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일시 2020년 11월 13일(금)장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0시 8분 감사개시)
○위원장 조현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도민의 복리증진과 교육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감사에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관장님, 원장님을 비롯한 직속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해 주신 직속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의정 및 입법활동에 활용하는 등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수감기관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이 점에 유의하시어 감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그동안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서 도민에게 평가받는다는 자세로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서류를 정하여진 기간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을 한 자는 고발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증인을 대표하여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께서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교육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13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원장  김준호  
교육과정부장  황석수  
교육지원부장  박종원  
정책연구부장  신봉자  
총무부장  허사문  
총무과장  권순자  
정보화과장  우성희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  손경림  
총무부장  성기철  
총무과장  이재흥  
정보화과장  남시태  
문헌정보과장  최종호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원장  김낙원  
총무과장  황영섭  
운영과장  정민우  
○위원장 조현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순서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중요한 사항이나 현안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입니다.
  존경하는 조현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경륜으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시고, 특히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부모된 심정으로 걱정하시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지도해 주시는 고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더욱 발전하는 연구원으로 나아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연구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럼 지금부터 연구원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소관)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조현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우리 학생들의 핵심역량 육성 지원에 우리 연구원 가족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연구원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현일  김준호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 손경림입니다.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조현일 위원장님과 박미경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우리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기 전에 우리 정보센터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소관)
(부록에 실음)

  정보센터의 전 직원은 저희 기관을 찾는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행복을 주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드리며,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현일  손경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입니다.
  존경하는 조현일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높으신 안목과 경륜으로 해양수련원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해양수련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소관)
(부록에 실음)

  우리 해양수련원은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도해 주실 내용을 깊이 새겨 즐거움, 감동, 깨달음이 있는 해양수련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현일  예, 김낙원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도교육청 임석관으로 주원영 학생생활과장 참석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질의와 답변에 앞서 교육위원회 위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 및 직원소개)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미경 위원님.
박미경 위원  오늘 받으시는 우리 기관에서 초과근무 현황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42쪽에 보면 부서별 우리 연수원, 연구원하고 정보센터, 화랑교육원, 과학원, 해양수련원 초과근무 상세 현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예, 안희영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안희영 위원  교육청연구원의 외부 연구용역 발주 중에 결과 활용에 대해서, ’19년도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원장 조현일  마이크 좀 켜 주시면… 다시 해 주셔야 될 겁니다.
안희영 위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 경북교육의 구축 연구제안 용역 결과보고서와 2020년도 경북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 용역결과서가 있으면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조현일  예, 감사합니다.
  다른 위원님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준비가 되는 대로 전체 위원님들께 배부해 주시고, 질의·답변하는 과정에서 원장·관장이 답변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담당부장·과장이 답변하여도 좋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코자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배한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배한철 위원  예, 배한철 위원입니다.
  아침 일찍 행감 준비하시느라 우리 각 원장님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올 한 해는 정말로 어려운 한 해인 것 같습니다. 듣도 못한 코로나19로 인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또 언제 이 코로나가 종식될지도 모르고. 다 같이 대비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다시 한번 교육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원장님, 관장님,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준호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연구원장 김준호입니다.
배한철 위원  예,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운영 중인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요즘 직업세계의 변화가 아주 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용정보원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약 1만 6800개의 직업이 있다고 하는데 일생 동안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다섯 번은 직업을 바꿔야 된다는 그런 통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학생들에게 진로 안내에 대한 그런 교육이 바람직하게 이루어져야 된다는 필요성이 제기가 돼서 저희들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통해서 자기 길을 잘 잡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이 부분을 좀 더 전문적으로 추진하고자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설립을 했습니다.
배한철 위원  예, 그 진로 안내가 하나의 인성교육도 될 것이고 또 그 교육이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 그 역할이 굉장히 큽니다. 그것을 명심하셔서 잘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배한철 위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교육활동이 기존 방식대로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진로교육은 현장의 생동감을 직접 해 보고 배워 보는 것이어서 더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는데 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구체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위원님께서 지금 가장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이렇게 딱 짚어 주셨습니다. 진로체험센터가 23개 지원청별로 다 설립이 돼 있는데 현장체험을 목표로 설립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 코로나 때문에 직접체험이 여러 가지로 제약이 많아서 저희들도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3개 지원청별로 저희들이 전문강사를 오히려 학교로 보내 주는 이런 활동을 금년에는 했습니다. 학생들이 갈 수 없기 때문에 역방향으로 이렇게 사업을 진행했고, 그것이 좀 부족해서 지원청별로 1개 프로그램 정도는 영상으로 체험을 대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라고 과제를 주고. 그래서 그 체험처가, 학생들이 가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약 한 1700개쯤 이렇게 등록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 가운데, 또 체험처 가운데 자기들이 솔선해서 하겠다 해서 18개 체험처가 그 자료를 만들어서 탑재를 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위원님 걱정하시는 대로 이런 부분이 실질적인 체험과 진배없는 그런 효과가 생길 수 있도록 이 시대에 맞는 방법을 지금 고민을 하고, 그런 것을 점점 확대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배한철 위원  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양하고 안전한 비대면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진로체험교육의 다양성 확보 노력과, 진로교육지원센터 역할의 변화와 기능 강화로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지원하고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해서 정말로 그 사람의 가슴에 와닿는 인성교육과 진로에 대해 방향을 잘 잡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배한철 위원  우리 김낙원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해양수련원장 김낙원입니다.
배한철 위원  예, 657쪽에 보면 수련원 누수로 인한 관리상 문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배한철 위원  수련원의 위치가 바다와 근접하여 자연 풍해로 인해서, 8년 이상 경과되었다 이러는데 사실 건축물을 지으면 8년 정도 돼서는 아주 집이 깨끗해야 되거든요, 그렇지요? 우리 가정집을 짓더라도. 그래 이러면 8년이 경과돼서 누수 생긴 것이 아니고 한 2, 3년 차 돼서 누수 생겼을걸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저희들 2012년에 개원을 해서…
배한철 위원  우리 원장님은 가신 지 얼마 안 되잖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1년 됐습니다.
배한철 위원  가장 오래 계신 분 과장님, 어느 분이지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전부 다… 제가 제일 오래됐습니다.
배한철 위원  그래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배한철 위원  제가 알기로는 8년이 돼서 누수가 생긴 것이 아니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배한철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저희들이 2012년도 개원을 해서 올해 9년 차인데 저희들이 시설물 안전점검 면에서는 정기점검이라든지 특별점검을 받으면 안전이 나옵니다. 나오는데 이것이 뭐가 가장 문제냐 하면 누수가 지금 콘도동, 저희들 관리실, 숙소 전부 누수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 올해, 내년에 저희들이 예산 요구는 했습니다. 했는데 반영이 돼서 하면 누수가 마무리가 되면, 아무래도 콘도동 같은 경우에는 또 학생들이, 우리 교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안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배한철 위원  그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데 어디든지 다 그래요, 건물이. 누수가 지금 가장 문제지. 안전은 철저하게 규정대로 했다 하더라도 누수 그것은 부실공사라, 이것은. 우리 원장님은 이제 갔으니까 9년 차 하지만 이것 2, 3년 후부터 계속 누수가 발생했을 거라, 또 그렇게 관리했고. 그래 어디까지나 이것은… 보자, 우리가 지금 건물 하자보수기간을 몇 년 주지요? 하자보수기간이 있을 것인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그것은 제가 알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배한철 위원  그래 이것은 3억 원을 요구했는데 누수공사에, 이것 3억이 아니라 30억이 들어도 안 돼요, 못 잡아요, 이거요. 건물을 지을 적에 관리·감독을 잘해서, 이것은 감리도 잘못된 것이고 그 원인을 분석해서 구상권을 하든지… 한 2, 3년 전부터 계속 돈이 들어갔을 거예요, 여기에. 누수에 대해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누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수한 기록은 없습니다.
배한철 위원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없고요, 저희들이 특히 태풍이 와서 누수가 많이 났을 때 시설과에 연락을 해서 시설과 직원들이 와서 방문해서 확인도 하고. 그래서 보수하려면 3억 정도 소요된다,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배한철 위원  8년 됐으면 지금 새집인데 누수가 생긴다 하면 그것은 관리·감독이, 공사가 잘못된 것이지, 그것은요.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배한철 위원  학생들의 각종 해양체험활동 시 안전과 관련하여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안전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각종 해양체험활동을 할 적에 학생들 안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해양안전대책에 대해서는 자체 매뉴얼에 의해서 해양체험 전에 사전안전평가를 합니다, 저희들 해양지도, 수련지도사들 포함해서 전문경력관, 사전에 장비를 점검을 하고, 수련활동 중에는 인솔교사 선생님들하고 같이 점검을 합니다. 저희들 내부적으로 또 해양수련원 안전사고 대책반을 구성해서 운영과장을 반장으로 해서 응급처치반, 환자이송반 3개 반을 구성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교육도 직원들에게 1년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도록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서 울진해양경찰서에 저희들이 훈련하게 되면 일시, 장소, 하는 방법을 통보합니다. 통보를 해서 해양경찰서에서 저희들이 원하면 항상 수시로 임장지도를 해 주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고가 났을 때 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안전보험을 전부 가입을 했습니다. 저희들이 해양장비가 많은 관계로 수상레저보험 해서 동력보험, 수상오토바이, 고속제트보트, 수상바나나 전부 보험을 가입을 했고요. 그다음 무동력에 대해서도 수상자전거라든지 전 보험을 또 가입을 했습니다. 시설 면에 있어서도 교육장별로 전체 보험을 가입을 했습니다. 해서 모든 장비나 시설에 대한 보험가입으로 저희들이 해양수련활동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배한철 위원  예, 해양체험활동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입니다. 유관기관하고도 아주 긴밀히 협조하셔서 해양경찰이라든지 확실한 도움을, 같이 상생해야 될 것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잘 알겠습니다.
배한철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우리 장비는 뭐 뭐 있습니까, 거기에? 고속제트보트? 동력보트…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저희들이…
배한철 위원  이것이 전부 다 우리 구입연도가 어떻게 되지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저희들 구입연도가 고속제트보트의 경우에는 2013년도 한 대, 저희들이 총 두 대 있습니다. 두 대 있는데 2018년도 한 대, 두 대 구입하고 수상오토바이 세 대, 이것도 2013년도 구입을 했습니다. 래프팅보트 같은 경우에도 2013년도, 보통 연한은 좀 지났습니다, 많이.
배한철 위원  보통 우리 업무용 자동차는 몇 년입니까? 5년인가, 8년인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8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한철 위원  8년인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배한철 위원  이것도 8년 됐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배한철 위원  하면 이것은 업무용 자동차보다도 더 위험한 장비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맞습니다.
배한철 위원  내구기한은 몇 년이지요, 이 장비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저희들 고속제트보트의 경우는 내구연수가 10년입니다.
배한철 위원  10년이에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10년이고 수상오토바이 같은 경우는 7년, 이렇게 다양합니다.
배한철 위원  그 기한에 연연하지 마시고 문제가 생겼으면 빨리 교체하는 것도 안전사고의 대비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잘 알겠습니다.
배한철 위원  각종 해양체험활동 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적기에 실시해 안전 문제를 조기에 차단하고,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들의 해양체험 교육활동에서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배한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예, 배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안희영 위원  예, 예천의 안희영 위원입니다.
  제가 교육위원회가 이번에 처음이라서 좀 교육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말씀을 미리 드리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감사 준비를 위해서 많이 애쓰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먼저 연구원 원장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외부 연구용역 발주하고 결과가 나오면 그것이 얼마나 활용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저희들이 과제연구를 수행을 하고 관련된 본청의 각 과의 장학사, 장학관들이 항상 참여하도록 그 논의 과정에 참여를 시킵니다. 그리고 그 결과도 본청에서 보고를 드리고, 때에 따라서는 포럼 형식으로 그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분적으로 이것이 각 분야에 스며들어서 조금씩 조금씩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그렇게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감사 자료를 만들 때 최소한도, 예를 1개 들겠습니다. ‘소규모 초·중학교의 학교통합·확대’ 하면 이 연구 결과에 의해서 어떤 효과가 있었다 하는 것까지 좀 이렇게 감사 자료에 표시를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원장님 어떠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위원님 지적이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연구되는 것들이 바로 즉시 반영될 수 있는 사안이기보다는…
안희영 위원  아니, 그전의 것이라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정책연구가 시행된 것이 작년부터이기 때문에…
안희영 위원  아, 작년부터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그렇습니다.
안희영 위원  앞으로 이 보고서를 만들 때 최소한도 결과 활용, 이렇게 하면 어떤 구체적인 내용을 좀 실어서 우리 위원들이 다 좀 알아볼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이 건에 대해서는 좀 이따가 결과서를 보고 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안희영 위원  또 67쪽입니다. 학부모 대상 대입 정보 제공 활성화, 이렇게 해서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를 쭉 했네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안희영 위원  올해 코로나 기간인데 어떻게 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이것은 사회적 단계가 거리두기 1단계일 때 그 준칙을 지키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학부형들의 그러한 어떤 요구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상당히 뜨거웠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어려움을 딛고 할 수밖에 없었고 또 해 드려야 됐습니다.
안희영 위원  예, 원장님, 잘 알았습니다. 6월 9일 안동에서 202명, 6월 11일 경산에서 124명, 6월 16일 경주에서 188명, 6월 17일 구미에서 236명 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안희영 위원  그런데 구미에서 236명을 했으면 전부 다 구미 분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지역별로 이렇게 네 군데의 4개 권역으로 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고 홍보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보고 가까이 참석하기 쉬운 곳의 부형들이 오실 수도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오실 수도 있었는데 시기적으로 얼마나 많이 오셨습니까? 구미 외 지역 분, 그러면 경산 같으면 경산 외 지역 분 얼마나 오셨습니까? 제가 왜 이 질의를 하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안동이나 경산, 경주, 구미는 큰 도시입니다, 학생 수도 많고. 그렇지요? 그래서 이 도시들은 학원도 많고 여러 가지 많은 정보를 접할 수가 있습니다. 원장님, 안 그렇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안희영 위원  입시설명회나 여러 가지 학원에서도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적은 시·군 단위에서는 정말 이런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가 어려운 작은 시·군에서도 이것이 좀 활성화가 돼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부분을 저희들도 같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 보시면 거리상으로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서 전화라든지, 지금은 화상까지 열어놨습니다. 전화상담도 다 하고 있고, 또 지금은…
안희영 위원  그런데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안희영 위원  그 말씀도 좋으신데, 전화통화를 하면 전화를 1시간씩 이렇게 통화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30분, 40분씩 1시간씩 이렇게 장시간 통화를 할 수 없는 것이고, 상세한 입시정보는 실질적으로 만나서 여러 가지 자료를 보면서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그것은 맞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러면 원장님 말씀이 틀리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그런데…
안희영 위원  그래서 상대적으로 정보가 약한 작은 시·군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그 대책을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그런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좀 전의 전화상담 같은 것도 미리 예약을 다 받습니다. 그래서 정해진 시간을 확보해서 충분히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 드리고…
안희영 위원  전화상담은 누가 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우리 전문, 저희 센터에 있는…
안희영 위원  직원이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전문연구원이 있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진학 지원 상담교사단이 있습니다. 전문가 40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그것을 배정을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4학급이 안 되는 작은 학교,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바로 그런 학교들입니다. 이런 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찾아갑니다, 또 학교로 그 상담교사단이.
안희영 위원  그런 내용이 없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안희영 위원  그런 내용이 없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그런 내용들은…
안희영 위원  학부모 대상 설명회인데,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인데 원장님, 이런 방안을 한번 연구를 해 보십시오. 봉화면 봉화다. 그러면 봉화는 4월 13일, 날짜를 정하십시오. 정해서 봉화군 관내에 있는 학부형들한테 전부 연락을 하시는 거예요, 언제 봉화교육지원청으로 나와 달라고, 필요하신 분은 나와 달라고. 그래서 한번 시·군 단위에서도 그것을 하는 것이 그렇게 경비가 많이 듭니까, 그것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아니, 그것을… 예, 이제 그 부분을 한번 시도를 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런 방법을 좀 연구를 하셔야지. 상대적으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큰 지역은 하고 아무런 정보를, 진짜 시·군에서는 접하기 어렵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걱정하시는 부분을 잘 알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어려운 시·군에도 골고루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한번 해 보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예, 그다음에 그 밑에 내 전화로 찾아오는 대입상담을, 이것은 전화 미리 예약을 해야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신청을 받습니다, 저희가.
안희영 위원  신청을 받아서 하는데 이것은 예산이 500만 원이 투입됐는데 이것은 예산을 어디에 쓰는 것입니까, 이 예산 500만 원은? 전화료를 대 줍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상담하는 사람들에 대한 수당으로 주고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아니, 여기 교육원의 직원들이 한다면서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거기도 있고 그다음에…
안희영 위원  외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현장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별도의 활동으로 상담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그런…
안희영 위원  이것은 일과시간에 하는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일과시간에 하지 않고 이 경우는 일과시간 이후에 정해진 7시부터 9시 사이 이렇게…
안희영 위원  아, 이것은 일과시간 이후에 하기 때문에 상담료를 드린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그렇습니다.
안희영 위원  잘 알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싶어서 한번 질의를 드렸습니다. 어쨌든 우리 연구원에 여러 가지 시책들이, 전 도의 학부모들한테 골고루 좀 이렇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원장님이 좀 연구를 해 주시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 자료에 보면 여러, 저는 교육위원회 처음 와서 잘 모르는데 교육연구원 사무실이 어디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안동시 정하동에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러면 여러 기관들이 있는데 공히 일반 현황에 위치 정도는 감사 자료에 표기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한번 보십시오. 저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소년해양수련원이 어디 있는가도 모르겠고. 그 정도는 표기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계속 여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처음 교육위원회에 들어오면 잘 모르잖아요, 위치를. 그렇다고 본청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계시는 여러 원장님이나 다른 분들, 우리가 뵙기가 쉽지 않잖아,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안희영 위원  그런 면들은 좀 감사 자료를 만들 때 할애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다음에 또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정보센터 센터장님.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정보센터 관장 손경림입니다.
안희영 위원  예, 감사 자료 146쪽입니다. 평생학습, 이것 평생학습을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잘 못 들었습니다.
안희영 위원  146쪽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안희영 위원  평생학습을 하는 대상이 유아, 초등학생, 일반인,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안희영 위원  일반인, 어르신들은 어디서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저희 정보센터에서 하는데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아서…
안희영 위원  정보센터는 어디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경산시 계양동에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것을 누가 찾아가겠습니다, 거기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그래도 비교적 저희들은 접근성이 좀 좋은 편입니다.
안희영 위원  어느 지역의 어르신들이, 경산지역의 어르신들만 가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저희들이 이제…
안희영 위원  그러면 경산 정보센터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평생학습 강좌는 그렇지만 저희들이 도민을 위한 시설도 많이…
안희영 위원  도민을 위한 뭘 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도민을 위해서는 저희들이 통합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저희들이…
안희영 위원  어르신들이 전자도서관에 그렇게 잘 이용이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어르신들이 이용하기는…
안희영 위원  이런 것도 전 도민들한테 어떻게 하면 골고루 도움을 줄 수 있느냐 연구 한번 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알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안희영 위원  그것 연구하셔야지, 제가 봐서는 경산에 있으면 경산분들이 한 90% 이용하실 것 같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맞습니다.
안희영 위원  맞잖아요. 한번 방안을 연구해서 보고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그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들이 또 도민을 위해서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가 있는가 하면 어르신을 위한 것만은 아니지마는 문화나누리라는 사업이 있는데 도내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을 하면 저희들이 공연단도 파견을 하고…
안희영 위원  아무도, 정보센터에서 그런 것을 한다 하는 것을 아는 도민이 1%밖에 안 될 것 같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앞으로 더 홍보를 해서 많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렇지요? 이런 여러 가지 사항들이 전혀 평범한 도민들한테는 별 의미가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그리고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직할기관 중에 도립으로 있는 도서관이 지역별로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구미, 상주, 안동, 저희 경산에 있어서 지역별로 프로그램을 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도서관에서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그렇습니다.
안희영 위원  어쨌든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전체적으로 뭔가 도움이 되는 그런 방법이 있을까 연구 한번 해 보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한번 연구해 보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또 우리 여기 수련원, 해양수련원이지요? 해양수련원은 어디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해양수련원장 김낙원입니다.
  영덕군 병곡면의 고래불해수욕장에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하여튼 감사 자료 만들 때 내년부터는 그것도 좀 표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안희영 위원  640쪽입니다. 조금만 물어볼게요. 이 콘도 숙박 이용 현황에서 올해는 좀 이렇게 어려웠겠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그렇습니다. 당초에, 연초에 운영을 하다가 2월 20일 날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콘도 운영이 중지가 됐습니다. 중지가 됐고, 다시 8월에 교직원 휴가기간 동안에 교직원들의 요구가 많아서 저희들이 방역체계를 평소보다 좀 강화해서 한 20일 또 개원을 했습니다. 지금은 행동 실천단계 1단계가 돼서 개원을 하고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여기는 콘도는 몇 실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콘도가 55실입니다.
안희영 위원  55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2인실, 4인실, 10인실.
    (조현일 위원장, 박미경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안희영 위원  이용료도 일부 내야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냅니다.
안희영 위원  비용이 얼마 듭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2인실이 3만 원, 4인실이 4만 원, 성수기 때는 또 그보다 만 원씩 더 받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렇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안희영 위원  올해 8월 10일에서 8월 22일까지 12일간 운영을 하면서 코로나에 대한 그런 문제는 없었지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없었습니다.
안희영 위원  어쨌든 이러한 시설들이 잘 운영되어서 우리 교직원들의 사기앙양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으로 질의를 드렸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잘 알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어떻든 열심히 하셔서 정말 보탬이 되는 그런 사업이 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감사합니다.
안희영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박미경  예, 안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안희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기관에서는 더 많은 홍보에 주력을 하셔서 도민들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예, 박용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용선 위원  예, 포항 출신 박용선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또 아침 일찍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보센터에 질의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정보센터 관장 손경림입니다.
박용선 위원  정보센터에는 지진 대비해서 장치들 다 했습니까? 면진설비들 다 설치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저희들이 현재 면진은 모르지만…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제가 더 잘 알아야 되는데 지금 면진…
박용선 위원  아니, 재무정보과에서는 올 초인가 어디에, 경상북도 전산실에 지진 대비한다고 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맞습니다. 본청에는 면진 대비가 되어 있습니다. 되어 있는데 저희들 정보…
박용선 위원  그런데 본청보다 더 중요한 게 정보센터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저희들 정보센터에 관해서 좀 말씀드리면 현재 가장 중요한 행정에 필요한 시스템들은 전부 다 본청에 가 있고…
박용선 위원  본청에 있고 백업 아닙니까,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맞습니다. 백업은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래도 해야지,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알겠습니다. 한번…
박용선 위원  하려면 같이 해야 되는데 교육청의 전산실은 하고 정보센터는 안 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물론 재무정보과장도 하셨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맞습니다.
박용선 위원  계약을 하실 때 제가 경북도내, 그다음 대구 이런 식으로 지역업체를 상당히 강조는 하지만 지역에서 생산이 안 되면 굳이 그 제품을 경상북도 정보통신공사업체에다가 발주하는 것은 안 맞습니다. 왜 안 맞느냐 하면, 경북교육청이 그랬습니다. 지역업체와 계약했다는 것을 눈 가리고 아웅 하려고 경상북도에 생산하는 업체가 하나도 없는데 경상북도에 정보통신공사업을 등록한 공사업체에다 한 것이에요. 그럼 무슨 문제가 생기냐? 제품이 안 좋은 게 들어옵니다. 차라리 그 정보통신공사업에서 취하는 이득을 면진설비를 만드는 업체를 다 불러놓고 우리는 예산이 이것밖에 안 되니까 최저가 입찰을 하겠다 해서 예산을 아끼는 게 낫지, 왜 세금을 그런 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보센터에서 하실 때는 우리 경상북도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경상북도업체에 주지만 생산되지 않는 제품은 경상북도에 굳이, 큰 대기업이라 해서 그 기업체의 영업방식이 지역에 대리점을 두고 하는 이런 데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면진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는 대개가 중소규모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참고해서 세금을 아껴 쓰십시오. 어제 제가 감사할 때 물을 마시면서 근원을 생각하고 우물 판 사람의 고마움을 생각하자 했는데 그게 근본을 잊지 말자입니다. 세금입니다. 그런 부분 해 주시고.
  또 조금 전에 존경하는 안희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정보센터가 사실상 경산 것 맞습니다. 경북학생문화원은 또 포항 것 맞고요. 구미도서관은 구미 것 맞고 영주선비도서관은 영주 것 맞고 상주도서관은 상주 것 맞습니다.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보센터가 전산실이 있는 곳과 거리가 60㎞ 이상 떨어져야 된다 이렇게 되어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백업센터…
박용선 위원  백업센터를 할 때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박용선 위원  예전에 도청이 대구에 있을 때 직선거리로 하면 아마 근접하게 60㎞ 될 거예요. 이제는 안동에 있기 때문에…
  재무정보과장도 하셨고 정보센터장도 하시기 때문에 정보센터를 분리해서, 연구원에 정보업무가 있고 재무정보과에 정보업무가 있습니다. 그 업무를 다 해 본 분으로서 분리해야 된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모든 정보시스템을 통합하면 장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박용선 위원  예, 있어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일부 기능만 재무정보과에 놔두고, 실제적으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재무정보과의 기능은 재무기능이 더 주인데 인력 구성을 보면 정보 인원이 훨씬 더 많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많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연구하셔서, 또 지금 경산 정보센터의 업무 비중에서 정보업무하고 도서관업무하고 비중이 어느 것이 높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제가 볼 때 그것을 어떻게 따질 수는 없지만 거의 반반이라고 봅니다. 예산상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업무의 비중으로 보면 저희들이…
박용선 위원  예산상은 정보가 많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아닙니다.
박용선 위원  도서가 많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도서가 많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럼 도서관이죠, 정보센터라기보다는. 그래서 거기에 가면 주차장도 비좁고 도서관업무로 열람기능도 장소가 협소해서 비좁고 하니까 둘 다 안 돼요. 그래서 정보업무를 다른 쪽으로 옮기고 장래적으로 볼 때 저는 경산도서관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 좀 연구하셔서, 두 군데 다 경험을 하셨기 때문에 방법 좀 찾아보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한번 의논을 해 보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내년도에는… 예, 그게 맞습니다. 우리 도 기관이 갈 때는 그 지역주민이 90%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전체험관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겠죠. 그런데 경북학생문화원도 우리 포항학생들이 70∼80%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까이 있으니까.
  그다음에 연구원에 질의 좀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박용선 위원  진로교육센터 운영 지원 해서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하고 계시는데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진로체험프로그램 이것은 23개 지원청에 진로지원체험센터가 있습니다. 각 센터에서 학교가 수요를 등록하고 체험처가 등록해서 그 센터에서 연결을 시켜주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특정 한두 가지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많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러면 제가 어제하고 그저께 6개 교육지원청 행감을 하면서 느낀 점이 뭐냐 하면 공통적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교육이라는 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경북이 농도란 말입니다. 그래서 4차 산업도 중요하지만 저는 실질적으로 6차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디 쪽에서 어느 쪽 분하고 이야기 과정에 들으니까 6차 산업이 가장 잘된 데가…
  우리 대한민국, 우리 경북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 물론 교육청에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도 1차 산업 학교들이 있습니다. 농업, 임업, 수산업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6차 산업이 뭔지, 6차 산업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개념 정도라든지 또 그런 부분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6차 산업 관련해서 6차 산업을 하는 분하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전 세계에서 가장 잘된 6차 산업이 칼바도스라고 하더라고요. 칼바도스지역은 거기에서 제품 생산해서 수출하는 게 하나도 없대요. 하도 맛있고 좋아서 그 지역에서 다 소비를 한대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대한민국의 모 기업에서 생산되는 소주 1%만 없어지면 자기만 한 회사 2000개가 필요하다. 그분이 10명을 고용했더라고요.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100% 이용해서 증류주를 만들고 있더라고요. 브랜디를 만들고 있던데 그러면 2000개가 필요해도 2만 명입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예를 들어서 사과도 상품은 술로 안 만듭니다, 과일로 팔지. 못생기거나 낙과된 것이라든지 이런 것을 가지고 한단 말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습니까.
    (박미경 부위원장, 조현일 위원장과 사회교대)
  그래서 우리가 너무 4차 산업만 강조하는데 분명히 1차 산업에도 학교가 있기 때문에 연구원에서 6차 산업 관련된 것도 해서, 또 도내 6차 산업 현황도 파악하셔서 1차 산업 학교에서 안내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교육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위원님, 아주 미래를 내다보시는 그런 말씀인데, 저희들이 센터로서 지원청에 있는 체험지원센터를 관장하고 있으니까 담당자 회의나 이런 것 할 때 이 부분을 강조해서 그런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리고 지금 진로체험센터가 대상이 초·중·고 다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고등학교라든지 중학교라든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체험센터는 다 되어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다 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박용선 위원  그러면 우리 경북만의 특색 있는 것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진로상담 지원해서 내 친구 교육넷 사이버상담실 운영이 있는데 이것은 초·중·고생들이 사이버넷에다가 내용을 올리면 답변해 주거나 전화로 상담하거나 또 학생이 시간 되면 와서 상담하는 시스템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이것은 진로와 관계되는 것인데요. 이것은 내 친구 교육넷에다가 올리면 그 내용을 보고 우리가 담당선생님들에게, 위원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배정을 해서 거기에 대한 답을 하도록 하는데 이게 진학 부분은 진학지원센터로 가고 상담, 그러니까 생활적인 문제는 Wee센터 이런 데로 가고 그러다 보니까 순수하게 진로 쪽에만 오는 숫자가 많지는 않았는데, 금년에는 또 코로나 때문에 상당히 많이 저조했습니다.
박용선 위원  계속해서 몇 년 전부터 SNS가 대세라 하지만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부분도 있어요. 모 SNS는 진짜 우리 10대 청소년들이 폭발적으로 사용하다가 최근에 많이 줄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홍보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우리가 교육 쪽에 한다면 멘토링이 될 수 있는, 멘토서비스가 될 수 있는 그런 것도 한번 도입하는 게 안 낫겠나 싶습니다. 우리가 밖에서, 저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나와서 사업을 하면서 멘토가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진짜 깨달았습니다. 멘토만 있었으면 그분하고 상담에 의해서 진짜 경제적인 이득도 많이 볼 수 있었던 일도 지금 생각해 보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상담서비스 할 때 그 멘토링 기능도 넣어서 하는 것으로, 시범적으로라도 하는 것으로 연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현일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미경 위원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의 수업방식이 전부 원격으로 진행되다 보니, 물론 다들 바쁘고 새로운 일을 준비하시느라 힘드셨겠지만 교육연구원에서는 더 많은 업무를, 새로운 업무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어떤 진행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김준호 원장님께서 구체적으로 학교에 어떻게 지원을 하셨는지 잠깐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연구원장 김준호입니다.
  다들 초유의 사태라고 하는데 이 상황이 벌어지면서 굉장히 당혹스러운 점도 많았습니다만 저희들이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빨리 나름대로는 대처를 했습니다.
  일단 온라인개학에 이어서 온라인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원격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쪽으로 저희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들어오면 온라인학습 홈페이지를 별도로 저희들이 만들어서 거기에 들어오면 가고 싶은 곳으로,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그 시스템 구축을 먼저 했고요. 그다음에 또 콜센터 운영을 했습니다. 원격수업이 처음 시작될 때 선생님도 설고 학생도 들어가기가 어렵고 이런 의문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것들을 받아서 해결해 주는 콜센터를 저희들이 운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연구원 서버가 학교 홈페이지하고 연결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원격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이 자료를 탑재하면 그 부하량 때문에 동영상이 올라간다든지 했을 때 굉장히 다운될 가능성이 있는, 염려가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조치도 정보과 직원들하고 같이 대비를 하고 해서, 또 정보과 직원들은 자진해서 비상근무를 했었습니다. 그 무렵에 어떤 상황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비상근무를 하겠습니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하여튼 나름대로는 준비를 했었습니다.
박미경 위원  지금 제가 교육연구원의 홈페이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보고 있는데요. 들어와서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철저한 준비와 거기에 대한 진행과정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잘 올라와 있고 또 이 홈페이지도 잘 운영되는 것 같아서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이해가 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진행하시는 와중에 문제가 있었다거나 예기치 않은 사건이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저희들이 현장 모니터링도 했었습니다. 부장님하고 담당연구사님하고 저하고 학교도 방문해서 물어보니 의외로 초창기에는 학교 홈페이지를 쓰겠다는 학교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어서 그 상황을 알리고 다른 쪽으로 플랫폼을 돌려달라는 안내도 했습니다. 4월 9일 날 온라인개학이 되었고 그래서 첫날 다운되지 않을까 하고 온 직원이 조마조마 기다렸는데 그날 아슬아슬하게 넘어갔습니다. 타 시·도에서는 약간씩 다운된 부분도 있었는데 경북은 잘 넘어갔습니다.
  그때 느낀 게, 제가 이번 현안사업에도 말씀을 올렸습니다만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또 다시 오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여기에 대한 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물론 지금 국가에서 교육부가 K-에듀테크 이래서 전체 원격학습망을 구축하려고 하는데 그 이전에 우리는 우리대로 나름대로 대비해야 되지 않을까 해서 현안사업으로 그렇게 보고를 드렸습니다. 이 부분은 내년도 예산 설명드릴 때 다시 드리겠습니다. 좀 통과시켜 주시기를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웃음)
박미경 위원  (웃음) 위원장님, 답변해 주세요.
  아무튼 아주 긴박한 상황이었고 진짜 예기치 못할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대처를 잘해 주시고 직원분들과 같이 비상근무까지 하셨다 하니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말씀도 드리고.
  또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19년 7월 달에 보도자료 났던 내용을 보니 연구원의 국제교육교류센터가 작년에 출범을 하게 됐나 봐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지금 이 시대가 국경 없는 글로벌시대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단위에서 이미 국제교류를 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위학교가 타국에 있는 어떤 학교와의 교류를 하려면 접근과 만남이 쉽지 않아서 그런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 교량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그런 기관이 필요한데 우리 국제센터가 바로 그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그와 같이 교류를 통해서 세계시민의식도 신장시키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1년에 해외로 나가는 사람 숫자가 30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이 5170만 명인데…
박미경 위원  원장님, 죄송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업무보고 때 듣기로 하고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죄송합니다.
박미경 위원  아니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제가 중간에 죄송합니다.
  궁금한 것은 작년 언론보도에 보면 중국 간쑤성에 방문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유·초·중·고 26개 학교를 우리 경상북도와 같이 연계해서 하반기부터 같이 교류를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서 올해 코로나로 예기치 않은 일이 있었고 이렇게 되면 이게 진행되고 있나요, 아니면 스톱된 상태인가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작년에는 진행이 되었습니다. 금년에 현재 외국과 교류하고 있는 학교가 90개 학교입니다. 대상 국가는 18개 국가쯤 되는데 금년에는 모든 직접 교류활동이 다 중지되어 있어서 온라인상으로 교류를 시도하는 방법을 찾아서 시도하고 있고, 혹시 내년에 괜찮으면 올해 못 한 것을 그대로 지속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박미경 위원  그럼 작년에 그런 교류가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었고 올해는 중단된 상태고 앞으로도 추진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시다,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박미경 위원  여기 보니까 동북아 청소년 환동해포럼도 있고, 또 환경보호 주제로 테마를 가지고 하는 청소년 교류도 있고, 시·군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가지고 교류하는, 다양한 것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육교류센터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기능으로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고.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올해 연구원에서 가장 큰 행사는 어떤 겁니까? 대표적인 행사나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에 가장 큰 것은 어떤 것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연구원에서 선생님들의 연구활동을 도와주는 것으로는 교육자료전을 들 수 있고요. 학생들의 진학을 도와주는 것으로서는 진학박람회를 들 수가 있겠습니다.
박미경 위원  교육자료전은 지난번에 저도 참석을 해 봐서 아주 자세히 둘러보았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힘드시겠더라고요. 그런데 덕분에 아이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교수자료들이 매번 생산되고, 하여튼 여러 가지 연구를 진짜 심도 있게 많이 하시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금방 말씀하신 대입 진학박람회는 올해 못 하지 않았나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올해는 못 했습니다. 못 해서 지금 굉장히 아쉽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또는 부형들에게 충분한 정보제공이 안 될까 싶어 저희들이 대체프로그램을 개발해서 5개 지역으로 나눠서 신청 받아서 일대일 면담프로그램으로 변용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박람회에 참가하는 학생 수가 약 780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대일 면담프로그램을 통해서는 620명이 거기에 참여를 했습니다. 거의 근소한 차이로 관심 있는 학생들은 거의 참여했다고 볼 수가 있고 일대일로 만났기 때문에 궁금한 것을 충분히, 더 자세히 전해 줄 수는 있었습니다.
  그 대신에 조금 아쉬운 것은 박람회를 열면 유수한 대학들이 와서 자기 학교 부스를 만듭니다. 그러면 궁금한 것을 대학 측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는데 그 체험을 학생들이 못 했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홈페이지에다가 대학입학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들어가면 모든 대학으로 다 접속이 될 수 있도록 구축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부족했던 부분을 저희들이 그렇게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미경 위원  김준호 원장님의 답변 속에서 그동안 잘 몰랐던 교육연구원의 세세한 사업들을 짧은 시간이지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나머지 두 기관은 오후에 자료 들어오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박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광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광택 위원  안동 출신 권광택입니다.
  원장님 두 분, 관장님, 간부공무원 여러분,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 올리고. 또 코로나19가 1년 내내 지속되면서 상당히 현장에서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의드리고 제안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연구원의 김준호 원장님께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연구원장 김준호입니다.
권광택 위원  지금까지 들어보니까 상당히 많은 일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수상도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1년 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고맙습니다.
권광택 위원  제가 볼 때는 교육연구원이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에서는 상당히 큰 역할을 해야 된다. 정말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여기에서 교수학습지원센터라든가 콘텐츠 개발이라든가 그다음에 평가도 하고 진로에 대해서 진학지도도 하고 이런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정말로… 좀 전에 동료위원께서도 4차 산업시대, 시대와 환경이 상당히 많이 변화되고 코로나 같은 감염병이 앞으로도 지속된다고 봤을 때 여러 가지 콘텐츠 개발이라든가 교수학습 지원이라든가 이런 것을 다양하게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다른 여러 가지 질의들은 다 하신 것 같고.
  요즘 시대에 인성교육에 대해, 요즘뿐만 아니고 인성에 대해 중요시해 왔죠, 교육기관에서? 인성 교육하는 콘텐츠는 개발한 게 있지 않습니까. 학생들 쪽으로 학교에서 직접적으로 하는 것, 그다음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하는 것 이런 것은 하고 있는데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저희들이 인성과 관련해서 딱히 학부형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것에 중점을 맞추고 또 선생님을 위한 것에 중점을 맞춰서 하다 보니 거기까지는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권광택 위원  저도 일선학교에 가보면 1년에 한두 차례 정도 학교설명회라든가 이런 것 할 때 학교에 따라서 다릅니다만 한두 시간 정도 하는 것을 보기는 봤습니다.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학부모님들 대상으로 해서 콘텐츠를 개발해서, 원격수업이죠? 원격수업을 해서 인증제로 하면 그 학부형들이 나중에 현장에서 교육도 할 수 있는, 몇 시간 정도 이수하게 되면…
  본청 감사자료에도 자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통계를 보면 가정불화라든가 학부형들의 인성과 관련해서 가정사 이런 것으로 인해서 학생들이 영향을 받는 게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 콘텐츠를, 제가 물론 기존에 개발된 것도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만이라도 우선적으로 선도적으로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유도해서, 다 바쁘다 보니까 모아서 집합교육을 하기는 사실 힘들잖아요. 힘드니까 원격으로 하는 게 안 좋겠나 이런 제안을 해 봅니다. 원장님 견해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들이 그 부분을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예,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보센터 관장님,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전에 동료위원님을 통해서 들어보니까 정보센터는 경산의 도서관 역할 또 정보나 전산과 관련되어서 하는 역할, 그다음에 본청에 있는 데이터를 백업하는 이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맞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리고 전산 관련 교육활동하고. 그것은 원거리에 있다 보니까 각 지역별로 나눠서 한다는 이런 말씀도 들었고.
  그러면 지금 교육원하고 연구원하고 중복되는 업무는 뭐가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연구원하고 저희들하고요?
권광택 위원  예, 정보센터하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정보가 나누어져 있는데 학교를 지원하는 업무는 주로 연구원에서 하고 저희들은 행정 지원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행정 지원을 하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저희들은 행정 쪽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학교 교수학습 지원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네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맞습니다.
권광택 위원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대나 환경이 많이 변하잖아요. 많이 변하는데 여기 보니까 직원분들도 적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적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런 것을 시대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드리면서.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콘텐츠 e-book 월별 접속 현황인데, 172페이지입니다. 보면 e-book 접속 현황이 2019년도에는 35만 2662건이고 2020년도에는 9월 말까지 통계인데도 46만 1116으로 나타났어요. 이유는 아시죠? 말씀 한번 해 보시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이게 뭔가 하면 코로나19로 인해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수 없다 보니까 전자책을 많이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현황에서 보시다시피 올 9월 말까지의 이용 현황이 작년 연간 이용의 거의 2배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이렇게 변한다고 보면… 앞 장 171페이지 한번 보시죠. 171페이지 e-book 구매 현황입니다. 2019년도에는 5855종 구매했고 2020년도에는 2979종으로 반 정도 구매했네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맞습니다.
권광택 위원  반 정도 구매했는데,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용자가 많아서 구매율이 더 높아져야 되는데 줄어들었다. 물론 앞으로 뒤에 두 달이 있겠죠. 말씀 한번 해 보시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구매 예산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동일하고 지금 구매하고 있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것을 다 합치면 4000권 정도, 4500권 정도 매수가 되는데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은 이 전자책은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좀 다양합니다. 그래서 작년까지 구매한 것보다 올해는 가격이 좀 인상되어서 준 것도 있고, 그리고 자체 콘텐츠 자체 가격이 좀 더 비싼 것이 있어서 이런데 아마 연말까지 다 하고 나면 작년에는 5800종이었는데 올해는 4500 정도 종은 될 것 같습니다.
권광택 위원  이 말씀드리는 것은 앞으로 비대면 상태에서 자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부분들을 확대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이러한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각 기관에 홍보를 많이 해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맞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지금도 홍보를 하고 있지만 더욱더 홍보를 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예,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해양수련원이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해양수련원장 김낙원입니다.
권광택 위원  예, 원장님, 해양수련원은 사실은 2020년도 한 해는 그냥 발만 동동거리다가 끝난 것 같은데, 그렇죠? 걱정만 하시다가 끝난 것 같은데.
  그래서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코로나라든가 감염병 이런 것을 봐서 사실 해양교육을 현장에 가서 무엇을 할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여기에, 아까 전에 현장에 가서도 하겠다는 의견을 내셨는데 현장에 가서 어떤 내용을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저희 해양수련원은 경북에서 해양 관련 유일한 수련원이거든요. 저희들 교육과정을 해양기상이 허용하는 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든요. 대표적으로 고속제트보트를 체험한다든지, 저희들이 두 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해양래프팅, 바나나보트, 생존수영, 그다음에 해변자전거트래킹…
권광택 위원  원장님, 이렇게 하시는데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예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습니다. 현장에 가서 숙소에서 한 번 잔 적이 있는데 그것은 거기 수련원 인근에서 하는 것이고, 해수욕장에서 하는 것이고 현장교육을 가신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학교 단위로. 그랬을 때는 콘텐츠를 통해서 합니까? 어떻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저희들이 현장연수는 올해 코로나 이후로 처음 성주여고에 갔다 왔거든요. 거기에 가서는 저희들이 실내프로그램 도미노라든지 도전 99초, 석고방향제 이런 교육프로그램이 있거든요. 그런 것을 저희들이 가져가서 학교 현장에서 수련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콘텐츠를 개발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맞습니다.
권광택 위원  현장에 가서 하는 것은 물에 대한, 바다에 대한 안전 그런 교육이라든가 여러 가지 콘텐츠를 개발해서 잘 운영해 주실 것을 원장님께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잘 알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권광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래 세 기관의 행감을 오전에 종료할까 이렇게 계획은 잡혔는데 지금 자료 요청도 있고 자료 요청 안 들어온 부분도 있고, 또 비대면 교육에 대해서 연구원이나 정보센터, 해양수련원이 다 중요한 기관이다 보니 중식을 위해서 잠시 감사중지를 하였다가 오후에 다시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이의 없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중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중식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였다가 13시 30분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45분 감사중지)
(13시 32분 감사계속)
○위원장 조현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속개를 선언합니다.
  질의·답변을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십시오.
  정세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정세현 위원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원래 우리가 직속기관 행감 할 때 현장도 같이 가보고 또 거기서 눈으로 보고 확인하게 되면 좀 더 여러분들한테도 좋고 저희들한테 좋은 감사가 될 것인데 상황이 이런 만큼 이해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구원장님부터 제가 먼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연구원장 김준호입니다.
정세현 위원  코로나 이전하고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서 연구원에서도 프로젝트라든지 연구원님들이 연구하시는 부분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달라졌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정세현 위원  아까 제가 42페이지 초과근무 현황을 잠깐 봤거든요. 보다 보니까 연구원에서는 2019년도에 평균적으로 초과근무시간이 좀 있었고 나머지 직속기관은 초과근무가 코로나 이후에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런데 연구원만 초과근무시간이 계속 어느 정도 유지가 되고 있다는 것은 반대로 이야기하면 연구원에 계시는 분들이 그만큼 노심초사하고 고민을 많이 한 흔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혹시 코로나 이후의 연구방향에 대해서 연구원의 역할적인 측면에서 변화된 게 있다면 두 가지 정도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첫째는 우리가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하는데 그 방향 설정에 있어서 약간의 궤도 수정이 있었다, 대비하는 방향이 좀 바뀌어야 되겠다는 이런 측면하고.
  또 하나는 방법적인 측면에서 방향을 그렇게 바꿔 간다면 방법도 바뀌어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과거 같으면 자료 개발하더라도 인쇄매체라든지 단순한 영상매체 이 정도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이제는 영상으로 쌍방향 통행이 가능한 이런 자료 형태로 고민을 새롭게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점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정세현 위원  사실은 연구원에서도 많이 고민하셨던 원격수업에 대해서, 제가 어제도 다른 감사장에서 잠깐 이야기했는데 사실 올해 고3들이 지금 제일 걱정이에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그렇습니다.
정세현 위원  내년쯤 되면 원격수업이 콘텐츠라든지 활용방법 자체도 조금 더 달라질 것이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쌍방향수업을 통해서 서로가 피드백이 될 수 있는 수업이 되겠지만 올해 현재까지만 하더라도 고3들 같은 경우에는 일방향수업이 많았고. 아시겠지만 현장에 있는, 특히 군 단위에 있는 학생들은요, 집에 양방향이라든지 또는 원격수업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이 안 된 경우도 많거든요. 그러면 사실은 도시지역에 비해서 군 쪽에 있는 학생들이 학력수준에 대해서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고등학교 담임선생님들이 학생들 얼굴도 잘 몰라요, 잘 나오지 않은데다가 마스크 쓰고 있으니까.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 생활기록부를 열심히 쓰셔야 되거든요. 과연 생활기록부를 쓰는 부분이 수시원서를 쓰는 데 있어서 공정성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또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수능을, 정시를 확대한 부분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제가 연구원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학년이 높은 고3들을 많이 신경 쓴다고 하지만 사실은 우리 경상북도 교육정책에서는 대입의 제일선에 있는 고3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한 예를 들자면 방금처럼 수시원서를 써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담임선생님들도 노력하고 하시지만 이번 코로나 시국에는 고3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은 있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학년들이랑 큰 차이 없이 진행되는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조금 고민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원장님, 감사자료 61페이지 잠깐 보시겠습니까? 학교평가 실시를 한다고 제가 여기 자료를 봤습니다. 일선학교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것인데 평가방식 자체가 공동지표가 있고 학교 단위로 자율지표가 있지 않습니까. 이 자율지표라는 것은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직접 만드는 겁니까, 아니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그렇습니다.
정세현 위원  그렇게 되는 겁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정세현 위원  제가 조금 궁금한 것은 교육수요자의 측면인 학생들이나 학부형들이 이 지표를 설정하는 데 또는 평가하는 데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그것은 단위학교에서 학교장선생님의 재량으로 그런 지표를 설정할 때 아마 그 학교구성원들의 의사로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세현 위원  우리가 일선학교는 보통 3년마다 감사를 한 번씩 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그 일선학교에 대한 감사도 중요하지만, 이게 해마다 이루어지는 것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그렇습니다.
정세현 위원  해마다 이루어지는 이 학교평가에 대해서 우리가 조금 더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 쪽으로 가는 것이…
  이게 좀 외람된 표현이지만 우리 교육장님들이나 직속기관장님들도 1년에 한 번씩 하는 감사가 사실 도움이 될 때가 있으실 것이에요. 새로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시는 교육장님 입장에서 업무 파악하시기도 좋을 것이고 또 감사자료를 연구하심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들을 수 있고 그 수혜는 학생들에게 갈 수 있으니까. 그래서 감사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저희 위원들도 감사에 대해서는 순기능을 많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3년마다 하는 학교감사도 중요하지만 해마다 하는 학교평가의 지표를 좀 더 완성도 있게 해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주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에 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이상입니다.
  다음은 수련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해양수련원장 김낙원입니다.
정세현 위원  올해 급식 한 번도 안 하셨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급식 하반기 때 5개 학교가 했습니다.
정세현 위원  5개 학교 했습니까? 그러면 올해 수련원에 입소한 학생들은 5개 학교 정도 대상?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정세현 위원  거기에 보면 제트보트도 있고 동력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이런 것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전부 전문인력들이 다 관리를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수련지도사들이 자격증이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이분들 혹시 일반계약직입니까, 아니면 정규직원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교육공무직입니다.
정세현 위원  교육공무직이고. 교육공무직이라고 하면 계약기간은 따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무기직으로 전환 다 됐습니다.
정세현 위원  무기직으로 하고 있는 것이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정세현 위원  사실 이분들이 수련원으로 오신 분들, 공무원들, 공무원 자녀들한테는 이런 것을 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한 가지 궁금한 게 일반인들이 와서 하는 경우도 있나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일반인들이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정세현 위원  일반인들이 와서 하는 경우는 없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정세현 위원  그러면 올해가 이분들 입장에서는 개점휴업한 상태하고 비슷하게 됐겠네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상반기 때는…
정세현 위원  그랬었고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정세현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좀 궁금했던 게 똑같이 아까 초과근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다른 직속기관에는 초과근무가 많이 줄었거든요? 수련원도 물론 줄기는 많이 줄었어요. 굉장히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운영과나 총무과에서 초과근무가 일어나는 케이스가 보통 어떤 케이스가 있나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총무과하고 운영과가 1, 2월 중에는 저희들이 콘도를 운영했거든요. 그렇게 되면 야간에도 조 편성해서 근무를 합니다.
정세현 위원  그럼 야간에 근무하시는 운영과는 당연히 타 직속기관에 비해서 초과근무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정세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 수련원에 시설물 유지관리비용 있지 않습니까. 제가 페이지를 확인해 드릴게요. 일단 제가 지금 여기 페이지 체크를 못 해서, 뒤에 있지 싶은데. 페이지 656페이지입니다. 2019년도, 2020년도 시설물 관리비용을 보면 3번, 4번에 승강기 유지보수비용과 정수기 유지보수비용이 전년 대비해서 2020년도에 월 평균 조금 더 높게 책정되어 있거든요. 혹시 무슨 사유가 있는지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사유는 아니고 사실 업체에서 보통 우리 수련원까지 오는 데는 거리가 있잖아요. 그러니 물가인상 정도는 요구를 해서 약간 인상이 되었습니다.
정세현 위원  그런데 물가인상률이라 하기에는 승강기 유지보수비용이 월 25만 원에서 14만 원 가까이 올랐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그쪽에서 요구를 하게 되면 우리는 그냥 일방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저희들이 여러 가지를 판단해서 인상시켜 드립니다. 드리는데…
정세현 위원  물론 물가상승비율을 반영할 수도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인 계약 약관에 의해서 이렇게 비용을 올려서 비용을 지출한다 그러면 문제가 없는데 그 밑에 보시면 알겠지만 정수기 유지보수비용도, 사실은 요새 정수기 유지보수비용이 오히려 내려가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코로나 사태라도 유지보수비용은 계속 나갈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이런 것은 별것 아닐 수는 있겠지만, 정확한 약관에 의해서 우리가 더 지불해야 된다는 것은 당연히 해야 되겠죠. 그런 게 아니라면 원장님께서 이것을 한번 살펴보셔야 됩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승강기 유지보수비가 오른 부분은요, 저희들이 장애인승강기를 강당에 구매했거든요. 아마 그게 플러스가 돼서 인상된 것 같습니다.
정세현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다음은 정보센터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정보센터 관장 손경림입니다.
정세현 위원  정보센터 고생 많으셨죠? 정보센터가 우리 경북교육청에서 망분리사업을 예전부터 계속 추진해 왔었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망분리사업은 지금 본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본청에서 하는데 제가 이것을 왜 말씀드리느냐 하면 망분리사업을 하다 보면, 망분리사업을 했던 이유 자체가 보안의 문제 때문에 본청에서 진행해 왔던 것이고 그래서 본청에서는 해마다 사이버공격대응훈련을 하고 있고, 결국 랜섬웨어 대비해서 하는 부분이 있는데.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정보센터에서 백업자료를 다 관리하시잖아요. 그러면 정보센터에서는 랜섬웨어라든지 사이버공격에 대해서 따로 준비하시는 게 있는가 싶어서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저희들이 지금 보안장비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고 연 1회 이상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1회 이상씩.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정세현 위원  이 훈련 자체가 이런 것이죠? 해킹할 수 있는 이메일을 직원들 컴퓨터에 인터넷으로 보내고 직원들이 그것을 열어보나 안 보나.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정세현 위원  단순히 그렇게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그게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디도스공격은 여러 번 공격을 시도하는 그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형태를 달리 해서 모의훈련 할 때마다 주제를 정해서 하는 편입니다.
정세현 위원  직원들이 모의훈련 내용을 알고 하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맞습니다.
정세현 위원  두 번째 부분을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랜섬웨어라는 것이 별것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한 번 공격 당하면 보통 우리 직속기관, 교육청은 다 무너집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망분리사업이 아직 본청에서 제대로 안 되어 있다는 말이에요. 지금 행안부에서 일선 지자체에 동사무소까지도 망분리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아직까지 우리가 기술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해관계문제 때문에 안 되는 부분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한데.
  그래서 오히려 정보센터 같으면 다른 데서 공격을 받아서 날아가는 자료들 또는 문제되는 것들도 더 보안을 철저히 하셔서 백업을 하시는 것이 맞지 않겠나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정세현 위원  그다음 행감자료 154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센터 관장님? 5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인데요, 질의할 줄 아셨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웃음) 예.
정세현 위원  답변 준비 잘하신 것 같은데, 보니까 정기 도서구입을 일반서점에다가 많이 하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그렇습니다.
정세현 위원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가급적이면 지역의 업체들 또는 주변의 어려운 업체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게끔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많은데, 어떤 기준에 의해서 보통 수의계약을 하시는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도서 구매를 할 때 금액이 클 경우에는 입찰을 보지만 수의계약은 희망도서라든지 신간도서 이런 것들을 조금씩 자주, 왜냐하면 이용자들한테 신간도서를 자주 공급해 줘야 되고 그리고 희망도서를 받아서 지원을 합니다. 그럴 때는 모아서 수의계약을 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서점은 저희들 지역에 있는 업체를 될 수 있으면 돌아가면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2019년도, 2020년도 보니까 특정업체에 좀 많이 한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이런 부분들도 배려를 해서 우리가 어차피, 항상 제가 말씀드리지만 코로나 시국에는 세금을 집행해야 되는 상황, 세금을 받아서 우리가 예산을 집행해야 되는 상황 같으면 골고루 나눠줄 수 있으면, 서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게는 하는 게 맞거든요. 이런 부분은 특히 수의계약이라든지 또 직속기관에서 물품을 구매한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하셔서, 관례대로 그냥 편하게 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서 연구를 하시는 게 맞지 않겠나 싶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알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조현일  정세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병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병준 위원  최병준 위원입니다.
  연구원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연구원장 김준호입니다.
최병준 위원  배한철 전 부의장께서 질의한 내용 중에 제가 내용을 들어보고 더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의를 드립니다.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신 것 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실 것이 있습니까, 운영에 대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좀 더 어떤 방향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아까 말씀 올린 그 내용들 외에 학생들이 부형과 함께 진로상담 요청을 해 온다든지 이럴 때, 또 진로교육 안내를 위해서 저희들이 자료도 개발을 합니다. 교육자료도 개발해서 초·중학생들이 그것을 보고 자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그런 지원도 해 주고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런데 그렇게 했을 때 학생들에게, 성과라 그럽니까? 연구원에서 학생들이 변하는 성과도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사실 그 부분을 검증하기는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근래에 들어와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되고 진로과정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이 도입된 연후에 본격적인 진로 고민을 시작했거든요. 그래도 1학년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진로체험을 하면서 그것을 고민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왔는데 지금 그 학생들이 그런 안내를 받고 진학을 하고 또 어떤 진로로 찾아가는지, 말하자면 사실 종단 연구적인 것은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최병준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사실 이게 정말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자기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해서 갈 건가 하는 게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여러 가지 것을 두고 과연 학생들이 그것을 제대로 인식해서 ‘아, 나는 이쪽으로 가야 되겠다, 나는…’ 자기 진로를 정확하게 설정해서 방향을 잡아서 갈 수 있겠나 하는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예전에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강원 진로교육원을 다녀왔습니다. 거기에서 내가 느낀 것이 우리는 어떻게 보면 이론적으로 정립은 되어 있고 또 많은 기업체하고 이렇게 하지만 그래 가지고는 사실 자기 진로를, 방향을 잡기는 정말 어렵지 않느냐 하는 것이거든요.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로 가면서 몇 차례나 진로라는 것은 바뀝니다.
  그런데 다른 기업체 한 번 방문했다고 내가 어디 회사에서 어떤 것을 하겠다 이렇게 되기는 참 어렵다. 교육이기 때문에 교육적인 측면에서 그냥 한 번 하는 이런 정도는 될지 모르지만 조금 더 내실 있고, 사실은 학생들에게 자기 진로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정말 도움이 되는 그런 진로교육이 돼야 되지 않겠나 하는 중에, 하드웨어적으로 보면 아마 제가 알기로 국내에는 강원 진로교육원이 처음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여기 한번 다녀와 봤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저는 못 가봤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러니까요. 뒤에 연구원 간부도 마찬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저는 가서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것을 느껴서 그분들이 이 교육원을 건립하기 위해서 안에 구성, 공간 활용을 하는 데 8, 9년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만들려고 하니까. 얼마나 오래전에 준비해서, 건립된 지도 제법 오래됩니다. 그래서 내가 강원도 학생들은 어떻게 보면 상당하게 일찍 이런 것을 받아들여서 잘하고 있다는 이런 생각을 가졌는데, 한번 가보시면 ‘아, 정말 이것이다.’ 하는 생각도 들면서 벤치마킹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이만큼 크게 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은 예산을 들여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제대로 진로방향을 설정해 줄 수 있는 형식적인 것이 아닌 교육이 되도록 그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위원님,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최병준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방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진로체험 한두 번으로 진로가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한두 번의 체험으로.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저도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사실 그런 것은 자기가 궁금하게 여기던 곳에 한번 가볼 수 있는 기회라도 주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교과내용 속에서 이루어지는 진로교육이 사실은 중요하거든요. 경북 같은 경우에는 지금 진로교사 871명이 현장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초·중·고에 배치가 다 되어 있습니다. 작은 학교는 겸임을 하고 큰 학교는 두 분도 있고. 그래서 교과활동과 함께 하는 진로교육을 하고 있는데 체험도 거기에 곁들이는 의미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강원도의 진로교육원을 경북에도 만들려고 엄청 애를 쓰셨는데 그때 성사가 안 돼서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이 어떻게든지, 위원님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라도 고민을 더 하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한번 해 보십시오. 가 보면 정말 많은 이 진로의 종목들이, 본인 스스로 다 그것을 내가 어떤, 나는 이쪽으로 한번 가 보겠다는 것을 희망을 내고 그것을 1박 2일, 2박 3일, 당일 이런 것을 통해서 느끼고. 그것이 또 ‘이것은 내가 좋아서 했는데 아니구나.’ 할 때는 다음 기회에 또 다른 자기 원하는 그것을 체험을 하고 이렇게 하면서 ‘정말 나한테 맞는, 적성에 맞는 것은 이거다.’라는 것을 어릴 때 본인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아마 가장 빠른 어떤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 그다음에 우리 해양수련원의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해양수련원 김낙원입니다.
최병준 위원  여러 가지 다 고생을 합니다. 하는데 조금 전에 정세현 위원께서도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어떻습니까? 지금 해양수련원 수련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 매년 이 프로그램 자체가 바뀌는지, 아니면 뭔가 그래도 내 해 온 대로 이 프로그램이, 전년도 해 온 대로 그렇게 해서 와지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아니면 또 우리 원장님이 가서 특별히 특화된 그런 수련프로그램이 있었는지 그것을 한번 말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프로그램이 크게 바뀐 것은 사실 없습니다. 없고 저희들이 프로그램 구성을 짤 때 수련활동을 마치면 학생들한테 설문지를 받거든요. 이제까지 한 프로그램 중에 어떤 것을 제일 선호하느냐, 그래서 그 프로그램 위주로 시간을 짭니다. 짜고 난 후에 저희들도 전혀 안 하는 것은 아니고 수련지도사들이 모여서 1년에 한두 개씩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자체, 전체 지도사들이 모여서 발표회를 합니다. 발표회를 하면 서로 평가도 하고, 그래서 그 정보도 공유하고 그렇게 변화는 있습니다마는 큰 틀에서 해양에, 예를 들어서 제트보트를 탄다든지 래프팅을 한다든지 그런 변화는 없고요.
최병준 위원  자, 그러면 제가 질의를 드린 이유가 결국은 해양수련원이 설립이 되고, 설립된 지가 몇 년 되지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9년 차입니다.
최병준 위원  9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2012년에 개원을…
최병준 위원  거의 10년 가까이인 세월에 사실 프로그램이 제가 생각할 때도 그렇게 많이 바뀌지는 않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하는 것 때문에 질의를 드렸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면 우리 교육, 많은 이 기관이 있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가장 변화하기 싫어한다든지 아니면 가장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든지 하는 기관이 어디냐고 나오는 이야기 중에, 그 기관 중의 하나가 우리 교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변화하는 것을 아주 두려워한다. 그래서 적극적인 행정이 안 된다, 선도적인 행정이 안 된다는 이런 쪽으로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잘 못한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시대가 변하면 변화에 빨리 부응해서 또 뭔가 맞춰 가는 부분도, 또 필요한 부분도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지금 내가 이렇게 보니까 여비를, 금액은 얼마 안 됩니다. 돈을 썼다는 것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고 여비를 약 한, 지금 52% 정도 지출을 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최병준 위원  11월 같으면, 예전 같으면 돈이 왜 이만큼 많이 남았나 할 정도로 52% 정도 했는데 사실은 출장을 보통, 가면 출장을 어디 갑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보통 저희들 출장은 학생들 수련활동을 하기 때문에 관내 출장을…
최병준 위원  관내?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저희들이 수련지도사가 10명이 있거든요. 전문경력관 2명 해서 12명이 수련활동을 하는 날은 관내에 전부 나갑니다.
최병준 위원  알겠습니다. 그래 관내에 보통 그렇게 가는데 저라면, 제가 한 말씀 더 드리고 싶은 것은 사실 2월부터 거의 10월까지 어떻게 보면 기업 같으면 문을 닫은 턱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최병준 위원  그랬으면 한 10개월 동안에, 다른 데도 물론 안 했겠지요. 하지만 우리만의 어떤, 우리 경북의 수련원만의 어떤 늘 그것만 보다가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직접, 거기도 가도 역시 안 하겠지만 다른 데는 가 보면 어떤 방식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어떻게 해 왔는지, 하고 있는지, 충분하게 사기업은, 분명히 사기업도 있을 것이고 공기업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쪽으로 많이 출장을 가서 사실 벤치마킹을 많이 해 오면 2021년도는 또 새로운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을 하면 오는 학생들도 도움이 되고, 있는 우리 해양수련원 직원들도 뭔가 변화된 이런 것을 가지고 활동을 하면 조금 더 의욕적이고 활동적으로 더 잘할 수 있지 않았겠나.
  그냥 관내만 다니는 것도 업무는 업무입니다. 그렇지만 아쉽다면 사실 그런 쪽으로 좀 더, 우리 말고 다른 데는 어떻게 하는지 전국적으로 한번 이렇게 다녀 보면서 활동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또 지금 2단계를 해야 되나, 이런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있는데 만일에 이것이 지속, 계속적으로 또 우리가 하다가 중단을 해야 될 이런 상황이 생기면 사실 다른, 우리가 같은 유사한 이런 종목을 하는 데를 벤치마킹을 한번 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최병준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공감하고, 아까 프로그램 관계에 대해서 제가 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최병준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그래도 계속 저희들 해양프로그램이 같은 것이 이렇게, 더 발전한 것을 이제 하기 위해서 울진에 보면 요트학교가 있거든요. 요트학교에 내년부터는 고등학생 중심으로 이렇게 해서 요트도 체험, 거기 위탁을 하게 되면 한 1만 5000원 정도만 하면 요트를 타고 교육을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런 프로그램도 지금 계획을 해서 내년 예산에는 편성 요구를 해 놨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 하여튼 전반적으로 그런 검토를, 한번 둘러보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김낙원  예, 알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보센터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관장 손경림입니다.
최병준 위원  예전에 우리 퇴직공무원들이, 퇴직공무원들 단체가 우리학생들을 위해서 평생 무슨 교육…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금빛봉사단 말씀하십니까?
최병준 위원  금빛봉사단, 그런데 지금은 없지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없어졌습니다, 예.
최병준 위원  그런데 금빛봉사단 자체가 완전히 해체가 됐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그 사업 자체를 저희들이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는.
최병준 위원  그래 사업 자체는 지원하지 아니한데 그것 완전히 금빛봉사단 자체도 해산이 됐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잠시만… 예, 저희 지원을 안 해 주기 때문에 해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러니까 저는 그것이 참 아쉽다. 제가 분명히 그때 가서 개개인한테 예산을 일당 주듯이 줘서 운영하는 것은 맞지 않지 않느냐 하는 것을 말씀을 드려서, 그러지 말고 그 단체에서 “단체를 어린이를 위해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원은 해서 방법을 좀 바꾸는 것이 어떠냐.”라고 내가 말씀을 드렸는데, 그러면 결국은 나한테 돈이 직접 안 오니까 그분들은 이것을 없애 버리고 했다, 결국은 그렇게밖에 볼 수 없거든요. 그러면 지금까지 따지고 보면 내가 돈을 받고 일했다 하는 것밖에 아닌 거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아시다시피 그 금빛봉사단 지원은 실비 수준에서 아주 적은 정도의…
최병준 위원  그러니까요, 아주 적은 정도에 사실은 하는 것인데, 실비인데 그 실비를 가지고, 물론 금빛봉사단이 학생들을 위해서 활동하는 것은 그렇게 해도 되는데, 지금 많은 세월이 흘러서 처음에는 그것이 맞았을지는 모르지만 이제 현실에서는 그것이 사실은 안 맞기 때문에 그것도 좀 테두리를 바꾸어서 이렇게 뭔가 운영하는 것이 좋다 했는데, 결국은 실비라도 안 주다 보니까 그 봉사단 자체가 없어져 버렸다는 것은 좀 안타깝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결국은 그분들이 교육공무원으로서 다 이렇게 퇴직하신 분이기 때문에 분명히 조금 방법을 바꿔서라도 애들을 위해서 재능기부를 하든 봉사를 하든 이렇게 계속 이어 가는 것이 맞지 않았느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거기에 대해서 조금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최병준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저희들은 이제, 직접 저희 정보센터는 하고 있지 않지만 도에서 이제 재능기부 이것을 해서, 받아서 다른 사업으로 또 하고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재능기부사업, 교육 재능기부사업 이래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그분들을 활용해서 재능기부를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병준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은 내가 말꼬리 물자 하는 것은 아니니까. 어떻든 지금 내가 이렇게, 어뜩 이렇게 제가 우리 정보센터를 보니까 그때 내가 이야기한 그것 때문에 없어졌나…
    (웃음소리)
  내가 그런 생각 때문에 지금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얼마든지 다른 쪽으로 이렇게 활용을 하고 우리 금빛봉사단이 계속 그것을, 어떻게 보면 이어서, 이어 가면서 봉사가 됐더라면 하는 그런 아쉬운 마음인데, 하여튼 우리 교육정보센터에서 그것이 없어졌다니까 다른 어떤 더 좋은 그런 부분이 있다면 또 이렇게 잘 발굴해서, 또 하여튼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 그리고 이제 공히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포스트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교직원 모든 분들이 힘들고 어렵고, 학생들이 어려운 부분들 다 이해를 하고 또 고생하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마침, 어떻게 보면 우리가 교육이 변화할 수 있는, 또 한 단계 두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이런 또 어떻게 보면 방향이 설정될 수도 있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뭐냐 하면 원격교육이나 예를 들어 양방향교육이나 어떤, 선생님들도 그렇고 직원들도 그렇고 학생들도 그렇고 이것이 다 서로 이렇게 새로운 어떤 교육 방법을 개발해서 만들어 가는 이런 것도 앞으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제가, 우리가 지금 현장을, 일선 교육장 교육청 감사를 나가 봅니다. 나가 보면 ‘느껴지는 것이 뭐냐’라고 보면 이것이 지금, 늘 우리는 도교육청은 위의 교육부의 지시 내지는 교육부에서 결정된 사항, 지침 내려오는 대로 또 우리는 움직이는 그런 어떤 조직으로서 가고. 우리는 또 밑의 각급교육청은 도교육청에서 지시한 쪽으로 가고 학교는 또 그렇게 가는 것, 물론 교육은 일괄성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그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교육을, 전체적인 우리 17개 시·도교육청이 있지만 진보교육청이라고 자칭하는 그 교육청들은 또 좀 다른, 교육과정이 우리하고 또 다른 부분들이 있다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부탁이라는 것보다는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쉽게 말해서 하향식의 어떤 그런 교육이나 지침이 아니고 이제는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현장에서 올라오는 소리를 많이 들으면서, 특히 연구원 같은 경우에는 그 교육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로 현장과 교육, 우리 연수원과 연구원과 또 도교육청 해당 부서와 이렇게 다 삼박자가 같이 맞춰서 돌아가는 이런 쪽으로의 어떤 우리 경북교육으로 가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느냐면 지금 아마 우리 예산은 안 끝났지만 시작이 안 됐는데, 제가 듣기로는 이번에 태블릿PC를 전 학생들에게 보급을 하고 연도별로 어떻게 하고 저렇게 하고 설명을 내가 들었어요. 과연 이런 부분들을 도교육청 관계부서에서만 자기들이 결정해서 여러분들한테 하달을 하는지, 아니면 최소한 연구원이라든지, 또 지역의 학교나 교육청이라든지 그분들하고 충분한 협의를 하고 장단점을 전부 다 파악을 하고, 또 거기에 따라서 어느 것이 과연 맞는지 안 맞는지까지도 다 검토를 해서 이 네트워크 구성해서, 한번 해 봐서 결정했는지 나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내가 볼 때는 그러지를 않았다 싶어요.
  사실 여러분들도, 어떤 분들이 그런 것이 있는지 없는지 지금 모를 수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최소한 돈이 200억, 300억 들여서 뭔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해서 가려면 어떻든 간에 연구원이라는 그것을, 지금 현재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연구원에서 충분하게 서로 장단점을 다 파악을 한번 해 보고, 또 현장의 목소리는 어떤지 들어도 보고, 이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그것을 결정을 해서 가는 것이 맞지 않느냐.
  저도 일선 교장선생님들한테 이것을 가지고 한번 물어봤어요. 생각이 다 다릅니다. 생각이 다 달라요. “아, 그것 좋습니다.” 하는 분도 있고 “그것을 했을 때 이러이러한 문제점이 있어서 그 문제점부터 해결을 해야 됩니다.” 하는 교장선생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하물며 저 같은 사람도 거기에 관계되는 분하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 보는데, 과연 이것을 주관하는 그 부서에서 관계기관, 하부기관들하고 충분한 협의를 한번 했는지 하는 그런 의구심이 사실은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특히 다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어떤 이런 부분들에 교육에 관련된 부분이 있다면 우리 기관에서만 그것을 앉아서 할 것이 아니고 실지 관계되는 기관들, 또 협의도 한번 해 보고 두 번, 세 번 짚어보고 정말 거기에 대해서 부작용이, 시행착오가 없이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그런 교육이 돼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꼭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현일  예, 최병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용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용선 위원  예, 박용선 위원입니다. 한 가지만 간략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정세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정보센터의 망 분리, 거기에 대해서 질의가 아니고 이런 사례에 대해서 하나 말씀을 드릴게요. 이것이 보안성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우리 지금 공직에 계시는, 그러니까 정부부처라든지 지방정부에 있는 인터넷망은 분리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박용선 위원  그런데 지금 충북의, 충주교육지원청 직원 한 사람이 자기 업무용 PC하고 집에 있는 PC를 연결해서 게임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얼마든지 뚫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자기들이 연결해서. 이것이 게임을 잘하면 이렇게 등급이 올라가는 게 있는 모양입니다. 그것을 올리려고 이런 것이 있는데, 우리도 이런 것을 사전에 망 분리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안 되게 하는, 그것을 관리하는 보안솔루션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비 얼마 안 들거든요. 그런 것이라도 먼저 해서, 우리 밖에서도 해킹을 하지만 안에서 해킹해서 내보낼 수가 있어요. 그런 것도 좀 참고하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참고로 잠깐…
박용선 위원  예, 답변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참고로 잠깐 말씀을…
박용선 위원  저보다 짧게 해야 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예, 알겠습니다. (웃음) 저희들도 유해 차단시스템 이런 것을 해서 그런 것들이 차단되도록 지금 게임이라든지 증권 이런 것은 못 하도록 차단을 시켜 놨습니다.
박용선 위원  못 하게 돼 있는데 이 사람이 안 되니까 자기 집 PC하고 이것을 네트워크를 붙여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사람들이, 이럽니다. 상유정책이 나오면 하유대책이 항상 이기거든요. 우리가 어떤 것을 내놔도 그 밑에서 이것 푸는 사람들은 다 어떻게든 풀어내요, 해킹하는 사람들은.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안에도 허점이 있기 때문에 안의 것도 좀 관리해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  알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예.
○위원장 조현일  예,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광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광택 위원  예, 저도 간단하게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연구원장님, 우리 감사 자료 16페이지에 경북e학습터라고 있네요, e학습터요. 그것 운영에 대해서 이렇게, 이것이 뭡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이것은 내친구 교육넷이라고 하는 우리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포털서비스, 그러니까 교육 관련 사이트로 들어가려면 처음 들어가는 관문사이트가 있습니다. 거기에 사이버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e학습터 그래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급을 이루어서 해도 좋고 동아리 형태로도 좋고, 또 개인으로 해도 좋고. 그 사이트에 들어와서 거기에 있는 콘텐츠를 이용해서 사이버학습을 하는 그런 공간입니다.
권광택 위원  아, 사이버학습.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권광택 위원  그러면 올해 같으면 상당히 많았겠네요, 참가자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작년 대비해서 한 20배의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권광택 위원  아이고, 원장님하고 담당하시는 분들 고생하셨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김준호  예, 고맙습니다.
권광택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권광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박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미경 위원  질의가 아니고 오전에 초과근무 현황에 대한 상세내역에 대한 자료를 요청을 했었는데요. 이것이 전달이 잘못되었는지 저는 초과근무했던 분들이 특별한 케이스에서, 부서에서 좀 많이 시간연장을, 초과근무를 하셨길래 그 내역을 보고 싶었는데, 이것이 이전 기관에서 요청했을 때는 그렇게 간단하게 왔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너무 세세하게 봐 주시는지 자료가 아직 도착을 안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또 와도 그것을 검토를 해서 질의를 드려야 되기 때문에 우리 다음 기관 감사를 또 해야 되니 위원장님, 19일 본청 때 질의를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현일  예, 그렇게 해도 됩니다.
박미경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예, 박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직속기관이나 지역교육지원청 감사기간 중에 자료가 덜 왔다거나 조금 미흡했던 부분, 그런 부분은 또 우리 19일 날 종합감사가 있으니 그런 부분에 해 주시고. 제가 보니 자료는 지금 온 것 같은데 지금 또 박미경 위원님이 자료도 봐야… 자료는 일단 주세요. 주시고, 또 이렇게 봐야 되고 하니 19일 날 그렇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예,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질의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기간 동안 내실 있는 감사와 열의에 찬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직속기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안과 정책대안 등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뜻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수감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 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화랑교육원에 대한 감사는 감사장소 정리를 위해 현 장소에서 14시 40분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 2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조현일    박미경    권광택
  김희수    박용선    배한철
  안희영    정세현    최병준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정진욱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원장김준호
교육과정부장황석수
교육지원부장박종원
정책연구부장신봉자
총무부장허사문
총무과장권순자
정보화과장우성희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손경림
총무부장성기철
총무과장이재흥
정보화과장남시태
문헌정보과장최종호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원장김낙원
총무과장황영섭
운영과장정민우
○기타 참석자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주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