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일시 2021년 11월 11일(목)장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회의실
(13시 33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한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신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성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 날인한 선서문을 한 곳에 모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1년 11월 11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  
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감사실장  윤춘복  
경영혁신실장  이상훈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오영  
마케팅전략실장  고길준  
북부지사장  임동필  
골프장사업단장  이상학  
○위원장 황병직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조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우리 공사를 방문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경북문화관광의 발전과 저희 공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에 늘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공사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사장님, 잠시만요.
  우리 위원님들에게 양해를 좀 구하겠습니다. 
  우리 문화관광공사 지금 업무보고에 대해서 일반현황과 2021년도 추진성과는 기이 배부해 드린 주요업무보고서로 갈음하고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를 받고 다음 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회의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우리 위원님들 의견은 어떠십니까? 
    (「예,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우리 위원님들께서 의견에 동의해 주셨기 때문에 사장님, 그러면 방금 우리 위원님들하고 협의한 대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 보고올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22년도 경영목표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사전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들 계시면 자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님 자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  감사자료 41페이지에 보면 관광서비스 환경개선사업이 있지요? 시·군 시행·집행내역을, ’20년, ’21년도의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1년도는 9월까지만 통계 내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해가 갑니까? 
○경영개발본부장 박용우  예, 가능합니다.
곽경호 위원  예.
○위원장 황병직  다른 위원님들은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감사 중에 또 필요하신 자료가 있어서 요구하시면 집행부에서는 즉시 제출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서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태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태춘 위원  감사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지요?
  저는 사장님 오신 이후 법인카드 사용횟수 및 금액, 기관장님 업무추진비, 이사회 개최비용에 대해서 지적하겠습니다. 
  법인카드 사용 관련해서 자료를 한번 보면, 최근 5년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기관장 및 임원 법인카드 사용현황 자료를 받아본 결과 사장님 재임기간 2017년도에는 26만 4000원, 5건입니다. 그다음에 김성조 사장님께서는 재임기간 ’19년도 181만 3000원 해서 9건이고요. 2020년도는 312만 4100원에 14건으로 급증하였습니다. 2021년도 10월 기준으로 112만 1400원, 10건. ’17년 대비 지금 현재까지 324%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존경하는 박태춘 위원님께서 법인…
박태춘 위원  잘 안 들립니다. 마이크 좀 가까이 대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존경하는 박태춘 위원님께서 업무추진비 실적내역에 대해서 물으시고, 그것이 왜 이렇게 많이 증가했는가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가 서울 출장도 잦고 해서 업무추진비가 조금 늘었다는 그런 보고를 드리니까 위원님들께서 그렇게 금액 증가에 연연하지 말고 업무를 좀 더 폭넓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느냐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조직이라는 것이 조금 커지면 업무추진비의 사용용도도 좀 더 커지지 않겠느냐 이런 점에서 이해를 해 주셨으면 싶고요. 또 여러 가지 신규사업, 새롭게 우리에게 주어진 업무가 마케팅을 강조하는 그런 업무가 주가 되다 보니 기존의 산업단지 관리·개발 측면 때보다는 업무추진비 성격의 지출이 좀 늘었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위원님의 뜻을 받들어 업무추진비를 효율적으로 쓰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2020년도는 14건입니다. ’21년도에 10건이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일의 건수라든지 이렇게 늘어나야 되는데 금액은 실제 올라가면서, 그렇지요? 2020년은 2017년도 대비하면 1083%가 증가했습니다.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2020년도는 ’19년에 비해서 많이 늘었고, 2021년은 아직 1년 치의 통계 다가 아니어서 금액이 조금 그렇습니다마는 말씀처럼 마케팅 강화 쪽으로 노력해서 그렇다고 넓게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 관광객 유치 등 여러 가지 환경이 좀 더 열악해짐에 따라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했다, 이렇게 보고를 드립니다.
박태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다음요…
○위원장 황병직  저기 박태춘 위원님, 잠시만요.
박태춘 위원  예.
○위원장 황병직  발언 중인데 죄송합니다.
  여기 회의장소가 좀 울리고 이렇게 해서 의사전달이 지금… 마스크를 또 쓰고 있어서 서로 잘 안 들립니다. 특히나 우리 속기사분이 오셔서 속기록을 작성해야 되는데 우리 위원님들도 그렇고 답변하시는 사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 직원분들도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명확하게 설명과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벗을까요?
○위원장 황병직  예, 불편하시면… 제가 봤을 때 질의하시는 분이나 답변하시는 분은 필요에 따라서 마스크를 벗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다 쓰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박태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우리 본부장이나 사장님 전부 다 동일합니다. 지금 기관장님 업무추진비도 보면… 우리 김성조 사장님이나 임원들 보면 코로나 상황도 있지만 건수라든지 이런 것이 증가되어야 되는데 지금 기관장님을 보면 건수는 일부 줄고 이런 상황에서요. 
  우리 전국에 총 411개의 지방공공기관이 있지요? 그 업무추진비 집행금액 통계에 따르면 우리 문화관광공사는 2017년도에 76위, 2018년도는 80위로 소폭 낮아졌지요, 맞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리고 ’19년도는 71위, 2020년도는 54위, 2021년도는 9월 말 현재 41위입니다. 업무추진비 집행금액의 상위 10%에 포함됩니다. 411개에서, 그렇지요? 약 10% 정도 되지요? 업무추진비를 적게 집행하면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이런 지적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상식을 벗어나서 좀 부적절하게 과하게 사용하는 것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본 위원이 지적하는데 거기에 대한 견해는 어떠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전국의 조사기관 숫자가 상당합니다마는 기관의 규모, 기관의 성격, 또 임원들의 활동영역 이런 데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동종기관, 동종업무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업무추진비가 적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자칫 이것을 지적한 것에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것을 좀 적절하게, 쓰는 만큼 거기에 대한 내실도 같이 건수라든지 효율성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우리 경상북도 혈세로 사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방만한 경영 행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하겠습니다. 우리 관광공사 현황이나 실태, 사업추진효과에 대한 기초자료가 전무한데 거기에 대한 이유가 있습니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자체 관광공사 연구자료가 완전히 없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관광실태조사…
박태춘 위원  예, 그 현황, 실태, 업무추진이라든지 그 효과에 대한 연구자료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몇 개 제가 출력을 했거든요. 경영공시라든지 관광공사 그 자체의 관광연구자료가요, 다른 지자체의 공사를 보면 자료가 전부 올라와 있는데 그 홈페이지 관리가 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앞으로 자료를 기재함에 있어서 누락된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고, 아마 누락된 것이 없지 싶은데, 앞으로 좀 더 많은 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지금 따로 홈페이지 관리하시는 직원이 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홈페이지 관리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런데 보면 경북 산업 발전이라든지 우선적으로 현황, 실태 이런 것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끔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 후에 해당 사업에 대한 분석이라든지 이런 것이 전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우리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하고 해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우리 ‘클린아이’라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좀 더 다양한 것들이 들어있다는 그런 말씀도 올립니다.
박태춘 위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라고 하면 지금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잖아요. 우리 관광공사가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홈페이지 같은 것을 보면 상당히 관리가 소홀하니까 앞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해서 도민 누구든지 쉽게 들어가서 볼 수 있게끔 해 주십사 하고요. 마지막으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의계약에 대해서 제가 한번 지적을 하겠습니다. 지금 수의계약이 죽 올라온 것을 보면, 여기에다 지역을 해 놨으면 본 위원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선배·동료위원들이 함께 이해하기가 쉬운데 업체명만 이렇게 올려놓으니 당장 본 위원이 이것을 파악하기가, 지금 좀 이해가 가지 않거든요. 
  66쪽에 한번 보시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몇 쪽입니까? 66쪽…
박태춘 위원  예, 거기 예산액하고… 금액하고 업체명만 나와 있잖아요,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태춘 위원  업체 주소, 소재지 이것이 좀 불분명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이 어느 지역의 회사인지, 23개 시·군에 해당되는지 파악하려고 하니까… 자료를 요구하려고 하니 분량이 너무 방대하고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자료 요구를 안 했는데 다음에 할 때에는 업체 소재지도 같이, 상세하게는 안 하더라도 경산이면 경산, 경주면 경주, 안동이면 안동, 이 정도만 해 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러면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고 나면 위원님 말씀하신 업체 소재지를 파악해서 보고서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예, 상당히 금액이, 건수가 많은데 2021년도까지 하면, 그렇지요? 지금 수의계약 이것은 얼마까지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2000만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특별한 경우라 그러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장애인, 또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5000만 원까지 제한되고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여성기업 이런 것도 좀 표시해 주셨으면 이해에 상대적으로 도움이 되는데, 좀 그런 부분도 지금 여기에 기록이 안 돼 있거든요. 여성기업, 여성기업으로, 그렇지요? 여성기업 5000만 원 미만 아닙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박태춘 위원  예, 그래 그것도 한번 같이 함께,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2021년도, ’20년도 양 해 연도 지역과 그렇게 성격을 분류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태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경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  예, 칠곡 출신 곽경호 위원입니다.
  감사 자료 100페이지에 집라인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100페이지에. 여기 추진현황 보고사업을 봐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고, 또 약간 미심쩍은 부분도 있어서 이런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서 제가 몇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이 내용으로 봐서는 뭐가 절차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공사가 시행되기도 전에 이렇게 공사가 해지되고 소송이 제기되고, 제소되고 이렇게… 또 피고의 입장이 돼서 관광공사가 이렇게 소송에 말려드는 그 사유에 대해서 그냥 기탄없이 한번 그 과정을 이야기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우선 집라인이 그렇게 원활하게 속도감을 갖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더군다나 우리 위원회에서 상당한 금액을 쓸 수 있도록 승인까지 해 주었는데 우리 위원회의 그러한 고마움에,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공개입찰을 통해서 참여자를 뽑았었는데 모 업체가 거기에 해당되어서 같이 우리와 파트너가 되도록 했었습니다. 그런데 약 5% 정도의 어떤 업무 계약금이랄까 이런 것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고 그 이후에 2단계로 우리가 서로 처음 약조한 164억에 대한 총자본금을 다 완성해야 하고, 그럼 우리 도의회에서 승인해 준 금액 외에 90수억의 돈을 약속되는 날까지 납부하여야 하나 그것을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바람에 결렬이 되었고, 그렇게 해서 존경하는 곽경호 위원님 표현처럼 그들이 원고가 되었고 우리가 피고가 되어서 그 금액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원고 회사에서 그 소를 자발적으로 취소하는 바람에 지금으로서는 피고의 위치가 아니라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곽경호 위원  소송이 두 가지로 나누어서 제기됐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두 가지 다 취소를 하셨습니다.
곽경호 위원  하나는 기각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죄송합니다. 예, 하나는 기각되고 하나는…
곽경호 위원  다음에도 기각될 것이 뻔하니까 스스로 취하를 했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 취하한 부분에 대해서도 약간 미심쩍은 것이 가는데, 일단 사업을 같이할 파트너를 정할 때 상대방의 재무건전성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런데 이것은 누가 잘못이라고 인정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재무건전…
곽경호 위원  주식회사 바다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제가 알기로는 그 주식회사 바다가 금년 4월 1일 100만 원의 출자금으로 창립된 회사로 알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4월 7일 날 2차 공고가 있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4월 7일 날…
곽경호 위원  2차 공고. 1차 공고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곽경호 위원  참여자가 없어서 2차 공고를 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런데 4월 1일 날 설립해서 2차 공고가 4월 7일 날 있었는데 4월 16일 날 이 회사가 3억 원을 증자해서 재등록을 했습니다. 이 돌아가는 상황이 뭔가 설명을 안 듣고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말씀하십시오.
곽경호 위원  의심이 간다는 이야기지요. 설명을 안 듣고는 사전에 이야기가 돼 가지고 출자를 한 것처럼 그렇게 돼 있는데, 이 회사에 이 공고, 등급에 대한 공모평가에 대해서 거기 절차를 어떻게, 공시를 어떻게 했습니까? 2월 달에 처음에 공고한 내용하고, 공시 내용하고 4월 7일 날 공시 내용하고 다르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제가 보고받기로는 그 평가항목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혹시 어떤 부분을 가지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2월 달에 등재된 공고문에 있었던 집라인 시설 및 운영 전문성이 싹 빠졌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 그러니까…
곽경호 위원  시설 설치 및 운영 전문성에 대한 자격 심사에, 자격 내용에 그 부분도 빠졌고 ‘최근 15년간 집라인 시설 설치 및 운영 실적이 있는 자라야’ 돼 있었는데 그 부분도 빠졌습니다. 그렇게 완화해 주신 이유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1차 파트너를 구했었는데 구하지 못했고, 2차에 바다가 왔었고 3차 새롭게 구하면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조건 완화가 있었습니다. 조건 완화가 있었던 이유는 ‘또 아무도 응찰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혹시나 우리의 조건들이 너무나 가혹해서 업체들이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는 판단에서 여러 가지 조건을 조금 완화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완화한 것은 사실이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아직 조건 완화해서 지금 이제 2차 공고해 놓은 그런 상황입니다.
곽경호 위원  1차 공고에서, 1차 공고가 나라장터에서 빠져 있는 사유는 혹시 알고 있습니까? 나라장터에도 공고가 됐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1차 나라장터에 공고를 했었습니다. 그때 제가 보고받기로는 하여튼 우리 이전 문화환경위원회 감사에서 왜 나라장터에만 이것을 올렸느냐? 매일신문이나 이런 데도 다…
곽경호 위원  홈페이지에는 존재하는데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2월 9일 자 나라장터에 없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렇게 제가 보고한 기억은 있습니다. 왜 나라장터만 올리고 다른, 널리 업체를 구하지 않았느냐에 대한 질책을 받은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 제가 원망의 말씀은 아니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곽경호 위원  지금 전국적으로 지자체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것이 집라인, 관광 마케팅으로 집라인 유치를 많이 하고 있는 데 따라서 지금 전국적으로, 며칠 전에도 사망사고가 있었지만 사고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멈춰 서고 떨어지고 이런 사고들이. 그래서 이것이 아무리 참여업체가 없더라도 이렇게 완화시켜서, 일주일도 안 된 회사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재정건전성에서 50점 총점에 40점이 나올 수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런데 제가…
곽경호 위원  B 마이너스 등급을 받았더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B 마이너스 등급이었고 제가 보고받기로는 재정건전성 심사는 우리 회사가 아니고 전문… 거기에서 뭐를 가지고 왔는가 하면, 금융기관에서 약간 이러한 투자에 대해서 보증한다? 표현은 조금 틀립니다마는, 정확한 표준은 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MOU랄까, 하여튼 그런 의향이 있다는 그런 것도 가져오고 등등 해서…
곽경호 위원  이 B 마이너스 등급은 제가 알기로 CCC 다음의 등급인데 이 B 마이너스를 받으면 통상적으로 시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통 그렇게 보이거든요, 여러 가지 조건에서. 그런데 이 등급을 받은데도 불구하고 40점을 주고 토털해서 300점 총점에 232점인가 토털 점수가 나왔더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곽경호 위원  그렇게 설립한 지 며칠 되지도 않은 회사가 어떻게 이런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아마 어떤 정성평가가 아니고 정량평가로 그냥 점수를 단순히 합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기계적 합산에 의해서 나온 점수로 저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신용등급, 시설 설치 건수 점수, 설치 길이, 시공능력. 전부 평가해서 총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다 해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다 해서 300점 총점에 232점이면 점수가 많이 나온 것이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설립하고 일주일밖에 안 된 회사가 어떻게 이런 점수가 나올 수 있을까? 전혀 전문성도 실적도 없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그래서 이렇게 문제가 생겼는데, 좋습니다. 3차 공고 내용은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올 11월 달에? 11월 1일 3차 공고하셨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2차하고 똑같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러면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3차 공고가 2차하고 똑같으면 그 업체가 이름만 바꿔서 다시 신청을 했을 때 안 되리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름을 바꾸어서 신청…
곽경호 위원  회사 바꿔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대표자 바꿔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저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곽경호 위원  예, 그러면 똑같은 조건이면, 그래서 취하를 할 때 다음에 무슨 계약을 하는 조건에서 취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렇지 않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렇지 않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곽경호 위원  아니 분명히 그렇지 않겠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렇다고 저도 믿지 않습니다. 믿는데 내용상 충분히 그런 의심을 갖게끔 되어 있단 말입니다. 왜 그러느냐면 이 업자가 전혀 실적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조금 공시 내용을 보강해서 공고를 했으면 아, 한 번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좀 더 재정적으로 건전한, 컨소시엄 방식으로 해서 건전한 업체를 선정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또 공시 내용이 똑같다면 어떻게,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그…
곽경호 위원  이렇게 사고가 잦은, 큰 프로젝트인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이가 긴 그런 집라인을 만들겠다고 작년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셨잖아요. 우리 의회 와서도 보고하실 때 그렇게, 1.4㎞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3㎞입니다.
곽경호 위원  1.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곽경호 위원  그렇다면 업자가 좀 더 확실한, 능력이 있는 그런 업자를 선택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받아서 끝까지 계약을 완성하지 못한 것은 하여튼 자금이 약속된 날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고, 아마 그런 측면에서 자금을 이렇게 공급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회사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대기업에서는 물론 가능하겠지만 또 대기업이 들어오기는 규모나 성격이 맞지 않은 것 같고, 그리고 또 아주 이런 업종에 있던 사람들이 들어오기에는 장벽이 높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공기업 특성상 98억이라는 돈을 선, 다 입금하라는 이 조건이 너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그렇게 한 것이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자금의 건전성, 혹은 또 시설을 안전하게 가져가기 위한 일정 규모 이상의 업체, 이런 것을 뽑기 위한 조금 엄격한 그런 조건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우리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부분으로 좀 더 건전한 기업, 좀 더 안전에 신경을 쓰는 그런 기업과 우리 회사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선정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 사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 자잿값이 폭등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건설 자잿값이. 그래서 이 164억이라는 예산과 다른 지자체에 집라인을 유치한 설치비용, 건설비용을 제가 받아 봤을 때 많이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프로젝트에 비해서. 그 정도로 하려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데 대상 업체도 다시 선정할 뿐만 아니고 기본예산도 원위치에서, 다만 한 50억이라도 더 확보해서 재검토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존경하는 위원님, 일단 164억도 사실은 적지 않은 금액으로 생각하고 여기에 부담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이유는 우리 공사는 이 시설을 이득을 창출하는 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만들다 보니…
곽경호 위원  예, 상징적이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출발타워에 어쩌면 수익성과 아무 관련이 없는 투자도 일어나게 되고, 이렇게 하니까 기업들이 이것을 좀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파트너가 정해지면 SPC가 출범할 것 아닙니까? 거기에서 새로운 예산의 증액이라든가 이런 것을 잘 협의해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물론 시작하고 중간에 설계변경을 해서 추가로 또 개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은, 급하게 하다 보니까 이런 업체를 선정하게 되고 이런 원성을 듣게 되고 나중에, 또 잘못되면 ‘그때 거기 봐라. 어떤 업체 해서 이 건설이 지금 엉망이 돼서 사고가 난다.’ 이런 뒷말씀을 들을 수도 있으니까 정말 아까 말씀대로 건전한 업체를 좀 선정할 수 있도록 여유를 좀 가지고, 그렇게 급하게 추진하시지 말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여튼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속도감보다는 안전…
곽경호 위원  사업파트너를 고를 때는 건전성, 재정건전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 이것이 시작도 하기 전에 주금을 못 내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는 이것은 그 사람들의 잘못이 아니고요. 선정 과정에서 주관 측의, 문화관광공사에서 잘못됐다고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하여튼…
곽경호 위원  사장님 책임감은 피할 수는 없겠지요, 지금까지 이렇게 공사가 늦어진 데 대해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좀 더 건전한 업체, 또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그런 파트너가 되도록 시간을 가지고 좀 더 살펴 가면서 그렇게 진행하라는 그런 위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깊이 한번 재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곽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곽경호 위원님께서 지적하시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 제가 들어 본 입장에서는 사장님의 이 진행 자체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에 대해서 저는 사장님께서 이것을 미처 파악하고 계시지 못한 부분들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 가지만 정리를 하면… 실장님, 담당책임자가 누구지요? 사장님 말고, 담당?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담당자…
○위원장 황병직  아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담당 실장.
○위원장 황병직  예, 실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최영로 실장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지금 평가를 할 때 평가위원들이 이 바다업체에 대해서 다 적정을 줬지요? 상대평가, 절대평가. 670점의 평가기준 점수표가 있고 절대평가든 상대평가든 평가기준표를 줬잖습니까? 그런데 곽경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회사는 4월 1일 날 공고를 하고 4월 7일 날 갑작스럽게 회사를 설립을 해서 공모에 응했잖습니까?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예.
○위원장 황병직  이 한 가지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 관광공사에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 심사를 할 때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평가항목에 맞을 수가 없는 회사거든요. 재무건전성이라든지 이 회사에서, 바다라는 회사가 이 집라인을, 관광공사가 파트너로 하기에는 여러 가지 항목들이 많은데 저도 잠깐 봤는데 ‘어, 왜 이렇게 심사위원들이 전부 다 적정을 뒀지?’라는 문제점이 제가 봤을 때는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우리 곽경호 위원님께서도 이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새로 공고를 해 놨는데 똑같은 조건으로 해 놨다면 이런 사례가 다시 답습되지 않을까 하는 매우 큰 우려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 위원장이 드리는 얘기에 대해서는 우리 실장님께서는 동의는 하시나요?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예, 제가 답변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병직  예.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저희들이 이것 할 때에 타당성 조사에 의해서 용역을 줬는데 배점을 전부 받았습니다. 받아 가지고 여기의 규정에 의해서, 기준에 의해서 평가를 하고 외부평가를 한 그 결과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투명하게 나온 그런 경우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용역을 줘서 용역을 준 평가점수가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관광공사에서는 바다라는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면 제가 단언컨대 말씀을 드리면 용역을 준 회사에서 심사를 저는 매우 부적절하게 한, 잘못된, 좀 이렇게 미스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것은 추후에 다시 제가, 위원장이 이것을 가지고 갈 수도 없고 이것 서로 간에, 곽경호 위원장님께서 많이 고민하시고 하셨는데 사장님의 입장을 말씀을 드렸고 하니 추후에 그런 항목들 실장님하고 곽경호 위원장님에게 자세히 논의를 다시 한번 하십시오. 그리고 3차 공모에 대한 건도 곽경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감안해서 잘 한번 하시고. 제가 다 굳이 얘기를 안 해도 내용은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판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수 위원  예,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 출신 박판수 위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애로사항이 많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김성조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행감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았습니다.
  질의하겠습니다. 행감 자료 책자 25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이 4년 차 문화환경위원회에 소속되면서부터 줄곧 경북 중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KTX 김천구미역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적하였는데 우리 김성조 사장님 기억하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여러 번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뚜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행정사무감사 자료 책자 25페이지의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사항을 본 위원이 검토를 해 보니 금년 4분기부터 경북 중서부권 개별 자유여행상품 운영을 시작하였고 백두대간 인문캠프와 3대 문화권 야간 관광상품을 운영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러면 운영 실적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당초 위원님께서 이것을 두 차례나 말씀하실 때는 중서부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서 관광 여건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고 이것이 개선될 그런 계기로 조금 보탬이 되라고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KTX 김천구미역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1박 2일 개별 자유여행상품도 운영하고 또 렌터카, 식비, 숙박비 이런 것도 지원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110개 팀, 330명을 유치했습니다만 널리 양해를 바라는 것은 코로나19 등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이렇게, 여건이 미흡하다, 이렇게 좀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고 앞으로는 좀 더 KTX 김천구미역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가 되도록 그렇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백두대간 인문캠프 개최, 웰니스 그린 관광 캠핑 페스타, 또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용 체험관광 등 이런 것을 추가해서 그 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가 되도록 해 나가고 있습니다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우리 사장님 말씀대로 경북 중서부권 관광객 유치에 다양한 노력을 하신 점에 대해서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약속을 지킨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본 위원이 보기에는 아직도 경북의 타 지역에 비해서는 관광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이 아주 현저하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김성조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중서부지역, 특히 또 김천, 구미, 성주 이쪽 지역에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당히 좋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공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도 좀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사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본 위원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장님께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KTX 김천구미역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서 경북 중서부권지역이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관광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김성조 사장님, 확실하게 약속을 해 주실 수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저번에 역을 이용한 상품을 약속했듯이 이 상품이, 이러한 관광이 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는 데 약속드리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그때 사장님께서도 참석을 하셨고, 저도 현장을 갔었습니다. 가서 본 위원이 보기에는 열심히 하신다고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다분히 나타나는 것을 제가 발견했거든요. 좀 더 심사숙고하셔 가지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리고 금년 7월 1일 자로 경상북도가 운영하던 자연휴양림 두 곳을 경북관광공사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데 그것 사실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우리 위원회에서 또 승인해 주어서 우리가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러면 수탁운영 후에는, 지금 현재 실적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원래 생각한 것보다는 그래도 좀 형편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판수 위원  구체적으로 말씀해 줄 수 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잠깐만요.
박판수 위원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영업목표 4억이었는데 5억을 달성했습니다. 안동의 경우입니다마는 125% 초과달성하고 있어서 이용객도 연내 5만 명이 방문할 것이라고 그렇게 예상합니다. 그래서 획기적인 증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코로나 시국에서 목표를 상회하고 있다고 보고를 드립니다.
박판수 위원  예, 코로나19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애초 4억 원을 예상을 했는데 5억 원으로 올렸다는 이 말씀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 점에 대해서는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혹시 휴양림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연고지는 경상북도만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분포도가 어떻게 돼 있는지는 알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대체로 대구·경북이 한 50% 되고요. 기타 지역이 한 50% 되고 이렇게 파악이 되었습니다. 대구가 30%, 경북이 20%, 나머지는 서울, 경기 등등 부산. 그리고 저쪽 거리가 먼 호남 이런, 아주 사람이 좀 적고, 이렇게 파악이 됐습니다.
박판수 위원  대구·경북을 분리할 것이 아니고요, 사장님, 대구·경북은 한 마당에 있잖아요. 같이 묶어서 말씀하셔야지요. (웃음) 대구인하고 경북인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죄송합니다. 행정 단위로 아마 분류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경북도민의 휴양림 숙박시설 유치도 중요하지만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도 중요하다고 보이는데 우리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아마 우리 의회에서 우리 공사에게 이것을 맡길 때는 아마 관광객 유치 혹은 홍보 이런 것을 우리 공사가 맡으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하셨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기대에 맞게, 사실은 제가 가서 이틀 동안 숙박도 해 봤고 또 우리 ICT에 ‘오이소TV’를 동원해서 촬영해서 홍보도 하고 이렇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구·경북 시·도민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에서 많은 분들이 찾도록 해서 편의제공 및 관광지로서의 사용, 이런 양쪽에 공히 신경을 다 쓰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러면 인근 대구·경북만이 아닌 원근, 전국적으로 서울·경기도라든지 역으로 제주도까지 포함해서 우리가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는 데 있어서 특별한 애로사항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겠습니까?
  문화환경위원회에 존경하는 우리 황병직 위원장님과 아홉 분의 위원들이 계십니다마는 또 확실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느 정도 실적을 많이 달성하셨는데 우리도 다분히 도울 용의가 있거든요. 그러면 특별한 애로사항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사실은 거기 잠도 자 보고 또 행사도 하고 이렇게 했었는데 이것이 만들어진 지가 좀 오래되고 해서 시설을 새롭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시설개선은 우리 독자로 할 수 있는 영역 밖에 있기 때문에 도가 나서서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그런 지원을 부탁해 올립니다.
박판수 위원  사장님은 조금 전에 숙박도 하셨다고 그랬는데 사장님만 가셔서 숙박하실 것이 아니고 우리 문화위원들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현장에 가서 보고 느낌으로써 지원대책이 필요하면 좀 더 확실하게 해 주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우리 한번 연락을 해서 같이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우리 존경하는 황병직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들께서 휴양림을 방문해 주신다면 우리는 기꺼이 환영해 드리고 큰 격려로 그것을 받아들일 그런 마음입니다.
박판수 위원  아무쪼록 김성조 사장님께서 운영을 잘 하시어 경상북도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타 지역 관광객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명품 휴양림으로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운영을 잘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
  성실한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우리 박판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세 분 하셨지요? 
  그다음에 우리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김성조 사장님 오셔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그 구성원들로부터 존경받고 의회와의 소통도 우리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아주 높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감사를 먼저 드리고…
  또 재무구조를 보니까 김성조 사장님 오시고 아주 많이 개선이 되었어요. 물론 시대적인 요인들도 있습니다마는… 물론 문화관광공사가 공익을 목적으로 합니다마는 적자가 났을 때보다는 흑자를 내야지만 문화관광공사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장님, 경영에 대해 탁월하게 하시는데 그 비결이라도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윤승오 위원님께서 그렇게 과분한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공사가 위원님 지적처럼 아마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서 행안부 산하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이러한 부분이 인정되어 점수를 받아내는 데 크게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기업이라고 하는 것이 위원님 말씀처럼 공익을 중요시해야 됩니다마는 우선 우리 기업이 살아나갈 수 있어야지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새로운, 어떤 재정이 될 수 있는 그런 재정원을 발굴하고 또 발굴된 재정원이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조직원들이 힘을 합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서 고맙게 말씀드려야 될 것은 우리가 처음은 여러 가지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또 시·군에 관광지를 건설하고 이런 데에서 이익을 창출했다면 지금은 사실 마케팅 사무를 위임받는 그런 업무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케팅에 필요한 인건비가 전액은 아니지만,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경상북도와 도의회에서 늘 배려해 주셨습니다. 
  그 공기업 평가할 때 ‘너희들은 정당한 인건비를 다 받느냐?’라는 사안도 평가에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래서 우리 공사로서는 설사 다른 곳에서 돈을 번다하더라도 인건비 부분을 도로부터 충분하게 지원받지 못하면 평가를 잘 받을 수 없는 그런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인건비 외에 재정건전성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우리 위원장님 외 위원 여러분들, 또 경상북도에서 그러한 인건비를 위한 고려가 있으시다면 8년 연속 흑자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흑자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예, 감사합니다. 사장님 오시고 열심히 한 부분들을 저희들이 또 인정을 하고요.
  집행을 하시면서 한두 개 놓친 것을 저희들이 또 지적을 해야 됩니다. 어제 우리 엑스포에 저희들이 방문을 해서 소위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거기에 아주 자의적이지만 ‘경주에 어떻게 왔느냐’고 물어보니까 80%가 ‘엑스포 때문에 왔다’는 이런 답변이 나왔답니다. 
  그 엑스포하고 문화관광공사하고 지난번 행감 때에는 중복되는 부분에 대한 질의도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 여러 가지 문화관광공사가 해야 될 역할이 있는데 이 부분들에 미비한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도 하는데 사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저도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엑스포 방문할 때 인사를 드리고 저는 업무보고 받을 때에는 나왔습니다마는 옆에 있는 기관이지만 정말 잘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할로윈’이라는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서 야간에 운영을 했는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고 제가 이야기 듣기로는 30만 명의 고객이 오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옆의 기관으로서 우리도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 공사는 고객을 직접 오게 하는 상품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서 팔거나 이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은 되지 않고, 주로 우리 단지 내에 있는 업체들이 영업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좋은 영업거리를 제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이런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루지’라는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 그런 회사도 문을 열었고 또 ‘집라인’ 등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회사 자체 내에서 직접 손님을 데려오는 그런 일들은 너무 미흡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하고 있는 것은 호반걷기행사라든가 이런 등등을 하고 있고 나머지는 업체를 간접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객을 많이 모셔올 수 있는 업체에 지원, 그리고 우리 자체의 노력으로 손님을 데려올 수 있는 노력, 이 두 가지를 병행해서 위원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사장님, 예를 들어서 업무 중에 시간이 조금 날 때, 그렇지 않으면 귀한 손님이 오실 때에 운동 겸 산책 겸 보문로 주위를 한 번씩 나가실 때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나가시면 우리 보문상가도 한 번씩 보겠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보문상가라 함은 우리 매각했던…
윤승오 위원  예, 뒤쪽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갔습니다.
윤승오 위원  마찬가지로 모다이노칩에 매각을 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윤승오 위원  거기에 지금 거의 상가가 없지요? 영업이 거의 안 되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조금은 합니다마는…
윤승오 위원  지금 겨우 편의점 정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렇지요, 거기에 특별한 대책이 있습니까? 경주에서는 저희들이 보문단지를 관광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거기가 어떻게 보면 우리 얼굴인데, 지금 그 주변에 보면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벽이 허물어지고 있고, 그다음에 아주 가까운 데에 보면 콩코드호텔이 2016년도에 아예 영업이 중단되어 있는데 그 주차장도 가 보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가봤습니다.
윤승오 위원  가보니까 안에 뭐가 있습디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보트 옆으로 해서…
윤승오 위원  예, 낡은 오리배가 있는데… 과연 외지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왔을 때, 우리 보문에 왔을 때 어떤 인상을 주겠습니까? 물론 일차적인 책임은 시에 있겠지만 그 관리하는 것에는 문화관광공사도 책임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제가 보기에 가까운 보문골프장에 가시면 참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차도 깨끗한 차가 있는데 너무 수익에, 골프장에 너무 신경이 가고… 실제로 골프장을 외지인들이 보는 것은 아닌데 보문호 호수를 기준으로 해서 소위 산책이라든지 이 부분들에 엄청나게 볼거리도 있고, 사장님 또 계획하는 큰 아이템을 가지고 계시는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구상하는 것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지적처럼 표현이 관리사각지대라고 이야기하기에는 꼭 맞지는 않는 것 같지만 어려운 곳도 많습니다. 특히나 보문상가, 우리 나름대로 협상을 통해서 관리를 부탁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가 관리도 하고, 콩코드호텔 등 오랫동안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 곳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습니다마는 사실 그것은 사유재산이고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그런 한계도 있다. 열심히 부탁은 드립니다. 콩코드호텔의 소유자도 제가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만 직접 우리가 그 안에 들어가서 무엇을 하고 이렇게 하려면 오히려 우리가 그분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될 그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어려움들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위원님 말씀처럼 단지 영업적 측면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전체 조경 이런 것, 또 배치 이런 데에 신경을 쓸 것이며, 아까 처음에 2022년도 업무보고 하면서 우리가 APEC을 준비하고 있는데 APEC이 경주에 열렸을 경우에 보문은 주 VIP들이 오셔야 될 그런 지점이 될 것이고, 지역이 될 것인데 미흡한 점이 없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물론 다 지주가 있고 주인이 있겠지만 보문단지의 전체 관리는 우리 문화관광공사에서 관리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해 주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그 펜스를 조금만이라도 쳐 놓고 ‘공사 중이다’, ‘리모델링 중이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봤을 때 ‘공사 중이라서 이렇게 섰구나.’ 이런 부분이 있어야 되지, 지금 너무 이렇게 방치되어 있고 오는 사람마다 그 모습을 보면 두 번 다시… 우리 경주관광에 과연 마음이 내키겠느냐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주 보문단지 안에 아웃렛이 선다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서 많이 나오거든요. 보문단지에 그 아웃렛이 들어와서는, 물론 거기에 일차적으로 우리 도심에 있는 상가하고 충돌되는 부분들도 있고 해서 그것이 자동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 관광공사에서도 이런 부분들에 입장이 있어야 됩니다. 이 아웃렛이 들어오는 것이 맞느냐? 하는 부분들을 시에 반영을 시켜야 되는데 지금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냥 경주시가 하는 것을 쳐다보고 여기에 아웃렛이 서든지… 어떤 입장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우리 단지 내에 업체의 종류와 그 업체가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는 사실 규정에 다 정해져 있고 아웃렛이 들어온다고 해서 우리가 그것을 배제하거나 이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은 없고, 다만 그렇게 좋은 방향으로 유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관광단지에는 사실 여러 가지 판매시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이 불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판매시설이 기존 시내에 있는 상인들과 충돌할 경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회, 우리 경주에 계시는 상인 여러분들과 협의한 바가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이번에 상가를 사신 분이 아웃렛 매장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사업의 방향을 잡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러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유도 혹은 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문화관광공사는 보문단지와 함께 성장한다. 보문단지가 우리 관광산업의 메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다음에 우리 정관을 조금 보고… 금방 답변 도중에 ‘아웃렛이 들어와도 마이너스 요인만 발생하지 않는다.’ 하는 부분들을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것은 우리 정관 25조에 보면 ‘비상임이사는 도의 관광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세무·회계 또는 관광분야 전문가를 포함하여야 한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 아까 여기에 아웃렛이 들어온다고 하는 것이 마이너스 요인만… 정관에도 그렇게 규정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우리 선임직 비상임이사 4명 중에서 전문가가 일부밖에 없어요. 그다음에 지역의 편중도 너무 심하다고 되어 있는데 선임직 비상임이사 4명 중에 4명 다 경주에 연고가 있어요.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경주에 있다 보니까 경주에서 인원을 찾는 것입니까? 지역 할당제로 놓은 것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저도 다양하고 또 전문적 식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라는데, 사실 비상임이사의 초빙은 언론에 공고를 하고 그 공고된 데에서 지원하신 분을 소정의 심사위원회가 심사하여 선정합니다. 그래서 지역 유력 일간지에 공고를 했는데 공고… 하신 분 이외에 그렇게 지원하는 사람이 사실상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원한 분을 전문성이 없다고 해서 ‘하지 말아라.’ 이렇게 판단하기도 어려웠지 않느냐. 그렇게 해서 우리 위원회에서 선정하면 이사의 임명은 지사님이 합니다. 다만, 우리가 추천을 합니다마는 지원자가 썩,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어쨌든 관광분야 전문가라고는 지금 없지요, 임원 중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굳이 한다면 우리 교수님이 한 분 계시는데 그분이 전공은 역사학을 전공했습니다마는 활동을 학교에서 관광과 관련된 연구를 하고 계셔서 그분은 조금 관광 쪽을 전공했다고 보는 것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윤승오 위원  제가 질의를 마치면서, 전체적으로는 우리 문화관광공사가 김성조 사장님 오시고 실제로 변화하는 모습을 저희들이 체감할 수 있고, 아까 전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의회 관계에서도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부분들을 저희들이 느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크게 공부를 안 하다 보니까 조금 질의가 겉돌았는데 아무쪼록 관광공사가 경북의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거듭나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첫 질의를 안 하신 분이 이동업 부위원장님하고 김대일 위원님하고 이수경 위원님, 세 분 안 하셨지요? 
이수경 위원  10분만 정회합시다.
○위원장 황병직  제가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 싶은 것이 감사 중에 제가 확답을 좀, 답을 구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어서, 제가 이 내용만 먼저 간단하게 우리 사장님하고 관광공사에 사실관계만 확인하고, 그다음에 우리 이수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잠깐 정회하고, 나머지 세 분 하고 그렇게 진행을 하겠습니다.
  사장님, 우리 경상북도 도립자연휴양림하고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을 수탁을 받으셨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제가 드리는 질의를 담당실장님이 정확하게 아실 것 같은데 사장님, 제가 실장님께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장 황병직  실장님, 직함과 성함을 말씀해 주시고요.
○북부지사장 임동필  예, 북부지사장 임동필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지금 경상북도 도립자연휴양림 고용승계 과정이 어떻게 되어 가지요?
○북부지사장 임동필  당초에 경북도에서 인수할 때 그 고용승계는 100% 그대로 고용승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지금 현재 수탁운영을 관광공사에서 하고 있습니까?
○북부지사장 임동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언제부터 하고 계셨지요?
○북부지사장 임동필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금년 2021년 7월 1일부터 지금 운영을 하고 계시고?
○북부지사장 임동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다음에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도 똑같습니까?
○북부지사장 임동필  똑같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면 당시에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고용승계하기로 한 정원이 몇 명이었지요?
○북부지사장 임동필  거기 18명이었는데 그대로 100% 다 저희들이 승계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몇 분이요?
○북부지사장 임동필  18명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18명…
○북부지사장 임동필  17명입니다, 17명.
○위원장 황병직  17명 전 인원 다가 고용승계를…
○북부지사장 임동필  희망하는 근로자는 저희들이 100% 다 받았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대상자 중에서 희망하지 않았던 사람도 있나요?
○북부지사장 임동필  아닙니다. 그대로 다 받았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니까요.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리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을 문화관광공사에서 수탁 받으면서 조건이, 당시에 우리 경상북도의회에서도 그런 제안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고용승계가 100% 이루어지고 고용불안이 없도록 하는 조건으로 이 수탁을, 우리가 위탁을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북부지사장 임동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면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도 8명의 기간제 근로자들의 고용승계가 다 이루어졌지요? ?
○북부지사장 임동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지금 우리 촉탁직 근로자들 다 고용승계로 해서 정년까지 보장이 되지요?
○북부지사장 임동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지금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과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의 수탁이 이루어지고, 우리 경상북도에서는 문화관광공사로 위탁이 이루어지면서 고용자들이 혹시 느낄지 모르는 그런 불안감이 없지 않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해서 복지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문화관광공사에서 수탁을 받음으로써 그 직원들에 대한 복리증진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사장님, 잘 승계 받으셔서 운영을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면 아까 이수경 위원님께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자는 건의가 있었는데 위원님들,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 시각이 15시 1분인데 시간관계상 10분간만 감사중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15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1분 감사중지)
(15시 12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질의 안 하신 이수경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예, 그러면 이동업 부위원장님부터 해 주십시오.
이동업 위원  예, 반갑습니다.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입니다.
  김성조 사장님과 관계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준비하신다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당 공사 재무제표를 한번 보니까 구기, 당기에 보니까 당기순이익이 364억 8600만 원이더라고요. 아까 사장님께서도 8년 동안 흑자를 내셨다 하셨는데 우리 경상북도 출자기관 중에 이렇게 좀 재정자립도가 탄탄하게 잘 가는 기관 중의 하나가 관광공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장님이 여기 오셔서 더욱더 좀 많이 성과를 내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정관을 한번 봐 주시면, 제가 받은 정관 자료에 의하면 정관 개정을 거의 2020년 11월 3일부터 해서 한 세 차례에 걸쳐 정관 개정을 했습니다. 정관 개정을 이렇게 자주 한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제가 알기로는 상위법령이 변경이 되어서 그 법령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조금 변화한 것이 제일 많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기타 사유가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홈페이지나 제출한 정관과 감사 자료에 제출한 정관 신구 대조표를 보면, 17페이지입니다. 17페이지를 보면 현 개정안이 좀 다르게 나와 있거든요. 지금 제출한, 자료 요구에서 받은 정관을 보면 31쪽 임직원의 결격사유에 보면 1항, 3항, 4항 삭제하고 2항에 보면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이 있는데 여기는 미성년자만 되어 있고, 8항에 보면 인사규정 제12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는 보면 지방공기업법의 제60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사장님, 어떤 것이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죄송합니다. 부위원장님, 우리 제출 자료가 이것이 미스프린트입니다. 죄송합니다.
이동업 위원  이 책자가 잘못된 것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지요. 제출한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 책자가 잘못된 것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동업 위원  감사 자료 준비하실 때는 조금 담당자, 사장님은 이것을 모르셨겠지만 담당하시는 분들이 조금 세심히 살펴서 좀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현재 정관 개정 규정을 보면 도지사의 승인을, 인가를 받아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지사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데 제대로 도지사의 인가를 받고 지금 현재 정관 개정을 하고 계신 것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것이 사실은 이사회를 통과해야 하고 이사회는 문화관광국장님, 그리고 도의 회계과장님이 당연직 이사로 참석하고 계시고, 또 사전에 이사회에 이사회 안건이 다 보고되고 해서 지사님에게 직접 보고는 안 되었지만 회계과장과 우리 관광국장을 통해서 다 보고되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직접 가져가서…
이동업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나 그러면 지금 현재, 아까 제출하신 이 자료 정관이 맞다고 했는데 8항에 보면 지방공기업법 제60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가 임직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임직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공기업법 제60조를 보면 미성년자가 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공기업법 제60조에 보면, 임원의 결격사유에 보면 2항에 미성년자가 또 포함이 돼 있습니다. 그러면 8항에 들어가면 2번에 있는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이것도 필요 없는 사항이거든요. 한 번씩 개정할 때, 개정을 1년 만에 거의 한 세 번을 개정을 하셨네, 1년 반 만에. 이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거의 그러면 지사님, 임원 이사회 그것을 거쳐서… 잠시 마스크 벗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원 이사회를 거쳐서 지사님의 승인을 받아서 정관 개정을 하는데 개정 한 번 할 때마다 굉장히 좀 어려운 절차를 거치는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좀 너무 쉽게 허술하게 개정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부위원장님, 하여튼 아까 제가 지사님한테 보고하느냐에 대해서 사전에 두 분을, 이사회에서 사전에 보고한다 그랬는데 사후에 적법절차로 반드시 지사님께 승인받도록 되어 있는데 제가 몰랐습니다. 죄송하고요.
  그리고 지방공기업 및 지방공기업 인사기준 등 해당 훈령이 변경되면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이 따라야 되는 그런 불가피성도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그것이 아니고 이 지방공기업법 60조8항에 보면,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 하는 이 부분이 지방공기업법 60조 임원의 결격사유를 보면 미성년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2번에 미성년자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지요. 지방공기업법 60조에만 따르면 다 되게끔 돼 있기 때문에 이것 1번, 3번, 4번을 다 삭제한 것 같거든요. 그런데 2번 같은 경우에는 또 그대로 놔두고 나머지는 삭제했으니까 이것이 제대로 검토를 안 하고 하신 것이 아닌가 해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인정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좀 체계적으로 다시 잘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리고 이번 결격사유에 보면 삭제된 것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도 임원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글로벌 시대에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도 임원으로 둘 수 있는 자격들이 갖춰져 있는데 현재 우리 공사에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임원으로 계신 분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없습니다.
이동업 위원  혹시 앞으로 그렇게 두실 계획이라도 있으면, 글로벌 시대에 혹시 그런 분이 응한다면 채용하는 과정에서 두실 생각은 있으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변화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업 위원  예, 하여튼 우리 관광공사 사장님이 오시고 한 3년 계시는 동안에 굉장히 경영과 모든 부분이 좀 잘되고 있다고 보여서 더 칭찬도 드리고 싶고, 앞으로 우리 공사가 스스로 자생력을 갖고 더욱더 이렇게 좀 더 발전하면서 우리 도민들이 더 즐길 수, 힐링할 수 있는 그런 문화공간으로 좀 잘 거듭나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대중화 골프장이 안동 레이크골프장과 보문골프장 두 곳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동업 위원  지난해부터 요금 인상이 좀 됐지요,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입장객 수가 한 118%가 늘어났고 수익금이 한 130% 정도 늘어났더라고요, 보니까. 지금 현재 골프장, 우리 보문골프장이나 안동 레이크골프장 보면 대중골프장, 말 그대로 우리 도민들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이런 골프장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지금 현재 수익률도 보면 실제로 가격 인상된 부분과 입장객 수 늘어난 부분이 합쳐지면 수익이 30% 정도 늘어나는 계산이 대충 나오더라고요.
  결국에는 수익이 늘어난 부분이 골프장 요금을 인상해서 수익이 더 늘어난 것 같은데 실제로 우리 보문골프장이나 안동 레이크골프장은 말 그대로 대중들을 위한 골프장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요금 인상한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이 어떤 생각으로 요금을 인상하셨는지, 아니면 성과를 위해서 인상하셨는지 거기에 대한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골프장하고 우리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골프장하고는 좀 다른 성향, 성격을 갖고 있는데 사장님 생각을 한번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지금 골프인구가 급격하게 늘고 있고 또 해외여행을 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골프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부위원장님 질의에 대해서 기관장으로서 ‘여러 가지 영업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렇게 대답하는 것은 솔직하지 못한 것이고, 사실은 경영 측면도 저는 고려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오직 수익창출을 위해서만, 경영 측면만 고려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골프장이라는 것은 또 인근 골프장과의 협조 관계, 이런 것들도 많이 생각을 해야 됩니다.
  일례로 우리 관광지에 어떤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관광객들이 집단으로 여러 팀이 왔을 경우에 주위로 분산한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 협조 관계,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다른 골프장보다 우리 골프장만 가격정책을 매우 낮게 가져가기는 참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주위 골프장들이 늘 좀 그런, 전체와 키 높이를 같이하기를 요구하고 있고 이렇게 해서 우리가 그들의 요구를 다 받아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장 낮은 가격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보문과 레이크도 주위에서 가장 싼 요금이라는 그런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동업 위원  보문골프장 홈페이지에 보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령에 의거 골프 대중화와 국민 건강 증진 및 여가선용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설치된 대중골프장이라고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어떻게 보면 대중골프장이 세제혜택도 좀 받아 온 것은 사실 아닙니까, 그렇지요? 일반 다른 골프장하고는 좀 다르게 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인구도 좀 많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보면 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익성도 조금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공익성도 조금은 가미가 돼야 하는데 지금 가격 인상된 것을 보면 일반 골프장하고 거의 똑같다, 이런 느낌을 좀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께서, 지금 영업이 또 공사가 좀 많이 성과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지금까지도 8년간 계속 흑자도 내면서 흑자 내 준 부분도 도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참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것은 맞습니다. 맞는데 대중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 정말 대중화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끔 그런 이미지도 가졌으면 안 좋겠나 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하여튼 가장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주위 골프장들의 어떤 형편에, 그들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또 우리 부위원장님께서 조금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가 사실은 골프장 시설이 낙후된 부분도 좀 있습니다. 우리 보문CC 같은 경우에 클럽하우스도 오래되었고, 또 2층 여성 골프장의 경우에 제가 생각하건대 2층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없이 운영하고 있는 클럽하우스는 대한민국에 보문CC밖에 없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흑자가 날 때 시설 보완 이런 부분도 좀 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위원장님 말씀처럼 너무 대놓고 영업 측면만 하고 있다 하는 그런 자세는 취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존경하는 곽경호 위원장님께서 이것 자료 요청한 내용입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시·군 집행내역, 이것 자료 요청은 하시고 저보고 질의를 좀 해 보라고 하는데 이 자료를 보면, 2021년도 실적을 보면 각 시·군 간 지원업체 선정이 편차가 되게 심합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을 사장님 안 하시고 담당자께서 하셔도… 위원장님.
  예, 거기에 대한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오영 실장님.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오영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오영입니다.
  이동업 부위원장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시·군 간 편차가 나는 이유는 도비 매칭사업비가 있고요. 시·군하고 도비하고 매칭하는 사업비가 70억입니다. 35억, 35억 이렇게 해서 70억이고, 시·군 자체적으로 그 외에, 도비 매칭 외에 시·군 자체적으로 하는 시·군이 한 12개 시·군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또 추가적으로 이렇게 선정하는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동업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대일 위원님 마지막에 짧게 해 주시고 이수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수경 위원  김대일 위원님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잘 장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성주 출신 이수경 도의원입니다.
  쭉 행감 자료를 훑어보면서 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0억 원에 대한 부채를 상환한 부분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열심히 해 주신 데 대한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곽경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집라인 부분에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는 그것으로 결정을 하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걱정을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3차 공모에 들어갔다고 하셨잖아요, 바다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수경 위원  3차 공모에서도 이 업체 선정에 여러 가지 여건들을 갖추지 못하고 또 그런 일이 계속 일어난다면 어떻게 하지요? 계속해서 마땅한, 공고에 적합한 업체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도 대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도 그래 왔는데? 그런 것은 어떻게 하시지요? 4차 공모를 또 하시는 것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이수경 위원  그때 또 안 되면 어떻게 하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존경하는 곽경호 위원님께서 좀 긴 호흡으로 가고 너무 서두르지 마라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수경 위원  예, 그래서 저는, 도청에서 여러 업체, 민간에 위탁한 사업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건을 갖추지 못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결국 지금은요. 영업을 하는데 처음에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영업에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취소할 수밖에 없잖아요. 갑자기 막 철근값이 오르고 이러면 이것이 수지 타산이 맞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고 해서 이 사업을 계속하느냐 안 하느냐에 대해서는 어느 종점을 좀 잡아야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저는 많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년 6월까지 공고를 하고, 그래도 안 될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좀 택하든가 해야 되지, 기존에 있는 방법대로 계속하면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번 한번 해 보고…
이수경 위원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또 다르면 이것 똑같이 하지…
이수경 위원  그냥 계속할 수는 없는 얘기 아니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다른 방법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과감하게 결단을 내릴 때도 있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저는 관광단지에 대해서 질의를 좀 드리고 싶은데요. 담당실장님이 그러면 문화관광산업실장이십니까? 실장님이, 산업단지 관련한?
    (「관광…」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관광단지지요, 관광단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관광단지…
    (「투자개발실장.」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이수경 위원  이오영 실장님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아닙니다. 우리…
    (「최영로…」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이수경 위원  최영로 실장님께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병직  예, 이수경 위원님이 질의하시는 담당실장님께서 직함과 성함을 밝히시고 성실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투자개발실장 최영로입니다.
이수경 위원  예, 저는 오늘 관광단지와 관광지에 대한 질의를 한번 드리고 싶은데요. 실장님, 경북에는 관광지가 몇 군데 있는지 아십니까, 관광지로 지정된 곳이?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전체적으로 조금…
이수경 위원  제가 모를 것 같아서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저도 알음알음해서 자료를 방금 뒤에서 받아 왔는데 관광지로 지정된 데가 북부권에 18개, 또 동부권에 7개, 남부권에 7개 이렇게 32개가 있고요.
  관광단지는 아시겠지요, 몇 개 돼 있는지요?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예, 저희들 관광단지가 지금 양남에 있고 우리 보문에하고 감포하고 안동하고…
이수경 위원  한 군데 모르시네요, 여섯 군데인데.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김천온천관광단지가 있네요.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예.
이수경 위원  저희들이 관광공사를 이렇게 행감을 하다 보면 늘 이 관광에 대한 부분은 경주하고 안동에 집중돼 있다는 데서… 경주, 안동을 지역구로 둔 의원님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경북도청이 총괄적으로 문화관광에 대한 일들을 총괄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관광공사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가지고 있는데 실장님, 지금 경북에 관광지가 몇 군데 있는지, 관광단지도 한 군데 모르시잖아요, 저도 몰랐지만. 이래서 기본적으로 관광공사가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업무가 지금 파악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서운함이 좀 있고, 사실요.
  그리고 앞으로 관광지에 대해서, 시·군에서 지금 요청한 이런 데도 잘 모르시겠네요.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저희들 23개 시·군과 계속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이 업무보고에 보면 가칭 가야문화관광단지라고 조성사업이 협의가 됐는데 고령 개진면이네요. 혹시 성주군에서는 성주호 관광지에 대한, 지정에 관한 업무가 지금 시작되고 있는지 모르시겠지요?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지금 성주군에는 전에 ’13년도부터 해서 성주 거기에, 호수에 관광단지를 협의를 했었습니다. 하다가 보니까 농어촌공사에서 하고 있다 이래 가지고 거기는 저희들도 손을 떼게 됐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것은 옛날이야기고요. 제가 문화환경위원회에 오고 관광지로 조성을 하지 않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금까지 일들하고, 또 관광지로 지정이 됐을 때 활성화 방안하고를 생각했을 때 지금 성주호관광단지는 문체부, 문광부지요? 문광부에서 결정을 짓지만 관광지는 그것보다 좀 낮아서 도지사가 결정을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관광지 지정을 해서 주변 지역을 규제를 좀 완화하자는 안을 내서 지금 용역단계에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관광공사는 지금까지 문화와 관광을 같이 접목시키는 경북 내의 여러 가지 단지나, 또 관광지에 대한 데이터 분석도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 같은 이런 질의를 하게 되겠지요.
  늦었지만 지금까지 있는 여러 우리 관광지, 조성된 관광지뿐만 아니라 시·군에서 또 의지를 가지고 조성하려고 하는 이런 여러 가지 계획서를 좀 받아 보시고요. 그런 것들이 조금 더 잘 나가면 이것이 있겠지요. 기존에 관광지로 선정된 32개 관광지에, 지금 보통 온천, 약수터 이런 데가 많이 지정이 돼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좀 침체돼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엮어 가지고 활성화 방안들을 할 수 있는 방법도 문화관광공사에서 내놔야 된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또 유명 관광단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든가, 여기에 또 문화를 접목시키는 여러 가지 일들이, 이런 관광지하고 연관되는 사업에는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을 지금 생각나더라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해야 되겠지요?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예.
이수경 위원  말씀 한번 해 보십시오.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조금 방대한 질문이셔 가지고 저희가 답변하기가 좀 그런데요…
이수경 위원  아니에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방대한 일이기 때문에 관광공사가 있는 거예요. 안 그런 부분은 도청의 문화관광과에서 일 다 하고 말지요. 도청의 문화관광과에서 이런 일을, 관광지를 지정하는 일들은 각 시·군의 일이지만 이런 일들을 엮어서 좀 특색을 살리고, 또 앞으로 개발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료를 제시하고 이런 역할들은 관광공사에서 해야 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광범위한 것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해야 될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예, 안 그래도 군에, 성주군하고도 관광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 협의도 더러 하고 있습니다. 2년 전인가 그때도 한번 갔다 온 적이 있고 그렇습니다. 앞으로 그렇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제가 굉장히 궁금한 부분이 있었어요. 공사를 설립해서 문화관광을 좀 활력을 더 시키겠다는 그런 취지에서 조금 벗어나지 않았느냐. 방금 이동업 부위원장님 말마따나 돈 되는 곳, 이런 곳에 대한 투자에만 집중적이었다. 실질적으로 해야 될 역할이 무슨 일인지에 대해서 한번 제로베이스에서 새로 시작하는 그런 기회들도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범위하겠지만 누가 해도 해야 될 일인 것 같으면 관광공사에서 한번 시작해 봤으면 좋겠다. 좋은 말씀 아닙니까?
○투자개발실장 최영로  알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사장님께 여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사실은 경상북도 관광사업의 컨트롤타워가 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위원님이 지적하신, 32개 관광지 파악이 아니라, 32개라는 사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많은 직원들이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32개의 관광지를 어떻게 활성화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모색해서 위원님에게 한번 보고를 따로 서면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적어도 이 행감이 끝나고 나서는 이 관광지에 대한 지금 현재의 실태에 대해서도 한번 파악하고 자료를 좀 쥐고 있어야 된다. 그 자료를 가지고 우리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관광지마다 지금 이런 문제가 생긴 것들에 대해서 이렇게 좀 했으면 좋겠다. 시·군에는 또 이렇게 해서 이것하고 이것하고 같이 엮어내는 이런 역할까지도 하기 위해서는 이러이런 예산이 필요하다, 그런 대안도 좀 내 주셨으면, 전문가들이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역할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지적 감사하고요. 그런데 조금 핑계라고 그러면 또 3대 문화권 사업 등 이것이 관광이라는 정책이 너무 이렇게 숫자가 많고 갈래도 많고 해서 꼭 파악해야 될 이것을 놓친 것 같습니다. 이것 한번, 그래도 지사님이 지정했는데 이것이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범위가 너무 넓은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요. 그렇지만 알고는 있어야 된다. 시·군의 관광지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활성화 방안은 없는지에 대한 정도는 공사에서도 자료를 쥐고 있어야 된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수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저… 예.
김대일 위원  김대일 위원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웃음)
김대일 위원  예, 어쨌든 우리 김성조 사장님께서 오시고 또 열심히 하신다는 것은 위원님들이 다, 오늘 말씀도 그렇지만 이견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정사무감사입니다마는 어쨌든 관광공사에서 가지는 어떤 분명한 경영마인드라 그래야 되나, 그런 방향들은 확보해야 된다고 봐요. 방금 앞서도 여러 분들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제가 첫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적어도 경북관광공사쯤 같으면 설립 목적에 따라서 정말 경북의 어떤 전통과 역사, 이 문화를 가지고 이제는 국내는 아니지만 세계에 내세울 만한 어떤 그런 콘텐츠를 만들어 내든지, 안 그러면 경북의 어떤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좀 해 주셔야 된다는 것하고, 그다음 두 번째는 결국 공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물론 요즘은 지자체마다 전략사업으로 생각을 해서 지금 시·군에서도 ‘관광, 관광…’ 이러니까 전부 다 그러는데 어쨌든 산업에 돈벌이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들은 해 주셔야 되는데 그 역할에서도 정말 기반사업이 된다든지 앞으로 신공항이 들어선다든지 혹은 여러 가지 경우가 되면 이것이 도내로 접근할 수 있는 편의나 용이성 이런 것을 확보한다든지 이런 방향으로 가야지, 세부사업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사실 줄일 것은 줄이고, 이것보다는 경북을 알리고 정말 왜 외국의 관광객들이 ‘경북이어야 하나? 왜 경주를 가야 되고 안동을 가야 되나?’ 하는 부분에 대한 확고한 어떤 인식이 있으면 오지 말라고 해도 자기들이 알아서 다 올 것이고 하니까 이렇게 가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군도 그렇고 결국은 저희들도 23개 시·군에 해 보지만 지금 3대 문화권 사업으로 해서 앞으로 운영비 때문에 큰 어려움을 앞으로 겪게 될 것인데 이것도 의지가 있어서 ‘우리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지 그냥 해 주어서 관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관광에 어떤 여러 가지 인프라나 인력 인프라들이 거기에 맞도록 다 준비가 되어 주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진짜 선택과 집중을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건의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앞서도 말씀 많이들 하셨는데 안동관광단지는 특히나 무늬만 관광단지지 여타 시·군 단위에 있는 그런 관광지보다도 더 못한 경우인데, 이것이 조성된 지 한 13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개발 진도율이 58.4%도 안 되고, 특히 민자유치는 몇 년 동안에 아무런 것이 없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시는지 먼저 한 말씀해 주십시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대일 위원님께서 경상북도 전반 관광정책에 대해서 갈 길을 제시해 주시고, 이어서 안동관광단지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사실은 제가 오고 나서 우리 안동 직원들에게 늘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강조를 해 왔습니다. ‘안동관광단지는 우리 경북관광의 현관이다. 경북관광의 현관이 잘 다듬어져야 경북관광이 평가를 잘 받는다.’ 그렇게 안동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 분양도 더 해야 되고, 또 여러 가지 환경개선, 초화류를 심는다든가 이렇게 해야 되고, 또 가장 큰 약점이 존경하는 김대일 위원님이 지적하셨다시피 관광단지의 규모가 너무 작은 것입니다. 그래서…
김대일 위원  아니 사장님, 그것은 다 나와 있는 것이고, 결국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매년 지적 아닌 지적도 되는 부분인데 ‘어떤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 되더라’, 이런 말씀을 듣고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잘 아시다시피 일부 2건은 매각했고 또 매각을 통해서 의향서도 받았고 또 투자하겠다는 그런 말도 들었습니다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그것이 또 무산되고 했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 직원이 사실 그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사무실도 수회 방문하고 계획대로 투자될 수 있도록, 제가 보고받기로 수회 찾아갔는데도…
김대일 위원  예, 제가 간단하게 질의드릴게요. 그것은 그 한 업체고 그 업체는 지역사회에서도 계속 그러한데, 어떤 다른 업체에 접촉을 했다든지 투자에 대해 접촉한 그런 노력들이 있었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저도 사실은 나름대로 뭐랄까 자본력이 있는 그룹들도, 제가 아는 곳도 많고 해서 그런 분들 만날 때마다 앞으로 관광산업이 발전되는 것이 너무나 분명하고, 또 안동관광단지는 특히나 발전 가능성이 많다면서 많은 투자를 위해서 홍보도 하고 했습니다. 그러나 위원님 보기에, 또 제가 봐도 실적이 바로 눈에 보이지 않아서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뿐만 아니라 우리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예, 이것이 십수 년 동안 지나오면서 투자가 안 된다는 것은 처음부터 설계가 혹시 잘못되었다든지 아니면 여기에서의 어떤 소극적인 행정 때문에 투자유치가 안 된다든지 아마 그럴 것 아니에요? 설득할 수 있는 부분이었으면 설득이 벌써 되었을 것인데 민간에서 들어와 봤을 때 실질적으로 이것이 수익도 안 나고 ‘지금은 어렵다.’는 것이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생각들이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규모가 좀 작아서 그런데 그 규모가 작은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인근 지역하고 연계해서, ‘비록 규모는 작지만 면적 대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저는 기능적 확장, 그리고 관광객 유치 이것도 분양과 함께 해야 될 부분이다.
김대일 위원  아니 투트랙으로 가서 일단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데, 어쨌든 간에 얼마 전에 한 행사도 좋은 행사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데 중요한 것은 결국 나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을 때 최소한의 어떤 먹거리일 수도 있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든지 커피 한 잔이라도 할 수 있는데 과거에는 아마 우리 자체 내에서도 분양된 부지에 어떤 건축물을 하려고 하면 건축심의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있잖아요,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김대일 위원  지금도 약간 규제가 심하고 그러신가? 어떤 조항들이 있어요? 이 건축디자인은 어떠 어떠한 부분들을 해야 된다는 그런 조항들이 아직까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실질적으로 이제 일부에서 타진을 해서 건축하려고 해도 문화관광단지에 어울리는 그런 디자인이 들어간다고 설계라든지 혹은 건축자재 비용들을 워낙 감당 못할 정도로 말씀하니까 진행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게 놓고 보면 지금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그 휴게실이라든지 또는 사무실로 하는 부분 같은 경우에는 일반 건물 네모식으로 해서 바깥에 그냥 패널을 붙여놓고 하면서 투자를 하려고 들어오는 업주들한테는 그런 조항들을 붙여서 투자하지 말라고까지 하는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 좀 되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위원님 말씀처럼 그런 심의가 있고 또 최소한의 규제랄까 아니면 따라야 할 규정이 만들어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보다 유치되어야 한다는 것에 더 큰 방점을 두어서 활동을 하고 있고,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그 특정업체도 어떤 지역에서 볼 때는 어쩌면 규정을 어겼다고 주장도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정말 적극행정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업체라도 더 들어올 수 있다면 유연성을 발휘하자’ 이런 자세를 잡고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인정하겠습니다. 앞으로 유연성을 발휘해서 적극적이고 융통성 있게 해 주시면 고맙고, 애초에 매매계약 할 때에도 계약하고 나서 2년 안에 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없습니다.
김대일 위원  없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그런데 많은 위원님들께서 그런 규정을 넣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습니다마는 그것을 어떻게 큰 그림으로 봐서는 사유재산…
김대일 위원  제가 받은 자료에는, 매매계약서 13조에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건설공사를 착공하고, 착공일로부터 2년 이내에 완공해야 한다.’ 이런 것이 명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조항이 없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잠깐만요, 살펴보겠습니다.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구 조문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마는…
김대일 위원  어쨌든 지금 문화관광단지가 처해있는 상태가 그렇다 보니까 상가가 들어와서 장사가 안 되는 경우에는 강제할 수 있는 그런 처지도 안 되고, 애초에 설계를 할 때에도 물론 그랬겠지만 안동은 경주하고 달라서 문화재도 개별적으로 떨어져 있고 집적화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굉장히 어려운 점은 사실 있어요.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쨌든 문화관광단지가 시내에서 접근하기도 좋고 지금 같은 경우 ‘월영교’라는 핫한 장소가 있어서 이와 연계해서 관광단지를 하면 활성화할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있다고 봐요, 사장님 하셨듯이…
  그날도 우리 행사할 때 와서 보셨겠지만 저도 큰 기대 안 하고 봤는데도 그런 행사기획을 잘 하니까 홍보를 안 했는데도 사람들이 오거든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태까지 안 했는데 지금 우리 임동필 지사장님 오셔서 적극적으로 하셔서 너무 고마운데, 그렇게라도 하면 시민들이 오고 이용률이 높다 보면 ‘여기서 무슨 장사를 해도 되겠구나.’ 하고 투자자가 생기는 거거든요.
  늘상 길을 닦아놔야 차가 다니지, 차도 안 다니는데 길을 왜 닦나? 이런 형식이 되는데 좀 앞을 보고, 아까 말씀대로 안동은 하다 못해 그런 관광수요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계산을 한다든지 해서 콘텐츠 보강도 시켜주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우리 경북관광의 현관이라고 늘 의식하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우리 어제도 갔다 왔지만 엑스포 같은 경우에도 사실 그 본연의 목적에 반하게 관람객들이 많이 왔다고, 본인들이 자의적으로, 80% 이상 할로윈 축제 그런 것을 봤다고 어제 그러잖아요. 그것은 경주 아니더라도 안동에 갖다놓아도 되고, 성주에 갖다놓아도 되고… 그런 것은 하면 일정 부분은 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엑스포가 자랑할 거리는 아니고 어쨌든 우리가 뭐 미끼전략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그런 부분도 필요하다. 일정 부분 투자를 유치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과감하게 북부지사에 대한 어떤 사업지원이라든지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위원님, 저번 일요일인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제가 갔었습니다. ‘리스페스’인가 새로 출발한다는 이런 의미의 공연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또 경북 외지에서 왔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는 한 700, 800명 정도 왔는데 그분들 중 상당 분이 안동에서 숙박도 하고 이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축구장에서 그런 행사를 했었는데 좌우간 하드웨어적 발전 이외에 여러 가지 공연을 통해서 국민들 뇌리에 안동관광단지가 깊이 박힐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다른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제가 지금 안동을 가지고 말씀을 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제가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경북다움이라는 것을 가지고 국가에서도 3대 문화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고, 경주는 신라문화에 대한 이해, 그다음에 안동을 통한 북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사실 유교문화 관련해서, 지금은 여행트렌드도 인문학 쪽 관련인데 지금은 외국에서 봤을 때에도 그런 거예요. 영국의 여왕이 다녀갔던 곳이고 부시부자가 다녀갔던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에요.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곳 안동, 그렇게 해서 안동을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와 관광일 수도 있고, 그것이 곧 경북일 수도 있고 하니 관광공사에서 접근을 해 달라는 것이지, 지역적인 어떤 것을 고려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정말 경북을 선도해 갈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안동에 있고 경주에 있다는 부분을 명확하게 인식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잠깐 말씀을 드리면 행감자료 33페이지 한번 보시면 지난번 우리 행감 때도 약간 지적했던 부분인데 아직까지 마케팅본부장 자리가 비워져 있어요. 제가 오늘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오늘 우리 사장님 답변 중에 마케팅 강화하고 자꾸 마케팅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마케팅본부장 자리를 왜 아직도 비워놓고 있느냐고 질의를 한번 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저번 상임위원회에서 지적하셨고 곧 선발하겠다고 그렇게 보고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 마케팅 쪽으로 외부인을, 개방직으로 둔 자리가 세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부장 자리는 사실 해외시장 마케팅을 염두에 두고 하자는 것에 도와 우리의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19가 계속 길어지고 있어 그분을 모셔 와도 활동할 그런 여건이 이루어지지 않지 않느냐라는 생각에 하루 이틀 미루다가 지금 이 상황이 왔고 지금은 공고를 해 놓은 그런 상황입니다. 훌륭한 분을 모셔 왔는데 그런 여건이 안 되었을 때 우리 내부조직을 여러 가지로 운용함에 있어서 약간의 원활함이랄까 또 균형 있는… 제가 표현을 좀 못 하겠습니다마는 그분이 할 수 있는 역량에 비해서, 그분이 옴으로 인해서 우리 조직이 잘 작동되는 데에 보탬이 되겠느냐 하는 그런 고민도 있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우리의 욕심은 아까 우리 김대일 위원님 말씀처럼 해외관광객을 모셔오는 것인데 거기의 수장을 뽑는데 그 수장이 일할 여건들이 아직 안 만들어지지 않았느냐 하는 그런 판단이었고, 또 국내 마케팅은 또 그 외의 두 분의 개방직을 고위직으로 모셔왔기 때문에 우리가 커버할 수 있었다는 그런 내부의 판단도 있었음을 보고드립니다. 
김대일 위원  말씀드리는 것은 어쨌든 간에 필요한 인력은 적기에 충원을 하셔서 활용하시라는 것입니다. 앞서도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셨지만 이사회 이사 중에 사실 전문직이 없잖아요. 아까 교수분들도 그냥 역사학인가 그것만 전공을 하신 경우인데 지금은 굉장히 마케팅이라든지 시대를, 관광을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앞에서 정책 하나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큰 방향이 달라지는데 어쨌든 그런 부분에서 잘 살펴봐 달라는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잘 알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하여튼 너무 고생하시고 열심히 해 주신다는 것 저희들 잘 알고 있습니다. 적당할 때 또 저희들이 현장을 통해서 보고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의견을 내 줘야 관광공사에서도 잘 참고하셔서 또 잘하리라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린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각 지자체가 전부 관광에 매달리고 여기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첨병의 역할은 관광공사가 어차피 해야 되기 때문에, 아마 많은 소리도 듣고 그럴 것이에요. 그래도 큰 용기 가지시라면 좀 그렇지만 하여튼 열심히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김대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우리 11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우리 위원회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어쩌면 오늘이 11대 때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원장으로서 2년간 우리 문화관광공사의 행정사무감사 또는 예산심사 또는 현지확인을 통해서 느낀 점과 향후 바라는 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좀 드리면, 먼저 우리 김성조 사장님에 대해서 사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위원회 모든 위원님들이 다소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우리 선배 도의원으로서, 또 국회의원을 하신 경력에 대해서 사실 거북하고 부담스러웠던 점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에 되돌아보면 김성조 사장님께서 후배 도의원들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그런 경력을 떠나서 소탈하게 소통하고, 저희들을 대해주신 점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를 대신해서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직원분들께서도 사실 사장님의 그간의 원활한 소통에 의해서 저희들도 관광공사에 그전과 다른 남다른 애정과 격려를 드렸다는 점도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여러 위원님들의 지적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김성조 사장님이 들어오시고 모든 직원분들과 함께 관광공사를 위해서 열심히 했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3백만 도민들의 눈높이에는 늘 부족하고 모자람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심기일전해서 더 잘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무리에 2년간 함께하면서 저를 포함한 우리 위원님들께서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혹시 도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다소 조금 과할 수도 있는 그런 표현에 의해서 직원분들 마음에 상처가 있었다면 다 우리 경상북도를 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위해서 그랬다는 충심으로 받아들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관광정책과 임우현 과장님, 그리고 관광마케팅과 강은희 과장님, 오늘 두 분과 직원분들 오셔서 잘 들으셨겠지만 핵심은 김성조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 주셨고, 우리 위원회에서도 김성조 사장님에 대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격려와 응원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잘 들으셨으니까 오늘 감사에 있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본청에 돌아가시거든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보고를 잘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 언론인께도 우리 위원회를 대신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 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6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황병직    이동업    곽경호
  김대일    박태춘    박판수
  윤승오    이수경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성태
전문위원박선영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김성조
경영개발본부장박용우
감사실장윤춘복
경영혁신실장이상훈
투자개발실장최영로
문화관광산업실장이오영
마케팅전략실장고길준
북부지사장임동필
골프장사업단장이상학
○기타 참석자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장임우현
관광마케팅과장강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