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2019년 8월 21일(수) 오후 2시 개식
제310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신을섭)

(14시 4분 개식)

○의사팀장 신을섭  지금부터 제31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장경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장경식  사랑하고 존경하는 3백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무덥던 여름을 지나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길목에서 제310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도민의 열망과 성원 속에 출범한 제11대 경북도의회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는 다양한 정당 구조 가운데서도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의 기치 아래 사상 처음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여 화합과 상생의 의회를 구현해 왔습니다. 
  또한 공무 국외출장의 심사 강화 및 본회의 보고,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마련, 의원 윤리 행동강령 조례 개정 등 기존의 관행을 바꾸기 위한 자정 노력도 함께 해왔으며, 지방분권 TF팀 구성, 특별위원회 정책팀 신설 등 지방자치 실현과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아울러 입법토론의 도입을 통한 완성도 높은 조례 제정,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한 현장소통데이 운영, 4개 지역 거점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협치와 소통을 통해 역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처럼 지난 1년 동안 우리 도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협조를 해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도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8월 2일 일본 정부는 명분 없는 일방적인 경제보복으로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에 우리 도의회는 8월 6일 일본의 경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자유경제체제의 질서를 심각히 훼손한 것으로 보고 사과와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일본의 부품·소재·장비산업의 수출 제한조치에 따라 반도체 및 전기·전자 등의 우리 도내 기업의 피해가 예상됩니다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일본의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8월 19일은 우리 도의회의 선도적인 역할 아래 국회의원 및 5개 영남권 시·도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위하여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호우 및 태풍피해가 올해는 아직까지 크게 발생하지 않아 도민들의 시름이 줄어들었지만 찜통 같은 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가축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폭염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예방대책에 총력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경예산안, 예결위원 구성 등을 비롯한 각종 민생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특히 금회 추경은 포항지진 후속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하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필요한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었는지, 누락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 일본 경제 도발 등 불안한 국제환경 속에 경기침체가 우려됩니다만 과거에 우리가 IMF를 극복한 저력이 있듯이 여기에 계시는 의원님, 공직자 여러분께서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이러한 난제를 지혜롭게 대처해나간다면 대한민국의 경제를 튼튼히 다져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회기가 지역경제의 내실을 다지고 기업인들과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의정활동이 되길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신을섭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