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농수산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농업자원관리원(분원·사업장 포함)
일시 2023년 11월 13일(월)장소 농업자원관리원 회의실
(10시 29분 감사개시)
○위원장 남영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규정에 따라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 여러분, 지역 현안 등 의정활동으로 바쁘신데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주호 농업자원관리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모두도 반갑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주요시책의 추진 실태를 정확히 파악을 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로 활용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도민의 목소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수감기관에서는 도민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본 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는 것으로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서류를 정하여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선서 또는 증언 및 진술을 거부할 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정주호 농업자원관리원장은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농업자원관리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13일  
농업자원관리원                      
원장  정주호  
의성분원장  김승한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위원장 남영숙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포커스데일리 김재욱 부장님께서 우리 위원회의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과정을 취재해 주시고 계시다는 안내 말씀을 드리면서, 또한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농업자원관리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존경하는 남영숙 농수산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도민의 복리 증진과 농업·농촌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면서 저희 농업자원관리원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우리 농업자원관리원이 더욱더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도 편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농업자원관리원 소관)
(보고중단)
 
○위원장 남영숙  농자원장님, 업무보고는 간략하게 해 주시고 질의응답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보고계속)
  주요업무보고(농업자원관리원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농업자원관리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의 순서입니다. 
  질의와 답변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회의 중에도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요구하는 자료는 정리해서 감사하는 동안에 전체 위원님들께 즉시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해 주십시오. 
  질의 안 하십니까? 
  서석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석영 위원  정주호 원장님 고생 많습니다.
  생명산업 현장인 농촌을 위해서, 서경화 장장님, 영천에 있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상주에 있습니다.
서석영 위원  상주입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서석영 위원  아, 잠사곤충사업장이?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서석영 위원  그다음에 김승한 의성분원장님은 의성 단북?
○의성분원장 김승한  예, 그렇습니다.
서석영 위원  우리가 그러니까 앞으로 이전해서 갈 데가 단북면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서석영 위원  같이 이제 통합한다 이거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서석영 위원  거기에 지금 현재 부지가 얼마쯤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지금 한 10만 평 되고 부지, 저희들 이전하면서 매입한 부지가 한 6만 5000평 됩니다. 전체 16만 5000평 정도 됩니다.
서석영 위원  지금 현재 대구 북구 여기 있는 위치, 이것만 몽땅 다 팔아도 멋지게 짓겠네, 그렇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런데 여기 부지는 또 다른 용도로 써야 될, 위원님도 말씀하시고 저희들도 바로마켓이나 농산물직판장 이런 것…
서석영 위원  그런데 이게 지금 우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하고 농자원하고 다 이걸, 김관용 지사 때 이걸 다 몽땅 담보대출을 내서 지금 도청을 지어 버렸어, 이미 이걸, 이 땅을 담보대출을 해서.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위원님, 저희들 여기 있는 이 부지는 현물출자가 되어 있고 이 부지 이것은 아직까지 저희 도 소속입니다.
서석영 위원  예.
  주요업무보고 11페이지, 고구마 및 딸기 우량 원묘 생산·공급 체계 확립이라고 쭉 했는데 저는 오늘 고구마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요즘 고구마가 웰빙식품으로, 건강식품으로 뜨고 있거든요. 알고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석영 위원  그런데 농가 공급에 2만 주 이렇게 해 놨는데 2만 주 하면 보통 몇 농가에 지금 공급하고 있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이 2만 주 생산해서 첫 재배하면, 20배 하면 한 40만 주가 나옵니다, 1차 증식 때. 그리고 또 한 번 더 증식하면, 한 11배 하면 450만 주가 나오면, ㏊당 5만 주가 소요되거든요. 그럼 저희들 한 90㏊ 정도…
서석영 위원  그래 지금 전체 몇 %를, 농가가 원하는 몇 %를 지금 공급하고 있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제 생각에는 전체 저희들 KOSIS에, 국가통계포털에 한 1340a쯤 고구마 재배 면적이 있으니까 한 7% 정도 저희들…
서석영 위원  7%?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서석영 위원  그래 7%로 되겠습니까? 그러니 이게 우리가, 저도 이것, 우리 지역에 고구마 재배를 엄청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산지 시군이 어디 어디죠, 원장님?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지금 저희들 많이 하는 데가 안동, 예천, 영주, 포항도 일부하고 저쪽에, 안동하고 영주하고 예천 이쪽에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구미도 하고 있고요.
서석영 위원  지금 포항이 167㏊를 지금, 호박고구마를 지금 재배하고 있습니다. ’20년도에 비해서 한 260%가 늘어났어요. 지금 영주는 거의 한 300㏊, 200에서 엄청 지금 늘어났거든요. 인근의 예천, 안동도 시군마다 그냥 160㏊ 이상 지금 재배를 하고 있거든요. 하고 있는데 이게 우리가,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이렇게, 단북에서 무병묘를 생산하고 2만 주 종묘를 해서 종순을 만든다는 그런 얘기 아닙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렇지요. 무병묘를 저희들이 생산하는…
서석영 위원  그러니까 이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서석영 위원  한계가 있다고. 이걸 체계를, 종묘 생산체계를 확립, 우리가 원종장 지금 각 시군에 보급하고 있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고구마 말입니까?
서석영 위원  아니 지금 전체 종자를.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서석영 위원  특수미라든지 특수종자, 콩이라든지 참깨라든지 딸기라든지, 그렇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서석영 위원  보급하고 있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서석영 위원  그래 이걸 농업자원관리원에서 하기에는 경상북도가 너무 크다는 말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고구마 이것도 제가 보니까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에…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맞습니다. 자체로…
서석영 위원  자체 생산을…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한 5만 주 한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서석영 위원  5만 6000주를 지금 하겠다고 그래, 어제 제가 그 소장하고 통화를 했어요. 이렇게 하는데 농자원에서 최소한 주산지 시군만큼이라도, 일선 시군 기술센터가 있지 않습니까? 전문가들이 있지 않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서석영 위원  이곳에서 종묘를 지원해 줘서 거기에서 확대 생산해서 농가에 원하는 만큼, 지금 경상북도 전체에 7% 보급이 말이 되겠습니까, 이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여하튼…
서석영 위원  사실 원장님, 이게 우리 농가에, 어제도 제가 포항시에, 제 지역구에 이래 가 보니까 전라남도에 가서 다 종순을 갖고 와요. 사서 와요, 지금. 종묘를 사 와서 2월에 했다가 6월에 생산해서 다시 6월에 식재에 들어가고 있는 이런 현실이더라고. 전라도에서 다 갖고 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전라도…
서석영 위원  이래서 내가 이것 무슨 무슨 질책을 하자고 얘기를 꺼낸 게 아니고 농업자원관리원이 좀 더 웅도 경북, 농도 경북을 좀, 농민들에게 다가서는 농업자원관리원으로, 기관으로 거듭나려면 이걸 체계를, 지금부터라도 일선 시군 기술센터에 종묘를 나누어 줘서 ‘너희가 좀 생산해서 좀 더 많이, 7% 될 것을 20%라도 좀 늘려 달라.’ 이런 체계를 한번 확립시켜 보라는 얘기예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서석영 위원  거기에 대해서 우리 정주호 원장님 생각은 어때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저희들이 거점 농가가 일곱 농가가 있는데 그쪽 통해서도 조금 더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도를 좀 하고, 말씀처럼 센터를 통해서 그렇게 하도록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서석영 위원  이것 하여튼 농업자원관리원에서 하기는 역부족이라.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저희들은 무병묘만 생산해서…
서석영 위원  그러니까 이게 농가에서 원하지 않습니까? 자꾸 지금 늘어나고 있거든요. 재배 면적이 200%씩 막 지금 늘어나는, ’20년 대비 포항에는 267%가 지금 늘어났어요. 이렇게 기후하고… 그리고 또 기후가 온난화가 되다 보니까 고구마 재배하기가 점점 좋아지는 환경입니다. 이렇게 기후에 따라서 농업이 변화하고, 또 기능식이고 건강식이고 웰빙식이니까 이에 좀 충족될 수 있는 농자원이 돼 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게 농자원 자체에서 생산·보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아까 우리 원장님 말씀했지 않습니까, 한계가 있다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서석영 위원  그래서 일선 시군을 좀 이용해서 보급 체계를 좀 더 확대해서 우리 농가에, 고구마 농가에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농가 소득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그런 체계를 확립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말씀 유념해서 저희들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석영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서석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성환 위원  고령 출신 노성환 위원입니다.
  원장님, 요즘 고생 많으십니다. 
  지금 우리 경상북도가 농업의 대전환을 얘기하면서 첨단농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노성환 위원  첨단농업을 지향하고 있는데 첨단농업에, 특히 스마트팜에서 할 수 있는 작물들이 몇 가지라고 생각하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주로 딸기, 토마토, 오이, 멜론 이 정도, 지금 현실은 그렇습니다.
노성환 위원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종자원에 봐서는 그에 대한 대비가 좀 부족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은,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게 딸기 육묘·종자에 대해서 아마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하여튼 딸기 육묘·종자는 저희들이 이제, 얼마 전에도 고령군 기술센터 소장님하고 담당자를 만나고 왔는데, 하여튼 충분히 얘기 듣고 저희들이 지금 있는 공간 가지고 최대한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하려고 그때 소장님하고 같이 얘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노성환 위원  지금 우리 경북이 딸기 생산량이 전국의 수위권에 안 들어가는 모양이더라고요. 주요 농산물에도 이게 들어가 있지를 않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방금 스마트팜을 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그쪽으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그에 대한 어떤 정책 방향과 준비하는 방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서 좀 더 각별한 계획이 더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우리 농자원에서는 지금 설향을 주로 공급하고 있는데 설향만 공급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일단은 지금까지는 저희들이 수요를 보니까 설향을 많이 원해서 설향을 일단 했는데 고령센터에 가서 만나 보고, 주산지니까, 고령이 한 50%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얘기를 하니까 금실을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금실하고 대안 품종도 좀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서 저희들이 금실 품종은 경남 농업기술원에 가서 일단 내년에 원원묘를 500주를 가지고 옵니다. 매년, 5년 동안 가지고 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면 500주를 가지고 오면 저희들이 한 20배 하면 1만 주를 가지고 농가에 공급하면 농가에서 한 20만 주가 되거든요. 그러면 20만 주가 되면 그걸 한 3㏊ 정도, 1만 평 정도 재배할 수 있으니까 품종을 좀 다변화하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금실이 수출용 품종이기 때문에 저희들 그렇게 내년부터는 한 세 가지 정도로 품종을 이렇게 확대하려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성환 위원  지난해에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던 비타킹, 알타킹이라는 품종들도 있는데 이런 품종들은 아직까지 홍보나, 아니면 농가에서 재배를 아직 안 해 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지금 그런 것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나름 해 보신 분들은 괜찮다는 평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어떤, 우리 경상북도 내 기관에서 서로 개발을 하고 서로 하는 그런, 윈윈할 수 있는 방법도 한번 찾아서 우리 종자원에서 한번 할 필요도 있지 않나 이런 생각 드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전적으로 동의하고 저희들도 그러한 부분에 역할이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성환 위원  일단은 앞으로 다가올 여러 가지 기후변화라든지 또 첨단농업 시대로 흘러가게 되면 수출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수출에 대한 부분에도 충분히 많이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어떤 부분에 대해서, 특히 스마트 농업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이게 국가 지원도 있고 도 지원도 있고 또 농가 자부담도 있기 때문에 이게 혹시나 한 번 시도를 해서 실패를 봐서, 옛날에 화훼류의 유리온실의 그런 사태, 그다음에 딸기도 일본에서 처음 도입됐던 고설재배 그 기술 없이 그냥 시스템만 갖고 와서 농민들이 피해 본 사례가 더러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하고 우리 종자원에서 종묘라든지 이런 부분 해서 같이 좀 연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영천에서 딸기 종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금 영천에서 이렇게 최대한 만들어서 공급하게 되면 한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습니까? 물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한 12만 주 정도.
노성환 위원  12만 주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노성환 위원  이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 농업대전환 과제로 내기는 냈는데 일단 그렇게 합니다. 2.5배 정도 면적을 늘려서 한 30만 주까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건물이, 공간이 들어서야 되니까 그에 따른 예산도 한 20, 30억, 30억 들고 이렇더라고요. 그러한 부분을 차차 저희들이 한번 해결해 나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노성환 위원  맞습니다, 원장님. 그런 부분들은 좀 더, 이게 제일 기본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좀 더 요구하셔서, 지금 딸기도 경상북도가 좀 뒤처져 있지만 앞으로 계속 연구되고 발전되어서 한 단계, 한 단계가 아니고 한 두 단계는 뛰어넘어야 우리 경북 딸기가 더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보조를 맞출 수 있게끔 좀 더 노력해 주시고 또 그런 예산들은 빨리 노력해서 확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노성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남영숙  노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신효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효광 위원  청송 출신의 신효광입니다.
  별지로 농자원 이전 추진현황 주신 것 있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신효광 위원  거기에 보면 ‘지연사유’라는 큰 타이틀 속에 건축설계 용역 중앙 하단부에 보면 소요예산 조정 작업으로 7월 4일에 중지가 되어 있다, 그렇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신효광 위원  소요예산 조정이 된 게 앞에 462억 안에 290억 이겁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아니요. 조정 작업은, 그것은 당초예산이고요.
신효광 위원  이것은 당초에 그렇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당초예산입니다.
신효광 위원  그러면 조정은 어떻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조정은 저희들이 아까,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저도 정확하게는… 지금 작업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당초에는 155억인데 281억으로 중간보고회 때…
신효광 위원  281억?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러다 보니 이건 너무 많기 때문에 발주처인 건축디자인과하고 계속 협의를 하는데 저희들하고 건물을 어떤 식으로, 복도를 좀 줄이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그 과장님 말씀으로는 건축자재비가 올랐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산은, 한 50억까지는 생각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보니까요. 460억에서 50억 원 더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는데 이게 어느 정도 일단은…
신효광 위원  아니 460억 중에서, 그중에서 보상비는 이미 벌써 정리가 다 된 거잖아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정리가 되었지요.
신효광 위원  그건 인상하고 관계없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신효광 위원  설계비, 또 그다음에 기타라고 하는 이것도 별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공사비.
신효광 위원  공사비에서 움직이는 거지요,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신효광 위원  공사비가 당초 155억이랬는데 281억이 된다면 126억이 불어나잖아요,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신효광 위원  126억이 불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신효광 위원  126억이 불어나는데 이 사유는 단순히 단가 인상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건축비, 자재하고 저희들이 몇 가지 요구를 좀 했거든요. 어떤 면적을 좀 늘려달라, 식당 면적을 늘려달라. 기간제 인부들 쉴 수 있는 공간을 밖으로 빼 달라, 몇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래 그것은 하다 보면 약간의 변화는 있을 수 있는데 155억이 281억이 된다면 이건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안 그렇습니까? 단가 인상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지만, 단가 인상 그것 얼마 되겠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하여튼 중간 착수보고회 때 받은 자료는 저도…
신효광 위원  왜, 이렇게 변하는 이유가 그러면 단가 인상하고 추가 사업 요구고,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주된 요인은 자재비 상승이라 그러더라고요. 위의 지붕도 징크(Zinc)에서 다른 걸로 하고 이렇게 했는데 일단 그건 저희가 문외한이기 때문에 건축디자인과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은 만약에…
신효광 위원  그쪽하고 협의를 해서 한번 파악을 안 해 봤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냥 저희들은 이제…
신효광 위원  여기 농자원에서는, 건축디자인과하고 회계과에서 계약을 해서 건물을 다 지어주면 나중에 들어가면 되는 거니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이 말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일단 저희들이 그건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조정을 할 때 저희들하고 협의를 합니다, 뭐든지.
신효광 위원  그래서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보상금 110억하고 설계비 15억, 기타 47억, 이건 크게 변화가 생길 요인이 별로 없잖아요. 설계비에서 약간 증 되면 되고 그러한데 주로 공사비가 좀 움직였다는 결론인데…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맞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래서 이해가 좀 안 되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2021년도 공사비는 257만 원쯤 되었는데 2023년도에 하니까 한 360만 원 정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제곱미터당.
신효광 위원  그래요? 그러면 처음에 계획 잡을 때는 대충 잡아놓고 그다음에 늘어나는 대로 달라 그러면… 물론 해가 바뀌면 단가 인상은 자동적으로 될 겁니다. 되는데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아닌가, 155억에서 281억 되는 것은?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하여튼 저희들도 그렇게 해서…
신효광 위원  이 상세한 내용을 한번 파악해 보시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신효광 위원  별도로 한번 보고를 해 주시기 바라고, 안 그러면 처음에 계획 세울 때 주먹구구로 해 놓은 거예요. 대충 이 정도 들 것이다, 이렇게 해 놓은 거잖아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알겠습니다. 이 부분들은 건축디자인과에 한번 확인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효광 위원  물론 건축디자인과하고 회계과에서, 전체 건축 관계라든지 공사라든지 그쪽에서 움직이지만 그래도 여기가 주인데 파악은 되어야 안 되겠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리고 이런 게 시공이 중지되잖아요. 이런 큰 사업을 하다가 문화재가 발굴된다든지, 예를 들자면 사업비가 크게 변경이 되어서 시공이 중지되면 의회에 보고 정도는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이게 중지가 되고 저희들은 바로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한 지가 얼마 안 되어서, 저희들 미리…
신효광 위원  그러면 최소한 우리 위원장님한테나… 관할 상임위잖아요,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위원장님께는 보고를 드렸습니다.
신효광 위원  드렸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조금 늦게 했지만 보고를 드렸습니다, 밑에까지.
신효광 위원  그래 그것도 좋고, 또 이것도 회계과하고 해당이 될 것 같은데 기반조성 공사를 하는 데 입찰, 낙찰된 그 업체에서 시공 포기한다는 말이에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지금은 저희들이 공사하는, 일하시는 장비하고 임금을 못 주고요. 또 채권 가압류가 6월 20일에 있어서 그때부터 작업 중단을 했습니다.
신효광 위원  이것 또한 회계과 소관일 수 있는데, 그러면 이 채권 확보가 26억 되어 있다는데 지금 선급금도 나갔을 것이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선급금 21억 나가 있습니다.
신효광 위원  21억 나가고 그 이후로 더 안 나갔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안 나갔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러면 채권 확보는 충분히 되었다는 결론이네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일단은 이것도 건축디자인과에서 해지 의뢰 검토를 지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검토하게 되면, 건설공제회하고 이렇게 해서 대금은, 선급금은 그렇게 받는 걸로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것도 채권 확보가 충분히 되었는지 이런 것하고, 회계과에만 다 맡겨놓지 말고 우리 의회에 한번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같이 해서 말씀드리고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래요, 왜 그러느냐 하면 아무리 해도 155억이 281억 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좀 보고를 해 주시기 바라고.
  행감자료 52쪽에요. 과채류에 대한 화분매개곤충 있잖아요. 이게 사과원인데 지금 1년 동안 곤충을 이용해서 수분한 것하고 인공수분한 것하고 비교하겠다, 이 말이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이게 꿀벌하고 뒤영벌하고…
신효광 위원  그래서 지금 어느 정도 결과가 나왔나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이게 1년 차인데 올해는 기상에 따라서 그런데 지금 나오는 어떤 효과는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신효광 위원  비슷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머리뿔가위벌이 제일 낫고, 그다음에 뒤영벌하고 꿀벌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런데 농가에서, 우리 청송이 과수를 많이 하잖아요. 벌로 해서 하는 게 벌이 나오는 시기도 그렇고 잘 안 맞다 하더라고요, 자꾸? 그래서 농사를 잘짓는 분들은 사람 손으로 전부 다 찍어요. 물론 그게 가장 확실한 방법임에는 틀림없는데 벌을 이용한다는 건 농가 일손을 덜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런데 사과꽃 필 때하고 벌하고 좀 안 맞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더라고, 그런 것은 한번 안 알아봤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래도 취급은…
신효광 위원  지금 이 성과가, 연구 성과가 나왔나요, 최종적으로?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최종은, 일단 1년 차이기 때문에 조금은… 곤충 사용하고 효과가 있기는 있는데 올해는 기상이 이러니까 저온도 되고 이랬지 않습니까?
신효광 위원  그러니까 벌 활동도 더 안 되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런데 뒤영벌은 저온에서의 활동력이 꿀벌보다는 낫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건 한 2년, 3년 차 가야 보고를 드릴 수 있지 싶은데, 왜냐하면 저희들은 또 홍로만 있습니다.
신효광 위원  홍로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홍로만 있고 부사는 또 다른…
신효광 위원  홍로는 벌 아니라도 좀 잘 되는 건데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이건 농진청 과제로 저희들이 홍로만 했습니다.
신효광 위원  그러니까 이런 데이터를, 올해 처음이라니까 그런데 축적을 시켜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신효광 위원  축적을 시켜서 내년에도 해 보고 그다음 해도 해 보고 해서 어느 게 가장 나을 것인지 전반적으로 한번 잘 데이터를 축적시켜서 좋은 방향으로 우리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십시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2년, 3년 차 해서 저희들이 한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효광 위원  예,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신효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농자원 원장님, 조금 전에 우리 농자원 이전 관련되어서 제가 원장님한테 며칠 전에 보고는 받았습니다마는 그렇게 해서 될 일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생산비 증액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회사에 문제가 생겨서 복잡해지고 한 여러 가지들을, 더구나 지금 신효광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지금 거의 배나 사업비가 증액된 것에 대해서 건축디자인과에서 정리를 해서 우리 위원회에 보고를 하러 오시라 하이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덕규 위원  최덕규 위원입니다.
  전년도 우리 행감 할 때 보급종에 대한 증식에 대해서, 종자 보급에 대해서도 말씀을 많이 나눴는데 올해 수확을 하셨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최덕규 위원  내년도에 그러면 보급종에 대한 보급은 어느 정도로 계획이 되겠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 건 종자가 괜찮은데 얼마 전에 위원님께 한번 찾아가서 삼광벼에 대해서 내년에는 괜찮겠다고, 한 750t까지는 보급되겠다고 보고를 드렸는데 한 이틀 뒤에 저희들이 종자원하고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삼광벼 채종단지에서 수발아가 많이 되었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750t이 아니고 한 450t 정도 여기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생산할 수 있고, 그렇게 해서 저희들은 계속해서 봄부터 삼광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에, 충남이 제일 많이 하니까 일단 그쪽, 종자원 경북지원에서 충남에 100t을 지금 이야기를 해 놨는데 그렇게 되면 한 550t 정도, 작년보다도 한 90%밖에 안 되겠더라고요, 보니까요.
최덕규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경주 지역이 삼광을 하기 때문에 삼광에 대한 부분들을 강조했는데…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맞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런데 이제 우리 도내에는 일품도 일부 있을 뿐만 아니고 보급종을 각 지역별로, 그 지역에 가장 맞는 종자를 지금 보급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할을 우리 농자원에서 해 줘야 된다. 그 부분은 아무리 과하게 이야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750t에서 지금 450t, 100t 더해서 550t 하더라도 작년보다 또 못한 상황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지금 종자원 이야기를 들어봐서는 그렇습니다.
최덕규 위원  이 부분이 정 안 되면 또 다른 조치를 취하시든지 아니면 원종이 아니더라도 우리 지역에서 보급종을 이렇게, 채종단지를 좀 확대를 하실 수 있는 상황은 안 됩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이 아니고 보급종 채종단지는 국립종자원에서 하기 때문에…
최덕규 위원  아니 그러니까 하는데 자체적 사업으로 좀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는 말씀이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 부분은 저희들이 종자원하고 종자 검사 부분하고 여러 가지가 얽혀 있기 때문에 종자원에서 어떻게…
최덕규 위원  그러면 종자원에서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종자포보다 경북의 종자포를 좀 더 늘려달라고 말씀을…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런 건의는 할 수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그게 임대료가 필요하다면 임대료를 우리 도에서 더 지원을 하든지 해서 종자포를 좀 더 늘리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종자 채종포 단지에 있는 부분들은 다 가고도 인센티브 20%를 주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하려고 그러지, 그런 건의는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런 상황이라 도비가 더 이상 추가될 필요 없이 가능하다면 현재 있는 그 면적보다 좀 더 많은, 넓은 면적에서 종자포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 하는 뜻에서 말씀을 드렸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건 저희들이 한번…
최덕규 위원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그때도 제가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작년에 우리 전략작물 재배를 정부에서 크게 강요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부 콩 단지도 많이 조성이 되어 있고, 가루쌀도 일부, 도저히 농가를 못 찾아서 영천에서 시범포를 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늘 말씀드린 총체벼도 있는데 가루쌀에 대한 종자, 그다음에 총체벼에 대한 종자가 작년에 공급이 어떻게 이루어졌지요, 올 2023년도에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가루쌀은 저희들이 종자원을 통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보니까 여기 경북은 적지가 아니라고 그럽니다. 영천도 말씀처럼 1∼7까지가 있으면 1이 가장 적합한 지역인데 영천하고 그 주위만 3 정도 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종자원에서 아마 시범적으로 영천에 한번 10㏊ 정도 했고요.
  총체벼는 올해 제가 알기로 영우벼 한 50t 정도 전국에 뿌렸는데 제가 확인해 보니까 내년에 한 300t의 총체벼를 하겠다. 그리고 그다음 해에도 수요만 있으면 400∼500t까지 하겠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래서 일단 2023년에 50t이었고 ’24년도에는 300t까지 할 수 있도록 확보가 되어 있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종자를 하겠다.
최덕규 위원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더 되면 더 만들 수도 있다는 말씀이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최덕규 위원  그래서 시기적으로 2023년도 3월에 정부에서 갑자기 이 내용이, 물량이 많이 내려오다 보니까 행정에서 수요를 다 충족을 못 시켰어요. 이 가루쌀도 하고 싶은 농가가 있었는데 종자를 못 구해서 못 했고, 또 총체벼도 더 할 수 있는데 못 했다 말입니다.
  그러면 지금 정도 단계에서 내년도 타 작물 재배에 대한 정부 방침이 어떻게 되고, 그러면 경상북도의 목표가 얼마인지, 그러면 그 경상북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종자원에서 얼마큼의 종자를, 씨앗을, 품종을 보급해야 되는지, 여기에 대한 계획이 나와 있어야 돼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최덕규 위원  그러면 아까 원장님 말씀처럼 가루쌀은 도저히 우리 경상북도에는 잘 안 맞다. 영천 인근 지역만 기껏 3 정도 나온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 영천에는 3 정도는 나오는데 이래도 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 대한 판단을 해 주셔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건 종자원에서 이번에 심고 했으니까 한번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종자원에서 하는 것 이상으로 정부에서 타 작물 재배를 통해서 쌀값 안정화를 가져가려고 하는 정책이 분명하잖아요. 그러면 그 정책을 따르려고 하는 농가들이 있다는 말이야. 그러면 그 농가들의 그 니드(need)를 어떻게 충족시켜 줄 것이냐는 여기서 해야 되는 거잖아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예, 그 부분을 좀 더 해 주시고, 삼광에 대해서는 제가 한 가지만 더 보충하고 넘어가면 올해 쌀 브랜드 대상 받은 것 아시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경주…
최덕규 위원  경주 이사금쌀이 전국에서 대상 받았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에서 대상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경상북도에서 4개 단지 올라갔는데도 유일하게 수상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품종을 계속 육성해 나가야 되는 것 또한 행정에서 해야 할 몫이다, 동의하시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동의합니다.
최덕규 위원  그렇게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우리 양잠 쪽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지금 우리 양잠산업이 소멸되어 가는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지금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런데 얼마 전에 따로 우리 양잠 소장님의 보고 말씀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고 그때도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퇴직하신 우리 공무원분들이 대부분 요즘 꿀을 많이 생산·재배를 해요. 꿀벌 쪽으로 많이 이동이 되거든요. 그런 분들을 양잠산업으로 유도해도 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양잠산업이 보기는 쉬워도 기술을 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뽕나무가 또 일단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최덕규 위원  예전에 우리 어릴 때 키울 때는 양잠의 기술이 그렇게 있었던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래도 습도하고 온도하고 그리고…
최덕규 위원  습도, 온도는 조절만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예전에는 그러면 어떻게 했지요, 우리? 어릴 때는 그냥 자는 방에 같이 키웠잖아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랬는데 지금은 날씨가, 이렇게 올가을 같이 습도가 높고, 기온이 이렇게 되면 병도 많이 오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제가 봐서는 일단 뽕나무도 식재되어 있어야 되고, 그리고 주위에 청정환경이 있어야 되고…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뽕나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이 산업이 산업화로서 효과만 있다고 하면 지금 유휴토지 많이 있는 분들도 계시는데… 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공간이, 지금 시골에 가면 빈집이 많잖아요. 사람이 살던 집이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그 집에 보일러도 되어 있고 여러 가지 시설이 다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거주도 안 하고. 특별하게 까다로운 조건의 사육환경이 아니라면 그것도 가능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 한번 검토를 해봐 주시는 게 맞지 않겠느냐 말씀을 드렸고요.
  아까 존경하는 우리 신효광 위원님이 화분매개체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과수 분야, 사과밭 가지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냥 일반 꿀벌, 그다음에 서양뒤영벌, 뿔가위벌류 이렇게 3개를 가지고 지금 어느 벌이 효과적이냐? 그러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지요. 인공수분도 하고.
최덕규 위원  인공수분도 하고 검토를 하지 않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최덕규 위원  일반 꿀벌을 이용해서, 만약에 하우스 재배에 꿀벌을 화분매개체로 썼잖아요. 그다음에 그 꿀벌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것까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작년 꿀벌 집단 폐사의 원인으로 응애를 많이 이야기하는데 일반 꿀벌 사육농가에 가서 벌을 구매해서 와서 하우스에서 꿀벌을 화분매개로 사용하고 또 다시 꿀벌 단지를 가지고 가는 거예요, 일부 농민들이. 그러다 보니 거기에서 여러 가지 병해충을 많이 옮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그런데 작년에 저희 농수산위에서 네덜란드에 연수 갔을 때 토마토 농가에 가니까 거기는 화분매개체 전문 꿀벌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런 케이스에 딱 들어서. 그리고 이 수정단계가 끝이 나면 어떻게 하느냐 하니까 거기 회사에서 수거를 해 간답니다. 그러면 일반 꿀벌하고 섞일 일이 없겠지요. 물론 여기에 일반 꿀벌 말고 뿔가위벌류나 서양뒤영벌의 경우에는, 물론 꿀벌로 갈 이유도 없겠지만 이 부분을 하나의 산업화시키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거든요. 
  저번에 우리 경상북도에는 꿀벌 연구업체가 없어서 기술원하고 여러 가지 ‘설왕설래’ 하는 게 있었는데 어떻게 정리된 부분이 있나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기술원하고 예천곤충연구소하고 MOU를 맺어서 그렇게 일단은…
최덕규 위원  그러면 곤충연구소에서 이제 하시네, 그렇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최덕규 위원  그러면 곤충연구소에서 하시는 김에 좀 더 나아가서 이 화분매개체에 대한 전문적인 수정 벌의 육성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검토, 그다음에 하고 나서 처리까지 해 주시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한 번쯤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최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충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충원 위원  원장님 수고 많습니다.
  조금 전에 최덕규 위원님께서 벼 종자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덧붙여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장님께서는 고품질 벼 우량종자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어떤 것이 고품질 우량종자라고 생각하십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경북 지역은 일품하고 삼광이 제일 많이 재배도 하고, 저희들은 고품질 우량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충원 위원  지금 의성 같은 경우에도 일품벼를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즘 기후가 극심하게 변화가 심해서 병충해 발생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고온이 지속되어서 벼가 빨리 익고 또, 요즘은 드론이나 공동 방제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자가에서 트랙터나 경운기로 손으로 약을 뿌리기 때문에 골고루 밑에까지 약 효과가 좋은데, 요즘은 또 일손도 그렇고 편하게 농사를 짓다 보니 드론으로 방제를 많이 하는데 드론으로 방제했을 경우에 제가 보면서 몇 년을 겪어봤는데 효과가 한 50% 정도밖에 안 됩니다. 밑의 문고병은 전혀… 아예 내려가지도 않고, 드론은 바람이 밑으로 내려오면서 뜨고 있지 않습니까, 드론이?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이충원 위원  그래서 약이 내려가면 바람에 맞아서 다시 약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아침 일찍 치거나 이러면 조금 효과가 좋은데 해가 딱 떴을 때는 거의 효과가, 제가 볼 때는 20∼30%도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량종자를 개발할 때도 좀 과거와 인식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병충해가 발생이 되면 일단 밥맛이 떨어집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건 맞습니다.
이충원 위원  도복되어도 밥맛이 떨어지고, 또 아까 수발아 이야기도 나왔는데 수발아 되면 또 품질이 아주 떨어집니다. 이런 걸 생각해서 앞으로 우량종자를 생산할 때는 물론, 밥맛만 좋다고 우량종자가 되는 건 아니고 병충해, 도복에 강하고, 또 수발아에 강한 이런 품종을 개발해야 최종적으로 쌀, 밥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쪽으로 더 많은 연구를 해서 우리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잘 알겠습니다.
이충원 위원  올해 같은 경우에 제가 볼 때는 한 15%∼20% 평년보다 수확량이 감소되었다고 보거든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혹명나방하고 이화명나방이 올해 많아서 아마 그럴 겁니다.
이충원 위원  그러니까 병충해가 심하다고 봅니다. 그 원인은 기후변화가 극심하고 약 방제에 대해서 또 면역력도 생기고, 약 치는 방법이 예전하고 달라서, 편하게 농사를 짓다 보니 그런 경향이 많습니다. 이 점을 잘 생각해서 앞으로 우량품종을 개발할 때는 이런 점을 감안해서 연구하고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잘 새겨듣고 그런 방향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충원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이충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철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식 위원  예, 원장님 수고 많습니다.
  지금 우리 곤충테마생태원하고 전시관이 몇 년도에 개장했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생태원은 ’14년∼’17년까지 그렇게 했고요. 전시관은 ’16년∼’19년까지 해서 최종은 ’19년도에 그렇게 설립했습니다.
이철식 위원  한 해 운영비가 얼마 들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전시관은 운영비가 한 5000만 원 들고 생태원도 한 5000만 원 정도 들겠습니다. 두 개 더하면 1억 정도 들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운영비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기간제 인부임하고 이렇게 다.
이철식 위원  거의 인건비입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거의 기간제 인부임 인건비하고 내용에, 전시관 같은 데 특별기획전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애들 오면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고 그렇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런데 그렇게 인건비하고 이런 쪽으로만 그걸 하면 프로그램 개발비라든지 이런 부분은…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이게 생태원에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또 아이들 상대로 이벤트 행사를 해서 여름방학 선물 증정, 이런 것도 하고 그럽니다. 전부 다가 인건비는 아니고요. 여기 안에 들어가면 소프트웨어 쪽으로 그래도 조금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생태원 같은 데 나비나 곤충 먹이 같은 것, 꽃하고 이런 것도 식재하고 그럽니다.
이철식 위원  원장님, 운영비 5000만 원인데 거기에 5000만 원으로 인건비하고 이런 게 다 되어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렇게 많이 필요는 안 하니까 그렇습니다. 5000, 5000 같으면 적은 돈은 아닙니다.
○위원장 남영숙  기본 인력, 인건비를 말씀하시는 겁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아, 인건비요.
이철식 위원  근무는 몇 명 하지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 기간제 인부가 상주 같은 데 27명인데 뽕밭에 12명이고, 15명 가지고 안의 생태원하고 생태전시관하고 그렇게 운영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위원장님, 잠사곤충사업장님께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남영숙  잠사곤충사업장님, 우리 이철식 위원님 질의에, 농자원 원장님이 잘 모르시니까 답변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철식 위원  지금 그 인력이 몇 명이고 연구직이 몇 명인지 그런 부분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저희 잠사곤충사업장은 총 전체 37명 정원인데요. 일반직이 20명이고 공무직이 37명 정원인데 지금 결원이 4명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철식 위원  인원이 많다, 그렇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그렇습니다.
이철식 위원  지금 현재 관람객 수도 그렇고 미미합니다, 그렇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저희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지난해에 축제도 하고 해서 점진적으로 좀 늘고 있고요. 올해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한 2만 5000명 이상 방문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지금 현재까지 1만 6000명 왔는데 언제 2만 5000명이 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10월 7일, 8일에 누에와 나비 한마당 축제를 했었는데 그때 한 7000명 정도 방문했었고, 그다음에 11월, 12월 두 달 정도 하게 되면, 지난해에 연간 한 2만 260명이 왔는데 올해는 약 2만 5000명은 넘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전에 행감 할 때 유료화에 대해서 또 지적이 나왔었지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이철식 위원  지금 그건 어떻게 되었어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저희들이 5월에 1차 조사 200명을 대상으로 했었고요. 10월에 2차 조사를 했었는데 전반적으로 유료화에 대한 의견이 한 91%가 반대로 나와 있고요. 한 9% 정도가 찬성하는데 유료화를 했을 때 한 81% 정도는 방문을 하지 않겠다, 이런 의견이 나와서…
  저희들 도 관내에도 보니까 도에서 운영하는 기관 중에서도 한 세 군데 정도, 경주 천년숲정원이라든지 경상북도수목원, 그다음에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같은 경우에도 지금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고, 앞으로 어린이부터 해서 곤충에 대한, 누에에 대한 이런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무료로 가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거기에 보관하거나 전시하고 있는 자료라든지 이런 게 너무 빈약해서 그런 것 아니에요, 안 오겠다는 게?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생태전시관 관련해서는 아까 기획전도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두 번 정도 테마를 바꿔서 하는 게 있고요. 지금 저희들이 새롭게 하고 있는 것들은 남방오색나비라고, 관람할 수 있는 이런 나비들도 지금 겨울철에 한번 실내에서 전시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누에고치 공예라든지 이런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금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전시관하고 생태원 이렇게 시설 해 놨는데 관람객 수도 적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없는 것 같고, 이게 물론 우리가 또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사업을 한 거지만 여기에 대한 운영이라든지, 앞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럴 때 사람, 관람객 수가 적어지면요, 자연적으로 이 시설도 도태가 돼요.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유치를 하겠다, 뭐 학생이라든지 학교를 통해서 어떻게 홍보를 해서 많이 올 수 있도록 하겠다든지 그런 구체적인 방안도 나와 줘야 되고.
  여기에 보면 또 치유 프로그램도 있다, 그렇죠?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이철식 위원  이런 것들 곤충을 이용해서 치유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이것만 해도 참 그것 한데, 이것도 예산이 적은 예산은 아니네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이것은 농진청에서 전액 국비로 지금 하고 있는데 올해 마지막 회차를 저희들 운영을 했었고, 이 곤충생태원 치유 프로그램을 저희들이 올 연말까지 개발하게 되면, 도내에 치유농장이 한 25개 정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농장에다가 저희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접목해서 농가 소득하고 직결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지금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래 치유 프로그램을 하는데 1년에 1억씩 이렇게 들었으면 적게 드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렇죠?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이철식 위원  그런데 이것 참여한, 초등학생 12명, 노인 16명, 가족형 18팀 이것 뭐 그렇게 많은, 홍보 효과가 없다는 거죠.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이게 홍보가 아니고 최근에 초등학생이나, 또 유아 같은 경우에는 정서적으로 약간 불안한 그런 아이들도 많고 해서 저희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하고도 같이 연계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전이랑 그다음에 치유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났을 때 그런 효과라든지 이런 것들도 전반적으로 분석을 하고 있고, 올 연말 되면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그게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저희들도 홍보를 많이 해서 이런 프로그램들이 치유농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초등학생이라든지 이런 쪽에서는 곤충에 대한 관심도 많죠, 그렇죠?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이철식 위원  그러면 그걸 잘 활용해서 장장님 말씀같이 치유농장 같은 데 보급할 수 있으면 좋은데 그게, 지금 현재 치유농장도 이렇게 곤충으로 치유하는 것보다는 말이라든지 야생화라든지 이쪽으로 그게 많지 않습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지금 현재 도내의 치유농장들을 보면 대부분 식물 위주로 해서 식물을 기른다든지 수확한다든지 이렇게 지금 많이 하고 있는데 곤충을 가지고 하는 데는 없는 걸로 알고 있고. 저희들 하반기에, 안동 풍천에 ‘토락토닥’ 농장이라고 있습니다마는 거기에 저희들도 하반기에 조금 했다가 내년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저희들이 기술이전하려고 지금 추진하고 있고 이게 또 효과가 있다 그러면 다른 치유농장에도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까 여러 가지 시설을 해 놓고 앞으로 이래 또, 1년에 2만 5000, 코로나 때는 또 1만 몇천 그렇게 해서는 참 시설 운영하기 굉장히 어렵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죠? 잘해서, 홍보를 많이 하고 해서 치유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것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시고 학생들이, 그런데 어른들하고 가족이 오는 게 제일 좋아요.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이철식 위원  이런 쪽으로도 그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알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항상 사무감사 때 지적만으로 그칠 게 아니고 기관 운영하는 데도 위원들이 말하는 자체를 반영해서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예, 잘 알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이철식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재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  예, 수고 많습니다.
  자원관리원하고 잠사곤충사업장에 보면 보조사업이나 자체사업에 보면 인건비는 굉장히 많은데 사실 연구개발비가 얼마 안 되거든요. 왜 이렇죠, 이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이 직접 사업을, 직원들이 다 현장에 나가서, 저희들 사업부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기간제 인부임들도 쓰고 이렇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차이가 너무 커요. 보조사업 같은 경우에는 올해 보니까 인건비가 2억 4500인데 연구개발비는 3000만 원이 채 안 되거든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아니죠. 저희들 연구개발… 지금 9월까지 사용한 것 보고 계시는데 저희들 예산은 그것보다 더 많습니다.
황재철 위원  여기에는 2회 추경 기준으로 나와 있는데?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지금 몇 페이지 보고 계십니까?
황재철 위원  제가 지금 행정사무감사자료 11쪽, 12쪽 보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 집행현황을 보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은 보조사업이 5억 3600인데 현재 집행잔액이 2억 5000 남아 있고요. 그중에 보면 인건비하고 연구개발비가 나와 있는데 제가 부탁하는 것은, 그것은 원장님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마는 연구개발비 비중이 본래 이렇게 되어 있습니까, 다른 데도?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다른 부서는, 저희들은 미미하게 한 5% 수준입니다, 예산의.
황재철 위원  본래 이렇게 가는 게 맞는 겁니까?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이 기술원처럼 우량품종을 육성한다든지 농업 융복합사업 기술을 개발한다든지 그러한 것보다는, 예를 들어서 잠사 같으면 농진청하고 연구과제를 하고 뭐 이러니까 국비가, 출연금이 있어서 그렇고, 그리고 저희들 딸기하고 고구마 이런 것은 그냥 거기서 최소한의 비용 가지고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런데 이게 편차를 보면 거의 10분의 1이거든요, 큰 것은. 그런데 이렇게 인건비가 2억 4000이 들어가서 연구개발비가 3000이 채 안 되는데 이게 본 위원의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차이가 많이 나서 과연 이게 연구개발이 되는 건지, 인건비 투입이 되면 사실 연구개발비도 버금가게 맞춰 줘야 되는데 이렇게 해서 본 원의 어떤, 관리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는지 그걸 제가 여쭙는 겁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올해도 연구개발비를 한 50% 올려 달라고 일단은 예산부서에 얘기했더니 한 20%밖에 반영을 안 시켜 주더라고, 보니까요.
황재철 위원  그것은 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건 굉장히 잘못된 게 올해 연초부터 저희들이 국가에서 세수 한 59조, 60조 결손을 이미 예견을 했거든요. 특히 R&D 개발비가 줄 거라는 그런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그러니까 작년 도정감사 끝난 이후부터 바로 준비를 했어야 되는데 저는 준비가 부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든 신규사업은 반영이 어렵고 기존에 있는 예산 30% 삭감이 이제 주 기준이 되었죠. 이미 이건 예상된 겁니다, 사실은. 그 말씀은 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않았다는 그 방증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여하튼 연구…
황재철 위원  다른 기관을 비교할 것 없이 우리 기관은 명분이 있고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러면 삭감되면 안 되죠, 그것은. 지사님이 농업대전환을 한다고 하는데 원장님은 “큰 틀에 맞춰서 그냥 이렇게 된 게 정상이다.”라고 하는 것은 조직의 수장으로서는 맞지 않다 이렇게 저는 평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답변을 한번 해 보세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여하튼 저희들이, 제가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황재철 위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희 1차 추경이 내년에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부터 준비하셔야 됩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명분을 들고 가면 100억이든 1000억이든 받아 올 수 있는 게 예산입니다. 충분히 명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건비는 3억이 잡히는데 특히 자원관리원의 보조사업에서 연구개발비는 3000이 안 된다는 것은, 10분의 1 구조에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느냐 이 부분입니다, 지금. 그렇지 않나요?
  아니 관리원 자체사업도 보면 인건비가 2억 2000이고 연구개발비가 1억 4000, 잠사곤충도 별 차이가 없어요. 잠사곤충은 편차는 좀 줄어들었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이 어떤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원장님이 이제부터 좀 준비를 하셔서 추경에는 부족했던 재원을 많이 찾아낼 수 있도록, 우리 지사님도 만나고 양 부지사도 만나고 또 뭐 자꾸 만나고 이렇게 해야 예산이 되는 거지 그냥 전체 기류가 그러하니 그렇게 간다는 것은 수장으로서 생각의 변화가 좀 필요하지 않나 그런 지적을 드리는 겁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여하튼 저희들, 예결위 위원장님 와 계시니까 저희들 준비해서 위원장님께…
황재철 위원  예결위원장은 어느 하나의 예결위원장이 아닙니다. 우리 13조, 교육청 20조 예산을 다루면서 공평하게 주는 게 예결위 위원장이지, 뭐 제가 상임위 부서가 있다고 해서 더 주는 건 없고요. 그런데 노력이 부족했다는 그 부분을 제가 지적하는 겁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여하튼…
황재철 위원  혹시 하나 물어볼게요.
  이 예산 편성할 때 지사님이나 경제부지사,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을 직접 가서 만난 적이 몇 번 있습니까?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그분들은…
황재철 위원  없잖아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산담당관만 저희들은…
황재철 위원  아니요, 그래 예산담당관만 상대하니까 집행률이 이렇게밖에 안 되는 것 아니에요, 지금? 새벽에도 찾아가서 부탁을 하고 따지고 뭐 이렇게, 자꾸 명분을 들이대야지, 그래 가지고는 조직이 살아남겠습니까? 전체적인 공통의 질의고 지금까지 현장 도정감사를 해 보니 그런 문제가 늘 발생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여하튼…
황재철 위원  다시 한번 다부지게 준비해서…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내년 추경 때까지 특단의 대책을 좀 세워서, 팀을 하나 만들든가 내부적으로 해서, 좀 ‘으쌰으쌰’ 해서요, 새벽에 지사님 현관 앞에 기다리든 누구를 찾아가든 예산이 이것보다 더 확보될 수 있도록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상임위 소관으로서 제가 우리 농업자원관리원하고 잠사곤충사업장에 부탁을 드리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하나 말씀을 드리고 싶고.
  하나는, 위원장님, 1분만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황재철 위원  우리 지금 건축 짓고 있는데 이렇게 하다가는 이 건축이 미아가 될 것 같아요. 다른, 지금 건축디자인과 통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아까 우리 위원장님 좋은 말씀 주셨는데 이것 마스터플랜을 세워서, 다른 부서에는 보면 지금 계속 공기가 늦어져서 예산이 증액되잖아요, 그렇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황재철 위원  이 건만 아니고 엄청나게 지금 딜레이되어 있습니다. 미온적으로 대처하다가는 청사도 못 옮겨요, 제가 봤을 때는. 문화재 나오면 기본 2년입니다, 2년. 그렇죠? 또 공사 부도났죠? 시공사 이래 됐지 않습니까, 그렇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청사 건립하고 기반시설 공사는 별도로 운영하기 때문에 별도로 진행됩니다.
황재철 위원  어쨌든 간에 그것은 그렇게 말씀할 수 있겠지만 이 전체적인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규제도 심하고 농업자원관리원에서 대처 능력도 부족하고, 지금 찾아가서, 순위가 그 사람들 분명히 있을 겁니다, 건축관리과에. 보면…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저희들 매주 찾아갑니다.
황재철 위원  찾아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죠, 지금. 성과물이 나와야 될 것 아니에요, 성과물이? 이렇게 가다가 제가 봤을 때는, 벌써 공기가 9년인데 10년 넘는 건 당연한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아까 위원장님 말씀 주셨는데 딱 마스터플랜을 세워서, 지금 짓고 있는 게 굉장히 많아요, 따져 보면. 이래서 순위가 또 밀린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분명히 체크해 보세요. 지금 이것 순위도 없을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원장님이 좀 의지를 갖고…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알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마스터플랜을 세워서 딱 확답을 받아서 우리 상임위에 보고해서 예산, 재원, 시기, 규제, 정확하게 딱 처리될 수 있도록 본 위원이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전체적으로, 아까 신효광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전체적으로 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보고도 보고지만 딱 마스터플랜을 세워서 성과가 딱 나올 수 있도록, 공기가 딱 정해질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황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노성환 위원님 보충 질의해 주십시오. 
노성환 위원  잠사곤충사업장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사업장장님, 노성환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세요.
노성환 위원  장장님, 지금 누에, 양잠이 우리 경상북도에 한 어느 정도인가요, 케파가?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전체 사육 농가는 261농가고요. 지난해 대비해서 세 농가 정도 늘어서, 전국적으로는 줍니다만 저희 도는 세 농가 정도 늘었습니다.
노성환 위원  아, 늘고. 지금 우리가, 안동에도 바이오산업들이 집중이 되고 앞으로 그린바이오라고 해서 새로 또 정책들이 발굴되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양잠과 이런 그린바이오 관련, 바이오 관련된 사업들하고는 여러 가지, 저번에도 한번 설명을 해 주셔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바이오 관련된 미래적인 어떤 방향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잠사곤충사업장장 서경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들 양잠 같은 경우 ’60, ’70년대만 하더라도 입는 양잠 해서 실크 생산이 주목적이었습니다. 그게 2000년도 와서 기능성 양잠 해서 누에가루라든지 누에환 이렇게 해서 기능성 식품 쪽으로 갔습니다만 그게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좀 한계에 봉착한 것 같습니다. 제가 그때 말씀드린 것처럼 앞으로는 누에고치를 활용한 식약 소재로 개발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동남아나 일본 같은 경우도, 그쪽에도 연구가 활발하게 되어 있고요.
  지난해부터 저희들도 농진청하고 같이 실크에서 추출되는 세리신이라든지 피브로인을 활용해서 식약 소재로 지금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세리신 같은 경우는 내년도에 농진청에서 4억 정도, 2년 차 사업이라 해서 출연금, 예산이 지금 정부안으로 들어가 있고요. 그게 된다 그러면 저희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이라든지 농진청, 저희들 사업장, 그다음에 주식회사 세포바이오라든지 신약 제조업체라든지 8개의 컨소시엄을 해서 내년부터 해서 2025년 10월까지는 건강기능식품 쪽으로 세리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피브로인 같은 경우는 국내에 특허를 갖고 있는 세원생명공학하고 저희들 업무협약을 맺어서 올해부터 해서 시제품을 생산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고. 그게 된다 그러면 앞으로 누에고치를 가지고 실크를 생산하지 아니하더라도 농가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이 되지 않을까 저희들 생각하고 있고 그런 방향으로 저희들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성환 위원  예, 말씀 주신 것처럼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그린바이오산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발 빠른 대책이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고. 예전에 우리 양잠산업이 활발했었을 때, 그것처럼 좀 미리 대비를 해야 되는데 여기에 우리 원장님께서도 각별히 좀 신경 쓰셔서, 아까 황재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예산이라든지 등등의 부분들을, 연구라든지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경상북도 농업인들의 고부가가치를 또 찾아서 선점할 수 있게끔 그런 노력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성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영숙  노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장님, 우리 농업자원관리원의 주요기능이 원장님 주요업무보고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우량종자를 생산해서 공급하고 우량 무병 원묘 생산체계를 또 확립을 하고, 또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누에씨 생산·공급이나 유용곤충 사육 및 식용화 개발이 굉장히 중요한 기능입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우리 위원님들이 주문하신 것 중에 이런 시설들을 관리하고 또 인력 자체가 연구에 투입이 되는 사례가 있지만 조금 더 연구 파트에 비중을 둬서 연구물을 가지고 실제로 농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데이터도 나오고 접목도 되고 이래야지, 희망하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 그런 말씀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주시고요.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우리 또 잠사곤충사업장은 생태원이나 전시관을 운영하는 게 핵심이 아니라 이곳을 운영하는 그 자체는 우리가 곤충에 대한 어떤 인식을 바꾸고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그런 기반을 조성하는 겁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맞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그래서 이게 경제 논리로 접근할 순 없지만 생태원이나 곤충생태전시관을 방문해서, 뭐 유료화해서 돈을 500원, 1000원 받고 이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이 시설을 통해서 전국에 있는 경북도민이, 또 경상북도에 있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서 곤충에 대한 인식 전환을 할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시설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시는 겁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위원장 남영숙  그래서 그런 부분에 다양한 방법들을 좀 연구를 하시라. 이것은 매년 행정사무감사 때 저희들이 지적하고 또 그런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하는데 전년 대비 별 달라지신 게 없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유아들에게, 또 지역 사회에 있는 지역민들에게 무료 시설이지만 제대로 된 시설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예를 들어서 여기 유료화해서 수입이 얼마 되고 뭐 그것은 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 잠사곤충사업장님하고 또 관련되는 팀원들이 모여서 조금 더 연구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농업자원관리원장 정주호  예, 말씀대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조금 더 내실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영숙  예.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정주호 농자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도 수감 준비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도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시고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해서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농수산 행정사무감사위원회로 제출해 주십시오. 
  이상으로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일정에 따라 오후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 49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남영숙    이철식    노성환
  서석영    신효광    이충원
  정근수    최덕규    황재철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이진영
전문위원신준호
○피감사기관 참석자
농업자원관리원
원장정주호
의성분원장김승한
잠사곤충사업장장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