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북테크노파크
일시 2018년 11월 9일(금)장소 (재)경북테크노파크회의실
(10시 18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현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0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재)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첨단기술 개발과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하고 계시는 이재훈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 전반에 대해서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사항을 발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관계직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심도 있는 감사와 더불어 건설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자세를 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원장께서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함께 모아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북테크노파크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11월 9일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재훈
정책기획단장  윤칠석
기업지원단장  안효영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장  안상진
천연소재융합연구센터장  권오운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장  김상곤
지역기업육성실장  문영백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장  이기범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김숙환
감사실장  서상길
○위원장 박현국  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존경하는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님들의 경북테크노파크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입니다.
  먼저 간부진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럼 경북테크노파크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눠드린 유인물, 파워포인트 자료를 중심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위원장님, 우리 원장님이 업무보고 하시는데 우리가 자료를 미리 받아서 검토를 다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나누어주신 자료로 대체하는 게 어떻습니까?
○위원장 박현국  여러 위원님들 의견은 어떻습니까? 업무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대체하자는 이종열 위원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업무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2018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경북테크노파크 소관)
(부록에 실음)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십시오.
  그러면 질의에 앞서 자료요청을 할 위원님들은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칠구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칠구 위원  위원장님, 우선 앞에 계시는 임원들 명패를 설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혹여나 원장님 외에 다른 질의가 필요할 때, 부서하고 명패를 좀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원장님, 창업벤처 발굴 육성 및 지원현황이 나와 있는데요. 2016년도에서 ’18년도까지 여기 지원 기업명만 나와 있고 그 기업 소재지, 본사 소재지, 23개 시·군의 분포내역을 감사시간 내에 자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예, 이종열 위원님.
이종열 위원  ’16년도 그린카부품진흥원과 염색연구원 통합 당시의 인력, 자산 결산내역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더 이상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중에도 자료요청은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  울릉도 출신 남진복입니다. 고생하십니다.
  원장님, 하반기 들어서 도청에 한번 오신 일이 있습니까? 하반기 이후에 지금까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몇 번 갔습니다.
남진복 위원  몇 번 오셨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몇 번 정도 오셨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네다섯 번 정도 들어갔습니다.
남진복 위원  네다섯 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주로 어디에 가십니까, 가시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일자리산업실 회의 좀 많이 참석했습니다.
남진복 위원  주로 회의 이외에는 오신 적이 없고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없었습니다.
남진복 위원  도지사는 한번 만나본 적 있습니까? 도에 오셔가지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도에서는 직접 만나 뵌 적이 없었습니다.
남진복 위원  없어요? 도에 오신 걸음에 의회는 한번 오신 적 있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의회방문 못 했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래요? 시간이 없었어요? 아니 말씀하세요. 한 네다섯 번 오셨다면서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회의 마치고 내려오기 급해서 그냥 왔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우선 다른 위원님들이 자료 요청했으니까 준비하는 동안에 제가 간단히 물어보겠습니다. 
  이건 뭐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늘 거론되는 문제인데 이게 부지문제 말이죠, 그 문제는 그동안에 지난 행감, 작년 이후에 좀 변화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작년 행감 이후에는 변화가 없이 2020년까지는 지금 현재 계약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작년 행감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남진복 위원  원장님은 무슨 구상을 해본다든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도 없었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현재 경기도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조금 변화가 있었습니다.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가 한양대학교에서…
남진복 위원  아니 아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우리하고 똑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거기 벤치마킹에 따르면 안산시가 부지를 한양대로부터 매입을 해서 경기테크노파크에 무상으로 제공한 지가 한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경산시장님께 한번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영남대학 총장한테도 타진을 하니까 영남대에서도 최근에 재정상황이 조금 안 좋아서 부지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남진복 위원  그래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래서 경산시에 지금 재원이, 안산에 할 때 한 600억 들었기 때문에 우리도 한 200억 정도 재원이 들기 때문에 경산시의 방향이 조금 전체적인 결정을 좌지우지할 것 같습니다.
남진복 위원  경산시의 의사에 달려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시만의 문제입니까, 어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사실 시만의 문제는 아니고 어차피 시가 일정부분을 내면 도에서도 경산시 입장에서는 이게 도책 기관이다 보니까 도에도 아마 매칭을 요구할 것 같습니다.
남진복 위원  경산시에 있어야 되니 경산시의 부담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경산시에 꼭 있어야 합니까, 어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현재로서는 저희들 입장에서는 당초에 출발을 경산에서 했지만 경북 전체를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경산시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지금 여기에 투자가, 건물투자가 너무 많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건평이 한 1만 5000평이 넘게 지금, 여기뿐만 아니라 와촌에 또 제2단지가 있습니다. 그쪽 경제자유구역에 한 1만 2000평정도 투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경산에서 지금 현재로서 옮기는 것은 좀 힘든 상황입니다.
남진복 위원  그래서 지금 이걸 꼭 매입해야 됩니까? 다른 데 이전을 해도 가능합니까, 어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로서는 이전하는 게 사실은 바람직한데요. 이전하면 여기 지금 건평이 8000평쯤, 한 7000평 가까이 건설투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지금 신축하려면 돈이 한 300억 이상 들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이 건물을 최대한 쓸 수 있을 때까지 쓰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남진복 위원  지금 저쪽에 지식 뭡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산업지구.
남진복 위원  산업지구에, 거기 입주하면 어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거기는 땅이 1만 2000평이 확보되어 있고 건평이 1200평이 곧 완성이 됩니다. 하나는 지금 한 400평짜리 완성이 되어 있고, 그리 옮기면 되는데 문제는 그럼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지금 저희들이 걱정스럽습니다.
남진복 위원  아니 굳이 이걸 사서, 물론 사서 하면 가장 편하다는 이런 이야기지요, 현실적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그동안 영대에서 팔 의향이 없었기 때문에 진행을 못 하다가 마침 팔 의향이 있다니까 재원만 확보되면 언제든 살 수 있다, 여기가 제일 편하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래서 경산시의 눈치만 보고 있어서는 될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자체적으로는 어떻게 재원을 조달할 방법은 없어요? 사업이, 어지간히 자생력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자체적으로 저희들이 적립금이 한 80억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남진복 위원  적립이 되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적립이 되어 있는데 그 적립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야,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상당히, 원래 그 금액은 건물 신축이나 땅 구입용이 아니고 중기부에서는 혹시라도 1년 동안 국가사업이 하나도 없을 경우에 여기 직원 인건비와 운영비는 유보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취지로 적립되어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금액은 아닙니다.
남진복 위원  지금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유보액을 적립해 두고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지금까지는 공모사업이라든가 중앙정부 위탁사업에 대해서 상당히 실적을 좀 내고 있는 추세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다시, 제가…
남진복 위원  수탁사업을 말입니다. 지금 수탁사업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수탁사업을 많이 가져와서 올해도…
남진복 위원  차지에 대한 비율이 얼마쯤 됩니까, 우리가 하는 사업 중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전체 거의 다 수탁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진복 위원  우리 중앙에서 오는 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중앙에서 오는 게 지금 한 20% 되고, 경북도가 한 25%, 시·군에서 오는 게 한 20% 정도 됩니다.
남진복 위원  시·군에서도 그만큼 많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 예산 구성 비율이 그렇고 수탁사업은 거의 국가하고 경북도가 거의 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진복 위원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지금 여기 보니까 인력도 상당하고, 인력이 지금 정원이 몇 명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현원은 145명이고 정원은 161명입니다.
남진복 위원  정원과 현원의 차이가 왜 이렇게 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정원은 저희들이 T/O를 보유하고 중기부로부터 받아 놓은 T/O이고 현원은 지금 현재 고용된 인원수입니다.
남진복 위원  그렇게 고용할 수 있습니까? 정원 범위 내에서 하는 것 아니에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현원이 정원보다 적습니다.
남진복 위원  아, 현원이 적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현재 적습니다.
남진복 위원  내가 이걸 제일 뒷부분에 여쭈어 보려고 했습니다만 올해 말이지요, 여러분들이 하는 여러 역할 중에 이런 역할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뭔가 하면, 언론보도에도 나고 우리 도정질문에서도 나고 여러 가지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경상북도 예산이 국책, 정부 중앙예산이 중요 예산이 많이 빠져 있거나 확보하는데 실패를 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죠?
  미래 먹거리 창출 이래서, 그런 데 있어서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를 하는 가운데 예산확보라든가 미래전략사업 구상에 여러분들이 좀 기여를 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보는데 원장님,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저희들 가장 큰 업무 중의 하나가 이제 위원님 이야기하신 미래 먹거리를 중앙정부로부터 받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최근에 미래 먹거리를 받아온 것이 김천 오픈랩 사업을 210억짜리를 받아왔고, 최근에 저희들이 경주하고 하이테크성형센터 사업을 수탁하기 위해서 경주시하고 열심히 하고 있고.
남진복 위원  그래서 테크노파크 차원에서 하는 건 좋아요. 여러분 잘 합니다. 하는데 우리 경상북도 차원에서 여러분들이 서포터를 좀 해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해가지고 도와 협력을 해서 중앙정부 국책사업을 확보하는 데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줘야 할 역할도 여러분들이 있다고 보는데 그것을 제가 묻고 있는 거예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지금 앞서 말씀드린 그런 사업들도 있고,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이라든지 아니면 안동 쪽의 바이오백신산업 같은 이런 신산업들, 거의 저희들 정책기획단에서 도와 같이 기획을 해서 이 사업들을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계속 지금까지도 수탁을 해왔고, 지금도 경북도 미래융합산업과와 같이 협력해서 사업계획을 지금 계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남진복 위원  잘 진행하고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위원님들이 어느 정도 자료가 준비되었을 것이라 믿고, 하나 물읍시다.
  지금 내가 오다가 우리 도의 직원을 하나 만났는데 아직도 여기에 공무원들이 파견되어 있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한 분 파견되어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경산시에서도 파견되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경산시에서도 한 분 파견되어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한 명 와 있고, 도에서도 와 있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그 필요성이 뭐예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사실은 경산시에서 파견 온 분은 건설담당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최근에 2단지 조성하면서 건축업무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우리 인건비 절약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경북도에서도 사무관급이 오셔서 감사실 업무를 총괄해주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인건비를 절감하는 측면도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아직까지 조직의 경험이 미숙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남진복 위원  원장님, 이 조직이 언제 만들어졌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20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남진복 위원  20년 전에 설립했는데 아직도 조직 안정이 안 되고 있습니까? 행정의 뒷받침을 받아야 할 정도로 조직이 그렇게 허술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래도 우리 조직 자체가 20년 되었지만 주로 기업지원기관 쪽으로 하다 보니까 행정 같은 업무들이나 감사업무는…
남진복 위원  이렇게 큰 조직이, 도에서 이렇게 큰 조직이 없어요, 출자·출연기관 중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그런 데서도 전부 다 자립으로 운영을 하고 자생력을 갖추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공무원들 다 철수했어요. 이 공무원은 설립 초기단계에조직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서, 행정지원을 해서 파견을 일시적으로 하는 거예요. 이렇게 20년 넘게 하는 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능도 보니까, 우리 감사실장입니까? 특정인을 보고 하는 이야기는 아닌데 공무원이 여기 와서 상시적으로 할 감사기능이 뭐가 있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우리 일상감사가 1년에, 작년만 해도 일상감사가 이루어진 게 한 1200건 정도기 때문에…
남진복 위원  그래서 감사에 지적된 적이 없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래도 일상감사를 통해서 상당히 내부적인 문제들이 많이 걸러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원장님, 보세요. 공무원 파견, 경산시에는 논외로 치더라도 도의 공무원은 여기 파견 받는 게 옳지 않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특히 감사기능을 가지고. 이제는 조직이 안정화되었습니다, 20년이 되었으면. 아직도 행정기관에 의존할 정도의 조직이라면 그건 다시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아시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참고로 경산시 공무원은 금년 말일 자로 종료하는 걸로 경산시하고 합의를 봤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래 보세요. 그런데 우리 도에는 그렇게 해서 되겠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도에서 사실은 파견을 싫어했는데 저희들이 계속 부탁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예,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러니까 원장님이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이런 이야기예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리고 앞서 위원님 말씀하신 데 잘못 보고드린 것이 정원은 151명이고 현원은 지금 145명입니다. 정원이 161명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남진복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남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여기에 제가 와봤습니다만 올 때마다 참 규모도 대단하고 우리 조직도 대단하고 또 환경도 좋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실적이 있어야 되지요? 실적이 있어야 되는데 본 위원이 보니까 2015년, 2016년, 2017년 적자가 났어요. 적자가 났는데 얼마가 적자났는지 아십니까,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말씀해 보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우리 테크노파크사업은 구조상, 회계처리상의 문제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왜냐하면 감가상각 충당금을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감가상각 되는 금액만큼이 무조건 적자로 기록되고, 그래서 감가상각 충당금 대신에 앞서 제가 이야기드린 적립금 형태로 우리가 돈을 유보시키고 이월을 시키기 때문에 회계처리 방법상으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왜냐하면 원래 감가상각비를 손익계산서에 표기를 하면 감가상각 충당금을 자산계정에서 충당을 해줘야 하는데, 그래야 좌우 밸런스가 맞는데 우리 회계구조상 감가상각 충당금을 적립을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항상 손실이 날 수밖에 없는 회계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아니죠, 감가상각을 할 때 여기는 지금 정액법으로 합니까, 정률법으로 합니까, 감가상각을?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정액법입니다.
윤승오 위원  정액법이죠? 아니 아무리 감가상각을 하더라도 적자가 나면 안 되지요. 어쨌든 평가를 해서 환율에 따라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기준에 따라서. 그렇지만 연속적으로 난다는 것은 언젠가는, 문제가 구조적으로 있다, 이것 아니고는 적자가 안 나지요.
  그런데 2017년도 같은 경우에는 41억입니다, 41억. 41억 맞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 41억 같으면 여기에 거의 절반에 가까운, 1년 인건비 소요금액이 얼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약 70억 가까이 됩니다.
윤승오 위원  70억에, 그러면 거의 한 60%가 인건비에 해당하는 부분이죠, 41억이 적자가 났어요. 지금 2018년도에 적자 예상을 하고 있습니까? 흑자 예상을 하고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회계처리 방식이 기업회계 처리방식으로 하면 우리가 흑자가 됩니다. 흑자가 되는데 기업회계 처리방식으로 우리가 따르지 못하고 정부에서 주는 가이드라인에 의한 회계처리 방식을 하면 감가상각은 반드시 손실로 처리해야 되는데, 충당금을 설정을 못 하기 때문에 구조상으로 무조건 손실이 나게 되는데, 이건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공히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인데,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주지 않으면 저희들이 지금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사업상으로 인한 당기순손실이 아니고 회계처리상의, 방법상의 문제로 인한 손실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문제라고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아니 그렇게, 아니 적자난 걸 당연시 말씀하시는데 비용절감 노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전혀, 예산절감이라든지 이런 건 의지도 없이 그냥 “우리는 적자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어딘가 모르게 의지도 없고 그저 주는 돈 그것가지고 운영하겠다는 그런 것밖에 없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부연설명 드리면 작년도에 감가상각비 41억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흑자가 8억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윤승오 위원  아니 그렇게 날 수 있잖아요, 그렇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흑자가 난 상태입니다, 아까 회계처리 방식만 기업회계 처리방식으로 하면.
윤승오 위원  아니 거기에서 허리를 졸라매고 하면 흑자가 나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러면 올해 예상을 얼마나 합니까? 그것 답변을 안 하셨는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금년도도 거의 비슷한 금액상으로, 왜냐하면 매년 정액법을, 아까 위원님께 말씀드린 정액법으로 감가상각을 하기 때문에 거기 감가상각 금액이 올해 장비가 좀 더 많기 때문에 한 50억 정도 적자가 날 상황입니다. 그것은 저희들이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서 실질적으로는 한 10억 이상 흑자가 나지만 아까 회계처리 방법상으로 인한 문제이기 때문에 올해도 한 50억 적자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 부분들은 하여튼 비용절감 노력을 좀 해 주시고, 고유 목적사업, 수익사업에 경제성을 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으세요. 어떻든 순간적으로 환율의 변동이라든지, 이건 뭐 환율을 적용받고 하는 것은 아닌데, 났을 때는 문제가 안 되지만 계속 3년, 4년 이렇게 적자난다 하면 이 존립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 있고 하니까 하여튼 흑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고.
  우리 조직이 출자·출연, 공기업 중에는 여기가 제일 인원이 많은 것 같아요. 아까 내용이 151명?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윤승오 위원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151명, 정원이 151명인데 현원은 좀 적은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45명입니다.
윤승오 위원  여기에 노동조합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현재 2개의 노조 지부가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실례지만 두 분 위원장이 여기에 계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현재 공공연구노조 지부장이 있고요. 과기연전 노조 지부장도, 하나는 공공연구노조이고 또 하나는 과기연전 노조입니다. 두 지부장이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우리 원장님은 노동조합 대표하고 미팅을 좀 가집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은 노동조합 대표하고, 빈번히 지부장들하고도 만나고, 본조 위원장님하고도 1년에 임금협상이나 단체협상을 하기 전에 본조 위원장님, 그리고 부위원장님, 본조 간부들하고도 만나고. 그리고 노사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하면서 노조, 그리고 일반 비노조 직원 대표하고도 계속해서 상시적으로 같이 만나서 서로 간에 이견이나 아니면 서로 생각이 다른 분, 좋은 제안 같은 것을 받아들이고요. 저희들은 상당히 노사 화합 분위기가 잘된 조직이라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제가 요구하는 답을 받았어요, 거기까지는.
  노동조합에 전체 1, 2노조 다 해서 몇 명 정도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한 58명, 60명 가까이 됩니다.
윤승오 위원  전체 다요? 전체적으로는 오픈숍으로 운영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오픈숍입니다.
윤승오 위원  단체협약이 만들어져 있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단체협약 체결을 1년에 한 번씩 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2년에 한 번씩 합니다.
윤승오 위원  단체교섭에… 우리 1노조, 2노조…
  위원장님, 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 주십시오.
○위원장 박현국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과기연전 노조 지부장 이주헌입니다.
윤승오 위원  예, 지금 대표노조입니까?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사측 대표로 대표가 참석을 하십니까?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예,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리고 참석을 하셔서 상견례부터 몇 차까지 갑니까, 보통 단체교섭을 하면?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지난번 같은 경우에는 한 6차 정도까지 갔습니다.
윤승오 위원  6차까지 갔을 때 다 참석합니까?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세 번 정도는 참석을 하시고 나머지는 세 번은 실무자, 또 실무자가 먼저 협의를 하고 사측 대표가 마지막에 하는 그게 있기 때문에…
윤승오 위원  그러면 대표가 참석을 못할 때는 위임장이라든지…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예,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렇지 않으면, 하여튼 노동조합에서 일단은 거기에 대해서 동의를 하십니까?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그렇습니다. 위임장을 받고 행정지원실장이 대신 참석하고 합니다.
윤승오 위원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우리 TP가 노사관계가 좋다고 생각합니까, 어떻습니까?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지금 상태에서는 원만하게 잘 협의해서 업무가 추진되고, 그렇게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노사협의회도 정기적으로 또 하고 있고요.
윤승오 위원  노동조합사무실은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고요?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예, 제공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근로시간 면제 지금 몇 시간 사용하고 있습니까?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2000시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2노조에도 할애를 했습니까?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예, 맞습니다. 같이해서 2000시간입니다.
윤승오 위원  그러면 2000시간, 한 분은 전임을 하고 있네요?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전임은 안 하고 있습니다. 전임은 안 하고 있고…
윤승오 위원  나눠서 씁니까, 여러 명이서?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지부장 이주헌  예, 3명으로 1노조에 2명, 2노조에 1명, 3명이서 2000시간 쓰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앉아도 좋습니다.
  여기는 어쨌든 노사관계는, 제가 노사관계에 질의를 드리고 했던 부분은, 어쨌든 조직 간에 서로 소통을 해야지 모든 부분의 일에도 동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측은 사측대로 하고 노동조합이 거기에 반대의 뜻을 가지고 했을 때는 힘들지요. 그래서 우리 공기업 중에서도, 공기업 내지는 출자·출연기업 중에서도 갔더니만 노동조합위원장을 아직 한 번도 보지도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노동조합 자체도 단체교섭도 없고, 사무실도 없고. 그래서 이런 잘못된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노사는 아까 얘기했듯이 동등하고, 어떻게 보면 같이 굴러가야 되지요. 동반성장 그것을 항상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노사관계 제가 원장님께 당부도 드리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에 대해서 여기에서 확약을 한번 해 주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최대한 노사관계는 평화적으로 관계를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다음 저희들 집행부가 못 보는 부분을 노조가 볼 수 있고 근로자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좋은 제안을 해 주면 제안을 즉시 반영해서 실제로 옮긴 사례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보상체계 같은 것이나 주차장 문제 등등,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이런 것들은 노조 쪽에서 제안해 주면 항상 적극 수용해서 전체 조직이 화를 이루는 데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좋습니다, 각오 받아들이겠고.
  하여튼 모든 분, 아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도 그 파트너는 노동조합입니다. 노동조합 1, 2위원장 의견을 존중해서 노사가 같이 결정을 내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위원장님, 발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득환 위원  구미 출신 김득환입니다.
  원장님께 잠시 질의를 드리면 2018년도 세출예산에서 집행현황이 상당히 저조한데 이와 관련해서 한번 제가 어떤 사항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저희가 예산집행률이 좀 저조한 가장 큰 원인은 회계연도하고 사업기간이 일치하지 않는 게 많습니다. 많은 사업들이, 6월이나 7월에 수탁된 사업들은 내년도에 이월해서 사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사업 같은 경우에, 예를 들어 극단적으로 11월에 수탁되는 사업은 거의 12분의 1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바로 넘어가야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예산집행률이 상당히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도도 당초예산은 760여억 원이었는데 연중에 사업을 많이 받다 보니까 추경에서 이미 1050억 원으로 예산이 변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예산집행률이 낮게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김득환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실질적으로 정치권에서도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4차 산업혁명에 관해서, 저희가 단순하게 그냥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말들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원장님께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정의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 부탁드려보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4차 산업혁명은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융합을 하는 혁명 자체를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데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융합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대표적인 기술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는 AI이고, 두 번째가 블록체인이고, 세 번째가 클라우드컴퓨팅이고, 네 번째가 드라이버리스 카라고 해서 자율주행차를 이야기합니다.
  실질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기술들이 녹아드는 곳이 자동차 쪽에 녹아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AI든, 블록체인이든, 클라우드컴퓨팅이든, 이게 전부 자율주행차에 모두가 활용되기 때문에. 그래서 특히 우리 경북 같은 경우에는 성형가공산업이 전체 산업의 사실은 한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4차 산업혁명에서 제가 방금 얘기해 드린 것처럼 자율주행차 쪽으로 전개되는 구조 변화를 우리가 어떻게 지역 기업들이 대처하게 할 것인가는 아주 핵심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저희 경북테크노파크에서도 자율주행차 관련, 아니면 e-모빌리티라고 일명 얘기합니다. e-모빌리티 관련해서 저희가 최대한 기획을 해서 지역 기업들이 준비를 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는 나름대로 한 2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서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그 데이터가 경북 전역에 있는 10인 이상의 기업들은 전부 다 우리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가장 큰 장점은 경북도의 산업정책이나 기업지원정책을 수립할 때 객관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해지고, 그리고 실시간으로 우리가, 예를 들어서 만약에 GM사태, GM자동차가 붕괴되는 경우에 ‘지역에서 GM과 거래하는 기업들이 몇 개 기업이냐?’ 이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희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위기상황이나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바로바로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했다고 자부하고 있고, 지금 이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장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에 다 확산되어 가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저희들은 4차 산업혁명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있고 지역 기업들을 대비시키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제가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은 기술이고, 그다음에 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급인력, 단순한 인력이 아니고 고급인력이다. 그래서 제가 업무보고에서 13쪽에 보시면 잠시 말씀드리고 싶은 게 북부권에는 스마트팜, 그다음에 동부권에는 R&D사업, 서부권에는 국가융합산업클러스터, 남부권에는 자유경제구역이라고 해서 13쪽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스마트팜은 상주의 농업 스마트팜 관련해서 이야기하시는 것 같고, 동부권에는 포스코 대학을 중심으로 해서 움직이시는 것 같은데, 서부권에 보면 국가융합클러스터산업 중에서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김천의 드론사업을 중심으로 하는데 드론사업 같은 경우에는 단순하게 항공이라든지 또 전자와 관련된 여러 가지 기술종합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경상북도 테크노파크 자료집에 보면 혁신도시 산학연 생태계 조성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천하고 구미하고 비교했을 때 생태계 조성에 있어서 구 금오공대 자리에도 있고, 그다음에 현 금오공대 내에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리고 경운대에 상당한 국가지원을 받아서 항공 관련 학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하다 보니까, 이 사업하고 원장님께서 추진하시려고 하는 김천 혁신 내에 있는 드론사업과 서로 연관관계가 좀 있습니까? 아니면 완전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앞서서 어제 대통령께서 포항에 오셔서 포항은 강소R&D 특구 유치에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포항 쪽은 앞으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고. 그다음에 김천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처럼 저희가 드론사업을 한 이유가 김천혁신도시에 내년 4월 1일 자가 되면 규제 샌드박스존 프리라고 해서 앞으로 국가혁신클러스터 자체가 규제 해제가 됩니다. 해제가 되면 반경 20㎞, 그리고 총면적 15㎢가 국가혁신산업단지에 20㎞ 반경 전체 수혜지역이 됩니다. 그러면 구미 1산업단지까지 다 포괄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김천혁신도시에 금년도에 오픈랩 사업을,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에 5개가 선정됐는데 작년도 말에 저희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선정되면서 혁신도시 오픈랩 사업의 핵심으로 드론을 잡았던 이유가 위원님께서 얘기하신 경운대학의 항공산업이 상당히 축적되어 있고, 금오공대 후적지에 5세대·4세대 테스트베드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김천대학교가 지금 현재 구조조정을 통해서 드론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바 있습니다. 또 한국전력기술도 있고 교통안전공단 이런 교통 관련 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드론산업을 육성시킨다면, 현재는 김천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산학연 자체는 취약합니다. 그러나 오픈랩 사업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 현재 김천의 산학연 기관은 취약하지만 우리가 오픈랩을, 개방형 랩을 김천에 구축함으로 해서 경운대 인력을 활용하고, 김천대 인력을 활용하고, 이런 식으로 지역에 있는 여러 드론 관련 인력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드론산업을 육성시키는데, 마침 오픈랩 사업 후속으로 국가혁신융합클러스터사업이 지금 내년 4월 1일부터 기획되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여기 김천혁신도시를 e-모빌리티산업이라고 해서 사업을 육성한다면 구미 쪽의 센서산업이라든지, 자동차 전장 산업들하고 같이 구미 쪽 기업들하고 협력해서 하면 전국 최고의 자율주행 시범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이 모든 사업이 개인기업이 아니고 세금으로 해서, 국민들이 낸 혈세를 통해서 추진되고 있는 연구이고 사업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 혹여라도 이 사업이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어서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좀 우려스러운 말씀을 드리고. 어떤 계획을 잡으실 때도 제가 부탁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저도 어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갔을 때 여러 가지 연구소나 이런 부분들이 지역적인 이득·이권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움직이지 말고 현실적으로 경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연구소나 이런 부분들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예를 들어서 상주에다 저희가 드론사업을 한다. 전혀 인력을 충원하기 힘든 지역에서 함으로써 이 또한 예산낭비가 될 수 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부분을 좀 신중하게 생각해 주시고.
  4차 산업혁명이 상당히 앞으로 우리 먹거리입니다. 그렇지요? 4차 산업혁명이 실질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물론 이게 잘못해 버리면 세금을 낭비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설령 그런 사항이 벌어지더라도 저희가 꼭 성공시켜서 좀 잘 구성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님 제가 한 가지만 첨언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김천혁신도시에 드론하고 e-모빌리티를 한 이유가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들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인재, 아까 구미나 김천 쪽에 관련 인력 공급기관들인 대학들과 연구기관들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중심점이 김천이라고 판단해서 그렇게 하고 있고, 앞으로 명심하고 지역의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김득환 위원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목숨 걸고 꼭 활성화시켜서 성공하셔야 된다 이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김득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김득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병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병직 위원  영주 출신 황병직 위원입니다.
  먼저 본 위원이 요구한 자료가 오기 전에 준비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다른 기관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오늘은 행정사무감사입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래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 행정과 관련해서 저희 위원들이 봤을 때 관련 규정이나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드리고 그 부분들을 개선하고자 하는 감사입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질의하는 내용에 특별하게 답변을 하실 내용이 있으면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본 위원이 지적하는 내용에 간단간단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북테크노파크 2017년도 성과급 지원한 건이 A등급 받으셨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도에는 A등급 받고 중기부는 S등급을 받았습니다.
황병직 위원  저는 A등급, 경북도에서 A등급 받아서 성과급 총액이 얼마였었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총액이 6억 7000만 원 정도 됐습니다.
황병직 위원  6억 3800만 원 정도 이렇게 나오네요, 제 자료에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러면 이 총액을 가지고, 전체 인원 144명이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144명을 S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으로 퍼센티지를 정해서 성과급을 지급합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런데 S등급은 전체 인원의 20% 이하로 지급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도 규정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은 전에는 중기부 규정을 따르다 보니까…
황병직 위원  그런 말씀은 원장님, 하지 마시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지금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경상북도와 관련된 규정을 근거로 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S등급은 20% 이하이고 C등급은 10%로 지급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런데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144명에 S등급이면 28.8명이 나옵니다. 28.8명, 그러면 절사를 하지 않고 29명. 최대 줄 수 있는 게 29명입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런데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54명을 S등급으로 정해서 성과급을 지원했습니다.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부연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총액은 경북도가 정한 150%인 6억 7000 실링을 정해놓고, 방식은 도에서는 S등급을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29명에 대해서 줘라.’ 이렇게 등급별 인원이 도에서 내려오는데 저희들은 총액을 놓고 그것을 전체 인원 비중을 자기 고과하고 연구수당을 받아간 경력, 연구수당 총액, 그리고 내부적으로 조직기여도 이런 것을 가지고 개인 고과점수가 나옵니다. 그럼 고과점수로 145명을 등수를 세웁니다. 등수를 세워서 총 6억 7000에서 그 등수를 곱해서 나가기 때문에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황병직 위원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S등급을 산정하시는 기준은 경북테크노파크의 자체적인 규정이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데 경상북도에서는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서 S등급은 20%이내로 지급을 해야 된다는 것이 상급기관의 기준이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러면 그 기준을 따라야 됩니까, 자체 내부적인 규정을 따라야 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도의 기준을 따르지 않은 것은 죄송합니다. 그러나 총액은…
황병직 위원  총액은 실링으로 정해져서 총액에서 직원들의 근무성적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항들, 평정을 고려해서 S등급, A, B, C등급으로 나누어서 지급을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S등급은 20%를 넘지 못하도록 도에서 규정을 하고 있다. 그러면 그 규정을 따라야 됩니까, 안 따라야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도의 원칙을 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황병직 위원  생각이 아니고 그것은 상급기관의 기준인데 그것을 안 따르면 됩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서 불리한 것은, 또 내부적으로 해서 불리한 것은 또 따라요, 테크노파크에서. 내부적으로 총액 실링이 정해졌다고는 하지만 S등급을 받은 직원들은, 원장님이 답변하신 내용대로 근무평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업무실적에 따라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서 S등급을 받아서 성과급을 S등급에 맞는 것을 지급을 한다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는 직원들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도 경북테크노파크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 등급별 비율은 도에서 지정한 내용대로 지키지 아니하고, 내부 규정은 자체적으로 내부 규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내부 규정은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니 부적정하게 집행을 했고, 특히 C등급 같은 경우에는 10%를 하면 14.4명이 나와요. 이것은 9명을 줬어요. 낮은 등급은 할당량에 따른 기준에 못 미치게 적게 주고, 더 줄 수 없는 S등급은 내부 규정이라는 이유로 더 많이 지원을 하고, 이 부분은 명확하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부적정하게 했다는 지적을 드리고요.
  그리고 이것도 내부 규정입니다. 지금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연구직과 일반직으로 직원들의 직렬이 구분되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런데 총보상 관점에서 직군간 형평성을 고려해서 연구수당 20%를 반영합니다. 그렇게 성과급을 지급하죠. 그러면 성과급을 같은 등급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연구수당이 20% 반영되니까 성과급을 덜 받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일부 반영합니다, 전체는 아니고. 왜냐하면…
황병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전체는, 본 위원이 질의를 드린 내용의 핵심만, 그러니까 연구직은 연구수당을 받음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형평성을 고려해서 연구직의 연구수당을 받는 직원들에게는 성과급을 일부 감해서 지원하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맞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데 이것은 내부적으로 정해놓은 규정이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데 이게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 규정집에 연구수당 지급규정에 따르면 목적과 적용범위, 평가나 이런 것을 보면 연구수당을 받는다고 해서 성과급을, 일반직과의 형평성을 고려하기 때문에 연구수당을 받는 직원들에게는 성과급을 일부 감해서 지원해 준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황병직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연구수당을 많이 받는 사람은 1년에 1000만 원 이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행정실이나 관리직에 있는 사람은 연구수당을 1원도 못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병직 위원  원장님, 연구수당은 연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연구수당을 지급하는 것이고, 일반직은 연구를 하지 않는데… 연구수당 등에 대한 지급규정이 나와 있기 때문에, 연구수당이라는 것은 여기 규정집에 나와 있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제가 조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수당 규정은 그대로 연구수당을 지급합니다. 지급하나, 성과급을 줄 때는 조직의 기여도나 아니면 조직 구성원, 부서 간 형평성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연구수당을 많이 받은 사람은 성과급 줄 때 한 100만 원 정도 차이를 두고, 연구수당을 1000만 원 받았으니까, 그런데 아까 직렬로 구분해서 연구직이라는 직렬은 없습니다. 단지 본인이 예를 들어서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연구과제를 받았을 뿐이지, 어떤 과제는 연구R&D 과제가 아니고 그냥 정책과제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조차도 연구수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행정실 직원이 행정실에 안 있고 그 부서에 갔더라면 그런 연구수당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연구수당을 못 받기 때문에 너무 억울하지 않느냐 해서 제가 성과급 지침을 따로 만들어서 성과급을 지급할 때는 연구수당을…
황병직 위원  성과급 지침을 만들어서 이사회 의결은 받으셨나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침은 이사회…
황병직 위원  의결사항이 아닌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니고, 제가 성과급을 지급할 때 이런이런 것을 해서 부서 간 형평성을 감안해야 되겠다 해서 원장 직권으로…
황병직 위원  자,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해서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은 본 위원도 백번 동의를 하겠습니다. 다만 그로 인해서 연구수당을 받는다는 이유로 성과급 수당에 대해서 차별화가 된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그 부분들은 충분히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보완점을 반영해서 하시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인사관리규정에 제19조 직급 3항에 보면 팀장으로서의 보직은 1급에서 3급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지금 현재 팀장으로 직급을 가지고 있는 분이 3급이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한 사람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있다, 없다 말씀해 주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있다면 방금 본 위원이 인사관리규정 제19조 직급 3항에 따른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봐야 되네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팀장이 아니고 거기는 태스크포스팀으로 해서 글로벌게임센터장으로 보했기 때문에 일반 팀장하고 조금 다르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황병직 위원  무슨 팀장으로 되어 있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글로벌게임센터라는 하나의, 저희들이 당시에 경산시하고 경북도에서 특별한 조직을 만들어 달라.
황병직 위원  원장님,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관련 규정에 의하여 지금 직급에 팀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느냐를 질의를 드렸고, 있다고 말씀을 했고, 인사규정 제19조 3항에는 팀장은 1급에서 3급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고 되어 있으니 성격은 다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4급을 팀장으로 지금 직급을 부여한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렇다면 인사규정 위반한 것 아닙니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이런 규정을 규정집에 정해진 규정대로 인사관리, 조직관리를 해야 되는 것이 원칙이다, 아니다? 원칙이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원칙이지만 태스크포스팀은, 본인이 특별하게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는 하나의, 이것도 하나의 원장 지침입니다. 굳이 꼭 3급을 보할 사람이 없을 때는 6급이라도 적임자가 있다면 보하는 것이 제가 조직 관리상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조직 내에…
황병직 위원  조직을 운영하는 원장님의 판단이고, 그 조직을 운영하는 원장님의 판단보다 상위되는 것이 이 경상북도 테크노파크를 운영하는 규정집이 우선입니다. 상위입니다, 상위.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상위 규정이기 때문에 원장님의 생각보다 우선되는 상위 규정을 따라야 되는 것이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해야 할 원장으로서의 기본적인 책무인 겁니다.
  해서, 인사관리규정 제19조 직급 3항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4급임에도 불구하고, 물론 내부적으로 4급의 직급자를 팀장으로 보할 수는 있습니다, 내부적인 규정으로 해서. 그러나 다만 그게 여기에 단서로 제19조 직급, 3항에 대상으로 한다고 했을 때 다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내용들이 서술이 되어 있다면 예외가 되는 거지요. 여기는 한다는 강제규정입니다. ‘할 수 있다’도 아니고 ‘한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규정집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강제규정이라는 이야기예요. ‘할 수 있다’라고 하면 ‘1급에서 3급의 직원을 할 수 있다’라고 하면 4급도 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지요. 
  원장님, 그런 사실이 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TF팀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직제 상에는 안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직접 규정위반은 아니고 제가 특별한 경우에 TF팀을 운영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은 저는 개인적으로 위반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황병직 위원  이게 직원들의 보직현황을 제출을 받았는데 여기 팀장으로 되어 있어요, 팀장으로. 그러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죄송합니다. 편의상 저희들이 잘못 쓰다가 표기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TF팀입니다.
황병직 위원  아니 TF팀의 장은 팀장이다, 그 팀장은 TF팀이라고 하더라도 이 규정의 직급에 1급에서 3급으로 규정해 놓은 것을 예외로 둘 수는 없다. TF팀이든 어떤 팀이든 팀장으로는 1급에서 3급으로 인사규정을 규정해놓았기 때문에 이 규정을 준수해서 조직을 관리 운영하셔야 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TF팀은 조직도에 들어가 있지 않고 이사회에서…
황병직 위원  상설, 그러니까 TF팀은 어떤 특정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특별하게 일정한,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 인사규정에 적용시키지 않고 둘 수 있다는, 지금 말씀이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걸 이해합니다. 이해하는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제출한 자료에 팀장으로 되어 있고, TF팀의 팀장이든 한시적인 팀장이든 팀장은 인사규정에 ‘팀장으로서 보직은 1급에서 3급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고 되어 있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자료를 제출하는데 잘못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조직체계에 명시된 조직은 아닙니다.
황병직 위원  여기에 규정집을 개정하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특별히 일시적으로, 한시적으로 TF팀을 구성해서 운영할 사무가 발생했을 시의 팀장은 3항에 규정된 직급에 관계없는 자로 팀장을 명할 수 있다.’ 이렇게 적어 놓으면 돼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성과급 이것은 내부규정이 상위법을 절대 넘어설 수 없습니다. 이것은 심각해요. 본 위원이 우리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를 받은 기관들을 다 똑같은 걸 해서 감사를 해봤지만 S등급 22.8에 54명 이것은 도덕적인 문제도 결부시킬 수가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제가 부연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도덕적인 문제라고 판단되지는 않고, 제 생각에는. 총액은 똑같았습니다. 총액은 똑같았는데 단지…
황병직 위원  총액은 총액을 S등급을 더 준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지만 S등급을 내부적인 그런 규정이나 근무성적에 따라서 원장님이 결정을 해서 준다고 하면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그렇게 S등급의 직원들이, 인사위원회를 여기는 거쳤지요, 직원들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닙니다. 제가…
황병직 위원  원장은 이사이고 지금 일반직원은 인사위원회의 의결 받았네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인사위원회.
황병직 위원  그래 성과급은 규정집에 이사회를 거치토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규정은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데 왜 인사위원회 거쳤어요, 직원들을? 아닌가요?
    (「직원은 인사위원회입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직원은 인사위원회 그건 규정집 어디에 나와 있어요? 성과급의 지급, 여기 성과급 관련 기준해가지고 봤을 때, 본 위원이 확인했을 때는 직원들은 인사위원회라는 내용이 없는데? ‘이사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원장님을 포함해서 모든 직원들의 성과급은…
○총무팀장 김영태  제가…
황병직 위원  소속하고 성명을 말씀드리고, 위원장님, 본 위원의 질의에 담당직원이 답변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현국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팀장 김영태  총무팀장 김영태입니다.
  지금 인사관리규정 제42조 성과급, 제1항에 보면 ‘원장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원장님, 경북테크노파크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예산이 지원되어서 각종 사업들을 하고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렇기 때문에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기관을 운영하기 위해서 쓰는 업무추진비는 관련 규정에 맞게 집행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각종 부의금들은 5만 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알고 계시죠? 5만 원을 초과해서 지출한 사례는 여러 건이 나오는데, 인정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는 그걸 잘 기억을 못하는데 우리 행정실장…
황병직 위원  행정실장, 확인하세요.
  2016년도 2018년도 6월 말까지 총 98건에 859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관련 규정에 맞지 않게 부적절하게 집행하였다. 사례는 5만 원을 초과해서 규정 위반하고 또 인사이동에 따른 축하 화분은 업무추진비로 집행할 수 없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는 이런 문제는 행정실에서 항상 이걸 지급하는 게 맞느냐, 안 맞느냐는 행정실에 문의를 한 뒤에 행정실의 판단에 의해서 했기 때문에 행정실장께서 답해도 되겠습니까?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위원장님, 행정실장이 대신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박현국  잠깐만요, 위원장의 승낙을 얻고 답변하세요.
  우리 황병직 위원님, 답변을 들으렵니까? 
황병직 위원  예.
○위원장 박현국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세요.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행정지원실장 민종언입니다.
  저희들은 업무추진비는 김영란법에 나오는 규정에 따라서 지금 음식물…
황병직 위원  실장님, 김영란법이 제정되어서 그게 시행된 게 언제지요?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2016년도 9월부터입니다.
황병직 위원  예? 2천몇 년이요? 김영란법 시행되어서 적용된 시점이 언제입니까?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2017년 9월입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면 김영란법에 따라서 화환은 10만 원까지 줄 수 있다. 화훼농업 관련해서 법이 개정되었잖아요? 그런데 화환을 10만 원짜리 보내고 또 별도로 부조를 하면 그 총액이 오버되는 겁니다. 화환을 보내든지 부의금을 전하든지 2개 중에 하나만 업무추진비로 집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집행이라는 말씀을 드리면, 김영란법이 제정되고 시행되면서 그에 따른 문제들도 지금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업무추진비로 집행하는 여러 사례들이 자유로울 수가 없어요.
  그리고 본 위원이 말씀드렸듯이 2016년도부터 했다면 김영란법이 제정되기 전의 내용은 뭐라고 변명하시겠습니까, 실장님?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16년도 전에는 우리가 조의금이나 이런 것에 대한 금액제한은 사실 없었습니다. 없었고, 김영란법이 생기면서…
황병직 위원  아니 실장님, 2016년도에 업무추진비에 대한 금액 상한액이 없었다는 것은 무슨 근거로 이야기하세요?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경조사비나 이런 것에 대한 금액제한은 그때는 사실 없었고…
황병직 위원  아니 실장님 명확하게 책임질 수 있는 답변을 하세요. 지금 업무추진비는 경상북도에서도 그렇고 행안부에서도 예산지침에 업무추진비와 관련된 지침은 매년 내려와 있기 때문에 2016년도에는 추진비의 축의금이나 부의금의 상한선이 정해지지 않았었다는 이야기는 확실합니까, 실장님?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용도제한이 있었지만 업무추진비는 어떤 걸 하라, 집행기준에 보면…
황병직 위원  뭐라고 되어 있어요? 5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라고…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이것은 ’18년도 1월에 내려왔는데 저희들이 그 당시에는 이런 규정이 없었습니다. 이번 ’18년도 1월에 저희들이 지침으로 예규가 시행되어서 내려온 것이고 그전에는 사실 업무추진비에 대한 특별한 제한은 없었습니다.
황병직 위원  실장님 그것 관련해서는, 본 위원이 자료를 감사현장까지 가져오지 않아서 정확한 법규나 규정, 규칙명을 말씀을 못 드리는데 본 위원이 확인해서 지금 이 기관뿐만 아니라 그전에 다른 기관의 감사를 하는데 똑같은 내용을,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했는데 실장님 같은 답변은 지금… 앉으세요, 일단 앉아서 답변하세요. 처음 듣는 이야기고, 김영란법이 제정되고 향후 또 개정된 사례를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경상북도 테크노파크에서는 업무추진비에 대한 집행이 투명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그런 거예요. 인사발령, 정기총회 이런 데는 지금 유관기관에 축하화분을 보낼 수가 없어요, 업무추진비 매뉴얼 지침에 보면. 그런데 그런 사례들이 있어요.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김영란법에 조금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사실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업무를 하다보면 거기 금품수수 같은 항목에 보면 3호하고 7호에 예외 사유가 있습니다. 거기 보면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에 보낼 수 있는 걸로, 그게 3호 예외 사유가 있습니다. 식사는 3만 원이고…
황병직 위원  외람된 말씀이지만 원장님하고 실장님은 전부 다 경북테크노파크의 유권해석을 유리한 것은 법을 적용시키고 불리한 것은 전부 다 내부규정을 만들어서 운영했다고 이렇게 일관성 있게 같이 답변을 하시면 이 조직의 신뢰를 본 위원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김영란법에 의해서 법이, 법률이 가장 우선이지요. 그럼 김영란법에 그렇게 명시가 되어 있나요? 화분 10만 원을 보내고 또 부의금을 하라는 이야기는 있나요?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안 됩니다. 10만 원 이내입니다, 합해서. 맞습니다. 그게 올해부터 명확히 그렇게 되었습니다.
황병직 위원  지금까지 김영란법 생기고 10만 원 이상한 데는 없나요?
○행정지원실장 민종언  두 군데 같이 준 적은 없습니다.
황병직 위원  제가 실명을 언급해서 사례를 말씀드리기에는 좀 그렇고 하니, 지금 실장님께서 10만 원을 넘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사례가 지금 확인이 되는데 동일한, 이 전체적인 부분은 제가 위원직을 걸고 지적사항 드리면 경상북도 테크노파크에서는 업무추진비를 관련 규정에 맞게끔 적정하게 운영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해서, 일부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자체적으로 명확하게 확인해서 그에 따른 내용들이 있다면 재발방지 하시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의회 위원회에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좀 더 해도 됩니까?
○위원장 박현국  보충질의 시간에…
황병직 위원  알겠습니다. 조금 있다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황병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영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환 위원  안녕하십니까? 영천 출신 박영환 위원입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산·학·연 간의 유기적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지식기반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태동된 지가 한 20년 되었습니다. 그동안 태동기를 거쳐 발전기를 거듭하여 지난 2017년도부터는 확장기에 접어들었다는 자체판단이 있고, 또 2017년도에는 경영실적평가 S등급 달성 등 많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보면, 우리 조직현황에 따르면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5개 대학 특성화개발촉진센터가 지금 조직현황에 있습니다. 조직현황에 따르면 인력현황도 아홉 분이 대학 부속센터에 인력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 부속센터가 언제부터 조직이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우리 설립 때부터 경북테크노파크의 주요 이사진과 출연기관이 5개 대학이었습니다. 그래서 1998년 설립 때부터 5개대 특성화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영환 위원  자료에 보면, TP본부에 보면 사업 연구실적이라든지 사업 추진실적이라든지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특성화개발촉진센터에 대한 어떤 사업이나 연구실적이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당초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대학 테크노파크로 출발했기 때문에 대학들의, 특히 대구한의대가 특성화 한방효능검증센터 사업을 해서 처음에 상당히, 오히려 우리 본원의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것이 대구한의대특성화센터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대학들이 조금 역할이 미미한 경향이 나타났고 또 일부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자율성을 달라, 이렇게 요구를 했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는 2010년경부터 5개 대학 특성화센터를 약간 분리해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이제 위원님께서 이야기하신 실적부분에 특성화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안 잡았는데요, 실질적으로 특성화센터 중에서 지금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대구한의대특성화센터, 그리고 경일대특성화센터하고 대구대특성화센터가 조금 성과를 내고 있고, 영남대학교와 그리고 대구가톨릭대학은 조금 유명무실하게 공간 활용만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영환 위원  인력도 9명이 지금 현재 배치가 되어 있는 것 맞지요, 이것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인력 9명 중에 아까 말씀드린 바처럼 성과가 나오는 대구한의대에 8명이 있고, 그리고 대구대에 1명이 있고 나머지 특성화센터는 인력도 저희들이 배치를 안 해주고 있습니다.
박영환 위원  지금 현재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유명무실하다는 그런 사정이네요,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래서 영남대학은 사실 폐쇄시킨 상태고요.
박영환 위원  폐쇄시켰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폐쇄시킨 상태고, 그러나 일단 조직 자체는, 실질적으로 폐쇄가 되어서 산단장이 겸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직원도 파견 안 해주고 예산지원도 없는 상태이고 대구가톨릭대도 공간만, 당초에 대학이 출연한 금액에 대해서 저희들이 매칭펀드로 해서 대학 건물을 하나 만들어줬습니다. 그 건물을 만들어서 그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수입으로 자기들이 소위 말하는 초기 기업들을 보육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독립 운영하고 있다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영환 위원  인프라 현황에 따르면 지금 현재 각 대학의 학교부지 내에 건물이 있습니다. 이 소유는 어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방금 말씀드린 바처럼 4개 대학은 건물이 있습니다, 영남대학을 제외한. 건물 4개 소유는 경북테크노파크에 있고 운영권은 학교에 줘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니 재산권만 테크노파크가 가지고 있고 그 건물을 유지·보수·임대해서 수익하고 개선하는 것까지는 학교에 다 위양을 한 상태입니다.
박영환 위원  연구실적이나 사업실적도 전혀 없는 곳도 있고, 물론 잘하는 곳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20년 정도 지나서 나름대로 테크노파크가 좀 더 효율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시려면 정리될 것은 정리되어야 될 것 같고, 유명무실한 이런 부분들은 허울로 조직도에 보면 5개 특성화센터라고 되어 있습니다마는 좀 정리를 하셔서 지원이 될 만한 곳은 과감히 지원을 해 주시고, 또 협력을 해 주시고 안 되는 곳은 빠른 시간 내에 다시 한번 정리가 될 수 있도록 향후 대책에 대해서 한번 원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서 연구를 해서 좀 빠른 시간 내에 대책강구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사실 내년도 사업부터 대학 특성화센터 구조조정이 가장 시급한 사안인데 바로 계획을 잡아서 제대로 구조조정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환 위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예, 박영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  원장님 장시간 답변하느라 수고 많습니다. 영양 출신 이종열 위원입니다.
  원장님, 제가 자료를 조사하면서 보니 원장님이 우리 경상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에 가장 오래하시는 기관장님입니다. 알고 계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3대 때 한 번 하시고 또 4대, 5대 쉬시고 6대 임기하시고 이번에 7대 또 연임 받아서 지금 임기를 진행하시는데, 언제까지 임기이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2020년 10월 말까지입니다.
이종열 위원  오랜 세월 동안 어떻게 보면 가장 오래 근무하셨기 때문에 이 경북테크노파크의 산증인이 아니겠느냐, 저는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6년도에 그린카부품진흥원, 또 경북천연염색연구원하고 테크노파크하고 통합이 되었잖아요, 그렇죠? 흡수통합.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이렇게 되면서 조직도 151명에 연예산도 한 791억 정도 소요되는 경상북도 출연·출자기관 중에 가장 거대한 조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대 때, 6대, 7대 때 운영하면서 우리 원장님, 그동안 업적도 있고 한데간단하게 소회를 한번 말씀해 주세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감사합니다. 아마 3대 때는 저도 젊을 때라서 멋모르고 앞으로만 갔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다시 학교로 복귀했다가 6년 뒤에 6대 때 도에서 다시 나와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고 6대에 나와서 새로운 사회경험을 토대로 조직을 나름대로 규모도 좀 키우면서, 사실 제가 나왔을 때 ’14년도까지만 해도 경북테크노파크의 1년 예산이 한 200억 정도밖에 안 되었습니다. 왜냐 하면 그 당시에는 특화센터가 아까 말씀하신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 그리고 천연염색연구소 같은 게 없었고, 그 뒤에 또 저희들이 유치한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무선전력전송센터, 철도센터 이런 기관들이 없었기 때문이 기관이 상당히 적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경북TP의 가장 맹점이었던 R&D 기능을 보강시키면서 경북테크노파크가 초기에 ’98년도 설립될 때는 전국에서 1, 2등을 다퉜는데 그 뒤에 R&D 기능이 없으면서 상당히 왜소해졌다가 지난 4년 동안에 다시 경북테크노파크가 전국에 규모로는 한 3, 4위 정도로 많이 커졌습니다. 
이종열 위원  예, 그동안 수고하셨고요. 방금 말씀하셨듯이 전국에서 테크노파크가 한 세 번째 정도 규모가 된다, 이것은 처음부터 테크노파크가 아까 예산이 한 200억 정도 되었는데 자산을 불리고 사업을 많이 해서 키운 게 아니고 본 위원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린카부품진흥원하고 경북천연염색연구원하고 이렇게 자산 정리하고 결산 통합하면서 이렇게 예산 규모가 커졌지 않습니까, 그렇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물론 노력하신 부분도 있지만.
  그래서 조직이 커지다 보니, 방대하다 보니  아무래도 사업부분도 우리 테크노파크의 본연의 임무에 어떤 선택과 집중을 하기 보다는 좀 백화점식으로, 너무 통합기능이다 보니까, 화학적인 통합기관이다 보니까 백화점식으로 기존에 하고 있던 사업들을 계속 진행하다 보니 너무 선택과 집중이 안 된다,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어떤 조직관리가 좀 허술한 점도 있다.
  그렇게 해서 제가 봤을 때 작년에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것이 우리 테크노파크에서 통합 테크노파크의 어떤 시너지효과를 위해서 다양한 홍보, 공지, SNS, 자유게시판 이렇게 활성화를 좀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지적사항이 있었는데 거기 조치결과에 보면 원만하게 SNS, 자유게시판을 활성화 하겠다고 했는데, 본 위원이 자료를 보고 한번 테크노파크 자유게시판을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가 보니까 자유게시판이라는 창은 없고, 아마 고객제안창구라는 것이 같은,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보니까요. 공지사항 말고.
  그래서 거기에 보면 고객들이 제안하는 여러 가지 자유게시판들이 보면 홈페이지가 조직이 이 정도 되고 자산이 이 정도 되는데 관리가 전혀 안 돼요. 바꾸어 말하면 2004년도에서 ’13년도까지 고객들이 자기의 어떤 제안, 자유게시를 한 것들이 보면 8년간 23건밖에 안 돼요. 안 되고, 2014년도, ’15년도는 아예 없고. 없어서 없는 것이 아니고 제가 봤을 때 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관리가 안 되고 있다, 전혀. 
  그다음에 ’16년도 2건, ’17년도 6건, ’18년도 3건, 이렇게 있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지금 현황 들어보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통합한 뒤에 내부 직원들의 화학적 통합을 위한 의견 제안은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서 의견 제안이 되기 때문에 아까 위원님께서 보신 홈페이지의 고객제안 항목하고는 좀 별개로 운영되고 있고, 그래서 내부 직원들의 의견 개진이라든지 불만토론이나 이런 것은 내부게시판은 따로 우리가 넣어서…
이종열 위원  당연하지요, 어느 조직이든 내부 조직끼리 내부통신망에서 하는 게 맞고요, 제가 지적하고 있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방금 그건 제가 이야기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아마 외부 고객들이, 주로 지역의 기업들이 해당되겠습니다. 지역기업들이 우리 고객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지 않는 것은 요즘 최근 페이스북이라든지 SNS망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아마 기업들도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자기들 의견을 직접 하기보다는 직접적인 SNS망인 페이스북이라든지 아니면 직접 우리 TP 담당직원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그리고 우리 기술금융본부 직원들이 계속해서 현장을 다니기 때문에…
이종열 위원  원장님, 짧게 좀 답변해 주십시오.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감사합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아까 서두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세 번째 원장님을 맡고 계시는데 그럼 지금 현재는 영남대학교에 휴직상태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렇습니까? 그럼 휴직상태면 기본급은 나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학교에서는 휴직상태에는 기본급도 없이 여기에서 월급을 다 받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렇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대학에도 연봉이 굉장히 센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장님도 기관장 연봉 현황을 보니까 탑클래스에 있더라고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탑클래스가 아닙니다.
이종열 위원  탑클래스던데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경북도의 기관에서는 그런데요, 전국 TP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종열 위원  아니요, 지금 출자·출연 30개 기관 중에 대구경북연구원이 원장님보다 조금 많고, 그다음에 원장님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 차원에서는 그런데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차원에서는 낮고…
이종열 위원  물론 전국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 학교 임금보다도 한 50% 낮은 상태입니다.
이종열 위원  예, 하여튼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원장님이 능력이 특출하시고 또 대학에 센터가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관리적인 차원에서 아마 원장님이 부름을 받고, 김관용 지사님의 은덕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남대학교 경영학과의 원로교수로, 지금 대학교 퇴직은 몇 년 남았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6년 남았습니다.
이종열 위원  65세까지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65세까지인데, 지금 6년 남았는데. 물론 후진들을 가르치는 보람도 있고 또 경영의 보람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어차피 대학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보람이 있는데 계속 이렇게 원장님을 하고 계신 것에 대해서 조금 개인 생각을 한번 여쭈어 보고 싶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도 상당히 의미가 있고 한데 제가 개인적으로는 제 제자들을 영남대학교 교수로 7명을 만들었기 때문에 학교에 나름대로 충실했다고 판단하고요. 그리고 테크노파크에 나와서 기업들을 보육하고, 기업들이 성장하고, 이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나와서 고용하고, 그리고 수출하는 과정을 보면 학교 학생 키우는 것 이상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열 위원  예,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에 제자들을 교수도 많이 만들어 내시고, 또 우수한 논문도 가르치고, 또 취업도 알선하고 그렇지요? 그렇게 하는 게 당연히, 제자를 키우고 아끼는 마음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연장해서 제가 또 여쭈어 볼게요. 지금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현재 151명 직원 가운데 학부 학사, 대학원 석사·박사 과정 직원들 출신 학교 성향을 분석을 해봤습니다. 분석을 해보니 학부에는 영남대학교 출신이 50명입니다. 좀 많은 쪽만 이야기할게요. 경북대학교 13명, 계명대학교 11명, 금오공과대학교 4명, 대구대학교 7명, 가톨릭대학교 4명, 한의대학교 4명, 나머지 타 지역이고요, 안동대학교 5명, 그리고 등등 1명씩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방금 원장님, 직원 현황이거든요, 학부 출신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방금 원장님이 답한 부분도 여기 하고 연결되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전혀 관계없습니다.
이종열 위원  전혀 관계없는데 영남대학교 출신 졸업생이 이렇게 많습니까? 50명이라는 숫자가, 이것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첫째 모집단을 좀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경북의 가장 큰 대학이 영남대학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지원자부터가 첫째 많습니다.
이종열 위원  당연하지요, 그거야. 입학생이 많으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원자가 많다 보니까 아마 뽑히는 숫자도 많아져서 현재 테크노파크 자체에 영남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 같은데 저희들이…
이종열 위원  아니, 원장님. 물론 영남대학교가 입학생·졸업생 많은 것은 맞지만 그냥 각 대학별로만 단순 비교를 했을 때는 맞는데 영남대학 하나를 놓고 경대·대구대 쭉 모으면 거기에 있는 대학이 영남대학교 졸업생보다 몇 배 많습니다. 인정하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그런데 유독 학부 출신 학사가 영남대학교가 50명이나 되는 것은 이것은 엄청나게, 어떻게 보면 원장님이 여기에 계시면서, 물론 여기에 영남대학교 졸업생들도 계시겠지만 영남대학교 학부 졸업생에게 특혜를 너무 많이 주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제가 좀 결례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인사에 전혀 관여할 수가 없고, 그다음 우리 최근에 인사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이기 때문에…
이종열 위원  예, 블라인드 채용 다 하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학력·연령·출신지역을 다 블라인딩하고 하기 때문에 알 수가 없고, 그리고 우리 인사위원회가 풀제로 있고, 풀제 중에서 인사하기 며칠 전에 선정해서…
이종열 위원  예, 그러면 직원채용 인사위원회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이 전혀 관여할 수가 없습니다.
이종열 위원  아무리 블라인드 채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물론 원장으로서 당연히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맞고.
  위원장님, 추가자료 요청 좀 할게요. 인사위원 명단 자료 좀 요청하겠습니다. 지금 좀 부탁할게요.
  그다음에 방금 원장님이 말씀했듯이 대학교수에 있던 본연의 임무를 하시는 것도 보람이 있지만 또 하나의 출자·출연기관에서 나름대로 기업들을 위해서 이렇게 조직을 운영하는 것도 보람이 있다고 했는데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만 그 수치를 가지고 제가 단순 비교를 해보면 원장님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듯이 학부 석사 출신들이 영남대학교가 유독 많다. 그래서 아무리 인사가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공정하게 인사위원회에서 한다고 하지만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 그렇다는 것을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석사 출신을 말씀드릴게요. 영남대학교 22명, 부산대학교 5명, 경북대학교 19명, 나머지는 거의 1명 내지 미미합니다. 이 부분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박사 출신도 마찬가지로 영남대학교 출신 5명.
  그래서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전혀 관계는 없다고 말씀을 하시지만 본 위원이 판단할 때 원장님이 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장기간 재직하면서 영남대학교의 졸업생들이 많은 혜택을 봤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이사회 한번 보겠습니다. 이사회 정족수가 얼마지요? 아니, 정족수가 아니고 이사회 인원이, 이사가 몇 명이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5명입니다.
이종열 위원  15명이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15명 맞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여기에 보면 이사 명단을 대체로 보면 경상북도지사님을 필두로 해서 각 대학 총장님, 그다음에 영천시·경산시 단체장님, 본청의 관련 당연직이 있고 그렇지요? 이렇게 있는데 지금 내가 2017년도·2018년도 이사회 결과를 쭉 보면서 조금 이해도 안 되고, 이게 성원이 안 된 이사회도 있는 것 같아요. 대리참석자가 성원이 되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임장을…
이종열 위원  정관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정관에 위임받아서 올 수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위임받은 사람은 거기에서 의사발언권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똑같습니다.
이종열 위원  똑같은 자격을 줍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이해를 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 결과에 보면 연구개발특구펀드 조성 출자안이 지금 원안 가결되었는데 이 출자 펀드액이 얼마쯤 되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기억하기로 12억…
이종열 위원  12억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2억 5000입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12억 5000의 펀드출자 조성안을 서면 결의할 수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마 그때 제가 기억하기로는요. 연구개발특구가 우리 경북도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조성됐기 때문에 긴급하게 경북도가 이 금액을 의무적으로 넣어야만 조성된다 해서 사안의 긴급성 때문에 서면 결의한 것 같습니다.
이종열 위원  긴급하지 않고요, 원장님. 이사회 1차 기간이 언제냐 그러면 서면동의 받은 기간이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입니다. 긴급하면 담당직원이 이사들 찾아다니면서 서면동의 받으면 됩니다. 이 기간은 공문이 가고 오고 하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 걸린 겁니다. 긴급한 상황 아니에요. 긴급상황 아닌데 이렇게 서면으로 이사회를 했잖아요. 긴급하면 어떻게 서면동의 기간이 2월 8일에서 2월 22일까지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당초에 이 안이 2월 말일까지 돈을 경북도에서 연구개발특구 펀드에 출연을 해야 되기 때문에 2월 말일까지 이사회를 소집할 상황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도에서…
이종열 위원  이사회의 소집은 일주일 안에 공문 보내면 되는 것 아닙니까? 정관에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2주 전에…
이종열 위원  2주 전이라도 충분히 이게 되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통상적으로 우리가 이사회를 개최하려면…
이종열 위원  통상이죠,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서면동의 결의가 8월 14일에도 있어요. 8월 14일도 있고 서면동의도 있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보면 수입결산 원안, 사업계획, 결산 이런 것들이 물론 정관에 대리출석을 해서 하면 물론 된다고 하니까 더 이상 제가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된다 하니. 그렇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서면동의하고 이렇게 하는 것들은 가능하면 원장님, 2주 전에 공문 보내서 하고, 정… 내가 보니까 불참자가, 안 하는 사람은 계속 안 합니다. 예를 들어서 모 시장, 모 시장 이런 분들은 계속 오지 않는데 이런 분들 이사회에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참석도 안 하는데 이사회에 왜 넣습니까? 그냥 여기서 편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 아닙니까? 집행부는 누구입니까? 집행부가 지금 여기 대의원 의결기관까지 같이 하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예산을 심의하는 것도 이사회에서 하고, 예산을 의결하는 것도 여기서 하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대의원회는 없습니까, 그러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없습니다.
이종열 위원  대의원회가 있어야지요, 그러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대의원회 기능을 하는 것이 운영위원회입니다.
이종열 위원  그게 운영위원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통상적으로 이사회 전에 운영위원회가 2주, 3주 전에 열립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서면결의를 한 이유도 2월 말까지 돈을 출연해야 하기 때문에…
이종열 위원  그러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부분이 결국은 이사회에 올라오는 거네요,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상정됩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여기에 이사가 15명이라고 그랬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15명 중에 한번 보시면 안 오시는 분들이 거의 한 3명에서 5명 정도는 아예 고정적으로 1년에 한 번도 출석을 안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사 자격이 있어요? 한번 검토해 보시고 2019년도부터는, 이게 당연직으로 자꾸 하는 것도… 이게 당연직 아니죠? 시장님들 당연직입니까, 아니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선임직입니다. 아, 시장님 당연직입니다.
이종열 위원  당연직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당연직이면 이해를 좀 하긴 합니다. 하는데, 그래도 좀 사전에 지역의 시장님들하고 업무도 서로 교류도 하고 보고도 할 겸 원장님이 시장님한테 전화하셔서 이사회에 참석해서 좋은 안을 좀 내달라고 이렇게 해서 시장님들 참석하게 해야 이사회가 좀 내실 있는 이사회가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냥 공문 하나 보내버리고 안 오면 대리 받아서, 그렇게 운영하면 쉽기는 쉽죠. 그렇지만 좀 이사회 운영을 내실 있게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한 가지만 첨언드리면 저희들이 사실 이사회를 좌지우지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 국가 출연기관들은 이사 출석에 따라서 출석률이 낮으면 이사를 그다음에 임명할 때 배제하고 하는데 저희들이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일단 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하고 좀 협의해서 자주 참석하지 않는 이사님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예.
  이사님들 출석하면 회의수당 주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직접 관계되는 도나 중기부는 지급하지 않을 것이고요. 아마 공무원 말고는 대학 총장님들은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별정직인 시장님들은 줍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시장님도 지급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못합니까? 부시장이 와도 못하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업무관계가 되기 때문에 못합니다.
이종열 위원  하여튼 그런 규칙 좀 잘 지켜서 진행해 주시고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그다음에 경북도에서도 작년에도 많이 지적한 부분인데요. 지금 보면 그린카부품하고 경북천연염색하고 물리적으로 통합하면서 여러 가지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조직 시스템이 좀 정상적으로 안 돌아가는 것으로 제가 자료들을 보고 검토를 했습니다. 했는데, 보면 직원들이 회계장부 출납 부분, 근태 부분, 그다음에 수당 부분 과다지급, 공사관리 소홀, 무자격 수의계약, 불법 설계변경, 전반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징계를 받은 분들 현황을 보니까 감봉 세 분, 정직 한 분, 한 분은 파면됐는데 파면된 분은 문제가 있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회계담당자였는데 통합되면서 공금 유용이 좀 있었습니다. 그것을 저희가 나중에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하고 적절 조치를 취했고 그 돈은 전액 회수를 했습니다. 회수하고 회수 이후에 본인에 대해서는 징계 최대 수위인 파면조치를 취했고, 그러나 본인이 현재 육아휴직 중이기 때문에 현재 완전 파면은 못 시키는 상태이고 육아휴직에서 복귀하는 대로 징계의결에 따라서 의결대로 집행할 예정입니다.
이종열 위원  또 내용에 보니까 여러 가지 장비 구매라든가 회계적인 부분도 있지만 품위유지 위반, 성희롱 부분도 있던데,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요즘 사회적으로 잘 이슈되고 잘 아시겠지만 미투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성문제 이런 것 여러 가지 교육·연찬회를 통해서, 통합조직이기 때문에 조직관리가 잘 되어야 되거든요. 이런 것은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안 일어날 수 있도록 원장님이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리고 2016년도에 통합하고 나서 퇴직자가, 퇴사자가 굉장히 많아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2016년도 이후에 퇴사자는 저희가 2016년부터 계약직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계약직에서 계약만료일이 되면 자동적으로 조직을 나가는 것으로 하고 저희가 그 뒤부터 채용은 가급적이면 정규직으로 채용을 해왔고, 그래서 저희가 2016년도에 계약직이 전체 한 30%를 넘었는데 지금 금년 현재 시점에 계약직은 9%에 불과합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2016년도 이후에 퇴사자가 한 37명 되는데 본원이 14명, 그린카가 3명, 천연소재가 12명, 대학특성화센터 8명, 37명 현황이 나오는데 그러면 여기에 퇴사하신 37명은 전부 다 정규직이 아니고 비정규직들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거의 다가 계약만료입니다. 일부 정규직 직원 중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긴 사람도 있었고 대부분은 계약만료로 인한 퇴사입니다.
이종열 위원  비정규직 말고 정규직에서 몇 명이 퇴사를 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것은 제가 자료로 좀 대체해서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바로?
이종열 위원  뒤에 자료 주시네요. 몇 명쯤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4명으로 지금 파악됩니다.
이종열 위원  4명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 5명입니다.
이종열 위원  5명입니까? 5명도 요새 취업 잘 안 되는데 더 좋은 직장으로 갔으면 다행인데 요새 이직률이 별로 높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5명도 3년 안에, 이렇게 좋은 근무환경인데도 불구하고 퇴사자가 5명 정도 나왔다면, 어쨌든 이직현상이 있었다는 것은 그 직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다는 것이거든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가 사실 6급이 최하급인데 6급·5급이 연봉이 되게 좀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연봉이 낮은 이유도 있었고, 종교적인 이유도 있었고, 그다음에 영주라는 지리적으로, 부부가 대구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특수한 사정이 있었던 것이지 조직에 대한 직무만족 때문에 나간 사람은 현재 정규직 중에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종열 위원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
  한 가지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제가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기관장 국외·국내출장 관련 현황 자료를 쭉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원장님,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외국에 많이 나가셨네요, 보니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 이유는 제가 한국 테크노파크 전체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테크노파크를 대표해서 해외에서 출장 요청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장 저희들한테 요구한 국가, 현지 국가에 출장을 나갔고 저희 경북테크노파크 자체 출장비로는 1년에 한 번 내지 두 번밖에 나간 적이 없습니다. 거의 다 해외 해당국에서 출장비와 일체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이종열 위원  지금 여기에 보면 제11회 ASPA리더십미팅 등등 쭉 해서 2016년부터 국외출장이 굉장히 많습니다. 많은데 그러면 가실 때 비즈니스 타고 가십니까, 이코노미 타고 가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원칙적으로 규정상으로는 비즈니스를 탈 수 있는데 4시간 이내는 가급적이면 저는 비즈니스를 타지 않습니다.
이종열 위원  아니, 초청할 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초청할 때는 비즈니스도 해줄 때도 있고, 그것은 그 나라 상황에 따라서 좀 다릅니다. 비즈니스로 초청할 때도 있고 아니면 일반 이코노미클래스로 초청할 때도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본 위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에 자부담 2건, 테크노파크에서 지출했겠지요, 그렇지요? 그다음에 2017년도에 1건 있고 나머지는 전부 다 초청을 받아서 다녀오셨습니다. 다녀오셨는데 여기에 보면 출장비를 받으셔서 가신 게 보면 베트남 호찌민 건이 있고 2017년도에. 2016년도에 캐나다, 말레이시아하고 2건 있네요. 이렇게 있는데 캐나다에 가면 경비가 한 얼마 정도 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캐나다가 비즈니스를 타면 전체적으로 한 1000만 원 가까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종열 위원  체류경비까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그런데 본 위원 자료에 보면 출장비가 152만 281원 적혀있는데 이것은 왜 그렇죠? 1000만 원 정도 드는데, 나머지는 출장비가 전부 다 초청자 부담으로 되어 있는데 캐나다에 가신 것을 보면 152만 281원 되어 있어요. 혹시 회계담당하는 분 계세요, 출장?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마…
이종열 위원  잠깐만요.
  위원장님, 답변 가능한 분 있으면 답변 좀 부탁합니다. 
○위원장 박현국  이종열 위원님이 지명하시면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파악된 바로는 출장비 총액, 원 금액으로 계산한 것이 아니고 저한테 일비 지급하는 것만 표현된 것 같습니다. 항공료는 여행사에 지급했기 때문이라고 답이 왔습니다.
이종열 위원  아니,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이 이야기죠? 외국에 가면 여행사에서 체류경비, 호텔, 티켓 이런 것은 제외하고 내 개인 순수 식비 이런 경비를…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이것은 지출이 지금 여기에 명시가 잘못되어 있죠. 왜 그러느냐 하면 캐나다, 말레이시아에 간 것은 310만 원으로 잡고요. 그다음에 캐나다 갔던 것은 150만 원, 그다음에 베트남 호찌민 갔던 것은 219만 원, 이게 체류날짜도 좀 비슷한데 캐나다하고 베트남하고 가격이 거꾸로, 반대로 베트남이 더 많이 지출이 되어 있어요. 이것도 좀 그렇고, 그다음에 여행사에 티켓팅하고 체류하는, 숙박하고 해도 그 부분도 다 여기 출장비에 포함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다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출장비에 포함되는 것 아닙니까, 어때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확인해서 바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예, 이게 어쨌든 티켓팅을 해서 항공편이든, 호텔숙박이든, 개인식비든 이게 다 포함돼야 되는데 단순하게 봤을 때는 캐나다에 어떻게 1000만 원씩 드는데 150만 원밖에 지출된 것이 안 되어 있잖아요. 그다음에 캐나다보다 베트남은 더 가까운 거리이고 동남아인데도 여기 219만 원 되어 있고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자료가 나오면 바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마 개인적으로 해석하기에는 사업비로 항공비하고 다 지급을 했고, 본부 예산에서 아마 실비 지급이 된 것 같은데 다시 한번 파악해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아니, 이게 지금 보면 ‘기술기업육성 협력기관회의 참석 및 관련기관 업무협약 체결’ 그러면 이게 하나의 업무의 연장선이고 한데 어떤 것은 사업비로 지출하고 어떤 것은 경상경비에서 지출하고 이렇게 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사업비로 지급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사업비 꼭지에서 나가도록 권장하는 게 우리 본부 예산을…
이종열 위원  그러면 사업비 안에도 이런 경상경비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겠네요? 만약에 그렇게 갈라서 했다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를 들어서 에티오피아에 지금 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섬유테크노파크 조성 같은 경우에는 에티오피아 사업비에서 해외출장비가 다 지급이 됩니다. 거기에 반해서 제가 만약에 그 사업에 참여인력으로 안 되어 있으면 본부 사업비에서 출장비가 나가게 됩니다. 그런 사업 예산의 원천 때문에 그렇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한번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확인해 보고 개별적으로 보고를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수의계약 현황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쭉 자료를 받으니까 이게 엄청나게 수의계약이 많아요. 많고 조달입찰된 내용도 많은데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이냐 하면 낙찰자들의 지역을 알고 싶습니다, 소재지. 계약자들 소재지를 알고 싶어서 자료를 받았는데 보니까 서울·경기도, 타 지역이 한 70, 80% 가까이 되네요. 대구·경북은 보니까 대구도 조금 있고 경북은 거의 미미하고. 이것 어차피 테크노파크도 경북도에서 출자 받아서 운영비 받아서 운영하는데 이런 수의계약 같은 것 서울에 자꾸 주면 됩니까, 지역경제도 나쁜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위원님께 드린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2017년도에 비해서 2018년도에는 수의계약을 현저히 줄여서 가급적이면 공개경쟁입찰로 하고 있고. 아까 수의계약이 수도권에 많이 분포된 이유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지금 연구기관의 장비가 많다 보니까 장비납품업자들이 대부분 다 서울에 있다 보니까 독점업자인 경우에는, 단독업자인 경우에는 지역에 해당 기업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단일기업인 경우에는 그 기업하고 계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의계약이 되고…
이종열 위원  대체로 수입품이 많기 때문에, 판매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가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것 때문에 수의계약을…
이종열 위원  그렇지만 가능하면 대리점이 지역에 있는 대리점은 보통 이게 한번 해보면 알지만 거래하던 데에 계속 거래를 하거든요. 어차피 계약자와 회계담당자가 또 친해지고 이러면 자꾸 그렇게 진행되는데, 원장님 하여튼 간부회의할 때 지시하셔서 가능하면 수의계약은 지역에 있는 업체를 줄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해 주고, 그다음에 지금 우리 테크노파크에서 사회공헌프로그램 좀 운영하고 계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을 테크노파크에 초청해서 앞으로 미래산업 같은 것을 보여주는 사회공헌프로그램도 있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또 다른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육성 차원에서 저희들이 지역의 1인 기업이라든지, 아니면 시장에서 홀로서기 힘든 기업들이라든지, 사회적기업 지원 같은 것들이 주요한 우리의 사회공헌사업입니다. 그래서 저희 사회공헌사업은 가급적이면 고아원·양로원 방문 같은 것을 하지 말고 우리 고유의 핵심역량 기반 사회적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 해서 초·중·고 학생들에 대해 과학기술에 대한 눈을 뜨게 해 주는 방법, 아니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방법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 보면 자주 고등학생이나 초등, 유치원까지 심지어 학생들이 우리 글로벌게임센터 같은 데 와서 현장 방문을 합니다.
이종열 위원  예, 원장님 소신이 그래서 학생들을 많이 했다는데 학생들 내용을 제가 보니까요. 영남대학교 대학생들 면접·취업상담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한 것이 있고, 경상북도 내 초·중·고 학생 18개교에, 이것은 전부 홍보부스 운영해서 하는 행사성 프로그램이고요. 그다음에 대구 동중학교 24명, 대구일중학교 36명, 창업마인드 함양 교육 및 테스트베드 체험 지원. 이것 전부 돈 주고 끝나는 것이고 보니까. 거의 학생들 많이 하셨다는데 많이 안 했고요. 본 위원이 조사를 하고 또 인터넷에 들어가서 검색도 해보고 해봤습니다. 해보니까, 대체로 원장님 계실 때만 제가 조사를 해봤어요. 2014년도에 10월 22일 날 취임 축하 쌀 받아서 230㎏ 성보재활원에 기부하시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것은 잘 하신 것 같은데 쌀 축하 받아서 그렇게 성보재활원에 드리셨고. 2015년도에 아가페지역아동센터에 100만 원 기탁하시고, NH농협 도청지점에 청년희망펀드 기탁하셨고, 2016년도 추석에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구입하셨고, 안락원 위문품 전달했고, 2017년도에 공동모금회에 300만 원 기탁했고, 2018년도에는 자료가 지금 없습니다. 없는데 다시 추가자료 받아서 보니까 방금 원장님이 말씀하신 학교 프로그램 몇 가지 운영하셨네요.
  그런데 원장님, 조직의 규모나 크기에 봐서 사회에 미치는,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보는데 지금 사회공헌프로그램이 대체로 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위원님께 드린 공헌활동은 제 개인적인 공헌활동을 자료로 제출한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저는, 옛날에 저희들도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종열 위원  개인 것 아니고요, 여기 재단의 것입니다,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래서 가급적이면 과거처럼 고아원 학생들을 여기로 불러서 저희들이 잔치를 해 주는 이런 것은 테크노파크 고유목적사업하고, 역량하고 배치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듯이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함양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조금 바꾸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예, 하여튼 테크노파크가 우리 지역의 기업에 대한 어떤 지원, 대학에 대한 산·학·연 지원, 그다음에 사회에 환원하는 그런 차원에서 좀 더 활성화를 시켜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언론사 홍보비 지출내역을 제가 좀 파악을 해봤습니다. 해보니까 ’15년도부터 ’18년도까지 파악을 했는데 언론홍보 예산이 연간 얼마쯤 됩니까? 이게 계획이 없지요, 언론홍보 예산? 당초에 ’18년도 사업계획서 및 세입·세출예산을 편성할 때, 사업계획을 세울 때 언론홍보비가 얼마라고 편성 안 합니까? 그냥 무작위로 막 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광고홍보비로 해서 포괄적으로 넣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니까 풀예산을 쓰는데 광고홍보비를 전체 ’18년도 사업계획 세우고 세출예산을 세울 때 그걸 세우잖아요,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지금 얼마 되어 있습니까, 세운 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현재 금년도에 5700만 원이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이종열 위원  5700만 원이 지출되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그런데 아직 연말까지 남았으니까 자투리예산 쓰면, 언론사 달라고 하면 또 줄 거잖아요, 그렇죠? 당연히 줘야죠, 주던 데니까 안 줄 수가 없잖아요, 그렇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대부분 홍보할 때도 특정 언론사에 집중해서 주지 않고 가급적이면 저희들 지역에 있는 언론사 11개, 열몇 개를 대상으로 적은 금액을 우리가 적절하게 저희가…
이종열 위원  그것은 원장님 말씀하신 게 틀렸습니다. 왜 그러냐하면 지역의 언론 열몇 개 사를 골고루 나눠준다고 하는데 본 위원이 자료를 조사해 보니까 지역 언론사가 받은 신문이 몇 개가 없어요.
  지금 여기 보면 한국경제신문 ’15년도부터 ’18년도까지 매년 ’15년도 1160만 원, ’16년 1786만 원, ’17년도 330… 이렇게 매년 나갔고요, 그다음에 전자신문 매년 2300, 1600, 1800 계속 갖고 갑니다. 전자신문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우리 지역의 로컬신문입니까, 아니잖아요? 지역신문 열몇 개 나누어 주는데 여기에 보면 매일영남부터 해서 없어요, 지역신문 없습니다. 없고 경도일보 ’16년도에 한 번 나갔고 도민일보 ’15년도에 한 번 나갔고, 그냥 한 번씩 주고 매일신문이 매년 과다 지출했네요. 2500, 2300 계속 줬네, 보니까. 그렇죠? 
  이것 원장님 방금 말씀하신 대로 골고루 나누어 준다는데 제가 보니까 계획이 없는 것 같아요. 와서 조르고 나하고 친하고 이렇게 하면 다 준 것 같아요, 보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부연설명을 드리면, 전자신문 같은 경우는 사업특성이 예를 들어서 우리가 ICT기반 육성사업이라고 사업꼭지가 200억짜리 오면 그 사업관련 홍보는 가급적이면 전자신문에 게재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자신문을 활용한 것이 지역신문이 아니라도 그런 사업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특정 언론사에 가급적이면 집중해서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런데 지금 결과로는 집행내역을 보면, 4년간 집행내역을 보면 특정 언론사에 특정하게 많이 나갔습니다. 하여튼 잘 살펴보시고요. 담당업무를 누가 보시는지 모르지만 원장님이 지역에 어차피 줄 것이라면 골고루 안배를 해서 주고 한 업체에 너무 많이 주고 이런 것, 가능하면 좀 자제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테크노파크가 산·학·연의 유기적 협력네트워크를 통해서 강소기술기업을 발굴해서 육성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그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도록 원장님 그동안 노하우도 많으시고 한데 잘 통합, 우리 테크노파크 잘 운영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본 위원이 아까 여러 가지 지적한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할 점, 앞으로 여러 가지 방향들을 구체화해서 ’19년도 업무보고 때, 여기 소관 과가 어디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미래융합산업과입니다.
이종열 위원  미래융합산업과 업무보고 할 때 와서, 추가로 저희들이 질의할 수도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종열 위원  분명히 업무보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현국  이종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질의를 못 하신 위원님들 계시고 또 보충질의 신청 들어온 위원님들이 계신데 저희들이 중식을 하고 속개토록 하면 어떻겠습니까, 우리 위원님들? 지금 아직 세 분이 남았고 보충질의하실, 신청 들어온 위원님들이 계시고 한데.
  위원님들, 잠깐 집중 좀 해 주세요. 어떻습니까? 
도기욱 위원  끝내고 하시지요.
○위원장 박현국  끝내고? 다 찬성, 우리 이칠구 위원님?
  그러면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를.
  도기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도기욱입니다.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된 것 축하를 드리고 저는 짧게 하겠습니다. 
  입찰·수의계약에 대한 부분은 이종열 위원님이 이야기하셨는데 이것은 지역업체 쓴다는 것은 우리 경북에 있으니까 지역업체 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주시고, 2016, ’17년 보면 건수가 안 나와 있어서, 금액으로 보면 2016년이 35억 5000만 원, 2017년이 150억 정도 됩니다. 이게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이유가 뭐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사업 자체가 확 커지고 그때부터 건설공사가 들어갔습니다. 건축공사 아까 말씀드린 무선전력전송센터 건축, 그다음 철도차량융복합센터 건축, 그리고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건물 구축이 들어갔고, 건물을 구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장비도입도 이루어지고 그래서 계약금액이 확 커졌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리고 총 수탁금액이 2016년도 ’17년도, ’18년도 많이, 정확한 금액은 아니더라도…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500억 정도 사업수탁이,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2018년, ’19년?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16, ’17, ’18 사이에 1500억 정도 이상 수탁했습니다.
도기욱 위원  매년 그렇게 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총 합쳐서.
도기욱 위원  총 합쳐가지고, 내년도는 한 얼마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지금 내년도도 우리가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만, 사업에 선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통상 지금까지 지난 한 3년 동안 사례를 봤을 때 500억에서 1000억 정도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기욱 위원  입찰 및 수의계약을 한 게 금액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우리 물론 그런 공사에 의한 수의계약이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수탁 받은 금액들이 커지고 종류가 많아지다 보면 내부적으로 자꾸, 자체적으로 수행을 안 하고 건축이나 건설로 이야기하면 하도급을 주는 거지요, 다른 조직에. 이게 이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내가 원인을, 내가 왜 이렇게 이야기하는지 좀 있다가 마지막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 조직은 관리기능만 하는 조직으로 변해버려요. 그럴 것 같으면 기술자가 필요 없는 거지요. 전문가가 필요 없습니다. 수탁 받아서 하도급 줘버리면 그만이니까.
  이게 이제 어느 정도 창업하고 어느 정도 조직이 장악되고 성숙기가 지나고 나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요. 이때 제대로 교육받아야 하고 교육해야 하고, 우리 리더의 어떤 지도력이 필요할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지적을 드리는 것이고 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다음에 창업보육벤처 발굴 육성 및 지원현황을 보면, 2016, ’17, ’18 보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가 점점 안 좋아진다고 하는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거든요.
  또 입주기업 지원내용 보면 퇴소기업 포함하여 2016년도, ’17년도, ’18년도 보면 104건, 116건, 113건, 이건 늘어나지 않는 이유가 입주기업이 제한되다 보니까 더 늘어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16년도 222건, 2017년도 262건, 2018년도는 이미 벌써 400건을 넘어버렸어요.
  이 또한 이제 정말 다시 준비해야 할 내용이에요. 공정성과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언젠가는 또 분란이 일어납니다. 여기는 전부 다 경상북도나 중앙에서 수탁 받아서 일을 진행하는 기관이잖아요. 그런데 여기가 이제 관료제 형식으로 변해가 버리면 이 기관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지금 그 시기가 왔다. 
  그래서 처음에는 모든 게 어수선하게 살아남기 위해서 시작을 했고, 그다음에 조직이 장악되고 나서 매출이 신장되고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왔다 말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원장님께서 해야 할 몫이 각 담당하는 조직의 장들도 있겠지만 중간관리 이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한 것을 아주 세심하게 살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것 제대로 잡지 못하면 이 조직에 들어오는 신입사원부터 시작해서 전부 다 그렇게 길들여집니다.
  제대로 정립해 주시고 이것 합리성이나 객관성이나 공정성, 청렴성, 이런 것을 담보하지 못하면 이 조직도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겁니다. 누구나 다 성과급 받고 누구나 다 고액 연봉에 “아, 이 조직이 참 괜찮네”, 일하는 것까지도, 그 성과를 많이 받는 것에 대한 부분의 자긍심 내지는 자기 자존심이라 할까요, 이걸 일에 대한 것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이제 나중에 잘못하면 게으름으로 표시될 수 있다는 거지요. 이 현상이 지금 일어나고 있어요, 건수나 금액으로 봐서.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서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2015년 ’16년, ’17년, ’18년까지 우리 지역산업 육성사업 평가결과에 보면 계획성에서 BA, 계획에 B, 그다음 성과에 A, 2016년도는 계획에 B, 성과에 S, 2017년도에는 SS, 2018년도에는 AS, 또 중기부에서는 B, AA, S등급, 최고의 위치에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객관적으로 이것 담보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걸 유지하려면 조금 전에 제가 말씀한 것 하지 않으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위원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조직이 이제 좀 급격하게 지난 4년 동안 커졌기 때문에 그런 관료제의 문제라든지 일부 직원들이 뒤따라오지 못하는 미흡한 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내부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서 내년도 행감 때는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잘 정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지원기업 매출액도 ’15, ’16, ’17 평균 보면 12.7% 정도 성장을 했고 또 고용도 9.6% 정도 확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거나 아니면 관계한 회사들이 이만큼 신장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경기보다는 경북 안의 경제적 요인들이 다 좋아져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이 조직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앞으로 이 조직에서 관계되는 업체들이 더 많은 성장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시고.
  그다음 마지막으로 경북 경제전략이라고 한다면 지금 큰 덩치의 철강이라든가 자동차라든가 그다음에 구미의 전자까지도 상당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아니면 유지관리를 억지로 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자, 여기에서 정말 경북테크노파크가 해야 할 역할이 뭔지에 대한 부분을 크게 한번 그림을 그려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원장님 혼자만의 생각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계신,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각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총망라해서, 종합해서 한번쯤 우리 경북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우리 지역경제가 살고 중소기업이 강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테크노파크 안에서 단독적으로 한번 계획을 세워보세요.
  미래에 우리 테크노파크는 어떻게 나가야 경북의 경제인들이, 아니면 중소기업이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자체적으로 과제수행을 해서 결과를 한번 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박현국 위원장, 이종열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제 대통령을 모시고 회의에서 나온 문제가 포스트 철강, 포스트 전자, 포스트 자동차부품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 경북의 가장 큰 숙제인데다가 경부지역 북부권은 또 철강, 전자, 자동차조차도 없는 아주 낙후지역이 많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가급적 경북을 권역별로 나누어서 지금 현재 주력산업의 세태를 대체할 차세대산업에 대해서 저희들이 지금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고, 북부권에 대해서는 그나마 상주에 스마트팜밸리 1200억짜리 사업이 왔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 현재 그 사업을 지원해서 스마트팜 조성을 하고 있고, 또 안동 쪽으로 작년에 지역 거점산업의 인프라가 되어 가지고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영주도 베어링센터, 그리고 경량알루미늄센터가 영주에 조성되어서 그나마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데 여전히 현재 산업변화의 파고가 너무 크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자체 팀을 구성해서 한번 새로운 기획을 경북도에 협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가서도 제가 주문한 내용인데요. 수탁과제를 수행하는 데만 결과를 두지마시고, 그 수행하면서 얻어지는 노하우들을 다시 모아서 우리가 주도해서 어떤 방식으로 나가면 경북이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라는 이 뜻입니다. 그런 과제를 스스로 내어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할 때가 되었다, 경북테크노파크 역사를 보면,
  그리고 여러분들은 우리 앞 열 뒤에 앉아 계시는 분들도 상당한 노하우를 쌓았던 분들이고 이분들도 분명히 뭔가 할 말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여기에서 자체적으로 그런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 이걸 한번 주문하고 싶습니다. 
  하여튼 짧게나마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테크노파크가 덩치가 커지고 매출이 커지고 수익이 난다는 것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고 우리 자체적으로 조금 더 혁신하고 새로운 걸 찾지 않으면 이대로는 안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우리 원장님, 마무리 말씀해 주시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경북도 차원에서도 지금 현재 테크노파크, 저희들을 활용해서 경북도의 차세대 먹거리에 대한 메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그 메가 프로젝트에 의해서 지금 앞서 말씀드린 포스트 철강, 포스트 전자, 포스트 자동차부품, 그리고 북부권에 대한 문제를 넣어서 지금 연구 중이기 때문에 아마 올 연말쯤 되면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면 내년도에 정부의 예타사업이라든지 국가거점기관 사업으로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을 해서 위원님 우려하는 바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참고로 국가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도에 건의할 것도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들은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골고루 만들어서 저희들한테도 한번 보고해 주시고 자체적으로 한번 해줄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이종열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칠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칠구 위원  포항 출신 이칠구 위원입니다.
  원장님, 우리 경북에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정되던 해, 그때 혹시 관여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칠구 위원  포항테크노파크는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만든 뒤에 포항테크노파크가 2년 뒤에 설립이 했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렇지요, 우리가 ’97년도 12월에 경북이 선발대로 지정이 되고 포항이 2000년도이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2000년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리고 나중에 부산하고 같이 해서 후발로 해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은 지는, ’03년도부터 시작이 되었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먼저 오랫동안 TP에 몸담고 계시면서 S등급을 달성하고, 또 오늘 보고서에 보니까 2016년 경영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그렇지요?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아마 이건 성과중심으로 해서 경영혁신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면서 해왔던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임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수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본 위원은 포항에서 12년간 기초의원 생활을 했습니다. 포항테크노파크의 운영 실태를 보면서 경북TP와 포항TP가 협업을 통해서 간다면 또 새로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원장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도 포항테크노파크하고 지역산업 특성조사라든지 혁신자본조사, 그리고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할 때 이미 포항테크노파크와 같이 협력을 하고 있는데 일단 기업지원 관련해서는 조금, 가급적이면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지역이 중심이고, 포항시가 중심이 되다 보니까 포항지역이 중심이 되게 하고, 저희들은 가급적이면 포항 이외의 지역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 사업들인 월드클래스300 사업이라든지 글로벌강소기업 사업 같은 건 저희들이 포항지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작년 같은 경우도 ‘유니코정밀화학’ 같은 경우는 월드클래스300이 되는 데 저희들이 상당히 지원을 많이 했다고 판단합니다. 
이칠구 위원  지금 산자부에서 우리 TP 업무가 중기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중소기업벤처부.
이칠구 위원  이관이 되었죠? 작년도 몇 월입니까, 그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작년 9월부터 되었습니다.
이칠구 위원  9월부터 시작이 되고, 우리 포항이 수도권으로 분류가 되더라고요, 입지는 사실 비수도권인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입지는 비수도권이지만 수도권으로 분류된 이유가 당초에 포항테크노파크가 국가 테크노파크가 아니었고 지방자치단체 테크노파크였기 때문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테크노파크는 그냥 수도권 테크노파크로 분류해서 국가사업을 수혜를 못 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왜냐 하면 국가사업에서 같이 되어 버리면 경북의 주관 기관을 누가 하느냐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포항테크노파크를 수도권 테크노파크로 넣어가지고 기업지원 수혜기업에 대해서 상당히 배제를 시키는 그런 중앙정부의 입장에서 했습니다.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중기부 정책 지정사업뿐만 아니라 공모사업마저도 거의 13개 광역에 TP에 편중되어 있고, 거의 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본 위원이 지금 예산서를 보니까 총 791억 중에서 국·도비가 253억, 기타 419억 이래서 약 791억인데 경북테크노파크가 특정지역에 편중되어서 모든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특정지역에 좀 집중되어 있다고 위원님이 생각하실 수 있는 것은 최근에 대형 과제들이 저희들한테 특정, 솔직히 말해서 경산지역에 대형 과제들이 집중되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경산에 그 당시 유력 정치인이 계셨기 때문에 대형 사업들, 200억, 500억짜리 사업이 들어왔고, 그다음에 재미있는 것은 위원님, 말씀드리기 좀 외람된데 우리가 월드클래스300이든지 글로벌강소기업 사업이든지 스타기업 육성사업이든지 이걸 공모를 하면 지원 자체가 지역별로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경산지역이 구미보다 가장 많이 오고, 아마 이게 젊은 청년기업들이 많고 이래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구미 쪽도 그나마 있는데 포항 쪽은 지원 자체가 거의 없는 것이 저희들로서도 상당히 곤혹스럽게 판단하는데, 아마 제 생각에는 이런 영향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철강관련 협력업체들이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체 R&D보다는 포스코에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이 많기 때문에 기업들이 지원을 많이 안 하는 것 같은데, 그나마 다행히 ‘유니코정밀화학’이라든지 ‘제일테크닉스’ 같은 이런 기업들이 최근에 자꾸 경북테크노파크에 노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런 기업들을 지원을 하면서 서서히 아까 위원님 우려하시는 것처럼 포항 쪽, 저희들이 사실 과거에는 처음 설립될 때는 위원님 정확한 지적처럼 중앙정부사업은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원을 못 받으면서도 가급적이면 포항 쪽은 건드리지 말라는 게 조금 포항TP 자체의 자기들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도 가급적이면 포항 쪽은 우리 수혜지역에서 조금 배재하고 다른 지역만 챙겼었는데, 최근에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걸 판단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름대로 공모사업이라든지 포항 쪽에, 저희들이 지난번에도 포항에 합동설명회를 한번 가서 포항테크노파크와 같이 합동설명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역적 편중은 없도록 노력하는데 아까 대형 국책사업은 좀 그런 영향이 있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칠구 위원  조금 전 본 위원이 자료를 요구해서 창업보육벤처기업 발굴육성 지원현황을 보니까, 이제 이 항목만 보는 겁니다.
  2016년도에 경산이 42.7%, ’17년도에 36.2%, 그리고 올해 ’18년도에는 45%, 지금 이철우 지사 체제에 돌입해서 환동해지역본부가 개설이 되었잖아요, 그렇죠?
    (이종열 부위원장, 박현국 위원장과 사회교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칠구 위원  그럼 환동해지역본부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여기 울진, 울릉, 영덕은 아예 제로입니다. 없고, 포항이 겨우 한 5% 정도, 경주가 한 7%, 이렇게 했는데, 본 위원은 이렇게 지적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경북테크노파크입니다. 모든 예산지원이 국비와 도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그 혜택 자체가 특정지역에만 혜택을 본다는 건 불합리하다. 본 위원은 그렇게 지적을 하고 싶고, 당연하게 소재하고 있는 경산에서 서로 경산시와 우리 테크노파크가 윈-윈 하는 것 본 위원도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포항의 테크노파크가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서 여러 가지 오히려 차별을 받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아마 포항테크노파크도 지금 현재 중앙 정부에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통해서, 또한 포항시청에서는 이번에 원장이 바뀌었잖아요. 공직, 공무원 출신이 바뀌었는데 적극적으로 포항테크노파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경북에서, 특히 원장님 같은 경우는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고 오랜 경험을 토대로, 또 포항테크노파크에 상당히 관심이 많잖아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이칠구 위원  그렇게 해서 포항테크노파크가 제대로 자리매김을 하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한번 모색해 보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특히 그 지역에, 지금 현재 경주·포항 지진, 영덕에 이번에 수해, 여러 가지 지금 상당히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포항테크노파크를 제대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경북TP와, 저도 이제 도청 행정사무감사 가면 똑같은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렇게 해서 만약에 중앙 정부에서 지금 기존에 있는 지침을 바꿀 수 없다면, 물론 그것도 노력을 해야 되겠지요. 그래서 도에서라도 포항테크노파크를 지원할 수 방안도 한번 모색할 필요가 있고, 거기에 대한 당위성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원장님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주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위원님 한 가지만 설명을 드리면 경산지역이 많은 게 우리 테크노파크 자체가 여기 자체의 창업보육기업들이…
이칠구 위원  아, 그건 이해합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래서 그렇고, 아까 영덕이나 울진 쪽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또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실은 창업보육을 그쪽에 맡겨 버리고 있다 보니까 그런데, 그러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국 테크노파크 차원에서 지금 포항테크노파크도 사업 전체 수혜가 되게 해달라고 수도권하고 같이 노력을 저희들도 하고 있고, 앞으로 경북도 차원에서도 저희 경북TP가 어떻게 보면 맏형 역할을 하면서 포항 쪽을 같이 한번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합동사업설명회를 계속해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포항지역에 저희들이 가서 직접 설명하고 아니면 저희들이 합동사업설명회를 할 때 포항TP도 와서 같이 공동으로 숙지해서 기업들을, 특히 글로벌강소기업 같은 것은 포항TP가 발굴해서 오면 저희들이 포함시켜 주고 이런 식으로 역할분담을 하고 있으니까 너무 위원님, 우려는…
이칠구 위원  지금 원장님이 답변하신 내용하고 현실하고 조금 다릅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지금 현재 상당히 침체되어 있고 열악합니다. 그걸 원장님 잘 아시면서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죄송합니다.
이칠구 위원  그래서 조금 전에 본 위원이 주문했던 사항에 대해서 원장님 답변을 듣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 관련해서 우리 도청의 담당과장도 와 계시잖아요, 그렇죠? 이런 부분들을 지금 제가 이 자료만 요청했는데, 위원장님.
○위원장 박현국  예.
이칠구 위원  지금 이 자료에 보면 입주기업 현황 및 지원대책, 이렇게 해서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자료가 올라와 있습니다. 여기에 대표자 주소, 그다음에 입찰 및 수의계약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업체 시·군별 소재지 현황 자료를 나중에 따로…
○위원장 박현국  오늘 제출받을 게 아니고요?
이칠구 위원  예, 오늘은 지금 감사가 다 끝나가는 시점이니까, 제가 참고로 자료를 요구합니다.
○위원장 박현국  예, 원장님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원장님, 어쨌든 우리 경북테크노파크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성과를 내고 이런 부분은 아주 고무적으로 다시 한번 더 보면서, 앞으로 이제 다시 20년, 이제 20년을 맞이하잖아요. 그래서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다시 한 번 더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이칠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병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병직 위원  이재훈 원장님과 직원분들 시간이 오래되어서 고생하는데 간단하게 몇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질의드리기 전에 앞서 지적한 내용 중에서 일부 수정을 좀 하겠습니다. 경상북도테크노파크의 업무추진비 부적정 건수를 총 99건에 859만 원으로 제가 자료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그와 관련해서 잠시 민종언 실장님하고 관련 법규를 적용해서 면밀히 확인한바 건수와 금액은 본 위원이 말씀드린 금액하고는 차이가 좀 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전체적인 업무추진비가 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일부 그 내용은 제가 수정해서 말씀드리고.
  정책적인 질의는 동료위원님들께서 많이 하셨으니까,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지원법 제28조에 의거하면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의 기관은 장애인고용비율이 3.2% 이상 되어야 됩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런데 우리 경북테크노파크는 상시고용인원이 109.5명이죠,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러면 연평균 장애인 고용인원 3.5명을 고용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2.3명만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4명인데 원래는…
황병직 위원  물론 장애인고용촉진법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관을 운영하면서 이 법의 규정에 따라야 하는 것은 원칙입니다만 또 경북테크노파크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그런 인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만 향후 그런 직원 채용, 고용계획이 있다면 이런 지적 받은 내용들에 대해서 장애인을 고용해서 법에 규정한 비율을 맞춰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2017년도에 경북테크노파크의 채용계획 인원이 44명이었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런데 실제 채용인원은 52명을 채용하셨습니다. 그렇지요?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자료를 확인해보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제가 자료에 근거해서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런데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계획 이행이 완료되지 않았어요. 경영평가결과서에 보면, 경북테크노파크가. 그래서 공공정책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경영평가에 나타납니다.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경영평가에는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저희들로서는 상당히 선행적으로 오히려 공공정책을…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요.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계획이 완료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데에 따른 목표가 달성되지 않아서 공공정책이 일부 추진되지 않은 것으로 경영평가 결과에 나타났으니 이 또한 업무에 만전을 기하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말씀하십시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마 통계수치상으로 그렇게 지적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희들은 사실은 무기계약직을 2017년도에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계약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주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지금 현재는 계약직 비율이 9.3%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아마 가장 비정규직 비율이 적은 조직으로 저희가 자평하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원장님 말씀… 나중에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서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고.
  저희가 감사를 나오면 본원에서 제출한 자료, 또 객관적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해서 저희가 질의를 드리고, 답변을 듣고, 그러면 그 자료가 일부 잘못된 것에 대한 책임은 본원에 있는 것이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잘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파악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북테크노파크는 2016년 3월 달에 그린카부품연구원과 천연소재융합연구소가 통합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래서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기획경제위원회, 저는 아닙니다, 그 당시에.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본원에 주문을 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래서 본원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는 경북테크노파크는 외부기관평가 최고등급 달성, 조직문화 선진화 실현, 고객만족도 향상 등의 이유를 들어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여기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좀 있는데 한 가지만, 지금 경북테크노파크 경영실적보고서 사업성과지표, 이 목록 아시죠? 이런 자료들을 대경원에 내서 경영평가를 받는 자료 맞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맞습니다.
황병직 위원  이 자료에 근거해서 말씀드리면, 이 책자에 공동개발 연구실적이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천연소재융합연구소의 연구실적을 보면 2016년도에 20건이었습니다. 원장님, 천연소재융합연구소 정부 연구개발과제 수행 건수가 2016년도에는 20건이었는데 통합한 2017년도에는 정부 연구개발과제 수행 건수가 12건입니다. 그러니까 이 3개 기관이 통합됨으로 인해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라고 주문을 했었고, 그렇게 해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답변을 했었는데 실질적인 본원에서 제출한 경영실적보고서에는, 물론 다른 지표들도 상승한 것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정부 연구개발과제 수행 건수는 사실은 기관이 통함됨으로 해서 이런 건수는 반드시 늘어야 되거든요, 조직도 방대해졌고 했기 때문에.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줄어든 이유가 무엇인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제가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천연소재융합연구소가 2016년 1월에 통합된 이후에 천연소재융합연구소의 계약직 직원들은 계약만료가 되면 다 나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직원 숫자가 거의 반 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공동연구개발 숫자도 그 직원들이 보통 있을 때 직원 인원수별로 연구개발 꼭지를 가져가기 때문에 아마 제 생각에 인원수의 감소에 의한 연구개발 건수 감소로…
황병직 위원  원장님, 답변 일부 동의하겠습니다. 그런데 기술사업화 지원실적 여기에도 보면, 연도별로 보면 통합 전과 통합 후의 그런 실적들이 굉장히 안 좋은 지표가 나타나는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여기에서 제가 그것을 일일이 다 ‘이것은 왜 그랬느냐.’ 하면 시간이 오늘 지체됐기 때문에, 답변하시기도 제가 봤을 때는 지금 같은 답변을 기대하기 어려운 항목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서, 이것은 지적이 아니고 건의입니다. 건의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18년도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의 내용과 같은 그런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요.
  한 가지, 미래융합산업과장님이시죠?
○일자리경제산업실미래융합산업과장 정희석  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내용을 잘 듣고 본청에 반드시 반영하세요. 지금 이렇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영평가를 중기부로부터 받고, 우리 경상북도로부터 두 번을 받습니다. 알고 계시죠?
○일자리경제산업실미래융합산업과장 정희석  예.
황병직 위원  그런데 경영평가를 중기부에서 받은 내용에 보면 직원성과급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경영평가를 하고 그에 따른 성과급을 어떻게 지급을 하라고 했는가 하면 등급별 직원의 퍼센티지를 정해놓았어요. 그래서 S등급은 150%, A등급은 100%, 그다음에 B등급 C등급은 50%, 이렇게 해서 지금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성과급 총액 실링을 이런 기준에, 중기부에서 내려온 지침에 의해서 지급을 한 것이죠. 그래서 본 위원이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본 위원이 말씀드린 것은 경상북도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의 등급별 기준입니다. 그 기준에 의해서 성과급을 지급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기준을 가지고 말씀드렸었는데, 원장님 답변은 방금 본 위원이 말씀드린 이런 기준에 의해서 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서 문제, 중기부에서 성과급의 기준으로 내린 게 등급별 퍼센티지는 다 해놓았지만 기관 자율에 맡긴다고 했습니다, 등급별로. 그러면 원장님.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지금 경상북도에서 경영평가를 받는 기관이 총 24개 기관입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러면 총 24개 기관인데 지금 성과급의 등급별 비율은 지금 중기부에서 내려온 비율이 다소 직원들한테 유리합니다, 제가 분석해 봤을 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그러면 다른 23개 기관은 경상북도의 성과급 등급에 대한 비율대로 지급을 합니다. 여기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형평성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양심을 걸고 질의를 드리면, 만약에 중기부에서 내려온 성과급 등급별 지급 비율이 경상북도에서 제시한 것이 더 직원들에게 유리하다고 하면 제가 봤을 때 원장님은 경상북도에서 지급하라고 하는 기준을 따라 가실 것 같아요. 직원들을 사랑하시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단순 2개를 비교하면 중기부 비율이 낫다는 얘기입니다, 유리하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지금, 내가 보니까 내부에 혼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모범적인 결정은, 이 중기부에서 내려온 공문에 내부 근무평가에 따라 직원 간 차등하여 지급하되 기관 자율에 맡긴다고 했기 때문에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경상북도 경영평가에 따른 등급별 퍼센티지를 해서 지급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원장님, 이건 이해가 되시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황병직 위원  여기에 반론이 있을 수도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리고 또 다른 문제가 무슨 문제가 있느냐 하면 지금 한 기관에서 경영평가를 2번 받습니다. 중기부에서 받고, 경상북도에서 받고.
  과장님, 이것 정리하세요.
○일자리경제산업실미래융합산업과장 정희석  예.
황병직 위원  평가를 하는 기준이 다 다르고 평가를 하는 항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경상북도에서 하는 평가도 해야 되고 중기부에서도 또 특별법에 따라서 해야 되는 문제가 있으니 이 문제는 반드시 정리를 해서, 중기부에서 경영평가를 받지 않든지 아니면 경상북도에서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해서만큼은 경영평가를 하지 않든지. 이것은 내부적으로 방침을 반드시 세워서 의회에 보고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런 쪽으로 계속 가면 혼선이 오고 오히려 기관 자체에서도 내가 봤을 때 많은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해는 되시죠, 과장님?
○일자리경제산업실미래융합산업과장 정희석  예, 이해됐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원장님, 경영평가결과 성과급에 따른 지적은 본 위원이 지적한 내용이 더 정답에 가깝고 모범적이기 때문에 이게 정리가 될 때까지는 경북테크노파크의 성과급의 등급별 율은 경상북도에서 제시한 기준을 따라서 내년도에는 그렇게 가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출자·출연기관에서 다른 기관의 직원들은 상당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최대한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황병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진복 위원님 보충질의 하십시오.
남진복 위원  남진복입니다.
  스타트를 끊었으니까 마무리를 이제 해야 될 것 같아서 제가 발언을 하겠습니다.
  원장님 고생 많이 하십니다. 원장님 지금 세 번째 재임하시는 겁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총재임기간이 몇 년입니까, 현재까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8년 가까이 됩니다.
남진복 위원  8년째 하고 계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남은 임기는 얼마 정도 남았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한 2년 남았습니다.
남진복 위원  2년 남았습니까. 최근에 의회에서도 그런 발언이 있었고 언론지상에 상당히 여러 번 거론되고 있습니다만 혹시 원장님 거취에 대해서 언질을 받았거나 외부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는 아직까지 얘기…
남진복 위원  없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없었습니다.
남진복 위원  혹시 그런 보도는 본 적이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도의회에서 문제가 한번 제기된…
남진복 위원  언론은 본 적이 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그것을 보고 느낀, 생각은 한번 해 보신 적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하고 있습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고민을 왜 하시지요? 고민을 왜 하십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고민을 왜 하느냐고요?
남진복 위원  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도 오래 했고, 그리고 이 정도로 기여했기 때문에 이제는 미리 좀… (웃음)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고민하고 있습니다. 학교도 마무리를 좀 해야 될 것 같고요, 고민 중입니다.
남진복 위원  아니, 어차피 능력 위주의 운영이 되어야 하는 원 입장에서 봐서는 원 입장이 있을 것이고 또 여러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만 아까 여러 위원님 말씀 중에 원장님께서 스스로 조직의 관료화에 대해서 우려를 하셨습니다, 그렇지요? 시인을 하셨는데 제가 그런 연장선상에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조직은 항상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되니까. 매 때마다 혁신적으로 가야 된다면 조직이 매너리즘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지 원장님 거취에 대해서 내가 구체적으로 거론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이해를 하시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아까 “직원들의 보수수준이 매우 낮다.” 이렇게 말씀하시던데 제가 보니까, 보통 한 6급 정도면 여기서는 하위직에 해당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최하위직입니다.
남진복 위원  6급 보수도 보니까 연봉이 한 3000 후반대, 거의 4000만 원쯤 됩니다.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닙니다, 6급은 2300에서 시작합니다. 가장 낮은 게 230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한 500 정도 올려서 2800에서 시작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총급여액이 여기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아, 그것은 이미 어느 정도 경력이 쌓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러니까, 대부분 다 그래요.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공무원이 혹시 연봉이 얼마인지 압니까? 한 7급 10년 평균이 4000만 원이 채 안 됩니다, 총급여액이. 여러분들 최하위직하고 비슷한 수준이에요. 6급이 계속 6급으로 있는 것이 아니고 5급도 되고 3급도 되고 승진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그런데 보수수준이 낮아서 이직률이 있다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고.
  아까 존경하는 이종열 위원님 질의 중에 직원들 채용 관련해서 질의가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채용방법을 어떻게 합니까? 공개경쟁입니까, 경력경쟁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저희들이 요즘 블라인드로 해서 공개경쟁을 하기 때문에…
남진복 위원  아니, 시험을 칩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시험은 안 치고…
남진복 위원  면접으로 다 하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서류전형, 면접전형 하는데…
남진복 위원  그렇지요, 지금 다 그런 식으로 뽑지요, 정규직도? 계약직도 마찬가지이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원장님 마지막 임기가, 지금 연속적으로 시작된 임기가 4년 전입니까?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전에 초창기에 한번 하시고 쉬었다가 4년 전부터 다시 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4년 전부터, 그때 그 시절부터 지금 현재까지 채용한 서류 있지요?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예.
남진복 위원  일체를 면접 채점표까지 포함해서 공고, 면접관 선임 절차, 선임 현황, 채점표 그것을…
  본청 일자리 감사가 언제예요?
○일자리경제산업실미래융합산업과장 정희석  13일입니다.
남진복 위원  12일까지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잘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남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의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와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경북테크노파크가 이제 설립 20년, 근무인력 151명, 예산 800여억 원으로 우리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대 조직으로 지금 성장하면서 또 이제는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되었습니다. 
  특히 산학연 간의 네트워크 구축, 강소 기술기업 발굴과 육성으로 우리 3백만 경북도민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한 바도, 기여하고 있는 바도 크지만 규정에 맞지 않는 예산집행, 임의적인 운영 등 많은 사항이 지적되었습니다. 시정을 바랍니다. 
  그리고 테크노파크 대부분의 사업이 갑의 위치에서 시행되고 있는바 투명하고 좀 더 문턱을 낮추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또 본연의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재훈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경북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2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3시 10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박현국    이종열    김득환
  남진복    도기욱    박권현
  박영환    윤승오    이칠구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백승걸
전문위원        김성태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재훈
정책기획단장윤칠석
기업지원단장안효영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장안상진
천연소재융합연구센터장권오운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장김상곤
지역기업육성실장문영백
행정지원실장민종언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장이기범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김숙환
감사실장서상길
○기타 참석자
일자리경제산업실
미래융합산업과장정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