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3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2020년 1월 29일(수) 오후 2시 개식
제313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허재열)

(14시 2분 개식)

○의사팀장 허재열  지금부터 제31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장경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장경식  사랑하고 존경하는 3백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임종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도정과 교육행정의 신년 설계를 성실하게 준비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하얀 쥐의 해입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쥐의 기운을 받아서 금년에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력이 회복되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대내적으로는 지역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청년 취업난의 지속 등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험난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북은 도민과 의원들이 힘을 뭉치고 공직자들이 사력을 다한 결과 큰 성과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국회의 여야 정쟁 속에서도 우리 경북에 수혜가 돌아오는 포항지진특별법과 신라왕경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무너진 도시기반의 활력이 살아나고 지역의 관광산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경북형 일자리와 스마트산단,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을 견인하게 될 대형 국책사업도 유치하고, 국비도 사상 최대인 4조 5000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합신공항이 수년 내에 완공되어 하늘길이 열리고, 영일만 신항이 환동해 거점항으로 조성되어 바닷길이 열리면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적인 경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존경하는 3백만 도민 여러분.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올 경자년에도 가정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철강·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2차전지 등 미래먹거리인 4차산업 육성에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우리 경북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는 지방분권의 실현입니다.
  작년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해 우리 도민들과 의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아직도 법안은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으로, 지방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두 번째 해에 접어들어 전반기를 마무리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을 향한 초심과 약속한 과제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되짚어 볼 시기입니다. 도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금년도 도정 방향을 설계한 업무보고와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 해의 의정을 시작하는 첫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님 여러분들의 생기 넘치는 의정활동을 부탁드리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 중국발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정부에서도 국가적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우리 도내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도민들은 걱정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국가적 위기상황임을 감안하여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언제나 아침이면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도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업장마다 연초에 계획했던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허재열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