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
일시 2021년 11월 15일(월)장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1시 7분 감사개시)
○위원장 조현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장님, 도서관장님을 비롯한 직속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해 주신 직속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촉구함으로써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감사에 임하는 수감기관 여러분께서는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그동안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서 도민에게 평가받는다는 자세로 위원님 질의에 대하여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 업무보고, 질의·답변순으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정하여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출석을 요구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을 한 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을 대표하여 연수원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연수원장께서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연수원장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교육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1년 11월 15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  김현오  
중등연수부장  이상진  
유초등연수부장  송경란  
총무부장  김봉갑  
총무과장  이종석  
행정연수과장  엄기록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관장  배경규  
총무과장  김학용  
문헌정보과장  이현숙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관장  마원숙  
총무과장  김교근  
문헌정보과장  김미경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관장  주경영  
총무과장  박정수  
문헌정보과장  서경희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관장  이철연  
총무과장  김극로  
문헌정보과장  전만옥  
○위원장 조현일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 순서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중요한 사항이나 현안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연수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안녕하십니까? 연수원장 김현오입니다.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시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우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주요업무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평소 높으신 안목과 전문적 식견으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고 지도 편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오늘 수감을 위해 참석한 우리 원의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현일  김현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구미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도서관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평소 우리 도서관을 위해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우리 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현일  배경규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동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장 마원숙입니다.
  평소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시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어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현일  마원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상주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장 주경영입니다.
  항상 경북교육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존경하는 조현일 위원장님과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간부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상주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현일  주경영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영주선비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입니다.
  존경하는 조현일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우리 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우리 도서관은 2017년 7월 1일 자로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현일  이철연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교육위원회 위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 및 직원소개)
  다음은 질의와 답변의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미경 부위원장님.
박미경 위원  3개 도서관에 공동으로 자료요구… 4개지요? 4개 도서관에 공동으로 요구하겠습니다.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위원들이 내부위원인지 외부위원인지 이런 인사비율, 또 그분들의 전문분야, 직종, 이런 것 구체적인 현황을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혹시나 내년도 도서관 운영에 대한 사업계획이 미리 수립이 되어 있으시면 있는 도서관에서는 좀 제출해 주시고. 그리고 도서관에서 서적 폐기 시에 심의기준이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싶습니다. 있으면 제출해 주시고, 없으면 없는 대로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다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먼저 질의에 앞서 양해의 말씀을 구하겠습니다. 
  양해를 해 주신다면 위원장이나 질의하시는 위원님, 답변하시는, 개인 마이크를 갖고 계시는 관장님들께서는 필요에 따라서 마스크를 좀 벗고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준비가 되는 대로 전체 위원님들께 배부하여 주시고, 질의·답변하는 과정에서 원장·관장이 답변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담당부장·과장이 답변하여도 좋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코자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정세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세현 위원  예, 구미 출신 정세현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마스크 벗고 하셔도 됩니다. 마스크를 끼고 하니까 발음 전달이 잘 안 되어서.
정세현 위원  우선 연수원장님께 질의를 좀 드릴게요.
  원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오늘 날짜로 두 달 보름입니다.
정세현 위원  감사 준비하신다고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데, 감사라는 게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도 되게 중요하지만 잘하고 있는 부분들을 알려서 수범사례를 어떻게 더 확산시킬까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을 하셔야 되는 게 여기 계신 기관장님들의 역할이신 것 같고요.
  우선 연수원 입장에서는 코로나가 이렇게 많이 지속되다 보니까 연수방법의 변화가 좀 필요했으리라고 보는데, 혹시 연수원에서 특별히 계획을 하고 있거나 또는 시행 중인 연수방법의 변화, 또는 특색사업 같은 게, 자랑하실 만한 게 혹시 있으신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 김현오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작년, 올해는 참 어려운 시기인데 우리 연수원에서도 본분의 목적인 선생님들과 일반직들의 연수를, 함양을 해야 되는데 집합연수는 거의, 작년도, ’20년도에는 집합연수를 거의 하지를 못했고요. 올해는 전반기까지는 못 했는데 코로나가 조금 완화되면서 ’21년도에는 조금, 9월부터는 집합연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격연수 및 집합연수를 병행하고 있는 그런 추세인데 원격연수를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용하는 플랫폼이라든가 이러한 것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20년도에 원격강의… 연수실을 만들었습니다, 구축을 했고.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선생님들이 원격수업에 대한 연수 필요성을 느껴서 급하게 원격강의실을 조성했고요. 
  또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다른 플랫폼을 지금, 내년도 상반기까지 연수원에 스튜디오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본청에 예산을 본예산에 올려놔서 2억 5000을 해서 최첨단, 앞서 가는 메타버스라든가, 그다음에 MOOC형, 여러 가지 이런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 연수원에서 올해 우수사례라고 생각되는 것은, 전체적으로 선생님들이나 일반직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될 연수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게 각자 흩어져서 개별로 1개씩 받아야 되고, 기관이 좀 다르다 보니까 불편이, 이것 전체를 통합해서 꾸러미로 만들어서 우리 경상북도 교원가족들한테 많은 도움이 된 그런 한 가지가 있고요. 
  물론 기본적으로 원격연수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노력한 그것은 기본으로 그렇게 운영을 했고, 또 코로나 블루로 인해서 우리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상담이라든가 심리적으로 지도할 필요성이 있어서 그런 연수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것 같습니다. 
정세현 위원  원장님, 방금 코로나 블루라고 말씀하셨는데 학생도 그러겠지만 선생님도 분명히 그런 우울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런데 혹시 학부형들도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게 연수원 시스템 내에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교원들을 연수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없지만 연수원에서 조금 더 확대한다면 학부형들에 대해서도 이런 연수를 좀 할 수 있어야 되고,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그런 내용인데.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학부형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서 학생들을,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학교에서는 학부형들 전화를 좀 많이 받게 되어 있거든요. 그게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교권 침해까지도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학부형에 대한 어떤 교육 부분도 연수원에서 준비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 싶고. 
  보다 보니까, 유치원 원장님들 자격연수라든지 유치원교사 역량강화 연수도 하고 있습니까, 연수원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우리…
정세현 위원  혹시 거기에 공립유치원만 합니까, 사립유치원도 포함이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사립유치원도 원장 자격은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예, 연수 같이하겠지요. 교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정세현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제가 얼마 전에 자료를 검토하다 보니까 사립유치원의 선생님이신데, 1년 차인데 월급이 한 450만 원 정도 되시더라고요. 그런데 9년 차 선생님이 한 220, 230만 원 정도 되더라고, 사립유치원에서. 왜 그런가 봤더니 그 450만 원 월급을 받는 선생님은 원장선생님 딸이더라고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아, 사립에요?
정세현 위원  예, 제가 왜 이 말씀을, 물론 유치원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원장선생님의 딸이라서 육아휴직을 들어가도 그렇게 큰 금액의 월급을 받고, 9년 차, 10년 차 되는 동안에 집에 급한 일이 있어도 대체선생님을 활용해서 개인 볼일도 볼 수 없는 그런 환경도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연수원에서 사립유치원 원장님들을 교육할 때, 교원들의 복지가 잘되고 그 교원들이 행복해야만 우리 아이들한테도 좋은 결과가 갈 텐데 사립유치원 원장님들은 이게 내 소유의 것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고,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된다는 것, 그리고 교원들의 심리적인 복지도 더 강화시켜 줘야 된다는 연수를 꼭 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리는 것이고. 거꾸로 사립유치원 교원들이 와서 우리가 역량강화 교육을 할 때는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을 해서 행복권을 가지고 그 행복을 누리는 만큼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끔 그런 역량 기본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제가 연수원장님 새로 부임하셨으니까 부탁을 드리고 싶은 말씀이에요.
  그래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 특히 연수원 관계자분들은 이 부분들 잘 체크하셔서, 이제 온라인교육이나 오프라인교육에 들어갈 때 이 부분은 법제화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도덕성 문제, 그다음에 원장선생님으로서의 인성 문제, 교원으로서 스스로의 복지에 대해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문제,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원장님, 그렇게 준비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위원님 좋은 말씀해 주셨고, 거기에 대해서 검토를 해서 적극 반영하도록 그렇게 검토하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괜찮으시면 제가 질의 하나…
○위원장 조현일  예.
정세현 위원  다음은 제가 도서관장님들께 한번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구미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정세현 위원  제가 예전 행감 때, 도서관 열람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 노트북이라든지 전자기기를 들고 오실 것 아니에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정세현 위원  그래서 와이파이를 좀 더 성능이 좋은 걸로 해서 여러 분들이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그게 해소될 수 있게끔 부탁을 드렸고, 또 충전 문제 때문에 앉아 있는 책상 쪽에 콘센트를 좀 많이 배치해 달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구미도서관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은 공공와이파이 설치 문제가 민원에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거기에 대해서 현황을 파악해서 설치한 걸로, 그렇게 했습니다.
정세현 위원  비치가 다 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정세현 위원  안동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안동도서관장 마원숙입니다.
  저희들 와이파이 확충을 다 했고, 그다음에 스마트기기 충전을 위한 시설을, 각 콘센트를 열람실에 확충을 다 했습니다, 작년에. 
정세현 위원  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정세현 위원  그러면 영주도 마찬가지, 상주도 문제없겠지요? 뒤에 과장님 끄덕끄덕 하시는 것 보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문제없습니다.
정세현 위원  문제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정세현 위원  이게 나중에 어떤 문제가 또 생길 수 있느냐 하면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이제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변화를 해야 되는 시점에서 기본적으로 도서관에서 가장, 어쨌든 간에 도서구입을 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잖아, 그렇지요? 그런데 제가 오늘 각 도서관별로 도서구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각 도서관별로 도서구입에 힘든 점은 좀 없습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가 도서를 구입할 때 메이저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을 구입하는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에요. 그런데 저는 중간에 혼자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 하면 혹시 메이저 출판사들끼리, 업체들끼리 담합을 해서 오히려 중소형 출판사들의 책을 도서관에서는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느냐 하는 판단이 들었거든요.
  안동도서관장님, 혹시 그런 경우가 좀 있었습니까? 지금 현실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안동도서관장 마원숙입니다.
  저희들 도서구입은 희망도서와 일반도서로 이렇게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도서 같은 경우에는 희망자, 이용자들의 희망을 조사해서 전체 도서의 한 20, 30% 구입이 되고 있고, 일반도서는 주로 베스트셀러, 그다음에 이렇게 나온 위주로 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큰 출판사라고 해서 저희들이 거기에서 구입하고 이런 것은 없습니다. 
정세현 위원  어쨌든 책을 구입할 때는 서점에서 구입할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6개 도서관에 윤번제로 돌아가면서 이렇게 구입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6개 서점에?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정세현 위원  그러면 지금 안동에 서점이 6개밖에 없는 것은 아니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지금 납품이 가능한 업체가 6개 있고요. 추가로 파악해 보니까 한 2개 정도 더 있는데…
정세현 위원  이게 되게 조심스러운 부분이 뭐냐 하면…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2개 정도 더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우리가 일단 서점에서 구매를 하거나, 일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거든요. 도서를 구입할 때 구미업체라고 해서, 구미에서 구입하면 구미업체를 쓰겠지요. 안동은 안동업체를 쓰겠지요. 가 보면 오프라인이 없는 서점도 있어요. 무슨 공장에서 납품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예전에 제가 도청에 관련된 그런 조례가 있어서 우리 교육청의 계약담당 부서 쪽에도 공문을 보내서 현장에서 가급적이면, 행정실장님들이나 도서관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 현장을 한번 방문해 보라 그랬어요. 최소한 오프라인 매장을 몇 년 이상 소유하고 있고, 납품 실적이 있는 그런 업체 같으면, 서점 같으면 당연히 지역서점이 맞겠지요. 그런데 책을 납품하기 위해서 사업자만 지역에 옮겨 놓고, 그렇게 약간… 허위성 서점들도 분명히 존재를 하거든요. 유령회사 같은 부분들이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그런 부분들은 좀 힘들더라도 현장에 가셔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고, 그 서점의 역량이라든지 그 서점에서 납품했던 실적이나 이런 것을 다 검토를 하셔서 받으셔야 될 것 같고요. 
  영주는 제가 보니까, 영주도서관장님, 도서구입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요, 2021년도에? 혹시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도서구입요?
정세현 위원  예, 도서구입 내용이, 내역이 없는 것 같아서요. 5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에 보니까 공사물품 용역이 되어 있는데 도서구입 내역이 없어요. 혹시 빠진 건지, 아니면 구입한 적이 없는 건지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아니요, 구입했습니다.
정세현 위원  했었어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정세현 위원  그러면 혹시 모르니까 직원들에게 자료요청을 좀 해서, 도서구입을 했다면 얼마를 했고 어떤 서점에 했는지, 그 목록이 지금 영주만 빠져 있어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7개 서점을 해서 안동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순회로, 순번제로 해서 돌고 있고요, 1000만 원 미만은.
정세현 위원  예, 그 내용이 자료에 빠져 있다고요. 확인 좀 부탁드리도록 하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정세현 위원  또 한 가지, 영주도서관은 굉장히 특이한 사례가, 외부재원 유치 및 공모사업에 보니까 영주시청으로부터 꽤 큰 금액의 도서구입비 명목의 돈을 받으신 것 같아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받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한 10억 되지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아닙니다. 1억 1000입니다.
정세현 위원  1억 1000이에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정세현 위원  이게 계산을 이렇게 해 놔서 그런지, 이게 1억 1000만 원입니까? 이것 표시할 때 뒤에, 액수가 크더라도 ‘만 원’ 이렇게 붙이지 말고 숫자를 정확하게 다 기록해 주세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죄송합니다.
정세현 위원  1억 1000만 원 들어오는 돈 가지고 도서구입 다 하고 계세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영주시청에서 들어온 것과 저희들 재원 한 6000만 원을 보태서 한 2억 정도에 구입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2억 정도에?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정세현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영주도 이제 직속기관이 되셨으니까 지역민들의 니즈를 잘 반영해서 도서관 운영에 조금 더 힘을 써 주시기 바라고.
  오늘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도서관장님들은 꼭 기억하셔서 지역업체에 대해서 현장확인이라든가, 또는 새로운 콘텐츠를 많이 도입해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량이라든지, 각 특색사업들이 너무 다 좋으세요. 각자 다들 맞는 것을 잘하고 계시니까 체질 개선적인 측면을 도서관장님들끼리 따로 한번 회동을 하셔서 같이 한번 공통사항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명심하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으시지요?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가능하시지요, 상주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예.
정세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조현일  상주의 우리 과장님 박수를 치시네, 질의를 워낙 잘하셔서.
  곧 중식시간도 됐고 해서, 오늘 이게, 제가 행감 돌아보니까 우리 원장님이나, 원장님은 특히 그렇고 관장님들이 너무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서, 하여튼 ‘본청에 계실 때 정말 능력이 출중하셨던 분들을 우리 교육감님이 다 일선 도서관에 보내 놨구나. 그래서 도서관 문화가 많이 발전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가집니다.
  마원숙 관장님, 하나 여쭈어볼게요. 곧 수능이잖아요, 그렇지요? 수능 후에 수험생들을 위한 어떤 특색적인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안동도서관장 마원숙입니다.
  안 그래도 저희들이 작년도에도 시행을 했습니다만, 저희들이 프로그램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특히 전시회, 강연, 특강 이렇게 준비하고 있고, 또 저희들이 수험생들 희망을 조사해 보니까 주로 경제교육, 자기관리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특강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현일  수험생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오프라인교육을 했으면 참 좋을 건데 온라인교육에 너무 익숙해져서, 연수원도 마찬가지고, 특히 도서관의 관장님들께서는 입시 후에, 수능 후에 우리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방학 중인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꿈을 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또 특강, 특히 교육 일선에서 우리 선배들의 특강, 그런 것 좀 마련해 주면 좋겠고. 아니면 우리 교육위원님들 다 능력도 풍부하시고 다 말씀도 잘하시니 지역에 우리 교육위원님들도 초대하셔서, 무보수로 해 드리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특강을 한번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중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중식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였다가 14시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56분 감사중지)
(14시 5분 감사계속)
○위원장대리 박미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언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박용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선 위원  포항 출신 박용선 위원입니다.
  원래 오늘 타지에서 하려다가 의회에서 하는데, 오늘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서관 쪽에 공통적으로 한 가지만 질의를 해 보겠습니다. 
  우리 도서관에서 지금 아이들 영어도서관 기능을 하고 있습니까? 영어도서관 기능을, 시·군 도서관에 보면 영어도서관 해서 영어도서를 갖다 놓고 아이들이 듣기도 하고, 영어도서를 읽고 평가도 하고, 연구원인가 어디에서 한국도서를 읽고 나면 평가하는 것 있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도 하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그런 기능을 하고 있는 데 있습니까? 없지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없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다음에 우리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해서 관련 도서가 어느 정도 있습니까? 없지요? 포항문화원에 가면 독도 관련 도서가 좀 있더라고요. 또 독도전시관도 있고, 포항에 있어서 그런데, 저는 올 상반기에 학부형의 건의가 와서, 포항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포항 남구 쪽의 어느 학습원에 아이들 영어도서관이 있다 이래서 북구에도 좀 해 달라고 해서 그때 건의하면서 영어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가 포항에 다른 도서관을 추진하면서 학생문화원에 영어도서 기능을 조금 갖다 놨거든요. 그리고 독도 관련 사진전시회도 그렇게 하고 하지만, 또 아이들 서적도 좀 갖다 놓고.
  또 ‘영어로 됐으면 좋겠다.’ 우리가 어차피 지금 아이들 영어공부를 시키니까 초등학교 1·2·3학년 정도, 저학년에서 독도가 왜 대한민국 땅인지, 어떤 식물이 서식하고 어떤 동식물이 서식하는지 이런 것 등등 참고자료가 될 만한 것을 전부 다 영어로 번역해서 가르치는 서적이 있으면 좋겠다 해서 포항 학생문화원에 그런 것을 비치해 놨거든요. 또 아이들에게 그냥 그것만 보라고 하면 안 보니까 재미있게, 동영상도 봐 가면서, 색칠도 해 가면서 하는 것을 갖다 놨는데, 우리 도서관에서는 일반 입문서적이라든지 이런 것도 좋지만 그런 것도 하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얼마 전까지 도교육청에 계셨던 마원숙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안동도서관장 마원숙입니다.
  특별하게 영어를 전문으로 하는 도서관, 이런 것은 지금 시행하지 않고 있는데, 다만 제가 오전에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드렸지만 특색사업으로 저희들 ‘영어그림책 1인 1책 읽기 운동’ 그래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하고 같이 영어그림책을 매일 한 권씩 읽고… 
박용선 위원  매일?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그렇지요, 매일 한 권씩.
박용선 위원  1년이 아니고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그러니까 1년인데 매일 한 권씩 학부모하고 같이 책을 읽고, 또 거기에 작가를 초청해서 특강도 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특색사업으로 저희들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런 부분을, 아이들이 재미나게 다가서야 되거든요. 우리가 영어를 12년 배워서 외국에 나가면 말 한마디 못 하는 게, 문법만 배웠거든, 그렇지요? 말부터 이렇게, 태어나서 우리나라 말, 대한민국 한글 배울 때 말부터 배우지 ‘기역’, ‘니은’ 쓰는 것부터 안 배우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아이들이 좀 쉽게 다가가게, 이제는 우리가 IT 쪽에도 기술이 발달하다 보니까 그렇게 재미나게 하는 게 많이 있거든요. 그런 것을 찾아서 아이들이 좀 쉽게 갈 수 있도록 하시고요.
  연수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박용선 위원  연수하실 때도 그런 부분을, 선생님들이 많이 오시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박용선 위원  오시면 그런 부분이 전파가 잘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도 연수할 때 좀 했으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알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박미경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광택 위원님? 
권광택 위원  부의장님.
○위원장대리 박미경  김희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희수 위원  자료 보고 있는데…
권광택 위원  제가 할게요.
○위원장대리 박미경  권광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광택 위원  예, 안동의 권광택입니다.
  우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님을 비롯해서 4개 도서관의 관장님들, 또 간부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감사 준비뿐만 아니고 도서관 운영이라든가 연수원 운영에 고생이 많다는 말씀을 이렇게 올리면서 한 말씀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지금 도서관도 그렇고 연구원도 그렇고 코로나가 한 2년 동안 이렇게 지속되면서 여러 가지 환경들이 많이 변했어요. 특히 연수원 같은 경우에는 방문교육보다도 원격강의로 하는 것도 있고, 또 콘텐츠 개발도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까 전에 존경하는 정세현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시대적인 환경이라든가 교육환경이라든가 지역의 여러 가지 환경으로 인해서, 자연적인 환경으로 인해서 콘텐츠 개발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 연수원하고 연구원하고 업무적으로 중복되는 일이 있습니까? 연수원하고 연구원하고. 연구원하고 업무적으로 중복되는, 교육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중복되는 부분들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중복되는, 구체적으로 제가 설명드리기는 그렇고 기능이, 우리 연수원에는 경북의 교원, 일반직의 연수를 담당하는 게 본래의 목적이고요. 연구원에는 우리 경북교육의 정책적인 부분을 연구하고 선생님들의 연구업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그런 목적으로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조금 차이는 있지요? 조금 차이는 있지만 유사한 점도 있다고 봐야 되지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그렇습니다.
권광택 위원  콘텐츠도 양쪽에서 개발을 하고, 선생님들한테 보급도 하고 이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2개의 기관이 좀 협력해서 코로나 시대에, 또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해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좋은 말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리고 4개 도서관인데요. 도서관에 전반적으로 같이 질의를 한번 하겠습니다.
  이용률이 코로나 사태 이전하고 이후 이렇게 봤을 때 상당히, 한 50% 이상 감소했다. 이것은 사실 어쩔 수 없는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데 앞으로 여러 가지, 보니까 특색 있는 사업들도 각 도서관별로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특히 문화강좌라든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앞으로 위드 코로나가 지속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맞게 좀 더 홍보도 강화시키고 프로그램도 좀 보완을 하고 이렇게 해서, 사람들이 다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도서관장님별로 각오를 한번 들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 끝에, 상주도서관이지요, 관장님? 관장님부터 한 말씀씩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상주도서관 주경영입니다.
  이용자 수가 2019년도에 43만 명이었다가 2020년도에 21만, 또 올해 9월 30일 현재 25만 1000명으로 차츰 회복세에 있습니다. 저희들 상주 같은 경우에는 이용자의 70%가 성인들이고, 또 전체 인구수의 32%가 노인층입니다. 노인층이라서 노인층을 위주로 해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서 다시 2019년도 코로나 이전으로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또 구미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저희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유튜브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라든지 SNS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요.
  이 주제에서 벗어났는데, 위원님,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권광택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앞으로 도서관 방향에 대해서 저희들이 도서관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협업공간이라든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동아리실,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생산·제작해 볼 수 있는 AI·VR 영상장비 등이 갖추어진 체험공간이 확충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그리고 이를 위한 도서관 시설 변화 및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용자는 코로나 이전보다 거의 3분의 1, 반 정도로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권광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안동도서관의 마원숙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안동도서관장 마원숙입니다.
  저희들 도서관 이용자도 코로나 이후에 60% 이상 감소됐습니다. 휴관일 때는 북 드라이브 스루라든가 24시간 양심도서 대출서비스, 야간 대출서비스 이런 서비스를 시행했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앞으로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을 활성화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확충해야 되지 않겠느냐. 지자체 도서관하고 우리 교육청 도서관하고 차별화를 두고 나아가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게 제 생각입니다.
권광택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영주선비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입니다.
  저희들도 다른 도서관과 같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방문 인원수는 줄고 있습니다. 중간에 한 번씩 코로나가 오면 전체적으로 경계에 들어가기 때문에 도서관 이용률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그래서 평소에 책 5권 빌려 주는 것을 20권까지로 확대하고 그러다 보니까 연체일수라든가 이런 것은 조금 불합리한 게 생기고 있지만 그래도 책을 많이 대출해 주니까 중간에 도서관에 오지 말라고 할 때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으니까 이용가치가 올라가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계속 위드 코로나로 가니까 언제 이보다 더 강한 코로나가 올 수도 있는 것을 대비해서 올해 도의회에서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으로 스마트도서관 예산을 받아서 10월 30일 날 오픈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전국 각 지역에는 2권밖에 대출이 안 되는데 저희들은 3권으로 24시간 365일 열어서 언제든지 밤이나 낮이나 와서 책을 빌려가고, 그 책 규모도 경북에서 최고로 600권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그래서 각자 이용객을 많이 늘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예, 잘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좋은 말씀 많이 나왔는데 환경 변화에 따른 시설 개편, 그다음에 제가 볼 때는 4개 도서관이 협업을 통해서 지금 시대 환경에 맞는 도서관 활성화 방안 이런 부분들도 어느 도서관이 주축이 되든 연찬회를 통하고 토론회를 한다든지 할 필요성도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자료를 보니까 보유 장서 중에서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도서, 이런 도서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각 도서관별로 보니까 많은 데는 10만 부 이상 되는 데도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도서를 선정할 때 선정이 잘못되었지 않느냐. 선정위원회가 다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선정이 잘못되었지 않느냐 이런 생각도 해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구미도서관장님 말씀 한번 해 보시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구미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타 도서관보다 장서량이 많고 관에 대출이 제한적인 도서가 전체 장서량의 27%가 됩니다. 그게 7만 4000권 정도고요. 그런데 그것을 떠나서 저희들이 미대출도서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미활용도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 대비를 못 한 게 사실입니다. 향후에는 독서문화행사라든지 북 큐레이션을 통한다든지 해서 미대출도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런 부분에도 대책을 세워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드리고요.
  도서를 대출해 주고 연체도 되고 미납도서도 상당히 늘어나는 이런 상황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주도서관장님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미반납하고 그다음에…
권광택 위원  연체되는 도서에 대해서.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연체도서에 대해서 제도적으로 저희들이 시스템은 가지고 있습니다. 반납예정일 3일 전, 1일 전에 저희들이 문자로 알려주고 7일 지나면 다시 알려주고. 그래서 작년에 10권, 올해는 14권 정도 다시 돌려받은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보유 장서 중에서 한 번도 학생들이 이용을 안 한 도서 이런 부분도 우리 도서가…
  그렇지만 이런 도서뿐만 아니고 해외에 우리보다 다소 어려운 지역 이런 데에, 제가 언론을 보니까 안동도서관 마원숙 관장님께서 라오스에 책을 보내준 사례가 있는 것 같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한번 해 주시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안동도서관장 마원숙입니다.
  금년에 라오스에 우리 도서관만 5000권 정도 해외 도서기증을 했습니다. 제가 안동도서관에 와서 도서가 해마다 7% 장서 수의 범위 내에서 폐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폐기도서를 그냥 폐기하기에는 돈을 들여서 폐기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것을 어떻게 좋은 데 쓸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마침 라오스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라오스에, 해외로 기증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 저희들이 안을 내고 도교육청 주관으로 올해 해외 도서기증을 했습니다.
권광택 위원  좋은 제안도 잘하셨고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
  다른 도서관도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들을 폐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용도로 우리보다 다소 못사는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 도서관에 사서 고용비율이라는 게 있죠? 한국도서관 기준을 보면 몇 %로 되어 있습니까? 영주선비도서관장님, 사서직 고용비율 있죠? 60%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입니다.
권광택 위원  관장님, 선비도서관은 몇 % 정도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저희들은 현 인원대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서 수라든가 규모에 따라…
권광택 위원  아니, 장서가 아니고 사서직.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사서직의 규모가 장서 수라든가 면적에 따라서 인원이 조금 다릅니다. 저희 도서관은 인원수대로 현재 차지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선비도서관 보니까 기준을 넘는 61.9%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다소 낮은 데가 안동도서관이 좀 낮고. 안동도서관 분관 두 군데가 50%씩…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위원님, 거기에 대해서 제가 조금 부연설명을 드릴까요?
권광택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지방공무원 정원 책정은 저희들 지금은 총액인건비제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 총액인건비가 내려오면 그 범위 내에서 공무원 정원을 책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법에 보면 사서직 정원이 지금 현실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지금 330㎡ 이하는 3명으로 되어 있고 그 이상 330㎡ 추가될 때마다 1명을 더 하도록 되어 있고, 또 6000명 이상에 1명을 더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럴 것 같으면 저희들 안동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정원이 58명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현재 저희들 사서직이 20명이거든요.
권광택 위원  사서직 정원이…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정원이 20명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38명을 추가로 확보해야 되는데 이 자체가 현실적으로 사실 어려움이 많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사서직 38명을 더 확보하게 되면 다른 직렬의 공무원 수를 줄여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현실적으로 조금 어려움이 있고.
  다만 도교육청에서 제가 알기로 5개년 계획을 세워서 해마다 관리운영직군의 공무원들, 타 직렬의 공무원들을 사서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금년에 5명을 전환했고 내년 그 이후에도 아마 계속 사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차츰 사서직 정원이 확보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사서직 전환은 전환하기 위한 연수과정이라든가…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그게 아니고 사서직을 바꾸는 게 아니고 사서직 자리를, 관리운영직군 정원을 사서직으로 바꾼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권광택 위원  점차적으로 늘려간다 이런 말씀이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권광택 위원  이 기준에 맞게 해서 도서관 업무에 맞게 할 수 있도록 관장님들께서도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안동도서관은 지은 지, 몇 년도에 지었습니까, 건립한 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91년도에 개관이 되었습니다. 올해 30년입니다.
권광택 위원  30년 정도 됐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권광택 위원  이용자 수가 시내 중심에 있어서 상당히 많다고 봐야 되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그렇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리고 제가 지역구이다 보니까 더러 갈 때가 있는데 지하에도 있죠? 지하에도 시설들이…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지하에 시청각실이 있고 모빌렉 서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지하에 있어서 환기가 잘 안 되고 해서 불편한 점 이런 것들은 없습니까? 관장님,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지금은 공기정화기라든지 제습기가 설치되어서 겨울에는 별문제가 없는 것 같고요. 여름에 습할 때 냄새가 조금 나기는 나는데 그것도 제습기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건물이 30년 되었고 지대가 푹 꺼져 있고 주차공간이라든지 이런 게 협소해서, 그 앞에 1000세대 넘는 아파트가 다시 들어왔죠? 들어오면서 그 지역의 도서관을 개축했으면 좋겠다, 새롭게 지었으면 좋겠다 하는 시민들의, 주민들의 의견들이 많은 것 같은데 관장님 들어보셨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안동에 도서관이 6개 있습니다. 지자체 소속이 3개, 우리 교육청 소속이 분관 합해서 3개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도서관을 이전하는 게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부지를 지금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고 안동시하고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어차피 대응투자도 돼야 되기 때문에.
권광택 위원  이전해서 짓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반발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고 현 위치에서 개축하는 방법 이런 부분들도 같이 검토를 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잘 알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4개 도서관하고 연수원장님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박미경  권광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희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희수 위원  포항 출신 김희수 위원입니다.
  구미도서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찾아가는 도서배달 서비스에 사랑의 책 배달이라고 있는데 이 부분은 장애인들에게 책 배달해 주는 그런 사업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는 지체장애인 1∼3급, 1개월 이상 입원환자, 그리고 임산부 3개월 전, 3개월 후 이렇게 해서…
김희수 위원  실적이 연간 9명에 15권 정도 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안동이 장애인 무료 책 배달을 37명에 82권 정도 한 것으로 나타나요. 구미가 인구도 많고 아마 필요한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다. 그만큼 발굴을 못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실제 도서관이 아무리 좋은 책을 갖다 놓고 좋은 시설을 갖춰 놨다고 하더라도 거기까지 가서 독서를 하기 곤란한 분들이 아마 계실 겁니다. 그분들을 찾아서 행정복지센터를 통하든지 아니면 장애인단체를 통하든지 그렇게 해서 집에서 편하게 그분들이 필요한 책을 볼 수 있는 쪽으로 우리가 도와주는 부분도 도서관의 역할이고 더불어 방법이지 않느냐.
  이런 사업을 이미 하고 있으면 사랑의 책 배달 연 9회에 15권 정도 했다는 것은 형식에 그쳤지 않느냐. 이미 사업을 하신다고 보고 사업계획이 있다면 좀 더 실효성 있게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확대를 해 주시고 발굴해 주실 필요가 있다.
  물론 다른 도서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주나 다른 쪽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시골지역에, 특히 장애가 아니더라도 책은 읽고 싶은데 나오기 힘들고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도 개발한다면 좋지 않겠나. 그렇게 좀 해 주시고. 구미 같은 경우에 매년 확대를 해 주실 필요가 있다 그렇게 지적하고 싶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위원님 말씀대로 더더욱 저희들이 홍보하여 장애인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에 적극 노력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세요. 영주·상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일이 다 얘기하기 그렇습니다만 우리 이웃에서 책을 보고 싶어도 도서관이 어디 있는지 아니면 거기까지 가기가 불편해서,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서 못 가는 시골지역의 분들도 계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경상북도 새마을단체에서, 새마을문고를 운영하는 지자체에서는 새마을문고 책을 싣고 시골지역으로 순회를 해요. 그러면 기존에 가는 아파트라든지 아니면 시골의 위치를 잡아 주면, 매주 몇 시에는 거기에 이동도서관이 온다 하면 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가서 거기서 바꾸고 일주일 후에 다시 반납하고. 시골 같은 경우 농번기에 바빠서 꼼짝 못 하는 분들에게 마을 단위로 그렇게 남·북구 2대를 돌려요.
  다른 지역에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들을 지자체와 연계해서 우리 도서관에 접목을 시켜준다면, 우리가 많은 책을 가지고 있으니까 당신네들이 찾아가는 독서활동을 할 때 우리 책을 활용하고 도서관도 홍보를 같이 하자고 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고, 또 우리 스스로 이동도서관 차를 사서 운행하기에 부담이 생긴다면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나.
    (박미경 부위원장, 조현일 위원장과 사회교대)
  그래서 시골 어느 지역의 누구든 간에, 요즘 특히 TV에 함몰돼 있는데 어느 게 옳다 어느 게 나쁘다 하기 전에 그래도 우리가 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인성을 깨울 수 있는,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그 독서를 권장할 방법은 그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게 한 방법이지 않느냐. 그런 기회를 도서관장님들 전부 다 확대를 해 주십사 그렇게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안희영 위원  예천의 안희영 위원입니다.
  연수원장님 그리고 네 분의 관장님,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선 원론적으로 제가 하나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구미도서관장님이 대답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청 도서관하고 교육지원청 도서관하고 차이점이 뭐가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저희들 도서관이 도교육청 직속기관이 다섯 군데이고요. 문화원까지 포함하면 여섯 군데이고, 교육지원청 소속의 도서관이 18개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차이점이 뭡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차이점은 그냥 도교육청은 직속기관이라고 하는데요, 도서관도. 도교육청에서 직접 업무를 지시하는 것이고요. 지역의 교육지원청 소속은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라든지 관리하는 겁니다.
안희영 위원  그 역할은 똑같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업무나 기능은 거의 비슷합니다.
안희영 위원  거의 똑같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업무량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차이가 있지 다른 것은 없습니다.
안희영 위원  다른 기능의 차이점은 없는 것이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안희영 위원  본 위원이 잘 몰라서, 오늘 보니까 교육청 도서관이 있고 교육지원청 도서관이 있어서 그래서 질의를 한번 드려 봤습니다.
  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도서관이 있는 목적은 학생을 위하는 그런 기구죠? 학생을 위한, 주된 목적이 학생들을 위한 그런 기능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주 기능은 지역주민하고 학생, 학부모도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지역주민도 있겠지만 주된 기능은 그렇고, 부수적으로 지역주민하고 그런 관계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안희영 위원  구미 같은 경우에는 연평균 학생들 도서관 이용 수가 몇 명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어린이하고 청소년 같은 경우에…
안희영 위원  학생으로 한정해서 이야기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학생 같은 경우 2019년은 거의 16만 정도 되고요. 2020년은 3만 4000, 2021년은 5만 8000쯤 됩니다.
안희영 위원  이렇게 준다 하는 것은 코로나 때문에…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2019년보다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하여 도서관 휴관일수가 많았고요. 또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렇습니까? 하여튼 잘 알았습니다.
  안동 같은 경우에는 학생 연 이용률이 얼마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저희들 전체 이용자 수가 25만 명입니다.
안희영 위원  아니요, 학생만. 25만 중에 학생이 몇 %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어린이가 6만 5000입니다, 이용자가.
안희영 위원  아니요, 초·중·고 다 합해서.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초·중·고 합하면 7만 7000 정도 됩니다.
안희영 위원  결론적으로 말하면 학생보다는 일반인이 더 많다는 이야기네,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그렇습니다.
안희영 위원  그러면 25만이면 하루 몇 명입니까? 25만 나누기 365일 한번 해 보십시오, 얼마인가. 하루에 그렇게 많이 옵니까, 도서관에?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일일 평균 895명 정도 됩니다.
안희영 위원  하루에 895명이 도서관을 이용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그 정도…
안희영 위원  책 대여하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대여하고 열람실 이용하고.
안희영 위원  학생들은 대부분 거기 와서 책을 열람해서 보는 것보다 자기 공부를 많이 하는 그런 공간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공부도 많이 하고 저희들 북카페라고 있는데 그쪽에서도 도서를 이용하고 자기 개인공부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하여튼 잘 알았습니다. 주된 목적이 학생을 위한 도서관인 만큼 학생들한테 조금 더 편리하게 하면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요,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을까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맞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지자체하고 우리 교육청 도서관하고 조금 차별화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앞으로. 그래서 우리 교육청 도서관은 학생 위주의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확충해서…
안희영 위원  제 이야기가 그 이야기입니다. 학생들한테 상대적으로 비중을 많이 둬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기능들을 도서관에서 좀 많이 해 줘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앞으로 학생 프로그램을 많이 확충해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세워 나가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구미도서관장님, 구미는 학생 수 대비 장서 수가 1인당 4.9권으로 굉장히 낮네요. 이것은 학생이 많아서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구미시는 타 지역에 비해서 학교·학생 수가 가장 많아서 학생 1인당 대비 장서 수가 4.9권으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안희영 위원  학생 수가 많으면 학생 이용자 수가 그만큼 비례적으로 많을 것 아니에요. 그런데 장서 보급률이 다른 도서관에 비해서 떨어진다 하면 그것은 관장님으로서 도서 확보에 좀 소홀하신 것 아닙니까? 소홀 안 하셨겠지. 안 하셨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도 수치상으로 볼 때 조금 적은 것 같아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저희들 장서량은 타 도서관에 비해서 적은 편은 아닙니다.
안희영 위원  월등히 많은데 많은 만큼 학생 수도 월등히 많잖아요. 학생 수가 월등히 많은 만큼 1인당 장서 수는 수치가 굉장히 낮다, 다른 도서관에 비하면. 그런 게 눈에 보입니다, 본 위원이 볼 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위원님, 저희들 구미 같은 경우에는 지자체 도서관하고 저희들 포함하면 7개 도서관입니다. 그래서 7개 도서관 장서 수를 기준으로 하면 20.8권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지자체 도서관 포함해서 하면 별문제가 없다 이런 말씀이네,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안희영 위원  하여튼 잘 알았습니다. 우리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의 도서관이 설립의 목적대로 학생들이 좀 더 편하고 이용하는 게 굉장히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안동도서관장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자료 365쪽인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이라 하면 평생학습동아리에 오시는 분들은 전부 학생이 아니고 나이 많으신 분들이죠? 청장년층이죠?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안동도서관장 마원숙입니다.
  저희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학생 프로그램도 있고 일반 성인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기본적으로 5개가 나열돼 있네,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아, 동아리 말입니까?
안희영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동아리는 여기는 지금 주로 성인들입니다.
안희영 위원  성인들 170명이 5개 동아리로 나누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안희영 위원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170명 5개 동아리에 대한 예산은 얼마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제가 지금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잠깐 파악해 보십시오, 천천히.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한 동아리당 연간 20만 원 지원됩니다.
안희영 위원  20만 원이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안희영 위원  동아리당 20만 원 가지고 뭘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주로 동아리당 책을 읽고 독후감 발표하고 이런 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희영 위원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초빙해서 강의를 듣고 이런 것은 아니고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순수하게 동아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안희영 위원  순수하게 그냥 동아리로서 20만 원 정도 가지고 다과비나 주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그렇습니다.
안희영 위원  잘 알았습니다. 이런 것도 실질적으로 뭔가 평생학습동아리를 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되는 방향이 없을까요? 그런 것도 한번 연구해 보시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잘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안희영 위원  어쨌든 도서관이 정말 학생들한테 공부할 그런 기회도 되고 인성을 길러주는 장소도 되고 그렇게 본연의 목적대로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고맙습니다.
안희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조현일  안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배경규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존경하는 안희영 위원님 질의할 때 양질의 도서 많이 사도록 예산 좀 더 달라 하시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현일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미경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미경 위원  예, 박미경 위원입니다.
  오전에 자료를 요구해서 4개 도서관에 공통자료를 받아서 검토를 해 보니 특별한 문제없이 잘 운영이 되고 있고, 도서관장님들의 역할이, 열정을 다해서 도서관 운영에 힘을 쓰시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본 위원이 요구했던 자료 중에 보면 운영위원회 구성에 관련해서 사실은 내부위원이 외부위원보다 많은지 그런 비율을 보고자 했었는데 4개 도서관 역시 전부 다 외부의 전문인력, 예술, 교육파트, 행정파트, 또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지자체의 시공무원이라든가 문화 쪽 관련부서, 다양한 분들을 잘 배치하셔서 운영위원회가 잘 열리고 있었고.
  관련해서 아까… 도서, 잠시만요. 서적 폐기할 때 그 심의기준이 있느냐는 것도 보니 4개 도서관 역시 다 기준에 준해서, 또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서 운영을 잘하고 계셨고. 단지 운영위원회를, 조례에 준해서 운영위원회가 구성이 되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런데 운영위원회를 연 1회 이상 개최를 하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데 실제 영주도서관이 ’20년, ’21년도에 두 번씩 개최를 했고, 나머지 도서관은 한 번밖에 진행을 하지 않았더라고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위원회에 안건상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수록 더 내실을 기해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서 조금 더 신경을 쓰셨으면 하는 바람을 드리고. 앞으로는 운영위원회 위원을, 구성된 위원들을 잘 활용하셔서 좀 더 내실을 기해 주십사 하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또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계셨고 거기에 대한 프로그램도, 아까 말씀하신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전체 4개 기관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는 그 내용들을 좀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다 잘하고 계신데, 특히 영주에서는 그 대상자들이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아주 구체적으로, 학부모 대상, 저소득층 대상, 장애인, 또 학생, 지역아동센터 이렇게 구체적으로 대상을 나눠서 거기에 맞는 주제에 맞게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잘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구미나 안동, 상주도 앞으로는 그 대상에 있어서 좀 명확하게 구분을 지어서 한다면 좀 더 프로그램이 잘 진행이 되지 않을까, 물론 잘하고 계시지만. 그런 말씀을 또 드리고.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현황을 보니 구미에는, 그러니까 작년도지요? 전년도에 3900만 원? ’20년도, ’21년도. 그리고 안동에는 8800, 상주는 9000만 원, 영주는 1억 1000만 원 정도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도서구입도 하고 운영위원회도, 보조금으로 쓰고 하시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지원을 받는지, 또 그렇게 하기까지, 구미는 왜 이렇게 적은 보조금으로 2년 연속 이렇게 하고 있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구미도서관장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구미시 같은 경우에는 구미시 산하 도서관이 여섯 군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계속적인 관계… 공무원하고 담당부서하고 협의했으나,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것도 있었습니다. 구미에 또 전국체전도 있고 이런 부분 때문에 2020년도, ’21년도는 어렵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박미경 위원  그런데 올해뿐만 아니라 전년도도 그렇고 예산이 다른 도서관에 비해서 금액이 많이 낮습니다, 보조금 지원이. 사실은 아까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나 특색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하면서, 물론 우리 도교육청 소속의 도서관이지만 지역사회의 일반인들, 학부모들 다 연관되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렇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하셔서 보조금에 대해서도 지원을 좀 많이 받아서 더 활성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고 홍보해서 적극적으로,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물론 관장님께서 많이 애쓰시고 계시지만 앞으로 조금 더 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보조금도 그렇고 홍보를 많이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알겠습니다.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미경 위원  영주도서관 관장님은 어떤 방법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하고 계시는지 사례를 좀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영주도서관장 이철연입니다.
  영주시와 2013년 7월 29일에 영주공공도서관 통합 신축·운영에 관한 합의각서가 체결되어 있습니다. 그때 도서구입비는 영주시에서 매년 1억 대고, 도서관 운영에 따른 운영비는 우리 교육청에서 부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이행각서대로 계속 이행이 되어야 되는데 영주시에는 지금 각종 도서관이라든가 다른 것을 자꾸 신축계획을 세우고, 작년에도 예산 1500을 삭감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다시 회복시키는 데 노력을 또 하고, 이 프로그램에 정치적으로 시장님이 계속 보태줘야 되는 그런 홍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만이 운영할 수 있는… 일반 지자체에서 도서관을 할 수 없는 것을 우리가 학교하고 학생들이나 학부모를, 우리가 관리하고 지원을, 그쪽보다 우리가 더, 맡겨 놓으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이게 이미 되어 있기 때문에 도서관에 운영비가 더 들어오면 들어왔지 줄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계속해서 홍보를 더 하고, 또 시청의 운영위원회나 도서관 주부독서회를 만나면서 시청에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우리 도서관에서 운영해서, 사서직도 더 많고 더 체계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게 영주시에 더 보탬이 된다는 이런 것을 계속 주입시키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영주시의 간부들도 그런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박미경 위원  방금 관장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 관에서도 그렇지만 보조금을 주는 입장하고 또 받는 입장에서 분명히 실적이라는 그런 효과가 나타나야, 또 그 이상의, 배의 효과가 나타나야 보조금도 더 요구할 수 있고, 그렇지요? 또 그 보조금을 받으면 거기에 대한 사업을 충실히 다, 물론 안동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보면 정말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 일일이 다 언급을 못하지만. 그런데 홍보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요. ‘우리가 이만큼 하고 있다.’ 금방 영주도서관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영주는 영주시에서 못 하는 부분을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고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당당한 그런 것을 관에다가 충분히 어필을 하시는 것 같은, 그러니까 적극 홍보를 하신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다른 도서관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해서 하나 더 말씀을 드리면 안동에 보면 인문학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리고 오케스트라도 있고, 음악, 예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이 생각을 해 봤어요. 사실 인문학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도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니면 아주 생소하고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런 프로그램들을, 콘텐츠를 개발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좋은데 이것을 조금 더 흥미 유발을 할 수 있는, 관심도를 유발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예를 들어서 인문학을 클래식이나 음악에 같이 접목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하나 만든다든가, 예를 들어서 서양에, 지금 퇴계 이황, 얼마 전에도 또 인문학 강좌를 여셨던데 그 동시대에 서양에 있는 음악가, 서양에 있는 유명한 음악가나 그런 분들, 바흐나 이런 분들을 접목시켜서 그런 음악까지 같이 섭외를… 뭐지요? 구성을 해서 프로그램을 만들면 호기심을 유발하면서도 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한번씩 고민을 해 봐 주십사…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제안은 특별히 못 드립니다만 딱딱한 프로그램, 지루한 프로그램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그런 방법들, 그런 것도 고민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박미경 위원  그리고… 더 이상 질의할 게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박미경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세요? 
  최병준 위원님? 
최병준 위원  박용선 위원님 하고.
○위원장 조현일  박용선 위원님 질의하고, 최병준 위원님 질의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예, 박용선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질의해서 한 가지만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예산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요. 신규사업 추진현황 해서 ’20년도, ’21년도 보면, 구미도서관이 이렇게 해 놨어요. 보면 진짜 예산이, 누가 보면, 여기다가 기록을 안 했으면, 행감자료에 기록을 안 했으면 하는 예산입니다. 28만 원, 강좌명 ‘영상회의프로그램’ 2회 28명, 28만 원, ‘평생교육 수강생을 위한 영상강의 따라잡기’ 이런 것 20만 원, 그다음에 ‘교과서 연계 도서 북큐레이션’ 37만 8000원, 이것 930명이나 했는데. 이런 것은 경상북도교육청에 걸맞지 않게 하시는 교육 같아요. 물론 이게 어떤 동영상이라든지 이런 내용이 준비되어서, 그것을 가지고 해서 예산이 이렇게 적게 소요되는지 몰라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경북교육청에 걸맞게 하시는 게 맞지 않겠느냐.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 배경규입니다.
  면밀히 검토해서 신규사업에는 저렇게… 
박용선 위원  그래도 행감자료에 기록하려면 백만 단위까지는 가 줘야 되는데, 좀 그렇습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잘 알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물론 우리가 예산 절감을 위해서, 그런 교육자료가 충분히 있다 하더라도, 또 이렇게 하다 보면 강사도 올 것이고, 우리 내부가 안 되면 외부강사도 오시고 하면, 그런 것을 진짜 교육답게 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한 가지 더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현일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병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병준 위원  경주 출신 최병준 위원입니다.
  먼저 연수원장님한테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입니다.
최병준 위원  지금 우리 강사 인력풀이 있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최병준 위원  인력풀의 인원이 지금 한 몇 명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지금 우리 연수원에 정확하게 등록되어 있는 인력풀, 인원수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 했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 어떻습니까? 지금 그 인력풀에 있는 강사를 연간 이렇게 보면, 강사분들을… 뭐라 그러지요? 우리 연수원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부분이 한 몇 %쯤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우리 연수원에서 강의하시는 강사님들을 제대로 보니까, 우리 연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니 용어 정리를 ‘내부강사’는 우리 경상북도에 근무하시는 모든 교육청 직원들을 ‘내부강사’로 칭하고요. 경상북도에 근무하지 않는 외부, 타 시·도에서 오시는 분들을 ‘외부강사’라고 칭할 때 올해 ’21년도 연수원 강사 비율을 보니까 경북 내 우리 자체 내부강사는 한 59.2%고요. 타 시·도에서 오신, 외부에서 오신 강사분들은 한 40.8%로 지금 통계로 잡히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우리 인력풀에 있는 그 강사분들을 거의 활용을 다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꼭 인력풀이 아닌 분들도 추후에 또 발탁이 된다고 할까요? 좋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고,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보고 대부분은 될 수 있으면 인력풀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지금 우리 도교육청 산하의 교직원들이 강사로 활동을 하는 분이 한 몇 %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우리 교원들이… 정확한 데이터를 제가, 부장님이 잘 이해하고 계시니까…
○위원장 조현일  담당부장님 답변하셔도 됩니다.
최병준 위원  담당부장께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상진  예,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중등연수부장 이상진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이 방금 말씀을 주셨는데 연수원의 강사는 크게 두 부류로 분류가 됩니다. 한 분류는 우리 식구에 해당되는 경상북도교육청 내 교직원이 되고요. 나머지는 타 시·도와 타 기관이 되는데 2021년, 올해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경상북도 내에서 우리 식구에 해당되는 강사가 총 390명이 오셨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약 60%가 되고요. 그다음 타 시·도와 타 기관은 268명으로 한 40%가 됩니다. 
  그리고 인력풀에 대해서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매년 연수원에서는 우리 경상북도 관내의 유·초·중·고에 공문을 내서 인력풀에 관련되는 안내를 드리고, 그리고 관심 있으신 교직원은 내부메일로, 또는 업무관리 시스템으로 강사 신청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연수원에서는 신청 받은 것을 일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수과정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에 해당되는 강사를, 적정한 강사를 모시기 위해서는 전국 단위 또는 우리 도내 합쳐서 과정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적정한 강사를 모시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답변드렸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앉으십시오.
  제가 이 질의를 드린 이유는요, 예전에, 한 7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은 우리 내부강사가, 내부강사라는 게 우리 도교육청 산하 아닙니까? 60%, 외부강사가 40%, 결국은, 물론 우리 내부강사 중에서도 외부강사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분도 많이 계신다는 것도 저는 인정하고요. 결국은 7년 전에도 거의 내부강사분들이 한 60%, 70%,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내부강사가 60%라고 하는 것은 그게 내부에 있는, 예를 들어서 교원이나 내지는 행정직이나 이런 분들은 각자가 자기의 역할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실 보면 교장선생님 내지는 본청에 계시는 전문성을 가진 분, 행정전문가, 모든 분들이 있습니다마는 이분들이 거의 보면, 어떨 때는 보면, 본인의 본연의 임무는 사실은 강사가 아니거든요. 본연의 임무는 강사가 아닌데 한 번씩 가 보면, “어디 갔습니까?” 이러면, 혹시 연락할 일 있어서 전화 한번 해 보면, 쉽게 말해서 “강의 갔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자칫하면, 우리 내부강사를 많이 활용하다 보면 본연의 역할을 놓칠 수가 있지 않느냐. 결국은 그 조직에 틈이 생길 수가 있다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외부에도 그만큼 훌륭한 분이 있는지 한 번 더 찾아보시고 외부강사 초빙을 많이 하셔서, 또 강의를 하면, 동료가 강의를 하면 사실은 잠도 자고 조금 느슨한 것도 있지만 외부에서 외부강사가 와서, 새로운 분이 와서 강의를 하면 패턴을 또 다르게 강의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올 수도 있고 이런 여러 가지, 서로 장단점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혹시나 외부강사를 초빙했을 때 강사료가, ‘거기는 많이 주려고 해서’ 이런 부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 약간의 그런 것도 안 있겠느냐, 좀 좋은 분들 모시려면. 그렇지만 사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 와서 강의를 한다는 그 자체만 하더라도 그분들은 그게 또 스펙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얼마든지, 콘택트를 잘하시면 외부강사 중에서도 좋은 분을 강사로 초빙을 할 수가 있고, 또 많은 분들을 활용할 수가 있지 않느냐. 
  결국은 우리는 틀에 박힌 것을 가지고 가다 보면 아까 말씀처럼 인력을 확보하려고 해도 ‘그것 해 봐야 안 되는데 뭐. 인력풀에 일단 등재는 되어 있지만 사실 1년 있어도 안 불러 주는데 뭐.’ 결국은 내부에서 60%, 70% 차지해 버리면 사실은 안 불러 주기 때문에 다음다음 되면 사실은 신청 안 합니다. 그래서 이 틀을 한번 바꾸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왜 그러냐 하면 제가 처음, 7년 전에 이 부분 가지고 사실은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다시 물었을 때 ‘역시 크게 변화는 없구나.’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틀도 한번 바꾸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말씀을 여쭈어봤습니다. 
  그다음에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 한 2월, 3월부터 코로나가 시작이 되었는데 2018년도, ’19년도에 우리 연수원을 다녀간, ‘교육생’이라고 합시다. 그 교육생하고 코로나가 확진이 나고 지금까지의 교육생하고 비율을 따지면 한 몇 % 정도 줄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코로나 나기 전에 ’19년도에 우리 연수원의 1년 연수생을 보니까요, 교원하고 일반직 합쳐서 한 10만 정도가 ’19년도에 연수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20년도, ’21년도는 공히 숫자는 그렇게, 대동소이합니다. ’20년도에 11만 9000명이 연수했고, ’21년도에는 9월 현재까지 한 10만 7000명이 했는데 이 이유는, 코로나 이후에 숫자가 급격히 줄지 않은 것은 원격연수를, 그것도 연수 이수과정으로 우리가 보기 때문에 크게, ’19년도, ’18년도는 대부분이 집합연수의 인원수고요. 그다음에 ’20년도에는 거의 다가 원격연수고, ’21년도에는 집합연수가 조금은 포함되어 있는 그런 숫자인데 코로나로 그렇게 줄지는 않았습니다, 숫자적으로 본다면. 원격연수를 해서, 온라인연수를 계속 이수를 했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해서 했기 때문에 인원수로는 그렇게 급감하지 않은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것 다행이네요, 다행인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최병준 위원  코로나가 확진이 되고 지금까지와 그전과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결국은 온라인으로, 언택트로 연수를 했기 때문에 인원수는 별 차이가 없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연수 효과는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우리가 ’19년도, ’18년도에는 그래도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했는데 ’20년도, ’21년도에는 가장 급선무가 학교 교실의 선생님들의 역량강화, 원격연수를 필요로 하는, 갑자기 이런 시대가, 어려운 시국이 왔으니 원격수업을 해야 되니 그쪽으로, 선생님들의 역량강화 쪽으로 많이 하다 보니까요, 그쪽으로 집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번 ’21년도 후반기쯤 들어가면서 정상적인 프로그램, 기존에 하던 프로그램도 조금 회복해서 하고, 힐링프로그램, 코로나 블루 이후에 학생들의 상담, 심리적 안정, 또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정신적인 피로감, 이런 것들을 하는 힐링프로그램까지 조금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혼합해서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병준 위원  그래서 지금, 특히 연수 중에 보면 직무연수가 있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최병준 위원  예를 들자면 교장선생님, 교감, 다른 또… 직책에 따라서 직무연수가 있을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있습니다. 그것은 자격연수 있고 직무연수 있고…
최병준 위원  어차피 연수를 비대면으로 다 했을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설명을 조금 드리면 자격연수는 집합연수를 길게 해야 되는데 최대한으로, 집합연수는 최대한으로 짧게 하고요. 그다음에 온라인연수로, 그것은 전국, 교육부에서도 방침이 그러하니 저희 연수원에서도 최대로, 필요한 일정만 집합을 하고 나머지는 원격연수로 대체했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를 들자면 자격연수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은 결국에는 끝나고 나면 거기에 따른 평가도 다 할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최병준 위원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저희들 연수원에서 하는 것은 교감 자격연수, 그다음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유치원, 이런 식으로 연수원에서 평가를 다 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평가를 했을 때, 결국은 온라인으로 할 때와 집합으로 했을 때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평가를 하는 평가기준을 저희들 연수원에 자세하게 수립해서 실시합니다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그것은 온라인으로 하더라도 시스템적으로 어떤, 불미스러운 이런, 평가에 작용하는 그런 요소는 들어갈 수가 없도록 그렇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 하여튼 잘하셔서, 상황에 맞춰서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20년도에, 작년에 코로나가 와서 거의 한 1년 10개월 정도 갑자기 환경이 변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최병준 위원  마치고 난 다음에, 작년에 어떤 평가를 한번 해 봤습니까, 전반적으로 연수원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는 내용이 연수과정에 대한 평가를 말씀하시지요?
최병준 위원  그렇지요, 연수과정. 전체적인, 우리 연수원에서 앞으로 그러면, 전자에 이런 일들이 갑자기 생겼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갑자기 이런 변화가 옴으로 해서 과연 앞으로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가. 이런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평가를 한번 해 본 적 있어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저희들이 매 연수, 매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연수생들의 설문조사, 만족도 조사를 이렇게 해서 ‘이 프로그램이 어떤 만족도가 주어졌는가? 보완해야 될 점은 무엇인가?’ 이런 쪽으로 해서 피드백을 받고요.
  위원님, 우리 연수원의 전체적인 연간계획을 수립할 때는 경북교육의 모든 가족들의 설문조사도 받고, 또 외부에 컨설팅을 받고 해서 우리 연수원이 내년도 연수계획을 수립할 때 ‘이렇게 해야 되겠구나.’ 하는 여러 과정들을 거쳐서, 그런 절차는 가지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아니, 절차는 가지고 있는데 2020년도에 그런 용역을 줘서 전반적으로 한번 피드백을 받아본 일이 있느냐 이런 이야기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용역을 줘서 우리 연수원의 운영과정을 평가받지 못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래서 제가, 우리 자체적으로도 충분한 능력이 있고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다 그런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우리 자체적으로의 평가와 외부에서의 전체적인 평가를 한번 함으로 해서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생기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제가 볼 때 특히 연수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공감합니다.
최병준 위원  그렇죠? 연수원이 제가 볼 때는 우리 경북교육청의 가장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북교육에서. 그렇기 때문에 물론 안 그렇겠지만 변화를 줄 때는 확실하게 변화를 줄 수 있어야 되고 그래야 우리 경북교육이 17개 교육청 중 선도적으로 나갈 수 있는 그런 경북교육이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최병준 위원  하여튼 그렇게 한 번씩, 예산이 좀 수반되더라도 전반적으로 한 번씩 진단을 받아볼 때는 진단도 받아보시고 여러 가지 이렇게 해서 우리 경북교육이 서두에도 이야기했지만 대한민국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그런 교육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현오  예, 잘 알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리고 4개 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장님들 네 분 다 사서직입니까?
    (「사서직 아닙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저만 사서직입니다.
최병준 위원  구미도서관장님 사서직이고 세 분은 행정직이시죠? 어떻습니까? 지금 구미도서관장님은 사서직이니까 나름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질의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안동도서관장님, 전문가는, 쉽게 말해 직렬은 사서직이 아니지만 도서관장을 하면서 혹시나 도서관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뭔가 느끼는 부분이 혹시 있습니까? 아니면 영주도서관장님 손 드셨는데 영주도서관장님 한 말씀해 보세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제가 손을 들기보다는…
    (웃음소리)
○위원장 조현일  관장님, 말씀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문직은 아니지만 실제로 도서관의 3, 4급 정도는 기관장이기 때문에 도서관을 운영하고 지자체하고, 지자체는 끊임없이 작은 문고나 도서관을 만들어서 주민들이나 시민들을 그쪽으로 유도해 가려는 게 현실적으로 있습니다. 그러면 도서관장은 사실 정치나, 기관장이기 때문에 대외기관으로, 또 도서관을 끼고 있는 병원이라든가 노인회관이라든가 학부모회라든가 모든 데에 거기에 연계되면서 어떻게 하면 도서관에 학생이 계속 들어오고, 또 저희들 같으면 도서관에 한 번 오면 다음에 도서관에서 나가지를 않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30% 정도 다른 데보다 더 올렸습니다. 태양광으로 틀어주고 어린 아이가 처음부터, 미혼이 결혼해서, 어린 아이부터 태어나자마자 짐 꾸러미를, 책을 가방하고 이렇게 주면서 도서관하고 아주 연계를 하고 이러기 때문에… 실제로 옛날 대구 같은 데는 도서관에 사무관이 일반직 빼고 2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최병준 위원  잠시만요. 그런 말씀이 아니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제가 그 말씀을, 위원님, 죄송하지만 거기에 포함돼 있는 겁니다.
최병준 위원  그런데 너무 길다.
    (웃음소리)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긴 것 알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질의하는 사람은 요만큼 했는데 이만큼 길어 버리면…
    (웃음소리)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그래서…
최병준 위원  내 시간이 있어서.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기관장은 실제로 밑의 실무자가, 도서관 5급이 하나 더 확보됨으로써 그분들이 평생이나 진흥이나 이런 쪽으로 하고 기관장은 대외적으로 정치적으로 할 텐데, 우리 사서선생님들이 여자분이라서 낮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한국사회에서는 바깥에서 기관장이 다른 쪽으로 대외활동을 하기는 약간 안 맞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최병준 위원  아니, 업무를 하는 데 혹시나 내가 전문직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어떻고 이런 것은 어떻고 내가 그런 것을 여쭈어봤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 충분하게 저도 이해를 하거든요. 꼭 그 직이라야 그 직에 전문성이 있어야 더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고 어차피 기관장은 기관장 역할을 하는 것이고 또 실무는 실무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그것은 다 인정을 하는데, 단 법상 사실 도서관 관리자는 사서직이라야 된다는 게 있는 것은 아시죠? 그것 압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되어 있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러니까 관장님도 지금 그것을 모르셨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최병준 위원  사실 알고는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도서관장은, 도서관의 관리자는 사서직이라야 된다는 게 법상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단 어떻든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그렇게 하신 것 같은데, 하여튼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 것은 내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부분들은 조금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 또 어떻다 이런 것이 혹시 있었는가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됐고요.
  그러면 지금 어떻습니까? 4개 교육청에서 관장님들이 그 직에 갔을 때 가고 난 다음에 신규사업을 발굴한 일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어떤 신규사업이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병준 위원  내가 늘 해 온 사업이 아니고 관장님들께서 그 직에 갔을 때 신규사업을 발굴해서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있냐 이 말이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입니다.
  저희는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신규사업이 없다. 그리고 혹시나 공모사업에 공모가 되어서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영주도서관장 이철연입니다.
  예, 있습니다. 영주는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 말씀을, 그러면 영주도서관장님, 마이크 대고 이야기하세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은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있으면 어떤 사업을 어느 기관에서 공모를 했는데 예산은 얼마이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향토자료 디지털사업입니다.
최병준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향토자료 디지털사업입니다.
최병준 위원  향토자료 디지털.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최병준 위원  어느 기관에서 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하는 사업입니다.
최병준 위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예.
최병준 위원  몇 년도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올해입니다.
최병준 위원  올해 공모사업을 했다. 얼마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금액은 아직 지원받지 못했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금액은 지원받지 못했습니다.
최병준 위원  확정된 금액을 가지고 공모한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아닙니다. 그것은 지역문화유산을 디지털화, 소장자료·향토자료·희귀자료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공모해서, 중앙도서관에서 이런 향토를, 지역에 유치해라 해서 저희들이 공모를 해서 그 사업이 된 겁니다. 예산은 수반하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조현일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질의 요지를 좀 파악해 주셔야지.
최병준 위원  아니, 아까 중앙도서관 아니면 전국 평생 어디에… 도서관이 평생교육도 같이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업비는 얼마인데 어떤 사업에 어떻게 해서 공모를 했는데 신청해서 공모에 당선이, 선정이 되었다. 그런 것을 내가 이야기하는 겁니다.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알겠습니다. 예산은 수반되지 않는 공모사업이기 때문에 저희는 공모사업 내용대로만 말씀드렸는데 내용이 약간 상이합니다. 없습니다.
최병준 위원  지금 다른 데는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저희들은 올해 공모사업에서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00만 원 받았고요. 그리고 도서관 지혜학교라고 문화체육관광부, 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720만 원, 그리고 2021년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500만 원, 그리고 다문화서비스라 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매칭사업까지 해서 도교육청 570만 원 이렇게 받아서 사업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상주도서관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공모사업 네 가지가 있습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이라 해서 금액은 적습니다, 56만 원.
최병준 위원  56만 원이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예,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는 공연비 전체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부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380만 원, 북 스타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130만 원, 네 가지 정도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제가 많이 했다 적게 했다 이것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요. 어떻든 예산 자체를, 물론 본청에서 예산 요구해서 예산을 가지고 사업을 하면 됩니다. 몇백만 원이 되더라도 공모사업을 해서, 타 기관에서 공모하는 데 거기에 참여해서 한다는 그 자체만 하더라도 노력을 한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각자의 도서관에서 직원들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을 해서 뭐든 공모 선정을 해서 그것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하다 보면 그것보다 앞으로 더 큰 사업을 구상해서 예산을 본청에서 받아서 학생들이나 그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해 나갈 수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막혀 버리면 사실 아무런 아이템이 안 떠오릅니다. 결국은 거기에 참여를 함으로써 아이템이 떠오르고 그 아이템을 가지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위해서 더 나아갈 수 있는 그런 게 만들어지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쭤본 것이고. 앞으로 조금 더 적극성을 가지고 좀 진취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제가 아까 연수원 보고도 우리 중심에 있다 했지만 사실 도서관도 그 중심에 있는 겁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야 되고 학생들을 위하고. 사실 많은 청년들이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이렇게 가야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보면 정말 밝은 사회로 나아가지 않겠는가. 꼭 학생들만 가르치고 학생들 가르치는 것만 교육이 아니다.
  앞으로는 시간이 가면요, 학생 수는 자꾸 줄죠. 저출산, 아이들 안 낳죠. 결국 교육은 누가 담당하느냐. 결국 교육은 전문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이 전체 일반인들 교육도 우리가 담당을 해야 될 그런 시대가 곧 돌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은 다 전문가이고 또 여기 종사하시고 가장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퇴직하시고 후배가 올라오고 하면 더 우리 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최병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주경영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예, 상주도서관장 주경영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사서직 공무원이 지금 경북교육청에 몇 명이에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주경영  경북교육청…
○위원장 조현일  아니요, 배경규 관장님, 답을 가르쳐주고 그러세요, 내일모레 수능인데.
  마원숙 관장님, 사서직…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마원숙  160명 정도 됩니다.
○위원장 조현일  영주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 이철연입니다.
  165명 정도.
○위원장 조현일  배경규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배경규  구미도서관장 배경규입니다.
  166명입니다.
○위원장 조현일  구체적인 수치가 제가 알기로는 168명인데, 2명이 늘어난 것 같은데.
  최병준 위원님 질의도 하셨고 제가 보기에 여기 네 분 앉아 계시는데 사서직이 너무 없다. 물론 전체적으로 인원수가 200명 미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방금 자료를 받아보니까 4급 2명, 5급 14명밖에 안 돼요. 전문직이 좀 있어야 되지 않느냐, 비율적으로. 도서관의 중요성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을 해 봅니다.
  그리고 도서관장님들 답변하실 때 위원님들 질의내용이 정확히 뭔지 좀 파악해 주시고. 그렇게 좀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기간 동안 내실 있는 감사와 열의에 찬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직속기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경북도민의 뜻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교육정책 수립 시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수감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11월 16일 오전 11시 김천교육지원청에서 김천·상주·문경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 33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조현일    박미경    권광택
  김희수    박용선    안희영
  정세현    최병준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박용조
전문위원정현숙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김현오
중등연수부장이상진
유초등연수부장송경란
총무부장김봉갑
총무과장이종석
행정연수과장엄기록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관장배경규
총무과장김학용
문헌정보과장이현숙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관장마원숙
총무과장김교근
문헌정보과장김미경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관장주경영
총무과장박정수
문헌정보과장서경희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관장이철연
총무과장김극로
문헌정보과장전만옥
○기타 참석자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