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대변인
일시 2020년 11월 12일(목)장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0시 10분 감사개시)
○위원장 배진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0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대변인실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정 업무추진에 대하여 냉철한 평가와 더불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학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정홍보와 도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여러분들께서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소관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을 대신해서 도의회가 정책적인 감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행정사무감사는 도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임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에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대변인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한 다음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학 대변인, 앉으십시오. 
  프린트해 올 때까지 조금 시간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준비 많이 하셨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열심히 했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오늘 후반기 들어서 첫 행정사무감사인데 이상학 대변인, 행정사무감사 작년에도 대변인실에 계실 때 받았습니까? 처음입니까?
○대변인 이상학  아닙니다. 작년에는 제가 비서실에 있어서…
○위원장 배진석  이상학 대변인도 첫 행정사무감사고 우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 중에도 후반기에 처음 행정사무감사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관련 내용들을 소상하게 사실대로 답변을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대변인 이상학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대변인실에 계셨던 분들도 오래 계셨던 분들은 얼마나 계셨죠?
○대변인 이상학  팀장님들 중에 전문임기제가 많아서 많게는 30년, 적게는 1년…
○위원장 배진석  아니 대변인실에만 30년 계신 분이 계세요?
○대변인 이상학  예, 계십니다. 사진영상팀장 한 30년 근무했고요. 신용호 정책홍보팀장도 한 30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두 분은 그러면 계속 대변인실에만 근무를 하시는 겁니까?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나머지 분들은 인사 때 교체가 되시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대변인실에 여기 기구에 나와 계신 분 말고 외주 업체나 이런 데서 들어와 계신 분들도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외주 업체에서 저희 사무실에 들어와 있는 경우는 없고요. 보이소TV, 우리 경상북도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은 외부 업체에다 용역을 주고 운영하고 있어서 그 팀은 복지관 쪽에 사무실이 별도로 있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유튜브 운영하는 팀들은 별도로, 그리고 SNS 운영하는 팀들도 있잖아요?
○대변인 이상학  그게 뉴미디어팀이라고 해서 장수환 팀장을 비롯한 5명이 같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분들은 다 공무원이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공무원입니다. 일반임기제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리고 그분들은 다른 데 인사가 안 되고 계속 SNS 분야만 하시는 겁니까?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그 분야에 특별히 채용된 분들이기 때문에 그 업무만 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알겠습니다. 이제 얼추 준비가 되신 것 같으니까…
  준비가 됐습니까? 
  예,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상학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가 실시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기획경제 행정사무감사위원회에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12일  
대변인                      
대변인  이상학  
○위원장 배진석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변인은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상학  대변인 이상학입니다.
  존경하는 배진석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도정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여러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민생현장을 찾아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2020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20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대변인.
○대변인 이상학  예.
○위원장 배진석  일반현황 같은 경우에는 이미 유인물, 또는 상임위 업무보고 시에 충분히 보고가 되었다고 보고 2020년 주요성과 중에 핵심적인 내용들, 또 2021년 주요추진계획 중에 핵심적인 내용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대변인 소관)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배진석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보고드린 내용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 주요시책들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2021년 대변인실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헌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십시오.
김상헌 위원  포항 출신 김상헌 위원입니다.
  대변인실에서 SNS 기자단 운영하시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김상헌 위원  SNS 기자단 현황, SNS 기자단에 지급된 보수나 이런 게 있으면 보수.
○대변인 이상학  수당.
김상헌 위원  그리고 SNS 기자단의 교육도 하실 것 아닙니까? 교육은 전혀 안 하시나요?
○대변인 이상학  교육도 집합 미팅을 통해서 도정 홍보방향이라든지…
김상헌 위원  집합 미팅 일자, 그리고 집합했을 때 내용, 그리고 SNS 기자단의 실적, 이런 것들 SNS 기자단에 관계되는 내용들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김상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연도는 2020년도 올해 연도만 합니까?
김상헌 위원  올해 것만 주십시오.
○위원장 배진석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실에서는 김상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 또 질의 과정에서 나오는 자료를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기 전에 가급적이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자료를 원하는 것이 아니니까 로(raw)데이터라도 정리된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제출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추후에 다시 제출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럼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일문일답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 과정에도 자료 요구하실 수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상헌 위원님.
김상헌 위원  포항 출신 김상헌 위원입니다.
  위원장님께서 허락하시면 뉴미디어팀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뉴미디어팀장,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질의하시는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안녕하십니까? 뉴미디어팀장 장수환입니다.
김상헌 위원  팀장님께서 경북도청이라든가 여러 가지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있는 이철우 도지사님의 모든 계정들을 관리하시는 건가요?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아닙니다. 지사님 계정은 저희 팀에서 관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는 도청의 공식 계정만 하고 있고요. 지사님 계정은 저희 뉴미디어팀에서 관리하지 않습니다.
김상헌 위원  그러면 지사님 계정은 어디에서 관리하나요?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비서실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비서실에서? 그러면 도정에 대해서 유튜브 이런 이름 있잖아요, ‘보이소’, ‘사이소’ 이런 것들. 그런 이름은 도대체 누가 짓나요?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보이소’ 같은 경우는 직원들하고 일반인 공모를 통해서 선정을 했고요.
김상헌 위원  일반인 공모를 통해서 이름이 ‘보이소’로 정해졌어요?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그렇습니다. 공모를 통해서 선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이소’나 이런 것들은 각 실·과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정하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시 대변인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조금 있으면 자료가 도착하겠지만 SNS 기자단에 대해서, SNS 기자단께서 지역사회에 다니면서 활동하시는 것이 오직 도지사님에 관계되는 내용만 홍보하거나 사진이나 SNS 작업을 하거나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김상헌 위원  전혀 그렇지 않아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SNS 기자단이라고 호칭되는 분들, SNS 기자단의 활동, 그리고 SNS상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도지사님의 동정을 공식적인 채널이 아닌 일반인들이 하는 채널을 보면 거의 도지사님에 관한 개인적인 것들만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수당이 나가잖아요, 그렇죠?
○대변인 이상학  위원님 그렇지는 않고요. 도지사 중심의 홍보로 보여지는 오해를 할 수는 있겠으나 그게 지사님께서 도정 주요정책 현장을 늘, 행사라든지 현장을 가시기 때문에 그 도정정책을 소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사님이 현장에 계시니까 노출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만 지사님을 바로 타깃으로 해서 노골적으로 홍보하지는 않습니다.
김상헌 위원  그럼 SNS 기자단이 원래 기본적으로 조직될 때의 취지가 뭔데요?
○대변인 이상학  도정 각 분야, 도내 구석구석을 우리 도민들에게 알리고 관광객을 우리 경북으로 유인하는 그런 활동을 하기 위해서…
김상헌 위원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된 SNS 기자단이 도지사님의 개인적인 홍보활동에 치중한다면 뭔가 맞지 않는 거잖아요, 그렇죠?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김상헌 위원  물론 대변인께서 그걸 지시하거나 또는 그렇게 한 적은 없겠지만 SNS 기자단은 대변인실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라든가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않으면 SNS 기자단들은 당연히 수당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도지사님 잘 노출시키고 해서 수당을 많이 받으려고 할 것 아닙니까? 수당도 물론 한계라는 게 있지만.
  SNS 기자단은 경북 곳곳의 여러 가지 좋은 것들을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도지사님이 나타날 수도 있고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보면, 저는 SNS를 많이 하다 보니까 도지사님하고 같은 컷에 찍힐 때도 있고, 이 사진이 언제 찍혔다는 것도 알겠는데 나는 잘리는 거죠. 바로 옆인데 나는 잘리는, 그러니까 이게 도청에서 하는가 안 그러면 일반적인 사회인들이 하는가. 내가 민주당이라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참 많다는 말입니다. 이왕이며 같이 사진이, 거기 바로 옆에는 난데. 상황을 알잖아요, 도지사님하고 같이 포항의 일정을 돌아다니면 상황을 알고, 이때… 누가 찍는지 모르겠어요, 하여튼 간에.
  그런 것들처럼 SNS 기자단이 너무 편중되어서 움직이면 안 된다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은 거예요. 거기에 대한 교육도 좀 철저히 해서, 물론 그런 일은 없겠지만 여러 가지 경북 전반에 대해서, 도정에 대해서, 관광에 대해서 그런 것들을 개인적으로 홍보하고 거기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준다든가 이런 것도 좋은데 SNS 기자단이 잘못 운영되는 케이스가 많아요, 행사장 가보면. 마치 SNS 기자단이 거의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저 어르신이 저게 취미생활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까 명찰이 경북도청 SNS 기자더라고요.
  그분들이 하는 것은 좋지만 교육을 좀 잘 시켜서 주민들하고 잘 융합되고, 그럴 수 있는 SNS 기자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으로 편향된 홍보가 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철저히 교육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상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김상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선희 부위원장님 먼저 질의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대변인 수고 많으십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상헌 위원님께서 SNS 기자단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저는 SNS 기자단 구성의 적정성에 대해서 질의를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대변인께서 말씀하셨듯이 실제적으로 구성한 근본적인 취지가 도정홍보하고 23개 시·군 문화·관광·맛집·생활정보·축제 등 생활밀착형 소식을 발굴·취재한다, 이렇게 되어 있죠?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지난번에 업무보고 때 대변인께서 23개 시·군에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 보니 70명 구성이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이번에도 보니까 전국 공모를 하데요?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래서 서울이나 경기에, 보니까 타 지역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던데… 집계를 내 보니까 실제적으로 11개 시·군만 있고 32명은 전부 서울, 경기, 타 시·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맞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시·군의 홍보를 대신 해 줘야 되는데 빠진 12개 시·군에는 SNS 기자단이 없으면 홍보나 이런 게, 실질적으로 홍보해 놓은 내역들을 보더라도 좀 미약한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어떻게 합니까? 골고루 편성하신다고 했는데 빠진 부분들은 모집할 때 참여를 안 하는 겁니까? 그러면 좀 의지를 가지시고 빠진 지역에는 한 분이라도 기자단이 구성이 되어서 실제적으로 23개 시·군이 형평성 있게 홍보가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SNS 기자단 자체를 외부 공모를 통해서 자율적으로 경북도청 SNS 기자로 활동하겠다고 신청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선정하다 보니까 일부 지역 편중현상이 일어나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시·군을 통해서 일제히 공문도 보내고 우리 경북도 SNS 기자단에 참여를 많이 하도록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만 특정인을 지명해서 할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아니어서 사실은…
이선희 위원  실제 활동하시는 분을 보면 나머지 12개 시·군의 분들도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러면 직접 부탁을 드리든지, 아니면 시·군에 부서가 있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기자단 운영하는 부서도 있고 기획실도 있고, 각 시·군마다 다르겠지만. 거기에 부탁을 해서 한 분씩이라도 고루 기자단에 합류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변인 이상학  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희 위원  추가 모집을 할 수가 있습니까, 아니면 내년 돼야 됩니까?
○대변인 이상학  내년 돼야 됩니다, 1년 단위로 모집하기 때문에.
이선희 위원  그리고 2019년에 보니까 행정사무감사에도 지적된 내용인데 이게 실제적으로 두 가지 지적 중에서 홍보비에 대한 집행기준이, 언론홍보비 말입니다. 집행기준을 마련했습니까? 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대변인 이상학  집행기준은 2016년도에 마련된 기준을 가지고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지난번에 지적한 것은 ‘언론사 대상 홍보비 집행 시 형평성을 고려하고, 과열경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업무를 조율할 것’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마는 뒤쪽에 보면 오보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의 오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오보를 한다 하더라도 페널티나 이런 건 없죠? 지급한 것을 보니 오보하고 이런 것하고는 상관없이 똑같이 지급이 됐더라고요. 이런 것에 대한 페널티는 없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오보에 대한 페널티는 사실은 저희들이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예산을 가지고 언론을 통제한다는 비판을 받을 우려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오보에 대한…
이선희 위원  그러면 대응을 어떻게 합니까?
○대변인 이상학  대응은 정정보도 요청, 해명자료도 저희들이 내고요. 정정보도자료 요청하고 정정하지 않으면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렇습니까? 오보를 가지고 예산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말씀이시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선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이선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안에 오보 관련해서 정정보도 요구한 사례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중재를 요청한 내역이 들어가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정정보도 요청한 사례는 있고요. 언론중재위까지 간 사례는 없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언론 오보에 대해서, 여기 두루뭉술하게 되어 있는데, 오보에 대해서 정정보도를 요구한 주요 사례들을 제출해 주십시오. 언론사하고, 어떤 기사가 오보라서 어떻게 됐다는 것들.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정정보도가 됐는지, 정정보도 요청하고 난 이후에 정정보도는 실행이 실제로 안 됐는지, 그렇게 제출해 주십시오.
  언론중재위원회에 간 것은 없다고 말씀하셨죠?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최근 3년간 내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춘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춘우 위원  대변인 고생 많습니다.
  저는 33쪽에 도정홍보 책자발간 있지 않습니까? 거의 10만 부, 분기별 2만 6000부씩 발행하는데, 이것 언제부터 했죠, 대변인님?
○대변인 이상학  경북도정지는 발간한 지 오래 됐습니다. 첫 시작이… 1950년대 정도부터 시작했다고…
이춘우 위원  속의 내용은 조금 조금씩 바뀌었겠지만 도정지 발행하는 것은 오래 됐죠?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사실 도정지, 23개 시·군에도 시정홍보지를 발행하는데 사실 많이 안 보거든요. 23개 시·군에서도 각종 홍보지를 지금쯤은 다른 쪽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던데 혹여나, 지금 저희들 택배발송도 하고 우편발송도 하고 청내배부도 하는데 이런 부분은 대변인 생각하신 게 있습니까? ’50년도부터 해도 앞으로 10년, 20년 계속 이렇게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발행부수도 좀 줄였고요. 가능하면 오피니언 리더들 상대로 하는데 우편발송을 요즘은 확대를 많이 해서 개인적으로, 전에는 마을회관이나 읍·면사무소 민원실이나 이렇게 비치를 하고 이렇게 한 사례가 있었는데 그게 효과가 미흡하다는, 많이 안 본다는 의원님들 지적도 많이 있고 해서 지금은 우편발송을 많이 해서 개개인에게 바로 전달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많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변인님, 기타(구독자) 해서 5221부 나가는 게 개인 발송해 주는 겁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경북도민들입니까, 아니면 출향인들입니까?
○대변인 이상학  도민들도 있고 일부 출향인도 있고요.
이춘우 위원  사실 이게 지금 시대가 계속 변하면서 우편물 오는 것, 농업인단체 농민신문부터 시작해서 이런 부분도 전체 다 각 단체에서 그 부분 가지고 활용을 하거나 이렇게 하는 부분은 존속을 시킬 수 있지만 도정홍보나 이런 부분은 새롭게 좀 변해야 되지 않나,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이것을 보이소TV를 통해서 전체 도민들이나 출향인들한테 가입 권유를 하거나 해서 이쪽으로 편중을 좀 더 할 수 있으면 하고. 시대는 자꾸 변하거든요. 내년 다르고 후 내년 다르고 계속 변하는데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 보면, 시·군에서도 전체 다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하거든요.
  여기 보면 다중이용시설 131부 우편발송하고, 기본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대변인실 같은 경우는 추후에 어떻게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좀 갖고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변인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저희들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홍보매체가 워낙 다양하고, 저희들 경북 도내 같은 경우는 연세 높으신 어르신들이 많아서 SNS라든지 뉴미디어 쪽으로 접근하는 것은 좀 쉽지 않고 그래서, 또 이런 책자 발행을 통해서 도정의 방향과 성과 이런 것들을 공유해야 되는 부분은 계층별로 차이가 있어서 이걸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요. 하여튼 계속 개선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변인님, 실례를 들면 면단위 경로당으로 가지 않습니까? 경로당으로 가면 경로당에 컴퓨터가 다 있습니다.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 평균 연령이 70대 후반 이렇습니다. 컴퓨터를 다 다룰 줄 아세요. 어떨 때는 가면 저희들이 깜짝깜짝 놀랍니다. 국제정세부터 시작해서 저희들 오늘 아침에 언론에 났던 기사나 이런 부분, 저희들은 왔다 갔다 하면서 못 볼 수 있는 것을 어르신들은 금방 금방 알고 계시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그쪽에도 좀 초점을 맞추고, 사실 70대 후반 어르신들만 해도 컴퓨터 세대 1세대나 이 정도 세대거든요. 저희들 60대나 이런 분들은 컴퓨터를 다 사용하고 스마트폰 다 사용하거든요. 그리고 유튜브 같은 경우는 어르신들이 더 많이 봅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을 조금, 도정홍보지 같은 경우는 새로운 전환을 하는 게 맞다. 한번 고민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드리고요.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보이소TV 있지 않습니까? 거기 들어가면 내용이 잘 없습니다. 관광 이쪽만 좀 있고 다양하게, 보이소TV가 경북의 대표 채널이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표 채널 같으면 이걸 확대 개편해서 다양한 지식부터 시작해서 유명인들 갖고 하는 것보다는 누구 한 분이, 쉽게 말해서 파트별로 나눠서 이런 정보를 내가 알고 싶다 하면 보이소TV에서도 가능하도록 해 주는 방법이 없나요?
○대변인 이상학  보이소TV를 운영하는 실무진의 애로사항은 정책이라든지 이런 홍보 콘텐츠는 굉장히 딱딱해서 사실 접속률이 굉장히 많이 떨어집니다.
이춘우 위원  그걸 파트별로 나눠놔야죠.
○대변인 이상학  그래서 채널의 운영의 한계 때문에, 모든 정책적인 부분을 파트별로 따로 제작하는 것은 제작비용도 사실 만만치 않고, 실무적인 어려움은 좀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보이소TV 관리는 어디서 하죠?
○대변인 이상학  저희 대변인실에서 하고요.
이춘우 위원  자체적으로 합니까?
○대변인 이상학  자체적으로 하는데 외부 용역을 줘서 용역 업체가 우리 청사 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보이소TV 관리하는 업체가 청사 내에, 몇 분이 들어와 계세요?
○대변인 이상학  인원이 7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어디서 근무하세요?
○대변인 이상학  복지관 쪽에 사무실이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분들이 보이소TV 하고 뭐뭐 합니까? 딱 이것만 해요?
○대변인 이상학  보이소TV 콘텐츠 제작하는 데 주로 하고요. 콘텐츠의 주제라든지 이런 것들은 저희들 실무팀과 뉴미디어팀하고 협의를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변인님, 그럴 것 같으면 더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주준 업체 인력이 일곱 분이 들어와 계실 것 같으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딱딱한 느낌이 없습니다. 그 속에 한 파트를 넣어서 실질적으로 경상북도민들이나 경상북도민들 중의 출향인들이나, 이분들이 만약 내가 궁금한 정보가 있다 그러면 보이소TV에서 볼 수 있도록, 저희들이 보이소TV가 대표 채널인데 여기 들어오면 영화, 음악 이래서 유명인들 했던 것, 우리 동네 자랑, 쉽게 말하면 그냥 한번 훑고 가는 것, 아니면 인문학 교양강좌 이런 부분. 들어와서 조금 조금씩 유용하다 이렇게 도민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나?
○대변인 이상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영상을 제작해서 영상을 업로드해야 나타나는 것이어서…
이춘우 위원  홈페이지도 제가 만날 도청 홈페이지를 들어갑니다. 들어가 보면 거기 들어가서 또 어디 한 군데를 지정해서 들어가서 보고 보고, 그래서 빠져 나오고. 이것밖에 없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 쉽게 말하면 대변인님이 직접 한다거나 이런 이런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서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한다 이런 부분, 그때그때 왜 필요하고 조금 바뀌고 이런 부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은 조금 재미있게 하시는 분들이나 이분들이, 도청 직원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이렇게 해서 조금 조금씩 유도를 하는 거죠, 방향설정 자체를, 보이소TV를. 그렇게 하면 한 번 봤던 기억이 있으면 추후에 내가 그런 일을 겪을 때는 여기 들어와서 또 그걸 찾게 되거든요.
  지금 방향설정 자체를 눈을 조금 돌리도록, 한 번 더 접속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들어와서 볼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는 게 안 좋습니까? 지금 7만 명이죠?
○대변인 이상학  7만 명이 넘었습니다. 곧 8만 명 돌파할 것 같습니다.
이춘우 위원  7만 4400명인데 저희들 경북도 지금 인구나 출향인들 인구 비하면 현저히 떨어진다. 물론 여기 자료에는 광역단체 중 2위라고 하는데 그 2위가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3백만 도민, 출향인들 다 봤을 때는 조금 폭발력이 적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변인 이상학  구독자 확대 이것은 저희들 최우선의 과제로 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까 조금 흥미 있고 새로운 콘텐츠 위주로 제작을 하다가 보니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다양한 도정정책들이 실리지 못하는 그런 문제는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위원님 지적대로 정책홍보 쪽에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보시고 보이소TV에 정기구독이나 이런 부분을 좀 많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속에 내용물을 담아놔야 자주 들어오거든요.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채아 위원님 질의하시기 전에 이춘우 위원님 질의하신 내용과 연계해서, 보이소TV 운영하고 있는 업체명이 뭐죠?
○대변인 이상학  ㈜클콩이라고 서울에 있는 업체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행정사무감사자료 47페이지에 보면 SNS 채널별 운영 현황이 있습니다. 여기 보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이렇게 있는데 각각 채널마다 운영업체가 다릅니까?
○대변인 이상학  아닙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러면요?
○대변인 이상학  보이소TV만 클콩이라는 업체에 용역을 줬고요. 나머지는 우리 뉴미디어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 이것은 우리 뉴미디어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알겠습니다.
  박채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채아 위원  경산 출신 박채아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SNS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경상북도가 어떤 정보를 주고 어떤 목적으로 SNS를 활용하시려는 거죠?
○대변인 이상학  주로 도정 주요정책과 도내에 있는 숨은 관광지, 이색적인 볼거리, 체험거리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다양한 계층에게 알려서 우리 경상북도 관광객 유입이라든지 농어민들 수입 증대 이런 쪽에 효과를 두기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혹시 대변인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들어가 보셨죠?
○대변인 이상학  예, 들어가 봤습니다.
박채아 위원  두 계정이 대변인님께서 말하는 관광이나 아니면 농민 소득증대랑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온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저도 수시로 들어가 봅니다만 그런 내용들이 수시로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코로나 관련해서는 들어가야 되겠죠. 그런데 최근 게시물들이 본 위원이 보기에도 굉장히 난해하고 전혀 경상북도랑 상관없는 내용들이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제가 왜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 어떤 효과를 내기 위해 이런 계정들을 운영하느냐고 물어봤을 때 사실 최근에 올라온 것만 해도 오늘 가래떡… 뭐라고 올라왔느냐 하면 ‘누구인가, 누가 농민의 날 가래떡을 안 먹었어! 임포스터 잡았다, 요놈!’ 이러는데 이게 공식 계정에 올라올 내용들은 아니거든요.
  사실 이게 태그를 단 것도 ‘#어몽어스 #두근두근’ 이러는데 페이스북은 이런 식으로 운영하시면 안 되거든요.
  혹시 뉴미디어실에서 이것을 운영하나요?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박채아 위원  아까 기간제 뽑아서 운영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대변인 이상학  일반임기제.
박채아 위원  그분들이 기존에도 이런 페이스북이나 SNS 전문가를 일반임기제로 뽑으신 건가요?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박채아 위원  그러면 그분들 채용할 때 이력서 관련해서 다 제출해 주시고요. 사실 이 페이스북 내용들은 굉장히 심각하거든요. 보시면 아무 관계없는 내용과 매일 매일 코로나 관련해서 업데이트된 내용밖에 없습니다. 이게 정말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공식 채널인가를 생각해 볼 때 본 위원은 굉장히 참담하다고 느끼거든요.
  다음 내용도, 나중에 행감 마치시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한번 세세하게 읽어 보십시오. 30대인 저도 이 내용으로 어떤 정보를 전달하려고 하시는지 하나도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스타그램은 그래도 나은 게 경북의 관광명소를 해서 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쓸데없는 ‘‘돈 내’란 말보다 싫은 말이 ‘힘내!’’ 그다음 ‘나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기’ 이런 포스트들이, 그러니까 좋은 글귀에 대한 포스트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좋죠.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이게 경상북도 공식 인스타그램이랑은 상관이 없잖아요. 아까 도정홍보와 농민소득 확대, 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해서 운영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대변인 이상학  일부 내용들은 코로나로 힘든 우리 도민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내용들도 저희들이 사실 가끔씩 올리고 있습니다.
박채아 위원  일부 내용이 아닙니다. 이게 계속 지속적으로 이런 내용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실적을 보면, 실적만 본다면 정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정말 잘 운영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데 실질적으로 페이스북이나 이런 것들이 ‘좋아요’ 숫자가 누적해서 이렇게 많은 것이지 게시물 하나당 ‘좋아요’ 숫자는 스무 개에서 스물다섯 개밖에 안 됩니다. 본 위원도 하나 올리면 한 200개에서 300개는 받거든요.
  그러니까 누적숫자를 해서 수치화시켜서 페이스북 ‘좋아요’ 1만 명 정도 증가했다고 하지만 각 게시물의 내용에 달린 ‘좋아요’ 숫자는 정말 참담할 정도입니다,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고요.
  게시물이라는 게 보고 눌러야지, ‘좋아요’를 누른다는 것은 결국 그걸 봤다는 거거든요. 하여튼 누적으로 해서 수치화시켜서 이렇게 실적이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들어가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요.
  당초 목적에 맞게 운영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대변인 이상학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박채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영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영서 위원  문경 출신 박영서 위원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뭐 좀 물어보려고 그럽니다.
  도 홍보비가 얼마 정도 되죠?
○대변인 이상학  홍보 예산이 올해 전체적으로 121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대변인한테 하나만 부탁을 좀 드리려고 제가 이 질의를 하는 겁니다. 우리가 중앙에서 시·군 공모사업을 하죠?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공모사업을 할 때 예를 들어서 적은 시·군은 홍보비 예산이 적어요. 그런데 공모사업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해 줘야 되는데 너무 안 해 주는 것 같아요. 도 자체만 홍보하는 데 쓰지, 예를 들어서 영양군이나 울진군이나 청송군이나 이런 데 보면 각 시·군의 홍보비가 굉장히 적은데 그것하고 같이 연계해서 그 공모사업을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을 도에서도 참여를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23개 시·군에서 공모사업을 하는데 언론에 단 한 건도 홍보해 주는 게 없더라고. 그 공모사업에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좀 해 줘야 되는데 각 시·군에서 이렇게 중앙에 공모사업을 하게 되면 경상북도에서도 같이 참여를 해서, 시·군에서만 하려면 힘이 부족하거든요, 사실. 도에서도 도와줘서 같이 그 공모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그게 경쟁이 되다 보니까…
박영서 위원  그렇죠. 경쟁이 되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큰 프로젝트를 하는데, 공항 같은 경우는 굉장히 홍보를 하는데 조그마한 예를 들어서 공모사업에 300억, 200억, 500억 이런 공모사업을 할 때는 도에서 관심이 아예 없어요. 너무 관심을 안 두니까, 예를 들어서 인구 적은 도시에 홍보비가 거의 없어서 홍보를 못 하는데 이런 이런 공모사업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싶어도 홍보비가 없어요. 부족하니까 도에서도 도와줘서 같이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종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열 위원  영양 출신 이종열 위원입니다.
  경북도 대변인실에서 뉴미디어를 활용해서 도정홍보를 강화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결과로 보면 일단 올해 수상을 많이 했네요. 보니까 소셜아이어워드에서도 4개 부문 대상을 했고, 대한민국 SNS 부문에도 종합대상을 했고, 소통어워즈 부문에서도 종합대상을 수상했는데 정말 수고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방금 존경하는 박채아 위원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이렇게 했는데 ‘좋아요’, ‘팔로워’ 부분이 실제 여기 자료에 보면 누적통계예요, 그렇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래서 저도 페이스북을 하면 ‘좋아요’가, 우리 대변인도 들어 오더라마는 200, 300개 정도 되는데 방금 정확한 수치로 아까 열몇 건씩 한다고 하면 문제가 있다. 지금 뉴미디어 장수환 임기제 팀장님 들어오셨잖아요. 어디 계세요?
  예, 전문가이신데 지금 들어오신 지… 위원장님.
○위원장 배진석  직책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  임기제로 오신 지 얼마쯤 됐습니까?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예, 뉴미디어팀장 장수환입니다.
  작년 3월에 임용됐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렇죠? 저도 그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팀장님 오셔 가지고 뉴미디어 통해서 도정홍보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가부간의 성과는 결국 이런 종합 시상으로 말할 수가 있는데 그걸 이면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부족한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좀 해 보세요.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존경하는 이종열 위원님이나 박채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콘텐츠의 방향성이라든가 콘텐츠의 파급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원래 운영 취지에 맞도록 문화관광이라든가 도정이라든가 또 도민의 삶에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되 좀 더 재미있고 좀 더 다양한 시각을 적용함으로써 좀 더 많이 노출이 될 수 있고 퍼질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팀장님이 매일 매일 미디어팀에서 하는 걸 모니터링합니까?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직접 기획하고 직접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하는데 지금 내용이 이래요?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예,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팀장님 전문가로 모셨으니까 기대하는 효과가 크니까 잘 운영해서, 우리가 언론에 나오는 대상, 종합 수상 이런 실적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어서 제대로 우리 도정이 홍보되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좀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뉴미디어팀장 장수환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대변인님.
○대변인 이상학  예.
이종열 위원  지금 우리 도 대변인실에 신문 등 등록취소심의위원회하고 홍보·간행물 심의위원회, 지금 하고 있잖아요. 대변인 산하에 2개 위원회가 있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지금 운영이 잘 되고 있나요?
○대변인 이상학  올해는 사실 코로나 때문에 직접적으로…
이종열 위원  모든 것이 요새, 우리가 3일 동안 출자·출연기관 행감 하고 오늘 본청에 처음 들어와서 행감을 하는데 요새 참 좋은 게 핑계 대는 게 코로나 때문이라고 그러니까 우리가 할 말이 없어요, 사실 현실이 그렇고.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모든 것이 지금 올스톱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마는 신문 등 등록취소심의위원회나 홍보·간행물 심의위원회가 다 서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사실 안건을, 지금 보면 등록취소 건도 있고 여러 가지 심의 대상 건이 있는데 홍보·간행물은 늘 하던 것이니까 서면으로 해도 큰 문제가 없는데 언론사 등록을 취소하는 건은 굉장히 중요한 건입니다. 그렇잖아요?
  예를 들어서 1일 기사 게재 건수가 몇 건 이상, 발행부수가 얼마 이상, 이런 여러 가지 조건이 안 맞았을 때 폐간 대상에 들어가는데 이런 것은 서면으로 하기 보다는 직접 위원회가 모여서 심도 있게 데이터를 가지고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분들 수당도 나가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서면으로 심의를 해도 수당이 나갑니까?
○대변인 이상학  서면으로 심의하면 7만 원 정도, 심사수당만 나가고…
이종열 위원  대면하면?
○대변인 이상학  대면하면 출장하는 개념으로 교통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조금 더 나갑니다.
이종열 위원  얼마 정도 됩니까? 한 10만 원?
○대변인 이상학  한 15만 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수당을 주는 것은 우리가 위촉을 했으니까 당연히 줘야 되지만 가능하면 대면해서 심도 있게 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또 한 가지는, 전에도 제가 한번 대변인실에 지적한 부분인데 뭐냐 하면 시·군 간의 홍보를 같이 잘 운영을 하겠다고 했는데 실제 대변인님, 우리 시·군에 가면 현관 로비에 들어가면 지방정부 자치단체 사진물, 그다음에 영상물이 홍보가 되고 있잖아요? 거기에서 우리 도에서 도지사님이 도정하는 부분이라든가 우리 의회에서 하는 부분을 같이 믹싱해서 홍보를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되고 있나요?
○대변인 이상학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시·군에 협조공문도 보내고 계속 소통을 하고 있는데 시·군에서 반응이 썩 좋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이종열 위원  시·군에서 반응이 안 좋다는 말은 시장·군수 홍보하기도 바쁜데 도지사·도의회 홍보할 공간이 어디 있나 해서 안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시·군에서는 사흘돌이 매칭사업 달라고 하고 균특사업 달라고 하는데 그 부단체장들 다 나가 계시잖아요. 부단체장들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도 있고 한데 협조를 구해서, 보통 보면 시·군 자치단체에 가면 현관에 좌측이든 우측에 보면 홍보면에 보면 영상이 한 2개 정도가 돌아가요. 그러면 하나 정도는 단체장이 운영을 하고 하나 정도는 도의회와 도가 활동하고 있는 것을 편집해서, 영상실 있지 않습니까?
  엄순식 영상팀장님.
○사진영상팀장 엄순식  예.
이종열 위원  이것 별로 어려운 것 아니잖아요.
○사진영상팀장 엄순식  시·군에서…
이종열 위원  아니 아니, 잠깐만. 편집을 하는 것은 어렵지는 않잖아요. 자, 도의 집행부에서 지사님이 각종 도정 활동하는 것하고 우리 의회에서 중요한 의정 활동하는 것을 한 5분 정도로 편집하는 것은 어렵지 않잖아요, 자료받아서.
  그래서 편집해서 받으면 영상물을, 요새는 직접 배달하는 것도 아니고 메일로 쏴주면 소스 받아서 협조만 되면 공보실에서 하면 한 면은 지자체 나오고 한 면은 도의 것이 나오잖아요. 아주 간단한데, 안 가도 되고 부단체장을 통해서 얼마든지 가능한데 이것을 왜 적극 홍보를 안 하세요? 몇 번 지적을 했는데. 지금도 안 되고 있어요.
○대변인 이상학  위원님,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서도 전달을 한번 했습니다. 저희들 공문도 보내고…
이종열 위원  아니, 전달하면 뭐합니까? 결과가 있어야지.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런 방법적인 것들을 다시 검토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한 5분, 10분 영상 분기별로 만들어서, 자주 만들면 영상팀도 힘드니까 분기별로 해서 네 번 정도 만들어서 지자체에 주면 거기에서 다 쏘면 쉽게 되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시청이나 군청이나 자기 지역구에 가면 도의 영상물이 나오면 우리가 다시 관심 있게 한번 볼 수도 있고, 또 주민들이 와서 보면 ‘도에도 이렇게 일을 하고 있구나. 시군에서는 이렇게 하고 있구나.’ 이렇게 홍보가 연계가 되는 거예요. 그렇죠?
  반드시 그걸 체크해서 되는 방향으로 하고 나중에 진행과정을 보고를 해 주시고요.
○대변인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또 한 가지 마지막으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대구·경북의 가장 이슈인 대구경북 신공항이 군위·의성에 유치가 됐잖아요. 지금 현대 도의 대변인실에서 신공항 관련해서 언론홍보나 인터넷, 방송, 지면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신공항 관련된 것은 사실 대상지 선정과정에서는 많이 했는데 대상지가 의성 비안·군위 소보 이쪽으로 정해지면서 추후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라 거기에 대해서는 사실 수시로 홍보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자체 간의 여러 가지 유치경쟁이 있었기 때문에 도에서 선도적으로 나서서 홍보하는 것은 곤란하고 오히려 지금 유치가 됐기 때문에, 어차피 경북에 온 거잖아요. 경북에 왔으면 대구경북 신공항이 의성·군위로 왔으면 서울이든 대구든 이런 데 옥외광고를 통해서, 지하철 옥외광고를 하든지 옥탑의 영상광고를 하든지 신문을 통해서 하든지 인터넷을 통해서, 우리가 새로운 경북의 뉴딜정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신공항에 대해서 홍보를 집중적으로 언론을 통해서 해 줘야 되죠.
  하기 전에는 우우 하다가 끝나고 나니까 지금 조용하잖아요. 유치한 게 문제가 아니고 이것을 빨리 조기 개항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렇게 생각 안 합니까, 대변인?
○대변인 이상학  예,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조기 개항시키려고 하면 빨리 분위기 만들고 도민들 한 목소리 내기 위해서 빨리 진행이 되어야 되잖아요. 그러려면 언론을 통해서 신공항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됩니다. 시·군에서도 홍보가 부족하면 연합해서 하고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해서 공론화 만들어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잖아요. 그동안 이미 대경연구원을 통해서 언론을 통해서 많은 것들이 나왔는데 저는 이렇습니다, 최소한 이런 큰 프로젝트, 대구경북의 행정이 통합하려고 하면 정책토론회가 되든지 세미나가 되든지 어떤 과정이든 간에 순환기능들을 거쳐서 시간이 가면서 이것이 공론화되어서 통합되는 과정으로 가야 되는데 그런 절차적인 과정이 무시되고 지금 일부 언론, 다수 언론이 아니고 일부 언론에서 주도적으로 이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자꾸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도 도에서도 집행부에서 의회에 설명을 해야 되고, 또 대변인실에서도, 어차피 언론하고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대변인실에서도 의원님들한테 위원회별로 찾아다니든지, 꼭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면 도 차원에서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꾸 해야 되지, 우리 의원들은 눈만 껌뻑껌뻑, 어느 누구 하나 보고해 주는 사람도 없고 언론에는 신문만 열면 행정통합에 대해서 계속 나오고, 이런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혹시 행정통합과 관련해서 언론사나 방송사, 인터넷에 광고를 하고 있는 게 있어요? 광고비가 지출된 게 있어요?
○대변인 이상학  지금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되고 난 이후에는 그런 게 없고요. 그 전에는 행정통합 관련된 필요성과 이런 언론홍보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것도 마찬가지잖아요. 그것 자료 한번 받을 수 있나요?
○대변인 이상학  예. 자료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행정통합 관련해서 방송·인터넷·신문 홍보비 지출된 내역, 지금 회의 끝나기 전에 받을 수 있나요?
○대변인 이상학  그 관계는 조금 시간을…
이종열 위원  예, 별도로, 그렇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했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이종열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김수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수문 위원  의성 출신 김수문 위원입니다.
  대변인,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 경상북도에 등록언론사가 604개나 되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김수문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변인실의 역할이 참 중요하고 또 그 역할이 끝이 없다. 그만큼 크다. 이래 생각하는데 그런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요. 이상학 대변인 오시고가 아니고 처음부터.
  우리 동료위원님들께서 질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제가 궁금한 부분을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SNS 기자단 여기 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대변인 이상학  5000만 원 정도 됩니다.
김수문 위원  그러면 페이스북에 포스팅 할 때마다 수당을 주는 겁니까?
○대변인 이상학  아닙니다. 업로드한 기사 건수도 있고요. 집합해서 미팅을 한다든지 이럴 때 참석수당 이런 형태로 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김수문 위원  그러면 기사를 올릴 때마다 주는 것은 아닙니까, 건수마다?
○대변인 이상학  월별…
김수문 위원  월별 몇 건 올리라고 하는 게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올리면…
김수문 위원  그러면 여기에 고발이나 비판 이런 글을 올려도 수당은 줍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그것은 안 됩니다. 저희들 경상북도 홍보해 달라고 임명한 사람들이 비판적인…
김수문 위원  그 부분이 아니고 지사에 대한 잘못… 홍보만 할 수도 있지만 그건 한쪽만 바라본다 이래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생각의 차이, 견해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예를 들어서 SNS 기자단이 지사님이 이런 정책은 좀… 비판의 글을 쓴다든가 이런 게 있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이 사람들은 SNS 기자단은 전부 우리 아군만 만들어간다 이것밖에 되지 않거든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비판은 곧 성장의 동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비판 없이 오직 찬양만 해야 되는가? 제가 지난 업무보고 때 좀 강하게, 이상학 대변인한테 미안한 부분도 있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강하게 어필을 했죠?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비판성 기사도 조금 나오는 것이 오히려 약이 되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김수문 위원  그런데 오직 경상북도만 홍보한다. 아까 박채아 위원님 질의하실 때 농산물 홍보, 관광, 이런… 당연히 그건 기본적인 거죠. 대변인으로서는 답변을 그것밖에 할 수 없어요.
  이런 부분들을 좀 변화를 시켜야 되고, 그다음에 올 예산보다 내년 예산이 좀 증가가 됐죠?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김수문 위원  얼마나 됐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한 4억 정도 더 증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수문 위원  그런데 언론사의 예산은 많이 줄었죠?
○대변인 이상학  언론사 홍보예산은 좀 줄었습니다.
김수문 위원  홍보예산. 제가 지난 업무보고 때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대변인실의 역할이 언론사하고 잘 매치하면 10배의 효과가 날 수 있다. 부작용이 일어나도록 하면 안 되고, 제가 드리는 말씀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시죠?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김수문 위원  이런 부분들을 잘 하셔야 소통이 된다. 우리 지사님께서 국회의원도 하시고, 또 국회의원 하시기 전에 안기부도 근무하시고 이랬기 때문에 도의원들이나 언론사에 큰 관심이 없다고 봐요, 저는.
  이게 만약에 썰물처럼 밀려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저도 많은 고민을 지금 하고 있어요. 본회의장에서 한번 터트려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런 것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년 5개월 동안 본회의장에서 저는 아직 목소리를 한 번 안 냈는데 이런 부분들을 이상학 대변인께서, 말 그대로 대변인입니다. 지사와 언론과 더 나아가서 우리 의원들과 소통될 수 있고 의견을 상호 교환할 수 있는 그런 역할도 해야 된다. 정무실장이 이것 다 할 수 있습니까? 못합니다.
  저는 이상학 대변인께서 비서실장도 하셨기 때문에 지사님하고 개인적으로 대화가 될 수 있지 않겠나. 의원들이 마음이 상해서 지사실에 뛰어 들어가면 비서실 괴롭고, 지사님도 불편하고. 그런데 우리 의원님들이 바보라서 면담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부분들을 꼭 좀 참고해 주셔야 된다.
○대변인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김수문 위원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홍보비용이 이철우 지사님 취임하시고 제가 알기로는 적게는 50%, 많게는 한 70% 이상 줄었지요?
○대변인 이상학  퍼센티지로 그 정도는 안 되고요, 한 30% 채 못 되게 줄었습니다.
김수문 위원  예산 많이 주는 언론사하고만 대화하지 말고 골고루 만나세요.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전부 제가 자료를 받아서 다시 말씀을 드려야 돼요.
○대변인 이상학  언론사별로 지급된 예산을 말씀하시는 거죠?
김수문 위원  어쨌든 언론사 홍보든 뭐든지 그 내용은 제가 일일이 말씀을 안 드리고, 자주 만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잖아요. 미운 사람도 자주 만나게 되면 안 밉거든요. 그렇게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변인 이상학  알겠습니다.
김수문 위원  그리고 이종열 위원님께서 말씀한 부분이니까 제가 간단명료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통합신공항 문제 때문에 제가 지사님께 강하게 어필한 것 아시죠?
○대변인 이상학  예, 압니다.
김수문 위원  제가 드린 말씀을 이 자리에서는 하지 않겠습니다. 지사님 본인한테 직접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김수문 의원 너는 왜 지사만 자꾸 물고 늘어지노?” 그게 아닙니다. 업무보고 때 내가 지사님의 말씀도 드렸잖아. 여기서 또 할까요? 안 하는 게 대변인께서 덜 불편하시잖아, 그렇죠? 그럼 본 위원이 어디서 해야 되겠습니까? 본회의장에서 해야 되죠.
  그리고 지난번에 경북대 교수 토론회 할 때, 그 내용 아시죠? 지사의 한 축과 의회의 한 축, 행정통합 문제. 그러니까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마이 웨이야, 지사께서는. 한 축인 의회와 대화 한 마디 없습니다. 대경연구원에 용역 줘 가지고 답변 2.9% 나온 것을 사실인양 그대로 언론에 내서 언론은 들으니까 그런 것 같으니까 언론에 내고, 우리 아는 사람들은 정말 답답하죠. 이런 부분들을 잘 좀 중개 역할을 하셔야 된다.
○대변인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김수문 위원  의원들 입에서, 특히 제 입에서 나오면 지사님 참 불편해요. 아무리 좋은 답을 가져 오셔도 제가 내 생각하고 다르다 이러면 그게 답이 될 수 있습니까? 정답이 없지 않습니까? 합리적인 답만 하겠죠.
  행정통합 문제도 원색적인 발언하면 오늘 또 신문 나요. 그리고 통합신공항 문제도 제발 대구시하고 해서 언론플레이하지 마세요. 2028년도에 개항한다고 하는데 제가 통합신공항위원장도 2년을 했고 위원으로 5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용역 줬죠? 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대변인실 것은 아니지만.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김수문 위원  설계, 매입 몇 개월 걸리는지 압니까? 60개월 걸립니다. 그러면 공사 당장 시작한다고 이야기합시다. 민항공항도 아닌 전투공항 우선적으로 짓는데 3년 만에 공항을 지을 수 있을까요? 이런 얼토당토않은 그런 언론플레이, 즉 쇼를 하지 마라. 왜? 대구시민, 경상북도민이 현혹되잖아요.
  이런 부분들을 좀 자제할 수 있고, 사실 그대로를 해야죠. 아무리 빨리 해도 15년 걸립니다. 제가 통합신공항 위원으로서 활동한데 의문점을 물은 것에서 답변들은 겁니다.
  그리고 잠수함도 대우조선에 1대 완전히 만들어서 해군에 인도될 때까지 2년 동안 시운전을 합니다. 잠수함, 지금 안창호함. 구축함은 얼마 하는지 압니까? 10개월에서 1년을 합니다. 비행장은 얼마를 해야 될까요?
  이런 것을 잘해서, 우리 민들을 현혹시키지 말고 특히 의원들, 민의 대의기관인 의원들하고 소통을 하고 늦는 것은 이런 이유로 늦다. 빠른 것은 이래서 이렇다. 이것을 안 하고 무조건 일방통행이야.
  이런 것 꼭 좀 언급하셔서 이런 불편사항이 안 나와야 된다. 속이 답답하잖아요. 그것 가지고 가서 싸움할 수도 없고, 일일이 할 수도 없고, 언론에 해서 신문 낼 수도 없는 것이고.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답답해서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대변인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김수문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의원들도 그렇고 개인적인 문제지만 특히 경상북도가 대변인실이 언론과의 소통도 참 중요하다. 모든 것은 사람 관계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해하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김수문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김수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칠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칠구 위원  이칠구 위원입니다.
  대변인, 본 위원은 도정홍보지 관련해서 한 가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제작하고 배부합니까?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 예산은 어디로 들어갑니까? 앞에 예산서 보니까 구체적으로 도정홍보지 예산은 따로 분류되지 않아서…
○대변인 이상학  도정홍보지 예산은 계약금액이 1억 3000 정도 됩니다.
이칠구 위원  약 40페이지 정도 되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겨울호는 아직 안 나왔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을 훑어 봤는데 도정홍보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본 위원이 전문성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충분히 도정홍보지를 통하지 않아도 다른 파트에서도 충분히 홍보가 되는 내용을 이중적으로 지면이 할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회소식지를 보니까 약 5000부 됩니다. 도정홍보지는 2만 6000부가 됩니다, 1회에 걸쳐서. 그렇다면 40면이 되는 이 면에 의회 관련해서 딱 두 페이지입니다, 맞죠? 두 페이지입니다, 볼 필요 없습니다, 갖고 있으니까.
○대변인 이상학  4면입니다.
이칠구 위원  4면이죠. 그래서 배부대상을 보면 선출직 의원들한테는 상당히 필요한 지역이에요, 분들이고. 그래서 이 부분은 최소 몇 면만 할애하더라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가 있는데, 이 안의 불필요한 면을 잘 고려해서 지양하고 우리 도의회 의원들의 권역별로, 예를 들어서 동서남북으로 하든 권역별로 해서 이런 부분을 조금 더 한다면 예산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가 있고, 그렇잖아요. 도의회 홍보지로는 소식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산도 그렇고, 그렇죠? 이 부분을 한번 고려해 볼 생각은 없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실무적으로 검토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당장 겨울호부터 검토를 해 봐 주십시오.
○대변인 이상학  예.
이칠구 위원  그리고 지금 내부 영상공모전은 코로나 때문에 당연히 올해는 안 했죠?
○대변인 이상학  예.
이칠구 위원  그런데 원래 계획은 있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영상공모전이요?
이칠구 위원  예.
○대변인 이상학  계획은 원래 해마다 한 번씩 합니다.
이칠구 위원  지난번 행감에서 해피댄스 관련해서 조금 말이 많았죠?
○대변인 이상학  여러 가지 찬반 논란은 좀 있었습니다.
이칠구 위원  어떤 얘기가, 찬반이면 반대하는 부분은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우리 경상도 특유의 정서 때문에 좀 민망하다는 얘기부터 시작해서 우리 공직사회에서 선도적으로 하기에는, 굉장히 사실 처음에는 많이 꺼려했고 저 자신도 꺼려했는데요. 하고 나니까 굉장히 효과도 있고 해서 직장 분위기도 밝아지고 도청 직원들은,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사실 반대여론이 좀 많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코로나 이전에 직장 활기를 불어넣는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칠구 위원  대변인님, 어떤 정책이든 사업이든 간에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요. 이 부분에 대한, 그때 우리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납니다마는 지적했던 내용의 가장 핵심이 뭐냐 하면 하위직 공무원들이 억수로 피곤해 한다는 겁니다. 당시에 부서별로 할당을 했잖아요.
○대변인 이상학  부서별 할당이라기보다는 청내 방송으로 일제히 하도록 했었죠.
이칠구 위원  부서별로 할당을 해서 제출받도록 안 했어요? 확인해 보세요. 그래서 지적을 받았습니다, 행감에서.
○대변인 이상학  경연대회 그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칠구 위원  그러니까요. 내부 영상공모전과 관련해서 포괄적으로 보면, 그런데 그 이후에, 물론 조금 전에도 얘기했다시피 코로나19로 해서 개최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새바람 행복경북 영상콘테스트가 원래는 2020년 1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죠?
○대변인 이상학  예.
이칠구 위원  그건 못했잖아요. 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저희들 대변인실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자치행정과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
이칠구 위원  대변인 소관으로 되어 있는데?
○대변인 이상학  그건 자치행정과에서…
이칠구 위원  이건 또 왜 자치행정과에서 합니까?
○대변인 이상학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자치행정과에서 합니다.
이칠구 위원  그러면 출자·출연기관에 관련해서도 자치행정과에서 하는 겁니까?
○대변인 이상학  출자·출연기관도 청내를 하는 김에 같이 하는 것은 자치행정과에서 합니다, 소관은 기획조정실입니다만. 이런 주제의 영상콘테스트 같은 경우는 자치행정과에서 출자·출연기관의 협조를 받아서 그렇게 합니다.
이칠구 위원  해피댄스 이것도 마찬가지?
○대변인 이상학  자치행정과에서 했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래요? 본 위원이 착각한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이칠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득환 위원  구미 출신 김득환 위원입니다.
  앞에 다른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하시고, ’21년도 뉴미디어 활용 국내외 소통 관련해서 이종열 위원님께서도 조금 전에 말씀하셨고 그래서 간단하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대변인실에서 다른 부서와 정책협의를 좀 하고 홍보라든지 이런 것을 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단독으로 지면에 나온 내용만 홍보를 하시는지 그 부분에 한번 묻고 싶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각 부서에서 홍보자료가 저희들한테 옵니다. 올 때는 내용과 성격과 이런 것들을, 홍보효과에 대한 것은 당연히 협의를 거칩니다.
김득환 위원  그러면 ’21년도에 도정현안 및 뉴노멀 영상 기획·제작 해서 통합신공항, 행정통합, 농특산물, 여러 가지 홍보 기획을 가지고 계시는데 구체적으로 대변인께서 가지고 계시는 기획이 있으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어차피 그런 주제는 그 주제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기획을 하고 저희들 대변인실하고 협조를 해서 홍보를 하는 형태로 업무 시스템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들 대변인실에서 직접 기획하고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김득환 위원  다른 부서에서 올라오는 내용만 홍보를 하신다 이 말씀이잖아요?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올라오지 않으면 저희들이 이 시기에 이런 것들은 보도자료를 내서 홍보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역으로 요청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좀 전에 대변인께서 말씀하셨는데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관련해서 홍보비를 사용한 내역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있습니까? 없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통합신공항 관련되어서는 필요성과 이런 것들에 대한 홍보예산은 집행된 것은 당연히 있고요.
김득환 위원  행정통합은?
○대변인 이상학  행정통합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하나도 없습니까, 홍보비가?
○대변인 이상학  그건 제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저희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홍보비가 대변인실 말고 다른 쪽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홍보비는 총괄 관리를 기획조정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다른 게 아니고 제가 서면질의를 하면서 자료를 받았습니다. 행정통합 관련해서 홍보비 및 예산집행내역, 해당사항 없다. 이렇게 받아서 아까 조금 전에 이종열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신 데 포함되었기 때문에 제가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물어보는 겁니다.
  우리가 방금 제가 보이소TV를 들어가 봤습니다. 10월 30일 날 청도 반시 따는 홍보 프로그램이 나오더라고요. 감 언제 따는지 혹시 아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지금 이 시기 전후가…
김득환 위원  이 시기 전후, 청도 반시가?
○대변인 이상학  청도 반시는 그전부터 좀 일찍 나오죠.
김득환 위원  그렇죠? 벌써 다 땄죠, 거의.
○대변인 이상학  예, 청도 반시는 다 땄을 겁니다.
김득환 위원  그런데 10월 30일 날 보이소TV 홍보를 하시더라고요. 한번 보십시오. 제가 방금 들어가서 확인을 했고, 그리고 경북 SNS 기자 일흔 분이 계시는데 11월에 23건, 10월에 86건, 관광명소 경북 SNS 기자단에서 올린 홍보물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거기 혹시 몇 분이나 하는가를 확인해 보셨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수시로 봅니다만 구체적인 숫자는…
김득환 위원  몇 명 정도가 그걸 보는 것 같습니까, 대변인님?
○대변인 이상학  개인별 실적 이것은 사실은 제가 지금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김득환 위원  열심히 했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보지 않는 홍보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이런 부분 말씀을 좀 드리고, 이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체크를 좀 하셔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좀 해 봅니다.
  저도 이 내용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자주 안 들어가거든요. 내 것만 보지요. 내 관심사만 본다 말입니다, 모든 분들이. 나하고 관심 있는 분들만 계속해서 보는데, 블로그에 아까 확인해 보니까 방문자수가 2376명이더라고요. 그러면 하루에 대충, 방문자수 보통 블로그에 몇 명 정도 됩니까? 평균, 대충.
○대변인 이상학  8000에서 1만 명 정도.
김득환 위원  이게 누적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김득환 위원  불로그에 오신 분만 계속 오십니다. 제가 봤을 때는 블로그에 이웃 신청하셔도 그냥 형식적으로 하고 거기를 확인하시는 분은 2만 명 정도 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홍보에 보면 누적인원이 1061만 7235명이라고 돼 있어요. 누가 보면 한 1천만 명이 이웃 추가해서 이웃으로 돼서 당연하게 홍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뉴미디어 활용 도정홍보에서 보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 이게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활용하는 분야가 좀 다르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을, 우리가 이 비율을 보면 페이스북을 하시는 분이 유튜브도 하고 인스타도 하고 다 합니다. 다 중복이라고 봐야 되거든요. 그러면 진짜 활동하시는 분은, 인스타는 3만 3000명이 보고 있다라고 저는 생각되는데 대변인 생각은 어떻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저도 SNS를 여러 채널을 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의 성향과 연령대에 따라서 집중하는 채널은 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를 좋아하시는 분은 인스타를 위주로 하고 페이스북은 페이스북대로 하고 이렇게, 중복되는 부분은 일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전체가 다 중복되는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김득환 위원  그러면 한 가지만 말씀을 좀 드릴게요. 대구공항 관련해서 경북이 주도권을 쥐고 공항을 추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대구에서 전체적인 계획을 잡고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공항이전은 대구 고유한 것이고요. 그게 진척이 좀 더디고 하다 보니까 우리 도가 적극적으로 나섰던 부분은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그러면 제가 이런 말씀을 한번 드릴게요. 대구공항이 유치가 됐습니다. 유치가 되면 우리 경북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에 대한 홍보는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그것은 관련 부서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한 장기 비전, 시·군별 프로젝트, 연계한 프로젝트 이런 것들을 다 수합하고 받아서 정리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를 들어서 의성에는 이런 이런 불편한 점도 있지만 이런 이런 득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군위에는, 그러면 영양에는, 봉화에는, 시·군마다 그런 부분이 다르다는 거죠. 통합공항이 옴으로써 혜택을 보는 시·군이 있는 반면 또 소외를 느끼는 시·군도 있을 거라는 얘기죠. 그리고 행정통합도 어느 시·군에서는 찬성하지만 또 어느 시·군에서 반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변인실에서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 것은 밑에 깔려있는 여론이 형성이 되어야 되는데 지금 위에서 거꾸로 내려오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런 부분도 좀 필요하지 않나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김득환 위원  홍보비가 121억이라고 이야기했죠?
○대변인 이상학  올해 홍보비가 그렇습니다.
김득환 위원  올해 홍보비가 121억입니다. 적은 돈입니까, 많은 돈입니까?
○대변인 이상학  많은 돈입니다.
김득환 위원  많은 돈이죠. 실질적으로 121억에 대한 홍보가, 경북의 홍보가 좀 부족하지 않나. 좀 섬세하게 어느 특정한 부분에 대한 홍보가 아닌, 어차피 대변인실은 경북 전체를 위하고 경북 전체에 도움이 되는 홍보가 되어야 되는데 본 위원도 느끼는 게 뭐냐 하면, ‘보고 싶다.’ 이 홍보에 대해서 와닿는 느낌이 없어요.
  실제로 이게 뭐냐? 그리고 이 내용들 중에서 우리가, 간단하게 대구공항 관련해서, 이 정보를 어디서 듣느냐 하면 대구에서 듣습니다. 경북에서 듣는 게 아니고 대구에서 듣고, 언론 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산 홍보비를 사용 안 했다? 좀 의심스러워서 제가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행정통합 홍보비 예산 내역 하나도 없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득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김득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칠구 위원  위원장님, 제가 조금 전에…
○위원장 배진석  예, 관련 내용 질의이십니까?
이칠구 위원  질의했던 내용에 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배진석  예,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님 보충질의하십시오.
이칠구 위원  대변인님, 행감자료 9쪽 한번 보세요. 조금 전에 본 위원이 질의했던 내용들이 어디 소관이라고 그랬어요?
○대변인 이상학  해피댄스 콘테스트, 청내 부서별 콘테스트 했던 것은 자치행정과에서 별도로 했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 내용 한번 죽 읽어보세요, 9쪽.
○대변인 이상학  ……
이칠구 위원  읽어보시라고요.
○대변인 이상학  각종 홍보시책 추진 시 하위직 배려. 해피댄스, UCC 공모전 등 각종 홍보시책 추진 시 하위직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
이칠구 위원  그러면 이걸 자치행정국에서 하는 것을 여기서 왜 이런 자료에 제출했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위원님께서 질의한 내용이서 저희들 소관은 아니지만 이렇게 정리해서 넣어놓은 겁니다.
이칠구 위원  저는 이 자료를 보고 질의하는데, 그럼 이 자료를 자치행정과를 통해서 제출해야지 왜 여기서 했어요?
○대변인 이상학  전에 우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내용이라…
이칠구 위원  이 내용을 본 위원이 질의를 이 자료를 보고 질의를 해야 되는데 그러면 이 자료를 가지고 다음 자치행정과에 질의를 해야 됩니까?
○대변인 이상학  저희들한테 질의를 주시면 제가 관련 부서에 확인을 해서…
이칠구 위원  답변을 해야죠, 아까. 그런데 왜 답변을 그렇게 하십니까? 자치행정과 소관이라고. 나는 그래서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돼서 다시 물어보는 겁니다. 본 위원이 무슨 취지로 질의하는지 알아요?
○대변인 이상학  예, 압니다.
이칠구 위원  뭡니까? 답변해 보세요.
○대변인 이상학  영상 공모전, 해피댄스, 이런 공모전을 하면서 하위직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 그걸 개선방안이랄지 그런 것들을 여쭙고 싶어서…
이칠구 위원  내용을 했는데, 밑에 조치내용을 한번 보세요. 조치내용을 보면, 이건 실시했죠? 2020년 2월 19일 날.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50여 명. 이것도 자치행정과에서 한 겁니까?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게 잘못됐잖아요. 자료는 여기 나오고, 위원들이 그 부분까지 세세히 어떻게 알아요. 그러면 자료가 잘못된 것 아니에요. 우리 위원회에서 달라고 한다고 소관도 아닌 업무를 제출합니까?
○대변인 이상학  영상 제작하고 하는 걸, 저희들이 뉴미디어팀이 있다가 보니까, 공모는 각 부서별로 하지만 교육은 저희들 뉴미디어팀에서 내려가서 영상 제작할 때 이런 이런 기법으로 해달라 이런 교육을 시키려고…
이칠구 위원  본 위원이 참 헷갈리는데,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옛날 방식의 사고를 바꾸라는 얘기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연례적인 행사처럼 이렇게 하지 말고 좀 창의적으로 해서, 요즘 Y세대 같은 경우는 전부 각자 나름대로 생각하는 게 다 달라요. 아주 자유분방하잖아요. 그러니까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서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에서 벗어나라. 이런 취지로 내가 질의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여기가 아니라고 하니까 내가 누구를 상대로 질의를 해야 되느냐 이 말이에요.
○대변인 이상학  해피댄스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소관은 분명히 자치행정과가 맞고요, 직장 내부적으로 하는 것이어서. 그 대신에 기술과 방향 이런 것들은 저희들이 전문팀이 있으니까 팀이 내려가서 교육을 시켜주는 겁니다.
이칠구 위원  이 부분은 정리를 하세요. 나중에 업무보고도 마찬가지고, 행정사무감사 때도, 자료 부분도 마찬가지. 상당히 혼선을 빚는 것 같은데, 본 위원이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본 위원은 이 내용을 보고 했었는데 자치행정과라고 얘기해 버리니까 내가 할 말이 없잖아요. 그렇죠?
○대변인 이상학  예,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추진했다고 그러니까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50명을 해서 교육을 개최했잖아요? 그렇죠? 결국 이 말은 무슨 얘기냐 하면 똑같은 얘기입니다. 이것도 결국 부서별로 또 할당을 해서 결국은 하위직한테 업무 부담을 주는, 똑같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이 말이죠.
  그래서 위의 제목은 ‘각종 홍보시책 시 하위직 배려’ 이래 놓고는 밑에 조치사항으로 하겠다는 내용 자체가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내용을 조치내용이라고 이해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 답변 한번 해 보세요.
○대변인 이상학  예, 알겠습니다. 이게…
이칠구 위원  뭘 알아요?
○대변인 이상학  위원님들께서 전에 지적했던 사항이어서 정리는 했는데요, 조치내용에…
이칠구 위원  지적했는데, 하위직을 배려하라고 했는데 지금 현재 조치내용으로 해서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을 개최했다. 그 개최한 내용에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50명을 불러서 했다는 것 자체가 그 내용하고 다르잖아요. 상반되는 것 아니에요? 내가 이해를 잘못하는 건지 이 자체가 잘못된 건지 한번 답변해 보세요.
  위원장님.
○위원장 배진석  예.
이칠구 위원  보세요, 방금 말씀하시는 분 마이크 좀 줘 보세요.
○대변인 이상학  보도지원팀장입니다.
이칠구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배진석  성함과 직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십시오.
○보도지원팀장 이준희  보도지원팀장 이준희입니다.
  이것은 SNS 관련해서 교육을 했었는데, 이 당시에 자치행정과에서 공모를 했습니다. 저희는 단지, 자치행정과에서 공모를 하다 보니까 직원들이 편집기술이 없다. 그리고 어느 정도 영상 퀄리티가 안 좋아진다. 그래서 우리 쪽에 직원들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협조요청이 있어서 저희가 교육을 한 겁니다. 잘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측면에서 교육을 했는데 그게 약간 해석의 과정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도와주는 의미에서…
이칠구 위원  가만 있어 봐요. 담당 과장이라고 그랬어요?
○대변인 이상학  아닙니다. 보도지원팀장입니다.
이칠구 위원  팀장님, 본 위원이 질의한 내용은 조금 전에 이 내용을 보고, 자료가 여기 있으니까 이걸 보고 질의한 거예요, 본 위원은. 그건 자치행정과 소관이든 어쨌든 간에 여기서 문제는 하위직의 업무 부담이 과중하기 때문에 이래서는 안 된다라고 우리가 지적을 했다 말입니다. 개선하라고 했는데 그건 자치행정과에서 했든 여기서 했든 간에 대변인이 답변해 주면 되는 겁니다. 그걸 핑퐁식으로 해서 자치행정과를 여기서 거론하고 해서 되겠습니까? 질의한 위원의 의도는 충분하게 이해가 되죠?
○대변인 이상학  예, 이해됩니다.
이칠구 위원  그러면 잘못됐죠, 아까 답변이?
○대변인 이상학  예, 위원님…
이칠구 위원  내용은 근본적으로, 이 사업 자체에 근본적으로 의회에서 행감에서 한번 지적했던 내용을 조치한다고 해놓고는 똑같은 게 반복되는 사례가 있다 이런 걸 지적하려는 것이 본 위원의 뜻입니다.
  그러면 대변인이 충분하게 이해가 되면 답변하면 되는 거지, 그걸 질의한 위원이 혼선을 빚도록 이렇게 해서 되겠어요?
○대변인 이상학  위원님 그렇게 생각했으면 죄송한데요. 결국 그렇게 하위직 배려하는 조치를 하는 것도…
이칠구 위원  그렇다면 대변인실에서 판단을 잘못한 게 자치행정과에서 이렇게 했다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이렇게 지적한 바가 있는데 잘못됐지 않았느냐? 서로… 거기는 경상남도 직원입니까? 같은 청 직원들끼리 소통이 안 돼요?
○대변인 이상학  충분히 소통됩니다.
이칠구 위원  그걸 왜 그렇게 답변합니까?
  앞으로 이런 식으로 하위직 공무원들한테 부담을 주는, 업무 부담을 주는 부분은 지양하라는 것이 본 위원의 뜻입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칠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이칠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질의를 한 번도 안 하신 위원님은 지금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보충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아 위원님 간략하게 보충질의해 주십시오.
박채아 위원  대변인실은 어떻게 보면 우리 경상북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오늘 행감을 하면서 느낀 점이 대변인실에서 행감에 임하는 자세가 굉장히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본 위원이 행감을 시작하면서 자료를 좀 요청했습니다. 그 자료가 뭐냐 하면 유명인을 이용해서 페이스북, 유튜버들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제작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유튜버들한테 얼마를 줬는지 그 자료를 달라고 그랬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록 아직 안 오거든요. 이게 정말 간단한 자료 아닙니까? 누구한데 얼마 줬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자료 저희 위원님들한테 주시기 전에 검토하시지 않으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검토합니다.
박채아 위원  검토했는데 못 발견한 건가요?
○대변인 이상학  어떤 내용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채아 위원  13페이지 세출예산. 대변인실의 세출들은 복잡하지가 않아요.
  인건비 보시면 예산이 1600만 원 정도 되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박채아 위원  그런데 집행액이 1200만 원인데 연말 돼서 집행예상액이 도대체 얼마라는 거죠? 그리고 잔액은 1000원 정도는 또 어디로 빠졌는지 없습니다. 아니, 다른 국에 비하면 정말 행정감사자료가 몇 쪽 안 되거든요. 그런데 이것뿐만 아닙니다. 뒤에 15페이지 보시면 여비 8100만 원 해서 집행액하고 집행예상액이 있는데 어떻게 예산 책정된 것보다 더 많이 집행예상액이 적혀 있고 잔액은 또 어디서 남았는지 참… 이게 진짜 몇 쪽 안 되거든요, 다른 실·국에 비하면.
  특히 본 위원이 2년 동안 굉장히 문화국에서, 산림국에서 이것 관련해서 지적을 많이 해서 굉장히 신경 써서 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몇 장 안 되는 장에서 이걸 발견 못했다는 것은 굉장히 행감에 임하는 기본이 안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대변인 이상학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배진석  박채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변인께서 처음 시작부터 시작해서 본 위원회에서는 굉장히 많은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렇죠?
○대변인 이상학  예.
○위원장 배진석  이런 사소한 부분들 하나하나가 우리 위원회를 대하는, 또 3백만 도민을 대하는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각 실·국의 첫 스타트인데 사실 대변인실에 조금 준비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도 유감의 말씀을 표하고, 우리 대변인께서 이에 적절한 사과의 말씀을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충분히 업무보고 자료를 검토하지 못해서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배진석  다음 우리 김상헌 위원님, 아까 보충질의 요청하셨죠.
김상헌 위원  포항 출신 김상헌 위원입니다.
  숫자가 틀려 있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숫자는 명확하게 떨어져 줘야 되는데 이런 것이 틀렸다는 것은 안에 있는 내용도 신뢰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님께서 허락하시면 뒤에 배석하고 있는 홍보기획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예, 홍보기획팀장 성함과 직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십시오.
○홍보기획팀장 박승기  홍보기획팀장 박승기입니다.
김상헌 위원  마이크가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마이크 안 나오면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도 좋습니다.
○홍보기획팀장 박승기  예, 홍보기획팀장 박승기입니다.
김상헌 위원  전체적으로 홍보하는 루트가 SNS도 있고 신문이나 방송도 있는 것 같은데 SNS를 대표적으로 들자면 단편적인 사건 사건은 잘 드러나는 것 같은데 홍보를 하기에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스토리 없이 그냥 단편적으로 자꾸 사건을 포스팅하거나 일정을 포스팅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좋아요’가 좀 적다하더라도 보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고 하니 굳이, ‘좋아요’는 내가 ‘좋아요’를 눌러줘야 상대도 ‘좋아요’를 눌러주는 케이스들이 많으니까, 그래도 보는 것은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보는 것에 재미를 추구하자면 전체적인 스토리가 제대로 잘 나와 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부족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팀장 박승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들을, 저희가 각 팀별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하다 보니까, 저희가 전체적으로 잘 보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김상헌 위원  그걸 팀장님께서 조율하고 전체적으로 묶어내는 게 팀장의 역할 아닌가요?
○홍보기획팀장 박승기  제 역할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김상헌 위원  그렇죠. 팀장님께서 전체적은 홍보를 기획하시고 스토리를 묶어내고 해 줘야 되는데 다들 개별적으로, 트위터는 트위터대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대로 유튜브는 유튜브대로 하다 보니까 인력이 분산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최소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는 연동을 시켜서 같은 내용도 나가고 또 그들만의 트위터만의 내용이 나가고 이렇게 해도 상관이 없을 텐데, 보면 트위터, 인스타, 페이스북이 완전 별개로 움직이는 것 같아요. 같이 포스팅을 해 줘도 별 상관이 없고, 내용이 많이 올라가면 많이 올라갈수록 더 좋을 수도 있고, 그러면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 되면 넘나들면서 숫자도 더 늘어나기도 하고 그런 게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SNS로 도정을 홍보하는 방향이 그렇게 재미있게 가기가 어려운 면도 존재하지만 이런 도정의 여러 가지 내용들을 모르는 사람도 정말 많다 말입니다. 그러니까 시책추진비, 이런 사업비, 나간 것들이 청년들한테 혜택이 가고 하는데 “아, 그런 게 있어나?”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물론 다른 부서에서도 하는 것 같아요. 경제진흥원에서 하는 사업은 경제진흥원에서 하고, 창조경제 이렇게 하는 것 같은데 그런 것들도 가져와서 경북도청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홍보를 해 주면, 여기 팔로워 수가… 그런데 페이스북 ‘좋아요’ 숫자가 이 숫자가 아니잖아요. 11만 5538명이 팔로워 하는 거지. ‘좋아요’ 숫자가 11만인 것은 아니잖아요?
○홍보기획팀장 박승기  예.
김상헌 위원  그러니까 그래도 11만 명이 ‘좋아요’ 눌러주고, 우리도 시간 있으면 경상북도 것을 공유한 사람들한테 ‘좋아요’도 눌러주고 이렇게 서로 ‘좋아요’를 눌러줄 수 있는 게 됐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기획홍보팀장 박승기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관련 팀이랑 좀 더 철저하게 분석을 해서 진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상헌 위원  알겠습니다. 대변인에게 다시 한번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대구경북 통합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해서 지금 공론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론화가 진행되고 있으면 공정하게 공론화가 진행돼야 되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이 잘 진행되려면 대변인실에서 여론을, 속된 말로 여론을 조작하면 안 되는 거죠?
○대변인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김상헌 위원  그런데 그런 것은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해서 대구경북이 통합하면 이러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다. 이러 이러한 것이 안 돼서 대구경북을 통합한다. 이런 것은 대변인실에서 언론에 자료를 줄 수도 있고 홍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보면 기·승·전·통합 이렇게 가는, 무조건적으로 통합을 찬양하는 그런 내용의 언론홍보를 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대변인 이상학  예.
김상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진석  김상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보충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본 위원장이 간략하게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 세출예산 기준으로 대변인실 예산이 평균 어느 정도 되죠? 여기 13페이지에 나와 있는 기준으로 하면 한 50억 정도 됩니다. 그렇죠?
○대변인 이상학  예.
○위원장 배진석  한 5년 전에 대변인실 예산이 얼마였는지 혹시 아십니까? 5년 전에도 한 50억 정도가 됐습니다.
○대변인 이상학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런데 우리 전체 도의 예산이 어느 정도 지금 5년 동안 어느 정도 규모로 변동이 됐는지 혹시 아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지금 거의…
○위원장 배진석  연평균 7~8% 정도 증액이 돼서…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한 30, 40% 증가한 것으로…
○위원장 배진석  5년 전에 비하면 7조 시대의 경상북도가 지금 예산이 10조가 넘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 대변인실 예산은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대변인실은 그야말로 우리 도를 대표하는 입이기도 하고 얼굴이기도 합니다, 아까 존경하는 박채아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그리고 소통의 장입니다. 소통의 창구인 거죠. 소통을 하는 데는 비용이 수반됩니다. 그런데 전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어요.
  그에 반해서 도 등록 언론사 기준으로 보면, 우리 도 등록 언론사가 ’19년 말 기준으로 564개사로 되어 있습니다. 5년 전에는 등록 언론사가 얼마 정도 됐는지 혹시 아십니까?
○대변인 이상학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한 절반…
○위원장 배진석  한 300여 언론사가 채 안 됐을 겁니다. 도 등록 언론사도 한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얘기가 되겠죠.
○대변인 이상학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본 위원장이 말씀드린 이 수치의 내용을 놓고 보면 어떤 기준이 나오느냐? 굉장히 많이 변화가 있습니다. 도는 그만큼 예산을 증액하고 있고 또 언론도 그만큼 늘어났습니다. 홍보하는 매체도 많이 늘어났고 우리 도민들이 알고자 하는 욕구도 그만큼 늘어났습니다. 시대는 많이 변화했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다변화된 방향으로 소통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변인실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지사 중심의 도정홍보, 정체된 도정홍보, 말은 소통, 여기에 나와 있는 행정사무감사자료에는 많은 수식어로 ‘적극적인 소통과 다변화된 소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근거는, 예산은 그에 뒷받침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오늘 전반적인 위원님들의 평가와 판단입니다.
  뉴미디어가 중요하다고 하셨고 뉴미디어에 대한 집중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에 대한 실적 또한, 몇 가지 상을 탔다 이런 부분들을 자랑삼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그것이 과연 소통의 척도가 될 수 있는가. 우리 도민들이 바라보고 또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소통의 척도가 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대변인은 깊은 반성과 성찰을 해 보셔야 될 것이라는 생각을 위원장으로서 합니다.
  많은 언론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같이 고통을 감내하자고 하는 대변인실이 이렇게 언론의 규모와, 언론의 기관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공정한 잣대로 또 진정 언론과 소통을 해서 도민들에게 이 부분들의 정보를 알릴 자세가 되어 있는가에 대해서 굉장한 의구심을 가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힘 있는 언론, 도지사와 친한 언론에 대해서는 다른 부분으로 보전이 되어 가고 힘이 없는 언론, 또 신생 언론, 이런 언론에 대해서는 너무나 가혹한 허리 졸라매기에 동참하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잘 판단하시고 또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새로운 언론 환경,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에게 어떻게 우리가 다가가야 되고 어떻게 알려야 되는가 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여기 계신 대변인, 간부공무원들께서 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 주실 것을 위원장으로서 당부드립니다.
○대변인 이상학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와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와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성실하게 자료 준비를 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도민의 뜻이므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소관업무 추진에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2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대변인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8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배진석    이선희    김득환
  김상헌    김수문    박영서
  박채아    방유봉    이종열
  이춘우    이칠구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백승걸
전문위원박시홍
○피감사기관 참석자
대변인
대변인이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