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농수산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농업자원관리원(분원‧사업장 포함)
일시 2017년 11월 15일(수)장소 농업자원관리원회의실
(10시 49분 감사개시)
○위원장 나기보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규정에 따라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구 의정활동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과 토종농산물 발굴, 누에씨 생산 및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천정창 농업자원관리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농업자원관리원의 업무전반에 대해서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사항을 발굴하여 2018년도 예산안 심사 및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도 도민의 뜻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농업자원관리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여 도민들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고,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은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여야 하므로 선서를 해야 합니다. 선서는 농업자원관리원장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와서 증인선서를 낭독하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서를 쥐고 오른손을 펴서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관하여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본 위원회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에 따라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서는 일괄 취합해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농업자원관리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농업자원관리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7년 11월 15일
                                 농업자원관리원
원장  천정창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의성분원장  김석연
○위원장 나기보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님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보고에 앞서 먼저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존경하는 나기보 농수산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저희 농업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농업자원관리원은 농업인의 다양한 우량종자 공급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기후변화와 FTA 타결로 인한 개방화 추세에 대응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우량종묘 생산‧보급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지만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농업자원 관리에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증진할 수 있도록 따끔한 지적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농업자원관리원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나기보  예, 농자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질의에 앞서 서면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질의 도중에라도 필요하신 자료가 있으면 언제든지 자료를 요구하시고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태림 위원  원장님 고생 많습니다. 원장님, 여기 부임한 지 얼마 되셨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3개월 됐습니다.
최태림 위원  아직까지 다 파악을 못했겠네요?
  원장님 이하 우리 직원들 농업을 위해서 정말 고생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의성 출신의 최태림 위원입니다.
  양잠산업에 대해서 질의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양잠농가가 몇 농가 됩니까, 경상북도에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지금 양잠은 한 590호 정도 됩니다.
최태림 위원  그중에서 590농가 중에서 상주부터 해서 몇 개 시‧군에 분포가 되어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22개 시‧군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태림 위원  22개 시‧군이요? 울릉도를 제외한?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한 농가 이상…
최태림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의성도 양잠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500농가에 22개 시‧군.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한 600농가가 됩니다.
최태림 위원  22개 시‧군에 분포가 되어 있다. 맞습니까, 이게? 22개 시‧군에?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
최태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양잠농가들의 소득과 직결이 되어야 되는데, 현재 농자원에서 뽕나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한 것이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지금 뽕나무 계통보존을 한 100여 가지를 하고 있는데 직접 신규 개발한 것은 아직 우리가 못 들어 봤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원장님이 몇 개월 안 되었으니까 상주에 계시는 장장님 한번 답변… 위원장님.
○위원장 나기보  예, 잠사곤충사업장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저희들 직접 개발한 것은 없고 농진청과 협의해서 지역적응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최태림 위원  직접 우리가 개발한 것은 없고, 농진청하고 해서 그게 농가에 보급이 되었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지금 지역적응시험을 하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결과를 농진청에 주게 되면 지역적응이 완료된 품종에 대해서는 묘목 생산하는 농가들한테… 직접 보급은 예전에 했습니다만 예전에 좀 문제가 있어서…
최태림 위원  본 위원이 왜 이것을 질의를 하느냐 하면 양잠농가한테 며칠 전에 내가 전화상으로 물어봤어요. 물어보니까 시급한 것은, 물론 잠사도 중요하지만, 누에 생산을 올려서 소득도 중요하지만 나무에서 새로운 개발을 해서 거기에다가 오디라는 것, 까만 것 따는 것. 그것도 결론적으로 수확을 하고 뽕잎도 따면서 이중 수확이 맞다. 그러려고 하면 우량품종을 개발을 해야 되는데 아직까지 자기들이 알기로는 새로운 품종이 나오지를 않았다 이거예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지금 현재 오디 생산 뽕나무와 뽕잎 생산 뽕나무의 종자가 다릅니다.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어차피 생산자 이야기는 이중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 이 이야기를 저한테 얘기하더라고요.
  그러면 잠사원에서도 그런 개발을 농진청하고 하든 자체 개발을 하든 간에 그게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장장님.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위원님 말씀대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그런 품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농가가 자꾸 줄어지죠? 잠사 농가들이요, 갈수록?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최태림 위원  아까 원장께서는 5백몇 가구에 22개 시‧군에 분포가 다 되었다고 하는데 원장님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맞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농가호수는 595호가 맞습니다.
최태림 위원  예, 맞는데 22개 시‧군에 분포가 되어 있다 하는데 본 위원이 몇 개 시‧군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죄송합니다. 아까 파악을 옳게 못했는데 자료를 보니까 정확하게 17개 시‧군입니다.
최태림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이것을 어차피 잠사가 옛날 방법이 아니고 현대식으로 해서 지금 농가들이 하고 있는데 그러면 소득이 얼마 정도 나옵니까? 장장님.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지금 오디는 제가 정확하게 수치를 못 봤습니다만 양잠 같은 경우에는 올해 농가 평균소득이 한 1300만 원 정도 됩니다.
최태림 위원  1300만 원?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그런데 보통 양잠농가의 사육기간이 가을, 봄 해서 2개월이 안 되기 때문에…
최태림 위원  2개월이 안 되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그건 적은 돈은 아니라고…
최태림 위원  부업으로 일부 하고 있더라고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건 전업을 할 수가 없다. 그러면 수매라든가 이런 쪽에도 그쪽에서 지원을 같이 하고 있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저희들이 양잠농가가 생산한 누에고치 같은 경우에는 ㎏당 5만 원씩 구매를 해주고 있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니까 제가 질의하는 포인트는요,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결론적으로 경상북도 양잠농가들의 소득이 활성화되어야 되는데, 앞으로는 그 활성화 방안을 한번 모색해 보십시오.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알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알겠지요? 그리고 농관원 원장님. 의성에서 고구마를 내년부터 하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내년부터 종순을 분양할 계획입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목표가 20만 주?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20만 주입니다.
최태림 위원  엄청난 주수인데 그러면 경상북도의 고구마 농가들의 고구마 면적을 파악을 해봤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고구마 생산 재배면적이 한 1700㏊에 생산은 2만 2000톤이 됩니다.
최태림 위원  2만 2000톤이요? 제가 알기로는 조금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고구마 품종이 몇 가지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품종은 통상 호박‧밤고구마, 전통 고구마… 제가 알기로는 품종…
최태림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고구마 품종이 다른 품종보다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고구마는 결론적으로 본 위원이 볼 때 토질에 의해서 당도라든가 생산의 질이 나온다고 보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최태림 위원  그러면 20만 주를 결론적으로 내년도 2018년도에 생산을 해서 농가에 보급하려고 하면… 이것이 타 도도 보급이 됩니까, 아니면 우리 경상북도에만 보급됩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우리 목표는 경북에…
최태림 위원  자, 경북에만 되는 것이지요? 그럼 경북에 되면 이런 홍보를, 얼마 안 남았습니다. 고구마는 봄에 파종을 하는 거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최태림 위원  그럼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런 것을 홍보나 어떤 교육이라든가 한 결과가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지금 홍보‧교육은 우리가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면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최태림 위원  아니, 고구마 생산 농가들이 전라도 가서 종자를 많이 사오더라고요. 그분들은 언제부터 계획을 하느냐 하면 2월, 3월이면 계획을 다 마무리를 합니다. 맞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최태림 위원  그러면 앞으로 2, 3개월이면 농가들이 마무리를 하는데 그때 가서 계획을 세워서 어떻게 한다고 하면 우리 농자원에서 20만 주를, 우량종자를, 또 병해충에 강한 종자는 어떤 종자다. 그러면 생산 농가들이 선호하는, 자기 땅에 의해서 선호하는 종자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농자원에서도 거기에 맞춰줘야 된다, 본 위원이 볼 때는.
  그런데 이것은 아무 계획 없이 20만 주 해서, 우리 의성 단북에서, 단북 땅하고 또 의성이라도 동부하고도 땅의 질이 다릅니다. 그 질에 맞춰서 개발을 해야 되지, 무조건 20만 주 해서 만약에 원장님, 이 20만 주 종자생산을 해서 농가에 보급이 안 됐을 때 버립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아직까지 의성에 하우스가 지금 공사가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 봄 생산은 지금 어렵습니다. 아마 2019년 정도는 되어야…
최태림 위원  여기 계획이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되어 있어요. 그러면 본 위원들을 속이는 것 아닙니까? 그럼 정확하게 하우스 공사가 덜 되어서 2019년부터 종자를 생산하려고 한다. 이것을 위원들이 알려줘야지, 각 지역의 동료위원들은 지역에 가서 내년부터 농자원에서 고구마 우량종묘가, 의성 단북에서 농자원에서 나오는데 거기에 신청을 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 위원들이 다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 아닙니까?
  본 위원도 의성 의원이지만, 정확하게 표시를 해줘야 되고 보급을 해줘야 되지. 여기는 내년부터 생산 20만 주를 한다고 해놨는데 지금 원장님 와서 내년부터는 어렵다. 동료위원들 속이는 것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위원님.
최태림 위원  아니, 죄송하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제가 본 위원이 얼마 전에 지나가면서 잠시 들렀는데 내년에 생산을 할 수 없더라고요.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자료에는, 엊저녁에 자료를 보니까 20만 주를 생산해서 농가들에게 보급을 한다. 과연 농자원에서 어디서 생산을 해서 할 것인가? 이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됐습니다, 됐고요. 또 한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그것은 확실히 원장님이 다음에 우리 의회에, 종묘생산을 내년도에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해서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농자원이 내년부터 의성에 가서 짓고 있지요? 올해 용역결과 나와서 다 끝났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이전 대상지는 발표를 했습니다.
최태림 위원  대상지는 발표를 했는데 내년부터 착공을 시작하는 것 아닙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기본계획을 용역을…
최태림 위원  2020년도 완공으로 되어 있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일단 계획은 2020년까지 되어 있습니다.
최태림 위원  2020년도요? 그러면 현재 상태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현재 내년도 용역비로 5000만 원 계상해서 내년 연초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최태림 위원  기본 계획을?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최태림 위원  그러면 설계단계는 아직 멀었네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설계는 2019년 정도는 되어야 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의성군하고 부지 관계하고 다 조율이 되었습니까? 아직 안 되었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근방에 테두리 정도는 한 7만 평 안으로, 그 정도는 되어 있습니다.
최태림 위원  본 위원이 볼 때 자료상에는 2018년도부터 시작해서 2020년도에 완공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상태를 본 위원이 볼 때는 어렵지 싶은데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최대한 당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물론 원장님 이제 한 3개월밖에 안 되었는데요. 이런 자료를 낼 때는요, 좀 위원들한테 명확하게 앞으로 자료를 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야만이 본 위원도 지역에 가서 농자원에 대해서 농민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데 자료가 대부분 보니까 신빙성이 없는 것 같아요. 예산문제도 그렇습니다. 2017년도 농자원의 전체예산이 얼마인데 2018년도 예산이 전체 얼마가 삭감이 되었으면 삭감되었다. 또는 얼마 플러스 되었다는 표시를 해줘야 되는데 이 농자원이 몇 군데, 군데 군데 요지만 해서 “예산이 얼마다.” 이 표시를 해놓았더라고요. 그러면 농자원이 2018년도 예산을 얼마나 올렸느냐? 올렸는데 얼마가 예산계에서 삭감이 되었고, 의회에 얼마나 올라올 것이냐? 이것도 표시가 안 되어 있어요.
  원장님, 이런 자료가 맞다고 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앞으로 그렇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2017년 대비해서 2018년 전체예산을 여기 삽입을 해줘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런 것은 좀 유의해서 앞으로 위원들한테 올려줄 때 명확하게 신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올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나기보  최태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배영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영애 위원  더불어 민주당 배영애입니다.
  우리 최태림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덧붙여서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업이 ’70년도에 우리나라 제일 성수기가 왔을 때 성황리에 도내에 많이 수입이 되었지요? 아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배영애 위원  그리고 ’80년도 말에 뽕나무 다 캐낸 것 아시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그러면 왜 그랬습니까? 그런데 지금 왜 이걸 또 투자합니까? 여기에 소득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지금 그게 그때 뽕나무를 다 캐낸 이유가 뭔지 모르십니까? 무슨 이유로 뽕나무를 다 캐내고 농사를 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중국 수입산 때문에…
배영애 위원  그런데 수입산도 장단점은 다 있어요. 우리나라 누에고치의 실이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것 아시지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3cm, 2cm, 5m 누에예요. 아십니까? 그리고 중국산은 누에 하나가 4cm, 5cm까지가 있고, 양이 우리나라의 2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제가 들은 기억으로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권장을 해서… 수익성이 있다고 보지 않잖아요? 볼 수 있습니까, 수익성? 지금 595가구가 잠업을 하고 있는 경북의 농가인데 과연 이분들이 어느 정도의 소득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명주실 자체가 수출 안 합니까,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우리나라에서 나도 90%가 다 중국에 가서 베를 짜서 유럽 쪽으로 팔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우리나라에서 그걸 가지고 명주 조금 짜는 데가 있지요? 영주 쪽이나 문경, 예천 쪽에 조금 명주 짜는 데가 있는 것 같던데 실 관계라든가, 그리고 꾸지뽕나무 이것은 약용으로 쓰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꾸지뽕나무는 오히려 제가 굉장히 많이 판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것을 권장해서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법도 있는데 이 잠업은 595가구가 과연 잠업을 해서 소득이 있나, 어느 정도 있었는지 그것 좀 알고 싶습니다. 한번 설명해 보십시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595가구 중에 순수하게 누에고치 생산하는 농가는 한 270여 가구로 알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오디라든지 동충하초라든지 다양하게…
배영애 위원  아, 동충하초.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그다음에 누에섬유에 또 누에분말…
배영애 위원  고치분말 말이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그런 것을 통해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배영애 위원  그것 식용으로 어디 어디에 들어갑니까? 누에고치 가루가?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보통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으로 많이 들어갑니다.
배영애 위원  건강보조식품에, 저는 아직까지 그런 것을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또 한 가지 더 경북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 생산하라고 했으면 어디로 보급하는가, 또 식용으로 들어가는 것 이것 통계 난 게 안 있겠습니까? 수익성 있는 게 있지요? 그 자료 좀 하나 부탁드리고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또 한 가지 곤충산업. 미래의 식량 곤충산업이라는 그런 이야기를 제가 몇 번 들었습니다. 곤충산업이 지금 경북에서, 곤충산업도 여러 가지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무엇 무엇입니까? 설명해 보세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식용곤충은 얼마 없습니다. 화분용 곤충이라든지…
배영애 위원  화분용 곤충이 아니고요. 곤충산업, 메뚜기사업 하는 데는 없습니까, 경북에? 메뚜기 키우는 데? 메뚜기잡기 운동을 영천인가 어디에서 하는데 그것은 안 키우고는 못하지 않습니까, 없습니까? 예를 들면 굼벵이 사업도 있고, 메뚜기 사업도 있고, 곤충을 예로 들면 귀뚜라미 사업도 있고 안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메뚜기도 있습니다.
배영애 위원  있지요? 그것을 한번 설명해 보시라는 뜻이에요. 굼벵이 사업이 어느 정도로 우리의 건강보조식품으로 나가고, 어떻게 해서 사업에 소득이 있는가를 설명하시고, 또 곤충에 대한, 귀뚜라미에 대해서 어느 정도로 보급해서 어떻게 해서 어떤 소득이 농가에 있는가? 그것을 설명해 달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우리 도내에 곤충사육 농가가 244호 정도 됩니다. 이게 전국의 한 20%정도 되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배영애 위원  전국의 몇 퍼센트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한 20% 가까이 됩니다.
배영애 위원  20%?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거의 갈색거저리 쪽이 많고요. 갈색거저리가 식용곤충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영애 위원  식용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 무엇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그냥 튀겨 먹기도 하고 먹습니다.
배영애 위원  예? 무엇을 튀겨 먹는다는 말입니까? 말씀을 하셔야지. 곤충 이름을 말씀하셔야지 내가 알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갈색거저리가 튀김이라든지 한과, 약밥, 빵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영애 위원  아, 이게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그러면 이게 칼슘이 많다는 이야기네요, 그럼?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비타민이나 기타 단백질이…
배영애 위원  비타민, 칼슘. 이것도 곤충을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연구 결과가 “어디에 좋다, 뭐가 몇 퍼센트 들어갔다, 뭐가 어떻게 좋다.” 이런 것이 확실하게 나와 있을 것 아닙니까, 데이터가? 예를 들면 옛날에 ‘원기소’나 애들이 먹는 것 있지요? 그런 것은 메뚜기로 많이 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메뚜기와 찹쌀가루하고 해서 에비오제를 만들어 먹고 이렇게 했다고 하는데 그런 게 확실하게 되어야 되고.
  또 제가 안타까운 것은요. 곤충사업이라든가 미래에 우리가 반찬, 식량, 곤충산업 이렇게 해서 타이틀은 좋게 나오는데 과연 이게, 제가 굼벵이 사업 하는 데를 조사해 봤어요. 해보니까 선입관이, 굼벵이이기 때문에 안 먹어져요,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것이 좀 문제성이 있고 또 그런 것을 보급해서 진짜 이것이 농민소득하고 연결이 되어야 되잖아요. 연결이 된 결론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게 농가소득이 있어야 되고 분명히 어떻게 판로가, 생산은 농가에서 하는데 시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 생산과 시장성에 있어서 마지막 결실, 마무리, 농가소득이 몇 퍼센트가 된다는 것이 확실하게 나와야만 권장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그러면 어느 회사라도 연결을 시켜서 제약회사에 예를 들어서 “칼슘이 어느 정도 있고 뭐가 어떻다.” 이러면 시장성이나 모든 것을 분석해서 제약회사에라도 납품을 하든지. 기술을 보급했으면 그런 것까지 책임을 져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생산이라든가 판로에 앞으로 본원에서 신경을 많이 쓰겠습니다.
배영애 위원  예, 그런데 제가 몇 군데는 보니까 귀농한 분들이 이게 처음에는 “이게 어디에 좋고, 어디에 좋고…” 하는데 농가소득이 전혀 없어서 진짜 기술을 잘못 전수하면요, 농가에 젊은 청년들 앞으로 살아가지도 못하도록 범죄인을 만들어요. 앞에만 듣고, 생산 괜찮고, 몸에 어디에 좋다고 해서 막 생산해서 돈을 막 투자하는 거예요. 100% 투자해 주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자기 자본이 또 들어가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병이 나서, 또 못 갚아서 경찰서 들락날락하는 청년들, 범죄인을 만들고 있어요. 이게 소득과 생산, 판로와 농민의 소득이 확실치 않은 것은 보급을 하지 마세요. 쉽게 말하면 고구마를, 전라도 고구마 요만한 것, 순창 것 이렇게 나오는 것 있지요? 크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감자 그러면 강원도지요? 강원도에서 씨를 안 가져옵니까. 생산과 캐는 날짜가 조금 늦으면, 조금 늦게 캐면 고구마가 막 탁탁 터져서 이상하게 되던데요, 고구마가요. 그렇지요, 소장님?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배영애 위원  그러면 이것을 씨를 심어서, 또 토양검증도 해서, 고구마는 제가 알기로는 한 번 심었던 땅에는 다음에 심으면 아무리 좋은 씨를 갖다 뿌려도 내년에는 맛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한 번 심었던 자리는. 그러면 그런 것도 교육을 시켜서 진짜 생산해서 시장성 있게 팔아서 농가소득을 확실하게 올리는 것 외에는 보급을 함부로 하면 아주 선량한 농민들 범죄인 만듭니다. 이렇게 보조받아서 근사하게 지어놓고 말이야, 들락날락하다가 안 되면 “문 닫고 8년 지나가면 이건 내 재산이다.” 이러고 “경찰서 한 2번 갖다오면 몇 년 지나면 내 재산이다.” 이러는 농민도 있더라고요. 그것을 제가 많이 만나봤어요. 어쩔 수 없이 전과 1범이 되고, 2범이 되고, 3범까지 된 사람도 있어요, 전과 3범. 이런 분들을 위해서 확실한 것을 기술지원하시고, 확실하게 농민이 살 수 있는 길을 좀 열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알겠습니다.
배영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나기보  배영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종도 위원  예, 청송 출신 윤종도 위원입니다.
  농업자원관리원 업무를 하시느라 항상 수고하신다는 말씀드리고, 지금 농업자원관리원에 정원이 34명인데 현원이 31명입니다. 결원이 3명인데 결원이 된 이유가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결원보충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도내 현안사업 이런 것 때문에 조금 그쪽에 파견된 인력 때문에 좀, 그게 끝나면 보충해주기로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러면 지금 몇 년도부터 이렇게 결원이 되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통상 사업소에 지금 보면 한두 명 정도는 결원되는 게 거의, 제가 알기로는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러면 결원이 되어도 업무에는 그렇게 지장이 없다, 그렇게 보면 되는 것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아닙니다. 기존에 있는 사람에게 업무 부담이 좀 가중되는 편입니다.
윤종도 위원  빨리 결원보충을 해서 업무가 원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알겠습니다.
윤종도 위원  조금 전에 존경하는 최태림 위원님이 농업자원관리원 본원을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했습니다. 지금 현재 진행이 어느 정도 되고 있는지 설명을 좀 해주기 바랍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금년도 4월에 연구용역을 발주를 해서 금년도 6월에 의성으로 이전 확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의성에 9월 달에는 일부 보도를, 의성군에서 보도를 했습니다. 보도를 하고 8월 30일 경인가 의성 단북의 이장님들 모셔서 간다고 설명회도 하고, 올해는 예산이 수반 안 되어서 내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에 재정 투‧융자 심사를 받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종도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질의를 하느냐 하면 지금 현재 이 자리는 도시하고 인접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품종, 종자를 생산을 하고 관리하는 데 많은 애로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맞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도시화가 되면 농사짓는 데 여러 가지 환경적인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종도 위원  아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그렇게 답변을 하시면 안 되지.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다.” 이렇게 답을 하세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있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래서 지금 의성으로 옮기는 과정을 빠르게 추진을 하라는 뜻으로 본 위원이 질의를 했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알겠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러면 마무리는 언제쯤 하실 것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계획목표는 2020년 말까지는 이전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러면 지금 부지는 매입이 다 되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매입 안 되었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런데 2020년이 지금 몇 년 남았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만 3년인가…
윤종도 위원  3년 만에 다 마무리를 한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겠습니다.
윤종도 위원  조금 빠르게, 발 빠르게 추진을 좀 해주십시오. 해주시고, 지금 이 업무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먹거리의 가장 중심에 있다고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아주 중요하게 생각을 하시고 또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배영애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는데 곤충산업이 지금 현재 경북에서 20%를 차지하고, 경기도 다음으로 우리 경북이 두 번째로 많은 농가들이 사육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전체적인 전망은 곤충산업이 2020년대까지 우리 국내에도 한 5000억 원 정도로 커진다고 했는데 농가들이 보통 영세하고, 여러 가지 기술이라든지 뭔가 좀 어려운 것도, 판매도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지금은 상황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윤종도 위원  어려운데 지금 우리가 행정기관에서 이런 사업을 권유를 지금 하고 있지요? 권유를 해서 지금 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우리 원에서 직접 권유하는 것은 없습니다. 없는데, 본인들이 자체 연구하고 하는데, 식품부라든가 중앙에서는 일부 보조도 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런데 지금 이런 농가들이, 하는 목적은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 사업을 합니다. 하는데, 시작을 하고 돈이 안 되면 이것을 포기할 수도 없고 계속 하자니 적자이고 이래서 상당히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행정기관에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으면 판로의 길도 만들어 줘야 된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장님, 어떻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경북도도 곤충클러스터사업을 내년도에 한 2억 정도 용역비도 지금 기이 확보를 했다는 자료를 봤습니다. 앞으로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서 아마 행‧재정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종도 위원  재정적인 지원을 해서 자꾸 사육 인구는 늘어나고 실제 소비는 안 되고, 그러면 수요와 공급이 안 맞는데 그 농민들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좀 적정하게 농민들한테도 교육을 하는 그런 시스템이 되어야 안 되겠느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곤충산업이 된다.”, “돈이 된다.” 이러니까 너도 나도 그 사업을 시작한 분들이 지금 현재 253가구가 되어 있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랬을 때 지금 뭐든지 어느 정도 적정하게 생산하고 판매가 이루어졌을 때는 사육하는 농가들도 어느 정도 수익이 창출이 되는데 지금 현재 이렇게 봤을 때는 상당히 어려운 농가들이 많다. 그러니까 거기에 관련된 대책을 세워 달라.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하여튼 그렇게 좀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알겠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리고 우리 토종농산물 있지요? 토종농산물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경북에 토종농산물 종자가 총 몇 가지나 됩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우리 원에서 하는 것은 12곡 중에 한 34품종 정도 됩니다. 전통 곡 벼‧콩‧팥‧아주까리‧수수‧조 등 12곡 중에 34개 품종을 재배하고 보급하고 있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런데 지금 토종농산물 관리를, 지금 현재 개인농가에서도 지금 하는 곳이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농가에 정확하게 지금 파악은 해보지를 못했습니다. 일부는 있습니다. 토종협회라든가 이런 단체를 설립해서 활동하는 것으로는 봤습니다.
윤종도 위원  아니, 그러면 개인농가들이 하는 지역이 어느 지역입니까? 어느 지역이고 어느 농가에서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구체적인 데이터는 못 봤습니다. 토종협회인가 이런 것이…
윤종도 위원  아니, 토종협회라고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전국 단위에 하나 만들어서 활동하는 것을 봤습니다. 최근에 자료도…
윤종도 위원  지금 경북에도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경북에는 보지는 못했습니다. 거의 수도권하고, 김석기 씨가 주관해서…
윤종도 위원  지금 신품종 개발도 중요하지만 우리 토종농산물도 중요하다, 그런 뜻에서 본 위원이 물어보는 것입니다. 하여튼 토종농산물에 관련해서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기를 바라고, 이 종자를 영구적으로 우리가 보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농기계 교체현황을 보면 2016년도에는 여러 장비를 구매를 했어요. 했는데, 2017년도에는 한 건도 없어요. 여기에 관련한 설명을 좀 해주기 바랍니다.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2017년도에는 농기계 한 대도 구매를 안 했는데.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지금 농기계 내용연수가 지나도 우리가 수리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리해서 많이 사용하고, 작년도에는 아쉽게도 예산이 반영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예산을 좀 올렸습니다.
윤종도 위원  아니, 그래 1건도, 1대도 구입을 안 했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금년도에는 예산이 없었습니다.
윤종도 위원  그럼 단순히 예산 때문입니까? 아니면 기계가 필요 없어서?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산은 요구했으나 예산이 지금 반영이 안 됐습니다.
윤종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나기보  예, 윤종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수경 위원  성주 출신 이수경 위원입니다.
  동료위원님들 질의 많이 하셨고 답변도 잘 들었습니다.
  저는 근본적인 질의를 해볼게요. 1998년도에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 2008년도에 농업자원관리원으로 직제가 개편되었고, 잠사곤충사업장도 똑같이 직제가 개편되었습니다. 원장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농기원은 제가 알기로는 연구 중심의 사업을 하고, 우리는 원종생산이라는 어떤… 원원종을 받아서 생산하는 기관입니다.
이수경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런 명목이 없으면 이렇게 바뀔 리가 없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힘의 논리에 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행감 날이 잡히고 농업자원관리원의 소속이 궁금하더라고요. 부끄러운 이야기겠지만 책을 보고, 자료를 보고 이제 경상북도 소속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와서 존경하는 우리 윤종도 위원님도 질의가 있었습니다만 정원을 이렇게 보면 정원에 보면 3명이 결원이 된 건 둘째 문제이고요. 실질적으로 연구직이 본원에 2명, 분원에 1명, 잠사곤충사업장에 2명 있어요. 나머지는 전부 다 행정관리직입니다. 이런 직제 구조로 봤을 때 여기에서 어떻게 생산을 하고 보급을 하는지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 이런 인원 구조로 되어 있는지,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연구‧개발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원장님이 보실 때 이 구조로 2개, 잠사곤충사업장과 의성분원, 그리고 본원까지 업무하는 데 전혀 지장은 없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연구기능은 많이 미약합니다. 많이 미약한데 원종 생산을 하는 데는 큰 차질이 없습니다.
이수경 위원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의성분원에는 7급 1명, 8급 1명, 연구관 1명, 연구사 1명 이렇게 있네요. 여기 책임관이 누구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농업연구관입니다.
이수경 위원  몇 급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사무관입니다.
이수경 위원  사무관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이수경 위원  책임자도 안 나와 있어서 이렇게 질의를 드리는데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연구관, 오른쪽에 연구관입니다. 분원장입니다.
이수경 위원  저는 과감하게, 동료위원님들도 많은 질의가 있었습니다만 의성으로 관리원이 이전되고 이럴 때 심각하게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원장님도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연구개발은 진흥원, 보급은 경상북도 농정국이 보급을 하는 것이지요. 잠사곤충사업장도 똑같습니다. 아까 장장님 말씀 중에 농촌진흥청에 의뢰를 해서 한다는 말씀을 하셨잖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협력해서.
이수경 위원  협력해서요? 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무엇 때문에 이것을 경상북도로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을 하실 분 있으시면 설명을 해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꼭 듣고 싶은 내용이고요.
  두 번째는 행감 자료집에 보면 농자원이나 잠사곤충사업장이나 도 감사에서 많은 지적을 당했습니다. 사업 규모보다는 굉장히 많은 지적을 받았는데, 일반적으로 모든 것이 공사와 관련되는 지적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원장님?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그렇습니다.
이수경 위원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직원들 업무가 사업한 경험도 없고 해서 업무숙지를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교육이라든가 연수를 시킬 계획입니다.
이수경 위원  자, 업무가 전문직이 아니라서 그렇지요? 토목직이 없으니까 이런 부분은 잘 모르니까 이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 2016년, 2017년에 이런 종합감사 지적을 받았는데 올해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올해는 유념해서 지적사항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상부기관이 어딥니까, 농자원의 상부기관은?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경북도입니다. 도청입니다.
이수경 위원  경상북도 어딥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농축산유통국입니다.
이수경 위원  유통국입니까? 유통국에 토목직이 있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농촌개발과에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러면 정확하게 해야지요. 농정국의 컨트롤을 받아서 그 안의 농촌개발과하고 협력관계를 가지면서 이런이런 사업들은 이렇게 해야 된다는 컨트롤을 받아야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기서 그냥 자체적으로 농업직, 행정직들이 그냥 판단해서 이렇게 문제가 생겼잖아요. 세 페이지에 대한 지적이 생겼어요. 앞으로 원장님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말씀해 보십시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우리도 시설직 그 관계는 자체 노력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자체 노력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교육을 시키든지 업무능력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것 중에요, 상부기관이 농정국이라고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그 안의 농촌개발과에 토목직, 건축직, 많은 전문직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에 어떤 담당자를 농정국에서 연결을 시켜줘서, 사업이 큰 사업들이 꽤 많이 있어요. 20억이 넘는 사업들도 하고 있는데 이런 사업들을 어떻게 그쪽의 전문직도 아닌 사람들이 할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그러면 중간에 감리는 누가 하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건축 감리는 감리 회사에 우리가 위탁을 하고, 전체적로…
이수경 위원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우리가 진흥원의 연구소라든가 이런 데 같으면 사업부서도 적고 전문적으로 어떤 연구를 하기 위한 그런 예산이라면 모르지만 건물을 새로 짓고, 보니까 큰 건물을 지었네요, 곤충 뭐라고 있던데.
 이런 일이 있으면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마시고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야 된다고요. 그래야지 그 건물이 잘 올라가는지 절차는 잘 지키는지. 그렇게 해야 나중에 감사 지적이 안 되는 거예요. 이 상태로 가면 내년이 되면 이런 지적이 똑같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들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농정국에서 컨트롤을 해줘야 된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대답을 어중간하게 하지 마시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시설직 보강요구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건축이나 토목 공무원이 농자원에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배치가 안 되더라도, 현실적으로 배치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저도 생각하고요. 쉽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업무 협조로 가능한 일이다라고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벼 품종에 대해서 질의를 드려볼게요.
  자료 31페이지에 보면 나와 있습니다. 작년도의 종자생산 및 보급실적이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국비로 원종을 생산하는 품종이 11품종이 있네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이수경 위원  그럼 국비로 원종을 생산한 것은 농자원에서 다 한 것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농자원에서 해서 국립종자원으로 납품을 한 겁니다.
이수경 위원  여기서 직접 발굴을 한 것이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아닙니다. 원종은 받아 옵니다.
이수경 위원  받아 왔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농진청에서 받아와서 재배해서 국립종자원에, 국비 보조받아서 납품하는 것입니다.
이수경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서 대체로 그러면 국립종자원의 일을 하청 받아 하는 것하고 똑같다고 결론을 내려도 되겠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전체적인 조정은 농식품부에서 하니까 시‧도별로 이걸 분담해서, 그런 역할도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제가 이런 것을 보니까, 제가 느낀 점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쌀이 넘쳐나서 지금 난리가 나는 이런 상태에서 여러 가지 종자, 11개 국비 종자들이 내려와서 보급을 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다수확 품목도 있을 것이고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조금 집중해서 생산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지역별로 차이가 물론 있겠지만 모든 것을 국민들의 입맛에 맞춰서 했으면 좋겠다. 미질 위주로 했으면 좋겠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수확도 아니고요.
  또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서리가 오면 미질이 나빠진다는 것 다 알고 계시지요? 원장님요. 세 번 맞고 나면 다 깨져버리고 먹지도 못하고 짐승도 맛없어서 못 먹는 그런 쌀 등급 판정을 받고 있는 실정에서 종자생산도 조금 국민의 입맛에 맞춰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예를 들어서 조생종을 늦게 수확하면 소출이 떨어진다든가, 안 그러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급을 정확하게 매겨서 등급을 옳게 받지 못하도록 한다든가. 조생종도 늦게 베어서 정부 매상에 대면 등급이 잘 나오고 중생중도 늦게 베고 만생종도 늦게 베고.
  안 그래도 국민들이 쌀을 자꾸 멀리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종자원의 역할도 굉장히 크다. 도에서도 그런 건의를 좀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꼭 부탁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원장님 복안을 한번 말씀해 보세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제가 보니까 품종이 연도별로 해서 국민이 선호하는 품종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2016년도에 보니까 새누리, 신동진 등 이런 품종이 소모되고 있던데,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지금, 종자협의회가 있습니다. 협의회에 건의해서 선호하는 품종 쪽으로 재배토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국민이 1년에 쌀 먹는 양이 52㎏, 제가 알기로는 그렇고, 밀가루가 10㎏가 넘어가고 있는 이런 사정에서 이것이 종자선택에 대한 부분은 국립종자원에서 정확하게 해줘야지 국민들의 쌀 소비량이 늘어날 기미를 보인다. 그래서 심각하게 고민을 좀 많이 해주시기를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알겠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이수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한창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창화 위원  위원장님, 잠사곤충사업장장한테…
○위원장 나기보  예, 이희수 장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한창화 위원  우리 곤충테마생태원 운영하고 계시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올해 준공을 했습니다.
한창화 위원  예, 그렇지요? 조직은 잠사관리하고 또 양잠산업을 관리하고, 그다음에 화분매개하고 자원개발을 하는데, 곤충테마생태원은 어느 부서 누가 담당을 합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자원개발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자원개발에서 합니까. 우리 생태계 복원시설이 생태원에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 되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저희들 잠사곤충사업장은 전체 면적이 14㏊인데 거기 생태원이 2.6㏊…
한창화 위원  2.6㏊요? 생태원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저희들이 생태원이, 멸종위기종 2종이 잠사곤충사업장 인근에서 서식지가 발견이 되어서 멸종위기종 2종, 꼬마잠자리하고 왕은점표범나비 서식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
한창화 위원  2015년도에 개체수 한 마리가 발견되고 ’16년도 4마리, ’17년도 현재 6마리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한창화 위원  왕은점표범나비는 멸종위기 2급이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한창화 위원  그래서 환경부에다가 서식지 외 보전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있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그렇습니다.
한창화 위원  그래서 여기에 지금 이렇게 적어놓은 것이지요? 보고한 것이 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맞습니다.
한창화 위원  거기에 꼬마잠자리는 그 전부터 있었던 거고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꼬마잠자리는 작년에 채집을 했는데 저희들 올해에…
한창화 위원  그것 두 종을 위해서? 다른 것은 없습니까, 다른 개체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지금 그 주위에서 서식을…
한창화 위원  이제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다른 것이 없다 치더라도 멸종위기종이 다른 게 있는 게 있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지금 사업장 주위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그렇지요. 그것 2개 때문에, 그것도 경관시설하고 놀이체험시설하고 기타 관리시설이 차지하는 비율이 몇 ㏊입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정확하게 비율은…
한창화 위원  아까 2.6㏊라면서요, 생태원은? 그리고 14㏊라면서요? 나머지 빼면 되겠지요? 11.4㏊. 노는 데 11.4㏊. 실질적인 생태원은 2.6㏊. 이게 올바른 생태원 맞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14㏊에 저희들이 뽕 재배면적이 한 7.4㏊, 생태원이…
한창화 위원  그것은 필요 없고요. 멸종위기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그런 시설을 만들었습니까? 처음에 설계할 때 계획하고 어떻게 됩니까? 처음 계획할 때도 이렇게 했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제가 알기로는 처음 설계할 때 용역을 줘서 그 용역결과에 따라서 설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설계한 대로 거의 생태원을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그러면 잘못한 것이지요. 생태원이 뭡니까? 아까 고유목적이 있었지 않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복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이것 왕은점표범나비는 우연히 발견된 것이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저희들이…
한창화 위원  거기에 밀원수로는 무엇 무엇이 있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종지나물, 지금 나비류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종지나물, 탱자나무라든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왕은점표범나비 서식지가 어디입니까? 전국에 다 분포가 되어 있습니까? 주 서식지가 그래도 있을 것 아닙니까? 어느 곳에서 많이 발견된다든가?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왕은점표범나비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밀원식물이 있는, 종지나물이라든지, 이런 데서 많이 발견되는데 경기도에서 발견이 많이 됩니다.
한창화 위원  이쪽에는 잘 없지요? 우리 지역에는요? 거기에 혹시 장수하늘소 있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저희들 애완곤충으로 누에곤충체험학습관에 장수하늘소하고 사슴벌레는 전시를 해 놨습니다만…
한창화 위원  장수하늘소가 국내산입니까? 우리 국내에서 국산… 이를 뭐라고 그래요, 국내산이라고 합니까? 국내종입니까, 아니면 동북아시아종입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그것까지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창화 위원  아니, 종도 모르고 거기다가 키웁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이게 국내산인지 국외산인지는 정확하게… 지금 국내에서 생산되는 장수하늘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요? 장수하늘소가 국내종이 아닌 중국산이 들어와서 국내, 개체수를 확보해서 늘린다 해서 오히려 생태계를 교란시킨다고 환경부에서 했던 것 아십니까, 그런 사실을?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감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창화 위원  생태원에… 그럼 그것은 거기까지.
  그러면 현재 생태원은 멸종위기 두 종류, 꼬마잠자리하고 왕은점표범나비 두 가지만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는 거네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지금 생태원 같은 경우에는 두 종류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서 하기는 합니다만 전시관과 연계시켜서 주위에 있는 어린이집이 유치원생들, 초등학생들이 왔을 때 견학도 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아니, 그것은 얘기… 생태원은 애들 견학시키라는 것이 아니에요, 복원하는 자리이지 않습니까? 아이들한테는 종이 복원이 되어서 개체수가 늘어난 다음에 그다음에 할 이야기고요. 목적 외 이야기를 하시고 있습니까?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것, 화분매개곤충. 기술개발하고 원종 확보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지금 화분매개곤충 같은 경우에 저희들이 원종… 사육연구사 두 분이 3000마리 정도 원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증식 계획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래야 농가에 보급을 할 것 아닙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농가에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그렇지요, 벌이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그냥 원종만 확보를 합니까? 그럼 그것을 분양을 합니까, 농가에?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농가에다가 화분매개곤충 머리뿔가위벌과 서양뒤영벌을 농가에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1상자당 6만 원에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한창화 위원  이것 농가에 분양할 때, 그 사람들이 이것을 계속 개체수를 늘리는 작업을 합니까, 아니면?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저희들…
한창화 위원  원종이라면서요? 원종을 왜? 보급종으로 해서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보급하는 것하고 원종 복원하는 것하고는 또 다르지요? 그러면 원종을 보급한다면 그것을 널리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서 이것을 사육하는 양봉농가에 보내는 것입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아닙니다. 양봉농가에 보내지 않고…
한창화 위원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그럼 원종의 개념이 아니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지금 같은 경우는 위원님 말씀대로 원종의 개념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보급종이지요. 뒤에서 담당 되시는 분 자료 좀 넘겨 줘 봐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저희들 같은 경우는 서양뒤영벌 같은 경우에는 여왕벌을 저희들이 보관을 해서 연초에 봄에 농가의 요청에 의해서 공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서양뒤영벌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자체 내에서 계속 증식을 하게 되면 여왕벌이 도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천곤충사업소하고 연계를 해서 여왕벌을 상호 교환을 해서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요. 지금 그러한 화분매개곤충을 보급 확대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결국 그것이 친환경농업 육성하겠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면 그걸 어떤 방법으로 농가에 하느냐? 거기서 지금 증식을 많이 못한다 하니까, 보급을 못한다 하니까 어떤 방법을 사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늘어나야 될 것 아니에요? 보급종이.
  어떤 시스템에 의해서 우리 농가에 오고 또는 그것을 중간에서 증식을 시키고 하느냐는 것이지요. 그것을 질의하는 거예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위원님 말씀마따나 저희들 서양뒤영벌 같은 경우에는 건물 내 증식이 가능해서 농가에서 요청하면 가급적이면 대부분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뿔가위벌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 자연 채집해서 그것을 익년도에 농가에…
한창화 위원  그러면 머리뿔가위벌은 빼놓고 서양뒤영벌 같은 경우는? 호박벌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호박벌은 국내종이 아직 증식기술이 발전이 안 돼서 저희들 자체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그런 데에 예산을 투입해서 해야지요. 농촌에 인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에서 최고가 무엇입니까? 화분. 곤충이 매개체가 되는 것 아닙니까? 벌이. 사람 손으로 일일이 수정하는 것보다.
  그런 사업을 해야지요. 무슨 애들 노는 데 전시관에다가 돈을 투자하고 합니까? 실질적으로 현장에 필요로 하는 그런 곳에다가 투자를 해야지요. 그런 계획을 제출을 하세요. 이게 뭡니까?
  거기다가 또 생태전시관 만들었지요? ’18년도에 또 하지요? 그러니까 이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늘 보여주기 식… 이것 관리하는 데 관리비 들어가고, 사람 들어가고. 연구해야 될 사람들이 그것 관리나 하고 있고. 이래서 되겠습니까?
  그리고 농업자원관리원장에게 묻겠습니다.
  우리가 품종 등록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급을 해도 됩니까, 안 됩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원칙으로는 안 됩니다. 정부의, 보급종 제외해 놓고는 품질보증이 돼야 되고, 안 된 것을 보급하면 나중에 피해나면 손해배상 문제가 발생합니다.
한창화 위원  그렇지요? 왜냐하면 깨를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임의로 어느 기관에서 했다 하면 그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보급을 하고 있다면.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종자산업법에 의해서 적절히 조치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한창화 위원  그렇지요? 농기원 산하연구소에서 등록되지 않은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래서 되겠습니까? 이것 책임은 누구한테 있습니까? 농자원장에게 책임이 있지요? 경상북도 농가에 등록되지 않은 품종이 보급이 된다는 것, 그것도 정식적인 계통이 아니고, 그건 당연히 등록되지 않은 거니까 비공식으로. 이 부분을 파악해서 행정조치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됐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그러겠습니다.
한창화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나기보  한창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태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림 위원  보충질의 잠깐 하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농관원 이전 관련해서 지금 의성하고 도하고 TF팀 구성…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그것 구성해 놓았습니다.
최태림 위원  해 놓았지요? 그러면 올 8월에서 12월까지 예산 반영이 지금 된 상태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자체 예산은 안 되었습니다. 올해는 이전지만 선정하고, 이전추진단을 구성해서 같이 상호 협의해서 지금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예산 반영을 빨리 해서 경북개발공사하고 협약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앞으로 그럴 계획입니다.
최태림 위원  본 위원이 물어보는 것은요, 이게 결론적으로 늦어지면 다른 사업도 자꾸 늦어진다는 이야기거든요. 이것을 좀 빨리 당겨서 이 계획대로 하지 말고 올해 예산 반영이 안 되면 내년 초라도 빨리 예산 반영을 해서 경북개발공사하고 업무 계약을 하시라고요. 끝나면 바로 이전 기본용역에 들어가서 승인을 받아야 될 것 아닙니까? 승인을 빨리 당겨서, 이것 가만히 놔두면 본 위원이 볼 때 2020년도에 턱도 없습니다. 불가능하다고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기본계획 설립해서, 행정절차 때문에 돈이 있다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시 기본관리계획도 바꾸어야 되고…
최태림 위원  그러니까 행정절차를 농자원에서 원장님이 직원들한테 시키든 빨리 지시를 해서 이 절차를 당기도록, 앞당기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알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럴 수 있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최태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나기보  예, 최태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본 위원장이 간단하게 한두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잠사곤충사업장장님, 2017년도 예산을 보니까 사고이월이 한 20억 5900만 원 있는데 사고이월이 무엇 때문에 있는 겁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곤충테마생태원이 지연되어서 사고이월이 되었습니다. 올 6월 달에 준공을 해서 집행을 다 했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이게 10월 31일 현재인데 6월 달에 집행해 놓고 사고이월이라고 이렇게 표시하면 됩니까? 11페이지에.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위원장님, 제가 답변을 잘못 드린 것 같습니다. 전시관 사업비가 지금 이월이 되었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이것은 언제 완공 계획입니까, 전시관은?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내년 10월에 완공 계획입니다.
○위원장 나기보  이것 전부 다 국비입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예, 국비 50% 도비 50%입니다.
○위원장 나기보  그럼 국비가 늦게 와서 사고이월된 것입니까, 안 그러면…
○잠사곤충사업장장 이희수  저희들 상주시하고 건축 관련해서 준공허가라든지 이런 행정절차 좀 지연돼서 착공이, 지금 11월 7일 자로 칠곡에 있는 휴먼건설 업체로 해서 낙찰이 되었습니다. 곧 착공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하여튼 차질 없도록 해주시고.
  농업자원관리원장님?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위원장 나기보  다른 위원님들도 전부 다 농자원 본원 이전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셨는데 실제 건물만 옮기는 게 아니잖아요. 농자원 본원 자체가 올라가면 말 그대로 이쪽에 기반조성, 다음 시험포장, 그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리겠어요? 그 기간만. 기반 조성하고 시험포장 조성하고 하는 그 기간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일단 실시설계만 되면 한 1년 정도는 돼야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나기보  1년 정도 하면 시험포장까지 다 되겠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포장정지, 기반조성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이 문제는, 우리가 신도청 이전을 했지 않습니까? 신도청 이전을 하고 다 짓고도 완공되고도 어느 정도 있다가 우리가 들어갔습니까? 거의 1년, 2년 있다가 입주 안 했습니까?
  그런 사례를 봤을 때 바짝 죄지 않으면, 우리 농업기술원 같은 경우에도 지금 5년째 우리 도의회에서 압박을 하고 해도 아직까지 부지가, 이제 부지 어디로 간다는 것만 지정되었지요? 금년도에. 5년 걸렸습니다.
  우리 여기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들도, 아까 도청 이전한 것 이야기했지만, 크게 답답한 게 없을 거예요. 의성 가는 것보다는 여기 있는 게 더 좋은데 뭐가 답답하겠습니까, 안 그래요?
  그러니까 의지를 가지고 빨리 해야 됩니다, 어차피 가야 될 것. 빨리 해야 되고 또 이런 문제는 다른 위원보다도 그 지역에 있는, 여기 우리 최태림 동료위원님 계시지만 제일 답답할 것입니다. 수시로 상의하고, 또 도움이 필요하면 최태림 위원한테 도움을 요청하고 그렇게 해서 빨리 추진되도록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
  그리고 영천포장에서 지금 딸기 원묘증식 기반조성이 다 끝났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지금 시험장비 마지막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그러면 언제부터 원묘를 생산할 계획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일부 지금… 하우스에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2019년도 되어야 농가 공급이…
○위원장 나기보  이것이 농업기술원에서 원원묘를 받아서 우리 영천분원에서 원묘를 생산해서 그다음에 보급할 수 있는 보급종을 만들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그런데 영천분원에서 원묘를 생산할 수 있는 그 정도 전문가가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지금 대구대에서 박사과정을 한 직원 한 사람을 채용했습니다. 석사도 있고, 그다음에 그 외에 기간제 인력을 같이 활용해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나기보  그런데 실제 농업이라는 것이 기술이나 어디 공부를 해서 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분들이 현장에 나가서 실질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야 될 거예요. 우리가 원원묘를 받아서 원묘 생산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어쨌든 금년도 지금부터 실시한다 하니까 실수 없도록, 전문가하고 우리 딸기농가하고 모든 것을 잘 수의해서 차질 없도록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또 여기 계시는 모든 위원님들이 양잠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셨는데 정말 70년대에는 농가의 큰 소득원이 아니었습니까? 우리 양잠원이. 지금 조금 전에 장장님 말씀하셨는데 한 2개월 만에 1천몇백만 원, 농가 부업으로 벌 수 있는 것 같으면 그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상주 잠사곤충사업장을 보면 여기가 연구를 하는 기관인지, 안 그러면 곤충테마 이런 관광을 하려는 기관인지 혼동이 돼요. 예산도 지금 상당히 많은데. 안 그렇습니까?
  앞으로 모든 것이 농가소득하고 직결될 수 있도록 그런 연구를 해서 농가소득도 되고 관광도 할 수 있고 그러면 안 좋습니까, 안 그래요? 좀 더 집중과 선택을 해서 양잠도, 지금 우리 김천 같은 데만 해도 메주로 해서 메주 한 달, 두 달 이렇게 해서 농가에서 1000만 원, 2000만 원 법디다, 농가소득으로.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까 양잠도 앞으로 부업으로 해서 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배영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배영애 위원  제가 노파심에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원장님께.
  다 같은 종자를 여기서는 좋은 조건에서 종자를, 지금 아주 좋은 조건으로 좋은 종자를 보급하고 있지 않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그렇습니다.
배영애 위원  그런데 그것을 농가에 보급할 때 이것은 경북에서 어느 지역에 맞고 어느 지역에 맞지 않다 하는 것을 확실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얼마 전에, 같은 김천인데 예를 들면 산 하나 사이에 일조량이라든가 토양이라든가 이런 게 맞지 않는 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 같은 딸기 재배를 했는데 하나는 아주 인물이 좋게 컸어요. 그런데 속이 빈 딸기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은 토양에 따라서 그렇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맞습니까, 그것이요? 흙에 대해서. 그리고 거름, 쉽게 말하면 그런 데 대해서 비료에 대해서도 그런 게 있다 하는데 이런 것을, 농촌지도소가 뭐합니까? 김천시에 기술원도 있는데, 그런 기술은 항상… 옛날에는 보니까 농촌지도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골골이 다니면서 지도사업을 하는 것을 봤어요. 지금은 그렇지 않거든요. 이게 소득이 없고 장래성이 없고 희망이 없으면 빨리 걷어 치워야지, 농민들이 1년 농사지어서 1년을 사는 건데. 그것을 좀 철저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딸기 생산이 과잉생산이 되는데도 그것을 하는 것을 좀 절제해서 더 이상, 김천이면 어느 정도 해서 어느 정도 소비가 가능한가를 파악해서 그렇게 지도해 주시면 좋겠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지도기관과 협조를 하겠습니다.
배영애 위원  그리고 보면 진짜 조합을 꾸려서 이렇게 생산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중에 조합을 꾸리면요. 이 사람이 다 갖다가 홍보하면서 갖다 파는데 조합 이름으로 나가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러니까 별로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과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과 구분해서 개인별로 열심히 생산해서 판로라든가 이런 것을 개척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봐서 해주면 좋겠어요.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천정창  예, 알겠습니다.
배영애 위원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나기보  예, 배영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수감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농업자원관리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은 도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시고 앞으로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질의‧답변 내용은 정리하여 감사종료 3일 이내에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오후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대한 감사를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25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나기보    배영애    윤종도
  이수경    최태림    한창화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연근
전문위원      정수환
○피감사기관 참석자
농업자원관리원
원장천정창
잠사곤충사업장장이희수
의성분원장김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