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4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2024년 1월 25일(목) 오후 2시 개식
제344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권기영)

(14시 2분 개식)

○의사팀장 권기영  지금부터 제34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배한철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배한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임종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청룡의 푸른 기상으로 희망차게 시작한 갑진년 새해 처음 열리는 제344회 임시회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개회사를 시작하면서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의회가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기록해 가장 모범적인 의회로 인정받았습니다. 
  청렴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과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에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청렴은 시대의 정신이자 요구입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시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워 옵니다. 어둠에 좌절하지 않는 사람만이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도정 역점사업을 적시에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그에 따른 교통망 확충, 물류단지 조성 등 관련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님께서 파부침선의 각오로 추진하는 초저출생 극복에 경북도와 도의회가 적극 협력해야 합니다. 국가의 존망과 직결된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인구감소 쇼크에 빠져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집계되어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인구가 2072년에는 3600만 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작년 한 해 전국 출생자 수가 23만 명인데 비해 사망자 수는 35만 명으로 자연감소 인구가 12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우리 경북의 경우 작년 출생자 수는 1만 명이고 사망자 수는 2만 5000명에 달해 자연감소 인구가 1만 5천 명으로 전국 1위입니다.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는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무엇보다 가족 구조 붕괴를 초래하여 개인의 인간다운 삶이 무너지게 됩니다. 시대적인 소명인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 변화의 바람이 거셉니다. 경북도는 경북만의 특화된 경북형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경북시대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경북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출범과 경북형 초청 장학제도, K-U시티 사업 등 경북도가 주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로 지방이 선도하는 지방시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교육청도 2024년을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K-에듀의 원년으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는 민생 회복에 방점을 두고 연구단체를 통한 특별한 연구활동과 민생입법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담당관실 확대 개편 등 전문성 확보를 통해 민의의 대변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쪽 날개만으로 비상할 수 있는 새는 없습니다. 경북도의회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도정 및 교육행정 운영의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충실하고 각자의 역할을 다할 때 새로운 경북시대 실현은 앞당겨질 것입니다. 
  집행부가 역점사업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시면 도의회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생의회 구현과 새로운 경북시대 실현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도민의 일상에 봄 햇살과 봄비처럼 스며들어 도민들께서 마음에 품은 소망의 씨앗들이 활짝 꽃피울 수 있기를 염원해 봅니다. 
  끝으로 260만 도민과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권기영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