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경북도립대학교
일시 : 2014년 11월 10일(월)장소 : 경북도립대학교회의실
(11시 15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이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과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용대 도립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들을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총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 한 다음 선서서를 총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총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을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4년 11월 10일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김용대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기획홍보과장    김규덕
                                              교학과장        정태헌
                                              산학협력단장    윤리호
                                              취업지원센터장  정인갑
○위원장 황이주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총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김용대입니다.
  존경하는 황이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한결같은 정성으로 오직 웅도 경북의 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데 대하여 한없는 존경과 경의를 드립니다.
  특히 대학교육에 대한 높은 식견과 깊은 애정으로 오늘의 우리 도립대학이 있기까지 항상 대학의 발전을 위해 걱정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데 대하여 전 교직원과 함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교직원 모두는 대학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러면 지금부터 경북도립대학 소관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업무보고(경북도립대학교 소관)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황이주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이상으로 저희 대학의 업무를 보고드렸습니다만 여러 위원님들께서 보내 주신 성원과 기대에는 크게 미흡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 교직원이 심기일전해서 오늘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완하고 시정․개선하겠으며, 내년도에는 기필코 전국 30위권 내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이주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우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자료요청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그러면 질의에 앞서 자료요청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님.
김봉교 위원  2013년도 유아교육과가 100% 취업이 되었고 자동차과가 90.9% 되었는데, 이 취업 상세내역을 좀 제출해 주십시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이 학과별 취업…
김봉교 위원  두 과만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아, 두 과만…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또 자료요청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김정숙 위원님.
김정숙 위원  업무보고 자료 13쪽에 보면 취업 후 사후 모니터링이 있는데, 여기에 2013년 산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내용과 2013년 졸업생 현황 전수조사 결과 내용을 자료로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또 자료요청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영서 위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문경 출신 박영서 위원입니다.
  먼저 학과 이름을 토목과에서 건설공간시스템과로 바꿨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박영서 위원  바꾼 이유가 뭐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지금 토목과로 계속 해오다가 보니까 시대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그런 지적이 있어가지고 다른 데 4년제 대학도 이렇게 명칭을 바꾼 데가 있어가지고 그렇게 바꾸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학생들 자격증 취득하는 데는 문제없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자격증 취득하는 데는 문제는 없고,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지금 현재 NCS(국가직무능력표준)과 관련해서 자격증 제도 자체가 전면적으로 다 개편될 그런 전망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부에서 NCS는 이런 이런 과목을 가르쳐라, 이런 과목을 가르치고 실습을 이렇게 시키고 나면 자동적으로 자격증을…
박영서 위원  제가 인터넷에 들어가보니까 토목기사자격증 취득에 건설공간시스템과가 해당이 안 되더라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그렇게 하더라도 교육내용은 조금…
박영서 위원  교육내용은 똑같은데, 각 건설회사에서 과의 내용을 보거든요. 그러니까 전문대학교에서 토목자격증이 없으면 취직이 거의 안 됩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작년도에 저희 대학에서 11명이 산업기사자격증을 땄는데, 대구․경북에서 전문대학에서 산업기사…
박영서 위원  산업기사는 되는데, 토목기사?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토목기사… 자격증 딴 데는 저희 대학밖에 없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이게 전문대학교를 졸업하면 2년 후에 자격증을 준다고요. 수첩을 줘요. 옛날하고 달라가지고 대학을 졸업하면 졸업 후에 바로 건설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 일반수첩을 하나씩 준다고요.
  그런데 이 건설공간시스템과로 하면 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지 그거 정확하게 한 번 알아보시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 경북도립대학교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따로 학교에 공간을 둡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별도의 공간은 없고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각 학과별로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를 들어서 생활체육과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지도자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있느냐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그렇습니다.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있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로, 예천군에서 지금 3억 받고 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3억을 받아서 뭐하는 거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이거는 저희들 도비 지원하는 것하고 같이 해서 특별회계에 해서 학교 전체 운영에…
박영서 위원  다른 것은 지원 안 받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다른 것은 특별하게 지원받는 것은 없고 다만 예천군에서 자기들 군정을 추진하는 데 따라가지고 필요한 용역과제라든지 이런 것은 개별적으로…
박영서 위원  인근 영주나 문경에 전문대학교 운영을 하는데 각 지자체가 보조해 주는 것을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제가 알기로는 문경의 경우에는 지금 문경시에서 60억을 갖다가 몇 년에 걸쳐서 지원해 주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장학금은 어떻게 주는지 알고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장학금 부분에는 제가…
박영서 위원  장학금도 문경시 같은 경우는 3억 6300만 원을 줬습니다, 문경전문대 학생한테. 영주시도 한 번 알아보시면 알겠지만 영주시도 주고, 인근 각 시·군에 장학금 및 학교에 지원해 주는 것을 파악을 한 번 해 가지고 저한테 자료로 주십시오.
  그리고 예천군하고 이 도립대학교하고 어떻게 하면 협력이 되는지 총장님께서 한 번 고민을 해 주십시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잘 알겠습니다. 좋은 지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도립대학교에 1년에 전기요금이 얼마정도 나옵니까? 모르시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죄송합니다만 조금 알아가지고…
박영서 위원  제가 왜 그 얘기를 하느냐 하면, 야간학과가 한 80명 정도 있지요? 야간학과가 몇 명 안 되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60명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 60명입니까?
  그런데 야간에 제가 올 일이 있어서 몇 번 왔는데, 전체 학교에 불을 환하게 다 켜놓고 있더라고요. 12시가 넘었는데도… 한 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방과 후에 한 번 와 보셨습니까, 총장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저도 가끔씩 밤에 한 11시나 이럴 때…
박영서 위원  빈 교실도 불을 다 켜놨더라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저도 그것 때문에 직원들한테 좀 질책을 합니다만, 그런 불상사가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학생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전체 학과 교실에 불을 다 켜놓고, 그건 낭비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죄송합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너무, 우리나라에 전기도 안 나는데, 전체 학교에 불을 다 켜놓고, 낭비 아닙니까, 그죠? 그것 좀 시정해 주십시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전문대학교 하면 자격증입니다.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따로 평상시에도 학생들을 위해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공간을 하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박영서 위원님 질의 중에 아까 건축공간시스템, 이렇게 학과 변경이 있을 경우 자격증 취득 여부에 대해서 총장님 명쾌한 답변을 안 주셨는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알아보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여기 보면 교학과장님이나 취업지원센터장님이 계시거든요. 두 분이서 답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교학과장 정태헌  교학과장 정태헌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앉아서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교학과장 정태헌  학과명칭 변경에 따라가지고 자격증 취득 같은 경우는 만약에 유사학과 같은 경우에는 산업인력관리공단에 저희가 의뢰를 합니다, 딸 수 있는지, 없는지…
  현재 토목과에서 건설시스템공학과는 학생들 토목기사 따는데 또는 산업기사 따는데 큰 문제는 없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제가 어제 인터넷 들어가 보니까 없더라고요.
○교학과장 정태헌  예를 들면 교육과정이 사립대학 같은 경우는 토목과나 건설환경시스템과라 해놓고 다른 교육과정이 들어있으면 그게 불가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거의 교육목표가 토목 쪽에 많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학생들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하는 그 자격증 취득에는 대부분 다 과목이 포함되어 있어서 취득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교학과장이시죠?
○교학과장 정태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설명 잘 들었고요.
  그렇습니다.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서는 총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겠습니다만 업무가 부서별 업무 같으면 총장님 답변하시기 좀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해당부서의 간부님들이 대신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설명 감사드리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정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숙 위원  업무보고 10쪽에 보면 신입생 모집 충원율 100% 달성에 있어서 수도권 집중화 및 학령 인구감소 추세에도 신입생 모집은 100% 초과 달성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 보면 3쪽에 보면 여기에 중도탈락 학생율이 2012년 9.5%, 2013년 10.3%, 2014년은 아직 9월 달 기준이기 때문에 7.2% 되어 있는데, 이렇게 충원이 많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도탈락자가 이렇게 많은 이유를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저희들도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전국의 도립대학의 경우가 전부 읍지역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해 보면 도시형성이 덜 되어서 주변환경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위원장님께서도 학교 인근 여기에 지금 절대농지로 농업보전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이것을 해제를 시켜가지고 인근에 그래도 학생들이 좀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그런 지적이 있어가지고 금년도에는 아마 11월 달에 해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래가지고 저희들도 사실은 학생들이 대학의 공간, 대학촌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물적인 준비뿐 아니고, 그 다음에 주로 가난한 아이들이 많다 보니까 중간에 자꾸 그만두려고 그래요. 조손가정이라든지 자기 부모님이 안 계시는데 내가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없다 하는 그런 상담을 저도 많이 합니다만, 어떻든 간에 학생들에게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이런 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가야 안 되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들이 전국 평균보다는 중도탈락율이 조금 높은 실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이 부분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러면 총장님, 주변환경이 문제라면 거기에 대한 어떤 개선책이 좀 있어야 되겠고, 이게 만족도의 문제라면 그 만족도에 어떻게 해서 만족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총장님 이하 우리 간부님들이 그걸 좀 개선해 나가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해서 앞으로 좀 많이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리고 감사자료 22쪽, 23쪽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교수 전문분야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여기 22쪽하고 23쪽 자료를 보면 피부미용과에 의류학 전공교수가 재직 중이고 소방방재과에는 기계공학과 전공교수 2명이 재직 중입니다. 그리고 자동차학과에는 농업기계공학과 교수님이, 응급구조과에는 회화 전공교수가 재직 중인데, 전공과 해당학과가 적절하지 않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총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뜻에 공감을 합니다만, 저희들 사실은 처음에 학교가 생기고 난 이후에 계속 지속적으로 그 당시에 학교가 설립되고 난 다음에 세월이 지남에 따라서 그 학과가 시대여건에 맞지 않아서 신입생 모집이라든지 취업이 어려워가지고 계속 구조조정을 해 나가다 보니까 교수들이 사실은 자기 전공하고 안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가지고 응급구조과에 회화를 하는 권정찬 교수는 사실은 응급구조과하고는 관계가 없는데, 그래서 이 부분은, 그러면 거기에 가서 교양을 전담을 해라 이래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사실은 이거는 대학운영상 참 불합리하지만, 그렇다고 현직에 있는 교수를 강제로 퇴출을 시킨다든지 하는 그런 어려운 문제가 있다는 점을 좀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혹시나 통폐합에 따른 전공의 불일치 때문인가 이렇게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면 학교에서 새로운 과에 강의를 하면 그 교수들 해당분야에 대한 공부나 학위를 취득한 사례가 있습니까, 이쪽으로 가는 데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지금 전공전환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정숙 위원  지금 시키고 있는 중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김정숙 위원  그러면 취득한 경우는 없네요. 사례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아직 퇴직한 사례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가지고 지금 유아교육과에 있는 교수 한 분은 유아교육과에 교수가 5명이 있기 때문에 지금 사회복지 전공을 해서 그쪽으로 지금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 과정을 취득을 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전공전환을 시켜가지고 학과별로 교수들의 균형도 좀 맞추어 갈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예, 그렇다면 좀 다행인데요.
  전공이 불일치하다면 일치할 수 있도록 교수뿐만 아니고 학교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저는 또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해당분야의 학문을 비전공자에게 배운다는 것은 학생의 학습권 침해뿐만 아니고 졸업생의 질적 수준 하락을 가져온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대한 신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나 하는 걱정이 많이 되고요. 
  그래서 여기에 어떤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서 여기에 전공을 다시 딸 수 있다든지 그렇게 좀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알겠습니다. 교육부에서도 그와 같은 정책에 따라서 전공전환을 하라고 그렇게 지시가 내려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렇게 좀 촉구를 하고요.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33쪽에 보면 2010년에는 교육역량강화사업과 대학대표브랜드사업하고 2011년도 마찬가지이고, 2012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별 국비지원 내용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교육역량강화사업과 대학대표브랜드사업을 2011년에서 2013년까지는 국비지원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총장님 맞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김정숙 위원  그런데 2014년은 국비지원을 못 받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아니면 혹시나 11월, 12월에 받을 계획이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아닙니다. 지금 저희들은 사실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위원님들한테 송구스럽기짝이 없습니다만 과거에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이라는 정책으로 해서 각 대학을 선정을 했는데, 금년부터 해서 특성화사업으로 바뀌었습니다. NCS체제를 도입하고 특성화사업으로 바뀌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들이 사실 이번에 탈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6년 연속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이 되었는데 저희 대학이 이번에 탈락되어서 정말 큰 충격을 받고 있고, 지금 내년도 준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런 변명을 드리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러면 특성화사업으로 바뀌는 과정 중에서 탈락이 됐다는 말씀이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러면 여기 도립대학에도 발 빠르게 특성화에 대한 어떤 그걸 갖다가 좀 더 했었으면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많은 금액을 국비지원사업을 받지 못해서 지금 일어나는 향후대책은 대학에서 어떤 대책을 갖고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지금 현재 특성화대학 선정을 위해서 전담팀을 만들어서 지금 밤낮없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기필코 되도록 저희들이 직을 걸고 어쨌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다짐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정숙 위원  예, 저는 총장님한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올해는 이렇게 탈락됐더라도 내년에는 도립대학에 맞는 어떤 특성화사업을 발굴해서 어렵지만 내년에는 국비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어떤 프로그램이나 전담팀이 노력해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종료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김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여성위원님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질의였던 것 같습니다. 학과와 우리 교수님들의 전공불일치라든가 교육역량강화사업 탈락부분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박영서 위원  추가질의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이주  추가질의는, 박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다른 위원님들 1회 질의 한 번 하시고 난 다음에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태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림 위원  의성 출신 최태림 위원입니다.
  총장님, 경영하시는데 고생 많으시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아닙니다.
최태림 위원  총장님 여기 연임하셨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장학금제도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에서 축산과에 우리 도청에서 장학금을 한 3년, 2012년도부터 받아왔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축산과를 신설하면서 받았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축산과에 장학금을 지원해 줄 때는 경상북도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미래 축산인 CEO를 육성하기 위해서 지원을 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습니다.
최태림 위원  본 위원이 볼 때 장학금이 2012년도에 보니까 7200만 원 편성했지요, 맞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금년도에 15억…
최태림 위원  아니 2012년도에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2012년도에는 1학년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받았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런데 보니까 7200만 원 예산을 편성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잔액이 보니까 960만 원을 반납을 했더라고요. 또 2013년도에 1억 2400만 원을 예산을 잡아줬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한 520만 원을 장학금을 안 주고 다시 연말에 가서 또 삭감을 시켰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2014년도에 현재 1억 5000만 원 썼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1억 5000 예산이 잡혀있습니다.
최태림 위원  1억 5000 예산이 잡혀있는데 여기 예산안에 보니까 1억 1640만 원 정도 지원을 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한 3400만 원 정도 추경예산에 또 삭감이 되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습니다.
최태림 위원  자료를 보니까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에서 이 재원을 줄 때는 2014년도에 50명 기준으로 해 가지고 학생 1인당 300만 원을 해서 1억 5000만 원을 세웠더라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그러면 지급한 내용을 보니까 85명을 줬습니다. 나머지 반납한 이유를 보니까 국비장학금을 지원했기 때문에 반납을 했다고 나와 있어요. 여기에 대한 총장님의 설명을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사실 축산과를 설립을 하면서 도에서 3년 동안만 일시적으로 주겠다는 그런 게 있어서 2012년도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는데, 장학금이 사실은 작년도부터 국비장학금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래서 저희들이 장학금 집행하는 순서는 국비장학금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그 다음에 우리 도에서 지원하는 특별회계에 나오는 장학금을 2차적으로 하다보니까 축산과에 있는 학생들도 전부 국비를 받든지 도비를 받든지 100% 다 받습니다. 받는데, 국비를 받고 나면 이중으로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조금의 잔액이 남는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또 휴학이 금년도에 9명이 있어서 집행잔액이 조금 남는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총장님, 도에서 50명을 기준으로 해서 1인당 300만 원 해서 1억 5000만 원을 세워줬습니다. 그러면 축산과 학생이 현재 49명이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정원이 20명, 20명 해서 40명인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지금 알고 있는데…
최태림 위원  아니, 조금 더 많은 게 아니고, 집행부가 도청에서 예산을 세워줄 때 50명으로 해서 300만 원을 예산을 세워가지고 2014년에 1억 5000만 원을 세워줬는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축산과에 49명이 있습니다.
최태림 위원  맞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죄송합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여기에 85명에 대해서 1억 1600만 원을 지급했다는 말이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아, 그거는 한 학생이 1학기 때 받고 2학기 때 받은 것 두 번 받은 것을 그렇게 계산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국비를 받은 학생은 도비를 못 받는다는 얘기 아닙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그렇지요. 그 차액을…
최태림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볼 때는 장학금제도가 형평상 맞지 않다, 도비를 1억 5000 받아가지고 학생당 300만 원을 예산을 잡아줬습니다. 예산을 잡아줬으면 그 축산과 학생에 대해서 국비를 다른 데 돌려주고 또 축산과는 도비가 어차피 내려와서 예산이 집행이 되니까 효율적으로 장학금제도를 계산하지 못했다는 것을 공감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런 부분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태림 위원  앞으로는 이렇게 도청이나 정부가 장학금제도로 해 가지고 지원이 내려오면 총장님께서 좀 신중하게 생각해 가지고, 어차피 예산을 잘못하면 이 받은 장학금을 예산을 다 집행을 못해서 다시 돌려준다, 이렇게 볼 때 결론적으로 학생들 관리에 소홀했다는 의미로 본 위원은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간에 이걸 축산과에 장학금 주는 것을 다른 학생들에게 집행을 못하고, 다만 저희들 생각에는 이 학생들 중에서 국비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 국비장학금을 다른 학생들에게 돌리고 이 도비 지원을 활용을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국비장학금은 지금 굉장히 많이 내려오기 때문에 학생들이 실제로 손해보는 것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장학금이 연간 300만 원 정도 되는데 국비장학금을 한 150~250만 원 정도를 받았다, 그러면 차액의 경우에는 우리가 도비에서 지원해 준 것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불이익은 없는데, 최 위원님 말씀대로 장학생 관리에 대해서 신경을 써 가지고 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총장님, 물론 학생들에게 불이익은 없지만 행정에서 장학금을 그 목 표시를 해 가지고 해마다 늘어났습니다. 맞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2012년, 2013년, 2014년… 심지어 몇 천 만원씩 계속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우리 행정이 잘못됐다는 얘기네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수요파악을 정확하게 못해서…
최태림 위원  이거 확실히 파악해서 앞으로도 이 장학제도 개선을 좀 신중하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잘 알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또 한 가지 더 기숙사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기숙사를 방문을 해 봤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전에. 해 보니까 5인 1실을 보니까 그야말로 이거는, 본 위원이 볼 때는 경북도립대학이 이런 형태로서 학생들을 모집해서 정말 환경을, 한 ’90년도에요. 학생들 기숙사가 상상을 밑돌더라고요.
  본 위원이 볼 때 5명씩 들어가는 침대 있고, 책상이야 불과 2개뿐이예요. 아이들 공부할 여건도 안 되고요. 물론 여기 들어오는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렵고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럴수록 이 기숙사가… 이사장님이 경상북도지사님 아닙니까, 그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너무 소홀하게 운영했다, 지금 본 위원은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이 뒤에 보니까 계획이 국비를 한 25억 받아 가지고 계획이 있는데, 총장님께서 지금 현재 있는 기숙사, 물론 거기에 한 450명을 지금 수용을 하고 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5인 1실이 450명입니까, 맞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1실에 5인 있는 데가 415명입니다.
최태림 위원  415명이요?
  이걸 천정을 리모델링하는 것보다 어떤 개선할 방식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위원님 지적대로 사실 저희 대학의 기숙사를 보면 참 어디 내놓기가 부끄러울 정도인데, 당초에 학교가 설립될 때 학생 수보다 지금 학생 수는 상당히 늘어났는데, 기숙사는 아주 열악해서 사실은 제가 여기 부임하고 난 다음에 기숙사를 2개를 더 확보를 했었습니다. 확보를 했는데, 지금 정문에서 보면 오른쪽에 있는 거기에 24실을 더 만들고, 또 이것도 모자라가지고 들어오다 보면 외부에 원룸 임차를 해서 거기도 한 56명을 하고 있는데, 지금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의 기숙사가 2인 1실 내지 최소한 3인 1실 이런 방향으로 나가는데, 저희들이 5인 1실 하니까 학생들에게도 참 면목이 없고, 학부모들한테도 죄송스럽고 한데, 그 동안에 저희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는데 노력을 못한 데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최태림 위원  5인실에 평수가 몇 평입니까? 통로도 제대로 없더라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한 6평 정도…
최태림 위원  6평 정도 나오지요.
  이걸 좀 총장님 신경을 써 가지고, 예산이 부족하더라도 학생들이 정말 잠자는 데만큼은 불편함이 없도록 청결문제라든지 이걸 좀 신경을 써 주시면 고맙겠고요.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이 수반이 된다면 또 기숙사에 대해서 여기 계시는 총장님부터 해서 직원들이 조금 신경을 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지금 현재 도립대학에서,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정숙 위원님도 말씀을 했습니다만 학과마다 교수님이 전공과목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그 학과를 맡고 있다고 지적을 했는데요.
  본 위원도 볼 때 어차피 우리 도립대학을 특성화를 시키려고 지금 노력을 하고 있잖아요, 그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이 특성화를 시키려고 하면 어차피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해서 그런 게 아니고 정말 자기 과목에, 지금 자동차과가 그래도 전국에서 도립대학이라 해도 손꼽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이번에 등급도 잘 받고 이런데, 최소한 학과 중에 50% 이상을 이 과정을 특성화를 만들어줘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는데, 총장님께서, 제가 자동차과의 학생들한테 물어봤습니다. 교수님이 밤 12시까지 아이들 붙들어놓고 교육을 시키고 실습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실제로 그렇게…
최태림 위원  그러면 나머지 학과도 훌륭한 교수님을 영입을 해서 그렇게 특성화를 좀 만들어줘야 되는데, 이거는 물론 예산 수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우리 총장님의 계획에 대해서 그 견해를 한번 듣고 싶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주로 실습 중심의 학과에 있어서는 자동차과, 그 다음에 응급구조과, 소방방재과 같은 경우에는 저도 가끔씩 밤늦게 둘러봅니다만, 그런 학과에는 학생들이, 응급구조과의 경우는 1, 2, 3학년이 있지만 그 학생들이 밤 11시 되어서도 나와 가지고 전부 자기들끼리 공부를 하고 실습을 하는 그런 모습을 저도 보고 있습니다만, 다른 학과에서도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교수님들이 그렇게 열정을 가지면 학생들이 따라오지 않겠느냐?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하면 자격증 취득율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올라가고, 그러면 또 취업도 잘 되고,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총장님,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요, 꼭 그렇게 만들어주시기를 바랄게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태림 위원  정말 여기 학생들이 농촌지역이 한 50% 넘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습니다.
최태림 위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여기까지 와서 공부를 하려고 할 때 우리 총장님이 기숙사문제부터 시작해서 학과별로 좀 신경을 써 가지고 정말 특성화 된 학교를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연구용역에 대해서 우리 교수님들이 아까 자료를 보니까 올해 한 8건 정도 했는데요. 연구용역을 했을 때 적게는 한 2000만 원 미만으로 용역비를 줬는데, 이 비용에 대해서 우리 도립대학교로서는 얼마쯤 이익이라든가 수입을?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그 금액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최태림 위원  금액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좀 있습니까, 그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금액에 따라가지고 5~7%를 학교 산학협력단 수입으로 지금 잡고 있습니다.
최태림 위원  아, 5~7%? 그 기준이 되어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위원장님, 산학협력단장이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이주  예,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학협력단장 윤리호  산학협력단장입니다.
  연구용역이 지자체든지 국비든지, 아니면 경상북도든지 여러 군데서 오게 되는데, 거기에서 우리가 간접비를 떼게 되는 것이 공문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농민사관학교 같은 경우는 6%를 떼 오라고 해서 공문이 오게 되면 그 퍼센트만큼 떼게 됩니다. 그리고 예천군 같은 지자체에서는 약 10% 정도를 떼게 됩니다. 이거는 해당 용역업체들하고 그 기관하고 협의를 해서 떼게 됩니다.
  그래서 따로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고 해당 지자체나 국비가 오게 될 때 해당 %만큼 떼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최태림 위원  예산을 보니까 세입을 잡아줘야 되는데, 용역비가 예를 들어서 교수님이 2000만 원에 계약을 했다, 교수가 다 하는 것인가? 본 위원이 볼 때… 이 예산 자체를 안 잡아놨더라고요.
○산학협력단장 윤리호  지금 현재 잡혀 있는 예산 같은 경우는 용역 전체 예산입니다. 그 용역 전체 예산에서, 예를 들면 민선 6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같은 경우 1800만 원 정도 되는데, 이거는 전체 용역비가 1800만 원이고, 여기에 강사비라든지 아니면 원고료라든지 그리고 기타 회의비, 워크숍 같은 이런 게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1800만 원 중에서 산학협력단에 이 예산이 들어오게 되면 약 10% 정도, 약 180만 원 정도를 간접비로 떼게 됩니다. 나머지는 책임교수님을 위시로 해서 계획에 의해서 시행을 하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최태림 위원  그걸 앞으로는 1800만 원 용역비에 대해서 도립대학에서 세입을 잡는 것을 좀 큰 틀에서 하지 말고 세세하게 좀 내용을 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최태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최 위원님은 농업분야의 대가이셔서 그런지 몰라도 축산 분야 지적을 심도있게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예, 김인중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중 위원  김인중 위원입니다.
  김용대 총장님의 경북도립대학교의 업무보고 자료를 보니까 그동안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질의를 간단하게 두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정규교원이 31명 있고, 겸임교원이 97명이 있습니다. 겸임교원 비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총장님, 겸임교수와 학장님께서 주최하셔서 간담회라든지 학교홍보라든지 이런 것을 개최한 적이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1년에 한두 번씩은 초빙교원도 그렇고 겸임교원도 그렇고 학과별로 해서 차도 한잔씩 하면서 그런 이야기도 합니다.
김인중 위원  본 위원이 이 학교에서 한 2년 동안 겸임교수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행정복지계열에 있었는데, 사실 제가 1년 동안 다니면서 보니까 그런 간담회라든지 세미나라든지 토론회라든지 이런 게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 어쨌든 예산 때문에 겸임교수들을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겸임교수나 전임교수나 전부 똑같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그 교수들이 많은 괴리를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닐 때 어떤 생각을 했느냐 하면 총장님께 한 번 겸임교수와 전임교수와 같이 간담회를 개최해서 학교의 홍보라든지 또 학교에서 이런 것을 좀 지도를 해 줬으면 좋겠다하는 이러한 주문을 좀 했으면 좋을 뻔 했는데, 그때는 총장님이 안 계시고 다른 분이 계셨는데, 그런 일이 1년 동안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정말 건의를 한 번 하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자리가 되니까 제가 말씀드립니다.
  총장님께서 앞으로는 어떻게 조금 횟수를 늘려서 겸임교수들과 같이 단합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정말 좋은 지적이시고 한데, 그런 겸임교수, 또 초빙교수라든지 그런 분들하고 정례적으로 간담회 형식으로 한 번 하도록 그렇게 정례화 시키겠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들어서 안동 출신의 권규덕 겸임교수가 있었는데, 이분이 정말 헌신적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자기 사비를 들여가지고 학생들에게 음식도 하고 해서 정말 고마워서 제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래서 지사님한테 건의를 해서 그분한테 지사님이 감사패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그렇게 헌신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가지고 학교에서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고민을 하면서 간담회는 정례적으로 하겠다는 그런 다짐을 드리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예,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는 여기 학생들 탈락율이 매년 비율이 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탈락율도 좀 낮추도록 하면서 교수들과의 단합과 학교의 홍보라든지, 앞으로 내년 7월 달 되면 경상북도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 경북도립대학이 상당히 많은 역할을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총장님 오셔서 아마 참 잘 하신 것 같은데 앞으로 더욱더 좀 신경을 써서, 어차피 7년 연속 학교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보고자료에 있던데, 어차피 학교가 기업이라면 학생들은 고객이 되고 교수들은 경영자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경영자들이 서로 마음을 합해서 잘해야만 이 학교가 발전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걸 한 번 건의드리고, 앞으로도 조금 더 횟수를 늘려서 이분들과의 괴리를 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요즘은 학생들 중에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강원도나 충청도에서 이 학교에 오는 학생 수가 몇 명 정도 됩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지금 여기 오는 학생들이 신입생을 보면 64%가 대구․경북에서 오고 나머지 37%는 외지에서 오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오는 곳이 충청북도, 그 다음에 서울, 경기 그 다음에 경남 이런 순으로 외지에서 학생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김인중 위원  왜냐하면 그때 제가 가르칠 때 보면 강원도에서도 오고 충청도에서도 오고 이렇게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도비를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는 그런 학교에 그 학생으로 인해서 현재 우리 경북의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기숙사도 제가 봐서는 그런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면 우리 경북의 학생들이 좀 불편을 겪지 않을까 이런 걱정에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옳은 말씀이십니다.
김인중 위원  오늘 다른 분들이 질의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저는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말씀드리고, 앞으로 도립대학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라겠고,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김인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봉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구미 출신 김봉교 위원입니다.
  총장님을 비롯한 간부직원 여러분, 행감준비 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총장님, 도청이 내년 7월 되면 이전계획이 있지 않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김봉교 위원  도청이 이쪽으로 오면 도립대학하고 가깝게 있으면 학교에 어떤 도움이 될 수가 있는지, 아니면 총장님이 거는 기대가 있으신지 한 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사실 저희들도 지금 신도청시대의 중심대학이라고 이렇게 대외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도청에 있는 간부들하고 대화를 하면 그분들이 제일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우리 도청에 있는 간부공무원들이 지금 박사학위 받은 사람들이 한 100명 정도 되는데, 그런 분들이 실제로 우리 학생들에게 강의를 좀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어떻겠느냐 하는 그 부탁이 저한테 제일 많습니다, 사실은.
  그 다음에 또 한 가지는 현재 예를 들어서 도청에 있는 공무원들에게도 외국어를 가르치기 위해서 외부의 전문 외국인을 들여와서 강의를 하는데, 불과 저희들은 여기 10분 거리밖에 안 되기 때문에 낮에는 우리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치고 밤에는 우리 공무원들한테 가르치면 예산을 절약하면서 효과는 더 있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여러 가지 이득이 올 수 있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혹시 옆에 같이 있어서 안 좋은 점은 없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안 좋은 점은 뭐, 도움을 받으면 받지, 또 의회가 이쪽으로 가까이 오시면…
김봉교 위원  총장님 생각에는 가깝게 있어서 좋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좋습니다. 저희들은 뭐든 좋습니다. 사실은 대화의 기회가, 가깝게 오면 지금보다 한 5배, 6배는 대화의 기회가 더 많고 학교에 대해서 같이 걱정을 하고 우리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도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봉교 위원  본 위원도 도립대학이 도청과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최태림 위원께서 기숙사에 대해서 열악한 환경이 안타깝다는 그런 지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기숙사 건립에 보니까 설계용역비를 1억 8500만 원을 본예산에 반영시켜달라고 요청을 하셨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지금 도에 그렇게 요청을 해놓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렇게 되면 특별교부세 20억을…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게 지금, 지난 토요일도 안전행정부에 있는 담당 실장이 예천까지 내려와서 저하고 같이 저녁도 같이 먹으면서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서 20억을 주려고 했는데 장관까지 결재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만약에 20억이 연내에 들어온다 그러면 연말에 결산추경할 때 그때 교부세가 20억이 결산추경 때 반영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고요.
김봉교 위원  특별교부세는 연속사업에 대해서 지원되는 그런 국고보조금 아닙니까? 사업이 시작이 되어야지,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꼭 그렇지는 않은데, 일반적으로 보면 용역비를…
김봉교 위원  알아보십시오. 신규예산에 지원되는 그런 명목이 아니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아닙니다. 신규예산도 됩니다.
김봉교 위원  확인해 보십시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알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확인해 보십시오. 나중에 확인해서 개별적으로 저한테 답변을 좀 해 주시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김봉교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여쭤보는 것은 이 설계용역비를 편성을 해놨다가 특별교부세가 보조가 안 됐을 때는 결국은 전체를 도비로 충당을 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특별교부세에 대해서 안행부 직원 이야기를 듣고 20억이라는 것이 조금은 사업비에 대한 리스크가 있는 것 아닙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지금 그분은 재정실장으로 있기 때문에 교부세라든지 이런 부분에 자기가 총괄하는 실무적인 총책임자입니다. 1급으로 있고, 또 교부세 과장이 저 개인적으로 잘 아는 실무자가 있어가지고 그렇게…
김봉교 위원  총장님, 자신 있으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지금은 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사님께서도 교부세 20억 받아오면 내가 도비 나머지 지원해 주겠다 그렇게…
김봉교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교부세는 그렇게 지원되는 게 아닙니다. 아닌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어떻든 받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총장님 자신 있으시네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100%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지금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어쨌든 간에 이게 꼭 필요한 사업 같은데, 혹시 또 중앙에 있는 간부 직원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정치적인 동원도 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알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그 다음에 산학협력체계… 우리 학교가 1996년도에 설립이 됐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97년도에…
김봉교 위원  그러면 약 한 17~18년 됐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17년 정도 됩니다.
김봉교 위원  17년 정도…
  지금 현재까지 99개 업체하고 협정체결을 했는데, 그러면 연간 한 20개 정도 체결을 했다고 보면 맞습니까?
  2012년, 2013년… 최근 협정체결한 업체가 몇 개인지 한 번…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금년도에 7개 체결했고, 작년도에…
김봉교 위원  2012, 2013년…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2013년도에 10개, 금년도에 7개 했고, 2012년도는…
김봉교 위원  됐습니다.
  만약에 이 협정체결을 한 데 하고 우리 졸업생들이 취업은 어느 정도 하고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취업은 많이 되는 데는 한 5명, 6명 되지만, 또 안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니까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총장님은 보십니까? 협정체결한 업체에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보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실제로는 많이 됩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작년 2013년도 협정체결한 기업체에 우리 졸업생들이 몇 명이나 취업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그 부분은 한 번 파악을 해 봐야 되겠는데, 작년도에 참고로…
김봉교 위원  그러면 총장님 알겠습니다. 시간도 많이 지났고…
  어쨌든 간에 총장님 형식적이고 무슨 홍보용 이런 체결을 하시지 말고 실질적으로 우리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현실적인 협정체결을 해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늘 총장님 인품이나 능력을 저희가 외부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 저희들 늘 박수를 보내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달라는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김봉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재선의원님답게 핵심만 꼭 집어서 질의해 주신 것 같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병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병직 위원  총장님, 행정사무감사에 우리 동료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장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지금 총장님께서 답변하시는 내용이 마이크가 멀어서 잘 안 들립니다. 
  감사니까 저는 대학 행정업무를 처리한 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면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을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황병직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50페이지입니다.
  건당 1000만 원 이상 공사물품 구매내역이라고 해서 2013년도와 2014년도의 현황을 제출하셨는데, 지금 우리 도립대학교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규정, 법률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구매를 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그렇습니다. 도하고 똑같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면 지금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에는 추정가액이 2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에 대한 계약은 두 군데 이상의 견적금액을 받아서 최저금액을 계약을 하도록 이렇게 되어 있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지금 감사자료 50페이지에 보면 종합안내판 제작설치에 예산액이 2000만 원에 계약금액이 1940만 원입니다. 수의계약 하셨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황병직 위원  이 사업에 대한 지출금액은 얼마입니까? 계약금액은 1940만 원 했는데, 혹시 설계변경을 해서 추가로 지출한 금액이 있느냐, 없느냐? 이 건에 대해서 담당자가 계시면 위원장님에게 답변 허락을 받고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안 되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자료로 제출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면 이 사업하고, 51페이지 교명변경에 따른 안내판 수정 추가설치 해서 1950만 원을 계약을 하셨습니다, 2건에. 이 2건의 계약업체가 ‘대경’이라는 계약업체인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000만 원 이상은 두 군데 이상의 견적서를 받아서 그렇게 업무를 체결해야 되니, 이 건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2000만 원 이상은 묶어서 이렇게 계약을 해야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까? 동일한 계약업체에 사업공사명도 유사한 사업인데, 이걸 이렇게 분리해서 발주를 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보는데, 총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저도 위원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황병직 위원  동의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황병직 위원  그리고 51페이지에 토목과 교수연구실 설치에 1030만 원에 예성건설 주식회사, 학생회관 보수공사에 1045만 원에 예성건설 주식회사에 수의계약을 했어요. 이 또한 같은 날짜에 같은 사업에 대한 계약을 분리발주해서 수의계약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동의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동의합니다.
황병직 위원  52페이지에 물품구매내역에 2013년도 축산과 가축사료구입 4147만 5000원인데, 수의계약을 하셨어요. 이 건에 대한 수의계약 이유는 뭐지요? 경쟁입찰이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경쟁입찰을 했는데, 두 번 유찰되어서 그렇게 수의계약을 했답니다.
황병직 위원  이 건에 대해서 지적사항을 말씀드리면 향후 도립대학교에서 발주하는 공사금액에 대해서 공사건에 대해서 유사한 공사는 묶어서 경쟁입찰로 발주를 하여야 한다, 동의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래서 지적사항은 2013년도와 2014년도에 경상북도 도립대학교에서 발주한 1000만 원 이상의 공사금액은 부적정 하였다, 다소 좀 시정해야 될 내용이 있습니다. 동의하시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본 위원에게 교직원 6급 이상과 교수님들의 출장내역서를 제출하셨죠? 이 출장내역서 담당하시는 분이 누구신지? 이 건에 대해서도 직함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이 누구시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지금 담당자는 일반직원들은 우리 행정지원국장이 하고 교수들의 경우에는 교학과에서…
황병직 위원  이 자료를 제출한 부서의 장이 나오셨습니까?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황병직 위원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국장께서 2013년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6급 이상의 직원과 교수님들의 출장내역서를 자료제출하셨다는 말씀이죠, 맞습니까?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출장내역서 현황에 일시는 출장을 간 날짜입니까?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2013년 1월 1일 날 두 분이 출장을 가셨어요. 2013년 1월 1일은 법정공휴일입니다. 공휴일에, 물론 긴급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출장을 가야 된다면 고무적인 일입니다만, 출장현황에 보면 발전기금이사 선임관련 업무협의를 갔다는데, 업무협의를 갔다는 것은 상대가 있어야 업무협의를 간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이 상대기관이 어디인지, 이 상대기관에서는 1월 1일 날 근무를 했었는지 이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부분이 2013년 1월 1일 날 출장을 방금 본 위원이 말씀드린 내용대로 출장내용이 본 위원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건은 지적을 이렇게 드리겠습니다.
  “출장처리의 부적정, 다소 부적정한 것이 있으므로 향후 경상북도 도립대학교에서 출장현황은 규정에 의해서 처리하기 바람”, 동의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아니, 동의를 하시는지?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그렇게 노력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2013년도인데, 그 내역을 제가 하나하나 다 파악 못했는데 다시 파악을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행정사무감사는 피감기관에서 제출한 자료에 대해서 충분한 업무숙지를 해야 되고, 본 위원이 방금 물었습니다. 일시가 출장을 간 날짜냐고 확인하였고, 행정사무국장님은 그렇다고 답변을 하셨고, 그래서 그 근거에 의해서 본 위원은 지적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차후에 정확한 업무파악을 하셔서 내용이 아니라면 우리 위원장님에게 사실 관계를 말씀하시고, 향후 아니라고 한다면 도의회에 행정사무감사자료로 제출한 자료가 잘못되었다면 잘못된 자료를 제출한 것 또한 거기에 따른 지적을 다시 받아야 되지요.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간 것은 1월 1일이 맞는데, 꼭 필요했느냐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1월 1일 날 갔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까?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이거는 맞습니다. 일자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황병직 위원  일자는 맞는데, 그러면 상식선에서 발전기금이사 선임 관련 업무협의를 갔다면 1월 1일 국경일 연휴인데, 이런 업무를 다른 기관에서 근무를 했다, 안 했다? 이건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 된다는 이야기죠.
  그러면… 간 것이 확실합니까?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일자는 확실합니다.
황병직 위원  이러한 출장을 가서 업무협의를 한 대상자, 장소, 업무내용, 제대로 파악을 하셔서, 만일 여기서 오류가 생기면 안 됩니다.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면 공식적으로 이걸 저희들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여튼 2013년도, 2014년도에 출장내역이 이해가 되지 않는 출장항목들이 많아요. 1월 2일,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입시홍보, 만약에 고등학교에 갔다고 하면 이미 수시합격 기간이 거의 끝나서 입시홍보가 필요치 않는 기간에 갔었다고 추정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다른 기관에 갔었다고 하더라도 1월 2일 날 이런 출장내역들은 선뜻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나머지 건은 동료위원님들과 중복되는 건도 있고 해서 추후에 업무보고 때 다시 한 번 이거는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저희가 건의할 내용이 있으면 그때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총장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하여튼 출장관계는 죄송합니다. 제가 앞으로는 차질없이 챙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마무리 하면, 이게 감사내용이니까, 우리가 상급기관 도 감사든 행안부 감사든 교육부 감사든, 감사자료를 제출하고 그 감사기관에서 근거를 제시해서 잘못을 지적하면 피감기관에서는 수용하시든지 아니면 이의신청 하시면 되는데, 이 건에 대해서도 추후 사실관계를 확인하셔서 아니라고 얘기가 나오면 저희들 위원회에 사실 관계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황병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공부 많이 해 오셨고, 역시 또 굉장히 날카로우십니다.
  행정사무국장님.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위원장 황이주  일단 황병직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출장복명서 사본을 저희들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무국장님 언제 오셨지요?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7월 17일 날 왔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물론 사무국장님 안 계실 때 이루어진 일이기는 합니다만 우리 위원님들이 개별자료를 요구하셨을 때 그냥 그 자료만 이렇게 제출하실 것이 아니라 그 자료를 한 번 검토해 보시고 우리 위원님들이 보시고 이 부분은 의구심이 들어서 지적할 수 있겠구나 하는 부분들이 있게 되면 그 부분에 신경을 써서 내년 행정사무감사는 그렇게 준비를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국장 김한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또 질의하실 위원님.
  남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  남진복 위원입니다.
  한 가지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정숙 위원님 질의 도중에 전공과 불합치되는 학과 교수 보임이 있었다, 불가피하게 그런 사정이 발생했다, 이런 말씀을 하셨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남진복 위원  환경변화에 의해가지고 불가피해도, 현원을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 한 것은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그렇다면 연구실적을 보면 최소한 맡은 학과에 대한 연구과제를 가지고 제출되고 연구를 했어야 되는데, 거기에도 보면 역시 맡은 학과와 무관한 연구실적을 내놓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남진복 위원  전공이 다를 뿐만 아니라 환경에 의해서 불가피하게 다른 학과를 맡았다면 맡은 학과에 대한 집중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서, 실명을 거론해서 좀 미안합니다만, 유아교육과에 김영식 교수님, 토목과 황의현 교수님… 또 여기 앉아있습니다만, 소방방재과 정인갑 교수님, 응급구조과 권정찬 교수님 같은 분은 맡고 계시는 학과와 제가 봤을 때는 무관한 연구실적을 내놓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특히 김영식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유아교육과입니다만, 2014년도 보고서를 보니까 보고서는 없고 주로 전시회 출품만 했어요. 유아교육과와는 전혀 관계없는 무슨 전시회 출품만 주로 했는데, 이걸 도대체 제가 이해를 할 수 없고, 또 생활체육과에 장세창 교수 같은 경우에는 연구실적이 아예 없습니다. 응급구조과 이효주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올해 9월 달에 임용이 되었는데 연구실적은 임용 전의 실적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 감사자료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기왕에 보고서도 보면 논문이라 하기에 좀 부끄러울 정도로 10쪽 내외의 리포트 수준을 내놓고 있습니다.
  자, 이런 겁니다. 우리 학생들도 보면 수능성적을 보니까 5등급 이하가 98% 차지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축을 이루는 학생이 이렇고 또 우리 교수마저 비전공 분야에다 또 연구도 이렇게 부실해서야 학교가 옳게 갈 수 있겠느냐 하는 이런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기왕에 교수 현원 처리가 어려워서 비전공분야에 보임을 했다면 또 그에 걸맞는 연구정도는, 공부정도는 거기에서 나올 수 있는 그런 과제가 필요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총장님, 어떻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원칙적으로 남진복 위원님 말씀에 저도 참 현실이 거기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전에 말씀하신 김영식 교수의 경우에는 미술교육학을 전공을 해서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전공은 되겠는데, 예를 들어서 작가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논문을 쓰기 보다는 음악발표회를 한다든지, 또 디자인전시회를 한다든지 하는 것을 논문으로 인정해 주는 이런 규정이 있기 때문에 출품 중심으로 이렇게 실적을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든 앞으로 이 부분의 경우에도 전공과목과 관련되는 논문을 쓰도록 그렇게 유도를 좀 해 나가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예, 좋습니다. 출품을 하게 되면 학생들하고 공동으로 작업을 하는 겁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작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어떻든 교수자질 향상에 노력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남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총장님, 저도 우리 남진복 위원님이나 김정숙 위원님과 일맥상통한 이야기입니다. 
  큰 틀에서 보면 직원관리, 교수님들의 관리문제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한 가지 여쭙는 것은 외부 연구용역 수주할 경우 총장님께 사전승인을 얻습니까, 어떻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주로 사전승인은, 저는 가급적이면 우리 교수들도 자기 전공과 관련되는 분야에 있어서 외부용역 과제를 수행하라고 권장은 합니다만 사후적으로 제가 보고는 받고 사전에 승인하는 그런 것은 지금까지는 안 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이 부분에 대해서 사후관리라도 좀 철저하게 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위원님들 말씀에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러한 외주용역이 우리 학교발전과 우리 아이들 취업에 보탬이 되든지 이런 게 연관성이 있어야 되는데, 굉장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주, 별도의 연구가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IT계열에 교수님 같은 경우 지금 학과는 IT특약계열을 맡고 계시면서 거의 활동은 일반지방자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총장님이 관리를 한 번 해 주셔야 되는 겁니다. 학교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아이들 학력향상 이게 연계가 되어야 되는데, IT계열에서 IT계열 공부하지 않고 지방자치를 공부하고, 이분은 수년간 이렇게 하고 계시더라고요. 이 부분은 총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사실 권기창 교수가 대학의 전공은 행정학을 전공을 했고, 그 다음에 박사는 통계학 박사를 받아서 했는데, 이 부분의 경우에도 과거에 학과가 변천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지금 IT로 배정이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지방행정 쪽으로 앞으로 바꿔야 안 되느냐 하는 그런 생각도 가지고 있고, 위원장님 말씀대로 어떻든 용역을 수행하더라도 그것이 우리 학교의 발전, 또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되는 그런 분야로 가도록 하는 부분은 저희들이 깊이 새겨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이게 우리 학교의 큰 문제입니다. 그러면 실명 얘기가 되었으니까 그런데, 우리 권기창 교수님 임용 당시에는 어느 학과의 교수님으로 임용되셨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행정사무자동학과라고 있었는 모양인데…
○위원장 황이주  그게 통폐합 되면서 지금까지 IT계열로 오신 겁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그렇습니다. 그런 모양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보기에는 이분은 채용하실 때부터 뭔가 잘못된 부분입니다. 왜 그러냐 한 번 보십시오.
  총장님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이분의 학사학위, 석사학위, 박사학위가 다 다른 전공입니다, 그죠?
  이런 분들을 어떻게 뽑을 수 있습니까? 학사, 석사, 박사가 동일한 계열에 계시는 분이야말로 그만큼 깊이있는 학문을 연구하신 분 아닙니까? 그런데 전공이 다 다른 분을 어떻게 뽑을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뒤늦게 이분이, 박사학위가 전자계산학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통계학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통계학입니까? 어쨌든 그걸 통해서 IT특약계열로 이렇게 종사를 하고 계시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쪽 분야에 좀 더 깊이 연구와 대외활동을 하시도록 총장님께서 유도하시는 게 맞지 않느냐? 결국 이렇게 이분이 지금 몸 담고 계신 계열과 다른 동떨어진 분야에 활동하고 계시는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학생들이 보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을 저는 해보게 되는데요.
  총장님, 어떻든 깊이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교수님들에 대해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그런 부분에 대한 관리 부분은 사전에 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만, 통제하신다는 그런 얘기도 나올 수 있으니까 사후관리라도 철저하게 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  예.
○위원장 황이주  또 추가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습니다.)
  없으십니까?
  어떻든 저 개인적으로 봤을 때 9대 하반기에 제가 2년을 행복위에 있었고 10대에 들어와서 위원장을 맡아서 경북도립대학교의 변천하는 부분을 봅니다만, 어떻든 우리 총장님을 중심으로 9대 때보다는 10대 들어와서 많이 달라졌으니까 학교발전을 위해 총장님을 비롯한 구성원 여러분들이 많이 노력을 하고 계시고 달라진 모습이 보인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대학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글로벌 인재양성과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의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경북도립대학교 운영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하시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면 조직개편에 따라서 우리 도립대학교 업무가 그동안 인재양성과였는데 새마을봉사과로 이관이 된 것 같습니다. 김일수 과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감사일정에 따라 15시부터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 55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황이주    김인중    김봉교
  김정숙    남진복    박영서
  최태림    황병직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주근호
전문위원      조영진
○피감사기관참석자
경북도립대학교
총장김용대
행정사무국장김한수
기획홍보과장김규덕
교학과장정태헌
산학협력단장윤리호
취업지원센터장정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