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농수산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일시 2018년 11월 7일(수)장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회의실
(11시 15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수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재단법인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구 의정활동 등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간 실시하게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현안과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로 활용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위원님들께서 수집한 자료와 축적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의 도정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건전한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첫 번째 수감기관인 재단법인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김태영 원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고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부장, 팀장은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야 하므로 선서를 해야 합니다. 선서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와서 증인선서를 낭독하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 일어나 선서서를 쥐고 오른손을 펴서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본 위원회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서는 일괄 취합해 위원장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11월 7일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  김태영
기획관리부장  장현식
기술개발부장  박년호
로하스센터장  김명욱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시설관리팀장  김진수
연구협력팀장  우정희
기업육성팀장  윤원갑
○위원장 이수경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먼저 감사합니다.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수경 위원장님, 그리고 농수산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도와 성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하여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주시는 고견은 저희 연구원이 발전하는 데 요긴하게 반영하고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현황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는 업무보고 내용과 제출된 감사자료 등을 참고해서 심도 있는 질의를 해 주시고, 답변은 핵심을 잘 파악하여서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춘우 위원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이춘우입니다.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직원분들, 이 먼 곳에 있어서 고생이 참 많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연구원이 언제 설립됐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10년 전에 설립됐습니다. 올해 11년째입니다.
이춘우 위원  11년째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설립목적이 정확하게 무엇입니까, 원장님?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설립목적은 해양바이오분야와 환경에 대해서 기술개발도 하고 아울러서 기업 지원을 해서 이쪽의 지역하고 상생하는 게 기본적인 미션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아까 원장님 설명 가운데 저희들 외주업체가 12군데?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현재 입주기업은 1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18개 업체가 들어와 있으면 거기에서 우리 연구원하고 연구하고 개발해서, 그러면 상용화는 어떻게 시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지금 제일 중요한 게 상용화는 기업이 잘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또 기업이 모자라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하는데 주로 상용화하는 것은 중간매개로 중소벤처기업부라든지 국가사업을 통해서 내용을 퀄리티를 더 높여서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데, 시장진출은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이제는 저희가 툴이 마련됐기 때문에 홈쇼핑을 통해서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춘우 위원  저희들 아까 공장동을 둘러보면서, 본 위원은 굉장히 단순한 생각을 했습니다. 1차밖에 안 된다, 여기에서. 지금 11년 됐다고 그랬는데 과연 지금 다른 민간기업이나, 안 그러면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협력해서 연구원이라고 만들어 놓았는데 단순 1차 어떤 샘플을 내거나 이런 부분밖에 안 된다, 이런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사실은 11년 됐으면 우리도 업그레이드가 좀 되고 이렇게 해서 2차, 3차, 쉽게 말하면 고밀도의 추출을 할 수 있다거나 이런 부분이 좀 같이 가미가 되어 줘야 연구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제가 생각할 때도 애로사항이 바로 그 부분이었습니다. 어차피 시스템이 지금 1차산업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기회만 되어 준다면 좋은 그림을 그려서 그런 시스템을 갖춰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여러 위원님께서 그 부분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사실 11년 됐는데 상품이 연간 한 360개 정도 시제품이 나오고, 상품화된 게 몇 개죠? 연간 상품화되어서 나오는데, 이 부분에 판매실적이나 이런 부분이 있습니까? 상용화된 부분.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있습니다. 잠깐 말씀드리면 수산창업투자 지원사업만 해도 1년에 10억 정도, 이것은 저희가 했다기보다는 우리가 기업을 지원해 주고, 이것은 우리 같은 기관은 마찬가지일 겁니다. 기업 지원해 주는 그 숫자를 이야기하는데요. 한 10억 규모가… 아, 100억 규모가 됩니다.
이춘우 위원  상용화되어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맞습니다,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어떤 제품이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좀 전에 말씀드렸던 커피라든지 그다음에 수산제품 이런 것들도 다 포함되기 때문에 바다와 관련되는 것은 다 지원해 준다고 생각하면 되고, 하다못해 육지에 있는 안동간고등어도 저희가 지원해 주어서 매출이 일어나고 있는 부분이 많거든요. 참고로 지난번에 베트남에 가서 기업들이랑 같이 해서 400만 달러 수출하고 왔거든요.
이춘우 위원  원장님, 전시장이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밑에 1층에 아담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니 저는 농수산위원회에 오면서 우리 경북농업이, 또 해양 쪽이, 어업 쪽이, 다양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홈쇼핑에 의뢰를 해서 파트별로 하신다고 그랬는데 그것보다도 우리 경북도청에 오는 연 인원이 벌써 한 12만 명쯤 되지요? 지금까지 누적 수가, 60만입니까? 60만 정도 된다고 그러는데 그렇다고 하면 경북도청에 우리가 해양제품을 가지고 상품화해서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연구원에서 만들어 내야 될,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야 되지요. 사실 여기에 방유봉 위원님이나 한창화 위원님 빼고는 어업 쪽은 잘 모릅니다. 어떤 제품이 나오고, 연구원에서 어떤 일을 한다고 하는 것도 잘 몰라요. 그렇다고 하면 이게 “우리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힘을 합쳐서 연구개발해서, 상용화해서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자신 있게 계속 마케팅을 해 주셔야 됩니다. 지금 여기 연구원 밑에 전시장이 있다고 하는 것은 거의 누가 와서 봅니까? 여기 직원들이 봅니까? 안 그러면 관계공무원들이 와서 보는 것, 이것밖에 없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부위원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그 부분은 도의 담당부서와 협의해서, 저희 나오는 제품이 칭찬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나름대로 퀄리티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도랑 협의를 거쳐서 전시할 수 있도록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농수산위원님들도 어떤 제품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빨리 이철우 지사님하고 협의를 해서 전시공간을 마련하셔야 됩니다. 마련하셔서 거기에서 판매까지 같이 이루어지도록 해줘야 됩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리고 심층수 이게 여기에서 만든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이것은 염지하수로 만든 물입니다.
이춘우 위원  염지하수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이춘우 위원  연구개발은 여기에서 해서 다른 외주업체에서 만든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맞습니다. 입주한 기업입니다.
이춘우 위원  이것 상용화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팔리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어디로 팔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도리어 울진보다는 서울 쪽에 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서울 쪽에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이게 단가가 좀 비싸서 이쪽에서는 잘 안 팔리고요.
이춘우 위원  사실 지금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삼다수 있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이춘우 위원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케팅을 해서 만든 것 중에 유일하게 성공한 게 삼다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민간하고 5 대 5 투자해서 만들어 내고 있지만 이런 부분도, 다른 쪽에 경상북도에서 먹는 물이나 이게 나오는 게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경상북도, 죄송합니다. 말씀을…
이춘우 위원  경상북도에서 생수가 나오는 게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경상북도에서는 울진도 자체 물을 만들고 있고요, 일반 물입니다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조금 전에 언급하신 제주도처럼 그런 물은 없습니다, 이것 빼고는. 참고로 말씀드리면 경북도 쇼핑사이트에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되고 있고요.
이춘우 위원  이게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서울 쪽에서 판매가 주로 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사실 저는 오늘 처음 봤습니다. 제가 촌에 살아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이 물을 처음 봤는데, 병도 괜찮고 디자인도 괜찮고 굉장히 잘 빠졌는데, 사실 이런 부분도 계속 전시를 하고 가능하다면 경상북도나 각 산하기관이나 이 물을 좀 공급도 하고 그렇다고 무상으로 공급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이런 물이 나온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셔야 됩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리고 우리 EGF 화장품 있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이춘우 위원  이게 성분이 어떻습니까? 사실은 화장품 같은 경우에는 남성분들은 많이 안 쓰지만 여성분들은 자기가 매일 사용하던 것, 피부트러블이나 이런 것 때문에 대 메이커 있는 그런 부분을 많이 사용하는데, 화장품을 가지고 승부가 나겠습니까? 23개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데가 또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 전략이나 마케팅을 연구원에서 만들어서 해 주셔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갖고 계시는 복안이나 이런 게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나온 지가 얼마 안 된 시제품입니다만 지금은 아까 짧게 말씀드린 대로 다른 기업의 EGF를 쓰고 있거든요. EGF 이것은 세포를 성장시키는 인자가 들어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여성들한테는 굉장히 저게 되고, 특히 아토피가 있거나 아니면 피부가 상했는데 이걸 바르고 나면 효과가 탁월한 것은 알려져 있는 바이고요. 저희 희망사항은 그야말로 동해안에 있는 해양생물에서 EGF를 뽑아내고 싶다. 그러면 그쪽 기업 얘기로는 그것만 되면 이것은 시장에 진출하기에 무리가 없다, 가능하다. 이게 현재 피부과라든지 병원에 납품하고 있는,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기업에서의 평입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이런 것들이 해양제품이 만들어지면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게 되면 도라든지 아니면 해양수산부라든지 도움을 받아서 크게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거쳐서 시장진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사실 대기업하고 마케팅에서 집니다. 전략이나 마케팅 쪽에서 저희들 지자체나 민간기업이나 여기에서 만들다 보면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하면 특화된 것, 만약 원장님 말씀대로 어디에서 추출해서 이게 어떤 효과가 있다, 전문기관이나 이런 데서 해가지고 마케팅을 계속해 주셔야 됩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런데 이제 시제품이 나왔으니까 이기기가 참 어렵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외람된 말씀인데 이것을 하려고 그러면 이게 돈이 꽤 들어가거든요. 1년에 몇 억 들어가니까 위원님 말씀하신 김에 시장에 진출하고 중간에 공간을 채울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춘우 위원  예, 위원장님 일단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중에 잠깐만 이야기하면, 경북 내에 안테나숍이 있지 않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위원장 이수경  거기도 이용을 좀 해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경북에 있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사이소, 그리고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가 대상을 받았잖아요. 그래서 경북의 수산가공품에 대한 쇼핑몰도 한번 만들어서, MOU를 하는 것보다 이렇게 실속 있게 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위원장 이수경  김성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진 위원  원장님 수고 많습니다.
  감사자료를 보겠습니다. 올해 연구원 사업추진이 있고, 연구원 운영예산 집행이 있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김성진 위원  연구원 운영은 제가 보기에 현재 시기적으로 봐서 적정히 집행되었다고 보고, 한편으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연구원 사업은 예산집행이 전체 예산 46억 중에서 집행액이 한 18억 정도, 집행잔액이 28억 정도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알겠습니다, 위원님.
  운영예산은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그렇게 하고 있고요. 사업예산은 저희가 국비사업 이런 것들을 좀 늦게 땄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연말까지, 시기도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잡았고요. 연말까지 2개월 남은 돈을 포함하거나, 그리고 계속사업이기 때문에 이것을 올해 또 집행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과다하게 잔액으로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김성진 위원  어쨌든 결과적으로 운영비와 사업비가 있을 때 사업비 지출은 되도록이면 해당 업체들과 협의해서 적시에, 아니면 최대한 빨리 집행이 되고 그에 따른 성과가 남을 수 있도록 그렇게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진 위원  그리고 소송업무를 보겠습니다, 14쪽입니다. 2017년도에 보면 1건이 있고, 2018년도에 3건이 있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김성진 위원  제가 보기에는 이것은 어쩌면 사전입주계약 당시에 허점이 있었지 않나 싶은데 어떻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제가 연구원에 취임하고 나서 보니까 입주기업하고의 관계에 있어서 저희도 입주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줘야 되고, 입주기업도 지킬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임대료를 계속 안 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한번 재정리하자는 의미에서, 아마 전임 원장 시절에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된다 해서 지금 소송을 했는데 법원에서 대부분이, 이 3건도, 마지막 건도 저희 쪽에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계기로 도리어 기업한테 저희가 바른 모습을 보여주고 저희가 지원해 주는 계기로 삼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성진 위원  이기고 지고의 문제는 아니고 지금 단순하게 보면 현재 입주해 있는 업체가 18개 업체 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18개입니다.
김성진 위원  18개 업체가 현재 해당되는 업체는 아니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아닙니다.
김성진 위원  아니라고 하더라도 단순하게 수치로 대비하면 18개 중에 4개가 소송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러면 우리가 계약할 당시에 그런 부분들도 충분히 인식을 시켜야 될 것 같고, 동시에 어쩌면 이런 것들이 입주해서 있는 동안에 우리 연구원과 입주기업 간에 뭔가 정서적 불편함에서 비롯된 경우들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차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시정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성진 위원  그리고 전체 사업들을 보면, 지원사업을 보면 개개 사업에 일정 부분 백화점식으로 나누어 주듯이 각종 홍보사업 이런 것들이 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원장님과 우리 연구원의 직원들이 경우에 따라서는 가혹한 판관의 역할도 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타깃 지원할 수 있는 업체도 있어야 된다고 보고, 또 업체들 간에 과감하게 더 지원해야 될 업체와 한편으로 지원에 따른 효율성이 약한 업체도 한번 판단을 할 필요도 있겠다, 때로는 냉혹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자칫하면 백화점식으로 나누어 주면 어느 한 곳도 성장할 수 없는 이런 경우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원장님께서 판단하시고 ‘아, 이것은 킬러산업이 되겠다.’하는 부분은 좀 무리가 따르더라도 과감하게 하시는 것이 좋겠다, 앞으로 업무에 충분히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성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김성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효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효광 위원  신효광입니다.
  김성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에 대해서 보충해서 한 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소송을 하게 되면 비용은 어떻게 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비용은 할 때 예를 들어서 피고… 저희가 돈을 내지는 않습니다. 피고 쪽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효광 위원  우리 도에 있는 고문변호사를…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활용했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다음에 감사자료 23쪽에서부터 쭉 있는데 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 그래서 2017년도에 5억 1500만 원을 지원해서 고용효과를 183명이라고 했고, 그다음 25쪽에 보면 지역특화산업 육성해서 1억 1000만 원 지원해서 66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상시 고용하는 정규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그쪽 기업에서 고용한 인력인데요, 4대 보험을 지급하기 때문에 저희는 일단 정직원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효광 위원  여기 보면 시제품 개발 지원해 주고, 박람회 참가 지원해 주고, 그다음에 국내 전시회 지원해 주고, 이렇게 우리가 사업을 추진함으로 해서 발생된 고용 효과라는 이 말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맞습니다, 위원님.
신효광 위원  그래서 대표적인 사례가 어떤 게 있을까요? 성공적인 사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대표적인 사례가, 예를 들어서 허브F&C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저희가 지원해준 것은 디자인 쪽을 지원해 줬는데 그게 파생 효과가 있어서 직원 2명을 고용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효광 위원  24쪽에 보면 ‘주신수산식품’이라고 해가지고 4000만 원 들여서 기술개발 지원을 했는데 고용 창출이 40명 됐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 기술개발 지원해 준 것은 어떤 내용이지요? 어떤 내용인데 40명이나 고용 유발을 일으켰느냐.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포장이라든지 디자인, 이런 기업들은 아이템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포장, 디자인 문제, 다 해줄 수가 없거든요. 이런 쪽은 아까 김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열악하기도 하고 저희가 지원해 줄 수 있는 필요가 있어서 지원 규모가 많다 보니까 인원이 좀 늘어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효광 위원  단순히 우리가 이 4000만 원 지원함으로 해서 발생되는 고용 창출은 아니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그것은 그렇게 볼 수가 없고요. 분명한 것은 이 기업은 시제품을 개발해서 일본에 수출까지 한다 그러니까 그 인원은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의미 있는 숫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효광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67쪽, 68쪽입니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가 나오는데 2017년도 13기와 2016년도 12기가 나오는데 13기에는 당기순이익이 손실 1100만 원 봤고 12기는 5억 4161만 3000원의 순이익이 났다,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신효광 위원  그런데 그 뒷페이지를 한번 봅시다. 뒷페이지에 보면 경비 지출내역에서 2016년도에는 4억 9700만 원을 집행했어요, 2016년도에.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신효광 위원  2018년도에는 8억 9700인데 주로 많이 증가된 게 시설·장비유지비가 전년도에는 8900만 원이고 2017년도에는 4억 300만 원입니다. 이건 왜 이럴까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좀 전에 위원님들이 보셨던 동결건조기가 노후화되어가지고 그 부분에 도의 지원을 받아가지고 집행이 많이 됐었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게 장비구입비입니까, 유지비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장비구입비입니다.
신효광 위원  그렇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죄송합니다, 표현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렇지요? 그래서 2018년도에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가 보다,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신효광 위원  여기에 장비구입비가 포함이, 운영비도 아니고 유지비도 아니고 구입비가 포함되어…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신효광 위원  설치비가,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신효광 위원  그다음 80쪽하고 81쪽 한번 보겠습니다.
  80쪽에 사업2 반려동물 천연염색, 그다음에 81쪽에 사업6 해양 미생물 활용 천연염색, 이것하고 이것하고는 차이가… 81쪽에 있는 이걸 개발해서 사업2에 적용한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맞습니다, 위원님. 그래서 국비사업으로 저희가 전환한 거지요.
신효광 위원  그런데 제가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러면 이것은 이 제품을 우리 사람들한테 적용할 수 있는, 의류에라든지 이런 데는 적용할 수 없는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충분히 가능합니다. 반려동물에 먼저 갔고요, 저희가 원하는 것은 수위를 높인다든지, 소위 말해서 착색할 때 큰 지장이 없는지, 되면 사람한테 충분히 적용할 수 있고요. 말씀드린 김에 저희 욕심은 수위를 더 높여서 색조 화장품까지 진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 가능성은 다양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효광 위원  저는 사전에 색소를 개발해서 충분히 시험검증을 거쳐서 사람부터 적용을 하면 더 안 낫겠나 싶어요. 왜냐하면 반려동물한테 하던 것을 사람한테 다시 적용한다고 하면 나중에 사람들이 받아들일 때 좀 거부감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물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신효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희영 위원  예천의 안희영입니다.
  원장님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조금 전에 서두에 이춘우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하셨는데 이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76쪽 시제품 및 상품화 개발, 총 363건 있네요, 그렇지요? 연도별로.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안희영 위원  상품화된 게 118건이고 전혀 상품화되지 않고 사장된 게 245건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맞습니다. 일단은 그게 시장이 안 나갔으니까 사장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제품이 생산 안 되면 사장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맞습니다.
안희영 위원  상품화된 것도 연도별로 10건씩, 15건씩 이렇게 쭉 있는데 지금 계속해서 상품화되고 있는 건수는 얼마나 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2018년도에는 적어도 숫자가 이것 이상 나오고 있고요. 지금 한창…
안희영 위원  아니, 118건 중에 현재까지 상품화되고 있는 사업은 몇 가지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이게 다 상품화된 숫자입니다, 위원님.
안희영 위원  아니, 지금까지도 생산·유통이 되고 있는 상품이, 118건 다 되고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이것은 한번 데이터화를 해서 추후에 보고를 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그것까지는 자료가 없어서 말씀을 드리기가…
안희영 위원  그렇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별도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상품화된 상품이 지금까지 상품화가 되고 있다, 안 되고 있다 이것도 파악을 못하시면 업무에 소홀하신 것 아닙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지금 있는 숫자 가지고 얘기하면 안 될 것 같고요, 상당수가 있는데 이 부분은 기회를 주시면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이것을 왜 물어보는가 하면 118건 중에서 지금까지 일반 유통되고 있는 상품이 과연 몇 개냐 그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맞습니다.
안희영 위원  왜 그런가 하면 불과 1, 2년 사이에 상품 생산이 중단되고 판매가 중단된다고 하면 그것은 연구할 가치가 없는 걸 연구했다는 그런 이야기거든요. 그 부분도 냉정하게 한번 짚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알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쪽에 회의록이 쭉 있습니다. 이사회 회의록이 쭉 있는데 이사회 기능이 뭐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이사회는 기관 전체의 사업계획, 결산, 그리고 조직 운영, 경영 전반에 대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평가하고…
안희영 위원  이사회를 연간 몇 회씩 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1년에 3 내지 4회 합니다.
안희영 위원  지금 이사회 회의록에 보면 30차부터 38차, 39차도 있고 쭉 있는데 이 자료를 준비하면서, 30차 이사회가 언제 열렸는지 전혀 표기가 안 되어 있어요, 우리가 이것을 보고 알 수가 없어요. 몇 년도에 이사회가 열린 회의록인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예요. 이런 점은 감사를 받는 기관으로서 좀 부실한 점이 아니겠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맞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안희영 위원  이런 것도 좀 표기를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러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다음에 한 가지만, 원장님이 여기에 원장으로 취임하신 연도가 언제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제가 2017년 3월에…
안희영 위원  2017년 3월에.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안희영 위원  여기에 원장 취임하시기 전에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옛날 한국해양연구원의 기획본부장까지…
안희영 위원  그러니까 해양분야에는 전문가시네요, 그렇지요? 전문가라고 말씀드려도 되지 않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하여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오랫동안 근무를 하셨고 전공도 그것 하셨을 것 아닙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맞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래서 전문가신데 앞으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방향도 한번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도리어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상북도 동해안에 수많은 해안선도 있고 다양한 자원이 있는데 그 부분이 아직도 충분히 덜 활용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도랑 협의를 거쳐가지고 중장기 용역이 되고 있는데 해양바이오에서 해양산업으로 연구영역을 바꾸는 쪽으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되면 여기서 진짜 환동해를 커버할 수 있는 그런 싱크탱크를 만들겠다 하는 게 제가 생각하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미래 방향입니다.
안희영 위원  원장님 포부대로라면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하겠네, 그렇지요? 환동해 발전에 큰 역할을 해야 되지요,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안희영 위원  하여튼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고, 무슨 제품이든지 생산이 되면 판매까지, 판매가 안 되는 시제품은 아무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그 부분도 체크를 한번 해 보십시오. 제가 봐서는 118개 중에 지금까지 생산·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하여튼 유념해 주시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안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창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석 위원  예, 연구원 여러분들 다 수고 많으시고 오늘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아까 설립 목적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설립 목적을 다시 한번, 크게 보시면 어떻게 보십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정관에도 나와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해양생명공학의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그리고 해양환경분야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이 되어 있고요. 또 하나 더 추가하면 아까 보고 때도 말씀올렸다시피 인력 양성도 하나의 큰 축으로 봐 주시면 될 겁니다.
박창석 위원  저도 목적을 보면서 해양바이오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아까 김성진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이런 브릿지가 되어야 되는데 백화점식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기업에 대한 브릿지,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 이게 아니고 잘못하면 예산 나눠먹는 브릿지가 될 수도 있다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목적에 따라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브릿지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해 주시기를 바라고, 기업 경영평가에서 B등급 받은 이유가 뭡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여기 보니까 두 군데 지적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방금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바대로 기업지원이 체계적이지 않았다. 예를 들어서 경영평가 용어로 ‘Plan·Do·See’라고 그러는데요, Do하고 See는 좋은데 플랜이 좀 부족했다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중장기계획이 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장기는 우리 도의 지원을 받아가지고 용역이 11월 16일이면 나옵니다. 그러면 그걸 가지고 내년도 커버하면 감히 말씀드립니다마는, 미니멈 한 단계 이상은 올라가야 되지 않나 하는 욕심도 가져봅니다.
박창석 위원  사업성과를, 2007년까지 ’17년까지 쭉 성과를 보면 점진적으로 발전해온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여튼 원장님 이하 다 고생하시는 것은 보이는데 안희영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결국은 성과가 있어야 됩니다. 축구의 생명은 골인입니다. 제품이 시판되고 그에 의해서 성과가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85쪽 밑에, 89쪽 밑에 보면 영덕로하스 활성화 사업으로 3억 3000 됩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박창석 위원  또 뒤에 89쪽에 식품지원센터 운영에 6억 지원됩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박창석 위원  이것 왜 따로따로 이렇게 지원을 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잠깐 말씀드리면 사업을 구분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고요, 기업지원 사업하고 이것은 지역협력 그런 차원에서 봤는데요. 그래서 영덕군에서 우리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해서 6억이 들어갔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까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그러면 하드웨어가 되어 있으니까 소프트웨어로 영덕군이 무엇을 기여할래 그래가지고 도비 1억과 영덕군에서 2억 3000 내어가지고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겁니다, 기업하고 같이.
박창석 위원  여기 제품들이 어떤 게 시판되고 있는 게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이번에 처음 시제품을 만들었고요.
박창석 위원  처음 시제품을 만들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박창석 위원  시제품.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잠깐 부연 말씀드리면 해조류 대황을 가지고 수분크림을 만들었고요. 또 하나는 청어 과메기, 영덕의 특산물이 되는 거지요, 오징어 피데기 이래가지고 제품을 만들어서 아마 조만간, 내일 성과보고회를 거쳐서 시장에 진입하는 것까지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작 단계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창석 위원  시제품을 만들었다는 건 아직 제품은 판매가 안 되고 있다,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박창석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성과가 반드시 나타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상당한 예산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기업 브릿지가 아닌 예산 브릿지가 되면 안 된다는 말씀을 제가 올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심층수, 염지하수, 염지하수하고 심층수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일단은 깊이에서 차이가 나고요. 심층수는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바다에 있는, 물덩어리가 있는 거고, 염지하수는 바다하고 육지하고 그 사이에 있는 물이다, 쉽게 말씀드리면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어쩌면 심층수보다도 염지하수가 더 높게 평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박창석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심층수를 이용해서 연구개발된 게 대표적으로 뭐가 있나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저희는 심층수 가지고 아직 한 것은 없고요. 다만 해양수산부 입장에서 신산업으로 해양심층수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경상북도에도 3개 해역이 울릉도에 있습니다. 말씀드리면 벌써 한 지가 오래 됐기 때문에 물이나 1차 산업으로는 저걸 했는데 최근 추세는 그쪽에 있는 추출물을 이용해서 산업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울릉도에 있는 그 기업이, 화장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나가고 있습니다.
박창석 위원  염지하수로 한 핵심적인 제품이랄까 연구한 게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바로 이 물이 염지하수로 만든 물이고요. 그다음에 조금 전에 드셨던 커피도 염지하수를 이용해서, 원두까지는 우리가 만들 수가 없으니까 원두에다가 로스팅을 해서 하고 있고요. 그래서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올해 국비사업을, 풀뿌리기업 육성지원을 받아가지고 염지하수 활용해서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아마 내년이면 더 좋은 성과를 위원님한테 말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박창석 위원  심층수는, 강원도에도 심층수 연구를 많이 하시는 것 같고…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고성에 있습니다.
박창석 위원  그런데 우리 울진이나 영덕 이쪽 해변에서는 심층수가 개발이 안 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가능합니다. 한데 일단은 중간에 어장도 좀 있고 이래서 개발하는 데 보상비도 많이 들어가고 이래서, 소위 말해서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 그래가지고 경북도에서는 투자를 안 하고 있는데 아마 조만간 새로운 계획을 잡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창석 위원  염색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제가 관심이 좀 있다 보니까, 여기 오신 분 중에도 넥타이를 매고 계신 분이 계시는데 넥타이하고 저것은 시판이 지금 되고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아직 시제품입니다.
박창석 위원  시제품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박창석 위원  시제품을 만들어가지고, 제품 생산을 해서 판매가 이루어져야 마지막 골인입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맞습니다.
박창석 위원  만들기만 하지 마시고…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창석 위원  기업 브릿지가 되든지 어느 기업이 나서든지 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고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박창석 위원  천연염색, 쪽빛 염색을 하려고 하면 쪽을 1년 동안 심고 발효하고, 엄청난 냄새라든가 여러 가지 어려운 게 많은데 저 쪽빛은 어떤 과정을 거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연구자의 집념으로 만들어진 물질이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잘 아시니까, 우리는 실험실에서 3일이면 염료 성분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이왕 말씀드린 김에, 예를 들어서 이게 생산성이 있으려고 하면, 이게 사업성이 있느냐 없느냐 그것을 열심히 대고 있고, 지금 현재로는 단가가 ㎏당 35만 원인데 인도의 인디고가 맥시멈 25만 원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지금 하려고 하면 적어도 25만 원 이하로 낮춰야 되는데 인도에서 생산되는 것은 우리가 눈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로 친환경인지 그것은 장담 못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단가만 맞추면 충분히 시장 진입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염색업체가,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대부분 영세합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만들어줘야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하는 게 저희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창석 위원  색도 좋고, 저번에 3일 만에 염료를 만들어낸다 하기에, 1년 과정을 거쳐서 염료를 만들어내는… 쪽을 심어서 하는 것, 그다음에 3일만에 염료를 만들 수 있다 하면 경쟁력이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당 35만 원이면 가격 경쟁력에서 뒤진다,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맞습니다.
박창석 위원  연구를 더 하셔가지고 골인될 수 있도록 연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감사합니다.
박창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위원님 여러분 핵심만 질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임무석 위원님부터 먼저 할까요? 
임무석 위원  예, 원장님 고생 많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몇 개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여기에 기업이 18개가 들어와 있다고 그랬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런데 앞으로 더 들어올 기업이 있거나, 아니면 이 연구원 안에 기업이 들어와서 연구활동을 할 공간이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지금 소송 중인 기업들하고 명도소송이 끝나면 공간이 생길 텐데요, 지금은 공간이 없고요. 최근에 기업들이 자꾸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에 내부적으로 공간은 없습니다. 이왕 말씀드린 김에 제 희망은 이런 입주기업들이 와서 충분히 우리 공장동도 이용하고, 그다음에 여기에 와서 우리랑 같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현재로는 거의 포화상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포화상태고.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임무석 위원  여기 76쪽을 보니까 특허 등록을 30건 했고 출원을 15건 했고 사업화를 5건 했는데 연구원이 생기고 난 이후에 이게 전부 다 특허 받은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런데 특허를 이용해서 올린 수익이라든가 사업이 된 게 대표적으로 무엇이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참고로 작년도에 저희가 계면활성제라고 해서, 위원님 아시다시피 계면활성제는 모든 향장제품에 다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것을 기술이전해가지고 로열티도 3000만 원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원장님, 그다음에 앞으로 해양심층수 같은 경우에, 방금 박창석 위원님 답변에 ‘아직도 연구 단계에 있다, 아직 사업에 진입을 하지 않았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앞으로 해양바이오연구원은, 아까 각오는 말씀을 하셨는데 앞으로 전망이 어떻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바이오산업은 어떤 경우에는 경제나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서 부침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아직도 많은 추출물을 갖고 있음에도 도전을 안 했기 때문에 바이오 쪽은 이제 확실하게, 실제로 연구원한테 미션을 그렇게 줘야 됩니다. A 박사님은 기업하고 해서 기술이전을 전제로, 아니면 상품화를 전제로 사업을 부여하고 그 성과를 챙기면 되기 때문에 바이오 쪽은 지금 이상으로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바이오뿐만 아니라 나머지 산업까지도, 환경까지도 좀 다루면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은 더 커질 것이다. 소위 말해서 동해안에 포스텍하고 두 축으로서 움직이겠다는 게 저희 생각입니다.
임무석 위원  본 위원이 영주 출신입니다. 원장님이 설명하시는 과정에서 아까 산림치유원, 그다음에 염색, 이 두 가지를 아까 설명하셨어요, 박창석 위원님도 염색에 관심이 많아서 질의를 드렸습니다마는. 대표적으로 경상북도 내에 염색과… 산림치유원이 영주에 있습니다. 오늘 오는데 사실 거리가, 도청에서 이쯤 오는 데도 2시간 반 이상 이래 왔습니다. 그런데 풍기 염색, 저는 여기 올 때 무슨 생각을 하고 왔느냐 하면 ‘풍기인견 울진바다에 빠지다.’ 이 생각을 하고 왔어요. 쉽게 이야기하면 염색과 인견이 만나서 해양바이오의 어떤 기술을 통해서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왔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두 가지로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산림치유원에서도 치유 자원에 대해서 거리가 있지만, 거리가 멀수록 환경은 더 오래 유지가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산림치유원에서 저희한테 같이 협력을 하자는 제안이 왔고요. 염색은 저희 입장에서는 이미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을 통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까 다른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람하고 연결하는 것까지는 다음 단계로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하여튼 김태영 원장님 활동이 굉장히 의욕적이고, 또 연구원들하고 뜻이 잘 맞아서 연구활동이 잘 이루어진다 본 위원은 그렇게 판단을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을 하셨듯이 연구에서 그치면 안 된다. 시장에도 진입을 하고 기술이전에도 또 활용을 하고 해서 해양바이오연구원이, 크게는 대한민국에서 크게 갈 수 있지만 어쨌든 간에 우리 도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좀 더,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다 본 위원은 이렇게 지적을 하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수경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춘우 위원  위원장님, 제가 1분만 쓸게요.
○위원장 이수경  예, 부위원장님 이야기하세요.
이춘우 위원  원장님, 여기 인사권 누가 갖고 있습니까? 직원 인사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직원의 인사권은 지난번에 정관을 바꿔가지고요, 원장이 갖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원장이 갖고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이춘우 위원  원장님이 직원분들 전체 장악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 여기 행정사무감사를 하러 왔는데, 여기 전부 다 정직원이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계약직 없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계약직은 없습니다.
이춘우 위원  뒤쪽에 앉아가지고 팔짱 끼고 앉아 있고, 우리 여기 놀러온 것 아닙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부위원장님 제가 잘 저걸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춘우 위원  저희들 좋은 기분으로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왔는데 그럼 서로 간에 예의를 지켜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것은 제가 잘하도록, 죄송합니다.
이춘우 위원  이래갖고 무슨 행감을 받으면서 사업에 대해서 얘기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거듭 죄송합니다.
이춘우 위원  서로 간에 기본을 지켜가지고 그렇게 합시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부위원장님 지적 잘하셨습니다. 제가 또 지적을 좀 하려고 했는데, 미리 했는데 제일 중요한 건 자세지요. 연구원의 연구 능력은 두 번째라고 치더라도 임하는 자세고, 저 사람들이 수산해양 쪽에 무엇을 얼마나 알겠느냐 이렇게 보인다고요. 그렇게 참고를 해 주시고 조심해 주시기 바라고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수경  김준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준열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구미 출신 김준열 위원입니다.
  기업지원 사업, 그리고 기술개발 사업, 교육 및 인력양성 사업, 지역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 수행에 김태영 원장님을 비롯한 연구원님들, 그리고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예산 관련입니다. 
  일단 2018년도 연구원 운영하고, 8페이지입니다, 연구원 사업에 있어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연구원 사업은 지금 상대적으로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집행잔액이 많이 남았다고 말씀하신 거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맞습니다.
김준열 위원  그것은 앞으로 좀 지켜보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김준열 위원  예산을 보시면, 73쪽입니다, 사업비가 보시다시피 46억 2305만 9000원으로 여기에 배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뒤쪽에 보시면, 77쪽입니다, 2018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사업비 합계가 47억 8800만 원으로 상이합니다. 그리고 오늘 나누어 주신 유인물에 보시면 2018년 추진과제에 45억 3800만 원이 또 되어 있습니다. 어떤 게 맞는 겁니까, 도대체? 이것 누가 작성하신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그것 숫자들을 확인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준열 위원  그러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77쪽을 보겠습니다.
  맨 위에 ‘4788’이 되어 있습니다. 다 보셨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김준열 위원  그 뒤에 ‘2113, 1395, 1270’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김준열 위원  그다음에 마찬가지로 오늘 나누어 주신 유인물에 보시면 ‘4538, 2113, 1145, 1270, 10’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뭐가 빠졌는지 혹시 원장님 아십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그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준열 위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전성 검사 장비구입비 2억 5000만 원이 빠져 있습니다. 이것 누가 작성하셨습니까? 총무부 과장님이 작성하셨습니까? 왜 빠졌습니까, 이것?
○위원장 이수경  잠깐만요, 담당한 분이 나오셔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일반현황에 세입·세출…
○위원장 이수경  본인의 통성명을 하고 시작하세요.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예,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총무기획팀장 정훈진입니다.
  질의해 주신 일반현황에 사업비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결산을 한 자료에서 결산자료대로 이것을 표시한 것이고, 뒤쪽에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해서는 실제로 사업을 결산으로 해서 딱 12월에 마무리된 게 아니라 계속 중간에 걸쳐있거나 이런 사업들도 다 집어넣다 보니까 숫자가 딱 맞지는 않게 그렇게 작성되었습니다. 
김준열 위원  그러면 오늘 현장에서 위원님들께 나누어 준 자료에는 왜 빠졌습니까? 이렇게 업무보고해도 되는 겁니까, 감사자리에서?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시정하겠습니다. 제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제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준열 위원  이렇게 되면 원장님까지 피해를 보는 것 모르십니까?
  그렇다면 2019년도 보겠습니다. 2019년도, 84쪽입니다. 4775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나누어 주신 유인물에 4625로 되어 있습니다. 뭐가 빠졌는지 아십니까, 과장님?
○위원장 이수경  나오셔서 답변하세요.
김준열 위원  나오세요. 뭐가 빠졌는지 아십니까?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
김준열 위원  과장님이 만드신 것 아닙니까, 이것?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예, 제가 만든 겁니다.
김준열 위원  그런데 왜 모르십니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술개발사업에 해수 수온염분자동분석계 CTD 구입비 1억 5000만 원이 빠졌습니다.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예, 맞습니다.
김준열 위원  이것 왜 뺐습니까?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이게 주요업무계획을 처음에 작성했을 때 CTD기가 최초에 작성했을 때 빠져 있다가 저희가 검토하는 과정에서 CTD기가 이번에 들어간 것이라서 이번에 집어넣었는데, 보고자료를 만들면서 기존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이게 누락이 된 것 같습니다.
김준열 위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행정사무감사 이렇게 준비하십니까? 시정하십시오.
○총무기획팀장 정훈진  예,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시정하겠습니다.
김준열 위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도 말씀하신 것처럼 도와드리려고 왔고, 제품을 보고서 ‘아, 우리 경북에서도 가능성이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을 보좌하는 여러 연구진들, 그리고 담당공무원들께서 이런 식으로 업무추진을 하시면 안 됩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인데 이렇게 얼렁뚱땅 한 것처럼, 시간에 쫓겨서 작성한 것처럼 이렇게 미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저는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위원님, 제가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준열 위원  저는 전반적으로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사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봐도 원장님의 설명에 따르면 제품력은 저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러 위원님이 지적했듯이 제품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마케팅,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한 가지 첨언을 드리자면 유명대학이나 교수님, 연구진과 병원 등과 연계하여서 스토리텔링이라고 하지요, 요즘에? 마케팅에 관련된 스토리를 입혀서 ‘청정’이라든지 아니면 우리 동해안의 이미지를 가미해서 그런 식으로 마케팅을 하시면 아마 거래처 확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준열 위원  그리고 사업에 있어서도 제가 좀 보니까 지역협력사업 같은 경우에는 군비에서 지급하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전반적으로 좀 영세한 기업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많이 지원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아마 그런 정도의 지원도 절실하게 생각하고 하는데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투입 금액 대비해서 효과가 출중한 기업이 있는 반면에 투입 자본에 비해서 미미한 기업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대해서 재차 지원을 통해서 꼼꼼한 사후관리, 그렇게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열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김준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연구원의 특성상 좀 더 디테일해야 됩니다. 깊이 좀 인식을 해 주시기 바라고.
  마지막으로 울진 출신이지요, 방유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유봉 위원  방유봉입니다.
  우선 자료에 보면 기업육성 및 지원실적에 관한 부분들은 상당히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있는데 지역이 전혀 어디인지 표기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게 보면 어느 지역에서 어떻게 하는 것인지 이런 부분들도 원장님, 앞으로 잘 좀… 이게 지금 여러 갈래로 위원님들이 시간에 쫓겨서 행감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들 볼 것은 다 보고 있는데, 조금 저희가 봤을 때는, 행감이 몇 년 만에 이루어지는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지금 2년 만입니다.
방유봉 위원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방유봉 위원  원장님 들어오시고 행감이 처음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처음입니다.
방유봉 위원  옆에 보좌하시는 분들 잘 좀 보좌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안희영 위원님께서도 시제품에 관한 부분, 그걸 왜 즉답을 할 수 없는 부분이, 행감에 그런 자세로 나와서 할 수 있는 겁니까? 위원님들이 지금 행감을 하러 올 때는 다 하나하나 세밀하게 검토를 하고, 물론 열 가지를 다 알 수는 없습니다만 기본적인 부분들은 다 알고 오는 겁니다. 이런 부분들을 원장이라는 분이 숙지를 하지 않고 자료로 하겠다? 그것은 행감 자세가 아니지요.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이 없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하나 물어 보겠습니다. 아까 2019년도 해양치유센터 활성화라고 해서 계획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양치유를 어디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원장님.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위원님 아시다시피 해양치유는 전국에 네 군데입니다. 동해안 쪽은 울진이고요. 태안, 경남 고성, 완도, 그런데 제일 먼저…
방유봉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지역이, 울진에 지금 해양치유센터를 하겠다는 계획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이것은 울진에서 저희랑 같이 유치했던…
방유봉 위원  그러면 월송의 해양치유센터하고 맥을 같이 하는 겁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같이 하는 겁니다. 그 안에 소프트웨어를 저희가 제공하겠다는 얘기입니다.
방유봉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지금 도 감사에 하늘맘농장 박찬득 씨가 개복숭아를 가지고 시제품을 만드는 데에 대해서 문제가 있어서 감사를 청구해 놓았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방유봉 위원  원장님, 왜 감사를… 이분들의 불만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저희 입장에서는 충분히 데이터도 공유하고 서비스를 다 제공해 드렸는데, 그래서 일단은 도 감사관실에서 요청이 와서 자료를 내서 그쪽에서…
방유봉 위원  원장님이, 제가 말을 끊어서 죄송합니다. 원장님이 이분들을 만나본 적이 있습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저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방유봉 위원  못했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방유봉 위원  담당 연구원이 누구입니까?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실용화지원팀장, 청도의 수출상담회에 나간 김소정 연구원이 책임자입니다.
방유봉 위원  그렇지요? 김소정 연구원이라고 그러던데. 이분들이, 그러면 우리가 그런 시제품을 개발하는 분들하고 이분들하고, 그러면 김소정 연구원은 이분들하고 미팅을 몇 번 했습니까? 원장님은 모르지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아닙니다, 그것은 제가 중간에 체크를 했습니다. 대여섯 번은 있었고 사후까지도 다 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방유봉 위원  그러니까 원장님이 한번 이분들을 만나봐야 될 이유가 있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알겠습니다.
방유봉 위원  이분들이 금액에 대해서, 사업비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인간적인, 자료에 보게 되면 다 인정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김소정 연구원에 대해서 ‘너무 갑질을 한다.’ 일방적인 얘기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분들이, 귀농하신 분들이 이렇게 얘기할 때 근거 없이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모든 책임은 원장님이 가지고 있는 것이니까 원장님이 챙겨보시고 인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 같으면 빠르게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방유봉 위원  그리고 김소정 연구원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그러면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지켜보겠습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방유봉 위원  이런 문제점들이 자꾸 생기게 되면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이미지가 상당히 나빠지는 것이죠, 그렇지요?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김태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수경  방유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수감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은 도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시고 앞으로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질의 답변 내용은 정리하여 감사종료 3일 이내에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일정에 따라 오후에는 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감사를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26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이수경    이춘우    김성진
  김준열    박창석    방유봉
  신효광    안희영    임무석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이성호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김태영
기획관리부장장현식
기술개발부장박년호
로하스센터장김명욱
총무기획팀장정훈진
시설관리팀장김진수
연구협력팀장우정희
기업육성팀장윤원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