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일시 2018년 11월 12일(월)장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회의실
(17시 22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현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0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에 관한 연구개발 및 지역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시는 이택관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 전반에 대해서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사항을 발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관계 직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오늘 실시하는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동안 수집·분석한 자료와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소관 사항 전반에 대해서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부분들을 지적하시고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에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자세를 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원장께서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함께 모아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11월 12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  이택관
경영전략본부장(바이오백신본부장 겸직)  정경구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기업육성부장  김계명
기술실용화센터장  이만효
백신사업추진단장  송석빈
○위원장 박현국  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안녕하십니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입니다.
  업무현황 보고에 앞서서 연구원의 주요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경상북도 경제 발전과 의정활동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연구원을 방문하셔서 업무보고의 기회를 주신 박현국 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연구원…
이종열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박현국  예.
이종열 위원  업무보고 자료는 저희들이 미리 자료를 받아서 충분히 검토를 하고 왔습니다. 유인물로 대체하는 것이 어떻겠나 싶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유인물로 대체하자는 이종열 위원님 의견이 있었습니다.
  위원님들 생각 어떠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업무보고는 기이 배부된 유인물로 대체토록 하겠습니다.

  (참조)
  주요업무보고((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소관)
(부록에 실음)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할 위원님들은 자료 요청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중에도 자료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  원장님, 영양 출신 이종열 위원입니다. 마이크 잘 들립니까?
박영환 위원  잘 들려요.
이종열 위원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전에 자료 요청을 해서 일부 자료를 좀 받았습니다. 받고 검토를 좀 해 왔는데, 인사위원회 명단 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6명인데, 인사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자체 인원과 외부인사로 지금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외부인사로서는 도, 시, 그리고 유관기관 한 분씩하고 저희 연구원의 경영전략본부장과 경영기획부장과 저 3명 이렇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총 6명 중에 본원에 세 분, 외부에 세 분 이렇다,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여기에 보면 2017년도 승진대상이, 총 15명이 승진했습니다. 맞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연차가 보통 몇 년 되면 승진을 시킵니까? 한 등급을 올릴 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직급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이종열 위원  직급 따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원급에서 과장으로 올라갈 때는 4년이고, 과장에서 차장으로 올라가는 데는 최소 연도가 5년, 또 차장에서 부수석으로 올라가는데 5년, 부수석에서 수석 올라가는 데 4년 이렇게 걸리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럼 3년도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3년은 없습니다.
이종열 위원  여기 본 위원 자료에 보면 선임급에 ’14년도 10월 22일에 승진하고 ’17년도 10월이면 3년이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또 한 분이 더 계시네. 실명은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14년도에 마찬가지로 10월 22일에 승진하고 ’17년도 10월 12일에 승진했으면 3년이네. 맞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14년도에 최종 승진하고 ’17년도에 승진했으면 3년 맞지 않습니까? 같은 10월이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런데 방금 말씀했지만 직책과 급에 따라서 4년, 5년 이렇게 나누어진다고 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14년에서 ’17년 두 명을 말씀하시는, 김지민하고 원준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종열 위원  여기 3년 있네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 친구들은, 저희들이 계약직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어서 사무 미스를 해서 승진을 시켰습니다마는 그것을 발견하고 나서는 2017년도에 선임급에서 원급으로 승진을 취소했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제가 원장님한테 질의드리고 싶은 게 이 부분인데, 내부에 인사위원이 있고 사전에 서로 협의를 해서 분명히 승진대상자 명단을 올렸을 건데 이게 행정적으로 착오가 있을 수 있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이 직원들이 정규직이 된 게 2014년도고 그 전에 2011년도부터 이미 근무를 하고 있어서 그것은 저희들이 파악을 못해서, 실질적으로 계약직으로 있을 때는 저희들이 그것을 승진 최소연한에 산입하는…
이종열 위원  그러면 ’14년도 마지막 승진 때까지는 계약직으로 있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계약직으로 있다가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럼 ’14년도에 정규직으로 됐네요,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14년도 정규직이 된 해부터 3년 근무하고 작년 10월에 바로 선임급으로 승진할 수 있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금 계약직으로 있을 때 경력을 인정해 주느냐 안 해 주느냐에 따라서, 그 당시에 규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승진을 취소하고 다시 계약직으로 있었던 것을 경력으로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서는 공무원 규정에 준거해서 새로 만들었고 이 친구들은, 이 직원 두 명은 취소를 한 그런 상황입니다.
이종열 위원  취소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지금은 승진 내부규정을 만들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만들었습니다.
이종열 위원  앞으로 이런, 승진대상이 돼서 승진통보를 받고 다시 취소가 된다면 본인들도 시원섭섭할 것이고 외부로 봤을 때도 공신력이 없지 않습니까? 충분히 이런 것은 잘 검토하셔서, 내부규정을 만들었다니까 잘 적용해서 손해 보는 직원이 없도록 잘 관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유념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다음은 연구원 여기는 R&D기관이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R&D와 기업 지원.
이종열 위원  그렇죠. 기업 지원과 R&D를 주 업무로 하는 기관인데, 제가 자료에 보니까 민간 기술이전 실적이 굉장히 미미한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 연구직 지금 현원이 29명입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R&D하는 연구직은 극히 미미합니다. 29명 연구직 중에서 공정장비를 돌리는 직원이 10명 정도 되고요. 그리고 시험검사, 식품을 검사하는 직원들이, 단순하게 검사만 하는 직원이 10명 정도 되는데 이 직원들도 전부 다 연구직으로 지금 편입이 됐습니다. 그래서 29명이 연구직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R&D를 할 수 있는 직원은 극소수에…
이종열 위원  그러면 29명 연구원 중에 R&D를 전문적으로 하는 연구원은 몇 명쯤 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작년까지는 5명 정도 됐습니다마는 올해 저희들이 연구기능을 보강하기 위해서 5명을 더 보강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연구기능을 더욱 활성화시켜서 기술이전이라든지 여러 가지 R&D사업을 진행시킬 예정입니다.
이종열 위원  지금 여기에 R&D 민간 기술이전 실적을 보면 로열티도 마찬가지고요. 단순히 500만 원, 300만 원, 250만 원 이것을 R&D 민간 기술이전에서 로열티라고 표현을 해 놨는데, 이 액수 너무 미미한 것 아닙니까? 250만 원, 300만 원을 로열티로 받는 이런 R&D를 실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이런 기술이전에 저희들이 연구원의 수익보다는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특히 또 경북 북부지역에서 저희들하고 연관을 맺고 있는 기업이 1인 기업 내지 스타트기업, 창업기업이기 때문에 자금 사정이 상당히 열악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기술이전은 될 수 있으면 염가로 지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종열 위원  좋아요, 좋은데 기술이전을 해서 폐업하는 것은 왜 있습니까? 좋은 기술을 이전했으면 이 기술이 상용화돼서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됐을 건데 현재 폐업된 업체가 두 군데가 있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이 이런 기술이전하는 게 대기업이라든지 중소기업 정도가 아니고 소기업이라든지 스타트기업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자금 사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역량이 미미해서 폐업하는 기업이 좀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기술만 이전해 버리고 이런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안 하시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금은 저희들이 기술이전한 그런 기업들을 사후에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연락도 하고 저희들이 여러 가지 국가사업이라든지 이런 것을 수주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또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체크해서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폐업한 이 기업은 그동안, 폐업일자가 안 나와 있는데, 이때까지는 그러면 기업 관리를 안 했습니까, 기술이전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12년도하고 ’10년도에 아마 폐업을 한 것 같은데 그때는 저희들이 기업을 지원하는, 그전에는 사후에 관리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프로그램으로 어드바이스제도라든지 여러 가지 과제라든지 이런 데에 참여해서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이종열 위원  하여튼 앞으로 기술이전해서 기업이 성장해 나가도록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해서 이런 폐업업체가 안 나올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아까 R&D를 전문적으로 하는 연구원이 한 5명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 5명을 더 충원했다 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석 달 정도 되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여기 박종이 씨가 누구예요? 지금 계세요?
○연구사업부과장 박종이  예, 연구산업부 박종이입니다.
이종열 위원  지금 박종이 씨가 민간에 기술을 이전한 것이 9개 업체가 있어요. 9개 업체가 있고 나머지 R&D를 전문적으로 하는 연구원이 다섯 분 계신데 거의 다 한 꼭지 정도밖에 없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로열티도 300만 원, 200만 원으로 아주 미미한데, 그러면 9개 업체에 기술이전을 한 연구원도 있고, 1개씩밖에 안 된 이것은 어떻게, 원장님 관리를 좀 하시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여기에 있는 직원들 중에서 연구직이 R&D만 하는 것이 아니고 문경 바이오테라피에서 과장으로서 총괄하는 사람, 그리고 여기에 있는 센터라든지 실용화센터의 센터장을 맡으면서 하기 때문에 아마 R&D사업이 조금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저희들이 5명의 연구직을 보충했기 때문에 더 활발하게 연구개발해서 기업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내년에도 행정사무감사 하면 또 살펴보겠지만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민간 기술이전 실적 반드시 좀 높이시고요. 마찬가지로 폐업업체 안 나올 수 있도록 잘 좀 관리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특허 출연 많이 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지금 특허 출연한 것이 보니까 ’17년도, ’18년도에 출연을 했는데 현재 특허 출연해서 여기에서 로열티라든가 아니면 상용화된 게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금 바이오테라피산업에서 위드팜이라는 회사에서 특허를 이용해서 연근 제조하는 방법을 상용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렇습니까? 1건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1건.
이종열 위원  특허 출연해서 현재 1건이 상용화되고 있다고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지금 내가 이 자료를 보면 연구원들 29명 중에 수석급이 한 분이고 책임급 연구원이 있고 마찬가지로 부수석급이 있고 선임급이 있고 이렇게 구분이 되는데, 아까 박종이 연구원은 지금 특허 출연을 19건을 했어요. 앞에 민간 기술이전 건도 9건을 하고 19건을 했고, 나머지 방금 말씀드린 수석급·책임급·부수석급들은 특허 출연이 1건, 2건 이렇게밖에 안 되는데 이거 수석급에서 연구를 많이 해서 특허 출연도 하고 민간 기술이전도 하고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수석급이 보니까 최정두 수석 계시고 이만효 연구원님 책임급이고 그다음에 이창호 부수석급 세 분이 가장 선임이고, 나머지 수석연구원은 선임급이 두 분인데 어떻습니까, 원장님? 수석급들이 앞서서 연구하고 과제를 가지고 또 같은 연구원님한테 과제를 주고 해서 이런 것들을 활발히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자료가 지금 1건, 2건 이렇게밖에 안 되는데, 수석급에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제가 원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연구직하고 일반직하고 임금격차를 없애고 대신에 지금 순환보직을 시키고 있습니다. 수석인 경우는 연구사업부를 맡고 있다가 현재는 경영기획부를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현장 애로기술이라든지 기업 지원하는 이런 데에 조금 몰두를 하고, 그리고 경영기획부를 맡고 있다 보니까 R&D사업에 조금 소홀히 한 걸로…
이종열 위원  그런데 원장님, 여기에 직원의 직종을 보면 일반직도 있고 연구직도 있고 2개 부문으로 갈라지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나머지는 계약직이고,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연구직은 연구원으로서 본연의 업무가 필요하고 일반직은 행정업무에 집중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이런 여러 가지 사업 중에서 경영기획부라든지 일반직이 기업 지원을 맡는다든지 안 그러면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이런 상황이고 또 연구직이 경영을 맡고 있는 이런 형편입니다. 그래서 사업 기획을 하고 이런 여러 가지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지금 치중을 하고 있습니다, 수석급·부수석급·책임급에서는. 그렇게 하고 실질적으로 R&D는 원급과 과장급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부수석이라든지 수석급에서는 지금 사업을 기획하고 과제 발굴하는 데 치중을 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이종열 위원  원장님, 지금 연구직 5년 이상 된 분이 몇 분쯤 돼요, 29명 중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 연구원에 근무하시는 분 중에서…
이종열 위원  지금 연구원이 29명이잖아요. 29명인데 한 5년 정도 돼야 분위기도 알고 여기에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것 같은데, 5년 이상 된 분이 몇 분 정도 돼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5명입니다.
이종열 위원  5년 이상 된 연구원이 5명이다. 잘 아시지만 연구경험이 별로 없는데 특허 출연이라든가, 물론 나중에 뒤에서 다른 문제를 가지고 지적하겠습니다마는 민간 기술이전 관계 이런 것은 사실은 29명 중에 5년 이상 된 분이 다섯 분밖에 없는데, 다섯 분이 어떻게 보면 이 바이오산업연구원을 끌고 가야 될 중추적인 역할 아닙니까? 맞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이런 수석급 연구원들이 연구를 제대로 하고 지시를 하고 과제를 주고 과제를 프로모션해서 따오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이분들이 지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과제들이 많이 안 나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하는 고위직 연구직들은 지금 사업 기획이라든지 과제 발굴, 경영을 맡고 있는 이런 상황이고 밑에 선임급이라든지 원급에서는 실질적으로 R&D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이가 좀 들면 손이라든지 눈이라든지 이런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R&D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점점 떨어집니다. 그래서 가장 빠르게 R&D를 할 수 있는 직원들은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선임급이라든지 원급에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종열 위원  위원장님, 자료 요청 한 가지 할게요.
○위원장 박현국  하세요.
이종열 위원  연구원 연구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자료를 제가 받았는데, 연구수당 지급현황하고 자료를 받았는데, 인원수 대상하고 지급액수는 표현이 되어 있는데 이 관련해서 대상자 직급하고 성명이 없어요. 이거 행정사무감사 끝나기 전에 빠른 시간 내에 본 위원한테 자료 좀 제출해 주세요. 이해하셨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알겠습니다. 연구직의 개인별…
이종열 위원  연구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지급자 직위하고 성명하고 그다음에 연구수당 지급현황이 ’15년도에 12명, ’16년도에 20명, ’17년도에 14명, ’18년도에 26명이네, 그렇죠? 이분들 인센티브 지급한 내용, 지급금액하고 직급, 이름 이렇게 좀 보내 주세요. 이건 나중에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담당직원이 가서 지금 자료 뽑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리고 연구원장님, 여기가 R&D기관인데 앞에 현황표도 있습니다마는 전체 인원이 42명이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정규직이 42명이고 비정규직이…
이종열 위원  계약직 빼고,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계약직 빼고 42명 중에 연구직이 21명이다. 그러면 3분의 2 이상이 전부 연구직이네요,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연구직은 결국은, 여기에 보면 경영기획부도 있고 기술실용화센터도 있고 연구사업부도 있고 백신사업추진단도 있고 기업육성부도 있고 식품분야도 있고 6개 분야가 있는데, 연구과제 수행실적이 본 위원이 봤을 때 굉장히 미미해요.
  앞에서 본 위원이 지적했듯이 5년차 이상 되는 연구원이 5명입니다. 5명인데, 대표적인 케이스 한번 볼까요? 지금 수석급에 이창호 연구원님하고 이만효 연구원님하고 최정두 연구원님하고 이 세 분이 가장 책임급·수석급·부수석급이고 나머지는 연구직 선임급인데, 내가 이 자료를 보니까 이게 정말 우리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이런 식으로 연구를 해서 이 연구원을 앞으로 계속 존속을 시키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여기 자료에 보면 자립도가 47%에서 70%까지 올랐다고 하는데 연구과제도 없고 돈을 벌어오는 게 없는데 어떻게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어요.
  자, 이만효 책임연구원 있죠? 어디 계십니까? 앉으시면 됩니다. 이만효 연구원님이 책임급이고 기술실용화센터장인데, 그렇죠? ’15년도에 연구과제가 1건, ’16년도에 5건, ’17년도에 5건, ’18년도에 1건입니다. 우리 원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위원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는 저희들도 부끄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다만 이만효 센터장은 연구직이면서 벤처프라자라는 큰 공장을 총괄해서 운영하는 그런 직책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실적이 좀 미미하고 그런 데에는 저희들이 좀 부끄럽게 여깁니다. 앞으로는 전념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방금 원장님 말씀했듯이 연구직은 직급에 관계없이 순환보직으로 하신다고 약속했잖아요,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순환보직으로 하면 누구든지 그런 업무를 할 수도 있는데 책임연구원급 정도 되는 분들이 앞에서 연구프로젝트를 따오고 지시하고 본인이 직접 앞서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유가 겸직을 하기 때문에, 이런 업무를 하기 때문에 연구를 많이 못했다. 이것은 원장님, 그러면 인사를 지금 굉장히 잘못하고 있는 거죠. 연구직은 본연의 임무가 연구 아닙니까,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그런데 방금 계속, 아까도 말씀했듯이 보직이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해서, 그것은 원장님이 이 원을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운영을 하지 못한다고 본 위원이 생각하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앞으로 연구 분위기를 더욱 조성해서 R&D기능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강화해야죠, 본연의 업무가 R&D기관인데.
  그리고 이창호 부수석님, 여기 계세요?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예, 이창호입니다.
이종열 위원  어디 계세요? 예, 앉으세요.
  이창호 부수석님 부장님인데 ’14년도에 1건, ’15년도에 연구과제 1개, ’16년에 2건, ’17년은 아예 없습니다. ’18년에는 3건인데 1건은 보고서가 완료됐고 2건은 현재 진행형이죠?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올 12월까지죠?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예, 그렇습니다. 1건은 올 12월까지입니다.
이종열 위원  2건이 12월까지 아닙니까? 아, 1건은 ’19년도 12월까지고 1건은… 올 연말 두 달 남았는데 이것은 과제 다 됐습니까?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예, 계약 완료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완료했습니까?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예.
이종열 위원  부장님, 수석연구원으로서 여기 입사한 지 몇 년 됐어요?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14년 됐습니다.
이종열 위원  14년 됐으면 초창기 창단멤버네, 그렇죠?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14년 초창기 창단멤버인데, 이 연구과제를 우리 부장님이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까, 어떻습니까? 부족했다고 생각합니까?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조금이 아니죠, 많이 부족하죠.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이창호 부장님 방금 이야기했듯이 조금 부족한 게 아니고 많이 부족합니다. 연구원 29명 중에 14년차 창단멤버인데 연구과제가 이래 가지고 되겠어요? 우리 부장님 연봉이 얼마쯤 됩니까?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종열 위원  예, 성함을 말씀해 주세요.
○위원장 박현국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십시오.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연구사업부장 이창호입니다.
  지금 연봉 5000 정도 됩니다.
이종열 위원  예, 앉으세요. 연봉 5000 정도 받으시는데, 물론 성과급도 받으시죠?
○연구사업부장 이창호  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것은 나중에 물어보겠습니다.
  연봉 5000만 원 정도 받고 연구직 14년차인데 연구과제 수행실적이 이래 가지고 몸값을 하겠습니까? 후배 연구원들이 지금 여기 25명 정도 있는데 이분들이 앞으로 연구과제를 하겠습니까, 팀장급·수석급들이 안 하는데?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아까도 말씀했지만 여기는 R&D하는 기관입니다.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연구해서 다양한, 진짜 다른 기관에서 가져올 수 없는, 만들 수 없는 여러 가지 그런 기술들을 만들어서 특허도 출연하고 민간기업에 기술도 이전하고 해야 되는 것 맞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나중에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최정두 연구원님 여기 계십니까?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직책하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경영기획부장 최정두입니다.
이종열 위원  예, 앉으세요. 수석연구원님은 입사한 지 얼마나 됐어요?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2004년 4월 2일에 연구원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14년…
이종열 위원  똑같이 창단멤버네요, 그렇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이창호 연구원님하고 창단멤버다, 그렇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또 다른 분이, 2004년에 들어온 연구원이 계십니까?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저하고 같이 들어온 고동규 부장님이 있었습니다마는 다른 기관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이직하시고 두 분이 창단멤버네요, 그렇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여기에 가장 오래 근무하시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처음 개원될 때의 취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지금 여기에는, 최정두 연구원께서는 연구과제가 하나도 없어요. 어떻게 된 겁니까?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예, 하세요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제가 연구사업부를 맡고 있다가 기업육성부를 맡게 되었고 작년부터는 경영기획부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종열 위원  잠깐만요, 연구사업부에 몇 년 있었습니까?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연구사업부에 9년 정도.
이종열 위원  연구사업부에 9년 계셨고 그다음에 기업육성부.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기업육성부에 2년 정도 있었고.
이종열 위원  기업육성부 2년 그다음에.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경영기획부에…
이종열 위원  경영기획부에 몇 년?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2년 정도 됩니다.
이종열 위원  최정두 수석님 방금 말씀했듯이 14년차 연구원인데 연구사업부에 9년, 기업육성부에 2년, 경영기획부에 2년, 총 14년이다, 그렇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연구사업부에 9년 동안 있었는데 수석연구원님께서는 그동안 연구도 하나도 안 하고 민간 이전한 기술도 없고 특허 출연도 없고. 이야기 한번 해 보세요.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특허 출연 같은 경우는 2015년에 고사리 발효음료 제조방법이라고 위원님께서 요청하신 자료에 들어 있고요. 그리고 기술이전도, 물론 그 기업이 이제 폐업이 되었습니다마는 그 자료에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1건밖에 없네요.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특허 출연 1건, 그다음에 기술이전 1건. 맞습니까?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그걸 답이라고 이야기해요? 14년차 수석연구원께서 민간 기술이전을 연구사업부에 9년 계시면서 1건, 특허 출연 1건, 그다음에 연구과제 수행실적이 제로인데 여기에 대해서 연구과제는 왜 없습니까?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제가 말씀드리면 저희 연구원이 2004년에 법인이 설립되고 2005년에 개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저희가 연구직이긴 합니다만 기반 구축하고 기업 지원 쪽 사업들을 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연고 육성사업이라든지…
이종열 위원  아니, 처음 생겼으니까 기업 지원도 하고 본연의 업무, 연구직으로서 연구사업부에서 당연히 투 트랙으로 같이 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게 이유가 됩니까?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그래서 제가 부장으로서는 주로 역할이 과제를 기획하고 발굴하는 그런 기능이 좀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그런 것이 그 당시에는 좀 부족했었습니다. 지금은 상당히 인프라가 많이 구축이 돼서 그 당시보다는 상당히 안정이 됐는데 그 당시에는 하여튼 좀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금 요구하신 자료가 2015년부터 자료를 요구하셔서, 제가 그 당시에 좀 큰 사업을 한 것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2011년부터…
이종열 위원  됐어요, 됐고. 어쨌든 연구사업부에 9년, 기업육성부하고 경영기획부 합쳐서 4년 해서 그래도 선임연구원으로서 14년차 개원 창단멤버인데 본 위원이 판단할 때 연구실적이 너무 적다. 전혀 연구직으로서, 연구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않았다 이렇게 판단됩니다.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당연히 여기에 오래되신 연구원들도 그렇지만 앞으로 연구원이 29명에서 5명이 증원됐으면 34명입니다,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증원돼서 29명입니다.
이종열 위원  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증원이 돼서 29명입니다.
이종열 위원  예, 증원돼서 29명. 29명입니다, 그렇죠? 그러면 이 29명이 활발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여기 기자재 다 있지 않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다 있는 거, 그거 왜 놀려요? 지금 여기 연구원들 다 박사 아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박사가 몇 분 계십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12명입니다.
이종열 위원  29명 중에 박사가 12명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12명이면…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아니, 29명 중에 12명이 아니고 전체 직원의 12명입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연구원 중에 박사가… 일반직도 있네요,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오히려 그럼 더 그러네요. 박사를 10여 명 잡고, 그러면 20명 정도의 연구원이 박사학위가 없는데 여기 이 좋은 기자재 가지고 얼마든지 대학하고 산학연을 하든지 공동과제를 하든지 해서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이 굉장히 좋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원장님이 이런 과제 수행을 리스트를 뽑아서 정기적으로 보면서 부족한 연구원들은 과제를 더 시키고 이렇게 독려를 하셔야 됩니다. 그게 원장님이 할 역할입니다, 맞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책에 보니까 원장님 연봉이 9500만 원 정도 되던데, 맞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9500만 원 정도 되면 하나의 기업을 경영하는 수장으로서, 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원들이 연구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원장님이 독려를 해야죠, 과제 수행을 못하면. 반드시 그렇게 좀 해 주세요,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리고 5년 이상 연구원들 논문 게재 많이 하고 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그런데 똑같은 이야기지만 지금 여기 논문 게재에 보면 송석빈 연구원이 논문을 6군데에 게재를 하셨고. 물론 세부적으로 내가 받아 보면 중복게재한 데도 있겠죠. 그 자료는 내가 확보를 못했습니다. 나중에 한 번 더 보겠습니다마는 이중게재할 수도 있겠죠. 그다음에 이만효 연구원 2건, 조현제 연구원 4건, 송석빈 연구원이 최고 많네요. 나머지 조현제, 이만효 연구원들 각각 1건이고, 박종이 연구원이 3건, 권순열 연구원이 2건, 나머지는 1건인데 여기 5년 이상 근무하시면서 논문을 이렇게 안 씁니까?
  여기에 SCI급 논문 나온 것 있습니까,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없습니다.
이종열 위원  없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여기 석·박사들이 이렇게 많은데 그래도 연구 좀 하셔서 SCI급 논문 하나쯤 나오고 하면 연구원의 보람도 있고 한데, 그런 논문 없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이종열 부위원장님, 송석빈은 전부 다 거기에 해당되는 그런…
이종열 위원  송석빈 연구원의 6건이 어디 게재된 겁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송석빈 단장님이 답변을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님?
이종열 위원  예.
○백신사업추진단장 송석빈  백신사업추진단장 송석빈입니다.
  제가 2015년도에 낸 논문은 2014년도에 연구한 걸 가지고 2015년에 논문을 아프리카저널에다 냈습니다. SCI-E급의 논문이고요.
이종열 위원  몇 년도 것이요?
○백신사업추진단장 송석빈  2015년도 것입니다.
이종열 위원  그래요?
○백신사업추진단장 송석빈  예.
이종열 위원  SCI급 어디에 게재됐어요?
○백신사업추진단장 송석빈  SCI-E급입니다.
이종열 위원  SCI-E.
○백신사업추진단장 송석빈  예, 그리고 2015년도에 BBRC라고 해서 제가 2015년도에 마찬가지로 낸 논문이 하나 있습니다, SCI급입니다. 그리고 2015년도에 마찬가지로 SCI급으로 되어 있는 국내논문인데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에 논문 하나 낸 게 있습니다. 그리고 또 2016년도에 Pharmacognosy Magazine에 SCI급으로 해서 낸 게 또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예, 하여튼 송석빈 연구원 수고 많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부위원장님, 이만효 센터장도 2건이 SCI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아까 원장님 없다 그랬는데 자꾸 나오네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조규형 2015년, 2018년…
이종열 위원  그러면 방금 우리 원장님 말씀했듯이 SCI급 논문 게재한 연구원의 연구제목하고 수록지, 어디에 수록했는지, 이중게재했는지 아닌지. 지금 영어로 해 놔서 내가 지금 해석을 다 못해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그러니까 한글로 목차를, 논문명을 풀어서 어디에 수록했는지 정확하게 해서 자료 요청을 하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자료 준비할 사람 밖에 나가서 자료 준비 좀 해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해서, 지금 신규 연구원 5명이 충원됐다 하더라도 24명 중에 5년 이상 근무자가 5명이고 한데, 지금 논문 게재편수가 다 해 봐야 20건도 안 돼요, 2015년도부터.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위원님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 당시에 25명이 전원 R&D하는 연구원이 아니고 저희들이 공정장비 돌리는 기술직도 연구직에 속합니다. 이 친구들은 공정장비를 돌려서 기업 지원하는 연구원이고, 또 식품시험검사기관에 지금 종사하고 있는 11명도 연구직으로 분류되지만 식품자가품질검사를 하는 시험검사요원으로서 연구직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이종열 위원  예, 그 부분은 제가 인정을 하지만 원장님, 우리 연구원들이 논문이나 그다음에 연구원 과제 수행실적이나 그다음에 특허 출연 관계라든가 이런 게 전체적으로 다 부족하다, 민간 기술이전 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본 위원이 기획경제위원회에 2년 전반기 지금 하고 있습니다만 2년 뒤에도 여기에, 후반기에도 여기 있을 수 있습니다, 있을 계획입니다. 앞으로 연구과제, 논문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부위원장님, 저희들도 5명 증원된 친구들을 수용해서 R&D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금도 상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서 연구기관으로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연구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본 위원이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그다음에 방금 말씀드렸듯이 연구원들하고 일반직원들 간의 업무능력의 어떤 평가가, 우리가 평가할 수 것은 결국은… 이런 논문 게재라든가 과제 수행능력이라든가 특허 출연이라든가 민간 기술이전이라든가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저희들이 성과연봉제이기 때문에 성과지표에 특허라든지 여러 가지 과제 수, 또 거기서 파생되는 간접비라든지 실행예산이라든지 이런 걸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원장님, 그러면 자료 하나 더 요청하겠습니다.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 지급내역, 연구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현황 이 두 가지를 그냥 몇 년도에 몇 명에 얼마 이렇게 하지 말고 세부적으로, 전체 직원을 전부 다 연구직·일반직 구분해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성과급 지급현황.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성과급.
이종열 위원  그러니까 성과급. 우리 경영평가 받았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그 외에 연구 관련해서 인센티브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있잖아요. 그러니까 두 가지로 구분해서 경영평가를 해서 성과급을 지급한 전체 직원 내역, 등급별로 현황. 그다음에 연구실적에 따라서 인센티브 준 내용 있죠? 그것은 연구직만 포함되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연구직 중에서도 일반직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렇지. 그러면 이거를 ’15년부터 ’18년까지 두 가지 다 지원현황을 해서 실제 얼마를 연도별로 지급했는지 연구실적에 따라서, 등급 매긴 기준에 따라서. 이해하셨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이거 자료 요청 좀 하겠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인센티브하고 성과급하고 자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예,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그다음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이 부위원장님, 이게 경영평가 결과 성과급 말씀하시는 거죠?
이종열 위원  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연봉하고는 관계없는 겁니까?
이종열 위원  없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다음에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19년도 바이오산업연구원 예산 잘 확보됐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대폭 삭감됐다는 것을 유선으로 전화 받았습니다.
이종열 위원  누구한테 전화 받았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공기업계에서 받았습니다.
이종열 위원  공기업계 여기 왔습니까? 공기업계에서 대폭 삭감됐다고 연락 받았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대폭 삭감된 이유가 뭡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경상북도의 재정 상황이 좀 열악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래서 대폭 삭감됐습니까? 내년에 얼마 삭감됐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경북도에 3억 5000, 안동시에 3억 5000 해서 총액 7억이 지금 삭감됐습니다.
이종열 위원  원장님, 그러면 내년도 예산이 안동시하고 도비하고 매칭사업인데 도비 3억 5000이… 3억 5800이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정확하게 3억 5800이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3억 5800이 깎이면 결국은 안동시도 5 대 5니까 3억 5800이 깎이겠네요,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원장님, 내년 예산이 깎인 이유가 경상북도에 돈이 없어서 깎였다 방금 이렇게 말씀하셨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런 것도 있고 저희들 대응이 부족한 것도…
이종열 위원  아니, 방금 아까 말씀했잖아요. 원장님이 도의 예산으로 신규사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예산이 부족해서 깎였다고 하는데 본 위원이 알기로는…
  원장님, 예산 확보를 위해서 노력 좀 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만족하게 했다고는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종열 위원  만족하다니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안 한 것 같습니다.
이종열 위원  안 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본 위원이 그걸 지적하려는 겁니다. 예산을 총괄하는 최정두 수석연구원님.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앉아서 답하세요. 경영기획부니까 예산 담당하시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예산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 많이 했습니까?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좀 부족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부족했다.
  정경구 수석님도 계시는데 예산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 좀 했습니까?
○경영전략본부장 정경구  전년보다는 좀 부족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못했죠? 예, 앉으십시오.
  최정두 수석님.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저한테 예산이 삭감됐다고 한 번 연락한 적 있죠, 문자로?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제가 지금 문자를 가지고 있어요.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예산을 담당하는, 경영 기획을 책임지고 있는 분이… 주무부서에서 노력했어요, 예산 확보하기 위해서?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좀 부족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부족했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예산담당관실 공기업담당에 예산 확보하기 위해서 발로 뛰어다녔습니까? 안 했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이종열 위원  우리 의회에 와서 예산 깎였으니까 사업 못하니까 좀 도와달라고 공식적으로 좀 이야기, 요청한 적 있습니까? 없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없습니다.
이종열 위원  도대체 뭡니까? 연구원이 연구도 소홀히 하고 예산을 담당하는 예산책임자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작년도 예산도 지키지 못하면서, 확보도 안 하면서 무슨 업무에 충실했다는 말입니까? 그걸 하기 위해서 연구 못했고 이걸 하기 위해서 저것 못했고, 뭘 했다는 말입니까?
  지금 최정두 수석연구원님 저한테 문자 한 통 달랑 왔어요. “예산이 이렇게 이렇게 확보가 안 돼서 내년도 사업에 문제가 있습니다. 단순히 3억 5800이 아니고 5 대 5 매칭이기 때문에 도비를 확보 못하면 시비도 깎입니다.”라고 분명히 문자 보냈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런데 그게 도의원한테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예의입니까? 그 이후에 전화 한 통 없이 한 번도 저 찾아온 적도 없죠?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예, 찾아가지 못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최소한 예산이 깎였든 지키든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서면보고를 하든지 대면보고를 하든지 해야지 문자 한 통 딱 보내 놓고 뭐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제가 그래도 우리 상임위 소관이고 해서 예산을 좀 확보해 주려고 공기업담당한테도 전화를 하고 예산담당과장한테도 전화하고 주무부서에도 전화를 해 봤어요. 해 봤는데, 첫째는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예산 확보를 위해서 노력을 전혀 안 했습니다. 전혀 안 했어요. 그래 놓고 의원한테 문자 한 통 덜렁 보내서 예산 깎였다고 좀 살펴봐 달라고. 이런 조직이 어디 있습니까?
  본 위원이 알기로는 여기 바이오산업연구원에 집행잔액이 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신규사업 때문에 예산 확보가 어려웠다 하는데 본 위원의 자료에 의하면 ’15년도에 잉여금이 본원 4억 2600, 분원 4억 8600 합쳐서 9억 1200만 원 이월금이 생겼습니다, 집행잔액. ’16년도에 본원·분원 합쳐서 4억 4700, ’17년도에 마찬가지로 4억 3400, ’18년도에 5억 3200 집행잔액이 생겼어요.
  여기는 내년도 ’19년도에 예산을 편성할 때 사업계획서하고 예산안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 안 받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받습니다.
이종열 위원  받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예산 편성할 때 그냥 대충 가짜로, 그냥 대충해서 쓰고 남으면 이월시키고 이렇게 합니까,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렇지 않은데 ’15년에는 9억이고 어떻게 매년 4, 5억씩 집행잔액이 생깁니까? 이걸 전부 수입으로 잡습니까, 집행잔액을? 자산으로 잡잖아요, 이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이 여기 소계에 그런 해당되는 금액을 일률적으로 예상할 수는 사실 없습니다. 그해에 저희들이 용역을 수주한다든지 공정장비를 돌린다든지 시험검사기관의 수입에 따라서 가변성이 좀 있다고 봐 주시면…
이종열 위원  가변성은 감가상각비를 적용해서 여기에 장비구입비를 매년 적립을 시키잖아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지금 ’15년도에 25억 정도 장비 감가상각해서 예산 확보해 놨죠? 2005년도에 25억, 매년 지금 35억… 올해 ’18년도까지 36억 5000만 원이 누적되어 있네요, 장비.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지금 이 장비가 연한이 끝나면 새로 사야 되잖아요. 그러면 이 누적된 34억 예산을 놔두고 도에 또 장비구입비를 요청할 거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34억에서 실질적으로 지금 저희들이 우선 급한 것을 살 수 있는 게, 예산에서 지금은 모자란 게 13억… 이 돈을 다 소진하고도 13억이 지금 모자라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지금 그러면 장비구입비 적립해 놓은 34억을 100% 다 소진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소진할 예정입니다. 이전을 하기 위해서 저쪽에 이전하는 공장에도 리모델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하면 거기에 지금 장비를 넣어야 되기 때문에 그 장비를 구입하는 돈이 저희들이 모자라는 돈이, 이 돈을 다 소진하고도 13억 5000만 원 정도가 부족하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그것은 나중에, 그 이전 단계는 나중에 묻겠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오늘 좀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도에 신규사업 관련해서 예산이 부족해서 예산을 확보 못했다고 했는데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 집행잔액 잉여금이 매년 4, 5억씩 잔액이 남는 원인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두 번째로는 원장을 비롯해서 여기에 있는 책임져야 될 간부급들이 예산 확보를 위해서 주무부서인 과나 공기업담당하는 예산담당관실이나 우리 의회에 와서 한 번도 이런 예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에서 봤을 때 집행잔액이 계속 남기 때문에 아마 예산을 그렇게 삭감했을 겁니다. 맞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이 집행잔액이 남는 게 돈을 쓰고 남은 게 아니고 내년도에 도하고 시에서 출연금이 오기 전에 이 돈으로 그동안에…
이종열 위원  두 달 더 살아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더 살아야 될 그런 예산으로 저희들은 항상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예산입니다.
이종열 위원  예, 충분히 이해합니다. 명시이월이 될 수도 있고 사고이월이 될 수도 있고 하여튼 그런 것 아닙니까? 매년 이렇게 되고 있다는 거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본 위원은 원장님 이하 간부공무원님께 정말 참 한심하다는 말씀을 감히 드립니다. 어떤 이유든 간에 전년도 예산 이하 7억 이상 예산이 삭감되는데도 뭘 믿고 계시는지는 모르지만 도의원한테 문자 한 통 보내고 서면보고, 대면보고 한 번도 없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심히 유감입니다,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노력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노력해서 될 게 아니고 체질을 좀 바꿔야 됩니다.
  원장님,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본원·분원 통합계획 있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본원·분원 통합계획이 있는데 의회에 언제 보고 한번 해봤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종열 위원  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난해에 예산 확보할 때 하고 지금 현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한 적은 없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무난하게 본원하고 분원하고 통합되는데 이상이 없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문제점은 좀 있습니다마는 착착 진행은 되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아니 원장님, 우리 기획경제가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하듯이 본원과 분원이 통합하는데 의회에 와서 업무보고 안 합니까? 예산 따러도 다녀야 되고 이런 통합문제가 있으면 개개인의 위원님들 만나든지 우리 상임위 열릴 때 전후로든지 와서 ‘위원님들, 우리 이렇습니다.’ 하고 설명 안 합니까? 당연히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하도록 하기는 뭘, 이제까지 의회 개원하고 나서 7월 이후에 지금 행감 하고 있고 연말이 한 달 조금 더 남았는데 지금 와서 설명한단 말입니까? 개원했으면 그때 와서 위원들한테 보고해야 될 것 아닙니까? 여기 바뀐 위원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이종열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본 위원이 기획경제위에 계속 있을 수 있습니다. 계속 지켜보고 관리 감독하고, 연구과제 없고 이런 사람들… 잘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인센티브를 주고 못하면 페널티를 주고, 더 못하고 문제 있고 연구 안 하면 구조조정해야죠.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자립도가 47%에서 70%로 됐다, 그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아닙니다. 지금 47%고 2020년도까지 목표가 70%입니다.
이종열 위원  목표가 70%입니까? 예산 깎이고 연구 이렇게 하는데 대기업이나 이런 데서 연구과제들을 얼마나 많이 따올지는 모르지만 지금 간부 연구원들 하는 역량으로 봤을 때 본 위원이 판단할 때 심히 염려가 됩니다. 2020년까지 70%가 되는지, 물론 당연히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마는, 본 위원이 계속 관리 감독하고 지켜보겠습니다.
  반드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과제 발굴하시고 연구기관으로서의 본 모습, 본연의 자세를 반드시 갖춰 주시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예산 관계, 그다음에 앞으로 수행과제, 분원 관계 이런 것 의회에 보고하세요. 최소한 1년에 상반기 한 번 하반기 한 번이라도 와서 보고하세요, 업무보고.
  그리고 본 위원이 방금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2019년도 업무보고에 반드시, 개선할 부분은 반드시 개선하시고 아까 지적 다 했습니다. 개선할 것은 개선하시고 반드시 업무보고에 반영할 수 있도록 보고하세요, 상임위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이종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원장님, 방금 이종열 위원께서 뭐 좀 하시고 하시고 하시고 했는데 대답도 안 하고 그냥 가만히 쳐다봐요. 안 하겠다는 얘기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아닙니다. 말씀하시도록 하고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박현국  말씀해 보세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그리고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 그리고 본원·분원 이전에 대한 통합 보고를 상반기·하반기 정기적으로 하고, 수시로 기획경제위원회에 가서 저희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님께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셨어요. 간략하게 질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일 위원  김대일 위원입니다, 원장님.
  존경하는 이종열 위원님께서 너무 열심히 해 주셔서, 저는 지역구가 안동이어서 굉장히 모범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지적을 많이 해 가지고(웃음)… 제 이후에 하시는 분들은 간략간략하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실 연구원에서 연구원 본연의 그런 것도 있는데 재정자립하고 70% 올리고 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안 그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노력하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아니, 물론 노력하시는 것은 좋은데 현실적으로 지역에서 사실 인력이나 예산이나 이런 것을 가지고 연구 개발하고 그것을 또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서 성과를 내고 이러한 것들이 사실 쉽지 않잖아요. 앞서서 지적은 많이 했습니다마는 논문 한 편 쓰는 게 대학원 가서도 2, 3년씩 걸려야 논문 한 편 나오고 하는데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직을 잘 이끌고 오셨는데, 물론 여기 연구라든지 혹은 기업을 육성하고 하는 부분도 있는데 앞으로 방향은, 예를 들어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앞으로 연구라든지 혹은 기업도 정말 옳게 제대로 보육해서 키워야 되겠다는 이런 것이 맞는 것인지, 우리 연구원 본연의 기능을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 좀 해 주십시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이 보육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1인 기업, 스타트기업, 농업 법인 수준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물량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한계가 있고 또 도와줘도 크게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저희들은 몇 년 전부터 저희 자체 연구역량을 강화시켜서 원천기술을 만들어서 원천기술로 영세기업이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연구기능을 강화 중에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원장님, 이게 바이오 쪽이어서 그런데 벤처라는 것은 정말 기술이 하나 나왔을 때 제대로 기술에 대한 인증이라든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서 정말 스타기업 하나 정도 만들어낼 수 있는 이런 게 돼야 되는데 지금 기업 육성하고 하는 것은 사실상 그런 것하고 동떨어지게 단순 부분에 이루어지고 하는 부분이잖아요, 본인들도.
  그런 부분에서 인력 뺏기고 여러 가지 한다는 게 좀 안타깝기는 안타까워요. 사실 이쪽에 바이오연구원이 북부지역에 들어오고 안동에 들어와 있으면서, 도에서도 도정방향도 그렇지만, 이 일대는 사실 바이오 관련해서 백신 관련해서 육성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단기간의 작은 성과가 아니고 정말 끊임없이 예산이나 인력들을 지원해 주고 제대로 뭔가 하나 성과내기도 힘든데 이런 것 하는 것이 현장에서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앞서 우리 위원님 지적하신 것 같이 어려우면 어려운 가운데서 의회라든지 이렇게 하고, 사실 저희들도 기본적으로는 도민의 이익과 삶의 질이나 이런 것들을 책임지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하고 활용하고 해서 연구원의 기능을,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앞으로 갖춰나가시기를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한 두 가지 정도 물어보겠는데 감사자료 준 것 48쪽부터 보면 특별회계 보조사업 관련해서 예산편성 내역을 보면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는 게 있는데 연구원에서 별도로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까? 48쪽부터 특별회계 같은 데 보면 인건비가 들어가 있는 것도 있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이 예산을 짤 때는 출연금으로 짜고요. 저희들이 외부수탁 회계를 받아서 그 안에 인건비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건비가 쓰이고 하는 이런 사항이기 때문에 인건비 처음에 연 초에 잡았을 때보다 항상 좀 남는 이유가 저희들이 외부수탁을 받아옴으로써 그 안의 인센티브라든지 간접비로 저희 수입을 잡고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런데 어떤 경우는 보면 반영이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직접사업비 빼고 인건비, 간접비 이런 것도 보니까 들어가 있는 것도 있고 빠진 것도 있고 이런 것은 어떤 기준으로 하는 거예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건 발주하는 기관의 사정에 따라서 그쪽에서 공고할 때 그것을 냅니다. 이게 일률적으로 똑같은 게 아니고 조건에 따라서 항상 바뀔 수 있는 그런 겁니다. 저희 의지하고 관계없이 이것을 공고하는 기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리고 제가 외부 연구비 관리지침을 보니까, 여기도 보면 인센티브를 줄 수 있다고 해놨는데, 연구비 속에 간접비로 인센티브 지급할 수 있는 규정이 있더라고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간접비 말고 인센티브로 따로 그게 잡혀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 안에 잡아서 주는데 그런데 그것을 연구비 받아서 그 안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게 모양새가 좀 안 그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건 저희 의지하고 관계없이 발주하는 데서 인건비를 얼마 줘라, 인센티브를 얼마 줘라 하는 게 나와 있습니다. 그 기준에 따라서 저희들이 편성을 하지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거기의 지침에 따라서 하는 겁니다.
김대일 위원  지원기관 자체에서도 그런 규정으로 해서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거예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거기서 공고할 때 그런 것이 있는 데는 따르고, 만약에 간접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재량권을 저희한테 주면 저희들이 임의대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러니까 재량으로 줘서 자체에서 그렇게 편성을 한다고 했을 때 자체에서 그 안에서 그런 규정으로 인센티브를 준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그런 경우는 잘 없습니다.
김대일 위원  잘 없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앞서도 개발공사에 가서 오늘 감사하고 했는데 내부적으로 이런 부분에, 일반 시민이나 도민의 눈높이로 봤을 때는 모양새가 안 좋다. 이런 부분은 앞으로 유념해서 혹시라도 이렇게 잘 챙기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국외연수 나간 것 보니까 2017년, 2018년을 보니까 세 번 나갔는데, 일본,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벨기에. 제가 좀 보니까 출장자들이 출장목적하고 안 맞는 조직에 있는 분들을 편성해서 나간 예들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일본 갔는데도 여기 올려놓은 것을 보면 최진현, 유예림 이런 분들도 보면 회계 관련 업무하고 계시고 한데, 김지민 씨 같은 경우도 검사업무 이렇게 하는데 이런 분들이 6차산업 관련해서 견학하고 토요타경영기법 이런 것하고, 이게 맞는 것인지? 그리고 베트남 같은 경우도 보니까 기술실용화센터 업무 총괄하시는 분이 갔고, 인도 쪽도 보면 박희숙 씨도 건축설비기계, 류우영 씨 이런 분들이, 출장 목적하고 자기 직무하고 연관성이 좀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 원장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다소 안 맞다고 볼 수는 있지만 일본 같은 경우는 선진지 견학으로 제가 일부러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토요타의 생산성을 한번 보기 위해서, 전 직원이 다 깨우쳐야 되겠다 싶어서 현대차와 토요타의 관계에서 생산력 차이가, 임금이 토요타가 현대보다 낮지만 생산성은 현대가 훨씬 떨어지고 이런 것을 한번 보기 위해서 이걸 보고 와서 연구원의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기 위해서 제가 특별히 보냈습니다, 직원들 5명을 선발해서. 그리고 인도에는 백신관련 시설을 한번 보고 온 것이고, 베트남은 거기 맞는 식품협회에 저희들이…
김대일 위원  그런데 이분들이 일반회계 담당하고 이런 분들이고 그래서, 모르겠어요, 사실 이렇게 해외 가는 것이 요즘 굉장히 말썽이 많은데 가기 전에 사전에 계획서라든지 갔다 와서 보고서 다 작성하고 하잖아요. 연구하고 하는 데 연관성을 좀 가지고 진행해 주시면 좋겠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알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심사기준에는 보니까 담당업무가, 공무국외여행 지침에 보면 12조, ‘여행자의 담당업무가 여행목적에 적합하고 귀국 후 상당한 해당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자인지의 여부를 심사한다.’ 이랬는데 자체 내에서 심사를 하잖아요. 이런 부분은 앞으로는 자기 직무하고 연관성 있게 출장 같은 것도 보내 주시면 고맙겠고.
    (박현국 위원장, 이종열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유념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하여튼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 보고 본 위원이 처음에도 그랬지만 본연의 업무 외적으로 직원들이 관여를 해서 하는 일들이 아마 많을 거예요, 아직까지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도 정말 할 수 있는 것,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우리도 얼마 전에 여기 왔을 때 메디 산업 분야에 메디푸드 해서 앞으로 그쪽 방향으로 간다고 그랬는데 하나를 잡더라도 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잘 못하는 부분에서는 정리도 좀 하시고 이렇게 해서 업무에 만전을 좀 기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이종열  김대일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여기 와서 제가 자료를 요청했더니만 제가 원하는 자료가 안 나와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업무보고에 보면 조직도가 그려져 있는데 제가 이걸 보는 순간에, 이 조직도가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이 조직도에 대한 조직진단을 받고 있는 사항입니다, 외주를 줘서. 본원이 지금 분원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저희들한테 맞는 조직도를 구하고 있는 이런 사항입니다.
윤승오 위원  앞으로 이렇게 운영하겠다는 말입니까? 이게 지금 현재까지 조직도를 그려놓은 겁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금 현재까지 조직도입니다. 지금 진단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윤승오 위원  현재까지 조직도의 문제점을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여기는 R&D 일을 하는 연구소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윤승오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에서는 바이오백신사업본부, 이게 R&D사업 아닙니까, 맞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윤승오 위원  그리고 경영전략본부가 같은 위치에, 위치상 똑같이 되어 있죠? 본부장이겠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연구소가 있으면 구조적으로, 아까 이종열 부위원장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연구가 안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조직도 문제입니다. 경영전략본부는, 여기는 R&D 하는 데서 경영전략본부가 들어갈 필요가 없어요. 본부장이 똑같아요. 정경구 본부장이 겸임하고 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겸임 안 할 수도 있죠? 인사발령에 따라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윤승오 위원  그러면 동급이 되겠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여기 정부 예산 받아서 하는데 무슨 경영이 필요해서 거기 최고의 자리에 원장 밑에 경영전략본부를 둔다는 말입니까. 여기 연구소에 연구하는 그런 소위 집단은 다른 부서는 하나의 스텝라인입니다. 그러면 밑에 바이오백신사업본부에 하나의 팀이라든지, 여기는 지금 그런 게 없는데 TF, 안 그러면 파트리더 정도로 써도 가능하고, 그래야지 혼선 없이, 알력 없이 연구과제 같으면 연구과제에 매진할 수 있는데, 이건 연구소라고 해놓고 경영전략본부, 경영전략본부가 경영을 짜서 앞으로 해외개척을 하겠다 그런 부분들도… 순전히 정부 예산 받아서 받는 과제를…
  (자료를 들어 보이며)제가 이 부분을 받았는데 이건 제가 원하는 게 아닌데. 그래서 여기 일반직이라고 표기돼 있는 부분들도 전부 연구원입니까? 일반직을 채용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일반직으로 채용한 겁니다.
윤승오 위원  그런데 연구소에 일반직을 채용한 것도, 인원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문제 아닙니까? 여기에 무슨 경영할 게 있어서… 그런 생각 안 듭니까?
  그래서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지금 다행히 운용의 묘로 본부장이 겸임을 해서 바이오백신사업본부로 내려갈 수가 있지만 만약 똑같이 경영전략본부장이 있다고 생각했을 때는 전략본부장, 본부장, 똑같은데 전략본부장이 목소리를 내고 했을 때 따라서 원장이 거기에 더 신임하면 연구소를 행정조직이 석권하는, 연구조직이 아니고, 이런 조직도를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내가 보기에는, 요즘은 어느 회사든지 기술직을 모집해서 차라리 경영을 시키는 부분, 여기는 연구단체입니다, 연구소. 연구소는 당연히 연구직이 7, 80% 이상 되어야 되겠지요. 물론 일반행정직도 필요하겠지만, 그래서 이 조직도는 앞으로 검토가 되어야 됩니다. 제 이야기 알아들었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위원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게 맞아요. 왜 그러냐 하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조직이 잘못되면 일을 못하는 겁니다. 구조적으로 그런 문제가 발생됩니다. 원장님은 어차피 똑같은데 경영을 하지도 않은, 경영에 똑같은 조직에 2인자가 나타나서 힘을 더 실어줬을 때는 바이오연구소 R&D 부분들은 상대적으로 죽게 되어 있죠.
  이런 구조를 일 안 하는 구조로, 연구 안 하는 구조로 이 조직도상 되어 있다 이 이야기입니다. 이걸 우리가 보니까 지금 조직이 아직까지 여유가 있을 때, 여유가 있다는 것은 전체 다 부장급으로 승진, 수석으로 올라가면 힘 드는 부분이 있잖아요. 단일조직으로 바이오백신연구소에서 밑에 내려와서 하나의 팀 내지는 더 작은 조직으로 경영을 이끌면 됩니다.
  그다음에 예산 확보하는 것은 경영전략본부장이 합니까? 그 사람도 R&D 연구소 수석연구원이고 하니까 그런 부분들은 원장님이 하셔야죠, 예산확보. 조직이라고 하는 것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조직인데 걸림돌로 만들었을 때는 일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는 부분을 제가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한 가지만 잠깐만 이야기해 봅시다.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업무추진비를 보니까, 이걸 원장님이 다 쓴 것은 아니죠? 대표니까 쓴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다른 수석연구원, 부장님도 같이 쓴 것이죠? 명의만 이렇게 해놨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런데 원장님이 쓴 부분들은 업무추진비가 대외적으로 쓴 게 아니고 직원 노고격려 식사제공, 이게 거의 50%, 60% 되던데 크게 이게 정부 예산 받아서, 도·시비 받아서 하니까 대외적으로 크게 활동할 필요가 없다고 보면 됩니까? 그래서 직원들을 상대로 해서, 소통하기 위해서 한 겁니까? 이건 법적으로 가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직원들한테 쓰는 것을 업무추진비로 쓴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위원님 답변을 드릴까요?
윤승오 위원  예. 해보세요.
    (이종열 부위원장, 박현국 위원장과 사회교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 업무추진비 성격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원장이 직원들한테만 쓸 수 있는 업무추진비도 있고, 직원들이 대외 활동할 때 쓸 수 있는 시책추진비가 따로 있습니다. 저희들이 직원들하고 식사할 수 있는 것은 원장이 직원들한테만 쓸 수 있는 그런 업무추진비입니다. 나머지 더 큰 것은 시책추진비라고 해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외부 인사하고 식사라든지 여러 가지 행사를 하거나 기관에 여러 가지 특산물을 사서 한다든지 할 때 쓸 수 있고, 원장이 직원들한테 쓸 수 있는 것 안에는 화환이라든지 축의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내용은 알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관에는 전체 다, 예를 들어서 부장이라든지 같이 나눠서 온 부분도 있고 해서, 여기는 원장님 외에는 못 쓰도록 제도적으로 만들어놨는지 이것 때문에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렇지는 않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득환 위원  구미 출신 김득환 위원입니다.
  질의할 게 좀 있었는데, 원장님께 잠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이과 관련 쪽에 전공을 하셨습니까?
○위원장 박현국  잠깐만요. 김득환 위원님 마이크 좀 당기시고. 속기하는 데 말이 잘 들려야 되니까 당기시고 해 주세요.
김득환 위원  혹시 이쪽 관련 전공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학부에서는 약학을 전공했고요, 대학원에서는 생명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김득환 위원  제가 다른 질의보다 연구 환경이 좋은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지금 바이오연구소 연구 환경이. 솔직히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금보다 더 나쁜 경우도 있지만 개선도 좀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김득환 위원  실제적으로 기계나 전자 쪽의 연구 과제를 통해서 박사급의 연구를 하셨을 때 성과금이나 인센티브하고 여기서 일어나는 인센티브하고 비교했을 때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잠깐만 제가 말씀을 조금 드리겠습니다. 시간 한 2, 3분만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득환 위원  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는 IT라든지 이런 기관하고는, 바이오산업은 BT라고 하는데 굉장히 여건이 다릅니다. BT는, 저희 바이오산업연구원은 고비용 고위험, 그리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직종입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 중에, 연구소 중에서 의약품이라든지 바이오의약품이라든지 그걸 성공할 수 있는 것은 1만 개 중에 하나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9999개는 실패를 합니다.
  바이오산업의 특징은 오랫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또 기관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은 0.1%밖에 안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연구원 같은 경우는 지방에 있는 출자·출연기관이지만 도하고 시에서 큰 지원을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마는 상대적으로 전체 바이오업계의 임금보다는 반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원의 연구직들이, 원급의 연구직들의 1년 이직률이 40%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1년 있다가 다른 데로 가는 디딤돌 같은 현상이기 때문에 원장으로서는 애로사항이 조금 있습니다. 제 욕심 같아서는 좀 더 나은 환경, 분위기 조성을 해서 이 친구들이 열심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마는 원장의 역량이 부족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연구원들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은 앞으로 원장으로서 더 개선시킬 예정입니다.
김득환 위원  우리나라 기초 자연과학 관련해서 화학이라든지 물리라든지 아니면 생명공학 쪽으로 연구나 이런 부분들에 지원이 상당히 열악하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열악한 편입니다.
김득환 위원  그리고 이것이 밑도 끝도 없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이 자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은 단기적으로 눈에 안 보이니까 상당히 압박도 많으시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런 압박보다는 지원을 받아서 저희들이 내년쯤 돼서는 가시적으로 내 놓을 수 있는, 자랑할 것은 아닙니다마는 여러 가지 실적을 낼 것 같습니다. 비록 IVI, 한국에 있는 유일한 유엔 산하기구인 IVI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간염A백신을 개발할 것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 동물실험과 수율 개선만 하면 대기업에 기술을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같은 출연기관에서는 어떤 제품을 생산해서 세계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보다는 벤처기업이라든지 소기업이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서 이 기술을 기술료를 받고 대기업이라든지 국제 글로벌기업에 이전해서 기술료를 받고 발전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보고,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그린바이오를 할 수 있는 직원을 5명 뽑아서 젊은 친구로 그린바이오로 나가고 있고, 지금 백신바이오를 할 수 있는 백신사업추진단에 5명의 연구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비록 공동이지만 위원님들의 기대에 조금은 부응할 수 있는 게 아마 내년에 나타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김득환 위원  예산삭감이나 이런 부분들이 지금처럼 원장님께서 호소를 하셔야 됐습니다. 그 부분이 좀 아쉽고, 저도 다른 부분에 대해서 좀 하지만 늦은 시간에 이렇게 앉아 있는데 혹시라도 오늘 행감을 통해서, 이종열 부위원장님이나 모든 위원님들이 바이오연구소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오늘 일을 통해서 뭔가 우리가 서로가 각성하고 소통이 돼야 되는데, 저도 이과 출신이다 보니까 그 부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말씀하실 때도 그렇고 아까 업무추진비나 이런 부분들도 직원들을 위한 식사제공으로 대부분 사용하셨고, 저도 분석해보니까 특별한 잘못은 없다, 저는 인정합니다.
  그런데 서로가 같이 협업은 되어야 된다. 나 혼자 알고 있고, 특히 연구하시는 분들의 단점이자 이런 부분일 수도 있는데 나 혼자 알고 있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이렇게 하고 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데 대한 분명하게 전달이 되어야 된다. 그 부분은 원장님께서 좀 잘못되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오늘 비록 행감이지만 여기에 주눅 들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앞으로 예산이나 이런 부분에 적극적으로 해 주시고, 그 부분이 꼭 필요하시면 저도 발 벗고 나서서 도와드릴 테니까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셨으면 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자리에 위원님들한테 하시고 싶은 말씀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사실 내심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의회에도 저는 한다고 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상당히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도의원님들한테 소통도 많이 하고 또 도하고 시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에 대해서도 좀 더 발 벗고 나서는 방향으로 해서 직원들이 열심히 연구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득환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오늘 일을 통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경북바이오연구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장님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김득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도기욱입니다. 간단히 하겠습니다.
  오상바이오(주) 천적곤충, 혹시 곤충 담당하는 분이 누가 있습니까? 이 업체 담당하시는 분. 주식회사 케일, 김용욱, 곤충가공식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기술실용화센터의 이만효 센터장이 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위원장님, 답변할 수 있도록…
○위원장 박현국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술실용화센터장 이만효  예, 기술실용화센터 이만효입니다.
도기욱 위원  천적곤충이나 곤충가공식품이 비전이 있어요? 어때요? 마이크 좀 대고 하십시오.
○기술실용화센터장 이만효  예, 목소리를 좀 크게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곤충식품 쪽으로, 주식회사 케일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쪽 기업은 대기업인 대상과 CJ에 곤충 기름, 단백질을 압착해서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유일무이하게 대한민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상바이오 같은 경우는, 이게 주식회사 오상그룹입니다. 그중에서 하나의 계열사가 오상바이오입니다. 그래서 이 기업 같은 경우에는 춘천에 오상이라는 다른 곤충회사를 가지고 있고 곤충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지금 우리 여기에서는 오상바이오라고 해서 미생물 제재를 가지고 토양에 뿌려서 포자, 곰팡이 포자를 가지고 토양의 기운을 북돋워주거나 토양의 질병을 없애주는 그런 제품을 만들고 있는 기업입니다.
도기욱 위원  성장성이 있느냐를 물었는데 얘기하다 보니까 춘천에 있고 서울에 있고, 경북의 업체들이 아니고 그냥 여기 와서 기술만…
○기술실용화센터장 이만효  제가 답변을 중요한 답변을 잊어버리고 그 말씀을 못 드렸는데 너무 죄송합니다. 지금 곤충 같은 경우, 특히 식용곤충 같은 경우에는 식품으로 한정되어서 식품원료로서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작년, 재작년 정도에는 갓 풀리기 시작하면서 농민들이나 기대감 때문에 연구개발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자체에서도 어느 정도 개발이 되어서 한계성이 보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도기욱 위원  제가 개인적으로 묻는 것은 시장성이 있느냐, 돈을 벌 수 있느냐, 산업화시킬 수 있느냐예요. 이것 생산은 잘 됩니다. 소비가 안 되는 것이죠. 농업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곤충산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게 과연 그분들이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느냐가 중요한 거예요. 그걸 물은 겁니다. 있겠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도 위원님, 제가 답변을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원장님 답변하십시오. 간단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굼벵이 우리나라 생산농가에서 ㎏당 20만 원 달라고 할 겁니다. 유럽에 가면 이게 ㎏당 6000원 합니다, 대량생산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생산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먹지를 않습니다. 혐오식품입니다. 제일 먼저 이 산업을 발전시키려고 하면 국민들이 이걸 먹으면 좋다고 하는, 혐오감을 없애주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고요. 국제적으로 봐서는, 우리나라의 굼벵이가 간암에 좋다고 하는 그런 것 때문에 20만 원 받는 것이 농가에 심어져 있기 때문에 산업화하기가 상당히 지금은 힘들다고 봅니다.
도기욱 위원  예, 그 얘기입니다. 산업화하기가 상당히 힘든 상태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꿈과 기대를 안고 시작을 여러 명이 했는데 실제 걸어가다 보면 쉽지 않는 길이에요. 그것 분명히 알려주셔야 되고, 그리고 하시는 분들 열심히 해서, 어차피 선각자들이 있어야 되니까 이런 분들한테도 얘기해 주시고. 이걸 내가 설명 듣기 위해서 감사장에서 한 이야기는 아닌데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장님, 여기 앞에 앉아 계시는 분들하고 1주일에 한 번씩 미팅합니까, 어떻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개별적으로 미팅은 안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회의는 주간회의 때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몇 분 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1시간 정도, 1시간 이내에 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소통이 잘 됩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원장님 마이크가 꺼졌는데도 아무도 들여다보지도 않고, 지금은 켜졌어요. 아무도 누가 주시해 주지 않고, 내가 가서 켜주고 싶은데 우리 직원들이 뒤에 이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네요, 보니까.
  이제까지 제가 잘못한 것 같아요, 오늘 여기 와 보니까. 우리 이종열 부위원장님께서 아까 지적해 주신 부분의 제일 핵심이… 최정두 경영기획부장님, 평소에 잘 아십니까, 이종열 부위원장님을.
  여러분들이 얼굴 모르는데 여기 입주하기 위해서 기업의 대표가 여러분들 중의 누구 하나한테 문자 보내서 ‘저 입주 좀 시켜 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 어떻게 하겠습니까? 잘 모르겠어요,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아까 얘기를 들어보니까, 의원이라고 해서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의원이 보고받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고 결국 여러분들의 사업목적을 달성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그런 집단일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과거 얘기하면, 제가 위원장 하는 동안에 잘못 본 것 같아요. S등급을 계속 맞았어요, 여기가. 다 인정했어요. 올해 S등급 맞았습니까? 2018년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A등급 맞았습니다.
도기욱 위원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더 떨어지겠죠.
  소통하셔야 되고 연구 집단이라 할지라도 내가 할 업무를, 자기 일에 대해서는 충실히 해 주고 각자가 자기 일에 충실해줘만 조직이라는 게 돌아가고, 내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 다는 아닙니다. 예산을 확보해야 될 분들은 예산확보에 주력을 해 줘야죠. 원장님은 대외적으로나 정보에 대한 부분이나 아니면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들을 원장님은 충분히 하셔야 됩니다. 모든 것은 어떻게 보면 예산에 의해서 좌지우지될 수가 있어요. 아무리 좋은 사업일지라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또 그 예산이 확보된다 하더라도 내부적으로 일을 잘 못하면 그 예산은 낭비예산이 되는 겁니다.
  이 조직에 대해서 늘 인정해 왔고 ‘열심히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식으로 하면 그건 큰 실수입니다. ‘의원들을 뭘로 보고’가 아니라 본연의 업무들을 평소에도 그렇게 했다고 추정을 해 본다면 이건 이 조직이 살아있는 조직인가 걱정입니다. 우리 후배들, 아니면 뒤에 있는 직원들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제가 여기 자주 왔잖아요. 알잖아요. 다른 얘기 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 얘기만 딱 하고 싶었습니다.
  최정두 부장님 혹시 얘기하실 것 있으면 한 마디만,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위원장 박현국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하실 말씀하세요.
○경영기획부장 최정두  경영기획부장 최정두입니다.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여기 계신 우리 위원님들 제가 평소에 존경하고, 경북의 바이오산업 또 저희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 도와주시고 계신 것도 너무 잘 알고 있고요. 그 덕분에 저희 연구원이 비록 시골에 있지만 충청북도, 수도권 이런 지역의 바이오하고도 경쟁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도의회 의원님들께서 전폭적으로 도와주심이 있었다는 것 때문에 그렇다는 것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송구스럽고 면목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서 심려를 끼쳐드린 것도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의 첫 직장이 이곳입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도 이곳이 다 고향입니다. 제가 비록 여기가 고향은 아니지만 저한테 있어서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고, 이 기관이 꼭 발전하고 우리 경북의 바이오산업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저희 연구원 잘 좀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예, 수고하셨습니다.
도기욱 위원  ‘평소 존경하는 의원님들’ 이런 얘기 안 써도 돼요. 그것 또 실수하시네. 그냥 늘 하는 말이라고 하시는 거죠. 그건 안 써도 돼요. 그렇다고 존경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고.
  얘기 들었으니까 우리 직원분들께서도 최선을 다해서 우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이라는 단어가 붙었잖아요. 정말 잘해 주시고 원장님 중심으로 앞으로 심기일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십시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택관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동안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하여 답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소관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2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9시 9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박현국    이종열    김대일
  김득환    도기욱    박권현
  박영환    윤승오    황병직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백승걸
전문위원        김성태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이택관
경영전략본부장정경구
(바이오백신본부장 겸임)
경영기획부장최정두
연구사업부장이창호
기업육성부장김계명
기술실용화센터장이만효
백신사업추진단송석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