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1호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2017년 2월 6일(월) 개회식 직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9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의 건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4.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5분 자유발언(남진복 의원)
1. 제29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의 건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4. 휴회의 건

(14시 21분 개의)

○의장 김응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9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일반사항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보고하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김경원  의사담당관 김경원입니다.
  일반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접수 및 회부현황입니다.
  의안접수는 조례안 7건을 접수하여 각각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조례 공포사항입니다. 
  2016년 11월 23일 경상북도지사에게 이송한 경상북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4건은 2016년 12월 15일에 공포하였다는 통보가 있었고, 2016년 12월 16일 경상북도지사에게 이송한 경상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10건과 2016년 12월 21일 이송한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20건, 같은 날 경상북도교육감에게 이송한 경상북도교육청 효행‧경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등 7건은 2016년 12월 29일에 각각 공포하였다는 통보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위원회 및 의원연구단체 활동사항입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대구에서 올해 상임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교육위원회는 1월 9일 도의회에서 신년 교육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업무연찬회를 가진 후 의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검무산 등반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12월 23일 도청 대구청사 회의실에서 일본 독도침탈 행위에 대한 실효적인 대응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책연구위원회는 1월 4일 도의회에서 의원연구단체의 다양한 정책자문과 시책개발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정책연구위원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의원님 주요동정으로는 홍진규 의원님께서 지난 1월 12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년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업 구현의 기틀마련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조례분야 약속대상을, 또한 1월 24일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전문건설업 발전과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건설유공 표창패를 수상하셨습니다.
  기타 의정활동 사항은 의원석 모니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일반사항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참조)
  일반사항보고
(부록에 실음)

○의장 김응규  의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 5분 자유발언(남진복 의원) 

(14시 24분)
○의장 김응규  안건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한 분의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발언하실 의원님께서는 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울릉 출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진복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의원  안녕하십니까? 울릉도‧독도 출신 남진복 의원입니다.
  최근 들어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은 이제 노골화를 넘어 이성을 잃은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독도가 지역구이자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일본의 이 같은 후안무치함을 강력히 규탄함과 아울러 경상북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일본 문부과학상은 지난 1월 28일 신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초‧중등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라나는 일본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와 영토의식을 주입시켜 다음 세대까지 독도영유권 주장을 이어가겠다는 책동으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일본은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2월 22일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학습지도요령 검정, 외교청서와 방위백서 발표 등 연중 수시로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며, 무엇보다 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에 있고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성스러운 민족의 섬입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때마다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뻔뻔스럽고 가증스러운 망언과 망동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라도 일본은 과거 역사를 처절히 반성하고 진정한 자세로 사죄함과 아울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3백만 도민과 함께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의 독도영유권 정책은 과연 어디쯤에 와 있는지 한번 뒤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적 수호의지를 다지고 도발을 규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영유권 강화사업이 매우 부진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려다 중단한 입도지원센터 건립과 독도방파제 건설을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입도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방파제는 그보다 앞선 2012년부터 뚜렷한 이유 없이 보류되고 있습니다.
  영유권 핵심 사업들이 이처럼 표류하고 있는 것은 지역 현실을 외면한 중앙정부의 안이함과 함께 정치외교적인 고려를 지나치게 신중히 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태도와 눈치 보기로 일관할 것인지 영토수호 의지가 있기나 한지 정부당국 또한 강력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지사께서는 독도 문제의 최대 현안인 입도지원센터와 방파제 건립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정부당국에 대응하고 경상북도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는 독도관련 업무를 지방에 위임하도록 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된 상태입니다. 이 개정안이 빠른 시일 안에 통과되어야만 국가 간 외교 분쟁 확산을 적절히 차단하면서도 경상북도에 의한 보다 실효적 지배 강화대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현안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범도민 또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서라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동력을 이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사안입니다만 지난 연말, 연초에 경기도의회가 독도에 소녀상을 설치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수호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소녀상은 보편적 인권문제로서 한일 간의 정치‧외교적 쟁점이 전혀 다른 사안입니다.
  그러함에도 경기도의회가 일방적으로 이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독도의 가치와 위상과 현실을 간과한 것이고, 국제 분쟁화에 혈안이 된 일본의 의도에 말려드는 꼴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1월 17일 일본 외무상이 관련된 망언을 하며 논쟁을 부추긴 바도 있습니다.
  경기도의회의 분별 있고 신중한 판단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응규  남진복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촉견폐일’, 촉나라 때 날씨가 별로 안 좋았던 것 같아요. 어쩌다 해가 한 번씩 나타나면 미친개가 짖어대는 그러한 걸 비유해서 ‘촉견폐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에 대한 우리 남진복 의원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남진복 의원님께서 발언하신 내용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 안건을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1. 제29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4시 30분)
○의장 김응규  의사일정 제1항 제29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90회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12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9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전체 의사일정은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전체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2.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의 건 

(14시 31분)
○의장 김응규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관용 도지사님 나오셔서 2017년 도정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 김관용  업무보고를 드리기 전에 남진복 의원님 5분발언이 자유발언이기는 한데 아주 명쾌한 방향과 대정부에 대한 메시지, 또 일본에 대한 주장들이 저희들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또 저희들과 의회가 함께 독도정책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씀을 드리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2017년도 업무보고 인사말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의장 김응규  도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는 순서입니다마는 앞서 도지사께서 보고한 내용에 대한 세부 보고사항으로서 그 내용은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고 속기록에 등재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세부사항 보고는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고 속기록에 등재토록 하겠습니다.

  (참조)
  2017년도 업무계획(경상북도)
(부록에 실음)

  다음은 이영우 교육감님 나오셔서 2017년 교육행정 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이영우  존경하는 김응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신청사 시대의 희망찬 전진을 약속하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 뜻하신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평소 높은 식견과 안목으로 경북 교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해에도 의원님들의 격려와 지원 속에 경북 교육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시‧도종합평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특성화고 취업, 대학 진학 등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이 되어 교육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뜻하지 않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순조롭게 복구해 나가고 있으며, 경주‧포항을 중심으로 내진 보강 사업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겠습니다.
  3월 1일부터 시작될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문제는 교직원들과 학교운영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겠습니다.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선거연령을 낮추는 문제는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됩니다. 이 문제로 교직원과 많은 학부모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슬기롭게 잘 매듭이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경북 교육은 신청사 시대의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새로운 시대 교육의 핵심은 창의력입니다. 우리 교육은 학력과 입시의 경쟁에서 벗어나 더불어 활동하고 즐겁게 터득하는 교육, 꿈을 찾아 자신 있게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학생이 꿈을 키우는 교실’,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교단’,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부터 2017년 경북 교육 계획에 대해 세 가지 특색 사업과 여덟 가지 시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명품 경북 교육 2017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김응규 의장님 및 의원님 여러분!
  2017년은 본궤도에 오른 신청사 시대의 경북 교육이 더욱 알차게 발전하도록 3만 교육가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2017년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응규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는 순서입니다마는 앞서 교육감께서 보고한 내용에 대한 세부 보고사항으로써 그 내용은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고 속기록에 등재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세부사항 보고는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고 속기록에 등재토록 하겠습니다.

  (참조)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2017 경북 교육
(부록에 실음)

  계속해서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15시 4분)
○의장 김응규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72조제2항 및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51조의 규정에 의하여 이번 회기 회의록 서명의원은 의석 순서에 따라 도기욱 의원님과 박권현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도기욱 의원님, 박권현 의원님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휴회의 건 

○의장 김응규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하여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10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 17일 오전 11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6분 산회)


○출석 의원수 57인
  김응규    고우현    장두욱
  강영석    곽경호    김명호
  김봉교    김수문    김위한
  김인중    김정숙    김종영
  김지식    김창규    김희수
  나기보    남진복    남천희
  도기욱    박권현    박문하
  박성만    박영서    박정현
  박현국    배영애    배진석
  배한철    안희영    오세혁
  윤성규    윤종도    윤창욱
  이동호    이상구    이수경
  이영식    이운식    이정호
  이진락    이태식    이홍희
  장경식    장대진    장영석
  장용훈    정상구    정영길
  조주홍    조현일    최병준
  최태림    한창화    한혜련
  홍진규    황병직    황이주
  
○출석 공무원
경상북도
도지사김관용
행정부지사김장주
경제부지사우병윤
기획조정실장안병윤
도민안전실장이원열
창조경제산업실장송경창
일자리민생본부장김남일
자치행정국장박성수
문화관광체육국장서원
농축산유통국장김종수
환경산림자원국장김원석
복지건강국장이재일
건설도시국장양정배
동해안발전본부장권영길
도청신도시본부장김동룡
소방본부장우재봉
정책기획관김상철
대변인이묵
감사관허정열
미래전략기획단장김호섭
여성가족정책관이원경
인재개발정책관김일수
해양수산정책관이석희
투자유치실장홍순용
농업기술원장박소득
공무원교육원장신은숙
보건환경연구원장김준근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이영우
부교육감전우홍
교육정책국장임종식
행정지원국장김동구
기획조정관윤영태
감사관조기정
○의회사무처
사무처장이병환
의사담당관김경원
지방행정사무관김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