거기서 행사했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행사는 안 가봤습니다.
도기욱 위원  대부분 도 단위 행사나 산불예방 전국적으로 필요한 것 빼놓고는 지역행사로 두 번씩이나 나가는 이유는 뭐죠?
○대변인 권영길  잠사곤충사업소에서 아마 이벤트를 한 것 같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리고 잠사곤충사업소는 내가 전에 우리 지사님께도 직접 한번 찾아 가서 지사실에서도 몇 번 이야기했는데, 예천곤충연구소가 있는데 거기도 곤충 관련해서 자꾸 행사하고 이런 것은 솔직한 얘기로 도에서도 중복성이 있다. 그것도 도에서 건물지어서 그와 유사한 행사를 같이 치른다는 것은 예산 낭비입니다, 서로 간에. 한쪽이 육성해야 될 때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요즘. 다른 동네 한다고 다 따라 할 일이 아니고 특히 이런 행사 있는 경우에는 각 시군별로 따로 따로 다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처음에 누에 관련된 것 왜 거기가 전문대학이, 옛날에 누에관련 대학이 있었죠? 전문대학이?
○대변인 권영길  상주농잠전문대학이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그 전통 때문에 이것을 상주에다 한지 모르지만 사실 뽕 재배나 누에는 없습니다, 상주에. 예천이 훨씬 더 많아요. 예천은 지금 양잠조합이 있습니다. 뽕 재배 면적도 훨씬 많을 것이고 제대로 좀 정리했으면 좋겠는데 대변인께서 이런 것까지 다 정리하기는 그렇고 홍보비 좀 객관적으로 누가 봐서도 이해갈 수 있도록 홍보비 좀 집행해주시고, 풀적인 성격을 띤 만큼 대변인께서 이럴 때 제대로 잘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황재철 위원님 그다음에 이태식 위원님도 이야기했고 장두욱 위원님도 이야기했고, 지역별 아까 회원사라 그랬습니까, 25개가? 
○대변인 권영길  회원사.
도기욱 위원  25개 있는데, 이게 같은 맥락일지 모르지만 이렇습니다. 저 같으면 지역에서 축사, 격려사 이런 것도 잘 안 합니다. 왜? 축사, 격려사 3명, 4명, 5명 하고 도의원 2명 뭐 이것은 제가 봐도 안 맞는 일이거든요. 스스로 안 합니다, 저는. 다 하려고 그러면 도의원 3명, 4명 와도 1명이 대표로 하는 게 맞고 군의원 10명 와도 의장이 대표해서 하는 게 맞고. 뭘 뜻하는가 하면 저도 이런 걸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지금까지 재선하면서 한 번도 언론사에 “저희들 이거 좀 내주십시오”.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에서나 의회에서, 도에서는 안 그렇겠죠. 도에서는 거의 회원사의 주간지 같으면 거의 매주 나옵니다. 도의 현황들이, 거의 매주. 그것도 아예 전면에 나올 정도입니다. 
  그런데 의회에 나오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아까 여기 보니까, 프라이드 경북에도 보면 도의회 나오는 게 한 5분의 1 정도 되네요. 도 집행부 나오는 것들이 한 36면, 의회 나오는 게 한 7면정도 되네요, 페이지로 보면. 나머지는 홍보하는 것이고 전부 다 이런 것인데 뭘 뜻하는가 하면 여기도 양대 기관 아닙니까? 도의회도. 
  물론 대변인실이 집행부를 대변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겠죠. 하지만 심지어는 우리 의회에서 언론 자료를 지역로컬신문이나 로컬언론사에 줘도 그걸 게재를 안 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것은 카운티, 시티로 올라가면 넓어질수록 사실 적대적 관계는 덜합니다. 
  그런데 로컬로 갈수록, 동네로 갈수록 점점 문제가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면 선출직에 있는 사람들은 적대적 관계가 선정돼 있습니다, 언론사하고도. 그러다 보니까 도에서 얘기한 것은 100% 다 들어주면서도 지역에 있는 의원들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기들 마음입니다, 그냥. 회원사도 똑같아요. 여기 있는 초선의원님들 같은 경우 이런 내용도 모를 거예요.
  사실 의회에서 우리가 의정활동에 대한 부분 이것 한번 실어달라고 해서 지역로컬언론사에 배포를 하면 아마 이 회원사에서 실어줄 것 같습니까? 내가 봤을 때 반은 안 실어줄걸요? 저는 5년 동안 실어 달라 소리 한 번도 한 적 없고 그렇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이런 얘기 할 때는 대담할 수 있는 자리 한 번 마련해 주십시오. 열심히 하려고 하고 의욕이 있을 때 좀 뒷받침해주시고 또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의원들도 있습니다, 솔직한 얘기로.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의회에서 이것 좀 내주십시오. 본인이 요구한 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그것도 회원사란 회사에서 또 지역의 언론활동 아, 언론활동이 아니고 지역의 우리 도의원의 활동들에 대한 것도 사실 그 언론사와 선거 내지는 선출직과 가까운 관계에 있으면 잘 실어주고 가까운 관계에 없으면 전혀 안 실어줍니다. 실어주고 안 실어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언론의 역할이 뭡니까? 신속․공정․정확 내지는 객관성 있도록 해줘야 할 것 아닙니까? 잘한 건 잘한다 하고 못한 건 못한다고 채찍질 해줄 수 있는 게 언론사의 본연의 임무입니다. 동네로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요. 적대적 관계에 의해서 모든 언론이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지요. 잘 아실 겁니다, 이 내용은. 이것 지역에 가면, 군의회나 시의회에 가면 의장들이 또 대체해서 각 지역에 있는 의원들 대변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해 줍니다. 
  또 시군 공보계에서도 그래도 의원들에 대한 대변인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집행부야 당연히 언론예산이 책정돼 있으니까 당연히 거의 다 실어주는 편이고요. 도는 더더욱 광역이다 보니까 지사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이것 실어주십시오’ 하면 거부하는 곳이 한 군데도 없을 겁니다. 광역의원들은 말입니다, 설자리가 없어요. 한번 잘 살펴보십시오. 여기 보면 북부권 홍보담당, 동부권 홍보담당 있는데 4년 내내 있어도 이분들하고 전화통화 한 번 해본 적 없습니다. 뭐를 담당하고, 도의회에서 뭐를 하는지, 심지어는 자기 지역에 있는, 로컬에 있는 지역구 광역의원이 뭘 하는지에 대한 것도 전혀 관심도 없어요. 아니, 이분들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좋게 얘기를 한다면 지역구 의원이 게으르다면 이런 데 자꾸 내줘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또 더 열심히 한다면 채찍질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또 조성해 주고 이런 언론의 역할 내지는 정말 잘못한 게 있으면 그런 것도 언론사에서 자기들이 직접 한번 다룰 수 있는 이런 언론인의 자세를 가져야 되지 않을까? 
  이것을 물론 대변인께서 다 길들이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건, 아까 내가 미리 왜 이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예산 우리 주지 않습니까, 일부. 그리고 이거 외에 비정기적으로 주는 예산도 있지 않습니까? 
  그 뿐만 아니라 도에서 실․국별로 솔직한 얘기로 지금 언론예산 얼마 잡혀 있습니까? 지금 추계도 안될 겁니다. 우리 지역에도 언론 관계되는 예산들이 10건도 넘습니다. 이제는 전부 이런 식으로 편성돼서 말이지요. 이거 언젠가는 아마 철퇴 맞을 날이 올 겁니다, 내가 봤을 때. 언론도 언론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지 않으면 언젠가는… 
  이것 좀 바로 잡아주시고, 우리 의원님들이 TV에 나오는 것도 좋고, 영남이나 이런 지역 일간지에 나오는 것도 좋은데 자기 지역구에 있는 로컬 언론사에 활동내용들이 지금보다는 더 많이 게재될 수 있도록 이거 꼭 좀 해주십시오. 안 되면 예산에 이거 제가 분명히 반영할 겁니다. 어떻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종합적으로 하신 말씀이 다 지당한 말씀 같습니다. 그렇고, 도의원님들이 지역구 활동을 하면서 설 자리가 없다는 것도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게 지방자치가 됨으로 인해서 기초의원들이 시군에서 도의원님들 조금 모시기가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에 대해서 저도 인정은 하고, 그럴수록 주간신문이나 지역신문을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도의원님들이 활동하는 상황을 조금 더 면밀히 살펴서 저희들이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진짜 이거 약속해야 됩니다. 이거 제대로 못 하면 제가 우리 지역구부터 해서 다른 지역구도 볼 겁니다. 제 것이 아니라, 제 것 내 달라는 소리 할 필요 없습니다. 이게 왜냐하면 제 문제가 아니고 의회라는 기관문제입니다. 심지어는 어떤지 아십니까? 지역에 가면요, 여기 있는 일부 군 단위에 있는 의원들 그럴 겁니다. 5명, 6명 축사하면 도의원 축사할 자리 없습니다. 격려사 할 자리 없습니다. 그거 해서 좋을 거 없어요. 그렇지만 그게 만약에 의전이라면, 마땅히 해야 될 의전이라면 할 건 해야죠, 하기 싫어도. 심지어는 어떤지 아십니까? 또 이거 한번 예로 들까요? 물론 대변인께서 들어야 될 말인지 모르겠지만 자, 도에 있는 과장이 와서 지사 대신 축사한답니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꼴입니까?
  이거 내가 수도 없이 봤어요. 그 지역구 도의원은 축사도 안 해. 언제 왔는지도 모르고 전화연락도 없어. 행사에 가면 도의회에서 왔는데 과장이 지사 대신 축사한다고 올라가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면 군수 대신 축사하는 건 계장이 면 단위에 가서 군수 대신 시장 대신 축사한다고 올라가서, 의장 다음에 올라가서 계속 인사해야 되겠네요? 
  이게 근본적으로 어디서 나오는가 하면 관료주의에서 나오는 겁니다. 관대 관이니까 내가 인사 한 번 하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시군에서는 “과장님, 한번 하십시오.” 으레 한 얘긴데 “그래, 내가 한번 하지.” 지사 대신 와서 축사한다 하면 해줄 것 아닙니까? 할 수 밖에 없고, 또 지사 대신 와서 한다고 하면 누가 뭐라 합니까? 
  지사가 어디 또 축사, 격려사 써 줍니까? 아니야. 그냥 본인이 혼잣말 하고 내려옵니다. 지사께서는 어떻고… 내가 알기로는 지사 친서 가지고 온 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참… 그래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대변인 권영길  잘 알겠습니다. 저도 그 점에 대해서 우리 도청 간부들이 무슨 행사라든지 갔으면 지역구 의원님들을 모시고 거론도 해 주고 하는 그게 정무적 역할이 좀 부족한 것은 저도 인정을 합니다. 사람마다 조금 다른 데, 앞으로 회의 때라도 제가… 부지사실 회의 때 이점에 대해서…
도기욱 위원  말 안 하면 바로 병신 다 되는 거야, 쉽게 얘기하면.
○대변인 권영길  거론을 한번 하겠습니다. 인정합니다. 그 내용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내가 4년 동안 그거 한 번도 얘기한 적 없어요.
○대변인 권영길  부끄럽습니다. 예,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저는 안 하더라도, 저는 앞으로는 안 할 겁니다. 그리고 로컬 언론사에 우리 회원사라고 해서 거기다 내달라고 의회에서도 보내지도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저 이외 다른 모든 의원님들한테는 만약 의회에서 특별한 의원이 특별한 일을 했을 경우에는 로컬신문이나 그 지역 언론사에, 비정기적으로라도 지원되는 언론사든 아니면 정말 중심이 되는 언론사에 그런 것 정도는 그냥 자연스레 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한 내용들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것은 이것도 도민의 발전을 위해서 하는 공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대변인께서 개인적으로 이거 내줘라, 안 내줘라가 아니라 경상북도 공무원으로서 공무를 집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해주시라 이 뜻입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황재철 위원님 보충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아까 제가 신청한 자료는 안 왔는데 자료가 없습니까? 얘기를 해주셔야죠, 있는지 없는지를.
      (○지행행정주사 유해복 피감사기관석에서 - 파악한 결과로는…)
○위원장 김희수  직책과 성명을 얘기하고 위원장 동의를 받고 답변하세요, 실무자는.
      (○지행행정주사 유해복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알겠습니다. 저는 행정 6급 유해복입니다. 제가 해도 되겠습니까?)
  앞에 나가서…
○지방행정주사 유해복  행정 6급 유해복입니다.
  제가 아까 질의를 받고 사무실에 가서 현황을 파악해 본 결과 2004년 7월부터 현재까지는 도의원 대담이나 인터뷰 요청이 없었던 걸로 지금 집계되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럼 한 건도 없네요, 그렇죠?
○지방행정주사 유해복  예.
황재철 위원  지난번에 우리 의회 의장님께서 한 번 하지 않으셨나요? 문자가 들어왔던데, 한 번 하신다고.
○대변인 권영길  예, 그때 지방자치 관련해서 아마 대구 MBC인가 한 기억이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 한 건이 포함되는 거잖아요?
○대변인 권영길  예.
황재철 위원  현황 파악이 안 돼요, 그게?
○지방행정주사 유해복  죄송합니다.
황재철 위원  제가 의회에 들어와서 대변인실에 대해서는 정말 역동성이나 창조성이 가장 뛰어난 부서라고 생각을 하고 들어왔는데 본 위원이 본 5개월 정도는 굉장히 저기압이다, 재미도 없고 별 와 닿는 게 없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바꿔 말하면 어용 대변인실이지 전혀 저희들하고는 별개의 관계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변인, 아까 조직을 잠깐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홍보기획, 전략홍보 이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같이 합쳐보고 보도지원이나 미디어를 하나 합쳐서 인력이 남는다고 하면 의원 지원 홍보담당을 대변인실에 하나 설치를 하십시오. 
  아니, 이거 보면 뭐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쭉 홍보기획 따로, 보도지원 따로, 전략홍보 따로, 미디어 따로, 1인 지사를 위해서 움직이지 말고 오늘 다 전체 위원들이 말씀을 주시는데 60명의 도의원에 집행부 내의 손과 발이 되어서 좀 적극적으로 응대를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에는 지금 MBC 2개, KBS 2개 있죠. 여기 보니까 북부권에는 안동에 하나 있고요. 동부권에는 포항에 하나 있습니다.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4개의 방송사가 있고, 그다음에 TBC 하나 있죠. 총 5개입니다, 그렇죠? 5개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대가 개원하고부터 지금까지 의장님 외에는 어느 누구도 인터뷰를 하거나 지역 현안에 대해서 10대 도정에 대한 포부라든지 전혀 없었어요, 그게.
  아까 대변인 말씀은 요청이 오면 한다고 하는데 굉장히 틀린 생각이죠. 직접 발굴해서, 프로를 발굴을 해서 이런 자질이 있는데 방송사에 좀 요청을 해서 성사를 시켜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만날 환동해안 클러스터, 에너지 클러스터, 관광 클러스터 하면서 누가 합니까? 경주에, 포항, 영덕, 울진에 도의원 4명이 모여서 현안을 토론하고 지역민에 다가서 하는 그런 의지가 있는 분들이 많으신 데도 불구하고 그쪽에는 예산 지원이 되지도 않고, 황재철이 방송국 가서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보다는 집행부나 의회에서 요청을 한다고 하면 좀 쉽지 않겠습니까? 
  간단하게 질의라기보다는 5개의 방송사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을 해주시고,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립니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우리 동해안은 산적한 문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경주를 포함한 바다가 있는 이 4개 시․군에 있는 의원들께서 협조가 된다고 하면 한번 할 수 있는 그 부분을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이 건을 진행하기 위해서 그러면 홍보기획이라든지 보도지원이라든지 전략홍보라든지 이런 분들이 어떻게 유동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서 일을 한번 해보세요. 되는지 안 되는지, 안 되면 할 수 없는 거고. 
  이렇게 본 위원이 강력하게 요청하는데 이렇게 많은 지원 부서에서 그거 하나 성사 못 시킨다고 하면 경상북도 대변인실이 필요하겠습니까? 이번에는 진짜 직을 걸고 동해안 시대에 그렇게 대담 토론할 수 있도록 꼭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대변인 권영길  예, 좋은 지적입니다. 이슈에 대해서 지역을 대표해서 나가서 한번 소신을 밝힌다는 건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방송사 속성상, 제가 좀 타성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언론 업무를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방송사라는 속성이 저희들이 “어느 사람을 패널로 넣어서 해다오.” 이렇게 접근해서는 사실 힘들더라고요, 뭐든지.
  다만, 그 지역에서, 예를 들어서 동해안지역은 원전해체센터가 가장 뜨거운 감자잖아요. 시민사회단체에서 그걸 이슈를 만들어서 이걸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지역 100만 동해안 도민에게. 그렇게 분위기가 형성되면 틀림없이 언론사에서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원전과 관련되는 창조국이라든지 이 관계에 대해서 전문가가 누구냐, 교수 누구냐, 시민사회 누구냐, 선출직이 누구냐 이렇게 요청 들어올 겁니다. 틀림없이 요청 들어옵니다. 그때 아마 의원님이 그런 의지를 가지고 출연하고 싶다 하니까 그때 제가 선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제가 말씀을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언론의 생리는 아시지 않습니까? 굳이 여기서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본 위원이 지적한 부분은 응대를 할 때 좀 기다리지 말고, 원전 교수도 중요하죠. 하지만 우리 지역민이 다 교수입니까?
  아까 전에 배진석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지만 도의 홍보기능으로서 좀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같이 부딪히고, 물론 좀 정제된 그런 부분도 필요하겠지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미디어에 표출될 수 있는 그런 게 필요한데 그게 아니라는 거죠. 일례로 그렇지 않습니까? 
  홍준표가 경남지사 하고 있잖아요. 창원지사 왜 합니까, 그 사람들이? 중앙에서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되니까 인지도가 좋은 거 아니에요, 사실은. 인지도를 좀 높여 달라는 겁니다. 물론, 로컬하고는 좀 달라요.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로컬은 로컬대로 하더라도 집행부 차원에서 협력을 해서 그런 장을 마련해 주는 게, 2015년 방향에 SNS 이렇게 인터넷만 하지 마시고 방송사와 적극 응대를 해서 그런 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감사합니다. 제가 선제적으로…
황재철 위원  그럼요. 그 답변을 제가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대변인 권영길  공격적으로 한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한번 해보시고, 좀 적극적으로 해서… 황재철이 찾아가서 해 달라는 것보다는 대변인실에서 “이런 장이 마련됐는데 한번 노력 좀 해 줘.” 이렇게 한번 선제적으로 해보시라는 겁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잘 알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러면 저희들도 공부하다 보면 실력이 높아지는 것이고 안목이 높아지지 않겠어요?
  그래서 아까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지금 기획 담당이 네 분이 계시는데 비슷비슷해요, 제가 봤을 때는. 보도지원이나 미디어나, 전략홍보나 홍보기획이나 뭐가 차이 납니까? 그럴 바에야 한명 빼 내서 의원들 60명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홍보지원을 하나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혼자만 일하지 마시고요. 
○대변인 권영길  예. 도의회도 이런 기능이 있기 때문에…
황재철 위원  그러니까요. 집행부의 대변인실에서 하나 만들어주게 되면 협력해서 하자는 것 아닙니까?
  2015년도에는 정말 역동성과 창조성이 대변인실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한번 제가 지켜보겠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지켜봐 주십시오.
황재철 위원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황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김위한 위원님. 
김위한 위원  마지막으로 자료 요청 한번 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요청하면 안 될 것 같고 힘드실 것 같은데, 줄여서 하겠습니다. 2013년부터 2014년 10월까지 사업소는 제외하고 실․국별, 중앙․지방 언론별 문화체육 등 각종 행사 및 홍보비 지출 내역 일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사업소 이런 데는 다 제외했습니다. 실․국별로만 했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자료를 실․국에서 받아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위한 위원  21일 오전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21일 넘어서 주말 지나면 다음에는 상임위 들어가죠? 그전에 자료를 봐야 되니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김위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장시간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 위원들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수차례에 걸쳐서 반복되는 그런 부분들이 지적이 자꾸 나옵니다. 대변인실과 의회 공보가 따로 있는 그런 부분은 있습니다만, 실제 대변인실은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에 대한 홍보는 엄청 많은 반면에 도의회 관계는 많이 소원하다, 오히려 배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정도로 관심이 없다는 지적이 9대 때도 계속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장두욱 위원님이나 황재철 위원님이나 또 도기욱 위원님이나 똑같이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시는 부분은 전향적인 검토가 있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되어집니다. 기구 개편이든 조직 개편이든 그대로 있든 어떤 상황이든 같이 양 수레바퀴가 굴러가는데 한 쪽만 홍보가 되고 한 쪽은 전혀 안 하는 것 같이, 도의원들은 전혀 일을 안 하는 사람으로 비치는 그런 모습도, 지사는 일을 너무 많이 하시고, 이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같이 가야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느냐 이런 부분에 유념을 해주시고요. 
  또 블로그라든지 SNS 운영 주체가 전부 대구업체인데 신 도청시대에 들어가면 경북업체가 할 수 있도록 검토를 한 번 해주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는 정기간행물 등록조건을 보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4조와 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6조가 있는데 이 법률 조항이 어떤 내용입니까? 
○대변인 권영길  그게 물론 인원, 사무실 공간 플러스 편집이나 발행인의 범죄 사실 이런 조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그거 잠깐 법률조항 좀 주시고, 우리 지금 여기 정기간행물 등록취소심의위원회가 있지만 사실 유명무실합니다. 취소, 직권 상정해서 직권등록 취소한 대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대변인 권영길  예, 없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아까 위원님들도 지적하셨습니다만, 우리 경북도내에 주간지, 일간지에 엄청 많습니다.
○대변인 권영길  예.
○위원장 김희수  거의가 무가지고 유가지가 적게는 주간지 72부에 월간지 2000부도, 1800부도 마찬가지 주간지 나누면 비슷한 숫자가 될 것 같아요.
○대변인 권영길  예.
○위원장 김희수  그러면 이 신문을, 이 돈을 받아서 신문 한 부당 지금 일간지, 지방지 구독료가 얼마죠?
○대변인 권영길  1만 원…
○위원장 김희수  1만 원 정도 되죠,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1만 원에서 1만 5000원 선쯤 됩니다.
○위원장 김희수  그러면 2000부 발행하면 2000만 원입니다, 그렇죠? 2000만 원 가지고 언론사 움직이는 것도 엄청 힘들 겁니다. 그런데 그에 비하면 주간지 같은 경우에는 더 열악하죠. 여기에 물론 광고 수익이라든지 다른 어떤 부대사업이 있겠지만 행여 이렇게 많은 언론사들에 속한 기자들이 필요 이상의 취재라든지 도민들을 힘들게 하는 취재 활동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 않는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언론이니까, 그 당사자들은 억울하지만 이미 그 결과가 어떻게 나든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언론에 유포가 된 순간부터 상당한 피해를 입는 게 사실이죠, 그렇죠?
  그것을 무기로 삼아 도민들에게 협박 공갈하는 부분들도 있어 왔다는 말입니다. 저번 9대 때도 지적이 있었고 한데, 근데 우리가 정기간행물 등록, 취소조건이 그런 것도 들어가는지. 
  그래서 그런 게 접수가 된다면 언론은 우리 도민의 알 권리와 정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필요한 조직입니다. 필요한 단체이고, 그렇게 해서 해 나가야 되는데 행여 그것을 악용해서 도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 신문은 어떻게 할지, 아니면 그 취재기자에 대한 제재가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봐 주시고, 정말 좋은 양질의 기사들이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동부권 홍보담당 공석이 언제부터인가요? 
○대변인 권영길  7월 달 정도부터입니다.
○위원장 김희수  왜 그렇게 임용을 안 하고 있는가요?
○대변인 권영길  그때 여성이 윤희란 사무관이라고 근무를 했는데 물 포럼관계가 T/F팀이 구성되면서 일단 빼냈습니다. 빼냈는데, 솔직히 사무관이 일반 6급도 아니고 사무관을 여유 인력이… 인사계에 저도 강력하게 요청을 했습니다마는, 부지사님한테 가서…
○위원장 김희수  자, 대변인님, 지금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그런데요.
○대변인 권영길  내년 인사 때 아마 고려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우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대변인실에 대해서 상당히 우호적인 분위기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시죠?
○대변인 권영길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희수  행감도 그렇고 예산도 그렇고, 근데 작년에 시정․촉구사항 하나가 서부권 도정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 달라, 근데 지금은 동부권도 그나마 사람이 없고, 아까도 지적이 나왔습니다만, 이 사람들이 뭐하는 사람인지, 여기 홍보기획 담당부터 시작해서 동부권 담당, 북부권 담당 이분들이 뭐하시는 분인지.
  저는 9대 때부터 해서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요. 적어도 동부권 홍보 담당자가 계시면 동부권에 있는 도의원들하고 소통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어 줘야 담당하는 거 아니냐. 지사 시책만 가지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는 홍보기획 담당하는 분이 뭐하시는 분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을 오늘 지적 많이 했습니다만, 대변인실 직원과 의회, 적어도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하고는 소통이 돼 줘야 뭔 일을 하는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서로가 그 부분을 공유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대변인 권영길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그렇게 해서 도청만 홍보하고 대변하는 게 아닌 도의회도 같이 홍보대변을 하는 그런 조직으로 확대를 해주시고, 전체 생각을 크게 가져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질의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그동안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위원님들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소관 업무 추진에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개선․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대변인실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43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김희수    배진석    고우현 
  김위한    김창규    도기욱 
  박성만    이태식    장두욱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영수
전문위원      홍석표
○피감사기관참석자
대변인실
대변인권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