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북장학회(경북학숙)
일시 2018년 11월 7일(수)장소 경북학숙회의실
(15시 8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영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북장학회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최규동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경북장학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후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원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 날인한 선서문을 원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원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11월 7일
                                         경북장학회(경북학숙)
원장  최규동
관리과장  박태봉
○위원장 박영서  다음은 경북학숙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안녕하십니까? 경북장학회 사무처장 겸 학숙원장 최규동입니다.
  오늘 경북학숙을 방문하여 주신 존경하는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저희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 직원들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직원 소개)
  이어서 경북장학회의 업무현황을 간략하게 보고올리겠습니다.

  (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경북장학회 소관)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저희는 지난 한 해 장학기금 확충과 시설 리모델링, 그리고 학생 지원율 제고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학생 수 감소 등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여 주시는 내용은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학숙 혁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이것으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영서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나기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나기보 위원  원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입사생 선발에서 취약계층을 위해서 다시 조정을 했다 이랬는데 업무보고할 때 보면 학업성적이 50%, 생활정도가 50%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저소득층이라든가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생활정도라고 하는 것이 학생 수 프로테이지하고 똑같은 것 아닙니까? 그렇게 뽑는 것이죠? 생활 정도 50%가 좀 저소득층이라든가 취약계층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서 50% 뽑는다는 그런 취지 아닙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이렇습니다. 저희가 선발을 할 때 생활보호대상자들은 그것에 관계없이 우선선발을 합니다. 그리고 차상위계층 학생들한테는 가점을 10% 줍니다. 가점을 10% 주고 또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무조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취지로 저희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어쨌든 저소득층이라든가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좀 선발해서 학숙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제일 큰 문제는 대학교 학생 수 감소 아닙니까? 조금 전에 업무보고할 때도 초·중·고 11만 4000명 정도가 감소가 되었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교육부에서도 기존 대학교도 도태시키고 또 성적이 안 좋은 대학교는 학생 수를 감소시키고 이런 정책을 하는데 학생 수 감소로 인해서 학숙 운영이 어려우면 안 되지 않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래서 경북학숙이 정말 다른 학숙보다도, 다른 기숙사보다도 특화된, 메리트가 있는 학숙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그에 대해서도 우리 원장님께서 정말 고민을 하셔서 “우리 경북학숙에 들어오면 정말 뭔가 배우고 나간다.” 그런 특화된 사업, 이런 것을 한번 고민하고 개발해서 앞으로 경북학숙이 학생들한테 정말 사랑받는 그런 학숙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말씀하신 내용 잘 유념해서 그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부터는 기존 영어교육 외에 취업을 위한 부분도 더 강화를 해서 그렇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나기보 위원  하여튼 고생 많이 하시는데 어쨌든 잘 운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나기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홍정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홍정근 위원  예, 홍정근입니다.
  원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16쪽에 보면 ‘1천만 원 이상 공사 및 물품 구입 등 수의계약 내역’ 해서 영어마을 체험학습 위탁운영 이래서 영진전문대학으로 되어 있는 게 있고, 17페이지도 있고.
  제가 드리는 요점은 경산에 있는데 경산에 대학교가 10개 이상 있는데 굳이 대구에서 와서까지 할 수 있느냐. 여기도 우수한 학교도 많이 있는데 그 안에서 찾아낼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 그런 의미입니다. 영진에 한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칠곡에 영어마을이 있어서 거기에서 1박 2일 들어가서 영어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것을 제가 작년에 와서 보니까 저거 해서 내년부터는 이것을 없애고 취업 위주로 교육을 돌리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칠곡에 있는 영어마을을 영진전문대학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하고 계약을 맺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홍정근 위원  앞으로는 지역에서 할 수 있으면 좋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알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15쪽에 보면 세입예산에 도비가 있고 자체수입이 있는데 자체수입에 2018년도에 보면 6억 8800만 원이 있는데 그 안에 학생 부담금이 4억 8800, 잡수입 등 해서 2억이 있는데 이 2억은 어떤 내용입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이게 전년도 미지급한 이월금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자수입하고 이런 것, 전년에 지급할 것을 못 지급하니까 금년도 회계로 넘어오기 때문에 그런 게 대부분이고 그다음에 이자수입이 있고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홍정근 위원  제가 초선이라서 처음이어서, 13쪽에 보면, 제가 몰라서 묻는데 정원·현원이 있고 과부족이 있는데, 직급이 있네요? 여기에 그러면 근무자가 다 공무원입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아닙니다.
홍정근 위원  6급이 1명…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공무원 6급에 상당하는 직원이다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무원 9급에 상당하는 직원이다, 급여나 이런 수준이.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공무원법에 의해서 채용된 것은 아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여기 있는 사람은 다 자체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그렇습니까? 월급은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 공무원에 준한다는 이야기입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습니다. 9급 공무원에 상당하는 급여 수준, 그렇게 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하여튼 우리 경북학숙이 잘되는 것이 우리 경북 전체가 잘되는 것이고, 경북학숙에서 우수한 인재가 많이 나오고 많이 발굴이 되어서 인근 학교에 하고 더 많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숙식이라든지 학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홍정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하수 위원님.
김하수 위원  원장님 고생 많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를 보니까 비전 및 전략이 맨 뒤쪽에 가 있습니다. 맨 뒤쪽에 가 있을 것이 아니고 비전 및 전략이 맨 앞쪽에 와야 됩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수 위원  왜냐하면 그 기관에 가서 저희들이 무엇을 보고 생각을 하느냐? 여기에 경북학숙의 목적과 목표가 무엇이고 비전이 무엇인지를 보고 내용을 봅니다. 이게 맨 뒤에 가 있으면 안 되고요, 앞으로 보내 주시고.
  비전하고 경영목표하고 추진전략이 전부다 다릅니다. 이렇게 해서 비전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래서 비전과 경영목표와 추진전략을 새롭게 구성을 해 주시고요.
  경북학숙이 있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도민의 교육비 경감을 시키고 우리 향토인재 양성이 설립목적입니다.
김하수 위원  향토인재 양성을 하기 위해서 어떤 서포트를 하고 있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우선 기숙시설을 제공해 주고 그다음에 영어교육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기숙이 주목적이지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그러면 원장님이 여기에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학생들이 불편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도하고 지원해 주는 부분입니다.
김하수 위원  그것만 해 주고 맙니까? 자, 제가 묻는 것은 비전이 ‘국내 최고의 지역인재 육성 전당’입니다. 국내 최고의 지역인재 육성을 하려면 여기에 맞갖은 프로그램, 프로젝트가 있어야 됩니다. 기숙이 주된 목적인데 기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데 어떻게 최고의 인재육성 전당이 될 수가 있습니까? 이래서 인재육성 전당이 될 것 같으면 아무 걱정을 안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글로벌 인재육성’인데 경북학숙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어떻게 만드는지, 절차적 과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제가 참 궁금한데, 이렇게 너무나 거창하게 비전을 만들지 마십시오. 경북학숙에 맞는 비전을 앞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최고의 고객만족’인데 여기에 고객이라는 것은 학생을 두고 하는 이야기지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김하수 위원  경북학숙에 맞지 않는 ‘고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도 이렇게 해서는 안 돼요. 그다음에 최고의 장학사업인데 장학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현재 학생들한테 장학금 지급을 일부 해 주는 그 정도입니다.
김하수 위원  그러면 최대의 장학사업인데 장학사업 기금의 조성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현재 저희가 7억이 조성되어 있습니다마는 좀 미미한 수준입니다.
김하수 위원  조성방법은 어떻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조성방법은 제가 왔을 때 6억이 되어 있어서 제가 와서 작년 5000 올해 5000 해서 한 1억을 보탰는데, 저뿐만 아니고 장기적으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하수 위원  최고의 지역인재 육성을 하자면 최대의 장학사업을 하는데 원장님 오셔서 1억을 충당을 시켰다. 이래서 최대의 장학사업이 될 수 있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그런 부분 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비전 전략에 저희가 조금 오버한 부분이 있습니다.
김하수 위원  이건 절대 안 맞습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새로 확정을 해서 저희 현실에 맞는 그런 비전 전략을 만들어서 잘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수 위원  예, 그렇죠. 경북학숙에 맞는 비전을 제시해 주세요. 이렇게 커다랗게 글로벌 인재육성, 기숙시켜서 영어 학습 좀 시킨다고 글로벌 인재육성이 될 것 같으면 아무 걱정을 한 하죠, 그렇잖아요? 이건 전혀 맞지 않는 비전입니다. 최고의 고객만족, 최대의 장학사업. 최대의 장학사업을 한다면 여기에 있는 기숙 생활하는 학생들 중에 적어도 60%, 70%를 줘야 최대의 장학사업인데 그렇게 주지를 못하고 있지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이건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건 아마 지적을 아무도 안 했을 것 같은데 저는 이런 것 지적을 잘합니다. 비전에 맞지 않는 것을 이렇게 해 놓고 경북학숙을 운영하니까 경북학숙이 우리가 생각할 때 제대로 작동이 잘 된다고 볼 수가 없다 이렇게 됩니다.
  그다음에 경영목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재육성을 한다는데 기숙 생활하면서 인재육성을 어떻게 하는지? 여기에서 인재육성을 하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 주는지? 앞에는 맞습니다. ‘도민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대학생에게 기숙편의시설 제공’, 이것이 딱 맞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지역인재 육성’이라든지 ‘외국어특성화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이것도 지금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니까 이것은 제가 이해를 합니다마는 지역인재 육성 이것도 여기에서 인재육성을 하기 위해서 역할을 무엇을 하는지? 기숙 생활시켜준다고 인재육성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김하수 위원  그래서 이런 것은 재고를 해 주십사 하고 제가 부탁을 드리고요.
  경북학숙이 잘 되려면 장학기금 조성이 아주 잘 되어야 됩니다. “경북학숙에 들어오니까 장학금 지급을 굉장히 많이 해 주더라.”라는 게 있으면 그것 때문에라도 들어오게 될 것이고, 물론 우리가 선발하는 데 기준이 있어서 기준에 맞게 선발을 하니까 장학금 때문에 들어올 수도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적어도 도민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시켜주고 대학생들에게 정말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기 위해서는 분명히 해야 될 것은 장학제도, 여기에 대한 기금조성 이것을 지금 아마, 원장님을 여기에 오시게 한 이유는 기금조성을 많이 하라고 능력 있는 분을 모셔다 놓은 것 같은데 기금 조성하는 데 소홀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수의계약 건 때문에 문제가 된 것들은 없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하수 위원  수의계약 때문에 다른 기관은 늘 문제가 되어서 잡음이 생기는데 수의계약으로 인해서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 관계는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김하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김하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미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박미경 위원  박미경 위원입니다.
  2017년 전년도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별로 균형 있는 입사생을 선발해야 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조치결과를 보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겠다, 그다음에 재사생 대상 지인 소개를 통해서 활동을 하겠다, 또 홍보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학교의 방문횟수라든지 실적들이 자료에는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혹시 지금 알려줄 수 있는지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직원별로 나누어서 학교를 직접 방문을 합니다. 방문을 해서 3학년 부장선생님들한테 자료를 드리고 학숙 내용을 알려드리고 학생모집을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여기에 맡긴 학부모들과의 대화도 하고, 특히 주부단체들 모임이 있습니다. 제가 있다가 보니까 고향 주부모임이나 농가 주부모임이나 이런 게 있을 때마다 저희가 직접 가서 설명을 하고 자료를 드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학교 방문은 11월 지나서 12월 초 해서 전부 구역을 나눠서 고등학교를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박미경 위원  그러면 한 해에 방문하고 소개를 받는 것이 몇 건 정도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방문을 해서 저희가 설명을 드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몇 명이 들어왔는지 이것은 사실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박미경 위원  제가 이 부분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좀 더 현장에 가서 홍보하실 때 횟수를 늘려서라도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는 말씀으로 드리는 것이고요. 사실 좋은 시스템이 있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있고, 아까 말씀하신 장학제도의 충분한 기금이 조성되어 있다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어서 입사생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이 될 텐데 그런 것도 필요하지만 경북학숙 여기의 홍보도 절실하지 않나. 그래서 지속적인 홍보도 염두를 해 두시고 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존경하는 박미경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런 내용 유념해서 계속 홍보해서 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미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임미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임미애 위원  임미애 위원입니다.
  28쪽 한번 봐 주시겠어요? 감사자료 28쪽입니다. 이건 영양사님이 답변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그렇게 해 주십시오.
임미애 위원  학생들이 아침에 밥을 먹는 학생들이 보통 몇 명 정도 되나요? 앉아서 하셔도 돼요.
○영양사 전덕희  200명…
임미애 위원  아침밥을 먹는 학생이 200명.
○영양사 전덕희  200명인데 도시락이 100개 나갑니다.
임미애 위원  아침 먹는 인원이 200명에 도시락이 100개. 저녁은요?
○영양사 전덕희  그것도 200명 먹고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렇게 잡고 있어요? 그럼 혹시 남는 음식은 그렇게 안 많은가요? 음식 남을 때 처리를 어떻게 하세요?
○영양사 전덕희  야식이라든지, 영어교육 때문에 마치고 배고픈 학생이 있으면 안 되니까 야식으로 돌리고 있고요.
임미애 위원  그러면 하루 아이들 야식으로 먹고 이렇게 하면 남는 음식쓰레기나 이런 것들이…
○영양사 전덕희  폐기물 나옵니다. 하루 18㎏ 정도 나오고요.
임미애 위원  18㎏?
○영양사 전덕희  3식 다 해서 18㎏ 정도 나오고, 그건 농가에 사료로 저희가…
임미애 위원  그래도 거의 나오는 것은 도시락 싸가고 이렇게 하면 거의 저녁 때 많이 나오겠다, 그렇죠?
○영양사 전덕희  예, 조금씩 조금씩 나옵니다.
임미애 위원  제가 이것을 묻는 이유는 28쪽에 보면 식재료 구입을 하실 때 매달 입찰을 하셨어요? 이게 특별히 매달 입찰을 본 이유가 있나요?
○영양사 전덕희  저희가 한 달마다, 시험기간이 있는 달도 있고 아닌 달도 있고 이래서 저희가 한 달씩 한 달씩 입찰보고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입찰을 하실 때 그 달에 급식 예상인원을 두고 그것에 따라서…
○영양사 전덕희  예, 품목을 결정하고 그 품목별로 입찰보고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혹시 이것을 다달이 끊어서 입찰을 하는 경우하고 한 학기별로 한꺼번에 입찰을 하는 경우하고 비용을 계산했을 때 어느 게 더… 뭐라 그럴까요, 식재료 공급단가를 조금 더 낮춘다든가 아니면 안정적으로 확보하든가 이런 것에서 어떤 게 장점이 있을까요?
○영양사 전덕희  안 그래도 제가 그것 때문에 여러 가지 고민을 해 봤는데요, 일단 지금 시스템으로는 매월 시장조사한 농산물 가격 폭이 많다가 보니까 시장조사 가격에 따라서 해 봤는데 저희가 한 학기 4개월, 4개월씩 이것도 지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지금 검토를 하고 계시는 중이라는 것이죠? 한번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말이 좋아서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것이지 굉장히 번거로우실 겁니다.
  그리고 급식, 그러니까 식재료의 단가와도 연결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질 좋은 것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사실 저희 입장에서 목적이거든요. 단가를 무조건 낮게 책정하는 것이 최고가 아니라 아이들한테, 그래도 농촌지역의 아이들이 들어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질 좋은 식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한번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양사 전덕희  예, 알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리고 제가 아까 잘 몰라서, 15쪽에요, 컴퓨터실이 있지 않습니까?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컴퓨터실에 최근 2년 동안에, 컴퓨터실에 대한 자료가… 컴퓨터실에 최근 2년 동안에 어떤 새로운 물품을 구입한다든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다든가 이런 내역이 없어요. 없는 걸로 나오거든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저희가 컴퓨터실은 모니터가 좀 큽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요즘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듣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 방에 2명이 있고 하다보면 듣기 불편하고 또 화면도 작은 것으로 보면 교육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화면을 크게 해서. 그래서 달리 여기에 저거 하는 것은 아니고 학생들 자체가 인터넷 강의 듣는 위주, 그래서 인터넷 학습하는…
임미애 위원  맞습니다. 제가 볼 때도 아이들이 강의 듣는 용으로 많이 쓸 것 같은데 요즘 강의가 용량이 많이 큽니다. 그래서 조금만 사양이 떨어지면 재생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랙이 걸려서 아이들이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2년 동안 한 번도 이 부분에 대해서 컴퓨터실에서 어떤 업그레이드 조치도 없었다고 하니 컴퓨터 이용하는 학생 수가 제가 볼 때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그러겠습니다. 임미애 위원님 좋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불편하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었고요.
임미애 위원  랙 걸려서 잘 안 되면 아이들은 자기 방에 가서 노트북을 보거나 아니면 태블릿으로 보거나 이렇게 하거든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노트북 보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말씀해 주신 부분은 저희도 생각을 미처 많이 못한 부분인데 한번 체크를 해서 학생들이 보는 데 어려움이 있으면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임미애 위원  15쪽이요. 15쪽은 잘못 기재를 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15쪽에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에 2018년도는 이게, 저희가 보통 감사자료를 받을 때 2018년 9월 말 기준으로 해서 집행내역을 받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9월 기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건 예산이지 집행내역이 아닌 것 같거든요. 잘못 올라온 것 아닌가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이렇게 되면 저희가, 영어교육비도 실제로 여기는 2억 2200만 원이 집행되었다고 하지만 앞장에 한 페이지만 넘기면 거기서는 1억 2000으로 집행된 것으로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 자료 잘못 저희한테 주셨습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영어교육비는 영남대학하고 저희가 계약한 부분이 있고, 다르게 또 영어마을이라든지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합산을 하면 그렇게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런데 이것은 집행계획인 것이지 집행이 다 된 것을 쓴 건 아니지 않나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습니다. 그건 차후에 내년부터는 그걸 말씀해 주신 대로 9월 말 기준으로 하든지 저희가 그걸 바꾸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임미애 위원  그리고 기금 아까 말씀하셨는데 2017년도에 5000만 원 후원을 받으셨고요, 2018년도에 또 5000만 원 후원을 받으셨고 그리고 그것을 기본재산으로 적립해 놨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기금은 주로 용도가 어디에 집행되나요? 9쪽의 기금.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9쪽?
임미애 위원  기금에요, 조성액이 기부금이 2017년도에도 5000만 원 2018년도에도 5000만 원이에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저희가 장학기금을 해서 후원회 계좌에 일단 넣어놓고 그해 집행을 안 하면 장학회 기본재산으로 편입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그래서 저희가 받아서 집행한 부분, 장학금 지급한 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기본재산에 편입을 해 놨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러면 올해 2017년도에는 장학금 집행을 얼마 하셨어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2017년도에는 외부에서 받은 장학금 지급은 800만 원 했습니다. 자체에서 또 지급한 장학금이 있지만 외부에서 받은 것은…
임미애 위원  자체에서 한 것은 없나요? 외부는 항시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그러니까 후원회 계좌에 들어온 것이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죠.
임미애 위원  후원회 계좌가 1억, 그러니까 5000만 원 들어왔는데 거기에서 800만 원을 집행했다는 거예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800은, 거기 5000만 원도 들어오고 800이 또 따로 들어온 게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것은 그렇게 후원금을 받아서 후원금을 집행하는 용도는 아무래도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고 실력을 키우고 학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하는 데 쓰라고 후원을 준 것 같은데 그것을 이렇게 재산을 자꾸 모으라고 주지는 않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적절하게 아이들한테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그런 부분은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한 해에 5000만 원 들어와서 그것을 한 해에 다 쓰기에는 저희가 좀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지적해 주신 부분은 저희가 잘 검토해서 차후에도 학생들한테 쓸 수 있도록 그렇게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러니까 ’18년도에도요, 여기 기금에 보면 5000만 원 기부금 들어왔죠? 그런데 집행액은 1억이라고 써놨어요. 이게 맞나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집행액의 1억은 기본자산에 편입이 1억이 되어서…
임미애 위원  편입된 걸로 1억이라고 해 놓은 거죠? 하나도 안 쓰신 거예요?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그렇습니다. 1억에 대해서는 저희가 쓰지를 않았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래서 기부한 사람들에 대한, 그러니까 기부의 취지를 충분하게 살릴 수 있도록 집행방법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북학숙원장 최규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임미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원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학숙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와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경북학숙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16시 30분부터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이상으로 경북장학회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 50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박영서    임미애    김하수
  나기보    박미경    홍정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상우
전문위원        이승태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북학숙
원장최규동
관리과장박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