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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행사 강력 규탄
작성자 공보팀 작성일 2020-02-23 조회수 935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과거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독도가 시마네현에 속한다고 1905년 2월 22일 고시한 것을 빌미로 시마네현에서 2005년에 조례로 '죽도의 날'을 지정한 이후 기념행사를 금년까지 계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묵직한 메시지를 날렸다.

 

일본 시마네현은 2월 22일(토) ‘제15회 죽도의 날’행사를 개최했으며, 일본 정부에서는 대표로 후지와라 다카시(藤原崇) 내각부 정무관을 출석시켜 아베 총리가 2012년 재집권한 뒤 2013년부터 차관급 인사를 8년 연속 파견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죽도의 날’ 행사 개최에 대응해 울릉도 도동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범도민 규탄대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대규모 장외 규탄대회 없이 울릉군청에서 간소하게 치러진 것에 반해, 일본은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한 혼란이 커지고 있는 틈을 노려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정당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가 동북아시아에 집중되고 있어 한-중-일 3개국 간의 공조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영토 침탈의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 일본에 대해 분노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는데 일본은 현재마저 잊어버린 모양이다.”고 일본의 행태를 강력 규탄했다.

 

김성진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무의미한 행사를 지속하고 있는 시마네현과 정부대표를 파견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헛된 주장을 멈추어야 한다.”면서 “일본은 쓸데없는 일에 힘을 낭비하지 말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에 국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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