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북도립대학교
일시 2019년 11월 13일(수)장소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실
(10시 8분 감사개시)
○위원장대리 임미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역인재 육성과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정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참석해야 할 평생교육원 원장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출제 관계로 오늘 회의에 출석을 하지 못함을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 계획에 따라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후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총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총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총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3일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정병윤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기획홍보처장  김규덕
교학처장  이대형
산학협력단장  심태은
취창업지원센터장  정인갑
○위원장대리 임미애  다음은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총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정병윤입니다.
  존경하는 임미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 오시면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를 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20학년도부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강력한 대학의 구조조정 압박과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 변화 등 우리 대학은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을 모시고 도민의 기대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다짐드리면서 도립대학교 소관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럼 지금부터 경북도립대학교 소관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업무보고(경북도립대학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임미애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께서는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그러면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정근 위원  예, 경산 출신 홍정근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한다고 총장님 이하 수고가 많았습니다.
  제가 궁금하게 여기는 것 몇 가지, 한 두 가지만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33쪽입니다. 우수 신입생 확보와 그 뒤에 있는 재학생 중도 탈락률의 개선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홍정근 위원  33쪽에 보면 2019년도 3등급이 2명, 4등급이 5명, 그다음에 5, 6, 7 뭐 이렇게 나가는데 30명, 49명, 28명, 25… 지금 4년제는 한 3등급, 4등급 돼야 입학이 되지요, 보통 평균적으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것도 수도권하고 또 지방하고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저도 애를 키워 봐서 압니다마는 수도권 가려 그러면 그래도 최하 한 3등급 이상은 돼야 되고요. 그리고 또 지방은 조금 더, 지방도 위원님이 계시는 경산지역은 좀 그렇지만 여기 북부 쪽은 또 저희들하고 비슷한 그런 등급의 학교도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예,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경북도립대학교가 그래도 도립대학인데 우수 학생을 많이 유치하는 쪽으로 이렇게 방향이 정해져야 되는 것이고, 또 많이 유치하도록 노력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수 신입생 확보를 위해 총장님께서는 어떤 복안과, 어떻게 이제까지 해 왔는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들이 안 그래도 기숙사도 확충을 하고 또 우수 교원도 채용을 하고 이런 일련의, 위원님들한테 제가 수시로 그런 지원도 요청을 합니다마는 그런 지원을 요청하는 가장 큰 이유가 사실 저희들이 그냥 우수한 학생들 보고 저희 대학에 오라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그렇지요?
  아이들은 전부 다 여러 가지 시설이나 또 교수진이나 안 그러면 취업률, 이런 것을 다 자기들이 판단해 보고 오기 때문에 저희들이 하는 모든, 사실 저희들이 위원님들한테 지원을 요청한 그런 기숙사라든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하는 데 또 예산 지원을 받고 하는 것이, 다 그런 것이 우수한 학생을 저희들이 유치하기 위해서 하는 사업으로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들이 하는 모든 교수활동이나…
홍정근 위원  타 학교에 보면 교수분들이 학교에 유치하려고 각 고등학교마다 가서 PR도 하고 학교 홍보도 하고, 어떠어떠한 장학제도도 있다. 그리고 나옴으로 해서 취업률이 어떠어떠하다. 이렇게 해서 교수분들이 많이 다니면서 홍보활동을 많이 하고 유치하는 그런 사례가 많던데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들도 그것이, 사실 저희들도 한 10년 전에는 굉장히 어려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재학생 충원율이 한 50%도 안 될 때, 그때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한 1, 2년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때 이후로 저희 교수님들도 봄부터 계속 그 팀을 짜고 또 구역별로, 어떻게 보면 책임담당교수 이런 식으로 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사실은 도립대가 전국에 7개 있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 입시에 있어서는 저희 교수님들이 제일 또 열심히 한다는 그런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희들 앞으로도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것을 해서 저희들이 더 열심히 그렇게 하도록… 사실은 우리 교수진들이 지금도 보면, 지금도 사실 수시 2차 원서접수 기간이거든, 그렇지요? 지금도 교수님들이 계속 학교 방문하고 지역별로 또 담당자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홍정근 위원  그래 좀 더 체계적이고 좀 더 시스템화해서 우리 도립대학교가 많이 홍보되도록…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희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취업률은 몇 %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취업률은 올해는 우리 68.2%로 되어 있습니다, 68.2%. 그러니까 이제 이것이…
홍정근 위원  2년제 하면 다 70, 80% 넘어가는 것 아닙니까, 딴 학교도?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것이 과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홍정근 위원  다르겠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 대학은 아무래도 공무원 시험 치는 과가 많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 많은 과는 사실 재학 중에 되기는 조금 여러 가지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건계열에 있는 대학은 조금 취업률이 높고 그렇습니다.
홍정근 위원  우수 신입생을 많이 발굴을 한다는 것은 그 우수 학생들이 있고 또 공부를 잘하기 때문에 취업률하고 비례하겠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맞습니다. 우수한 학생…
홍정근 위원  예, 우수한 학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좀 더 시스템화하고 체계적으로 해서 교수님들, 그리고 또 주변의 지역 유지라든지 많은 홍보를 해서 우수 학생을 많이 확보하도록…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예, 각고의 대책을 좀 수립해 주시길 바랍니다.
    (임미애 부위원장, 박영서 위원장과 사회교대)
  그리고 34쪽입니다. 재학생 중도 탈락 현황인데 전체적으로 보니까, 36쪽에 보니까 탈락률이 상당히 적어지는, 호전되는 그런 기미가 좀 보이는데 2017년도, 2018년도 이때는 탈락률이 더 높아졌네요. 여기 특별한 요인이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들이 학교 규모가 작기 때문에 그해 그해 우리 한 몇 명이 더 이렇게 중도 탈락하면, 비율이 1% 같으면 저희들이 한 5명 정도만 중도탈락이, 좌우지간 한 1% 가까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해마다 조금씩은 차이는 납니다. 우리 학생들이 입학한 아이들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데 저희들이 해마다 이 부분도 좀 줄이기 위해서 굉장히 상담도 하고.
홍정근 위원  중도 탈락을 하는 사람은 주로 자퇴하는 것이지요, 자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자퇴지요. 예, 그렇습니다.
홍정근 위원  자기 스스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홍정근 위원  그래 이 자퇴하는 성향 분석은 한번 해 봤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저희들이…
홍정근 위원  어떤 성향입디까, 자퇴하는 사람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거의 보면 자기가 들어왔는데 적성에 안 맞아서 나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적성에 안 맞아서. 거의 적성에 안 맞아서.
홍정근 위원  적성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래서 저희들이 입학할 때부터 면접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적성에 맞는 아이들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적성이 안 맞고. 첫째는 자기가 원해서 가는 것은 적성이 맞다고 자기는 생각해 왔는데 두 번째는 공부를 해 보니까, 제 생각인데 그 과의 전공을 공부해 보니까 또 적성에 안 맞을 수도 있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지요.
홍정근 위원  그다음에 또 그것을 수업을 해 보니까 또 그 수업 내용, 그다음에 교수님들의, 그 학생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그런 부분도 있다고 나는 생각이 되는데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런 부분도 없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평소에 교수님들의 강의 질이라든지 안 그러면 또 시간강사 초빙해서, 이런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런 것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이들이 적응 못 하는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참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예, 당연히 노력은 기본이고. 그러니까 탈락률을 낮추자는 이야기, 제 이야기는 그것 아닙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홍정근 위원  탈락률이 높다는 것은 그 학생이 학교에 대한 흥미라든지 바라는 바에 자기가 원치 않다. 그중에서는 적성이 안 맞는 것이고, 첫째는.
  두 번째는 학교 교정생활을 하는데 자기가 별로 흥미를 못 느끼겠다, 재미를 못 느끼겠다 이런 부분인데 그런 부분 중에서도 그 해당 과의 교수가 얼마나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또 그 학생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또 같이, 함께하는 그런 교수님의 자질이 필요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러니까 이것이 탈락하고 그런 자퇴자를 적게 하기 위해서는 총장님께서 그 학생들의 어떤 사고보다 담당 교수분들, 아까 강사분도 있고 출강 오시는 분도 있겠지요. 그런 사람들이 학과의 학생들을 진짜 자기 자식같이 생각을 하고 좀 더 이렇게 끌고 가는 것, 애환이면 애환이고 또 학문에 대한 기쁨을 같이 누려 갈 수 있는 그런 식의 어떤 교육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에서 내 생각은 중도 탈락률이 높은 그 과의 담당 교수님은 다음에 교수평가가 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홍정근 위원  평가할 때 그것을 적용, 감안하는 것이 어떻겠어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지금도 저희들이 그런 것을 다 감안하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감안해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입시라든지 안 그러면 중도 탈락률, 재학생 유지율, 이런 것을 전부 다 감안을 해서 우리가 이제, 하다못해 우리가 성과상여금이나 연구지도비 이런 것 책정을 할 때 그런 것을 다 감안을 합니다.
홍정근 위원  감안해서 또 교수님들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래 앞으로…
홍정근 위원  더욱더 분발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시고. 사실 중도 탈락률이 많고 또 자퇴자, 그다음에 우수 학생이 안 온다는 것은 제가 생각할 때에 학생들을 선생님은 가르친다, 그러니 선생님은 자기 지식을 학생들한테 주입을 시킨다, 이렇게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학생들이 수요자예요. 학생들을 수요자, 학생들이 클라이언트, 고객 이렇게 갑으로 생각을 해야 돼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요새는…
홍정근 위원  갑이라도 아주 높은 갑으로 교수님들이나 학교, 여기 계시는 직원 여러분들이 학생들을 갑으로 생각을 하고 어른으로 생각을(웃음)… 그러한 자세로 학생들을 대하고 같이하면 우수 학생들도 많이 올 것 같고,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홍정근 위원  많이 유치가 될 것이고 학교가 그만치 잘한다는 인기 있는 학교로 또 될 것이고, 탈락자, 중도에 그만두는 사람이 율이 안 적어지겠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을 참고로 해서 저희들이 또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인성교육하고 또 재미있는 커리큘럼을 많이 발굴하고, 또 전공지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전파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정근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미경 위원님.
배진석 위원  자료 요구 하나만…
○위원장 박영서  예, 자료 요구하십시오.
배진석 위원  예, 우리 총장님, 자료 요구 좀 하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배진석 위원  총장님 지금 가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2년 반 정도 됐습니다.
배진석 위원  2년 반 됐습니까? 그럼 최근 한 3년간 우리 도립대 총장님 명의로 나간 표창장이 있을 것입니다. 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배진석 위원  그 내역, 누구한테 갔는지, 수상자는 누구인지 그 내역을 좀 제출해 주시길 바라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또 한 가지, 우리 교수님이나 교직원분들의 자제분, 지금 혹시 우리 도립대에 직원으로 있거나 아니면 또 학생으로 있거나 그렇게 파악된 내역이 있으면 그것 자료 좀 제출해 주십시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박미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박미경 위원  예, 총장님, 올해 고 3 학생들이 48만 명이더라고요,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지금 한…
박미경 위원  그리고 대학 정원은 49만,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박미경 위원  그러면 이것이 2024년 되면 대학이 정원이 줄어들지 않는 이상 37만 명 예정이거든요. 고 3 학생들이 대학 입학할, 37만 명 예정인데 그렇다면 정원 25%가 미달이 되는데 그런 사례를 몇 년 앞두고 있습니다.
  아까 홍정근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신입생 유치를 위해서 우리 대학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되지 않나.’라는 말씀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의례적으로 고등학교를 방문해서 이렇게 홍보를 하고 하는 것도 있지만 또 아까 라디오나 TV광고나 여러 가지 방법을 취하고 있던데 좀 독특한 방법이 또 없을까, 한번 고민을 좀 해 보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저희들도 사실은 작년까지는 저희들이 한 2억 내외 정도의 홍보비를 책정해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마는 올해는 우리 또 의회에서도 지원해 주시고 해서 저희들이 추경에도 또 확보를 해서 한 3억 4000 정도로 저희들이 홍보예산을 좀 많이 늘렸습니다.
  늘려서 올해는 저희들이 TV광고를, 사실은 우리가 1억을 늘린다고 해서 우리가 홍보비를, 그렇게 TV에 많이 나가고 그런 것은 아니거든요. 그렇더라도 올해는 TV광고를 저희들이 시작을 했습니다. 시작을 해서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랩으로 해서 우리 대학을 홍보하는, 그렇지요? 그런 식으로 저희들이 랩을 작성을 해서 올해는 TV광고를 TBC하고 안동MBC, 이런 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 것이 올해 저희들이 좀 예년하고, 물론 이것이 보면 사립 같은 데는 대구의 영진이나 이런 데는 1년에 홍보비가 한 50억씩 됩니다. 50억씩 되는데 저희들은 한 3억 얼마밖에 안 되기 때문에 굉장히 좀 영진이나 안 그러면 대구 쪽의 대학들보다는 언론에, TV에 덜 노출됩니다마는 그래도 올해 저희들이 그런 홍보를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저희 나름대로, 우리 위원님들 걱정 많이 하십니다마는 사실 저희들도 봄부터 교수들끼리 팀도 짜고 또 직원들도 같이해서 그렇게 계속 학교, 개별 홍보도 또 실시를 하고…
박미경 위원  예, 총장님 충분히 들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TV광고는 저도 봤습니다. 우리 경북도립대학교의 랩으로 해서 참 잘 만드셨던데 그런 홍보는 다른 대학에서도 지금 많이 하고 있고, 또 실질적으로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취업률이 제일 중요하고. 또 우수사례가 있는, 특별한 뭔가 독특한 경북도립대학교만의 메리트 있는 어떤 사업이나 그런 뭔가의 홍보거리가 있어야 된다는 거지요. 그러면 그렇게 되려면 운영 면에 있어서나 여러 가지 또 내실이 좀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런 실적들이 있어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지금 팸플릿을, 사실 궁금한데 지금은 바로 볼 수는 없잖아요,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팸플릿…
박미경 위원  팸플릿 혹시, 그렇지요? 차후에 좀 보내 주시고. 그 팸플릿 같은 경우에 보면 내용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 우수사례 학생들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렇지요? 우리 도립대학교의 졸업생이라든가 또 취업을 해서 어떤 분야에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 그런 것들을 좀, TV광고에서도 사실은 그런 내용이 필요하지, 경북도립대학교가 여기 경북에 있다, 없다 모르는 분들 별로 없어요. 그것 다 있는지 알고. 그런데 그 학교의 우수성, 그러니까 그 홍보에 대한 내용이 조금 더 차별화된, 다른 학교랑 다르게 차별화되게 홍보를 좀 이렇게 제작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저희들도 사실 그런 우수사례가 많이 있으니까 그런 것을 중점으로 해서…
박미경 위원  예, 그런 것도 TV광고에도 같이 좀 실려 있으면 좋은데 그런 내용들이 사실은 없어요, 다른 학교도 그렇지만. 전체적인 학교의 운영 면에 대해서만 홍보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 좀 참고해 주시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박미경 위원  또 우리 도내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대학으로 진학하는 아이들도 꽤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정확한 명수는 모르겠지만 그런 아이들, 자녀들에게 직접적으로 1 대 1로 멘토로 좀 이렇게 접근해 보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박미경 위원  그리고 31쪽, 32쪽에 아까 홍정근 위원님께서 말씀은 하셨지만 조금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취업이 68.2%입니다,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박미경 위원  그럼 2020년도, 그러니까 이것이 2018년도 취업이고 2019년도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올 연말이 되면…
박미경 위원  대략 지금 이것보다 높습니까? 아니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 정도 내리에 지금 되는 것으로…
박미경 위원  그렇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박미경 위원  32쪽입니다. 과마다 취업률이 작년에 비해서, 작년에는 유아교육과나 소방방재과, 응급구조과, 취업을 참 많이 했던데 올해는 실적이 많이 내려갔네요. 전체적으로 한 7% 정도가 하락이 됐는데 특별한 원인이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유아교육과 같은 경우도 바로 어린이집에 취업을 하면 이것이 우리 취업률에 많이 도움이 되는데 지금 아이들 중에 유아교육도 보면 정교사 시험이라 그래서 국가고시가 있습니다. 그런 고시를 준비를 하다 보면, 우리 유아교육과가 한 40명 정도 되는데 5명 정도만 그 시험 공부한다고 취업을 좀 미뤄 버리면, 그렇지요?
박미경 위원  퍼센트가 내려간다,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게 좀 낮아지고 전반적으로, 최근에 보면 저희들이 공무원 관련 학과가 많기 때문에,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올해 저희들이 대학에 총 취업을 안 한 아이들이 68.2%, 88명이더라고요. 88명인데 그중에 한 명 한 명 저희들이 다 전화를 걸어서 왜 취업이 안 되느냐고 물어보니까 그중에 60명이 공무원 공부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러니까 작년부터 공직을 좀 많이 뽑다 보니까 아이들이 공직 지원 쪽에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취업률이 조금…
박미경 위원  그러면 취업했던 이 학생, 졸업생들이 우리 경북도내에 많이 취업을 하나요? 그 데이터는 좀 있나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거의 한 50% 조금 밑으로 40한 8, 9%가 우리 도내에 취직을 하고, 그다음에는 또 서울 쪽에 취직하고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미경 위원  그러면 여기의 입학 현황을 보면, 신입생 입학 현황에 우리 도민 자녀분들이 입학하는 경우가 56.7%.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박미경 위원  타 도시가 43%입니다. 그러면 이거랑 거의 취업률도 비슷하다 보면 되겠네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어떻게 보면 다른 지역에서 우리 대학에 와서 또 우리 지역에 취업하는 친구들도 있고, 또 우리 지역에서 우리 대학에 와서 또 다른 지역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고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아무래도 우리 경북지역이 취업할 데가 좀 적다 보니까 조금 그것은…
박미경 위원  예, 그러면 총장님, 우리 도립대학이, 우리나라 도립대 아까 몇 개 있다 하셨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7개 있습니다.
박미경 위원  7개 중에 우리 경북도립대학교의 환경이나 장학금제도나 어떤 시스템이나 이런 것들은 상위권입니까? 아니면, 총장님 판단하시기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것이 분야별로 조금씩은 다른데 장학금 같은 것은 보면 우리가 전체적으로 조금 못한 부분도 있고요. 등록금도 우리보다 좀 낮은 데도 있고 등록금, 그러니까 우리는 한 100만 원 내외, 한 105만 원 정도 평균 받는다 그러면 전남이나 이런 데는 한 90만 원 정도 받고 그런 것도 조금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저희 대학이 사실은, 저도 총장협의회를 자주 하면서 다른 대학도 가 봅니다. 가 보면 우리 대학이 여러 가지 입지를 보면 사실은 다른 대학에 비해서 좀 좋지는 않습니다. 사실 왜 그러느냐 하면 여기에 도시지역도 별로 없고 주위에 또 경쟁적인 대학이 많이 있잖아, 그렇지요? 안동에도 많이 있고 이렇기 때문에 다른 대학보다 여건은 크게 좋지는 않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열심히 해서, 성과는 보면 저희들이 입시율이나 취업률, 이런 것은 다 상위권을 점하고 있습니다.
박미경 위원  그렇다면 아까 말씀하신 그것 자료를 한번 좀 만들어서 비교·분석할 수 있게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다른 대학 자료를 제가 드리겠습니다.
박미경 위원  장학금이나 시스템 모든 이런 것 할 수 있게끔 자료 좀 봐 주시고.
  타 도시에서 오는 이 학생들이 혹시 주소도 같이 우리 경북에 이전이 되나요, 아니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일단 저희들이 권유는 하고 있습니다. 권유는 하고 있는데 우리 경북지역에 오면 아무래도 다른 데는 또 인구가 줄어드니까, 그렇지요?
  그것을 또 크게 저희들이, 도립대학 중에 사실 보면 이전하면 또 해당 군하고 협조를 해서 주소이전하면 또 장학금을 특별히, 기숙사비를 면제해 준다든가 이런 제도가 있는 대학도 있습니다, 도립대학 중에. 그런데 저희 대학은 아직까지 그것까지는 시행을 안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 대학도 앞으로 우리 예천군하고 협조를 해서 그런 제도를 한번 시행을 할까…
박미경 위원  예, 그것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주소를 옮겨 놓고 그리고 졸업할 때도 취업을 각 분야마다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어떤 특혜를, 취업할 때도 우선권을 준다든가 점수제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해서 우리 도립의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해서, 또 여기서 충분히 인재로 양성을 시켜서 우리 지역에서 좀 이렇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끔 한번 그런 노력을 조금 심도 있게 더 고민을 많이 해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그것은 우리 또 예천군하고 협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미경 위원  예천군뿐만 아니라도 우리 도내에 어디 취업을 하든 간에,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예.
박미경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고.
  작년에 제가 2018년도 행정감사 때 그때 건의를 드렸던 부분들이 지금 잘 이렇게 또 조치를 취하시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언급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때 부진학과에 대해서, 토목학과였지요? 토목공학과가 취업률이 엄청 낮았었어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박미경 위원  예, 최하위급이었었는데 올해 보니까 좀 많이 올라갔더라고요. 그만큼 또 노력을 하신 것 같고, 또 관련해서 교수분들, 교원분들께 이렇게 취업을 잘할 수 있게끔 좀, 뭐라 해야 되지요? 인센티브나 이런 것들을 좀 요구를 했었는데 또 그런 것도 조치를 잘 취해서 그런 효과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 맞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작년에 우리 위원님 말씀 듣고 또 해당 과에 제가 특별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또 관심을 좀 갖도록 그렇게 제가 경각심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여기에 대해서는 항상 저희들이 성과급이라든지 이런 때 또 인센티브를 주니까요. 그것은 또 그렇게 반영을…
박미경 위원  예, 행정감사 때 지적된 내용을 또 조치를 잘 취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과정을 보니 참 보람 있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총장님, 질의하기 전에 우리 자료 요구 좀 부탁을 드릴 게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외래강사 명단, 과목, 수업 시수, 강사료, 집행내역, 이것을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다음은 우리 김상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상조 위원  예, 총장님, 구미 출신 김상조 위원입니다.
  저것 하나 물어볼게요. 지금 중도 탈락하는 학생 수가 한 10% 정도 되는데 우리나라 기업은 초대졸을 모집하는 것이 아니고 고졸, 대졸을 모집해요, 예를 들어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런 경우 많이 있습니다.
김상조 위원  학교를 다니다가 혹시 취업이 돼서 1학년 1학기를 다니는데 1학년을 마치고 취업을, 아니면 2학년을 다니다가 취업이 돼서 중도 탈락하는 수를 여기에 포함을 시킵니까? 아니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다 포함됩니다. 그것은 저희들이 아까 적성에 안 맞아서 그런 경우도 있고 또 공무원시험 돼서 더 일찍 좀 나가는 친구도 있어요. 졸업 관련하면, 그리고…
김상조 위원  그것은 축하해 줄 일이고. 또 기업에 가면 이것이 지금 우리나라 구조 개선상 개선이 안 되잖아요, 그렇지요? 고졸, 초대졸 이렇게 지금 비율로, 옛날에는 전문대학이라 했는데 요새는 명칭을 다 바꿔서 대학교로 바뀌었잖아. 그리고 2년제가 3년제로 또 많이 늘어났는데, 또 그러면 거기도 포함되는데 거기에 중도 탈락 학생 수의 10%에, 취업이 되는 수는 약 한 몇 명 정도 돼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래도 거의 대부분은 저희들이 볼 때는 취업보다는 그렇기 때문에 한 10분의 1정도는 그런 식으로 해서, 예.
김상조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더 물어볼게요. 예를 들어서 취업이 한 70%, 68점 몇 %인데 취업이 되는데 쉽게 말해서 부모 하는 사업을, 가업을 이렇게 물려받는 수도 취업으로 칩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우리 축산 같은 경우에…
김상조 위원  많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런 경우에는 그것도 취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상조 위원  제가 보기에는 축산과, 유아교육과, 토목공학과, 보건미용과, 사회복지과, 자동차과, 전기전자과는 부모님이 하는 가업을 물려받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상조 위원  여기도 부모님 물려받는 가업은 쉽게 말하면 한 몇 % 정도 돼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글쎄, 그것은 저희들이 구체적인 현황은 없습니다마는 축산과 같은 경우에는 사실 상당히…
김상조 위원  많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원래 축산 가정의 자녀들이 많이 오고, 또 축산하시는 분들도 만학도로 일부 들어오시는 분도 있고.
김상조 위원  지금 저도 저번에 냄새 때문에 도정질문도 한번 했지만 구미에서 안동까지, 도청까지 오다 보면 그런 데에 우사가 지금 너무 많이 늘어나요, 우후죽순처럼. 제가 봐서는 우리나라의 소 소비량이, 제가 듣기로는 280만 두에서 300만 두인가, 1년에 그렇던데. 지금 또 너무 많이 늘어나면 나중에 소 값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한번 분포를 해야 되는데.
  그리고 참 우리 동창회는 활용을 합니까, 안 합니까? 이것 동창회가 있더라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동창회는 있는데, 사실 저희 대학이 21년 정도 됐습니다. 됐는데 사실 동창회가 아직까지는 그렇게 활성화되지는 않았는데 왜 그러느냐 하면 이것이 저희 있는 지역이 예천이고 또 예천에 있는 우리 출신 학생들이 한 10%에서 20% 정도 되는데, 또 여기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는 다 외지로 또 가잖아,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동창회가, 저희들도 대학 차원에서 여러 가지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마는 좀 거기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김상조 위원  제가 뭐 때문에 부탁을 드리느냐면 아마 학생들이 17개, 타 시·군에서 오는 것은 몰라도 경상북도에서 오시는 학생들 안 있습니까? 이분들은 동문들을 좀 취업별 활용을 해서, 또 동문이 하는 기업, 이런 기업에 이렇게 연결을 시켜서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도립대학교의 자긍심을 좀 일으켜 주는 것이 맞지 않느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그런 사업을 앞으로 저희들도 지역별로 제가 한번 찾아가든지, 안 그러면 전체 동창회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한번, 저도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내년도에 제가 따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동창회가 제일 잘된 대학이 여기 있잖아요, 우리나라의 3대 불가사의에 하나 들어가는 대학교, 고려대학교 동문.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혈연, 지연, 학연이기 때문에 그래도 도립대학교의 선배로서 또 사업을 하면 후배에 대한, 총장님이 가서 이런 이런 자원이 있으면 아무래도 들어 주기 때문에 그런 자원을,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아까 내가 찾아보니까 안 나오더라고요, 도립대학교 총동문회 안 나오는데. 그런 것도 한번 활용을 잘하면 학생들이, 저도 제 개인적으로는 울전을 나와서, 옛날에 요트를 타서 요트부클럽에 이렇게 보면 망이 있어요. 1년에 회비도 지원도 하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런 네트워크를 활용 잘하면 도립대의 위상도 안 커지겠나. 또 처음에 들어가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맞습니다. 동창회가 활성화되면 저희 대학에 사실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저희들도.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다시 한번 저희들이…
김상조 위원  선·후배 취업 워크숍 3회 100명 정도 이렇게 있는데 21년이 됐다는 역사에 이것은 너무 빈약하지 않느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여기 종사하시는 교수님이나 또 직원분들도 그것을 항상, 쉽게 말하면 ‘경북 구미에 가면 도립대의 동문 선배가 어느 기업을 하더라.’ 또 ‘예천에 가면 어느 누가 하더라.’ 이런 식으로 해서 과별로 쫙 연결해 주면 아마 인력이 필요하면 학교로 바로 연결하면 학생 몇 번을 보내서 상담해서 취업하면 좋지 않으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예.
김상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배진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배진석 위원  예, 우리 정병윤 총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경북도립대 행정직, 교수님들, 우리 도, 그리고 우리 도립대의 발전을 위해서 늘 고생을 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주 출신 배진석 위원입니다.
  우선 주신 자료를 근거로 해서 몇 가지 궁금한 점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20페이지에 보면 국민신문고 접수 및 처리내역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다른 부분들은 기숙사 관련된 부분이야 지금 기숙사를 새로 신축하고 있으니 그 부분으로 처리가 된다고 보고. 두 번째, 청소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에 따라 비대상자로 전환되어서 불만 건수가 올라와 있는데 우리 지금 도립대의 청소는 용역대행업체의 용역이 나오고 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전에 우리 지금 정부 전에는 용역을 통해서 저희들이 했습니다. 했는데 지금 정부가 비정규직도 우리가 용역 주는 데 대해서 직고용을 권장하고 있고, 도의 방침도 직고용하도록 그렇게 지금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기존의 청소인력 중에 대상자가 되는 사람은 직고용을 해서 쓰고 있고 나머지는 지금 기간제로 해서 직접 저희들이 청소를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소가 다 된 내용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이 부분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이것이 도의 방침도, 저희는 도의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도의 방침대로 해야 되는데 도의 방침은 여기에 만약 60세 같으면 60세 이하는 저희들이 직접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을 해 주고, 60세가 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것은 기간제로 해서 일정 기간 거기에 65세인가 68세인가 이렇게 인정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진석 위원  아마 연령…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미대상자로 전환돼서 불만이 있지 않나 그렇게 판단합니다.
배진석 위원  우리 청소 말고는 용역…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경비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경비도 우리 직접 고용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배진석 위원  경비, 청소 그리고 그다음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원래 저희들 식당 종사원들은 직고용을 해서 직영을 하고 있었고요.
배진석 위원  식당은 직고용으로 원래부터 계속해 오고 있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도립대는 용역으로 되고 있는 서비스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 용역하는 것은 지금 외부에 출퇴근, 아이들 등·하교할 때…
배진석 위원  차량.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차량은 저희들이 한 대는 있습니다마는 나머지는 저희들이 1년씩 해서…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그 정도로 이해를 하도록 하고.
  교원 과부족현상이 계속 있습니다. 작년에 세 분의 교수님이 부족하다고 했고 올해는 또, 2019년도에는 4명 교원이 과부족, 이렇게 현상이 있는데 교원 과부족은 교육 수준의 질 하락과 이것이 또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고, 이 부분에 대한 대안이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들이 작년에 한 분, 올해 한 분 정년퇴직을 했습니다. 정년퇴직을 했는데, 사실 저희 대학 같은 경우에 항상 저희들이 과를 개편을 하고 이럴 때 제일 애로사항이 뭔가 하면 교수, 전임교수 정원입니다.
  그래서 저희 방침은, 저희가 물론 도하고도 협의를 합니다마는 한 두세 명 정도는 결원을 항상 좀 두고, 우리가 두세 명 정도 결원을 둬도 사립에 비해서는 전임교수 비율이라든지 교수 확보율이 사립대보다 높고, 또 교육부가 요구하는 그런 것을 또 다 충족을 할 수 있습니다.
  올 8월 말에 한 분이 나가서 지금 4명이 결원입니다마는 1명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충원 계획을 지금 수립해서 절차 중에 있습니다. 절차 중에 있고 내년 중에도 저희들이 1명 정도 더 채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봐서는 저희들이, 물론 전임이 더 많으면 좋습니다. 좋은데 저희들이 교원 확보율 이런 데는 교육부 기준을 다 충족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교육부 기준도 기준이지만 특정학과에 어떤 분의 교수가 계시느냐에 따라서 학생모집이라든가 교육의 질 이런 부분들의 향상을 볼 수 있는 부분도 많지 않겠습니까? 또 대외적으로 홍보에도 많이 신경을 쓰겠다고 하셨는데 학교의 위상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꼭 교육부 지침에 미달되고 충족된다기보다는 이미 정원이라는 것이 개념이 정해져 있고 정원 개념으로서 과를 운영해서 그 학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최대한 빨리 뽑아서 전임교수 확보율도 더 높여나가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또 한 가지 공무원 특채 관련해서 보니까 제도가 폐지가 되잖아요,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폐지가 아니고 행안부라든지 국민권익위 권고 방침은 널리 모든 대학에 개방하라는, 그리고 특채 대상 직렬을 행정직이나 이렇게 채용이 되는 직렬보다는 채용이 안 되는 직렬로 그렇게 해서 모든 대학에 좀 개방하라는 그런 취지입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도립대 같은 경우에는 공무원으로 임용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고, 또 지방에 있는 도립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도라든가 각 기초지방자치단체 이런 데 공직에 근무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특채가 줄어들거나, 아까 말씀하신 행안부의 지침이나 이런 부분들이 가급적이면 특채를 배척하는 방향으로 나감에 따라서 보니까 전년 대비 올해 같은 경우는 특채 인원이 1명도 없는 것으로 나오더라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올해부터는 행안부에서 모든 대학에 개방하라는 취지로…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특채 같은 경우는, 소방직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특채로 갈 수 있는 길이 많이 막히다 보니까, 지금 보니까 소방직 같은 경우에도 작년 대비해서 취업률 자체도 많이 떨어지고, 그리고 특채 비율이 없다 보면 결국은 이쪽으로 지원을 하려는 학생 수도 급감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것에 대한 대책이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도 사실은 행안부에도 수차례 방문을 했고 국민권익위에도 제가 도립대 총장들하고 같이 방문을 했습니다. 사전에 어느 정도 이런 결과를 조금 예측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올 2학기 때부터 공무원양성원이라고 해서 특별히 20명 정도에 대해서는 특별한 선발절차를 거쳐서 그 학생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기숙사도 좋은 데 2인 1실로 해 주고, 또 여러 가지 장학금 제도라든지, 또 거기에 우리 교수들이 매일 저녁에 상주해서 관리를 합니다. 그런 식으로 공무원 양성을, 저희들이 양성원이라고 그래서 성실관이라고 70명 들어가는 기숙사가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 기숙사 자체를 완전히 내부를 고쳐서 20명 정도로 수용을 하고 거기에 학습실이라든지 여러 가지 실을 만들어서 하면서 공무원 탈락한 애들을 적극적으로 지원도 해 주고, 이런 것을 저희들이 이번 입시에 홍보를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신경을 쓰시라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렸고.
  이번 정부 들어와서 공무원 채용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그렇지요? 공무원을 4만 명 이상 뽑았다 이러는데 사실은 그런 비율에 비하면 도립대에 공무원 임용된 학생들의 수가 그렇게 늘어난 것 같지가 않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런 차원에서 보면 좀 더 적극적으로, 공무원양성원 만드셨다고 했는데 공무원양성원에서 타 지방공무원 채용하는 것, 또 중앙공무원 채용하는 것, 또 공모직도 여러 직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기타직, 특수직, 별정직까지 합치면 다양하게 공무원으로, 공직으로 나갈 수 있는 길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공무원양성원이 새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그런 부분들에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해야 되겠다.
  또 한 가지는 우리 도내만 해도 34개 출자‧출연기관이 있습니다. 출자‧출연기관에서, 공무원 못지않은 좋은 직업을 제공하는 것이 공공기관들 아니겠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공공기관에 대한 입시,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문화관광공사에서 32명의 인재를 뽑았다 말입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개발공사라든가 각종 공공기관에도 인재를 뽑고 있는데 여기에도 우리 도립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특혜를 주지는 않더라도, 특혜는 못 주더라도 최소한 정보라도…
  또 그런 기관에서 뽑을 때는 지역에 대한 가산이나 이런 부분들이 들어가는 부분들이 틀림없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총장님께서 발 빠르게 기관장님들하고 협의를 해 나가시면, 교학처장이라든가 취업에 관련된 분들이 다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 데 적극적으로 다니시면서 정보나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을 요구해서 도립대 학생들이 더 특화돼서 취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총장님께서 신경을 써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안 그래도 지난해에도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시고 해서 저희들이 그 관계를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력이라든지 자격이라든지 이런 것이 저희 대학하고 부합하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기 때문에 사실 애로는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1명이라도 출자‧출연기관에 취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지적을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24페이지에 홍보 추진 해서 사업비 3억 4000만 원, 도비 1억 5000, 대학회계 1억 9000 해서 각종 홍보를 하겠다고 하신 게 있잖아요,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리고 올해 사업에 2억 원을 들여서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셨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지금 개편하고 있습니다. 입시 홈페이지는 저희들이 오픈을 했고요. 그리고 나머지를 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홈페이지 개편 중이라고 하시니, 사업 완료가 12월인데 아마 시스템 개편을 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대체로 구동은 잘 됩니다, 시스템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배진석 위원  그런데 안에 내용이, 대학홍보물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2013년도 홍보물들이 대부분, VOD 서비스나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어요. 또 홍보물을 한다면 홍보예산이 편성되고 영상 만드는데 몇 억 원이 들고, 아마 그렇게 요구를 하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전형적으로 잘 개발을 해서, 학과 홍보는 학과에 있는 친구들이, UCC라든가 이런 부분들 요즘 잘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학 자체 내에서 홍보를 할 수 있는 부분들, 기존에 기성화된 업체에서 나오는 것들은 사실 별로 감동을 주기도 힘들고 홍보 효과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갖다 넣는 정도는 되겠지요. 그러나 이런 홍보 부분들을 할 때 TV, 라디오, 언론사 이런 부분들은 고정적으로 하는 부분들은 하시더라도 홈페이지에 2억 원 들여서 새로 만들었으면 안에 내용을 채우는 부분들은 거기에 걸맞게 학생들과 같이, 교직원들과 같이, 총장님도 직접 이런 데 나와서 도립대 자랑스러운 부분들을, 제일 잘 아시는 분이 총장님 아니시겠습니까? 총장님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이런 데 나가셔서 예산은 예산대로 절감을 하면서 아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도립대만의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을 보여 주셨으면 하는 것이 본 위원의 바람이고 도민이 도립대에 바라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 주시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사실 저희들이 입학생들한테 설문조사를 해 보면 우리 대학에 가장 많이 접근하는 것이 홈페이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도 홈페이지를 그런 차원에서 개편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방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각 과별로, 안 그래도 각 과에서 해외연수나 안 그러면 여러 가지 자랑할 게 있으면 각 과에서, 학과 홈페이지가 다 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라. 제가 그렇게 많이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홈페이지가 개편되고 각 과별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면 많이 달라질 것으로…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좀 추진해 주시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리고 또 지금 종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15억 들여서. 그리고 당면 현황에는 네트워크 장비 보강 및 이중화 장비구입 해서 또 6억 20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이것도 올릴 내용이잖아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것은 내년도 예산에 계상을 해 놨습니다.
배진석 위원  이것도 연계를 잘 하십시오. 네트워크 장비하고 종합정보시스템이 별개는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다 운영하는 시스템이고, 장비는 장비대로 연동이 잘 돼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업체나 이런 부분들을 확실하게 컨트롤하셔서 이중삼중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셔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배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하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하수 위원  정병윤 총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배진석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공무원 임용이 ’18년도에 몇 명이 됐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들이 2018년도에 특채…
김하수 위원  특채라는 게 어떤 데를 이야기합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특채는 작년에 예천군에 1명을 특채를 했습니다. 소방직이 작년에 2명 정도 했고, 그것은 도에서 했습니다.
김하수 위원  도에서 한 것도 특채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도 소방직은 특채도 있고 일반공채로 들어간 아이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2018년도에는 방금 제가 말씀드린 특채, 또 합쳐서 27명 정도 공직에 진출을 했습니다.
김하수 위원  일반행정직, 공직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공직 그렇게 해서…
김하수 위원  국가기관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그중에 유아교육과에도, 유아교사 특채가 있으니까 그런 것을 다 합쳐서 그렇게 들어갔습니다.
김하수 위원  유아교사 특채 빼면 얼마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유아교육도 마찬가지로 공채니까요. 유아교육과에서 국가고시가 돼서 들어간 애들은 1년에 한두 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거의 일반 공무원이 많이 되지요, 공채로.
김하수 위원  제가 왜 이것을 묻냐 하면 ’19년도에 도립대학에 공무원양성원을 설립‧운영하겠다고 9월부터 그랬지요?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하수 위원  공무원양성원이 실효성이 있다고 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글쎄요. 저희들도 운영한 지 두세 달 정도 됐기 때문에 아직 그 결과에 대해서는 장담을 못 합니다. 저희들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 제가 해당 보직교수나 학과장들한테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김하수 위원  그것을 지적하려고 그럽니다. 이왕 양성원을 설치‧운영하겠다면 거기에 양질의 아이들을 투입시켜서 할 것 아닙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김하수 위원  그렇다면 도립대학이 살고 죽고 하는 것이 여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양성원 운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는가. 그리고 거기에 투입된 아이들이 얼마나 공무원 임용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갖고 공부를 하려고 하는 자세가 돼 있는가. 여기에 달려있거든요. 그래서 양성원 설치‧운영을 한다면 정말 특별한 각오가 필요하겠다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저희들도 많은 지원도 해 주고 여러 가지 정신교육도 저도 직접 가서 하고, 나름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하수 위원  그리고 전임교수가 아마 40… 전체가 몇 명이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전임은 31명에 27명 현원이 있습니다. 조교까지 합쳐서 교원 수는 그렇게 있습니다.
김하수 위원  현원이 39명으로 돼 있는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현원은 조교까지 합쳐서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조교까지 합쳐서 그래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조교도 교원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조교수를 보고 이야기합니까, 조교 보고 그럽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조교.
김하수 위원  아, 그러면 교수들 도와주는 조교를 보고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학과에…
김하수 위원  학과에 필요한 조교들을…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조교도 역시 교원에 포함이 됩니다.
김하수 위원  조교도 교원에 포함이 됩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전임이 31명이고 조교가 11명이고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난 이것 조교로 해 놨길래 조교수를 이야기한 줄 알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조교입니다.
김하수 위원  제가 데이터를 뽑았는데 잘못 뽑았구나. 제가 되게 뭐라 할 일이 있어서, 교수님들 연구실적을 보고. 그럼 4명이 지금 연구실적을 전혀 내놓고 있지 않다, 그렇지요? 네 분의 교수님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도립대학의 교수님들한테 연구실적을 높여라. 이것도 사실은 제가 이야기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현실적으로 많은 부분에 힘이 듭니다. 전문대학의 교수님들이, 학생 모집하는데 총장님이 열정을 많이 보내고 있지요,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습니다. 사실상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연구실적을 높이고 말고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학생들 모집을 적게 하면 그것도 질타를 받으니까 거기에 가장 큰 목숨을 걸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일단 그래도 교수로서 기본적으로 연구실적도 또…
김하수 위원  그것이야 교수로서 당연히 첫 번째가 연구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패러다임, 정보의 패러다임, 학문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변화된 패러다임을 학생들한테 접목시키지 못한다면 교수로서 자격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새로운 정보, 새로운 학문의 수준, 이런 것들을 학생들한테 접목을 시켜줘야 됩니다.
  전문대학의 연구실적을 높이는 교수님들 대부분은 제가 봤을 때 다른 대학 학부에 가기 위해서, 4년제 대학에 가기 위해서 하나의 과정에 와 있는 분들은 연구를 좀 많이 해요, 그게 나중에 4년제 갈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교수들은 연구를 어쩔 수 없이 하는 교수도 있고 안 하는 교수들도 있습니다. 제가 이 내용을 잘 알잖아요. 그렇게 되면 학생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교수님들이 어쨌든 연구를 하면서 학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서 그것을 학생들한테 투입을 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반드시 연구실적을 낼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것이 학생들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더 도립대학에 올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김하수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제가 지금 학과를 보니까 취업과 관련해서 토목공학과나 지방행정학과나 또는 군사학과나 이런 것이 취업률하고 연관이 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일단 군사학과 같은 경우에는 국방부하고 협정을 맺어서 취업률은 상당히, 저희 대학으로서는 졸업하면 군인으로 취업되는 확률이 굉장히 높은 학과이고, 단지 토목공학과나 지방행정과는 공무원을 지원하는 아이들이 사실 많이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률에 사실은 조금, 학교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 학과지요.
김하수 위원  학문을 취업과 연관해서 말하기는 사실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학문을 우리가 상아탑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런데 전문대학은 그래도 취업을 위한 대학이니까…
김하수 위원  그래서 제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전문대학은 상아탑이라기보다도, 전문성을 공부하는 것보다도 취업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서 전문대학에 들어오는데 취업과 관련 없는 학과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지금 도립대학이 예천에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려면, 취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때 동기부여가 돼서 예천까지 올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하수 위원  취업도 안 되는 학과에 어쩔 수 없이, 도립대학까지 안 와도 전문대학은 요즘 가고 싶으면 다 갈 수 있습니다. 그렇잖아요? 현실적으로 도립대학이 놓인 환경에 맞게끔, 또 도립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 과 선정을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제가 지금 해 봅니다. 그렇게 한번 생각을 해 주시고.
  취업률이 60%가 조금 넘는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68.2%입니다.
김하수 위원  예, 68.2%가 단순 취업까지 다 포함을 합니까? 3개월짜리, 6개월짜리, 이런 것도 다 포함시켜서 68%입니까? 아니면 4대 보험을 넣는 학생 수를 포함한 것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해마다… 68.2%라는 수치는, 한국교육개발원에 교육 통계를 내는 부서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전국적으로 나옵니다. 사실 이게 해마다 연말에 나오는 취업률이 있고 그다음에 유지 취업률이라고 있습니다. 유지 취업률은 방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사실 저희 대학이, 대구‧경북에 22개 전문대학이 있고 전국적으로 137개가 있어요. 그중에 일반 취업률은 위원님이 걱정하신 대로 저희들이 평균에 조금 모자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단지 저희들이 그래도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3개월‧6개월‧9개월‧12개월 유지 취업률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대구‧경북 22개 대학 중에 저희들이 1위입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도 137개 대학 중에 저희들이 5위 안에 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이야기냐 하면 다른 사립대 같은 데는 연말에 통계만 잡히도록 그렇게 자기들이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대학은 그런 식으로 안 하기 때문에 유지 취업률 자체는 전국에서 톱 수준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률은 저희들이 비록 좀 낮지만 취업의 질은 저희들이 굉장히 높다고 그렇게 저희들은 대외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김하수 위원  데이터를, 1년 이상 취업이 계속 유지되는 비율이 몇 % 돼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들은 거의 68.2% 수준을 유지를 한다고 봐야 되지요.
김하수 위원  그렇게 많이 높아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러니까 그중에 유지 취업률이, 취직한 애들 중에 한 90% 이상이 1년 동안 유지가 됩니다. 다른 대학은 보면 그게 굉장히, 3개월‧6개월 하면 이렇게 굉장히 많이 떨어집니다. 유지 취업률은 저희들이 굉장히 높습니다.
김하수 위원  유지 취업률이 높다면 다행입니다. 전문대학의 특성상 취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제가 방금 이야기했듯이 과도 한번 고민해 주시고 양성원 설립‧운영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주시고 교수님들의 연구실적도 고민을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김하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나기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나기보 위원  총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래도 우리 경북도립대학이 전국에서 상위그룹, 1위 그룹에 들어간다니까 정말 교수님하고 총장님이 열심히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업무보고서 13쪽에 보면 대학교육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발전 방향 재정립을 목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수립 범위에서 시간적 범위가 2019년도에서 2023년도로 5년간으로 되어 있어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시간적 범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 좀 해 주십시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기존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을 해 왔습니다만 올해부터 저희들이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1년에 한 10억 정도 예산을 지원 받으니까, 교육부에서 혁신사업을 포함시킨 그런 발전계획을 대학별로 다 수립하라는 권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나기보 위원  그러면 5년 기간 안에, 그 5년 동안 봐서 계획을 수립한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올해부터 우리가 교육부 예산 15억을 투입을 하니까 그것을 감안한 계획을…
나기보 위원  5년 동안 도립대학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앞으로 중장기계획을 세운다 이런 말인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앞으로 5년간은 이 계획하에…
나기보 위원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본 위원이 질의하고자 하는 것은 인구도 감소되고, 지금 대학교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안 그래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런데 5년 동안 계획을 세우다 보면 이게 역량 강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하면 도로 뒤떨어지지 않겠느냐. 기간 좀 단축시켜서, 한 3년 정도 이렇게 단축시킬 필요성이 없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5년 계획은, 본청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5년 계획을 세워 놓고 2년, 3년에 한 번씩 그때그때 수정을 해서 계획을, 수정계획도 또 수립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은 위원님 걱정하신 대로 우리가 5년을 이렇게 쭉 가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계획을 세워 놔도 앞으로 2년 후가 되면 그동안 사정이 많이 변경이 되고 하면 그때 돼서 다시 또 일부 수정계획을 만들고…
나기보 위원  하여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고.
  행감자료 45쪽을 보면 장학금 지급현황이 있는데, 교내 장학금과 교외 장학금 해서 장학금 혜택을 받는 인원이 2236명으로 돼 있어요. 그런데 지금 현재 학생 수가 1166명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재적학생이 그렇고 지금 다니는 학생은 그것보다 조금 적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러면 장학금 혜택 인원이 2236명 같으면 재적인원이 한 1100명 정도 같으면 대략적으로 두 번 정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평균적으로 이렇게 보는데 재적학생 수, 많이 받는 사람이 몇 번 정도 받고 또 못 받는 사람이 있는지, 대략적인 것이 어떻게 됩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우리가 1학기‧2학기 두 학기를 운영을 하니까, 통상적으로 보면 요새는 국가장학금 같은 경우에는 거의 10분위까지 다 받기 때문에 학비 관계는 거의 두 번씩은 다 기본적으로 받고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거기에 따로 성적이 특별히 우수하다든가 안 그러면 영어 토익을 잘 친다든가, 아니면 조금 전에 제가 보고드린 공무원양성원에 시험이 돼서 들어오면 특별장학금이 또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 많이 받는 애들 해도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나기보 위원  전혀 못 받는 학생들은 없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전혀 못 받는 애들은 아주 집이 잘 사는 아이들 중에 공부를 못하는 애가 사실은 혜택을 못 받는…
나기보 위원  한 몇 % 정도가 전혀 못 받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 대학은 그런 경우에는 형평성을 봐서 그것을 일부 또, 하다 안 되면 근로장학금을 주든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이유는 이번에 조국사태로 인해서 대학교의 장학금 지급기준이 상당히 애매모호하고, 또 특혜성도 있고 이래서 문제가 많았잖아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우리 도립대학교는 어쨌든 기준을 정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여튼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48쪽을 보면 학과 구조조정 실적이 있는데 2018년도하고 2019년도에 15명, 10명씩, 또 5명, 이렇게 6개 학과에서 인원이 감축이 됐어요. 그런데 6개 학과가 감축된 것을 보니까, 32쪽을 보면 졸업생 취업률이 나와 있어요. 취업률이 상당히 저조한 학과는 보니까 정원을 주로 감축을 많이 했어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리고 축산과 같은 경우에는 보니까 취업률이 94%, 그래서 축산과는 이 한 과만 5명이 증원되었는데 그런데 증원된 것보다도 감축인원이 훨씬 더 많습니다. 감축시킨 이유를 보면 ‘교육부 구조개혁 정책 선제적 대응’ 이렇게 해 놨는데 인위적으로 감축을 했는지 안 그러면 다른 데 감축 지시를 받아서 감축을 했는지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교육부가 저희들한테 요구하는 것은 항상… 편제정원이라고 해서 저희들 대학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1학년‧2학년, 2년제도 있고 3년제도 있습니다. 1학년‧2학년‧3학년 총정원 개념으로 보시면 편제정원을 저희들이 못 늘리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 48쪽에 보시면 올해 전기전자과 같은 경우에 5명을 줄여도 3년제로 이것을 전환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편제정원은 원래 2년제 같으면 30명이라고 해도 60입니다. 그런데 25명으로 3년 같으면 75명으로 15명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복지과 같은 경우에는 2년제이기 때문에 20명이 줄지요, 그렇지요? 그리고 군사학과도 2년제이기 때문에 5명 줄고 그렇기 때문에, 축산과가 늘어나고 이렇기 때문에 축산과도 5명이 늘어나게 되면 15명이 늘어나고, 이게 전체적으로 총정원은 일정합니다. 저희들이 총정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나기보 위원  그런데 학기제 변경해서 전기전자과만 2년제에서 3년제로 변경을 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런데 전기전자과를 3년제로 변경한 이유가 뭡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이것이 여러 가지로 자격시험이라든지 이런 것을 치려면 교과목을 저희들이 좀 더 편성을 해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런데 전기전자과가 취업률이 상당히 낮아요. 상당히 낮은데 3년제로 해서 이렇게 했을 때는 취업률이 높아진다고 봤기 때문에 3년제로 변경을 했습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들이 작년까지는 참 좋았다가 한 해 이렇게 됐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위원님 잘 아시겠습니다만 전기 관련은 사실은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 관련사업은.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도, 2018년 한 해 그렇지만 올해는 저희들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그렇게 나와 있고, 전반적으로 추세를 보는 것이지 한 해가 높고 낮고…
나기보 위원  지금 도립대학교에서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이 축산과하고 자동차학과 이게 거의 95% 가까이 학생들이 취업이 잘 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축산과 한 5명 늘리고, 좀 더 늘린다든가 이렇게 취업이 잘 되는 학과를 조금 더 5명씩 이렇게 늘릴 수는 없는가요? 자동차공학과라든가. 다른 데는 좀 줄이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자동차학과는 지금 한 40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더 하려면 여러 가지, 반도 나눠야 되고 이렇기 때문에 40명이, 사실은 전문대학에서는 40명 이상 되면 여러 가지로 그게 좀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기보 위원  하여튼 대학교가 발전을 하려면 실질적으로 경쟁력 있는 학과를 많이 발굴해서, 학생이 취업이 잘 돼야지 그래도 좋은 학교가 아니겠습니까, 안 그래요? 지금은 뭐든 취직이 잘 돼야 됩니다, 취업이.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
  기숙사 신축한다고 돼 있는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2020년 6월에 착공을 해서 2021년 8월에 준공하는 계획으로 되어 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업무보고 할 때 최대한 빨리 짓겠다고 총장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빨리 짓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관급공사를 이렇게 보면 감독이 없어서, 내 집 짓는 것 같이 누가 가서 딱 붙어서 이렇게 좀 잘 하고 이렇게 하면 좀 더 잘 짓는데 관급공사는 그런 게 없어요, 감리도 있고 다 있지만. 학교라든가 관공서 짓는 것을 보면 감독이 좀 부실해서 나중에 보면 하자가 많이 생기고 하는데, 어쨌든 많은 돈을 들여서 기숙사를 다시 새로 신축을 하는데 부실이 없도록, 빨리 짓는 것보다도 부실이 없도록 총장님하고 관리부장, 이런 분들이 감독을 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나기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희수 위원  포항 출신 김희수 위원입니다.
  총장님, 세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행감자료 47쪽 대학 특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실적에서 전년도 대비 예산이, 전년도 사업에서 3억으로 줄었네요,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1억이 줄었습니다.
김희수 위원  왜 그렇게 됐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김희수 위원  왜 예산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사실 추경에 저희들이 항상 확보를 했습니다. 예년에는 2018년도 추경에 확보했고 저희들이 올해도 추경에 확보를 했는데, 사실 저희들은 당초에 예산부서하고 작년만큼 계상을 협의를 했습니다만 도의 여러 가지 사정도 있고 해서, 또 그때 추경 시기가 예년보다 좀 늦었기 때문에 저희들도 이 정도를 하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그렇게…
김희수 위원  이 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예산이 부족하다고 해서 3억 정도를 그나마도 추경에 확보한 것으로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그런 말씀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럼 본예산에 편성해서 조기집행을 통한 특성화 과정을 수행해 나가야 될 의지라든지 그런 부분은 안 되는가요? 왜 추경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래서 내년도 예산에는 요구를, 이 금액을 적지만 당초예산에 계상을 저희들이 했습니다. 그래서 의회에 제출돼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들이 5년 이상 한 사업인데 해마다 추경에 확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추경에 확보를 하다 보니까 제때 여러 가지, 시기도 놓치고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우리가 예산부서하고 협조를 해서 당초예산에 그렇게 계상을 했습니다.
김희수 위원  총장님 답변을 들었을 때 과연 경북도립대학이 특성화 대학으로 갈 수 있을까?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하수 위원님이나 동료위원님들이 질의할 때 취업률이나 이런 것은 경북도에서 몇 위 가고 전국 몇 위 한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 무한경쟁시대에 대학 특성화는 생존의 기본 조건입니다. 그렇지요? 대학 경쟁력과 대학 선호도를 신장시켜 명문대학으로 가는 가장 첩경이 어쩌면 그 대학의 특성화다. 그 부분이 일반대학보다 전문과정을 가르치는 대학이 갖춰야 될 가장 기본적이 것이 아니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특성화 과정에 대한 사업을 추진을 하시려고 하고 또 그 예산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경북도립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전국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이것만큼은 정말 경쟁력이 최고다. 전 과정이 다, 여기 있는 많은 과정이 다 그렇게까지는 갈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이 중에 무엇 무엇은 타의 어떤 대학도 우리 대학을 따라 올 수 없다. 5G를 넘어 6G, 7G 사업에 대한 기술력을 우리는 배양하고 있다. 아니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축산산업을 우리는 준비하고 있다. 아니면 돼지열병이나 이런 병에 대해서 우리는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돼지들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그런 사료를 연구하겠다든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을 접목시키는 것이 특성화 과정이지 않겠나. 
  여기 내용을 지금 보면 특성화할 게 하나도 없어요. 특성화 사업을 위해서 이렇게 추진을 하겠다는 5개 과정을 보면 이것 특성화되는 부분이 아니라고. 일반대학이 다 하는 것이에요. 그렇잖아요? 어느 대학이 이런 생각 안 가지는 데 어디 있나. 직무능력하고 기초학습 교육,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안 하는 대학이 어딨냐고. 이게 무슨 특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이냐고. 아니지 않느냐고요.
  그리고 이 예산이 3억, 4억 하는 것도 부족하지요. 경북도립대학이 정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특성화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수십억의 예산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말이에요. 그럼 경상북도 도립대학이 특성화 대학이 되기 위한 연구용역 과제를 가지고 연구용역비를 확보해서, 그럼 우리가 어떤 과목을 선제적으로 가르쳐서 우리 애들이 그 분야만큼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특성화 대학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 않느냐. 예산 확보도 잘못됐고 사업 추진 방법도 잘못됐다 말입니다. 이것 보고 누가 일찍이 예산을 주겠어요? 그래서 예산 늦어서 사업 추진 늦어서 또 그나마 그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한번 고민해야 될 필요가 있다. 그야말로 최고의 특성화, 그 특성이 무엇인지 우리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생각이 다 안 된다면 일부 외국대학의 연구과제를 가지자고. 해외연수라든지 해외학습을 통해서 선진국이 가지고 있는 그것을 뛰어넘는 기능인력을 우리는 양성한다.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한다. 그것이 특성화 대학의 가장 기본이지 않겠나. 전문대학에서 전문대학교로 바뀌고, 그것은 이름만 바꿔놨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다 말입니다.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랬을 때 여기 지방행정학과나 이런 것보다는 정말로 필요한, 미래산업에 대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특성화다.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바로 안 되더라도 지금부터라도 마인드 전체를 바꿔야 되지 않느냐. 이해가 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위원님 말씀 저희들도 전적으로 사실 공감을 하고 있고요.
  예산 관계를 제가 잠깐만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4억이라는 돈은 옛날에 저희들이 교육부 사업을 하나도 못 할 때 교육부 사업을 못 하는 대신에 도에서 4억을 받아서 특성화라든지 이런 여러 분야에 투자를 했습니다만 올해부터 저희들이 교육부 예산을 15억 정도 지원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기존의 4억이 다 있으면 저희들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3억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저희들이 교육부에서 15억 정도 받으니까 예산 부분은 크게 문제가 아닌데, 단지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의 사업의 방향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서 앞으로 우리 대학에 특성화가 많이 진행이 되어서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국비 확보, 교육비 확보에 대해서는 축하를 드리고 그 노력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 특성화 과정에 대한 예산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저도 동감합니다.
김희수 위원  우리가 이 과 이외에 새로운 과를 증설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지요?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대학 슬로건, 맨 앞에 보면 ‘새경북 중심의 대학’ 이것 바꾸세요. 대한민국 중심의 대학이 돼야지 새경북 중심의 대학, 그런 것을 다루고 있어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두 번째 질의드리겠습니다.
  감사자료 61쪽 취업지원활동 추진실적 및 취업 후 사후관리 실적 내용을 보고 있는데 전년도, 여기 같은 게 감사자료 9쪽에 보시면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라고 해서 추진 중이라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9쪽 보세요. 여기에서 총장이 직접 취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기관과 교류 확대를 하고 고용노동부라든가 여러 가지 해서, 경북TP라든가 출자‧출연기관도 방문한다고 이렇게 추진 중이라고 나왔는데, 몇 군데쯤 가셨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사실 이런 기관하고 많이 교류를 했기 때문에 저는 수시로 가고 전화도 하고 그렇게 합니다.
김희수 위원  경북TP라든지 경제진흥원, 창조센터 등에 총장님이 직접 전년도에 몇 번 가시고 금년도에 몇 번 가셨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글쎄요, 그것은 제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경북TP라든지 경제진흥원이라든지 이런 데는 제가 한 두 번씩 이상은 다…
김희수 위원  금년에는 몇 번 갔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금년에는 간 기관도 있고 안 간 기관도 있습니다만 꼭 간다기보다도 전화나 유선이나 다른 방법으로도, MOU도 저희들이 체결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MOU 체결이라는 것은 종이 쪼가리잖아요.
  총장님 이외에 임직원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 기관들도 교류를 하고 가보고 한 적이 있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사실 올해도 경제진흥원 같은 데는 직접 저희들이 사업비도 받아서 아이들 취업 관련 활동도 하고 여러 가지, 그 과정에 저도 본부장이나 원장하고 직접 통화도…
김희수 위원  경제진흥원은 우리가 안 가도 청년 취업에 200만 원씩 지원해 준다고 그래서 지원하는 업체에 대해서 하기 때문에 취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이렇게 답변하셨으면, 전년도에 그래도 적어도 이런 사업에서 몇 번 정도는 그 기관과 만났고 간담회를 했고, 취업 담당이라든지 아니면 임원들이 거기 갔고 총장님이 직접 갔고, 총장님이 여기 계실 때 다 아는 사람들이고, 또 표현이 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밑에 있던 직원들이고 이렇게 했다고 해서 전화 한 통으로 대학 취업 좀 시켜 달라, 어떻게 해 달라. 그런 부분은 잘못된 생각이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도 직접…
김희수 위원  직접 가셔서 우리 대학이 처한 상황이라든지, 그쪽이 지금 연구하는 게 어떤 과제가 있는지, 우리 학생들하고 어떤 것을 접목을 시키면 좋을 것인지, 경북TP에서 이런이런 과제를 한다. 그럼 ‘우리가 이런 학과를 만들게.’ 한번 만들어 보자라든지 이런 것들을 서로 얘기하는 과정이 되려면 만나야 되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맞습니다.
김희수 위원  의례적으로 전화해서 ‘우리 졸업생 취업 자리 있는지 봐 다오.’ 이것은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부분에 대한 취업률 제고를 위한 추진도 되지 않고 취업활동 지원에 대한 올해 내용에도 부합하지 않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 싶고요.
  그다음에 우리 졸업생들의 취업이 타 시‧도보다는 높다고 하지만, 68% 정도 있는데, 도내에 있는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유능한 중소기업이라든지 이런 데를 방문한 적이 있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는 개인적으로 간 적은 없습니다.
김희수 위원  총장님이라 안 가셨는가요? 그러면 취업 담당하는 직원들은 그런 데 방문한 적이 있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학과장들이나 전임교수, 안 그러면 초빙교수 이런 분들은 수시로 가고 협력을…
김희수 위원  산학협력팀이나 다른 데서, 몇 군데나 되는가요? 어느 기업, 어디어디 다니셨는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우리 전임교수님들이요?
김희수 위원  교수님들도 그렇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것은 저희들이 수시로 가기 때문에 횟수…
김희수 위원  대학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전문지식을 가르치고 또 그 학생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서 일선 사업현장까지 찾아가서 취업 부탁하는 것이 어쩌면 안 맞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시대가 그렇게 바뀌고 있다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고 이런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러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까 당신 기업에 취업을 시키면 좋겠다. 그것이 어쩌면 전문대학 교수의 바뀐 교육방법이지 않느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저희 교직원들은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고 저도 독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독려를 해서 교수들이 방문한 기업이 연간 몇 군데인지 어느어느 기업을 갔는지 어떻게 취업 됐는지, 그 자료를 좀 주시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다음에 교수님이 앎을 통해서, 자기 친구라든지 친척이라든지 학연‧지연을 통해서 경상북도 내에 있는 어떤 기업에, 경상북도 밖이라도 유망한 중소기업에 갔다는 그것하고 총장님이 직접 한번 방문했다는 것하고는 차이가 분명히 날 것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직접 방문을 하고 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전문학교 학장에서 전문대학교 총장이면 사회적 지위와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 기업에, A라는 담당교수가 이만큼 하더라 하면, 그 기업의 사장이나 회장을 총장님이 직접 한번 뵙고 ‘우리 학교가 있다. 우리 학교 학생을 한번 써 봐라.’ 꼭 얘기한다면 취업률이 10% 정도 더 올라갈 수 있지 않겠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제가 직접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렇게 해 볼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총장님 정도의 사회적 지위를 가지시고, 그렇게 가시기가 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도움이 된다면 가야 되지요. 저도 가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하지만 경상북도 도립대학을 정말 제대로 된 특화된 학교로 만들려면 우리 학생들을 써 봐야, 경북도립대학을 아는 기업이 과연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이 몇 군데나 되는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맞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렇잖습니까?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정말 참한 아이들이 있는지 그 사람들은 모른다 이 말입니다. 자기들 아는 사람들만 선호해서 계속 썼다 얘기지요. 거기에 우리가 새로 비즈니스 해서 우리 학생들의 품질과 우리 학생들을 자랑을 하고 우리 학생들 성품을 자랑을 해서, 정말 기술도 그렇고 인간성도 그렇고 정말 이렇다. 우리 학생 한번 써라, 한번 해 봐라. 꼭 해야 되는 것이 어쩌면 책무일 수도 있다 말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지금 시대의 변화에서, 그렇지요?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이것 한번 물어봅시다.
  53쪽부터 55쪽까지 있는데, 55쪽 2018년도 물품 및 56쪽에 2019년도 물품구매내역에 조달입찰 한 것은 거의 100%, 예가 대비 100%에 구매가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됐는가요? 행감자료 55쪽, 56쪽입니다.
  위원장님, 실무자 답변 듣겠습니다.
○위원장 박영서  실무자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행정사무국장 여승동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조달로 계약된 것은 전부 다 관급자재 구입비입니다. 관급자재 구입비는 조달청에 등록된 그 금액 그대로 구입하다 보니까…
김희수 위원  왜 조달에 등록된 그대로 예산을 편성하고 구입하는가요?
○위원장 박영서  김희수 위원님, 그것은 제가 설명드릴게요. 조달물품은 조달 가격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예, 그렇습니다. 조달 가격 자체가 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김희수 위원  그 업체 말고 다른 업체는요? 대한민국 조달에 등록된 업체가 경원알미늄 하나뿐이고 영남레미콘 하나뿐입니까?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그것은 조달청에서 그렇게 배당을 시켜줍니다, 인근지역이라든지…
김희수 위원  그럼 이런 부분을 조달 안 하고 지역업체 준다면, 경쟁입찰 붙인다면? 왜 이것을 조달을 꼭 해야 될 필요가 있었는가?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물품 자체가…
김희수 위원  업무의 편의성 아닌가요?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희수 위원  우리 도내 업체, 특히 안동‧예천 업체들도 이런 정도의 업체들은 많이 있다 말입니다. 그들에게 3자 경쟁도 가능할 것이고, 구태여 조달해 나가야 될 조달 특성이 있는 부분, 조달입찰은 합법적인 수의계약입니다. 조달의 기본이념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대기업과 붙었을 때 정말 경쟁력 강화와 기술품질을 위해서 어느 정도 정확한 금액으로 우리가 구매해 줘라. 그것이 기본취지인데, 학교뿐만 아니라 본청도 그렇고 교육청도 그렇고 공무원들이 이 구매에 대한 불편을, 또 지적을 받기 싫어서, 왜 그 업체와 수의계약 했고, 왜 그 업체와 3자 경쟁을 붙였나. 이런 것을 받기 싫어서 조달에 그냥 내 버리면, 조달은 금액이 딱 정해지면 그냥 갑니다. 예산 대비 100% 구입한다면 예산 낭비 아니냐고. 80%, 70%, 90%도 갈 수 있고, 또 90% 가더라도 우리 지역업체에 갈 수 있는데. 우리 지역업체를 해야 우리 학생들도 지역업체에 취업할 것 아닙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 관계는, 사실은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사실은 실무자들한테 저도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쪽으로 지역업체를 많이 쓰자. 그렇게 해도 이게 사실 조달을 실무자들이 이야기할 때 제가 그것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왜 그러냐 하면 사실 우리가 워낙 감사도 많이 받고 그렇기 때문에, 이게 잘못 해서 이렇게 하면 또 우리 실무자들도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으니까, 앞으로 한번 보고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지역업체를 좀 하는 쪽으로…
김희수 위원  총장님 말씀 100% 이해를 합니다. 조달 구매하면 뒷말이 없잖아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김희수 위원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런데 우리가 일반경쟁입찰을 시키면 예가 대비 어떤 것은 많이 내려가는 것도 있지만 거의 그래도 85%, 90% 갑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떨어지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이게 사실 저희들이 굉장히 싸게 할 수도 있는데 조달이라는 것이…
김희수 위원  그렇게 한번 해 주시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100% 그렇게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일례를 봅시다. 54쪽에 2019년도 LED 조명기구 교체공사를 경쟁 붙여 버리니 37%에 됐어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김희수 위원  정부 발주기준에 맞는가요? 86.745% 이상 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총장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이것은 제가 구체적인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들은 사실…
김희수 위원  총장님 계시고, 행정국장님 답변 계속 하세요.
  53쪽에 보면 2018년 4월 24일 LED 교체 공사에 예산 3200만 원에 계약금액이, 이것은 수의 줬는데도 1500입니다. 48%에 됐어요. 그러면 두 가지입니다. 예산을 잘못 선정했거나 업체가 부도가 날 정도의 저가출혈경쟁을 했거나. 어떻게 37%, 1억 7600만 원을 6500만 원에 수행할 수 있을까요?
    (「이것 오타 아닌가요?」하는 위원 있음)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이것은 예가 대비로 해서 그렇게 한 것은 아니고요. 예산 자체에 편성된 예산 금액을 가지고 이것을 했었는데, 이것 예산 외에 다른 부분이 관급자재비가 여기 더 포함돼서 그것을 빼고 나서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것은 표현상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김희수 위원  자재비 포함돼서…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예산액은 관급자재비가 포함된 그런…
김희수 위원  자재구매 금액이 들어가 있다 그것이지요, 옆에?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예, 그것은 별도입니다.
김희수 위원  뒤에 6월 10일에 한 것은 어느 LED 교체공사입니까? LED 조명기구 교체공사가 뒤쪽에 있는 강의동 신축공사, 그다음에 밑에 내려가면 6월 28일 구매한 것, 8월 20일 구매한 것, 9월 2일 구매한 LED 교체가 쭉 있어요. 2019년 6월 10일 LED 조명기구 교체공사를 37% 시행한 관급자재가 뒤쪽에 어느 부분인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여기 보니까 위원님 지적하시는 54페이지에 1억 7600만 원 이 금액이 보니까 공사금액하고 뒤에 LED…
김희수 위원  뒤에 LED 어느 것이냐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밑에서 여섯 번째 그것인 같습니다, 1억 600만 원. 합치면 대충 1억 7600만 원 정도 그렇게 예산이 됩니다.
김희수 위원  1억 600만 원이 100% 조달 나갔다 말입니다,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지요.
김희수 위원  이것을 관급자재를 안 하고 1억 7600만 원에 붙여서 줬더라면 이 입찰이 어느 금액에 내려갔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런데 이게 통상 보면 관급자재는 다 사서 제공하도록 그렇게 지금…
김희수 위원  사서 제공하니까 이렇게 금액이 올라간다 말입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지요.
김희수 위원  그다음에 조명업체들도, 신일라이팅은 보니까 경북업체 같은데, 경북 내에도 LED 조명업체가 몇 군데 있어요. 공사업체에 묶어서 줬더라면 조명기구 값이 어느 정도… 업체들이 조달해 올려놓은 단가가 시중가하고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알고 계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업체는 제가…
김희수 위원  40%에서 50% 차이 납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김희수 위원  물가정보 가격의 적게는 30% 많게는 40%까지 싸게 구매가 된다 말입니다. 그것을 왜 우리 지역업체, 공사에 묶어주면 내려 갈 수 있는데, 공사 같으면 86.745% 내려가잖아요. 공사는 우리가 입찰기준 86.745% 미만 되면 안 되잖아요. 직상가에 입찰이 이루어지잖아요. 그럼 14% 정도가 차액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되잖아. 꼭 잘못되었다기보다 그렇게 해 주시고.
  지금 예가 산출하는 것이 조달 예가 단가만 보고 한다고 그러는데 조달 중에서도 A라는 업체라고 다 그럴 것이 아니라 B, C, D, 여러 가지 업체에 대한 자잿값, 물가정보를 제외한, 업체를 직접 불러서 LED 이런이런 몇 와트짜리 어떤 규격의 어떤 것은 얼마쯤 하느냐고 한번 시장조사해 볼 필요도 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것이 현저하게 품질이 나쁘다거나 그러면 안 되지만 품질도 양호하고 가격도 현저하다면 지역업체에, 3자 입찰을 하든지 아니면 어떻게 하든지 해서 줄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할 필요가 있지 않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그 관계는…
김희수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전기공사 수의계약 했던 부분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수의계약 업체 선정 이유가 있습니까? 기준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이게 2000만 원 이하는 수의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김희수 위원  그러니까 하는데, 그 업체 선정하는 기준이라든지 아니면 그 업체가 선정된 이유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런데 사실은 한 1000만 원, 2000만 원 이하짜리 공사는 저희들이 어느 정도 지역에 있는 업체, 인근에 있는 업체를 통해서 하면 여러 가지로 저희들이 공사를…
김희수 위원  편리하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편리합니다.
김희수 위원  하자보수라든지 가깝게 오고 가고,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김희수 위원  거기에 하나를 제안하고 싶은 것이, 우리 학교 학생들 전기전자과 출신들이 있단 말입니다,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들이 안동, 예천 근교에서 창업을 해서 있다면 우선적으로 수의 주는 것이 맞지 않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그것은…
김희수 위원  또 아니면 그들이 취업한 회사에 이런 것이 있다면 “야, 이런 것이 있는데 너희들 와서 한번 해 가라.”고 하는 것이 우리 학생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지 않겠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그것은 위원님 좋은 의견이니까 저희들이 적극 수렴해서 앞으로…
김희수 위원  그러니까 여러 가지 수의계약 주는 부분에 대해서 토목공학이라든지 우리 졸업생들이 창업을 하니까 우리 졸업생들이 취업한 회사를 1순위로 해 주시고 나머지 없다면 지역 업체를 해서 수의계약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그것은 저희들이…
김희수 위원  예, 이렇게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감사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적극 검토를 하도록…
김희수 위원  그래서 명문대학, 그야말로 특성화된 경북도립대학을 만들 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수 위원님, 조달 이 물건은 제가 알기로는 지금 건설업체들이 대금결제를 굉장히 많이 미룬답니다. 그래서 직접 구매를 안 하면 조달로 해 달라는 그런 내용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요청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양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미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임미애 위원  긴 시간 총장님 수고하십니다.
  저는 62쪽의 학교기업과 관련된 질의를 좀 드리고 싶습니다.
  학교기업은 기업일까요, 학교일까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런데 양쪽 다 저희들이 성격이 있습니다. 이것이 학교기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또 실습을 많이 합니다.
임미애 위원  그렇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임미애 위원  이것은, 학교기업은 학교의 현장실습 플랫폼으로 만든 것이 학교기업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예,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엄밀하게 따지면 회계처리상에서도 기업으로서의 회계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학교기업 회계처리규칙이 지금 적용되고 있는 거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학교기업 자체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라는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이 라오닐 같은 경우에 제가 검색을 해 보면 2014년도 기사를 보면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했던 것으로, 영업실적도 빵빵 올라갔던 것으로 기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 뒤로 매출액이나 내지는 성장세가, 순이익의 성장세가 그렇게 드러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글쎄, 이것이 라오닐도 기업의 성격이 있다 보니까 대외적으로 물량을 수주를 좀 해야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몇 년간은 우리가 주로 납품을 한 데가 로템이라든지 기차 제작업체 이런 데에 많이, 그런 업체가 수출이 많이 되면 우리가 수주물량도 많아지고 이렇게 되는데, 최근에 해외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수출물량이 좀 많이 줄어든, 그러니 작년·재작년이 조금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저희들이 결산을 해 보면 여러 가지로 좀 작년보다는 호전이 되고 있는데 그런 대외적인 요인 때문에, 거기에 아이들도 실습도 같이 좀…
임미애 위원  총장님.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임미애 위원  학교기업은 학교기업 자체가 수익 창출하기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회계처리상. 수익창출하기도 어렵고 그 수익을 활용하기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장비를 구매할 때도요, 신속한 결정이 불가능합니다. 왜냐? 총장님 결재를 받아야 되거든요. 기업의 행위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다 총장님의 결재라인을 통과하지 않으면 활동 자체가 불가능하다면 이것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기업 활동을 통한 영업이익을 낼 수도 없는 것이 학교기업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이 회사를 독립시켜 주든가 내지는 기술지주회사를 만들어서 이것을 따로 관리해서, 기업회계 관리지침에 의해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 주는데 지금 여기 자립 방안에 보면 ’20년도 순이익을 2억을 내면 기술지주회사를 만들어서 독립시켜 주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2억의 근거가 무엇입니까? 이 2억이라는 기준은 누가 세웁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래서 그것이 지금도 라오닐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우리 산학협력단을 통해서 1년에 일정액을 학생들 실습비 명목으로 해서 지원을 받습니다. 받는데 그것이 사실 2억이라 하는 금액은 위원님 지적, 걱정하신 대로 내년도에 될지 안 될지 그것은 어렵습니다. 어려운데…
임미애 위원  아니 그러니까 2억이라는 기준을 누가 만들었느냐는 거죠.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것은 우리 자체적으로, 우리 라오닐기업에서 만든 것입니다.
임미애 위원  그렇지요? 이것은 제가 볼 때에는 학교기업을 이렇게 붙들고 있는 것은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이것이 2006년도에 만들어졌고요. 이제 벌써 이 제도가 2004년도에 교육부를 통해서 제도가 만들어졌고 15년이 지나면서, 이것이 시대가 바뀌면서 다양한 제도와 지원들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을 학교기업으로 묶어 두면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고 문제가 많다는 것을 학교기업을 두고 있는 대학에서는 다들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도립대학은 라오닐이라는 기업, 학교기업을 만들고 그것도 2006년부터 그래도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이라고 이야기를 해 놔 놓고 2019년도까지 아무런 제도적인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해 주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총장님의 직무유기가 아닐까. 이것은 너무나 관심 없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글쎄, 현실적으로 위원님 말씀이 백번 타당합니다마는 현실적으로 라오닐이 독립하기에는 참 여러 가지 어려움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일정 부분 우리 학교나 우리 도가 지원해 주지 않으면 사실 여러 가지 영업상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지원 금액이 지금 여기 주신 액수로 하면 이것이 몇 년이지요? 2008년부터 ’19년까지 지원액이 42억이면 한 해 42억이 아니지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렇지요? 2008년부터 ’19년도까지 지원된 금액이 42억이면 이것이 한 해 3억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렇지요, 예.
임미애 위원  3억이 조금 넘는 금액 때문에 초기에 성장가능성이 있고 이렇게 다양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기업을 묶어 두는 것은 이 쥐꼬리만한 지원액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겠다는 자립 방안을 내놓아서, 제가 사실 기술지주회사가 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제품 및 서비스 생산부터 마케팅 전 분야에 걸친 경영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업인데 기술지주회사는 생산이나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하는 시스템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미 다른 지역의 학교기업에서는 기술지주회사를 만들어서 자회사를 두고, 그래서 자회사를 통해서 영업 총괄은 자회사가 하고 지분은 100% 기술지주회사가 소유하면서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학교기업을 분리해 나가는 정책을, 지원해 나가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너무 관심 없으신 것 아닌가요? 오신 지 2년 넘었다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글쎄, 거기에 제가 관심이 없다기보다도 안 그래도 우리가 라오닐에 저도 수시로 가서, 사실 제가 대표이사로 지금 되어 있습니다. 되어 있는데…
임미애 위원  그렇지요, 총장님이니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제가 대표이사입니다. 제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는데 사실 수시로 우리 담당교수하고 이렇게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로 현실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은 있어요. 있는데 사실 대학으로서는 아이들, 우리 자동차과 같으면 도장 관련해서 굉장히 실습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거든, 그렇지요?
임미애 위원  아니에요, 실습하는 공간, 기회는 굳이 학교기업이 아니어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이 대학 기술지주회사를 해도 실습 기회는 무한정으로 보장이 되어 있고요. 학내 벤처기업으로 해도 실습기회는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습 기회라는 것 때문에 독립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저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런 것도 아니고요.
임미애 위원  예, 그것은 아니고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일단은 수익성 부분이 담보가 돼야 되니까…
임미애 위원  이것이 또 학교기업은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R&D사업에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국가공모사업에 참여 기회 자체가 배제되어 있다는 소리입니다. 왜 이렇게 두십니까, 그냥?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글쎄, 그것이 기업을 운영하려 그러면 사실은 사람이 제일 중요하거든, 그렇지요? 사람이 제일 중요한데 참 그런 인적인 구성, 여러 가지 그런 것을 저희들이 한번 검토를 해 보고, 위원님 오늘 좋은 지적을 해 주셨으니까 저희들이 한번 그런 쪽으로도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인적인 요소가…
임미애 위원  아니요, 방문을 여러 차례 하셨고 인적인 요소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이야기하시지만 산학협력단이 그래서 필요한 것 아닙니까? 산학협력단이 이러한 역할을 하고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그 길을 찾아 주고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인데, 저는 이런 측면에서 총장님이 너무나 학교기업이 가지는 어려움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데 너무 소홀히 하신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들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후에 빠른 시간 내에 좀 자립 방안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예, 알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순이익 2억 원이라는 기준은 굉장히 자의적인 기준입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그것은… 예, 그런데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저희들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신속하게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영서  예, 고생하셨습니다, 임미애 부위원장님.
  총장님, 아무쪼록 마지막 공직생활이라 생각하고 하여튼 우리 경도대학이 잘될 수 있도록 여기 집행부 관계자분들도, 우리 총장님 이하 사무국장님이나 처장님께서도 아무쪼록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알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런데 왜 자료가 아직도 안 나와요?
○위원장 박영서  지금 자료를 빠른 시간 내에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자료 요청한 지 2시간이 넘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는…
○위원장 박영서  학교로 해야 된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아무쪼록…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실무자들이 여기에 많이 와 있기 때문에… 예.
○위원장 박영서  하여튼 빠른 시간 내에 자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대학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와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 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경북도립대학교 소관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감사일정에 따라 12시 30분부터 여성가족정책관실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 2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박영서    임미애    김상조
  김하수    김희수    나기보
  박미경    배진석    홍정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운호
전문위원황욱준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정병윤
행정사무국장여승동
기획홍보처장김규덕
교학처장이대형
산학협력단장심태은
취창업지원센터장정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