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농수산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농업기술원
일시 2020년 11월 12일(목)장소 농업기술원회의실
(10시 49분 감사개시)
○위원장 남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량종묘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농식품 자원 및 전문농업인 육성 등 경북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최기연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로 활용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고 도민들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국장·과장·연구소장은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야 하므로 선서를 하여야 합니다.
  선서는 농업기술원장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와서 증인선서를 낭독하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펴서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본 위원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은 일괄 취합해 원장께서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농업기술원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농업기술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12일  
농업기술원                      
원장  최기연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농촌지원국장  김현옥  
총무과장  유창근  
작물연구과장  김종수  
원예경영연구과장  김대현  
농업환경연구과장  류정기  
기획교육과장  이상택  
기술보급과장  김수연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생물자원연구소장  김상국  
유기농업연구소장  박석희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최홍집  
청도복숭아연구소장  김임수  
영양고추연구소장  원종건  
상주감연구소장  송인규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  김동춘  
구미화훼연구소장  박준홍  
풍기인삼연구소장  허민순  
○위원장 남진복  예, 앉으세요.
  다음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시간 관계상 핵심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농업기술원장 최기연입니다.
  제320회 경상북도의회 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원 간부공무원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진복 위원장님, 그리고 농수산위원회 여러 위원님.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을 모시고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 한 해 농업기술원은 현장 중심 기술혁신, 새바람 경북농업 구현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기술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술개발과 보급사업에 노력해 왔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성실하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대안을 토대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농업기술원 소관)
(보고중단)

○위원장 남진복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2021년도 업무추진 방향은 오늘 이 자리가 행정사무감사니까 지난 실적을 토대로 한다고 본다면 내년도 업무추진 보고는 좀 생락을 해도 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이미 유인물이 다 우리 위원님들께 배부가 됐으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방향은 유인물로…
○위원장 남진복  다 숙지하고 계시리라 보고 신규 및 역점 추진과제, 이 부분부터 마무리를 해 주시지요. 33페이지.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그럼 33쪽 신규·역점 추진과제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계속)
  주요업무보고(농업기술원 소관)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저를 포함한 농촌진흥 공직자 모두는 농업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고 농업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보급, 농업인 교육사업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오며, 오늘 제시해 주시는 대안과 고견은 향후 업무추진에 성실히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농업기술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업무보고와 제출돼 있는 감사 자료 등을 참고해서 심도 있는 질의를 해 주시고, 또 집행부에서는 답변의 핵심을 잘 파악하셔서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미애 위원  위원장님, 자료 요청…
○위원장 남진복  자료 요청, 예.
임미애 위원  경상북도 지역특화작목 실태조사 사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조사보고서를 자료 요청합니다.
○위원장 남진복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이해됐습니까? 임미애 위원님 자료 요구를, 준비되겠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실태조사보고서는 지금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아직 안 끝났나요?
○위원장 남진복  아니 진행 중이에요, 아직?
임미애 위원  아직 진행 중인가요, 이것이?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미애 위원  그럼 조사개요를 저희가 좀 확인하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조사계획하고 개요를 제출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예.
○위원장 남진복  예,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예, 남영숙 위원님.
남영숙 위원  저희들 업무보고 9쪽에 보면 우리 농촌치유자원 상품화 및 치유농장 육성을 8개소를 했다 그러는데요, 관련되는 상품화된 내용이나 치유농장들이 어디 어디에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육성을 하고 있는지를 자료를 좀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이 사항도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아시겠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예, 박차양 위원님, 요구해 주십시오.
박차양 위원  농업기술원에서 교육도 많이 담당을 하네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박차양 위원  예, 그 교육프로그램별 실적, 프로그램별. 과목하고 인원 실적.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럼…
박차양 위원  프로그램…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교육 과정별로…
박차양 위원  예, 과정별.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인원하고 실적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예.
○위원장 남진복  예, 이재도 위원님 요구해 주십시오.
이재도 위원  예, 이재도 위원입니다.
  농업기술원에서 최근 3년간 기술개발 현황을 한번 자료가 되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알겠습니다.
  정영길 위원님.
정영길 위원  예, 성주 출신 정영길 위원입니다.
  자료 요청을 사전에 10월에 했는데 한 부분을 우리가 이것 잠깐 간과한 것이 있어서, 최근 5년간 장애인물품 구매 현황, 그리고 최근 3년간 2000만 원 이상 계약 현황, 거기에는 계약일자, 계약건명, 계약금액, 계약 방법, 계약처까지 다 해 주시고요. 그리고 최근 5년간 수사기관의 통보받은 현황 있지요? 그것은 소속, 성명, 수사 개시일, 통보 내용 그 관계를 수사기관 통보 현황하고.
  그리고 ’19년, ’20년에 개별, 여기는 있던데 장비구입 현황, 이것은 2년 것으로 대체를 하고, 본 위원은 5년간 이 사용일지하고 한번 보고 싶은데 2년간 자료가 나와 있으니까 그렇게 하도록 하고. 코로나 이후 이런 여러 가지 건의사항 이것은 나중에 현장에서 답을 듣도록 하고, 2017년 이후의 국정감사 지적사항과 이에 대한 우리 기술원의 대처 현황, 그렇게 좀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정영길 위원  사전에 전문위원실을 통해서 했는데 이것 좀 빠져서 그런 것이니까 번거롭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좀 해 주십시오.
○위원장 남진복  예, 진행하는 동안에 우리 담당부서에서는 자료를 빨리 준비하셔서 그 자료는 전체 위원님들한테 배부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준비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오늘 당장 분량이 교육 같은 것 과정별로 다 떼려 하면…
정영길 위원  교육과정 요구한 것은 없잖아요.
박차양 위원  제가 했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아직 우리 박차양 위원님 자료…
박차양 위원  실·국별로는 놔두고 여기 기술원에서 한 것만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기술원에서 한 것…
박차양 위원  실·국별로는 놔두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예, 가능하겠지요?
정영길 위원  나머지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오늘 중으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오늘 저녁까지 감사를 해야 되겠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최대한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최대한 준비해서…
  예, 남용대 위원님.
남용대 위원  여기 37쪽에 태양광 시설 활용 작물재배 모델 개발을 하겠다고 그랬는데 이 개발 진척상황이 있을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한 진척상황?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개발 진척상황 말씀입니까?
남용대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저희들…
남용대 위원  현재까지 어떻게 되고 어떻게 됐다는 진척상황에 대한 것을 자료를 좀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인삼에 대해서 시도는 좀 했습니다. 올해 체계적으로…
○위원장 남진복  아니, 남용대 위원님.
남용대 위원  아니 그러니까…
○위원장 남진복  자료 요구입니까?
남용대 위원  예, 자료 요구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자료 요구… 예.
남용대 위원  진척상황을 자료를 저한테 좀 보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예, 그럼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재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재도 위원  예, 포항 출신 이재도 위원입니다.
  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 행감 준비하신다고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우리 기술원의 인력이 일반현황에 보면, 일반현황 3페이지에 보면 170에 166으로 되어 있고 연구직, 지도직, 행정·기술직, 전문경력관 이렇게 해서 있는데 전문경력관이라 하는 것이 어떤 분야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전문경력관은 저희들이 3명인데 농기계 교관요원입니다.
이재도 위원  농기계?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농기계 교육하고 수리 지원하고 하는 교관요원입니다.
이재도 위원  예, 그다음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 3명입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농기계, 농장비 관련입니까, 전문경력관이? 별정직입니까? 아니면…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별정직이 아니고 전문경력관 직렬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직렬이 따로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과거 별정직으로 있다가, 예.
이재도 위원  그래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재도 위원  예, 기술원인 만큼 연구직이라든지 지도직,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필요할 부분 같은데 연구직은 지금 90명 다 돼 있네,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재도 위원  인원에 대한, 인적 구성에 대해서는 별, 지금 현재 문제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저희들이 앞으로 미래를 향해서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아열대 작물이라든지, 또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이런 쪽으로 인력수요가 연구직 같으면 한 10명 정도는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지속적으로 관계부서하고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예, 본 위원이 전에 우리 원장님하고 개별미팅을 할 때 향후에 다가오는 기후변화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미리 대비를 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재도 위원  거기에 따라서 지금 현재 어떤 대비책을 갖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 연구과제를 일단 우선적으로 기후변화 쪽으로 아열대 작물 쪽으로, 또 앞으로 미래를 향해서 스마트농업 쪽으로 연구과제 개편을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실무 차원에서 지금 착수가 된 것입니까? 그냥 향후계획만 수립한 것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향후계획 수립하는 것도 있고 또 실무적으로 스마트농업이라든지 올해 신규·역점과제에서 본 바와 같이 조금, 지금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스마트팜 같은 경우에는 본 위원 지역구에도 보면 딸기라든지 바나나, 그다음에 새송이버섯 농장 이런 분야에는 벌써 이런 스마트 시설, 그다음에 그런 기술들이 보급이 돼서 일부 농장에는 소득이 현저하게 지금 차이가 나고 청년들이, 지금 일자리까지도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재도 위원  지금 이런 부분들을, 스마트팜을 이용한 이런 부분들은 지금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러니까 현재 저희들이 딸기나 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팜 적용하기가 굉장히 좀 그래요. 그래서 기존 시설을 이용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 저희들이 제일 문제되는 오이나 참외 같은 것은 스마트팜을 하려면 토경재배에서 양액재배로 바꿔야 됩니다.
이재도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 양액재배 기술을 금년도에 저희들이 발 빠르게 해 가지고 참외하고 오이는 한 50% 정도,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을 보였고, 내년도에 마무리하면서 우리가 경북형에 맞도록 그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좀 청년들이나 신규 농업인들이 쉽게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스마트팜 관련 이런 분야는 아무래도 지금 우리 경북 상황을 보면 고령화가 많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귀농·귀촌하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이라든지 이런 신기술을 이용한 농업 분야에 많이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급을 한다 하더라도 고령화가 지금 문제 아닙니까? 그런 대책은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고령 농가들도 지금 스마트팜 쪽으로 저희들이 시설 개선만 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현장에서 그것을 이용하면서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럼 만약에 아무리 기술이 좋고 시설이 좋다고 한다 한들 그것을 운영하고 그것을 가꾸고 가야 될 그럴 인력이 없는데, 이것보다 인력이 덜 소모되고 다른 획기적인 방법은 생각을 안 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지금은 이제 현장 기술 지원을 우리가 확대하기 위해서 시·군 기술지원센터에다가 이런 교육도 지원하고, 또 우리 도에도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기술보급과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에 대해서 우리 인력이 부족할 때는 외부 컨설턴트를 초빙해서 같이 컨설팅도 추진하는 그런 사업을 하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스마트팜 같은 경우에는 지금 농업 분야는 벌써 일부 일반에도 많이 보급이 됐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재도 위원  보급이 돼 있고, 수산 양식까지도 스마트팜 쪽으로 지금 현장에서 접목을 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청년 농업인을 많이 양성을 해야 이런 부분들까지도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귀농·귀촌이 다른 광역에 비해서 우리 경북이 그래도 선두로 많이 나서고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재도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이 농업 분야든지, 어업 분야든지, 축산 분야에 신기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접목시켜 가지고 많이 보급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연구원분들이 총 90명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재도 위원  제가 아까 자료 요구를 안 했는데, 그럼 지금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연구 실적, 최근 3년간 연구 실적을 연구원분들이 1인 1연구처럼 하고 있는지, 아니면 팀당으로 하고 있는지, 아니면 분류별로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실적 현황을 한번 제출해 주시고요.
  지금 우리 고령화된 농촌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 좀 더 획기적으로 효율성 있게 우리가 이용을 하려면 원장님이 다른 대책을 가지고 있는 게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저희들 고령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일단 저희들은 고령 농업인들한테 가장 어려운 게 재투자를 못 하기 때문에 스마트팜 보급이 조금 늦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고령 농업인도 같이 포함해서 이런 손쉬운 기술들을 보급하려고 생각하고 또 앞으로 올해, 내년도에 처음으로 우리가 시도해 볼 계획인데, 청년들이 고령화된 분들한테 영농을 대행해 주는 그런 영농대행단 같은 것을 저희들이 시범적으로 청년 농업인을 통해서 한번 시도를 해 보고, 평가해 보고 좋으면 좀 확산시킬 그럴 생각입니다.
이재도 위원  청년 농업인들도 어느 정도 본인이 소득이 올라오고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때까지 그 기간 안에 어떠한 대비책이라든지, 지원책이라든지 이런 게 있어야 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재도 위원  그런 부분은 어떻게 지금.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래서 저희들 종합적으로 보면 고령 농가를 위해서 지금 병해충 같은 게 굉장히 방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청년 농업인 드론방제단들이 대행해 준다든지 또 119방제단도 있고 이런 쪽으로 해서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이 영농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재도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신규 및 역점 추진과제로 해서 보면 디지털농업 기술체계 실증사업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까지도 다 어떻게 보면 현장에서 이런 부분들을 사용하고, 현장에서 이런 부분들을 운영할 수 있는 연령층은 아무래도 고령화보다는 젊은 층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지금 의성에서 저희들이 시도를 하려고, 진흥청과 공동으로 하는 사업은 고령 농가도 포함해서 예를 들어서 논에 물꼬를 본다든지…
이재도 위원  고령 농가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현장 가서 쓸 사람이 없잖아요. 예산은 있는데, 현장에 예산을 집행하는데 그것을 쓸 사람이 없다 말입니다, 현재 경북은.
  좋은 기술하고 좋은 이런 선진화된 기술을 접목을 해 가지고 보급을 하더라도 우리 경북 현황에, 초고령화 시대에 지금 현재 우리 경북은 벌써 고령화 사회로 들어간 지가 몇 년 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청년들에 대한 귀농·귀촌할 수 있는 이런 여건들을 우리 기술원에서 잘 연구를 해 주셔야 되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다음에 거기에 따라서 소득을 올려야만 다른 광역이라든지 타 지역으로 안 가지 않습니까? 우리 경북에 머물러서 있는데, 지금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비대면이라는 이런 언택트 시대가 온다 말입니다. 오면, 거기에 맞는 우리 농업도 이제는 6차산업까지 해서 판로까지 우리가 그것을 할 수 있도록 기술원에서 이런 부분들까지도 여러 가지로 연구원하고 같이 힘을 합쳐서 마련을 해 줘야 된다, 이 말이에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알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안 그렇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기술 개발하고 농촌에 융복합화될 수 있도록.
이재도 위원  이것이 제가 볼 때는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여러 가지 기술들을 개발하고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 나가보면 실제로 할 수 있는 인력이 없고, 그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경북이 고령화 사회가 되다 보니까 청년들이 많이 부족하고 하면 좋은 기술과 좋은 예산이 있다 하더라도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면 이것은 또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잘 대비하셔 가지고 농업기술원에서 좀…
  이것은 한 분야가 아니고 제가 질의드리는 것은 큰 틀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우리의 준비책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잘 알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진복  수고하셨습니다.
  임무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무석 위원  원장님, 고생 많습니다.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행감 준비하느라 고생 많습니다.
  영주 출신의 임무석 위원입니다.
  원장님, 내년도 예산은 충분하게 확보를 하셨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지금 초안은 저희들…
임무석 위원  내년도 예산은 충분하게 하셨습니까?
  요새 우리 농업·농촌이 많이 어렵다고, 늘 밖에 나가면 농업을 하시는 분들은 어려운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래도 노력을 하셔 가지고 충분하게 하셨는지. 
  하여튼 내가 왜 이 말씀을 먼저 드리느냐 하면 여기에 자료를 보니까 올해 예산이 많이 남았어요. 이제 한 달밖에 안 남았는데 예산 잔액이 지금 한 19억 정도 된 걸로 되는데. 또 그것도 한 과에서, 총무과 한 과에서 한 11억 넘게 지금 집행잔액이 있는데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2019년도 예산 잔액이 19억 3700만 원 정도 됐는데 지난해 인건비가 한 8억 9000만 원 정도 잔액 발생이 됐습니다. 지난해 정원에 따라서 직급별 평균 호봉을 기준으로 해서 책정되었는데 공로연수자하고 육아휴직자하고 교육파견 등 해서 결원이 한 10명 정도…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이것이 사전에 예산을 하면서, 예산입니다마는 그런 공로연수가 생기고 어떤 생길 것이라는 것을 사전에 예측을 잘 하셔 가지고 어려운 부분에 정말로 사업을 해야 될 부분에 예산이 잘 짜였으면 좋겠다. 본 위원이 모두에 이 발언을 먼저 한번 드리면서…
  예산을 많이 남기는 것은 결과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부분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서 본 위원의 본격적인 질의를 좀 해 보겠습니다.
  원장님, 본 위원이 농업 관련해서 지난 2년간 조례를 만들거나, 발의를 하거나, 조례에 같이 동참을 하거나, 5분 발언을 하거나 또는 업무보고 시에 여러분들한테 요구를 하거나, 행정사무감사 시에 지적한 내용들에 대한 것을 원장님이 좀 알고 계십니까? 아시는 대로 한번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존경하는 임무석 위원님께서 저희 사업하고 많은 지원을 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치유농업에 관한 조례를 위원님께서 직접 또 발의하시고 조례 제정도 해 주시고 그런 것으로 지금 알고 있고,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지금 제가 요구하는 대답에 원장님은 한 10점쯤 받으셨어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대답에… 그러면 여기에 오신 위원님들에 대해 원장님이 공부를 좀 더 하셔야 된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행정사무감사를 하러 나온 우리 농수산위원회 위원님들이 저분이 어떤 일을 가지고, 어떤 일을 했고, 어떤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도 좀 하시고, 공부도 좀 해서 임무석 도의원 같으면 임무석 도의원이 지금 현안이 뭐다. 그럼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일 것이냐…
  원장님, 지금 임무석 도의원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아마 지역에서 여러 쪽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서 많이 애쓴다는 것을 알고…
임무석 위원  말이 지금 그러니까 임무석 도의원 같으면 지금 영주댐이 제일 큰 문제다. 그다음에 내년도에 있을 풍기 세계인삼엑스포가 큰 문제다, 이런 것 정도는 원장님이나 관련해 계시는 우리 직원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다른 위원님들도 똑같습니다. 우리 임미애 위원님 같은 경우에는 어떤 것이 지역에서 문제가 될 것이다라는 것을 좀 앞으로 숙지를 하고, 특히 이런 행정사무감사 같은 데 대응을 좀 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본 위원이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조례, 알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농촌 체험과 연계를 강화해서 농촌을 친환경농업으로 육성을 좀 하는 지원조례를 발의를 했어요. 그다음에 경상북도 한우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를 발의했어요. 축산,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알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그러니 조금 전에 말씀하신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또 5분 자유발언이나 도정질문을 통해서 풍기 인삼엑스포에 대해 도가 성공적으로 대응을 해 달라,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달라는 발언을 했어요. 그리고 이 기술원에 관계가 되는 풍기인삼연구소의 연구 기능을 강화해 달라. 제가 언제 그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한 1년 정도 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면 거기에 따른 지금 진행되는 게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병해충 예찰실이라든지 또 다각적으로 분석실을 좀 보완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보완하는 데 1년이 걸립니까?
  제가 오늘 모진 말씀을 좀 드리면 정말로 ‘위원 여러분들은 지역구에 가서 떠들기나 떠드십시오. 우리는 그냥 우리 있는 대로 하겠습니다.’ 제가 그렇게밖에 지금 받아들일 수 없어요. 
  지사님한테 업무보고한다고 한번 드리고, 풍기인삼연구소가 이제는 어쩌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고 ‘인삼의 메카로 만들어야 됩니다.’ 하는 그런 것을 가지고, 어떤 열정을 가지고 지사님한테 업무보고도 하고, 하다못해 공청회도 한번 하고, 토론회도 한번 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역할을 좀 원장님 이하 담당 국장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국장님께서… 
  국장님, 풍기인삼연구소에 몇 년 계셨습니까?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8년 있었습니다.
임무석 위원  인삼연구소에 8년이나 계셨는데 인삼연구소 문제를 지금 그렇게 좀 느슨하게 생각을 하신다고 하는 데는 본 위원이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물론 다른 연구소도 감연구소부터 시작해서 다른 연구소도 많습니다마는 그래도 지금 풍기 인삼이… 지금 풍기 인삼이 다른 지역으로 많이 퍼져 나갔죠? 경상북도에서는…
  국장님 좀 직·성명을 대고 대답을 해 주십시오.
  지금 경상북도에 인삼 재배하는 시·군이 몇 개 됩니까?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전년에 구미까지 많았지만, 지금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해서 한 7개 시·군 정도가 인삼이 가장 많고, 그다음에 영주는 옛날부터 주산지였지만 연작으로 인해 가지고 새로운 초작지를 찾아가다 보니까 영양이라든가 청송 이런 쪽으로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지금 7개 시·군이라고 그랬습니까? 국장님.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많이 하는 데가 그 정도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임무석 위원  국장님.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예.
임무석 위원  인삼이 경상북도 시·군이 지금 19개 시·군으로 통계가 나와 있어요. 7개 시·군이라니요?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어느 정도 규모화되는 것을 말씀드렸고, 조금씩 하는 데는 많습니다.
임무석 위원  조금이든지 많든지 간에 인삼의 경작 면적이 경상북도의 23개 시·군 중에 거의 경상북도 전체가 이제는 인삼을 경작을 하고 있다. 조금 이 되든, 많이 되든 어떤 규모에 따라서의 문제가 아니고… 그러면 조그마하게 하는 데는 기술 지도가 필요 없습니까?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아닙니다. 당연히…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오히려 조그마하게 하는 데, 처음 시작하는 데가 기술 지도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예, 맞습니다.
임무석 위원  많이 하는 데는 나름대로의 경작하시는 분들이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처음 시작하는 곳이 더 지도가 필요하고, 분석이 필요하고 또 교육이 필요하다. 동의하십니까?
○연구개발국장 권태룡  예, 동의합니다.
임무석 위원  그런데 지금 하는 기술원의 모습은… 2년이 됐습니다. 2년이 됐는데도 지금 하시는 이런 모습은 준비 중입니다. 제가 그 준비 앞으로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준비를 하시는지, 준비 더 기다려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존경하는 이재도 위원님께서 언급을 하셨습니다. 제가 질의를 준비한 사항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언급을 하셨습니다. 
  원장님, 우리 경북이 지금 소멸지역입니까, 소멸지역이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고령화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돼서 소멸 위험 지역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23개 시·군 중에 우리 경상북도가… 제가 자꾸 질의를 하면 원장님이 거북해하실까 봐 그러는데, 지금 소멸 시·군으로 발표가 된 지역이 몇 군데인지 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지금 저희 도가 한 11개 시·군이 아마 좀 위험한 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예, 지금 우리 경북이 23개 시·군 중에 19개 지역이 소멸지역에 들어가 있습니다. 본 위원이 살고 있는 영주도 시 지역이지만 들어가 있고, 지금 소멸지역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이재도 위원님께서 고령화 문제를 두고 말씀을 개괄적으로 하셨는데, 지금 19개 시·군… 거의 경북 지역이 소멸 지역에 들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현실에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는 내년도, 내후년도, 앞으로의 우리 경북 농업의 어떤 기술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답변 한번 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일단 저희들이 청년 세대가 급격하게 줄고 있기 때문에 청년 농업인에 대한 정책을 좀 많이 펼쳐서 청년 농업인들을 많이 유입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좀 써야 되고, 또 기존 농업인에 대해서는 보다 농사를 좀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저희들이 연구도 하고 기술을 만들어 확산해서 하는 그런 쪽으로 가닥을 잡고 업무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원장님은 이제 본 위원이 물으니까 대답을 하시는데, 그럼 업무보고라든가 이런 데 지방 소멸에 대응해서 우리 경북이 이렇게 고령화되고 저출생이 되는 이 시대에 대응해서 농업 시책에 대해서는 한 가지라도 나온 게 있습니까?
  경북도지사가 의성에 이웃사촌 시범마을인가 한다라는 그런 데 지금 여러분들이 신경을 많이 쓰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시·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어요. 정말로 심각하지 않습니까? 정말로 심각합니다.
  아니, 농업인들은 고령화돼 가고, 젊은 사람들은 빠져나가고, 또 들어오는 사람은 없고 한데 스마트팜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해서 교육한다고 하는데 그게 다 헛구호에 그칠 확률이 높다. 정말로 현장에 가셔 가지고 그 농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그 농민들이 무엇에 아파하는지를 좀 들여다 보시고 거기에 맞는, 앞으로의 경북 농업 이끌어가시는 농업기술원이 돼야 된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리고 원장님, 2축형 사과 이게 무엇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2축형 사과는 현재 후지나 그러한 품종들은 쉽게 말하면 기둥이 하나 하면 키가 너무 크고 가지가 세게 나와 가지고, 뿌리는 하나인데 기둥을 2개로…
임무석 위원  그게 효과가 좋습니까? 2축형이.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후지나 이런 것들은 사과를 단위 결과라고 해서…
임무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올해도 2축형을 4㏊ 했고, 내년에도 4㏊인데, 4㏊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것은 시범적으로 몇 개 지역에서 나눠서 한 총면적입니다. 면적이고, 이렇게 함으로써 사과를 고품질화할 수 있고, 키도 좀 낮출 수 있고 또 작업이 편리하고 여러 가지 장점이 한 몇 가지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그 좋은 것을, 그 좋은 시책과 그 좋은 이 농장을 지금 네 군데면, 4㏊면 그냥 0.5㏊ 아닙니까? 왜 그렇게 작게 합니까? 좋은 일들인데.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은 이러한 것을 제안해서 2축형 사과는 현재 유럽의 이태리 쪽에 가면 많이 하고, 경북대학의 윤태명 교수님이 제안해서 저희들이 시범적으로 하거든요. 시범해서 확실하게 되면 우리가…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내년도에도 4㏊예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이런 좋은 사업 같으면 도전에, 선택에, 집중에 여러분들이 힘을 기울여달라 이 말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좋은 일에 왜 자꾸 미적거려요. 좋은 일이면 앞서 가지고 열심히 하셔야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새로운 기술들이 사과 같으면 영년생이기 때문에 바로 번지는 게 아니거든요. 확산되는 게 아니고 저희들이 시범을 통해서 입증이 되면 저희들이 농정국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경북형 m9 보급하듯이 앞으로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처음에 농정국에서 하려고 하다가 기술원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한번 해서 농가 입증을 좀 시켜 달라, 그래서 저희들이 했습니다.
임무석 위원  하여튼 본 위원의 요구는 좋은 것이면 더 확대를 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 본 위원의 뜻이 그것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아닌 것은 본 위원이 이렇게 봤을 때 이것 필요 없는 것이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이 든다 이 말입니다. 그런 생각이 안 들도록 해 달라.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다음에 예산을 사정하거나 심의할 때 이런 일들은 농가에 보급이 돼야 된다, 확장이 돼야 된다. 이런 사항으로 앞서가 달라는 그런 당부를 드리면서…
  제가 아까 모두에 영주댐 얘기를 했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댐 주변에 여러분들이 농작물이 된다, 안 된다. 농업용수가 있다, 없다. 여러 가지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댐 주변이 영주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영주댐이 지금 1년 정도 물을 채웠습니다, 그렇죠? 그러면 예를 들면 안동, 상주 이쪽으로는 댐도 있고 보도 있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그 주위에 있는 댐 주변의 어떤 좋은, 잘 크는 그런 농작물을 연구하거나 연구해 놓은 실적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최근에는 그런 연구는 한 실적이 없습니다. 없고…
임무석 위원  그래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댐이 있으면 아마 안개 일수가 많아 가지고 좀…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저는 또 모진 소리입니다. 원장님, 열심히 노력하고 직원들이 많이 노력하는데 정말로 위원의 모진 소리입니다. 그냥 하는 대로 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의 원장님 이하 직원들은 그냥 해 오는 대로, 국가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또 해오던 대로 지금 답습을 많이 하고 있다.
  기후가 변하고, 환경이 변하고 또 현장이 변하는데도 거기에 대응하는, 거기에 맞는 어떤 그런 농작물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시험하는 데는 정말로 적절치 못하다. 이런 본 위원의 생각인데,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향후에 댐 주변에 적정 작목이 뭔지, 또 어떤 작목을 재배를 했을 때 안개가 좀 있어도 크게 지장이 없는지에 대해서 저희들이 면밀하게 분석도 하고 또 연구할 사안이 있으면 연구사업에 반영하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렇게 해 주셔야 됩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지금 대구사과가 안동, 청송, 영주까지 왔다가 대구사과가 소백산을 넘었어요. 아시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강원도 홍천, 인제로 올라갑니다. 그럼 사과가 지금 기후변화에 따라 올라가고 있고.
  그다음에 인삼이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인삼이 지금 여주, 이천 해서 지금 다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연작 피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것은 우리 존경하는 남용대 위원님이 기후변화에 대해서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 제가 봤을 때도 이게 전부 다 기후에 따라서 농작물이 변하는 그림을 따로 그리고 있다. 그렇다면 댐이라는 어떤 새로운 환경이 조성이 됐을 때 그 주위에는 어떤 농작물이, 어떤 좋은 것이 거기에 해당이 되는지 그런 것을 연구해서, 좀 그것을 연구해서 발표를… 
  오늘 내가 연구하라는 소리가 댐 주변의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 그다음에 지방소멸 시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어떤 농업의 미래에 대한 연구, 정리하면 그렇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단단히 좀 해 주세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앞으로 우리 농업기술원에 경북 농업 현장에서의 활동을 열심히 응원하고 또 바라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수고하셨습니다.
  정근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근수 위원  원장님, 수고 많습니다.
  구미 출신 정근수 위원입니다.
  구미의 화훼연구소가 하는 일이 뭡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지금 꽃 종류의 품종개발이라든지 또 재배기술 개발을 하고, 또 화훼농가를 위한 기술컨설팅…
정근수 위원  거기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품종이 뭐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장미, 국화, 거베라 쪽에 주로 품종개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근수 위원  그러면 연구해서 개발을 하게 되면 우리 23개 시·군에 어디 어디 보급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주로 지금 현재 거베라인 경우에는 봉화나 영주, 또 김천 이렇게 되고, 접목선인장인 경우에는 구미, 또 상주 이런 쪽에서 나름대로 독농가를 육성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정근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원장님 답변이 어려우면 우리 구미화훼연구소장님한테 넘겨도 되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근수 위원  지금 구미화훼연구소하고 구미화훼단지하고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하는 일이 차이점이?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화훼연구소는…
정근수 위원  답변하는 것은 우리 소장님 이야기하면 되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기술개발을 하고 품종개발하는 연구 기능을 하고, 화훼단지는 아마 그 시설에 의해서 꽃을 집약적으로 해서 수출 목적으로 하고 내수 목적으로 하고는 있는데 아마 최근에 경제가 안 좋아서 화훼산업이 조금 위축되고 있습니다.
정근수 위원  지금 본 위원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구미화훼단지 자체가 지금 소멸되어 갑니다. 그러면 우리 도에서는 연구소에서 어떻게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구미시의 화훼유통공사가 거의 폐쇄되다시피 하고, 저희들이 안 그래도 그 시설을 어떻게 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느냐는 것도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저희들 일단 구미시에서 방침이 확실히 나야, 일간에 저희 10월 초순경에 제가 부시장하고도 한번 통화를 했습니다. 하니까 그것을 매각하는지 아마 용역을 줘 놨는데 계속하게 되면 우리 기술원에서도 그 단지가, 하우스가 한 8㏊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8㏊ 하우스에, 예를 들어서 신공항하고도 가깝고 하니까 앞으로 수출길을 모색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든다면 상당히 그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도 되고 좋지 않으냐, 이런 쪽으로 한번 내가 제안을 했는데 하니까 부시장님이 구미의 관계관들을 저한테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기술센터의 소장하고 과장, 또 구미 선산출장소의 소장님하고 농정과장 이렇게 네 분이 한번 와서 저희들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근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원장님이 이 부분에서 우리 지금 신광도 생기고 하니까 거기에 관광개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우리 화훼단지하고 연구소하고 같이 한번 의논해서 좀 해 주기 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근수 위원  이것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농업인 4단체 역할이 뭡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정근수 위원  아니, 제 이야기는 4단체가 있는데 각각 4단체가 하는 역할이 뭐냐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지금 농촌지도자회 같은 경우에는 우리 신기술을 좀 우선적으로 보급도 하고 그러한 역할을 하고, 새로운 기술들로 농촌 현장에서 선도 역할을 하고 있고…
정근수 위원  원장님, 그 이야기가 아니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근수 위원  제가 물어보고 싶은 이야기는 4단체, 4개 단체가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근수 위원  한 단체, 한 단체 역할들이 뭐냐고요, 하는 역할이.
  한번 설명해 보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서면으로요?
정근수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정근수 위원  그 4단체 중에서 우리 예산이, 중복되는 예산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예산을 줄이고, 모든 행사할 때나 이런 부분에 한목에 4단체 동시에 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이 없습니까, 행사를?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행사를 시·군 단위에서는 동시에 하는 수가 좀 많습니다.
정근수 위원  따로따로 하지 마시고 4개 단체를 1개로 묶어서 행사를 할 수 없느냐 말이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시·군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는데 도에서는 단체마다 또 특성이 있어서, 저희들은 노력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아직 시범적으로…
정근수 위원  더 이상은 이야기는 안 하는데, 어느 단체를 지명은 하지 않겠지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향후에 하여튼 검토를 하겠습니다.
정근수 위원  그것 한번 검토해서, 지명을 못 하겠습니다, 그 단체를. 4개 단체를 각각 행사하지 마시고 절감 차원에서 한 부분에 할 수 있는 행사를 하십시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예, 임미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미애 위원  예, 아까 이재도 위원님 질의 중에 먼저 원장님의 답변 내용에 좀 보충을 해야 될 것 같아서 한 가지 말씀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미애 위원  아까 말씀하시면서 뭐라 그러셨냐 하면 기후위기에 대응한 연구과제를 주로 스마트농업 위주로 앞으로 연구를 좀 집중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기후위기의 원인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2050년도에 지금 정부에서 탄소중립 선언했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미애 위원  그러면 기후위기는, 결국 탄소가 과다하게 배출돼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기후위기가 된 것인데 그러면 저희 농업기술원에서는요, 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농촌에서의 과제가 무엇인가를 먼저 세우고 단계적으로 그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정책을 만드셔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는 기술원이 아무런 인식을 하고 있지 않는 듯해서 좀 아쉽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도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 공감을 하고요. 어떻게 하더라도 저희들 2030년도까지는 우리가 농업 부분의 탄소 배출을 약 한 2억 5000만 톤 정도 감축해야 된다는 그런 목표 아래 우리 농업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이라든지, 또 저희들 2016년도에는 요소비료를 가지고 점토광물 복합체 비료를 지금 등록했습니다. 그런 비료를 썼을 때 탄소배출이 한 30% 절감되는 그런 사업을…
임미애 위원  그러니까 이게 연구를 하고 이것이 현장에서, 농업·농촌 현장에서 이것이 실제로 적용되는 데는 시차가 좀 필요하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030년도 목표를 두고서 우리가 탄소를 줄여 나가겠다고 목표 설정을 하셨다면 단계적으로 이 과제들이 지금 진행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화학비료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다음에 축산분뇨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것들이 지금 연구되면 곧바로 현장에서 적용이 되어야 되는데 그러한 움직임이나 노력들은 굉장히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먼저 지적하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
임미애 위원  2040년도 과제 목표하시고 준비하는 것이 따로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저희들 부분적으로는 그런 경축순환농법이라든지 하는데 저탄소농법에 대한 것을 좀 장기프레임을 우리가, 장기계획을 세워서 앞으로 내실 있게 좀 멀리 보고 기술개발이나 보급사업에 반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예, 제가 그것과 연관 지어서, 행감 자료 130쪽 한번 봐 보시겠어요? 제가 기술원에서 이 과제와 관련돼서 어떤 연구들을 하고 있는가를 한번 살펴봤는데 실제로 지금 해외농업공동연구 추진상황을 보면 2019년도, ’20년도에 나와 있는 과제들이, 연구과제들이요, 똑같아요. 이것이 아마 몇 년도, 한 2년 내지 3년 이렇게 기간을 두고 연구하는 과제들인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한 과제를 그쪽, 그 연구소하고 저희들이 3년 정도…
임미애 위원  3년이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농업연구를 완성 시키려 그러면 한 3년은 필요하거든요. 3년 정도 저희들 계약해서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렇지요, 농업이니까 아무래도 단기로 1년 내지는 몇 개월 가지고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그러면 보통 3년이면 이 과제가 마무리되는 것이 ’20년인가요, ’21년인가요? 그러니까 ’19년도하고 ’20년도 과제가 똑같아서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것은 ’20년도에 마무리되는 것도 있고 또 ’21년까지 연장되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임미애 위원  여기다가 연도를 좀, 기간을 좀 써 놓으셨으면 저희가 이해하기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아쉬움은 있네요.
  이 품종에 대한 것도 별반 다르지가 않습니다. 지금 국내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과 비교를 했을 때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길래 이 대상 국가를 선정했고 대상 작목을 선정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좀 생깁니다.
  이것과 더불어서 제가 한 가지 더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해외 농업계의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 2030년도에 탄소중립이 아니라 탄소제로를 선언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농업·농촌계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를 아마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을 텐데요, 저는 기술원에서 그 연구에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21년도의 행감 시에는 그러한 과제들을 이 자료집에서 좀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가능할까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해외의 사례라든지 그런 것을 많이 저희들 한번 모아서 장기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이것을 빨리하셔야지, 이것이 현장에 내려가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좀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예, 그리고 또 한 가지는요, 제가 며칠 전에 5분 발언을 하면서 여성농업인의 현황에 대해서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자료 요청을 해서 받은 것 중에, 저희가 경영체 등록을 하면서 여성이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경우에 공동경영주로 등록을 하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미애 위원  공동경영주 등록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자료를 시·군별로 뽑아 봤는데요, 시·군별로 굉장히 차이가 많습니다. 여성이 공동경영주로 등록을 한 숫자는 5953명입니다. 그런데 고령은요, 이것이 2019년 12월 말 기준입니다. 고령은 17명밖에 등록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의성은 50명이고요. 봉화는 36명밖에 등록이 안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군위는 농업인구가 군 단위가 작기 때문에 규모가 작아서 농업인구가 좀 적을 텐데도 여기는 여성농업인이 공동경영주로 등록을 한 숫자가 1179명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아마 홍보 부족이라든지 이런 것이…
임미애 위원  그렇지요, 홍보 부족이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미애 위원  제가 원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 기술원은요, 생산자조직을 직접 지도·관리하는 기관이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미애 위원  그러면 홍보가 부족하다고 한다면 이 기관에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앞으로는 새 실용교육이라든지 각종 농업인단체 모임 때 공통적으로 이러한 사안들을 좀 홍보를 하고, 저희들 가족경영협약 교육도 지금 시범적으로 한 두 차례 추진해 왔는데 이러한 교육들을 좀 확대할 수 있도록, 해서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공동으로 경영하고 앞으로 또 쉽게, 여성들이 좀 쉽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들에 대한 특별 농기계 교육이라든지 이런 역할분담을 할 수 있는 그런 지도도 함께 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작년에요, 무안에서 무를 수확하고 돌아가던 여성농업인이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평생 농사를 짓고 일을 했지만 신분상 농업인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이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공동경영주 제도라는 것을 체크 하나 하는 것이지만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 여성농민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싸워 왔는지는 아마 원장님 짐작하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가 도입이 되었는데 이것이 현장에서는 기껏해야 열몇 명, 30명, 50명 이렇게 되어 있다면 이분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의의 사고나 재해나 이런 것들이 발생했을 때 법적으로 어떤 보장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농촌자원과장님, 조영숙 과장님.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예.
임미애 위원  과장님 담당이시지요? 이것이 주로 여성농업인들 생산자단체들은 과장님 담당하시지요? 잠깐…
○위원장 남진복  과장님.
임미애 위원  위원장님, 잠깐 마이크 좀…
○위원장 남진복  예, 직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십시오.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예, 농촌자원과장 조영숙입니다.
임미애 위원  이것 현황 파악하고 계셨나요?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안 그래도 공동경영주로 이렇게 많이 안 돼 있어서 저희들이 시·군의 단체 중에 생활개선회를 하고, 또 지도자 하고 있는데 우리 생활개선회 교육할 때 적극적으로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하는데도 현장에 가서 그것을 실천을 해야 되는데 그것이 좀 잘 안 되고 있는데 앞으로 조금 더 확대해서 좀 적극적으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그러니까 이것이 현장에서 잘 안 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이것이 남자가 가서 체크를 하거든요, 보통. 남자가 1월, 2월에 마을회관에서 이장이 방송을 하면 가서 작성을 하거나, 보통 남자들이 하다 보니 자기와 함께 농사짓는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습니다. 이것은 여성의 의식도 문제지만 남성의 의식도 문제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이것 공동경영주로 등록을 한다고 해서 나라에서 뭔가를 특별하게 해 주는 것도 아닌데…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맞습니다, 예.
임미애 위원  ‘이것을 하나 안 하나 그게 그거지.’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거나 했을 때 여성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어쩌면 최후의 장치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과장님께서 특별하게 관심 가지고 농업인 단체들과의 관계를 가질 때, 교육을 하거나 할 때 좀 적극적으로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예, 명심해서 적극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예.
임미애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이 문제는, 농가나 농민 현황은 통계는 대충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그렇지요? 그 시·군에서도 이것 적극적으로 나서면, 개별통보 방법도 되겠고 얼마든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그렇게 하십시오.
  예, 남용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남용대 위원  의사진행 발언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남용대 위원  지금 여기서 질의가 시작되어 끝날 때까지 식사 안 하고 계속합니까?
○위원장 남진복  지금 한 분 박차양 위원님, 남영숙 위원님, 정영길 위원님…
남용대 위원  1시에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오후에 오늘 일정이 없잖아. 오늘…」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남진복  두 군데 있어.
    (「농자원하고…」하는 위원 있음)
    (「아, 다른, 옆에… 기술원은 1시에 못 끝나지.」하는 위원 있음)
  지금 박차양 위원님?
박차양 위원  예, 있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남영숙 위원님, 그리고 정영길 위원님, 질의 내용이 아마 좀 많지요?
임미애 위원  그런데 저도 보충질의 있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보충질의하시렵니까?
임미애 위원  10분 맞추느라고 짧게 끝냈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그러면 12시, 우리가 어떻습니까? 정회를 하고, 식사를 하고…
    (「죽 하고 식사를 하지요.」하는 위원 있음)
    (「하고 합시다.」하는 위원 있음)
  식사를 그러면 다 끝내고?
    (「도시락을 먹더라도 여기서 끝내는 것이 안 낫겠습니까, 좀 길어지더라도? 다시 또 정회하고 하느니 위원장님, 효율적인, 저희들이 조금 식사시간이 늦더라도 마쳐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니까 그렇게… 우리 집행부도 좀, 이것 공무원들이 12시…
남용대 위원  그럼 보충질의까지 다 하고 끝나는 것으로 그렇게 합니까?
○위원장 남진복  예?
남용대 위원  보충질의까지 다 하고 끝나는 것입니까?
○위원장 남진복  예, 다 질의를 끝내고, 우리 집행부도 12시에 이것 시계가 맞춰져 있는데 괜찮겠어요? 집행부 의견도 존중을 해야 되지요. 어떻습니까?
    (「그러면 정회를 한번 좀 합시다.」하는 위원 있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은 위원님들께서 배려해 주신다면 배고픈 것은 관계없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웃음)
    (「위원장님, 정회를…」하는 위원 있음)
남용대 위원  아니, 우스개가 아니라 차수 변경까지 해야 될 상황이 발생할 것 같아서 그래요, 이것이. 우스개 얘기지만…
○위원장 남진복  자, 그러면 네 분이 남으셨고 또 보충질의도 있으니까…
    (「일단 하는 것으로…」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하고 속개해서, 아무래도 길어질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위원님? 1시까지는 끝내는 것으로 속개할까요, 계속?
    (「계속하는 것이 안 낫겠어요?」하는 위원 있음)
임무석 위원  1시까지 못 끝내요? 내가 너무 오래 해 버렸나?
남용대 위원  아니…
○위원장 남진복  좋습니다. 계속합시다.
    (「위원장님, 꼭 1시에 못을 박지 마시고 하는 대로 하고, 저희들이 도시락을 먹더라도 한 번에 끝내 주는 것이 맞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혹시 저혈당 증세가 있고 하면 말씀하십시오.
  예, 남 위원님 계속 질의하십시오.
남용대 위원  자, 그럼 질의하겠습니다. 울진군 출신 남용대 위원입니다.
○위원장 남진복  참고로 남용대 위원님…
남용대 위원  먼저 그…
○위원장 남진복  남용대 위원님?
남용대 위원  예.
○위원장 남진복  남용대 위원님 질의가 끝나면 아직 네 분 남았으니까 잠시 정회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혹시 화장실 문제도 있고 하니까요.
남용대 위원  주요업무보고 36페이지, 경북형 스마트팜, 이것 간략하게 좀 설명을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경북형 스마트팜. 이것 대부분 보면 경북형을 많이 만들어요, 기후변화도 있고 여러 가지의 어떤 지역적인 것이 있어서 그럴 테지만. 특별히 경북형 스마트팜의 다른 어떤 스마트팜, 친환경 농업하고 좀 다른 어떤 부분이, 차별화된 부분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스마트팜은 지금 딸기나 토마토 같은 그런 작목에 양액재배기술이 돼서 그냥 하고 있고, 저희들이 참외나 상주에서 주로 많이 하는 오이 같은 것은 아직 양액재배기술이 개발이 안 됐거든요. 그것이 지금 올해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해서 현재 한 50% 돼서 그 양액재배를 완성을 해서, 그것을 현재 프로그램에 의해서 생육단계별로 우리가 같이 개발하면 재배적으로는 양액재배기술을 개발해야 되고…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것을 자동제어하는 것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그것을 이름을 경북형 스마트팜으로 저희들이 선도적으로 붙인 것입니다.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여기 특산물에 대한, 쉽게 말해 경북 특산물 참외나 이런 것들에 대한 특별한 나름대로의 어떤 그런 것을 개발하는 스마트팜이다, 이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하나의 어떤 작물로 보면 우리 품종을 개발했다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완성이 됐을 때.
남용대 위원  예, 여기 그다음 페이지에 태양광 시설 활용 작물재배 모델개발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이 지금 사업장소 및 규모가 영주, 봉화로 해서 뭘 하겠다 이래서 6억 6000만 원을 들여서 이것을 하겠다고 그러는데요.
  이것 농촌형, 영농형 관계를 내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태양광이라는 이야기가 이것이 2018년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것이 농축산부 업무보고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맞지요? 그러면 이 영농형하고 농촌형의 어떤 차이점을 좀 이야기를 해 보시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은 태양광 시설을 보면서 늘 아쉬운 것이 저 밑에다가 그냥 빈 땅을 놔두지 말고 인삼 같은 것은 재배할 때는 일부러라도 그런 그늘을 끼워 줘야 되는데, 울릉의 산마늘이라든가 그런 것을 해 줘야 되는데 하늘에서는 태양광이나 전기가 생산되고 밑에 어떻게 우리가 농업을 할 수가 없느냐. 그래서 저희 인삼연구소에서 이제 인삼을 땅에서 재배하는 것이 아니고 이런 박스에서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했거든요. 그것을 그 밑에 갖다 놔 놓고 하면…
남용대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인삼에는 그렇게 해서 하겠다는 이야기이고. 여기에서 지금 이것 2018년 12월 18일 날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것은 이런 거예요. 내가 그 내용을 잠깐만 이야기를 해 줄게요.
  논에 설치하는 태양광은 쌀 수확을 20% 감소시키지만 에너지 생산으로 인한 소득이 그 감소분을 넘어서기 때문에 농가소득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것이 시작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상. 대통령 역점사업으로 시작이 된 것입니다.
  됐는데 이것이 영농형하고 농촌형이, 내가 왜 ‘어떻게 다르느냐’ 하는 문제를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여기다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것을 어떻게 설치하겠다는 것을 묻는 것이 아니고, 영농형하고 농촌형이 어떻게 다른 것이냐, 이것을 묻는 거예요. 기본적인 태양광이 어떻게 다르냐.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은, 영농형은 어떻게 하더라도 농사짓기 좋도록 태양광의 높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설치기준을 저희들이 연구도 하고, 또 그 밑에는 농작물을 어떻게 재배할 것이냐 연구해서 모델만 만들어 내면, 만약에 농업하고 태양광에너지하고 같이 생산하려 하면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 예를 들어 인삼에는 이러이러한 것이 좋고 약용작물도 음지식물이니까 이렇게 하면 좋겠다…
남용대 위원  그러면 이렇게 물어볼게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영농형이 많이 돼야 됩니까, 농촌형이 많이 돼야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로 봐서는, 농업으로 봐서는 농사하고 겸하는 것을 이제 하면 좋지 않으냐 이렇게…
남용대 위원  겸하는 것이 아니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농촌형은 아마 지금 축사 위에나 이런 쪽으로 저희들이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이것이 농촌형으로 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농촌형으로 하면. 농촌형으로 하면 어쨌든 간에 농사짓는 데다 다 설치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설치를 해야 되는데 이렇게 하게 되면 사실상 이것이, 이 뜻은 영농형으로 해서 태양광을 저거를 하겠다는 어떤 의지가 강했던 부분이거든요, 이것이.
  그런데 이것이 보면, 우리나라 전체 저것입니다마는 이 농촌형은, 농촌형이 89.8%가 농촌형이에요. 그리고 영농형이 0.2%입니다, 전국에. 이렇게 되면, 농촌형이 만약에 그렇게 된다 그러면 뭐가 나오느냐 그러면 쉽게 말하면 농작지, 경작지 잠식 현상이 일어나요, 이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의지와는 다르게 이런 식으로 지금 농촌형이 자꾸 보급이 돼 있는 거예요. 지금 여기 경북에는 없습니까, 아직도?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는 아직까지 저희들 태양광 밑에 인삼 재배한다든지…
남용대 위원  결국에는 이런 추이로 간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우리 기술원장님의 나름대로의 마인드가 있어야 된다, 인식이 있어야 된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인식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이것 좀 심각하게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또 여기 이것으로 해서 나름대로, 쉽게 말하면 또 재배기술 같은 것이 달라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여기 지금 태양광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아까 2축형 사과 관계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해서 대충 내용은 알겠는데, 국가가 시행하는 무병화사업 내용은 아시고 계십니까? 여기도 관련이 되기 때문에 내일 우리가 또 질의 때 제가 이것을 또 이야기를 하려고 그럽니다마는 정부가 무병 묘목 보급 확대를 위해서 무병화사업을 시작을 했어요. 이것이 묘목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묘목 이야기가.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이것은 시작을 했는데 이것이 아주 개판입니다. 98개 무병화사업 계획을 만들어서 지금 성공해서 보급되는 것이 7개 정도예요. 그런데 이것 내용을 몰라서, 7개 뭐 뭐인지 몰라서 내가 지금 물어보려고 그러는데 그 내용 자체를 지금 모르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은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생산된 품종들을, 우리 원예종묘팀이 따로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보세요, 여기 무병화 보급 확대 품목이 뭐가 들어가 있느냐 그러면 사과, 배, 포도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어요. 이것을 국비 230억 예산을 해서 했는데, 이것이 쉽게 말하면 98개의 어떤 무병화사업이 7개만 완성이 됐다, 이것은 완전 실패작이지 않습니까? 이것을 기술개발을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그런데 정부시책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특히 기술보급 관계 문제를, 기술개발 관계 문제는 여기 경북 기술원에서도 그것을 인지하고 계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의 역할은 무병 원묘를 조직 배양해서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 묘목을 만들어서 상주에 있는 무병종묘센터에 그냥 공급을 해 줍니다. 그런 역할을 합니다.
남용대 위원  아니, 그러니까 뭘 하든지 무병화된 묘목을 만드실 것 아닙니까, 무병화된 묘목을?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그런데 98개라 이래서 98개, ‘나’, ‘다’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것으로 봐서는 98개 중에 7개 정도가 지금 보급되고 있다 이러니, 보급되고 있는 7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말해서 정부가 하려고 하는 무병화사업이 어떤 추이로, 어떤 식으로 지금 하려고 하고 있다는 정도는 기술원에서 알고 있어야 된다 이 말이에요, 제 이야기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래야 다음 묘목 개발을 98개가 뭐 뭐인데 우리한테 해당이 되는지 안 되는지, 그렇잖아요. 우리 지역으로 봐서는 이것을 개발을 해야 되겠다든지 그 사업의 예산을 받을 수 있잖아요, 얼마간이라도 230억이라는 예산이 있었으니까.
  돈이 있는 거예요, 돈이 있는 것. 기술원에서 자꾸 경상북도 예산만 가지고 하려고, 국비도 받아서 해야 되고 누구 말마따나 여러 가지 예산을 받아서 활용을 할 수 있으면 활용을 해야 되는데 지금 그런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이 예산도 받아서 무슨 98개 안에 이것 경북이 개발해야 될 어떤 무병화 묘목사업이 있었을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은 무병화 묘목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체적으로 관장하고…
남용대 위원  아, 그렇지요. 아니, 그러니 여기는 그것이 국비사업으로 했는데…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각자의 품종 육성한 육성기관에서 낼 때 무병화 원묘를 보급센터에 지원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농업기술원에서 생산된 품종, 홍백 복숭아라든지 이런 게 나갈 때는 여기에서 바이러스 열처리해서 무병화 원묘를 생산해서 그쪽으로 우리가 보내주는 것으로, 그것까지 역할만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무병화 사업이라는 게 전부 농진청의 산하기관 아닙니까,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이런 사업은 무병화 사업을 한다고 하면 여기하고 경북 기술원에서도 거기에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 거라 이 말이에요.
  전혀 거기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그러면 몰라도 있었다면 내가 물어보려고 그러는 것은, 내가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참여했는지 그것을 물어보려고 하는 건데, 이 자체가 정말 쉽게 말하면 무병화가 아니고 이것은 무계획해서 된 사업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기술 개발이라는 게 우리 농민들한테 기술 보급이 돼서 현실적이어야 되지 않습니까? 이게 직접적으로 적용이 돼서 바로 바로 연결돼서 이것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이런 식으로 돼 버리면 혹시라도 여기에서 개발하는 어떤 묘목의 문제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보니까 이 자체를 잘 모르고 계시네요? 그래요. 
  사과 화상병 있죠? 사과 화상병.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이것은 쉽게 말하면 지금 기술연구원에서 하고 있는 화상병은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화상병은 세균병으로서 유럽 쪽에 있다가 우리나라는 한 6, 7년 전에 경기도 화성부터 시작해서 들어온 병인데…
남용대 위원  예, 경기도부터 시작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아직 우리 도까지는 화상병이 오지 않았습니다.
남용대 위원  번지지 않았는데, 기술원이니까 기술적인 어떤 문제 또 그다음에 개발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도 대비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여기에 들어왔는데 거기에서 그랬으니까, 아직 우리는 안전하니까 안 해도 된다는 그런 안일한 생각은 아니고. 이게 아주 무서운 것이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죠.
남용대 위원  굉장히 무서운 겁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 기술원에서 하고 있는 연구는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첫째, 세균이 옮기려고 하면 매체는 사람이 첫 번째 옮기는 수단이 되고, 그다음에 곤충이거든요.
남용대 위원  뭐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곤충.
남용대 위원  곤충. 사람, 곤충.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곤충이, 꽃을 통해서 벌이 화상병이 있는 과수원에서 이쪽으로 오면 옮겨지는 그런 상황이고 하니까 저희들은 차단하기 위해서… 지금 제천이나 충주까지 인근에 충청도 일대와 강원도 일대도 많이 확산됐기 때문에 거기에서 유입 못 되도록 우리의 영주나 문경이나 이런 전지기술자들이 그쪽에 전지 못 하도록 그런 쪽 차단하고.
남용대 위원  그러면 그쪽 기술원하고 이 부분에 대해 공유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화상병에 대해 공유하는 부분이 있냐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공유하는 부분이요?
남용대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거기도 기술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 심각한 화상병에 대한 연구를 했을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렇죠. 충청북도 같은 경우에는 화상병이 몇 백㏊ 정도 났기 때문에.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거기도 기술원에서 연구를 했을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지금은 화상병은…
남용대 위원  이것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한 기술을 한 그런 연구 결과는 아니더라도 연구에 대해 서로 공유를 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연구보다도 이것은 유입 차단이거든요. 우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든지 이런 것처럼…
남용대 위원  그럼 코로나 비슷한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코로나 비슷한 유입 차단이고. 발생이 되면 국가가 폐원을 시키고 폐원에 대한 보상을 해 주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렇죠. 다 들어내고 다 묻어 버리는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이것 비슷해요. 코로나와 비슷한 것인데, 그러면 이것은 사람이 옮기는 거다. 코로나하고 똑같네요. 그다음 곤충이 옮기는 것이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전지를 통해서 옮기는 방법, 또 적과 과일을 통해서 옮기는 방법.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적과 방법도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최근에는…
남용대 위원  여기서는 뭐만 하면 옆에 것만 그냥 없애 버리고, 아니면 전체를 다 해 가지고 매몰해 버리고 이렇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최근에는 양봉업자들이 다니면서 벌을 화상병 있던 지역에서 벌이 이쪽 청정지역에 와 버리면 사과꽃을 통해서 옮기는 그런 예가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러면 이것도 코로나같이, 우리 코로나하고 거리두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1단계, 2단계, 1.5단계 세분화해서 지금 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사람이 옮기는 거라면 이런 데 대한 나름대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어떤 대책이… 그쪽에서는 한번 발생을 했으니까 마련이 돼 있을 것 아니냐, 그러면 연구를 했든지 어쨌든 간에 거기에서 하고 있는 방법들을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게 있느냐…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사례는 공유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같은 데는 대발생됐기 때문에 충청북도에서 화상병 백서를 저희들이 받아 가지고 화상병 감염 차단백서를 올봄에 받아 가지고 저희들이 복사를 해서 전체 책으로 엮어서 시·군에 다 배부하고 그렇게 하고.
남용대 위원  아, 그렇게 지금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전국 진흥청에서 청장 주관하에 각 도 원장들도 거기에 대한 회의도 했고 그렇습니다.
남용대 위원  청장까지 갈 것 없고 경북에서는 화상병에 대해서 그렇게 대응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그것을 공유를 왜 물어보느냐 하면 아직까지는 여기에 그런 데 대해 있다는 것만 알지 그런 데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 어떻게 그 사람들하고 공유하고 이것을 대처하고 있는지를 물어보기 위해서 내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백서를 받아서 카피를 하든지 이래서 농가단체, 농촌단체에 배포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그래요.
  스마트팜 농업이 성공하려고 하면 뭐가 전제가 돼야 합니까? 우선 농업이 제대로 되려고 하면, 스마트팜 친환경 농업이 되려고 하면 전제조건이 있잖아요. 하다못해 병충해라든지 제초 작업이 잘돼야 스마트팜이 잘된다, 이런 얘기가 그게 전부 아닙니까? 내가 볼 때는 그런데.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일단 재배 기술적으로 해서 생산이 쉬우면서도 품질이 똑같은 그런 제품처럼 나와야 되거든요. 그게 나온 뒤에 그다음에 경영상으로는 저희들이 판매가 잘돼 가지고 제 값을 받을 수 있을 때 성공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생산의 문제고, 과정에서 병충해 방지가 우선 먼저 돼야 되고, 제초작업이 잘돼야 지금 말씀하신 그런 제품이 만들어져서 시중에 될 것 아닙니까? 그런 관건은 내가 볼 때는 이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같이 동의하시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맞습니다.
남용대 위원  병충해나 제초 관리. 특히 스마트팜을 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하기 위해서는 이게 제일 먼저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생각하는데, 동의하신다 그러면 그런 데 대한 연구, 제초제 관련 문제 그다음에 병충해 관련 문제에 대한 특히 경북 기후변화에 하는 맞춤형 기술 개발 같은 것을 혹시 하시는 게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 것이 최근에 수출이 많이 되고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에 대한 병해충을 이 시스템을 통해서, 특별 4대 병해충 정도는 어느 정도 발생 조건이 되겠다고 하면 미리 방제해서 피해가 안 나도록 조치하는 그런 것을 지금 연구하고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이게 내가 처음부터 얘기를 쭉 연결해서 안 하려고 했었는데, 여기 직원 현황에 보니까 연구관 몇 사람, 몇 사람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나와 있는데, 여기도 박사님들이 많으시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남용대 위원  박사님 많으시죠? 나중에 그것 할 때 일반현황 밑에다가 석사면 석사, 박사면 박사 이런 것을 이렇게 좀 적어주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전문학위하고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그러면 우선 박사님이 몇 분이나 되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저희들 연구진하고 지도직공무원 중에 박사학위 소지자가 한 40명 정도 됩니다. 전에는 한 70명 됐는데, 연세 드신 분들이 나가고 젊은 직원들이 많이 들어와서 지금 학위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많아야 40명 정도.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40명이죠, 정도라고 하면 안 되고.
  석사 과정도 있을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석사는 몇 분이나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연구직은 기본 석사가 돼야 들어올 수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몇 분이나 되냐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석사는 한 50명 정도 됩니다.
남용대 위원  50명.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여기서 내가 세분해서 한번 물어볼게요.
  여기는 연구직 50명은 석사 과정에 석사 학위를 안 받으면 여기 들어올 수 없는 분들이고, 혹시 박사 과정에서 박사를 받고 여기 들어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또 여기 들어와서 박사 과정을 거쳐서 박사 되신 분들도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그런 분들은 몇 분이나 되십니까? 지금 현재.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대부분 여기에 와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이게 그렇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한두 명은 박사학위를 받고 들어왔고, 거의 대부분이 여기 와서 학위를 받으셨습니다.
남용대 위원  예. 그러면 예를 들어서 아까 이런 연구 과제를, 과제 프로젝트의 관계 문제를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네가 울진 산업연구원에다가 프로젝트를 어떻게, 과제 선정을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어봤더니 그걸 대답을 나중에 끝에 가니까 분임토의하듯이 팀별로 이렇게 과제 선택을 해서 연구를 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요. 하시는데, 이 연구 과제 선정이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남용대 위원  과제 선정이. 그러면, 여기도 그러면 거기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하냐 하면…
  제안을 하면, 정부가 그것을 해서 과제를 선정을 하면 그것을 연구를 하겠다 이야기하면 그 과제를 받아서 과업을 수행한다. 이런 식입니다, 내 얘기가. 여기도 거기하고 비슷한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남용대 위원  자체에서 과제 선정을 해서 그 과제를 만들어내고, 만들어내고 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여기에는 우리 조직의 목표에 따라서 농가가 뭐 필요한지 목표에 따라서 아마 부서별로…
남용대 위원  그렇지. 거기 목표에 따라서 과제 선정을 하고 과제 수행을 하고, 그것이 현실 농가에 반영이 될 수 있는 그런 기술 개발을 해내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해내는 건데, 그거면 내가 왜 과제 선정의 문제를 얘기를 하냐 그러면 요즘은 마케팅 전략이…
  요즘은 마케팅 전략을 잘 안 합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과제의 콘셉트를 어떻게 잡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농업도 일단 산업이니까, 이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의 핵심이 과제 선택에 있는 거예요. 콘셉트를 어떻게 선정해 갈 것인가 하는 그런 게 있습니다.
  그러면 자체 과제 선정을 하는데, 그럼 예를 들어서 어떤 박사가 이번에 내에서 참외를 어찌 해서 이것을 해 보겠다고 과제 선정을 하면, 원장님이 이것을 보고 괜찮다 싶으면 사인을 하고 이런 겁니까? 아니면 박사님들 40명이라고 하니까. 원래 한 사람 머리보다 여러 사람의 머리가 좋을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분들이 모여서 그 과제에 대한 심사나 평가나 이런 것을 해서 과제 선정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박사, 박사 나름대로의 기능이 있으니까 그분들이 하면 원장님이 사인을 해서 개발을 하고 이럽니까?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농업기술원의 연구 방향을 먼저 원장을 비롯해서 양 국장들하고 제시를 하면 각 부서에서 그 방향에 맞춰서 과제를 제안합니다. 제안하면 그것을…
남용대 위원  그러니까 그게 이 얘기네요.
  산업연구원과 다른 게 제안을 하면 각 팀에서, 각 팀에서 제안을 하면 제안이 선정되면 진행해서 과업을 수행하는 이런 방향으로 지금 하고 있다, 이 말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렇죠. 제안해서 하면 1차적으로 선정하고 그렇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러면 과제 선정 과정은 팀별로 이렇게 얘기도 하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팀 과제도 있고 또 어떨 때는 다른 부서하고 연합 과제도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물론 다른 것하고 연결된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그 부분하고 협력을 해서 하겠죠. 저는 지금 좀 아쉬운 게 박사님이라는, 우리 말 그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박사는… 저는 박사학위는 못 받은 사람이고, 박사 근처에도 안 가봤습니다마는 우리가 대부분 알기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지금 연구하는 부분이 참외라고 해서 누구 말마따나 딸기를 모르시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여기에 오신 분들도 여기에 근무하다가 다른 쪽으로 가서 근무를 할 수도 있는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가능하면 제가 과제 선택의 중요함을 계속 강조하고 다닙니다. 내가 여기만 그러는 게 아니고. 
  콘셉트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따라서 지금 이게 많은 변화가 있어요. 우선 유턴의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런 부분의 아쉬움을 내가 보니까 대부분 연구원들, 연구기관들은 그냥 팀별로 이래서 “이것 한번 해 보자.” 그래서 산업연구원 같은 데는 국가에 제안을 하고, 제안해서 선정이 되면 과업 지시를 받아서 예산을 받아서 한다, 이런 것이거든요. 그럼 국가하고는 조금 생략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자체에서 한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자체에서 하고 때로는 우리가 대국민 제안도 받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렇죠? 그런 것도 있겠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이것 자체에서 그것을 하지 않습니까? 대국민 제안도…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자체에서 제안 받아서 쓸 만한 것은 우리가 연구를 하게 되겠습니다.
남용대 위원  제안도 여기서 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맞습니다.
남용대 위원  저쪽하고는 조금 달라요, 그래서 그런데.
  가능하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원장님이시니까 가능하면 어떤 무슨 과제를 선정할 때는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서 과제 선정을 해 주는 게 좋겠다는 개인적인 그게 있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래요, 콘셉트 선정이라는 게. 
  여기 저쪽 뒤에 분 어디 젊으신… 여기 나이가 제일 젊으신 분이, 그 뒤에 누구 한 분. 저쪽에 자꾸 얼굴 안 보이려고 하는 저 뒤에 여자분 한번 일어나 보세요. 
    (웃음)
  왜 이러냐면 이것 나이 많으신 분들은 잘 몰라서 그래요. 그래서 혹시 공유하고 있는지를 내가 물어보려고 그러는데… 
  괴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괴식? 
    (○총무과 김윤지 피감사기관석에서 – 못 들어봤습니다.)
  못 들어봤어요? 
임미애 위원  나이가 많으신…
남용대 위원  그러시면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총무과 김윤지 피감사기관석에서 – 32입니다.)
  그럼 내가 이렇게 물어볼게요. 내가 이것을 봤는데, 혹시 대만에서 넘어온 흑당밀크티라고 하는 것을 한번 드셔보셨습니까?
    (○총무과 김윤지 피감사기관석에서 네, 먹어봤습니다.)
  먹어봤죠? 
    (○총무과 김윤지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보세요, 이게 모르겠다는 게 아니고 그 음식이 무슨 음식인지 몰라서 지금 그러는 거예요. 또 프랑스 대표 디저트로 마카롱에다가 필링을 계속 가득 넣어서 우리가 먹으면 거북할 정도로 단 음식도 있죠?
    (○총무과 김윤지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그것도 한번 먹어보셨죠? 
    (○총무과 김윤지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이게 괴식인 거예요. 콘셉트를 내가 얘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 농산품으로, 재료가 될 수 있는 농산품으로 된다 그러면, 요즘… 
  앉으십시오, 죄송합니다.
  이런 콘셉트를 맞춰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이 가야 된다는… 쉽게 말해서 꼭 이것을 만들라는 게 아니고 미래 세대들에 대한 우리 농업이 책임져야 될 부분이 있잖아요. 미래 세대들의 먹거리에 대한 부분. 
  만날 우리같이 쏘가리 넣어서 매운탕 끓여서 먹고, 소주 한잔 먹고 하는 이런 음식 문화는 안 된다 이 말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러려고 하면 이 소재가 있어야 되는데, 무엇을 해 가지고 그런 미래 먹거리에 대한… 이것은 쉽게 말해서 미래 세대들에 대한 우리의 책임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에 대한 콘셉트를 이제는 굉장히 중요시합니다. 중요시하고, 이것을 그렇게 맞춰 가야 된다는 의미에서 제가 콘셉트를 자꾸 얘기하는 거예요. 
  지금 산업연구원에서 그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이 콘셉트를 어떻게 맞춰가야 되고, 그리고 이제는 머리에서 마케팅이라는 얘기를 아주 없애 버리십시오. 앞으로 미래 세대에는 필요 없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 마케팅보다는 콘셉트에 대한 연구를 해야 됩니다. 해야 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하게 되면 길어지는데… 
  보세요. 벌써 거기에 대한… 이게 사실 맛도 없어요, 이상한 음식이에요. 먹어보려고 해도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게 젊은 사람들한테 각광을 받아 가지고 작년 한 해 아주 매출이 신장하는 이런 형태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보면 기본적인 맵이 거기에, 특히 동물성에 있는 게 아니고 식물성이에요. 충분히 그런 데 콘셉트를 맞춰서 하면 이런 것도 미래 세대들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다 그러면 이것도 할 수 있다라는 얘기를 드리고. 
  쪽지가 왔는데, 이따가 혹시라도 더 있으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웃음)
  조금만 하고 끝내랍니다. 조금만, 조금만 하고 끝내라고 그랬는데. 
○위원장 남진복  필요하면 보충질의드리겠습니디.
남용대 위원  그러면… 가만히 있어 봐요. 다른 것도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니까…
정영길 위원  마무리해요.
남용대 위원  그럼 오전 질의가… 오전 질의가 아니고 끝나는 것 같은데…
  하여튼 질의 끝마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끝내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남용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는데 저도 한번 먼저 먹어봐야 되겠습니다.
남용대 위원  아이고, 못 먹어요.
○위원장 남진복  우리 휴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좋습니다. 
  그러면 12시 45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38분 감사중지)
(12시 47분 감사계속)
○위원장 남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언합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박차양 위원님.
박차양 위원  원장님 이하 여러 직원분들, 지금 1시가 다 돼 가는데 식사도 못 하시고 고생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감사 자료 준비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이 원이 농민과 함께 웃고 울고, 농민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원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 목표로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래요? 그리고 원장님, 이번에 주요업무보고라든지 감사 자료에 보면 외래어가 너무 많습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외래어에 괄호를 넣고 우리말을 다 달아놨습니다. 그런데 유독 농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기술원이 외래어에 토 달아놓은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앞으로 표기할 때 가급적이면 쉽게 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리고 과학영농이라고 농수산위원 됐다고 집에 배부가 됐더라고요. 여기 눈에 하나도 안 보입니다. 영어로 뭐라고 써놨습니까? 이렇게 농민들한테…
  이것 몇 부 제작을 해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5000부 정도 제작을 해서…
박차양 위원  5000부 제작해서 누구한테 보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농업인단체하고 회원들한테 보냅니다.
박차양 위원  그렇게 보내는데, 과학영농 밑에 영어는 왜 이렇게 썼습니까? 제가 토를 달았습니다. 2020년 ‘가을호’입니다. ‘가을호’인데 영어로 써졌고요. 농업조사연구기관 농업기술원, 이 밑에 농업기술원 돼 있습니다. 있는데 구태여 이것을 영어로 이렇게 써 가지고… 이래야만 폼이 납니까?
  제가 이 안에 있는 영어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PLS. 답변해 보십시오, 뭔지 PLS.
  GAP. 빨리 빨리 답을 하셔야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것은 우리 것으로 별도로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약잔류 허용 목록 등을…
박차양 위원  아니요, 묻잖아요. 이렇게 감사자료에 영어를 많이 썼으면 여기 있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들 아니에요?
  PLS 뭡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PLS는 positive list system인데…
박차양 위원  영어로 그렇게 하시라는 얘기 아닙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농약잔류 목록 허용 기준이라고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정확하게 말씀을 하셔야죠. 모르시거든…
  정확하지 않거든요. 
박차양 위원  GAF, GAF?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GAP입니다.
박차양 위원  GAP?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우수농산물 품질관리제도입니다.
박차양 위원  농산물 우수관리제도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이건 쉽겠죠. FTA? 자유무역협정입니다.
  AI, AI. AI 뭡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인공지능도 있고.
박차양 위원  저는 AI 조류인플루엔자인 줄 알았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것을 AI를 썼고요.
  ICT? 
  원장님부터 빨리 빨리 답이 안 나오잖아요. 정보통신기술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정보통신기술입니다.
박차양 위원  키트 뭡니까? 키트.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우리말로 하나의 꾸러미, 이렇게 표기하면 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우리말 좋은 것 다 놔두고 구태여 여기에서 키트라는 말을 써서 제가 인터넷 네이버 검색을 하니까 질병진단기구입니다, 질병진단기구.
  또 그 밑에 쭉쭉 내려오니까 무슨 인공으로 조합된 이런 게 나오거든요. 우리가 TV에서 계속 키트, 키트 많이 들어봤잖아요. 코로나 때 진단하는 키트 많이 들어봤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김장양념 키트를 이렇게 1000개를 해서 2만 원에 팔겠다,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그래서 저는 우리 농업기술원이 농민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원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어려운 영어를 많이 써서 의원님들도 모르는 이런 영어를 이렇게 써 가지고 감사자료를 내고, 그렇게 되겠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지적하신 대로 앞으로는 쉽게 풀이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리고 과학영농에 가을호를 내면서… 우리 태풍이 늘 언제 옵니까? 경험에 의하면 우리나라 태풍이 언제쯤 올라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거의 8월, 9월 달에 많이 옵니다.
박차양 위원  추석 전후에 올라오잖아요. 나락 익어갈 때라든지 나락 피해 가지고 이렇게 할 때든지 항상 그때 오잖아요.
  그러면 가을호를 발간하면서 영농 피해에 태풍이 올라오니까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된다든지 그런 내용 하나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기상재해에 대해서…
박차양 위원  좀 묻는 말에 답변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측하고 할 수 있는데, 통상 영농지 낼 때는 한두 달 전에 인쇄하다 보니까, 한 달 전에 아마 자료가 작성되다 보니까 누락된 것 같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건 말이 안 되죠. 전에 자료를 수집해서 낸다고 해도 가을호로 나갈 때는 가을쯤에 도착하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그럴 때 받아봤을 때는 이 가을에 태풍이 올라오니까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태풍에 대비해라, 하우스는 어떻게 하라든지 이런 게 적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전혀 그런 내용 없이 나는 뭘 생각하고 만들어 가지고 도의원한테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앞으로는 시사성 있게 조정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예를 들면 친환경이라는 책자입니다, 친환경.
  이게 어디서 나왔죠? 전라북도네요. 여기에 내용들 보면 볼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질적으로 한번 비교를 해 보십시오. 5000부 제작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요즘은 이 책 오면 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거의 자기가 갖고 있는 휴대폰이라든지 컴퓨터라든지 그런 것으로 다 정보를 입수하잖아요. 이것은 구시대적인 내용들입니다. 이것을 만들었으면 홈페이지에 그냥 올리세요. 홈페이지에 올려 가지고 다운로드받든지 받아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그리고 우리 농민들 안전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습니까? 기술을 개발해 가지고 소득을 증대하고, 좋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것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농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교육을 한다든지 정보를 제공하는 게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지금 저희들이 안전에 대해 하는 것은 주로 농업인들이 요즘 농기계를 많이 쓰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교육이 연간 한 4만 3000명 정도 수준에서 이루어지고요.
박차양 위원  농기계 사고 작년, 올해 몇 건 났습니까? 농기계 사고 가장 많이 나는 농기계가 무엇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현재 주로 경운기나 이런 쪽에.
박차양 위원  경운기가 가장 많이 나잖아요, 경운기.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경운기는 사고 나니까 사망 사고로 이어지더라고요. 그런 건 교육 좀 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런 쪽에도 저희들이 항상 주의해야 될 교육도 하고.
박차양 위원  농민과 함께 웃고, 농민과 함께 울고 하려면 이런 사고가 많이 뜨잖아요. 그리고 진드기 사고, 야생 진드기. 그것은 올해 경북에 몇 건 발생했습니까? 전국 1위입니다. 올해 몇 건 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것은 정확한 것은 제가 좀…
  죄송합니다. 빈번하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렇죠? 우리가 야생 진드기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도, 사망도 이렇게 6명이나 하고 했는데 이런 문제도 기술도 좋지만 농민들의 그런 안전에 대해서도 좀 신경을 많이 써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우리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하는 과장님. 과장님 좀…
  위원장님, 생활개선회 행사 과장님 좀. 
○위원장 남진복  예, 담당 과장님. 직·성명을.
박차양 위원  앉아서 대답하셔도 돼요.
  과장님, 이것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하면서 이 요지 작성을 이렇게 터무니없는 이런 인원 보고를 해도 됩니까? 3000명, 홍보 전단지도 3만 장을 했네요. 실제로 3000명 모읍니까?
○농촌지원과장 조영숙  실제로 저희들이 여기 현장에 있는 사람은 한 100명 그 이하로 했고요. 그다음에 시·군에서는 1000명을 랜선으로…
박차양 위원  지금 제가 말씀하는 것은 태극광장입니다, 태극광장. 태극광장에 참가 인원이 3000명이면 3000명 이상 올 때는 거기에 안전 진단해야 됩니다. 3000명이고, 생활개선회는 1000명 오고, 소비자 2000명 온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농촌지원과장 조영숙  저희들이 자료에 표현을 좀 잘못한 것 같습니다.
박차양 위원  잠깐만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 전단지를 3만 장을 제작했네요. 이렇게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 전단지 3만 장을 했고, 그다음에 홍보비, 현수막. 현수막 몇 장을 했는데 이것 600만 원이죠? 1식 돼 있는데?
○농촌지원과장 조영숙  그것은 행사에 필요한 현수막 전체를 해서 지금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여기는 보면 부스는 부스대로 따로 나와 있는데요. 부스 현수막 10개, 5만 원씩 50만 원. 각각 따로 나와 있거든요? 있는데, 이렇게 했고.
  왜냐하면 지금은 비대면 아닙니까? 비대면인데 이렇게 대규모로 모아 가지고 행사를 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이렇게 다 산출을 했거든요. 했고, 그다음에 우리 농산물 홍보, 아까 말한 키트네, 키트. 김장양념 키트. 이것 우리가 구입하네요, 맞습니까?
○농촌지원과장 조영숙  지금 반값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자, 여기에 보면…
○농촌지원과장 조영숙  고춧가루하고 마늘하고 이제 우리…
박차양 위원  자, 여기 보면 드라이브 스루 해서, 드라이브 스루도 또 영어로 또 써 놨네요. 이것은 한글로 무슨 말이지요, 드라이브 스루?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차량으로 하는 것, 차량 판매, 예.
박차양 위원  정확합니까? 사전 한번 찾아보세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사 가는 것 그것을 풀이해서 그런데, 이것 지금 여기에 역시 똑같거든요. 1000개 구입하는데 2만 개 해서 판매를 하겠다 돼 있거든요. 여기 사업 내역에 보면 1000개 구입해서 2만 원씩 해서, 2만 원 맞습니까? 2만 원 해서 2000만 원 여기 소요되거든요. 이것 우리 여기 예산에서 다 구입해서 이것 판매합니까?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우리 농산물 홍보를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이제 그 꾸러미를…
박차양 위원  제가 묻잖아요. 판매를 하는지 그냥 나눠 주는지 묻잖아요.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판매는 하는데 이제 4만 원짜리를 2만 원에 반값 세일을 합니다.
박차양 위원  여기에 2000만 원 예산을 들여 가지고 구입을 해서 여기에 2만 원에 판다고 이렇게 안 되어 있습니까?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아, 그것은 4만 원에 팝니다, 위원님.
박차양 위원  뭔 말을 그렇게 합니까? 아침에 우리 위원들한테 1장씩 나눠 준 것하고 지금 말씀하신 것, 과장님 말씀하시는 내용 좀 다르거든요.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아, 지금…
박차양 위원  여기 예산을 2000만 원 들여서 구입해서 1000개를 2만 원에 팔겠다 했으면 이 2만 원은…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죄송합니다, 위원님. 여기에 개당 4만 원인데 지금 잘못되어 있네요. 예, 죄송합니다. 자료에 표기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개당 4만 원입니다. 죄송합니다.
박차양 위원  자, 그러면 개당 4만 원짜리를 기술원에서 2000만 원 들여서 반값을 보조를 해 줘서 현장에서 4만 원에 판매를 한단 말입니까?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예, 이제 홍보…
박차양 위원  그러면 2만 원 남는 것, 그 2000만 원 수입은 어떻게 하는데요?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그것은 생활개선회에서 합니다.
박차양 위원  생활개선회 가져갑니까? 행사하는 데 보조 다 하고 하나에서 열까지 돈 다 주고, 이것 또 팔아서 생활개선회 기금으로 그렇게 합니까?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그것은 재료비입니다. 재료일 때 딱 2만 원 들거든요. 그래서 갖고 가는 것은 없습니다. 4만 원짜리를… 구입해야 되는 재료비가 한 2만 원 들거든요.
박차양 위원  그래 4만 원에 판매합니까? 4만 원에 판매하면 2000만 원 남잖아요. 자, 됐습니다.
  예, 앉으셔도 됩니다.
○농촌자원과장 조영숙  예.
박차양 위원  그리고 원장님, 57쪽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는 올해 행사를 많이 줄여서 470만 원 정도 지출 예정이네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생활개선연합회는 행사를 2개, 한 6000만 원짜리는 줄였고 지금 현재 잔액 1억 200 정도 되고, 4-H연합회가 인원이 몇 명이나 되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4-H 전체 인원이 영농4-H가 한 1100명 정도 되고요. 그리고 학생4-H하고 4-H본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우리 4-H를 6000명 정도로…
박차양 위원  얼마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6000명 정도요, 예.
박차양 위원  원장님한테 저한테 낸 자료 안 드렸습니까?
  저는 4-H가, 우리 중·고등학교 다닐 때 4-H가 굉장히 붐이 일어났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우리가 좀, 우리 ’60년대 그렇게 일어나서 지금도 4-H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반가워서 이 인원 현황을 보니까 4-H연합회가 1056명이고 4-H본부, 학생회라고 말하는 것이 877명이고 전체 2000명이 안 되는데 원장님은 6000명이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러면 농촌지도자 1만 4000명, 생활개선 1만 2000명, 그다음에 4-H는 2000명이 안 되는데 금액은 왜 이렇게 비슷하지요, 1억 1700인데? 이것 한번 검토해 보셨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4-H…
박차양 위원  자, 내용들 한번 보세요. 역량 강화, 가족캠프, 경진대회, 한마음대회 다 비슷하지 않나요? 역량교육 핵심 리더들, 다 이것이 비슷한 행사들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아마 4-H는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 차원에서 전체 회원 수에 비해서 저희들이 좀 지원을 많이 하고 앞으로 교육도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러면 4-H 1억 1700에 대해서 이것 세부적으로 지출한 내용 좀 주시고요.
  정보화농업인 이것은 언제 생겼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2003년도에 처음에 사이버농업인이라 하다가 늦게 중간에 이름 바꾸고 해서 지금 농업정보화…
박차양 위원  그러면 사이버로 강의 듣고 한 분들을 위주로 해서 이렇게 결성을 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주로 택배 판매를 많이 하고 하는…
박차양 위원  사이버로 듣는 분들이나 여기 농촌지도자나 다 그 사람들이 그 사람 아닙니까? 이런 사람들이 다 사이버로 강의 듣고 여기에 또 나와서 정보화교육을 받고, 그 사람이 그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이렇게 또 조직을 새로 하나 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정보화농업인은 성질이 좀 다릅니다. 거의 단독으로 많이 하고, 물론 조금의 중복은 있지만…
박차양 위원  이렇게 해서 여기 정보화농업인은 어떤 것을 하는데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정보화농업인은 어떤 것을 추구합니까, 목표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희들 목표는 이제 농산물을 거의 도시 소비자하고 직거래 연결하는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SNS를 통하거나 이런 수단으로 하는…
박차양 위원  그것은 지금 정보화농업인이 아니어도 요즘은 대다수가 그렇게 합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처음에 시작은 이런 쪽에서 해서 많이 확산이 됐습니다, 지금.
박차양 위원  10분 넘었습니까? 조금 후에 보충질의 다시 할까요?
○위원장 남진복  계속하시지요.
박차양 위원  예, 조금 이따 다시 할게요. 일단 이것으로 1차 끝내고, 예.
○위원장 남진복  계속하시면… 예.
박차양 위원  여기 17쪽입니다. 17쪽 하기 전에요, 예산 한번 볼게요.
  사무감사 자료 18쪽, 8쪽. 여기 보면 농업 데이터 수집하고 하는 데 예산하고 ICT 활용기술하고 이런 예산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8쪽하고 10쪽에 보면 이 예산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것은 업체를 어떻게 선정해서 합니까? ICT하고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구축하는데 이것은 업체를 어떻게 선정합니까? 금액이 상당하거든요, 비중이.
  못 찾았습니까? 옆에 좀 도와주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ICT 활용기술은 시·군 기술센터에다가 저희들이 아마 이것 ICT를…
박차양 위원  금액을 배분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활용해서 스마트팜 시범사업…
박차양 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업체 선정을 어떻게 하느냐 물었거든요. 시·군에 배분을 해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가 이것을 업체를 선정합니까? 아니면 기술원에서 직접…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기술원에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부 시·군에 다 내려갑니다.
박차양 위원  시·군에 배분해서 다 나눠 줍니까, 데이터베이스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시·군에서 기존 하는 시설채소 농가들한테 소개해서…
박차양 위원  그러면 시·군별로 얼마씩 배정됐는지 그 현황 추후에 좀 내 주시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78쪽입니다. 우리 도내에 지금 밭작물 중에 어느, 무슨 품종이 가장 많이 생산됩니까? 밭작물.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밭작물 중에…
박차양 위원  예, 밭작물 중에 뭐가 제일 많이 생산됩니까? 보리, 뭐 있잖아요. 보리, 콩, 팥, 밭작물 많잖아요. 깨 이렇게 있는데 뭐가 제일…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작물 중에는 아마 콩 종류가 제일…
박차양 위원  보리가 제일 안 많나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보리 면적은 아마 거의…
박차양 위원  콩이 제일 많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놀랍네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보리는 거의 논에 이모작으로 하지, 밭에는 지금 좀…
박차양 위원  그래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경주는 찰보리 생산이 전국 1위라고 이렇게 알고 있는데…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경주 같은 경우에는 경주 찹쌀보리가 전에부터 특화돼서 좀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러면 우리 콩이 경상북도 가장 많이 생산된다면 전국에 비중이 어느 정도 됩니까? 전국 콩 생산량 중에 경북의 콩이 몇 % 정도 차지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
박차양 위원  공부 너무 많이 하셔서 헷갈리시는 모양이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아마 경기도가 제일 많고…
박차양 위원  충북 아닙니까, 충북. 거기 마트 같은 데 가 보면 괴산농협에 밭작물이 지금 가장 많이 나와 있거든요, 진열대에 보면. 밭작물이 가장 많거든요. 그러면 우리 경북의 그런 밭작물은 전국하고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된다는 것 정도는 알고 계셔야 안 돼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별도 파악을 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기술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술 지도해서 생산되는 콩이라든지 이것들이 전국 규모로 봤을 때 어느 정도 되는지, 너무 많으면 좀 줄여야 되고 적으면 더 늘려야 되고. 그런 것도 같이 연구하셔야 안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그리고 그 중간에 보면 신품종을 개발했습니다. 이것이 서리태네요, 서리태. 시중에는 다 서리태라고 알려져 있거든요. 이것을 검은콩, 서리태, 이렇게 알고 있거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검은콩.
박차양 위원  그런데 새바람은 뭡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새바람이라 하는 품종도…
박차양 위원  새바람은 이철우 지사 콩입니까? 새바람은 뭡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속청콩으로서, 까만 콩으로서 저희들 1호로 개발을 한…
박차양 위원  여러분들이 명찰을 다 ‘변해야 산다’고 달고 있잖아요. 이렇게 콩에다가 새바람을 붙이면 그것이 콩인지, 그것이 건설업체인지 빌딩인지 누가 압니까? 먹는 콩에다가 새바람을 왜 붙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품종…
박차양 위원  아니 그리고 이철우 지사님 퇴임하고 나면 그 새바람 콩 어쩔 건데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품종을 명명할 때 육성자가 여러 가지 네이밍을 정합니다. 공모해서 정해서…
박차양 위원  아니 원장님, 제가 여기 다 가지고 있습니다. 자꾸 그런 구차한 변명하지 마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품종 명칭 추천안 있네요. 자, 1안이 극흑청이라고 돼 있네요. 극이 뭡니까? 가장, 극조생 있더라고요, 제주도 가니까. 서귀포 조생종 감 중에 가장 좋은 것이 극조생이더라고요. 1안이 극흑청이라고 돼 있네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가장 까맣다는 뜻입니다.
박차양 위원  그것 무시하고 2안 새바람, 경북농업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품종이 되라는 의미. 콩 하나가 경북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그런, 농업에 새바람을 일으킵니까? 그래 새바람으로 했네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우리가 다시 이제 더 도약하기 위해서 아마 그런…
박차양 위원  그리고요, 원장님, 최소한 이 품종이라 하는 것을 들었을 때 들어서 ‘아, 저것은 쌀이구나. 아, 저것은 팥이구나. 저것은 콩이구나. 참깨구나.’ 이 정도는 우리가 알아야 안 됩니까? 새바람 해서 이것 뭔지 누가 알아듣습니까? 저는 여기 오늘 와서 어제 너무 궁금했거든요, 새바람이 어떤 것인지. 그래서 보니까 이것이 서리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도 명칭 하나를 하더라도 소비자를 생각해서 하셔야지요, 소비자를. 이것 콩, 안에는 검은콩인데 밖에는 새바람이라 했다. 누가 그것 쉽게 사겠습니까? 차라리 극흑서리태, 이래 놓으면 ‘아, 서리태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이구나.’ 그런 것 아닙니까? 소비도 생각하시고 가격도 생각하셔야지, 무조건 지사님한테 충성한다고 새바람이라고 이렇게 하신 것 같거든요. 그런 생각 안 듭니까?
  그리고 제가 또 왜 이렇게 하느냐면 우리 마이삭으로 감포에 친수공간이 침수가 돼서 높은 어르신들은 다 많이 이렇게 다녀가셨거든요. 그날 우리 여기 여성국장님, 그날 거기 어떻게 오셨지요? 부서도 아닌데 어떻게 오셨지요?
○위원장 남진복  국장님, 직·성명을…
○농촌지원국장 김현옥  예, 농촌지원국장 김현옥입니다
박차양 위원  예.
○농촌지원국장 김현옥  그때 간 것은 태풍 때문에 농가에서 저희들 시범사업이나 관련 농가에서 피해를 입었을 것 같아서…
박차양 위원  국장님, 거기 농가 없거든요.
○농촌지원국장 김현옥  예?
박차양 위원  거기 침수된 데는 농가가 없습니다. 그리고 비는 9㎜밖에 안 왔거든요. 9㎜ 비인데 파도가 넘어서 그 어민들 집이, 가자미 말리고 하는 그런, 모텔하고 그 상가들이 침수가 됐거든요, 횟집하고.
  그런데 국장님이 느닷없이 오셔서, 가뜩이나 우리가 노란 옷 입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문기자가 아니, 웬 노란 옷이 저만큼 많으냐고 저한테 막 그러고 있는 찰나에 국장님하고 거기 과장님하고 시의 소장님까지 대동해서 지사님 앞에 소개시키고 인사하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국장 정도 되면 내 업무 분야, 그것은 해양수산 분야입니다. 내 업무 분야에 최선을 다하라고 그렇게 제가 주문하고 싶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국장님 답변을 해야지요.
  답변 필요 없습니까, 박차양 위원님?
박차양 위원  예, 필요 없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필요 없어요? 예, 수고하셨습니다.
박차양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남진복  예.
박차양 위원  이 선에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남영숙 위원님.
남영숙 위원  예, 상주 출신 남영숙 위원입니다. 점심시간을 지나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기술원장님 이하 식구들 고생 많다는 말씀드리고요. 몇 가지만 간략하게 좀 여쭤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박차양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관련 단체 운영비 문제, 57쪽에 말입니다. 저희들이 우리 기술원 소관의 관련 단체 농민들이 역량 강화나 필요한 기술교육이나 또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이제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인해서 접촉을 피하라는 여러 가지 국가 정책, 우리 도의 정책, 시·군에서도 여러 가지 지금 강력한 방역대책으로 우리 주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으신데, 2019년은 그렇다손 치고 2020년 행사에는 조금 전반적으로 자제 요청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았나 하는 지적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영숙 위원  그리고 또 조금 전에 말씀 중에 4-H는 우리 미래 농업을 짊어지고 가야 될 젊은이들이고 우리가 이 젊은이들을 위해서 투자를 뭔들 못 하겠습니까? 다만 이분들 행사 내역을 보면 전부 11월에 예정이에요. 행사하기 바빠요. 지금 11월 예정, 예정, 12월 예정인 것이 4개입니다. 우리 친한 분들 소그룹, 소모임도 자제를 하는데 11월 보면 이 3개 큰 대회를 치르려고 그러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11월 예정, 예정인데 하셨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것에 대한 전반적인 수의를 한번 해 보실 필요가 있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영숙 위원  또 예를 들어서 올해 행사 내용 중에 유사한 것들은 좀 합치고 새로운 행사들을 좀 발굴을 잘해서, 행사를 못 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차원으로 좀 변화를 가졌으면 하는 지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본 위원이…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특히 4-H경진대회는 비대면으로 온라인으로 지금 할 계획입니다.
남영숙 위원  뭐를 하든 어쩌든 11월에 3개의 행사를 치르기에 집행부에는, 우리 관련 회장단에서 경상도 말로 식겁할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영숙 위원  그 정도 하면 제 뜻을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이제 업무보고에 간략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저희들 우리 농축산유통국 소관뿐만 아니고 정말 부서마다 많은 연구들을 하셔요. 그다음에 그 연구가 굉장히 필요하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연구를 할 때 존경하는 임미애 위원님도 지적이 있으셨지만 우리 계속 행감 때마다 지적하는 사안입니다. 연구를 위한 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 이 연구가 바로 현장에 접목이 되고 우리 농가의 소득을 위한 직결이 돼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계시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래서 연구 내용을 죽 보면 지금 우리가 각 부서마다 한 30쪽에 걸쳐서 ’19년, ’20년 연구성과들이 있고, 또 진행 중인 과제도 있습니다. 이런 과제를 수행하실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장에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 농사 기술이나 그다음에 기후 문제, 여러 가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그다음에 또 가장 중요한 것이 소비자들하고 연계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품종에 대한 연구가 꼭 필요한데 원장님 견해는 어떠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저도 100% 공감합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 샤인머스켓의 장기저장 기술 같은 것은 금년도에 이제, 한 2년 전부터 수행해서 완성을 했거든요, 금년 봄에. 그래서 농림부에 바로 또 제안해서 시범사업으로 올해 500톤 정도 상주지역에 했다는 말씀드리고. 그렇게 됨으로써 최소한의 저장으로 인해서 한 50억 정도는 농가가 바로 혜택 보고, 앞으로도 내년에 도비로 또 반영해서 우리가 샤인머스켓 주산 시·군에는 바로 저장으로 인해서 판매도 잘할 수 있고 수출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러면 우리 기술원 소관의 연구하는 연구 파트나 그다음에 보급하는 파트들이 유기적으로 잘 협조가 되고 있습니까? 어떤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지금은 선 연구하면 바로 기술보급 체제를, 시스템을 지금 완전히 개선했습니다.
남영숙 위원  지금 두 부서가 제대로 유기적으로 협조가 안 되면 연구를 위한 연구, 기술보급과 따로국밥이 되면 결국은 굉장히 소중한 인적자원들이 연구한 결과가 실현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드리는 거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연구과제 선정할 때 기술보급 파트에서 가서 이것이 연구됐을 때 농가에 어떻게 되겠느냐는 평가를 다 제안을 하도록 지금 그렇게 시스템을 만들어 놨습니다.
남영숙 위원  좋습니다. 추후에 연구과제를 하실 때는 임미애 위원님 지적 말씀대로 몇 년도에 수행을 해서 몇 년도에 끝이 나고 이 연구과제가, 예를 들어서 상주에 어디 접목했다는 정도의 데이터가 아니라 어떤 것이 접목이 돼서, 어떤 기대치 정도까지 구체화돼서 데이터가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시정을 해 주셨으면 하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영숙 위원  저희 치유농업에 대해서 조금 염려가 됩니다. 우리가 치유농업센터를 공모해서 우리 자체적으로 선, 먼저 이것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어떤 의도로 지금 우리 기술원 산하에 두겠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영숙 위원  이제 치유농업센터를 설치를 하고 내용에 보면 이것이 그냥 단순 그것이 아니라 농업, 그다음에 보건의료가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도 굉장히 좋은, 앞으로 미래 지향적인 방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치유농업이 일반인들에게도 뭔가 심신이나 또 힐링할 수 있는 중요한 그것이 되기도 하지만 또 이렇게 치매라든지 의료 쪽으로 어떤 치료가 필요한 분들에게 또 농업이 접목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계기인데, 지금 우리 도에서도 치유농업 관련되는 것을 농업정책과에서 하고 있는 것 아시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고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래서 좋은 제도를 접목을 할 때에는 이 부서, 저 부서 중구난방으로 할 것이 아니라 부서가 협의를 해서, 다 경상북도의 소관입니다. 농업정책과도 마찬가지고 우리 농업기술원도 마찬가지이고, 치유농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어디에서 할 것인가에 대한 어떤 협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그렇게 하셔서, 우리 농업정책과에서는 제가 할 때마다 그 지적을 드려도 별반 큰 진척이 없습니다. 2017년, ’18년 이렇게 해서 몇 개 선정이 되면 우리 도비 지원사업으로 계속하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지역이나 그다음에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치유농장으로서의 어떤 자리매김이 되느냐. 저는 굉장히 미미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제로베이스 상태로 두더라도 추후에 치유농업에 대한 어떤 선제적인 역할을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치유농업센터가 생기니까 말입니다. 센터 중심으로 우리 농업정책과하고도 협의를 해서 제대로 갈 수 있는, 늘 그렇게 그림만 그리고 그럴듯한 방향설정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접목이나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저도 동감합니다.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농촌진흥청에서 올 3월에 치유농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안해서 아마 내년부터는 이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치유농업사라는 국가자격증을 발부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치유농업센터 하는 것은 그런 희망하는 농민이나, 지금 치유농업 비슷하게 하는 교육농장 농민이나 우리가 여기서 중점적으로 교육을 시켜서 자격증을 많이 따 놔야 나중에 농림부의 치유농업 공모사업에 응모하기도 좋고 이런 저건데, 앞으로 농축산유통국하고 협의를 한다면 우리는 교육해서 어떻게 하더라도 치유농업을 할 수 있는 능력자를 우리가 배출을 해야 되거든요. 그것을 배출을…
남영숙 위원  연계가 필요한 것이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연계가 필요하지요. 치유농업사 양성하는 요람으로서 기술원은 역할을 하고, 농정국에서 또 나중에 농림부에 매뉴얼이 있으면 그 사람들이 그 매뉴얼을 받아서 하고 우리가 또 컨설팅도 해 주고 이런 쪽으로 협업하면 치유농업이 우리 경상북도에 잘 정착되지 않느냐.
남영숙 위원  그러니까 두 기관이 굉장히 협력업체를 잘 구축하셔서 센터 역할을 하고, 그다음에 실제 농가에 접목을 할 때는 우리 농업정책과에서 적정한, 어떤 예를 들면 창업할 수 있게 지원을 해 준다든지 하는 것들이 연계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명심하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원 이전 문제가 굉장히 지연되고 있고 또 항간에는 예산 부족으로, 이 코로나로 인해서 선 예산을 써서 지금 기술원 이전이 더디다는 뭔가 맞지 않는 이야기들이 많이 떠돌고 있고, 또 이것이 건설도시국 건축디자인과에서 우리가 개발공사 그것을 이관을 해서 지금 건축 부분은 담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런데 건설소방위원들이 어떻게 오해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술원 이전 관련 모든 것은 우리 건설소방위로 넘어와서 우리가 이것을 주관을 한다는 그런 오해들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제가 그것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을 드렸는데, 도대체 어찌 진행되고 있길래 이런 유언비어들이 떠돌고 있는 것입니까? 원장님이 소상하게, 명확하게 좀 말씀을 해 주시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기술원 이전이 좀 지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한 2년 정도 좀 지연이 됐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당초 계획할 때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2016년도에 도본청이 이전됐기 때문에 ‘직속기관도 빨리 이전해라, 이전하자.’ 이런 쪽에 돼서 그 당시에 계획 잡을 때 선정지역도 선정하기 전에 2016년도에 ‘2021년도까지 5년 만에 옮기겠다.’ 이렇게 가시적으로 선포가 됐거든요.
  그래서 2017년도, 그 이듬해 6월 29일 날 지금 현재 이전지인 상주에 확정이 됐거든요. 확정되고 나서 저희들이 도시계획 변경 협의하는 데는 상주시하고 도하고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하고 다 연결이 되거든요. 이때 협의기관 하는 데도 거의 한 8개월 이상 연장이 좀 됐고, 또 제일 큰 것은 편입토지가 그 당시에 바로 우리가 보상을 하려고 했는데 현지 주민들의, 또 저거했고 또 존경하는 남영숙 위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제 저희들은 올 3월에 협의가 완료됐잖아요. 그래서 거기에서 한 1년 이상 좀 지연이 됐다.
  그리고 기술원하고 현재 도의 공공건축은 미래 100년을 보고 아주 이것 관광 자원화할 만큼 잘 지어야 된다 이래서 지금 우리, 처음에는 기술원에 이전팀이 행정사무관 한 사람하고 건축직, 토목직하고 우리 연구직하고 한 팀으로 구성돼서 하다가, 지금 건설도시국에 건축디자인과의 공공건축2팀으로 편입이 됐습니다. 편입되면서 업무 이관이 돼서 거기에서 약간의 어떤 지연이 있고.
  그래서 현재는 저희들 기술원에서는 농어촌공사 경북본부에 위탁을 해서 토지보상을 완료를 시켜야 되고, 토지보상이라든지 분묘 문제라든지 그런 것을 완료를 시켰는데 그 진행이 현재로 봐서는 공공지 포함해서 한 60% 정도는 이제 보상이 됐고, 이것이 내년 상반기까지 수용재결까지 들어가야 되거든요. 수용재결 들어가야 되고 이렇게 되면 되는데, 설계를 원래는 당초계획은 건설도시국에서 올해 설계발주가 돼야 되는데…
남영숙 위원  투트랙으로 가기로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래 설계, 본 건물의 설계발주가 안 될 이유가 공공건축과가 전체 본 설계를 하기 전에 콘셉트가 먼저 나와야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설계를 해야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본 건물에 설계가 좀 지연되는 관계로 저희들이 요구를 했습니다. 빨리해야 되기 때문에 먼저 연구포장 설계를 하고, 그다음에 본 건물은 좀 늦더라도 연구포장이 먼저 돼야 된다. 그래서 연구포장이 지금 설계발주가 11월 19일 자로 아마 이루어질 것입니다, 계약이 되고.
  그리고 이제 문화재 조사도 이것을 동시에 하자 이렇게 돼서 문화재 조사는 12월 2일 자로 발주가 됐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향후에 차질 없이 되고 선 연구포장 조성, 후 건축 완료 해서 현재 시뮬레이션, 아주 전문가에 의해서 시뮬레이션 해 보면 2025년 11월에는 완전 이전할 수 있다. 이전하면 그때는 연구 포장이 완벽하게 돼서 이전할 수 있다. 저희들도 그래서 추진하는데, 건축 부분은 도시건설국에서 하지만 일일이 저희들이 이것 관여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협의가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는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이전하는 게 돼야 되고. 
  내년도 예산 확보에 건축 쪽도 제가 직접 관련 부서에다, 건축 쪽에 얼마 정도는 상반기에 무조건 돼야 된다고 설명도 했고. 
남영숙 위원  그쪽에서는, 건설국에서는 지금 답답할 게 없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리고 만약에 지연되더라도 저희들이 답답하죠. 그래서 제가 직접 나서서 다 하고, 또 우리 존경하는 남영숙 위원님께서도 항상 도와주시고 그렇고.
  하여튼 현장에서도 그런 얘기 안 나오도록 하고, 며칠 전에 문화재 때문에 상주시청에서도 담당 팀장님이 오고 협의를 했습니다. 협의할 때, 기술원 이전은 절대적으로 정상적으로 가는 거니까 혹시 현장에서 코로나 때문에, 긴축예산 때문에 기술원 이전이 지연되는 것은 절대로 없다. 지금 그대로 가고 있다, 그런 것을 시장님한테도 보고를 하고 또 상주시에서도 농업인들도 그렇게 알 수 있도록 해 달라 이렇게 됐습니다. 아마도 내년 이맘때는 충분하게 기공식도 가능하도록 저희들 충분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미래 백년대계의 관광 자원화하는 건물을 짓는다는 취지는 좋습니다마는 진행이 전혀 안 돼요. 지금 건설도시국에서 한마디로 꾹 쥐고 앉아서 꼼짝을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지금 설계 발주는 2개는 됐습니다. 포장설계 발주가 되고, 문화재 조사도 11월 2일 자로 됐고.
남영숙 위원  예산 확보에 문제가 있거나 건설도시국으로 건축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개발공사에서 발주를 할 경우에 우리가 예산 절감 차원에서 건설도시국으로 넘어갔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산 절감보다는 기술원만 지어야 되는 게 아니고, 환동해본부도 지어야 되고 또 인재개발원도 지어야 되고, 농자원도 지어야 되고 이런 상황에서 인력을 기술원에 토목직, 건축직, 행정직 이렇게 주고 또 저쪽에 주고 이렇게 하니까, 이게 도에서 종합 컨트롤타워 해서 한 번에 하면 상당히 행정력이 절약되겠다. 이런 판단에서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우리 팀을 만들어서 하면 가장 좋은데, 도 전체 방침이 그러니 거기에 따르고 있고. 
남영숙 위원  전체적으로…
  원장님, 좋습니다.
  어쨌든 간에 기술원에서 주관을 해서 지금 이전 얘기가 거론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까? 물론 행정적인 절차 상황 중에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지연된 것들 때문에 지금 기술원이 빨리 자리매김을 해야, 또 지금 이전 문제가 거론이 안 되는 것 같으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이전이 돼야 여기서 또 새로운 비전들을 가지고 나갈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맞습니다. 저희들도 지금 포장 문제도 있고 해서 빨리 가야 하기 때문에 늘 지사님한테도 금년도에 두 번이나 이 문제 때문에 직보를 했고 그랬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러니까 기술원 원장님 혼자 감당 불가면 우리 전체 농수산위원들과 함께해서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야 된다는 지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혹시나 어려우면 위원님들, 농수산위원회 간담회도 요청하고 해서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진복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이전 문제가 도 차원에서 컨트롤타워 청에서 추진해야 되겠다, 그쪽으로 다 한쪽을 모았다, 이런 이야기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지금 우리 산하기관들 이전하는 것 다 그런 식으로 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다 그런 식으로 해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공공건축2팀에서 아마 환동해본부도 지금 설계 들어간 것으로 알고, 인재개발원도 지금 설계 들어간 것으로 알고, 농자원도 거기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일이 옳게 안 되고 있어요.
○위원장 남진복  그게 문제가 없어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렇게 하면 이제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타 기관에 비해서 우리가 역할을 해야 되는 이유가 우리는 건물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연구 포장이 거기 가면 최신식 스마트팜이라든지 모든 시설을 해야 되거든요. 연구 포장 조성하는 데 우리 적극 가담을 해야 되고, 그렇게 갔더라도 저희들 별도로 우리 연구사 한 사람하고 대응팀을 만들어놨습니다. 계속 같이 협의해서 할 수 있도록 하고, 그쪽 팀장도 또 담당 과장하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리 기술원하고 항상 협의할 수 있도록 그 채널은 지금 소통도 잘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문제는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지금으로는 큰 문제는 없는데 항상 저희들이 맡겨놔서 될 일은 아니고 우리가 나서야 됩니다.
○위원장 남진복  환동해산업연구원이라든가 이런 것은 건물만 건축하는 것이고, 우리 기술원 같은 경우는 그 경우가 다르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맞습니다.
남영숙 위원  차원이 다르죠, 기술원이.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차원이 진짜 다릅니다.
○위원장 남진복  이것을 우리 지역구 남영숙 위원님께서 상황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위원회 차원에서 따져볼 문제가 있는지 검토를 한번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 원장님께서도 다른 경우하고 다른 기술원 이전 문제, 늦은 건 그렇다 하더라도 옳게 잘 이전하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는 토지 보상만 우리가 하면 된다고 하지만 앞으로 경지정리, 설계가 들어가서 시작할 때는 아마 우리 기술원에 전담인력도 좀 보충할 필요도 있다. 그래서 자체에서 좀 조정하고 그런 조치도 저희들이 필요하면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기술원 본 건물 건축 디자인이 얼마나 가미가 돼야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연구 목적에 부합하도록 여러분 맞춤형이 돼야 된다 이런 점에서 접근을 해야 되지.
  디자인 측면 따지다가 우리 본청 건물 한번 보세요. 활용도가 있습니까? 이게 아마 지적을 하시니까 저도 떠오르는데, 도의 총괄 건축과인가 이런 외부 인력이 들어와 가지고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그런 것과 연계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든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듭니다. 
  정영길 위원님, 본질의 마지막에 해당됩니다.
정영길 위원  성주 출신 정영길 위원입니다.
  최기연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 장시간 행감 준비하시고 또 행감에 임해 주셔서 고생하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우리 농업기술원이 시작된 지가 한 100년이 넘었죠, 그렇죠? 도청 소속에서부터 시작해서.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시작된 지 112년 정도 됐습니다.
정영길 위원  농업기술원으로 개칭된 지가 벌써 ’98년도니까 그것도 20년이 넘었는데, 저는 늘 기술원에서 기술원 본연의 업무, 결국은 우량종자 개발이라든지 또 기술 개발해서 보급하는… 그게 R&D 기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러나 이게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 당초에 우리 기술원의 취지와는 조금 벗어나는 이런 부분도 사실 없지 않아 있을 수도 있어요. 그것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비쳐지는 부분이 행사성, 전시성. 어떻게 보면 그것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기술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여론이, 현장에서의 목소리가 다수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저희들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러니까 원장님, 우리가 이런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되고, 정말 우리가 기술원으로서의 역할, 기술원에 근무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 이런 부분을 한 번 더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명심하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덧붙여서 제가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기술원에 장비 현황 있죠? 장비, 실험을 위한 기자재 장비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장비가 본 위원이 그냥 간단하게 ’19년, ’20년 이 자료에 나와 있는 부분을 가지고 말씀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19년도에 장비 활용 실적에 보면 40종에 349회예요. ’19년도에 40종. 그 40종 중에 단 1회 이용 실적이 있는 기종이 14종, 2회 사용한 게 6종, 3회가 8종, 4회 2종, 5회 1종으로 해서 5회 미만의 실적이 40종 중에 31종이에요. 그러면 그 40종 중에 단 한 번을 사용하기 위해서 14종의 장비를 구입했다는 거죠? 
  그러나 단 한 번의 사용 현황에 공동 활용 횟수를 보면, 우리 본원의 또 관계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다른 타 기관에서 1회 활용한 게 있어요. 그러면 결국은 우리 기관에서 활용하는 것은 없다는 결론도 나와요, 그렇죠? 
  기자재가 보면 2, 3백만 원에서 1억이 넘는 고가의 장비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장비를 구입하는 데 있어 가지고 매년 15억, 21억 이렇게 수십억이 들어가는데, 그 예산에 비해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우리가 지금 2국에 실·과 9개의 연구소가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연구소별로 이 장비를 구입해서 다 배치를 해 놓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유사하고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장비는 1년에 단 한 번 쓰는 장비가 굉장히 많아요, 2회 쓰는 장비도 많고. 그 2회도 우리 경상북도와 관련된 기관과 관련된 부분이 아닌 타 기관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면 이 많은 예산을 들여서 장비를 구입해 놓고 활용도도 없이 구입만 해서 보관만 하고 있는 이런 실정입니다. 원장님,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안 그래도 저희 자체적으로 공동 활용해서도 있고 근본적으로 저희들도 자체적으로 연구소별로 장비를 하다 보니까 좀 장비 활용도는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저희들도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우리가 상주로 본원이 이전하고 이렇게 되면 미래로 봐서는 이런 분석센터를 본원에다가 하나 만드는 게 맞다. 그래서 장비를 전부 모아 버리면 장비 구입비도 절감되고, 장비의 활용도도 제고되고 또 분석에 대한 품질도 높아지고, 아마 그런 쪽에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저희들은 장기적으로 봐서 그런 쪽으로도 하고, 현재 앞으로 필요한 장비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 A연구소에 장비가 있는데, B연구소가 또 수요가 있어서 필요하다. 이렇게 될 경우에는 저희들이 장비 살 때는 올해 예산에 반영할 때도, 제가 우리 연구국장님한테 그때 한번 지시를 한 적이 있어요.
  장비 사는 것을 일단 다 받아 가지고 우리 연구국 차원에서 심사를 하라 했어요. 심사를 해서 어디 있으면 사지 말고, 어느 연구소에 있는 것을 같이 써라. 이런 쪽으로도 지금 조치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저희들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정영길 위원  이것은 분명히 개선 차원이 아니고 정말로 바뀌어야 된다 생각하고. 2020년도 예를 들어 보면 35종에 218회를 이용했어요. 35종, 그러면 2019년도에 40종에서 35종으로 줄었다는 것은 이 자료로 봤을 때는 이 5종은 한 번도 사용 안 했다는 거예요. 한 번도 사용 안 하고 그냥 1년 내내 방치해 놓는 거예요, 먼지 쌓이도록. 그리고 여기도 보면 218회 중에 1회 활용한 게 11종이고 2회 5종, 3회 3종, 4회 1종, 5회 1종 해서 5회 이하 사용한 게 35종 중에 21종입니다.
  정말 이것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예요. 물론 연구 개발하고 우리 기술원에 필요한 장비는 맞는데, 이것을 조금 효율적으로 하자는 거죠. 조금 전 원장님께서 기술원이 옮겨가면 한 곳에 이렇게 이 연구 기자재를 활용해서 분석하고 하겠다는 그 말씀은 전부 공감이 가는 부분이고, 원장님께서도 그렇게 대처하고 계신다니까 제가 이 부분은 본 위원이 더 이상 문제를 삼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정말… 
  2021년도에 혹시 장비 구입 현황 나와 있어요?
    (「작성하고 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작성하고 있는데 대충 우리가 예산 부서에 요구하는 금액이 얼마쯤 됩니까? 안 나와 있어요? 우리가 7개 과에 9개 연구소에서 장비를 구입하겠다고 해서 예산 부서에 요구한 금액이 얼마쯤 되냐는 말이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대략 한 16억 정도.
정영길 위원  맞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이게 2019년도에 15억, 또 ’20년도에 21억, ’21년도에 16억, 이것 그냥 기본적으로 막 구입하는 거예요. 물론 필요해서 구입하겠지만 이런 부분을 한번쯤 9개 연구소, 7개 과에서 협의를 해 가지고. 하다못해 분석 하나 하는데, 토양 분석을 하든지 유전자 분석 하든 이런 부분은 가면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꼭 내 연구소에 있어 가지고 1년에 한 번, 두 번 이용하는 것에 그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기자재를 구입하지 마라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공동적으로 이렇게 활용하도록 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리고 원장님, 장애인 단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장애인 단체에서 공산품이나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우리 경북 도내에도 여러 군데 있어요. 있는데, 장애인 생산품 구매 현황을 보면 너무 저조하다는 거죠. 결국 우리 기술원하고 특수성은 있겠습니다마는 사소한 이런 물품을 구입하더라도 우리 장애인 단체에서 생산하는 물품을 좀 구입했으면 좋지 않겠느냐, 이런 주문을 드리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우리가 실라리안, 대구시의 쉬메릭 상품 개발해 놓으면 뭐합니까? 정작 경상북도에서, 관에서 그것 사용을 안 하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은 여기 보면 구매율이 0%부터 해서 너무 참담할 정도로 이런 부분이 있는데, 물론 우리 농업기술원하고 장애인 단체 생산하는 품목하고 매치가 안 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거기에 대한 부분, 사소한 것이라도 좀 구입을 해서 우리 장애인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여건도 같이 관청에서, 관에서 같이 이렇게 고민하고 함께하자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원래는 우리가 권장하는 게 1% 이상 구매하면 좋은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기본적인 사무용품이나 이런 것은 가능한데, 또 우리는 전부 시약이고 이렇다 보니까 충족이 거의 0.58% 이 정도밖에… 미충족됐는데 지속적으로 저희들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정말 그 두 가지, 기자재 부분하고 좀 고민을 해 주시고요.
  그리고 원장님, 우리 인사 부분에 있어서 제가 이 자료를 보니까 46쪽에도 참외과채류연구소에 ‘업무 특성에 따라서 적절한 직렬의 공무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인사 배치하여야 하며, 인력이 부족하다면 본원 또는 도의 인사부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우리 상임위에서 요구를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답변이 ‘추후 인사 수요 발생 시 시험연구시설 유지 관리에 공업직이 필요하고, 고유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업무 추진을 실시하겠다.’라는 조치 결과가 나와 있는데. 
  원장님, 한 가지 예를 들어서 구미화훼연구소에 연구사분이 지금 누가 가 있죠? 구미 화훼연구소에 김산영 연구사가…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김산영 연구사가 연구실장으로 가 있습니다.
정영길 위원  연구실장으로 가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그분이 무슨 작물 연구했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복숭아 병해충…
  원래 전공은 병해충 전공입니다, 전공인데…
정영길 위원  병해충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근무하실 때 복숭아 병해충에 주로 활약을 많이 했습니다.
정영길 위원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한 15년 근무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15년 근무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그러면 복숭아 연구하고 나무 병해충 연구하시던 분이 화훼연구소 실장으로 가 있는데, 그러면 목본류하고 초본류하고 또 다르죠? 연구하는 분야가.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다소 그렇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렇죠? 그래서 이런 부분도 원장님께서 연구사분들도 본인의 전공을 살려서 우리 연구소에 이렇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그런 것이고, 지난번에 여러 가지 연구소에서 또 본원하고 인사 교류 차원에서 하다 보면 인사를 다 순조롭게 되지는 않다 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데, 어떤 이유 여하를 떠나서라도 그 연구사분들의 전공을 살려서 그분들이 이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도 우리 원장님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떠한 개선책이나 이런 부분을 원장님께서 간단하게 말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저도 제가 원장이 되고 인사를 두 번 했습니다. 두 번 했는데, 우리 기술원 외부에서 볼 때는 기술원 인사를 굉장히 쉬운 걸로 그러는데 우리 연구직 인사는 전공하고 전부 맞춰 들어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맞추다 보니까 상당한 어려움이 좀 있었습니다. 있었고, 일부에는 의원님들이 제시하는 대로 다 가급적이면 저희들이 그렇게 방향은 정해 놨습니다. 정해 놨는데, 특히 실장급에 대한 인사가 좀 난항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전공 맞추기 위해서 청도복숭아연구소에 다시 보내 버리면 가장 좋은데, 거기 가면 실장이 또 안 되는 거예요. 안 되다 보면 나중에 평정에 문제도 있고. 그래서 김산영 연구사 같은 경우에는 구미화훼연구소의 실장을 하면서도 자기 전공이 물론 복숭아 병해충에 대해서 하면 가장 능력이 100% 발휘되지만 화훼에도 지금 푸사리움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좀 많거든요. 그래서 거기 하면서, 또 실장은 부소장의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그냥 근무하는 걸로 본인하고도 좀 협의가 됐습니다.
정영길 위원  하여튼 그런 여러 가지 부분 애로사항은 있겠지만 전공 분야에서 전문 분야에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원장님 적절한 인사를…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향후에도 최대한 전공하고 이렇게 맞춰서 업무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질의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사업이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지역 특화사업하고 다른 점이 무엇이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우리 기술원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의 시범사업을 새기술보급사업이라고 하는데, 그것하고 좀 다른 게 지역 특화사업은 지역에서 새 기술을 알리기보다는 울릉의 산채 문제라든지 또 여러 가지 지역에서 포항의 산딸기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아이디어를 내면 좋겠다 싶으면 소규모로 한 1, 2억 정도 규모로 지역 특화를 해 보고, 그러면 그게 참말로 이게 좋고 하면 지자체에서 이것을 대대적으로 한번 보급해 보겠다, 이럴 때는 지역활력화사업으로, 이것은 균특사업입니다. 그래서 사업으로 하면 더 규모를 늘릴 수 있는 그런 사업이다.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지역활력화사업을 좀 확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영길 위원  특화사업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특화사업도 아이디어가 시·군에서 나오면, 그래서 시·군에서 기술센터가 아이디어를 내면 요즘은 도에 신청도 안 하고 바로 우리 농업기술원의 국민제안시스템에 올려 버리면 거기에서 이것을 제안한 것을 보고 심사를 해서 정하고 합니다.
정영길 위원  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은 균특사업이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지역 특화사업은 도비, 시·군비 사업이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것은 순수 도비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영길 위원  순수 도비하고 시·군비하고 매칭해서.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매칭해서.
정영길 위원  자부담 20%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4, 4, 2로 해서 하는 사업입니다.
정영길 위원  이 지역 특화사업은 시·군에서 요청을 하면 우리 기술원에서 심사를 해서…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심사를 하고.
정영길 위원  시범사업으로 들어가는데, 그렇죠? 시범사업에 1년 차 합니까, 2년 차 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것은 거의 1년 차.
정영길 위원  1년 차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그래서 기술원에서 심사하는 부분도 한계가 있겠지만 지역 특화사업의 문제점은 원장님, 들어보신 적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다수.
정영길 위원  다수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정영길 위원  이게 거기 구성원들끼리 뜻이 안 맞아 가지고 어느 군이지… 거기는 작목반이 이 사업으로 인해서 깨져 버렸어요. 보급 사업이고 이게 가기 전까지 자기들끼리 이 한정된 예산에, 기준은 예를 들어 딸기면 딸기 두 동을 시설을 해라.
  그런데 4000, 4000. 이렇게 4000만 원 가지고 하려니까 두 동을 정말 매뉴얼에 맞게 하려면 한 동밖에 못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일부 농가에서는 자부담을 안 하기 위해서 이 돈의 액수에 맞춰서 그냥 이 사업을 시행해 버린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나는 내 자비를 더 부담해서라도 옳은 사업을 하겠다고 하다 보니까 마찰이 생긴 거죠. 그러다 보니까 서로 싸우다 보니까 이 사업 자체가 당해연도로 끝나 버리고 그 작목반 자체가 해체돼 버리는 거예요. 이게 보고사업이 되겠습니까? 안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지역 특화사업은 올라올 때 정말 신중을 기해야 된다는 거죠. 그냥 일부 작목반, 일부 법인 이렇게 해서 가는 게 허다해요. 그러다 보니까 그냥 우리가 기술원에서는 시범사업을 어떻게 보면 시범사업이라는 명목하에 그냥 선심성으로 하는 게 굉장히 많아요. 선심성으로 이 사업 자체가 가는 게, 정말 이게 우리가 보급을 해서 농업인들이 소득 증대를 할 수 있고, 또 우리 스스로가 이런 부분은 정말 앞으로 괜찮겠다는 이런 검증을 하고 이것을 선정을 해야 되는데 그 선정하는 데 있어서 외압도 있을 것이고 부탁도 있고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마는 그러나 이제는 기술원이 어느 정도 선을 그어줘야 된다고 하는 겁니다. 기준을 마련해서.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엄정하게 해서…
정영길 위원  이런 불합리한…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100%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렇죠. 그렇게 해 줘야만 기술원의 신뢰도 쌓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본 위원이 지적한 이런 부분은 좀 관심과, 정말로 거기에 대한 대책을 조금씩 강구해 주시고요.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교육이라든지 여러 가지 기술원이 제가 볼 때는 최고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정영길 위원  코로나 발생하고 나서 거기에 현장 가서 기술 지도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하기 힘들어지고, 또 여러 가지 행사가 취소돼서 업무 보는 데 애로사항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존경하는 남진복 위원장님 또 농수산 위원님들 계실 때 원장님께서 코로나 이후에 기술원에서 이런 애로사항,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이런 것은 좀 위원님들 참고해 주시고 도와주십시오 하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감사합니다.
  늘 존경하는 남진복 위원장님 이하 여러 위원님들께서 농촌진흥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제일 큰 과제가 우리 농업기술원이 어떻게 하면 상주에 정말 세계적인 농업기술원을 만들어 가느냐 그런 쪽입니다. 혹시라도 저희들이 힘이 부족하면 항시라도 우리 위원님들한테 또 위원회 위원장님한테 보고를 드리고 좀 도움을 받겠습니다.
  그리고 기후변화라든지 이러한 어려움도 있고 하면 향후에 저희들 조직에 대한 것도 좀 새로운 업무 수요가 생기는 거거든요.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도 해야 되고 또 최첨단을 달리려면 스마트팜에 대한 연구도 좀 많이 해야 되고 또 향후에 우리가 녹색에 대한 그런 저탄소 농업도 연구해야 되고, 새로운 수요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 조직에 연구원이 더 필요하고 이러할 때는 꼭 의회에 보고도 드리고 도움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 위원님들의 본질의가 끝났습니다. 지금 1시 56분입니다. 보충질의를 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1분 내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무석 위원님.
임무석 위원  원장님, 그냥 예, 아니요만 대답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1분입니다.
  치유농업센터 설치 공모받아서 할 방법은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공모, 시·군에 공모받아서 할 방법은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공모. 시·군에 공모받아서 할 방법은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시·군에 공모요?
  저희들이 진흥청에서…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아니다 대답만 얘기를 하시라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것은 어렵습니다.
임무석 위원  어렵습니까?
  그다음에 업무보고 37쪽에 태양광시설 활용 있죠? 37쪽에.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그러면 대상자와 장소가 정해진 사업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이것은 농가에 가는 게 아니고요, 우리 연구소에서 모델을 개발하는.
임무석 위원  그러면 대상지와 장소가 정해졌냐고요.
    (「이것은 기술원 내부에서 후보로 정하신 것 아니에요?」하는 위원 있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것은 예산이 농림축산부의 공모사업으로 해서 봉화에 정해졌습니다.
임무석 위원  이것이 정해진 사업이에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무석 위원  어디, 영주하고 봉화가 있는데 영주는 어디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처음에 영주, 봉화 두 군데 응모를 했는데 영주연구소에서는 그저께 한 3일 전엔가 통보가 왔는데 영주 것은 안 되고 봉화 한 군데만 일단 해 봐라, 이렇게 됐는데 향후에 영주…
임무석 위원  이상입니다. 됐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연구소 것은 추경에라도 저희들 반영을…
임무석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예, 1분 넘었어요.
    (웃음소리)
○위원장 남진복  질의하실 위원님? 예, 남용대 위원님.
남용대 위원  주요업무보고 7쪽에요, 지역전략작목 기반 조성 이랬는데 그것 이해가 잘 안 돼서 그래요. 그 뒤에 ‘예천 봉산물 연중 생산 소득화 모델 개발’ 했는데 소득증대가 27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됐다 이 말입니까, 호당? 그런 내용입니까, 이것이?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그렇습니다. 예천에…
남용대 위원  그렇습니다, 됐어요. 일자리 창출이 10명이 됐다. 소득창출이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됐고, 그 기후변화 관계 문제를, 환경연구과장님이 하십니까? 어디 파트에서 합니까, 기후변화 관계? 기후변화 관계, 여기 농업환경연구과장님 하시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농업환경연구과장…
남용대 위원  예, 과장님, 이것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가 있었던 부분이 있으면 저한테 자료 좀 주세요.
○농업환경연구과장 류정기  예, 알겠습니다.
남용대 위원  예, 이것이 중요한 것인데요. 벽면녹화작물 이것 다 아시지요? 이것이 농업기술원에서 ’19년도에 개발을 했습니다,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남용대 위원  이래 가지고 이 특허기술을 대구로, 대구시하고 이렇게 해서 했는데 이 효과가 ‘열섬 현상 감소, 시각적인 청량감 제공’ 해서 이것을 해서 대구시하고 한 것이 있습니까, 사업을 한 것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지금…
남용대 위원  있습니까,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대구·경북 상생 차원에서…
남용대 위원  아니, 상생까지 하지 말고 있느냐고. 아, 참.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예, 그렇게 있으면 있고 뭘… 그런데 왜 이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느냐 그러면 여기에서 대구, 여기 방송 MBC에서 뭐라고 그랬느냐면 이것이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이렇게 했어요. 그런데 이 학교 미세먼지 관계 문제가 학교 같은 데는, 대부분 열섬효과라는 것은 더위도 차단해 주고 미세먼지를 저거라 하면 이런 것을 좀 적용을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눈에 보이지도 않고, 계속 학교는 공기순환기 산다 그러고, 저거 산다 그럽니다.
  이러니 지금 이런 것 한번 본 적이 있습니까? 이렇게 기술개발을 해 놓고 이것이 효율적이라면 했을 텐데 효율적이지 않다 이 말입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이것 내가 나중에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남용대 위원  끝내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수고하셨습니다.
  예, 박차양 위원님. 지금 1분 내에 마치는 분위기입니다.
박차양 위원  2분… 시계 쥐고 할게요.
  예, 원장님, 드론방제단은 획기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곁들여서 논에 논두렁 풀베기 청장년 사업단도 좀 꾸려서 그것도 한번 구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르신들 나이가 많아서 논두렁 풀베기 어렵다는 그런 이야기가 상당히 많거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박차양 위원  그것 좀 부탁을 드리고.
  제가 교육프로그램을 받았는데 여기 안전에 대한 내용이 없거든요. 안전 교육도 한 꼭지 좀 부탁을 드리고. 그다음에 여기 보면 PLS 교육을 2096회, 11만 1000명을 배출을 했는데 이제 그런 교육이 다 끝났습니까? 여기는 없거든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박차양 위원  그 교육 이제 종료됐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그것은 우리 시·군에 새해영농교육할 때 의무적으로 계속 농약을 이렇게 쳐야 된다…
박차양 위원  시·군에 위임했다 이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시·군에서 하기 때문에 도 단위에서는 없앴습니다.
박차양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수고하셨습니다.
  임미애 위원님.
임미애 위원  1분이라 그러니까 막 갑자기 1분을 더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요.
  제가 들어오자마자 말씀드린 지역특화작목발전협의회 이것 연구용역 줬다 그러셨는데 이것 조사개요를 달라고 그랬는데 아직도 안 주셨거든요. 이 사업 전체적으로, 아까 정영길 위원님 지적하셨지만 저는 이것 한번 점검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조사개요라도 신속하게, 내일 우리 농정국 감사하기 전에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 분명히 용역을 줄 때는 조사개요를 해서 넘겼을 텐데 이것이 3시간이 넘도록 아직 그 조사개요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제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그 담당, 과업지시서가 있고 할 것인데 안 나왔어요?
임미애 위원  그리고 아까 남용대 위원님 무병 묘목 공급과 관련돼서 이야기, 질의하셨는데요. 지금 도내의 과수 묘목 공급체계에 대해서 제가 사실은 질의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후에 자료로 과수 묘목 공급체계를 저희한테 좀 주시고요.
  실제로 지금 전국적으로 묘목이 바이러스가 감염된 비율이 45%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급을 할 때 이미 병에 걸린 상태에서 공급을 하니 농가 입장에서는 이것이 굉장히 피해가 큰 것입니다. 그런데 도, 우리 기술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까 무병 원묘 조직배양한다는 이야기만 하셨지, 이것을 어떻게 농가에 공급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전혀 없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계획도 이후에 자료로 좀 다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알겠습니다.
임미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우리 위원님들 보충질의까지 다 마쳤습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4-H 회원들이 자격이 따로 있습니까, 연령이라든가?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연령은 지금 39세까지 4-H 회원입니다.
○위원장 남진복  39세까지가?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지금 청년농업인 연령이 39세로 해서 4-H도 동일하게 있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그렇습니까? 여기 4-H연합회가 있고 4-H본부가 있는데 이렇게 이원화돼서 있습니까? 그런 이유가 특별히…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4-H연합회는 현직의 4-H 회원들의 모임이고 4-H본부는 과거에 4-H 하다가, 4-H 후원회 성격으로 하다가 이제 그것이 명칭이 4-H본부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선배들의 모임이라고…
○위원장 남진복  4-H본부에서 무슨 사업을 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본부에는 사업하는 것은 없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없어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사업하는 것은, 예.
○위원장 남진복  여기 두 단체에 운영비 지급하는 것이 있어요? 운영비, 사업비 이외에.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운영비는 별도로 지원하는 것은 없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위원장 남진복  좋습니다.
임미애 위원  위원장님, 잠깐만요.
○위원장 남진복  예.
임미애 위원  저한테 주신 것 이것 말고요. 그러니까 이것 용역을 주실 때, 발주할 때의 그 용역과제가 있을 것 아닙니까?
○위원장 남진복  과업지시서.
임미애 위원  예, 제가 분명 아까 그렇게 이야기를 드렸는데…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이것 지역특화발전협회는 이제 농촌진흥청에서 중앙 단위 법인이 만들어졌고 우리 도 단위는 도 단위의 우리 법인이 만들어졌거든요. 그렇게 만들어졌는데 중앙 단위 법인에서 우리 도에, 지역별로 연구소가 있는 지역에 ‘특화작목이 뭐냐.’ 하는 것을 조사를 해서 올해 올려라, 이렇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역할을 하는데 그럼 뭐를 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으냐. 그래서 지금 우리가 9개 연구소가 있는 지역의 특화작목의 개수라든지 안 그러면 판매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또 소득은 어느 정도 되는지 발전방안은 어떤지 이런 것을 우리가 전체 수합해서 올해 저쪽에 올려야 되는데 그 관리를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지금…
임미애 위원  그러니까 지금 중앙에 올렸다는 거잖아요. 중앙 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에다 올린 거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미애 위원  올린 자료를 주세요, 그러면.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아직까지는 올리지 않고 조사하는 중입니다, 지금.
임미애 위원  아직도 조사하는 중이세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임미애 위원  이것이 4월이었는데?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4월에 아마 발족이 돼서 계속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고, 내일 이분들이 우리 기술원에 와서 그동안 했던 것을 회의를 하는 것으로 저희들 알고 있습니다.
임미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예, 고생하셨습니다. 지금 2시가 넘었는데 점심도 거르고, 우리 위원님들도 물론이고 우리 직원 여러분께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원, 우리 경상북도 농민들이 이것을 보고 있는 기대가 대단하다 하는 것을 여러분 스스로 다 체감하실 것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가 위원장으로서 느낀 점은 여러분들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마디로 정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기술원으로 그 명칭이 바뀐 지 얼마 됐지요? 한참 됐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한 20년, 전에는 농촌진흥원이랬는데…
○위원장 남진복  원이었죠,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예, 농업기술원으로 바뀐 것이 한 20년 됐습니다.
○위원장 남진복  그러니까, 그것이 농촌진흥의 기능은 과거로 ’60, ’70, ’80년대 이야기이고 지금은 기술로서 여러분들의 존재 이유를 찾아야 된다. 그런데 여러분들 답변 도중에 간혹 농촌진흥청이라는, 진흥원이라는 옛날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봐서 혹여 여전히 그 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이렇게 우려가 듭니다. 그 비근한 예로 박차양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새마을… 새바람 콩?
    (「새바람.」하는 위원 있음)
  그러니까 이런 것을 좀 따끔하게 지적을 하자면 우리 기술원은 말이지요, 연구·지도 중심인데, 연구 중심인데 대단히 보수적이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런 용어를 생산하는 그런 조직은 아마 이것 두고두고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깊이 생각을 해 보시고 우리 기술원이 그야말로 경상북도 농민들의 희망이 되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농업기술원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수감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은 도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시고 앞으로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질의·답변 내용은 정리하여 감사 종료 후 2일 이내에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일정에 따라 오후에는 동물위생시험소,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 10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남진복    남영숙    남용대
  박차양    이재도    임무석
  임미애    정근수    정영길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장영호
전문위원이진영
○피감사기관 참석자
농업기술원
원장최기연
연구개발국장권태룡
농촌지원국장김현옥
총무과장유창근
작물연구과장김종수
원예경영연구과장김대현
농업환경연구과장류정기
기획교육과장이상택
기술보급과장김수연
농촌자원과장조영숙
생물자원연구소장김상국
유기농업연구소장박석희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최홍집
청도복숭아연구소장김임수
영양고추연구소장원종건
상주감연구소장송인규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김동춘
구미화훼연구소장박준홍
풍기인삼연구소장허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