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1호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2018년 3월 14일(수) 개회식 직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9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의된 안건1. 제29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시 20분 개의)

○의장 김응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9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일반사항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이만  의사담당관 이만입니다.
  일반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접수 및 회부현황입니다.
  의안접수는 지난 3월 2일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과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접수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조례 공포사항입니다.
  지난 2월 12일 경상북도지사에게 이송한 경상북도 도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6건의 조례는 2월 26일에, 같은 날 경상북도교육감에게 이송한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는 2월 26일에 각각 공포하였다는 통보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사항입니다.
  해양관광연구회는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부산 송도에서 ‘해양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경북 동해안 관광개발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다음은 비회기 중 의원 사직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월 28일에는 김수용 의원, 3월 7일에는 장대진 의원, 3월 13일에는 강영석 의원께서 의원사직서를 각각 제출하여 의장님께서 허가하셨습니다. 
  다음은 비회기 중 의원 수상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2일 박권현 의원, 황이주 의원, 장대진 의원님께서 부패방지 국민운동 총연합이 주관하는 ‘이 시대 경북을 빛낸 청렴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그 외 상세한 의정활동 보고사항은 전자회의 모니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일반사항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일반사항보고
(부록에 실음)

○의장 김응규  의사담당관 수고했습니다.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제29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1시 23분)
○의장 김응규  의사일정 제1항 제29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98회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3월 14일 1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9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11시 24분)
○의장 김응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72조제2항 및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51조의 규정에 의하여 이번 회기 회의록 서명의원은 의석 순서에 따라 장두욱 의원님과 박성만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장두욱 의원님, 박성만 의원님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 양해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를 위해 정회코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5분 회의중지)
(12시 12분 계속개의)

○의장 김응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언합니다.
  안건을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3.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장 김응규  의사일정 제3항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이 의사봉은 사실 안 두드려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마는 상징성이 있는데, 그래도 원활한…
    (「회의 진행해요.」하는 의원 있음)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서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보건복지위원장대리 박영서  안녕하십니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서 부위원장입니다.
  이번 제298회 임시회 기간 중 우리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개정조례안은 공직선거법이 2018년도 3월 9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금년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할 시‧군의회의원의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를 정하고자 제안한 것입니다.
  개정조례안은 공직선거법의 개정에 따른 도의원 선거구 변경과 인구, 지세, 교통 등 지역여건 변화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시‧군의원 선거구와 정수를 시장‧군수, 시‧군의회, 각 정당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조정한 것으로 의원정수는 지역구 247명, 비례 37명으로 현행과 같습니다.
  다만 지역여론을 반영하고 농촌지역의 지역대표성 확보 등을 위하여 3인 선거구인 포항시 가‧라선거구, 경주시 다‧사선거구, 안동시 라‧마선거구, 영주시 가‧나선거구, 고령군 가‧나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변경하면서 일부 선거구의 의원정수 및 선거구역을 조정하여 수정 가결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응규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상 보고드린 조례안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조하여 주시고, 우리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한 사항임을 감안하시어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이건 권력의 사기다.」하는 방청객 있음)
    (「일당정치를 위한 야합적 행위다. 권력은 사기 치지 마라.」하는 방청객 있음)
○의장 김응규  박영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에 대하여 질의와 토론을 하고자 합니다.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있어요. 옆을 좀 똑똑하게 봐요, 동료의원이 질의가 있는가. 왜 없다고 해요, 왜?)
  예, 김위한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의원  토론할 기회를 주셔서…
○의장 김응규  김위한 의원님…
김위한 의원  할 말 좀…
○의장 김응규  잠깐만요. 제가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님이 계신지 물어봤습니다. 우리 김위한 의원님 지금 나오셔서… 질의입니까, 토론입니까?
김위한 의원  질의‧토론 다 하지요.
○의장 김응규  아니, 그것은… 질의나 토론을 반드시 명시를 하셔서…
김위한 의원  질의를 하겠습니다.
○의장 김응규  질의를 하시게 되면 답변을 해야 되고…
김위한 의원  질의는 누구한테 합니까?
○의장 김응규  토론은 종결이 되면 의결을 해야 될 사항이기 때문에…
김위한 의원  의장님, 질의를 누구한테 하지요? 질의 대상자가 있어야…
○의장 김응규  제가 “질의나 토론이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대한 답변은 해당 상임위원회 박영서 부위원장 또는 상임위원회 이정호 위원장님 또는 그 소관업무의 민인기 자치행정국장이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김위한 의원  예, 그러면 질의로 하겠습니다.
○의장 김응규  예.
김위한 의원  반갑습니다. 현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위한입니다.
  먼저 준비된 원고를 읽기 전에 이 자리에 선 것에 대해서 참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동료의원 세 분이 사퇴하셔서 총 쉰일곱 분이 계신데, 동료의원님들하고 같이 대화를 하면 똑같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대구‧경북도 좀 다양한 목소리가 필요하다. 여야가 좀 어우러져서 같이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좀 소란스러운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왜 발생했는지 본 의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안 갔어요. 여기 동료의원님들, 저희들이 같이 대화할 때 그런 말씀 많이 하셨지 않습니까? “우리 경상북도의회도 민주당이든지 다른 당에서 단 몇 분이라도 나오셔서 같이 대화를 하고 의견을 교환했으면 좋겠다.” 이것 다 공감하시는 부분 아닙니까?
  오늘 아침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간담회 자리에 제가 우연치 않게 지나가게 됐습니다. 그 자리에서 모 의원님이 그러시데요, 이 말씀 딱 하시데요. “당론이니까 그냥 따라 오세요.”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아, 당론.)
  제가 잘못 들은 줄 알고 귀가 좀 먹먹했습니다. 옆에 있던 같은 당에 있는 동료의원님이 “너무 하지 않냐. 우리 지역은 맞지 않다. 획정위 안대로 해 달라. 가자.” 부탁까지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마디 하시데요. “같은 당 소속인데, 당론인데 왜 따라오지 않냐.” 제가 보기에는 느낌이 뭐였느냐 하면 협박으로 들렸습니다.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천받기 싫으면 당론으로 따라오지 말고, 받고 싶으면 당론 따라와라. 따라오지 않으면 공천 없다.’ 이런 식으로 들렸습니다.
  최소한 여기 앉아 계신 동료‧선배의원님들, 여기 계신 분들은 지역에서 열심히 현재 출마 준비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의정활동 열심히 하고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부분이 정말로 당론만 좇아가는 모습이 지역민을 바라보는,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이 해야 되는 행위인지 곰곰이 생각해 주시기를 당부, 정말 당부말씀드립니다. 여기 앉아 계신 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지역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오시기까지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오셨습니까? 정말로 초심으로 돌아가셔서 지역민들 생각한다면 어떤 것이, 어떤 정치가 지역을 위한 정치인지 가슴 깊이 생각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2006년도에 지방의회 중선거구제가 만들어질 때 기본 취지는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2인 이상 4인 선거구까지 만들었지요. 지금도 4인 선거구는 한 선거구밖에 없습니다, 경상북도 전체 선거구에.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도민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 지방선거 원취지가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중‧대선거구제를 만들어 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자꾸 특정 정당의, ‘싹쓸이’라는 표현을 죄송하지마는 쓰겠습니다, 싹쓸이를 하기 위해서 2인 선거구로 축소하는 안들이 선거 때마다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방의회가 정말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여기 계신 동료‧선배의원님들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주변에 공무원 분들, 지역민들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면 그 말씀 많이 하지 않습니까? 많이 듣지 않습니까? 정말로 초심으로 돌아가셔서 지역민들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좀 해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정말로 경상북도가 지금 많이 어렵습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1인당 가구소득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 몇 위 하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지금 17개 시‧도 중 전라남도, 광주, 경상북도, 대구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결국은 특정 정당이 독점하다시피 하니까 경쟁체제가 돌아가지 않다 보니,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잘 아실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경상북도도 정말 좀 잘 먹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중선거구제 3인 이상 4인 선거구를 만들어내는 것이 여기 계신 분들이 정말로 지역민들을 생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원님들 부탁드립니다.
  지금 행복위에서 올라온 이 안이 3인 선거구 확대가 단 4개였습니까, 획정위에서? 그 4개를 어떻게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전체 다를 2인 선거구로 나누어 버립니까? 여기 계신 분들 예산 감사할 때 말씀하지 않습니까? 불필요한 예산 집행하지 말라고. 획정위 운영하면서 예산 들어갔을 것입니다. 그러면 획정위는 왜 운영했는지 한번 여기 계신 분들이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한 역할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의회에서 원상복구 다 시켜버리면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한 일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면 결국은 국민의 세금이 엉뚱한 곳으로 쓰였다는 겁니다.
    (방청석에서 박수소리)
  최소한 여기에 계신 분들은 누구보다도 국민의 세금을 아끼시고 그 아낀 세금을 어떻게 하면 적재적소에 사용할까 고민하고 생각하는 분들 아닙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여기에 계신 의원님들은 한 번 정도 이런 것을 질타를 해주셔야 됩니다. 그래야만 경상북도의회가 정말로 바른 의회, 똑바로 하는 의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 오더 받고 하는 이런 행위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배진석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최소한 이런 발언들은…
      (배진석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끝나고 하시면 안 될까요, 배진석 의원님?
    (「짧게 하고 마칩시다.」하는 의원 있음)
  시간 정해져 있습니까?
    (「우리도 다 아니까 빨리 하고 내려오세요.」하는 의원 있음)
    (「저희들이 뭡니까?」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마지막으로 날려, 직격탄을. 정리해. 아군에 똥물 좀 뿌리지 말고 다니고. 왜 아군에게 부산물을, 3백만 도민에게 흘리고 다녀, 똥물을. “당론이다. 당론이다.” 하면서 말이야.)
      (고우현 의원 의석에서 - 당론, 당론 그래 하지 마세요.)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아까 당론이라고 새누리당 도의원이 했다면서?)
    (장내소란)
  죄송한데…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특정인 한 명이 하는 짓을…)
  지금 김위한 의원이 발언 중입니다.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배진석 의원님, 죄송한데 말입니다, 하던 이야기는 좀 할게요.
    (「짧게 하세요.」하는 의원 있음)
      (배진석 의원 의석에서 – 질의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질의를 하신다고 해서, 제가 다른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 신상발언이나 토론을 요청하셨으면 그렇게 하시면 되는데 이것을 지금 질의, 신상발언, 토론을 좀 혼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의시간이 정해져 있습니까?
      (배진석 의원 의석에서 – 상대 정당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하고 계시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질의만 해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내소란)
  배진석 의원님, 비하 발언 한 적 없고요. 있었던 이야기를 했던 것이고요.
○의장 김응규  김위한 의원님. 배진석 의원… 자, 잠깐만 조용히 하세요. 김위한 의원님.
김위한 의원  그 현장에 배진석 의원도 계셨잖아요.
      (배진석 의원 의석에서 – 동료의원에 대한 비하 발언도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장 김응규  자, 배진석 의원님.
김위한 의원  특정 동료의원을 지칭한 적도 없고요.
○의장 김응규  의장한테 발언신청 해서 발언하세요.
  김위한 의원님, 질의시간이 약 한 1분 정도 발언 진행하실 때 조금 방해가 된 것 같아서 시간을 조금 더 드리겠습니다. 1분 이내로 질의의 내용을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질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의원  의장님, 질의시간 정해져 있습니까?
○의장 김응규  의회 회의규칙 제38조에 보면 의원의 발언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어요. 그래서…
김위한 의원  마이크 끄면 되겠네요?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지금부터 20분 하면 되겠네.)
○의장 김응규  그래서 지금 여기 방청석에는 여야를 떠나서 많은 우리 도민들도 지켜보고 있고 우리 스스로 의원으로서 품위도 지켜주시고 발언내용도 정말 정제되고 적절한 발언을 해주는 것이 우리 10대 의회의 참된 모습이라고 의장은 생각합니다.
  다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의원  이제 준비된 원고 읽을까요? 그래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장님, 그래도 되겠습니까?
      (박용선 의원 의석에서 - 시간 끌지 말고 빨리 질의하세요.)
○의장 김응규  의장이 요약을 해서 분명히 제가 우리 김위한 의원님한테 안내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질의내용을 1분여에 걸쳐서 질의를 해주시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님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위한 의원  준비한 원고를 읽고 질문내용 질문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 시‧군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3월 9일 금요일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안에 따르면 경상북도 기초의원 선거구는 2인 선거구 54개, 3인 선거구 45개, 4인 선거구 1개가 됩니다.
  이번 안에는 제6대 지방선거 당시 3인 선거구가 4개 늘어났다고 하나 이는 생색내기 쇼에 불과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6회 지방선거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 당시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을 무시하고 도의회의 의결과정에서 포항, 안동시 등 일부 지역이 3인 선거구에서 2인 선거구로 개악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받아들여 의견을 조정하는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행동이었다.
  2006년 기초의회에서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이래 경북은 3, 4인 선거구를 나누어 2인 선거구와 정당의 이득에 따라 조정되어 왔으며, 그로 인해 지금도 경상북도 기초의회의 일당 독점화가 더욱 심화되어 왔다는 점은 여지없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지방자치가 28년을 맞이하는 지금 중선거구제의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 2인 선거구를 최소화하고 3, 4인 선거구제를 확대하는 이유는 다음 과 같다.
  첫째, 기초의회는 정당정치가 아닌 생활정치의 장이다.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기초의회만이라도 생활정치로 바뀌어야 한다.
  선거구가 확대된다면 다양한 정치세력의 진입으로 정치경쟁을 통해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의 생활정치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지역 밀착형 풀뿌리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것이다.
  둘째, 3, 4인 선거구 확대는 다양한 정치세력의 의회 진입을 용이하게 하며, 주권자인 주민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고 그대로 반영되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될 것이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3, 4인 선거구제 확대는 지역민의 뜻을 여과 없이 반영하게 할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사회통합에도 순기능을 발휘할 것이다.
  마이크 나와요?
    (「안 나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장 김응규  안내한 대로 1분을 의장이 김위한 의원에게 드렸습니다. 그래서 1분이 지나서 마이크가 꺼진 점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의원  셋째, 3, 4인 선거구제 확대는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 타파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역주의는 오랜 시간 한국정치의 가장 큰 병폐였다. 지역에서 특정 정당의 독과점은 의회구성을 획일적으로 만들고 지방행정과 지방의회 간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약화시켰다.
  중선거구제는 이러한 지역주의 구도를 깨고 다양한 정당과 후보가 경쟁하게 하여 소외되었던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대표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때문에 이미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여러 지역에서도 4인 선거구 확대가 학계와 시민사회의 의견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안은 이러한 취지를 여지없이 무참히 저버려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기초의원 당선자 247명 가운데 자유한국당, 구 새누리당이 대다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기득권 유지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은 안중에도 없이 지역의 고립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지역의 일당 독점으로 발생하는 지방자치의 후퇴와 지역발전 저해의 피해가 경북도민의 몫으로 남지 않도록 간곡히 호소드리는 바입니다.
  경북도의회가 진정으로 도민을 위한다면 당리당략을 떠나 경북도와 경북도민 전체를 위해서 어떤 선택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견제와 감시, 비판의 기능을 상실하고 도민의 다양한 이해와 욕구가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지방의회를 바꾸고 특정 정당이 기득권을 누리는 상황에서 기초의원 3, 4인 선거구제 확대는 여기에 계신 선배‧동료의원님들이 앞장서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정호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방금 제가 말씀드렸던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지역경제 포함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제10대 도의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응규  김위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김위한 의원님께서 질의와 토론을 함께 하신 걸로 알고 있고, 다음 우리 질의한 내용에 이정호 위원장님 나오셔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정호  조금 전에 우리 김위한 의원님, 당론이 우리 당론이 아니고 각 정당의 당론을 다 수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그래서 오해 없으시기를, 그렇게 이야기한 사람도 없고 그것을 일방적으로 그렇게 폄하하시면 안 되고, 그렇지요? 그래 하면서 왜 수정동의안을 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위원회에 선거구 획정이 올라옵니다. 선거구획정위 안을 기본으로 해서 각 시‧군의 의견, 또 의회의 의견, 그다음에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각 정당, 여야를 불문하고 정당의 의견, 그다음 기타 지역의 여론 등을, 또 인구, 면적을 총괄해서 종합적으로 심사숙고하여 수정안을 저희들이 저희 위원회에서 가결한 사항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우리 경북은 17개 시‧도 면적 중 전국에서 1위입니다. 읍‧면‧동 수는 서울‧경기에 이어 세 번째 가는 농도입니다.
  2017년 말 경북의 노인 인구는 51만 3000명으로 경북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읍‧면 지역의 노인 인구 비율은 훨씬 높은 실정입니다.
  중‧대선거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적은 넓으나 인구가 적고 노인 비율이 높은 읍‧면 지역에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을 배출할 가능성이 줄어들어 예를 들자면 안동의 경우를 예를 들겠습니다. 안동 선거구 중에 임동, 길안, 녹전, 예안, 도산, 임하, 남선면의 경우 안동시 전체 면적의 63%를 차지하고 서울의 1.5배 되는 면적입니다. 이것을 중선거구로 이렇게 했을 때 어떻게 대표성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면적도 감안하고, 이것은 예시입니다. 면적은 훨씬 넓은데도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낙후된다면 지역의 화합은 물론 균형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인구가 많아 국회의원 수가 많은 수도권은 더욱 발전하고, 예를 들자면 전국에서 면적이 제일 넓고도 인구가 적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경북의 처지와 하나도 다를 게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경북의 특성상 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이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우리 위원회의 수정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의장 김응규  이정호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위한 의원님, 답변이 미흡하면 해당 국장으로부터 보충답변을 더 듣도록 할까요?
      (김위한 의원 의석에서 – 질문을 한 번 더 할까요?)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질문 해, 질문 해.)
    (장내 소란)
  아니, 아까 토론과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김위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이 질의와 토론을 같이 해달라고…)
  예, 해서 혹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부족하시면…
      (김위한 의원 의석에서 – 부족해서, 제가 혹시 모르나 싶어서 다시 물어보려 합니다. )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부족해요.)
  아니, 보충을… 제가 지금 의장으로서 충분한, 우리 김위한 의원님께서 질의와 토론을 함께 한 것으로 간주하고, 혹시 답변이 미진하면 담당국장으로부터 추후 답변을 더 들어보시도록 했으면 싶은데 어떻습니까? 
      (김위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아니, 그러니까 지금 제가 물어보는 것은, 해당 상임위원장한테 들은 답변이 지금 김 의원님이 질의하신 내용 중에서 혹 부족하다 그러면 실무국장으로부터 답변을 더 소상하게 듣도록 하고 추후에 다시 제가 질의할 기회를 의장이 판단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되겠지요?
    (「의장님!」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국장님이 답변해봐, 국장님 답변 들어봐요.)
  김 의원님 동의하십니까? 
      (김위한 의원 의석에서 – 예, 국장님 답변 듣고 싶습니다.)
  민인기 담당국장님.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국장님, 제가 전화했을 때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했지요, 예? 지방자치분권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했잖아요, 저한테는!)
  자, 일단 답변 듣고…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당신 무책임하게 답변하지 말아요!)
○자치행정국장 민인기  자치행정국장 민인기입니다.
  저희들 시·군의회의원 정수와 선거구는 저희들이 법적인 기준에 의해서 행정적으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인구와 읍·면·동 수를 고려해서 책정이 되면 의회에서 수정을 하고 또 의회에서 심의하는 것이 기능이기 때문에, 또 심의위원들이 전부 다 민간인이고 해서 저희들이 집행부에서 답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없는 문제로, 그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전혀 모른다고 하셨어. 그러면 손발 딱 씻고 나가요. 답변하지 말아요, 모른다고 했어, 나한테.)
○의장 김응규  민인기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장님 투표하십시오.」하는 의원 있음)
    (「예, 빨리, 우리도 알만큼 다 아니까.」하는 의원 있음)
  예, 의장으로서…
    (「의장님, 질의 하나 좀 하겠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잠깐만요. 의장으로서 그래도 끝까지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이 본회의장에서 듣고 싶어서 제가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지금 의장석에서 사회를 보고 있습니다. 
  다시 우리 김위한 의원에게 질의할 게 있으면 한 번 더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3분 이내로 시간제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주홍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잠깐만요, 질의하고 나서 우리 조주홍 의원님…
      (조주홍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잠깐 하겠습니다.)
    (「받아주세요.」하는 의원 있음)
    (「받아주고 하세요.」하는 의원 있음)
  잠깐만요, 질의 끝나고 받아드릴게요.
    (「의사진행발언이 우선입니다.」하는 의원 있음)
      (조주홍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예, 조주홍 의원님 미안합니다, 잠깐만 기다리세요.
      (조주홍 의원 의석에서 – 경상북도의회 진행 규칙을 제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의장석에 두 분이 서 계신데…)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예.)
      (조주홍 의원 의석에서 – 제가 감히 제안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의장님 외에 얘기할 내용이 있으면 배영애 의원님은 정식 여기 자리로 오셔서 의사진행발언을 구하고, 그렇게 위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을 제가 의장님께 정식으로 먼저 제안을 드리고 김위한 의원님의 질문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저는 안 들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소통이 안 되니까 내가 여기 선 거예요.)
    (「거기 선다고 다른 게 있습니까?」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다른 것 있지.)
  김위한 의원님 질의하세요.
김위한 의원  예, 방금 이정호 위원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06년도 지방선거 당시 4인 선거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 지역 대표성이 안 된다고 여기서 발언하신 분 계십니까? “2인 선거구가 꼭 되어야만 지역 대표성이 있고 4인 선거구는 지역 대표성이 없다.” 이 논리는 어디에서 나온 논리인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4인 선거구 해서 지역 대표성이 떨어졌다, 이것은 맞지 않습니다. 떨어졌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2인 선거구로 해서 지역 대표성을 강화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맞지 않다고 보고요. 답변에서 그것은 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종합의견 검토보고서 한번 보십시오, 여기에 앉아 계신 분들. 맨 마지막 줄에 획정위원회가 왜 3인 선거구로 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았어요. 획정위원회는 어떤 정치… 표로 되신 분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치인들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상임위 위원장님은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셔야 돼요, 그것을 하셨으면. 획정위원회가 왜 이런 식으로 했는지, 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수정동의를 했다든지, 명확한 답변이 나와 줘야 됩니다. 그리고 한두 개는 이해가 가는데 전체를 2인 선거구로 갖다 놓은 데 있어서는 어떤 설명도 없습니다,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정호 위원장님은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청석에서 박수소리)
○의장 김응규  김위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방청석에서 박수치시는 분…
    (「의장님 직권으로 퇴장시키십시오.」하는 의원 있음)
    (「퇴장시키세요.」하는 의원 있음)
  당부 또는 협조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의 진행에 방해되시면 의장이 퇴장을 명할 수도 있습니다.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의원님 질의 내용에 이정호 위원장님 답변을 하시겠어요? 아니면 바로 질의와 토론을 종결하고…
    (「토론하시지요.」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십시오.」하는 의원 있음)
    (「답변하세요!」하는 방청객 있음)
    (방청석 소란) 
  알겠습니다.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답변하세요, 또 답변해요.)
    (「다 알고 있습니다, 답변 안 해도 됩니다.」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답변해요, 답변.)
  이정호 위원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모두 공천 못 받을까봐 벌벌 떠네. 우리 민주당 공천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는가, 벌벌 떨지도 안 하네.)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정호  존경하는 우리 김위한 의원님 오해가 좀 있으신 것 같습니다. 3인 선거구 전부를 2인 선거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조금 전에 안동 예를 들었듯이 서울의 1.5배가 되는데 그것을 3인이 다 커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경우에 안동·영주 몇 군데 이렇게 했고, 또 그것도 우리 위원회에서 단독으로 한 것이 아니고 각 시·군 기초단체 의견, 또 의회의 의결, 더불어민주당 의견도 다 수렴했습니다.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어디에 가서 수렴했는데요?)
    (「민주당 의견은 아닙니다!」하는 방청객 있음)  
  있습니다.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그러니까 면적도, 우리가 인구만 가지고 할 수 없잖아요. 예를 들어서 조금 전에 4인 대선거구를 말씀하셨는데, 서울·부산·대구 인구밀집지역은 4인 선거구 가능합니다. 커버가 다 되지만 조금 전에 안동이, 한 선거구가 서울의 1.4배가 되는데 시·군이 어떻게 커버를 다 합니까? 
    (「포항 4인 선거구 찬성합니다!」하는 방청객 있음)
    (「퇴장시키세요.」하는 의원 있음)
  그래서 모든 것을 종합 검토해서 이렇게 심사숙고한 끝에, 우리 위원회에서 갑론을박하고 많은 시간을, 아침 일찍부터 와서 정말 심사숙고한 결과 내용입니다.
  김위한 의원님, 조금 이해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의장 김응규  이정호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김위한 의원님, 저희 회의규칙 37조에 의하면 같은 의제는 2회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더 보충할 질의가 있으면 제출해 주시면 회의록에 등재토록은 하겠습니다.
  질의와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원님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영애 의원 의석으로 돌아가면서 – 투표 다 해도 두 표야. 투표해 봐야 두 표인데 투표할 필요나 있나?)
  잠깐만요, 의사일정 제3항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 했습니다, 빨리 하십시오.」하는 의원 있음)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으로 올라감)
    (「나가세요! 나가세요!」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놔! 놔!)
    (「손대지 마세요!」하는 방청객 있음)
    (「퇴장시키세요.」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퇴장 좋아하네, 야 - · - · - 놔! 놔!)
    (「투표하라 하지 마세요.」하는 의원 있음)
    (장내 소란)
    (방청석 소란)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우리 두 표 나왔네, 두 표! 이러한 일이… - · - · - 아니가 이거! 북한 정치 나무랄 것도 없네, 응?)
    (「놈이라니요!」하는 의원 있음)
    (장내 소란)
    (방청석 소란)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야! 까불지 마! 야 - · - · - 까불지 마! 놔! 놔! 이거 지금 북한보다 더하잖아! 두 표 나왔어, 두 표! 찍으나 안 찍으나 두 표밖에 없어!)
    (「말조심해요!」하는 의원 있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말조심? 니나 행동 조심해! 너 마지막에 할 말 많아, 내가!)
      (조주홍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제가 진작에 의장석에서 의장님께 청을 드렸습니다. 지금 이런 사태를 우려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투표를…
      (조주홍 의원 의석에서 – 이 부분부터 정리하시고 투표 결과를 말씀해 주십시오.)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방청석 소란)
  재석의원 33명 중 찬성 30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전자투표 찬반 의원 성명은 부록에 실음)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야, 좋다, 좋아! 이것 김정일이 욕할 것 없고, 응? 이것 다 잘 기억해놔! 그따위 식으로 할 게 아니야!)
    (장내 소란)
    (방청석 소란)
  다음은 의안정리에 관한 사항입니다.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누구 특정인 말 듣고 이 - · - · -)
  이번 회기에 의결된 안건에 대해서 서로 저촉되는 조항, 문구, 숫자와 기타 정리가 필요할 경우 그 정리에 관한 사항을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31조의 규정에 따라 의장에게 위임해 주시면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의안정리에 관해서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안정리가 필요할 경우 의장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내 소란)
      (배영애 의원 의장석 옆에서 – 4500에 시의원 한 명씩 주고… 변경하게끔 자리를 만들어 준 놈이 어떤 놈이야! 특정인 자리를 만들어 주고, 와서 변경하게끔 자리를 만들어 준 놈이 어떤 놈이야! 누가 저기 몇월 며칟날 한다고 소스를 줬으니까 의원들이 와서 한 것 아니야, 분명히! 누구야 그게? 핸드폰 조사 다 해!)
  의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오늘 임시회를 끝으로 퇴임의 인사를 드리고자 계획은 되어 있습니다만 부득이 여러 가지 형편상 제가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못하고 도의회 의장직을 사임하게 되어서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도지사님과 교육감님, 함께 마무리를 잘 해드리고 제가 떠나야 되는데 그러하지 못한 점 아쉽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29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방청석 소란)
  다음 회기는 제299회 임시회로 2018년 3월 22일 13시 40분에 개의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55분 산회)

  ( - · - · - 부분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제53조제1항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게재하지 아니하기로 한 부분임)

○출석 의원수 38인
  김응규    고우현    장두욱
  곽경호    김명호    김봉교
  김위한    김인중    김정숙
  김종영    김지식    김희수
  나기보    도기욱    박권현
  박문하    박영서    박용선
  박정현    박현국    배영애
  배진석    배한철    안희영
  윤창욱    이동호    이수경
  이영식    이정호    이진락
  이태식    장경식    조주홍
  조현일    최병준    최태림
  한창화    홍진규    
  
○출석 공무원
경상북도
도지사김관용
경제부지사김순견
기획조정실장안병윤
소방본부장최병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이원열
도민안전실장김남일
일자리경제산업실장송경창
자치행정국장민인기
문화관광체육국장김병삼
농축산유통국장김주령
환경산림자원국장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이원경
건설도시국장양정배
동해안전략산업국장김세환
해양수산국장김경원
정책기획관김성학
대변인송덕만
소통협력담당관이병월
감사관허정열
미래전략기획단장이경곤
여성가족정책관정규식
인재개발정책관조흥구
도청신도시추진단장강성익
투자유치실장황중하
농업기술원장곽영호
공무원교육원장이영석
보건환경연구원장김준근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이영우
부교육감전우홍
교육정책국장김준호
행정지원국장윤영태
기획조정관김호묵
감사관조기정
○의회사무처
사무처장김중권
의사담당관이만
지방행정사무관신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