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일시 2019년 11월 7일(목)장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회의실
(14시 2분 감사개시)
○위원장 조주홍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전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 이어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경북지역의 관광단지 개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시는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성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한 곳에 모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선서, 본인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성실히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7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
경영개발본부장(마케팅사업본부장 겸직)  박용우
감사실장  김형식
경영혁신실장  윤춘복
투자개발실장(골프장사업단장 겸직)  강정근
문화관광산업실장(마케팅전략실장 겸직)  이상훈
북부지사장  권호탁
○위원장 조주홍  김성조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조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어렵사리 2019년 1월 1일 자로 김성조 사장님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개명을 하고 첫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김성조 사장님께서 첫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간결하게 하되, 약 10분 정도로 시간을 다 충분히 드려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이 점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김성조 사장입니다.
  우선 업무에 앞서 조주홍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께서 우리 공사를 방문했는데 여러 가지 어수선하게 정리되지 못한 모습이 있어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최근 통계에 의하면 경상북도에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여러 지방자치단체장님들도 그런 말씀을 해 주시고 하시는데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 조주홍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준비된 업무보고를 하겠습니다.
  간부소개를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조주홍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저희 공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각별한 관심과 성원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문화관광공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0년도 주요업무 보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주홍  김성조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자료 요구사항이 있으시면 지금 미리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예. 일단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매각한 것들, 매각 리스트 한 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다른 위원님? 오세혁 위원님.
오세혁 위원  위원장님, 경북문화관광공사 예산에 대해서 좀 봐야 되겠는데, ’17년, ’18년, ’19년 세입·세출별로 나눠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이게 빠져 있습니까?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게 누적된 몇 년 치는 그렇고 당해연도 것만 나와 있습니다.
오세혁 위원  ’18년도 지출 현황은 나와 있는데 세입 현황이 자세하게 나와 있지 않아서 요청하는 바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또 다른 위원님? 박차양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박차양 위원  감포해양관광단지 거기에 골프장 부지 매각한 계약서하고요, 이번에 신평 375-2번지 모다이노칩과 계약한 계약서하고, 그다음에 2019년도 여기 공사의 보도자료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또 다른 위원님?
  저희들이 추가로 요구자료를 이렇게 신청하는 것도 기존 다 준비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오늘 현장에서 여러 가지 그간의 매각 리스트하고 감포관광단지 2017, 2018, 2019 3개년도.
  사장님, 이렇습니다. 보통 행감을 하게 되면 3개 연도에 대한 세입·세출 정도는 당연코 자료에, 기이 행정사무감사자료에 제출이 되었어야 되는데 오늘, 뒤에 계신 직원들이 좀 빠른 시간 내에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진행을 하는 도중에라도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또 사정상, 여러 위원님들이 오늘 다 오셨는데 첫째 질의 시간을 7분으로 제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돌아가면서 7분의 시간 동안 제일 궁금해 하고 짚어봐야 될 사항을 7분 내로 정리해 주시고 다른 위원님들 배려해 주시면 위원님들 다 질의하시고 다시 충분한 보충질의 시간을 드릴 테니까 이 7분의 시간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주 출신의 박차양 위원님, 7분 이내에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사장님 이하 여러 공사 직원들 감사자료 준비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저는 경주 출신, 바로 이 지역구 출신 박차양 도의원입니다.
  보문단지 동영상 좀 틀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관계로 제가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사장님, 오늘 오니까 중심 상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을 닫고 이렇게 시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시장실에서 이 매각 건에 대해서 보고하러 들어가셨을 때도 상가에서 일부 간부들이 가서 시위를 하셨죠? 
  그럼 사장님, 2017년 12월 18일 날 경주시장이 민자유치 건에 대해서 의견 공문이 왔는데 그 내용 보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런 내용 아니겠습니까? 우리 관광공사가 유력 업체에 우리 상가를 매각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그런 의사 전달인 것으로 저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가, 나, 다, 라, 마까지 있거든요. 그게 첫 번째가 우량기업이 투자유치였고요. 두 번째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업종은 구역 내 설치가 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 세 번째, 종합관광단지 특성에 부합하고 관광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업종을 유치해 주시기 바란다, 면세점 등. 그다음 네 번째, 보문 기존 상가 건물의 활용 방안도 균형 있게 고려하기 바란다. 다섯 번째, 단지 내 주변 환경과 시설을 연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 이렇게 공사에 보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그럼 지금 상인들이 저렇게 시위를 하고 있는데 공사 측에서는 여기에 대응하는 방안이라든지 그런 걸 한번 연구를 좀 해 보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처음 이 회의가 시작될 때부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또 이러한 일이 일어난 데 대해서 경북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심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광단지 매각을 사실은 모든 것을 다 고려해서…
박차양 위원  사장님, 제게 주어진 시간은 7분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들은 이미 보도를 통해서라든지 익히 다 알고 있는 사항이고 제 질의에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질의의 핵심이 지금 데모하시는 분들…
박차양 위원  핵심이 중심 시내 상가하고 보문단지 상가 매각 건에 대해서 관광공사 측에서 좀 검토를 했다든지 대응이라든지 이런 것을 좀 해 보셨는지, 그걸 제가 물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이러한 상가 매각했을 때에 여러 가지 상당한 어떤 매각에 대한 반대 여론도 있을 수 있고 또 매각에 의해서 재산적 손해가 올 수 있다고 느낄 분들도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관광공사 사장으로서 6년 동안 방치되어 오고 있는 시설을 매각하는…
박차양 위원  사장님, 사장님. 그것은 제가 대응 방안이라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질의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그러면 상가에서 모다 측과 협의를 한 내용이 있습니다. 경주 시내 상가가, 지금 400개 점포 중에 100여 개가 지금 공실로 되어 있으니까 모다 측에서 시내권에 투자를 해 주시면 거리 이름도 ‘모다거리’로 해 주겠다. 그런 제안을 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못 들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듣지 못했습니다.
박차양 위원  여기 공사 측은 처음부터 이사회 회의 때부터 쭉 내용을 보고 또 매각 공고가 나가고 난 후의 사업계획서를 보면 쇼핑이라고 다 나와 있거든요, 패션? 처음부터 이렇게 여기에 복합상가를 짓는 걸로 이렇게 매각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맞습니까?
  이사회 회의록이라든지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사업계획서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모다이노칩에서 제출한 것 가지고 있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처음부터 우리가 그 업체가…
박차양 위원  또 서류상으로 보면 그 업체가 다 그렇게 계획서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에 ‘진수성찬’ 건물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거기 맨 처음에 뭐였습니까? 지금 리모델링해서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보문의 사무실이었습니다.
박차양 위원  맨 처음에 우리 관광개발공사 사무실이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무실이었죠. 예.
박차양 위원  앞에서… 화면 맨 끝에 것 좀 띄워놔 주세요.
  처음 조성할 때. 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하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식수를 했습니다. 그 나무도 죽었죠? 
  지금 여기는 아닙니다. 사진 있거든요? 그 사진 한번 띄워주세요.

  (참조)
  기념식수 사진 
(부록에 실음)

  저렇게 그 사무실 앞에 기념식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무실 팔았습니다. 팔아 가지고 돌고 돌아 지금 ‘진수성찬’ 간판을 걸고 리모델링해서 굉장히 성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이사 와서 이 건물 매각하려고 한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 건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 건물 매각할 것을 전혀 생각해 본 바가 없습니다.
박차양 위원  사장님, 아직 파악을 못 하고 계시네요. 이 건물도 매각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감정가가 69억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경주시가 매수 의향을 냈습니다. 내니까 안 팔겠다고 하더라고요. 왜냐? 우리가 하이코를 짓고 난 후에, 한수원에서 1200억짜리 하이코 건물을 지어야 되는데 1200억이 투자가 안 됐기 때문에 나머지 돈을 저희들이 받아 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건물을 제2영빈관으로 하기 위해서 판다고 했기 때문에 타진을 하니까 안 판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관광공사가 자기 사무실로 쓰고 있던 건물 팔고, 또 여기 컨벤션센터입니다. 이게 지방의 최초의 컨벤션센터입니다. 여기 5개국 동시통역이 됐습니다. 파타(PATA)총회도 했습니다. 통일주체국민회의도 했습니다.
  이런 건물에 자기 사무실 팔고 여기에 들어와서 떡하니 앉아 있으면서…이것 우리 근대문화재 등록하려고 할 때 반대 안 했습니까? 담당자가 시의 이경원 과장입니다. 근대문화재 등록 반대했거든요. 이 건물이 경회루 모양이잖아요. 그래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등재를 하려고 했는데 반대를 했거든요. 
  그다음에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하려고 했습니다, 이 건물을. 또 반대했습니다. 보문단지에 산업유산 지금 지정된 곳 아십니까? 산업유산, 보문단지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잘 모르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이렇게 우리 경상북도가 21개 시·군에 우리 산업유산을 8개 시·군에 16개를 지정을 했습니다. 지정을 하면서 우리 보문관광단지에 이것을 추진하다가 반대해서 못 하고 여기 보문관광단지에 한 군데가 지정돼 있습니다. 바로 코모도호텔입니다, 옛날 조선호텔이요. 조선호텔이 지금 산업유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이것을 갖다가 산업유산으로 지정 안 받았습니까? 언젠가는 이걸 판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걸 다 반대했습니다. 근대문화재 등록하면 팔아먹기 힘들잖아요? 이거 팔아먹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 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혹시나 나중에 매각을 못 할까 싶어서 또 반대를 했습니다. 
  이번에 모다이노칩이 지금 1만 3000평 정도 되죠? 5천몇 평, 앞서서 산 것하고 이후에 산 것하고 1만 3000평 되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박차양 위원  5600평으로 건축 허가를 낼 때 점포가 80개라고 했거든요? 그럼 지금 현재 이걸 2층, 3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려놨잖아요, 용적률을, 이번에. 그러면 이게 점포가 몇 개 정도 나옵니까? 5천몇 평일 때 80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용적률은 지금까지 40%이고 층수 제한은 없지만 위원님 말씀은 혹시 지하를…
박차양 위원  아니에요. 층수 제한은 밑의 바닥면적에 따라서 3층까지 할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바닥면적 적게 깔면 위로 높여 가니까 더 많이 지을 수 있는 거고, 그런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그러면 점포가 몇 개 정도 나온다 생각합니까? 저는 300개 이상 나온다고 보거든요? 시내 전체 점포가 400개입니다. 여기 보문단지에 점포가 한 300개 정도 나온다고, 그것도 다 일반 임대를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시내 상권은 피해를 안 입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상인들이 데모를 하고 걱정을 하는 겁니다.
  어쨌든 공사 측으로 봐서는 빚도 갚아야 되고 91억, 빚도 갚아야 되고 빨리 파는 데만 급급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승인 떨어지자마자, 공고 며칠 했습니까? 공고 며칠 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공고를…
박차양 위원  7일간 했습니다. 그 7일간 하면서 공휴일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그런 기간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오직 온비드에만 올렸습니다.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왜 온비드에만 올렸습니까? 내가 이 물건을 팔기 위해 가지고는 여러 곳에 올려 가지고 많은 경쟁력이 있는 우량기업들이 여기에 매수로 좀 그것을 해서 경쟁을 많이 높여야만 이것 자산 가치가 올라가고 제대로 값을 받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이 큰 덩어리를 팔면서 온비드에만 올립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알기로는 지금 정부에 자산을 매각할 때는 온비드에만 올리는 것이 관행으로…
박차양 위원  온비드에 올렸더라도 관광공사가 이런 큰 건물을 파는데 온비드 매각을 통해서 올린다. 보도자료 하나 냈습니까? 포항 MBC 냈습니까? 신문에 냈습니까? 이런 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가지고 매각을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홍보 좀 해 봤습니까? 일간신문에 한 페이지 안 났고, 방송에 하나 안 나왔고, 보도자료 하나 안 냈습니다.
  그러면서 공휴일 다 빼먹고 나면 며칠이 안 되는 그런 공고기간을 통해서 했죠? 그러면 온비드 입찰 어떻게 됐습니까? 온비드 입찰.
  온비드 입찰 어떻게 됐습니까? 3개 업체가 응찰을 했죠? 3개 업체가 응찰 안 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해 가지고 18일에 깨 보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매수가격이 얼마 됐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2개 업체는 응찰을 취소하고…
박차양 위원  아니에요. 제가 묻는 말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개 업체가…
박차양 위원  3개 업체가 매각 금액이 다 같이 어떻게 됐습니까? 3개 업체가 똑같이 137억 7000만 원이었잖아요, 3개 업체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37억 7000만 원… 예.
박차양 위원  그런데 알고 보니까 2개 업체는 입찰보증금을 안 냈더라 이것입니다. 그래서 2개는 실격하고 1개 예정가격 그대로 137억 7000만 원에 낙찰이 됐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저는 그래서 이번에 신종 용어를 하나 개발했습니다. ‘신묘하다.’ 온비드 입찰은 신묘하다. 신기하고 묘한 입찰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그런데 대체로 다 매각을 한다고…
박차양 위원  그런데 법상으로 말씀을 하시면, 법상으로 하자가 없다 이렇게 또 말씀하실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요. 위원님, 법으로 말고 어떤 정부도 매각하면서 이것 매각한다고 언론에 올리고 이런 건 없고요.
박차양 위원  그런데 여기는 다릅니다, 사장님. 이게 어떤 자산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온비드에 올리고 우리 홈페이지에도 이것을 올려서 매각한다고 홍보를 했고요.
박차양 위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박차양 위원  일간신문하고 방송하고 안 냈다 이런 말씀드렸습니다. 자, 그리고.
○위원장 조주홍  여러 가지 사전에, 행감 시작 전에 여러 위원님들하고 전부 다 양해를 구하고 회의 전에 제가 분명히 여러 위원님들 질의할 바를, 중요한 부분을 7분 내로 짚어주시고 충분히 시간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박차양 위원  위원장님, 7분이라는 말씀 조금 전에 말씀하셨고요. 저희들이 의논할 때 그런 말씀이 없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제가 7분으로…
박차양 위원  그리고 이런 게 어떻게 7분 만에 끝납니까?
○위원장 조주홍  그러니까 제가 충분히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박차양 위원  지금 몇 분 지났습니까?
○위원장 조주홍  정확하게 15분 더 지났습니다.
박차양 위원  아닌데요?
○위원장 조주홍  그래서 좀 그렇게 이해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러면 저가 입찰에 대해서는 제가 다음에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몇 분 이내로 정리를 해 주시고 다른 위원님들 배려해 주시고 제가 충분히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정리해 주십시오.
박차양 위원  그러면 제가 2분 이내에 끝내겠습니다.
  이렇게 관광공사가 매각하는 물건에 대해서 저가 입찰됐다는 기사도, 과거에도 나와 있고 지금도 언론에도 그렇고 여러 곳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저가 입찰에 대해서는 기사 내용이라든지 관계 자료를 해서 제가 다음에 다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1분 내로 답변 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차양 위원  아니요, 질의가 아직 완벽하게 안 나왔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중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아마 우리 박차양 위원님께서 또 같은 지역구이고 또 지역의 상가, 보문의 역사적인 그런 애절함과 여러 가지 저희들에게 상징하는 바가 많아서 이렇게 질의를 하셨다고 이해를 해 주시고, 오늘 직원들하고 사장님을 비롯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도민들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답변을 보충질의할 때 확실하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 출신 김봉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구미 출신의 김봉교 위원입니다.
  김성조 사장님을 비롯한 간부 여러분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고요. 사장님 오신 지 얼마나 됐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2월에 와서 지금 8개월 좀 지났습니다.
김봉교 위원  8개월 좀 지났습니까? 업무 파악은 다 이제 하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어설프겠지만 한번 공부를 했습니다.
김봉교 위원  사장님, 세계 각국이 관광·문화가 지금 대세고, 특히 굴뚝 없는 산업, 원가가 적게 드는 산업, 이래서 21세기에 최고의 산업이 관광·문화라고들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사장님 동의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우리 경상북도도 위원장님 이하 위원님들께서 그런 방향으로 사업을 가져가는 걸로 알고 있고 저희들도 거기에 따르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우리 경북이 사장님, 전통문화유산의 보고라고 생각을 하고 특히 신라, 가야, 3대 문화권이 있고, 세계문화유산이 전국에 14곳 중에서 5개가 우리 경북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정문화재가 한 2000여 점이, 고택도 아마 300여 곳이 넘는데 잘 알고 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봉교 위원  그리고 올 1월에 우리 이철우 지사께서 국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2020년까지 청년 일자리 200개, 또 일반 일자리 6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그 내용 잘 알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보도를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오신 지 이제 8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또 그러면 우리 이철우 지사님이 발표한 거기에 대한 어떤 같이 공조하는 것이 가능한지, 그 계획 발표가 가능한지,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새로운 전략이나 계획을 세우셨는지, 있다면 소개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철우 지사님께서는 사실은 우리 경상북도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어떤 분야보다도 관광 분야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특히 “관광객 숫자 증가가 인구 몇 명당 일자리 하나를 만든다.”라고 구체적으로 제시를 하고 계십니다.
  최근 우리 관광 관련 기관에서 만든 보고서를 보면 경상북도가 관광객 증가 수가 다른 시·도에 비해서 조금 앞서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아마 민선 7기 우리 관광 진흥 드라이브를 건 것이 서서히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사님께서 지금 같은, 아니면 지금보다 더 관광 쪽에 관심을 보이시고 또 예산도 좀 증가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고, 그러한 배려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 관광공사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반드시 일자리 창출로 보답해 나갈 생각입니다. 
김봉교 위원  특별히 세우신 계획 같은 것은 없으신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우선 시급한 것은 내년에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가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 관광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대구시와 우리가 상생 노력해서 외국인이 올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또 우리 국내 관광객도 대구와 경북을 대구·경북의 새로운 관광지를 만들어내서 그것을 패키지로 만든다면 아마도 상당한 관광객 유치 효과가 업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아까 보고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세대별, 아니면 권역별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 가서 지금보다는 확실히 차별된 그런 정책의 모양을 띠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외국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을 찾으면서 경상북도를 찾는 비율이 아주 높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서 아주 낮은데 외국 관광객들도 우리 경북이 오고 싶은 경북,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 관광 정책, 방향 이런 것을 잘 잡아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본 위원의 질의는 간단하게 마치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통계에 보면 2018년 9월까지 작년 대비 2019년, 죄송합니다,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경북 관광객 수가 8% 증가한 걸로 그렇게 나왔습니다.
김봉교 위원  어깨가 많이 무거우십니다.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김봉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청도 출신 이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희 위원  사장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시간 관계로 저도 한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저도 이사 선임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우리 관광공사 연간 예산액이 얼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320억.
이선희 위원  500억 가까이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직원 수가 지금 몇 분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50명입니다.
이선희 위원  지금 홈페이지에 있는 직원 수를 보면 다 비정규직하고 합쳐서 몇 명이죠? 기간제까지 하면 대충 몇 분 정도 됩니까? 298명이네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300명 정도 됩니다.
  제5장 임원 및 직원이라는 정관 한번 봐주십시오, 사장님. 25조 한번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25조1항에 보면 공사 임원은 사장, 경영개발본부장, 마케팅사업본부장을 포함한 7인 이내 이사와 1인의 감사를 둔다고 되어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그런데 경영개발본부장님은 박용우 님이시고, 마케팅사업본부장님은 새로 뽑습니까? 지금 이사가 이 자리 때문에 그런지 지금 감사를 제외하고 여섯 분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마케팅사업본부장님을 새로 채용하시는가요? 그래서 자리를 비워놓으시는 건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직까지 뽑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선희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알기로는 규정이 150명이 넘으면 직원의 일정 인원이 되어야만 본부장, 그러니까 임원을 상근으로 별도로 둘 수 있다.
이선희 위원  150명 넘었지 않습니까? 168명이라던데.
○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위원장님,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임원 인사 담당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보통 제가 간단하게… 위원님이 본 위원장에게 김성조 사장님이 답변을 이렇게 못 할 부분이 있으면 위원님이 직접 저에게 신청을 하고 제가 허락을 하고, 이렇게 진행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지방공기업 설립 운영기준에 의하면 50에서 150명의 정원을 둔 경우에 상임이사 1명…
○위원장 조주홍  마이크가 지금 안 들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51명에서 300명의 정원을 둔 경우에 임원 2명을 두도록 그렇게 규정되어 있답니다.
이선희 위원  작년에 저희들이 행감 할 때도 그런 질의가 있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지금 비상임 이사에 대해서 또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마케팅본부장님은 다음에 다시, 151명이니까 지금 채용해서 이사를 1명 더 보강하기 위해서 자리를 하나 비워 놨는 거네요, 지금 현재.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그런데 비상임 이사의 역할이 어떤 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공사의 사업계획 및 기본방침에 관한 사항, 예산 및 결산, 그리고 사채 발행 및 상환에 관한 사항, 조직기구 및 정원에 관한 사항, 이렇게 관광공사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이 비상임 이사님이시죠,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그런데 2항 한번 봐주십시오. 2항 보시면 공사의 비상임 이사는 도의 관광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그다음 부분, 세무회계 또는 관광 분야 전문가를 포함하여야 한다.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비상임 이사 손명문 씨는 어떤 규정으로 이렇게, 2012년도부터 이렇게 쭉 비상임 이사를 하시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손명문 이사님은 건축사입니다.
이선희 위원  건축사에 대한 부분은 여기 정관에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규정에는 없는데 그래도 도시 전체의 미관이라든가…
이선희 위원  정관을 지금 올해 네 번 개정했으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작년에 지적을 받아서 회계전문가 한 분을…
이선희 위원  회계전문가는 당연히 계셔야 되는 거고, 여기 2항에 나와 있습니다, 회계전문가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 뜻대로 규정에 의해서 이사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리고 7쪽에 보니까 제가 잠깐 오해를 했던 부분들이 2019년 6월 1일에 공개채용을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공개채용을…
이선희 위원  아니, 7쪽에 보면 되어 있죠? 공개채용 했습니까? 그냥 계속 연임하신 거죠? 2012년부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지금 2012년부터 8년 하셨죠,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임기 규정에 보면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것 굉장히 위험한 조항인 것 같습니다. 이것 평생 할 수 있는 거죠,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3년으로 하되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 작년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을 보면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고 하면 공개채용을 안 하시고 계속 죽을 때까지, 쉽게 말해서 평생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조항이.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이 규정에 의해서 이분이 계속 하시는 겁니까?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사실은 3년이 넘었고 1년 단위 연임 이 규정에 의해서 지금 이사를 하고 계십니다.
이선희 위원  그런데 이분의 제가 주요 경력을 보니까 현재 지금 건축사 사무실을 또 운영을 하고 계세요. 그러면 지금 관광공사의 여러 가지 이권에 직접적인 당사자가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설계 사무하고 여러 가지 관광공사의 업무도 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 연관이 있을 수 있으나 제가 알기로는 아직 한 번도 직접 무슨 거래는 없었고, 다만 자문을 한 걸로…
이선희 위원  거래보다 여기에 정관에도 없는 부분인데 이렇게 계속 비상임 이사가, 이렇게 중요한 결정을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또 정관을 네 번이나 고쳤습니다, 2019년에.
  그러면 이렇게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면, 다만 1회에 한한다든지 2회에 한한다는 이런 규정이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분이 한 번 선임이 되면 정말 평생 할 수 있는 겁니다, 평생.
  그래서 이 부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말씀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여튼 위원님 말씀하시는 취지대로 이사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쭈면… 금방 마치겠습니다.
  아까 제가 서두에 전체 예산 1500, 기간제를 포함한 직원 300명, 정말 큰 조직입니다, 그렇죠? 큰 조직을 운영하고 또 이렇게 비상임 이사가 이렇게 큰 역할을 하는데, 보면 전체 일곱 분 중에서 사장님, 본부장, 또 당연직 빼고 나면 실질적으로 비상임 이사는 외부 비상임 이사는 세 분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결정권을 행사할 때, 나중에 마케팅사업본부장이 온다 하더라도 몇 대 몇입니까? 어떤 결정권을 행사할 때 외부 전문가가 세 분밖에 없다는 것은 너무 적습니다. 어떤 결정을 할 때 열 분 정도는 되어야 되고, 실제적으로 비상임 이사, 외부 전문가가 다섯 분 이상은 돼야 되지 않나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작년에도 이런 부분들에 문화환경위원회 우리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하셨던 부분이고 또 정관을 많이 개정을 하셨다 해서 저는 좀 관심 있게 많이 봤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은 빠져 있었습니다. 물론 공기업법이 있다 하더라도 내부의 규정이든 이런 걸로 해서 실질적으로 투명하게 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또 이렇게 큰 역할을 하는 비상임 이사에 대해서 계속 연임을 해서 하는 부분들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1년 단위로 한다고 하더라도 공개채용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1년 단위로 한다 하더라도, 또 공개채용을 하면 거기에 적합한 분이 들어오면 이분이 연임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 여러 가지 부분들을 잘 감안하시어 이런 어떤,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장님. 깊게 고민해 주시고 혹시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으시겠지만 이 부분 깊게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죄송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우리 위원님께서 우리 회사 거버넌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사의 확대 문제 그리고 임기 문제 그리고 전문가를 어떻게 모셔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주홍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김천 출신의 박판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수 위원  김천 출신 박판수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를 취재하시기 위해서 바쁘신 와중에도 오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또한 본 행정사무감사에 자료를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신 김성조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사장님, 김천(구미)역을 중심으로 경북 중서부권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관광정책 컨트롤타워임을 자인하면서 시·군별 상품을 개발하고 권역별 상품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에게 와닿는 느낌으로는 경주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 권역, 동해안 권역, 경북 북부권 권역은 눈에 확실하게 띄지만 김천, 구미, 상주, 성주, 칠곡 등을 권역으로 한 특별한 상품은 보이지 않는데 우리 김성조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박판수 위원님 지적처럼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관광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지역이 아무래도 소위 말하는 힐링 콘텐츠라 할까 눈에 확 띄는 그런 관광객을 끌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아직까지 마련이 안 되어 있어서, 우리가 노력을 합니다마는 그렇게 취약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판수 위원  아직까지 특별한 상품은 현재 없는 거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박판수 위원  앞으로 확실하게 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균형 관광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하고 있기로는 우리 김천에는 체험경북가족여행이라는 것을 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김천지역으로 봐서는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인근 4대 권역이 1박 2일 코스를 공유하고 상품을 만든다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있을 것 같은데 혹 이런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무래도 한 개의 지방자치단체보다는 권역별로 연합해서 권역을 만들어서 관광 상품을 만들면 좀 더 경쟁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판수 위원  권역에 있어서 KTX 김천(구미)역이 권역 개발의 훌륭한 관문이 될 것 같습니다. KTX역의 접근 용이성을 특별히 활용하여 상품을 만들고, 여행안내소와 시·군 여행사가 연합하여 전문가들과 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을 사장님께 주문을 합니다. 하실 수 있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관광산업이라는 것이 좋은 콘텐츠도 있어야 됩니다마는 위원님 말씀처럼 접근성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김천(구미)역이라는 것은 KTX를 통해서 수도권 관광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관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위원님 말씀처럼 그 역을 중심으로 해서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또 4개 지역을 돌아보고 머물 수 있는 그런 상품을 위원님 생각처럼 하나 꼭 좀 준비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꼭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두 번째는 김천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문화관광공사가 수탁 받아서 현재 하고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박판수 위원  진척이 잘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께 죄송합니다마는 진척이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재가 발굴이 되어 가지고 어차피 문화재 발굴 시기만큼은 아무리 서둘러도 앞당길 수 없는 그런 실정입니다.
박판수 위원  김성조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판수 위원  김성조 사장님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대표이신 것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래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시고 해 주시기 바라고, 기존에 없는 관광 인프라도 만들어가야 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예산도 현재 정해져 있고 방향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늦어지는 이유는 특별하게 무슨 사정이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그렇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까 말씀처럼 문화재 발굴도 있고 또 핑계 같습니다마는 사실 올해 태풍도 많이 왔었고 그래서 좀 늦어졌습니다.
  더군다나 이 문화재 발굴하는 시기만 공사 지체 이유가 된 것이 아니고 또 발굴된 지역 때문에 설계변경을 해서 약간 건물의 위치도 변경하고 이런 필요성까지 대두되어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여튼 최대한 앞당겨서 아까 말씀하신 그 권역에 취약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오랜 세월 동안 경상북도관광공사로 계속 해 오다가 경북문화관광공사로 오신 책임자로는 처음이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취임하신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8개월 좀 지났습니다.
박판수 위원  업무 파악은 제대로 다 하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여러 가지 좀 명석하지 못해서 열심히 했습니다마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박판수 위원  취임하신 지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해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고맙습니다.
박판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또 다른 위원님.
  상주 출신의 김영선 위원이 2초 빨랐습니다.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상주 출신 김영선 위원입니다.
  행감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먼저 2019년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평가보고서 보셨죠? 경영평가 결과 100점 기준에 몇 점 받으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79점입니다.
김영선 위원  79점 받으셨어요? 혹시 관광공사 평균이 몇 점인 줄 아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것보다는 훨씬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것보다 훨씬 높으신 걸로 알고 있으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평균이 훨씬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평균이 높은 거죠, 그렇죠? 관광공사 평균이 84.9점이네요. 그래서 혹시 전년도보다 높게 받으셨다 생각세요, 낮게 받으셨다 생각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전년보다도 못했습니다.
김영선 위원  전년보다 못하셨어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영선 위원  전년도 82.44점보다도 낮은 실적입니다. 경영평가 대비에 너무 안일한 태도를 보여준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혹시 다른 도에는 출자·출연기관이 80점 이하가 두 번이 되면 기관장 퇴출하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한 번 지금 이렇게 받으셨어요. 굉장히 긴장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도와주십시오.
김영선 위원  저희가 도와주는 게 아니고 관광공사는 사장님의 어떤 경영 능력과 의지에 달린 것입니다.
  그다음에 경영 효율성 성과를 봤습니다. 1인당 영업수익이 감소했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김영선 위원  매출도 떨어졌고 수익도 감소했습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죠. 그러니까 매출이 떨어졌으니까 평균…
김영선 위원  1인당 영업수익이 감소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김영선 위원  영업수지 비율도 하락했습니다. 그러면 1인당 당기순이익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김영선 위원  감소했는데 많이 감소했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김영선 위원  다소 개선된 게 하나 있어요. 뭔지 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고객만족도.
김영선 위원  다 떨어졌는데 하나 고객만족도는 다소 개선된 걸로 나왔습니다마는 정책 준수도 매우 미흡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 알고 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김영선 위원  매출액 목표 원래 얼마였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420억까지입니다.
김영선 위원  410억인데, 실적이 지금 어느 정도 되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260억 정도…
김영선 위원  예. 지금 얼마 안 남았는데 매출액의 목표가 높은 건지 아니면 목표 대비 수행을 덜 하신 건지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목표 대비 수행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선 위원  어떻게 하실 겁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가장… 죄송합니다, 시간을 너무 차지할 수 있는 건데, 우리 공사라는 것이 처음 어떤 지역을 매입을 해서 그걸 단지별로 구별하고 그것을 팔아야 합니다. 이 팔아야 하는 것이 미흡하다 하여 우리의…
김영선 위원  사장님, 여기가 관광공사입니까, 개발공사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관광공사입니다.
김영선 위원  문화관광공사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영선 위원  저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조금… 우리가 애초에 출발은 관광개발공사였지만 관광에다가 문화를 입혀서 이름까지 바꿔서 문화관광공사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맞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런데 어떻게 그것 개발을 못 하고 시간 이런 것을 말씀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그런데 평가가, 공기업 평가 기준이 그렇다니까 저는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이건 그렇게 핑계 대시면 안 되고, 수익 모델이 없으신 겁니다. 우리가 이름을 바꿔 가면서 관광과 문화를… 이게 주목적이 공기업으로서 관광을 통해서 이 공기업이 어떤 공공의 영역에서 기업 영역까지 같이해 가지고 수익을 창출하겠다. 이게 가장 근본적인 목표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맞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면 지금 가장 핫한 보문단지 상가 매각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행감 할 때 “보문단지 이것 어떡할래?” 하면 보통 답이 어땠습니까? “얼른 매각하겠습니다.” 이랬습니까, 아니면 “관광 활성화에 최우선으로 정책을 두겠습니다.” 이렇게 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오랜 세월 동안 그 정책은 많이 변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98년도는 매각…
김영선 위원  가장 최근을 말합니다. 가장 최근에 이 보문단지 어떻게 할래 했을 때 어떻게 답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가장 최근에는 제가 우리 공사 사장으로서 인사청문회 할 때 제가 그때 1산업단지를 청춘몰로 하겠다라고 제가…
김영선 위원  뭐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청춘몰이라고…
김영선 위원  청춘몰로 한번 해 보겠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게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김영선 위원  한번 시도해 보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실 제가 사장으로 오면서 1주일 정도 공부를 해서 그 자리에 나갔습니다. 그 이후에 청춘몰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여러 가지 나름대로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까 그 이전에 이 청춘몰로 가기 위해서 우리 공사에서 경상북도에 그리고 경주시에 상당한 콜을, 여러 가지 도움을 부탁드렸고 예산적으로, 정책적으로. 그런데 제가 파악하기로는 경상북도에서도 이렇게 청춘몰로 가는 것이 타당하…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때 청문회 때는 일주일간 짧은 생각으로 졸속 답변을 하셨다, 이 얘기시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충분한…
김영선 위원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네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충분한 검토를…
김영선 위원  그런데 저는 그렇게 한번 그때 그렇게 말씀을 뱉으셨으면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줬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 오셔 가지고 가장 큰, 아까 계속 6년 흑자 말씀하시는데, 지금 보문단지 상가 매각 여기에 대해서 참 잘한 일이다, 이렇게 스스로 평가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영선 위원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몇 년 동안 해 오던 것 매각하셨다고 아까 그러셨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우리 김영선 위원님 말씀처럼 짧은 공부였지만 그렇게 하겠다라고 공인된 자리에서 말씀을 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노력을 했지만 그렇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매각해야 되는 이런 변화가 온 것에 대해서 상당히 저는 책임감도 느끼고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걸 자랑스럽다 이렇게…
김영선 위원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느끼시면 지금 바깥에 이 상인들은 너무 싸게 팔고 더군다나 지금 장사도 안 되는데 더욱더 힘들게 됐다고 바깥에서는 데모를 하고 있고 또 사장님은 책임감과 함께 안타까움을 느끼신다고 했고, 그러면 어떻게 책임을 느끼고 하실 계획이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아직까지 여러 가지 상가를 어떻게 개발하고 건축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또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아주 상세하게 저는 받지 못한 그런 상황입니다.
김영선 위원  상가를 일단 보문단지 이거 137억에 매각을 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영선 위원  용어부터 정리할게요. 지금 저희는 매각으로 알고 있고 그다음 언론보도도 전부 다 매각으로 나오는데 유독 관광공사에서는 자료에서 계속 민자유치라는 말씀을 쓰시거든요? 민자유치와 매각이 같은 말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데 매각 행위를 통해서 민자유치가 이뤄졌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김영선 위원  그것은 제가 지난번에 한번 비공식적 간담회 할 때도 얘기를 드렸는데 매각하고 민자유치하고는 다르죠. 매각은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가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영선 위원  민자유치는 민자유치해 가지고 그 관리를 관광공사에서 하실 겁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지 않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런데 왜 자꾸 민자유치라고 하십니까? 약간의 용어 차이지만 이 민자유치는 뭔가가 어떤 주도적으로 자본을 유치해 가지고 우리가 관여를 한다라는 그런 뉘앙스가 있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대체로 이렇게 보면…
김영선 위원  어쨌든 매각을 해서 아무것도 관여할 수가 없잖아요. 그쪽에서 법적으로,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한다 그러면 3층을 짓든 2층을 짓든, 여기에 옷을 팔든 무슨 음식을 팔든 아무 관여 못 하시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요, 그러나 관여를 전혀 할 수 없다는 아닙니다.
김영선 위원  어떻게 하실 건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것을 아직까지 상당히 우리가 매입한 업체와 협상해야 될 것들이 많이 남아있고, 2차적으로도 경주시하고도 여러 가지 승인 혹은 허가를 받아야 될 조건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더군다나 어떤 업체가 기존에 있는 상가와 이렇게 충돌이 있을 경우에는 유통산업특별법이라는 법도 있고 그 법에 의해서…
김영선 위원  좋은 말씀을 계속하시는데요. 지금까지 보면 우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계속해서 매각하는, 어떤 상품을 개발하기보다는 계속해서 매각하면서 있는 땅 계속해서 매각했어요, 그렇죠? 여러 가지를 계속 매각했는데, 매각할 때마다 얘기가 “너무 싼 가격에 한다.” 그런 얘기가 있었고 그리고 이번에 보문상가는 입찰 담합 의혹까지 제기하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영선 위원  물론 공사에서는 전면 부인을 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리고 법적 책임도 반드시 묻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래서 3개 업체가 참여를 했다가 1개 업체만 남은 것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어떤 담합한 게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혹시 거기에 대한 후속조치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법적 절차를 밟았고요.
김영선 위원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법적 절차를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언론 중재 요청도 했고 그리고 민·형사상 고발했습니다.
김영선 위원  고발을 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고발은 안 했고… 죄송합니다. 지금 조정 신청을 했고 고발할,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면 이게 어떤 조사를 통해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조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담합이 있었는지 확실히 따져야 되고 저는 그 부분에 조사가 있기를 자원합니다.
김영선 위원  중간에 적당히 그러면 취소하지 마시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원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협의하지 마시고 한번 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렇죠? 관광공사의 명예가 달린 일이잖아,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죠.
김영선 위원  한번 해 보시고 저희도 투명하게 되기를 바라고요.
  그다음에 이 건에 이어 가지고 잠깐만 여쭤보겠습니다. 이 건 마저 하고요. 
  137억이 저희가 받는데, 이게 땅값하고 구조물 값하고 나뭇값 이런 것들로만 이뤄졌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감정 평가를 받기를. 그런데 여기 매각할 때 미래 가치 이런 것은 하지 않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왜 안 하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건 감정법인에서 하는데 감정법인이 미래 가치를 넣는지 안 넣는지 그런 것까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잘 모르면 안 되죠. 이게 만약에 내 물건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내 물건을 파는데,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는 것이지, 그것 나 모르겠다 감정 이렇게 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감정원에 주는데 그 감정평가회사가 미래 가치를 넣는지 안 넣는지 그것도 제가 알 수가 없고요.
김영선 위원  그것은 감정은 그렇게 하고, 감정에서 그렇게 했더라도 내 물건 같으면 이것 얼마 줄게 이러면 여기는 내 정성이 들어가서 또는 주변 환경이 좋아 여러 가지로 해서 할 수 있는, 해야 되는 거죠, 당연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면 제가 “미래 가치를 넣어주세요.” 이렇게 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감정하는데.
김영선 위원  거기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미래 가치든 뭐든 해야 되는 건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지금까지 항상 싼 가격에 그냥 팔았다, 땅 팔았다 얘기만 나온다 이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요, 우리나라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게 제가 이 땅을 살 것을 종용해 보았고, 이름만 말하면 알 수 있는 어떤 경상북도의 관광 관련 사업하시는 분에게도 금액을 대충 이 정도 나왔는데 한번 사줬으면 좋겠다. 제가 아는 많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의 생각이 이렇습니다. ‘아, 이 불경기에 저 땅을 사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정말 답이 안 나온다. 답답하다.’ 그 대기업은 심지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지금 지방에 있는 모든 기업을 다 철수하고 빠져나가는데 왜 그걸…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간단간단하게 합시다, 저도 제 시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그래서 살 데도 없는데 팔았는데 지금은 또 잘한 것이다라는 뉘앙스로 얘기하시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싸게 팔았다라고 말씀하시는 판단은 좀 생각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선 위원  어쨌든요, 조금만, 마무리 잠깐만 더 하겠습니다.
  보니까 경주에 보문단지 할 때, 경주 지진으로 인해서 복구할 때 보니까 이 보문상가의 기와 보수도 하셨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했습니다.
김영선 위원  이걸 그냥 팔아 버리면 이쪽에서 다 밀어 버리겠네요? 사업계획서 보니까 옷하고 유명 패션브랜드하고 식음료하고 몇 층으로 한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 그 얘기는 공연장 외에는 밀어 버릴 계획인가 봐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건 매입하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요.
김영선 위원  그러니까 마음에 달려 있으니까 밀어 버려도 되는데 이것 금방 밀어 버릴 것을 우리는 또 피해 복구한다고 예산 들여 가지고 기와도 보수하고 이렇게 했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안전에 문제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관광객들이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지진이 없는 상황이고…
김영선 위원  그래서 저는 이걸 한 걸 뭐라 하는 게 아니에요. 여기에는 우선 먼저 해야 될 것이 보문단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어떤 시도를 했어야 된다는 거예요. 아까 말씀하신 청춘몰을 비롯해서 뭔가를 시도하지 않고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매각, 그것도 최저가격이라고 하는 미래 가치도 넣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 이런 것에 대한 이의제기인 거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래서…
김영선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보문상가 매각 건만 나오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번 더 정중하게, 법에도 없습니다마는 다른 위원님들 배려하는 차원에서 시간을 지켜 주십시오.
  제가 제재를 하면 하나 더 하겠다고 해요. 그게 본인이 시간을 잴 수가 없겠지만 5분 이상도 더 소요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감정을 갖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여러 위원님들에게 충분히 기회를 주셔야 됩니다. 그런 부분을 제가 배려해 달라는 차원이니까 한 번 더 각별하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치열한 것 같습니다. 오늘 많이 하십시오. 그래야 우리 문화관광 개명하고 김성조 사장 이하 임직원들이 더 심기일전을 하리라 믿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 출신 김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호 위원  안동 출신 김명호 위원입니다.
  김성조 사장님, 그리고 간부 여러분, 노고가 많으십니다. 간단 간단하게 소소한 질의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에 직원을 32명을 공개 채용하셨군요. 그렇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명호 위원  그 당시까지는 현원이 115명이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랬습니다.
김명호 위원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직원을 채용한 적이 있었는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저희들도 없었지만 다른 기관도 이런 경우가 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명호 위원  혹시 이로 인한 재정부담은 어떻게 극복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위원님 말씀처럼 기존에는 인원이 좀 적었기 때문에 그래도 골프장 운영에서 오는 이득과 또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위·수탁사업을 위해서 좀 수입이 있었습니다만 사실 마케팅 사업 쪽에서는 손실이 더 나는 사항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로 증원되는 서른두 분은 모두가 마케팅과 관련된 인원이므로 그분들의 인건비는 많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우선은 저희들이 좀 더 보문골프장이라든가 다른 시·군의 위탁사업을 더 확대하는 등 노력을 최대한 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이 좀 도와 주셔서 최소한 인원이 느는 것만큼, 그래도 인건비는 주고 일을 시키자 이런 분위기를 좀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명호 위원  사장님, 잘 알겠습니다. 중량급 인사가 기관장으로 부임하시면서 의욕도 그만큼 크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그만한 성과도 분명히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우리가 우리 옛 성현들이 말하기를 ‘나무로 인형을 깎을 때는 눈은 가급적 작게 파고, 코는 가급적 큼직하게 남겨두라’고 했습니다.
  혹시라도 이렇게 대거 채용해서, 물론 정원은 아직도 여유가 있습니다마는 혹시라도 대거 채용한 것이 부담이 돼서 기관이 힘들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는 수의계약 내역을 한번 봐 주십시오. 2019년도 수의계약, 두 번째 장 정도 됩니다. 페이지가 없군요. 지난 6월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했습니다.
김명호 위원  거기에 보니까 약 6개로 나눠져 있는데 무대 설치, 비품 구입, 게이트 설치, 영상물 제작, 사회자 섭외, 공연팀 섭외 등등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서울에 있는 업체를 수의계약으로 했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김명호 위원  특별히 이렇게 꼭 서울 업체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까? 짧게 대답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 행사가 서울에 있었습니다.
김명호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행사 자체가 서울에서 이루어진 행사입니다.
김명호 위원  그래서 편의상 그렇게 하신 겁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대구하고 같이 했었는데 이 행사 세리모니 자체가 서울에 있어서, 또 행사장이 서울 무슨…
김명호 위원  경북에 있는 업체가 서울에 가서 한 번 이런 행사를 치러보면 그분들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와 경력이 될 텐데 말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데 서울시 관광 엑스포처럼 아주 큰 행사였습니다. 그 한쪽 구석을 우리가 임대해서 행사를 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위원님 말씀처럼 지역 업체에…
김명호 위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역의 것은 좀 수준이 떨어질 수 있다. 서울·수도권이 그래도 품질이 더 나을 수 있다. 저는 이러한 선입견은 우리가 공공기관에서부터 먼저 타파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하지 않으면 지역에 있는 업체들은 좌절감을 느끼게 되죠.
  사장님, 혹시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인 장 피에르 레이노란 사람 이름 들어보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잘 모르겠습니다.
김명호 위원  그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변화를 일으키면 리더가 되고 변화를 수용하면 생존자가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면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러니까 우리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분이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경북관광공사에서 먼저 그런 인습을 타파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경북에 있는 인재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서울 아니라 뉴욕에 가도 우리가 경북의 인재들을 데리고 가서 일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분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어 주시는 그런 일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호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아직 시간이 한 2분 남았습니다. 한 가지 말씀을 더 드리면,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처우에 대해서, 물론 그것을 관광공사에서 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도에서 문화관광체육국에서 정책이 물론 바뀌어야 됩니다마는 관광공사에서 여기에 대해서 의견을 좀 강하게 개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처우는 너무도 열악합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담당하는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지요. 사실은 관광지의 얼굴이 해설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아직까지도 그냥 단순 봉사자인데 약간의 교통비를 지급받는 정도의 이런 식의 처우를 받으면서 일은 또 너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 대한 처우를 좀 더 개선해서 그야말로 어떤 직업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 나가는 것을 사장님께서 한번 깊이 고민해 주시고, 혹시 제 의견에 동의한다면 그런 제언을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경상북도와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이분들 교육을 하고 있는데 그때 보수 이외에 그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교육이 되도록 또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김명호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주홍  역시 3선 의원님답습니다. 정확하게 시간을 지켜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위원님 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산 출신 오세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오세혁 위원  경산 출신 오세혁 위원입니다.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들, 행감 준비한다고 대단히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사장님, 제가 징계현황을 보니까 공통점이 있습니다. 징계규정 3조, 이 3조가 무슨 내용입니까?
  아시는 직원분들 없습니까? 감사실장님도 여기 계시고 한데. 빨리 페이퍼를 전달해 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징계의 사유, ‘징계는 다음 각 1호에 해당될 때 징계한다.’ 이걸 말씀하십니까?
오세혁 위원  예, 제3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3조, 직무자세 불량과 직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였을 때.
오세혁 위원  징계현황에 보면 ’17년도부터 ’19년도까지 주로 직급이 높은 분들이 징계규정 제3조에 해당이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들입니까? 아시는 대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실은 제가 오기 전에 일어났던 일이어서… 감사실장님…
오세혁 위원  위원장님, 감사실장이 대답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조주홍  감사실장님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실장 김형식  존경하는 오세혁 위원님, 감사실장이 사장님을 대신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10페이지 징계현황에 보면 6명에 대한 징계 건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위원님 말씀이시지요?
오세혁 위원  예. 3조의 내용은 사장님이 말씀하시는 바와 같습니까? 근무자세 불량입니까?
○감사실장 김형식  예, 그러니까 3조에 대해서 1항부터 13항까지…
오세혁 위원  그러니까 2017년도에 보면 1급직, 2급직, 3급직 이런 분들이 거기에 해당됐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감사실장 김형식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0월 23일 1급, 2급, 3급, 김○○, 이○○, 임○○은 징계규정 3조 위반이 공사 위신손상, 명예훼손입니다. 이게 채용과 관련해서…
오세혁 위원  실장님, 여기서 밝히기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자료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오세혁 위원  사장님, 시간 끌지 말고 바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바로 드리겠습니다.
오세혁 위원  그리고 공사에서 건의사항이 나온 게 있습니다. 대행사업 경영합리화를 위한… 아까 존경하는 김명호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2018년도, ’19년도 해서 신입 직원 39명이 입사를 했는데 그중에 35명이 행정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사장님, 아까 대부분이 마케팅 전문가라고 말씀하셨는데 행정직이라고 표기돼 있는 게 마케팅 전문가들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전문가도 일부 계십니다마는 다 마케팅 업무에 종사하는 자입니다. 마케팅 업무에 다 배치되었습니다. 또 마케팅 업무에 종사케 하기 위하여 충원하였습니다. 오로지 그 목적으로 증원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습니다.
오세혁 위원  사장님, 그러면 이분들이 이 전에 마케팅 업무에 관여를 했던 분이거나 또는 그쪽 전공을 했던 분이거나 이런 분들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오세혁 위원  대행사업을 수탁하면서 공사에 재정 적자가 매년 십수억씩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적자가 이렇게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케팅 관련된 직원을 약 40명 가까이 신규 모집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 제가 오기 바로 직전에 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을 하면서 기존에 우리가 하고 있던 골프장 관리라든지 단지 관리라든지 이런 것을 벗어나서 경상북도의 마케팅 사업을 경상북도가 많이 추진하고 있는 것을 우리 공사가 대행해서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사람들이 더 필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해서 확대된 것이 조직 확대의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세혁 위원  업무보고에 보면, 사장님 이렇습니다. 도로부터 대행 업무를 받으면서 충분하게 수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업비도 충분히 못 받고 수수료도 거의 제대로 못 받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거기에…
오세혁 위원  건의사항이란 게 그런 것 아닙니까? 충분한 대행사업비와 수수료를 보장해 달라. 이런 말씀이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오세혁 위원  그런데 집행부 쪽 의견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손바닥과 손등 같이 입장이 완전히 다릅니다. 집행부서 쪽 의견은 인력 투입을 아주 잘못하고 있다, 공사에서. 예를 들어서 사업당 2명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를 4명씩 붙여서 업무를 하고 있다. 비효율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지금 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성이 떨어진다고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게 오해라면 그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원 교육도 필요할 것이고, 자구적인 노력도 우선 되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말씀처럼 업무능력을 향상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뽑은 분들이 비록 유능한 분들이 많이 왔습니다마는 아직까지 업무에 능숙하지 못한 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쌓아야 되고 좀 더 교육을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임금체계, 직원 구조 이런 것이 적어도 새로 뽑아서 일을 시키려면 이론적으로 일 시킨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임금을 줄 수 있다. 그렇게 그 근거를 만들거나 그럴 돈이 마련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은 당연히 키워가야 하고 또 능력과 관계없이 그 사람에 대한 보수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대책은 만들어져야 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서 능력을 더 키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세혁 위원  경북도청에서 대행사업을 위탁하면서 대행사업비가 너무 공사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적게 지출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사실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또 그쪽 의견으로는 인력 투입이라든지 비효율적인 문제가 상당히 많다고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16년부터의 적자폭을 본다면 도와 공사 간에 이런 대행사업비에 대한 조정이라든지 의견을 좀 더 교환하시고 이걸 좀 정상적으로 끌어올려야 되지 않겠나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계시는 임직원분들 다 같이 힘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조주홍  오세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산 출신의 박채아 위원님 질의를 1차적으로 듣고 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채아 위원  경산 출신 박채아 위원입니다.
  오늘 언론사에서 굉장히 많이 와 주셔서 우리 사장님께서 첫 번째 행감인데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셔서 충분한 답변을 못 하신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은 3백만 도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우리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이는지, 공유재산이 혹시나 다른 의혹으로 매각되지 않는지, 여러 가지 의혹들을 해결하고 질의하기 위해서 이 행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관광공사 같은 경우에는 사장이 ’18년 말까지 하시고 김성조 사장님께서 ’19년도에 새로 오셨는데요. 혹시 작년 말에 관광공사가 문화관광공사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저희 문화환경위원회와 첨예한 의견충돌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그 당시의 주요요점이 문화관광공사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을 때 문제점들을 저희가 굉장히 많이 지적했고, 거의 세 차례의 의견조율이 있었던 것으로도 기억합니다. 그 당시의 속기록도 한번 확인해 보셨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죄송합니다만 속기록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마는 문화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고민이 이 위원회에서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주요 내용은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이 맞았습니다. 그리고 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하면서 이번에 인력 충원을 하신 것도 그 당시에 충분히 논의가 되었는데 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하면 추가적인 인력을 고용할 수밖에 없고 그 고용에 따라서 인력을 추가 투입함으로써 인건비 예산이 추가적으로 요청될 수밖에 없다. 저희가 여러 위원님들께서 몇 번이나 당시 사장님께 문화관광공사로 이름을 바꾸면서 우리에게 추가적인 예산을 요구할 것이냐에 대해서 여러 차례 질의를 드렸고 그 당시에 여러 차례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자체적 충당하겠다.” 그래 가지고 오늘 사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을 보면 어쨌든 마케팅 부서가 확대되면서 인력이 충원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충분한 예산을 줬으면 좋겠다고 답변하셨는데 그 답변은 작년에 전 사장님과 이미 마무리된 사항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사장님 한 분이 바뀌었다고 관광공사에서 그런 말씀을 새로 해 주시면 안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한두 번이 아니라 수차례 저희 여러 위원님께서 질의하셨고, 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되면서 분명 추가적인 인원 확충과 예산 요구가 있을 것이라고 여러 번 질의를 드렸거든요.
  일단 그걸 시작으로 본 위원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신규 직원 채용을 ’19년도에 하셨는데 이분들은 언제 채용된 건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정확한 날짜를 말씀…
박채아 위원  몇 월 달 정도로 얘기를 해 주시면 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8월입니다.
박채아 위원  8월이면 얼마 안 지나기는 했네요. 그리고 행감 자료를 보시면 비정규직까지 합해서 거의 300명이 되는 대규모 공기업인데 사실 행감 자료 쪽수나 그런 것을 보면, 보통 우리가 행감 자료를 하면 3개년 치 예산을 비교표로 해서 꼭 기본적으로 넣어주시거든요. 그런 것도 없고 행감 자료가 굉장히 빈약합니다. 사장님은 긴장해서 그렇다고 할 수 있는데 주변의 실무자들이 피드백 주시는 게 굉장히 늦다고 생각해서 행감 준비가 제대로 됐나 하는 약간의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주요업무보고를 주시면 주요내용과 2020년 우리가 어떻게 추진하겠다는 내용들이 작년 행감 자료에 비해서 달라진 점이 거의 없습니다.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다 같은 말이 들어 있거든요. 그리고 골프클럽을 활성화해서 거기서 인원에 대해서 예산에 충원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수입지출결산서를 보면 ’17, ’18년도에 비교했을 때 보문골프장 매출이 줄어들었고요. 그다음 휴그린골프장도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문화관광공사로 명칭을 바꾸면서 야심차게 했던 모든 계획들을, 어느덧 1년이 지났잖아요? 1년이면 약간이라도 변동이 됐어야 되거든요. 하지만 여기 나와 있는 현황들을 보면 9월 말까지 보문관광단지 관광객 현황과 골프장 현황, 그 어느 하나 바뀐 게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야심차게 문화관광공사로 개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계획들이 사실 MOU 빼고는 성과가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자료도 그렇고 모든 것이 과연 우리가 그렇게 토의를 거쳐서 문화관광공사로 의견 충돌까지 있어가면서 개명한 것에 비해서 어떤 성과 하나가 보이지 않는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요.
  여기에 대해서 사장님께서 문화관광공사로 바뀌면서 MOU 이외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한번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존경하는 박채아 위원님, 우선 전임 사장께서 급여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씀을 세 번이나 하셨다는 데 대해서는 한 번 더 우리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 공사 사장은 아마 직접적으로 말씀을 안 하시고 간접적으로…
박채아 위원  속기록을 한번 확인해 보시면 직접적으로 그때 한 질의로 했을 겁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변화가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가장 큰 변화는 조직이 확대되었고, 확대된 부분이 마케팅이다. 그래서 골프장 운영이나 이런 것은 작년에 비해서 변화된 모습이 안 보였다. 솔직히 저도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마케팅 분야는 굉장히 확대가 되었고, 그리고 조직을 확대하면서 이름에 걸맞게 문화 부분을 좀 더 관광에 접목시키자 이런 취지로 이 위원회에서 논란이 많았지만 출범시켜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새로운 관광 상품에는 문화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체험관광, 또 예를 들어서 박판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관광 상품도 사실은 문화가 있는 것이고 또 우리가 지금 많이 지원하고 있는 축제품앗이 이런 것도 결국 축제라는 문화를 많이 지원하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예산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하고, 또 지금 준비 중에 있는 ‘하이 스토리(Hi-story)’라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업이 문화와 관련된 쪽에 예산이 투입되는 것이고 또 우리 관광진흥기금을 우리 도의회에서 위원회에서 만들어주셨는데 그중에서 50억은 보조사업이고, 30억은 지원사업인데 20억은 적립을 하지 않습니까? 그 30억도 우리가 사업을 만들어서 지방자치단체에 만들고 배분을 하는데 그것도 상당부분이 문화와 관련된 체험, 스토리, 이런 쪽으로 많이 가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변화한 점을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시면 마케팅의 확대와 그리고 문화 부분의 예산 증가, 이렇게 변화가 되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위원님께서 느끼기는 아직 미흡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그런 방향으로 좀 더 조직이 변화하고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겠습니다.
박채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여러 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하여튼 저를 제외한 여러 위원님들이 한 번씩 질의를 하셨고, 잠시 원활한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해서, 휴식을 위해서 정회도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요청하기 전데 저도 딱 두 가지 한 5분 내로 간단하게 짚어보고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조 사장님, 올해 이사회 몇 번 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6회 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이사회를 하시고 결재를 어떻게 받습니까?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직접 가서 사인 받고 보고드리고 결재를 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가지 않습니다. 문서로 송달해서 결재를 받아서 문서를 받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지사님의 사인이 다 보관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인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공문으로…
○위원장 조주홍  그럼 이사회를 거칠 때마다 이사회분들 사인을 받으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다 받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저희들 이사회 회의록 제출된 자료를 받으니 사인이 하나도 안 되어 있어서 제가 물어보는데요, 그 부분도 추후에 제출해 주시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새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특히 2차 이사회, 3월 21일 자인가 부의가 되어서 4월 1일 날 개최한 것 같습니다. 이사회 회의록 사장님께 좀 드려볼 수 있을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지금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이사회 몇 분 참석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세 사람 참석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세 사람 참석해서 2차 이사회 진행하셨죠? 9명 중에 세 사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정관을 한번 보시면, 이사에 대한 규정의 정관을 보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우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때는 이사 수가 정수가 지금보다 한 명 적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적어도 8명이어도 이사회 성립이 되려고 하면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또 의결사항은 출석된 인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고 정관에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정회 뒤에 설명을 부탁드리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금융 부채가 많으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장 조주홍  부채 상황이 어떻습니까? 관광진흥기금하고 지역개발기금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2개 중에 이자율이 어디가 높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지역개발…
○위원장 조주홍  몇 %인지 혹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 2%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지역개발기금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2%이고.
○위원장 조주홍  2%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관광진흥기금 1%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관광진흥기금은 어디에서 융통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산업은행을 통하여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타 시·도의 관광진흥기금은 문체부에서 얻어 쓰고 있습니까, 한국관광공사에 얻어 쓰고 있습니까? 이 기금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생각건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문체부의 기금이 아니겠느냐? 그리고 산업은행에서 그 기금을 관리 운영하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위원장 조주홍  그 부분도 확인해서 제출해 주시되 타 시·도에서 관광진흥기금을 쓰는 금액, 저희들 지금 남은 금액은 얼마 되지 않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거의 다…
○위원장 조주홍  이런 부분은 자료를 주셔서, 제가 한번 이렇게 확인하고 싶은 것은 싼 기금을 지역개발기금으로 대체도 충분히 가능하고 이런 부분은 아마 충분히 조금만 애를 쓰면 활용도가 좀 높을 것 같은데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것은 자료를 당장 제출은 어렵고, 다른…
○위원장 조주홍  타 시·도의 부분은, 우리가 오늘 모르겠습니다마는 상당히 진행될 것 같아서 최대한 좀 빨리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입니다만 휴식을 위해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6시 15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57분 감사중지)
(16시 15분 감사계속)
○위원장 조주홍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조 사장님, 저희들이 추가로 이렇게 요구한 것은 제출된 것도 있고, 또 되지 않은 부분은 계속해서 회의 도중에 저희들에게 좀 빨리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전 위원님들이 돌아가시면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이슈화되는 부분을 이렇게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장시간의 행정사무감사 이렇게 집중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더 드리면서 제가 하나 묻고 우리 위원님들께 충분한 보충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지금 대행사업을 하고 계시죠? 올해 엄청 대행사업의 금액이 많이 늘었을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장 조주홍  제일 큰 대행사업이 어떤 걸로 지금 파악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바깥에 시·군 것을 말씀하시는 게 아니고 마케팅 대행사업을 말씀하시죠?
○위원장 조주홍  모든 대행사업 중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중에서는 울진에 있는 골프장 건설사업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울진 골프장 조성사업도 사업이고 그전에 관광시설 현대화사업 있죠? 관광시설 개선사업.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장 조주홍  그것 진척도가 지금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60억 정도 규모이고 지금은 30여 % 해서 40% 조금 모자라는 정도로 진척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지금 여러 대행사업을 진행하면서 인력비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21억이 손해된다는 이런 말씀도 있었던 터라 관광서비스 개선사업 160억짜리에 대해서 이 단일 건만 봤을 때는 이 사업은 수익성이 어떻습니까? 꼭 수익성을 중시하는, 어떤 공사 기능도 있고 또 공기업 기능도 있지만 160억 이 사업에 대해서 예상되는 수입이, 손실이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우리가 결과적으로 다 사업이 끝났을 경우에 5%로 예상하고 있고, 그러면 약…
○위원장 조주홍  수익입니까? 5%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수수료가 7억 정도, 5% 정도 되면 7억 정도의 수수료가 예상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인건…
○위원장 조주홍  위탁수수료가 몇 %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5%.
○위원장 조주홍  보통 8%, 10%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데 이 건은 5%. 건마다 다르고 어떤 건은 수수료가 없고, 어떤 건은 수수료가 20%까지…
○위원장 조주홍  그때 그때 절충해서 협의해서 한다 이런 말씀이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죠.
○위원장 조주홍  그럼 수수료 5%에, 160억의 5%면 얼마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7억 정도 됩니다. 8억, 7억… 7억.
○위원장 조주홍  8억, 7억으로 전부 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5%면 8억이네요.
○위원장 조주홍  사업 수지가 되고 있습니까, 예산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 수수료로 지출해야 될 것들을 다 계산을 하면 사실은 적자로…
○위원장 조주홍  이 사업도 적자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데 우리 전체적으로 지금… 340억 정도의 마케팅 대행사업을 받아서 약 17억 정도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받는 것 350억 중에서 영업수익은 18억 정도의 수익을 받는데, 크게 봐서 위원장님, 우리 마케팅 인원 전원이 이 대행사업에만 모두 투입됩니다. 투입되는 분들이 이 일을 다 소화하고 다른 쪽에 일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투입될 이유가 없는 겁니다.
○위원장 조주홍  예, 알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면 이 인건비가 안 나오는 거죠.
○위원장 조주홍  제가 보충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세혁 위원님도 질의한 바가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나중에 짚어보고,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지금 문제가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지금 중단되어…
○위원장 조주홍  왜 중단됐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마 한수원에서 울진원전 건설비용을 울진군에 지급해야 될 것이 당초 예정보다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래서 중단된 것으로 그렇게 보고 받았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중단이 언제부터 되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때 태풍이 왔을 때에는 태풍 때문에 좀 중단되었고, 또 울진군의회에서 새로 추가 지출에 대해서 승인해 주지 않아서 그때부터 되었는데, 아마 그때가 10월…
○위원장 조주홍  대충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태풍 오기 전에 울진군의회에서 통과가 되지 않기 때문에 포스코건설에서 손을 좀 떼 버렸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죠.
○위원장 조주홍  그게 여름철인지 봄철인지 제가 모르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닙니다. 그 태풍이 왔을 마지막, 10월 달이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태풍이 10월 3일에 왔는데? 그래서 언제 온 건 중요하지 않고 우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대체로 그때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울진군의회가 저렇게 문제가 있고 한수원이 돈이 지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포스코에서도 그것을 확정 받고 공사하겠다는 그런 부분도 있고, 또 이번 태풍이… 10월 1일부터 공사 현장이 관리가 안 됐다고 치면요. 10월 3일에 비가 와서 엄청난 토공에 대한 손해가 지금 발생된 걸로 지금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책임소재를 어떻게 지금, 장기간 방치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대행사업을 주관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입장과 향후 대책이 어떠신지 말씀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실은 태풍으로 인해서 상당 부분 더 추가비용이 들 것으로 보이고 또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한수원에서 자금 조달이 용이하지 않아서 중단되어 있고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제가 울진군수님과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직접 방문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울진군의회 의장님도 만나 뵈었고.
  그런데 어쨌든 울진군이 한수원으로부터 이 사업 이외에 다른 사업도 지원을 받아서 그 지원받는 항목 간에 어떤 전용이랄까 이동이 가능도 하다라는 그런 말씀도 하셨고,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예. 기관 대 기관, 또 기관 대 개인 간의 이 계약서에는 그런 불가항력이나 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계약서가 내용이 첨부가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대행하는 분의 어떤 책임소재는 전혀 없다 그러면 거짓말일 것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약서를 꼼꼼히 따지고, 없으면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하고 또 먼저 협상을 제기하고 제시하는 분이 아마 법적으로 가서도 좀 유리하게 보인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그래서 발 빠른 조치를 해서 여기에 대한 손실이, 우발 손실이 더 적게 날 수 있도록 그렇게 대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차원에서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한번 군수님과 의장님을 만나 뵙고 논의를 했었는데 추가적으로 한 번 더 하도록…
○위원장 조주홍  계약서에 대한 내용도 챙겨보셔야 되고 또 나중에 추후에, 우리 부분이 계속해서 장기적인 계속 공사이기 때문에 2월 업무보고 시 또 계속해서 저희들이 주시하고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우리 잠시 정회를 했습니다.
  제가 여러 위원님들께 우리 옆에 오신 언론인분들의 어떤 보도 시간도 있고 해서 각자 시간을 좀 배분해 주십사 지켜 달라고 얘기하는 과정에, 부탁하는 과정에서 제가 좀 과도하게 언짢은 부분이 있으면 정중히 이해를 부탁을 드리고요. 
  이제부터는 편하게 20분 안 넘기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또 40분 정도 이렇게 해 버리면 안 되니까 편안하게 또 하고 싶은, 묻고 싶은 것 다 짚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 보충질의 위원님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 출신의 김봉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사장님 답변이 좀 곤란하면 위원장님, 담당 국장님이나 이렇게 허락하시고.
○위원장 조주홍  저에게 이렇게 사장님 외에 파트별로 실장님이나 관계자에게 묻는 것은 생략을 해도 좋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그렇게 진행하면 회의하기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김봉교 위원  우리 골프장이 2018년 실적의 몇 %를 2019년도 목표로 잡았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3개년도 평균치를 내고 거기다가 10%를 더 더해서 그렇게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3개년도 평균치를 내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3개년도 평균을 내고 거기에 플러스…
김봉교 위원  그러면 2017년 기준으로 해서 10% 플러스 이렇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 전 3년도 것을…
김봉교 위원  아무래도 2016년도에는 매출이 적었을 것이고, ’17년도는 중간쯤 됐을 것이고, ’18년도는 조금 더 높았을 것이니까, 그런 기준으로 해서 플러스 10%를 해서 목표를 정했다는 말씀이죠.
  그런데 지금 9월 30일 기준으로 보니까 휴그린골프장은 약 108% 초과 달성이 됐는데, 보문은 거의 90%, 수익금은 89%, 입장객은 96%. 목표보다는 실적이 좀 떨어지는데 왜 그렇습니까? 보문이 왜 그렇다고 지금 분석을 하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마 올해 유난히 주말에 규칙적으로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태풍이 왔고 이래서… 일기 때문에 그렇게 됐습니다.
김봉교 위원  이해가 갑니다, 이해가 가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안동은 경주보다는 비가 조금 덜 왔습니다.
김봉교 위원  태풍도 비껴가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리고 지금 우리가 이렇게 보면 휴그린은 개장한 지가 얼마 안 돼서 여러 가지 시설이 그래도 참 괜찮은데 보문은 지금 굉장히 골프장이 문제가 많습니다.
  골프장 담당? 그런데 지금 보면 라커라든지 보경로, 또 여러 가지 보면 시설이 노후가 되어 있는데,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그러면 내장객들의 원성 같은 건 없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투자개발실장 강정근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마이크 대고 얘기해 주십시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보문골프장이 30년이 넘었습니다, 건물이. 그래서 건물도 많이 노후하고 그래서 이용객들한테 그런 불편 이런 지적은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건물을 수시로 보수 정도만 하고 있고요, 새로 증개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규모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인근의 골프장하고 가격이 어떻습니까? 만약에 신라도 있을 것이고 그렇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신라는 저희보다 좀, 회원제이기 때문에 비싸고 저희 퍼블릭은 비슷하게 맞추어 가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신라가 퍼블릭이 비슷합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신라는 회원제이기 때문에, 회원제는 저희보다 좀 비싸고요. 퍼블릭은 대체로 경주CC, 저희 보문CC는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보문하고 비슷하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경주CC.
김봉교 위원  상대적으로 보문이 비쌉니다, 가격이. 보문이 비싸요.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경주CC하고는 같이 가격을 맞추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지금 평일은 얼마 받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10만 원, 10만 5000원 이렇게 받습니다.
김봉교 위원  평일인데?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지금은 그렇게 받습니다.
김봉교 위원  10만 원?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10만 5000원.
김봉교 위원  주말하고 공휴일은요?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주말은 토요일은 14만 원이고요, 일요일은 13만 원입니다.
김봉교 위원  14만 원에 카트비 2만 원?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2만 원 별도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16만 원이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이게요, 인근 퍼블릭하고 비슷하다고 그랬는데 경주만 봐서 그런 게 아니고 다른 인근을 한번 보십시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다른 지역보다 경주가 비싼 건 사실입니다.
김봉교 위원  포항도 있고 경상북도 일원이 있는데, 이게 퍼블릭이지만 프라이빗하고 가격이 거의 비슷해요. 회원제하고 거의 비슷하다고.
  퍼블릭은 특소세를 안 냅니다, 그렇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프라이빗은 특소세를 2만 5000원인가 내지 않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김봉교 위원  국가에다가 세금으로 내야 됩니다. 퍼블릭은 감면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렇지 않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런 것 같으면 16만 원을 받는다, 16만 원. 그러면 만약에 회원제 프라이빗에서는 16만 원을 받으면 2만 5000원을 특소세를 내야 됩니다, 국가에다 세금을 내야 돼요. 그렇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런데 시설은 이렇게 낙후가 돼 있고, 노후가 돼 있고, 돈은 일반 회원제보다 더 많이 받고. 물론 우리 관광공사로 보면 이게 좋은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이게 결국 뭔가 하면 도민들한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하고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이게.
 그래서 결국 어디에다 욕을 하는가 하면 경상북도를 욕하고 의회를 욕합니다. 인정하십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김봉교 위원  그러면 가격을 낮추든지, 시설을 잘해서 그런 불편을 안 주든지 그렇게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위원님 말씀 새겨서 가격 정책이나 시설 개선에 깊은 검토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봉교 위원  꼭 참고해 가지고 새로운 계획을 만드시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그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우리 박판수 위원님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은 사장님한테 제의합니다.
  관광단지가 보문에 있고 안동에도 있습니다. 북부·남부 도민한테는 이런 서비스가 제공이 되고, 서부권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전무합니다. 이런 혜택이 전혀 없는데 사장님, 잘 알고 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아까 답변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아까 박판수 위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할 때, 여러 가지 관광 상품을 개발할 때, 경상북도 중서부 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상품을 지금보다는 더 늘려가겠다는 그런 답변과, 또 김천(구미)역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라고 질의할 정도로 그 지역은 열악한 곳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우리 김봉교 위원님의 말씀의 요지는 거기에 안동 북부단지나 우리 보문관광단지처럼 어떤 관광의 거점단지를 하나 만들어서 대응해 나가야 되지 않느냐는 취지의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가기에는 사실은 막대한 예산이 들고, 상당한 기간을 요하고 이렇게 해서, 지금으로서는 우리가 여력이 없습니다.
김봉교 위원  사장님, 여력이 없다. 여력이 없으면 남부·북부에 있는 도민들은 도민이고, 서부에 있는 사람들은 도민도 아닙니까? 계획을 하셔야지. 돈 없다, 여력 없다. 그건 문제가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까 박판수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어떤 상품 개발이나 이렇게 단기적인 시각의 대응과 장기적으로 경상북도 전체 균형 발전을 위한 관광단지의 배치, 여기에 대해서…
김봉교 위원  균형 발전이 아니라 균형 혜택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균형 혜택에 대한 관광단지의 배치, 같이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고민하시고요. 이것은 단기간 내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 않겠습니다마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재원의 한계가 있어서 어려울 수도 있는 것이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은 하고 계획은 세워야 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사장님, 언제까지 계획서를 한번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바로 끝나고 나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하시겠습니까? 올 연말까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큰 프로젝트로 경상북도 전체 관광의 혜택을 골고루 줄 수 있는 단지의 개발 방향, 이런 것으로 해서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연말까지 그러면 큰 틀에서 계획을 한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한번 잡아보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잘 알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청도의 이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희 위원  사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대행사업 중에 아까 존경하는 우리 위원장님께서 관광서비스시설환경개선 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게 160억이 올해 연도 사업입니까, 아니면 몇 년도에 걸쳐서 하는 사업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올해 바로 하는 사업입니다.
이선희 위원  올해 사업입니까? 그러면 집행이 지금 몇 % 됐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36%.
이선희 위원  지금 몇 개월 남았습니까? 11월 지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두 달도 안 남았죠. 두 달 정도 남았습니다.
이선희 위원  이게 어떻게 선정이 되는 겁니까? 이 사업을 구체적으로 한번 설명해 주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업 선정은 우리가 시·군하고 같이 연계를 해서, 추천을 받아서 심사를 해서 그렇게 대상 업체를 선정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여러 가지 구체적인 지원금액 등을 결정하고 컨설팅을 하고 이렇게 진행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마케팅 직원을 지금 30명 가까이 채용을 했고, 대행사업을 하기 위해서 전체 인원이 여기에 다 투입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57쪽에 개선사업을 하는 컨설팅 비용 있죠? 개선사업이 있고 컨설팅 비용이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이게 지금 43쪽에 보니까 용역을 줬습니다. ㈜미래지역산업개발원, 9000만 원이네요, 그렇죠? 9100만 원에 어떻게 보면 도청 관광정책과에서 받아서 이것은 재하청을 준 꼴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결과적으로 그렇죠. 우리가…
이선희 위원  마케팅 직원을 많이 뽑았고 여기에 모든 직원이 다 투입됐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리고 미래지역산업개발원에 9000만 원 용역은 수의계약입니까, 입찰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입찰을 통해서…
이선희 위원  입찰이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제가 홈페이지 계약정보란에 보니까, 여기도 사업조서에도 외주 발주 낸 걸로 돼 있는데 수의계약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출력을 했습니다. 이것 적당한 업체가 없었습니까, 아니면 어떻게 된 겁니까? 수의계약으로 적혀 있습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컨설팅… 담당자가 혹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선희 위원  예, 괜찮습니다.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문화관광정책팀장 이오영입니다. 위원님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입찰로 당초에 진행을 했었습니다. 조달청에 의뢰해서 입찰로 진행했었는데 2회 입찰 결과 한 개 업체가 응찰해서 유찰이 됐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서 심사평가위원회를 거쳐서, 평가에 따라서 수의계약 체결한 그런 사항입니다.
이선희 위원  그러면 이 업체가 하는 일은 뭐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마케팅 직원들을 대거 채용을 했고, 어떻게 보면 아까 사장님께서도 인정하셨다시피 재하청 주는 거나 마찬가지였지 않습니까? 이 금액이 16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업 규모가.
이선희 위원  사업 규모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런데 이렇게 그냥 작은 업체가 이것을 신청서를 받고, 현장도 이 많은, 629개로 언론에 나와 있던데 640몇 군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현장도 나가보고, 또 그 사람이 전공자들도 아닌데 이 사업이 적합한지 아닌지 판단도 해야 되고, 그런 게 과연 이 업체가 진행하기에 적합할까요? 160억이라는 사업비입니다, 규모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시·군의 행정적 도움도 받고 시·군의 추천을 받지 않습니까?
이선희 위원  무조건적으로 추천만 받지 않습니까? 추천 받아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도 어느 정도 검증이 좀 이루어졌다고 보이고 또 우리가 직접 관리하는 것도 있고 또 경우에 모자라서는…
이선희 위원  아니, 그러면 사업 분담이 정확하게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정확한 사업 분담이…
이선희 위원  여기 우리 관광공사에서 하는 업무랑 그 컨설팅 용역을 줘서 이 사람들은 9000만 원을 받아서 하는 것이랑 분별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분담이.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담당자가, 담당 팀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지금 저희 공사에서 직접 하는 것은 업체 공모 절차에 따른 선정위원회까지 담당을 했고요. 그리고 컨설팅은 각 음식 업체마다 실사를 하고 음식 업체마다 전문 컨설팅, 음식부터 시설 개선에 따른 전문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권역별 자문위원을 두고 음식 업체마다 자문을 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권역별 자문위원은 누가 선정한 겁니까?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업체에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이 업체가… 이 업체에 대해서 아십니까? 수의계약을 하실 때는 그 업체에 대한 정보도 이렇게…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대구에 소재한 전문 컨설팅 업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컨설팅 업체에서 하는 역할이 뭐냐고 물었을 때 콜센터 운영하고 지금 사업 안내해 주고, 안내해 주는 역할에 급급합니다, 지금 보면.
  그런데 이 많은 업체를 23개 시·군에 다 다니면서 직접 가서 보고 거기에 정말 이 금액이 맞는지 안 맞는지 전공자들도 아닌데, 과연 이게 이 많은 금액의 예산을 집행하는데 이 업체에만 의존하는 게 정말 맞을까요?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직접 다 서류를 저희들이 현재 저희 실무진들이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공사에서.
이선희 위원  실무진이라면 마케팅 부서에서 한다는 말씀입니까?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예, 부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어떤 검토를 하고 있습니까? 이 사람들이 다 나가서 판단을 하는데.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적정하게 검토되었는지는 저희들이 또 한 번 더 재차 세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직접 안 나가보시잖아요, 여기서는. 업무 분담이, 그쪽에서는 다 직접 640개가 넘는 업체를 다 나가보는 것조차도 어렵습니다, 실제적으로는. 맞죠?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지금 현재 나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이 사업이 2019년도에 끝나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우리 관광공사에서도 다 직접 나가보신다는 거죠?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예, 그렇습니다. 지금…
이선희 위원  그럼 이중으로 보지 않습니까?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업체의 공사는 11월 말까지 완료하도록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그걸 우리가 정산서류를 받아서 검토 후에 12월까지 업체에 지원 금액을 집행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사장님, 좀 더 한번 깊게 생각해 보시면 업무를 전체적으로 한번 체크해 다시 한번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금액이 300억 넘는, 그러니까 대행사업을 받은 것에서 160억 하면 거의 반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많은 마케팅 직원들을 뽑았는데 직접 수행은 불가능했나? 또 이 업체가 하는 게 그렇게 큰 역할도 아닌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래서 이 부분들을 그만큼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또 이게 정말 23개 시·군 640몇 개가 들어갔다 그러면 거기에 직접적으로 방문해서 그 부분들이 잘 이루어지는지, 이런 부분들을 좀 특별하게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특별히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김명호 위원님께서 수의계약 부분에 잠깐 말씀이 있었습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입니다. 이것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 할 때 저희들도 한 꼭지로 들어간 부분이죠? 언제 행사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6월 7일입니다.
이선희 위원  6월 7일에 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그런데 이게 전체적인 비용을 보면 실질적으로 1억 600이라는 금액입니다. 그렇죠? 공개입찰로 가야 되는 건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이게 거의 예산 쪼개기로 보이는데 사장님 이것 결재하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결재했습니다.
이선희 위원  아니라는 근거가 어디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말씀처럼 대구·경북에…
이선희 위원  아니, 대구가 아니고 당연히 서울에서 했으니까 서울 업체를 저는 여러 가지 무대든 이동상의 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당연히 서울 업체에서 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이해를 합니다, 다른 부분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하나하나가 금액도 너무 적고, 대구시에서 가져가기에 자료를 하는 등등 힘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선희 위원  그러면 제가 하나를, 여기 보면 ‘고마오’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고마오라는 회사. 여기가 2019년 5월 13일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맞죠? 이 회사가 지금 무대등 제작 및 설치를 했다고 합니다. 5월 13일에 설립을 한 회사인데 입찰에 보면 5월 15일에 계약이 됐죠? 계약번호에 보면, 용역설계 감리에 보면 5월 15일에 계약이 된 걸로 나옵니다.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 자료를 지금 제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이선희 위원  아니, 이것 홈페이지 공개정보에 다 나오는 자료입니다. 결재하셨지 않습니까? 결재하실 때 보셨을 것 아닙니까? 이 업체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그래서 5월 13일 회사를 설립을 했는데 5월 15일 계약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라든지 이런 걸 하려면 디자인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야 되고, 디자인 수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 이 업체가 한 게 무대등 제작 및 설치입니다. 맞죠? 
  5월 13일에 설립을 했는데 이 회사에, 이것 굉장히 중요한 행사입니다. 저희들 행사는 단일 행사고 1억 600은 되게 큰 행사가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전체적인 행사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가 엄청 큰 행사입니다. 그 안에 저희들이 내년도를 위해서 관광의 해 선포식을 만들었고, 이 업체가 아무 증명도 안 된, 5월 13일에 오픈한 회사가 5월 15일에 계약을 해서… 무대를 하려면 디자인도 봐야 되고 여러 가지 부분들을 보고 수정하고 이런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계약을 했죠? 이 업체가 어떻게 증명이 돼서 수의계약을 해 준 겁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위원님 가지고 계시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업체…
이선희 위원  홈페이지 아니고 여기 담당자도 계실 것이고, 정확하게 그 업체에 대해서 아실 거 아닙니까? 홈페이지를 차치하고라도. 실제적으로 그 회사 정보를 알고 계약을 하셨지 않을까요? 사장님은 정작 모르셨다 하더라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럼 담당자가 누가…
이선희 위원  실무자가 말씀해 보십시오.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그 당시에 이게 대구·경북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고요. 그다음에 경북도에서는 추경사업으로 또 예산이 반영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게 추경이 6월경에 지금 저희들한테, 6월 초에 교부가 됐습니다. 그런 사항이고요.
  그다음에 서울 국제관광전 주관사가 코트파였습니다. 코트파에서 장소를 빌려서 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코트파하고 여러 가지로 행사 진행에 대해서 상의도 하고 협의도 하고 이렇게… 
이선희 위원  코트파가 박람회 전체를 했던 회사지 않습니까?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예, 맞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러면 그 회사에 일을 다 주신 거네요, 그렇죠? 결과적으로는.
○문화정책관광팀장 이오영  거기하고 계속 행사 진행에 대해서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업체는 사실 설립일자는 확인한 바 없고요. 코트파 추천한 업체에, 전문 업체에 거래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큰 행사를 하고, 무대를 만들고, 무대가 정말 중요한 부분들입니다. 무대에 디자인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어떻게 이 업체에 대한 정보도 없이 이렇게 좀 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나, 행사는 제가 봐서 잘했습디다, 했고.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가능하면 이렇게 좀 문제가 있더라도 그렇게 공개입찰로 해서 어느 한 회사로 줘야만 감독이라든지 책임소재에 대한 부분들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실제적으로 누가 봐도 보이는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 회사를 차치하고라도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는 것 같고요. 
  6월 14일에는 달빛걷기 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 이것은 그냥 나눈 겁니까? 2개 업체가 나눴네요. 한류콘서트 용역, 이 회사도 보면 푸른솔컴퍼니가 뭐 하는 회사인가 하면 현수막 만들고 제작하는 업체 아닌가요? 푸른솔컴퍼니 뭐 하는 회사입니까? 제가 보니까 옥외 페인팅하는 회사입니다, 맞죠?
  옥외 페인팅하는 회사가 공연 섭외는, 홍보는 제가 이해를 합니다마는, 공연 섭외를 맡기기에는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하이기어라는 회사는 기획사입니다. 차라리 이게 옥외 페인팅하고 현수막하고 설치하는 회사면 이 회사들이 바뀌어… 무대 설치는 가능할 것 같은데 운영이라든지 공연 섭외는 기획사 하이기어에서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도 어떤 행사가 시간이 촉박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회사에 주면서 나누기 한 겁니까?
○한류상품개발팀장 황보경  한류상품개발팀장 황보경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 황치열 이벤트였는데요. 섭외하는 부분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은 저희하고 황치열 쪽하고 익히 협의된 사항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업체하고 관련해서 푸른솔컴퍼니하고 하게 되었습니다.
이선희 위원  아니, 황치열 씨가 누구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한류스타라고… 경상북도 홍보대사입니다.
이선희 위원  그런데 이것도 입찰로 못 가고, 입찰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그냥 나누기했다는 뜻이잖아요. 이러시면 안 됩니다, 지방 공기업입니다. 입찰할 것은 입찰로 분명히 가셔야 되고요. 정말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은 입찰할 것은 입찰로 가셔야지, 이 큰 행사를 진행하고 또 지방 공기업이라는 아주 막대한 책임이 있는, 그리고 또 내년 2020년 행사는 정말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런 부분들에서 정말 이렇게 진행을 했다는 게 저는 참 걱정도 많고 심히 유감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이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상주 출신 김영선 위원님 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장시간 고생이 많습니다. 질의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런데 아까 김봉교 위원님께서 골프장 얘기하시면서 경주 쪽, 안동 쪽 얘기하시면서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김천이나 구미 쪽, 저쪽 서부 쪽에 대해서 개발에 대한 계획이나 의지를 물으니까 사장님께서 한번 해 보겠다, 이렇게 아까 답변하셨죠? 한번 해 보실 계획이 있으신 거예요?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김봉교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이 계획을 해 보라고 그러셨거든요.
김영선 위원  그러니까 계획을 한번 해 보실 생각이 있으신 거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관광공사가 지방 공기업으로서 행안부 지침에 따라야 되는 거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김영선 위원  행안부 지침에 의하면 공기업이 골프장이나 목욕탕이나 호텔이나 민간에서 할 수 있는 것 서서히 손 떼라, 그것 내용 모르셔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런데 그것을 또다시 계획을 하시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데 단독 업장으로서 골프장이나 목욕탕 등등은 민간인과의 충돌이 우려되므로 할 수 없으나 관광단지를 만들고 그 단지 내에 골프장이나 등등 관광객이 올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은 허용되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사장님, 이게 근본 취지를 이해하셨을 거고요. 우리 지금 관광공사에서도 골프장… 골프장을 왜 운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관광단지라는 것이 만들어지면, 그 관광단지에 오면 여러 가지 관광에 관한 편의시설들이 종류별로 다 있는 것이…
김영선 위원  그러니까 골프장 단독적인 것이 아니라 이것이 다른 관광과 이어지는 패키지 상품으로서 있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 계획으로 이렇게 한 건데 저희가 계속 골프장 얘기에서 머무는 게 골프장만 수익이 되고 그다음 지금 연결이 안 되니까 저희가 계속해서 지적하는 것이고 경영 문제에서도 그 부분이 안 되니까 얘기하는데 또다시 골프장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지금 그 선에서 머물겠다는 그런 느낌인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니요, 저희가 골프장을 거기에 넣는 이유는, 물론 그것이 수익사업입니다마는, 우리가 그 골프장을 경영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 감포단지의 경우에는 바로 매각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우리가 하느냐 우리가 하지 않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하여간 좀 깊이 생각을 하고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다시 관광공사가 골프장에 손대겠다. 지금 제가 그래서, 여기 여러 가지 용역을 하셨는데 경북문화관광공사 인력과 조직의 적정성 검토 용역하셨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영선 위원  이것 얼마 주고 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5000만 원 들었습니다.
김영선 위원  이것 수의계약 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영선 위원  그런데 금액이, 앞서 우리 존경하는 김명호 위원님하고 이선희 위원님도 수의계약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마는, 이것 5000만 원이나 되는데 왜 입찰 안 하고 수의계약 하셨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게 지방행정연구원인데 공기업 구조와 관련해서는 여기에다가 용역을 주도록 되어 있는가 봅니다.
김영선 위원  그렇지 않습니다. 용역을 거기에다 주라고 되어 있는 게 어디 있습니까? 이것은 입찰을 보셔야 되는 거고요. 저는 이 용역에 대해서 수의계약을 지금 보니까, 일단 이것 마무리를 하면 어떤 발주처의 의지… 그러니까 지금 용역을 하시고 여기서 이렇게 조직 개편을 하라는 대로 지금 후속 조처 작업을 하고 계시는 거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가급적 따르려고 노력했고 거의 완공되어 가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영선 위원  그래서 저는 정말로 이게, 제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대해서 한번 살펴봤어요. 여기가 정말로 어떤 공기업에 대한 용역을 할 수 있는 전문성이 있는가를 봤는데, 그런 의심이 조금 간다는 거죠.
  그러니까 발주처의 의지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춰서 용역이 역으로 그렇게 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수의계약을 했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 의구심이 간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이 인력과 조직, 이런 적정성 검토하고 조직에 대해서 진단을 하려면 저는 이게 구조조정이라는 그런 답이 나왔어야 된다고 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98년도에 관광공사로 되고 나서 혹시 구조조정을 한 적이 있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마도 ’98년 이후에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관광공사에 편입되고 나서 등등 그때…
김영선 위원  어떻게 구조조정을 했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명박 정부 때 아마 아닐까 싶습니다마는… 국민의 정부 때 했다고…
김영선 위원  어떻게 했나요? 내용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거기에 대해서 제가… 담당자 혹시 알고 계시는 분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김영선 위원  예.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제가 존경하는 김영선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당시 우리 자체 내 구조조정을 8명을 했습니다. 그때 희망퇴직을 받아서 자체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김영선 위원  희망퇴직 받아서 그걸 이제 구조조정이라고 말씀하시는 거네요? 희망퇴직 받아서 퇴직하실 분 퇴직했으니까 인적 쇄신을 했다, 이 말씀이시네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예, 그 당시에는 그런 식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래서 제가 이것을 용역과 더불어서 간부 현황하고 조직도를 제가 검토를 했는데요. 지금 앞에 계셔서 얘기드리기가 저도 조금 쉽지는 않은데, 지금 1급으로 계신 분이 3명, 2급으로 계신 분이 20명인데, 1급으로 계신 분이 이 보직을 받고 지금 몇 년째 근무하시나요?
○경영혁신실장 윤춘복  존경하는 김영선 위원님 말씀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1급이 현재 3명인데 통상적으로 근무가 지금 5월 인사를 통해서 3년 정도, 2년 몇 개월 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3년에서 2년요. 이게 좀 보셔야 되는데, 제가 본 것으로는 보직을 받고 아주 오랜 기간 근무를 이렇게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지금 올해에 새롭게 사장님이 임명되시면서 구조조정을 통해서 본연의 업무인 관광 활성화 이것보다는 다시 조직을 확대를 하셨어요, 그렇죠? 그래서 마케팅을 해야 된다 하면서 오히려 조직을 더 늘리셨어요. 있는 분들은 그대로 두시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대체로 기존의 업무를 수행하고 늘어난 조직은 마케팅 쪽으로 배치되었다는 그런 위원님의 지적은 맞는 것 같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경영평가 보고서도 좀 언급한 것이, 조금 미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마는 너무 안일하게 하는 게 아닌가. 조직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그리고 용역이라는 것도 정말로 우리 조직에 필요한 어떤 외부적인 판단, 이것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원하는 쪽으로 용역이 나오게끔 그렇게 발주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의구심이 들어서 전체적으로 얘기를 드린 겁니다.
  그리고 아까 얘기가 조금 갈피를 마무리를 못 짓고 왔는데, 골프장에 대해서는 한번 심각하게 생각을 해 보셔야 됩니다. 후속적인 관광 상품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면 이것은 행안부 지침대로 민간에 매각해도 민간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골프장 수입에 의존한다 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새롭게 하려고 그러면 행감에서 위원의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것을 한번 생각을 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우선 단지를 어느 곳에 만드는 것이 전체 발전이 되겠느냐 그게 우선되어야 될 것 같고, 그다음 그 단지 내에 골프장이 포함될 건지, 되면 누가 경영하면 좋을 건지, 이런 것은 그 이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영선 위원  제 질의를 일단락… 죄송합니다. 일단락하고 다시… 일단 일단락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수고하셨습니다.
  경산 출신의 박채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채아 위원  추가질의 전에 저희가 도민의 대표로 여기 와서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졸리면 나가서 바람을 쐬고 오시든지 하시지 지금 여기서 보니까 몇몇 분이 자꾸 조시는데, 이 엄숙한 행정감사 자리에서 그건 좀 아니라고 본 위원이 생각을 합니다.
  추가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저희 마케팅 관련해 가지고 마케팅 직원을 아까 8월에 충원했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인사 담당자분께서 답변을 해 주시면 좋겠는데, 실질적으로 이 관광공사가 첫 번째 직장이신 분들이 있나요, 아니면 다 다른 데서 마케팅 관련해 가지고 업무를 하시던 분들을 다 모셔온 건가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채아 위원  예.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저희들이 있지 않습니까, 인사 채용을 하면서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일반직 행정으로 채용을 했기 때문에 마케팅 전문가라고는 실질적으로 자격증이나 이런 것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왜냐하면 채용 기준에 그것, 점수나 이런 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해외 마케팅도 할 수 있는 자원들을 그것을 넣어서 했기 때문에 저희들 마케팅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전문가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마케팅 전문가에 대한 자격증 이런 게 없기 때문에 일반직 행정으로 뽑았던 겁니다. 그리고 개방직은 저희들 마케팅에 있지 않습니까, ICT라는 전문가들로 그렇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현원 여기 기준을 보니까 1급부터 7급까지, 최하 직급이 7급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공무원들은 9급부터 시작하는데 그냥 독특하다고 했는데, 이번에 신규 마케팅 직원들을 채용하면서 7급이 있다고 했는데 여기는 6급부터 시작하기에 조금 의아해 가지고 이것은 질의를 드렸습니다.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저희들 7급은 고등학교 졸업자고요, 6급은 대졸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저희 정관에 보면, 결산 관련해 가지고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보통 직원들의 인사이동이 몇 월에 있습니까,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월과 7월 두 번에 걸쳐서 합니다.
박채아 위원  1월이면 정확히 1월 말인지, 아니면 1월 초인지 중순인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때그때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날짜를 정해 놓고는 하지 않고 적절하게…
박채아 위원  1월 중에는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채아 위원  저희 정관에 보면 결산 관련해 가지고 규정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공기업이니까 12월까지 결산 마무리되면 3개월 내에 결산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는 1월에는 중요한 부가세 신고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1월에 인사이동을 하게 되면 사실 회계 부서가, 본 위원도 1월에는 6개월 동안의 부가세 신고를 위해서 굉장히 집중해 가지고 그것만 하는데, 여기 회계 부서 팀이 인사이동을 하게 되면 그 부가세 신고에 지장이 없나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채아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왜냐하면 저희들이 정기인사를 통상적으로 1년에 두 번 정도 하는데, 1월에는 저희들이 인사이동을 하지만 전체적으로 100% 다 하는 게 아니고, 특히 재무팀 같은 경우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부가세 신고 이럴 때는 재무팀에는 인사이동을 하지 않습니다.
박채아 위원  한 번도 없었나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예, 그렇습니다. 1월에는 재무팀에는, 통상적으로 근무하는 게 재무팀장 같은 경우는 전문직이라고 생각해서 6년 10개월 동안 현재 근무를 하고 있고요. 다른 분들은 통상적으로 3년 정도, 12월에 인사를 하기 때문에 1월 달 부가세 신고하는 기간에는 인사이동을 하지 않습니다.
박채아 위원  재무팀에서 그러면 회계랑 부가세 신고까지 다 주관하나요?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상훈  예, 그렇습니다.
박채아 위원  이 말씀을 드린 게 왜냐하면 본 위원이 보기에도 여기 재무 구조가 굉장히 결산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여러 가지 수입들이 다변화되어 있기 때문에 골프장도 2개고 그다음에 온뜨레피움인가 해 가지고 다섯 가지 매출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사실 전문직이 아닌 일반 직원들이 하기에는 굉장히 무리가 있거든요.
  그래 가지고 본 위원이 행정감사를 다니면서, 이 옆에 엑스포에서도 그랬지만 사실 이런 전문 회계에 대해서 사실 직원들이 굉장히 힘들어하더라고요. 여기 재무팀에 전문직 자격증을 가지신 분들 있나요? 누구 답변 가능하신 분 없나요?
  세무사, 회계사 혹시 직원으로 있나요? 저희가 보면 저희 경북도 그렇고 다른 데도 전문직이, 변호사라든지 이렇게 한 분씩 모시고 있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 재무팀에서 작성한 자료들이 어느 정도, 약간 약간씩은 이상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여기서 만약에 작성했다면 굉장히 훌륭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재무 인력 양성이나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블라인드 채용을 하게 되면 그 자격증을 볼 수가 없잖아요, 실질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검토를 해 보셔서 전문 인력을 채용하시든지, 아니면 회계팀에서 재무 인력 양성을 위해서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잡아주시는 게, 왜냐하면 여기가 저희 출자·출연기관 중에 가장 복잡한 회계를 하고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재무 인력을 양성하실 건지 사장님의 답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말씀처럼 우리 공사에 회계, 재무 업무가 상당히 좀 복잡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잦은 인사를 해야 되는 것은 사실은 조직이 작기 때문에, 인사를 하다 보면 회계, 재무 바깥으로도 왔다 갔다 하고 이렇게 해서 결국은 전문 업무 역량이 성숙될 그런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회계, 재무 쪽에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사 정책을 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채용 당시부터 이러한 전문 인력이 들어올 수 있도록 방법이 있는지,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하지만 혹시 예외적으로 허용이 되는지 이런 것에 대한 검토도 같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아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일단 재무팀의 일부 인력이라도 고정적으로 장기간 해 가지고 회계에 공백이 없도록 그렇게 좋은 정책을 펴나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주홍  박채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경산 출신의 오세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혁 위원  경산 출신 오세혁 위원입니다.
  제가 아까 세입·세출 현황에 대해서 자료를 받았습니다. 사장님, 혹시 이 자료 가지고 계십니까? 사장님한테 자료를 한번 드려 보시죠. 우리 직원 중에 지금 여기 공석이 되어 있는 책상 위에 세입·세출 현황 자료 있으면 좀… 
  사장님, 사장님은 도의원도 두 번 하셨고 국회의원 세 번 하셨고 대학 총장도 하시면서 국립대 총장도 하셨는데, 이거 한번 보십시오. 저희들은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야 되는데, 이 제출한 자료를 봐서는 저희들이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수익이 세입이고 비용이 세출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오세혁 위원  그렇게밖에 이해가 안 됩니다. 한눈에 이게 예산서라면 어떻게 돈이 들어오는지에 대해서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어야 되고, 비용으로 표기돼 있는 지출 또는 세출에 관해서는 이게 일반운영비나 관리비가 어느 정도 되는지 이런 게 표시가 돼야 되는데, 지금 공사의 기준이 저희들 정부 표기 양식하고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출할 때는 이걸 양식을 좀 바꿔서 제출해 주시는 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저도 사실 여기 와서 이 보고를 받고 상당히 좀 당황스럽게 생각하고 그런데, 이게 공기업 회계는 또 다른, 일반기업 회계와 다른 방법으로 용어도 쓰고 시스템도 달리 운용되는 듯한 느낌을 제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 제가 이것을 공부를 하면서 왜 이렇게 하는지 되레 묻고 이렇게 했는데, 오는 대답은 공기업 회계는 다른 기업 회계나 일반 정부의 회계하고는 다르다. 용어 자체가 다르다. 이렇게 해서…
오세혁 위원  사장님, 본 위원이 보기에 이해가 안 된다면 여기 계시는 다른 위원님들도 대동소이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적어도 제출하는 예산서는 본 위원뿐만 아니고 여기 계시는 분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정부 양식에 의해서 좀 제출을 해 주십사 하는 겁니다. 이제 인력도 많이 보충되고 했으니 충분히 그 정도는 인원 배치를 하실 수가 있지 않겠나 싶어서, 이걸 누가 보더라도 알 수 있어야 되지 도저히 이렇게 봐서는 분명히 알기가 어려운 그런 서류입니다.
  그리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내용 중에 신규채용 인력이 대구 출신들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자료에 보면 34명 중에 경북이 14명이고 대구가 9명, 이렇게 경북 인력에 대해서 좀 신경을 쓰신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책을 읽어 보면 늘 ‘대구·경북’으로 합니다. 우리가 경북문화관광공사인데 ‘경북·대구’로 표시를 해 주시고, 앞으로 신규채용이 더 있다면 마찬가지로 경북 인력들의 비율을 좀 더 높여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저도 도의원 할 때 늘 “왜 대구·경북이냐, 경북·대구여야 하지.” 하고 수없이 주장하고 도지사님한테 따지기도 했었습니다마는 너무 통용되는 용어이고 일반화되어서 이것을 갑자기 우리 쪽에서 경북·대구로 다 바꾸어 쓰는 것이 어떤지 검토를 같이 한번 해 보겠습니다.
오세혁 위원  사장님, 언론에서는 대구·경북을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저희들 경북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지금 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뭔가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접근해야 되는 게 아닌가,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오세혁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 들어가기 전에 제가, 세입·세출 현황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셨잖아요? 강충활 재무팀장님 계십니까? 바로 제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유보자금에 순세계잉여금이 있으시죠?
○재무팀장 강충활  예, 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자본예산, 이 자료가 있으면 좋은데 이것 누가 좀 전달해 주시죠. 갖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3년 치 새로 받은 것 말씀하십니까?
○위원장 조주홍  예, 그것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 보면서 하십시오.
  거기 보면 자본예산 항목에 내려오셔서 유보자금 순세계잉여금, ’17년, ’18년, ’19년. 찾았습니까? 왼쪽 편에 하단부 쯤 내려와서, 유보자금.
○재무팀장 강충활  예, 확인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17년도, ’18년도, ’19년도, 37억, 290억, 310억인데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이게 누적된 금액은 아니죠?
○재무팀장 강충활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이건 예산파트가 되어서 제가 회계 쪽에 있어서 확인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조주홍  이것 설명 가능하신 분 계시겠습니까, 혹시?
    (○경영기획팀 전희찬 피감사기관석에서 - 경영기획팀 예산담당 전희찬 차장입니다.)
  예. 
    (○경영기획팀 전희찬 피감사기관석에서 – 저희들 예산 수립과정에서 유보자금은 연도 말에 남아있는 순수자금을 예산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말 기준으로 해서 잡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익잉여금이라는 말이잖아요?
    (○경영기획팀 전희찬 피감사기관석에서 – 이익잉여금이 아니고 순자금입니다, 순수자금. 저희들 통장에 남아 있는 현금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면 통장에 310억이 있습니까, 2019년도? 물론 추정한 금액이겠습니다만.
    (○경영기획팀 전희찬 피감사기관석에서 – 저희들 개발 대행사업이 금액이 크다 보니까 그 부분 보조금을 미리 받은 금액까지 반영되고 있습니다.)
  저희도 더 배워 보겠습니다마는…
    (○경영기획팀 전희찬 피감사기관석에서 – 울진 원남골프장 같은 경우에는 100억, 200억씩 입금되고 있거든요. 그 부분이 이월되다 보니까 금액이 커지는 겁니다.)
  그러면 제가 이익잉여금에 대해서 잠깐 물어보겠습니다. 이익잉여금이 예를 들면 ’18년도에 얼마가 발생됐습니까? 자료를 보셔도 됩니다.
    (○경영기획팀 전희찬 피감사기관석에서 – 이익잉여금은 회계파트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
○재무팀장 강충활  위원장님, 이익잉여금 ’18년도에 158억 5700만 원 발생하였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누적입니까?
○재무팀장 강충활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19년도는 예상되는 게…
○재무팀장 강충활  ’19년도는 지금 진행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이 금액에서 정기이월금액과 당기에 금년도에 이익이 발생하면 이익금을 처분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자, 처분하는 것은 정관에, 순서 아시잖아요? 정관에 보면 첫 번째 있고.
○재무팀장 강충활  첫 번째는 결손 보전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보전은 결손이 난 적이 없으니까 적립하겠죠, 수익이 났으니까.
○재무팀장 강충활  예. 두 번째…
○위원장 조주홍  제가 왜 이렇게 묻느냐 하면, 158억이 가상 수치지만 있다고 치고, 이익잉여금. 이 부분이 ’18년도까지는 계속 수익이 났기 때문에 이익준비금하고 또 적립금, 감채적립금 또 적립하고 그다음에 합병차손 상각을 했어요.
○재무팀장 강충활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그래서 저도 이게 궁금해졌습니다. 합병차손 상각은 굳이 안 하셔도 되잖아요?
○재무팀장 강충활  예, 선택사항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정관에 없죠?
○재무팀장 강충활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정관에 무조건 하라는 것은 없잖아요.
○재무팀장 강충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그래서 제가 왜 이걸 말씀드리느냐 하면 자꾸 어려우시다고 하니까 합병차손 상각을 왜 할까? 예전에, 아마 역사가 있는 얘기겠지만 한국관광공사에서 공사 운영하다가 결국 저희들이 사는 과정에서 김성조 사장님께서 그걸 합병차손으로 처리하면서 그 당시에 여타 이유 중에 세금상의 처리, 이래서 할 수 없이 합병차손을 했고, 합병차손이 1천몇억이 쌓여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을 해마다 33억씩 이렇게 합병차손 상각으로 봐버리니까, 이익잉여금에서, 굳이 안 봐도 되는데. 이런 부분을 이익준비금으로 하든지 그런 것으로 사업에 재투자하든지 이런 마인드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재무를 챙기시는 입장에서 굳이 합병차손을 인식을 할 필요가 있는지 이걸 제가 여쭤봅니다. 본인 팀장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재무팀장 강충활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적립금의 절차에 대해서 결손금이 없을 경우에는 법적 사항으로 임의적립금을 10%이상만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인 그 금액의 10%에 준하는 금액으로 하고, 나머지 최종적으로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배당이나 나머지 기타 적립금으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잔액에 대해서.
  그래서 저희들이 2013년도에 공사가 기존 회사와 합병할 적에 발생하는 합병차손에 대해서 저희들이 합병차손을 상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그러니까 있는 사실을 말씀하신 것 같고, 제 말씀은 굳이 자꾸 어려워지는 대행사업의 애로사항이 있는 현실에서 이런 이익잉여금을 이익준비금하고 거기 10% 빼고 나머지 90% 가지고 또 감채적립금 적립도 하고 나머지로 이익 배당하면 되고, 정관상에 보면 이익 배당은 5년 지나면 안 해도 돼요. 그런데 합병차손 상각을 이렇게 인식을 해 버리니, 33억. 이 돈이 저는 더 유용하게 상각 처리를 안 하고 하면 좋지 않으냐.
  또 하나 짚어볼 것은 이게 제가 보기에는 허수로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기업의 회계가 다른 사기업의 회계하고 다르다는 게, 저희들도 다 몰라서 물어보는 거지만, 묻는 요는 재무팀장님, 이렇게 어려워지는 현실에 굳이 합병차손 상각을 인식을 할 필요가 있는지 이렇게 제가 되짚어보고 있는 거예요.
  이런 점에 대해서 한 번 더, 저도 생각해 보고 묻겠습니다마는 좀 심도 있게 생각을 하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을 드립니다.
○재무팀장 강충활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참고로 위원장님, 제가 한 말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예.
○재무팀장 강충활  허수라고 하시는데 이 금액에 대해서는 허수는 전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있는 금액이며, 저희들이 이 자금에 대해서는 사내 유보금액이기 때문에 외부유출이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회계적으로 숫자만 적립하는 금액이지 자금에 대해서는 외부에 유출되는 자금이 절대 없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제 말은, 어디 유출하면 절단 나죠. 그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회계상 처리로 33억을 실제 상각된 것을 어디 처리합니까? 그렇지 않을 수 있잖아요. 33억 송금해서 처리합니까? 인식만 33억으로 처리해 버리잖아요?
○재무팀장 강충활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그 말뜻인 것 같아요. 실제 상각만 인식하지 돈은 158억이 계속 있는 것 아니에요.
○재무팀장 강충활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저도 헷갈립니다. (웃음)
  알겠습니다. 하여튼 어려우시다 하니까 그런 부분에 효용 있게 유용하게 썼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로 한번 얘기해 봤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경주 출신의 박차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차양 위원  한 바퀴 돌아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맥이 좀 끊어졌는데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사장님, 유독 관광공사가 매각하는 물건이 싸게 팔린다. 이런 얘기가 많습니다. 이번에 이 상가도 정말 137억 7000만 원에 매각될지는 아무도 예상 못했거든요. 한두 사람이 저한테 물어봐서 정말 그 가격에 살 수 있겠나 했을 때 제가 “한 160억은 돼야 안 되겠습니까?” 이렇게 얘기했었거든요.
  그다음에 또 신문기사 두 건을 보면, 6월 달입니다. 거기 보면 ‘관광공사 측에서 200억을 보고 있다’ 이렇게 기사가 났습니다. 200억으로 보고 있다고 났는데 실질적으로는 137억 7000만 원에 매각이 됐습니다.
  그러면 2015년도 7월 30일 날, 제가 등기부등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매각된 것을 보면 평당 300만 3000원에 거래가 됐습니다. 375-2번지입니다. 그렇게 됐고요.
  그다음에 청단동네 아십니까? 청단동네, 마주 보이는 데. 마주 보이는 데 거기 커피숍이 많이 있는 데거든요. 거기도 지금 300만 원 이상씩 한다, 이렇게 하고요. 그다음에 여기서 한 2㎞ 떨어진 블루원 밑에 구획정리지구 거기도 아파트 부지가 300만 원씩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관광공사는 물항내쉼터, 바꿔서 매각했지 않습니까? 명활산성 돌아가는 커브 길에 ‘바르게 살자’는 비석 옆에. 물항내쉼터라고 있었거든요. 거기 불특정다수인이 와서 쉬어가는 쉼터로 지정이 됐지만 그게 2013년도에 매각하면서 80만 원도 아닌 79만 9000원에 평당 매각이 됐거든요. 지금 현재 거기 한번 보십시오. 1000만 원 주고도 살 수 있겠습니까? 그 커피숍 자리가요.
  그것으로 인해서 관광공사 측에서도 감사도 받고 수사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 너무나 좋은 위치에 그게 어떻게 매각이 됐을까? 어떻게 그 자리에 건축허가가 났을까? 그것도 바로 명활산성 밑에.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아마 그 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조사가 있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있습니다. 손곡동 227-5에 36필지 9만 577㎡를 2015년도에 한번 매각을 했습니다. 매각을 했다가 문화재보호구역 해제를 못해서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다시 2018년 2월 달에 매각을 했습니다. 평당가가 얼마 정도에 매각됐다고 보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6만 원이라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박차양 위원  얼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16만 원입니다.
박차양 위원  더 낮춰버리네요. 18만 9000원에 매각이 됐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까?
박차양 위원  이게 매각이 되고 난 후에 이게 문화재보호구역이 해제가 됐습니다. 그러면 이게 얼마 정도 간다고 봅니까? 문화재보호구역인 상태에서 평당 18만 9000원에 매각했는데 문화재보호구역 해제가 돼 버렸다, 내가 매수하고 난 후에. 그러면 지가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상승을 많이 하겠죠.
박차양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유독 관광공사가 매각하는 것은, 이것도 예정가대로 그대로 응찰이 됐습니다, 한 사람 단독 입찰로. 여기 관광공사가 입찰한 것을 보면 단독 입찰에 예정가 그대로 그렇게 매각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왜 그렇게 되는지 문제점을 한번 짚어보지 않았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박차양 위원  예, 답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언론에 의하면 200만 원 정도로 우리…
박차양 위원  200억, 200억 정도 할 것이라고 이렇게… 그러니까 137억에 팔렸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저는 그 언론을 본 적이 없고요.
박차양 위원  기사 검색하면 나옵니다. 서라벌신문도 있고 다른 신문도 하나 있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위원님께서는 보문상가 말고 다른 인근지역의 땅값이 거기에 비해서 많이 비싸지 않느냐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제가 생각하건대 지역에 대해서 건폐율도 다르고 용도도 다르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땅의 가치가 얼마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공사로서는 법에 정한 대로 2개의 감정사를 지정하여 그들이 제출하는 감정가를 기준으로 하여 정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각했는데 감정가가 왜 그렇게 싸게 나왔느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것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러니까 문화재보호구역도 팔아먹었잖아요. 팔아먹으면서 금액이 18만 9000원이었는데 그게 또 팔고 난 후에 해제가 됐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팔고 난…
박차양 위원  물항내쉼터 한번 보십시오. 1000만 원 줘도 지금 못 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팔고 나서 용도변경이 된 것은 우리 공사가 그것을 용도변경을 해…
박차양 위원  공사가 해 주지 않았습니까? 기사 내용은 공사가 해 준 것으로 나왔는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아까 수사도 받고 조사도 받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박차양 위원  그건 물항내쉼터를 얘기했고요. 문화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쪽 수사와 조사를 받았지만 우리 직원 어느 한 사람도 그와 관련하여 처벌을 받거나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박차양 위원  제가 그걸 묻지 않았습니다, 사장님. 제가 묻는 데 맞게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까 그 부분도 언급을 하셨기에…
박차양 위원  그건 언급은 해도 제가 거기에 대해서 어떻다 저떻다 말씀은 안 드렸잖아요. 다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그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보호구역 공사 안 하셨다고 하셨는데 말씀해 주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실은 제가 있을 때가 아니어서 혹시 우리 실장 중 한 분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박차양 위원  이것도 온비드를 통해서 했는데 1개 업체가 응찰을 해서 공교롭게도 응찰가가 예정가하고 똑같이 낙찰됐다고 이런 기사가 떴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 이런 필지 필지 중간 중간에 팔리면서 이렇게 매각이 될까? 온비드에 한 사람이 응찰을 하고 똑같은 예정가대로 낙찰이 되고. 이런 것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관광공사가 팔 수 있는 땅을 미리 죽 걸러서 10필지면 10필지, 그런 곳을 계획을 미리 세웁니다. 그래서 공사가 한번 보니까 우리가 팔 수 있는 땅이 10건 정도 나왔다. 이 건에 대해서 우리가 매각하고 싶다. 미리 계획서를 세우고 이사회를 거치고 승인을 받아서 이걸 공고기간을 충분히 거치고, 충분히 홍보기간을 줘서 정말 공개경쟁입찰로 한다고 하면 이런 헐값에, 이런 신묘한 낙찰은 안 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시청에 있을 때 공유재산 관리담당 직원도 해봤습니다. 제가 공매도 해봤습니다. 2000만 원짜리가 6000만 100원에 팔린 적도 있고요. 응찰자들이 땅 좋은 것은 보통 30명 이상 모입니다. 그러면 땅값이 안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상하게 공교롭게도 응찰자가 한 사람이, 예정가격 똑같게, 이런 것이 이번뿐만이 아니었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내가 사고 싶은 땅을 매수자가 “내가 이 땅 좀 사고 싶으니까 이것 좀 팔 수 없느냐?” 그런 것 아닐까요?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죠? 있다고 봐야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까도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마는 상가매각을 조금이라도 더…
박차양 위원  그리고 제가 사례를 하나 들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박차양 위원  제가 사례를 하나 들게요. 그런 것 사례를 하나 들게요. 현대호텔 맞은편에 호텔을 짓다가 지금 부도나 있습니다. 거기 주차부지라든지 땅이 좀 부족하다고 인근에 땅을 좀 사고 싶다 했습니다. 녹지였습니다. 거기 바로 팔아줬거든요. 서류에 다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모다, 1차 매각 한 것 있잖아요, 힐튼 사거리에 5000평짜리, 그것도 ‘모다’가 안 샀습니까. 한 번 해약도 했데요? 국토부 토지실거래가격에 한번 들어가 봤거든요. 거기 들어가니까 2016년 3월에 55억 4000에 한 번 매각이 됐다가 다시 똑같은 게 2018년 6월에 59억 2000에 한 번 매각이 됐거든요. 그런데 여기 자료를 보니까 또 매각이 됐네요, 필지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다시 그렇게 된 연유에 대해서 우리…
○경영혁신실장 윤춘복  위원님,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차양 위원  예, 말씀해 보십시오.
○경영혁신실장 윤춘복  제가 그 당시에 개발처장을 했기 때문에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실상 지금 현재 ‘모다아울렛’이 들어와 있는 5000평 부지는, 2014년도인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부성유통이라고 그 업체가 시행업체인데 그 부성유통에서 부지를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을 해서 그걸 롯데에다 매각하려고 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게 잘 안 됐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계약금하고 중도금 내고 잔금을 못 치렀습니다. 잔금을 못 치르고, 시청의 건축과가 들어가 있었는데 결국 저희들은 몇 년에 걸쳐서 계속 연 18% 이자가 붙고 하니까 결국은, 그분이 부성유통의 김광덕 사장인데 그분이 결국 못 내서 그때 우리가 곧 지방공기업이 되고 그때 공원식 사장님 오셨을 때 이걸 법원에 소송해서 승소를 해서 계약 해지가 되고 다음 해 다시 공개경쟁입찰을 했는데 그때 모다아울렛에서 7십몇억인가 그때 구입을 하게 된 그런 경위가 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거기도 평당 거의 100만 원…
○경영혁신실장 윤춘복  그때는 부성유통에서 구입한 금액보다 모다아울렛에서 훨씬 더, 금액은 정확하게 기억 안 나는데 평당 140만 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리고 이번에 매각한 것 중에 매매계약서를 봤거든요. 매매계약서 쓸 때 앞으로 어떤 식으로 어떻게 투자하고 그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몇 년까지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어떤 페널티를 준다든지 그런 내용은 전혀 없네요, 매매계약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알기로는 그런 조항은 넣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특약이라고 있잖아요, 특약.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
박차양 위원  사장님 안 들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존경하는 위원님, 저도 위원님 말씀처럼 이 매각에 있어서 우리 용도에 딱 맞는 입에 맞는 사람을 구하고 싶고, 개발계획도 어쩌면 전혀 무리가 없는 그런 좋은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서 제한입찰을 할 수 있는지 검토를 많이 시켰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공공기관이 땅을 매각할 때는 어떠한 이유로도 관계없이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해야 한다…
박차양 위원  그건 이미, 제가 물은 것은 매매계약서 내용에 개발을 언제까지 해야 되고 개발을 안 할 때는 페널티를 준다든지 그런 내용을 제가 물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그런 조항을 넣을 수 없도록…
박차양 위원  여기 보면 특약사항이 있거든요. 특약사항에 보면 현재 거기 한 사람이 아직 안 나가고 있네요. 그런 조항도 좀 들어 있고요. 저는 얼마든지, 여기 사업계획이 어떻게 들어왔느냐 하면 우리가 2020년 3월에 착공을 해서 2021년 1월에 준공을 한다. 운영은 2021년 2월부터 간다. 아니면 이런 사업계획서라도 ‘첨부’ 해 가지고 계약서에 뒤에 하나 붙여서 계약을 하는 게 안 맞나, 저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매매계약서가 일반 부동산 매매계약서와 동일하게 이렇게 되어 있습니까? 그러면 내가 매수해 가지고 내가 개발 안 하고 그냥 무한대로 가지고 있을 때는 어떻게 할 건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저도 잘 몰랐는데 우리 위원님께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들은 것입니다. 이게 부성인가 누가 매입을 했지만 오랫동안 개발하지 아니해서 그것을…
박차양 위원  그것은 1차 토지를 말씀하시고 있고요. 지금 제가 물은 건 어저께 매매계약서 체결한 거기에 대한 내용을, 10월 28일인가요? 거기에 대해서 내용을 물었고요.
  일단은 제가 시가보다 훨씬 이렇게 저가로 매각되는 사유가 좀, 앞으로는 관광공사가 먼저 팔 수 있는 땅을 발췌를 해서, 계획서를 세워서, 충분한 공고기간을 거쳐서, 여러 사람이 응찰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좀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제안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하여튼 위원장님, 염려하는 그런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다음에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예. 좀 쉬었다 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좀 남았습니까, 아직 질의가? 
    (「예.」하는 위원 있음)
  안 끝난 모양이죠?  
박차양 위원  아직 3건 남았습니다. 감포해양단지도 해야 되고요, 공연탑 이것도 해야 되고요. 아직 좀 남았습니다. 감사 시간 충분히 주십시오.
○위원장 조주홍  지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입니다마는 휴식을 위해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
  없으시면 18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 43분 감사중지)
(18시 감사계속)
○위원장 조주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산의 박채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채아 위원  경산 출신 박채아 위원입니다.
  저희가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따로 기금 부분으로 해 가지고 이익 날 때마다 5% 이하로 매번 적립하고 있지 않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적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그런데 여기 보면, 보통 사내 복지기금에서 학자금대출이라든지 직원들 나가는데 재무제표 해 가지고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보니까 또 임직원 해 가지고 학자금대출이 단기대여금, 장기대여금으로 이렇게 있더라고요. 사내 복지기금이 별도로 있는데도 이렇게 본사에서 직접 또 학자금대출을 해 주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답변 가능하신 분이 답변하셔도 됩니다.
  답변 가능하신 분… 
○총무팀장 이상국  총무팀장 이상국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는 목적은 생활안정하고 복지증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의 자격은 우리 공사의 직원 및 계약직근로자로 해 가지고 2년 이상 계속 근무하는 자에 한해 가지고 그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다음에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갖다가 출연할 수 있는 항목은 출산축하금이나 결혼축하금, 조의금 그다음에 입원위로금, 복지포인트 이 정도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학자금대출을 해 주는 이유는 고등교육법에 의거해 가지고… 
박채아 위원  아니, 그걸 말하는 게 아니라 보통 기업에서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만들 때 정관상에, 직원들 복지를 위한 거잖아요. 그럼 직원 복지를 생각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자녀 학자금대출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말씀하신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정관상.
  그런데 왜 다른 기업체들은 보통 그 안에 집어넣는데 우리 공사가 직접 대여금 형식으로 해 가지고 이것을 대출을 해 주냐, 그걸 물었거든요. 
○총무팀장 이상국  위원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지금 근로복지기금은 기금을 운영해서 이자로 해서 우리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하잖아요. 그런데 학자금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복리후생 규정에 따라 가지고 하는데 2년 거치 5년 상환으로 해서 무이자로 나옵니다. 그리고 취지도 안 맞고.
  그다음에 자녀에 대한 뭡니까, 물론 가족이긴 한데 회원 자격 조건에 보면 ‘근무하고 있는 직원’ 이렇게 되어 있어 가지고 복리후생 규정에 의해서 대출을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제가 질의드린 거랑 답변이 어긋나긴 하지만…
  그다음에 아까 세입·세출 현황을 주셨는데, 여기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 학자금대여 금액이랑, 여기 주신 한 장짜리 가지고 계시잖아요, 세입·세출 현황, 한 장짜리 주신 것. 가지고 계신데, 여기에 학자금대출 항목이 또 있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5000만 원 돼 있는데 그다음에 재무제표에 지금 나와 있는 것은 임직원 해 가지고 이게 ’18년도 말입니다. ’18년도 말 해 가지고 단기대여금이랑 장기대여금을 합쳐 보니까 1억 1200이 되거든요. 그럼 한 6000 정도 차이가 있지 않나요? 
○재무팀장 강충활  세입·세출에 있는 사항은 저희들 예산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재무제표 상태에서 있는 작년 12월 31일 자로, 내용을 보시면 투자자산에 8600만 원의 장기대여금이 직원 학자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그런데 8500만 원이 돼 있는데 여기에는 그러면 예산이라서, 예산상에 있는 비용이라서 5000만 원인 건가요?
○재무팀장 강충활  예, 그렇습니다. 예산이 2019년도에…
박채아 위원  그러면 더 이상한데, ’17년, ’18년, ’19년 계속 예산에서는 학자금대출을 5000으로 잡아놨거든요. 그런데 여기 예산이라면 작년 말 같은 경우에 학자금대출이 1억 1600이었고, 그다음에 ’18년 말 같은 경우에는 1억 1200이었거든요. 그러면 5000이 아니라 1억 1000 정도로 잡아놓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예산 수립 자체가 잘못됐다는 말 같은데요, 그러면?
  그러니까 학자금대출이 ’17, ’18년도 다 해 가지고 1억 1000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했는데 그러면 예산을 수립할 때 매번 1억 1000이었으면 예산을 5000으로 수립하는 게 아니라 비용을, 1억 1000으로 수립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는 본 위원의 생각이 듭니다.
○재무팀장 강충활  죄송합니다, 위원님. 제가 그 행정에…
박채아 위원  추후에 이게 확인되시면 그때 저한테 따로 보고해 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재무팀장 강충활  알겠습니다, 위원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박채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주 출신의 박차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차양 위원  사장님, 공교롭게도 오늘 사무감사를 앞두고 문화관광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명의로 성명서가, 입장이 발표됐네요. 알고 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어제.
박차양 위원  입장이 발표됐는데 본 위원이 계속 주창하고 있는 그런 내용에 대해서 부정하는 이런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보문탑하고 공연장 보존에 대해서. 보문탑하고 공연장 보존이 이사회에서도 승인이 났죠?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하여 보문 상가의 민자 유치에는 동의하나, 상징탑과 야외공연장은 보문단지의 상징적 의미가 큰 만큼 설계심의회 및 건축심의위원회를 통해서 보존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 이렇게 됐고, 경상북도 지사가 승인을 했습니다. 승인을 하면서, 9월 27일이네요? 여기 3호에 보면 도지사가 공사로 보냅니다. ‘다만 이사회 등 주변 여론에서 제기된 바 있는 보문단지 야외공연장과 상징탑 보존에 관해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 설계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 보문관광단지 조성 계획에 적합한 시설이 입주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지사’ 이렇게 해서 관광공사에 공문이 떨어져서 매각이 안 됐습니까?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박차양 위원  이사회 내용에 보면 공연장은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거기에 지적법상 분할이 안 된다고 이렇게 답변이 되어 있거든요, 이사회 회의록에. 분할 안 됩니까, 지적법상? 저는 분할이 된다고 보거든요. 지적법에 분할 안 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중심부에 있기 때문에 매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 중심부에 있는 것을 도려내고 매각이 어렵다. 이렇게 답변이 돼야 되는데 지적법상 분할이 불가능하다고 이렇게 답변이 돼 있습니다.
  그럼 이것을 매각하기 위해서 측량 성과도, 경계측량 성과도, 측량하셨네요, 분할? 분할하셨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분할할 때 여기 공연탑이라든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그때 당시에는 분할 측량하고 할 때 우리가 몰랐기 때문에 그때는 이게 안 이뤄졌습니다. 그 이후에 이사회를 하면서 지적법상 분할이 불가능하다? 불가능하지는 않거든요.
  중심부에 있어서 매각하는 데 장애 요소가 되기 때문에 도저히 분할을 못 하고 매각하게 됐다. 이렇게 답변해야 되는데, 이사회 회의록에. 거기 관광공사 간부가 그렇게 답변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자, 도지사도 인정을 하고…
  제 말씀 좀 들어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차양 위원  도지사도 이렇게 보존에 인정을 하고 이사회에서도 인정을 했는데 노조위원장이 이렇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화면 좀 띄워주세요. 탑, 띄워주세요. 

  (참조)
  보문탑사진
(부록에 실음)

  이게 근간에 제가 찍은 사진이거든요? 이 탑을 보시면 밑에 바닥이 부챗살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이번에 프랑스, 독일, 스위스 모든 관광지 광장이 똑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보고 와 가지고는 정말 공연장을 더 헐면 안 되겠다. 더 우리가 보존해야 되겠다. 그때 이것을 조성할 때 벌써 서구의 그런 광장의 돌들을 도입해서 이렇게 했다. 
  그다음에 제가 영남대학교에 문화재, 근대문화재평가위원회에 계시는 교수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와 가지고 제가 공연장을 보이니까 이런 건축 자재는, 관람석을 얘기합니다. 이게 원석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런 건축 자재는 지금 나오지도 않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몇 년 안 가면 이것은 문화재로 등록도 가능하다 이런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보존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화면, 조성할 때 화면.

  (참조)
  대통령 시찰 사진
(부록에 실음)

  이게 역사성이 없다고 봅니까? 보문단지, 거기에다 건물 다 짓고 그다음에 경주 8개 사적지 구역을 나눠 가지고 다 정비하고, 휴식과 휴양을 할 수 있는 보문단지 조성을 하고 마지막으로 탑을 안 지었습니까, 탑을. 
  탑을 지을 때 저분이 누구십니까? 박정희 대통령 아닙니까? 그 옆에 비서들이 수첩에 뭐 적고 있죠? 탑을 가리키고 있고, 손가락으로. 그렇죠? 이게 역사성이 없습니까? 저는 이 사진 하나만 봐도 역사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 사진은 국가기록원에서 제가 받은 사진입니다. 남들이 그냥 가지고 있는 사진이 아닙니다. 국가기록원에서 받은 사진이거든요. 이게 역사성이 없다고 봅니까?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고.

  (참조)
  보문탑 건립석 사진
(부록에 실음)

  자, 여기 비석에 ‘관광 역사 이곳에서 시작되다’. 그런데 지금 한옥상가 다 매각해 가지고 다 헐릴 판인데 그 중심부에 아름답게 조성된, 여기 ‘보문탑은 기념으로 이 탑을 건설하였다’ 되어 있습니다. 이게 역사성이 없습니까?
  그런데 매매계약서 할 때 이렇게 보존하겠다고 사장님도 말씀하셨고, 주낙영 시장님도 SNS를 통해서 보존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 건축설계 심의할 때. 그러면 매매계약서 쓸 때, 매매계약서 누구하고 썼죠? 매매계약서 작성하신 분?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저입니다.
박차양 위원  우리 강정근… 위원장님, 강정근 처장님 답변…
○위원장 조주홍  제가 일일이 허락을 안 하고 물으셔도 된다고 사전에 이렇게 말씀을 드린바 바로 대답하셔도 됩니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우리 실장님, 이거 매매계약서 쓸 때 사전에 이런 내용 매수자한테 쓸 때 얘기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이런 문제가 있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박차양 위원  왜 안 하셨는데요?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매매 공고 시에, 매각 매매를 위한 공고 시에 그것은 반영되지 않았던 사항이기 때문에 매매계약서에 쓸 수가 없었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래도…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위원님, 이사회에서 결정되거나 도의 얘기는 저희 공사에서 매매계약 후에 저분들이 입주자하고 설계를 할 때 설계 심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박차양 위원  그것을 제가 모르는 사항이 아니거든요. 제가 묻는 요지를 좀 알고 답변해 주십시오. 적어도 이게 매각이 되고 난 후에 말이 많지 않았습니까? 계약하기 전까지 한 열흘간. 엄청 얘기가 많아 가지고 경북연합일보 회장님도 또 여기까지 오셔 가지고 말씀을 여러 차례 하시면서 공사 측의 답변이 그렇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매매계약 쓰기 전입니다, 계약서.
  그렇게 답변이 나왔으면 최소한 매매계약서를 쓸 때 매수자한테 사실 이게 낙찰되고 나니까 이런 저런 문제가 사전에 제기가 많이 됐는데 이런 문제가 있다. 귀띔은 해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게 예의 아닙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얘기를 했습니다. 전달했습니다.
박차양 위원  아니요, 매매계약서 쓰기 전에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안 했다고 말씀하셨거든요.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매매계약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박차양 위원  아니요, 매매계약서 쓰기 전에 말씀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구두로.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매매계약서 안은 작성해서 낙찰된 뒤에 저희가 보내줬어요, 한번 검토하라고. 그래서 했고, 그다음에 지금 말씀드린 대로 이 보문단지의 상징탑은 상징성이 높고 역사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보존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는 전달했습니다.
박차양 위원  매매계약서 쓰기 전에 말씀하셨다 말이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그렇죠.
박차양 위원  예?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전달했습니다.
박차양 위원  제가 매수자하고 통화를 했거든요? 매매계약서 쓰기 전에 전혀 얘기가 없다가 매매계약서 쓰고 나니까 그런 말씀을 하셔서 나는 너무나 황당했다, 매수자가. 나는 너무나 황당했다. 정말 경상북도지사의 승인 내용이라든지 그런 게 있었으면 차라리 그것을 도려내고 우리가 매수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을, 다 사고 나니까 관광공사 측에서 이렇게 얘기를 해 가지고 우리는 너무 황당했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최소한 이렇게 큰 문제가 불거졌다고 하면 그래도 매수자한테, 계약서 쓰기 전에, 비록 당신이 이런 물건을 사지만 이런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 문제는 앞으로 우리가 설계 심의할 때 우리가 제재를 좀 가할 수 있는 사항이 있다, 이런 것 말씀을 하시는 게 예의 아닙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위원님.
박차양 위원  예.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제가 매매계약 당시에, 낙찰되고 난 뒤에, 그다음에 매매계약 체결 과정에 먼저 그분들을 부릅니다, 제가. 처음 보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접촉하고 그럴 수는 없었고, 매매계약 체결하러 오셨을 때 분명히 말씀을 드렸어요.
박차양 위원  예, 계약서 쓰고 난 후에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황당했다. 그럴 줄 알았으면 그것을 도려내고 샀으면 더 좋았을 걸. 그런 말씀을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그것 좀 띄워주세요. 앞에 감포관광단지.

  (참조)
  감포해양관광단지 사진
(부록에 실음)

  우리가 지금 감포해양관광단지에 원자력혁신연구단지가 들어온다고 현수막 다 보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봤습니다.
박차양 위원  사장님이 답변하시렵니까? 아니면 다른 분으로 할까요? 마이크 좀 켜주세요, 안 들리거든요.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거기 그 내용은 알고 계시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무슨 내용을 말씀하십니까?
박차양 위원  감포해양관광단지에 원자력혁신연구단지가 들어온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알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알고 있죠?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그렇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러면 원자력혁신연구단지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이미 개발돼 가지고 사업자가 들어와 있는 분들이 민·형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했을 때 그건 어떻게 됩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물론 제가 업무를 맡기 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서류상으로 확인해 보니까 저희가 기이 지금 40만 평 개발돼 있는 1단계 지구가 있습니다. 그 지구에 지금 입주해 있는 분들에 대해서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이 원자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이것을 저희와 공동으로 이렇게 민원 해결에 노력해야 되고, 손해 발생하면 이걸 일정 부분 책임을 져줘야 한다는 조건부로 우리가 승인 요청을 했고…
박차양 위원  자, 다음 장에…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그 조건에 동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이거 다음 장입니까? 빨간 거 나오는 거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이미 사업이 폐기된 사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 사업 내용은 뭐냐 하면 국제 핵비확산공동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가지고 2017년 2월 2일 경상북도지사가 관광공사, 경주시장, 경주시 유치단, 원자력연구단에 공문을 보냅니다. 내용은 국제 핵비확산공동연구단지 조성 계획 통보 해 가지고 공문을 보냅니다. 공문을 보내 가지고 이런 내용에 대해서 경주시장이 관광공사 사장한테 2월 9일 다시 또 개발 행위, 토지 사용 승낙을 부탁한다고 공문이 갑니다. 또 2월 13일 날, 굉장히 급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게 거의 이틀, 3일 만에 다 이루어집니다. 관광공사 사장이 경주시장한테 공문이 갑니다. 부지 매입은 어떻게 하고, 민원 발생 시에는 공동 대응을 하되 손해배상 등 이런 문제가 있을 때는 또 경주시, 경상북도가 적절히 조치한다. 이런 내용이 갔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또 2월 13일 또 경상북도가 경주시에 다시, 빨리 이것을 회신을 해 달라 재차 공문이 갑니다. 2월 15일입니다. 최양식 경주시장님이 결재된 이런 내용입니다. ‘감포해양관광단지 부지 우선사용에 대한 의견 조회’ 해 가지고 협의 내용에 ‘부지는 관광단지 조성 계획 부지를 감정한다. 민원 발생 시 공동 대응하고 손해배상, 기이 분양된 부지에 대한 계약해지 등 이런 사유가 발생할 때에는 협의하여 부담하도록 한다. 이런 내용이거든요.
  그런데 이 내용들이, 사업의 프로젝트가 뭐냐 하면 이겁니다. 국제 핵비확산공동연구단지입니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박차양 위원  지금은 아니잖아요. 이것은 뭐냐 하면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 선점을 위해서 계획 중에 SFR. 지금은 SMR이잖아요.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박차양 위원  SFR, 종합효과시험시설 스텔라-2입니다, 사업이. 스텔라-2의 신속한 설치를 위해서 사전 협의를 한 겁니다. 그러면 이 스텔라-2 사업은 폐기가 됐거든요. 그런데 이게 유효합니까? 혁신원자력연구단지하고 계속 이어져 옵니까? 이 사업 자체가 폐기됐는데요?
  그래서 제가 도에 원자력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관광공사에서는 지금 기이 사업자가 들어와 있는데 원자력연구단지가 들어오면 그 사업자가 손해배상청구를 할 때 경상북도·경주시에 책임을 진다고 지금도 계속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니까 “이미 사업이 폐기됐는데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이렇게 나왔고요.  
  경주시 의견입니다. 경주시 의견 똑같았습니다. 주낙영 시장님, 이것 다 보시고, 저한테 문자도 와 있습니다. “아니, 그 사업은 스텔라-2, SFR 사업인데, 지금 SMR 사업이고, 사업 내용이 다 변경됐는데 어떻게 그걸 적용해 가지고 경주시가 손해배상을 하느냐.”. 
  거기 라마다호텔 짓는 데 700억 들었죠? 골프장 짓는 데 얼마 들었습니까? 지금 골프장에 연간 12만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박차양 위원  라마다호텔 1년에 1만 명 이용하고 있습니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박차양 위원  그런 관광단지에 이런 원자력 시설이 들어온다 하는데, 그분들 의견 한번 들어봤습니까? 좋아합니까? 의견 한번 들어보신 분 계세요? 접촉하신 분?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저희가 접촉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차양 위원  아니요. 그래도 관광단지로 내가 3분의 1을 개발해서 30만 평 정도를 개발해서 관광사업자가 관광공사로부터 땅을 사 가지고 관광 사업을 하고 있는데 팔아먹은 그 소유주가 그 땅에 원자력연구단지를 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 어떤 의향을 가지고 있는지 중요하지 않습니까?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차양 위원  예.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위원님, 저희는, 저희 공사 입장에서는 관광단지로 개발돼 있고 현재도 관광단지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입주한 입주 업체들이, 그분들하고는 대화를 나눠봤죠. 그분들의 뜻은 관광단지로 계속 개발을 원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그런 뜻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책 사업을 유치해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려고 하는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협조 요청을 저희가 거부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앞에는 스텔라 사업이고 지금은 원자력 연구 사업이 다르다는 부분은 저희는 그렇게 인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땅 주인은 저희이기 때문에 저희가 안 팔면 못 사는 겁니다.
  그러나 법률자문을 위원님 말씀, 그런 분들 얘기도 지금 위원님을 통해 처음 듣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지금 색다른 의견도. 그래서 법적으로 잘 검토해서 대처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리고요, 제가 거기 라마다호텔하고 골프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분들의 의향이 어떤지 사무감사를 앞두고. 제가 작년부터 이 문제를 지적을 했잖아요.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그렇습니다.
박차양 위원  앞으로 개발될 것, 관광 개발될 것을 예상하고 이미 들어와서 내가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 의향이 중요하니까 어떠냐고 제가 수차 물어봤잖아요, 작년에도?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박차양 위원  올해는 또 혁신연구단지가 들어온다 하니까 그러면 또 제가 물어봤을 때 경상북도·경주시가 손해배상을 책임을 진다고 하는데, 제가 경주시청에 들어와서 일건 서류를 다 체크를 해 봤습니다. 그래서 경주시장님하고 통화를 해 보고 또 도에 통화를 해 보니까 이 사업은 폐기됐기 때문에 거기에 원자력혁신단지가 들어간다고 해서 이미 사업자한테 손해배상 청구에 의해서 우리가 물어줄 의무는 없다. 지금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내일이라도 알아보시면 됩니다, 시청에 알아보시면 되고요.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위원님 감사드리고요, 정보를 알려주셔서. 법적 대처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아직 말 안 끝났습니다. 이거 아닙니까, 이쪽에 지금 개발이 돼 있고 이렇게 돼 있는데 제가 가보니까요, 거기 골프장하고 라마다호텔에 계시는 분들이 완강한 입장이었습니다. 한번 만나보십시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그 의견은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박차양 위원  완강한 입장입니다. 여기 원자력 들어오는 데 대해서. 이제 겨우 울포고속도로가 뚫려 가지고 골프 치러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 12만 명이 오는데 갑자기 원자력 무슨 얘기를 하고 이러하니까 완강한 입장을 보였고요. 라마다호텔도 700억 들여 가지고 들어왔는데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면 700억 그거 물려주고 나간다고 이런 말까지 하셨거든요.
  그래서 이런 동향을 관광공사도 좀 아시고, 그리고 지금도 그렇잖아요. 이미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손배상의 책임을 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두 기관은 “아니야, 그것은 프로젝트가 무효가 된 거다.” 이렇게 하는데 관광공사는 아직까지 그걸 믿고 있잖아요.
  그래서 의견이 서로 다르니까 내일이라도 관계부서에 한번 가셔 가지고 그때 당시의 서류를 한번 상의를 해 보시는 게 더 좋고, 그리고 이미 관광사업자 들어왔는데도 의견을 한번 들어보십시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박차양 위원  들어보시고요. 김앤장 변호사까지 사서라도 하겠다고 합니다, 김앤장.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알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런 말까지 나왔거든요. 그래서 동향을 한번 살펴보십시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위원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저는 왜냐하면 경주시도 그건 손배상 책임질 수 없거든요. 경상북도도 손배상 책임질 수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관광공사가 대처를 잘 하시라는 얘기입니다.
○투자개발실장 강정근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차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청도의 이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희 위원  사장님, 축제품앗이 지원 내역을 받았습니다마는 지역별이라든지 이렇게 축제별로 나누기는 조금 어렵긴 하네요. 그런데 이게 축제품앗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저는 처음부터 좀 반대를 했던 부분들인데, 이게 어떤 취지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축제품앗이 사업은 우리 경북 관내에 관광객이 우리 관내의 축제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그 축제를 활성화시키고, 또 관광객을 보내는 그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축제도 또 역으로 기회가 되면 관광객을 서로 보내주어서 품앗이 역할을 해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그 축제가 바라고 있는 지역 주민들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고자 그렇게 구상한 정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이 전체 사업비가 얼마였죠? 시·군 출연금도 있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7억 5000입니다.
이선희 위원  제가 알기로는 2개 시·군에서 참여를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성주하고 어디였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축제품앗이 이 사업만은 전액 도비로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선희 위원  이 프로그램에 참여 안 한 시·군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담당자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위원님, 그것은 축제품앗이는 7억 5000은 전액 도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여 안 한 지역은 없습니다.
이선희 위원  프로그램 내용을 제가 잘못 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지원내역을 보면 취지하고 너무나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 전체를 비교할 수 있게끔 이게 자료가 안 들어와 있어서요, 하나를 예를 들면 영양을 한번 보시면, 영양 산나물축제에 버스가 몇 대가 왔냐 하면 27대가 왔습니다. 27대가 가서 20명씩 잡아도 580명 수준이었고요. 그런데 영양에서 파견된 인원은 60명 정도 파견을 시켰습니다. 성주 생명문화축제에서는 45대 보내줬네요. 그래서 20명씩 잡더라도 810명이 성주 생명문화축제에 보내줬습니다. 하나 예를 들면 그러면 성주에서는 70명을 파견시켰습니다. 청도 반시축제는 한 대 해서 28명이 왔습니다. 저희들 보내준 인원은 4대로 해서 133명입니다.
  이것은 지원이라든지 규정이 어떻습니까, 내용이? 무조건 이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지원자가 있을 경우에 가고자 하는 축제가 특별히 규정에 어긋나지 않으면 되도록…
이선희 위원  품앗이의 개념하고 상부상조의 개념하고는 다른 것 같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상부상조의, 품앗이가 사실상 그것을 정확하게 여기서 말씀이…
이선희 위원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그게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여기서 60명 보내준 성주에 거의 810명이라는 정말 이렇게 많은 사람을 동원시켜서 보내줬습니다.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  그래서 그런 취지에도 좀 안 맞고. 저는 이것 아까 담당자분도 계시던데, 이것 하고 나서 문제점이라든지 아니면 장점이라든지 이런 것 혹시 파악해 보셨습니까?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지금 파악 중에 있는데 장점은 아까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선희 위원  장점은 사장님께 다 들었고.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단점은 딱히 지금 많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하나의 단점을 말씀드리면 예를 들어 가지고 성주 문화축제에 갔을 경우에 그 부분에 일정 부분을 오래 안 머물고 다른 데로 이동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단점이라고 생각해서 내년에 보완점을 강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선희 위원  이거 내년에 또 합니까?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지금 도에서 내년에 예산이 책정되는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이렇게 판단을 한번 해 보시면 지역에 저희들 도의원님들께서도 계속 불평불만을 많이 하시고요. 실제적으로 저도 이렇게 저희들 반시축제하면서 느낀 점도 있고, 어떤 부분이 있냐 하면 사람 모으는 쪽에서는 사람 모으는 게 너무 힘들다. 세 가지 경우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을 모으는 게 너무 힘들다고 말씀하셨고.
  두 번째는 사람을 모아서 갔는데 실제 도시는 우리 23개 시·군이 있지만 포항에서 청도로 온다. 포항에 10억, 20억짜리 예산의 축제를 보다가 작은 축제를 보러 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미 거기에서 10억짜리, 20억짜리 예산을 투입한 그 축제를 본 지역 주민이 청도, 시골에 와서 작은 축제를 봤을 때 그렇게 불평불만을 많이 한답니다. “이것 보려고 여기까지 시간 투자해서 왔냐. 다음부터는 내가 빠져야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을 들었고요. 
  또 세 번째는 저희들하고 연관됩니다마는 제가 이렇게 대접이랄까 이렇게 해서 좀 뵈러 갔는데 머무는 시간이, 공짜로 전부 다 보내다 보니까, 이걸 거쳐 지나가더라고요. 마치 관광을 어디 보내주는 것처럼 그 지역에 공짜로 보내주다 보니까 그 지역 축제에 와서 그 지역 축제를 보고 뭔가 좀 느낌을 가지고 거기에 와서 좀 상품도 구매해 주고 그렇게 경제 활동도 좀 해서 도움이 되라고, 아까 첫 취지처럼 이렇게 했는데 공짜로 하다 보니까 그냥 스쳐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깜짝 놀란 게, 점심을 어떻게 할까 싶어서 고민했는데 부산에 회 먹으러 간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좀 놀랐던 부분들도 있고, 그래서 아마 축제를 기획할 때는 여러 가지 부분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도 이렇게 여기에 A지역에 정말 이렇게 프로그램이 잘된 프로그램, 또 아니면 지역에서 공연을 잘된 공연은 다른 지역에 가서 좀 이렇게 서로 서로 그것도 품앗이 개념으로 좀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역마다의 특징이 있어야 되고 고유성이 있어야 되고 정체성이 있어야 되는데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그렇지 않아도 체험 프로그램이나 이런 게 별반 차이가 없어서 늘 불평불만들이 많고. 그래서 관광객이 점차 갈수록 줄어드는 게 현실인데 이 경북도 안에서 작은 23개 시·군 안에서 그 프로그램까지 이렇게 똑같아지는, 청도에서는 청도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있어야 되는데 그런 정체성이 없다 보니까 똑같은 프로그램화되는 게 좀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관광공사에서는 관광정책과에서 내려주면, 사업 꼭지를 내려주고 사업비를 지원을 하는 어떤 부분들이 나오면 이 검토를 한다든지 이런 부분을 한번 거쳐서 이 프로그램들은 맞지 않다는 거라든지, 물론 이게 지금 진행 단계라서 아마 다 끝나고 나면 어떤 평가는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또 제가 아는 부분하고 또 다른 분들의 평가가 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서 여러 도의원님들도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이 동원하는 게, 또 시골에는 이런 게 있습니다. 활동하시던 분들이 항상 활동을 하셔서 회장을 3, 4개씩 맡고 계십니다. 그래서 A단체에서 이번에 이렇게 사람을 모아서 보내줘야 되는데, B단체도 자기가 가입돼 있는 거예요. A단체는 내가 회장이라서 갔는데, B단체는 내가 회장이 아니라고 참 가기도 그렇고. 또 농번기에 움직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떤 부분들이 문제가 생긴다는 그런 이야기를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행감이 있을 때 꼭 이 이야기를 좀 해 달라고 부탁하시는 의원님들도 계시고 한데, 사장님께서 한번 전체적으로 평가를 한번 이번 연도에 마감을 하면서 평가를 한번 해 보시고, 실질적으로 잘못하면 이게 좀 지역에 서로 보내주고 이런 게 선심성으로 비칠 수 있는 그런 원인 제공을 할 수도 있겠다는 그런 염려도 조금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깊게 좀 고민을 하셔 가지고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내년도에 계속 사업을 할지, 또 정책과 과장님도 오셨던데 좀 고민을 한번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또 이게 내려오면 무조건 다 해야 되는 건가요? 검토를 충분히 이 프로그램 말고도, 아까 그런 지적을 제가 몇 가지 외람되게 드린 말씀도 있고 이렇지만, 그런 부분들을 조금 한번 깊게 고민을 해 보시고, 아닌 것은 아닌 걸로 해서, 올해 시행착오를 겪었으면 다음 연도에는 또 이렇게, 아마 사업비가 주어졌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축제를 자기들이 잘할 수 있게, 그래서 스스로 볼 수 있게끔 오도록 그 축제 자체를 지원해 주고 실제 저도 늘 이렇게, 정책과에 이야기할 부분이겠지만 경상북도 우수축제라든지 이런 지원 내역이 아직도 금액이 적습니다.
  그런 데 비해서 이런 부분들을, 차라리 그런 쪽에 지원을 해 줘서 좀 자립을 해서 축제가 정말 안 보고 오고는 안 되게끔 차라리 그런 자금을 좀 지원을 해 주면 정말 좋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들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말씀드리는데 이 프로그램들 깊게 고민 같이 한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선희 위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 공사가 사실은 집행 기능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는 그런 기관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은 위원님 지적처럼 정책 평가를 하고 정책을 형성하는 기능을 빨리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처럼 도와 정책을 만들 때 그 정책이 실현 가능하고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정책을 같이 만들어가는 기능,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했을 때 비로소 우리가 정책에, 관광 산업의 컨트롤타워라는 그런 말을 부끄럽지만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안 될까 이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 기능을 보강할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것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아까 김봉교 위원님 지적에 대해서 자신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선희 위원님 지적에 대해서도 확실한 평가를, 안 되면 용역을 주더라도 꼭 한번 해서 좋은 방법을 만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선희 위원  시간이 좀 많이 늦었습니다마는 사실은 사장님 인사검증위원회 할 때 제가 누구보다 많이 응원을 했고 또 취임할 때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여쭤보고 싶은 게요. 사장님께서 처음에 취임하실 때 계획했던 것들은 개인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어떤 것이 추진되었고, 또 어떤 어려운 점이 있는지,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았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이 좀 제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이고 또 다른 많은 도민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시간은 물론 아직 8개월 정도밖에 안 됐지만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 또 오늘 감사장에서 여러 가지 부분들이 교차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사실은 제가 할 때 우리 관광공사가 과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느냐 그렇게 질문을 하셨고, 저는 그때 감히 우리가 컨트롤타워다 이렇게 자인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도가 아버지라면 우리는 어머니와 같은 그런 심정으로 정책들이 좀 부드럽게 흐를 수 있는 그런 걸 만들어가고 또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씀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런 역할을 다 하지 못한 것 같고, 지금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기에 급급해하는 그런 모습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조직이 확대되고, 또 확대된 조직을 편성을 새롭게 해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기 때문에 잘 해 나가리라고 저도 기대합니다.
  그래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해서 한 번 더 뒤를 돌아보고 해서 처음 제가 밝혔던 그런 포부와 각오들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없어서 나머지 부분은 우리 위원장님께서 나중에 마무리하실 때 말씀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되고, 큰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감사합니다.
이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예, 이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좀 전에 먼저 들었기 때문에 경산의 박채아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고 또 상주의 김영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박채아 위원  마지막 질의를 드리기 전에 오늘 제가 깜짝 놀란 게 존경하는 박차양 위원님께서 정말 저렇게 사전조사를 열심히 했는지 이게 진짜 진정한 행감에 임하는 의원의 자세가 아닌가 오늘 다시 한번 제가 그런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실 박차양 위원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 자체는 우리 경북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우리 문화관광공사로 확대 출범하면서 아마 모든 경북의 도민들이 우리가 정말 관광을 통해서 많은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이 있어 가지고 늦게까지 이런 행정감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이게 근 1년 사이에 정말 우리 관광 환경이 굉장히 많이 변했습니다. 여기 관광공사도 굉장히 많이 변했기 때문에 직원들도 너무 당황스럽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지만 사실 마케팅 인원을 이왕 충원한 김에 정말 열심히 일하셔 가지고, 외국인들이 요즘 한류 때문에 굉장히 많이 옵니다.
  사실 이 마케팅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게 우리 경북에도 울진군 같은 경우에는 ‘남서방’ 관련해 가지고 정말 작은 촌 동네에 지금 어마어마한 관광객들이 오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 가봤는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스카이워크 등 굉장히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경북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는데,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관광객을 얼마나 유치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는데 광고 게재 실적 관련해 가지고 ’18, ’19년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가지고 계신가요? 
  여기 ’18년 광고 실적 현황을 보면 총예산이 지금 1억 7000이고 그다음에 ’19년 총예산이 지금 현재까지 1억 3945만 원 정도가 집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굉장히 다양하게 해 가지고 집행을 하셨는데 언론 선정이나 집행 기준이 별도로 따로 있는 건가요? 
○경영혁신실장 윤춘복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채아 위원  예, 답변하십시오.
○경영혁신실장 윤춘복  존경하는 박채아 위원님 질의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2018년도 광고 예산은 실질적으로 1억 7200만 원에 집행을 1억 7000을 했습니다. 저희들 광고 기준은 우리 지역의 일간지나 지상파나 케이블, 정확하지는 않은데 약 80여 개의 기관이 있습니다. 언론에도 와 계시지만, 저희들 기준은 당초에 광고 계획을 세우면서 이렇습니다. 여러 번 행사하는데 다는 못 드리고 창간 기념일 기준해서 언론사별로, 조금 표현하기는 그렇습니다마는 A, B, C 등급으로 나눠서 금액을 정해 놓고 계획에 의해서 집행하고 있고요. 창간기념일 그리고 지역 행사에, 각 언론사가 주최하는 지역 행사에 일부 조금 저희들이 협찬하는 그런 기준을 세워놓고 광고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그러면 언론사들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지역 언론사부터 해서 메이저 언론사까지. 그러면 등급을 관광공사에서 나누고, 창간 관련해 가지고는 저희 67건이 지금 집행된 것 같은데, 사실 67개의 회사보다는 우리 언론사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어쨌든 등급에 따라서 이렇게 집행을 하셨다는 말씀이시네요?
○경영혁신실장 윤춘복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 사전에 나오는 등급은 아니지만 저희들이 통상적으로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A, B, C 등급으로 나눠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그러면 자체 등급이 변하지 않네요? 계속. 매년 바꿔서 산정되나요, 아니면 처음에 했던 기준들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혹시 따로 자료로 제출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박채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선 위원님 질의 이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장시간 고생이 많습니다. 이제 막바지니까, 좋은 얘기만 못 해서 죄송합니다.
  우리 관광공사에서 기장 맡기시죠? 기장 맡기죠, 그렇죠? 혹시 기장 어디, 법인에 맡기시나요? 세무법인에 맡기시죠? 
  저희가 보니까 경상북도관광공사 종합감사 결과, 주의나 시정이나 징계나 여러 개를 좀 받으셨던데 그중에 하나 보니까 회계감사, 혹시 회계감사하는 데하고 기장 맡기는 데하고 같은가요? 
○재무팀장 강충활  재무팀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외부 감사인하고 세무 조정 기장은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별도로 하고 있으시죠? 그런데 하여간 회계감사 계약에 지금 2013년부터 해서 우리가 용역을 할 때 추정가격이 2000만 원이 넘으면 나라장터를 통해서 계약을 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우리가 지금 2013, ’14, 그리고 ’15부터 ’18년 해 가지고 금액이 5000만 원 넘었고 1억이 넘었는데, 이것 수의계약해서 부적정하다고 ‘주의’ 받으셨어요, 그렇죠?
○재무팀장 강충활  그렇습니다.
김영선 위원  이게 약간 상식적이지를 않아요. 이렇게 금액이 크면 당연히 입찰을 통해서 계약을 해야 될 텐데, 지금 그러면 앞으로는 수의계약 안 하고 회계감사를…
○재무팀장 강충활  작년도에 저희들이 지적을 받고 2019년도 회계감사인 선임을 입찰로 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런데 그동안에는 이런 감사 안 받으셨어요? 어떻게 2013년 것부터 계속 이렇게 됐네요?
○재무팀장 강충활  지적이 없었고, 저희들이 2012년부터 설립을 해서 ’13년도에 첫 계약을 하면서 저희들이 이것은 지방공기업법 결산 지침에 의해서 경상북도에서 지정하는 회계법인과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해석 차이를 잘못 오인해서 저희들이 수의계약을 했었습니다.
김영선 위원  하여간에 지금 이번에 수의계약도 별도로 보면 아까 우리 용역에서도 제가 얘기를 드렸는데, 지금 수의계약이 엄청 많아요.
○재무팀장 강충활  예.
김영선 위원  그렇죠? 아니, 많다라는 게 2000만 원 넘는 것들을 수의계약 많이 하셨어요.
○재무팀장 강충활  1인 수의계약은 부가세 포함 2200만 원까지 법적으로 하도록…
김영선 위원  2200 정도가 아니고 5000만 원 넘는 것들, 보니까 5000만 원 넘는 것들…
○재무팀장 강충활  그 이상에 대한 것은 법 테두리 안에서 했습니다. 저희들이 장애인이라든지 사회적기업이라든지 5000만 원까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김영선 위원  아까 지방행정연구원 같은 경우에는 여성기업이거나 그리고 장애인기업이거나 이런 것 아니잖아요.
○재무팀장 강충활  예, 지정된 기업입니다.
    (○경영기획팀 최준호 피감사기관석에서 - 위원님, 경영기획팀 최준호 차장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조직관리 계통선 같은 경우에 지방공기업법 제49조에 보면 ‘설립’이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설립과 신규 타당성 같은 경우에 사업의 추가로 인해 가지고 정원이 증가가 되게 되면 신규 타당성 용역을 하게 되어 있고, 타당성 용역은 법에 의해 가지고 지방공기업평가원 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둘 중에 한 곳으로 하게 돼 있는데 저희가 평가원에 먼저 여쭤봤더니 현재 사업계획상 어렵다는 얘기를 받아 가지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수의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 금액이 5000만 원인데 수의계약을 한 것 제가 얘기를 묻잖아요, 그렇죠?  
    (○경영기획팀장 최준호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그렇습니다.)
  그것은 하나밖에 없으니까 수의계약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 얘기시네요? 
    (○경영기획팀 최준호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하여간 이게 5000만 원 치고 너무 부실해요. 그런 생각은 안 하세요? 그런 것에 대한 아까 우리 이선희 위원님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평가 이런 것 말씀하셨는데, 그냥 이렇게 늘 하던 대로 주지 말고 한번 검토를 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 2019년 수의계약에 있는 것들은 다른 용역 준 것들도 다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여건에 맞춘 건가요? 
    (○경영기획팀장 최준호 피감사기관석에서 - 그렇습니다. 지방계약법에 의해서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하여간 이게 전체적으로 용역이 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까 우리 사장님도 평가 얘기하실 때 용역을 준다 이랬는데, 평가 같은 경우도 용역을 주기보다 내부적으로 좀 머리 맞대서 어떤 장점, 단점 들은 얘기, 현장 가보고 이렇게 해야 되지 용역, 용역 이렇게 다 던져주다 보면 내실이 없게 되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용역이 유난히 많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2020년 주요업무계획에서도 그런 게 있고 또 실질적으로 우리 사장님 일성도 그렇고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얘기를 하셨는데, 아까도 우리 김봉교 위원님께서 여쭈니까 그때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할래?” 하니까 관광객을 많이 끌어오겠다는 얘기를 하시는데 그것하고는 약간 결이 다른 것 같아요. 그것은 홍보를 통해서 관광객을 끌어오는 거고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을 통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이 너무 구체적이지 않아요, 와닿지를 않아요. 그냥 구호에 그치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실 건지, 와닿게 얘기 좀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물론 관광산업이 확대되면 관광객 숫자에 따라서 혹은 매출 단위에 따라서 관광객이 는다. 그렇게 자동으로 느는 것도 있지만 인위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정규직이고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면 두레산업이라든가 이런 것을 할 때 필히 이런 것을 우선 경상북도 전체에 다섯 분 해서 하도록 하고, 그 다섯 분이 또 지방자치단체별로 그런 주민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또 몇 명의 PD를 새로 뽑게 되고, 또 PD가 만들어지지 않습니까? 그 사람이 가서 또 사업을 직접 함으로 해서 또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이것처럼 직접적으로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찾아내고 그리고 시행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지금 대표적으로 관광…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관광두레 PD를 통해서, 임시적인 일자리 같지만 관광두레 PD를 통해서 사업을 발굴하고 거기에서 다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식으로 하겠다 이 말씀신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죠.
김영선 위원  지금 관광두레 PD가 경북에 몇 명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지금 다섯 분이 있고, 구체적 숫자를…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경북에 지금 열다섯 분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15명의 관광두레 PD가 있고요. 여기에서 얼마나 더 확장이 될 예정입니까?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저희들이 올해 두 분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예비 PD를 열 분을 더 모셨습니다. 저희가 지금 열두 분이 저희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고 내년에 또 열두 분 예비 PD를 모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관광두레 PD 이분들이 급여가 어떻게 돼요?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책임PD는 약 300만 원 정도 되고요, 일반PD는 250만 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월 그렇게 받습니까?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예.
김영선 위원  그러면 상시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에요?
○국내관광팀장 임동필  그렇습니다. 그분들은 지역에서 상시적으로 우리 두레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필드에서 뛰는 분들이십니다.
김영선 위원  이게 지금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는 경상북도 공기업에서 15명 이 정도 가지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라고 말하기에는 좀 너무나 빈약하지 않느냐 이 생각이 듭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것 말고도 또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육성 사업이라는 것도 있고, 또 산림 문화관광 코디네이터라는 사업도 있고, 여러 가지를 종합하면 목표로는… 앞으로는 좀 확대를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김영선 위원  산림 코디네이터 사업 이런 것들도 기존에 있던 거고요. 저희가 기대하는 것은 우리 지사님의 관광을 통한 일자리 그리고 또 관광공사 사장님도 말씀하시는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렇게 하면 저희가 기대치가 있습니다, 사실은. 어떠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인가 기대가 있는데, 그 기대에서는 많이 미흡하지 않느냐 이 생각을 합니다.
  이것을 대표적으로 2020년 비전으로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게 제일 큰 일성으로 내놓으신 거거든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영선 위원  이것을 제일 큰 목표로 두고 내년에는 문화관광을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해 보겠다, 이게 지금 제일 큰 비전이고 일성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맞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런 면에 있어 가지고는 좀 많이 빈약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니까 이제…
김영선 위원  했는 것도 그렇지만요, 2020년 계획은 장대하고 좋습니다마는 그에 따르는 내용물, 그런 콘텐츠 이런 것들에 대한 것이 좀 많이 부족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그래서 이름도 우리가 관광에서 문화로 또 하나 붙였고, 좀 더 저는 문화관광을 통해서 그쪽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래서 앞으로는 이제 땅 팔아서 사업한다, 이게 아니라 정말 경북에 있는 자원들을 활용해서 문화관광공사가 있음으로 인해서 우리 경북의 문화관광 산업이 많이 활성화된다, 이런 평가를 받기를 기대하고 또 선두로 일자리 창출에 애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알겠습니다. 일자리 창출, 직접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고 또 문화산업, 관광산업 자체가 발전해서 부수적으로 일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투트랙으로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선 위원  산림 코디네이터 이런 것은 우리 관광공사의 업적 아니잖아요. 그런 것을 일자리 창출이라고 갖다 붙이면 아닌 거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도 숫자를 확대하고 늘려가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하여간 좀 이렇게 허황한 얘기 말고 와닿는 얘기로 쏙쏙 와닿을 수 있는 그런 정책으로, 정책으로 보답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김천 출신 박판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판수 위원  장시간 동안 고생 많으십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 출신 박판수 위원입니다.
  김성조 사장님, 국회의원을 3선 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했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리고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님도 역임하셨죠? 그리고 본 위원이 확인한 걸로 봐서는 3선 국회의원을 하시면서 정책위 의장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역대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님을 역임한 분들을 조사한 바를 보니까 이 자리에 계시는 김성조 사장님의 프로필, 즉 말해서 경력이 가장 화려하십니다.
  그에 걸맞게 오늘 행정감사를 통해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미래 지향적이고 미래 발전적으로 더욱더 진일보될 수 있는 토대로 생각하시고, 우리 존경하는 동료위원님들께서 채찍과 당근의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봐도 정말 훌륭한 질의를 하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더욱더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다시 태어나는 경상북도 문화에 있어 가지고 우리 관광공사가 더욱더 빛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극히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주홍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성조 사장님, 제가 제출된 이사회 4차 회의록을 보니까 자본금 증자를 위해서 이사회를 하셨고, 그날 또 수상공연장 건립 15억 삭감하는 것 때문에 이렇게 이사회를 하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이번에 보문상가 매각되면서 15억을 삭감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오늘 문화산업과하고 문화정책과장님들 두 분 배석하고 계시는데 장시간 동안, 이런 부분은 우리가 다음 주에 문화국의 행감이 있습니다마는 정말 답답합니다. 
  이 15억의 예산을 여기에 갖다 붙이면서 저희가 못 올린 예산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는 걸 이렇게 오늘 감사하면서, 다음 주에 또 다루겠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도 좀 아쉽고 제가 또 제출한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 공사 담당하는 분이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형산강 역사문화관광 조성, 이게 강남건설이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하도급이 조경 식재 A회사, 또 조경 시설물이 A회사.
  앞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돼서 제가 지적만 하겠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은 건산법 29조, 31조를 보시면 일괄 하도급에 다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시고, 또 경상북도 종합감사에 산업안전관리비 1100만 원 정도 이런 부분도 지적돼서 다 이렇게 업체들이 환급을 다 받았잖아요? 이런 부분에 공사 관리하는 부분도 일괄 하도급 감사 지적 안 되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해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자꾸 애로사항이 있고 대행사업이 어렵다고 말씀하시는데 실제 저희들이 출자, 경상북도가 애시당초 225억 출자금 내고 계속해서 올해 210억 내고 이래서 할부금이 두 번밖에 안 남았을 겁니다. 두 번 다 내면 이 주인은 경상북도입니다.
  경상북도는 여기에 이익잉여금을 내면 실제 저희들이 바르게 판단한다고 그러면 이익 나는 부분은 배당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차치하고는 경상북도의 권한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두 과장님도 계시지만 장기적으로 그런 부분은 배당으로 주시고, 정말 저희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21조에 대행사업의 비용부담을 보면 3조에, 업무보고에도 잘 정리해 놨습니다. 명시는 돼 있으시되 더 명확히 조례로 한다고 그러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 조례를 더 손 댈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영 63조에 기해서 받을 수 있는 게 조례에 명시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확실히 본청하고 의논을 해서 받아 가십시오. 사업하는 인건비, 사업계획안은 조사비부터 인건비, 사업비, 필수경비 다 받아갈 수 있도록 63조에 근거돼 있는 걸 조례에 그대로 적어놨습니다.
  그래서 줄 건 주고 받아갈 건 받아가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앞으로 이 경북관광공사가 문화관광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는 경영은 그렇게 이렇게 해 갔으면 좋겠다. 실제 지금 저희들이 오늘 시간상 못 짚어본 부분도 있지만, 저희가 자료도 요구하고 추후에 보겠습니다마는 내부유보금, 이익잉여금 이 통장에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100단위 넘는 돈이… 
  그런 부분하고 잘 이렇게 감안하셔서 전체적으로 개발할 것은 개발 마케팅하시고 또 경영할 것은 경영하는 대로 명쾌하게 해 주시면 사업하는 데 큰 걱정 없이 대행사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역량을 키워서 경북의 문화관광 일자리도 창출하실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것 같습니다.
  주제넘게 저도 내용을 다 모르고 말씀드린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여튼 김성조 사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이 그런 점도 한번 잘 각인하셔서 집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사실은 조례를 더 손 볼 필요가 있느냐는 말씀하셨는데 저희들로서는 기존에 있는 지금 조례로써 더 돈을 지원해 달라고 하는 것보다 더 구체화되면 훨씬 더 편하지 않느냐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기존에 있는 조례상으로도 사실 지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더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조금 더 힘을 받으려면 그런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그런 생각을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위원장님께서 조목조목 경영과 마케팅 부분을 잘 이렇게 분리해서 갈 것, 올 것, 정리될 것, 이렇게 명확하게 정리를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렇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주홍  저희들이 먼저 집행부나 이렇게 올라오면 잘 살펴보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동 출신 김명호 위원님 마지막으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호 위원  제가 질의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소회를 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제 더 이상 질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올리는데, 오늘 이런 광경은 우리나라에서는 참 보기 드문 광경입니다. 우리 이철우 지사님께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지사직을 시작하면서 그 방법론에서 관광 경북을 말씀을 하셨습니다.
  경북관광공사를 어떻게 해야 관광 경북을 통해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울 것인가를 고민 끝에 삼고초려를 해서 모신 분이 우리 김성조 사장님이시라고 제가 그렇게 지사님께 들었습니다.
  과연 김성조 사장님이 수락을 해 주실까 많은 걱정을 했는데 삼고초려의 결과 이렇게 수락을 해 주셨고, 오늘 무려 5시간에 걸친 행정사무감사 시간 내내 시종 겸손하신 모습으로 이렇게 질의에 답변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같이 정치하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준비하시느라고 뒤에 계신 직원들이 참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우리 직원들에게 포상휴가도 좀 보내주시고 좀 격려를 많이 해 주셔서 오늘 이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해서 경북관광공사가 정말 자신감에 넘치는 그런 모습으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계기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조주홍  정말 귀한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9시 10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조주홍    박차양    김명호
  김봉교    김영선    박채아
  박판수    오세혁    이선희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진원식
전문위원류대수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김성조
경영개발본부장박용우
(마케팅사업본부장 겸직)
감사실장김형식
경영혁신실장윤춘복
투자개발실장강정근
(골프장사업단장 겸직)
문화관광산업실장이상훈
(마케팅전략실장 겸직)
북부지사장권호탁
○기타 참석자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산업과장황영호
관광정책과장김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