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농수산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상주감연구소
일시 2019년 11월 11일(월)장소 상주감연구소회의실
(16시 18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수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상주감연구소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의 품질향상 및 재배방법 개선 등에 노력하고 계시는 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도정주요시책의 추진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로 활용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도민의 목소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연구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고 도민들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실장은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야 하므로 선서를 하여야 합니다.
  선서는 소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와서 증인선서를 낭독하고 나머지 증인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서서를 쥐고 오른손을 펴서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관하여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본 위원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도 있고 위증의 경우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서는 일괄 취합해서 소장님께서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상주감연구소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상주감연구소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1일
상주감연구소                    
소장  송인규
연구실장  조지형
○위원장 이수경  다음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소장님, 직원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입니다.
  제312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업무 소관에 앞서 연구소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소개)
  존경하는 이수경 농수산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경북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북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불철주야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데 대한 깊은 존경을 드립니다.
  특히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 대하여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격려해 주신 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상주감연구소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상주감연구소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는 업무보고와 제출된 감사자료를 참고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해 주시고 답변은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영숙 위원  우리 위원장님께서 지정을 하시니까, 먼저 우리 감연구소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하고 또 농가에 어떻게 하면 부가가치를 더 높일지 많은 노력을 하고 계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결국은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개발이거든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남영숙 위원  그런 면에서 우리 감연구소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실 것 같고, 지난번에 우리 감연구소에도 수출지원단을 발족했지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그렇습니다.
남영숙 위원  어떤 활동들을 올해 하고 계십니까? 성과가 좀 있습니까? 준비단계니까 간단하게 보고를 해 주시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번 주 목요일 기술원에서 평가회가 있었습니다,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라고. 그래서 거기의 평가위원님들한테 많은 칭찬을 받았는데, 저희들이 태국, 베트남 쪽에 수출시장을 개척하였고 그래서 올해 24톤을 수출했고 작년에 총 34톤인데 지금 이 추세로는 작년에 육박하는 그런 수치의 수출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농가컨설팅이라든가 세미나 이런 것이 저희들하고 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우리 경북에는 저희 상주가 가장 많은 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마는, 또 청도 감하고 상주 감은 차별화가 되지 않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남영숙 위원  그 외의 지역에는 우리 감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이 어디어디입니까, 경북에서?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주산지가요?
남영숙 위원  예.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재배면적으로는 청도가 2400㏊ 정도, 그리고 상주가 2000㏊, 경북에서 제일 많은 게 두 곳이고, 그다음에 구미, 김천, 예천, 문경 이런 식으로 나갑니다. 그 외의 지역은 200㏊, 300㏊, 이렇게 350㏊ 이 정도로 나갑니다.
남영숙 위원  이제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품으로 가려고 하면 신세대의 입맛에 조금 맞추어야 되거든요. 이게 옛날에 큰 감하고 이렇게 해서 제수용품으로 가는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비율도 많이 떨어지고 또 이제는 1인 가구, 핵가족화가 거의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서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조금 전에 여러 가지 품종개발을 로비에서 봤습니다마는 그렇게 해서 식감이 좋게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즘은 백화점 같은 데 가면 1인 가구에서는 아예 컵과일을 아예 딱 하나 사 가지고 가서 그것 하나만 먹어요. 옛날 같이 이렇게 많은 양의 과일을 먹는 그런 시대가 아니거든요.
  곶감도 지금 반건시 되어서 실온에 나오면 주르륵 흘러서 색깔도 변하고 이런데, 이제는 소비자들이 조금 더, 더 건조된 곶감을 원하지 않습니까? 어때요, 소장님?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것이 지금 우리가 정책제안도, 35%를 45%로 정책제안을 수분함량을 이렇게 했는데 이것이 콜드체인이다 보니까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으니까 소비자하고 이게 거리가, 밀착성이 없으니까 소비가 확대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설문조사를 한번 해 봤습니다. 만약에 이것이 진열대에 손이 가는 데에 진열을 했을 때 사먹겠나 했을 때 거의 80%는 사먹겠다 해서 수분함량을 35%로 좀 낮추어서 상온 유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저희들의 정책제안 내용입니다.
남영숙 위원  그래 이제 반건시보다 조금 더 건조된 곶감이 훨씬 당도가 더 높잖아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렇죠.
남영숙 위원  그래서 그런 것을 낱개 포장해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그런 방향으로도 우리 감농가에, 냉장고 안에 들어가니까요, 비닐로 꽉 묶어 가지고 필요할 때 한두 개 꺼내먹는데 정말 실온에 내 놓으면 시커멓게 주르륵 내려서 식감도 떨어지고 그러니까 그런 방향으로 조금 더 연구를 하셔서 다양한 품종으로, 전부 다 반건시잖아요, 상주도 보면?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렇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런 것이 좀 방향전환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건조과정에서 말이에요, 육질이 좀 없게 건조되는 과정도 지도·감독이 필요할 것 같아요.
  건조장에서 어떻게 말리는가 모르지만 안에 육질 없이 말리는 것 이런 것들도, 소비자들이 굉장히 불만이거든요. 먹음직스럽게 생겼는데 뜯었더니 중간이 뻥 뚫려서 육질이 어디 가고 없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농가에 기술지도가 필요하다. 이게 공급자 입장을 생각하지 말고 수요자 입장을 생각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우리 감연구소가 경북 감 대표가 아니라 우리 감은 사실 대한민국의 대표가 경북이지 않습니까? 많은 연구를 해 주시고, 수출지원단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수시장이 아니라 수출시장에 대한 확대도 더 연구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감사합니다.
남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예,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진 위원님 계속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진 위원  김성진 위원입니다.
  감연구소에 온 김에 평상시에 제가 궁금했던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곶감을 가지고 냉장고에 넣어서 냉동을 시켜놓으면 이렇게 겉은 얼어도 속에 있는 부분은 얼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일반 원료 감, 생감은 수분함량이 82%에서 83%입니다. 그런데 곶감이라 하면 그게 55%까지 수분함량이 빠져 나가고 55%인데 그러면 당 함량이 축적되면서 이 당이 고당도이기 때문에 그것이 소금물이 0도에 안 어는 것처럼 당도가 높고 고밀도가 되니까 마이너스 10도에도 얼지 않는 것입니다.
김성진 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의문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 감사자료 27쪽에 보면, 올해 지반침하 방지 대지정비사업을 하셨어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김성진 위원  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반침하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답변해 주십시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희들이 감연구소를 선정할 때 여기가 지산통이라고 해서, 지산통이 논으로 사용하는 그런 토질이었습니다. 그리고 용지통이라고 해서 그것은 밭, 과수원이고 그게 30%이고 지산통이 70%인데 거의 과수원으로는 조금 부족한 지형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험연구포장에는 열다섯 번의 성토하고 배수개선공사를 해서 거의 완벽하게 잡아나가고 있는 상태이고, 지반침하공사 올해 이렇게 실시한 것은 건물 본관 뒤에, 이제 연구포장이라든가 전시포는 우리가 감을 심어서 완벽하게 했는데 이 뒤에는 후미지다 보니까 이 뒤에 차가 들어가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뒤쪽에 있는데 쓰레기차가 오면 푹푹 빠지고 그 정도로 이게 벌땅입니다. 그래서 거기를 보도블록을 50㎝ 정도 그런 것을 깔아서 지반침하를 방지한 것입니다.
김성진 위원  지금 우리 감연구소 내에 포장 이쪽으로 지금 포장 쪽으로 해서 토양 전체가 어떤 감에 적합하지 않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김성진 위원  이것을 이전하는 것을 검토한 적이 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2015년, 2016년에 검토를 하기는 했었는데 그게 연구소가 옮겨간다는 게 참 어렵고, 그래서 저희들이 금방 말씀드렸는데, 1996년부터 성토를 전 포장에 다 했습니다. 성토를 하고 배수개선공사를 10회 정도 했고 그리고 이제 관수시설을 3회 정도 해서 15회 정도를 저희들이 계속하고 올해도 1억 3000을 들여서 양쪽에 배수개선공사를 했고 내년도에도 2억 7000을 들여서 지금 배수로 공사를 하고 있고, 그래서 총 9억 8000을 들여서 지금 감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어 나가고, 거의 90%는 완성되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김성진 위원  내년도 계획된 사업까지 하게 되면 이 전체에 어떤 감 포장이 감나무 포장이 감 식재에 문제가 없고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 감나무가 지금 성목이 되어서, 경우에 따라서 20년, 30년까지도 앞으로 계속 이렇게 감나무가 유지되고 하는 데는 소장님 입장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십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이게 감 뿌리가 보통 100년, 200년짜리는 한 2m, 3m 들어가는데 저희들은 그게 수고가 높은 만큼 뿌리가 내려가는 것이 과수의 원리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저수고로 전정을 해서 2m 50㎝, 2m에서 저희들은 전정을 해서, 어차피 농가에 노동력도 부족하고 그래서 저수고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 지하 수위도 그 정도면 1m 50㎝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진 위원  어쨌든 이 땅에 맞추어서 나무를 관리하겠다 이 뜻이네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것도 그렇지만 노령화이기 때문에 일단 7m, 10m 이렇게 키울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일반 사과, 포도, 복숭아처럼 똑같이 전정을 하고 해야지만 감농사가 된다고 봅니다.
김성진 위원  그것은 안 그렇죠. 그것은 우리 연구소 입장에서 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몇 그루 정도는 계속해서 키워나가야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감이라는 것이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나무가 몇 년차냐에 따라서 그 감의 어떤 품질이나 당도나 이런 것도 차이가 나잖아요, 소장님.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그렇습니다.
김성진 위원  어쨌든 이렇게 누군가 나서서 뚜렷하게 해결할 수 없는 입장인 것도 이해가 되는데 어떤 감 연구에 지장이 없도록 소장님께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성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예, 김성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희영 위원님 먼저 하시지요.
안희영 위원  소장님,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고, 저는 예천의 안희영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안희영 위원  내년도 예산이 한 8억 정도 요구액이 많아졌네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안희영 위원  주된 연구기반 조성에 작년, 올해 대비 엄청나게 돈이 한 7억 정도 더 들어가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희들이 3만 5000 정도 울타리가 있는데 배수로 공사라든가 밑에 유공관 이런 작업은 거의 다 했습니다. 전 포장에 성토도 하고 다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인근, 우리 감연구소하고 접해 있는, 일반 농가하고 접해 있는 게 여기서부터 쭈욱 뒤쪽까지 이렇게 되어 있는데, 한 500m가 되는데 올해 한 130m 축대를 쌓아서 깔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그것 경계측량을 하고 우리가 찾을 것은 찾고 이러니까 거의 5m 정도를 저희들이 다시 찾을 수 있었고, 130m에서. 그래서 앞으로 200m를 더 추가로 나머지 공사를 신청…
안희영 위원  나머지 축대 공사하겠다는 그런 이야기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배수로하고.
안희영 위원  배수로.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뒤에 배수로를 푹 파고 축대를, 지금 경사지가 너무 거의 밀림야지처럼 그렇게 되어 있어서 거기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안희영 위원  본 위원은 연구기반 조성 이렇게 해서 예산이 늘어났기 때문에 특별히 감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그런 예산인가 싶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예산은 아니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아, 그것 외에 품종은 6종으로 하는데 저희들이 감 씨, 실생을 심어서는 10년 뒤에 종자가, 아까 교배육종으로 나온 것이 10년 전에 교배를 해서, 지금 열리는 것은 10년 걸리는데 저희들이 유전자 분석 9000 정도를 다시 따서 유전자 분석을 하면 2, 3년으로 그것을 단축시킬 수 있는 그런 기계, 시스템도 예산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안희영 위원  그러면 두 가지 일을 하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안희영 위원  예, 하여튼 잘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죄송합니다.
안희영 위원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곶감 수입이 3519톤에서 488톤으로 줄어들었다고 여기 결과가 나와 있는데 488톤도 적은 양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안희영 위원  적은 양은 아니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안희영 위원  수입 곶감하고 우리나라 국내산 곶감하고 구별법을 확실히 좀 정한 게 있습니까? 구별할 수 있는 방법 이런 게 전혀 홍보가 안 되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을 감연구소에서 연구한 게 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희들이 2013년에 감 품종 판별법 프라이머 세트를 특허 출원한 게 있습니다. 저희들이 가능합니다, 유전자 분석을 해서.
안희영 위원  물론 연구소에서는 그게 당연히 가능해야 되겠지, 당연히 가능한 것이고. 일반 소비자가 이게 수입 곶감이다, 국내산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런 것은 없습니까? 어렵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우리 곶감이 국내에서 한창 비쌀 때는, 상주 농가가 중국에 직접 가서 훈증을 하고 거기서 똑같이 만들어 오기 때문에 저희들은 거의 육안으로 표시가 안 날 정도로 그렇게 판별이 됩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우리한테 수출을 하려고 하는 그 사람들은 우리가 가서 수출을 하기 때문에 구별이 잘 안 되고 일반 농가 것은 하는 방법이 꼭지를 사각으로 내서, 그러면 감 꼭지 그쪽에는 안 칩니다. 그래서 반질반질하게 껍질이 좀 남아 있고 그런 것이 옛날에는 그렇게 구별이 됐었는데 요즘은 우리나라 분들이 가서 생산을 해 오기 때문에 구별이 어렵습니다.
안희영 위원  소장님, 그러니까 일반 소비자가, 물론 원산지 표시를 하겠지. 그러면 원산지 표시를 안 하고 속일 수도 있잖아,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안희영 위원  싼 수입 곶감이 들어와서 비싸게 팔아서, 파는 사람도 있을 것 아닙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안희영 위원  그래서 이런 것도 우리 소비자가 보고 알 수 있도록 좀 연구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구별법을? 그런 것도 좀 이때까지 못 하셨으면 한번 연구를 해 보십시오. 우리나라 국민들이 만약 중국 수입 감이라고 생각한다면 먹을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 제 생각에는. 그렇잖아요,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안희영 위원  그런 부분도 좀 어떻게, 우리 소비자가 구별하기 쉽지 않잖아. 쉽지 않으니까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도 좀 연구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본 위원의 소견입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알겠습니다. 중국 곶감을 구입해서 면밀하게 조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니까 분명히 중국산 곶감인데 상주둥시곶감이라고 이렇게 판매하는 것을 저도 봤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런 게 있으면 소비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연구 좀 하셔야죠. 그 부분에 좀 유념해 주십시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알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수고하셨고요.
  한창화 위원님.
한창화 위원  제가 오늘 말을 안 하려고, 아끼려고 했는데요. 이것 하나만큼은 꼭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우리 지금 시험포장이 한 3만 평 되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3만…
한창화 위원  그중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험포장은 어느 정도 되고 미사용하고 있는 시험포장은 어느 정도 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3만 3000평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화 위원  용천지구가 있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용천지구?
한창화 위원  물이 밑에 지하로부터 올라와서.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아, 예.
한창화 위원  아까 존경하는 김성진 위원이 말씀하신 그 부분 얘기하는데 그곳에도 감나무 식재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유공관을 다 매립해서 물이 줄줄 빠지도록 했습니다.
한창화 위원  이게 처음에 시작하고 몇 년간이었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거기 매설한 기간이요?
한창화 위원  그러니까요,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게 지금 몇 년째 하고 있는 겁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24년째 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한창화 위원  거기에 총 들어간 금액이 얼마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올해까지 9억 8000입니다.
한창화 위원  9억 8000은, 제가 아는 금액으로만 한 번 준 예산이, 어느 해 한 번 준 것만 해도 9억이 넘어요.
○위원장 이수경  소장님이 할 때 9억 얼마가 들었다는 얘기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아니요, 열다섯 번…
○위원장 이수경  소장님이 여기 오시고 난 다음에 그렇다고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창화 위원  그럼 9억 얼마 이것은 우리 소장님이 근무할 때만 얘기인 겁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아닙니다, 제가 ’95년 12월 달에 왔는데 그때서부터 계속 제가 공사를 관여하고…
한창화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이수경  예.
한창화 위원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곽영호 원장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거든요. 원장님한테 들으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수경  저도 오늘 연구소장님을 처음 뵙는 것 같아요. 고향이 어디십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는 충북 보은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그래요? 감연구소에 ’95년부터 계속 여기에만 있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95년에서 2015년까지 20년 있다가 승진을 하고 기술원에 3년 갔다가 올해 1월 달에 다시 왔습니다.
○위원장 이수경  아, 다시 와서.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위원장 이수경  그럼 여기에 대해서 다 아시겠네.
한창화 위원  그러면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여기서 그런 얘기 너무 깊게 하면 안 되니까. 여태까지 그런 용천지역 때문에 지하에서 물이 분출하는 것 때문에 투입됐던 예산들이 있습니다. 그것 빼놓지 마시고요. 그 예산서에 보면 그런 것들이 쭉 올라온 게 있어서 그 총 금액이 얼마이고 그리고 언제부터 몇 년간 지금 계속 실시를 하는데도 아직도 완성이 안 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 더, 그렇게 한다고 해서 지금 그게 과연 완전히 해결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이 갑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완전히 해결이 됐다면 모르지만 밑에서부터 물이 솟아오르는 지역이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혹시 기술원 이전할 때 우리 감연구소를 같이, 인근이라든가 또 감이 잘 자라는 그런 동네로 이전하는 것도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옛날부터 이전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것을 안 하고 계속 땜빵식으로 이렇게 했다가는 나중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그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원장님께서는 연구를 좀 해 주시고요.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송인규 소장님.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한창화 위원  PLS제도 강화로 인해서 감 생산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을 것 같은데, 특히 감은 질병이 많지 않습니까? 해충도 많고요. 거기에 대해서, 그러니까 PLS 대응 및 해충 방제대책이라는 것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런 방제기술이 어떻게 선행되고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답변을 서면으로 어떻게 어떻게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한번 좀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이것 한번 미국에 수출했다가 클레임 걸렸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한창화 위원  안전성 검사에서 걸렸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잔류분석에 걸렸습니다.
한창화 위원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한창화 위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이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한창화 위원  그런 자료들을 한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정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한창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수고하셨고요.
  박창석 위원님 계속 질의해 주십시오.
박창석 위원  수고하십니다. 군위 출신 박창석 위원입니다.
  사실 삼백의 도시 상주에 와서 감을 물으려고 하니까 잘 모르는 사람이 묻는 것 같아서. 그러나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앞에 보면 유황 훈증한다는 게 있잖아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박창석 위원  카바이트 훈증이죠? 그것하고 다릅니까? 옛날에 카바이트 훈증으로…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청도반시는 연시화시키기 위해서 카바이트한 것이고 곶감의 곰팡이라든가 탈색, 갈변을 위해서 유황 훈증, 황을 태우는 겁니다.
박창석 위원  혹시 유해성이 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이게 식품공정 같은 데는 수실류 해서 건조과실류에는 1000ppm이라고 규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감도 건조과실류에 의하면 1000ppm인데 그 1000ppm은 유황 훈증을 했을 때, 1스퀘어당 15g을 20분 훈증했을 경우에 보름 동안은 그게 걸립니다, 1000ppm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이 20일이나 30일, 60일 정도 되면 우리가 먹어도 되는 30ppm 이하로 떨어집니다. 정확하게 곶감에 규정된 법 조항은 없습니다. 그런데 건조과실류에 의하면 1000ppm이고…
박창석 위원  하여튼 관리를 하셔야 된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일본 같은 경우에는 30ppm에…
박창석 위원  일단은 하는 당시에는 유해한 성분이 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그렇죠. 반감기가 돼서 20일 넘으면 아무 이상 없습니다.
박창석 위원  그리고 감을 수출하는 데 그래도 굉장히 미래 수출상품이 된다, 그렇죠? 수출도 많이 했네요,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박창석 위원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한창화 위원님이 말씀하시다 말았는데 여기 미국에, 당장 업무보고하는 데 4종 농약이 검출됐는데 이것은 보완이 됐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희들이 지금, 우리 조신혁 연구사가 연구를 하고 있는데 아까 분석을 해 보니까…
박창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꼭지에서 나왔다면서요, 아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박창석 위원  그게 보완이 되냐고요. 수출할 때는 보완이 돼야 수출할 것 아닙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희들이 그래서 영농활용에 “8월 말까지만 방제를 해라. 그리고 미국에서 등록된 약재를 살포해라.” 그리고 미국에 등록된 약재들을, 저희들이 이렇게 가격을 보니까 고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농민들이 치는 것보다. 그래서 “대미수출단지를 조성해서 거기에서 농약구입비를 지원해라.” 하는 정책제안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박창석 위원  그렇게 하면 안 되죠. 그러면 국내 사람들은 잔류농약 검출 나왔는데도 먹어도 되고 미국에 가는 것은 검출되면 안 되고 그렇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아닙니다. 우리나라, 그게 PLS 그것인데 미국에서 등록이 안 된 약재가 우리나라에서는 등록돼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감이, 그래도 감 산업이…
박창석 위원  그러니까 등록제도의 문제이지 유해성하고는 상관이 없다 이 말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8월 말까지만 쳐야 되는데 9월 중순까지…
박창석 위원  관리하셔야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러니까 저희들이 방제 한계기를 제시했습니다.
박창석 위원  하여튼 잘 관리하셔서 좋은 식품에 해가 되지 않도록 그렇게 관리해 주시기를 바라고.
  이제 우리 지역에, 군위에는 감이 안 돼요. 그것 왜 그렇습니까?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우리 군위에도 감을 좀 생산하고 싶은데 거기에서 생산이 안 돼요. 기후 문제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박창석 위원  전혀 그렇지 않아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위원장 이수경  물이 솟아 나와서 그렇잖아.
박창석 위원  물은 안 솟아 나와.
  그래요? 그것 한번 여쭤봐야 되겠네.
  그다음에 우리가 보통 감은, 지금 국내에서 선호하는 것은 예를 들어서 아이스홍시 내지는 감말랭이, 반건조 이런 것이잖아요,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그렇습니다.
박창석 위원  그런데 떫은 감이 수출에 용이하다는 것은 무슨, 왜 그렇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지금 유럽하고 북미 그쪽에 유행하는,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거기가 요즘 우리보다 감 생산량이 더 많습니다. 옛날에는 중국 다음에 우리 한국이었는데 이제는 스페인이 더 많은데 그게 아까 저기 전시되어 있는 로조브릴란트인데 그것이 탈삽용으로 떫은 감인데, 떫은 감인데 탈삽… 그러니까 떫은 감을 우려내서 그것이 전 세계 시장을 거의 석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외국 사람들은 탈삽감, 삭힌 감을 더 좋아한다 이런 뜻이죠. 그래서 일본 사람들도 홍시는 먹지 않는데 홍시는 발효, 썩었다고 생각하고 일본 사람들은 가도 안 먹는데 탈삽감은 잘 먹습니다. 그래서 도근조생이라는 품종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박창석 위원  빨리 연구하셔서 그럼 그것이라도… 결국은 WTO의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 국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가지고 한계가 있어서 수출이 반드시 돼야 된다. 수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감 생산을 하는 연구를 많이 하셔야 된다 이 말입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명심하겠습니다.
박창석 위원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연구 많이 하셔서 수출 가능한 농산물을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저희들 탈삽감이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탈삽을 하면 일주일 정도, 유통기간이 일주일밖에 안 갑니다, 굉장히 맛있는데. 그것을 저희들이 15일에서 30일 정도 연장할 수 있는 현장평가회를 청도에서, 18일 청도에서 현장평가를 실시할 겁니다.
박창석 위원  제가 18일 날 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여기서 연구하셔서 농민들이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명심하겠습니다.
박창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이춘우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춘우 위원  소장님 고생 많습니다. 영천 출신 이춘우입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농가소득이 얼마쯤 됩니까, 감 가지고, 상주에?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총 우리 상주 3000, 곶감으로 얘기하면 3000억을 얘기하고…
이춘우 위원  아니, 전체 총생산량, 감.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일반…
이춘우 위원  곶감이든 생감이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원료감 같은 경우는 500억 정도 되고 그것을, 감을 깎았을 때 부가가치 향상이 6배 내지 5배를 봅니다. 그러면 3000억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상주에서는.
이춘우 위원  3000억 같으면 상주시에, 소장님 알고 계시는가 모르겠는데 상주시 전체 농업예산 대비해서 농가소득이 몇 %쯤 되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삼백의 고장이라고 해서 쌀이 1300억 정도 되는데 그것보다 훨씬 많다고 봅니다.
이춘우 위원  쌀보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이춘우 위원  그러면 청도는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청도도 상주하고 재배면적하고 농가소득은 한 3000농가로 비슷한데 청도가 한 3900농가, 상주가 3100농가 그런데 생산량도 450에서 500 정도 됩니다, 500억 정도.
이춘우 위원  그 생산량에, 지금 저희들 책자를 보니까, 업무보고 책자나 쭉 보니까 연구한 게 있는데 농가 쪽하고 연구해서 같이 공동으로 한 부분은 청년연구, 연구라고 해야 이런 부분밖에 없는데 사실 초콜릿이나 식혜나 감 라떼 이런 기술이전이나, 농가에서 할 수 있도록 제조시설이나 이런 게 저희들 연구소에서 기술 이전한 부분이 있습니까? 그 내용이 없어서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상주에서 곶감을 구입해도 이 집 곶감 다르고 저 집 곶감 다르고 이게 100가지면 100가지 색깔이 다르고 무게가 다르고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실시하고 있는 것이 아까 복도에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컨테이너형, 저희들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전천후 곶감 건조장. 만약에 지금 곶감을 깎아 달았을 때 비가 3일 계속 오면 곰팡이가 확 피거든요. 거기에도 전천후, 그러니까 거기에도 견줄 수 있는 곶감 건조장을 저희들이 시스템을 개발해서 특허를 출연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하고 있는 겁니다. 저희들이 그런 시스템을 보급하려는 시연을 할 수 있도록 센터나 시에 정책제안을 해 보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기술이전을 하게 되면 농가에 직접 기술이전을 합니까, 작목반별로 합니까, 안 그러면 농협을 통해서 교육을 합니까, 센터로 합니까, 뭐 어떻게 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기술이전은 어떤 업체를 통해서 나가는 겁니다.
이춘우 위원  업체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시범사업으로 저희들이 보조사업을 제안하면 지도국 쪽에서 그게 채택이 되면 그 건조장을 구입하는 데 50%를 지원한다든가, 그런 것을 지도국에 저희들이 제안해 보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생산 기술이전이나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거기는…
이춘우 위원  안 하고 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이춘우 위원  만약에 무슨 품종, 무슨 품종, 무슨 품종이 있을 것 아닙니까? 품종에 대해서 이게 병해충에 강하다 아니면 좀 강하게 할 수 있는 것 아니면 저장성이 오래 가는 것, 쉽게 말하면 곶감을 만들었을 때 당도가 100% 더 올라간다거나 이런 부분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 연구를 하고 계실 것 아닙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품종 등록이 된다든가 기술을 개발했을 때 저희들이 농업기술원 센터에서 그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묘목상으로 묘목 종자업체로 또 넘깁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통상실시라고 하고 기술이전이라고 하는데 저희들이 직접 종묘회사에 “우리는 농민한테 가격을 많이 받으면 안 된다. 1만 5000원 받을 것을 신품종이라도 한 주에 2만 원 받으려고 하면 우리는 맥시멈을 1만 원 이상 받지 마라.” 그런 조건으로 저희들이 통상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그 구조 자체가 이렇게, 기술이전 자체를 묘목 쪽이나 이쪽으로 건너가서 거기에서 신품종 개발을 해서 이렇게 나오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그렇습니다. 포도 같은 게 샤인머스켓이라고 신품종이라고 해서 묘목 한 주에 2만 원씩, 2만 5000원씩 이렇게 했는데 저희들이 만약에 상감둥시, 새로 나와서 토마토감이 등록됐다 그러면 종묘회사에서는 그것을 2만 원, 3만 원씩 이렇게 받으려고 신품종이라고 하는데 저희들은 그것을 통상 이전할 때 안 돼요. 이것은 1만 원 이상, 5000원 이상 받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맥시멈을 딱 저희들이 걸어 줍니다.
이춘우 위원  이게 그러면 품종개량주기는 몇 년입니까? 몇 년쯤 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종자를 교배해서 종자를 심으면 보통 8년, 9년 만에 감이 열립니다.
이춘우 위원  아니, 지금 기존에 상주감이나 청도감이나 감나무를 심어서 A품종을 심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이게 시대가 자꾸 변하고 트렌드가 변하다 보니까 그 감에 대한 수요나 이런 것보다 새로운 감, 새로운 맛, 저장성이 강한 것 이런 쪽으로 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농가에서는 품종개량시기가 몇 년쯤 되느냐는 말이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상주둥시나 청도 지방에서는 주기가… 상주는 거의 한 500년을 상주둥시로, 아까 시의장님 오셨는데도 전시 품종에 왜 상주…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한 품종 가지고 계속 간다는 얘기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상주둥시로, 이제껏 상주는 곶감용으로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지금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 한 품종 가지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소비자가 그 한 품종을 계속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 트렌드가 바뀌다 보니까 저희들이 다른 품종을 미리 대체하고 있는 겁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이춘우 위원  제가 지금 여쭤보는 게 그것인데 한 품종 가지고 500년 이상 간다고 하니까 내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무슨 말씀하시는 것인지.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지금 상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가 보통 남장, 북장 이런 데 가면 200년, 300년 정도 됩니다.
이춘우 위원  나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제가 여쭤보는 것은 포도 같은 경우는 머루포도, NBA 여기에서 샤인머스켓으로 넘어갔다는 말입니다. 농가에서 품종개량을 다 했습니다. 머루포도 지금 전체 면적에서 한 25%, NBA 한 20%, 그다음에 샤인머스켓으로 50% 이상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그랬을 때 감도 그런 추세로 넘어가느냐 어떠냐 그것을 여쭤보는 거예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일반 재배농민들은 안 바뀌려고 하는데 소비자가 바뀌기 때문에 씨 없는 감을 요구하고 있고, 씨 없는 감. 종자가 없는 그런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춘우 위원  아니, 제 말 뜻을 못 알아듣는데, 그렇게 바뀌는데 농가에서도 바뀌어 줘야 안 됩니까? 그럼 감연구소에서는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품종개량을 해 줘야 될 것 아닙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감나무가 200년, 300년 된 것 그것을 여쭤보는 게 아니고 우리가 어떻게 먹을 것인가 이게 중요한 것이지. 많이 파는 게 중요한 거예요, 생산해서. 그냥 500년 상주둥시감이나 이게 500년 이상 간다고 해서 트렌드가 계속 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느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저희들이 토마토감이라든가 탈삽감에 적당한 것이라든가 망고감이라든가 이런 것을 계속 교배육종을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럼 신규 농업인이 있을 것 같으면 새로운 품종을 심어보고 할 것 아닙니까,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럼 기존 농가에서는 신품종 교체시기가 없다는 얘기네? 그냥 심어놓은 감나무로 계속 갑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일단 소비자가 원하는 쪽으로 농민들도 바꿔야 되기 때문에 지금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 신품종을 찾아서 헤매고 대봉이라든가 이런 게 한참 유행했었는데 대봉이라든가 도근조생 이런 것들이 계속 바뀌고 남아 있는데 그것들이 검증이 되지 않고 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대봉은 갑주백목이라고 하는데 대봉감 이런 것들을 거의 2011년에 왕창 많이 심었었는데 다 죽어서 재배면적이 팍 줄었습니다. 어쨌든 저희들이…
이춘우 위원  그래서 그분들은 새로 뭐 심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이춘우 위원  새로 뭐를 심었냐고요? 대봉하고 다 죽고 나서, 나무가.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상주지역 같은 경우는 상주지역에 제일 적합한 상주둥시를 심고, 저희들이 개발한 상감둥시도 요즘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상감둥시를 저희들이 2005년에 등록했는데, 기술이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12만 주를 묘목 이전을 했는데 상감둥시가 지금 상주지역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없어서 올해는 20㎏에…
이춘우 위원  보통 농가에서 감나무 몇 년생을 주로 키웁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경제 결실력이, 보통 13년, 15년이 돼야 경제적인 수령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15년 지나면 그러면 또 같은 품종으로 품종개량을 합니까? 또 새로 식생을 해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렇게 급변하게… 사과, 포도, 복숭아는 2년, 3년 만에 갱신이 가능하지만 떫은 감은 그렇게…
이춘우 위원  아니, 그러니까 15년 지나고 그 수종이 나무로서의 역할을, 감나무로서의 역할을 다했을 때 새로 심어야 될 것 아닙니까, 캐내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아닙니다.
이춘우 위원  계속 그것만 해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우리가 농업재해보험을 2005년, 2007년에 의뢰를 받아서 했는데 최고 경제적인 수령에 도달하는 것은 13년이지만 최고 많이 달리고 수확량이 제일 높은 것은 25년, 30년입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는 게 감나무를 심어서 30년, 40년 그 품종 가지고 계속 따는 거예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계속?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이춘우 위원  그러면 한 번 심으면 밑에 아랫대까지 그 감나무 가지고 사용할 수 있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렇습니다. 여담이지만 다른 사과, 포도, 복숭아는 5, 6년에 개원을 할 수가 있지만 감은 30년 걸린다는 이런 속담도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럼 신품종 내서 팔아먹을 수도 없잖아. 감나무를 심어서 40년, 50년 그 밑에 아랫대까지 따먹을 수 있는 감나무인데 신품종 내서 무슨 필요가 있어요? 필요가 없지.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래도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을, 소비자가 맛이, 품질이 다르기 때문에 변해…
이춘우 위원  어쨌든 한 번 심으면 40년, 50년 간다면서요, 감나무가.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이춘우 위원  40년, 50년 가고 그게 곶감으로서 지금 높은 가격도 형성돼 있는데 품질개량할 이유가 없지.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지금 상주둥시 같은 경우는 씨가 있지만 씨가 없는 곶감이 나오면 소비자는 거기에 다, 소비가 그쪽으로 가죠. 그러니까 저희들이 씨 없는 감을 지금 육종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자꾸 말이 소장님하고 저하고 헛도는데 40년, 50년 가든 어떻게 가든 국민들 입맛이 바뀌고 수출한 품종이 다르고 하면 갱신해야 될 것 아닙니까? 캐내고 다른 것을 심거나. 50년 간다고 그냥 50년 가면 됩니까? 안 되지. 안 먹는데.
  지금은 경기가 좋아서 계속 갈 수 있겠지만 최소한 연구소에서는 씨 없는 감 이렇게 해서 보급해서 우리 시범포에서 시범해서 만들어 보고 또 심을 수 있도록 격려를 해서 나은 것, 나은 것, 나은 것, 더 좋은 것 자꾸 개발할 생각을 해야지. 물론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40년, 50년 간다고 해서 그냥 놔두면 안 됩니다. 좀 더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야지.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새로운 품종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경  갱신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예요. 30∼40년 지나고 나서 효율이 떨어질 때는 교체하는 그런 사업비를 만들어서 새로운 품종을 심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소장님 말뜻을 잘 못 알아들으시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임무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무석 위원  소장님, 긴 시간 동안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경북 감을 위해서 애쓰는 직원 여러분들 노고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것 내가 묻고 싶었는데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님께서 물었어요. 그런데 내가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하겠습니다.
  감의 고품질 품종이 뭡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일단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입니다. 그것이 일단은 쉽게 말씀드리면 씨 없는 무해품종, 씨가 없는 것.
임무석 위원  하여튼 내가 논쟁을 하려 하는 것이 아니고 일단 고품질 품종이 그것이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그런데 기간은 30년 내지 40년씩 걸린다, 한 번씩 바꾸려고 하면? 소장님 설명은 이제까지 그렇게 하셨다는 말이죠. 감의 품종을 바꾸는 것은 주기가 그래도 그 나름대로 심어서 따내는 기간이, 그래서 농가가 소득을 올리는 기간의 주기는 그렇게 걸린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감이 지역이나 기후에 따라서 재배가 되고 안 되고 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일단 단감하고 떫은감이 있는데 일단 내한성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단감 같은 경우도 상주라든가 이쪽에, 영주 쪽 그쪽으로는 안 될 것이고 떫은감도 내한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갑주백목, 대봉 같은 경우에도 내한성이 평균, 극한 지역…
임무석 위원  하여튼 이유가 있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재배가 되고 안 되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감연구소에서의 앞으로의 업무영역이 인근에 있는 예천에 ‘예천준시’ 하는 얘기 들었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그게 지금 한 접에 얼마 가는지 압니까, 감철에? ‘은풍준시’가 유통이 될 때 한 접에 얼마씩 가는지 알아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곶감으로 3㎏에 20만 원입니다.
임무석 위원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상주에 지금 20만 원 짜리 곶감이 있습니까?
  아니, 내가 왜 이렇게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없습니다.
임무석 위원  없지요,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그러면 연구소에는 지역에 따라서 그 지역에 맞는 어떤 특화된 농법과 특화된 연구를 하고 특화된 지도를 해서 주민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연구를 해 주셔야 된다. 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예천의 은풍준시가 20쪽인가 들어 있는 게 20만 원씩 간다 그러면 1개에 1만 원 아닙니까, 곶감 하나가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그래서 그런 어떤 역할을 해 주셔야 된다는 우리 연구소에다가 본 위원은 부탁을 드리고.
  그다음에 연구소 인력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연구소 인력이 여기에 나온 것이 7명? 공무직 빼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공무직 빼고 7명입니다.
임무석 위원  7명?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이 7명 가지고 지금 경북 감 연구를 다 해 내는 겁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그렇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렇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그리고 우리 평균 그러면 그 7명이 평균 우리 연구소에서 근무기간이 어느 정도 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연속성은 없지만 저는 21년째이고 연구실장님은 5년, 6년…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평균적으로 우리 직원들, 연구사가 5명이 계시는데 연구사 5명이 우리 여기 감연구소에 근무한 기간이 한 2, 3년 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한 5, 6년 됩니다.
임무석 위원  5, 6년 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이게 5, 6년이 더 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까, 더 짧아야 된다고 생각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는 연구자 입장에서 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임무석 위원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길어야 된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연구하시는 분들은 한 곳에서 굉장히 집중적으로 연구를 해도 진짜 연구 성과물을 내기가 어렵다. 그리고 지금 연구사들이나, 연구관, 연구사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보통 팀장급으로 승진을 한다 이러면 소요연수가 어느 정도 걸립니까, 지금?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제가…
임무석 위원  지금 우리 연구소장님은 내가 여기에서 봤을 때 ’68년생인가 ’66년생이 되어 가지고 밑에 지금 하나도 못 올라가도록 만들어 놓았어. 맞죠? 밑에 직원들이 하나도 승진을 못하도록 만들어 놓았다니까. 그러니까 굉장히 빨리 했다는 말이에요. 빨리 했는데, 지금 직원들이 연구관으로 승진하는데 소요연수가 대충 어느 정도 걸리느냐?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한 25년 걸립니다.
임무석 위원  25년?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그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절대로 타당 안 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빨리…
임무석 위원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분들, 제가 이제 물었습니다만 평균 연수가 그러니까 인사이동은 지금 여기에서 연구사들이 가면 보통 어디로 가셨다가 다시 오시고 합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희들이 과수를 하기 때문에 청도복숭아연구소라든가 본원의 과수팀, 그리고 식품을 하시는 분들은 식품발효팀 쪽으로…
임무석 위원  그래요. 하여튼 제가 왜 이것을 묻느냐 하면 연구도 연구하는 분들이 자존심도 있어야 되고 자긍심도 있어야 되고 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야 되고,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되어야 하는데 여러분도 공무원이기 때문에 공무원은 어차피 승진도 된다는 어떤 길이 있어야 그걸 쳐다보고 열심히 일을 하고 또 연구도 하는 것이니까, 지금 우리 감연구소 소장님께서는 앞으로 우리 연구소의 직원들이 좀 더 승진해 나가고 좀 더 좋은 성과물을 낼 수 있도록 직원들한테 앞으로 잘 해 주시겠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진짜 최선을 다하겠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다짐하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예, 그렇게 고마운 얘기고요.
  마지막으로 우리 감연구소 소장님께서는 이렇게 연구소에서 25년 동안 근무했는데 25년 근무하면서 내가 무엇을 했다는 한 가지만, “나는 경북농업, 경북 감 연구를 위해서 이런 일을 했습니다.” 하고 자랑하고 싶은 게 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는 제가 가장 뿌듯하게 생각하는 것이 예천의 ‘은풍준시’입니다. 그 ’15년생 감나무에서 감 한두 개 따는 그런 감을 그 주민들이 도지사님한테 건의를 해서 감 많이 달리게 해 달라 그런 건의를 해서 저희들이 4년 동안, 제가 예천 은풍준시 마을을 4년 동안 거기에 다니면서 연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15년생 감나무가 거의 60㎏, 70㎏ 이렇게, 수분수를 제가 선발해서 지금은 거꾸로 너무 많이 달리니까 좀 적게 달리게 하는 연구를 해 달라 하는 그런, 그때가 제일 기뻤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래요. 그런 자랑할거리가 있다 그렇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임무석 위원  예, 고생했고. 앞으로도 우리 경북 감을 위해서 소장님이 직원들하고 똘똘 뭉쳐서 경북 감 농가들의 소득증대, 그리고 감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수고하셨습니다.
  방유봉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방유봉 위원  우리 소장님, 행정사무감사 집행기관의 장으로 처음 받는 겁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제가 1월에 오고는, 소장으로서는 처음이고 연구실장으로서는 좀…
방유봉 위원  그래 행정사무감사 받는 자세가 그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아니, 실실 웃어가면서 그렇게 얘기하고. 그냥 보니까 처음 행정사무감사를 받으시는 것 같아서 제가 한번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하나, 곶감 수입이 주로 중국에서 하시는 겁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방유봉 위원  2012년도에 3519톤 정도 곶감을 수입했는데, 2018년도에는 이제 작년이죠? 그때 488톤, 86%가 감소했는데 그에 대한 이유가 있습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한참 5700톤까지 들어올 때는 국내 가격이 곶감 가격이 상당히, 생감도 그렇고 곶감 가격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생감…
방유봉 위원  간략하게 답변하세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20㎏ 한 상자에 7, 8만 원 갔었는데 지금은 평균적으로 2만 원에서 2만 5000원 갑니다. 국내 곶감 가격에 문제가 있었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소비시장에서 중국산에 대한 불신 이런 것이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봅니다.
방유봉 위원  그러면 국내 우리 곶감 소비량이 그러면 2012년도보다 2018년도까지 추세가 상승기조입니까? 곶감을 소비하는 우리 국민들의 소비가?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곶감은 감소추세에 있고 그것이 이제 감말랭이라든가 아이스홍시라든가 이런 쪽으로 지금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방유봉 위원  86%가 감소했을 때는 지금 소장님 말씀처럼 단가에 가장 큰 원인이 있는 겁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방유봉 위원  그래 지금 현재 수출은 499톤이고, 지금 이게 2018년도 수출이고 수출량은 지금 줄어들고 있는 편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수출량은 해마다 조금씩 차츰차츰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유봉 위원  아, 완전히 그러면 역순환인 턱이네요, 그렇죠? 따지고 보면?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방유봉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20대, 30대 ‘주니어감연구회’가 결성이 되었는데 이분들의 목적과 역할이 무엇입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지금 감연구회가 우리 회원으로서는 2700명 정도가 등록이 되어 있고 그리고 운영위원회가 45명에서 50명 정도 있는데 평균 연세가 거의 63세, 65세 이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 30이라고 저희들이 차세대 감산업 일꾼을 육성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감 연구한 것을 최우선적으로 가르쳐 주고…
방유봉 위원  알겠습니다. 자발적입니까, 아니면 우리 감연구소에서 만든 겁니까?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희들이 만들었습니다.
방유봉 위원  아, 자발적으로 형성된 것은 아니고?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지금 하고 있는 2세대, 보통 지금 곶감산업을 하고 있는 아들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차세대 감산업 주역을 만들고자 합니다.
방유봉 위원  이분들이 어떻게 보면 상주에서 보면 상당히 우리가 지켜주어야 할 분들인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소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방유봉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이 궁금한 것 몇 개 질의해 볼게요.
  청사 개·보수공사를 하는데 매년 여러 가지 공사를 올해도 많이 하고 있는데 공사감독은 누가 하지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저희 연구사 중에서 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누구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우리 직원들이 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직원 누가 하는데요?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올해 같은 경우는 여기 이성기 주사가 하고…
○위원장 이수경  지방전기운영주사보를 하고 있는 이성기 씨가?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예.
○위원장 이수경  설계도 볼 줄 알아요?
    (「설계도는 농업기술원의 건축직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기술원의 원장님, 토목직이 파견되어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본원 건축직하고 연계해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수경  기술원에 몇 사람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기술원에도 한 사람 있습니다.
○위원장 이수경  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그리고 가축위생시험소에서 그냥 직원들이 판단을 하고 이렇게 해서 감사에 지적된 사항이 있거든요. 지적된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은 예를 들어서 기술원에 토목직 한 분이 있더라도 부족하면 좀 이렇게…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예, 본청으로도 협조요구를 하고 그렇게 합니다, 우리가 힘이 부족을 할 때는. 그리고 연구소에서도 만약에 공사감독이나 이런 부분에 외적으로 더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시·군청의 읍·면사무소라든지 시·군청으로 해서…
○위원장 이수경  말씀은 좋은데 그래 하고 있느냐고요?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예, 협조를 구하고 또…
○위원장 이수경  완료를 할 때 누가 합니까? 준공검사?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준공검사는 우리 농업기술원 본원에서…
○위원장 이수경  기술원에서 와서 보고 현장에서 그렇게 잘 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예.
○위원장 이수경  정말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중요한 부분이라서 다행히 하고 있다니까 다행입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전에는 이런 게 없었어요.
  두 번째는 아까 들어오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왜 감연구소가 여기까지 왔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오늘 답을 얻었네요.
  보통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내의 틀을 벗어나지 않고 했었는데 왜 여기까지 왔는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원장님은 왜 여기에 왔다고 생각하십니까? 답변을 한번 해 보십시오. 왜 상주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김천하고 인근지역인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오늘 질의·답변을 통해서 들었듯이 여러 가지 지형적으로나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지금도 계속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면서, 습도에 안전한 감 종자를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왜 여기에 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원장님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때 1995년 이전에 이제 상주에 감연구소가 필요하다는 게 대두가 되었을 것이고, 상주에 감연구소를 설치하려니까 상주지역에서 아마 유치지역을 조건을 제시를 해서 도하고 그렇게 협의가 안 되었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수경  그렇다고 오다보니 공성면에 감이 특별하게 많은 것도 아니고, 지질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 곳에서, 한창화 3선 의원님 말씀으로는 농수산위원회를 3선을 하니까 올해만 해도, 올해는 사업비가 굉장히 많이 들어갔어요. 관수시스템도 이것 다 똑같은 일이거든요. 이런 것만 해도 1억 2000이 들어가고 지반침하 1억 3000, 수로, 울타리 보수 이것도 다 똑같아요. 1억 1800, 올해만 해도 이만큼 예산이 들어갔는데 계속해서 이렇게 해야 되느냐? 심각하게 고민을 할 때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맞습니다. 그래서 아까 소장이 이야기를 했듯이 몇 년 전에 이전 문제도 사실 대두가 되었습니다. 대두가 되었는데, 그게 또 지역적으로라든지 예산문제라든지 전체로 해서 관철이 안 된 부분이고, 그리고 아까 소장님 답변드린 게 약 90% 이상 적합한 지역으로 성토를 하고 또 배수개선도 하고 해서 적지로 지금 변화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이 시점에 어떤 다른 방법을, 다른 지역을 한다면, 저희들이 농촌진흥청 이전한 사례를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농촌진흥청의 원예특작과학원이 이전을 하면서 거기에도 토양관리를 잘못하고 적지가 맞다 안 맞다는, 이전 후에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와서 다시 토양관리를 하고 성토를 하고 또 재배 적지를 만들고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저희들 기술원도 상주로 이전을 해야 되는데 지금 저희들이 그 토양을 어떻게 조성을 해서 가서 나무를 심었을 때 바로 거기에서 모든 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그것은 기본으로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해서 내년에 이제, 여기에서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마는 과수포장은 내년에 상주에 별도로 저희들이 임차를 하려고 합니다. 한 6000평 정도 임차를 해서 이제 사과, 포도 이런 과수들 유전자원하고 시험용 과수를 우선 내년부터 이제 이식 작업을 할 겁니다. 기술원이 이전하기 전에 그것을 옮겨 심어서 이 기술원 포장이 완전히 우리가 이전하고 또 포장을 만들어서 하기 때문에 이전을 하고 포장이 이제 우리가 과수가 가서 데이터를 뽑고 연구할 포장이 되면 그해에 바로 여기에 있는 임차된 포장의 과수들을 거기에 옮겨 심어서 이 시험연구사업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지속적으로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땅이라는 게 해 놓으면 100평, 200평, 1000평, 2000평 같으면 정확하게 보고 할 수가 있지만 그런 전반적으로 그렇게 광범위한 것은 세밀하게 판단하기는 좀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수경  원장님, 정리를 하자면 행감을 감연구소에 몇 번 나왔는지 모르지만 이런 이야기는 계속 되었을 것으로 사료되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상북도라는 도 단위 큰 기관에서 여기에서 양질의 종자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고요. 물론 오늘 들어오면서 보니까 새로운 신품종을 만들었지만 상식적인 이야기 아닙니까, 상식적인 이야기. 어떤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을 보급에서 감농가들한테 도움을 주어야 되는 그런 일을 해야 될 위치에 있는 자리가 밑에서 찬물이 올라오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이제 돈을 들여서 하면 그렇다고 해서 그게 과연 가능하겠느냐?
  그래서 아까 한창화 위원님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이런 문제를 심도 있게 한번 연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동료위원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 감사가 끝나고 나서라도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서 의회에 보고를 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곽영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수경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상주감연구소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수감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은 도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시고 앞으로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상주감연구소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11월 12일에는 잠사곤충사업장,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7시 37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이수경    이춘우    김성진
  남영숙    박창석    방유봉
  신효광    안희영    임무석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이성호
전문위원이진영
○피감사기관 참석자
상주감연구소
소장송인규
연구실장조지형
○기타 참석자
농업기술원
원장곽영호
연구개발국장권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