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재)문화엑스포일시 2022년 11월 11일(금)장소 (재)문화엑스포 회의실(14시 39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엑스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경북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신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시키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의정활동 반영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류희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의해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문화엑스포 대표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모아 문화엑스포 대표이사께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11일 문화엑스포 대표이사 류희림 사무총장 정규식 경영기획팀장 김선주 콘텐츠운영팀장 이용승 홍보마케팅팀장 김리나 지원협력팀장 이종욱 안전서비스TF팀장 백승흔
○위원장 김대일 류희림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류희림 대표이사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안녕하십니까?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대표이사 류희림입니다.
존경하는 김대일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도정 발전을 위한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에도 우리 문화엑스포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지도와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엑스포 임직원 모두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가 추구하는 문화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2022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엑스포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조금 전 김대일 위원장님께 제가 보고를 드려서 양해를 구했습니다마는 먼저…
○정경민 위원 거래 은행 있죠? 거래 은행 선정 당시에 경쟁을 했다든가 그런 내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 좀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김대일 위원님들 요청한 자료는 가급적이면 지금 여기 동영상도 하고, 뽑을 수 있는 것은 지금 빨리 좀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하십시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먼저 올 한 해 저희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주요 콘텐츠 성과를 영상으로 잠시 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길이는 5분입니다. 저희들 장소가 좀 협소해서 뒤편에 스크린이 내려오기 때문에 위원장님께서는 잠깐만 좀 뒤에 와주셔서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이어서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또 지역업체들 선정한 게 70%, 작년 같은 경우는, 2020년에는 58% 정도였는데 계속 비율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임병하 위원 그것은 이따가 말씀드리고.
이게 계약이 너무 많지요, 그렇지요? 2020년에는 90.6%, 2021년에는 86.2%, 올해는 제가 의문이 생겨서 조금 있다가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엑스포 행사의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수의계약 비중이 너무 과다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런데 장비나 이런 것들이 대구나 경북 이쪽에서 관리할 수 없는 것들이 또 많고, 또 작품의 특성상 서울에서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좀 있어서 그랬는데.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 수의계약 제한을 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서 될 수 있으면 부서별 동일 업체 계약을 연간 3회로 제한하고…
○임병하 위원 그 말씀 그대로 믿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방금 대표이사님이 지역의, 지역상품, 지역업체를 이용했다고, 많이 이용을 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본 위원이 본 자료 중에, 보면 2020년 6월 엑스포대공원 내 편의시설 개선사업 설계용역이라든가 마스코트 인형탈 제작 이런 것들은 큰 특수성이 없어서 경북 밖에 할 이유가 없이 경북 내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지역 밖에 한 게 2021년은 21건이고 올 들어서도 19건으로 많습니다. 이것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 혹시 양해를 하시면, 제가 보고를 받았는데 담당 부장 입장에서는, 그 담당 부장이 설명을 좀…
○안전서비스TF팀장 백승흔 예, 백승흔 안전서비스팀장입니다.
위원님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편의시설 개선사업 설계용역 같은 경우에 저희가 관외 업체, 대구 업체가 진행을 했었는데요. 이것은 2021년 행복재단 주관으로 경주 엑스포대공원 관광약자 편의시설 모니터링 연구용역이 있었습니다. 그때 참여했던 업체였었고 엑스포에 대한 사항을 보다 많이 인지를 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관외 업체인 대구 업체하고 진행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병하 위원 어차피 엑스포도 도민의 혈세가 들어갑니다. 될 수 있으면 경북 내에 소재한 업체로 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께 여쭙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14쪽 이사회 개최에 대해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먼저 저는 개인적으로는 엑스포를 여러 번 다녀 갔고, 오늘도 들어오는데 사실 우리 문화의, 벅찬 가슴을 느꼈습니다. 문화엑스포가 정말로 앞으로도 근대사회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질의를 하겠습니다.
올해 이사회 회의는 몇 번 개최했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올해 저희들이 주로 서면 이사회를 많이 했는데 이사회를 올해 연 것은 2022년 2월 25일하고 7월 7일, 두 차례 개최했었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2021년부터, 여기 지금 있기는 있는데 2021년부터는 총… 이번 2022년까지 총 여덟 차례 개최했습니다. 그 이전에 2020년하고 ’19년 자료는 뽑아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현황을 보면 대면으로 개최된 횟수는 세 번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다 서면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혹시 대표이사님께서, 이사회의 서면 개최는 어떠한 상황일 때 하는 겁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대부분은, 최근에 저희들이 대면 이사회를 거의 하지 못한 이유가 코로나 때문에 지침이 내려져서 대면 이사회를 하지 못했습니다. 전부 코로나 때문에 대면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어서 했던 겁니다.
방금 자료를 보니까 2020년부터 저희들이 총 이사회를 연 건 12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런데 엑스포 정관 14조1에 보면 서면결의는 경미한 사항 또는 긴급을 요하는 사항에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서 코로나라는 사유를 대지만 지난 3년간 서면으로 한 것이 한 75% 차지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저희도 될 수 있으면 대면 이사회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상황은 도에서 지침이, 될 수 있으면 코로나로 인해서 그런 대면회의를 하지 말라는 그런 지침이 있어서 저희들도 하고 싶어도 못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런데 제가 봐서는 2022년 본예산 때도 그렇고 추경, 보니까 대다수가 추경이고 본예산이고, 예산은 정말로 엑스포의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김용현 위원 학교라든가 모든 기관에서는 계속 수업도 하고, 코로나 시대에도 다 진행했는데 이사회를 코로나 때문에 대면으로 못 했다? 칸막이를 치든가 진짜 창문을 열어 놓고 하든가 그런 방법을 택해야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봐서는 인식에 대한, 엑스포를 이끌어 가시면서 ‘정말 이 엑스포를 살려야겠다.’ 각박한, 그런 게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래도 저희들이 코로나 와중에도 12월 정기이사회는 꼭 대면으로 시행을 했고, 올해도 12월 정기이사회는 대면으로 꼭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22년 2월 25일 자 개최된 이사회, 104차 이사회 참석인원을 보니까, 홈페이지는 제가 보니까 6명, 여기 자료 올린 데는 7명, 여기 또 자료에는 8명, 이렇게 다른데 이게 어느 게 맞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이게 감사 1명이 포함되고 안 되고 그래서 그렇게 된 겁니다, 그게.
○김용현 위원 그래서 관리에 조금 느슨한 면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져 봅니다.
영화 곡성에 보면 ‘뭣이 중요한디’라는 게 있어요, 뭣이 중요하냐고. 지금 엑스포에서 우리가, 우리 위원들끼리도 이야기하고 계속 경주시에서도 엑스포에 대해서, 박정희 대통령이 보문단지를 만들고 ‘정말로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라고 저는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근대에 와서 전에 신라 천년, 후에 천년, 이것을 기리기 위해서 우리가 엑스포를 만들었는데, 우리 촌에서는 옛날에 아들·딸이 장가 가고 시집 가려면 1년 전부터 돼지를 한 마리 키워서 잔칫날 잡고 나서도 그다음에 또 동생들을 위해서 돼지를 키워 가고 있어요. 그런데 혹, 저는 개인 생각으로 ‘엑스포는 옛날에 관심을 갖고 크게 번창을 했는데 지금은 마무리를 하려고 하나?’ 그런 느낌을 가져 봤습니다.
혹시 광고마케팅에서 엑스포를 제일 크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저희들이 경주엑스포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이, 늘 하고 있는 고민이 그겁니다. 그래서 해마다 여름에 관람객들 상대로 설문조사를 무작위로, 보통 한 200명, 300명을 대상으로 하게 되는데 그 사람들 상대로 엑스포를 어떻게 알고 왔느냐를 조사해 보면 제일 많은 게 결국은 SNS를 통해서, 페이스북,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SNS 마케팅에 지금 굉장히 중점을 두고 있고. 온라인 홍보를 통해서 관람객이, 작년도 그렇고 최근 3년 동안 계속 늘어나고 있는 걸 보면 저희들이 홍보마케팅의 주안점을 지금 SNS에 두고 있는데 그게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저도 개인적으로 빅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며칠 전에 저희들이, 지방정원이 새로 생겼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김용현 위원 ‘아, 경주는 정말로 좋구나.’ 그런 생각을 가져 봤습니다. 저는 아까 전에, 행정사무감사자료 8쪽에 보면 연혁에 대해서 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연혁에 보면 ’98년도 김대중 대통령도 한번 여기 관심을 가졌고, 또 노무현 대통령도 앙코르-경주 세계엑스포 할 때도 한번 관심을 가져 주셨고, 2011년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또한 그 뒤에도 보면 장관님들, 국무총리님, 호찌민-경주 세계엑스포에는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축하메시지를 보냈고, 대통령께서 정말 엑스포가 우리 민족의 진짜 영혼을 담은 그런, 미래의 참 좋은 정신이다 이렇게 하고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제가 봐서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김용현 위원 그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아마 기획하시는 분들이 ‘윤석열 대통령 경주에 한번 올 수 있도록 하자.’ 그게 제일 큰 홍보가 아니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김용현 위원 그것을 한번 주최하기는 정말 어렵겠습니까? 오늘 보니까 경주에 계신 훌륭한 도의원님들 다 오셨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 도의원님들이, ‘경주에 계신 도의원님들도 여기 엑스포에 관심을 참 많이 갖고 있구나.’ 그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도의원님들하고 국회의원님, 시장님하고 함께해서, 정말로 제일 큰 홍보는 윤석열 대통령님을, 임직하실 때 여기에 한번, 경주에 다시 불러오셔서 경주엑스포뿐만 아니라 보문단지, 보문단지 상가도 한번 보여 주시고 새로 생긴 정원도 한번 보여 주시고, 경주를 위해서 한번 살리는 그런 마케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예, 정리를 하겠습니다.
이사회는 정말로 중요한 정책사항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독단적인 경영을 견제하고 방지하는 기구입니다. 한 해 이사회 개최 대부분을 서면으로 개최한 것은 책임 있는 태도라고 볼 수 없겠습니다. 서면 이사회는 불가피한 경우에 최소한으로 운영해 주시길 바라고.
미래의 엑스포 발전을 위해서 한국문화의 세계화, 21세기에 세계 문화 중심의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심도 있게 해 주시고.
이사회 개최도 적극 대면으로 해서 정말 이사님들 모시고 우리 엑스포가 살아갈 길이 무엇인지를, 제가 봐서는 이사회에 100% 참석하면, 도지사님, 교육감님 다 참석하면 엑스포는 살아날 것 같아요, 제가 봐서. 다 모시고, 경주엑스포에서 이사회를 못 열면 도청에 가든 대구에 가든 어디 가까운 데 가서, 꼭 엑스포에 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위원님 말씀 감사하고, 앞으로 이사회는 가급적 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경민 위원 예, 정경민입니다.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에 직원 공개채용이 있는데요. 여기 보면 ’22년 4월 8일 자에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안에 내용을 보면 원서 접수기간이 ’22년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입니다. 이것 어떻게 된 걸까요? 공고는 4월 8일에 났는데 원서 접수기간이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그다음에 채용된 직원이 또 있습니다. 7월 1일 임용일자로 2명이 채용이 됐습니다. 이것 어떻게 된 걸까요, 대표이사님?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게 아마, 올린 날짜가 어떻게 됐는지 제가 한번 확인을 하고…
○이동업 위원 이것 하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립니까, 취업규칙이? 엑스포에 취업규칙 없습니까? 있는 것 그냥 주면 되는데 그것 뭐 이렇게 오래 걸리지? 사규도 없고 취업규칙도 아무 그런… 지금 관리규정이 없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있습니다. 여기 카피를 지금 해 놨는데…
○이동업 위원 그런데 그것 카피하는 데 뭐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아, 이것 채용지침인데…」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채용지침 말고 취업규칙.
(「내규를…」하는 위원 있음)
내규, 취업규칙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인사규칙을 복사해 오고 있는데…」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인사규칙이 아니고 취업규칙, 회사 내에 직원들이 있으면 조직 내에 직원들 취업에 대한 관리규정이나 사규라는 게 있어야 되거든요. 그게 노동부에서, 법에도 정해져 있는 거예요.
(「실질적으로 나뉘어 있어야지.」하는 위원 있음)
취업규칙 없으면 안 돼요.
(「채용규칙.」하는 위원 있음)
지금 취업규칙도 없이 그러면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는 거예요?
○박규탁 위원 팀장님 오실 때 그것도 하나 가져오세요. 성과상여금심의위원회 구성요건, 그 규칙, 성과상여금심의위원회 구성원 구성할 때 구성규칙 있잖아요. 어떻게 구성한다 뭐 이런 것 있지요?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그것 하나 갖고 오세요.
계속하세요.
○정경민 위원 날짜가 며칠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이게 일주일 정도 공지를 한다고 하면 장소 공고, 응시표 출력, 이 날짜가 지금 이게 맞는데? 3월 28일부터 4월 1일 이게 맞는 것 같은데요? 그래야 장소를 공고하고, 출력하고, 필기시험 날짜, 합격자 발표 이게 기간상 보면.
○경영기획팀장 김선주 그러니까 홈페이지에 올린 날짜가 잘못, 날짜가 더 뒤라는 말씀이시지요?
(○경영기획팀 김성훈 피감사기관석에서 – 안녕하십니까? 김성훈입니다. 그게 원래 도에서 통합공고인데요. 도에서 전체 다 통합공고하면 저희 쪽에, 저희 홈페이지하고 클린아이에 올리도록 되어 있는데 제가 인사를 올해 처음 맡아서 그 부분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좀 뒤늦게 올린 겁니다, 제가.)
○김경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경숙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으로 재밌게 웃으면서 행감 받으시기 바랍니다. (웃음) 너무 딱딱한 것 같아서.
20페이지, 행정사무감사자료에 20페이지에 보시면 거기에 인건비 있습니다, 20페이지에 보시면. 인건비가 지금 예산이 23억 9000이 잡혀 있는데 잔액이 9억 5600입니다. 그렇지요? 이게 집행이, 14억이 집행이 됐습니다. 잔액이 너무 많이 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 인건비인데?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것은 급여 담당하는 담당 직원한테 설명을 들었는데 여기에 이제 퇴직충당금하고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되어서 그렇습니다.
○경영기획팀장 김선주 경영기획팀장 김선주입니다.
인건비 집행잔액이 9억 5000만 원 발생하였는데요. 10월∼12월 인건비 집행 예정액이 4억 6000만 원 정도 되고요, 퇴직적립금 집행 예정액이 3억 800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다음에 직원 퇴사 및 휴직에 따른 인건비 잔액이 한 1억 1000만 원 되어서 총인건비 집행잔액이 한 9억 5000정도.
○김경숙 위원 그러면 2022년도 9월 30일 이후에 나가야 할 잔액이 9억 5000이라는 말씀이십니까?
○김경숙 위원 그리고 21페이지 바로 옆에 보시면 시설비 및 부대비가 지금 잔액이 보시면 4억 9000 잡아놨는데 집행이 6000만 원밖에 안 됐습니다. 4억 2900이, 거의 4억 3000만 원이라는 돈이 지금 현재 그대로 남아있는데, 민간 콘텐츠 사업하시면서 이 잔액이 이렇게 많이 남아도 되나요? 이것은 예산을 처음부터 너무 많이 잡아놓고 하신 것 아닌가요, 과하게?
○경영기획팀장 김선주 이것 저희들 지금 이제 ‘천마의 궁전’이라고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있는데요, 그게 얼마 전에 설계가 끝나서 공사가 들어가서 연말에 다 지출될 그런 금액입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저희들이, 제가 처음에 왔을 때 2019년만 해도 관사가 한 2개 정도 있었는데 다 처분하고 그때는 아파트를 하나 구입해 있었습니다. 그것을 다 매각 처분하고 지금은 월세로 있습니다. 그래서 월세 보증금이 2000만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월세 보증금 2000에 그러면 월 사용료를 아까 여기 보니까 안 그래도 관사 관리비하고 세금하고 지금 나가고 있는데, 요즘에는 관사를 보통 없애는 추세지 않습니까, 그렇죠?
○김경숙 위원 그렇죠? 4년째 계시면 최소한에 그래도 주소를 이전해서 경주에서만큼은, 4년 동안은 주소를 이전해서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굳이 주소를 거기다 두면서 관사로 쓰시고 있는 이유가 뭡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런데 위원님, 이게 참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이유가 하나 좀 있습니다. 뭐냐 하면 제가 살고 있는 이 과천의 아파트가 한 40년 됐는데 지금 재건축을 추진하는데 주소를 옮겨 버리면 나중에 재건축 혜택을 못 받게 돼서, 정말 죄송합니다.
(웃음소리)
○김경숙 위원 아이고, 우리도… 우리 보시다시피 저희도 아파트 팔라고 난리치고 이러는 판국에 그 아파트 때문에 주소를 못 옮기신다는 참 안타까움이…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죄송합니다.
○김경숙 위원 부끄러운 일인지 웃음이 나올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심정은 잘 알겠습니다마는 좀 안타깝네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그게 사실은 그것을 옮겨 버리면 그 혜택을 못 받게 되니까.
○김경숙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재산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기부금에 대해서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홈피에 들어가서 살피다 보니까 연간 기부금 모금액과 기부금품 모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 기부금 어디어디에서 받았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저희들이 대구은행에 보통 저희들 지금 자본금을, 출자금을 갖다가 예치해 놓는데 보통 거기서 좀 일정 금액을…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 부분은 제가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잘 몰라서 우리 총장님께서…
○사무총장 정규식 사무총장이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저희가 대구은행에 하는 것은 일반회계로 하고 있고, 농협은 여기 보면 61쪽에 우리 자료가 있습니다. 예치한 자료가 있는데, 여기에 보면 퇴직적립금을 저희가 농협에 예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퇴직적립금의 이자가 늘어난 그런 상황입니다.
○김경숙 위원 여기 퇴직적립금에 대구하고 농협에, 농협의 이율이 지금 현재 이자액을 말씀하시는데요. 이 이자액이나 대구은행의 이자액이나 굳이 별 차이가 없는데요?
○사무총장 정규식 예, 별 차이는 많지는 않은데 일단은 예치할 때 조금 더 적용해 주는 것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제가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법률에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하면, 여기에 지금 농협에 기탁금이라고 해서 3억 이것 나와 있는데요. 여기 농협에서 기탁금을 3억 받았다고 지금 현재 여기에 나와 있는데요, 자료에요. 지정기탁금, 문화엑스포 지정기탁금 1번 해서 3억이라고 지금 되어 있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이게 저희 최근 것이 아니라서 제가 확인해서 그것을 어떤 명목으로 받았는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런데 최근 것이 아닌 게 아니라, 기탁금이라는 것은, 기부금이라는 것은 3년이기 때문에 3년 전에 대구은행이나 농협에서 받은 것쯤은 기억을 하고 계시는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죄송합니다.
○김경숙 위원 그리고 이어서 나가겠습니다, 그러면.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하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기부금을 모집해서 받은 이유가 있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여기에 지금 농협에서 받으신 것도 있지만 대구은행에서 1억 5000 받으셨다 했잖아요. 그이유가, 특별하게 받은 이유가 있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저희들이 기부금을 모을 수 있는 그런 기관으로 지정이 되면서 저희들이 대구은행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러…
○김경숙 위원 2019년도에 지금 현재 기탁금은 지정기탁금으로 해서 받은 게 3억이, 현재 농협의 것이 지금 있습니다.
아, 대구은행의 것이 받은 게 있습니다. 1억 5000이 아니고 3억입니다. 돈을 이렇게 많이 받았는데도 1억 5000인지 3억인지, 농협에서 3억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그것도 지금 제대로 파악이 안 되고 있으십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맞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 못 해서 대단히 죄송한데, 저희들이 그 금액 자체를 다른 데 쓰지는 않고 심사를 거쳐서 쓰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부분을, 제가 아주 면밀하게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경숙 위원 그 내용은 진짜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지금 현재 기탁을, 농협이나 대구은행에서 이런 많은 돈을 주고 기탁을 해서 쓰라고 해놨는데, 이것을 가지고 기억도 못 할 정도라고 하면 운영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저는 지적하고 싶고요.
그런데 이것을 받을 때 이것 어떤 용도로 쓰라고, 사용 용도로 쓰라고 하는 규정이 있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것은 저희들이 자체 기부금품을 어떻게 쓰는지 자체 운영하는 절차가 있어서 거기에 따라서…
○김경숙 위원 또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기부금에서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기부금의 절차의 과정이 지금 현재 자료가 와야만 이게 대화가 되지만 시간이 또 걸릴 것 같고 해서 정회를…
○위원장 김대일 아니, 그럼 자료 올 때까지 잠시 정회를 하는 것으로 할게요, 휴식도 하고.
지금 우리 위원님들 신청해 놓은 자료 준비, 그리고 우리 지금 직원들하고 어떤 서로 간에 의견 조율도 안 되고 하는데, 잠시 16시 10분까지 정회하는 것으로 할게요. 되겠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자료 제출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6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53분 감사중지) (16시 12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먼저 우리 이동업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취업규칙 관련해서 좀 설명을 먼저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경숙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이것부터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지금 저희들이 취업규칙을, 원래 저희들이 취업규칙을 제정하려 그랬는데 노무사 자문 결과 저희들이 갖고 있는 여기 엑스포 제규정에 보면 직제규칙, 인사규칙, 근무규칙, 보수규칙, 직원채용지침, 이게 취업규칙으로 포괄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서.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것 저희들이 확인한 결과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2019년에 농협으로부터 지정기탁서를 3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받아서 저희들이, 여기 공문도 카피해 드리겠지만 2019년 10월 1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서 경상북도 기부심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NH농협은행 지정기부금 3억에 대한 심의를 받아서 저희들이 사용을 한 내역이 여기에 있습니다.
사용한 내역, 3억 내용은 홍보, 안내 입간판 설치, 홍보판 제작 설치, 메인 사인물 제작 설치, 행사장 위탁 용역, 운영스태프 인건비, SBS 슈퍼모델 제작 협찬 등에…
○김경숙 위원 대표님, 죄송한데 그 내역은 카피를 하셔서 우리 위원님한테 다 제출을 해 주시고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그것을 드리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일단 그것은 제가 잠시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는데요. 2020년도에 총예산이, 여기 문화엑스포 예산이 얼마였습니까? 2020년도.
○김경숙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현재 기탁금의 내역이 어떻게 됐는지는 저는 지금 자료를 받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은행과 그다음에 문화엑스포 간에 서로 이 기탁금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을 어떻게 써달라는 서로 간의 조약이나 계약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게 있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저희들한테 어디에 쓰라고, 예를 들면 농협이 저희들한테 기탁한 게 문화엑스포 행사에 써라. 그러면 우리가 거기에 맞춰서 도에다 심의를 요청해서 도 심사위원회에서 허가가 나면 거기에 맞춰서 홍보에 쓰고, 홍보에도 파트별로 다양한 분야에 우리 나눠서 쓰고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2020년도에 기부금품 모집 및 지출 명세서를, 홈피에 나와 있는 것, 내용은 전체가 다 아니지만 짤막하게 나온 것 제가 보니까 농협에 공인인증서 수수료 4400원, 그리고 뭐 쭉쭉 있는데 공원 운영요원 인건비가 6월, 7월 21명으로 해서 4267만원, 4100만 원 정도, 대략 해서 지출이 된 게 있습니다.
이게 내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기부금에 인건비를 포함해서 이렇게 처리를 해도 무관할까를 묻는 것입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만약에, 제가 지금 그 부분을 몰라서 그러는데 그런 부분이 그렇게 올라왔다면 저희들 자체 심의를 거쳐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시행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예,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아마 됐다고 하는데, 제가 아까 2020년도 예산이 얼마인가, 150억이라고 했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김경숙 위원 이 150억 안에서 이것 21명에 사천몇백만 원짜리 두 개, 약 8000만 원 가까이 되는 것을 여기서 떨어내지 못하고 기부금에서 떨어낸다고 하는 것은, 기부금은 정말 목적사업으로 해서 이 엑스포에 필요한 데 쓰라고 한 겁니다. 그런데 이 인건비가 필요한 데 쓸 만큼의 이 기부금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좀 안 맞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런데 이게 그쪽에서 기탁했을 때 사용 목적과 사용 용도가 뭐라고 되어 있냐 하면, 한국문화의 세계화 및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업 및 운영 등에 쓰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김경숙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게 운영인데요. 운영 등인데, 이 기부금은 3억입니다. 3억이라는 돈을 주는데, 예산이 150억씩 되는데 그 상황에서 기부금을, 기부금에서 인건비를 뺄 만큼의, 그렇게 운영을 하시냐 이것입니다. 여기 150억 예산에는 인건비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굳이 좋은 데 사업 목적으로 쓸 수 있는 이 3억이라는 기부금에서 그것도 3년 동안 쓰는, 돈도 얼마 되지 않는 돈을 가지고 이것을 인건비로 쓴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운영 자체를 그렇게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150억이라는 돈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있는 돈에서 예산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인건비를 어떻게 기부금에서 빼냐 이것입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앞으로 지금 이 기부금은 기부한 측의 사용 목적과 사용 용도에 따라서 좀 뭔가 대외적으로 좀 맞는 쪽으로 가져가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렇게 보시면 농협에 4400원, 그다음에 수도 요금, 전기 요금, 가스 요금 이런 것까지도 기부금에서 다 쓴 거예요. 저는 이 돈을 가지고 3년 동안 쓰시면서 좋은 사업에 투자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을 투자한 대구은행이나 농협에서는 얼마나 뿌듯합니까? 그런데 고작 쓰는 돈이 이런 식으로 써 버리니까 기부금의 명목이라는 게 사실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2021년도에, 저는 이게 무슨 뜻인지도 사실 잘 모릅니다, 이게. 기부금, 연간 기부금 모금액을 보니까 여기에 법인카드 결제 알림서비스 수수료 지급 57원까지 여기 기부금에서 빼 나갔어요. 그리고 인터넷뱅킹 공인인증서 수수료가 4400원 또 나가고. 이런 식으로 해서 57원까지 기부금에서 뺀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우리가 기부금을 받고 그 세세한 용도까지는 챙기지 못 했는데, 향후에는 그 기부금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 좀 명분이 있는 데 쓸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리고 보시면 그 뒤에 잘 아시는 분, 아니 대표님은 잘 모르실 수도 있다는, 기부금에 대해서 잘 모르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 해서 뒤에 보니까 6개에 홍보비로 빠져나간 게 명목이 있습니다. 이것 2021년도에 명목이 있는데 이게 언제 빠져나갔는가 하니 날짜는 지금 나와 있지 않은데 2021년도 200만 원, 200만 원, 4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 110만 원 해서 그대로 해서 똑같은 명분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나는 이게 무슨 뜻인가 지금… 혹시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이 기부금을 가지고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 중에, 이것 홈피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홈피에서 제가 자료를 뽑은 겁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그 부분은 우리 담당자가 확인되는 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대표이사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조금 있다가 한 번 더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제가 받아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예, 그리고 이 기부금을 하실 때, 참 소중한 돈입니다. 그런데 이 기부금이라는 것은 3억이라는 돈, 3억 하면 6억입니다, 그렇죠? 6억의 돈을 가지고 활용을 정말 잘해야 됩니다. 그런데다가 또 지금 현재 예비비나 여기 아까 제가 다시 한번 설명드렸었지만 올해 돈이 지금 현재 145억 중에서 잔액이 75억이나 남아있는 돈입니다. 이 75억이나 남아있는 돈에서 이 인건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김경숙 위원 기부금은 그렇게 3억씩 주고 하는 게 남의 돈이 아니더라도 정말 좋은 돈, 그다음에 정말 사업에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주는 돈입니다. 그것 필히 염려하셔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이동업 위원 대표님, 포항 출신 이동업입니다.
행감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으셨고. 자료도 이렇게 두껍게 또 많이 준비하셨는데 이 자료가 보니까 조금 저희들 보기가 상당히 어렵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 위원이 요구한 법인카드 사용 내역서를 보니까 정말 보기 어렵게 되어 있는데, 그냥 대충 보라고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는지 굉장히 조금 답답하기는 합니다.
대표님, 몇 가지만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오신 지 얼마나 되셨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제가 2019년 4월 1일 자로 왔습니다. 만으로 따지면 한 3년 6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원래 엑스포 설립은 아시다시피 2년에 한 번, 4년에 한 번 국내외 행사를 위주로 하다가 2019년 제가 오면서 365일 상설 테마파크로 바뀌었습니다. 결국은 신라 천년 문화를 현대화된 콘텐츠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알려서 자긍심을 높이고 또는 관광 콘텐츠화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불러서 한국 역사 문화를 알리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업 위원 예, 맞습니다. 처음에 출발이, 세계문화엑스포에서 출발된 조직이 경주엑스포입니다, 그렇죠? 맞죠, 그렇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2019년 10월 행사가 사실은 마지막이었고 그 뒤로는 지금 이런 대규모 일회성 이벤트는, 물론 행사 같은 것은 하지만 국제 행사는 지금 안 하는 것으로, 이제는 안 하고 365일 상설 콘텐츠로 지금 승부를 걸자는 그런 식으로 좀, 아예 추세 자체가 이제 바뀌게 됐습니다.
○이동업 위원 항상 우리 도나 경주시에서도 1년에 100억 가까이 출연을 하면서 거기에 대한 100억의 가치 이상의 효과를 거두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대부분이 생각하는 게 엑스포의 역할이 출연 금액만큼의 가치가 나오지 않으니까 거기에 대한 불만이 좀 많이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자료를 이렇게 몇 개 받아보니까, 제가 직원 근태 현황을 이렇게 좀 받아봤습니다. 받아보니까, 제가 취업규칙도 보자고 했던 것이 몇몇 지금 현재 여기 간부 명단에 있는 분들의 근태를 제가 한번 봤습니다.
어떤 분은 1년에 조퇴를 열아홉 번. 3월, 4월에 다섯 번, 5월에 다섯 번, 6월에 두 번, 9월에 여섯 번, 10월에 한 번 이렇게 열아홉 번 조퇴를 한 간부도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한 간부는 무단결근을 두 달이나 했습니다. 무단결근을 두 달을 하고도…
여기 제가 징계규정이나 취업규칙에 보니까 그런 사항에 대한 어떤, 제가 인사규정을 보자고 했던 게 정말 두 달 무단결근을 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 보니까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두루뭉술하게 나와 있는데 이게 일반, 제가 지금 자료를 찾고 있습니다마는 공무원 복무규정에 무단결근을 2개월 했을 때 어떤 징계를 내릴 수 있는지 지금 자료를 찾아달라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 엑스포는 거의 준공무원에 가까운 조직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근태 상황을 보고 제가 이 엑스포에 앞으로 예산을 또 줘야 되나. 그런데 보면, 성과급을 보면 매년 한 사람당 돈 500, 600만 원씩 받아갑니다.
도대체 제가 이 근태 상황을 보고 대표님이 관리를 하고 계시나 안 계시나 조금 의아스럽기도 하고, 거기에 대한 대표님의 말씀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먼저 우리 위원님이 말씀하신 직원, 특정 직원 이름은 말씀은 안 하셨는데 첫째, 조퇴가 열아홉 번 됐다는 그 부분은 제가 어떤 사유가 있었는지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그것은 한번…
○이동업 위원 지금 이 자리에 두 분 다 계시는데 본인이 직접 답할 수 있으면 답하셔도. 위원장님, 한번 들어볼까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이 부분은 지금 보니까 대학원을 다니기 위해서 10분, 20분 정도 조기 퇴근한, 그것은 어느 정도 다 양해가 되는 그런 사유였던 것 같습니다. 한 10분, 20분 정도 조기 퇴근한 그게 조퇴로, 그야말로 조기 퇴근인데. 그렇다고 해서 1시간, 2시간도 아니고 한 10분, 20분 정도 일찍 간 것을 기록에 남겨서…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면 자료, 답변서 누가 만들어서 누가, 이것 한 번도 안 보셨어요, 이 답변서 나왔는지? 이것 위원한테 줄 답변서를 대표님 안 보셨어요, 한 번도?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아니, 제가 보긴 봤는데 방금 말씀하신 것은, 조퇴를 제가 미리 알았느냐고 그런 얘기하셨는데…
○박규탁 위원 아니, 알았다는 게 아니고요. 제 말씀은 그것을 지금 와서 물어보고 답변하겠다 이걸 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이 자료가 분명히 나왔을 것이고, 미리. 그러면 누군가가 가서 보고를 했을 것이고, 그러면 내용이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실 것 아니에요? 조퇴 열아홉 번 사정을 이제 와서 물어보겠다? 이것은 제가 보기는 아닌 것 같은데?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죄송합니다. 그 부분 제가 일일이 못 챙겨서 죄송합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 제가 그 답변이 얼마나 궁색한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대학원 다녔다고 하는데 대학원은 1년만 다니고 말았습니까? ’18년, ’19년, 2020년, ’21년에는 조퇴가 없어요. 한 해만 딱 되어 있습니다. 한 해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당사자가 직접 한번 얘기를, 조퇴를 한 당사자로부터 얘기를 한번 들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이동업 위원 제가 당사자 이름을 안 밝히겠습니다. 그냥 앉아 계세요. 계시고.
무단결근 2개월에 대한 설명을 대표님한테 들어보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 부분은 제가 있을 때가 아니고 2018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2019년 3월 1일 자로 왔고, 제가 와서 나중에 그 얘기를 들었고, 제가 직접 있었을 때 있었던 얘기가 아닌데, 그래서 그 당사자는 그것 때문에 그 당시, 2018년 11월 28일에 인사위원회로부터 감봉징계를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콘텐츠운영팀장 이용승 2004년 7월 12일 자로 엑스포에서 근무를 하다가 2016년도에 도청으로 제가 파견을 가게 되었습니다. 파견을 가게 되었고, 3년 정도 그렇게 됐었는데 2018년에 도청 근무 중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2018년, 그것 할 때 저는 엑스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표가 수리될 줄 알았는데 조직에서 계속 설득을 해서 제가 다시 나왔는데 그게 무단결근으로 되어서, 그렇게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나오셨으니까, 팀장님께서 그러면 사직서를 냈는데 엑스포에서 사직 수리 안 하고 2달 동안 무단결근했는데 다시 와서 근무를 했다 이 얘기잖습니까, 그렇지요?
○콘텐츠운영팀장 이용승 예,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대표님, 이게 가능합니까? 대표님 그때 안 계셨다 그러니까 지금 대표님 입장에서 한번 말씀해 보세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 당시 절차나 규정에 따라, 저도 안 그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 그 뒤에도 알아봤지만 규정에 따라서 진행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만약에 그런 규정에 위배됐다면 그걸 할 수가 없었겠지요.
○이동업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본인이 사직서를 냈는데 그것을 사직 처리를 안 하고 무단결근 2개월이나 하고 이후에 다시 불러서, 그러니까 이용승 부장님이 없었으면 엑스포가 안 돌아갈 만큼 그렇게 뛰어난 분이냐 이거죠. 그 판단을, 지금 현재 대표님이시라면 어떻겠느냐 이 말입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글쎄요. 제가 그 당시에 이게 어떻게 결정이 내려졌는지는, 그런데 제가 그 뒤에 챙겨 보니까 그때 있었던 경영진이, 그때는 저 말고, 2018년 같으면 사무총장은, 그때는 총장제였는데 공석이고 처장이 대행을 하고 계셨던 것 같은데 그때 그런 판단을 내렸을 때는 나름대로 근거가 있었던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모르겠습니다. 다른 위원님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만큼 근태 현황을 봤을 때 주로 간부들의 근태가 많이 안 좋다. 그만큼, 이후에도 대표님이, 이 근태를 봤을 때 대표님이 간부님의 통제가 안 된다는 내용이거든요, 이걸 봤을 때는.
그런데 조직 장악이 그렇게 안 됐을 때 엑스포를 어떻게 이끌고 오셨나 싶기도 하고, 저는 근태 현황을 받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정말 개인 회사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이게 가능한 일일까?’ 이게 정말, 가만히 있으니까 도에서, 경주시에서 출연금을 매년 백억씩 주니까 그냥, 그것 받아서 그냥 월급 갖고 성과급 가져가고, 보니까 이런 상황에서도 성과급도 나갔더라고요, 등급 A, B, C등급 해서.
제가 볼 때는 정말 근무 형태를 보니까 너무 안일하고 엑스포가, 우리 도나 경주시에서도 참 고민스러워하는 게, 이런 것 때문에 통합 얘기가 나오지 않나 이런 생각도 좀 듭니다.
지금 엑스포하고 문화관광공사와 통합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회에서도 업무보고를 한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대표님 생각은, 통합에 대한 생각이 좀 어떻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지금 잘 아시다시피 관광공사에 경주엑스포가 가서, 한 부서로 가는 통합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저희들로서는 도에 진행되는 절차를 지켜보고 있고, 가급적이면 경주엑스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통합되기를 바라는 게 저의 입장입니다.
○이동업 위원 엑스포가, 정말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엑스포는 우리 도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는 그런 곳입니다. 100억 아니라 1000억이 들어가도 도민들이 그 이상의 효과를 거두면 아깝지 않게 세금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근무 형태나 이런 걸, 관리자의 형태를 봤을 때 정말 출연금이, 1년에 100억씩 들어가는 출연금이 정말 좀, 도민들이 그만큼 느낄 수 있겠나 싶은 생각도 들고 너무 좀 안일하게 근무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듭니다.
지금 안 그래도 공무원 복무규정이나 판례를 보니까 근무지 무단이탈했을 때는 바로 파면이더라고요. 대법원 판례도 나와 있더라고요. 그런데 2개월 동안 무단결근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근무한다? 이것은 어떤… 모르겠습니다. 무슨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엑스포 내의 직원들 구성이 100% 공채입니까?
○이동업 위원 지금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들 많습니다. 그렇지요? 그전의 그런 상황들을 고려해서 전체 공개경쟁채용을 해서 도에서 내려보내 주고 있습니다만 이런 근무자, 직원들 근태관리는 대표님이 좀 잘해 주셔야 됩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하여튼 앞으로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통합 얘기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만, 통합이 이루어지고 나면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대표님이 통합대표님을 하신다는 소문도 있기는 한데, 그게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하셔서는 통합대표 하시기가 좀 힘들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하시면?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하여튼 저희들 여러 가지, 직원들의 근태가 제대로 관리 안 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동업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업무보고 때도 항상 지적하던 솔거미술관에 관한 얘기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솔거미술관 계약 내용을 제가 좀, 박대성 화백과의 업무협약 내역서를 좀 보자고 하니까 박대성 화백 830점 작품을 기증을 받고 전체 업무 기간은 영구, 그러니까 영구 기증, 어차피 기증하면 기증 자체가 영구인데 영구 기증해서 업무협약서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면 지금 현재 이 상태에서는 박대성 화백을, 솔거미술관에서 공간을 비워 달라고 할 수 있는 조건이 안 되는 겁니까, 대표님?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지금은 협약에 따라서 그분의 작품을 830점을, 800점 이상을, 기증은 개인 작품을 기증을 했기 때문에, 그 기증한 조건으로 협약서에 보면 1관에서 5관까지를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박대성 화백 작품을 전시를 함에도, 전시는 엑스포 어디에 전시해도 되고 그 미술관이 아니어도 되지 않습니까, 830점이? 어디에 전시해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런데…
○이동업 위원 그런데 솔거미술관을, 지금 현재 경상북도 전체에 예술을 하시는 분들, 화백, 화가분들이 솔거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 게 굉장히 꿈이더라고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가끔 한 번씩, 1년에 한 두세 번 정도 일부 공간을 제공하기는 하던데 그걸 갖고 전체 솔거미술관, 엑스포의 전체 공간을, 많은 사람들이, 관광객들이 올 수 있는 조건들이 맞겠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제일 위에 1층, 2층, 제일 접근성이 좋은 관을 배정을 하고 있고, 거기는 박대성 화백 작품은 일체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관에서 5관까지도 박대성 화백님 작품만 전적으로 전시하는 게 아니라 지역 화가들 포함해서 다른 화가들까지 컬래버레이션해서 협업전을 개최하는 데도 많기 때문에 전적으로 박대성 화백이 1관에서 5관까지 다 전시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동업 위원 9억이 들어갔는데 일반 공간을 1년에 거의 한 10억 가까이씩 투입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한 분한테 계속 장기간 준다는 게 많은 예술인들한테도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 도에서 실제로, 반대로 생각하면 경상북도가 그런 공간을 만들어 놓고 예술을 하시는 분한테 임대료를 받고 공간을 준다면 그것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이 부분을, 제가 협약서를 보니까 ‘영구적으로 한다.’ 체결을 영구적으로 한다고 했지 공간을 영구적으로 사용한다는 아니거든요. 이것 한번 검토해 보시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 줬으면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위원님,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 경주시에서 경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면적도 크고 전시공간도 많아지는데 아마 경주시립미술관이 건립이 되면 경주 지역 작가, 그리고 다른, 포항부터 해서 이런 경북 지역 화가들의 전시공간이 좀 늘어나면 거기에 대한 컴플레인이 좀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듭니다.
○이동업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 한 두 가지만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대표이사는 류희림 대표이사님으로 되어 있지요, 그렇지요?
○이동업 위원 그 부분을 빨리 조치해서 완전한, 정관 변경하고 완전히 등기부등본상에도 전환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제가 좀 길지만 한 건만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좀 쉬다 하시죠.」하는 위원 있음)
97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운기봉 패키지 리뉴얼 제작이라고 해서 디자인콘서트, 경북 안동시 되어 있습니다. 이걸 왜 지적하느냐 하면 이 건이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이 지난 문화관광공사 때 직접 안동까지 가서 이 업체를, 확인한 업체가 이 업체입니다. 정경민 위원이 현장까지 가서 이 업체를 확인하니까 이 회사는 문 닫고 아무도 없는 회사였는데 구매가 나갔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떤 내용인지 대표님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제가 보니까 운기봉, 포장지하고, 패키지 바깥 포장입니다. 안의 방망이는 외부에서 제작하는데 그것 포장하고 안에 설명서 그걸 새롭게 우리가 바꿨는데 아마 이 업체에 의뢰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오늘 행감 끝나기 전에 이 업체 계약 내용과 계약 현황, 수의계약한 현황, 그리고 1인 견적을 받았을 건데 1인 견적과 함께 그 자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자료를 받고 그다음 다시 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 마치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그 과정을 제가 자세한 설명을 드리면 국제문화재산업전을 시작할 때 거기에 참가한 업체가 저희들을 찾아와서 의뢰를 했습니다. 자기들이 4세대 미디어아트를 한번 구현하고 싶은데 경주엑스포가, 자기들이 경주뿐만 아니라 전국을 다니면서 다 찾아봤는데 경주가 가장 적합하다. 그래서 장소로도 자기가 볼 때는 경주엑스포가 제일 좋겠다. 그렇게 해서 협의가 된 게 한 1년 전부터 시작을 해서 올 초에 MOU 체결이 됐고, 이제 진입로 개설공사가 12월 중에 시작이 되고 진입로 개설공사가 시작되면 내년 11월에 준공이 될 목표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면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직접 콘택트를 하셨다. 그러면 그 과정이나 검증에 대한 부분은 대표이사님이 직접 다 하셨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아닙니다. 그렇게 시작이 되어서 도하고 시하고 협의를 하고, 시하고 도, 우리 실무자가 대전에 있는 전통문화유산연구소, 그리고 서울에 있는 이 디지털 제작업체, 그리고 강릉의 아르떼뮤지엄, 한 서너 군데를 직접 방문해서 검증 절차를 다 거쳤습니다. 과연 이 업체가 185억이라는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여력은 있는지, 제작 능력은 있는지 거기에 대한 검증을 나름대로 다 거쳐서 올 초에, 4월쯤 될 겁니다. 4월쯤에 지사님 대신에 부지사님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을 하게 됐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니까 MOU 체결한 것은 부지사나 공식적으로 하는데 선정절차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심의위원회가 있었든가 아니면 채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든가, 그건 아니고 그냥 대표님께서 직원을 보내서 이게 정말 실현 가능한 내용인가 확인하라고 해서 확인한 겁니까? 아니면…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아닙니다. 이것은 도하고 시하고 협의를 거쳐서…
○도기욱 위원 아니, 협의라는 게 아니고. 그것은 대표들끼리 그냥 협의한다는 그런 협의의 차원이 아니고 이 업체가 정말로 이 정도의, 90만 명의 관객을 들이고 117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것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데 이 객관적 검증을 누가 했느냐, 아니면 이걸 심사하기 위한 심사위원회가 조성이 되어 있었느냐, 아니면 여기에 따른 전문가들이, 누군가가 검증을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검증했느냐를 묻는 겁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를 들면 90만 명을 동원할 수 있고 뭐 어떻게, 거기에 대한 검증을 거친 게 아니고 이 업체가 과연 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실제 현장 방문을 통해, 제가 한 게 아니고 도 관계자, 시 관계자, 그리고 우리 엑스포 관계자가 몇 번을 방문해서, 그리고 여기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서 강릉에 있는 아르떼뮤지엄까지, 강릉시청 관계자부터 해서 한 1년에 걸친 검증 작업을 거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소개만 하고.
○도기욱 위원 하지만 이것은 전부 다 1 대 1로, 맨투맨으로 다 가서 해서는 안 될 일이고 심사위원회나 아니면, 이런 민간업체를 우리 엑스포에 참여시킬 때는 공식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친다든가 아니면 이런 부분들 객관적인 입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주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에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도기욱 위원 90만 명 입장객에 117억의, 파급효과 290억 원대라고 한다면, 이 계획대로만 된다면, 엑스포 1년 전체 입장객이 몇 명 됩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올해는 지금 우리가 한 45만 명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니까 45만 명보다도 2배 이상을 이 업체 하나 때문에 끌어들일 수 있는데 이거야말로 정말 획기적인 것이지요, 이대로만 된다면. 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감사합니다.
○도기욱 위원 하여튼 적극적으로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추천하셨다 하니 이렇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도기욱 위원 그리고 제가 말했던 게 여기에 하나 나와 있네요, 48페이지 경북의 4대 정신 문화관 설치 및 운영.
혹시 이 내용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습니까, 여기에? 이것을 누가 선정했지요? 경북 4대 정신 문화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것을 아이디어를 누가 냈습니까? 아니면 누가 혹시 하자고 주장했던 사람 있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것은 위원님, 작년에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그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지적을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새마을관이 경주엑스포에 왜 있느냐?’ 그렇게 해서 도의 문체국하고 실무부서하고 상의를 해서, 그러면 이것은 새롭게 경북관광을 알리는 그런 쪽으로 바꿔야 되겠다. 그러면 ‘어떤 게 좋냐?’ 경북의 선비·화랑 이런 정신을, 4대 정신을 살리는 이런 관으로, 일종의 경북관광홍보관으로 바꾸는 게 낫겠다는 그런 아이디어가 나와서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도기욱 위원 좋습니다. 엑스포의 본래의 목적에 또 부합되는 내용도 있고요. 그리고 경북의 4대 정신을 만들기 위해서, 이게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많은 학자들이 동원되었고 많은 예산들이 투입되어서 수년에 걸쳐서 한 게 바로 경북의 정체성 중에 가장 핵심인 경북의 4대 정신입니다,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도기욱 위원 이것에 대해서 여기 전시관을 하려고 하면 이 4대 정신이 처음부터 어떻게 시작되어서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한 것을 자세히 보시고 이 안에, 물론 현대식으로 다 구축하겠지만 그 안에 본래의 4대 정신, 경북의 정체성이 제대로 녹아 내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라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도기욱 위원 또 밑에 보면 교육의 장소 및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이 있는데,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간단하게 누가 설명을 한다 하더라도 이 핵심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대부분, 이 직원들 중에도 경북의 4대 정신이 뭔지 잘 모를 거예요. ‘경북의 정신이 대한민국 정신의 창’이라고 도청의 현관에 가면 오른쪽에 큰 글씨로 쓰여 있지요?
○도기욱 위원 화랑정신은 지금 현재 대한민국 전체를 통일한 화랑정신이었고, 선비정신은 조선 500년을 이제까지 길러 온 중심이 되었던 게 선비정신이었고, 호국정신은 6.25 때, 일제 치하에서 선도적으로 자기 목숨을 던졌던 곳이 바로 경북이었고, 근대에 들어서 최고의 정신은 새마을정신으로 해서 배고픔으로부터 탈출했고 근대에 이르기까지,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새마을정신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이 관에 다 담아내야 됩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도기욱 위원 그게 바로 경북의 정신이자 대한민국의 최고의 정신이었다. 그래서 경북은 한국 정신의 창.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게 경북 정신이었다는 것이 이 내용에 다 담겨져 있는 겁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도기욱 위원 경북도민들이 이 내용을 널리 알아야 된다는 차원에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하는구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하여튼 고맙고. ‘문화의 가치는 오늘 당장의 내용이 아니라 먼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객은 오늘내일, 1년 치가 딱 누적되어서 숫자로 나오지만 문화의 가치는, 지금 K-pop, K-food, K-culture에 대한 부분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이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수많은 선배들이, 나이의 선배가 아니라 일의 선배들이지요. 세계 각 나라를 뛰면서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실패에 의해서 나타난 게 바로 저는 K-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내에서도 문화에 투자할 때는 솔직한 얘기로 소득을 위하거나 이익을 위해서 투자한 게 별로 없어요. 하고 나면 전부 다 공중에 다 사라집니다. 그래서 수많은 업체들이 하고 나면 다 사라지고 다 없어집니다. 바로 그런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K-문화, K-food, K-culture, 모든 게, K-pop이라든가 지금 아마 빛이 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엑스포라는 곳이 오늘 당장 내가 하루를 먹고살기 위한 조직이 아니라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끌고 간다는 생각으로 근무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바로 경북의 정신이고 경북의 문화라고 자긍심을 갖고 일해 줬으면 좋겠다 이 뜻입니다.
이상입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원래 1977년 설립 목적, 정관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문화엑스포를 효율적으로 준비·운영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문화예술의 진흥에 이바지하고, 경상북도를 세계 문화행사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이것 따라하실 거예요? 이것 따라하실 거예요? 이것 당시에 누가 담당자예요? 아니, 조례가 있는지도 모르고, 사업 목적이 뭔지도 모르고, 이제 와서 대표는 잘못됐다 그러고. 뭐 어떡하실 거예요, 이것? 상위법인 조례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9개까지 막 늘려 놓고. 어떡하실 거냐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이것 내용들이 좀 포괄적으로는 거의 비슷비슷한데…
○박규탁 위원 예, 비슷하긴 합니다. 그런데 굉장히 포괄적으로 늘려 놓으셨어요. 그러니 재량이 많게 늘려 놓으신 거야. 그러시죠, 그렇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조례는 뭐 하려고 만들고 이것은, 정관은 뭐 하려고 만들었어요? 여기 많은 직원들이 2004년 그때부터 다 근무를 하셨더라고. 여기보면, 뒤에 재단 임직원 현황 보시면 2004년, 2003년 이런 때부터 다 계셨는데 ’17년도 개정할 때 ’16년도 조례도 판단하지 않고 이것을 하셨다 말입니까, 보지도 않고? 이것은 한번 어떻게 할 건지 잘 검토해서 보고해 주시고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박규탁 위원 자, 또 하나 넘어가 봅시다.
하나만 더 일단 하고 또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면 16페이지, 17페이지 한번 봐주실래요? 거기 보면 임직원 현황이 나와 있죠? 재단 임직원 현황. 행감 자료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본 위원한테 제출한 자료가 있습니다, 이게. 서류 제출해서 나온 게 이게, 문화엑스포 임직원 성과급 지급 내역인데, 처음 올 때 여기 보면 이름을 다 지우고 오셔서 찾는데 애를 먹었는데, 오늘 갔다 오니까 또 이렇게 내놓으셨네요.
이렇게 왔는데, 여기서 제가 이것 특별하게 지적하려고 드리는 것은 아니고, 제일 1번에 보면 우리 대표님이 있어요. 보시면 ’19년도 4월 1일, 재직 기간 3년 5개월 이렇게 되어 있고, 연봉 쭉 나와 있습니다. 그 뒷장 딱 넘기면 또 나와 있어요. ’19년 4월 1일 재직기간 3년 5개월, 이것 누가 작성하셨어요? 1년이 지나면 재직 기간이 4년 5개월 이렇게 되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 말씀은 자료를 작성, 생성시키는 분도 계시고 확인·관리하는 분도 계실 텐데.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이게 좀 잘못됐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무도 이것에 대해서 신경도 안 쓴다는 것이지.
그러면 순서가 또 맞아야 될 것 아니야, 처음부터 쫙. 처음에 이렇게 나오면 뒷장도 거의 비슷하게 맞아야 되는데 다 섞어놨어, 또.
일단 좋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또 하나 더 물어볼게요.
거기 보시면 중간에 연봉이 김지연… 이것은 이름이 나와 있기 때문에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원래는 이름이 없었는데.
김지연, 박지영, 이재욱, 김아영 님 이렇게 해서 연봉, 계약 연봉이 4400, 4400, 4400, 3800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 계약 연봉 맞죠?
○박규탁 위원 예, ’21년도. 1억 6800이 어디서 오냐고. 그러니까 그게 결산 시점에 아무 데나 떼 와요? 내 돈 내는 건가?
○사무총장 정규식 결산 시점에 이자하고 법인세 준비 부분을 여기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결산할 때.
○박규탁 위원 사업, 고유목적사업준비금 관련해서 재단의 회계규정 규칙 개정에 관련, 보시면 이것은 기본적으로 지금 재단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재단은 어떻게 돼요? “법인세법에 규정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의 손실 산입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당해 사업연도에 발생하는 이자소득 및 수익사업 소득 금액에 대한 법인세법 29조에 따라 소득 금액의 50% 또는 100%의 고유사업목적준비금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구분하지 않고 별도로 표시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맞죠?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수고 많습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았고요.
아까 박규탁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서 조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관과 지원 조례, 큰 틀에서는 비슷합니다, 그렇죠? 엑스포 관련된 게 있고 또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도록 포괄적으로 넓혀 놨는데. 우리 대표님은 엑스포를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습니까? 의지.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어떻든지 간에 제가 원래 임기가 3년이었는데 1년 연장이 되어서 내년 3월까지 있습니다마는, 제가 지금 한 3년 반 넘게 하면서 경주엑스포만큼 이렇게 천년 신라 문화유산을 갖다가 현대 콘텐츠로 재현해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이런 콘텐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래서 해 보니까 여러 가지, 일장일단이 있는데 가장 큰 단점이 뭐냐 하니까 이게 한 달씩 이렇게 하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고 그다음부터는 나머지, 공원은 비워져 있으니까 나머지는 와도 사람들이 볼 게 없는, 그러니까 상시적으로 개장하는 공원인데 다른 달은 행사하는 날, 예를 들면 행사는 한 달 정도만 하고 나머지, 한 달을 행사하면 나머지 11개월은 와서 관람객들이 볼 게 없게 되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굉장히 불리한 콘텐츠가 엑스포 콘텐츠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것을 상설 콘텐츠를 세우는 게, 만드는 게 오히려 관람객 유치에 도움이 되겠다는 그런 취지로 2020년부터는 그 콘셉트가 바뀌게 된 겁니다.
○연규식 위원 엑스포가 우리 정관이나 조례에도 다 근거가 있고 또 하실 의지도 있으신데, 제가 왜 그렇게 못 하시느냐는 점에 있어서는 또 그런, 상시로 안 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이라고 하시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뭔가 방법을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엑스포를 하기 위해서 상시적으로 무엇을 하면 되겠고, 지금 하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는데 그것을 하게 되면 엑스포를 할 수 있는 근거나 여러 가지 여건이 마련되겠다든지 그런 답이 나오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그래서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우리가 2021년부터 새롭게 나온 게 민간 콘텐츠를 보강해서 민간 콘텐츠 기업과 협업하는 사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그러니까 엑스포 행사는 대규모 일회성 행사는 없애는 대신에 계절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어서 다양한 행사를 해서 관람객들이, 관광객들이 올 수 있는. 예를 들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올해 같은 경우에는 봄에는 숲의 요정, 여름에는 호러 나이트, 가을에는 핼러윈, 겨울에는 새로운 빙상 콘텐츠 등.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추가 자료에 297쪽입니다, 298쪽하고 걸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신규직원 채용 현황을 주셨거든요. 우리 대표님께서 2019년 2월 14일에 공고에 의해서 채용이 되신 건데요, 맞죠?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계속 이게 연결될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신규 채용하는 분들도 유사하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대한 대책이 있으세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그게 가장 큰, 저로서도 참 굉장히 고민인데, 여기 와서 하여튼 한 1년, 2년씩 훈련을 해서 키워놓으면 보수가 적고. 그리고 지역이 지방이다 보니까 여기 와서 집을 따로 구해야 되고 또 숙식을 해결해야 되기에 비용이 더 들어가게 되니까 아무래도 서울에 있는 친구는 서울 근처로 간다든지, 부산에 있는 친구는 부산 근처로 간다든지 그래서 옮겨가는 일이 많은데, 참 그게 대책이 없는 게 좀 아쉽습니다.
○연규식 위원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조금 전에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하셨는데 잘 모르잖아요, 업무를. 그게 나는 이유가 있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근속이 길어져야 자기 분야의 전문성이 있고 다 알고 기억을 할 텐데, 계속 이렇게 바뀌니까 직원이 다 신입 직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표님?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위원님 지적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규식 위원 어떤 측면에서는 5년, 10년 근무했다. 그런데 여기서 나름의 배움을 가지고 있다가 자기 경쟁력을 키워서 또 다른 좋은 데 가는 경우는 어쩔 수 없겠죠. 그런데 그것은 자기계발을 위해서 하는데, 일단 참 염려스럽습니다. 우리 어쨌든 대표님 오시고 어떤 변화하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서 뭔가 변화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직률이 높다는 것은 상당히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연규식 위원 그 정도 하겠습니다.
아무튼 좀 특단의 대책을, 돈만 다 준다고 저는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조직 문화도 중요하고요. 자기 역할, 임무에도 성취감, 보람도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 각도에서 한번 검토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해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연회비 비용을 계속 인상을 시켰더라고요. 통합, 그렇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연규식 위원 2020년도 1만 5000원, ’21년도 2만 5000원, 금년에 3만 5000원. 그러니까 인상했을 때 물론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이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약간 분석이 된 게 있습니까? 이렇게 인상을, 거의 한 70%씩 인상해 버렸는데 해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가요? 전망을 어떻게 보세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저희들로서는 초반에 사실은 우리가 통합 입장료를 1만 2000원 할 때 1년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연 회원권을 2만 5000원에 팔았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유인하기 위한, ‘아, 여기 두 번만 오면 본전을 뽑겠구나.’ 그렇게 해서 연 회원권을 많이 확보했는데, 어느 정도 이게 사람들이 와보니까 ‘이 정도 같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연 회원권 수요가 굉장히 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단계에서…
○연규식 위원 그리고 아까 보니까 우리 루미나이트 콘텐츠가 상당히 다른 사업보다는 또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알고 있을 정도니까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감사합니다.
○연규식 위원 어쨌든 여러 방법을 통해서 SNS나 유튜브를 통해서 홍보를 많이 한 게 역력히 나타납니다. 나타났다고 해서 저는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형식이든 계속적으로도 그런 관심이 필요한데.
제가 이렇게 보니까 유튜브는 구독이 3220명, 현재 보니까. 동영상도 928개 올라가 있고, 언제부터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무튼 최근에 이렇게 보니까 우리 직원들께서도 공유하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공유. 공유가 2개, 3개. 루미나 해피 핼러윈이 외부에서 보니까 30, 40건 이외에는 공유된 게 없더라고요. 그러면 직원들 35명이 어떤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공개될 때 직원들끼리도 공유 안 한다는 이야기거든요, 맞습니까? 어떻습니까, 담당자 누구 계세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이게 하도 콘텐츠들이 많아서 그런데…
○연규식 위원 아니, 매일 올리는 것도 아니고 거의 한 달에 한 건 정도밖에 안 올리는데 올리면 전체 직원이 공유를 해서 우리 직원들 정도는 보고 70, 80%만 누르면 되지 않습니까? ‘좋아요’도 누르고. 어쨌든 외부로 알리는 것인데, 직원들조차도 알릴 생각이 없는데.
○연규식 위원 그리고 그런 게 있으시면 저희들에게도 알려주세요. 우리 문화환경위원회가 이런 역할이니까, 여기 다 선출직 위원님들이시고 몇천 명, 몇만 명씩 팔로워 있는 분도 계시거든요. 성과급 주십시오, 저희들한테도.
(웃음소리)
그리고 조금만 더 묻겠습니다.
101쪽에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관련해서 2021년도에는 2건 다 선정이 됐는데 3건이 다 미선정됐어요. 24억, 40억, 10억.
○연규식 위원 한 가지만 더 하고 일단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감 112쪽, 저것도 찾기도 어렵네. 112쪽에 유료프로그램 관련 경영 실적이 최근 3년간 나와 있습니다. 인피니티 플라잉, 루미나이트 등 했는데 여기 목표 인원을 너무 적게 잡았지 않았나. 물론 목표 이상 되는 것도 있습니다마는 목표라는 것은 달성될 만한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고, 좀 어렵지만 전사적으로 노력을 해서 이렇게 해 보자고 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저는 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우리가 목표를 정할 때 그전 해에 실제 달성했던, 실제 성과하고 실적하고 거기에 맞춰서 약간의 %를 좀 높이는데, 이 부분은 우리가 좀 더 할 수 있도록 좀 목표를 높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다른 건 그만두고 2022년 제일 윗줄에 루미나이트를 보면 인원은 10만 명인데 2만 9585명, 목표가 6억인데 1억 6500 이렇거든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지금 10월 31일 현재 8만 8000명이 왔습니다. 수익도 5억 6000으로 거의 목표에 비슷하게 근접을 하고 있고. 12월에 또 우리가 야간에 크리스마스에도 장식 조명을 하기 때문에 그때 또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그렇게 되면 대략 목표를 좀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경민 위원 그다음에 금고 지정 계획을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요. 지금 여기 대구은행하고 농협하고 합쳐서 장기, 단기 금융 상품 다 합쳐서 약 200억이 있습니다. 200억 가까이 되는데, 생각보다 돈이 상당히 많네요. 엑스포에 200억이나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랬고요, 그것은 현실이니까 그렇고요. 이게 지금 금고 지정 방식이 공개경쟁이고, 지원 자격이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경상북도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라고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은행을 하시는 것 같은데, 경상북도 내에 본점이 있는 은행이 몇 개나 있습니까?
○정경민 위원 도청에 소재하고 있다는 그 이유로 경북이죠. 그러면 이것은 지정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잘못됐다는 것보다 왜,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경주만 해도, 엑스포가 경주에 있으니까 경주만 해도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많이 있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정경민 위원 공개경쟁을 붙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서울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유치하려고 서로 당기고 밀고 하는 이 시점에 우리 전국구 은행이지만 경주에, 자기네들이 경주에 여기 있기 때문에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있고 이런 여러 가지… 우리 한수원 동반성장 자금 운영하는 것 보셨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정경민 위원 그런 식으로 대표님께서 이것 전체적으로 공개경쟁을 해서 이율 같은 것을 따져보고 그렇게 선정하는 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박규탁 위원 예, 박규탁 위원입니다.
페이지 20페이지부터 해서 23페이지까지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 보면 세출에 관련된 건데요. 아까 존경하는 김경숙 위원님께서 “예산액에 대비해서 지출이 너무 많다. 좀 줄여 달라.” “곧 줄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거기 보면 대행사업이 있습니다. 오른쪽 페이지, 21페이지 보시면 문화엑스포공원 건축물 관리 해서 대행사업비, 그 밑에 또 솔거미술관 대행사업비, 그다음에 대행사업비 쭉 있는데 이것 내용 설명 한번 해 봐 주시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이것도 솔거미술관 자체가 경주시하고 도하고 우리가 보조금을 받아서 운영하는 공립미술관입니다.
○박규탁 위원 예, 그래서 그다음 것도 한번 설명해 보시지요. 플라잉 지원 한번 설명해 보시지요, 상설공연 플라잉 지원.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이것도 우리가 위수탁계약에 따라서 우리가 대행해서 하게 되는 거라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렇습니까? 그다음에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거기 보면, 그러면 대행사업비가 있고요. 그다음에 대행사업비 중에 또 인건비가 있는 데가 있어요. 그 인건비 있는 것은 뭐지요? 사업비와 인건비가 구분되어 있는 게 있고 대행사업비만 있는 게 있어요. 그 차이가 무엇입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대행사업비 안에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다는 그런…
○박규탁 위원 그러면 솔거미술관 운영에는 대행사업비가 있고요. 그 사업비에 인건비가 따로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그 안에, 대행사업비 안에 포함된 겁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그 위에 문화엑스포는 대행사업비에서 인건비가 따로 없습니까? 다 들어가 있습니까?
○박규탁 위원 아니, 319억 돈인데 그것을 그렇게 빨리 대답 못 해요, 돈이 한두 푼도 아닌데?
제가 설명할게요. 페이지 40페이지 보세요. 40페이지 보시면 ‘내부거래 제거’라고 있어요. ‘내부거래 내역은 다음과 같다.’ 거기 보면 319억 나오지요, 그렇지요? 총장님, 나오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박규탁 위원 이것 사용내역 다 제출하세요, 어떻게 된 건지.
다음 넘어가겠습니다. 26페이지 보세요.
제가 운영성과표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뭔가 하면 두 번째 항목에 사업비용입니다. 그 사업비용 중에, 134억인데요. 사업수행비용이 73억입니다. 그리고 일반관리비용이 60억이에요. 그러면 사업을 하기 위해서 돈 들어간 것은 52, 53%밖에 안 되고 나머지는 다 운영관리비입니다. 그 운영관리비 밑의 항목 보세요. 급여, 제 수당, 기타수당, 뭐 쭉 해서 오른쪽 일반수용비까지 다 해서 이게 60억이에요. 사업하는 데 50%, 관리비가 50%예요. 대한민국이 이렇게 사업하면 망하지요. 그래서 오른쪽에 제일 밑에 보시면 당기순이익이 6900만 원, 손실 내 놓으셨어요, 전기에 5억 흑자 내 놨다가.
관리비가 너무 과도하다. 줄여야 된다, 어떤 식으로든 간에.
자, 또 넘어가겠습니다.
(「위원장님, 쉬었다 하시죠.」하는 위원 있음)
(「좀 쉬었다가…」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김대일 그럴까요?
(「정회를 요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시간이 좀 흘렀기 때문에, 또 답변하는 측에서 또 준비도 좀 하고 우리 위원님들 또 다시 자료 정리할 시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감사 중지를, 17시 50분까지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7시 35분 감사중지) (17시 52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임병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하 위원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99쪽 한번 봐 보십시오. 99쪽을 보면 이게, 위에서 두 번째입니다. 어나더필림이라고…
(「필름.」하는 위원 있음)
어나더필름. 업체 소재지가 경북 경산시인데, 이게 뭐 큰 의미는 없지만 우리 지역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서, 지금 정경민 위원이 자료를, 2개의 사업자등록증을 요구했는데 바로 체크가 됩니다. 여기 사업자는, 이게 11월 12일에 뗐으니까 이때 것이 맞습니다. 대구광역시에 있습니다, 경산시에 있지 않고.
이렇게 되면 다른 의미는 없지만 지역업체에 했다는 걸로 하나가 더 추가가 되는데 이게 여러 개도 아니고, 샘플이 여러 개도 아니고 2개를 했는데 벌써 하나가 틀린 게 나오면, 혹시나 비슷한데 경북이라고 바꾸지는, 일부러 한 건 없으시겠지요? 고의는 없으시겠지요?
○김경숙 위원 김경숙 위원입니다.
임병하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덧붙여서 한 번 더 여쭤보겠습니다. 역시 26페이지입니다.
거기에 맨 밑에 보면 행사홍보비가 있습니다. 올해는 4억 8600만 원이 나갔는데 전년도에는 나간 게 없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이것도 담당 김선주 팀장이…
○경영기획팀장 김선주 이것도 같은 맥락인데요. 전년도에는 지방출자·출연기관지침에, 예산편성지침에 행사홍보비가 아니라 전년도에는, 전기에는 행사운영비, 홍보비, 행사비가 사용됐던 게 2021년에는 행사홍보비로 그렇게 통합되면서 금액이 이렇게 된 겁니다.
○김경숙 위원 예, 잘 알았습니다.
그러면 앞에 있는 보상금이나 시설비 이런 것도 마찬가지로 전년도에 없었던 게 다 통합이 되어서 같이, 함께 된 겁니까?
○경영기획팀장 김선주 예, 그 비슷한 목에 들어갔고요. 예를 들면 통신비는 2021년도에는 바로 위의 세금과 공과로 갔고요.
○김경숙 위원 잘 알았습니다. 그 설명은 아까 앞에 하신 것 같고요.
아까 제가 기탁금에 대해서, 기부금에 대해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는데 자료가 안 와서 도통 설명을 할 수도 없고 이어나갈 수가 없는데 그 부분에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지금 지정기탁이나 그다음에 농협에서 받은 기부금에 대한 날짜가 전혀 안 되어 있는데 언제 받으신 겁니까? 날짜가, 저한테 준 자료에는 날짜가 하나도…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날짜 확인해서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래요?
그리고 이게 지금 현재 이 3억 이외에 대구은행에, 아까 대표님이 말씀하신 1억 5000에 대한 돈도 사실 있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씨제이이엔엠 행사홍보비는 저희들이 처음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이것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민간 콘텐츠 운영을 하면서 공모를 했었습니다, 전국 콘텐츠기업을 상대로. 당시에 전체 우리가 28억을 공모를 했었는데 그때 SBS, MBC, KBS, CJ, 4개 업체가 그때 공모에 지원을 해서 경쟁PT를 거쳐서, 그때 심사위원도 저희들이 민간 심사위원을 공모해서…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대표님, 이게 결국은 그러면 공모를 해서 우리가 15억 6000에 발주를 준 거죠? 맞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거기 보면 사업 수입금액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수입인가요, 발주인가요, 아니면 지출인가요? 제가 내용적으로 항목이 좀 이상한 것 같아서. 이게 지출이에요, 아니면 우리가 돈 번 거예요, 돈 준 거예요?
○박규탁 위원 아니, 대표님. 돈이 얼마 있는지도 모르시면 어떻게 해요? 제가 보니까 한 30억 정도 단기자금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50억, 20억 더 갖고 계시네.
자, 그러면 농협은 얼마나 있어요? 농협은 연간 갖고 계시는, 통장 운용하는 돈이 얼마나 있어요, 농협에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한 25억 정도 지금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25억 정도 있지요? 그 3억은 뭐예요, 밑에? 11억은 2개 구좌에서, 이것은 1년 정도로 장기로 그냥 돌리는 돈 같고요. 유보자금, 그러니까 보유자금 같고요. 3억은 뭐냐고?
○박규탁 위원 퇴직적립금 10억 정도 되어 있던데? 내가 보니까, 재무제표상에 보니까 10억 정도 예치되어 있는 걸로 되어 있는데 왜 22억이에요, 갑자기?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아닙니다. 그것은 아마…
○박규탁 위원 아닌데요. 다시 보세요, 한번. 내가 보기에는 10억 6000인가 있는 것 같던데?
(「맞아요.」하는 위원 있음)
그런데 무슨 22억이에요? 10억 6000인가 뭐 있는 것 같던데, 내가 그렇게 봤는데?
몇 페이지지요? 퇴직적립금 표현된 게 몇 페이지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죄송합니다. 그게 보시면…
○박규탁 위원 아니, 대표님. 뭐 죄송하지 말고 대답만 하세요. 죄송하자고 듣고 있는 건 아니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사실은 이게 22억이 아니고 1월 14일까지 예치하고 다시 해지하고 난 뒤에 재예치해서 같은 금액입니다.
○박규탁 위원 이 평가방법이 100점을 기준으로 하시지요? A, B, C, D 나누고요,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직급에 따라, 연차에 따라서 A, B, C, D 나누면 보수가 다 조금씩 달라지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그것에 대한, 그것은 어떻게 산정을 하세요? 단위평가를 무엇으로, 그러면 이 평점을, 여기 보면 역량, 다면평가, 기관장 평가 이렇게 있는데 그 점수를 배점할 때 각각 항목에 대해서 어떤 걸 기준으로 한다는 게 있지요, 기준이? 아까 달라고 했잖아요, 그 자료를 내가?
○이동업 위원 대표님 수고 많습니다.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입니다.
대표님, 아까 제가 자료 요구했던 수의계약 건 있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거기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수의계약의 장점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 보시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일단 능력이나 그다음에 충분히 자질이 검증이 된 기업 같으면 가격 경쟁이나 이런 걸, 만약에 경쟁입찰을 하게 되면 저가로 들어와서 전반적인 수준이 낮아질 수도 있는데 무언가 검증이 된 업체 같으면 좀 쉽게 할 수 있는, 검증된 업체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동업 위원 예, 제가 한번 말씀을 드리면 수의계약의 장점이라면 빨리 시공할 수 있는, 시간과 제품의 우수성 이런 것 때문에 수의계약을 할 범위 내에서 수의계약을 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제가 아까 지적했던 그 회사 것을 제가 자료를 받아 봤습니다만, 이 자료를 보니까 그냥 1인 업체 수의견적이에요. 그럼 여기는 왜 이 업체가, 디자인비가 240만 원이고 물건비가 360으로 정해져 있는데 600으로 예산을 잡아서 견적을 536만 원 받아서 이 업체를 선정했거든요. 그런데 이 업체가 되어야 될 장점, 조건, 왜 해야 될지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그러면 단지 이건 뭐냐? 그냥 누군가가 이 업체를 선정해서 견적 받아서 그냥 하나 준 거예요. 수의를, 2000만 원 이하는 수의 줄 수 있다는 것을 너무 쉽게 하고 계신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수의 건을 이렇게 전체 한번 봤습니다. 보니까 전부 개발, 용역, 용역, 용역이 왜 이렇게 많은지, 수의 주는 게 전체 이 건을, 다 자료를 받아 보면, 제가 봤을 때는 거의 대동소이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수의를 줬을 때, 어느 업체에 줬을 때 이 업체에, 이 물건의 장점에 대해서 이것 때문에 이 물건을 이 업체와 계약해야 된다. 디자인의 우수성이나 뭐나 이런 게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전혀 없어요.
대표님, 거기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보시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운기봉 패키지 이 부분은 아마 이런 디자인을, 시안을 받아 보고 그렇게 결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선정한 건 아닌데 담당 직원 입장에서는 이것을, 경위를 제가 한번…
○이동업 위원 아니요. 잠깐만요, 대표님.
(자료를 들어 보이며) 디자인이 이거거든요, 시안이.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그러면 이 디자인 시안이, 그러면 이게 대표님이 수의를 준다고 결정을 할 때, 담당자에게 받아 봤을 때 여기에 대해서, 시안에 대해서 이 시안이 어떻고 이 문양이 어떤 문양이어서 어떻게 우수해서 이 업체로 선정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게 붙어 있어야 됩니까, 안 붙어 있어야 됩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붙어 있어야 되겠지요.
○이동업 위원 그러면 이 시안은 누구나 낼 수 있습니까? 다른 회사에는 이걸 못 내는가? 비슷한 것 내면, 비슷한 것 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져오는 대로 그냥 보고 결정했다 그러면 그것은 아주 객관적인 판단이 아니기 때문에 평가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수의는 다 그렇게 줄 수 있는 거예요. 특히 수의 주는 건수가 이렇게 많은데 이 많은 건수를 하나하나 거기에 대한, 수의에 대한 타당성 없이 수의를 계속 줘 버린다.
지금 특히 이 회사는, 디자인 뭡니까? 디자인콘서트인가 이 회사는 지금 정경민 위원이 가 보니까 컴퓨터 연결도 안 되어 있고 책상 하나, 소파 하나, 그런데 아까 누가 핑계 대기를 그 회사 이사한다고 그랬다는데, 정경민 위원이 가 본 그걸로는, 문화관광공사에서 조사한 걸로는 이 대표가 회사를 2개, 대구에 있고 안동에 따로 있어요. 회사 이름이 다른데 대표는 똑같고. 그런데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의심의 소지가 무척 들고 있어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그런데 그 회사가 여기도 있다는 말입니다, 엑스포에. 그러면 누군가가 이 회사를 추천해서 했을 텐데. 단지 이 하나만 문제가 아니고 이 많은 수의 건이, 지금 솔거미술관에도 보니까 용역이 2000만 원 이하로 쪼개서 엄청 많습니다. 거의 9억이 2000만 원씩 쪼개서 용역으로 나갔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이 정말 필요해서, 맞아서 그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그런 일이어서 그렇게 2000만 원씩 쪼개어서 며칠 단위로 이렇게 나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부분을, 대표님이 여기 맡아 계신다 하면 체크를 해 주셔야 돼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이게 지금 자료도 보니까 총 수의가, 2021년에 건수는 여러 건 해 놓고 번호도 없고 총금액이 얼마인지도 없고, 그냥 위원들이 알아서 보고 판단하라 이렇게 자료를 만들어 놓으셨는데, 번호도 없어요. 몇 번이라고 얘기하려고 해도 번호도 없고 총금액이 얼마 되는지도 안 나와 있고, 그런데 건수는, 이게 지금 전부 용역이에요. 전부 내가 볼 때는 쪼개기 수의 아니냐, 2000만 원 이하의 약점을 이용한.
대표님, 제가 지난 1차 추경 때 1억 5000 삭감해서 예결위에서 다시 살아난 예산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제가 그때 삭감했던 것도 그런 이유였어요. 돈이, 지금 여기 보면 엑스포 건물 유지 관리비, 우리가 추경할 때 예산이 그대로 있습니다. 그때, 20억에 9억 쓰고 지금 10억 남아 있습니다. 9억 1000 쓰고 10억 남아 있거든요. 그때 이렇게 남아 있었습니다. 9월 30일 기준으로 똑같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맞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천마의 궁전 공사를 비수기 때 하려고 발주를 했습니다.
○이동업 위원 두 달 남았습니다. 두 달도 채 안 남았는데 겨울에 공사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이건 천장 공사가 되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 이렇게, 출연금을 받으면서 연말에 한꺼번에, 예산 삭감 안 되려고 연말에 벼락치기로 막 하고 이것 진짜, 실제로 엑스포에 저희들 행감 말고 제대로 된 회계감사를 한번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회계감사를, 정말 1년에 한 번씩 공인회계사 들어와서 회계감사를 제대로 한번,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이 회계에 대해서 내용을 너무 잘 몰라요, 저희들도 잘 모르지만.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이 거의 안 되거든요, 회계에 대해서.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위원님, 한 가지, 지금 우리가 10억이 남았다는 그 부분은, 왜냐하면 8월, 9월, 여름철에는 비가 와서 또 안 되고. 그래서 비가 제일 안 오는 11월에 하기 위해서 일부러 남겨 놨던 건데 지금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그 부분은 일부러 그렇게 남겨 놓은 게 아니고, 그것은 좀 양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래서 제가 같이 지적하는 게 이 수의 건이 전체 용역하고 이렇게 많은 부분들을, 이 많은 건수가 100% 다 잘될 수는, 완벽하게 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중 한두 개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마는, 이 한두 건 때문에 전체의 수의 건이 위원들한테 불신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 부분을, 수의 한 건, 한 건을, 대표님 바쁘시겠지만, 아니면 사무총장님 계시니까 수의 한 건, 한 건을 완벽에 가깝게 검증을 해서 수의를 줘야 돼요. 수의심의위원회를 만들든지, 수의 준다고 해서, 2000만 원 이하라고 해서 그냥 뭐 결제하고 사인해서 넘겨 버리고 공문 하나 붙이고, 그냥 1인 견적이니까 한 사람만 받아서 견적을, 비교 견적도 아닙니다.
대부분이 1인, 2인 비교 견적을 하는데, 여기에는 그냥 1인 견적이에요. 그냥 총예산만 잡아놓고 1인 견적 받아서 다 수의 줘 버리거든요. 그냥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특히 수의일수록 그렇지 않습니까? 보는 시각이 ‘제대로 할까?’라고 우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까 수의의 장점을 물어봤더니, 그런 장점을 잘 활용해서 이 수의 발주 건에 대해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대표님, 사무총장님 잘 관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리고 전체 직원들 언제 회계사 한번 불러서 회계 교육을 한번 받으십시오. 회계사를 한번 초청하셔서 회계 교육을 한번 받아서 회계에 대해서 이런, 제가 볼 때는 전체 직원들이 이런 것에 대한, 뭐라 그래야 되지, 좀 안일하게 생각하는 그런, 도덕성 교육도 함께 회계 교육을 좀 받아서, 좀 권장하고 싶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 전문 회계사를 불러서 회계 교육 그다음에 특히 수의계약과 관련해서 투명성을 좀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자체 제도를 갖다가 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여기 제가 금방 한 건, 이것 자료 받은 것을 봐서는 누구나 봐도 이것은 거의 구멍가게에서 받는 그거예요, 이렇게 하는 것은. 혼자서 그냥 구멍가게에서 대충 급하니까 개인 기업에 그냥 “야 견적 내봐라,” 이렇게 견적을 얼마 받아서 그냥 주는 것과 똑같은 서류예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엑스포라면 직원들도 지금 꽤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확하게 투명성을 갖추는 절차를 좀 거쳐 주십시오.
○연규식 위원 예, 그래서 어쨌든 경북에… 시간이 없으니까 제가 바로 말씀드릴게요.
경북에서 경주는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입니다. 왜냐하면 단독으로 다른 도시의 하나, 어떤 그런 콘텐츠를 개발하고도 유치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경주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시잖아요. 일단 뭐든 사람이 와야 되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연규식 위원 그런 숙박, 관광, 역사성 모든 것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우리 엑스포에서도 방향을 좀 설정해서 포괄적으로 범위를 넓혔기 때문에. 그리고 또 통합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 업무를 계속할 것 아니에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맞습니다.
○연규식 위원 어쨌든 일정 기간 동안만큼이라도, 그러면 직원들이 여기서 경각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이렇게 좋은 조건에서 이것 보니까, 최근 5년간 수익이 보니까, 평균 따져 보니까 13억 9000만 원밖에 안 돼요, 실제 수익은. 보조금, 전입금 이런 것 다 빼고. 지출은 140억, 150억씩 쓰는데, 이렇게 되면 구조가 안 맞죠.
저도 작은 경영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문 닫아야 될 입장이거든요. 아무래도 통합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는, 어차피 통합을 대비해서 직원들끼리 전체 한번 토론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서 살아남을 거냐 하는 근본적인 고민을 한번 하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리고 끝으로 제가 환경 쪽의 일을 해서, 보니까 120쪽 마케팅 실적에 보니까 2020년부터 ’23년까지 가로등 및 X배너, 현수막 등등 수백 건씩 있는데요. 이것도 환경오염이 안 되도록 친환경 현수막을 쓰시든가, 아니면 수거 업체에 달고, 갈고에만 그치지 말고 업체끼리 연계해서 앞으로 재료도 재활용이 되거나 그런 게 있는지, 재활용이 되는 업체에서 돈 1, 2만 원을 더 주더라도 그런 업체를 이용하고 해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신경 쓰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각별히 그 부분은 내년부터는 좀 그렇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제가 질의 좀 해 볼까…
통폐합 관련해서 제가 한두 가지 질의 좀 드릴게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위원장 김대일 잘 아시겠지만 그럼, 지금 여태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엑스포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야기가 있을 것 아니에요, 자체적으로도 그렇고. 그렇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위원장 김대일 그럼 지금 이 시점에서 엑스포가 가야 될 방향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고민들은 좀 하셨어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뭐 사실은 이 통폐합을 갖다가 경상북도에서 주도적으로 하고 있고, 저희들은 저희들 직원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고 이런 상태는 지금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위원장 김대일 적극적인 그것 내는 것은 아닌데, 결국 원인 제공은 어쨌든 기관에서 나왔잖아, 그렇죠? 그러니까 도에서 출자·출연기관 통합을 하려고 하는 것은 결국은 경영에 문제가 있고 여러 가지의 어떤 사안이 있기 때문에 통합으로 가는데. 그럼 여기서 자구노력이 첫째일 수도 있는데 그런 노력들은 전혀 보이지 않고. 지금 통합에 관련해서 큰 관심이 있는데, 그럼 어느 쪽으로 통합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사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기관장이지만 제가 무슨 의견을 낼 수 있는 입장이 아닌 게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이것은 도에서 일방적으로 정해서…
○위원장 김대일 아니, 도에서 일방적으로 정했는데, 여기 우리 문화환경위원들이 계시고 차후에 또 조례 관련해서도 다 논의도 해야 되고 하기 때문에 여기서 읍소를 한다든지, 우리는 어떻게 정말 자구노력을 하겠다든지, 경주시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든지, 문화재단하고 통합했으면 좋겠다든지, 관광공사하고 통합했으면 좋겠다든지 하는 말씀을, 여기 입장을 한번 이야기해 주시라니까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기관장의 입장으로서는 통합보다는 독자적인 경영이 계속되어야 된다는 게 저의 소신입니다. 도에서는 어차피 출자·출연기관을 줄이기 위해서 처음에는 문화재단 얘기가 나왔다가 그다음에 다시 또 지금 관광공사 쪽으로 통합을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저는 제가 한 3년 반을 여기에 지금 기관장으로 있으면서 경주엑스포 같은 경우는 역사성이나 지역적 연고나 그리고 어떤 콘텐츠 개발의 특수성 이런 걸 따져서 독자적인 경영이 되어야만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어쨌든 지금 내부적으로 나오는 것들도 그렇고 지금 아마 본청 쪽으로도 통합 시에 엑스포의 어떤 권리라고 해야 되나, 통합의 기본적인 어떤 입장이라든지 이런 게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게 있었습니까?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제가 직접 들은 바는 없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어쨌든 그런 노력이 있다 하니까, 작년에 용역을 줬잖아요, 중장기 발전 전략에 관해서, 그렇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위원장 김대일 그러면 최소한 어쨌든 자구로 이렇게 갈 수 있는 방향을 일차적으로는 원한다, 본인들이 여기서는. 그렇죠? 자구노력에 의해서 유지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것을 갖고 있는데. 그런데 사실 앞서도 우리 여러 위원님들도 말씀했지만 설립 목적이 지금 거의 상실되다시피 되어 있고, 기존에. 그다음에 방금 콘텐츠나 여러 가지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비영리 단체잖아요, 그렇죠?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위원장 김대일 그런데 갑자기, 물론 지사께서 다시 얘기해서 엑스포 개장을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하라 그랬었는지는 몰라도 그렇게 운영하는 과정 속에서도 나왔잖아요, 지금. 업체일 수도 있고 공연 단체일 수도 있는 이런 게 전부, 지금 외주 다 주고 큰 금액을 다 주고 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이바지되는 부분도 없고, 지역 예술단체나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이런 어떤 노력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 내용 자체만 보더라도 총체적으로 본인들이 어떻게라도 이렇게 존립하겠다는 그런 의지나 이런 것들이 사실 보이지는 않거든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우리 지금 콘텐츠라든지 이런 것들을 민간 협업하는 이 과정에서 상당히 또 지역업체들한테 다시 또 재하청을 주기 때문에…
○위원장 김대일 아니, 내용 문제도 마찬가지인 게 우리 설립 목적이라든지 여기에 부합되는 그런 사업이 아니라, 사실 엑스포의 어떤 세계화라든지 또 지역 예술 진흥하고 이런 차원에서 그런 콘텐츠가 되고 그런 사업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이 사업들이 없는 거예요. 전에도 몇 번 말씀하시지만 이게 꼭 경주엑스포여야만 하는 내용은 아니거든요.
이것은 저기 어디 귀퉁이에 갖다놓고 해도 되고, 영주에 가서 해도 되고, 저것은 뭐 포항 가서 해도 되고 다 할 수 있는 공연이에요. 경주만이 가질 수 있는 게, 이게 실질적으로 보면 경주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 아까 대답하시는 내내 보면 경북을 갖다가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에 경북을 포함하고 아우를 수 있는 어떤 그런 부분은 없어요. 여기에 어떤 불교 문화가 들어가 있고, 가야 문화가 들어갈 수 있고, 유교 문화가 들어갈 수 있는. 천년 경주 슬로건만 그냥 가져가는데, 그것도 꼭 경주에 와야만 볼 수 있다든지 하는 그런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대단히 어떤 사업 관련해서도 고민한 흔적이 사실 좀 부족하다는 그런 말씀도 드리고.
실제 오늘 답변 중에서도 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 우리 수의계약 관련해서도 말씀을 많이 했지만 수의계약 관련해서 과다하게 수의계약이 있고, 거기에 대해서 페이퍼컴퍼니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는 내용도 들어와 있었고. 그다음에 우리 김경숙 위원님 아까 하실 때, 어쨌든 기부금 부분이라든지 또 우리 아까 예비비 관련해서도 말씀을 하는데, 또 우리 총장님을 이쪽으로 보냈을 때는 아마도 그 조직 관리라든지 근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뭔가 좀 역할을 하시라고 보내신 것 같은데, 그 답변 중에 7, 8% 되는 예비비를 출연기관이니까 그렇게 정해 놓고 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사무총장 정규식 저희들이 노후된 시설이 워낙 많으니까 언제든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죄송합니다. 답변을 잘 못 드려 죄송합니다. 저희가 시설이 워낙 20여 년, 노후되고 이러니까 그런 측면에서 준비를 한다고, 그런 측면에서…
○위원장 김대일 아니, 기본적으로 그러잖아요. 예비비를 거기 왜 둡니까? 그게 예비비 항목으로 사용될 만한, 방금 답변이 된다고 하시는 거예요?
○사무총장 정규식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해서 대처하니까 저는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하여튼 이해를 못 해서…
○위원장 김대일 예비비가 아니고 지금 쭉 이야기 나온 것 중에 지금 엑스포의 제일 문제는 돈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 지금. 돈이 많으니까 긴장감도 없고 위기 의식도 없고 해서 지금 계속적으로 이렇게…
여기 단적인 예로 새마을관을 지금 7억인가 요구했다가 삭감되고 1억 그냥 그대로 운영비가 남겨졌다는 거잖아요. 그럼 운영을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4대 정신사업으로 해서 진행을 할 거예요, 아니면 지난번같이 그대로 새마을… 이게 없잖아요, 지금.
그리고 돈 7억 지금, 문화예술과 같은 데 사업 하나 하려고 하면 2000, 3000만 원 받으려고 줄서서 와서 사업 설명하고 하는데. 돈, 여기서는 보니까 정말 엑스포는 몇 억, 몇십 억이 왔다 갔다 하는데 참, 좀 안타까운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 이승택 과장님.
○문화관광체육국문화산업과장 이승택 저희들이 예산을 집행하고 하는데 관여는 합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까지는 다 일일이 체크를 못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그래서 어쨌든 오늘 지적된 내용 중에서도 수의계약한 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좀 훑어보시고, 좀 시정하고 보완될 부분이 있으면 그렇게 좀 해 주시고. 앞으로 예비비 산정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해서, 지방재정법에서도 지방자치단체는 1% 범위 내에서 하게끔 되어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그러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좀 지도하고 해서 앞으로 통합 때문에, 물론 직원들 어떤 사기 문제도 걸려서 저희들이 크게 지금 자제도 많이 하시고 이래서 구체적으로 지적을 덜 하고 이랬는데. 그런 부분에는 통합이 되든지 자구노력을 통해서 활성화를 시키든지 간에 어쨌든 기강을 좀 잡고 그렇게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대일 답변을 너무 잘라 하셔서 그러시는데, 저희들이 오늘은 약간의 어떤 응원도 좀 필요하다 싶은 그런 생각이 있어서 왔는데, 제가 봤을 때는 조금 실망스럽다는 그런 말씀드리고. 또 엑스포 구조 개혁 관련해서는 엑스포뿐만 아니지만 앞으로 필요한 시간을 두고 또 저희들도 큰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오늘 늦은 시간까지 어쨌든 이렇게 잘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문화엑스포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은 정리해서 감사 종료 후 이틀 안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엑스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 30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