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일시 2019년 11월 12일(화)장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회의실
(17시 38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영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고 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관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관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관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2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김희곤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학예연구차장  한준호
○위원장 박영서  다음은 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저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 먼저 저희 간부 세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업무보고를 간략하게 줄여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장, 임미애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소관)
(보고중단)

○위원장대리 임미애  관장님, 잠시만요.
  저희가 2020년도 사업계획은 따로 말씀하실 기회가 예산심의나 이럴 때 있으니까 오늘은 저희가 자료로 대신하는 것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소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임미애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신가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셔서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정근 위원  관장님 수고 많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리하고 전체를 총괄한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먼저 하려는 이것은 꼭 이야기를 해야 되지 싶어서 합니다. 
  41쪽에 보면 경북도의 경영평가 결과 및 지적·조치사항이라고 되어 있는데 2017년도 B등급, 2018년도 B등급, 2019년도 올해는 C등급을 받았는데 잘하시는데 어떻게 해서 자꾸 내려가는지 그 요인을 모르겠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저도 한평생 교직에 살았던 사람이라 C학점 받으니까 조금 참혹하다는 생각이 들고, 또 말씀드리기가 굉장히 송구스럽습니다.
  저희들이 경영평가를 이번에 세 번째 받았습니다. 재작년에 문을 연 뒤에 세 번째를 받으면서 첫째 하나 가장 큰 이유는 경영평가의 경험이나 이런 것이 너무 미숙했다는 점이 제일 첫 번째 원인입니다. 그것은 제 책임도 큽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성과지표의 책정에서 큰 실수가 있었습니다. 활동은 많은데 그 많은 활동이 성과지표에 담기지 못하고, 또 성과지표로 정해졌던 것 중에 너무 가혹하게 성과지표가 만들어져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사전에 고치지 못했습니다. 
  예를 하나만 들면 많지도 않은 성과지표 중에 하나 들어가 있는 것이 연수원 가동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연수원은 지금 한 120명 정도 숙박하는 연수원인데 이것을 일주일에 7박이 되어야만 되는 것처럼, 4박 이상이 되어야 만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들 연수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아침 10시에 학생들을 받아서 그 다음날 오후 3시에 내보내면 연수팀들은 하루 정비를 하고 그 다음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니까 일주일 풀로 돌려도 3박밖에 할 수가 없는데 4박을 해야 만점이 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으로 성과지표를 정하는데 저희들이 실수가 컸다. 
  그리고 또 간단간단하게 성과지표 점수에 들어갈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데 넣지를 못했다는 이런 것들이 가장 큰 저희들의 에러라고 보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지적사항에는요. 기관의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그것을 어떻게 추진하며 비전을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기관의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에는 아까 업무보고를 하는데 과연 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콘텐츠가 무엇인지, 그것을 또 어떻게 확산시키는지, 확산인프라를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그런 내용이 업무보고서에 잘 비치지 않고 그냥 학예연구사업 큰 것 하나, 그다음에 교육문화사업… 독립운동기념관이 학예연구사업을 하려고 있는 것은 아니고 기념관에 대한, 이 ‘관’ 자가 그것이 아니잖아요. 집을 말하는 것이고 그러한데 학예연구 쪽에 치중을 하는 것이 안 맞지 않나 했습니다.  
  그다음에 교육문화사업인데 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변천사 이런 것하고 또 실질적으로 와서 보는 위주의, 또 시찰을 하고 와 보고, 과거에 어떻게 했는가 그것을 보는 어떤 학문, 공부, 이쪽으로 가는 콘텐츠가 안 맞나 이렇게 생각을 하기도 하고요. 
  또 지적사항 중에 비전-전략체계도를 더 정교화하고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세부화하는 이런 것이 지적이 되었는데 앞으로 이쪽으로 어떻게 방향 전환할 그런 계획은 안 서 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비전-전략체계도가 과거에 굉장히 모호한 단어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적을 받고, 또 최근에 경영평가를 담당했던 곳에서 직접 와서 컨설팅을 1차 진행했습니다. 해서 그 전략을 조금 더 구체적이고 쉽게 누구든지 알아들을 수 있는 간단명료한 용어들로 바꾸어줬으면 좋겠다. 너무 모호한 단어들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안으로 워크숍을 기획하고 있고 그 전문가들, 초청대상자도 이제 섭외를 거의 마치고 있습니다. 그 진행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업무보고서 앞에 그러한 전략체계도라든지 연혁이라든지 이런 것을 빠뜨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임미애 부위원장, 박영서 위원장과 사회교대)
홍정근 위원  이제 3년이 지나가고 4년째가 되는데 더 나아지도록 각고의 집중이라고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셔서 더 나은 발전이 되는, 내년에 좋은 성적이 나고 우리 도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와서 보는 그런 느낌, 그리고 감동을 가지고 가는 그런 독립기념관장님이 되시고, 있는 직원들도 그렇게 운영이 되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질 좋은 기념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감사합니다.
홍정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김상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상조 위원  관장님, 구미 출신 김상조 위원입니다.
  이번에 우리 구미에서 일어난 사건 알고 있지요? 왕산 허위 선생님. 왕산루 명칭에서 산동루로 가는 그 사건을 알고 있습니까, 모르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저는 잘 모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김상조 위원  구미시에서 앞에 남유진 시장 때 하다가 쉽게 말하면 산동에 5공단 배후지역에 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공원 명칭을 왕산광장, 왕산루로 했는데 이제 쉽게 말하면 지금 바뀌어서, 장세용 시장 오시면서 수자원공사하고 이렇게 해서 그 지역민들 민원으로 인해 명칭이 바뀌어서 왕산 허위 선생님 손자분들하고, 또 독립운동가 그분들하고 이렇게 있었던 배경을 모르고 있습니까, 알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전혀, 오늘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김상조 위원  그러면 지금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아니고 아직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입니까? 그것은 아니잖아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기는 한데 지금 구미시에서 하고 있는 일을 저희들이 듣지를 못했습니다.
김상조 위원  언론에서 나고 유튜브, 방송도 나왔어요. 제가 말하는 것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기 때문에 경상북도에서 벌어진 일, 23개 시·군에서 벌어지는 일은 관장님이 아셔서 중재도 하고, 또 후세에도 알리는 이런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면 말이 안 되잖아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죄송합니다.
김상조 위원  제가 심히 답답한 것은 저도 지역구가 이렇게 있다 보면 그런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님께서 그런 쪽으로 구미시장님하고 한번 타협한 적도 없고, 그래서 이것이 너무나 불찰이 아닌가 싶어서, 비록 후세들한테 교육도 좋지만 앞에 우리 독립운동투사들 업적은 기려서 잘하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앞의 집행부하고 후의 집행부가 어떻게 됐든 간에, 잘 되었든 못 되었든 간에, 그래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님이시면 23개 시·군의 독립운동열사들은 다 파악을 하고 있어서 어떤 사소한 일이 있어도 파악을 해야 되고, 밑의 부하직원들도 진언을 드려서 그 지역에 한번 가셔서 협상도 하고 타협도 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 맞는 것 아니에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제가 구미시장님을 연초에 만났고 구미시에서 ‘경상북도의 독립운동과 구미’라고 하는 주제로 강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구미시에서 저희들에게 학생들을 보내서 이곳에서 1박 2일 코스로 독립운동과 관련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을 했고, 또 지난번에 김정묵 선생님에 대한 학술회의도, 저희들이 구미 왕산기념관에 가서 제가 좌장을 보면서 학술회의도 진행을 했고, 그러니까 구미에 여러 차례 방문도 했는데 다만 그 공원의 이름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제가 전혀 듣지를 못했는데 앞으로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 이야기를 못 들었다면, 학술대회를 왕산기념관에서 했다면 거기에서도 이야기를 안 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거기에서도 그런 이야기는 저한테 전혀 없었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러면 왕산 허위 선생님 손자분도 한번 만난 적이 없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허경성 선생을 말씀하십니까?
김상조 위원  예.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분을 만난 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도 저한테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김상조 위원  언제 만났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학술회의에는 그분이 편찮으시다고 못 오셨고요. 지난번 여기 기념관에 오셔서 이 건물이 왕산관이니까 “내 할아버지 이름으로 이 왕산관 이름을 붙여주어 정말 감격스럽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구미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한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러면 관장님이 한번 구미시한테, 아니면 구미 왕산기념관하고 해서, 허위 왕산 선생님 고향은 구미시 임은동 거기인데 쉽게 말하면 지금은 산동 쪽에 배후단지를 만들다 보니까 전직 시장님하고 지금 있는 시장님하고 의견의 차이가 났어요, 그 지역의 민원도 있는데.
  이런 것을 개인적으로 질의를 드리고 싶은 것은 그래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님이면 이런 것을 발 빠르게 해서 시장님도 만나보시고 그 지역분들도 만나보셔서 이렇게 중재를 할 의사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점은 매우… 그냥 타이틀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이것은 아니잖아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김상조 위원  여기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경상북도 전체이고 또, 대한민국독립운동기념관장님이라면 대한민국 전체를 논해야 되는 것이고, 지금은 어찌되었든 경상북도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와 처우를 후손들한테까지 잘해 주기 위해서 이것이 있는 것이잖아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김상조 위원  제가 봐서는 너무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인터넷에 치면 아마 바로 나올 것입니다. ‘구미의 허위 왕산 기념관’, ‘왕산루 공원 명칭문제’ 이렇게 해서 치면 바로 나올 것이에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제가 듣기로는 구미에 그 문제보다 더 큰 것이 새마을기념관에 제2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분관을 만들겠다고…
김상조 위원  그것은 관장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저는 그렇게 들었습니다.
김상조 위원  관장님, 지금은 제가 묻는 것이 있잖아요. 관장님은 23개 시·군의 독립운동기념관장님입니다. 그것은 구미시의 구미시장님이 할 일이고, 그것은 누구나 할 수가 있어요. 이것이 지방자치제, 자기 관할이기 때문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누구나 공약을 할 수도 있고 23개 시·군에, 자기 지역에 무슨 일이 있으면 누구나 해도 되는데 제가 이념을 따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이념 자체를 따지는 것이 아니고 허위 왕산 선생에 대한 업적을 따지는 것이고 그 명칭을 따지는 것인데 그것을 이야기하시면 안 되지요.
  지금 허위 왕산 선생님의 업적에 대한, 구미시에서 앞에서 했는데 지금 있는 후임 시장이 모른다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으로서 구미시장을 만나서 “그런 게 있었느냐?” 아니면 “명칭을 해 놨는데 왜 명칭을 바꿨느냐?” 이런 것은 질타도 할 수 있었고, 할 수가 있잖아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것을 관장님이 몰랐다고 하니까 제가 할 말이 없잖아요. 몰랐다고 하는데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행감 끝나면 인터넷 쳐 보시면 됩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구미의 왕산 허위 선생님 명칭에 대한 그걸 쳐 보시면, 갑론을박이 많았어요. 많았는데 그걸, 명칭을 변경하든 안 하든 간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서 그래도 “우리 후세들에게 명칭 하나는 기존 유지를 해야 된다.” 이런 쪽으로 조언도 해 주고 그걸 했어야 되는데 안 하고 몰랐다고 하니까 제가 무슨 질의를 합니까? 지금부터라도 23개 시·군의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의 모든, 한 분의 자손까지 파악을 해서 무슨 일이 나면 관장님이 알고 있어야 됩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노력만 하지 마시고 정말로 진짜 알아서 이런 내용들은 저희들한테 도로, 역으로 좀 가르쳐 주십시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사실 안 하는 게 아니거든요.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시·군들도 많이 다니고…
김상조 위원  관장님이 다 하라고 하는 게 아니고, 밑에 부하직원들 있잖아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알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러면 분담을 주시면 되잖아요. 만약에 북부지방은 누구, 남부지방은 누구, 중부지방은 누구 이래서 거기에서 일어나는 데이터, 독립운동가의 모든 업적, 그리고 행사, 여기에 ‘그날의 독립운동가’ 그것해 주잖아요? 그때 그런 행사가 있으면 알아서 우리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 알려줄 수도 있잖아, 역으로. 그런 걸 왜 안 합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여기도 똑같습니까? 우리가 행감 한 시간 반 정도 하고 가면 또 1년 뒤에 보니까 똑같은 겁니까? 출연기관이 거의 다가 그렇더라고요. 2시간 행감하고 나면 그다음에는 그냥 안녕, 굿바이.
  그래서 관장님이 상임위 할 때도 한 번씩 들어와서 위원장님하고, 길게 보고 안 해도 짧게 어느 정도 보고를 해도 우리 위원회가 알고 있잖아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게…
김상조 위원  그래도 경북을 대표하면, 허위 왕산 선생님이라고 하면 사형집행 1호고 이런 것도 좀, 대표적인 인물인데 거기에 대해 몰랐다니까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관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나기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나기보 위원  관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35쪽, 37쪽 보면 자체수입이 전년도보다도 많이 줄었는데 준 이유가 무엇입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자체수입이, 작년에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저희들이 용역을 아주 큰 덩어리를 하나 받은 게 있었습니다. 1억 1000만 원짜리 용역사업이 올해는 끝이 나서 그렇고…
나기보 위원  대행사업 수익이 줄었다, 그 말이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이용객은 좀 늘어난 것 같은데 그래도 여전히 저조한 것 같고.
  관장님이 안동대학교 교수로 계셨을 때 경북독립기념박물관 이것 연구용역했지요? 그때 관여하셨습니까? 경제성 타당성 연구용역 안 했습니까, 그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것은…
나기보 위원  안동대학교에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전문대학원이라는 데서 했습니다. 저는 사학과 교수입니다. 연구진 속에는 들어있지만 저는 독립사 내용을 쓰는 사람이고…
나기보 위원  그때 타당성 조사는 도에서 의뢰한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도에서 발주를 하고 안동대학 문화산업전문대학원에서…
나기보 위원  그때 관장님은 전혀 관여를 안 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저는 독립운동의 내용을 써 줬습니다.
나기보 위원  내용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독립운동의…
나기보 위원  경제 타당성에 대해서는 전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런 것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감사를 받고 하는 이야기를, 도에서 감사를 받았다는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기보 위원  감사원 감사도 그때 받았지요? 감사원에서 감사를 받아서, 허위로 경제성 타당성을 높게, 관람객 수라든가 입장 수입이라든가 등등 이런 것을 다 높게 측정해서 타당성 조사가 나오게 했다. 그래서 감사원 지적도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들었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때 연구용역 보고서 가지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지금 저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는 아마 저희들이 어디 보관은 하고 있지 싶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때 당시에 이용객 수라든가 자체수입이라든가 이런 것을 과장되게 한 것이, 이제는 독립운동기념관이 한 4, 5년 자체, 경북도립으로 되어서 운영해 왔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문 열고 2년 3개월 됐습니다.
나기보 위원  아, 2년 3개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나기보 위원  보니까 예비타당성 조사한 것하고 지금하고 현실적으로 봤을 때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러니까 경제성 같은 것은 전혀 맞지를 않고요.
나기보 위원  연구용역한 것에 대해 한 몇 % 정도 지금 달성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제가 그걸 기억하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나기보 위원  그때 안동대학교에서 연구용역한 자료하고 지금 현재 이용객 수라든가 자체수입하고 한번 비교분석을 해서 안동대학교에서 한 연구용역이 어느 정도 잘못되었는지 그걸 보려고 하니까 한번 비교해서 우리 위원회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어쨌든 자체수입 그것 하는 것도 관장님하고, 경영관리부장님.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나기보 위원  좀 관심을 가지고 하셔야 됩니다. 자체수입이라든가, 특히 자체수입이 날 수 있는 연구용역, 국가에 가셔서, 우리 관장님은 여기도 중요하지만 국가기관이라든가 독립기념관이라든가 이런 데 가서 그래도 경북에서 독립운동가를 발굴할 수 있는 보고서, 이런 기타, 국책사업이라든가 이런 것도 갖고 와야 됩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나기보 위원  도비만 받아서 운영하실 것이 아니고 국가에서 어느 정도 연구용역이라든가 수익이 날 수 있는 그런 재원도 마련해야지 독립기념관이 살아나지 않느냐. 그런 사업도 하고 해야 되지, 지금 우리 경상북도에 독립운동기념관이, 도민들도 여기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전국에서 어느 정도 알겠습니까? 안 그래요? 큰 사업을 발굴해서 홍보도 하고, 우리 경상북도에도 독립운동기념관이 있다 그렇게 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프로젝트라든가 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한번 해 보세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또 질의하실 위원님?
  예, 김하수 위원님. 
김하수 위원  원장님 고생 많습니다.
  원장님, 우리가 과거의 잘못을 보고 내일을 설계하지요? 그런데 원장님께서, 좀 전에 존경하는 홍정근 위원님께서 질의를 했을 때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씀을 한 건데 그게 아니라는 걸 지적을 하려고 합니다. 
  ’18년도 경영평가에 지적된 사항과 조치가 ’19년도에 그대로 지적됐고 또 조치사항도 똑같이 나와 있습니다. 이걸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그게 무슨 내용이냐? ’18년도 지적사항에 미션, 경영철학 이런 것들이 부재하니 조치를 취해 달라고 했습니다. 작년에도 조치가, 개선방향을 모색하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 지적이 또, 방금 이야기했듯이 11월에 또 다시 모색한다고 했습니다. 또 저희들이 떠나고 나면 내년 11월에 또 다시 모색하겠다, 그렇지요? 맞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지금 글을 보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똑같이 느낍니다. 그런데 사실 내용은, 저희들이 짓는 과정에, 그러니까 만 2년 3개월 전에 문을 열고 난 뒤에 짓고 있는 과정에서 경영평가를 받았을 때는 비전이나 무슨 철학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 철학적이고 황당했습니다, 지금 봐도. 그런데 평가에서 지적을 받고 난 뒤에 비전, 전략체계도를 정교하게 다듬는다고 다듬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 경영평가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느냐 하면 “훨씬 나아졌다. 그런데 아직도, 조금 더 다듬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주문이었습니다. 말은 똑같지만 변화한 것은 분명한데 마지막 당부로 저희들이 다시 받았던 것은 “조금 더 깔끔하게 철학을 정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해서 이번에 그 부분을 더 다듬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안은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 내용은 좀 다릅니다.
김하수 위원  자, 그래서 제가 한 번 더 지적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 맨 앞에 어떤 것들이 들어와 있어야 하느냐 하면 이 기관이 독립운동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을 한다고 하면 거기에 따른 미션이 나와야 돼요. 그다음에 비전에 나와야 되고 경영목표가 나와야 되고 핵심가치가 나와야 되고 추진전략이 나와야 됩니다. 이렇게 한눈에 딱 나와 있다면 이것만 봐도 ‘이 독립기관이 어떤 미션과 어떤 비전으로, 어떤 핵심 가치를 나누면서, 공유하면서 핵심적 가치를,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하나 덧붙이면, 관장님의 경영철학을 하나 덧붙이면 그것 하나만 봐도 저희들이 어떻겠습니까? ‘아, 이 기관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어떻게 도민에게 독립운동사를 설계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겠지요. 이것을 계속 지적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그렇게 하나 알아주시고.
  그다음에 홍 위원님께서 아까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고 했을 때 답이 “성과지표의 내용을 잘 몰라서 그랬다.” 이랬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지표 설정을 잘못…
김하수 위원  “잘 몰라서 그랬다.” 이랬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김하수 위원  그래서 경영평가가 낮았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제가 지적하겠습니다.
  연수원 가동률에 대한 지표 적용은 정성평가가 아니라 정량평가지요. 정량평가라는 것은 양의 아웃풋을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아웃풋을 다 더해서 평가를 내는 건데 “3일에서 4일을 못 했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건 아닙니다. 정량평가는 가치나 전문성을 따지는 게 아니잖아요. 정성평가가 아닙니다, 이것은. 그렇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량평가인데 어떻게 경영평가에 “내용을 잘 몰랐다.”라고, 3일밖에 안 했기 때문에 그렇게 나왔다는 말은 안 맞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러니까 정량평가의 그 기준 적용을 놓고 사나흘을…
김하수 위원  그러니까 교수님, 정량평가라는 것은 나흘을 해야 되는데 3일밖에 안 했다 이것이 아니고, 이것의 정량평가에서 기 기간은 제외된다는 게 아니고 정량평가라는 것은 전부 다 더합니다. 더해서 그 양을, 아웃풋을 갖고 의논해요. 100이라는 정량이 있으면 30을 했는지 40을 했는지, 4일을 거듭 안 하고 3일을 해도 3일을 계속 축적시켜서 양을 표시하는 게 정량평가 아닙니까? 그런데 정성평가가 아닙니다. 내용이나 가치를 따지는 정성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량평가인데 그렇게 답하시면 잘못됐다. 차라리 아웃풋 발생을 잘 못해서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게 더 맞지요. 안 그렇습니까? “3일 한 것은 정량평가에 하나도 안 들어가고 4일은 되어야 된다, 그게 정량평가에만 포함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지요. 저도 대학에서 25년간 강의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내용을 잘 알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4박을 해야 만점을 주는데 2박을 하게 되거나 1박을 하게 되면 양이 떨어지니까 낮은 점수를 받게 되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4박이 될 수 없는 것을 기준으로…
○위원장 박영서  관장님, 경영평가에 C등급을 받은 내용을 묻는 거지 자꾸… 묻는데 자꾸…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성과지표를 잘못 계산했고 경영평가를 받는 데 미숙해서 에러가 여러 군데서 나왔다는 것을 저희들도 확인을 했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그러면 2017년도에는 무엇을 받았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2017년도에는 B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2016년도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때도 B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공사 중에 한 번 받고…
○위원장 박영서  지금까지 S등급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기관이 처음 생기고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김하수 위원  관장님, 그래서 정량평가를 4일 기준으로 해서 4일을 안 채우면 점수가 없다 이런 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하수 위원  저는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2일 하면 반 점수입니다.
김하수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아웃풋을 갖고 양을 정하는 게 정량평가입니다. 그러니까 그 말씀이 안 맞다 이 말씀이고.
  그다음에 지적·조치사항을 보니까 환류, 피드백이 없었다는 게 또 다시 지적돼요. 전년도 경영실적평가 개선 요구사항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전혀 환류의 기능을 적용하지 않았다, 피드백을 전혀 받아보지를 않았다는 것은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작년에 잘못됐다고 지적이 되면 그 지적된 사항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노력하고, 또 열정을 갖고, 절박성을 가지고 이 사업의 진행을 수행해야 되는데 그러한 절박성이, 절실함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거듭된 지적들이 계속 똑같이 지적되어 온다는 것은 관장님께서 이 기관을 운영하면서 절박성이 좀 부족했다고 느껴지는데 내년에 와서는 똑같은 지적사항이 거듭되지 않도록 제가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또 질의하실 위원님?
  임미애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임미애 위원  관장님 수고하십니다. 감사자료 65쪽 한번만 봐 주시겠어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65쪽…
임미애 위원  65쪽이요.
  여기 보면 신규 독립유공자 발굴 현황 및 추진계획인데 2018, 2019년도 해서 전체 열여덟 분 포상 신청을 했는데 1명만 포상이 된 걸로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임미애 위원  열여덟 분 중에 누가 포상이 확정된 거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다섯 번째에 있는 ‘김우락’이라는 분입니다.
임미애 위원  아, 여성이네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임미애 위원  그런데 18명을 신청했는데 1명이 된 것은 우리 쪽에서 공적조서를 작성하는 데 어떤 부족한 점이 있어서입니까, 아니면 중앙정부의 방침에서 인원수가 이미 정해져 있어서 이렇게 된 겁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지금 여기 나와 있는 것은 저희들이 발굴을 한 것이 아니고 후손들이 저희 기념관에 와서 “이렇게 이렇게 신청할 테니 자료를 좀 찾아달라.” 그다음에 “신청서류를 써 달라.” 이런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고요. 과거 5년 사이에 예순 분 정도, 저희들 5십여 분 도와드렸는데 그중에 여섯 분이 포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계속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에 대한 민원상담의 내용이고, 여기 있는 열여덟 분 중에 지금 심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내년 심사 대상자로 되어 있는 분이 한 3분의 2쯤 됩니다.
임미애 위원  아, 3분의 2 정도는 지금 심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임미애 위원  심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대개 3월 이전에 신청을 하면, 1년에 포상을 3·1절에 한 번, 광복절에 한 번, 순국선열의 날 한 번, 이렇게 세 번을 하게 되는데 1년에 대개 포상되는 게 국가 단위로 500명 정도 포상이 한계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전국에서 500명 정도인데 심사를 하는 대상 숫자는 그 몇 배가 됩니다. 대개 보면, 지금 1만 5500몇십 명이 포상되어 있는데 한 5만 명 정도가 심사에 계류되어 있거나 보류되어 있거나 그런 정도 상황입니다.
임미애 위원  아까 말씀하실 때, 후손들이 신청을 할 때 아니면 상담을 할 때 도움을 주는 정도로 역할을 하고 계신다 그랬는데 제가 볼 때 이 기관에서 공적조서 작성하는 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실제로는 다 끝까지 풀서비스를 해 드립니다. 풀서비스를 해 드리지만 심사 과정에서 결격사유, 흠결사항 이런 것들이 다 걸러지면, 예컨대 해방 이후의 행적 부분이라든지 6·25 때 행적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또는 기준미달이라든지 이런 게 계속 나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로…
임미애 위원  그러면 한 번 떨어지면 그다음에는 다시 신청하거나 그러지는 않나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가능합니다.
임미애 위원  가능은 한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래서 저희들이 신년도부터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느냐 하면 찾아오는 민원인들을 받아서 그분들을 도와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기념관이 나서서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보자 해서 신규사업으로, 내년도부터는 발굴사업으로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지금 저도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게 바로 그 부분입니다. 후손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경우는 있지만 그건 사실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기관에서 조금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독립유공자들을 발굴하는 사업들을 전면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를 하나만 들어보면요,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임미애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제가 올해 독립유공자 심사를 진행하면서 깜짝 놀랐던 것은 3·1운동이 크게 일어났던 안성시에서는 아예 지방자치단체에서 용역을 줘서, 자기 지역의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하라고 연구자들한테 용역을 줬습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지방자치단체장 이름으로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신청을, 심사를 해 달라고 신청을 해서 올해 안성은 독립유공자가 한꺼번에 수십 명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걸 보면서 경상북도가 그렇게 나아가야 되겠다 해서 신년도 예산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조금, 착수하는 해라고 해서 조그만 액수를, 1600만 원 정도 지금 계상을 해 놓았는데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 사업을 내년부터는 하겠다 하는 약속을 드립니다.
임미애 위원  예, 참 바람직한 방향인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한 가지 더 확인을 해 볼게요. 
  전체적으로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의 숫자가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기가 교통편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내용 중에도 보면 기념관이 여기 있는지도 모르는 경상북도민이 얼마나 많겠느냐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혹시 안동시와 이 문제에 대해서, 안동의 관광객의 상당수가 이 기념관을 방문하는, 필수 코스로 들렀다가 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혹시 안동시와 교통 협조나 이런 문제를 얘기해 본 적 있으십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 문제를 아마 열 차례 넘게 시장님, 부시장님하고 말씀도 나눴는데 옥동지역 쪽으로 인구가 자꾸 늘어나서 버스를 그쪽으로 돌려야 된다. 그래서 원래 11번 종점이 이 기념관이었고 11번 버스에는 항상 종착지점을 우리 기념관이라고 써 붙이고 다녔는데 그 버스를 전부 옥동 쪽으로 다 돌려 버리고, 안동대학을 최종 종점으로 해서 다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임미애 위원  그러니까 버스가 안동대학까지만 오고 내앞 앞으로는 오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여기는 2시간이나 1시간 반에 한 대가 옵니다. 그래서 부정기적으로 오기 때문에 시장님한테도 여러 번 이야기를 했고 이 마을주민들이 시청에 가셔서 항의도 했는데도 해결이 되지를 않고, 안동에서 최근에 교통 수요조사를 주민들 숫자로 한 것 같습니다. 해서 여기는 더 필요 없다고 해서 저희들이 더 답답해서 최근에 이번달부터, 저희들이 지금 차가 2대 있는데 한 대는 13년 된 스타렉스 하나하고 한 대는 1톤 트럭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11번 버스로 안동대학까지만 와서 저희들한테 주문만 하면 스타렉스를 보내서 모셔 오겠다고 홈페이지에 띄우고 알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안동시하고 수없이 이야기를 했는데 도움이 전혀 되질 않고, 지난번 지사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
임미애 위원  실제로 대학생들은요, 여름에 기차를 이용해서 여행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기차를 이용해서 안동역에 내렸을 때 안동 주변에 대중교통이 이용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관광을 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말씀하신 대로 하면 독립운동기념관은 대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코스가 되질 않습니다. 이 문제는 사실은 저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을 합니다. 안동시도 대단히 비협조적인거고요. 그리고 이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를 한다고 얘기는 하셨는데 모바일 홈페이지는 누가 관리하시지요? 지금 이 자리에 계신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저 뒤에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모바일 서비스가 작년에 마무리됐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제공이 된 것이지 않습니까? 질문이나 이런 것들이 올라오면 답변을 다나요? 제가 보니까 답변은 안 달려 있더라고요. 요즘 대학생들은, 기념관을 찾아오려고 하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컴퓨터에 접속하는 게 아니라 핸드폰을 들고서 접속할 텐데 모바일 홈페이지는 만들어 놓고 모바일 홈페이지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차량 문제에 관한 것들이 제대로 그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되지 않으면 과연 누가 찾아올 수 있겠느냐 하는 염려가 좀 생깁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저희들이 적극 대처를 하겠습니다. 이제 시작을 했는데, 2건이 11월에 들어와서 이제 2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이 문제는 정말 고심을 하고 있는데요. 스타렉스 한 대가 13년이 됐는데 이제…
임미애 위원  그것 아마 폐기처분해야 될 것 같은데요, 제가 볼 때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걸 가지고 지금 23개 시·군을 다니면서 교육사업도 해야 되고…
임미애 위원  그런데 그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위원장 박영서  잠깐만요. 관장님, 전용차 없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없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아무 것도 없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제 차 몰고 다닙니다.
○위원장 박영서  일단 질의를, 좀 이따가 내가 질의할게요.
임미애 위원  13년 된 차량을, 작년에도 아마 그 얘기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 차량을 가지고 중·고등학생들을 태워서 다닌다는 얘기를 작년에도 제가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좀 안타까운 건 독립운동기념관의 다양한 사업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관장님께서 의회와의 협조를 조금 더 다양한 각도로 시도를 하셨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좀 있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임미애 위원  그리고 그런 차량 가지고 다니다가 사고가 나면 그 뒷수습하는 데 훨씬 더 큰 비용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13년 된 스타렉스를 사용해야 되겠다는 얘기는 지금 이 자리에서 하시면 저희가 그것을 인정해 주는 꼴이 되어서 저희 의회에서는, 그것은 바람직한 생각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모바일 홈페이지 관리 철저히 하시고요. 그걸 통해서 좀 더 많은 대학생들한테 이 기관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그리고 거기에 질문들이 올라오거나 이렇게 하는데 제가 답변 달린 것을 사실 보지 못 해서 이것은 지금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담당하시는 분은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들어가셔서 어떤 질문이 올라오는지도 수시로 확인하시고 방문객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좀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배진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배진석 위원  우리 김희곤 관장님, 그리고 열일곱 분이 계시던가요,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정규직원 17명입니다.
배진석 위원  예, 열일곱 분께서 잘 운영해 주고 계시고, 또 올 한 해 많은 수고를 해 주셔서 전년 대비 한 1만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신 것으로 그렇게 통계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간 노고에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본 위원이 작년에 와서 이 비슷한 말씀을 드린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이 어떤 목적과 방향을 조금 더 슬림화할 필요가 있다. 분명히 잡을 필요가 있다. 참 적은 인원으로 너무 많은 일들을 하려고 한다. 또 너무 많은 일들을 벌여놓았다. 이것들을 중요도별로 조금 더 줄여야 될 필요가 있고, 물론 다 하면 좋겠지만 방향성 있게 우선 중요한 것부터.
  지금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습니다만 근대로 보면, 일제치하의 그런 자료들이나 사료들, 흔적들이 줄어들고 있고, 없어져 가고, 사라져가고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리고 지금 많은 우리 유공자분들이 아직 생존해 계신 분도 있지만 제대로 대우와 예우를 못 받고 있는 분들도 있고, 또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발굴 안 된 부분들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곧 사라지고 없어지는 부분들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그 가치가 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거기에 김희곤 관장님께서는 국내에 계신 분 중에는 가장 권위자이시고 또 연구를 많이 하셨고, 많이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 가장 적합한 분이다. 그래서 그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힘을 써 주십사 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지난 한 해 해 오신 부분을 둘러보니 물론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결과가 있으시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다는 부분은 인정이 됩니다마는 그런데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의 부서 직원현황에 담당업무 내용을 일단 훑어보니까 통상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이 하고 있는 역할이 한 열 가지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 
  우선 연구기관으로서 독립운동사 연구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 학생들에게나 일반인들에게 교육하는 교육기관의 역할도 하고 있고, 상시적으로 기념관, 전시관도 운영하는 전시관 역할도 하고 있고, 또 각종 유물이나 유적들이 있는 박물관 역할도 하고 있고, 또 학생들 숙박까지 관리하는 수련기관의 역할도 하고 있고, 또 책도 발행하는 발행기관도 하고 있고, 어떤 행사를 기획하는 기획도 하고 있고, 이벤트도 하고 있고, 해외여행이라는, 물론 이런 해외여행을 대행하는 여행업체가 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해외답사라든가 이런 부분들 때문에 또 신경을 써야 되고, 심지어는 보훈기관의 역할까지, 이 방대한 일들을 우리 열일곱 분의, 관장님을 위시해서 정규직원들께서 해 나가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겠다. 
  또 아까 말씀하신 기관평가에 있어서 우리가 목표수치를 제대로 못 맞췄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목표수치 맞추기가 참 힘듭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역할과 업무를 해야 하는데 그것들을 다 평가받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거기 따라가고 맞춰가는 것 자체가 일단은 무리가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큰 틀에서 놓고 봤을 때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해야 될 일들을 우선 조금 더 줄여나가시는 게 어떨까. 지금 연간 28∼30억 정도 되는 예산으로 꾸려가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많다면 많은 예산이고 적다면 적은 예산입니다. 이 예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을 해서, 본 위원이 처음에 말씀드린 이제는 이 순간이 아니면 사라져버리거나 없어져버릴지도 모를 우리 독립운동의 귀중한 자산을 일단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우선 최선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 아니냐. 
  만약 이 기관을 정상화해서, 이 기관을 운영해서 어떤 수익을 낸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지금 입장료 수입 가지고 이 기관의 어떤 그것이 되겠습니까? 이것이 지금 다 국비와 도비가 들어가서 유지되고 있는 부분들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 30억의 가치가 사실은 내년이 되고 내후년이 되고 지금 현재에 생존해 계시는 이 유공자들이 돌아가시거나 아니면 그분들이 가지고 있을지 모를 어떠한 귀중한 자료들이 사라지고 나면 30억이 아니라 300억, 3000억 가지고도 구할 수 없는 가치가, 그만큼 귀중한 것들이 지금 사라져가고 있는 데 대한 안타까움과 아쉬움과 조급함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우려가 들어서 우리 관장님께 그 부분을 다시 한번, 물론 저보다 더 많은 고민과 거기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우리 직원분들과 함께 목표를 다시 설정하시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측면에서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배진석 위원  지금 여러 가지 사업들 중에 학생들에 대한 캠프라든가 골든벨이라든가 음악회라든가 다 좋습니다.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조금 더 여유 있는 기관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이지, 이제 생긴 지 3년밖에 안 되어서 아직 자리도 잡히지 못했고 알려지지도 않은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존에 안동에서 끌고 오던 것을 지속적으로 그것은 그것대로 운영해야 된다는 그 욕심을 먼저 버려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번 그 측면에서 물어볼까요? 주요업무보고입니다.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2019년 3월부터 7월까지 안동에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전원 1336명을 다 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을 지금 운영하고 계시는데 이 1억 5000만 원, 예산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것은 안동에서 다 보조를 해 주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안동시의 사업입니다.
배진석 위원  이런 부분들은 매년 이렇게 안동에서 위탁을 해서 하고 있겠습니다만 이런 부분들이 사실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의 경영의 측면에서, 수익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을 뿐만 아니고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크게는…
배진석 위원  뭐 도움이 됩니까? 1억 5000만 원 중에 한 5000만 원 정도가 수익으로 잡힙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5000만 원까지 잡히지는 않지만 한 3000만 원 정도는 잡힙니다.
배진석 위원  나라사랑 역사사랑 이 장소 자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데에 많은 역량을 소비하다 보면 아까 본 위원이 말씀드린 그런 사업들에, 우리 열일곱 분 중에 이 3000만 원 사업 하나 하려고 또 얼마나 많은 인원들이 매달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지금 상시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일회성 행사가 아니에요.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소비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도내 전체적인 23개 시·군에 다 혜택이 돌아간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이 안동에 국한된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언제부터 해 왔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개관할 때부터 해왔고요.
배진석 위원  한 번쯤 이런 것들도 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지금 그래서 다른… 예, 죄송합니다.
배진석 위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또 어떤 부분에 있어서 더 집중해야 될 것,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하는 건의의 차원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또 닝샤국제청년캠프 이 부분도 봤을 때 경북 출신 및 경북소재 고등학생 및 대학생 12명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기준으로 선발을 해서 가게 되었습니까? 올해 갔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갔습니다.
배진석 위원  경북의 고등학생, 대학생 12명 선발을 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교육문화부에서…
배진석 위원  예, 교육문화부장님.
  선발을 했습니까, 12명?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예, 선발을 해서 저희가…
배진석 위원  어떻게 선발을 했습니까?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그것은 도를 통해서 선발 받은 인원을 저희들이 진행을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이것은 도의 위탁사업입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위탁사업입니다.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예, 국제통상과에서 합니다.
배진석 위원  도 국제통상과에서?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예.
배진석 위원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개최하는 국제청년교류캠프네요, 그렇지요?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예.
배진석 위원  닝샤후이족자치구하고 우리 독립운동 유적하고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습니까?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 이것이 국제통상과에서 의뢰가 와서 2018년 작년하고 올해, 두 번째 진행을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우리 청소년수련원도 있고 청소년진흥원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쪽으로 넘기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그런 독립운동기념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예.
배진석 위원  이것이 내용은 그래요,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이렇게 죽죽 되어 있는데 100주년은 올해잖아요. 내년에도 이것 또 합니까?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조금 관장님하고 우리 내부에서, 무조건 도에서 이것을 수탁 받으라고 한다고 다 받아야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교육문화부장 정의우  예,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무슨 성과가 실제로 있는 것인지. 우리 도의 12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큰 독립운동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의식을 갖는다거나 아니면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어떤 의미가 있다거나 그런 것이 있다면 모르겠어요. 그냥 무턱대고 행사, 사업 하나 받아서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과연 우리 기념관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처지가 되는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아마 이런 것 같습니다. 국제통상과에서 이 ‘영하’라고 하는, 닝샤라는 것이. 그 영하의 후이족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국의 청년들하고 단순히 청년 대 청년의 만남이라기보다는 경북사람들이 활동했던 상하이나 난징, 충칭의 유적들을 보면서 우리들이 중국에서 펼친 독립운동의 이야기와 그다음에 닝샤에 있는 후이족청년들과의 이 관계에서 어떤 틀을 한번 잡아보려고 하는 것이 국제통상과의 뜻이었던 것 같고…
배진석 위원  좋습니다. 뜻은 좋고, 100주년 기념으로 한 번의 일회성 행사라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중국에 있는 지금 청년들이 100년 전에 거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우리 청소년들이 지금 거기에 가서 100년 전에 무슨 일을 했는지 대단한 역사적인 소양과 교육적인 지식 없이, 또 언어적인 소통 가능성 없이 무조건 가서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관장님? 그것은 우리 서류상 만들어낼 수 있는 성과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아 주십시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배진석 위원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자료 39페이지입니다. 최근 2년간 수의계약 건수가 꽤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도에서는 2000만 원 이상은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로 다 하게 되어 있거든요.
    (박영서 위원장, 임미애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그런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지금 사업들이 ‘경북의 혼 숨결따라 독립운동 순례길’도 그렇고 순례길 답사는 대부분 여행사에 수의계약이 많네요. 조경관리도 풍림에 그냥 올해, 작년 다 3000만 원, 4000만 원 수의로 위탁을 줘놨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떤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
  괜찮지요? 
○위원장대리 임미애  예.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내용에 있는 독립운동 순례길 해외탐방 건은 국내외의 연수 및 안전 품질을 우선 고려하는데 만주에 가는 독립운동 코스는 실제로 여행사에서 개발한 것이 아니고 기념관 자체 내에서 개발한 사업들입니다.
  저희들이 조건을 조금 붙인 것이 일차적으로 독립운동 순례길을 가는 광복회의 회원인 경우에는 대부분 연세가 드신 분이 많으셔서 간호사도 1명을 붙여야 하고 여러 가지 조건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조건에 타당한 것들, 저희들이 공고를 해서 안동에 있는 총 13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저희들이 내놓는 조건에서 우수한 조건들을 점수화, 계량화를 시켜서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수의계약이 아니잖아요. 공개입찰을 해서 줬다는 것 아닙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저희들이 경상북도관광협회에 국외여행업체로 등록된 업체에다가 ‘이런 사항이 있으니까 입찰…’, 입찰이 아니라 저희들이 봉투를 밀봉해서 그런 조건에 충족된 것들을 저희들이 받아서 내부적으로 평가를 해서 선정을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부장님, 그것을 내부적으로 평가를 하게 되면 많은 오해와 우려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배진석 위원  내부적으로 평가한 자료를 공개적으로 지금 우리 위원회에 제출해 줄 수 있겠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평가한 근거, 그 배점이나 이런 것들 하지 않았겠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다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비용이면 비용, 안전성 문제, 현지에서의 가이드 이런 것들을 다 하셨겠지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지금 여행사가 수의계약이 아주 많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평가한 자료를 보고해 주십시오.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또 조경용역관리는 어떻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조경용역관리는 저희들 초기에 예산이 한 6800만 원 나왔는데 할 수 없어서 저희들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서 제25조에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요건해서 저희들이 여성기업과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여성기업 수의계약 가능하다고 해서 풍림하고 작년, 올해 계속 그렇게 수의계약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기념관의 조경비용 견적을 내 보니까 거의 7000 내지 8000만 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배진석 위원  연?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배진석 위원  그런데 이것은 작년에 3000, 올해 4000이잖아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그래서 저희들이 계약을 할 때…
배진석 위원  쪼개기입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4월부터 11월까지만 계약을 합니다. 그러니까 1년 계약을 할 수가 없습니다, 돈이 모자라서. 그래서 저희들이 4월부터 11월까지만 계약을 해서 운영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계약서 사본을 제출해 주십시오.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72페이지입니다. 최근 2년간 기부금 현황과 사용내역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김희곤 관장님께서도 현물로 도서를 작년에 여러 차례 기부를 하셨네요. 그런데 이 기부금은 들어오게 되면 이것을 사용하는 근거나 방식 등을 누가 정하지요? 예를 들면 올해 안동병원에서 현금 500만 원을 기부했어요. 이것을 모두 무궁화 식재에 사용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배진석 위원  이것은 어떤 기준과 근거로 사용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이것은 사업목적을 딱 지정한 기부금입니다. 그러니까 저희 앞마당에 무궁화를 식재해서 무궁화동산을 만드는 데 거기에 들어가는 돈으로 안동병원에서 지출한 것입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무궁화동산을 만든다는 그 계획은 누가 세웠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원래 이 앞에는 조경이 되어 있었는데 조경 일부를, 나무들이 죽고 그냥 잔디밭이니까 그 잔디밭 일부에다가 말은 동산입니다만 작은 동산을 만드는 조경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넣는 이…
배진석 위원  조경계획 변경은 누가 했습니까? 조경계획이라든가, 우리 지금 독립운동기념관 안의 건물이라든가 조경이라든가 이런 계획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다 쓰여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그 계획변경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어떤 절차에 의해서 이루어집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내부에서 기안을 해서 저희들이 안을 보고 여기 공간에는 지금 너무 나무들이 비어 있으니, 원래 조경계획에는 그냥 잔디밭인데 너무 비어있으니 이곳에다가 무궁화를 좀 심었으면 좋겠다는 안을 내고,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안을 만들고 그다음에 안동병원 측에서 그 금액을 우리가 내겠다.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자체적으로 무궁화를 심어야 되겠다고 계획을 하면 안동병원에서 알아서 ‘그것을 심으시오.’ 하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누군가는 이 무궁화를 심기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서, 그러면 내년도 예산에 우리 조경이라든가 이런 예산을 신청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안 되니까, 사실 그렇게 해서는 예산을 더 확보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을 하니까 그러면 도네이션(donation)을, 어디 지역의 유력인사에게 하든가 기업에 하든가 어떤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도네이션을 받기 위한 어떤 행위나 이런 것들을 우리 관장님이 하셨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지금 농협은 우리들이 제안을 한 것이고요. 이 안동병원 이것은 무궁화보존회에서 가능하면 무궁화를 많이 심었으면 좋겠다고 여러 번 접촉을 해 왔고, 그래서 우리 기념관 주위를 돌아가면서 벌써 무궁화를 여러 번 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시 ‘앞에도 심었으면 좋겠다, 재원은 우리들이 교섭을 해 보겠다.’해서 했던 것이고요. 우리가 이 병원에다가 ‘도네이션을 부탁합니다.’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배진석 위원  무궁화보존회는 어떤 단체입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무궁화보존회는 여러 군데가 있는데요. 중앙에 있는 사단법인이나 이런 우리나라 무궁화보존협회도 있고…
배진석 위원  관장님, 그것은 본 위원이 봤을 때에 무궁화 물론 우리나라 꽃이고 꽃을 식재한다는 행위 자체가 그렇게 나쁜 행위라든가 누구에게 특혜를 준다거나 그런 행위로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이라는 것은 우리 도민의 자산입니다. 또 우리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나의 기관입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사사로이 누군가가가 풀 한 포기 뽑아가는 것도 문제지만 마음대로 무엇을 갖다놓거나 식재하거나 이런 것 자체도 문제가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배진석 위원  그나마 그것도 자기들의 자산이 아니고 안동병원에… 그러면 그분들이 안동병원에 가서 도네이션을 받으면서 이야기할 때는 어떤 근거와 무엇을 가지고 그렇게 이루어졌는지 모르겠고, 또 사설 이 안동병원이 무슨 의미로 이렇게, 물론 좋은 의미로 하셨겠지요. 했는지 모르겠으나 아니할 말로 나중에 와서 ‘이것 우리가 이렇게 했는데…’ 중간에 어떤 문제가 있었다. 또는 무엇이 있다. 그랬을 경우에 우리 기관 자체의 위상이 추락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다 좋은 뜻이기는 하겠지만 거기에 대한 절차와 규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조경이라든가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설계대로 되도록 되어 있는데 거기에서 작은 잔디 일부가 훼손이 되어서 다시 심는 이런 것까지 다 그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이것은 어떻게 보면 큰 구조의 변경인 겁니다. 건물로 보면 허가 없이 불법적으로 무엇을 한 것이에요. 
  그나마 그것도 우리 예산이나 이런 것들이 수반된 것도 아니고 어디에서 어떻게 들어온 것인지 모를 기부금의 형태로 지금 이렇게 되어 있고, 그 밑에 농협이라든가 협찬, 이런 것들이 다 누군가 개인을 위해서 보내는 것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을 위해서, 독립운동기념관이기 때문에 보낸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받아서 어떻게 사용한다는 근거와 기준이 분명히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본 위원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참 아쉽고 또 이런 부분에 아직 어떤 기준과 무엇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이것을 분명히 하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임미애  배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미경 위원  방금 배진석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무궁화 관련해서 제가 덧붙여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한 말씀 붙이자면 기부를 했던 안동병원이나 이것을 의뢰했던 그 단체나 지역에 있다 보니 가까이에서 제가 아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임미애 부위원장, 박영서 위원장과 사회교대)
  어떤 이권이나 개입을 위한 단체도 아니고 지역의 원로하신 분들끼리 모임을 하시면서 이렇게 했던 것들에 오해가 조금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장님께서 오해받지 않도록 소상히 밝혀 주시기를 바라고요. 
  개인적으로 관장님을 뵈면서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에 우리 안동시민상 받으셨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박미경 위원  우선 축하드립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우리 관장님의 열정이나 하시는 역할이나 이 역량을 봤을 때는 정말 도민의 상을 받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이것이 실적하고 연결해서 이렇게 결과가 좋지 않게 나타나니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까 여러 가지로 우리 위원님들도 지적을 하셨고 그랬지만 결론은 경영평가에서 등급을 제대로 못 받았고, 또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던 부분들, 또 관련해서 언론에서 언급이 되었던 부분들이 이런 모든 열정과 그런 것들을 다, 같이 고생하시는 우리 직원분들의 사기에도 많이 그런 역할이 되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아까 우리 배진석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너무 방대한 사업보다는 정말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그런 실적을 고려하시고 그렇게 방대한 것은 줄이시더라도 이렇게 계획을 잡아주셨으면 좋겠고요. 
  아까 또 안동시하고 교통편에 관련해서도 여러 차례 고민을 하고 협의를 하셨는데도 결과는 돌아오는 메아리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진정 우리 경상북도와 우리 상임위에서도 적극적으로… 얼마나 좋습니까?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기념관을 만들어놓고 또 유능하신, 제가 듣기로도 대한민국에 몇 분 안 되시는 분 중의 한 분인데 그런 분을 모셔놓고 이렇게 하면서 이것을 살리지 못하고 교통편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 이렇게 비난을 받고 계시는 것에 대해서 저희도 의지가 있으니 얼마든지 요청을 하시고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써 주십사…
  교통편도 문제지만 더불어서 홍보도, 정말 콘텐츠를 제대로 개발해서, 구체적으로 지금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콘텐츠 개발에도 신경을 쓰셔서 정말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경북 안동에 있는 독립운동기념관에 이런 사업들이 있구나.’, ‘이런 좋은 콘텐츠가 있구나.’하고 찾아오는 관광의 코스로 여김을 할 수 있도록 관장님과 직원분들께서 한 번 더 고심하시고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감사합니다.
박미경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정근 위원  예산 회계 관계인데요. 8페이지에 보면 2018년도에 감사가 지적이 되었어요. 예비비 무단사용이라고 해서 시정처리 조치를 받았네요. 500만 원을 가지고 443만 3000원을 썼습니다, 2018년도에. 그래서 지적이 된 것이 경영평가, 행정사무감사 수감준비 이런 데에 사용했는데 이런 데에는 예비비 사용하면 안 되지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맞습니다.
홍정근 위원  안 되는데 지적을 당했지요. 그러면 시정조치를 해야 되지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시정조치 했습니다.
홍정근 위원  그래서 2019년에는 어떻게 되었어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2019년도에도 저희들이 예비비를 300만 원을 잡아놨습니다. 그중에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지침에 따라서 저희들이 집행잔액…
홍정근 위원  무엇으로 썼어요? 여기 106만 6000원…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그 내용을 보면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이자반납이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이자반납을 왜 예비비로 써야 되는데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비비도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운영기준에 보시면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저희들도 그 내용을 가지고 한번…
홍정근 위원  봤어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봤습니다.
홍정근 위원  예비비라는 것은 천재지변이나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비로 사용하는 것이고 이자수입 뭐 이런 것은 경상경비로 해서, 매년 지출하는 것이 이자인데 이것을 어떻게 예비비로 썼는지 이해가 안 가고 만약에 그런 조항이 있으면 한번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이것을 도에나 질의를 한번 해 봤어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저희들도 이 내용을 봐서 시·도비 보조금에 대한 반환금에 대해서 이자반납금은 하도록 되어 있어서 저희들도 이렇게, 자료가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그전에는 무엇으로 썼어요? 그전에는 그런 것으로 한 번도 쓰지도 않고.
  그다음에 이월금이 2억이나 있던데 2019년도로 넘어가면 어디쯤에 있나. 37쪽에 보면 운영비 이월금 해서 2억이라는 돈이 있는데…
  못 찾았어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홍정근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37쪽에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2억의 이월금이 이렇게 발생을 했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첫 번째 나온 것이 교육문화부장의 채용 때문에 저희들이 예산을 잡을 때 인건비를 1월부터 12월까지 잡았는데 그 교육문화부의 부장 자리하고…
홍정근 위원  인건비는 많이 잡았는데 결원이 생겨버렸다, 그런 내용입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그래서 채용이 6월 말일 자로 되었기 때문에 학예연구부…
홍정근 위원  지금 현재도 보면 인건비가 6억 9000, 10억 중에 한 7억 쓰고 3억 3000이 남았어요. 이 돈으로 하면 이월금 또 생기네.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저희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것들이 지금…
홍정근 위원  이월금이 생기면 이 돈이 내년에는 어떤 용도로 쓰입니까? 이것은 예비비로 가야 되는 것 아니에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아닙니다. 예비비가 아니고 본예산에 다 포함을 시켜서 합니다.
홍정근 위원  본예산에 무엇으로? 경상경비로 넣습니까, 사업예산으로 넣습니까? 어디에 넣어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지금 예산이 남아 있는 부분들이 추경에 확보된 일차적으로 조경 관수작업하고…
홍정근 위원  그러니까 이월금이 사업비로 들어간다는 말이지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그렇지요. 지금 남아있는…
홍정근 위원  그러면 인건비로 해서 도나 어디 예산이 지급이 되었는데 인건비는 남아서 그것을 가지고 사업비로 쓴다는 말입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아닙니다. 그 인건비를 전체적으로 예산을 모아서 내년의 예산으로 재편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지금 잔액이 남아 있는데…
홍정근 위원  그러니까 이월비로 더 들어간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지금 예산의 잔액이 남아 있는 부분들은 저희들이 일차적으로 하는 것들이 바깥에 있는 조경시설에 대한 관수작업이라든가…
홍정근 위원  그것은 그것대로 해서 내년 예산에 사업비, 품목별 예산으로 들어가서 다 잡히잖아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아닙니다. 올해 예산이 남아 있는 사유가 지금…
홍정근 위원  반납을 해야지, 반납을.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출연금은 저희들이 반환을 하지 않고 내년 사업에…
홍정근 위원  또 이렇게 해서 이월금만 자꾸 축적이 되잖아요. 이걸 사용한 걸 가지고, 조경 식재하는 데 사업비 1억이 드는데 올해 사업을 하니까 8000밖에 안 든다, 그러면 2000은 남지요? 남는 게 이월비로 넘어가지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홍정근 위원  이월비는 넘어가고, 또 인건비도 이월되고, 다 섞이지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홍정근 위원  섞여서, 그러면 지출할 때는 또 어떻게 구분을 하는데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지출이라는 것은, 어쨌든 간에 본예산에서 그 돈을 다 모아서 전체 예산 재편성을 합니다.
홍정근 위원  그걸 누가 편성해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편성은 저희들이 일단 도하고도 상의를 할 것이고, 또 이사회가 있기 때문에 그 내용들을 포함…
홍정근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정한 예산편성이 안 됐기 때문에 첫째 그렇고, 그렇게 해서 하면 용도가, 처음에 써야 될 것은 A용도인데 넘어가면서 B, C, D용도로 바뀌는 그런 게 있고, 그다음에 아까 말한 대로 예비비는 천재지변이나 예측을 못 하는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시에 쓰는 거지 이잣돈을,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그런 식으로 하는 것 같으면 왜 경상북도나 다른 데 전부 다 그걸 예비비로 안 넣고 품목으로 해서 ‘이자 지급’ 그렇게 하겠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그 부분은…
홍정근 위원  그다음에 아까 전에 존경하는 배진석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기부금이 들어오면 기부금이 들어온 걸 가지고 세입·세출 외 현금으로 편성을 해서 써야 됩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어떤 위원회가 있을 것 아닙니까? 거기에 통과해서, 편성을 해서 이것은 어떻게 하겠다고 위원회를 통과해서 그렇게 세출 집행을 해야 됩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알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업자가 와서 “여기 이런 것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렇게 알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예,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위원장 박영서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마무리 질의를 하겠습니다. 
  관장님, 관장님이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관장부터 해서 관장을 몇 년간 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12년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안동에서 12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아닙니다.
○위원장 박영서  총 12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위원장 박영서  처음부터 했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위원장 박영서  경영관리부장님.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위원장 박영서  얼마 남았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저 임기 말씀입니까?
○위원장 박영서  예.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1년 7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그런데 단 한 번도, 내가 뭐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경영관리부장이 단 한 번이라도 도에 와서 애로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 있습니까, 독립기념관에 대해서? 왜냐? 우리 관장님은 비상임이라서 안 왔다지만 부장님은 단 한 번도 온 적이 없습니다, 이런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지금 독립운동기념관에 차량이 몇 대 있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두 대가 있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무슨무슨 차가 있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화물트럭 한 대하고 스타렉스 한 대가 있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잘 들으십시오. 지금부터 적어요.
  전 직원 출장내역서, 카드내역서, 카드 몇 개 있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카드는 보조금마다 카드가 다 다릅니다.
○위원장 박영서  카드 전 사용내역서, 2018년도, 2019년도 지금까지. 그리고 관장님 출근수당 받은 것, 여기 보면 ‘비상근’ 해서 ‘월급이 없습니다.’ 이렇게 딱 해 놨더라고, 책에. 1년에 한 3000만 원 이상 안 가져갑니까, 출근수당?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출근수당뿐만 아니라 연구…
○위원장 박영서  그러니까 수당은 받아가지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위원장 박영서  얼마 정도 받아갑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연 3300만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그런데 여기는 ‘비상근’ 해서 ‘월급이 없습니다.’ 이렇게 딱 해 놨어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급여로는…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급여로는…
○위원장 박영서  그래도 받아가지 않습니까?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위원장 박영서  ’17년, ’18년, 지금, 그리고 유류 사용내역서, 차량 운행내역서, 왜냐하면 배진석 위원님이 충분히 이야기를 했어요. 했는데도, 제가 보기에는 우리 관장님은 독립운동기념관의 운영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지금 겸직을 하고 계시지요, 안동대학교하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8월 말에 학교 정년을 했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임기가 내년 6월이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예.
○위원장 박영서  연임할 생각입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없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알겠습니다. 틀림없이 안 합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지금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관리부장님, 문화부장님, 학예차장님,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애로사항이 있으면 의회를 찾아오십시오. 찾아와서 “이러이러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제가 도의원이 되고 나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단 한 번도 찾아온 적이 없습니다, 의회에. 
  관장님, 찾아온 적 있습니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없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소통이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기관에 이런 일이 있습니다.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안동시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왜 못 옵니까? “버스가 안 옵니다.” 그러면 “버스 한 대 사 주십시오, 전용차를. 독립기념관에서 안동역, 안동버스터미널 전용으로 다닐 수 있는 버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왜 못 합니까? 맞지 않습니까? “우리 독립운동기념관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버스가 필요합니다. 좀 도와주십시오.” 그러면 저 도지사한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왜 못 합니까, 부장님, 관장님? 제가 듣다 듣다 속에 천불이 나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저는 성격이 불입니다, 불. 왜 못 합니까, 그런 것을?
  관장님,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다 적어서 “이러이러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관장님하고 부장님하고 충분히 상의해서 도청에 건의하십시오, 안 되면 정식공문으로 해서 안동시에 공문을 보내든지. 맞지 않습니까? 이렇게 멋지게 지어놨는데 경상북도민들은 거의 모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이렇게 해서 관장님이나 부장님이 와서 “우리 정말 버스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도청 내에 버스 많습니다. 돌아가면서 나오면 돼요. 도청 내에 보면 출퇴근하고 난 버스가 잔뜩 서 있습니다, 10여 대가. 무언가를 활용할 생각을 하고 소통할 생각을 해야지 가만히 있어서 뭐 됩니까? 안 되지. 그 정도로 애정이 없다는 뜻입니다, 애증이 없다는 뜻이고, 우리 부장님은. 관장님이야 비상임이니까 그렇다지만 우리 부장님은 경영관리부장입니다.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알겠습니까, 부장님? 
○경영관리부장 권오인  예, 알겠습니다. 적극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와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을 종결을 선포합니다.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념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와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독립운동기념관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경북도립대학교, 여성가족정책관, 복지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9시 18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박영서    임미애    김상조
  김하수    나기보    박미경
  배진석    홍정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운호
전문위원황욱준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김희곤
교육문화부장정의우
경영관리부장권오인
학예연구차장한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