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9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 제2호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8월 28일(수)장소 문화환경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


2.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3. 업무보고(산림자원국 및 관련 1개 사업소(산림환경연구원) 소관)


4. 업무보고(보건환경연구원 소관)


5.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6.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8.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


9. 2025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10. 업무보고(문화관광체육국 및 관련 1개 사업소(경북도서관) 소관)


11. 업무보고(경상북도체육회 소관)


12. 업무보고((재)한국국학진흥원 소관)


13. 업무보고((재)경북문화재단 소관)


14. 업무보고(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관)


15. 업무보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심사된 안건1.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김경숙 의원 대표발의)(김경숙·임병하·연규식·김용현·이동업·황재철·정경민·김재준·정근수·박창욱·이충원·신효광·이철식·남영숙·최덕규·노성환 의원 발의)
2.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경숙 의원 대표발의)(김경숙·임병하·연규식·김용현·이동업·황재철·정경민·김재준·정근수·박창욱·이충원·신효광·이철식·남영숙·최덕규·노성환 의원 발의)
3. 업무보고(산림자원국 및 관련 1개 사업소(산림환경연구원) 소관)
4. 업무보고(보건환경연구원 소관)
5.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연규식 의원 대표발의)(연규식·임병하·김용현·정경민·박용선·김희수·김경숙·박채아·김홍구·이동업·이선희·이춘우·손희권·김대진·이철식·박규탁·윤철남 의원 발의)
6.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경민 의원 대표발의)(정경민·이선희·최병준·배진석·권광택·김창기·노성환·도기욱·최덕규·정근수·이동업·김홍구·손희권·연규식·김일수·김희수·박성만·최병근·김대일·박규탁 의원 발의)
7.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용현 의원 대표발의)(김용현·김경숙·연규식·김대일·이동업·황재철·남영숙·이철식·서석영·신효광·이충원·박창욱·정근수·정경민·박규탁·임병하·도기욱·김대진·윤철남·이춘우 의원 발의)
8.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박규탁 의원 대표발의)(박규탁·이춘우·김대진·윤종호·조용진·최병근·정한석·차주식·이철식·연규식·이동업·김진엽·손희권·김경숙·정경민·김일수 의원 발의)
9. 2025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경상북도지사 제출)
10. 업무보고(문화관광체육국 및 관련 1개 사업소(경북도서관) 소관)
11. 업무보고(경상북도체육회 소관)
12. 업무보고((재)한국국학진흥원 소관)
13. 업무보고((재)경북문화재단 소관)
14. 업무보고(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관)
15. 업무보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10시 1분 개의)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업무보고에 수고가 많습니다.
  어제 기후환경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오늘은 산림자원국·보건환경연구원·문화관광체육국과 소관 사업소, 유관기관의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산림자원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2년간도 경북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부탁드리며 당면한 현안 사항에 집중하여 효과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통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김경숙 의원 대표발의)(김경숙·임병하·연규식·김용현·이동업·황재철·정경민·김재준·정근수·박창욱·이충원·신효광·이철식·남영숙·최덕규·노성환 의원 발의) 

(10시 2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1항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신 김경숙 의원님께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경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항상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고)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 제안설명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경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입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구두보고는 생략하고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검토보고는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 속기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는 조례를 대표발의하신 의원님과 집행부를 상대로 하실 수가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시면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김경숙 의원님한테 너무 편하게 해 주시는 것 같은데…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를 해야 하지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1항에 따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는 생략할 것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3항에 따라 집행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님, 김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하신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하여 동의하십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경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됩니다.
    (「또 있어요. 또 하나 더 있어요.」하는 위원 있음)
  또 있습니까?
김경숙 의원  또 있어요.
○위원장 이동업  다음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경숙 의원 대표발의)(김경숙·임병하·연규식·김용현·이동업·황재철·정경민·김재준·정근수·박창욱·이충원·신효광·이철식·남영숙·최덕규·노성환 의원 발의) 

(10시 6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2항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신 김경숙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경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고)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안설명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경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입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구두보고는 생략하고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검토보고는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 속기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는 조례를 대표발의하신 의원님과 집행부를 상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너무 편하게 하시는 것 같은데, 김경숙 의원님한테.
김경숙 의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께서는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를 하여야 하지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1항에 따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는 생략할 것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3항에 따라 집행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님, 김경숙 의원님이 대표발의하신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동의하십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경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관예우 차원에서 좀 빨리 끝난 것 같네.
김경숙 의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웃음) 수고하셨습니다.
    (「인사도 잘하시고…」하는 위원 있음)
김경숙 의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경숙 의원 퇴장)
○위원장 이동업  다음 안건을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3. 업무보고(산림자원국 및 관련 1개 사업소(산림환경연구원) 소관) 

(10시 11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3항 산림자원국 및 관련 1개 사업소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산림자원국장 조현애입니다.
  금년 7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우리 산림자원국이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의 힘찬 출발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저를 포함한 우리 국 간부들은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앞으로 우리 산림자원국은 문화환경위원회의 위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민이 만족하는 경북산림정책을 펼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산림자원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4년 주요업무보고(산림자원국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조현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영수 산림환경연구원 원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입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도민의 복리 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현안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 주시고, 특히 산림환경연구원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산림환경연구원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산림환경연구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전영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위원님들은 다 아십니다만 조현애 국장님 자리 바로 앞에 타이머가 되어 있지요, 그렇지요? 한 위원님당 10분으로 시간을 좀 1차로 조정을 해 나가거든요. 그래서 위원님들 답변하실 때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이 너무 길어지면 위원님들 질의하실 시간이 줄어드니까 답변은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춘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예,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그럼 산림자원국장하고 산림환경연구원장하고 같이 질의합니까, 어떡합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이춘우 위원  어떡합니까?
○위원장 이동업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다른 쪽 보다가… 예.
이춘우 위원  산림자원국장님하고 산림환경연구원장님하고 같이 질의해도 됩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괜찮습니다.
이춘우 위원  예, 산림자원국장님.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춘우 위원  고생 많습니다. (관계 공무원석을 가리키며) 이쪽은 산림자원국이고, 이쪽은 연구원이에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섞여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섞여 있어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춘우 위원  아니, 나는 인상들이 다 안 좋길래 무슨 일 있나 싶어서…
  오기 싫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웃음) 아닙니다.
이춘우 위원  뭐 뒤쪽은 다 오기 싫은 표정인데…
  국장님,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경상북도 산림이 몇 퍼센트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산림이, 면적이 70%입니다.
이춘우 위원  70%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춘우 위원  지금 주요업무보고를 보니까 전체 다가 포항, 경주, 울진, 영덕 이쪽으로 다 사업이 치중되어 있는데 그게 이유가 있나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아무래도 북쪽에 좀 그게 많고요. 또 그리고 이것이 대부분이 산림은, 지금 산림청이 청이다 보니까 예산이 거의 적습니다. 다 해도 한 2조 얼마 정도인가 이렇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대부분 산림청에서 사업을 하면서 공모로 다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우리가 도에서도 좀 많이 발굴을 하지만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이것이 공모로 하는 데 조금, 하다 보니까…
이춘우 위원  시군 잘못이다? 공모를 안 한 시군 잘못이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아, 시군 잘못은 아니고 저희도 많이 노력하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시군이 약간 편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전체 예산이 보니까 2000억이던데 도비가 8000억…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800억…
이춘우 위원  800억이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춘우 위원  800억이고, 산림청 예산이 국비가 많은 것 같은데 그러면 시군에서 산림에 대한 이해도나 이런 것이 떨어지는 시군도 있을 것이고 산림을 적극 활용하는 시군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떨어지는 시군에서는 여기에 대한 어떤 사업 신청이나, 국가적인 사업이나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메리트를 못 느낀다, 이렇게 이해해도 됩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그것보다는 지금 예산이 다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시군에서, 산림부서에서 하는 그 사업이 자체에서 우선 쪽에서 좀 밀려서 하다 보니까 예산이 조금 더 적어진 것 같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국장님, 이것이 산림을 많이 갖고 있는 시군도 있고, 지역 22개 시군에 저수지를 많이 갖고 있는 시군도 있고 다 특성이 다르잖아요. 그러면 연초에 시군 과장들, 아니면 담당자 회의를 한번 해서 올해 이러이러한 사업에 대한 저게 나오잖아요, 어떤 품목이? 품목이 나오면 거기에 대해서 또 설명도 하고, 물론 시군에서도 할 수 있겠지만 도에서 좀 적극적으로 해서, 편중되면 안 됩니다, 편중되면.
  사실은 시군에서는 벌목 하나 하는 것, 또 산림에 손대서 불법 채취나 임산물 채취, 이런 부분은 굉장히 혹독하게 다루잖아요. 그 법령에 의해서 다루지만 우리가 주는 혜택은 똑같이 좀 줄 수 있으면 좋겠다, 22개 시군에. 그래 시군별로 지금 예산 나가는 것도 다 다르지요? 신청하는 것이 다르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순수 도에서 도비 가지고 하는 사업이 뭐 뭐 있나요, 시군에?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시군에 도비 가지고 하는 것은, 아까 말씀하신 한 800억 원 정도 되는데…
이춘우 위원  예, 순수하게 국비 빼고 도비 가지고 22개 시군에 도에서 내려주는 사업이 뭐 있나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대부분 국비사업이라서 잠시만…
  산림 병해충 방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이춘우 위원  그것은 해마다 하는 것이고.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춘우 위원  그런 사업이 별로 없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특별히 자체사업이 없고…
이춘우 위원  그것이 없기 때문에 국장님, 시군에서 도 산림자원국이나 여기에 대한 메리트를 못 느끼는 거예요. 그럼 시군에서 바로 신청하는 것도 있을 것이고 도를 통해서 하잖습니까, 보통 국비 신청을 하거나 사업을 신청하면? 그러면 도에서 권한 강화를 하기 위해서는 도에서 자체사업을, 우리가 800억이 있더라고, 예산이 올해 보니까. 800억 같으면 다만 얼마를 해서 시군에 공모사업을 한 가지라도 더 해서, 그런 것 있잖습니까? 좀 발굴해서, 관광 자원화, 산림 자원화 할 수 있는 사업이나 이런 것을 좀 발굴해서 다만 한 2, 3억짜리라도 하나 만들어서, 공모해서 한 두 군데 정도 먼저 준다거나 이런 사업이 필요하지 않나, 이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사방사업은 어디에서 합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사방사업은 우리 산림환경연구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자, 연구원장님.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입니다.
이춘우 위원  연구원 하는 일이 뭡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저희들은 산림 재해에 대해서 우리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저희 그 외 센터에서는 휴양림이라든가 지방정원, 수목원 등으로 우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주요기능 및 관할 구역’ 해서 자료에 나온 것을 보니까 환경연구원에서 사업을 할 수 있나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저희들이 산림토목사업은 직영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왜 하지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저희 산림토목은 오랜 노하우가 있습니다. 영일만 사방부터 시작해서 오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기술로 저희들이 사방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럼 산림환경연구원이 아니라 산림환경사업소를 하거나, 전자에 사업소가 그대로 있던 것을 명칭 변경해서 연구원으로 하고 센터로 돌리고 했더라고, 자료를 보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저희들 연구 기능도 지금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연구원에서는 연구를 하고, 각종 사업은 노하우를 갖고 있겠지만 산림자원국에다 주는 것이 맞지 않느냐 이 얘기예요. 연구원에서 무슨 사업을 해요? 아니, 나는 이것이 이해가 안 돼서 내가 여쭤보는 것입니다.
  자, 농업기술원, 그다음 농축산유통국 예를 들어서, 기술원에서 사업하는 것이 맞습니까? 아니거든요. 그러면 연구원에서 사업하는 것이 맞는지 내가 의문이 들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뒤에 왜 웃어요, 예? 직책이 뭐예요?
○산림환경연구원산림문화체험센터장 권영제  산림문화센터장 권영제입니다.
이춘우 위원  위원들이 상임위에서 얘기하는 것이 우스워요?
○산림환경연구원산림문화체험센터장 권영제  아닙니다.
이춘우 위원  왜 웃어요?
○산림환경연구원산림문화체험센터장 권영제  죄송합니다.
이춘우 위원  뒤에 앉아서, 직원들이 인상 안 좋다고 그만큼 하는데 앉아서 실실 웃고. 아침부터 기분 나쁜 소리를 들어야 돼요? 여기에 과장님, 국장님 나와서 답변하면 집중해서 의원들이 무슨 얘기하는지… 웃는 이유가 뭡니까, 예? 뭐 때문에 웃었어요?
  원장님.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산림환경원장 전영수입니다.
이춘우 위원  주요기능 및 관할 구역 해서 연혁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연구원에서 사업을 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냥 단지 노하우가 있어서 사업하는 거예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사방에 대한 노하우가 상당히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자, 연혁을 보니까 사방, 치산 사업소, 그다음에 사방공원관리소 신설했다가 사방공원관리소가 사방기술교육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지요? 그러면 이것이 2015년부터 사업한 거예요, 안 그러면 설립할 때부터 사업한 거예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사방기술교육센터는 1관서로 교육만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제가 얘기드리고 싶은 것은 연구원에서 사업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보통 다른 데는 연구원에서 사업을 안 하거든요. 특히나 산림하고 환경하고 같이 하면서 연구원에서 사업한다는 것은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왜, 어떻게 지금까지 이렇게 하고 있는지? 이것은 추후에 저희들 행정사무감사 때 정확하게 새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이만큼 하고.
  국장님,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22개 시군에 정확하게 도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내년부터라도 사업을 좀 만들어서, 또 도에서 주관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을 소득사업, 관광사업, 산림 쪽에 좀 만들어 보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위원님, 덧붙여서 잠깐 설명드리면 저희가 그동안은 산림소득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없었고 이래서 지사님께서 그래서 산림자원국을 신설했고, 그래서 지금 올해 예산도 많이 내년 예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22개 시군 골고루 지역에 맞는 그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해서 예산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리고 직원분들 의회에 오셨으면 의원들이나 국장, 과장들이 무슨 얘기하는지 집중해서 들으세요. 들어야 반영할 것 아닙니까?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뒤에 계신 관계 공무원들, 앞의 국장님이나 과장님이 답변하실 때 집중을 해 주시고 뒤에 좀 앉아 계시기가 불편하실 수 있지만 집중을 해 주세요. 집중해 주시고, 가끔 보면 뒤에서 조시는 분들도 있고 하던데 그런 모습은 정말 안 좋은 모습이니까 그런 것 좀 지양해 주시고 위원들 질의에 좀 집중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또 더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안동 출신 김대진 위원입니다.
  산림자원국장님께 그냥 간략하게 한 가지만 여쭙고 가 보겠습니다.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요, ‘산불피해 지역에 조림지 탄소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도입’ 해 놨는데 탄소배출권거래제 사업이 어떤 것입니까? 설명을 좀 부탁드릴게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이 탄소배출권거래제는 우리 안동에 산불 난 피해 지역에 전국 처음으로 이것을 하는 사업인데요, 거기에 조림을 하면 나중에 어느 정도 성장이 됐을 때 이것을 가지고, 탄소 흡수원이 되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거래를 해서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김대진 위원  그것이 거래, 판매라는 것은 어떤 총량제 개념이 있어야 그 부분에 대해서 거래가 이뤄지든지 할 것인데…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그래서 산불피해 지역에 개인 산주들이 다 있지 않습니까? 이 산주들을 조합을 구성해서 이것을, 지금 현재는 저희 계획은 안동산림조합에서 그것을 하는 것이고요. 거기에서 이 조합원들이, 조림은 저희가 하지만 나무가 자랐을 때 탄소를 흡수하니까 그것을 해서 지금 탄소 거래하는 거기에다가 등록을 해서 승인을 받아서, 그러면 거기에서 일정 수익이 나면 그것을 산주한테 돌려주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김대진 위원  예, 시스템이 결국은 궁극적으로 보면 탄소 배출을 좀 줄이고 또 산림을 보전해서 지속 가능한 우리 산림 환경을 보전하는 이런 취지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보면 저희들이 산림이 훼손되거나 또 그다음에 피해 지역이 있으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 주로 산업화 쪽으로 시각을 많이 돌리는데 이와 같은 경우는 그대로 보전하면서 우리 사회 이익을 가져오는 부분을 이렇게 하는 사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자세한 자료는 추후에 제가 자료를 받아 볼 것이고, 이렇게 개략적인 내용을 봤을 때는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범사업인데 잘 관리하셔서 있으면, 전체 산림 면적은 넓지만 필요로 하는, 또 우리 산림에 지속 가능한 환경이 필요한 부분이 많잖아,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김대진 위원  그래서 보전하면서 우리가 사회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해 주시기를 좀 부탁드릴게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저희도 시범이고 이게 좀 해서 되면, 조림이 이루어지면, 이것이 기존 나무가 우거진 데는 해당이 안 되고 새로운 조림을 하면 그게 이용이 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산림을 계속 선순환하려면 계속 조림도 하고 또 베어서 활용도 하고 이래야 되니까, 그래서 산주들한테 조금이라도 소득을 돌려주고 또 우리는 제대로 활용도 하고 이런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서 지속적으로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 이런 것은 조림에서 얻어지는 이익을 개선할 수도 있지만 또 기존에 있는 것을 유지·보존하면서도 줄 수 있는 사회적 파급효과도 있을 수 있으니까 이러한 부분들은 잘 관리하셔서 좋은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부탁드릴게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상세한 내용은 따로 한번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정경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예, 정경민입니다.
  국장님, 33쪽에 ICT 기반 산불감시체계 강화로 산불피해 최소화라는 것이 있어요. 이게 밑에 보면 사업 내용이 도-시군 간 산불감시카메라 연결, 얼마나 되어 있어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시군에 감시카메라, 잠시만…
정경민 위원  파악이 안 돼 있어요? 하여튼 21개 시군에 다 돼 있는 것은 맞아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시군마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죽 연결돼 있는데 그 자체 시군 상황실에서만 그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도 상황실로 시스템을 갖춰서 다 연결해서 도에서 직접 볼 수 있고. 또 그리고 그동안에 그냥 눈으로만 보던 것을 AI 기능을 탑재해서 연기가 나면 ‘이것이 산불이다, 아니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까지 확대해서 구축하는 것입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AI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정경민 위원  그것이 설치되어 있다는 말이네요? 그럼 비용이 상당하게 들어갔겠네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그래서… 아니,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좀 보완을 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게 ICT 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이, 지난번에 박규탁 위원님께서 한번 말씀하실 때 이런 얘기가 있었었어요,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진짜 잘 활용하면 이것이 정말 산불예방에는 큰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씀하실 때 “산림 면적이 70%다.”라고 말씀하셨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도 면적의… 예.
정경민 위원  예, 도의?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이것이, 이 감시카메라가 그러면 엄청나게 설치가 돼야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그것은 산불 주요 피해…
정경민 위원  주요 산불지?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그렇게 해서…
정경민 위원  많이 나는 지역 위주로?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그리고 예를 들면 송이산 부근이라든지 이렇게 되면, 그런 데 나면 안 되잖아요. 그런 데 감시카메라를 설치를 해서 그 부분에 연기라도 나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가 봅니다. 감시카메라는 현재 지금 186개 정도 설치, 산불감시카메라는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다음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36쪽에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경주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이제 지금 곧 다가오는데요. 엑스포공원 내 면적은 얼마 정도 차지하고 합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위원님, 거기 엑스포, 앞부분에, 지난번에, 작년에 산림박람회 한 그것보다는 좀 더 많은 면적인데 면적은 숫자로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플러스해서 좀 더 넓은 면적이 간다고 생각…
정경민 위원  그때 부스 예상은 얼마나 하셨지요, 참여 부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참여 부스는 지금, 작년에는 110개 정도 했고요.
정경민 위원  110개는 경북 산림박람회였고.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정경민 위원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예상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아직까지 확정은 못 지었고요. 여기 타 시·도도 참석해야 되고 산림청 부스도 있고 이래서, 그래서 지금 산림청하고 최종 실무위원회를 한번 하고요. 그리고 9월 초에 추석 지나고 나서는 전문적으로 해서 위원님도 한번 모시고 해서 중간 보고회를 할 계획입니다.
정경민 위원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몇 회입니까, 이번에?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4회입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지난해에는 부스가 몇 개 정도 들어왔습니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할 때에?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다른 데서 할 때요?
정경민 위원  예, 다른 데서 할 때에.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죄송합니다. 제가 거기까지는 가 보지를 못해서…
정경민 위원  제가 그때 현장 설명할 때 한 550개? 500개 가까이 된다고 그렇게, 500개 전후라고 들었거든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죄송합니다. 제가 그 기억이 지금 나지 않습니다.
정경민 위원  일단 경북 산림박람회는 110개 부스를 했고. 만약에 제 기억이 맞다면 500개 가까이 부스가 된다면 경북 산림박람회 했던 그 면적으로 가능하겠나 하는 생각을 하는 거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산림청하고 해서 우리가 개최하는 면적에 맞춰서 조금 부스를 통합하거나 이렇게 해서 조정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경민 위원  이게 이번에 좀 잘해야 다른 시·도나, 그렇지요? 좀 차별화되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굉장히 조건이 좋다고 그때 평가단도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위치도 그렇고, 그렇지요? 그래서 관광객들이 경주에 찾아와서 그쪽으로 들어올 수 있게 유입이 되기가 쉽다. 이런 조건이라고 했기 때문에 이것이 아마, 굉장히 좀 기대가 됩니다, 사실은. 경북 산림박람회도 작년에 굉장히 성공하셨는데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이것 각별히 좀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말씀드립니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부위원장님 우리 유치할 때부터 신경 써 주셨는데 제대로 되도록 하고, 또 진행되는 과정은 부위원장님하고 같이 좀 협의도 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정경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현 위원  제가 좀…
○위원장 이동업  예,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예,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우리 산림환경연구원장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입니다.
김용현 위원  여기 책자 보면 2024년 제일 마지막 부분의 주요투자사업 조서 47쪽에, 제일 뒷장에 보면요, 보고 있습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보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거기 보면 숲 해설 위탁 운영, 유아숲체험원 위탁 운영, 그리고 뒤 페이지에 보면 생태숲 관리용역, 생태숲 보완사업, 영지산 유아숲체험원 조성, 숲 해설 위탁 운영, 그다음에 수목원에서 숲 해설 위탁 운영, 유아숲체험원.
  숲 교육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데 여기에는 우리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경상북도 전체 숲 교육 이런 쪽을 같이 관할합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도에서 컨트롤타워는 해 주시고요. 저희들이 지금 유아숲체험원이나 산림 서비스를 하는 데가 우리 본원의 천년숲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우리 경상북도수목원에서도 유아숲하고 숲 해설을 진행하고 있고, 안동의 산림문화센터의 생태숲 내에서도 유아숲하고 숲 해설도 별도로 다 기관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 주신 안동, 수목원은 포항이지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김용현 위원  이 외에 다른 곳에서 숲 교육이나 체험을 하려면 그 예산편성은 어떻게 됩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우리 도의 산림레저관광과에서 컨트롤타워해 주십니다.
김용현 위원  왜 여쭤보느냐 하면 실제적으로 우리, 저도 휴양림 가 보고 수목원도 가 보고 여러 곳에 가 보면 정말 잘되어 있어요. 잘되어 있고, 교육시설도 잘되어 있고. 한번 나중에 우리가 실제 그 현장의 숲 체험하는, 참여하는 수, 그것도 한번 파악을 해 보시고.
  숲은 저도 유럽 쪽에도 가 보고, 서유럽도 가 보고 다 숲 체험하는 곳을 가 봤는데 주변에 숲이 많으면 숲 체험하기가 좋아요, 그렇지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런데 실제적으로 숲 체험을 하기 힘든 곳은, 도심에 있는 아이들이 더 힘든 거예요, 사실은.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맞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런데 숲이 많은 산지에 있는 아이들은 숲 교육을 안 시켜도 돼요, 뛰어노는 곳 자체가 숲이니까. 그런데 숲 교육은 실제적으로는 도심에 있는 아이들에게 숲 교육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그런 체험을 시켜 줘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정서교육을 할 수 있거든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래서 그런 내용을 봤을 때 숲이 없는, 지금 말씀 주신 수목원, 안동 이런 데서는 아마 참여하는 인원이 그렇게, 제가 가 보니까 많지 않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거기의 정비가 완료되면 실제적으로 경산, 경주, 구미, 이런 데 숲이 없는 곳에 있는 그런 부분도 개발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좀 제안하고 싶습니다.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알겠습니다. 우리 도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용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윤철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철남 위원  예, 영양 출신 윤철남입니다.
  우리 영양 지역에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서 굉장히 피해가 발생했고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됐는데, 국장님께 좀 여쭤보겠습니다.
  사방댐 소관이시죠?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맞습니다.
윤철남 위원  이번에 제가 그 현장을 보면서 사방댐의 중요성도 느끼게 되고, 또 간벌이나 이런 작업을 하면서 나무들을 계곡 밑바닥에다가 그냥 방치를 해 놓으면 이것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가 하면 교량으로 내려와서 교각에 전부 다 걸려 버립니다.
    (이동업 위원장, 정경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나머지 찌꺼기들이 거기에 다 겹쳐서 이것이 보 역할을 해요. 하천이 하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보 역할을 해서 주변 농경지를 전부 다 침수시키고 그 도로를 유실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특히 산림 간벌이나 이런 작업을 하는데 그런 각별한 주의를 산림자원국에서도 신경을 써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국장님 생각 어떠십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맞습니다. 저희가 산림 벌채라든지 이런 부분을 할 때 거기 주변에 그런 잔재물이 남지 않도록 그렇게 신경을 쓰고 있는데 위원님 말씀처럼 좀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그런 사방사업을 할 때 피해 복구 부분에 대해서 할 때도 그 주변의 정비까지 같이 좀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윤철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예,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예,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국장님 이번에 조직개편되고 처음이지요,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맞습니다.
연규식 위원  환경자원국에서 기후환경국은 하천 업무가 붙었고 자원국은 그대로지요, 업무가?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저희는 그대로이고 과가, 산림소득과가 새로 신설됐습니다.
연규식 위원  산림소득과?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연규식 위원  그것은, 그 부서는 신설된 것…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기존에 있던 2개 과의 업무를 분리해서 소득만 좀 제대로 하기 위해서 별도로…
연규식 위원  그래 그런 것이 다른 과가 온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온 것은 아닙니다. 순수 산림 쪽입니다.
연규식 위원  그럼 이제 국장님 업무가 줄었네요, 그렇지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환경이 떨어져 나갔으니까,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그렇게는 줄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산림을 제대로, 경북의 70% 되는 산림을 제대로 활용하고 하기 위해서는 좀 부담은 더 큽니다.
연규식 위원  아니, 얼굴이 좋아 보여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웃음)
연규식 위원  업무가 과중한 것을 좀 덜었나 싶어서 말씀드렸고. 그만큼 집중도 높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저는 봅니다. 동의하십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연규식 위원  업무 잘해 주시기를 바라고, 몇 가지만.
  얼마 전에 언론보도 보니까 울진의 금강송 소나무 관련해서 산림청장님 내려오시고 또 군수님, 지역 국회의원님 다 현장을 돌아보시고 하는 보도를 봤거든요. 그것 관련해서 도에 무슨 연락이 있었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도에서도 저희도 담당 과장님하고 해서 현장에 직접 같이 갔었습니다.
연규식 위원  어떤 문제점이 있었던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저희가 봤을 때는 울진대왕소나무 같은 경우는 산림청에서도, 산림과학원에서도 얘기가 이것이 수분 스트레스 이래서 기후변화에 따른 그것이고 또 금강송, 대왕소나무 자체가 지금 한 600년 돼서 자연적인 그런 부분도 있고 이래서, 지금 살리려고 다들 긴급 조치도 하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조금 어렵지 않겠나 해서 후계목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고민을 해 봐야 된다 해서 지금…
연규식 위원  전반적으로 다 그런가요, 상태가? 아니면 부분적으로 그런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이것이 거의 조금만 있고 대부분이 대왕소나무 같은 경우는 다 고사 위기에 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럼 다시 살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시는 것입니까?
    (정경민 부위원장, 이동업 위원장과 사회교대)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도 그렇고 이것 좀 살렸으면 해서 그것을 하는데 여러 가지 지금, 아직까지는 그래도 포기한 것은 아니고요. 하려고 지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럼 현재 우리 과학기술로는 더 이상 회복하거나 이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면 되겠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공식적으로는 하지 않았지만 조금 저희…
연규식 위원  절망적으로 보는 거예요, 지금?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조금 어렵다, 많이 어렵다는 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39쪽에 한번 봐 주시면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건립이 있는데요. 포항시에 건립이 되네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연규식 위원  어느 정도 진행이 됐나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현재 사업 착공까지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포항시에서 요청해서 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이것은 지금 포항시에서 직접 하겠다 해서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래서 국비, 도비를 보태서 이렇게 하는 거예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국비하고 해서 총 50억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50억 사업으로?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연규식 위원  그럼 다른 지역에서는 요청이 없었습니까, 이것 관련해서?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이것이 공모였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 공모였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공모여서 포항시에서 적극적으로 해서…
연규식 위원  아, 그렇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산림청 공모로 된 것입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또 다음 페이지, 40쪽 목재자원화센터도 같은 경우입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목재자원화센터도 같은 경우입니다.
연규식 위원  그것도 공모에 의해서 포항시가 선정된 거예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이것은 포항시에서 직접 하지는 않고요. 이것은 포항산림조합에서 합니다.
연규식 위원  산림조합에서 사업 요청이 있어서 한 거예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산림조합이랑 같이 포항시랑 해서 사업을 제안해서 된 것입니다.
연규식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38쪽에 산림사관학교가 2기 수료를 했는데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지금 이번 30일 날 수료식을…
연규식 위원  하네요,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합니다.
연규식 위원  하는데 아직 초기여서 어떤 평가를 내리기는 좀 이른 감도 있습니다마는 이 과정을 하는 수강생들의 어떤 구성이 보면 실제 산림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면 되는데 그렇지도 않은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좀 들려서, 수강생 선정이나 이런 것들 어떻게 하는지… 우리가 위탁했다고 해서 그냥 방치할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좀 살펴보시고 실제 처음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한번 잘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시간 남았지요? 시간 진짜 긴장됩니다. 제가 계속 시계를…
  그리고 우리 산림환경연구원 원장님.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입니다.
연규식 위원  예, 지난번 우리 행감 때도 한번 이야기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 17쪽 ‘재선충병 진단 및 분석 연구’는 이미 진단, 분석 연구는 다 끝난 것이 아닌가요? 추진 방향이 여러 가지가 있고 계획이 있는데 진단이나 분석은 다 이미 된 것 아닙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진단은 시군에서 예찰 후 시료가 들어오면, 이게 1년에 거의 5만 건 이상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재선충병이냐, 아니냐 하는 진단으로 봅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자체에서는, 지자체는 판단하는 능력이 없는가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지자체는 없고 저희 산림환경연구원이 법정기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의뢰해서 진단이 내려지면 그 이후 절차를 밟는다 이 말이지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그 이후에는 방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최근에는 더 늘어났습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최근에는 저희들이 대량 진단 시스템을 갖추었는데, 그러니까 조금만 의심되면 지금 시료를 많이 보내고 있어서 오히려 진단하는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무래도 확산되니까 그럴 것 같네, 그렇지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하여튼 업무에 수고가 많고요.
  19쪽에 한번 봐 주시면, 유용 산림자원 보전·개발 연구 꼭지를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연규식 위원  유용·희귀수종에 대해서 증식하거나 보전하거나 한 실적을 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금년도에는 유용·희귀 식물자원 개발·증식에, 저희들이 증식하는 방법은 씨를 받아서 하면 이게 저희들이 연구기술이라고 할 수 없고 옳은 DNA를 가진 개체를 확보하기 위해서 삽목, 접목 그리고 조직배양을 합니다. 접목 같은 경우 금년도에는 희귀·특산식물 제주왕벚나무 그리고 울릉도산 희귀식물 솔송나무, 삽목 같은 경우는 이것 역시 멸종위기종 섬개야광나무, 희귀종 당버들, 희귀식물 히어리를 지금 이 사업 추진하고 증식 방법을 연구하고 재배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럼 재배하고 하게 된 이후에 보전은 어떤 식으로 합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보전은 현재 신청 들어오면 어느 정도 이것이 현지 적응이 되면, 현지로 신청 들어오면 보내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 이후에 계속 추적을 합니까?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추적, 아직까지 장기 플랜으로 그런 사례가 많지는 않습니다마는 추적할 수 있는 그런 계획까지 저희들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나중에 행감 때 한번 제가 자세히 다시 좀 물을 테니까 그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고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잘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다음에 하나 더, 기후변화 관련해서 고정조사지 설치 및 데이터 수집·분석이라고 해 놨는데 여기 지정되어 있습니까, 고정조사지가?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고정조사지가 지금 9개소…
연규식 위원  몇 군데 되어 있어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9개소가 있습니다. 9개소가, 데이터로거라고 해서 이 장비가, 2000만 원 하는 장비를 9개소에 지금 배치해 놨습니다. 9개 시군이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지금 잘 활용이 되고 있나 보죠?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잘 활용되고, 이 데이터를 가지고 저희들 연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다음에 다시 그것도 한번 보겠습니다.
  끝으로 46쪽의 ‘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자원 확보’ 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연규식 위원  당초에 종자 수집이 250종 35만 립을 하겠다 했는데 실적이 저조하거든요. 이유가 있나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이것이 7월 말까지 기준이고 연말 되면, 일단은 종자가 가을에 결실하기 때문에 이 수치는 더 확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규식 위원  충족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경민 위원  저기, 잠시만…
○위원장 이동업  예, 정경민 부위원…
  예, 이철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식 위원  예, 국장님 수고 많습니다.
  산림국 기구 개편이 언제 됐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7월 1일입니다.
이철식 위원  7월 1일 자로 개편됐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철식 위원  우리 산지 면적이 70%예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우리 도 산림 면적이 70%이고 지금 129만 ㏊입니다.
이철식 위원  129만 ㏊. 그럼 우리 산림소득과가 새로 생겼다 그랬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철식 위원  몇 개 팀입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지금 소득과에 3개 팀이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3개 팀에 예산이 160억이다,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지금 이게…
이철식 위원  7월 1일 자로 생겨서 예산이 적은 거예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기존, 지난해 예산 수립해 놓은 것을 가지고 과별로 지금 나누다 보니까 이렇게 적습니다.
이철식 위원  레저관광과도 3개 팀이겠네요, 그렇지요? 정원…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레저관광과는 4개 팀입니다.
이철식 위원  4개 팀에 14명 정원이에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철식 위원  그리고 우리가 산림 면적이 70%이고, 우리가 지금 현재 임산물축제가 경북에 몇 군데에서 하지요? 영양산나물축제하고…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산나물축제…
이철식 위원  봉화송이축제 있고.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그런데 축제는 저희가 하지 않고 그런 것은 지금 관광 쪽에서…
이철식 위원  아니, 안 하는데 임산물로 해서 축제하는 데가 그렇게 있지요,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철식 위원  그렇게 하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 산림소득 쪽으로도 그렇고 레저관광 쪽도 그렇고, 우리가 지금 산림국 예산이 2000억 같으면, 국 단위 예산으로서는 2000억 같으면 적다,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적습니다.
이철식 위원  올해 새로 생겼으니까 160억 같으면, 과장님 일을 안 하시는 것 같아, 예? 과장님, 우리 배기헌 과장님 열심히 하시려는데 그런데 예산이 160억 같으면… 그러니까 우리가 임산, 산지 면적이 70%나 되는데 여기에 대한 예산을 좀 더 그것을 해서 앞으로 장려를 많이 해야 된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안 그래도 그래서 지사님께서 산림 면적도 많은데 이것을 제대로 해야 된다 해서 국을 새로 이렇게 만드셨고요. 거기에 따라서 소득과도 별도로 만들어서 “제대로 돼서 임가한테 소득을 주고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하라.” 이렇게 해서 했고, 지금 그래서 저희가 내년도 예산은 좀 많이 그것을 해 놨고요. 지속적으로 많이 확대해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지금 현재 우리가 농산물도 한쪽으로 어떤 편중, 그래서 샤인머스캣 같은 것 소득이 높다고 해서 한쪽으로 쏠리고 이런, 그런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임산물도 우리가 생산을 해야 된다. 그래서 우리 특화사업을 좀 해야 되겠다. 그런 소득작물도 개발을 좀 하고 앞으로 소득과나 레저관광과 이쪽에, 레저관광과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이철식 위원  우리 도민들의 또 안락한, 쾌적한 이런 생활을 위해서 그런 것도 좀 연구를 해 주시고 우리 예산도 좀 더 확보를 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국장님 수고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철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정경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예, 제가 추가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산림환경연구원 원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입니다.
정경민 위원  지난번에 한번 전반기에 우리 상임위에서 여러 번 지적이 된 것이 있었는데요. 지금 연구원 입구의 차단기 테이프로 칭칭 감아 놓은 것, 그것하고 외나무다리 포토존 있는 그 주변을 못 들어가게 테이프 같은 것으로 막 감아 놨었어요, 출입금지 테이프 같은 것. 그것 지금 어떻게 됐어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지금도 금년도에 집중호우가 오는 바람에 범람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준설하고 이런 과정에 있었는데 지금은 테이프가 없고, 위원님들이 걱정하신 대로 주 동선으로 계단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정경민 위원  차단기는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차단기는 해결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어떤 식으로 해결했습니까? 차단기를 해결했다는 말씀이 무슨 말씀이세요? 차단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테이프를 감아 놨었거든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차단기…
정경민 위원  차단기를 사용합니까, 지금?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지금 차단기는 없앴습니다.
정경민 위원  없앴어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정경민 위원  아주 입구에, 그냥 들어가는 입구에?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래요? 그러면 거기 주차장 때문에 아직도 민원이 좀 많지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지금은 하절기에는 좀 방문객이 적어서 대형버스들이 많이 안 옵니다마는 가을이 되면 남산 등산객들하고 대형버스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되는데 그 과정에서 설명을 좀 드리자면 경주시에서 그 입구에 좌·우측으로 버스 승탑장을 하나 만들어 줬습니다. 만들어 주고, 거기에서 안전하게 승합차로 모실 수 있도록 하고, 버스는 아시다시피 통일전에 좀 주차를 하고요.
  그리고 제가 오고 나서 경주시장님 면담해서 보고도 드렸고, 새로운 부시장님한테도 강력하게 보고드렸습니다. 보고드리고, 아시다시피 이것이 도시 계획이라든가 문화재청 협의라든가, 단순간에 해결할 문제는 아닌지라 시에서도 지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것도 검토해 보시고요. 천년숲이 관리가 제대로 안 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거든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규모를 줄이세요. 줄이는 것도 생각해 보십시오. 자꾸 ‘돈을 더 들여서 관리한다.’ 이렇게 생각하시지 말고. 여기 수시로 가 보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관리가 안 되면 규모를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 어제 환경연수원 우리 업무보고 받을 때 이 환경연수원하고 합병 얘기가 나왔었어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러면 천년숲하고 환경연수원을 합치는 것은 어떨까? 저는 혼자 그런 생각도 해 봤거든요. 이것이 관리가 안 되면 조치를 취해야 되지, 거기에 자꾸 인력을 투자한다고, 예산을 낭비한다든가 이렇게 해도 방법이 달라지지 않는 한은 그게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저희들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계십니까? 안 계시지요?
  제가 간단하게 한 두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우리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있지 않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위원장 이동업  국장님 여러 번 산림청에 가셔서 노력하셔서 유치해 오셨는데 국비 보니까 2억 7000, 도비 4억, 이렇게 되어 있어요. 시비는 없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없고, 저희 도비하고 국비하고만 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럼 국비 2억 7000. 국비 2억 7000 받으려고 그만큼 산림청에 쫓아다녀서 지금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라고 타이틀 붙여서 합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저희는 예산보다도 그 산림박람회에 타 도에서 많이 오기 때문에 지역 경제도 살리고 또 우리 경북의 산림을 좀 많이 알릴 수 있다, 여기에 더 그것을…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시비는, 경주시에서는 시비가 왜 안 붙지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이것은 그 시에 줘서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도에서 직접 하기 때문에 하지는…
○위원장 이동업  도의 사업인 것도 있지만 이런 박람회를 경주에서 개최함으로 인해서 경주 알리기도 좋고 경주에 많은 관광객도 홍보가, 유치가 되지 않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경주시에서는 당연히 시비가 들어가야 되지 않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저희가 그동안 계속 이것은 도 자체 그것으로 했고요. 그다음에 시에서는 그 외에 박람회를 위해서 따로 그것은, 자체적으로 하는 그것은 있는지 한번 파악을 해 봐야 되겠지만 이 사업 자체를 처음부터 우리 도 자체사업으로 했고, 아니면 시군에 넘겨줘서 이것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위원장 이동업  저는 이것 처음에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할 때 국비가 한 10억은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부스가…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그런데…
○위원장 이동업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할 때 부스가 한 100개, 이것은 아까 존경하는 정경민 부위원장님이 한 500개 설치해야 된다는데 500개 설치하려 하면 이 예산 갖고 가능하겠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그런데 이것은 그 행사 전체 진행하고 이런 예산이고 부스는 참가하는 시군에서 설치를 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참가하는 시군에서 또 설치하고?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부스비용은 아닙니다.
○위원장 이동업  경주시도 시비를 좀 보탤 수 있도록 얘기를 한번 해 보시죠. 그래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경북에서 처음 열리는데 조금 ‘잘했다.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소리가 나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내일 실무회의 할 때 한번 전달해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그리고 제가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산림경영계획 수립을 5년마다 합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5년마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산림경영계획이라는 것은 산림 내의 어떤 보존 가치가 있는 군락지나 이런 것을 보호하고 하는 것이 경영계획에 다 포함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수립하고 난 후에 어떤 스포츠시설 인허가 관련해서 중간에 거기에 변경이 생긴단 말입니다, 그렇지요? 산림경영계획 수립 중간에 그런 스포츠시설 변경이 생겼을 때 그 군락지, 예를 들어서 어떤, 안동에 소나무 군락지가 있었다. 이것은 산림경영계획으로 보호 지역으로 지정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내의 스포츠시설이 인허가가 들어왔을 때는 어떻게 조치합니까? 산림경영계획을 변경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그런데 그것 경영계획은… 위원장님, 제가 잘못 말씀드렸고, 10년이고요.
○위원장 이동업  10년입니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예,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산림경영계획은 산에서 이 나무를 어떻게 계획적으로 해서 그것을 키우겠느냐 이런 계획서이고, 아까 위원장님 말씀하신 스포츠시설이나 이런 부분은 산지전용허가랑 관계되는 그런 부분…
○위원장 이동업  아니,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는 것은 산지전용허가는, 스포츠시설 들어오고 산지전용허가를 해 주잖아요. 그 산림경영계획 내에, 그 스포츠시설 하고자 하는 범위에 어떤 보호 군락지가 있다. 예를 들어서 특수한 보호종의 나무가 있다. 그러면 이 나무를 보호해야 된다는, 경영계획에 포함이 되잖아요, 그런 것이. 그럼 포함이 됐을 때는 그것은 변경해 줘야 될 것이잖아요.
  그러면 산지전용만 해 줘 버리면 산림경영계획이, 그러면 예를 들어서 어디에 골프장을 짓는다. 거기에 보니까 중요한 보호종의 나무 군락지가 있다. 그러면 이 보호종의 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여기에 골프장시설 허가 있는데, 산지전용을 허가해 줘 버리면 보호 군락지 나무를 그냥 베어 버립니까? 그것은 아닐 것 아니에요?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그것은 저희가 그것을 할 때 조사를 해서, 그런 진짜 보호해 줘야 되고 그렇게 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은 아마 산지전용허가 차원에서 검토하는데, 차원에서 아마 제어가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저는 그래서 산림경영계획 내에 수립된 계획이 그런 스포츠시설이 들어올 때는 변경 심의를 해서 그것까지 정리해서 산림전용허가를 해 줘야 되지 않나, 심의할 때.
○산림자원국장 조현애  산지전용허가 할 때는 상세하게 그런 부분까지도 다 심의안, 그게 영역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 검토를 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조현애 산림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의 산림 보전과 산림자원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산림자원국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예, 잠깐 5분 쉬었다…
  위원님 여러분, 다음은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의 건에 대해 심사할 순서입니다만 회의장 정리를 위해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 11시 27분입니다. 33분까지 5분만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5분 회의중지)
(11시 35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정경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4. 업무보고(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위원장대리 정경민  의사일정 제4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입니다.
  평소 도민의 복리 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이동업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구원 전 직원은 도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우리의 연구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연구원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보건환경연구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손창규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요점만 간단하게 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렸는데 말을 엄청 빨리 하시네요. 어쨌든 시간은 11분 걸리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연규식 위원  예, 원장님 비롯한 직원들 고생 많습니다. 다른 부서와는 달리 한시도 안심을 할 수 없는, 우리 도민들의 건강과 보건 증진·보호를 위해서 고생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번에 제가 업무와 크게 관계없는 질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 이렇게 또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고, 최근에도 이렇게 가끔 코로나 관련 또 메시지도 주시고 해서 그것을 지역 주민에게 전파해서 많은 호응을 얻었었습니다. 하여튼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며칠 전에 연합뉴스에, 한 달 좀 지났나요? 백일해, 수족구병 유행 관련해서 보도가 있었는데, 지금 도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백일해, 수족구병은 지난 5월부터 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요. 수족구병이나 백일해 같은 경우는 지금 전국적으로는 한 1만 6000명 정도 7월까지 발생하였고요. 지금은 약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 그렇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연규식 위원  안심 단계는 아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지속적으로 유행 중입니다.
연규식 위원  뉴스를 보니까 평소보다 10배 이상 지금 유행하고 있다, 이렇게, 말이 맞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지난해하고 2년 전보다는 10배 이상 유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36쪽의 해수욕장 백사장 안전성 검사에 보면 항목에 미세플라스틱이 있거든요. 검출이 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지금 해수욕장 모래에 대해서는 미세플라스틱 연구사업은 우리가 진행할 수 있지만 국가적인 조사 항목에는 안 들어 있습니다. 주로 중금속류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세플라스틱은 저희들이 연구사업으로 하수 중의 미세플라스틱의 농도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검출이 많이 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현재로는…
연규식 위원  추세가 늘어나는 추세냐?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지금 초기가, 우리나라에서 거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많이, 적게’ 하는 기준이 지금 없는 상태입니다.
연규식 위원  없는 상태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서 데이터가 축적이 되면 얼마나 늘어나는가는 알 수가 있겠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미세플라스틱이 어쨌든 인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최근에 계속 발생이 많이 되고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37쪽의 실내·외 어린이 활동 공간 중금속 검사인데 최근에 아이들, 저도 마찬가지로 수입 직구를 많이 하잖아요. 완구류도 많이 한다고 들었거든요. 완구류 직구 등에 대한 중금속 검사 이런 것들은 어떻게 좀 하나요? 어떻게 합니까? 표본을 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주로 저희들은 현재 하는 것은 딱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어린이집 시설들이 있습니다. 놀이터라든지 이런 데에 대해서 벽지라든지 바닥재라든지 중금속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는데 직구 물품은 저희들이 자체 연구사업으로 해야 되는 그런 과정에 있고요. 법적으로는 직구 물질에 대해서는 식약처에서 원천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식약처에서 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직접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연구사업으로는 저희들이 할 수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그리고 지난번에 또 우리 원장님 페북이나 이런 것 보니까 우리 보건환경연구 분야 네트워크도 구축 잘하고 계시고 또 뭡니까, 학생들도 만나서 현장에 또 강의도 하시고 많이 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연규식 위원  어떤 효과가 좀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런데 실질적으로 정확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지금 저희들 학생들 만나서 강의하는 것 중에서…
연규식 위원  되게 호응이 좋을 것 같은데요, 보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무료 강의 나가고 해서는, 대학 진학을 지지난해에 52명 시켰고요, 시험 안 치고 들어가는 과정으로. 그리고 작년에 48명 입학을 시켰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 그렇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연규식 위원  예, 어쨌든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미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34쪽에 인공감미료 함량 조사를 했는데요. 실태 파악에 뭐 문제점이 있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지금 인공감미료에 대한 논란은 굉장히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이라든지 세계적으로…
연규식 위원  예, 함량에 대해서,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함량에 대해서, 굉장히 몸에 나쁘다는 것들…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것을 다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자기들이 표시량대로 쓰고 있는지 아닌지를 저희들이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표시량대로 함유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예, 윤철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철남 위원  예, 윤철남입니다.
  원장님, 농수산물 유해성 검사도 하시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윤철남 위원  21쪽에 보면 도매시장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378건 검사해서 부적합이 6건 나왔다는 것이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러면 도매시장이 지금 이것은 어디를, 포항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포항, 지금 우리 도내에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 시군에서 출자를 해서 만든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세 군데가 있습니다. 안동에 있고요. 그다음에 구미에 있고 포항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들이, 연구원에서 현장 검사소가 설치된 데가 안동과 포항입니다. 그 두 군데에서 총검사한 실적이고요.
윤철남 위원  이것 안동도 포함된 것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구미 것은 안동에서 하고 있습니다, 구미는 설치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윤철남 위원  이제 통상 농산물 중에 지금 수확기에 접어든 고추 같은 경우에 농약을 살포하고 난 뒤에 잔류농약 검사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얼마 정도 시간이 걸려야 돼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농약별로 대부분 다른데 보통 국가에서도 그렇고 농림부에서도 그렇고 특정 농약인 경우는 수확 전 며칠 전에 치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그것이 농약별로 다 다릅니다. 그리고 수확 전에 일반적으로 제가 알기로는 “15일이나 20일 전에는 농약을 치지 마세요.” 이렇게 이야기드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철남 위원  이것이 농산물, 마찬가지로 국민 건강에, 농업을 하시는 분들은 빨리 수확해서 해야 될 필요가 있지만 이것은 국민 건강을 해치는 사안이잖아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윤철남 위원  하여튼 그렇고, 지금 헴프시드로 해서 전통식혜 개발을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윤철남 위원  이것이 대마법이나 이런 규제에 관련이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지금 본래 대마를 가지고 연구를 하는 것,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 우리 안동이 지금 대마특구가 해제가 됐거든, 이제 끝났거든요, 기간적으로. 끝나서 실제 대마를 가지고 특정한 환각 성분의 어떤 직접적인 효능이나 이런 것은, 동물실험이나 이런 것은 금지가 됐습니다. 더 이상 못 합니다. 그런데 거기의 헴프, 일반 대마라 하는 것은 이 대마 전체를 총괄하는 것인데 헴프는 그 대마 종 중에서 환각물질을 가장 덜 생산하는 종이거든요.
윤철남 위원  아, 그렇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이것을 가지고 저희들은 하는 것이 거기에서, 대마 그중에서 쓰지 말라는 부위가 있습니다. 꽃 부분하고 그다음에 잎 부분하고 쓰지 말라 그럽니다. 그래서 그 이외 부산물들은 저희들이 가지고 식품을 만든다든지, 특히 지금 완전히 확실하게 쓸 수 있는 것은 헴프시드, 씨, 대마 씨는 쓸 수가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러면 그 헴프시드로 식혜를 만들거나 이랬을 때 효과나 또 맛이나 이런 것이 우수성이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대마 성분 중에 두려운 것은 우리 몸에 환각물질인 THC,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그러는 것은 적으면 적을수록 우리가 일단은 더 유리할 것이고요. 그중에서 몸에 어느 정도 병원, 생리학적 작용도 있고 약리적 작용이 있다는 성분들이 CBD라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민간 지원을 하거나 식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THC 함량이 기준 이하로 존재하고 있는가를 산업체에다 알려 주고요. 그중에서 CBD라든지 인체에 유리한 물질에 대해서 존재 여부를 가르쳐 주면 아무래도 지역에서 만든 식품들이 소비자한테 다가가는 데 유리하지 않을까. 접근 방향은 두 가지로 하고 있습니다.
  THC 함량은 검사해 보고 많이 나오면 그 식품을 만드는 제조 방법을 바꿔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많이 나온 경우는 이것이 판매가 안 돼야 될 것이고.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우리가 양은 체크를 하지만 그것보다는 “이 성분이 존재하더라.” 그러는데 실제 그 양은, 이 식혜를 먹어서 몸이 좋아질 만큼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면 그것이 약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것은 식품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금 저희들이 하고, 그 업체에서 특허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윤철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예,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원장님, 요즘 또 다시 코로나가 시작되고 해서 하여튼 또 연구원이 바빠질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지금 코로나 같은 경우는 가장 큰 문제점이, 올해 들어서 코로나는 사실 여섯 번째 유행입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여섯 번째 유행인데 우리가 눈에 띄기로는 지금 첫 번째 유행입니다. 환자가 급속하게 너무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전체적으로는 코로나, 가장 큰 문제가 아니고 4등급 경계 단계의 병원체니까, 바이러스가. 이것이 국가에서도 그 자료를 내는 방법이 없습니다. 일반 병원, 그냥 감기로 취급해 버리니까. 그래서 그것이 없어서 어떤 대책을 세우기가 힘들다는 것이고. 경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전체도 그렇고 경북으로 봐서도 경계를 해야 될 점은 코로나 환자가 너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감염자가. 그러니까 양이 많으면 그중에서 중환자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시기적으로 굉장히, 2022년, ’23년의 데이터를 볼 때 적어도, 2022년, ’23년 데이터를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자는 9월까지는 증가하더라는 것이죠. 9월까지는 증가하는데 이게 추석이 또 있는 것입니다. 개학이 있었고요.
  그래서 계속 치고 올라가지는 않는데, 어느 상태는 수평관계로 유지를 하는데 어떤 학자들은 주당 35만 명이 감염된다 그러고요. 국가에서는 여태껏 감염자가 35만 명이라 그럽니다. 그런데 학자가 대부분 병원에 있는 학자이기 때문에 그것이 틀리다고는 보지를 않습니다. 주당 35만 명인데 적어도 지금은 25만에서 35만 사이는 주당 감염자가 발생한다고 보고 있고요.
  그러면 경북으로 볼 때는 굉장히 불안한 것이 경북은 의료 사태가 있든 없든 간에 여기는 진료를 받을 수 있거나 중환자실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로는 괜찮지만. 그 부분이 있고 우리 경북은 또 굉장히 장점이지만 부모, 자식 간의 유대관계가, 추석 방문이 확실할 것입니다, 가족 방문들이.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우려가 되고요. 그것이 어른들에 전염될 확률이 높은 것이고.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문제가 뭔가 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가 보기에는 어르신들의 병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다른 질병하고는 달리 보통 일반감기바이러스는 감염이 되면 그냥 감염자 호흡기로 기침으로 나오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분비물로부터도 나오고 대소변으로부터 나오고 땀으로부터도 나옵니다. 이 말은 뭔가 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무 장기에나 침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어느 장기든, 어느 기관이든 내 몸에, 옛날에는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분만이 감기 걸리면 감기에 타격을 받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좀 약한 부위가 있으면 그것으로 인해서 굉장히 심각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그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용현 위원  예, 현장에서 또 이런 것이 시작되니까 걱정이 되고, 제가 문화환경위에 오고부터는 이런 뉴스가 나오고 하면 언뜻 떠오르는 것이 보건환경연구원이 생각이 돼요. 그리고 ‘우리 직원들이 고생이 또 많겠구나.’ 이런 생각이 늘 듭니다. 그래서 하여튼 더 좀 주의를 하고 준비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45쪽에 보면 첨단 장비를 활용한 감염병 진단 체계 고도화 있는데, 여기에 보면 실제적으로 우리 감염병 검사하는 장비 고도화가 정말 소중하고. 그래서 여기 우리 장비 보유 현황에 3종, 전장유전체분석기, 디지털유전자증폭기, 그다음에 이온화 질량분석기 3종이 있는데 이 장비 보유로 충분한지?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것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장비 부분은 저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사실 검사, 지금 분석하는 데는 장비가 부족함이 없는데 그 이유는 뭔가 하면 상반기에 우리 위원장님, 위원님들이 저희들 전격적으로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한 10년간 해결 못 한 장비들을 저희들이 다 해결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부족함이 없는데 다만 위원님들이 계속 지적해 주셨던 장비의, 노후화된 장비들의 교체 문제는 아직 남아 있고요. 계속 교체가 돼야 되는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님이 말씀하신 감염병에 대한 고도화 사업, 그 부분은 최근에 들어온 장비 중에서 NGS라는 장비가 있습니다. 그것이 아마 대구·경북에는 저희들하고 한 두 대 정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 장비를 이용하면 40종 이상의 균종을 한꺼번에 검사를 할 수 있고, 항생제 내성 같은 경우는 100종을 유전자적으로 검사할 수 있고 이렇게 해서 많이 보강이 되어 있고.
  현재로는 보건 분야에서는 기초장비, 보조장비로 쓸 수 있는 것은 계속 바꿔야 되니까 조금씩 사야 되겠지만 아주 2억, 3억, 5억짜리 장비들은 대부분 다 교체가 되고요. 다만 환경 분야의 장비들은 유효기간, 즉 쓸 수 있는 기간들이 거의 차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조금 교체 장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용현 위원  예, 이번에 보고 잘 들었고요. 또 이제 이 보고를 통해서 내년도 예산을 짜야 되니까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감사합니다.
김용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김용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셔서 제가 간단하게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원장님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지난봄에 여름이 되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코로나가 재확산될 우려가 좀 보인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말씀하셨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우려가 현실이 됐고요. 지금 확산이 되는 것을 지나면서 뉴스나 여러 가지로 이렇게 비교를 해 봤을 때 경북이 좀 많이 확산이 됐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위원장대리 정경민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코로나 오미크론, KP3 변이 바이러스, 그렇지요? 이번에 확산된 것이, 여섯 번째입니까, 이것이? ’24년 들어서?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위원장대리 정경민  그러면 제가 볼 때 이것이, 이런 일이 있었어요. 우리 의회에도 직원들이 코로나 걸렸는데 마스크를 끼고 그냥 출근을 하는 거예요. “왜 그냥 출근을 하느냐? 하루 정도 쉬어야 하지 않냐?”라고 했더니 지금 그런 것이 없대요. 그냥 마스크 끼고 감기인 것처럼 출근을 한다 이거지요. 그럼 방금 말씀하셨듯이 경상북도가 다른 시·도보다 많아진다면, 그것을 원장님은 파악을 하시잖아,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위원장대리 정경민  그럴 때 정부의 대응책을 기다리지 마시고 지사님한테 빠른 보고를 하셔서 그래도 경고나 어떤, 빨리 예방할 수 있는 그런 책을 경북에서 먼저 시도해도 되지 않습니까? 꼭 정부 대응만 기다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사님한테 강력하게 ‘경북이 지금 전국에서 1위다, 확산율이.’ 그러면 말씀을, 보고를 드리시고 빨리 대책을 세우든지 어떤 경고 조치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고 하는 것이 맞다,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제가 말씀을 올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간단하게 하십시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감염병 부분 같은 경우는 사실은 국가 전체의 관할이거든요.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물론 그렇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그래서 지금 4등급 경계 단계로 일반 감기 취급을 하다 보니까 여기에서 움직이기가 쉽지를 않고, 그다음에 검사 자체가 안 되고 있으니까…
○위원장대리 정경민  원장님, 뉴스를 보면 경상북도가 지금 가장 많이 확산됐다고 이미 발표가 됐어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뭔가 만들라는 얘기가 아니라 주의하라는 경고는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도내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그것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또 하나, 어제 오후에 기후환경국 업무보고 하는 것 혹시 보셨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일부만…
○위원장대리 정경민  아, 일부 보셨습니까? 거기 제 질의에 대기오염 얘기를 하면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와 겹친다고 제가 발언한 것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한번 파악해 보시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위원장대리 정경민  겹치는지 겹치지 않는지, 일부 겹친다고 답을 하셨거든요, 기후환경국장님이? 그러니까 그 내용을 파악을 제대로 해 보시고 보고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그것 바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말씀하십시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그때 우리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은 환경보건센터, 동국대학에서…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맞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지정된 그 내용이었는데요. 그 업무를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에서 지정해서 전국에 18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환경보건센터가 우리 경북에는 동국대 WISE센터에서 환경보건센터를 만들었습니다.
  만들었는데 업무가 어떻게 분장이 되어 있는가 하면 보건이든 환경이든, 보건 분야는 사람에서 질환이 일어나든지 하면 보건 분야에서 검사를 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그런데 환경보건센터에서는 환경을 통해서 질환도, 질병도 환경이겠지요, 중금속 질환도 마찬가지이고. 환경을 통해서 사람으로 왔을 경우 그 오는 중간의 과정인 역학, 어떻게 왔는지. 그리고 사람한테 왔을 때 우리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그 환자를 못 보지 않습니까?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그런데 환경보건센터는 의대 안에 있기 때문에 의사가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과정을 체크를 하고, 그러한 과정을 체크를 하려 그러면 환경의 오염 상태 내지는 바이러스라든지 존재의 상태, 사람에서의 오염, 특정 아프면, 간이라든지 장기가 아프면 거기 장기나 간 일부를 가져와서 거기에 있는 중금속이나 바이러스를 봐야 되는데, 검사 데이터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지원을 받아야 됩니다, 부위원장님 지적하신 대로. 그 부분에 있어서 겹치는 것이 아니고 상호 보완의 작용이 있는 것이고요.
  목적은 우리는 검사하는 부분이고, 그다음에 두 번째 환경보건센터에서는 전체적으로 통괄해서 ‘이 질병이 어떻게 왔고 어떻게 사람한테 영향을 미치고, 원인은 보건환경연구원 데이터를 보니까 이렇더라.’ 이렇게 맞춰 들어가는데, 결국은 뭔가 하면 센터하고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로 보완관계이고 센터에서는 우리의 지원을 받아야 되는 그런 기관이 되는 것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예, 이철식 위원님.
이철식 위원  예, 원장님 수고 많습니다.
  원장님.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이철식 위원  바쁘신데도 이 위원회 편성하면서 이번에 새로 후반기에 위원회에, 새로 이쪽에 문화환경위원회 왔다고 사전에 또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서 생소할 것 같아서 사전 설명을 하러 오셨더라고. 그렇지요, 원장님?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이철식 위원  참 그것이 저는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새로운, 내가 알게 된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원장님이 직접 열심히 하시는구나.’ 하는, 거기에 대해서 제가 좀 감명을 받았다 해야 되나? 원장님, 감사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아니, 부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저는. (웃음) 힌트를 주셔서 열심히…
이철식 위원  아니, 그렇게 우리가 또 생소할 것 같아서 사전에 설명해 주신 부분, 또 이런 부분, 업무보고 자료도 이렇게 사전에 설명해 주시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감사합니다.
이철식 위원  그리고 이렇게 보니까, 예산에 보니까 거의 97%가 도비다,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이철식 위원  왜, 사업비 같은 경우는 우리 국비를 확보할 수는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국비, 국가가 질병청이나 식약처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것들은 저희들이 일부 30%, 어떤 경우는 50%까지 주는 것이 있습니다만 몇천만 원 단위로 저희들이 받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그 외의 것들은 지방에서 진행되는 일들이라서 국비 지원은 안 됩니다. 안 되는데 엄격하게 따져 보면, 저희들이 회의 가서 많이 거기에 대해서 부탁을 하고 실랑이도 벌이는데요. 결국은 지방이든, 평소 때 이야기할 때는 감염병도, 아까 부위원장님 말씀하셨다시피 감염병이든 환경 문제는 국가사업이거든요.
이철식 위원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인건비는 지방비에서 받겠지만. 결국 이 모든 데이터는 국가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매일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하천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국가하천이냐, 지방하천이냐 이야기하는데 자꾸 국가에서는 지방하천으로 가져가서 지방비로 관리하라 그러고, 공무원들은 그것 하기가 쉽지를 않으니까 자꾸 국가하천으로 돌리려 그러니까 지방자치제하고 반하게 되는 그런 문제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도, 우리 업무도, 억울한 것이 우리 데이터는 다 중앙으로 가져가고 지방에서는 우리 데이터를 의원님들께서만 관심을 보이지 잘 관심을 안 가지시거든요, 감염병도 그렇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국비를 충분하게 받아야 되는데, 그래도 최근 한 10년간의 과정을 보면 국비 지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그런 과정입니다.
이철식 위원  우리가 또 사업비 중에서 장비 교체라든지 이런 부분도 있을 수도 있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그것은 장비 교체는 두 군데입니다. 아니, 세 군데, 식약처나 질병청이나 환경부에서 1년에 한 장비 정도 교체하라고 40∼50%씩, 안 그러면 어떤 경우는 아주 드물게 전액 지원을 해 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굉장히 적은, 너무 부분이 적어서 지방비가 대부분입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면 이런 부분도 우리가 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는 업무가 거의 사실 나라에서 해야 될 업무예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97% 가까운 예산이 전부 도비로 이렇게 한다니까 조금 불합리하다, 예산편성이. 그렇지요? 국비 확보하는 데 좀 더 신경을 써서…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앞으로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  예, 노력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이철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다음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심의할 순서입니다만 중식을 위해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3시 15분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4분 회의중지)
(13시 47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5.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연규식 의원 대표발의)(연규식·임병하·김용현·정경민·박용선·김희수·김경숙·박채아·김홍구·이동업·이선희·이춘우·손희권·김대진·이철식·박규탁·윤철남 의원 발의)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5항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신 연규식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의원  안녕하십니까? 포항 출신 연규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1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고)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안설명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입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구두보고는 생략하고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검토보고는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 속기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는 조례를 대표발의하신 연규식 의원님과 집행부를 상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께서는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를 하여야 하지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0조제1항에 따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는 생략할 것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3항에 따라 집행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님, 연규식 의원님이 대표발의하신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동의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연규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가셔도 됩니다.
  다음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6.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경민 의원 대표발의)(정경민·이선희·최병준·배진석·권광택·김창기·노성환·도기욱·최덕규·정근수·이동업·김홍구·손희권·연규식·김일수·김희수·박성만·최병근·김대일·박규탁 의원 발의) 

(13시 53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6항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신 정경민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의원  안녕하십니까? 정경민입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2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고)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입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구두보고는 생략하고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검토보고는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 속기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는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신 의원님과 집행부를 상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께서는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우리 부위원장이라고 너무 쉽게 넘어가는 것 아닙니까?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를 하여야 하지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1항에 따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는 생략할 것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3항에 따라 집행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님, 정경민 의원이 대표발의하신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동의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정경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하셔도 됩니다.
  다음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7.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용현 의원 대표발의)(김용현·김경숙·연규식·김대일·이동업·황재철·남영숙·이철식·서석영·신효광·이충원·박창욱·정근수·정경민·박규탁·임병하·도기욱·김대진·윤철남·이춘우 의원 발의) 

(13시 58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7항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신 김용현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의원  안녕하십니까. 구미 출신 김용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항상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경상북도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2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고)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제안설명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용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입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구두보고는 생략하고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검토보고는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 속기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는 조례를 대표발의하신 의원님과 집행부를 상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께서는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를 하여야 하지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1항에 따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조례안에 대한 축조심사는 생략할 것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3항에 따라 집행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님, 김용현 의원이 대표발의하신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경상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용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다음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8.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박규탁 의원 대표발의)(박규탁·이춘우·김대진·윤종호·조용진·최병근·정한석·차주식·이철식·연규식·이동업·김진엽·손희권·김경숙·정경민·김일수 의원 발의) 

(14시 5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8항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을 상정합니다.
  박규탁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규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고)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 제안설명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입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구두보고는 생략하고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검토보고는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 속기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는 청구안을 대표발의하신 의원님과 집행부를 상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국장님, 이게 벌써 의원님들의 서명을 받은 지도 한참 됐는데 뭐 뚜렷한 답이 좀, 대안이 나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이게 대안보다는 일단 그때 보고드렸던 대로 실은 그간에 저희들이 소홀했던 게 사실이고 권리·의무 관계 관련해서는 우리 체육회 소유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 지상권 부분하고 제기해 주셨던 부분에 있어서는 법률적 판단이 필요합니다만 의회에서 제시해 주셨던 대로 그런 절차들을 밟아서 저희들이 제대로 권한 행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권한 행사라고 말씀하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정경민 위원  어떤 방향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지금 여러 가지 매각이라든가 또 매각이 안 될 시에 아까 지상권 소멸 문제, 그다음에 사용료 부과 문제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 내부적으로 검토를 거쳐서 의회에 보고를 드리고 제대로 행사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정경민 위원  예, 이상입니다.
박규탁 의원  위원님, 제가 한 말씀해도…
정경민 위원  예, 의원님, 말씀하십시오.
○위원장 이동업  예, 박규탁 의원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의원  이 청구안을 발의하면서 제가 이런 소회를 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위원장 이동업  예, 말씀하세요.
박규탁 의원  그동안 저희들이 의원 한 2년 했지 않습니까. 하면서 한 1년 반 그전부터 행정감사 때부터 지적을 해왔고 수차 이 문제에 대해서 체육회하고 문화관광체육국에다가 요청을 했어요. 했는데 아직까지도, 그러니까 우리 국장님 말씀하신 그 원안이 그것이잖아요. 이제 한번 뭐를 만들어서 뭔가 소명을 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의원으로서 이게 좀 뭐라 그럴까요, 제가 좀 한심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요청을 하고 아우성을 치고 이것 안 된다 이렇게 하고, 왜 자료가 없냐 그러고 해도 이제야, 이것 제기한 지가 벌써 6개월, 1년 가까이 됐는데 이제서야 국장님 나서서 무슨 위원회를 만들어서 소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뭔가를 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것 삼자 기관에 넘겨서 명백하게 밝혀야 된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본 위원장이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장님, 박창배 과장님도 이 내용을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이 내용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언론에도 나왔었죠? 그 이후에 담당 과장님 어떤 액션을 취하셨습니까? 과장님 답변해 보십시오.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체육진흥과장 박창배입니다.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해 주신 이후에 저희들이 그 관련 서류를 찾는 데 오래 걸렸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저희들이 공문으로도 체육회에 보내서 자료를 요구한 게 있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박규탁 의원님께서 부위원장 시절에 말씀해 주셔서 감사의뢰까지 한 게 사실은 지금 1년 동안입니다. 그런데…
○위원장 이동업  아니, 관련 서류를 찾는 데 1년이나 걸렸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찾아서…
○위원장 이동업  그 문제 제기는 박규탁 의원님께서 문제 제기를 하시고 그 이후에 이미 그 문제가 다 불거졌습니다. 박규탁 의원이 제안설명할 때 나온 내용들이 그때 다 나온 내용들이거든요? 거기에 대한 자료 요구를 했지만…
  체육회 오늘 여기 오셨습니까? 누가 오신 분 있습니까? 체육회 아무도 안 오셨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체육회는 이것 뒤에 업무보고가 있어서…
○위원장 이동업  나중에 업무보고 있어서 지금 여기 참석 안 하셨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공익감사 청구안이 체육회 관련 내용인데 이 자리에 배석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아니, 체육회에 무슨 답변이, 이 청구안이 체육회 관련 내용인데 체육회에서 어떤 액션을 취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러면 우리 위원들이 판단했을 때 이것 공익감사 청구안을 어떻게 처리할 건지에 대해서 김상철 국장님이나 박창배 과장 이야기만 듣고 우리가 이 결정을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죠? 어쨌든 컨트롤타워는 국장님이 하시겠지만 앞으로 아까 조금 전에 국장님이 무슨 위원회 구성하셔서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국장님이 하시는 것이고 체육회에서 지금까지 전혀 움직인 게 없다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 점에서 저희들 체육회를 관리 감독하고 이렇게 하는 총괄 담당 국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들 말씀드렸던 대로 실은 대구시하고 법률적 분쟁 이런 부분이 있지만 큰 갈래를 의회에서 타주셨기 때문에 담당 국장으로서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체육회장하고도 충분히 상의를 했고 그와 관련되는 부분들 좀 미흡했고, 보완해야 될 부분들은 이번에 전문가들하고 체육회하고 집행부에서 같이 참여해서 그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조치할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의회에 상의를 드리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금 늦었고 죄송합니다만 기회를 주시면 그렇게 하고 그 이후에 좀 논의를 해 주시면 좋겠다는 그런…
○위원장 이동업  지금까지 여기에 대한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박규탁 의원님이 공익감사 청구가 안 되면 검찰 고발까지도 고민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이야기 나올 동안에 체육회는 아무도 안 움직였습니다. 아무도 안 움직였어요. 그러면 아무도 안 움직인다는 것은 이 내용에 대해서 그냥 아무런 그게 비리가 없다든지 아니면 정말 거기에 대해서 대응하기 싫은 것인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이렇게까지 공익감사, 우리 자체 도 감사를 했지만 미흡해서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한 안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지금 국장님이 어떻게 하실 것인지 정확하게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말씀드렸던 대로 도의회 감사에서도 지적이 되었고 자체감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향이라든가 내용들은 짚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방자치정신에 따라서 위원님들이 납득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자체 위원회를 통해서 충분하게 의회하고 도민들께 소명하고 앞으로 방향들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집행부의 이런 뜻을 조금 헤아려 주셔서 좀 시간을 주신다면 여기에 대한 저희들 처리를 하고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창배 과장님 답변해 보십시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인지.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체육진흥과장 박창배입니다.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면서 지난번 도의회 감사결과 이후에 저희들도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서 바로 공문을 발송해서 앞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하고자 이렇게 바로 공문을 며칠 후에 발송을 했는데 아직 그게, 그것 만드는 중이라 그래서 지금 그것은 그것대로 하고, 저희들이 같이 방금 국장님 말씀드린 대로 합동으로 만들어서 바로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일찍 서두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과장님, 이 공익감사 청구안은 박규탁 의원님이 해야 될 게 아니고 과장님이 해야 될 일이에요, 이것은. 과장님이 체육회를 관리하고 있는 과장으로서 전체 업무를 감시 감독할 의무가 있는 자리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잘못 흘러가고 있으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과장님 지시사항에 어기고 따르지 않으면 거기에 대한 정당한 처벌을 내려야 되는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지금에 와서 공익감사 청구안 올리고 이러니까 뭘 만들어서 하겠다고 이러는데 박규탁 의원님이 1년 동안 이것을 가지고 계속 이야기했어요, 1년 동안.
  제가 왜 과장님한테 이 이야기를 여쭙냐면 과장님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회의록에, 속기록에 다 등재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시겠다는 내용이. 그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 의회에서는 지켜볼 것이니까 정확하게 앞으로 어느 정도 시간을 주면 될 것인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한번 해 보십시오. 얼마의 시간을 주면 이것을 해결할 수 있을는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한번 해 보십시오.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최대한 저는 1개월 내에 끝낼 예정인데, 최대한 시간 주셔도 행정사무감사 전에는 끝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1개월 내에 행정사무감사 전에…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최대한 하도록…
○위원장 이동업  여기에 대한 정확한 해결과 해결책을 찾아서 행정사무감사 때 보고를 하겠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속기록에 다 등재되어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토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부위원장님 토론하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박창배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정경민 위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어, 너희 그러는가. 뭐 하는 데까지 한번 해 봐라.’ 그렇게 오시다가, 아주 이름대로 뒷배도 든든하시고. 제가 들어보니까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여기 오는 데도 굉장히 힘들게 노력해서 왔는데. 고개 끄덕끄덕하시니 인정하신다는 거네요, 그렇죠? 대단하십니다, 과장님.
  위원장님, 방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 자리에 지금 체육회 직원이 아무도 배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체육회 업무보고를 받고 난 다음에 의결해야 될 사안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보동의안을 발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유보동의안을 발의하신다고요?
정경민 위원  예.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부위원장님이 유보동의안을 발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본 청구안에 대한 유보동의안을 발의합니다.
  유보동의안 발의 이유는 본 청구안에 대한 위원님 간 다양한 의견으로 더 논의가 필요하며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해 유보할 것을 발의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님께서 본 청구안에 대하여 유보동의안을 발의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재청하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본 청구안에 대한 유보동의안이 의제로 성립되었습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규탁 의원  위원장님, 유보를 하는데 유보를 언제까지 하실 것인가에 대한…
정경민 위원  체육회 업무보고 일단 받아보고 다시.
박규탁 의원  업무보고 이후에 하신다는 것이죠, 유보를? 그때까지만 유보했다가 그때 결의하실 것이죠? 이것을 결의하실 것이죠?
○위원장 이동업  아니, 유보시간은 아까 박창배 과장이 이야기…
박규탁 의원  한 달 이야기하셨는데…
○위원장 이동업  한 달 정도.
박규탁 의원  아니면 체육회 보고를 받아보시고 그때 상황을 다시 한번 보시고, 이것을 그때까지만 일단 유보하는 게 어떨까요? 제가 보기에는 그때 그리고 의결하시든지 아니면 뭐 그때 해서 다시 한 달을 유보하시든가.
○위원장 이동업  한 달 유보해도 우리 행정사무감사 때 다시 할 수 있으니까, 유보했던 안을 다시 또 살릴 수 있지 않습니까.
박규탁 의원  그러면 체육회 보고 이후에는, 보고한, 보고 때는…
○위원장 이동업  보고 때는 이것하고 상관없이 질의를 할 수 있죠. 업무보고 시간이니까 충분히 질의하고 질문할 수는 있습니다.
박규탁 의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더 이상 토론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럼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8항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에 대한 정경민 위원의 유보동의안에 대하여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유보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
(부록에 실음)
 
  박규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하셔도 됩니다.
  다음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9. 2025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경상북도지사 제출) 

(14시 22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9항 2025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존경하는 이동업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도정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며 우리 국 소관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애정으로 성원을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5년도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에 대해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보고)
  2025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제안설명
(부록에 실음)
 
    (이동업 위원장, 이춘우 위원과 사회교대)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이춘우  김상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입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구두보고는 생략하고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럼 검토보고는 전자회의 자료로 대체하고 속기록에 등재토록 하겠습니다.
 
  (참조)
  2025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다음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위원님들 보는 가운데, 오늘 위원장, 부위원장 지금 다 조례안 때문에 나가서 제가 대신 앉았는데 먼저 문화국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여러 위원님들 책 보는 가운데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국장님, 지금 위탁하는 비용이 거의 전체 사업에, 외부 사업이나 이런 부분은 전부 다 문화공사로, 문화재단으로 위탁하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전체 다는 아니고 많은 부분이, 상당 부분 넘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이춘우  이렇게 위탁하는 이유가 있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무래도 재단하고 이런 부분들 처음 생겼고 관련되는 네트워킹도 필요하고, 관련되는 사업들이 주로 예술계하고 이런 부분입니다. 그런 부분들도 감안했고, 또 문화재단도 3년, 4년 넘어서면서 그런 전문성들이 좀 보유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는 정책 기능, 재단하고 출자·출연기관은 집행 기능 해서 역할 분담도 하고, 또 위탁·대행을 하더라도 도에서 기획 단계부터 같이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대리 이춘우  지금 문화예술과 51억, 산업과 3억, 정책과 70억, 그리고 마케팅과 48억 거의, 이것만 해도 거의 한 250억 가까이 되는 것 같은데 이게 실질적으로 국장님은 파악을 잘 못 하고 계시지만 과장님이나 팀장들은 파악하고 계실 것입니다. 저희들이 각종 출자·출연기관에, 각 국에서 위탁해서 사업을 줄 때 거기에 따른 정산 과정이나, 또 위·수탁사업을 하면서 도민들하고, 또 시군의 주민들하고 마찰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혹시나 얘기 들으신 것이 있습니까? 없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직접적으로 들은 것은, 제가 들은 것은 없습니다.
○위원장대리 이춘우  그러니까 이것이 각 문화재단도 마찬가지지만 위·수탁사업을 하면서 정산이 늦게 되거나, 위·수탁받은 데에서, 모든 사업이 똑같습니다, 이것 문화국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 주민들이 돈을 늦게 받거나 아니면 자기 돈을 먼저 넣고 정산 자체 절차를 밟는데 거의 행정에서 하면 한 5일 이내에 정리가 될 것이 위·수탁받은 업체에서, 또 우리 출자·출연기관에서 거의 한 달 정도 걸리고 또한 거기에 따른 피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말들이 많이 있어요. 모르시지요? 과장님들 모르시지요, 그런 부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위원님, 제가 잠깐… 무슨 말씀하시는지 제가 조금 감을 잡았습니다. 이것이 보조금 관련해서 정부 차원에서 조금 보면 요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강화됐습니다. 예전에는 저희들 수기나 이런 부분들로 해서 정산을 했는데 국가 차원에서 아마 보탬e 시스템이라고 이렇게 해서 건건별로 지출하고 정산하고 이런 부분이 있고, 시스템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보는 것하고…
○위원장대리 이춘우  국장님, 그 이야기가 아니고 정상적으로, 저것을 받으신 분들이, 보조를 받거나 이런 분들이 정상적으로 다 처리를 해 줘요. 해 주는데 이 인력 부족이나 업무 능력 부족으로 해서 정산 처리가 안 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고, 혹여나 추가로 들어가는 것이나 이런 것을 출자·출연기관에서, 여기 같으면 문화재단이겠지요? 문화재단에서 업무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고, 또 집행부의 국에서, 과에서 거들어 줘야 될 부분도 있고. 이런 부분이 이중 삼중으로 막 꼬여 있더라고. 잘 모르시지요? 그런 부분을 체크를 한 번 더 해 주시는 것이 맞을 것 같고.
  또 한 가지는 이렇게 가면 도 집행부가, 특히나 국이나 과에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여건도 안 되고 그 사업장을, 현장을 또 많이 안 나가 보면 현장에 대한 목소리를 많이 못 듣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대안도 나와 줘야 되고, 위·수탁하는 것만이 대안은 아니다. 또 그렇게 가는 것만큼 좋은 일은 아니다, 이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지금 여러 위원님들이 많이 안 계시다 보니까 이것은 정회를 하고 우리 성원 정족수가 모자라기 때문에 성원을 좀 맞춰서 해야 될 것 같은데, 여러 위원님들 분명히 그전에도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왔을 것입니다. 나왔는데 국장님, 그런 부분은 과장님들하고 상의하셔서 체크를 좀 해 주셔야 될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알겠습니다. 제가 조금 잘못 말씀드렸는데 이것이 보탬e 시스템 말고,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을 이제 알았습니다. 아마 재단의 인력이라든가 경험이 일천한데 사업 가짓수가 100여 가지가 넘다 보니까 제때 대응 못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 위탁 동의안은 의회에서 꾸준하게 제기해 주셔서 숫자를 좀 줄였습니다마는 의견을 주시면 저희들 좀 집행부하고 도하고, 재단하고 출자·출연기관하고 역할들을 좀 더 조정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위원장대리 이춘우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그럼 우리 부위원장님 오셨는데… 또 가요?
정경민 위원  지금 좀 안 돼서, 동의안인데 사람이 너무 없어져서 들어왔습니다. (웃음)
○위원장대리 이춘우  이것은 동의를 해 주는 것이 맞을지, 안 맞을지… 내가 밑에 앉아 있으면 강력하게 얘기를 하지 싶은데 오늘 여기 앉아서 또 얘기할 것이 없네.
정경민 위원  잠시 바꿀까요, 그러면?
○위원장대리 이춘우  아니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시면 토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9항 2025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 안건 상정에 앞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14시 45분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14시 4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34분 회의중지)
(14시 47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0. 업무보고(문화관광체육국 및 관련 1개 사업소(경북도서관) 소관)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10항 문화관광체육국 및 관련 1개 사업소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입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희 국 소관 업무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문화관광체육국은 올 하반기에도 계획된 업무를 철저히 준비해서 목표 달성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희 국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 현황에서 신규 및 역점시책순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일반 현황입니다. 일반 현황에 대해 설명드릴 순서입니다만 양해해 주신다면 3쪽 기구·정원, 4쪽 업무, 5쪽 기본 현황, 6쪽 예산 현황은 보고서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위원장 이동업  업무보고 하실 때 될 수 있으면 좀 간략하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좀 빨리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9쪽의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입니다.
 
  (보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문화관광체육국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김상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뒤에 앉아 계신 공무원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앉아 계시니까? 잠도 오고.
  예, 손 들고 이렇게 기지개 한번 해 보세요. 쭉 이렇게 좀 펴서…
정경민 위원  다리도 좀 펼 수 있지 싶은데 이제…
○위원장 이동업  (웃음)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많이 넓어져서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아까 안 그래도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앉아 계실 때 혹시 잠 오시거나 도저히 힘드시면 잠깐 나갔다 오셔도 되니까 편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호기 경북도서관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경북도서관장 김호기입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경북도서관 업무가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면서 경북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경북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호기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예, 질의 기회를 주신 우리 이동업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영천 출신 이춘우 위원입니다.
  위원장님, 체육과장님께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체육과장님께… 체육과장님, 박창배…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체육진흥과장 박창배입니다.
이춘우 위원  예, 과장님, 경상북도체육에 대해서 너무 많은 고생을 하신다는 말씀드리고요.
  저희들 시군 개최 체육대회 부분에, 제가 정말 몰라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저희들 해마다 계속사업으로 하는 것이 많이 있지요, 시군별로?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많이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 부분에는 그럼 해마다 주는 것도 있을 것이고 또 신규사업도 있을 것이고, 그것은 정리를 어떻게 합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지금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 벌써 수요조사 중입니다.
이춘우 위원  올해 받고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매년 지금쯤 하는 것은 작년에 대한 평가이고 그리고 또 신설 대회가 매년 한 15개 내외 정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풀사업비로 또 부기사업비로 예산 반영하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과장님,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우리가 시군에서 각종 체육대회 일몰제를 안 하고 계속하는 사업은 도에서 어떤 평가를 하거나 제어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저희들이 본래는 풀사업비로 하기에는, 저희들이 매년 한 100건 내외가 풀사업비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한 15여억 원 가지고 대회당 1500만 원 정도 책정이 될 것 같은데. 그런데 이것을 본래는 부기사업으로 원칙상 올려서 의회도 통과를 시키고 그러면서 검증을 받아야 되는데 저희들도 풀사업비 신청하는 단계부터 그런 조금 부족한 면은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이게 저희들이 해마다 풀예산 가지고 체육대회나 갑자기 전국대회를 유치하거나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풀예산 잡는 것이거든요. 그것은 시군도 마찬가지입니다. 풀예산을 잡아서 긴급하게 체육대회를 하거나 안 그러면 전국대회를 유치하거나 이렇게 해서 풀예산을 잡아두는데…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올해 22개 시군에 하반기에 도에서 돈이 없어서 계속사업으로 체육대회 하던 것에 지원 못 한 부분이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현재 한 15개 대회에 한 1억 5000 정도가 부족…
이춘우 위원  시군별로?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전체 합쳐서 15개 대회에.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시군별로 22개 시군에?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그 이유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예.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저희들이 작년에는 98개 대회를 지원했는데 벌써 101개 대회를 지원했습니다, 사실은. 됐는데 증가 부분이 많다 보니까 조금 부족한 것이고. 두 번째로는 저희들이 연초에, 그리고 추경 때 예산을 확보를 못 한 면도, 예산담당관실에서 풀사업비를 저희들이 확보 못 한 부분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부기사업 편성도 8개 사업을 사실은 못 했다 보니까 이번, 올해는 조금 예산 사정이 굉장히 어려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해결방안으로는 저희들이 예산담당관실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만 예비비 문제하고 그리고 금년도 보조사업 중에서 조기 정산을 통해서 예산을 활용하는 것을 지금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과장님, 예를 들어서 영천시에서 해마다 계속사업으로 하던 사업인데 올해 하반기 사업 꼭지가 네 꼭지인데 이 네 꼭지를 예산이 없어서 예산 확보를 못 해서 예산을 못 줬다. 그렇게 되면 이것 도에서 시군 체육담당자를 불러서 협의를 합니까, 아니면 협의 없이 돈 없어서 못 준다, 도비 없어서 못 준다 이렇게 합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시군에도 마찬가지로 저희들이 자치단체 경상보조로 가기 때문에 시군 담당자하고 반드시 협의해서 그렇게 사업을 확정하고 있는데 그 사업 확정되기 전에 연락을 해서 다 협의를 하자고 언제까지 들어오라든지 협의일정을 통보합니다. 저희들이 다 통보하는데 협의가 조금…
이춘우 위원  그런데 영천시 같은 경우는 지금 계속사업으로, 계속사업 체육대회 네 꼭지를 4개 단체에서 4개 종목에 예산이 예를 들어 4200만 원이 필요한데 지금 2100만 원밖에 없어서 이것을 2개는 못 한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이것을 작년에 주던 것 반도 안 되게 예산을 잡아서, 시군에서는 다 해야 되니까, 영천시에서는 이것을 갈라서 주겠다. 그런데 이제 고스란히 거기에 따른 피해는 도의원들이 다 입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저희들이 보통 적은 예산으로 소규모로 지원하면서 일선의 지역경제 활성화도 되고 일선의 단체들 그리고 지역주민들한테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보는 이 사업인데 잘 아시다시피 풀사업비라는 확대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예산에 저희들이 매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자동 생기는 신규사업이 매년 발생하다 보니까 조금 그런 면은 발생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과장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계속사업에 시군에서 일몰제를 적용해서 그 단체에서 체육대회를 안 할 것 같으면 그 예산을 안 줘도 됩니다. 하지만 시군에서 계속 체육대회를 계속사업으로 진행하는 것, 그럼 도에서 제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몰제를 3년이면 3년, 5년이면 5년 정해서 이렇게 해서 도에서는 이렇게 지원을 해 주고 그다음부터는 ‘시에서 시비, 군에서 군비 가지고 자체사업으로 돌려서 계속사업을 해 봐라.’ 이렇게 권고안도 낼 수가 있고. 만약 그게 안 될 것 같으면, 풀예산 올해 추경 때 1억 3000을 못 잡았죠?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못 잡은 이유가 뭐 풀예산이기 때문에 못 잡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당초예산, 부기예산도 못 잡았다고 말씀하셨죠,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이춘우 위원  그럴 것 같으면 이것은 국에서, 과에서 뭔가 노력을 적게 했다. 저희들 위원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들거든요.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특히나 추경 때 저출생예산을 풀예산을 200억 줬어요, 200억을. 그렇다면 이 체육대회가 시군에서는 가장 큰 행사고 또한 저출생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게 체육대회입니다. 과장님, 안 그렇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명심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영천시 같은 경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도에서도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잘못한 부분도 있고 시에서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럼 당초에 이게 우리가 추경하고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잖아요. 그러면 그 안에 시군 관계자, 체육 관계자를 불러서 “이렇게 없다. 예산이 적으니까 올해는 몇 개 대회는 너희 시비로 좀 해라.” 이렇게 협의한 적이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협의하자고 통보는 했습니다.
이춘우 위원  통보했는데 어떻게 됐어요? 시군에서 담당자가 왔어요?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안 들어왔습니다. 영천만 안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영천만 안 들어왔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이춘우 위원  시군 담당자가?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이춘우 위원  다른 데는 다 협의를 했고?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이춘우 위원  자,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예.
이춘우 위원  저희들 예산담당관이나 아니면 지방시대정책국입니까? 우리 풀예산 200억 저출생극복국의 국장을 불러서 각 체육대회에, 기존에 하던 데 여기에도 저출생 관련 퍼포먼스를 하거나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예산담당관이나 담당 국장을 우리 상임위에 좀 출석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담당 예산과장 출석 관련 문제는 지금 여기서 어떻게 판단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집행부와 상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위원장님께서 부르면 안 올 수가 없으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제가 한번 집행부하고 협의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럼 문화관광체육국에 질의하는 과정에라도 좀 불러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22개 시군에서는 체육대회가 홍보하기 가장 좋고 또 단합하기 가장 좋고 또 자기들 사업하는데 비단 영천뿐만 아니고 계속사업으로 체육대회를 하던 것을 도에서 돈이 없어서 못 준다 그러면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도 자기 동네에 가서 굉장히 난감해질 수가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물론 과장님 말씀대로 예산을 왜 못 잡았는지 어떤 이유에서 못 잡았든 간에 지금이라도 풀예산을 그쪽에 줬기 때문에 저것을 가지고 체육과에서는 사용할 수 있도록 좀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저도 그 부분을 박창배 과장님, 지적을 한 번 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포항에 올해 기존에 계속해 오던 사업이 6개가 예산이 삭감되었다. 아예 없어져 버렸더라고요. 없어져 버렸던데 그리고 새로 신규가 몇 개 생기고 했던데 이런 작업들이 결국은 피해가 도의원한테 갑니다, 도비가 없어져 버리니까. 시에서 다 잡고 도비는 없어져 버리니까 도의원한테 그 민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는 부분 중의 하나가 그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국장님, 전체 기존에 하던 사업들 중에 다시 변화가 있다거나 다르게 바뀌어 간다면 그러면 상임위원들한테 보고를 해 줘야 돼요, 그 부분을. 제가 요청해서 그 자료를 받아봤는데 받아보니까 6개가 빠져 있더라고요. 빠져 있던데 그런 부분들을 고민하셔서 그런 변화가 있을 때는 조금 보고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춘우 위원님 이야기하셨던 대로 저출생극복 관련해서 풀성으로 되어 있던 부분들은 저희들 체육 분야에 저희들이 아이디어를 좀 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좋은 의견 주셨는데 퍼포먼스뿐만 아니고 뭐 저희들 체육이 잘돼야 출산하고도 직접적으로 연계되니까 저희들 아이디어를 내고, 받아올 수 있는 부분들을 아이디어를 내서 의논을 드리고 제가 저출생본부장하고 적극 상의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이동업  어쨌든 내년 2025년도 예산 지금 편성 중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예산실하고도 지금 협의·조율 중에 있을 것 같은데 그 관련해서 아까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님이 예산 담당 과장 우리 상임위에 호출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하셨는데 그런 부분까지 집행부에 이야기하셔서 예산 편성에 그런 부분들을 감안할 수 있도록 국장님이 좀 전달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알겠습니다. 올해 대회 있는 부분은 저희들 노력해서 올해 것 받고 내년 예산도 그런 것 할 때 충분하게 설명도 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저 박규탁 위원입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위원장님 말씀하신 갑자기 없어지는 행사들 이런 것이 제법 많잖아요. 거기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이야기를 해요. “그것 뭐 의원한테 전화 한번 해서 달라 해라.” 이런 이야기가 들려요. 뭐 의원 길들이기입니까, 이것?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렇지 않다고 하면 그런 것을 왜 사전에 상의를 못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무슨 말씀…
박규탁 위원  아니, 의원 지역구에 있는 체육대회를 갑자기 하다가 빼버리면 그러면 당연히 지역구 의원한테 가서 항의를 하죠.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해요, 그 사람들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진행 상황들을 한번 보고 저희들 확보 노력하고 또 그런 부분이 있으면 사전에 소통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의원한테 가서 사정을 하고 그쪽에 전화를 하래요. 체육과장한테 전화하래요, 그러면 해 준다고. 그런 이야기를 해요. 나는 들었어요, 직접.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어떤 내용인지 제가 한번 보고 하여튼 주신 내용들 의미는 잘 알겠습니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 일 없도록 하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도서관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도서관 맨 위에 실적이 나오잖아요, 7페이지. 7쪽 보시면…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경북도서관장 김호기입니다.
박규탁 위원  일일 평균 811명, 대출권수가 590권 이렇게 나가잖아요, 그렇죠?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예.
박규탁 위원  하루에 몇 시간 근무해요, 도서관?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도서관에는 기본적으로 업무시간 외에 야간운영을 21시까지 합니다, 저녁 9시까지.
박규탁 위원  그러면 그때까지 방문하시는 분이 하루에 800명쯤 된다는 것이에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몇 시간 근무하는 것이에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21시까지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한 몇 시간 하는 것이냐고요, 근무시간이. 도서관에 출입이 10시까지 가능하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가능해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운영시간은 지금 우리가 9시부터 저녁…
박규탁 위원  21시까지 가면 그러면 11시간이에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그러니까 12시간 되죠.
박규탁 위원  12시간인가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일평균 800명이면 시간당 한 60명 오는 것이네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시간제로…
박규탁 위원  60명, 70명 오는 것이죠?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분당으로 따지면 한두 분이 계속 온다는 것이잖아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 정도로 많이 와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현재 지금 이 체크한 인원은 우리가 체크시스템이 있습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박규탁 위원  아니,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오신 분도 계시고 책 읽으러 오시는 분이 중점인데 그냥 와서 갔다는 사람 다 포함한 것 아니냐고요, 제 말은.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아, 그게 다 포함이 된 수치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도서관이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도서관에서 책 빌리고 앉아서 책 보는 사람 위주인데 온 사람을 다, 공무로 온 사람을 다 포함해서 800명이라 하면, 이게 800명이 될 수가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경북도서관 위치로 와서 누가, 거기 차 가지고 오지 않으면 갈 수가,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어떻게 800명이 가요?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죄송하지만 대부분 도서관에서 체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다 구분해서 하기는…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체크하는 건 좋은데요. 그러면 진정 진짜 도서관에 책을 보러오는 사람을 위주로 체크를 하셔서 그 부분이 보완될 수 있도록 하셔야 된다는 겁니다. 제 말은 그런 이야기드리고 싶은 것이죠.
○경북도서관장 김호기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다음에 하나, 또 다른 것 하나 하겠습니다.
  3대 문화권 사업 47페이지. 얼마 전에 연재시리즈로 매일신문에서 엄청 두드려 맞았잖아요, 그렇죠? 그것 어떻게 하실 것이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 언론사하고 문체부하고 진행 중이고 그때 위원님들도 현장도 포항하고 몇 군데 가보셨습니다. 그래서 일부 맞는 부분도 있고 저희들 홍보가 좀 부족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올해 저희들 사업이 다 마무리되는 만큼 거기에 대해서는 단편적이기보다는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용역도 지금 저희들 진행하고 있고 제도 개선도 하려고 합니다. 일부 안동 같은 경우에는 젊은 기업인들이 와서 활성화되고 있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저희들 거기에 대해서 계획을…
박규탁 위원  거기에 엄청난 돈 넣었잖아요, 총으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렇습니다. 1조 9700억이 들어갔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요. 거의 한 2조 정도 들어갔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8개 지역인가 9개 지역 들어갔죠, 다 나눠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전체 사업장 구분하기에 따라서 다른데 23개 시군 다 해서 43개 사업장 정도 됩니다.
박규탁 위원  43개 사업장에 한 2조 정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그게 그렇게 부실하게 관리되고 부실하게 되고 하는 것들이 사진 보니까 너무 처참할 정도던데.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현장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8개 탐방로를 뚫었습니다. 그런데 탐방로하고 관련해서는 일부 그런 부분도 있지만 당시에는 2010년도에 처음 시작할 때 그전부터 시작이 돼서, 그게 문화관광 생태 기반입니다. 그래서 탐방로라든가 주민편의시설, 문화시설, 예산이 들어가야 될 시설들도 있고…
박규탁 위원  국장님 말씀하시는 그런 말들은 처음에 할 때 다 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지금 현실을 보시면 어떠냐고, 현실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박규탁 위원  시군에서 지금 유지관리비조차도 없다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런데 그게 일부 투자가 필요한 시설들이 많고 그다음에 수익을…
박규탁 위원  아니, 투자는 다 되어 있잖아요? 유지 관리조차도 안 되잖아요, 지금?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런데 위원님, 제가…
박규탁 위원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앞으로 계획이나 대응방안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것 말씀드렸던 대로 저희들이 제도라든가 이런 부분들 고쳐서, 거기 안에 지금 성공사례들도 있습니다. 여기…
박규탁 위원  성공사례는 미미하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습니다. 그런 것들을 좀 연구해서 확산도 시키고…
박규탁 위원  지속적으로 관리 유지하려면 들어간 돈만큼 또 들어가야 될 것이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수익보다는 투자가 필요한 부분들이 틀림없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박규탁 위원  처음에 하실 때 그것을 예상하고 하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제가 처음에 안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취지 자체는 말씀드렸던 대로 문화 생태 기반입니다. 문화관광 생태 기반인데…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생태 기반을 만들었는데 그 생태 기반이 일부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고 사실은 안 된 쪽이 더 많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들어간 돈보다도 더 많이 또 들어가야 돼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지속적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박규탁 위원  원래는 처음에 계획할 때 그 계획을 안 하셨잖아요? 유지관리비가 들지, 들 것이라고 생각을 안 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렇습니다. 그런데 포항에 한번 가보셨지만 그쪽에는 실은 수익보다는 주민들 편의하고 간접기반도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그래서 어차피 우리 도가 앞으로 그 부분을 관리해 나가려면 TF를 만들든 뭘 해서든 앞으로 유지 관리를 잘할 수 있고 그것을 이용해서 다른 관광산업이나 다른 쪽으로 파장이 파생이 되도록 해 줘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드셔야 되겠다는 것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저희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권역별로 시군하고 같이 협업하고, 이번에 거기에 용역도 많았습니다만 이것을 토대로 해서 방안도 만들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국장님, 알겠고요.
  하나만 더 하고 말겠습니다.
  우리 예술단 있잖아요. 예술단에 지금 정경민 부위원장하고도 협의하고 있는데 국악에 관련돼서 전국적으로 국악페스티벌, 경연대회 이런 게 없어요. 맞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우리 도에서 하고 있는…
박규탁 위원  아니요, 도 말고 전국적인 국악페스티벌 내지는 국악경연대회 이런 것. 그런 것 보신 적 있어요, 오페라 같은? 뭐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현재까지는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우리가 보통 경연 같은 경우 이런 것들은, 오케스트라는 다 경연대회가 있잖아요. 서울에서 하는 서울페스티벌 같은 것도 있고 한데 국악은 없어요. 유일하게 우리 도립에는 국악이 있어요. 국악단이 있잖아요, 무용단도 있고. 그것을 전국적인 페스티벌을 경북에 한번 열어서 APEC도 있고 하니까 어떻게 상징적으로 뭘 해볼 수 있는 그런 찬스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좋은 제안입니다. 주셔서 저희들 하면 경주에 관련해서 우리 문화를 보여줘야 되니까…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우리 문화를 하는데 국악을 마침 가지고 있으니 그것을 전국적으로 다 모아서 페스티벌을 하면, 상금도 좀 걸고. 어차피 내년에 기획을 해서 내년에 우리 APEC이 있으니까 그 전후에 한번 열어보면 그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 않을까 해서 한번 제안을 드려 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지금 APEC단장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연계해서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좋은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철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식 위원  국장님 수고 많습니다. 경산 출신 이철식 위원입니다.
  국장님, 지금 경북의 대표 축제가 무엇 무엇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저희들 국가지정축제가 있고 그다음에 우리 도가 지정한 대표축제들 하고 유망축제, 그다음에 소규모축제 이렇게 뽑고 있습니다. 그래서 봉화은어축제하고 그다음에 포항불빛축제하고 청송사과축제는 국가지정축제로 되어 있고요. 도 대표축제는 최우수축제가 저희들 포항국제불빛축제하고 청송사과축제 그다음에 봉화은어축제가 있고, 그다음에 명예축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하고 찻사발축제가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국장님, 전국에 단오축제를 하는 데가 몇 군데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우리 지역에도 경산을 포함해서 있고 전국적으로 강릉단오제하고 우리 경산의 자인단오제하고 유명한 단오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세 군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세 군데 있습니까? 예.
이철식 위원  그런데 단오제가 유네스코에 등재됐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이철식 위원  그런데 지금 단오라 하면 강릉이 떠오르죠,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이제까지 많이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경산 단오제를 그냥 단순하게 경산의 행사다 이렇게 되니까 강릉을 따라가지 못해요. 얼마 전에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이야기를 하니까 단오라 하니까 경산은 단오행사를 한다는 자체도 몰라요, 국회의원들이. 강릉에서만 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국장님 생각에 이 자인단오제를 좀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있어야 된다 생각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일단 경산시 중심으로 해서 단오제 관련해서 오랫동안 했는데 행사도 했고 지원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단오제 관련해서는 전통 민속도 있고 그다음에 관광자원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내용을 들여다보면 경산 쪽이 훨씬 더 역사도 있고, 하면 내용도 다채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분들이 그런 부분들 해 주시는데 도 차원에서도 같이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국장님, 단오행사 때 한번 참석해 봤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못 가봤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까 발전이 없죠. 단오행사 할 때 제가 기초의원 할 때도 그랬고 도에서 그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내가 본 그게 없었어요, 내빈소개를 할 때 보면. 그러니까 도에서 그렇게 관심을 안 가지니까 이 행사가 발전이 안 되는 것이에요. 경산에서도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더라고요.
  현재 단오행사에 예산이 도에서 얼마 지원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저희들 일부, 전체 금액의, 다른 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직접적으로 행사 지원보다는 홍보비라든가 마케팅비 지원으로 한 몇천만 원 정도 대표축제 아닌 경우에는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풀비로.
이철식 위원  한 6000, 7000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단오제 중요성 감안해서 지금 말씀드렸던 대로 저희들 관광 쪽에서 축제로 관리하고 있던 부분들은 시군 신청을 받아서 최우수축제 그다음에 우수축제, 유망축제 이렇게 해서 저희들 최우수축제 같은 경우에는 한 7000만 원, 9000만 원 정도 이렇게 지원을 하는데 단오제는 축제보다는 하나의 문화행사로 해서 일부 도비를 풀에서 지원하거나 목을 달아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격이라든지 내용에 비춰봐서 충분하게 지원 못 됐다는 부분들 제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까 중요성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을 덜 가졌다는 이야기거든요, 도에서,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까 이것 앞으로 이런 부분, 우리도 앞으로 대표행사를 만들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포항불빛축제 같은 경우는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봉화은어축제 이것은 좀 그것 한 것 같은데. 유네스코에 등재된 만큼 거기에 맞게 우리가 좀 활성화시켜야 안 되겠나.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전적으로 공감 드립니다. 적어도 축제, 문화행사 관련해서는 한 시군에 하나씩 정도는 대표적인 축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단오제는 경산에 걸맞은 문화행사라고 생각하고 우리 도 전체적으로도 단오가 우리 전통 민속이고 또 강릉하고 우리하고 3대 축인데 우리 쪽을 키워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행정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경산시하고 협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강릉이 단오축제를 하면서 좀 더 활성화된 게 물론 주민들의 자발 참여도 많이 있었고 거기에, 또 제일 중요한 게 거기는 강릉 단오축제는 할 때마다 전국씨름대회를 해요. 전국씨름대회를 하면 그게 홍보가 잘돼요. 그것 보러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그런 것도 우리가 또 유치해야, 어차피 체육이 또 포함되어 있으니까, 그렇죠? 그런 부분도, 전국대회도 그것을 유치할 필요성이 있다. 여러 가지 국장님, 활성화 방안을 좀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경산시하고 협의하고 나중에 별도로 한번 보고를 올리고…
이철식 위원  퇴직하시기 전에.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이철식 위원  잘해 놓고 가야지.
    (웃음소리)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알겠습니다. 자인 단오제에 대해서는 여러 분들 걱정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필요성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셨기 때문에 해당 과장하고 체육과하고 잘 상의해서 저희들 보고 한번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철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김대진 위원  예, 국장님, 짧게 한 말씀만 여쭤보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보면 문화유산을 굉장히 많이 발굴하고 보존하고 전승하고 이렇게 역할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너무 광범위한데 저희들 보면 무형은 전승을 하지만 유형은 발굴해서 유지 보존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 일부분 중에 보면 저희들 발굴은 많이 하는데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 현판이라든가 시판 같은 경우는 복제판을 많이 쓰잖아요, 그렇죠? 원판을 보전하기 위해서, 그 가치를 보전하려고.
  그런데 이게 원판 같은 경우는 저희들 한국국학진흥원이나 이런 데 많이 보관이 되어 있고 현장에 가면 복제판이 있는 곳들이 많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재질 같은 경우야 추후에 다시 논의되어야 되겠지만 그 내용으로 봤을 때 원판하고 좀 다른 게 발견이 많이 돼요. 그러한 제보도 들어오고 민원들도 있고 글에 게시도 많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현재 그것을 발굴하고 나서 추후에 관리하는 체계가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보시면 문화재 관련해서는 유형이든 무형이든 소유자 관리가 원칙입니다. 그래서 문중이 가지고 있든 개인이 가지고 있든, 다만 그런 부분들이 어렵고 문화 보전하기 위해서 모조품을 달아놓고 그게 관리하는 것은 그렇게 해서 하는데, 말씀 주셨던 대로 이게 자기들 개인 소유 관리하는 것이고 국가나 지방에서는 도와주는 게 원칙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국학진흥원에 기증도 유도하고 또 문중 자체적으로 자발적으로 기증도 합니다.
  그런데 위원님 말씀해 주셨던 대로 그게 도난 문제도 있고 관리 문제도 있고 이런 것 아닙니까. 그런데 현장에 있던 부분들이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끔 복사본도 그렇게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한번 대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모든 게 관리체계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시는 만큼 중요한 게 뭐냐 하면 복제판이라도 원본과 똑같은 사료에 근거해서 정보가 정확해야 되거든요, 이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공감합니다.
김대진 위원  그런데 그분들이 와서 사진을 찍어가거나 이 자료를 그대로 가지고 갔을 때는 그게 사실인양 인정이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그래서 이 부분을 좀 더, 우리는 관리체계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국장님께서 한번 살펴보시고 이러한 부분이 필요하다면 시군이나 아니면 문화유산단체들과 연계해서라도 이런 사료적인 근거를 한 번 더 재확인할 필요가 있었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이 인근에 보면 삼구정 시판이라든가 체화정의 현판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일부분 조금 틀린 게 있습니다. 나중에 그런 자료를 가지고 한번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보존 관리도 해야 되고 또 현장에 있는 부분은 복제품이라도 격이 있어야 되고 원형하고 똑같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저희들 문화경북의, 또 문화재가 제일 많은 경북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그런 부분들 주시면 저희들 현장에서 바루고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 별도로 시군하고 문화재 소유자하고 같이 해서 조사를 해서 조사가 되는 대로 보고도 드리고 상의도 드리겠다는 말씀드립니다. 필요하면 자체사업도 할 필요가 있는 분야다 생각합니다.
김대진 위원  예, 감사합니다, 국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김상철 국장님, 정말 수고 많습니다. 이제 국장님 몇 년 재직하셨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6, 7, 8…
연규식 위원  자랑스럽게 하셔도 됩니다, 말씀.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만 4년 8개월 했습니다.
연규식 위원  거의 5년 채워간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연규식 위원  척척박사입니다. 완전 모르시는 것도 없고. 이게 참 수백 개 수천 개 다양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다 꿰고 계시고 정말 고생 많이 하신다는 말씀드리고요.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어차피 APEC단장으로 임명이 되셨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관련해서 전체 우리 문화 관련 사업들을 총망라한 게 APEC 내년에 우리가 실현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단장님 이제 몇 달 재직하시고 앞으로 계속 마무리를 잘 지으실 때까지 어떻게 경북의 문화를 APEC을 통해서 잘 구현할까 하는 복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고 또 애로사항이라든지 자신 있다든지 구체적으로 복안이 있으시면, 비밀이 지켜져야 될 부분은 빼고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한번 밝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알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많이 도와주셨고 또 시·도민들 열망이 있어서 APEC이 되었는데 APEC 경주가 되었던 사유는, 실은 핵심 인프라 PRS라든가 이런 기반들은 실은 좀 부족한 게, 접근성하고 경주가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됐던 이유는 ‘경북=코리아’다. 문화자산이 있고 그다음에 경제현장이 있기 때문에 그런 문화를 APEC 회원국들한테 보여줄 수 있고 우리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APEC 성패를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앙에서, 회의 운영하는 부분 이런 부분들은 중앙에서 문체부, 그다음에 외교부 중심으로 다 총리실에서, 정부 차원에서 지원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비즈니스의 기회를 잡고 하는 부분들은 저희들 노력인 것 같습니다.
  21개국 플러스 3개국, 초청국까지, 그다음에 국제기구가 오는데 거기 아마 정상회의 기관 중에는 전 세계 기자들 그다음에 언론들 그다음에 모든 세계인들의 눈과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북이 선정됐던 취지·목적을 살려서 문화 콘텐츠, 경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APEC이 경주를 선정한 이유대로 경북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100선 정도를 뽑을 겁니다. 축제, 그다음에 장소, 여러 가지 것들을 뽑아서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2박 3일 코스 뽑아서 미리 홍보하고 그런 부분들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앞서 업무보고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들 관광공사하고 경주시 중심으로 해서 내년에 30억 정도 예산 요구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경북 방문의 해도 같이 하고. 그다음에 경주 곳곳에 월정교가 되든 엑스포가 되든 불국사가 되든 거기에 작고 큰 K-POP콘서트라든가 그다음에 각종 문화행사를 할 것인데, 경북이 ‘5韓’의 중심입니다. 한복, 한글, 한식, 이런 부분들 중심으로 해서 그런 문화 콘텐츠도 시민들의 공모 받아서 하고 그다음에 경제콘퍼런스, 투자박람회, 설명회 이런 부분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자단들하고 정상들한테 우리가 중앙하고 협의해서 전시장이라든가, 그다음에 미디어센터에는 저희들 K-푸드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각종 만찬, 물품 관련해서는 지역 물품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저희들 아직 초안 단계이고 아직 중앙하고 구체적인 일정이라든가 내용이 안 정해져 있습니다만 그런 목적을 가지고 문화엑스포, 문화 APEC, 경제 APEC 그다음에 시·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시대 APEC, 그다음에 미래에 어떤 가치를 남길 수 있는 POST APEC까지 4개 분야로 해서 저희들 준비를 하겠습니다.
  어느 정도 틀이 잡혀지면, 이번 금요일에도 외교부장관이 현장 오시고 내일은 총리 주재로 도지사님, 시장님, 국회의원님 올라가서 회의를 합니다. 그런 것들이 정해지고 나면 국가의 지원, 그다음에 도와 시, 또 의회의 도움을 받아서 우리 문화 역량, 경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경북관광이 1억 명 시대를 열고 경북 경주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우리가 반도체라든가 이차전지 그다음에, 특히 체코 원전 24조 수출했던 것처럼 동해안이 에너지산업의 중심입니다, 원전하고 SMR하고. 그래서 대기업들하고 한수원하고 손잡고 그런 것들을 전시도 하고 보여주고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외비로 분류되었던 부분들하고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최대한 회의하는 부분들 그다음에 배우자 문화탐방 그다음에 정상들 문화체험하는 것들을 우리 경북의 것을 보여주고 선보일 수 있도록, 또 팔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들 현장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하여튼 마음 든든합니다. 국장님이 워낙 역량 있으시니까 좀 전에 했던 말씀들을 잘 실현시켜 주기를 바라고.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APEC 유치가 국가에서 유치한 것인데 국가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우리 경상북도의 시각이 조금 다를 수가 있을 것이거든요, 어느 분야에 있어서는. 그래서 어떤 그런 의견충돌이 있거나 시각차가 있을 때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하는 문제도 중요해 보입니다. 그런 점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실 계획이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말씀드렸던 대로 그런 부분들은 실은 우리 대통령께서 의장국이 돼서 회의를 주재하고 초청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경북 경주가 개최이고 우리 경북이 지원을 하는 체제지만 틀림없이 국가 차원의 그런 부분도 필요합니다만, 지금까지 저희들 외교부 준비지원단 그다음에 각종 네트워킹들을 봐서는 경북 경주 선정취지하고 이런 부분들을 담아서 우리 의견들을 충분히 전달하고 또 국가 차원의 그런 것들이 필요할 때는 그때그때 또 의회와 상의도 드리고 또 위의 도지사님부터 위의 대통령까지 협의가 될 사항입니다만 저희들 부분들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지금 되어 있고, 문화행사라든가 그다음에 전시행사, 물론 위의 과기부라든가 산업부, 문체부 다 되어 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그런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뭐 실은 투쟁의 문제라든가 다툼의 문제보다는 저희들 주장을 논리적으로 무장해서 잘 전달하는 게 저희들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잘 전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무튼 이 행사가 APEC이 지금까지 우리가 준비해 오고 또 가고자 했던 방향의 정점을 찍는 게,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정말 경북과 경주를 알릴 수 있는 그런 특별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요.
  한 가지 또 제안을 드리자면 어차피 우리가 부처 간에 협의하고 경상북도의 공무원들끼리 협의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어쨌든 정책과 이것을 만들어가는 것은 국회의원들이 많이 하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기회가 되시면 정리가 되면 열세 분의 국회의원을 모시고 전체 전반적인 설명을 드리고 해서 어떤 이해와 공감을 해서 예산이라든지 정책이라든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한번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싶은데 어떻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적극적으로 공감 드립니다. 저희들 주신 내용 토대로 해서 안이 되면 그때 말씀드렸던 대로 10월 말에 유치기념행사 하는데 그와 연계해서 저희들 다 모시고 설명회도 가지고 지원 요청도 드리고 해서 전체 다 이런 부분들 공유할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저희들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그렇게 제안 한번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경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존경하는 국장님, 안녕하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
정경민 위원  (웃음) 대답을 안 하시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정경민 위원  안녕하십니까?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정경민 위원  요즘 경주를 왔다 갔다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많이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국장님, 아까 존경하는 연규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문화국장 자리에 너무 오래 계셔서 모르는 게 없으시고 하신데 제가 오늘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경북도 산하기관 문화국 관련해서 기관장이나 임원 간부 중에 공무원 출신이 몇 분 정도 계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제가 이름하고 누가 계신지는 다 아는데 지금 갑자기 숫자를 말씀하시니까 조금…
정경민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정경민 위원  그렇게 되면 무조건 국장님은 전관예우를 기본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닙니다. 전관이 어떤 이유에서 전관이라고 이야기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주어진 역할과 임무, 또 거기에 따라서 나눠진다 생각하기 때문에…
정경민 위원  국장님, 제가 지난주에 이런 것을 보도자료 내려고 하다가 멈췄습니다. 뭔지 아시지요? 제가 대충 말씀드렸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오늘 이 내용에 대해서 사실 여부만 확인하고 바로 보도자료 냅니다. 그럴 계획입니다. 국장님, 제목을 읽어드릴게요. ‘도 산하 공공기관 방만경영 지적한다’ 이겁니다. 방만경영 하는데 방관하고 계세요, 지금. 아닙니까? 어디를 말씀드리는 것인지 아시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최근에, 아니 국장님, 혹시 문화관광공사에 해양문화팀, 미래전략팀, 신사업투자유치팀, 이런 3개 팀으로 해서 미래사업전략단이 생긴 것을 알고 계시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것이 왜 필요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시는 것처럼 그간 관광공사가 우리 도에서 인수를 해서…
정경민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국장님. 국장님 생각하는 것하고 다를 수는 있습니다. 해양문화관광팀은요, 독도를 가기 위해서, 사장님이 울릉도를 가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 명분을 만들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
  공무원 근무일수가 있는데 그 근무일수의 80% 이상을 출장을 다니고, 지금 취임한 지 3, 4개월 만에 직원 포함, 직원 간 것까지 뭐 다 갔는지… 본인도 다 갔다고 봅니다, 제가. 일곱 번을 갔다 왔어요. 남들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한 울릉도, 독도를 일곱 번을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알고도 국장님은 암말 안 하세요. 6000만 원 들여서 해외 관광 갔다 온 것은 아시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해외 출장 다녀온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 출장 제목이 의성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서입니다, 그렇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정경민 위원  그래서 각 시군에 같이 갈 사람을, 문화 담당이나 이런 같이 갈 사람을 찾고 있더랍니다. 쉽게 얘기하면 ‘갈 사람 손 들어.’ 이거예요. 그런데 ‘의성관광단지 개발을 위해서’라면서 의성 직원은 안 갔어요. 어떻게 된 것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마 일정이 안 맞아서일 수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정경민 위원  일정이 안 맞아서가 아니고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 최근, 지금 불요불급이다, 말 그대로. 당장 급하지 않다. 지금 당장 할 일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런데도 그냥 방관하고 계세요. 왜 그러시는 거예요,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구체적으로 출자·출연기관장 관련해서 저희들 업무적으로 관리·감독하고 같이 협력할 부분은 있습니다마는 그런 근태까지 세심하게 못 챙겼던 부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해양, 또 미래, 민자 투자 관련해서는 그간에 공사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런 역할들을 당연히 해야 되는데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부분은 도하고 또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의원님들하고 충분하게 소통이 이루어져야 된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리고 제가 이것을 지금 해야 되나 싶은데 어쨌든 국장님, 상세하게는 아니지만 여기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는데 이것이 다 정책과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정책과하고 합작해서. 그런데 임채완 과장님은 이제 오셨고, 그렇지요? 그것을 다 알고 계시면서 그냥 계신 것은 진짜 방관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국장님.
  관광공사의 업무보고서에 보면 TF팀을 꾸려요. 어떤 TF팀? APEC 관련. 제발 제가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릴게요. 경주시에서 부탁합니다. ‘관광공사에서 제발 가만히 있어 달라고 해 달라.’고요. 그 정도예요, 국장님. APEC의 추진본부는 국장님 있고, 그다음에 경주시 50여 명, 경상북도 50여 명이 있습니다. 공사는 협조해 달라는 부분을 협조해 주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본인들이 TF팀을 꾸리겠다고 지금 되어 있단 말입니다. 그런 말도, 아까도 “관광공사하고 경주시하고 협의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제발 APEC 관련해서 관광공사라는 말 집어넣지 말아 주십시오. 제가 진짜 피가 거꾸로 솟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정경민 위원  지금 이것 보시면 대단합니다. 이따 관광공사 할 때 물론 배석하시겠지만 기가 막힐 것입니다. 아마 제가 받은 자료, 낱낱이 제가 사실관계만 확인해서 오늘 보도자료 배부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부탁드립니다.
  아까 이춘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하고 비슷한 내용인데요. 추경 때, 추경예산 할 때 경주시에서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화랑대기 축구대회 예산이 잘렸대요. 그런데 박창배 과장님한테 전화해서 제가 물었어요. “화랑대기 축구대회 예산이 잘렸다는데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하니까 예산실에서 잘랐대요.
  그러면 이게 뭐냐? 그래서 경주시에서 뭐라고 얘기하냐? 의원님이 전화하면 해 준대요, 박창배 과장님한테. 이런 말이 어딨어요? 그러면 자, 잘렸는데 ‘의원한테 전화 오면 해 줄게.’ 이거예요. 그게 뭐냐면요, 국장님, 이래요. 화랑대기 축구대회 뭔지 아시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정경민 위원  전국대회입니다. 그것 유치했습니다, 그렇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그 모든 축구장하고 그렇게 시스템을 갖추고 어떤 관광 인프라도 생기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화랑대기 축구대회를 여는데 예산을 잘랐다? 과장님이 몰랐을까요? 예산실에서 자른 것을 몰랐을까요? 의회는 몰랐어요. 왜? 넘어오지 않았으니까. 제가 자른 적이 없어요. 우리 위원회, 아무도 그것 얘기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경주시에서 난리가 난 거예요, 이것이 잘릴 수가 있느냐고. “과장님, 이것이 무슨 일이에요?” 그랬더니 예산실에서 잘랐대요.
  그러면 이것이 민간단체 행사도 아니고 말입니다, 예? 민간단체 행사 같으면 저도 이해할 수 있어요. ‘아, 이것이 너무 과해서 잘랐나 보다.’ 할 수 있지만 그런 중요한 것이 잘렸으면 과장님이 즉시 국장님한테 보고를 한다든지 의원한테 얘기를 해서 ‘이것은 경주에서 해마다 이렇게 유치해서 하는 것인데 이것을 예산실에서 잘랐습니다. 이것 무슨 대책을 세워 주셔야 되겠다.’ 이렇게 돼야 정상 아닌가요? 아닙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기가 막힌 일이에요. 그런데 과장님한테 얘기하니까 의원님이 예산실에 전화하시래요. 의원이 예산실에 전화해서 설명해서 될 정도면 과장이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안 되면 국장님이라도 꼭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그렇게 해야지. 아, 의원이 사정하게 만들겠다는 것밖에 더 돼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위원님, 자세한 내용은 제가 들어 봐야 나중에 알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주로 문화관광체육 업무가 보조사업이고, 특히 시군의 우리 도민들, 단체들, 또 의원님들 이런 부분들이 있으면 예산을 저희들 예산실하고 내부적으로 충분히 상의하고 안 그러면 싸워서라도 많이 확보해야 되는데 재정 상황 때문에 좀 부족하다 보면 저희들 충분하게 다 대응을 못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떨 때는 때로 예산부서에 사정도 하고 또 필요하다면, 힘이 부족하면 의원님들보고 같이 힘 좀 보태 달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도 있고 이렇고 한데 이것이 어떤 과정이라든가 내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한번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저희들 전반적으로 할 때, 주신 내용은 공감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있고 이런 것이 있으면 충분하게 설명을 드리고, 같이 도움을 요청할 때 그 방법이라든가 내용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게 방금 말씀드렸듯이 민간단체에서 하는 행사하고 각 시군에서 사활을 걸고 유치해서 하는 행사하고 달라요, 격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화랑대기 말씀 안 하셔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일은 아니, 의원한테 감정이 있으면 그냥 감정이 있다고 얘기해야 되는 것이지, 그것을 가지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마 그렇지는…
정경민 위원  감정표현이에요, 그것은.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지는 않고 아마…
정경민 위원  저희 경주시 체육과에도 많이 제가 지적을 했어요. 그렇지만 그것은, 그런 실수는 실수가 아닙니다,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할 때 저희들 과장들하고 그런 부분들 좀 공유하고 같이 이렇게 협조를 구하고 하는데도, 좀 방식과 내용도 세련 있게 하도록 저희들 자체적으로 한번 이야기도 하고 방법을 좀 바꾸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이 부분이 실제로 예산을 풀예산을 잡을 때는 22개 시군의 각 체육 관련 행사들 예산을 잡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 포항시, 경주시, 영양, 어디 다 다를 것 아닙니까, 체육대회의 숫자가 다르기 때문에? 그러면 그 경중이, 아마 그 시군에서 결정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 경주시의 전체 풀예산에 그것과 같은 예산으로 잡혔다. 그럼 경주시에서는 하고자 예산을 붙여 놨는데 도에서 예산을 삭감했다, 협의 없이? 이것은 제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인데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저희가 한번 보고…
○위원장 이동업  경주시에서 하고 싶어 했는데 도에서 예산을 삭감했다. 이것이 가능…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것이…
○위원장 이동업  아니면 다른 것이라도 붙일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제가 정확한 내용을 한번 파악해 보고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문화관광체육국장 이렇게 하면서, 저희들은 전부 다 조장 행정입니다. 조장 행정이고 시군에 같이해서 힘을 받아서 이렇게 지원해 드리는 것이 중심이지 않습니까? 가급적이면…
○위원장 이동업  그렇게 국장님 입장에서는 전체 한정된 금액을 갖고 22개 시군에, 각 체육 관련 예산이라 그러면 체육 관련 예산 22개 시군에 편성할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편성하면 부족할 것, 남지 않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늘 부족합니다, 예.
○위원장 이동업  부족하면 그러면 전체 경주시에 배정을 하고 이만큼을, 뭐 5억을 배정을 했다. 5억 갖고 경주시에서 그러면 어느 어느 단체에 어느 정도 어떻게 배분을, 협의는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거기에서, 경주시에서 화랑대기를 빼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런데 그 부분은 위원장님하고 부위원장님 양해해 주시면 화랑대기 건은 제가 내용을 한번 알아보고 별도로 말씀 한번 드릴게요.
○위원장 이동업  그것 국장님 잘 한번 파악해 보시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위원장 이동업  아까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장님도 그런 얘기했지만 그런 부분들이 결국은 의원을 힘들게 하는 부분들이에요. 결국은 우리 가서, 지역에 가서, 또 와서 우리에게, 의원한테 민원이 들어오는 부분들이 그런 부분이 그래요. 말도 안 되는 얘기 같고. 안 그렇습니까? 그래 아까도 이춘우 위원장님이 예산과장님하고 저출산 관련 담당 과장님 호출해서 얘기를 하자고 했는데 오늘 업무보고 중이어서 지금은 올 수 없습니다만 그런 부분들을 국장님, 잘 한번 지켜봐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말씀드렸던 대로 저희들 아이디어 내서 저출생하고 해서 같이 좀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고… 예.
○위원장 이동업  예, 다음 또 더 질의하실 위원님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윤철남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철남 위원  예, 영양 출신 윤철남 위원입니다.
  주요업무보고 자료 24쪽에 보면 문화특화지역 조성을 하는데 도시형하고 마을형을 이렇게 구분하는데 이 구분 기준이 뭡니까?
    (이동업 위원장, 정경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이것은 저희들 전환사업으로 추진 중인데 보면 대상이 되는 것이 같은 지역이라도 도심형 특성을 띠고 있는 것하고, 그다음에 농촌형 특성을 띠고 있는 것하고 이렇게 구분한 것으로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이것이 시 단위, 군 단위 이런 의미가 아니라?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게 보면 영주도 농촌 단위가 있고 그다음에 도시 지역도 있고 이렇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윤철남 위원  그래 영양은 어떤 거예요, 이게? 문화특화지역 성격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제가 말씀을 드리면, 이게 지금 제가 조금 잘못 말씀드린 것도 있는데 이것이 시군구 단위로 크게 하는 것은 도시형이고, 그다음에 통·리·동 단위로 하는 것은 마을형이고 이렇네요. 그래서 지원 규모하고 내용도 조금 다르고 사업도 조금 다르고 이렇습니다.
윤철남 위원  마을형 같은 경우에는 어떤 것을 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마을 단위로, 리 단위로 통 단위로 동 단위로 해서 작게 진행을 해서 연간 한 2억 정도 이렇게 주는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도시권역은 같은 지역이라도 시군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도시형이고 이렇습니다. 이것은 아마 공모할 때 이런 부분들을 공모를 하면 영양 전체로 하는 것은 도심형으로 지원을 하고, 특정 마을 대상으로 할 때는 마을형으로 신청을 하고 시군에서 그렇게 정해서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영양에는 입암면 연당리로 해서 아마 이 부분은 마을형으로 이렇게 신청을 해서 올해 진행되는 것으로 그렇게 지금 되어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이것이 서석지 이런 것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여기 보면 송연먹 제작 기술 재현하고 전승, 재현시설 설치하는 부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신청할 때 보니까 이것이 송연먹이라고 제조 기술하고 전승 과정이 여기 보니까 이 마을에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마을형으로 영양에서 신청해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송연벽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송연먹.
윤철남 위원  먹?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윤철남 위원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러니까 마을 단위의 지역 특성 자원들을 활용하는 것이 마을형으로, 영양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예, 충분히 이해됐습니다.
  그리고 36쪽에 경북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이라고 되어 있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습니다.
윤철남 위원  지금 우리 특색 있는 경북만의 웰니스 관광은 어떤 의미입니까, 이것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지금 보시면 웰니스가 웰빙, 그다음에 먹거리하고 이런 부분들이 다 포함이 되는데, 영양 같은 경우에는 거기 밤하늘 특화도시로도 이렇게 지정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일월산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산나물, 그다음에 밤하늘 천문 관측 이런 것들이 있잖습니까? 그래서 아마 영양에, 작년에 계획 공모형 사업으로 문화부의 돈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지역들 자원 특성들을 활용한 웰빙, 웰니스 관련되는 그런 관광자원 기반시설하고 프로그램들을 만드는 것이 지역에 기반한 웰니스 관광이라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윤철남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윤철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예,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예,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국장님, 우리가 보면 한류문화를 많이 알려 주기 위해서는 실제적으로, 예전에 우리가 어릴 때 우리 나이대에 교육받을 때는 해외에 있는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많이 배우기, 외국 가서 같아지려고 했는데 지금은 세계화가 되어서 유치원, 초등·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보면 사라지는 우리 문화를 더 교육을 많이 시키고 이렇게 교육을 시키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이유는 예전에는 영어로 해서 세계에 나가서 싸우는 것보다는 우리 문화를 갖고, 한국말을 갖고 나가 싸우는 것이 제일 유리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문화를, 한류문화가 지금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이번에 구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제가 참석을 해서 보니까 정말 중국에 있는 젊은 청년들, 일본에 있는 젊은 청년들, 한국에 있는 젊은 청년들이 와서 교류를 하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로 우리 스포츠는 성역을 초월한다고 이야기하잖아요.
  이럴 때, 우리가 영업을 할 때 보면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그 관련된 영업사원들은 가서 부스를 설치해 주고 홍보를 하고 스폰서를 하고 하거든요. 그것처럼 외국, 세계, 우리 여기 보면 37쪽에 ‘국제대회 유치·개최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해 놨는데 실제적으로 국제대회를 어느 지역에서 따 오든 그 지역에, 거기에 전을 펴 줬으면 우리가 한류문화, 한류 콘텐츠, 이런 것을 홍보할 수 있는 전을 우리 도에서 좀 펼쳐 주는 것이 맞겠다, 이 생각을 한번 가져 봤습니다.
  그래서 이 젊은 청년들이 한국에 찾아와서 중국 사람, 일본인들이 왔을 때 한국문화를, 이때 스포츠 교류도 하지만 곁들여서 우리가 좀 홍보를 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우리 아시아국제육상선수권대회 구미에 있잖습니까? 이럴 때도 또 아시아의 모든 사람들이 체육활동 하러 오지만 이 기회에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좀 지원 많이 해 주셔서 그런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전적으로 공감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예, 부탁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김용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김용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연규식 위원  예, 제가 간단하게 한 가지만…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연규식 위원님.
연규식 위원  예,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국장님, 금년에, 우리 지난번 보고 때문에, 국제대회 유치를 여러 개 했잖아요, 지역별로. 그렇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혹시 내년에도 확정되거나 확정될 예정에 있는 국제대회가 있습니까, 우리 경북도에?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방금 이야기하셨던 대로…
연규식 위원  그것 말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은 없습니다마는 올해하고 유사하게 양궁이라든가 그다음에 수영이라든가 이런 부분들하고, 그다음에 각종 국제대회들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있으면, 국내에 개최된다든가 또 그런 대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부위원장, 이동업 위원장과 사회교대)
연규식 위원  예, 존경하는 위원님 말씀처럼 그것 유치해서 조금 전에 그런 말씀, 그런 취지의 장들을 펼쳐 주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한번 말씀드리고. 유치하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의 문화관광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및 관련 1개 사업소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다음은 경상북도체육회 소관 업무보고의 건에 대해 청취할 순서입니다만 회의장 정리를 위해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6시 3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1분 회의중지)
(16시 37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1. 업무보고(경상북도체육회 소관)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11항 경상북도체육회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 회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입니다.
  평소 도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면서 애정 어린 마음으로 경북체육의 업무에 대한 많은 지원과 조언을 하여 주시는 이동업 위원장님, 정경민 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24년도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2024년도 하반기에도 계획했던 주요업무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위원님들께서 제안해 주시는 정책 방안과 지적사항들을 적극 개선해서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체육회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경북체육회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는 사무처장님께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13시 20분부터 여기 와서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드리려고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했는데 지금 한중일 만찬이 제 주재로 18시부터 구미에서 있습니다. 그 관계로 위원님들이 양해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리고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프랑스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데 대해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감사합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퇴장)
○사무처장 이상학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상학입니다.
  체육회 소관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 현황, 2024년 상반기 추진 성과, 2024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주요현안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5쪽입니다. 설립근거 및 목적입니다. 설립근거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경상북도의…
○위원장 이동업  예, 처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 이동업  앞의 일반 현황하고 여기는 조금 생략해 주시고 주요업무 추진 현황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러면 위원님, 13쪽 2024년 상반기 추진 성과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체육회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상학 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질의하실 위원님이 생각 중이신 것 같은데 제가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처장님.
  오늘 조금 전에 우리 공익감사 동의안에 대해서, 감사 청구안에 대해서 체육회 관련해서 심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왜 체육회에서 아무도 참석을 안 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저희들은 집행부만 들어가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사실은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 당연히 들어와야지요. 거기에 대한 문제 원인은 체육회잖아요, 그렇지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체육회인데 집행부의 국장하고 과장이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들어와서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 주셔야 되는데 체육회에서 아무도 안 들어오셨더라고?
○사무처장 이상학  예, 당연히 들어와야 되는데 저희들이 사실은 집행부하고 얘기를 했는데 일단은 집행부가 들어가고 저희들은 대기하는 것으로 이렇게 얘기가 돼서 잘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공익감사 청구안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아시지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어떻게 처리됐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아까 회의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한 달, 행정사무감사 이전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정리하는 것으로 이렇게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한 달 유보하는 것으로 결정이 나 있습니다, 그렇지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 이동업  결정이 나 있는데 그에 대한 국장님 답변하시는 것 들으셨지요? 밖에서 보셨다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거기에 대한 처장님 생각을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사무처장 이상학  이것이 사실은 한 달이라는 기간을 유예를 받았습니다. 그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에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렸던 재산관리특별위원회를 내부적으로 신속히 구성을 해서 정리하는 방향을 빨리 좀 잡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이 재산을 매각한다든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쓴다든지 이런 것들을 한 달 안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서 방향을 명확하게 정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처장님이 아직 청구안에 대한 핵심을 모르고 계십니다. 지금 체육회가 있잖습니까? 이 승마장 관련해서, 다른 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일들은 굉장히 잘하고 계세요. 그런데 승마장 이것 처리하는 것 보니까 정말 답답해요.
  처장님도 지금 답변하시는 것 보면 이 공익감사 청구안의 핵심하고, 그것은 이후에, 매각은 늦어져도 돼요, 이미 진행하셨으면 되니까. 이 안의, 그전에 있었던 문제에 대해서, 거기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을 해 달라. 자료 제출하고 보고해 달라, 이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기 공익감사 안에 보면 2004년부터 2017년까지 경북승마협회로부터 사업계획서, 예산서를 받아서 매년 돈을 2400만 원, 3억 3600만 원 받았단 말입니다. 이 돈이 어떻게 어떻게 쓰였는지 자료 보자 하는데 아직도 자료 제출을 안 해요. 맞잖아, 그렇지요?
  처장님, 그런데 이런 의혹들만 해 줘 버리면, 앞으로 미래에 매각이고 이런 것은 나중에 진행하면 됩니다. 이런 것은 충분히 한 달 내로, 일주일 만에도 할 수가 있는 문제예요. 그런데 이것을 지금 1년간 끌어 왔습니다. 여기에 혹시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아닙니다.
○위원장 이동업  불가능한 것입니까, 아니면 비리가 있는 것입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위원장님. 그것은 아니고요. 저희들이 좀 핵심을,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핵심을 사실은 파악을 잘 못하고 자꾸 이렇게 좀 혼선을 빚은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 공익감사 청구안 자료를, 체육회에 들어간 지가 꽤 오래됐는데 아직 핵심을 모른다 하면 정말 답답한 것이죠. 안 그렇습니까? 이 공익감사 청구안이 들어간 지가, 자료가 들어간 지가 거의 한 한 달, 두 달 넘었을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이것 보신 지 오래됐지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 이동업  보신 지 오래됐잖아. 오래됐었는데 그러면 이 안의 내용을 보시면 이것 뭘 요구하는지 다 나와 있어요, 뭘 원하는지. 그런데 미래에 매각하고 이것은 나중 문제입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요구하는 의혹들을 해소시켜 줘야 이 공익감사 청구안을 제출한 의원님도 마음이 풀릴 것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 의회에도 소명이 되고. 그래야 이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그러면 지금 처장님같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면 이것 한 달 지나도 해결 안 됩니다. 그러면 그대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에요. 거기에 대해서 처장님 답변을…
○사무처장 이상학  최대한, 한 달까지 갈 일도 없고 저희들 자료가 다 준비되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위원님들께…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왜 제출 안 해요? 준비되어 있는데 왜 제출 안 해요, 그러면?
○사무처장 이상학  위원님들께 설명드릴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 주시면 저희들이 일주일 이내라도 충분히 설명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가지고 있으면 오늘 해보세요. 이 자리에서 해보세요, 자료 있으면. 그게 밝히기가 어려운 내용입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어려운 내용 아닙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회의록에 기록을 남길 수 없는 내용입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그런 내용은 아니고요.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잠깐만요. 한 말씀만 올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발의하신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지금 사무처장이라는 분이 여기 오셔서 완전히 의회를 아주 우습게 봐도 너무 우습게 보네요, 예? 아니, 장난하는 겁니까, 이것? 아니, 장난하는 것이냐고요, 이것 지금.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위원님. 그럴 리가 있습니까.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럼 일주일 만에 줄 수 있는 것을 왜 이때까지 안 했어요? 아니, 장난하는 것이잖아요, 이것. 이 사람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요, 지금. 수차례 - · - · 달라고 내가 몇 번 했어, 몇 번. 내놓으라고.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성질 잠깐 죽이셨다가 다음에 또 하시고.
  다른 위원님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영천 출신 이춘우 위원입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처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예.
이춘우 위원  뒤쪽에 계시는 분들이 체육회 간부분들이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부장들입니다.
이춘우 위원  그래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부장, 차장, 과장.
이춘우 위원  아까 금지수 경영기획부장님은 오셔서 인사를 하던데 다른 분들은 바깥에 서 있으면서 상임위 위원들 지나가도 개 닭 보듯이 하던데 그것 몰라서 그런 것이에요? 한번 물어봅시다, 예? 몰라서 그래요, 아니면 상임위 위원들이 형편없어서 그런 것이에요? 우리가 잘못한 것이에요, 그럼? 의회에 올라오면 위원들 방에 돌고, 돌아서 인사드리고 하는 게 서로 간의 예의 아닙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래야 지나가다가 보면 ‘아, 저분이 체육회의 간부다. 뭐 저분이 뭐 하시는 분이다.’ 우리가 먼저 인사할 수도 있고. 그렇죠, 처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런데 그것은 기본 아닙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직원들 교육 철저히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저기 바깥에 서서 위원들 방에 다 계시는데도 인사도 안 하고. 그것은 잘못된 겁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앞으로 그런 사례가 없도록 주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왜 그러냐 하면 처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예.
이춘우 위원  체육회가 시끄러울수록, 밑의 간부들이잖아요. 간부들이면 상임위 위원들만이라도 와서, 상임위 열리면 올라오셔서 방방마다 인사드리고 또 ‘내가 누굽니다.’ 한 번 두 번 보면 또 잘 모릅니다. 그러면 추후에는 ‘아이고, 저분이 또 어떤 분이다.’ 그러면 그분한테 또 위원들이 부탁할 수도 있고. 내가 여기 수차례 왔다 갔다 했는데 뒤에 계신 분들 내가 봤어요. 저분들이 어디 분인지, 뭐 하시는 분들인가 싶어서. 나는 저기 농수산 쪽에 어디 오신 분들인 줄 알았어요. 내가 들어오니까 여기 다 앉아 계시네. 기본적으로 기본은 해야 됩니다, 기본은. 우리가 체육회에 기본을 하듯이 체육회도 기본적으로 할 기본을 해 주셔야 서로 간에 상대를 인정을 하고 신뢰를 합니다. 이 방에, 여기 상임위 위원들이 여기 체육회 간부가 누군지 지나가는 사람으로 보면 다음에 체육회에 뭐 예산 올라오면 제대로 되겠습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처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제가 하나만 물어볼게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 이동업  제가 조금 전에 이야기했던 2004년부터 2017년까지 경북승마협회로부터 당해연도의 사업계획서 및 운영예산서를 제출받지 않고 점검하지도 않았으면서 수지결산서를 제출받지도 않아 수지결산 검토 없이 매년 2400만 원씩 받았다. 그래서 그 금액이 3억 3600이다. 이 내용이 맞습니까, 아닙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승마장 운영비로 매월 200만 원씩 연간 2400만 원을 지급한 사실은 사실입니다. 사실이고…
○위원장 이동업  그렇죠? 승마협회로부터 받았죠,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승마협회에 저희들 체육회 자체예산으로 매월 200만 원씩 지원한 바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원했다,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여기에 대한 자료가 없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200만 원씩 줬는데 그것을 어디에 썼는지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개인 용돈으로 쓴 것이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아니, 그것은…
○위원장 이동업  무슨 근거로 준 것이에요, 그러면?
○사무처장 이상학  이게 그 당시에 이현배라는 그 당시 승마협회 부회장이, 우리 경북체육회가 2005년입니까, 김천 전국체전 대비해서 말을 그때 구입했던 게 있는데 그 말을 관리하면서 승마장 전체를 관리하는 비용으로 저희들이 매월 200만 원씩 연간 2400만 원 그리고 2017년까지…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승마협회에 200만 원씩 매월 말 관리비용으로 주어졌는데 승마장 부지는 전체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서 용도가 다른 데 갔지 않습니까, 그렇죠? 개인적으로 유용을 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그게 이현배라는 사람이 말을 관리하면서 승마장 전체를 관리한 개념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체육회에서 200만 원을 지급할 때 어떤 근거가 있어야 지급할 것 아닙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그 당시는 사실은 기록이 명확하게…
○위원장 이동업  예를 들어 처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 이동업  200만 원이 체육회에서 나갔는데 처장님이 200만 원 여기 갔는지 저기 갔는지 그게 근거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받아서 그것을 썼는지 어떻게 압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저희들은 승마협회로 지급을 했고요.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승마협회에 자료가 있을 것 아닙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승마협회에 그런 자료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승마협회에 줬으면 그러면 영수증을 승마협회에 그냥, 승마협회에 있는 임원 누군가가 그냥 받아서 자기 주머니에 썼는지 어떻게 압니까, 그것을?
○사무처장 이상학  승마협회로 저희들이…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그냥 통장으로 이체 안 하고 현금을 찾아서 줬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계좌이체 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계좌이체 했으면 계좌이체 내역이 있을 것 아닙니까, 체육회에?
○사무처장 이상학  그것은 계좌이체 내역은 다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그것을 제출하시면 되잖아요. 그러면 체육회의 거기에 대한 책임은 어쨌든 승마협회에 넘어가서 승마협회에서 문제가 어떻게든지 나올 것이고 그다음 문제도 따로 찾으면 됩니다. 맞잖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그것을 왜 지금까지 안 하시냐고, 다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이것을 계속 썩혀 오면 어디, 그러면 이 체육회 돈을 200만 원 빼서 다른 사람이 개인이 누가 사용했나 이렇게 의심이 가는 것이에요. 이 돈이 3억 3600입니다. 맞잖아,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거기에 대한 자료를, 통장내역이 있다면 이체내역이 있다면 이체내역을 빼서 제시해 주면 되잖아요.
  그런데 처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 이동업  경상북도체육회가 엘리트스포츠하고 생활체육하고 잘하고 있습니다. 다 잘합니다. 잘하는데 이 승마 건 때문에 계속 욕을 먹고 있는 것이에요, 승마장 건 때문에. 맞지 않습니까,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다른 것 잘해 놓고 이것 해결하면 될 문제를 계속 이렇게 감추다 보니까 더 의혹이 커지고 자꾸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이에요. 그것을…
  처장님 오신 지 지금 얼마 됐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1년 됐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책임 하나도 없잖아요. 맞지 않습니까? 1년밖에 안 됐는데 처장님이 무슨, 있는 대로 다 밝히고 하면 되지. 안 그렇습니까? 그런데 저는 왜 안 하는지 답답합니다.
박규탁 위원  그 답답하다고 1년 내내 답답하다고 했어요. 답답하다고, 1년 내내. 오늘 와서 일주일 내에 제출할 수 있다잖아, 지금.
○위원장 이동업  그러니까 처장님이 조금 전에 여기서 말씀하셨다시피 일주일 내에 이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했잖아요,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 이동업  일주일 내에 자료를 만들어서 여기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과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에 나와 있는 의혹, 내용들을 지금 이 청구안을 제출한 의원이 박규탁 위원이니까 박규탁 위원한테 그 관련 서류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의회에 제출하세요, 의회에.
○위원장 이동업  일주일 내로 제출해 주시고. 그리고 청구안이 한 달간 유보되어 있으니까 그 일주일 내에 오는 자료를 보고 한 달 후에 이 안을 어떻게 처리할지 의회에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 체육회에서 이번에 프랑스 가서 올림픽 메달도 많이 따고 그리고 지역의 각 엘리트체육들 관리도, 실업팀 종목 단체회원들 관리 정말 잘하세요. 잘하시고 이것 때문에 욕먹으니 안 답답합니까, 처장님? 그러니까 의혹이 있으면, 처장님 책임질 것 없잖아요. 1년밖에 안 됐는데 뭐 문제 있습니까, 있는 대로 털어 버리면 되는 것인데. 맞잖습니까? 잘못됐으면 잘못된 대로 잘됐으면 잘된 대로 제출해 주시면 되는 겁니다. 그래야 이게 해결이 됩니다, 이 청구안이.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님.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작년에 행감 이후로 언론에 보도가 되고 또 많은 회자가 됐지 않습니까, 처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예.
연규식 위원  그 이후로도 의회에서도 만나서 몇 번 이야기도 하고 그 이후로 다른 조치가 없기 때문에 한 달여 전에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께서 이 관련해서 공익감사 청구를 해야 되지 않느냐는 의견을 내셨고 저희들 사인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지금 당장 책임자들은 연루가 안 되어 있겠지만 다른 직원들도 조사를 다 받게 되고 또 어떤 처벌이 주어질지도 모르고 또 이게 일파만파 퍼지면 또 언론에 퍼지게 되고 결국 공직자들을 포함한 도의원들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염려가 커서 많은 고민을 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그것 아셨을 것이에요. 아셨죠, 내용에 대해서?
○사무처장 이상학  예, 알고 있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런데 그 뒤로도 아무 조치가 없기 때문에 오늘 올라온 것이에요.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왜 그냥 계셨죠? 아니면 위원장님 말씀처럼 감추고 싶은 게 아니라 앞서 했던 선배 직원들에 대해서 그런 위해가 가해질까봐 그런 염려 때문에 안 하신 겁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전혀 그런 것은 아니고요.
연규식 위원  그러면 밝혀봐 주세요. 여기서 솔직하게 밝혀 주셔야 되지 않나. 일주일 후에 제출하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고요. 그동안 그러지 않았던 이유가 너무 궁금합니다, 저희들은. 우리는 오히려 체육회를 원칙대로 해야 되지만 원칙대로 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 조직에 위해를 가할 수 있고 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더 앞서서 한 달 두 달 유예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안 알아주시고 실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 오늘 저도 굉장히 충격입니다. 일주일 만에 할 수 있는 것을 왜 여태 있었죠?
○사무처장 이상학  저희들이 자료를 사실은 다 준비를 하긴 했는데 설명드릴 기회를 갖지 못해서…
연규식 위원  설명은 위원장님한테나 부위원장님한테 연락을 해 주면 언제든지 소집이 됩니다. 그리고 멀지도 않고 가면 되고, 저희들이. 이 중차대한 수십 년 해묵은 일들을, 그러면 하루 시간 못 내겠습니까? 오히려 저희들 바쁠까봐 배려해서 안 하신 것이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여러 가지 사유로, 사실은 그…
    (이동업 위원장, 정경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연규식 위원  심각성에 대해서 인식이 부족했던 것 아닌가요?
○사무처장 이상학  저희들은 자료를 준비하고 다 했었는데 함께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저희들이 만들지를 못하고…
연규식 위원  그러면 저희들이 연락을 안 해서 못 한 것이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저희들이 먼저 연락드리고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좀 만들어 주십사 해야 되는데 그것을 미처 못 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연규식 위원  아무튼 일주일이라니까, 우리 9월 6일 날 폐회잖아요. 이전에 한번 의회로 제출해 주시고. 주신다면 저희들 언제든지 다시 모이면 됩니다. 저희들이 회기 중이기 때문에 모일 수도 있고 회기 중 아니어도 이 사건, 이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수만 있다면 저희는 언제든 모일 용의가 있어요. 우리 직분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빨리 성실하게 사실 그대로를 해야 됩니다. 털고 가야 되지 이대로 가서는 안 됩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잘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사실은 제가 한 말씀, 제 질의할 차례였는데 위원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셔서 제가 뭐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방금 이 동의안에 대한 내용은 아니고요. 업무보고서 24쪽에 보면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운영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것 언제부터 하신 것이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2014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독도에 가서 합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독도에 가서 하는 게 아니고요. 영천 지역에 있는 어린이 태권단원들을 대상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라는 단을 만들어서 우리 도내 각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체육행사 오프닝행사나 이럴 때 참가, 공연 요청이 들어오면 저희들이 교통비하고 그다음에 식비, 하루 점심 식비 정도를 지원해 주는 그런 사업입니다. 작년에는 예산이 한 7000만 원 정도 됐었는데요. 올해는 지금 5400만 원으로 좀 줄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대리 정경민  그러면 혹시 이 관련이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확인을 하는 겁니다. 김점두 회장님이 이번에 8월 15일 광복절 행사에 독도를 가지 않으셨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가셨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가셨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대리 정경민  뭐 타고 가셨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개별적으로…
○위원장대리 정경민  이 행사 관련해서 가신 것 아닙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그러면요?
○사무처장 이상학  회장님은 완전히 개별적으로 가셨고요.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독도에 뭐 때문에 가셨죠?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시러…
○사무처장 이상학  개별적으로 회장님은 독도를 가셨는데 울릉군의 광복절 기념행사와 독도에서 하는 행사와 우연히 겹쳐서 그때 저희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거기에 공연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장님…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뭐 타고 가셨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회장님은 개별적으로 가셔서…
○위원장대리 정경민  그러니까 개별적으로 뭐 타고 가셨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지인들과 요트 타고 들어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요트 어떤, 누구 요트예요?
○사무처장 이상학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뭐 회장님 개인적인 일이라서…
○위원장대리 정경민  누구랑 가셨죠?
○사무처장 이상학  모르겠습니다, 저도.
○위원장대리 정경민  진짜 모르세요?
○사무처장 이상학  진짜 모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저는 알 것 같은데.
○사무처장 이상학  회장님 지인들하고 가셔서요.
○위원장대리 정경민  뒤에 아는 분 말씀해 보세요. 누구랑 가셨어요?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그것은 모르겠습니다. 저희들이 회장님께서 개인적으로 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요트는 누구 요트인지 몰라요?
○사무처장 이상학  모르겠습니다. 부위원장님, 사실을 전혀 저희들은 모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아니요,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확인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보통 통상적으로 출자·출연기관이나 경북도청 관련 기관의 광복절 행사는 동락관에서 주로 합니다. 하는데 “김점두 회장님이 개인적으로 일이 있으셔서 울릉도를 가신 김에 독도에 가셨다.” 지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장대리 정경민  누구하고 가셨는지 모르세요?
○사무처장 이상학  그것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요트 타고 간 것은 확실하고요?
○사무처장 이상학  요트 타고 가신다는 이야기는 회장님이 그런 말씀을 언뜻 하셔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그러면 지금 여기 다른 분 질의하시는 동안 뒤에 누가 나가셔서 회장님한테 누구 요트인지 누구랑 가셨는지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가 한 분 밖에 잠깐 나가셔서.
  다음 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이춘우 위원님 하십시오.
이춘우 위원  처장님, 지금 체육회에서 해외스포츠 교류를 하고 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어느 종목이 하죠?
○사무처장 이상학  유도, 복싱, 레슬링, 양궁…
이춘우 위원  몇 개 종목이죠?
○사무처장 이상학  4개 종목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하고는 축구를 하고 있고.
이춘우 위원  축구를 하고 있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이춘우 위원  그러면 여기서 전지훈련도 가고 저쪽에서도 전지훈련을 오고 이렇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주로 전지훈련 들어옵니다.
이춘우 위원  들어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저희들이 거기 전지훈련 갈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서 인도네시아나 이런 데서 전지훈련 들어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럼 오면 체육회에서 해 주는 게 뭐죠?
○사무처장 이상학  체육회에서 오면 저녁 만찬 정도 한 번, 환영 만찬 정도 한 번 해 주는 그런 정도입니다.
이춘우 위원  자기 돈으로 다 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자기 돈으로 다 옵니다.
이춘우 위원  단체별로?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여기 와서 우리 전지훈련 운동장이나 경기장이나 이런 것을 배려해 주는 것도 없고?
○사무처장 이상학  저희들은 종목별로 훈련 상대팀을 매칭도 시켜 주고 훈련장소도 소개해 주고 하는 그런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는 그런…
이춘우 위원  저녁만 산다면서요. 아니, 저녁 만찬만 산다면서요?
○사무처장 이상학  그런 편의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그 편의를 제공하고 그 종목별로 여기 도에 있는 도 종목별 단체나 이쪽하고 연결해서 해 줍니까? 그렇게 해 줘요?
○사무처장 이상학  종목별로 조금 다릅니다. 종목별로 조금 다른데 그렇게 하는 데도 있고요. 또 우리 경북체고나 경산 지역에 있는 체육 특화된 그런 종목들과 연결시켜 주는…
이춘우 위원  단체 종목별로 안 하는 것도 있고 또 하는 것도 있고?
○사무처장 이상학  예, 하는 것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이것을 앞으로 늘려야 됩니까, 조금 줄여야 됩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저희들은 사실은 가능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라든지 이런 것을 고려했을 때 늘려 나가는 게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은 저희들이 경북도가 지도자를, 경북도에서 저희 체육회에서 추천해서 서자바주에 지금 지도자들이 파견되어 있는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 도에서 파견 나가서?
○사무처장 이상학  예, 서자바주에서 그것을 다 줍니다.
이춘우 위원  축구 쪽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아니요. 유도, 양궁, 레슬링 뭐 이렇게…
이춘우 위원  그러면 우리 경상북도 지도자들이 나가 있다 이 이야기입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나가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몇 분 나가 계시죠?
○사무처장 이상학  지금 다섯 분 나가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럼 그쪽에서 급여를 다 주고?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급여를 다 줍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거기 단체별로 경북이 시군별로 연결해 준 예가 있습니까, 도 체육회에서?
○사무처장 이상학  시군별로…
이춘우 위원  뭐 경기장을, 운동장을 대여한다거나 그 시군에서 운영을 해서 시군 경제 활성화나 아니면, 각 시군에서는, 외국선수들이 와서 운동하는 것도 그 시군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일인데 그렇게 연결해 준 예가 있나요?
○사무처장 이상학  종목별로 예를 들면 영천 같은 경우는 최무선관 같은 데서 합동훈련을 할 수 있도록 소개를 해 준다든지 연결해 준다든지 이런 역할들은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최무선관에 누가 했죠? 어느 외국팀이 와서 했죠?
○사무처장 이상학  태권도 같은 경우는 경산 경일대선수들하고 합동훈련을 이렇게…
이춘우 위원  최무선관에는 외국선수들이 와서 훈련한 게 없는데?
○사무처장 이상학  그 전년도에는 가서 합동훈련을 거기서 했다고 합니다.
이춘우 위원  며칠 했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전체 전지훈련기간은 65일쯤 되거든요? 종목별로 조금 다릅니다.
이춘우 위원  그 종목별로 각 단체에서 자기들하고 연결해서 와서 전지훈련하는 경우도 있죠?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런 것은 왜 지원을 좀 안 해 줍니까? 이 예산이 엄청나게 많은데, 체육회.
○사무처장 이상학  그런데 위원님, 사실은 사업예산이 올해 예산편성기준 때문에 조금 줄어서 저희들이 기존 하던 사업들도 약간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니, 준 것은 운영비 줄었잖아요.
○사무처장 이상학  사업비도 올해 한 20억 줄었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 사업비 좀 줄었고. 사업비는 상임위에서 봤을 때 필요 없는 사업을 줄였을 것이고. 필요 있는 것 줄였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올해는 민간단체 예산 편성지침이 30% 정도 삭감하는 것으로 사실은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조르고 졸라서 20% 정도 삭감을 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래서 나는 그런 부분은 민간종목에서 교류를 하는 부분은 그래도 경상북도체육회에서 뭐라도 조금 조금씩 해 줘야 ‘아, 우리 체육회에서 연결도 해 주고 그런 운동 장소나 체육관이나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해 주고 체육회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될 필요가 있다.’ 이 생각을 합니다. 민간종목에서 자기들이 교류해서 자기들이 와서 거기에서 그쪽 종목에서 자기들이 만찬하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 다만 한 번쯤은 체육회에서 들여다봐 주는 게 좋겠다. 종목별로 많이 있지 않습니까. 많이 있으면 그것도 해외 교류나 이런 것도 좀 확대를 해 주시고 뭔가 외형적으로 좀 보이기 위한 부분 또 내실 있는 부분 이런 것을 병행해서 가야 상임위에서나 의회에서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그런 부분은 좀 신경을 쓰십사 부탁 말씀드릴게요.
○사무처장 이상학  알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제가 요청드린 것 혹시 답이 왔나요?
  아, 잠시만요. 박규탁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박규탁 위원  제가…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박규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규탁 위원  아까 자료는 받으시죠.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박규탁 위원  저 박규탁 위원입니다.
  직제개편 기구에 보시면 사무처장 밑에 본부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본부장이 정관에 있어요, 내용이? 직제개편 내용이 있어요? 이것은 어떻게 하신 것이죠, 개편을?
○사무처장 이상학  본부장이라는 제도는 있었는데 올해 6월 말로 정년퇴직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여기에는 있네요. 기구표에는 그대로 나와 있네요.
○사무처장 이상학  그대로 지금 공석으로 되어 있고요. 조만간에 조직개편을 통해서 본부장 제도를 없앨 계획입니다.
박규탁 위원  원래는 없다가 만들었다가 다시 없앨 것이죠?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이게 원래 정관에 있었어요? 이런 것 하게 되어 있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할 수 있도록…
박규탁 위원  되어 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할 수 있도록…
박규탁 위원  자료 한번 보여줘 보세요. 하라고 되어 있는지 안 되어 있는지 한번 봅시다. 자료 있으면 주시고요.
○사무처장 이상학  이것은 도의 승인을 받아서 하도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정관에 되어 있냐고요.
○사무처장 이상학  정관에는 조직…
박규탁 위원  안 되어 있고, 도의 누구한테 승인을 받게 되어 있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담당 부서의 승인을 받도록 이렇게…
박규탁 위원  담당 부서의, 박창배 과장님, 그것 담당 부서의 승인 받으면 그냥 끝나는 것이에요?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체육진흥과장 박창배입니다.
  예, 정관 변경은 담당 부서의 승인을 받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본부장 제도를 만드는데 정관 변경 없이도 본부장 제도를 만들고 없앴다 생기게 할 수 있냐고요? 그것을 묻잖아요. 담당 부서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는데 승인해 줬냐고요?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정관 승인을…
박규탁 위원  그러면 정관에, 본부장 제도가 바뀐 게 정관에 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이게 정관에 규정되어 있는 게 아니고요. 사무처 운영규정에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사무처 운영규정에 있다고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박규탁 위원  그 운영규정은 누가 바꿔요?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박규탁 위원  이사회 의결을 거쳤습니까, 그러면?
○사무처장 이상학  예, 거쳤습니다. 거쳐서…
박규탁 위원  거쳐서 그러면 이사회에서 승인하는 것이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이사회 승인하고 최종적으로 도의 승인을 받습니다.
박규탁 위원  도의 승인을 받았어요? 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그렇게…
박규탁 위원  그 절차가 맞아요?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검토…
박규탁 위원  지금 이 사무처장이 하는 절차가 맞냐고요, 제가.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법률적 검토는 그 당시에 다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절차가 맞냐고 묻잖아요. 맞아서 승인을 해 줬냐고요? 절차가 맞습니까, 그렇게 하면?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그때는 그렇게 좀 판단을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때는 그렇고 지금은 또 달라집니까, 그러면?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전체 급수를 올리지 않고 사실상 부장급인데 이름을 본부장으로 하자 그래서 사실은 그렇게 했는데 그것조차도 지금은 다시 원상회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게 본부장 제도를 신설해서 급수의 여부와 관계없이 정관에 없는 내용이 들어갔다가 다시 그게 승인을 받으면 되는 절차가 맞냐고요? 본부장 제도 신설에 대한 절차가 맞냐고요?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정관에는 기구 개편하고 그다음에 기본재산에 대해서는 우리한테 허락을 받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야, 진짜 뭐 하나 바꾸는데도 이렇게 다들 말들이 왔다 갔다 합니까, 그것을 제대로 이야기 안 하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제가 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규탁 위원  예, 말씀해 보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이것은 사무처 운영규정에 따라서 체육회 자율사항입니다. 다만 이제…
박규탁 위원  자율사항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인건비하고 이런 부분들은 관련이 되고 직급하고 관련이 되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자, 그러면, 오케이. 됐습니다.
  그 본부장 제도를 왜 만들었어요? 이유가 있어서 만들었을 것 아닙니까? 뭐 어떤 이유로 만드셨냐고?
○사무처장 이상학  만들 당시에는 제가 사실 근무를 하지 않아서 그 내용을 뭐 어떻게…
박규탁 위원  그러면 없애는 단계에서는 왜 없애요, 만든 걸?
○사무처장 이상학  지금 본부장으로 있던 사람이 퇴직하기도 했고 또 직급…
박규탁 위원  아니, 1년 됐잖아. 1년 되셨잖아. 1년 되셨다며?
○사무처장 이상학  예.
박규탁 위원  그전에 본부장 제도 없었는데?
○사무처장 이상학  그전에 있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있었다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제가 부임하니까 있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그 내용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야, 참 갑갑하다 갑갑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보시면 체육회 관련해서 민선 2기 체육회장님 들어오면서 여기 처장 밑에 전체 부장들을 총괄하는 자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했었는데 제가 그런 부분들 좀 권고를 했습니다. 그때는 처장이 공석이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 그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래서 처장이 들어오게 되면 이게 옥상옥이고 지휘체계에 문제가 있으니까 안 하는 게 좋겠다. 저희들이 이것 뭐 강제할 수 있는…
박규탁 위원  그것은 최근의 이야기잖아요, 최근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니, 그러니까요. 처음에 하고 나서 공석일 때 본부장 체제를 만들었다가 하면…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제 이야기 요점은…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없애는 게 좋겠다…
박규탁 위원  없는 본부장을 왜 만들었냐, 그리고 왜 또 없애냐 이것이에요. 직제상 이렇게 개편하는 게 맞다면 왜 없는 것을 만들었다가 다시 없애냐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그런 부분입니다. 전체 체육회장 오시고 나서 총괄하는 부분…
박규탁 위원  체육회장이 없었던 적이 없는데 무슨 체육회장이 온다고 그것을 없앴다 말았다 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니, 2기 체육회장 들어오면서 그런 부분이 있었고 처장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저도 그런 의견을 냈습니다. 처장하고 충돌이 되니까 본부장 체제는 없애는 게 좋겠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묵 처장 나가시고 다음에 들어올 때 바로 들어오는데 기간이 두 달인가 텀밖에 없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두 달인가 한 달인가 텀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본부장을 만드셔 놓고 그다음에 다시 없애고 이런다 하니까 말들이 많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맞습니다. 저희들이 봤을 때는 없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박규탁 위원  이것은 나중에 다시 질의하고요. 여기까지만 하시고요.
  이번에 파리올림픽 갔다 오셨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박규탁 위원  누가 갔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회장님하고 저하고 스포츠진흥부장이 대한민국 참관단의 일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박규탁 위원  대한민국 참관단이 3명 갔었습니까, 우리나라 경상북도체육회에서?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1차, 2차, 3차로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참관단입니다. 저희들이 별도로 운영한 게 아니고요.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 세 분이 갔다 오셨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1차는 전국 시·도회장님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비용은 누가 냈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비용은 대한체육회에서 부담하고…
박규탁 위원  다 냈습니까, 대한체육회에서?
○사무처장 이상학  항공료만 자부담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항공 뭐 타고 갔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항공, 회장님하고 저는 비즈니스를 탔고요.
박규탁 위원  또?
○사무처장 이상학  스포츠진흥부장은 이코노미 타고 갔습니다.
박규탁 위원  원래 우리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라서 비즈니스가 허용되는 겁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3급 이상은…
박규탁 위원  다 허용됩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허용됩니다.
박규탁 위원  이번에 신문에 난 것 보셨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박규탁 위원  양궁장 가서 사고 난 것.
○사무처장 이상학  예, 봤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 현장에 있었어요, 없었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제가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문제가 됐잖아요?
○사무처장 이상학  문제는 됐죠.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요. 신문에 난 내용은 무엇이죠?
○사무처장 이상학  언론에서 사실은 그렇게 보도를 해서, 한국 참관단입니다. 저를 포함한 한국 참관단이었는데 한국 양궁 8강전 할 때부터 결승까지 관람을 했는데요. 관람하는 과정에 활을 쏠 때는 좀 조용히 해 줘야 되는데…
박규탁 위원  왜 그 자리에 계셨어요, 그럼?
○사무처장 이상학  저는 단체로 행동하는데 제가 그 자리에 없을 수는 없었고요.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신문에 날 정도로 있었으면 거기에 제재를 하든 빠져 나오셔야지.
○사무처장 이상학  저는 사실은 제일 앞자리에 있었고요. 이게 사실은 언론기사가 그렇게 나서 그런데 양궁장에 시끄럽게 응원할 수 있도록 다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선수들도 굉장히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훈련을 할 정도로 발사할 때…
박규탁 위원  그 상황이나 환경은 알겠는데요. 구설에 오르지 마시라 그런 말씀드리고 싶고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또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3분 정도 남았죠?
  지금 체육회관 건립하고 계시죠?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어디까지 되어 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지금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박규탁 위원  예산은 얼마쯤 들어갑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산은 지금 200억을 맥시멈으로 잡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실시설계까지 얼마 들어갔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실시설계까지 아직까지 뭐 예산은…
박규탁 위원  들어간 것은 하나도 없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들어간 것은 없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여기 스케줄러 보시면 당선작도 선정하시고 착수보고회도 개최하시고 뭐 다 하셨네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박규탁 위원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회관 건립 승인도 받으시고 다 했네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절차는 다 밟았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제 뭐 짓기만 지으면 되네요?
○사무처장 이상학  지으면 됩니다. 설계 나오고 하면 지으면 됩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왜 의회에는 한 번도 보고 안 했어요? 보고할 의무가 없어서 그냥 안 하신 것이에요?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지난번 의회 때도 위원님 보고드렸는데요.
박규탁 위원  뭘 보고했습니까? 설계 공모해서 어떤 당선작이 설계됐는지 이런 것 보고하셨어요? 그림이라도 한 번 보여주셨어요, 우리한테?
○사무처장 이상학  그런 내용은 보고를 못 드렸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이게 다잖아요, 여기 써 놓은 것. 이것대로만 하신 것이잖아요. 이것 큰일 아니에요? 의회에 앞으로 예산 안 받으실 거예요? 안 받으실 것이냐고?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체육회관은 자체예산으로 합니다.
박규탁 위원  자체의 그냥 돈으로 하시기 때문에 그냥 안 받아도 된다 이 말입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아닙니다.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고 할 수는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계도면이라든지 이런 것까지는 보고드릴 기회가 없었습니다.
    (정경민 부위원장, 이동업 위원장과 사회교대)
박규탁 위원  자, 우리가 체육회관 건립은 우리 문화환경위의 굉장히 관심 사항입니다. U대회 때 남은 잉여금으로 짓고 잘 짓기를 원하고 있고요. 굉장히 랜드마크화 된 그런 건물을 짓기를 원하고 있고 다양한 시설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가지고 있고 거기에 관련돼서 여러 번 그런 지적도 하고 다양하게 복합적으로 지어보시라, 비용이 모자라면 어떻게든 간에 좋은 건물을 짓기를 요청도 드렸고요. 그러면 그 정도 관심사를 갖고서 충분히 말씀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에 관련돼서 진행상황을 한 번도 보고한 적이 없어요. 이것 왜 그렇게 하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체육회의 불만은 그것입니다. 제가 한번 이 말씀드렸죠? 우리 무슨 도체에 한번 참가하라. 그런데 우리가 마침 그날 우리 도의회 개회하는 날이에요. 참가하라는 사람이 도의회 개회하는 날짜도 모르고 오라 하니 그게 화가 났던 것이에요. 그 정도로 의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모르면서 “너 올래, 말래?” 물을 수가 있는 겁니까? 서로 예의 아닌가요? 그때 그 말씀을 한번 드렸는데 그 이후로 경북체육회에서 어느 행사에 오라고 전화 받아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내가 옆에 존경하는 우리 김용현 위원님한테도 물어봤어요. 지금 한·중·일 대회 하죠, 구미에?
○사무처장 이상학  예.
박규탁 위원  위원님 전화 받으셨대요, 오라고. 가셨대요.
  그 옆에 또 구미에서 야구대회 했죠, 얼마 전에? 종합야구대회 했죠?
○사무처장 이상학  도지사기 야구대회.
박규탁 위원  예, 야구대회 했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있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때 전화 받으셨대요. 그런데 바빠서 못 갔대요. 자, 이런 상황들이 벌어졌고요.
  얼마 전에 올림픽 갔다 오셔서 그것 하셨죠? 환영회 하셨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박규탁 위원  그때 누구한테 전화했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도청에서 할 때는 그때는 위원장님께 전화드려서 의장님이 일정상 못 오신다고 하니 위원장님께서 좀 자리를 빛내 주시면 좋겠다.
박규탁 위원  의장님한테 전화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의장님한테 전화는 우리 체육과에서 의장 비서실을 통해서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이게 사실 관계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 내가 아는 것은 의장님은 그 사실조차 몰라요. 몰랐고요. 우리 의회에 우리 위원장님도 마찬가지인데 전화 받으셨대요. 그런데 바빠서 못 갔대요. 다른 위원 전화 아무도 못 받았어요. 이렇게 소관위를 무시하고 하시면 되겠습니까, 예?
○사무처장 이상학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앞으로 그런 일이 없는 게, 아니, 처장님 오신 지가 1년이 넘었어요. 수차 지적을 하고 수차 잘하시라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아니, 소관을 이렇게 개무시해도 됩니까, 예?
○사무처장 이상학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박규탁 위원  우리가 예를 들어서 의원이라고 떠받들어서 뭐 이런 것 원하는 것은 아니에요. 최소한 우리가 소관하고 있는 경기나 이런 것들을 알고 싶은 것이에요, 얼마나 잘되나. 우리가 이런 예산을 줬는데 어떻게 잘하고 있나 이것 보고 싶은 것이에요. 가서 뭐 접대받기를 원하는 것 아닙니다. 접대해 줄 사람도 아니잖아요. 여기 있는 사람 우리 뭐 접대하겠어요? 인사도 안 하는데.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저 질의 아니고요. 아까 조금 전에 제가 요청드렸던 것 그것 답변이 왔을 것이에요.
  제가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그러면.
  8월 14, 15일 김점두 회장님이, 아니, 이것은 지적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님.
정경민 위원  확인 차원에서 여쭤보는 겁니다.
  독도에서 열리는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셨죠?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뭐 타고 가셨다고요?
○사무처장 이상학  요트 타고 가셨습니다.
정경민 위원  누구 요트 타고 가셨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조금 전에, 회장님 지금 대구한의대 해양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계신데 실습차 요트는 학교에서 빌렸답니다, 대구한의대에서.
정경민 위원  예, 대구한의대에서.
○사무처장 이상학  예.
정경민 위원  대구한의대에서 제공한 요트에 같이 타고 가셨다,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누구랑 갔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누구랑 갔는지는…
정경민 위원  자, 뒤에 확인했습니다. 물어보세요. 누구랑 갔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학우들이 실습 갔는데 거기에 김남일 관광공사 사장님이 같이 아마 포함돼 있는 것 같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런데 처장님, 참 지금까지 답변하신다고 고생하셨는데 지금 위원님들이 지적한 내용들이 체육회 체육 관련해서 지적하는 것보다 다른 부수적인 것 때문에 지적이 많지 않습니까,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것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잖아요. 맞지 않습니까, 그렇죠? 체육행정이나 체육회 관련 체육회에서 어떤 엘리트선수들 문제가 있다, 그리고 생활체육 문제가 있다 이런 것을 하면, 지적했을 때는 체육회에 진짜 좀 문제가 있지만 이것은 부수적인 그런 문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문제, 이런 문제를 가지고 지금 체육회가 계속 안 좋은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 제일 우선, 아까 처장님 약속하셨으니까 공익감사 청구안 일주일 내에 서류 제출하신다 하니까 서류 제출해 주시고 그리고 앞으로 체육회가 한 번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다시 질의하십시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도 재차 말씀하셨는데요. 서류 제출하시는 과정에 제가 누차 요구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위수탁 계약에 의한 상황들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한 자료를 요청했었고요. 두 번째는 뭔가 하면 그동안 무단으로 점유해서 오랫동안 관리했는데 그때 사용된 물 값, 기타 이런 공공요금이 어떻게 나갔는가, 누가 냈는가 이것을 알고 싶다 했고요. 그다음에 그 사이에 사인이 그동안 오랫동안 점유해서 했으면 뭔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죠. 그 사람이 얼마나 벌었는지 뭐 그것 알 수 없다면서요, 계속. 그런데 그 사람 잘 아는 사람들이잖아요, 그쪽에서. 그러면 충분히 협조해서 그동안 어떤 정도의 상황이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해 줘야 됩니다, 우리한테. 그것 모르면 공익감사 가야 됩니다, 이것. 아니면 검찰에 고발해야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뭐가 나오는지는 몰라도 내가 다 뒤집어쓸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 내놔야 됩니다, 어떤 식으로든 간에. 그것 없으면 자료 제출 요구하는 의미가 하나도 없어요.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알고 있어서 안 하면 이것은 배임이고 몰랐으면 무능한 사람들이라고. 50년 동안 가지고 있던 것이잖아요, 이것.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동안 아무도 몰랐다? 그러면 무능하신데 왜 이 자리에 앉아있냐고, 다. 그 자리 왜 있어요? 자기 재산도 관리 못하면서, 자산 대장도 없잖아요, 그 집에. 그렇게 관리하는 사람들이, 말이 됩니까, 이게? 그러니까 그것 제대로 다 가지고 오세요. 그것 안 하면 갑니다, 무조건.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지금 위원들이 지적하고 요구한 자료들을 처장님께서는 꼭 준비하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더 이상…
정경민 위원  잠시만요, 위원장님. 질의…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연규식 위원  위원장님, 그 자료 제출 절차를 그냥 단순하게 제출할 것이 아니고 6일까지 회기이니까 그중에 한번, 5일 오후가 되든지 6일 오전이 되든지, 오후가 되든지 전적으로 위원회가 소집된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자료 제출은 어쨌든 우리 상임위에 제출하면 의회에 공식적으로 제출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아마. 이게 박규탁 위원님이 요구를 하셨지만 우리가 공식 안건으로 올리고 우리 회의석상에서 자료 제출을, 상임위 업무보고의 자리에서 자료 제출 요구를 했기 때문에 우리 의회에 제출하면 우리 의회에 자동으로, 저희들 상임위원들한테 다 보고가 되지 않을까. 그런데 공식적인 우리 회의 자리에서 제출하고 이것이 아니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의회로 공식적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업무보고상에서 자료 요구를 한 내용이기 때문에 지금 박규탁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내용에 준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위원장님, 양해해 주시면 제가 잠깐 한 말씀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국장님 말씀하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때 저희들이 사전에 말씀드리고 하고 할 때 거기 200만 원씩 줘서 3억 얼마 간 부분들은 근거 자료가 남아 있는데 박규탁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실은 시간이 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제가 업무보고 드릴 때는 우리가 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그런 관계들을 한번 조사를 해 보고, 그래서 “적어도 한 달 정도는 시간을 주셔야 된다.”라고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렸거든요.
    (박규탁 위원 거수)
○위원장 이동업  예, 잠깐만, 국장님 마저 끝까지 얘기하고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래서 그 관계를 좀 확인을 해서, 저도 그 부분까지는 체육회에 확인을 못 했습니다. 다만 이제까지 그런 부분들이 없다가, 관련되는 자료도 찾고 등기도 하고 이런 서류들을 찾고, 그다음에 공탁금도 받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이후에 물 값 어떻게 냈고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일주일 만에 자료가 준비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위원장 이동업  이 사건이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처장님 말씀하시기에 자료가 다 있다고 했거든요, 다 있다고. 제가 이 내용에 준해서 자료를 하시라 그러니까 자료가 다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셨으니까. 지금 국장님은 좀 시간적 여유를 한 달 정도 주셔서 저희들 동의안을, 공익감사 청구안을 한 달 유보를 뒀습니다만 그것이 빨리 정리될 수 있으면 이 해결을, 사건을 빨리 마무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위원장님, 제가 드리는 말씀은 우리가 공식적으로, 의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드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드린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체육회가 되든, 집행부가 되든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어쨌든 그 한 달 시간은 드릴 것입니다. 이 공익감사 청구안 한 달 유예 시간을 드렸으니까 서류를 일주일 안에 어느 정도 범위를 제출하든지, 그러면 2주일 안에 어느 정도를 제출하라든지 그것을 봐 가면서 한 달 내에, 이 안건에 대해서는 저희들 다시 재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제가 판단했을 때는 확인된 자료는 일주일 안에 가능한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필요하다는 그런 부분을 말씀…
○위원장 이동업  예, 되는 대로 제출해 주십시오.
  박규탁 위원님 다시 한번 질의하십시오.
박규탁 위원  우리 국장님 말씀하시는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린 그 자료에 대한 내용은 벌써 자료를 제출하라고 문서로 간 적도 있고요. 구두상으로도 이야기한 적이 수차례입니다, 수차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런 자료를 내놔라. 아니면 다 아는 사람들끼리니까 사본이라도 받을 수 있지 않느냐? 설명할 수 있는 사본이라도. 제가 누차 말씀드렸지요? 다 아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와서 또 그 말씀 하시는 것은 저는 전혀 이해가 안 되고.
  우리가 뭔가를 해 놨으면, 뭔가를 밝히려면 기본적인 자료가 필요하잖아요. 자, 30년 가까이 거기 땅에서 뭔가를 했으면, 뭘 했는데? 그러면 거기에서 우리가 궁금한 것이 뭡니까? 사인한테 줬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이 어떻게 잘 벌어먹고 살았는지 알고 싶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그냥 가만히 놔두는 사람은, ‘누가 가만히 놔뒀노? 왜 놔뒀노?’ 이런 것 알고 싶잖아요. 그것 우리는 못 한다면서요? 조사권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검찰에 가려 합니다.’ 아니면 ‘감사원에 가려 합니다.’ 하는 거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것을 이제 저희들이 조사해 보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박규탁 위원  자, 그렇다면 그와 유사한 자료를 와서 설명만 되면, 그러면 접겠다 하고 내가 몇 번 말씀드렸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그 부분은 저희가…
박규탁 위원  그런데 지금 와서 시간이 또 걸린다 하시면 그것은 진짜 서로 예의가 없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아니 위원님, 제가 그 시간이 걸린다는 부분은 아니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박규탁 위원  아니, 사무처장이 다 가지고 있어서 일주일 만에 제출할 수 있다면서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위원회에 실수를 할까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박규탁 부위원장님,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 공익감사 청구안은 저희들이 일주일 유예시간을 준다고… 참, 한 달 유예시간을 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처장님이 일주일 내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빨리라도 당길 수 있다는 얘기고. 그러니까 그 한 달 유예 시간은 저희들 주어진 시간이 있으니까 일주일 만에 할 수 있는 것은 일주일 만에 해 주고 한 달 내로 할 수 있는 것은 한 달 만에 제출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예.
○위원장 이동업  예, 그렇게 해서 요구하는 자료에 대해서 명확하게 좀 제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수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체육회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어떻게 정회를 좀 하고 할까요? 아니면 오늘 남은 안건이 아직 국학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장애인체육회, 그리고 관광공사 4건이 남아 있습니다. 4건 남아 있는데 아니면 정회 없이 바로 달아 할까요? 위원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정회하시지요.」하는 위원 있음)
  예?
    (「정회를 하고 하시지요.」하는 위원 있음)
  정회 좀 하고 할까요?
정경민 위원  5분만 하시는…
○위원장 이동업  예, 5분만.
  그러면 다음은 한국국학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의 건에 대해 청취할 순서입니다만 회의장 정리를 위해 정회코자 하는데 여러분들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 현재 17시 45분입니다.
  한 10분간, 17시 5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43분 회의중지)
(17시 5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2. 업무보고((재)한국국학진흥원 소관)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12항 재단법인 한국국학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오늘 시간도 많이 늦었고 하니까요. 또 국학진흥원 업무보고는 자료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간부소개해 주시고 앞의 인사말만 해 주시고 업무보고 내용은 유인물로 보면서 질의하실 분 질의하면서 그렇게 또 진행하고 싶은데 그렇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위원님, 그렇게 해도 되겠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예.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안녕하십니까? 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입니다.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님, 정경민 부위원장님, 김대진 위원님, 김용현 위원님, 박규탁 위원님, 연규식 위원님, 윤철남 위원님, 이철식 위원님, 이춘우 위원님.
  2024년도 한국국학진흥원의 주요업무보고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도정과 민생 현장을 아우르며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한국국학진흥원에 보내 주신 많은 관심과 지원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시기에 위원님들께서 저희 원에 대한 아주 깊은 이해와 또 성원으로 도와주신 덕분으로 저희 한국국학진흥원은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이지만 명실공히 국책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까지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기반까지 구축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원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저희 국학진흥원이 설립한 이후로 올해 처음으로 여성 본부장 두 사람을 전격 발탁을 했습니다. 그것은 저희 원이 기관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2024년도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말씀대로…
○위원장 이동업  예, 들어가시면…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그럼 이 정도로 해서 앉아서 말씀을 드리도록…
○위원장 이동업  예, 그동안 국학진흥원의 역할이 굉장히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에 버금가는 그런 역할들을 참 해 주셨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 업무보고를 상세히 받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희들이 또 남아 있는 의사일정이 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질의응답을 하면서 그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종섭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참조)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재)한국국학진흥원 소관)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제가 질의하지 말라 그래 놓고 하려니까 좀 쑥스럽기는 합니다.
  제가 딱 한 가지만 여쭤보고 싶은 것이, 이것 보다 보니까 57쪽하고 101쪽 있습니다. 거기 ‘국학분야 인공지능 자동번역시스템 구축’ 하는 것이 있거든요. 이게 내용이 양쪽 다가 조금 동일한 내용인데 하나는 10년 장기이고 하나는, 앞의 것은 단년도 사업인 것 같아요. 그것 설명만 하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이것이 전체적으로 보면 저희들 요약본의 2페이지에 들어와 있는, 전체 그림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원이 지금 제일 중점화시키는 것이 고전 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화인데 기반 조성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끝내고, 구축을 하는 것이 2023년부터 2025년 동안 진행 사업 중에 지금 무선 식별 인식 시스템은 현재 진행 중에 있고, 또 인공지능 자동번역의 문제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거의 90% 상태까지 올라왔고.
  그 다음에는 저희들이 본격적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동원해서 하는 것을 지금 시작을 했습니다. 이것은 국가적인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에도 성공하지 못한 일을 저희들이 시작을 한 것이고, 이 문제는 지금 2030년 정도까지 올라가야 이것이 한문을 한글로 완벽하게 번역하는 그런 단계까지 갑니다. 그 사이에서는 이 고도화 작업을 굉장히 필요로 해서 이것은 연차적으로 진행해야 될 그런 사업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말씀 주신 것 보면 사업비가 하나는 5억이고요. 하나는 119억,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3개년 사업이 119억이고 10년 사업이 5억입니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그것은 우리 미래본부장이 상세하게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돈의 문제가 좀 달라 보여서 말씀드리는 것이거든요.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위원님,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규탁 위원  예.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예, 저희들이…
박규탁 위원  마이크 없으신가?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아니, 제가 여기서 크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인공지능 자동번역 시스템 사업은 총 5억인데요, 이것은 국비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9억짜리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산자부로부터 수탁사업을 받아서 경북대학교, 한컴, 고려대학교와 같이 컨소시엄을 해서 공모사업으로 된 사업인데, 다시 정리를 하면 인공지능은 주로 해서체 한자를 인식하고 번역하는 작업이고, 119억짜리 산자부 사업은 초서와 행서를 번역하는…
박규탁 위원  그것까지도?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향후에 사진을 1장 찍어서 스캔해서 집어넣으면 이것이 무슨 뜻이고…
박규탁 위원  자, 본부장님, 말씀은 제가 이해를 했고요. 거기에 보면, 57쪽에 보면 테스트 및 오픈이 11월, 12월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57쪽에 보시면 인공지능 자동번역 시스템, 이 해서체가 테스트하고 오픈된다는 것은, 했을 때는 어느 정도 다 인식하고 해석을 할 수 있다, 이 말씀이지요, 이것은?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인식률을 90%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것이 제가 알기로도 한자체를 번역하고 인식하는 기술은 아직 없었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한번 언제 저희들한테 시연을 보여 주실 수 있나 싶어서 한번 여쭤보는 것입니다.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저희들이 꼭 자리를 마련해서…
박규탁 위원  예, 한번 보여 주십시오.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해서하고 행서, 초서를 한번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예,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위원님 질의에 조금 더 추가하면 올 연말까지 테스트 오픈하는 것은 초서로 되어 있는 것을 정자체로 바꾸고, 그게 고문은 전부 글자가 붙어 있습니다. 그것은 띄어쓰기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 띄어쓰기하는 작업을 지금 자동화시켜 놓아서 이것이 거의 지금 한 90% 되고, 이것은 아직 일반에는 저희들이 오픈을 안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저희들한테 하여튼… (웃음)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이것은 고전번역원에만 저희들이 지금 오픈했습니다. 그래서 고전번역원은 국가기관인데 그 고전번역원 업무는 굉장히 편리하게 지금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연말 되면 이것은 저희들이 완전 오픈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박규탁 위원  언제 한번 구경시켜 주십시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저희들이 한번 방문해도 되니까요.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예, 한번 모시고 저희들이…
박규탁 위원  예, 한번…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인 것 같고 이것이 제대로만 되면, 우리가 사실은 국학연구원에만 갖고 있는 자료뿐만 아니고 많은 소장품들이 있거든요.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그것이 현실의 우리 지금 자라나는 청년들, 이런 사람들한테는 사실 해독 불가능입니다. 국학, 국어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런데 이것을 자연스럽게 옮겨서 이해할 수 있는 정도만 된다면 제가 굉장히 획기적으로 우리나라의 갖고 있는 모든 고문을 좀 읽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저도 전혀, 한자의 이해도가 떨어집니다마는 하여튼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지금 제일 큰 이 자료가 국가적으로 승정원일기인데 승정원일기를 종전같이 번역하면 200년 걸립니다. 그런데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지금 기계적이고, 인공지능을 저희들이 도입해야 되는데 국가기관 어디에도 시작을 안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 작업을, 사실상 도 출자·출연기관이지만 그 일을 시작을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결과가, 좋은 결과가 있다 하니까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연규식 위원  제가 간단하게…
○위원장 이동업  예,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예, 포항 출신 연규식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요약본 2페이지에 보면 어떤 이게 기록 자료라는 것은 다 데이터화하는 것이잖아요, 그렇지요?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예.
연규식 위원  그럼 나중에 이것이 다, 진행 중도 그렇고 완성 이후에 이 보안 관리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유출되거나 해커가 또 손을 댈 수도 있고. 그 보안 관리는 어떻게 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글쎄요, 지금까지는 유출된 것은 없는데, 저희들이 일단 디지털화하는 작업은 완전히 다 오픈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유출하고 관계없이 저희들이 다 올리는 것이고, 다만 거기에서 이제 우려되는 것은 기본 원 자료를 조작할 수가 있잖습니까? 해킹을 하면서 그것을 변형시키는 것,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좀 더 연구를 해서, 거기에다 많은 돈이 투자되기 때문에, 정부기관과 같이. 그것은 또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소중한 자료를 잘 보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이것이 훼손되어서는 안 되겠다. 그렇다면 어떤 등급의 보안 관리가 필요한가 하는 고민이 필요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예, 그래서 저희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또 기본적으로는 지금은 정부 데이터베이스 시큐리티 시스템대로 저희들이 따라가기는 합니다만 저희도 독자적으로 검토해야 될 부분은 또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본 위원장이 질의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직원 현황을 보면 244명 되어 있습니다. 정규직이 76명, 비정규직이 168명입니다, 그렇지요? 비정규직 168명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그것은 우리 미래본부에서 좀 설명을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본부장님, 마이크 있는 데 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옆에 오셔서 말씀하십시오. 본인 직책과 성함을 말씀해 주시고…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미래본부 오용원 본부장입니다.
  저희들이 직원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비율이 아주 다극화가 돼서 비정규직이 퍼센트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 가운데 계약직이 총 168명인데요. 그런데 이 168명의 계약직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문체부에서 18억을 받아서 하는 사업의 일환인데요, 단순한 계약직이 아니라 사장되어 가고 있는 인문학의 발전을 위해서, 또 인문학의 출로를 열어주기 위해서 징검다리형, 브리지형 일자리 창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로 저희들이 하는 쪽에는 168명이 문학, 역사, 철학, 민속학, 고문헌학 이쪽이고요. 이 가운데 저희들이 재택이 한 50명 정도 되고요. 출근하는 사람이 118명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국학 자료를 디지털화하는 데 투여되는 인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지금 국학진흥원에 하는 업무가 대부분 우리 고서적, 고목판 번역·관리·보관, 이 업무가 주업무이다, 그렇지요?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 말씀하실 때 AI를 활용한 번역 해석은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 고서 같은 해석은 작성한 사람에 따라서 그 내용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분석해 내는 것이 AI가 얼마나 분석해 낼까, 그 차이도 있거든요.
  그 원서의 원뜻을,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보면 한시들 이해하는 것이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내용이, 그러니까 작가의 그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장시간 많은 공부를 해야, 한시를 공부를 해야 가능합니다. 그 사람의,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 이런 직원들을 키우려고 하면 지금 계약직으로 재택근무하고 일반 출근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그냥 잠시 일자리 창출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시방편밖에 안 된다. 의미가 없다.
  그러면 우리 고서가 지금 국학진흥원에 가면 넘쳐납니다, 목판도 마찬가지이고. 그런 것들이 아주 오랫동안 연구를 해야만 그 답을 찾을 수가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연구인력을 좀 키워야 되지 않나, 계약직보다는.
  결국은 이 국학진흥원이 국가의 일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맞지 않습니까? 그러면 국가의 일을 대신하면 국가에서 국비를 받아서 이런 우리 역사적 자료들을 관리할 수 있는 국학진흥원의 기본 역할을 해야 된다,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그 사람들이 대학의 한문학을 전공하고 국문학을 전공해서 다른 일자리를 찾는 것보다 여기 와서 그런 것을 연구원으로 계속 공부해 나가면서 연구하고 토론하고 고민하고 찾아내고 옛 선조들의 그 한시의 뜻을 제대로 해결하는, 밝혀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들을 원장님께서 계실 때 좀, 원장님은 또 워낙 위의 높은 자리에도 계셨으니까 국비 좀 많이 받아 오셔서 이런 것 좀 해결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위원장님 말씀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고 저희들이 앞으로 저희들 운영 방향과 지금 관련돼 있는 문제인데요. 위원장님 말씀하신 그 계약직 직원이 월급이 지금 저희들 정규직 직원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훨씬 많은 인력, 그런 고급 인력들이 전부 비정규직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저희들이 지금 운영하는 것이 미래 한문 분야의 인력을 키우기 위해서 한문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한문교육원에서 교육을 시켜서 졸업한 사람들을 바로 저희들이 지금 채용을 못 할 정도로 사실 정규직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상당 부분이 비정규직으로, 계약직으로 지금 들어와 있는데 이 부분은 저희들이 인건비하고도 이것이 관련이 되어 있고, 또 크게 보면, 더 크게 보면 제가 교육부에 얘기하는 것은 아예 한문 분야는 이것은 국가정책으로 전원 장학생으로 해서 국가에서 이것을 설계를 다시 하는 것이 맞겠다. 그래서…
○위원장 이동업  아주 좋은 생각이십니다, 예.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예, 그래서 그것은 아예 그런 졸업생을 양성을 시키고 바로 취업이 되도록 연계시켜 줘야만이 이 사람들이 지금 리크루트가 정상적으로 된다 하는 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쨌든 저희로서는 방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그 주제는 굉장히 중요한 주제이고, 저희들이 같이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알겠습니다. 원장님 좋은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우리 경북에 있으면서 국가의 업무를 대신하는 그런 역할들을 잘할 수 있도록 원장님께서 좀 노력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춘우 위원  질의하지 말라 해서 안 합니다.
    (웃음소리)
○위원장 이동업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춘우 위원  하지 말라 하던데…
○위원장 이동업  (웃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의 국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한국국학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 여러분, 다음은 경북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에 대해 청취할 순서입니다만 회의장 정리를 위해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지금 18시 15분이다.
  18시 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 12분 회의중지)
(18시 5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3. 업무보고((재)경북문화재단 소관)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13항 경북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재수입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여러분들.
  평소 경북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며 저희 재단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어 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내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 그리고 예술 생태계 구축,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융·복합 콘텐츠 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하여 우리 경북문화재단의 전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북문화재단이 도민의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경북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대표이사님, 잠깐만…
  위원님, 시간도 됐으니까 업무보고 내용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유인물 보면서 질의를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예,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대표이사님, 여기까지만 하시고 들어가셔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재수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참조)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재)경북문화재단 소관)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본 위원장이 한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인환 사무처장님.
○사무처장 박인환  예, 박인환 사무처장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현재 문화재단 사무실 이전 건 때문에 머리 싸고 계시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거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제가 위원장님하고 부위원장님한테 일전에 보고를 한번 드렸습니다마는 저희 문화재단 지금 본원이 예천 호명읍 수변로 125번지 서진타워라는 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와서 근무를 하면서 우리 직원들이 느끼는 것이 공간도 협소하고 여건이 좀 불리한 입장에 있습니다마는 그것을 떠나서 지금 서진타워 주인이 채무활동을 열심히 안 해서 그런지 몰라도 채권자로 하여금 압류가 자꾸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이런 불안한 상황에 근무를 하는 것보다는 이번 기회에 신도시 내의 괜찮은 장소로, 조금 여유로운 공간으로 가서 직원들의 근무 여건, 환경을 개선했으면 어떤가 싶어서 그때 위원장님 이하 보고를 한번 드린 적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본 위원장이 알기로는 직권 신청이 들어왔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로 인해서 문화재단에 피해는 없습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저희들이 법원으로 해서 공탁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세입·세출액 계좌는 넣어 놓고, 서진타워 주인한테 지금 지급을 안 하고 저희들이 모으고 공탁을 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공탁이라는 것이 지금 현재 기존에 본원에 보증금이나 이런 것은 없잖습니까, 그렇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저희들 보증금은 없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없고, 그러면 단지 손해라면 들어갈 때 설치했던 인테리어가…
○사무처장 박인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본원이 그쪽으로 간 지 몇 년이나 됐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저희들이 2020년도에 생겨서 현재 5년 차가 됩니다.
○위원장 이동업  5년 차?
○사무처장 박인환  예.
○위원장 이동업  5년 만에 그러면 유치권 때문에 다른 데로 옮겨야 하니까 거기에 대한 인테리어나 다른 집기류 이런 것에 대한, 이전하면 좀 피해를 볼 수가 있겠네, 그렇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그것은 좀 감안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거기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지금 안 그래도 장소가 정해지고 저희들이 가고 싶어 하는 건물 주인하고 좀 더 협상을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가능하면 월세를 좀 낮추도록 노력하겠고요. 저희들이 기존에 있는 에어컨이라든가 또 싱크대라든가 옮겨서 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껴 가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지금.
○위원장 이동업  처음에 문화재단의 출발이 문화재연구원입니다, 그렇잖아. 그렇죠, 영천의?
○사무처장 박인환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영천의 문화재연구원인데 영천에, 박재영 원장님.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예.
○위원장 이동업  영천에 있는 문화재연구원에 공간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예, 저희들 일부 지금 공실로 되어 있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공실도 있고 건물도 많이 좀 비어 있지요, 그렇지요?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예, 사무실 한 2개소 정도 지금 비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문화재단의 본원이 영천으로 문화재연구원 건물에 들어가면, 그것은 불가능합니까? 원래 문화재단의 출발이 문화재연구원에서부터 출발을 했으니까 어쨌든 본원이 어디에 있든, 안동에 있든, 영천에 가든 큰 문제가… 대표이사님, 문제가 있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위원장님, 제가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위원장님 잘 아시는 대로 저희 본원이 실제 건물은 없고 통합돼서 발족을 한 지가 이제 1년이 됐는데, 저희 산하기관은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습니다. 상주에 한복진흥원 있고, 영천에 역사가 오래된 문화재연구원도 있고 한데, 당시에 검토를 할 때도 문화재연구원으로 가면 어떻겠느냐는 논의가 상당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경북도청 신도시를 활성화시켜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가 있는 것보다는 신도시에 와서 자리를 잡자. 그런 취지로 여기 왔는데 저희가 건물이 없으니까 임대를 해서 지금까지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임대한 건물도 주인이 법적인 문제가 걸리고 하기 때문에 우리가 어차피, 기간도 올해 말까지입니다. 그래서 옮겨 가야 되니까, 옮겨 가는 일부 비용이 드니까 그 부분을 여러 가지로 좀 전용 조치를 받았으면 좋겠다. 그 말씀을 일단 간단하게 위원장님한테 지난번에 보고를 드렸는데 여러 위원님들한테는 아직 상세하게는 보고를 못 드렸습니다. 그런 상황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그래도 경북문화재단인데 경북문화재단이 내 세 들어 살 수는 없잖습니까? 그래도 본 건물이 없으면 그런데 영천에 가면 문화재연구원 건물이 큰 건물이 있습니다. 저도 영천의 문화재연구원을 한번 가 봤습니다만 굉장히, 문화재연구원은 외부 업무가 많아서 내부에 근무하는 직원이 그렇게 많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 공간들을 좀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많고, 안 그래도 영천시 인구가 줄고 있는데 거기 가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더 안 낫겠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런 방안을 포함해서 많은 검토를 했는데 일단 여기에 왔으니까, 여기 도청신도시를 벗어나면 또 여러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저희 문화재단은 알다시피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어서 한 건물에 모으자는 주장도 있는데 “건물이 지금 있는데 또 여기에 새로 지어서 한 건물에 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고 해서 이제 임차해서 본부만 여기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현재 있는 건물이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가 걸려 있다고 하니까 어차피 기간도 되고 이전해야 될 것 같으면 옆으로 이전할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다시 본원이 옮기는 그 건물 내에, 박인환 사무처장님이 또 잘하시겠지만 임대계약이나 설정 부분, 부동산에 대한 내용을 잘 파악하셔서 우리 문화재단의 재산이 손해나는 일이 없도록 그렇게 검토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장 이동업  또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십니까?
  예, 정경민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예, 경주 출신 정경민입니다.
  김재수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저 오늘 처음 보시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지난번에 전화가 안 돼서 전화를 못 드렸는데 오늘 아까…
정경민 위원  전화, 저희 그때 의회 하는 중이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보고를 못 드린 것 같아요.
정경민 위원  예, 취임 언제 하셨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3월 11일 날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3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11일.
정경민 위원  11일요? 3월 11일, 그러면 우리 전반기에 혹시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님들 계셨던 분들 말씀 한번 해 보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몇 분한테는 인사를 드리고 또 몇 분은 못 만나고 이랬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러니까 계셨던 분들 성함을 한번 말씀해 보시라고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 지금 여기의 윤철남 위원이라는 이분은 새로 오셨지만 나머지 분들은 제가 많이 인사도 드리고…
정경민 위원  다, 문화위원회 전반기 위원님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반 정도는 계셨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전반기 위원님들을. 3월 11일, 4·5·6·7·8, 5개월이 지났지 않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전반기 위원님들… 3·4·5·6, 4개월 동안 있었습니다. 전반기 우리 문화위에 계셨던 위원님들을 한번…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특별하게 제가 개인적인 만남을 가능하면 안 한 상황입니다.
정경민 위원  개인적인 만남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아니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보고드리러 인사는 몇 번 왔는데…
정경민 위원  아니요, 우리 위원회의 위원님들을 아시는 대로만 한번 성함을 말씀해 보시라고요, 기억나시는 대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제가 이름을 다 못 기억해서 죄송합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기억나시는 대로 해 보십시오.
  한 분도 모르세요? 대표님, 한 분도 모르십니까? “여기 계신 분 절반은 계시네요.” 방금 그러셨는데.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예, 그러면 이동업 위원장님만 아시는 거예요? 한 분도 모르세요?
  대표님 일주일에 며칠 출근하시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일주일에 3일…
정경민 위원  3일 출근하십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전반기의 위원님들 아무도 기억나는 분이 없으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인사는 드렸는데…
정경민 위원  그럼 여기 계시는 분들 중에 전반기에 계셨던 분은 누구누구인 것 같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기 박규탁 위원님도 계셨고…
박규탁 위원  저 있었어요. 자진신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김용현 위원님도 계셨고요. 제가…
정경민 위원  아니, 그것을 옆에서 메모를 해 주세요, 지금?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닙니다.
정경민 위원  예? 최종수 원장님.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정경민 위원  원장님 맞으시지요, 직함이? 원래 원장님이셨어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원래 올 때는 본부장이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요. 본부장님에서 왜 갑자기 원장님으로 바뀌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조직 직제를 개편하면서 진흥원으로 바꿔서 원장이 되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렇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 보고서를 의회에 한번 올리신 적이 있으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조직 개편은 아마…
정경민 위원  예, 알겠습니다, 대표님.
  그러면 최종수 원장님은 전반기 위원님 이름 다 알고… 미리 메모를 하셨네, 또 옆에 보시는 것 보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메모 안 했습니다마는 우리…
정경민 위원  한번 말씀해 보세요, 생각나시는 대로.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위원장님, 또 우리 부위원장님, 정경민 부위원장님, 또 우리 박규탁 위원님…
정경민 위원  그렇습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전반기에 계시는 분들은 제가… 예.
정경민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표님, 우리 문화재단 대표 하시고 혹시 작년에요, 우리가 행감을 했거든요. 행감한 내용을 한번 살펴보셨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자세히는 보지 못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럼 문화재단 대표 하시고 지금까지 업무파악 어떤 것을 하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각 파트별로 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도 보고, 현장에 가 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것들, 외부 회의도 다니고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김재수 대표님이 문화재단 대표로 되시니까 저도 김재수 대표님 같은 분을 한번 뵐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굉장히 높으신 분인데? 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화재단 대표에 오셔서 경북문화재단을 무시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작년에 행감 때 어떤 지적을 받았는지 보고도 받으시지 않으셨단 말씀이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특별한 보고는 받지 않았는데요. 그 구체적인 내용, 이런 것들은 다음에 이 회의를 할 때 이슈가 된 것은 우리가 좀 준비를 하도록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한데 이것이 작년에 이렇게 중요하게 지적이 됐는데 개선 방안이 이렇게 나올 수 있다. 또 이것은 개선하기가 어렵다, 이런 등등을 다음…
정경민 위원  일주일에 3일 출근하시고 대표님, 다른 일은 안 하세요, 혹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지난 학기 때는 대학교 강의를 하나 맡았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지금은 문화재단 대표 하시고는 강의를 안 하시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최근에 강의를 다니시는 것은 옛날에 강의 나가셨던 건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특별한 고정 강의는, 최근에는 경북도나 타 도에서, 농업을 제가 오래 했으니까 농업 분야를 하다가 문화를 오니까, 앞으로 미래는 농업 혼자만 가격을 높여서는 안 되고 문화 융·복합해서 산업을 발전시키는 게 맞지 않느냐. 저도 전적으로 동감이라고 생각해서 가서 그런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몇 군데 특강은 다니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맞습니다. 지금 김재수 대표님이 문화재단 대표 하시면서 산림치유에 관한 강의를 꾸준히 해오고 계시고 한데, 그러면 우리 문화재단의 업무와 산림치유 강의를 하시는 데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보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지금 대표적으로 경상북도가 치유산업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림치유원이나 영천에 본부도 있고 해양치유가 울진에 있고 곳곳에서 치유농업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치유 관련 분야가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좀 지원을 해 줘서…
정경민 위원  문화재단에서 말입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문화 쪽으로 지원을 해 주면 더 농업인의 소득 증대가 되지 않겠나. 가격만 올려달라고 해서는 우리가 농업 분야가 힘들지 않나. 그래서 저도 공부도…
정경민 위원  농업문화를, 그러면 이제 문화관광체육국에 농업도 집어넣어야 될 것 같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요, 지금 K-푸드가 대표적으로, 푸드가 농업 아닙니까? 그래서 푸드를 그냥 현재 상태로 값을 비싸게 받아서 소득 증대하기 정말 어렵다, 원자재도 올라가고 인건비도 올라가니. 그래서 이것을 문화와 좀 접목시키면 비싸게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정경민 위원  왜 장관 하실 때는 그렇게 한번 안 해보셨습니까, 그러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주장을 했는데 제가 구체적으로 문화업무를 맡아보지는 못해, 여기 와서 참 많이 보고 ‘아, 이 부분을 다른 산업에 연계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면 대표님도 이렇게 제가 방금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니까 본인이 이전에 있었던 자리에서 못 해 보셨던 것을 지금 해보시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구체적인 답이 나오지 않는 것은 무조건 벌여서는 안 되고 대표님 같은 분이 콘텐츠를 만든다든가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 됩니다. 그렇지만 그게 실패하면 진짜 큰 타격이 오거든요.
  우리 문화재단의 문제는 고질병이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또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말씀드릴 수는 없고 행감 때 무엇을 지적받았는지 그 정도는 알고 계셔야 될 것 같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제가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 정말로 그것을 모르신다는 것은 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대표님 같은 분이 저는 뭐 쉽게 표현하면 머리도 좋고 아는 것도 많고 이런 쪽이잖아요. 그러면 그런 것, 문화재단 보고서 지금 보셨잖아요. 정말 분량도 적고 한데 그 행감 내용을 살펴보지 않으셨다? 대표적으로 그러면 옆에 계신 분도 지적을 어떤 것을 받았는지도 한번 안 들어보셨다는 말씀이잖아요. 보고를 못 받으셨다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사실상 저 인근에서 식당에서 대표님 여러 번 뵈었어요. 못 알아보시기 때문에 저도 인사를 못 드렸고, 민망해하실까봐. 그런데 3월에 취임을 하셨는데 우리 상임위 위원들조차도 다 모르고 계신다는 것은 그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대표님. 경북문화재단 대표로 오셨으면 그 자리에 걸맞은 그런 액션을 취해 주셔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지적을 잘 명심하고 여러 가지 분야에서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박규탁 위원입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하시는 담당 원장님이 어느 분이세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접니다.
박규탁 위원  원장님한테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말씀하십시오.
박규탁 위원  이것 사업내용 설명 한번 해보세요. 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설명하시기가 좀…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제가 주관해서 올해…
박규탁 위원  이번에 했죠?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박규탁 위원  바로 앞에 앉아 있으니까 좀 되게 (웃음) 쑥스럽네, 말하기가. 마이크 좀 당겨서 하시면 좋겠어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제가 참석도 계속하고 주관을 했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한번 설명을…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올해 내용은 자료, 원래 1회…
박규탁 위원  내용은 저희들이 다 알고 있고 이번에 해보니까 뭐가 좋더라, 뭐가 괜찮더라, 장점이 뭐더라, 단점이 뭐더라 이것만 한번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죠.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그전에 저희들이 도청에서 한 번 하고 순천에서 한 번 했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지방 소멸이라든지 저출생 극복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이 현상을 해소하는데 일단 수도권에 가서 한번 알려보자 이런 취지에서 일단 장소를 광화문으로 옮겨서 한 게 일단은 성공적이었다고 저는 우선에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 안에 저희들이 광화문 장소를 잡아서 할 때 장소가 굉장히 협소하긴 했지만 일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나름 관람인원이 3만 명 정도 온 것으로…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자료에 있는 내용은 그런데요. 해보시니까, 실제로 해보시고 진행을 해보니까, 책임자잖아요. 해보니까 이것 해보니까 뭐 특이점, 장점 이런 게 있더라 단점이 뭐더라 이것만 하시면 돼요. 자료에 있는 내용은 말씀하실 필요 없고, 우리가 다 읽어보니까. 뭐가 좋더라.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위원님, 제가 잠깐 보충을 하겠습니다.
  저도 올해 참석을 해서 저도 처음이라서 뭐 이렇게 봤는데…
박규탁 위원  장관님, 제가 우리 본부장님 새로 되셔서, 원장님이 새로 돼서 원장님하고 좀 (웃음) 대화를 나눠야 될 것 같으니까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박규탁 위원  해보세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그래서 지방의 전남과 우리 경북이 지방 소멸에 같이 대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감대를 넓히고 하는 그런 부분이 좋았던 것 같고요.
박규탁 위원  공감대, 예.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그래서…
박규탁 위원  그런 공감대를 좁힌다는 그런 콘텐츠가 있었습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이번에 공연 자체를 저희들 청년들, 지역의 청년작가들, 또 청년공연단들이 가서 또 전남에 있는 공연단하고 같이 이렇게…
박규탁 위원  저희들도 가서 본 것 아시죠?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했는데 그게 일단은 몰입도라든지 평이 괜찮아서 그날 참석했던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께서 이 공연이 너무 좋다. 그래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앞으로 이 공연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해보고 싶다고 해서 저희들이 그쪽에 콘텐츠를 주는 것으로 그렇게 지금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원장님, 제가, 우리가, 저희들은 어차피 의회니까 좀 비판적인 시각으로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도 가고 정경민 부위원장도 가고 우리는 또 따로 아침에도 가봤어요. 저녁에도 가서 그 공연을 보고 아침에 어떻게 됐나 싶어서 9시에 그 현장을 또 갔었어요. 그런데 10시인가 11시인가 연대요. 그러니까 다시 돌아오고 뭐 그러다가 또 가다가 보고 이렇게 굉장히 관심 있는 사업이고, 6억이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전남 6억, 우리 6억이면 12억짜리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굉장히 관심 있게 봤어요.
  봤는데 일단 말씀하시는 그 공연 굉장히 몰입도가 떨어지더라. 뭘 하는지 잘 모르겠다, 주제가 뭔지. 주제가 좋다 하는데 우리는 주제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두 번째, 예술품 판매하는데 그 조그마한 부스에 앉아서 그림, 손 조막만 한 그림 몇 개 갖다 놓고 그것을 가서 보려니까 안에 천막 다 쳐놓고 들어가 보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고. 그 더운 여름날에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6억짜리, 12억짜리 행사를 2박 3일인가 했는데 그 옆에 특산물판매점을 가보니까 11시인가쯤 열어서 했다 하시던데요. 과연 그 특산물이 서울에 계시는 분들이 얼마나 호감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판매금액은 이 정도 나와 있다 하는데 저희들 보기에는, 제가 보기에는 대표적인 실패사례다 이렇게 봐집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에 대한 평가를 한번 해보시죠.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우리 청년작가 교류전 같은 경우에는 청년작가로 작품을 제한해서 유명한 작가들이 출품을, 전시장 자체가 가설 전시장이다 보니까…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요. 아까 뭐 굉장히 효과도 있고 그림도 팔고 콘텐츠가 있다고 하는데 가설에 조그마한 데다 그림 손바닥만 한 것 몇 개 갖다 놓고 그게 과연 교류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3만 명 왔다고 되어 있죠, 그렇죠? 지나가는 사람 다 포함하면 3만 명쯤 되겠죠. 그 공연장에 앉아 있는 테이블 다 합쳐봐야 제가 대충 해서 보니까 200개, 250개 정도 되던데요. 3일 연속으로 다 와도 1000명이 안 돼요. 그런데 어떻게 3만 명이라는 숫자가 나옵니까?
  제가 이런 말씀드리는 것은 영호남 상생 화합대축전이라는 이 큰 타이틀이 과연 앞으로 계속 진행해야 될 어젠다가 맞냐 그것을 고민해 달라는 말씀이고요. 이왕 하실 것이면 진짜 제대로 하시라. 항상 말씀드리잖아요. 제대로 해라. 돈도 얼마 더 넣든지. 아니면 아예 하지 마라. ‘과연 이것 해서 영남과 호남이 얼마나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이게 결국은 이 축제하는 이유잖아요.
  그런데 30년, 40년 지난 이 현실에서 이런 축제 한 번 열린다고 해서 영호남이 가까워집디까? 우리가 그냥 막 대어놓고 러브콜하는 것과 똑같잖아요. 양쪽이 손을 잡고 진짜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몰라도 의지 없는데 그냥 행사 하나 열어서 돈 몇 억 쓰고 지사들 양쪽 가서 앉아서 손 한번 잡고 그러고 뭐 띵까띵까 한번 하고 그것으로 끝낼 것 같으면 안 하는 게 맞다. 제가 작년에도 이 말씀드렸어요. 이거 진짜 해야 되나? 그리고 어차피 행사를 주관하시는 원장님 입장에서야 행사가 잘됐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런 행사 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그 돈 들여서.
  귀빈들 모시고 식당 갔죠? 식당 미어터져, 좁아서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하물며 그런데 오시는 분들이 뭘 보겠습니까? 콘텐츠가 뭐냐고, 도대체? 아니, 반성 안 했어요? 작년에도 이 소리 똑같이 했는데? 진정 하시겠다면 제대로 해보시라고. 제대로 갖고 오고, 돈이 더 필요하면 더 달라 하고. 이런 정도의 행사는요, 진짜 어디 가서 조그마한 기획사가 해도 다 해요. 의미를 찾으시라. 영호남의 화합을 위한 대축제를 제대로 하시라는 말이에요. 제대로 하시라. 화합 절대 안 돼요, 이런 정도 가지고는.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이동업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영천 출신 이춘우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원장님들 계시는데 제가 몰라서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문화예술진흥원장님, 콘텐츠진흥원장님, 문화재연구원장님, 한복진흥원장님, 문화재단으로 묶어놨는데 대표이사님이 봤을 때 이게 전체 다 구성 비율이 맞다고 봅니까, 각자의 사업에?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구성 비율…
이춘우 위원  문화재단에 묶어야 될 부분이 맞냐고 여쭤보는 것이에요. 잘 몰라서 내가 여쭤보는 겁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주 좋은 지적이십니다. 이게 아주 이질적인 분야가 묶여 있는 것도 있고 또 중요성에 따라서 각각 다른데 일단 경북도정의 방침으로 유사한 기관을 뭉친다는 것으로 해서 2년 작업을 해서 정식으로 출범한 지는 1년 됐습니다마는 제가 와서 봐도 상당 부분의 본질적인 기능이 이렇게 다른데 이게 묶는 게 맞느냐는 의문도 들어요. 그런데 일단 이렇게 통합을 해놨으니까 차이 나는 부분을 가능하면 맞춰 나가는 게 맞지 않겠나.
  예를 들면 문화재연구원은 어떤 면에서 굉장히 이질적이지 않습니까? 한복진흥원하고 안 맞아서 저는 “거기에다 노래라도 하나 만들어서 좀 넣자.” 이런 것까지도 해보고 있는 상황인데 상당히 본질적인 기능은 많이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제가 대표님, 이것을 왜 여쭤보는가 하면 저희들 전체 예산이 자료상에 480억인데 수익 나는 게 문화재연구원밖에 없어요. 자기 인건비를 가져갈 수 있는 데가, 구조상 봤을 때. 이런 부분은 저희들이 무작정 도에서 출자·출연기관들을 묶어서, 어쨌든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어서 묶었겠지만 최소한 자체적으로 사업이나, 이 문화재단 속에서도 자체적으로 사업에 대한 성과나 생존비율을 좀 높여야 된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희들도 그것을 느끼기도 하고 해서 현재 직제와 기능에 관련해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10월에 만료가 되면 그것을 보고 직제나…
이춘우 위원  아, 연구용역 주신 게 있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언제 줬죠, 처장님?
○사무처장 박인환  지금 두 달 다 돼 갑니다.
이춘우 위원  아, 그래요? 무슨 연구용역이죠? 직제에 대한…
○사무처장 박인환  쉽게 우리 문화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한 것하고 모든 것을 아울러서 지금 용역 중에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어디에 줬죠, 용역은? 능률협회?
○사무처장 박인환  저희들 입찰을 통해 지브이시스템이라고 거기에 지금 용역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저것은, 성과는 언제 받죠?
○사무처장 박인환  저희들 10월쯤 되면 결과 나옵니다.
이춘우 위원  10월에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이춘우 위원  그것 나오면 저희 의회에도 한 부씩 주시고.
  저는 문화재단, 제가 전반기에 기획경제위원회에 있었는데 전체 다 출자·출연 통폐합이나 이런 부분에 이것을 반대한 사람 중의 한 명이에요. 문화재단에 콘텐츠진흥원이나 이런 부분을 엮어서 굉장히 안 맞을 것이다. 그러면 독자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각자 원별로 줘야 될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제가 전체 예산 현황이나 수입·지출 현황을 봤을 때는 그런 부분이 그냥 기존에 하던 것, 가지고 있던 것 무미건조하게 묶어놨고 또 무미건조하게 지금까지 흘러가는 게 아니냐? 그렇다면 그 어느 때보다 대표이사님의 능력을 발휘할 때가 지금쯤이 아닐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대표이사님은 농업 쪽의 전문가이고 이러다 보니까 문화하고,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농업에 문화를 엮어서 소득 창출하고 관광자원화하겠다. 굉장히 좋은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인데 그것은 너무 이상적으로 가신 게 아닐까? 현재 우리나라 사정이나 경상북도 사정에서는 그것은 뭐 굉장히 괴리가 있지 않나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 더 우리가 발전적인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가야 되겠지만, 저희들이 실례를 들어서 승마·골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탁구도 치고 배드민턴도 치고 대중적으로 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지원책도 많이 나오고. 그러면 문화라 하는 게 또 농업이나 K-푸드하고 연결해서 가면 좋겠죠. 그런데 그런 부분은 조금 설익은 대표이사님의 말씀이 아닐까 그 생각을 합니다. 그 생각을 하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님 지적하신 그런 부분을 잘 모아서 직제개편 이런 데도 반영을 하고 여러 가지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요새 전체적으로 K-푸드라든지 이런 것들이 뜨고 해서 식품으로 많이 가야 된다, 농업 생산에만 치중하지 말고. 그런 트렌드입니다. 그러면…
이춘우 위원  그것은 대표이사님, 농산국이나 이쪽에서 다 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 파트에서 다 붙이고 있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여기서 종가음식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식문화를 강력하게 반영을 해야 된다, 우리가.
이춘우 위원  종가음식은 어느 부서에서 하죠?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 문화예술진흥원에서 합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다양하게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해서 우리 직제도 그렇게 만들어 나가야 되고 예산 지원도 마찬가지고, 그런 것을 저희들이 직제 마무리될 때 위원님들 별도로 보고를 드리고 여러 가지 의견을 모으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각 원별로 대표적인 사업, 경상북도에 장기적으로 해야 될 사업, 또 미래경북을 위해서 만들어 내야 될 사업, 이런 부분은 깊이 있게 좀 고민을 하셔야 되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또 대표님 그 능력을 가지고 만들어 내놓으시면 우리 상임위에서도 적극 도울 것은 돕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아까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께서, 제가 안 그래도 그것을 여쭤보려고 했는데 본원에 대해서는 대표이사님하고 저희들 생각이 좀 다릅니다. 아무리 지금 안동에 여기 소재해야 한다고 하지만 아까 대표이사님 말씀대로 전체 다 원이 흩어져 있는데 본부 하나, 지금 문화재연구원이나 이쪽에 빈 사무실이 있고 거기… 여기 원장님 계시지만 주변에 풀도 잘 안 베고 막 나 있고 이렇습니다. 그러면 재단 본부가 거기 가 있으면 훨씬 좋을 것 아닙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여러 가지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까 거의 안 된다고 말씀하시던데 그것은 무슨 이유에서 안 된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본원이나 본부가 거기 있다고 해서 해될 게 전혀 없잖아요, 그렇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아마 처음에 여기 도청신도시 이전하면서 관련 기관들을 다 이쪽으로, 여기서 좀 활동하게 하자 그런 게 강조된 것 같아요.
이춘우 위원  그 당시에는,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신도시 1단계, 2단계 사업에,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1단계 사업을 하면서 각자 경상북도의 출자·출연기관이나 재단이나 단체들은 이쪽으로 오너라. 여기 와서 다 하자. 이러는데 어차피 여기 본원은 못 짓잖아요. 지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지 않습니까. 세 들어서 사는데 여기 있으나 거기 있으나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똑같죠. 그러고 또 원들은 다 흩어져 있는데. 저는 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한 번 더, 처장님.
○사무처장 박인환  예.
이춘우 위원  고민해 주시고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이춘우 위원  세를 얻어서 저희들이 자꾸 돈 들어가는 것보다 우리 있는 건물에 들어가 있고, 어차피 대표이사님 3일 출근하신다면서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3일 출근하시니까 전혀 그것은 문제없을 것이고. 또 필요할 때마다 여기 다른 원이 있으니까 주위에 같이 가도 되지 않을까 이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은 그렇게 정리를 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별로 각자 대표사업을 하나씩 마련해 보세요. 저희들 행정사무감사가 곧 있는데 있기 전까지 내년도에 뭘 할 것인가. 여기 지금 나와 있는 기본 책자를 보면 대표사업 자체가 없습니다. 기존에 하던 것 쭉 책자에 넣어 놓은 것 같은데 이 책자, 경북문화재단이라는 거대한 재단에서 이것을 주요업무보고라고 낸 게 나는 참 이상할 정도입니다. 물론 나는 여기 문화 쪽은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는데 책자가 이렇게 나오면 안 됩니다, 문화재단에서는.
  대표적으로 우리 원에서는 뭘 하고 이것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우리 경북문화에 대한 집대성을 하겠다, 아니면 문화에 대한 어떤 뭐 총체적으로 만들어 내겠다, 이런 부분이 원별로 나와야 되고 대표사업, 그다음에 부수적으로 뭘 하고, 옆쪽에 붙어서 뭘 하고 이런 이야기가 나와 줘야 되는데 여기 시군에 어디 뭐 작은 행사하듯이 이렇게 붙여 놓는 것 이것은 안 맞다, 재단에서. 그것 좀 유념하셔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알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표사업을 하나씩 발굴하셔서 내년부터라도 키울 수 있는 것,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좀 해 주십사 부탁 말씀드릴게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도의 문화국하고 긴밀히 협의해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각 개별사업을 가짓수를 가지고 나열하는 것보다 타이틀사업, 역점사업을 앞에 몇 가지 끌고 가는 게 맞지 않겠나 그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도하고 더 협의를 해서 새로운 방향을 잘 잡아보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리고 경북문화재단 같으면 22개 시군하고도 뭘 연계할 것인가 이것도 나와 줘야 돼요, 그것도. 그런 부분이나, 단편적으로 이 업무보고 책자만 봤을 때는 전혀 그런 내용이 없다. 그런 부분은 문화재단에서 생각을 해 주셔야 된다 그 생각을 합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알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제가 하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국비가, 전체 예산 중에 국비 지원이 168억입니다, 그렇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장 이동업  168억인데 그중에 재단본부가 146억이고 콘텐츠진흥원이 18억, 그리고 한복진흥원이 3억 5800 이렇게 국비 지원이 있습니다. 이 국비 지원은 전부 사업이 정해져서 내려오는 국비입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주요 사업이 주로 보면 통합문화 관련해서 지원하는 사업이…
○위원장 이동업  아니, 그러니까 사업이 딱 정해져서 이 국비사업…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개별 사업별로 문광부 예산에 목이 들어가…
○위원장 이동업  다른 사업으로 변화할 수가 없네요, 그렇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문화재단 전체에 다 정해져 있어서.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재단본부에 국비 지원이 너무 많길래 이것을 콘텐츠진흥원하고 어차피 문화재단이 같은데 콘텐츠진흥원에 좀 더 활용할 방법이 없나. 실제로 문화재단 사업에 국비 관련 연결된 사업들이 우리가 봤을 때 조금은 축소돼도 될 만한 그런 사업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이것을 어차피 콘텐츠진흥원은 기업 지원이니까 우리 경북의 기업 지원을 할 수 있는 국비와 연계시키면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게 딱 매칭이 되어서 내려온다 그러면 변화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국비가. 그렇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그러면 처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국비를 여기에서 신청한 게 있고 그다음에 국가에서 내려주는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콘텐츠진흥원 같은 경우는 국비 공모사업을 하거나 해서 국비를 많이 받도록 노력해야죠. 위원장 말씀은 그 이야기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국비가, 콘텐츠진흥원이 국비가 18억 정도, 이것도 보조금 사업으로 해서 신청해서 아마 내려올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을 대표님 계실 때 국비 지원 포지션을 콘텐츠진흥원을 좀 많이 활성화시키는 방법도 문화재단의 하나의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대표님 계실 때 그것을 고민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경북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다음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업무보고의 건입니다만 정회 없이 바로 문화재단 임직원은 퇴장하시고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바로 퇴장해 주십시오.
    (장내정리)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관련 공무출장으로 인해 오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4. 업무보고(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관) 

(19시 32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14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장대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안녕하십니까? 경북장애인체육회 장대호 생활체육부장입니다.
  앞서 위원장님 말씀 있으셨습니다마는 본회 이성호 사무처장께서 오늘부터 개최되는 2024 프랑스 파리 패럴림픽 참가 관계로 오늘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고 제가 대신 업무보고를 드리게 됨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장애인체육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하여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가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장애인체육회 간부직원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장대호 부장님 잠깐만요.
  위원님들, 시간도 늦었고 해서 업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신하고 유인물을 보면서 질의하는 게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장대호 부장님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참조)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관)
(부록에 실음)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부장님, 내용은 다 봤고요. 애쓰십니다. 장애인과 같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여러 가지 의견도 많고 요구도 다를 텐데 애쓰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가장 애로사항이 뭐 있습니까, 애로사항?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사업 추진하는 데는 위원님들 많이 배려해 주셔서 지금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고…
연규식 위원  넉넉합니까, 그러면?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다른 기관하고 똑같은 입장입니다만 저희들이 실은 당초예산을 전년도 대비 금년도 20% 삭감돼서 편성되었습니다. 매년 추경에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금년도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요구한 대로 다 좀 해 주셔서 별 무리 없습니다만 매년 이렇게 당초예산 확보가 힘들어서 그런 애로사항은 좀 있습니다. 그것 외에는 특별하게 저희들 업무를 하는 데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 그렇습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연규식 위원  다행입니다, 다행이고.
  장애인이 출전할 수 있는 종목과 대회가 있는데요. 대회나 대회 규모에 따라서 출전선수나 종목이 달라집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대회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고 전국체전 기준으로 본다면 종목별로 참가요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축구 같은 경우는 11인제면 청각축구는 18명까지, 지적축구는 20명까지, 시각축구는 5명 이런 식으로 요강에 따라서 엔트리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할 수는 없고 요강에 따라서…
연규식 위원  엔트리 선발은 어떤 식으로 하나요?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저희가 선발전을 하는 종목도 있고 그리고 종목에서 선수 등록돼 있는 분들 중에서 엔트리 범위 내에서 잘하는 순서대로 뽑는 경우도 있고 그것은 종목별로 경기단체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어쨌든 방식에 대해서 모두 다 수긍을 합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대부분은 수긍을 하는데 인원 제한을 저희가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연규식 위원  나는 잘하는데 왜 저 사람이 됐냐?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있을 수는 있습니다.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이제 선발기준에 따라서, 경기단체에서 내놓은 기준이 있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엔트리가 있더라도 명색이 체전인데 너무 실력이 안 되는 선수는 경기단체에서 좀 안 할 수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렇겠죠. 사람만 채울 수는 없으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그래서 너무 인원을 맞추지는 말자. 속된 말로 저희들은 ‘소풍 가는 선수를 넣는가.’ 하는 말도 하는데 너무, 그래도 장애인체육이라 해서 너무 실력이 안 되는 사람을 넣을 수 없다. 그래서 그런 쪽에 불만을 갖는 선수는 있긴 있습니다만 특별하게 크게 많지는…
연규식 위원  잦은 것은 아닙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정경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경민 위원  예, 정경민입니다.
  제가 행감 때하고 평소에, 예전에 업무보고 받을 때 이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비장애인체육대회보다 앞서 먼저 하면 어떨까요?” 제가 그 이야기를, 혹시 들으신 적 있으세요? 과장님, 생각나세요? 체육과장님, 생각나세요? 아니요, 생각나시냐고?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장 박창배  예.
정경민 위원  그렇죠? 그 이유가 뭐였냐면요. 아시다시피 경상북도 비장애인체육대회를 하고 나면 사람들이 다 그냥 이제 체육대회 끝났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에요. 관심도가 확실히 떨어집니다. 그러는 시점에 우리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제가 어느 날 보니까 또 우리 의회하고 겹쳐요, 일정이. 그래서 제가 ‘아, 이것은 너무 안타깝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다음에 예산 올라오는 것 보니까요. 홍보비를 너무 적게 잡더라고요. 왜? 어차피 해도 홍보 많이 할 수 있는 기간이 별로 없고 또 제가 그렇게 들었어요. 그렇지만 이게 다른 시·도처럼 똑같이 굳이 해야 되는 게 아니라면 경상북도는 좀 다르게 해 보면 어떨까. 제가 그래서 말씀드린 건데 아직 전혀 그렇게 하지는 않으시고요.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냐면 ‘경상북도 체육대회인데 도민의 관심을 끌기에 너무 부족하다, 우리가 하는 게.’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굳이 비장애인체육대회보다 앞서 할 수 없다면 홍보를 해서 정말 관심도를 끌 수 있는 뭔가가 나와야 하지 않겠나.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경상북도는 장애인체육대회도 이만큼 축제가 되더라.’ 이런 것을 좀 보여 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데 매번 제가 발언을 해도 그냥 지나치는 경향이 좀 있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예산 이런 것 생각하지 마시고, 홍보예산도 너무 적게 잡혀져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예산 삭감은 우리 위원회에서 한 게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좀 신중하게, 만약에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우리 김상철 국장님하고 또 의회 찾아오셔서 협의를 충분히 해보시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저희들 홍보 쪽으로는 일단 많이 관심 가지고 있고 말씀하시는 것은 일반 도민체전 끝나고 저희 장애인체육대회를 하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과거에는 도민체전이 끝나고 1년 뒤에 장애인체육대회를 단독으로 하다 보니까 더 관심이 없었는데 작년 울진대회부터 도민체전과 동년동소, 그러니까 같은 장소에서 같은 해에 같이 하고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10일 뒤에 하다 보니까, 개최지에서 홍보도 실은 좀 같이 하다 보니까 과거에 비해서는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 그런 부분들 새겨듣고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대로 홍보도 부족하지만 말씀하신, 이전에, 예전에 행감 때인가 누가 답변을 하실 때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하니까 이렇게 답을 하셨어요. “의원님들께 다 연락을 하고…” 이게 홍보가 아니에요. 이 홍보는 자동, 그냥 이게 홍보가 아니라 안내를 하는 것이고요, 초대를 하는 것이고. 도민이 알아야 되는 홍보를 해야 되는 것이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그런 홍보가 진짜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좀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정경민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그러면 본 위원장이 질의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장님, 이번에 경상북도 선수들 패럴림픽에 몇 명 참가했습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총 감독 1명, 선수 3명, 총 4명 갔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감독 1명.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선수 3명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선수 3명. 그러면 이성호 처장님은 전체 체육회 임원으로, 한 분 갔습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직원하고 같이 갔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직원으로 1명. 아, 그러면 총 5명이네, 그렇죠?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직원은 총 3명이고 선수…
○위원장 이동업  직원이 3명, 감독 1명, 선수 3명.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감독도 장애인입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휠체어 장애인입니다. 역도 감독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 유도 감독.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역도 감독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 역도. 그러면 이 감독님하고 선수들은 파리 갈 때 비행기를 뭐 타고 갑니까? 어느 좌석을 타고 갑니까? 이코노미입니까, 뭡니까?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선수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일괄 인솔하기 때문에 같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좌석은 잘 모르겠고 저희들은 처장님하고 다 이코노미 일반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선수들은 대한체육회에서 자리를 잡아주기 때문에 어떤 자리인지 모른다 이것이네요?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이코노미석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저희들이 통상적으로 장애인선수단이 갈 때는 휠체어선수단은 제일 앞 열에 하고 스탠딩선수단은 뒷 열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휠체어선수단이 이코노미인지 다른 석인지까지는, 저희가 인솔단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 내용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안 그래도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고 장애인선수인데 파리까지 거의 열몇 시간 비행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가서 몸 풀고 제대로 기량이 나오겠나 이런 생각이 좀 들고. 그리고 또 이성호 처장님은 그냥 이코노미 타고 가시고?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런 장애인들 선수에 따라서 대한체육회에 건의도 해볼 필요가 있는 게, 장시간 비행기를 탔을 때 선수의 기량이 좌우될 수 있는 그런 종목들은 비즈니스로 전환해 주고, 선수들이 편하게 가서 자기 기량을 펼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기량 아닙니까, 그렇죠?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면 우리가 좀 더 일찍 가서 오랫동안 거기서 머물면서 적응을 하든지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러면 또 체류비용이 많이 드니까 그것도 대한체육회에서 안 해 줄 것이고. 어차피 패럴림픽 대표선수로 간다면 우리 국가대표로 발탁돼서 가는 것인데 그런 부분들을 건의할 수 있으면 대한체육회에 같이 건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장애인들이 그런 불편함이 없게끔…
○생활체육부장 장대호  꼭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장대호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의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다음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업무보고의 건입니다.
  정회 없이 바로 시작하면 어떻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정회 없이 바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나가셔도 됩니다.
    (장내정리)
  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5. 업무보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19시 47분)
○위원장 이동업  의사일정 제15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남일입니다.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먼저 저희 공사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고견, 그리고 정책대안 제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사가 경북 문화관광의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공사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사장님, 잠깐만요.
  위원님 여러분, 시간도 많이 늦었습니다. 업무보고 내용은 유인물 책자로 대신하고 질의에 바로 들어가면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사장님, 자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참조)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부록에 실음)
 
  질의에 앞서 늦은 시간까지 문화관광공사 사장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임직원 여러분들도 참 수고 많습니다.
  오늘 우리 마지막 업무보고입니다. 후반기 들어오고 첫 우리 상임위 회의에 이렇게 함께 또 같이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위원님들 질의에, 여기 타이머가 설치되었습니다. 보통 한 10분 정도의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광공사에 계시는 분들이 답변하실 때는 또 간단명료하게, 너무 오래, 길게 해 버리면 위원님 시간이 짧아지니까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마칠까요?
김용현 위원  예, 제가…
○위원장 이동업  예,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6쪽의 우리 관광객, 여기 입장객, 방문자 수, 경북. 이 데이터가 혹시 엑스포에 들어오는 사람도 같이 포함이 되나요? 문화엑스포, 6페이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은 22개 시군 전체에 대한, 22개 시군 전체에 대한 관광, 입장객 데이터가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특별히 엑스포하고는 분리하지 않은 것입니다.
김용현 위원  예, 위원장님,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님께 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어느 본부장님을 말씀하시는지 지칭해 주시고…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규식 본부장님, 예.
김용현 위원  거기 작년도에 비해 올해 방문자 수가 어떻게 됩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지금 저희는 1/4분기로 비교해 봤을 때는 약 한 12% 정도 줄어든 상황입니다.
김용현 위원  줄어들었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마는 저희가 주로 하반기에 주요 행사들이 몰려 있고, 하반기에 더더욱 노력해서 관광객들이, 저희가 목표대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학생들 이용 수는 어떻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대부분 단체 단위는 경주에 수학여행을 와서 저희 엑스포가 기본적으로 관광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왜 이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내년도에 우리 경주 APEC이 있는데 아마 문화관광공사 중에, APEC에 우리 외국인들이 왔을 때 가장 많이 우리가 홍보를 할 수 있는 곳이 여기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그 준비는, 도움이 되겠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위원님, 저희도 APEC을 계획을 해서 콘텐츠도 보강하고, 주요 축제가 사전행사들이 저희 엑스포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위원님 염려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예,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엑스포가 좀 더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용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정경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잠시만,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직 타이머 안 눌렀습니다.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정경민 위원  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눌러야 되는데, 이것…」하는 위원 있음)
    (「이것 눌러야 됩니다.」하는 위원 있음)
    (「눌러야 됩니다, 이것.」하는 위원 있음)
  예, 죄송합니다.
    (「눌러야 됩니다.」하는 위원 있음)
  늦게까지 기다리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장님이 취임하시고 새로운 조직이 하나 생겼는데 미래사업전략단입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미래 사업이라는 단어를 되게 좋아하시는가 봐요. 옛날에 경주시 부시장 하실 때도 미래사업추진단 단장을 하시던데, 겸하시던데 이번에 또 미래사업전략단 해서 뭐를 만들어 놨냐면 해양문화관광팀을 만들어 놨거든요. 이것이 사장님, 환동해본부장 하신 적 있으시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사장님 울릉도에 부동산 있으시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폐가가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래서 폐가든 뭐든, 구입하신 지도 몇 년 안 되셨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수십 년이 됐습니다.
정경민 위원  ’22년도에 추가로 매입하신 것 있지 않습니까? 지난 청문회 때 말씀드렸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것은…
정경민 위원  지금 부동산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것 아닙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그래서 미래사업전략단에 해양문화관광팀을 왜 만들어 놨느냐? 해양문화관광은 환동해본부에 있어요, 해양문화관광에 대해서. 그렇지요? 그러면 거기에서 해야 되는 관광 사업을 위탁받아서 하시면 되는데 그것을 여기서 따로 만드는 것, 그것은 남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예요. 왜, 산림 관광도 그럼 만드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아, 이 말 취소하겠습니다. 또 만드실 수도 있다, 그렇지요?
  사장님은 지금, 예를 들면 그저께 백령도 가셨죠? 백령도 가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가지 않았습니다.
정경민 위원  안 가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가셨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여러 위원님들 지적도 있고 해서 가지는 않았습니다.
정경민 위원  갔다가 돌아오셨잖아요, 다음 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인천 인스파이어 벤치마킹 갔다가 어차피 인천 가는 김에 울릉도에 연계해서 한번 가 보려고 했는데, 하여튼 뭐…
정경민 위원  며칟날에 오셨어요? 19일 날 출발하셨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래서 아마 20일 날 돌아왔을 것입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러면 일박하셨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예,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백령도를 가지 않고 인천에서 우리가…
정경민 위원  어쨌든 백령도까지 계획이 있으셨는데 19일 날 출발해서 20일에 돌아오셨다, 이 말씀이신 거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예, 그것은 제가 듣기로는 지사님이 “APEC도 있고 한데 좋은 호텔 스위트룸이나 이런 것도 한번 보고 해라.” 이런 말씀도 좀 하셨고 해서 갔다, 이렇게 들었어요.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 국내 최대…
정경민 위원  사장님,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예, 그래서 제가 왜 여쭙냐면요, 지사님은 이렇게 하세요. 김상철 국장님을 만나든 정경민 위원을 만나든 박규탁 위원을 만나든 “너 문화위에서 있잖아, APEC도 있고, 경상북도에 호텔들이 좋은 것 많지만 더 좋은 호텔은 어떤 호텔이 있는지 한번 가 보기도 하고 거기 잠도 한번 자 보고.” 이런 말을 만나는 사람마다, 관련된 사람마다 다 하세요. 그런데 사장님은 그것을 딱 낚아채서 “지사님이 시켜서 갔다.” 이렇게 하신단 말입니다.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정경민 위원  그리고, 제가 이것 지금 그런 것을 지적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시간이 있어서, 조금 있다가 다른 위원님이 안 하시면 제가 다시 추가 질의를 할 건데요.
  하여튼 미래사업전략단에 이것 만든 자체가 잘못됐어요. 남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예요, 사장님. 제발 좀 잘, 제가 9월 6일 날 5분 발언에도 담겠지만 그것 좀 잘 구분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장님 말씀대로 유능하고 머리 좋고 학벌 좋고 그런 분이 27년 동안 스물네 번 자리 이동하면서 하다가 못 했던 것, 그것을 지금 마음대로 하시려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 이 말이죠. 그때는 공직에 계실 때고, 공직에 계시면서 하다가 실패한 것, 그것을 지금 사장 자리에 앉아서 막 해 보시려고 하는데 그것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또 여쭙겠습니다.
  ‘의성문화관광단지 기본구상 사업에 대한 낙동강 그린밸리 조성 관련 3개 우수 관광지 선진지 답사’ 해서 독일 이하 몇 군데를 해서 6000만 원 들여서 다녀오셨습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이때 의성 직원은 왜 안 갔을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당초에 우리가 GCTO의 가장 큰 앞으로 미션이 대구경북통…
정경민 위원  사장님, 그래서 독일에 가서 어디를 가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독일은 저희들이 산업유산…
정경민 위원  산업유산 어디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산업유산, 지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옛날의 탄광 공장…
정경민 위원  탄광 공장, 그것이 의성관광단지 개발하고 관련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의성, 저희들… 의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옆에 대한민국, 예를 든다면 어떤 콘텐츠를 할지 용역을 하고 같이 전문가들과 논의해야겠지만 거기에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 역사관도 콘텐츠에 담을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경민 위원  본인이 하시겠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경민 위원  아니, 의성하고 협의하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의성군하고도 이미 낙동강 그린밸리 기본구상에 포함되어 있고 지사님한테도 보고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의성군 직원은 왜 안 갔을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처음에 의성군수가 같이 가려고 했는데 의성군수가 나중에 자기 일정 때문에 못 가겠다 해서 자기 팀장을 같이 보낸다고 지시를 했는데 팀장이 나중에 갑자기, 어머니가 다쳐서 못 가겠다고 해서 갑자기 의성군은 빠지게 되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래서 그걸 갔다 오셨다는 말씀이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탄광촌 말고 또 어디를 가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일단은 보면 앞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옆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가능한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 그다음에 대규모 숲을 연계한 그런 생태관광이 연계돼야 되기 때문에 영국의 에덴 프로젝트라고 대규모 G7 경기도 했던 어떤 그런 지역을 보고 왔습니다.
정경민 위원  사장님, 지금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문화관광국에서 해야 될 일하고 공사에서 해야 될 일 좀 구분하셨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그렇게 하셔야 되면 관광국에서 해서 위탁을 받아서 뭔가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서 한다든가 이런 게 있어야 되지, 막 “이것 해 주세요.” 제가 아까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 받을 때 김상철 국장님한테 “방관한다.”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방만 경영을 방관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한 말씀드리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옆의 대규모 관광단지 신설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라는 것은 지사님 지시사항이고 충분히 또 우리 문화국에서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정경민 위원  그러면 의회에는 보고를 한 번도 안 하셨어요, 그에 대해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의회는 이제, 의회…
정경민 위원  그래서 그 사업에 대해서 뭐가 지금 계속 진행이 되고 있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의성군하고 네 차례 회의를 했고 기본적으로…
정경민 위원  의성군하고 지금 최근에 임박해서 할 일이 있습니까, 그게? 계획이 돼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왜냐하면…
정경민 위원  지금 당장 하지 않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왜냐하면 통합신공항이 어디에 들어서며 활주로가 어디에 들어가면 그 인근에…
정경민 위원  그것은 그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지금 현재 경상북도의 가장 우선, 문화관광의 우선순위 목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것 지사님 지시도 있었고 우리 문화관광국도…
정경민 위원  왜 국장님을 자꾸 보세요? 지사님 공문이 있으세요? 문서 있으세요, 갔다 오라 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갔다 오라는 것이 아니고 문화관광국의 우선순위가…
정경민 위원  사장님,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사장님은 지사님이 뭔가 막말로 막걸리 한잔 하시면서 나눈 대화를 갖다가 날름 “지사님이 시켜서 한다.” 이렇게 말씀하신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그것은 아니고 이미…
정경민 위원  사장님, 사장님 지금 경영 방식은 ‘터널 경영 방식’이라고 합니다, 예? 그저께 저한테 전화로 뭐라고 하셨어요? 공기업은 자율성이 보장된다? 제가 자율성을 침해했습니까?
  사장님은 자율과 자유를, 구분 잘하시겠지요, 물론. 물론 사장님은 저보다 학벌도 좋으시고 공부도 잘하시고 유능하시고 급여도 높으시고, 다 맞습니다. 그러나 남의 권리까지 침해해 가면서 내가 해 본 것이니까, 내가 하는 것이니까. 사장님이 그렇게 글도 써 놓으셨잖아요. ‘내가 하고 나서 나오면 다른 사람이 다 실패한다.’ 써 놓은 글도 있잖아요,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런 글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경민 위원  자기가 쓴 책도 모릅니까? 자기가 인정해 놓고, 청문회 때는 또. 그리고 사장님, 하나 말씀 더 드리면, 제가 타이머가 자꾸 있으니까 지금 마음이 조급해져서…
  사장님, 지금 이 한 3, 4개월 동안 한 120여 일이 근무일인데 100일 넘게 출장을 가셨어요. 그러니까 제가 보니까 사장님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을 스타일이 못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러면 어떤 현장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한번 요청해보세요, 지사님한테. 그것이 맞는 것 같아요. 이것이 지금 네 것인지 내 것인지, 내가 할 일인지 누가 할 일인지도 구분도 못하고, 불요불급하지만 나는 생각나니까 막 해 봐야 되겠다. 막 저지릅니다, 지금. 예?
  그리고 사장님, 남들은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한 울릉도, 독도를 지금 일곱 번이나 갔다 오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정확하게 거기 다섯 번 갔습니다.
정경민 위원  다섯 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아, 나머지 두 번은 그냥 직원들만 갔나 봐요, 업무 때문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지금 울릉공항이 개항을 앞두고 있고 현재…
정경민 위원  사장님, 울릉공항이 독도에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저는 울릉도와 연계해서 독도…
정경민 위원  15일 날 광복절 행사, 보통 도청에서 광복절 행사를 하면, 출자·출연기관이나 피감기관에서, 도 산하기관에서 광복절 행사를 하면 어디서 합니까?
    (「1분 남았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1분 남았습니다.
  어디에서 합니까, 주로 도청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주로 동락관이라든지 아니면…
정경민 위원  예, 동락관에 가셔야 됩니다. 독도로 가셨잖아요, 광복절 행사 참석하시려고. 그때 뭐 타고 가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요트 타고 갔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것 누가 제공한 요트를 타고 갔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구한의대 해양문화특성화대학원에서 요트를 해서 독도를 간다고 공문이 요청이 되었고 저도 그전에 대구한의대하고 MOU가 되어 있었고, 해양문화관광에 대해서. 그래서 갔었고요. 지금 현재 서울시교육청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독도, 요트를 타고 갑니다. 앞으로 우리도 경상북도 독도 관련되는…
정경민 위원  학생들이 요트 타고 가지, 사장님이 요트 타고 가신 것을 묻는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저는 경상북도도…
정경민 위원  어쨌든, 아니 됐습니다. 예, 됐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독도 가는 요트 관광상품을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정경민 위원  아, 요트 관광상품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렇지요. 체험…
정경민 위원  얻어 타셨다, 이 말씀이신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체험을 해 보고 어떻게 프로그램을 운영할지, 그리고 가서 또 같이 회의도 하고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일단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이상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예, 박규탁 위원입니다.
  관광공사…
    (출자·출연기관 직원, 박규탁 위원에게 자료 전달)
  예, 안전사고 말고. 아, 여기 한 것 보면… 예.
  설립 목적하고 설립 근거가 있잖아요,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설립 목적 보시면 여기 나온 대로 제가 읽어 보면 “경상북도의 역사·문화·자연·생태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 홍보하고 지역관광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것이 목적이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설립 목적인데, 그런데 이것을 굉장히 광의적으로 해석하시는 것 같아요. 사장님 한 27년 공무원 하셨잖아요. 최종 우리 2급으로 그만두셨고,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아까 우리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이 언급하셨는데 27년 동안 스물네 군데 자리를 옮기셨고, 그렇지요? 그리고 또 본인이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고 고집 세고 남의 말 잘 안 듣고, 이런 것으로 다 정평이 나 있던데요. 맞으신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평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겸허히, 충분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남의 말 잘 안 듣는다고 아주, 되게 그렇게 알려져 있던데, 의회에서 사실은 저희 의원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도민의 이야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례대표고요, 정경민 위원님 같은 경우는 경주가 지역구인 분이고요. 다른 분들 다 지역을 갖고 계시잖아요. 그럼 공사에 대해서 관심이 아마 지역별로 편중돼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바로 도민의 말씀입니다. 우리 의원의 말씀으로 들으시면 안 되고요. 우리가 꾸준히 지적하고 계속 지적하는 것은 행태에 잘못이 있다고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고치시려고 하셔야 되지, 왜 자기합리화 시키고 자꾸 그것을 본인의 생각에 맞춰서 맞다고 우기십니까? 한 번이라도 의원의 말을 고려를 해 주셔야 될 것 아닙니까? 그것 하자고 보고받고 행감하고 감사하고 의회 오가고 하는 거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제 말에 동의 안 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동의합니다. 충분히 제가 의원님 존경하고 의원님 말씀에 대해서…
박규탁 위원  그런데 하나도 그런 것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예?
  제가 하나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리고 그 정관에 보시면, 제4장 사업에 보시면 11호에 동해안 해양관광개발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됐습니다. 알았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정관에.
박규탁 위원  그렇게 갖다 붙이면 뭘 못 붙이겠습니까?
  자, 11쪽 한번 봅시다, 11쪽.
  여기 보면 ‘경상북도 생활인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하는 것이 하나 있어요, 그렇지요? 이것도 지사님이 지방 저출생, 소멸 이런 것 때문에 해 놓은 것 같은데 이것 무슨 사업입니까, 이것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은 현재 우리 지방시대국 지방시대정책과에서 지방 소멸을 대비해서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매칭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해서 저희들 공사에 위탁을 받은 상황입니다.
박규탁 위원  위탁은 올해 6월에 들어왔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6월에 들어왔나요, 이것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최근에 위탁사업이 확정이 나서 저희들이 사람도 센터장하고 코디네이터 포함해서 4명 채용을 완료하였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지방시대국에서 관광공사 보고 ‘이것 한번 해 봐라.’ 이렇게 준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준 것이 아니고 충분히 검토해서 지사님 보고 후에 이 위탁사업을 GCTO가 수행하는 것이 맞겠다 해서 저희들이…
박규탁 위원  공사가 하는 것이 맞겠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해서 저희들도 같이 회의를 통해서 저희들이 이것을 수탁받게 되었고요. 기존에 저희들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시너지효과도 낼 수가 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관광기업지원센터에 관련돼서는 저희들이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고요. 이것은 아마 신규로 들어온 것 같은데, 생활인구지원센터 구축이라는 것이 이게 관광센터의 고유목적사업하고 연관이 있습니까? 막 주면 막 받고 하는 그런 건가요, 이것?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주로, 예를 든다면 폐가도 많이 생기고 하니까…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예를 드실 필요 없고 수탁할 때 왜 수탁했는지만 이야기해 보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다양한, 지금 현재 문화체육부, 문화관광부도 이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해서 관련 규정을 고치고 있고, 생활인구 전체가 문화관광이냐, 이렇게 하면 좀 폭이 넓지만 중요한 한 부분이 문화관광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지방시대국에서 저희들 위탁을 주었고요. 저희들도 기존에 있는 다양한 어떤 그런 사업과 연계·발전시킬 생각입니다.
박규탁 위원  예, 사장님, 그리고요, 사장님 임기가 2월 28일에 시작하셨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6개월입니다.
박규탁 위원  아까 번에 우리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님께서도 일부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한 5개월 반? 8월 20일까지 해서 108일 정도 출장 기록이 있던데요. 사실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제가 또 분석을 해 보니까 61% 출장을 갔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요. 아니, 61%요? 근무기간 20일… 한 달에 며칠 근무하세요? 한 30일 하세요, 근무를? 토·일요일 날도 계속 근무하시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필요한 경우에는 주말에 연계해서 출장을 갑니다. 왜냐하면 주말에 행사가 많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것 다 출장, 그러면 그것 근무 기록을 잡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잡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제가 특별히…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보통 일반적인 공무원들이 한 달에 한 20일 정도 근무합니다, 토요일·일요일 빼고 나면. 그것이 통상적으로 20일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근무일 2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5개월 반 정도 되는데요. 그것이 근무일수로 따지면 한 120일, 130일 정도 될 거예요, 그렇지요? 그중에 출장을 108일 갔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이것이 80%쯤 되는 것으로 제가 보이는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제가…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것이 맞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출장은 자기가 판단해서 조직의 어떤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간다고 판단하고요. 중요한 것은 저희는 경주관광개발공사가 아닙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입니다. 경상북도 전체에 대한 문화관광을 총괄하여 하고 있고 하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그것 모르는 바 아니고요. 경북관광공사가 보문단지 시작할 때부터 한 것 다 알고 있고요. 예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그래 경북, 뭐 출장 가는 것 다 좋아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기간 동안에 많은 출장을 다니실 정도로 체력이 좋다. 제가 이것 물어보려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뭐 운동하시는 것 있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평소에 없지만 아마 조금 전에 말씀했듯이 의욕이 강하다 보니까…
박규탁 위원  아, 의욕이 강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출장 다니셔도 안 피곤하신가 봐요? 아이고, 대단하십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경상북도를 위해서 열심히 혼을 바칠 생각입니다.
박규탁 위원  예, 혼 바치는 것은 좋은데 무리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건강 잃으면 아무것도 없는데 어떡하시려 그럽니까?
  그리고 울릉도 관련돼서 아까 요트 타고 가셨다는데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다가 용역 준 것이 있으시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용역을 꽤나 많이 주셨더라고요, 여기뿐만 아니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뭐 얼마나 주셨어요? 자료를 받긴 받았는데 하도 많아서 제가 다 헤아려 보지도 못했어요. 이것 120일 동안 이만큼 많은 것을 주셨나요? 뭐 어떻게 돼서 이렇습니까? 이게 언제부터야? ’21년도부터네. 최근 들어와 주신 것이 한 13개? 15, 16, 17개 정도 되네요. 이렇게 많은 용역을 주셨어요? 연구용역을 이렇게 많이 하셔요? 사장님 굉장히 오랫동안 근무하시고 경력도 많으신데 이렇게 연구용역을 주실 정도로 꼭 그렇게 많이 배우셔야 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용역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기본구상을 통해서 전체적인 어떤 개념을 정립할 필요도 있고…
박규탁 위원  아니, 그냥도 잘하시는데 굳이 이렇게 많은 용역을 주셔서 해야 될 정도의 그렇게 많이 복잡다단한 일들이 관광공사에 그렇게 많습니까?
  자, 그래서 그것은 뭐 또 주셔야 된다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주셨겠지요. 이게 한의대학에 주신 것이 두 가지인데요. 1100만 원짜리하고 1881만 원짜리 해서 수의계약을 주셨데요. 굳이 이것이 또 2000만 원 이하니까 수의계약을 또 주셨더라고. 그 사실 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예, 그러면 아까 말씀하셨던 요트 탄 것, 이게 한의대학에서 제공했다면서요? 아까 그렇게 대답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한의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어쨌든, 프로그램을 운영하든 어쨌든 간에 한의대학에서 제공한 것이잖아요. 한의대학이 제공한 것 맞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어쨌든 그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이것은 이런 것, 이렇게 용역도 주고 거기서 제공하는 배도 타고 이렇게 왔다 갔다 하셔도 됩니까, 고위공직자께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용역을 준 분하고 배 타고 간 것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참여하는 교수도 없고…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관계가 있고 없고의 여부는 그것은 또 법률적으로 따져 봐야 될 문제지만 이것은 도덕적인 문제를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고위공직자 공사 사장님께서 용역을 준 업체의, 거기 대학이 요트를 제공한다고 그것을 덥석 물고 타고 가도 되는 일이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구한의대하고 저희들 몇 달 전에 해양문화관광에 대한…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용역을 줬잖아요. 줬는데 거기 제공하는 요트를 타도 되냐고요? 그것을 묻잖아요. 법률적인 문제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법률적으로 검토하는 문제이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공사 사장님이 그것을 해도 되냐고? 그것을 묻는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업무의 유사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박규탁 위원  됩니까, 안 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판단이…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본인 생각만 이야기하세요! 괜찮아서 타고 가신 것 맞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박규탁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1분 20초 남아서 이것은 다음에 또 쓰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이춘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예, 발언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영천 출신 이춘우 위원입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춘우 위원  여기 위원들하고 싸우러 왔어요? 예? 지금 여기 위원님들하고 계속 논쟁하는 것이 싸우자고 하는 것 같은데, 전반기에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장님 공직자 생활하실 때는 이런 모습을 내가 많이 못 봤는데 여기 문화관광공사 사장 가시고 굉장히 싸움닭이 되신 것 같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저는…
이춘우 위원  왜 그렇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싸움닭이 아니고 질의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서 답변드렸습니다.
이춘우 위원  검토해서 답변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면 ‘충분히 위원님 입장에서는 얘기할 수 있겠다.’ 이 맥락에서 답변을 해 주시고, 또 최대한 사장님 답변하실 것을 답변하시고 이렇게 가야 되지. 전체 다 괜찮다, 나는 할 수 있다. 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여기 국의, 문화체육국의 지시를 안 받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충분히 모든 사업에 대해서…
이춘우 위원  자체적으로 돌아가요? 아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모든 사업에 대해서 사전 검토도 받고 협의도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춘우 위원  그럼 문화관광공사에서 어떤 사업을 하든 상임위에 얘기 안 합니까? 할 의무가 없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요구를 하면 저희들이 충분히 자료도 제출했고,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보고도 드립니다.
이춘우 위원  자, 이 주요업무보고 책자를 보니까, 아까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주요업무보고 책자예요.
  예산이 얼마지요? 1700억 넘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춘우 위원  이 책자 어디서 만든 거예요? 누가 만든 거예요? 어느 실에서 만들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게 우리 기획실에서 만들었습니다.
이춘우 위원  기획실장이 뭐 누구인지 모르겠다마는 1700억 예산을 다루는 주요업무보고 책자가 이따위로 만드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이거 뭐예요, 이것? 예산 현황, 수입·지출, 계 1777억. 지출계 1777억. 이따위로 책자 만들어내도 되는 거예요? 사장님, 이것 보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이 기업회계 형식으로 아마 저희들이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춘우 위원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다음부터는 좀 세부적으로 자세하게…
이춘우 위원  다른 공사의, 업무보고 이렇게 나오는 것 나는 생전 처음 봤습니다. 출자·출연기관 우리 공사, 재단, 전체 다가 어디에서 책을 이따위로 만듭니까? 그리고 1777억의 예산을 갖고 있는 문화관광공사에서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전반기에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후반기에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사장님.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지적사항에 대해서 다음부터 저희들이 충분히 보완해서…
이춘우 위원  지금 집행부에서 예산 받아요, 안 받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은 공기업 특성상 행사, 대행하는 사업은 저희들이 지원받아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이춘우 위원  그럼 10원도 안 받아요, 집행부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인건비는 자체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자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춘우 위원  그럼 도에서 나가는 것은 한 개도 없어요,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저희들 마케팅사업본부 관련해서 우리 운영비 12억하고 나머지 대행사업 관련해서 수수료하고 이런 부분들 나갑니다.
이춘우 위원  아니, 대행사업은 문화체육국말고라도 다른 국에서도 받을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인건비를 왜 하나도 안 받아요?
이춘우 위원  그럼 인건비를 여기 자체적으로 공사에서는 다 해결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우리가 디지털실 같은 경우는 한시적으로 지원받고 있고 문화엑스포도 지원받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문화엑스포. 엑스포가 작년 6개월 전에 합쳐졌기 때문에 엑스포에 대해서 한시… 그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마케팅은 안 받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마케팅하고 두 군데를 받고 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마케팅 아까 말씀드렸던, 예, 그 인건비…
박규탁 위원  그러면 앞으로 안 줘도 되겠네.
이춘우 위원  마케팅하고…
박규탁 위원  안 받아도 다 하니까.
이춘우 위원  마케팅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엑스포.
이춘우 위원  엑스포하고, 이것은 도에서 직접 예산을 받고, 인건비. 그다음에는 자체적으로 전부 다 하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행사업에 대해서는 저희들 수수료…
이춘우 위원  아니, 그러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행사업은 당연히 대행사업 해서 할 것이고 자체수입 가지고 운영을 한다, 이 얘기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사장님, 그 자체수입에 대해서 용역이나 어떤 새로운 사업을 신규사업, 이런 부분에는 의회하고 협의를 합니까, 아니면 국하고 협의를 합니까, 어떻게 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문화국하고 주요 예산이 변경이 되면…
이춘우 위원  협의를 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다 보고드리고 협의하고, 그에 따라서 의원님 관심사항에 대해서는 또 저희들이 보고드리고…
이춘우 위원  관심사항 아니라도 보고를 하세요, 안 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보고도 저희들이…
이춘우 위원  아니, 말씀을 확실하게 하셔야 됩니다, 사장님. 공사가 김남일 사장 것 아닙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맞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춘우 위원  그러면 공사의 회계도 공사 자체적으로 하겠지만, 저희들이 갖고 있는 개발공사도 있습니다. 개발공사는 인건비도 10원 안 갖고 가요. 안 갖고 가지만 일정한 사업, 2000만 원, 3000만 원짜리는 안 하겠지만 최대한 새로운 사업이나 계속사업이나 용역이나 상임위에 보고를 다 합니다. 그래서 내가 여쭤보는 것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도 문화국을 통해서 충분히 보고를 하고 있고요. 아마 저희들이, 제가 와서 의회가 재편되고 처음으로 보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도 그전에 어떻게 진행됐는지 모르지만 충분히 주요사업이라든지 설정부터 변경 요구된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도 충분히 보고드리고 합니다.
이춘우 위원  지금 제가 봤을 때, 존경하는 위원님들 질의하는 것을 봤을 때 문화관광공사는 따로 놀고 상임위 따로 놀고 국은 국대로 따로 놀고 이런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국을 이기시면 안 돼요. 사장님 영역을, 사장님 영역 가지고 가셔야 됩니다. 그리고 최소한 하고 싶은 것이 있더라도 후배 공무원들이 국의 국장, 과장 하고 있잖습니까? 그러면 공사 사장으로서 할 역할을 하시고 하고 싶은 것 있으면 상임위에도 말씀하시고 이렇게 하셔야 돼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렇게…
이춘우 위원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체 얘기를 들어 봤을 때는 사장님 마음대로 하시는 것이 많은 것 같고, 그렇다 하면 공사에 대한 집중적인, 상임위에서, 또 의회에서 다뤄야 될 부분이 생긴다. 공사에 우리 의회에서, 상임위에서 집중적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서 고발하고 이런 사태까지 있으면 안 좋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충분히 저희, 제가 온 지 6개월밖에 안 되는데 의회가 재편돼서 처음으로 저희들 업무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사장님, 6개월이든 3개월이든 사장님이 공직자 생활을 오래 하셨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잘 아실 것이라는 생각하에 내가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하여튼 겸허히 지적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저희들이 반성하고…
이춘우 위원  추후에 조그만 꼭지 하나라도 상임위하고 상의하세요. 그리고 국하고도 상의하고. 그렇게 해서 ‘정말 문화관광공사가 저런 부분 하고 싶구나.’ 이렇게 상임위에서도 얘기하고 국에서도 인정을 하고.
  이 공사에서 수익 발생되는 것,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고 이렇게 가서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부분은 같이 협의하고 해서 최대한, 1000%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많잖습니까? 그러면 그렇게 가 줘야 되지, 왜 자꾸 위원님들한테 얘기를 하고… 사실은 소모전이에요, 소모전. 그런 소모전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저희들 공사 대표로서 어떤 그런 부족함이 있으면 그것을 개선하고, 이미 저희들은 충분히 해당 국하고 상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그런 오해가 있다고 하면 저희들이 한번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지금 6개월밖에 안 됐는데 김남일 사장을 전부 다 싫어하는 것 같아요, 직원들도 그렇고. (관계기관석을 바라보며) 뒤쪽에 다 좋아하는데요, 뭐. 그런 것, 그런 부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다 제가 부족한 탓이니까 열심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런 부분은 사장님 잘못됐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문화관광공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 설정을 해 주시고 방향 제시를 해 주셔야 ‘정말 우리 김남일 사장이 있을 때 잘했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이런 얘기를 듣는 것이 제일 좋다는 말씀드리고요.
  저는 오늘 쭉 보니까 ‘김남일 사장이 왜 이렇게 변했을까?’ 그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변하면 안 됩니다. 하시던 대로, 잘하시잖아요. 그런 부분 더 잘하실 수 있도록 능력을, 공사 사장이라고 또 오셨으면 더 잘하셔야 되지요. 잘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지적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해서 지적사항에 대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정경민 위원 거수)
  제가 먼저 좀 하고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장님, 우리 의회 위원들 한번 보시겠습니까? 아홉 분이 지금 9시가 다, 8시 반입니다. 한 분도 안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뭘 의미하느냐 그러면 관광공사 김남일 사장한테 묻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봐 온 것이, 궁금한 것이 너무 많다는 얘기거든요. 그 부분을 잘 인식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장님 말씀하셨지만 우리 의회에서 관광공사를 건드리려고 하면 건드릴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참고 있습니다.
  제가 질의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오신 지 6개월 됐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기존에 사장님 오시기 전에 관광공사를 봐 왔었던 모습과 사장님 오셔서 관광공사에 해야 할 일이 뭡디까? 한번 답해 보이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일단은 가장 큰 목표가 아직, 기존의 저희들 모태가 경주관광개발공사라 보문단지 투자유치 활성화…
○위원장 이동업  보문단지 투자유치 활성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기존에 많이 침체되어 있는 보문단지 투자유치 활성화, 그다음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주변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 그다음에 지금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호텔 사업, 기타 저희들 경영수익 합리화, 그 정도가 주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보문투자 개발 활성화, 그것이 문제였다면 사장님 6개월 동안 뭘 해 보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안 그래도 6개월 만에 성과가 하나 나타납니다. 9월 6일 MOU를 합니다. 국내 1위 미디어아트업체인 덱스터가 390억을 투자하기로 확정을 해서 이미 부지도 샀고…
○위원장 이동업  어느 부분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 경주보문단지 안에…
○위원장 이동업  보문단지 어느 부분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민간투자지역인데 루지 있는 그 옆에 땅을 100억에 사서 토털 390억을 투자해서 계림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이미 합의가 다 끝났고…
○위원장 이동업  계림이라는 프로그램으로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계림이라는 신라의 내용을 가지고 우리가 아르떼뮤지엄처럼 그런 대규모 미디어아트관을 만들기로 확정이 났고 경주시 건축허가도 들어갔고, 이미. MOU도 그래서 9월 6일 체결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MOU 9월 6일 날 체결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그것은 사장님 말씀이 맞다면 굉장히 참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묻고 싶은 것은 안동관광단지 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거기는 골프장밖에 없잖아,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그 부지 남아 있는 땅이 몇 평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 일부 분양이 되었고, 저희들도 계속 분양을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 면적 기준으로 58.9%가 분양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그게 분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분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것은 땅장사 하라는 것이 아니잖아요, 관광공사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거기에 어떤 관광 트렌드를, 콘텐츠를 유치해서 관광객이 올 수 있게끔 만드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지금 아까 그 신공항 인근 관광단지 개발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신공항 인근 관광단지가, 안동관광단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것을, 그 관광단지만 활성화해도, 신공항 인근 관광단지는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있는 것도 못 하는데 새로운 관광단지를 개발한다? 저는 그것이 좀 아이러니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장 이동업  안동관광단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보세요. 분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 관광단지가 어떻게, 앞으로 그러면 분양해서 땅만 팔고 계속 놔둘 것이냐? 그것은 아니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맞습니다. 전체 기존에 있는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유산하고 이 관광단지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특히 지금 현재 3대 문화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저도 안동컨벤션센터를 방문을 했고요. 그래서…
○위원장 이동업  3대 문화권 사업 지금 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공사가 기존의 콘텐츠를 좀 담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지금 안동컨벤션센터도 방문했지만 안동컨벤션 활성화, 이런 것들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하고 협의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안동컨벤션 활성화하고 관광단지하고 뭔 연관이 있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안동컨벤션센터가 회의를 유치해도 숙박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존 숙박시설을 같이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말씀은 정말 청산유수같이 하십니다만 그 말씀이 실현이 되질 않아요. 실현되지 않고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에, 말 한마디에 관광공사 직원들이 너무 제가 볼 때는 힘들 것 같아요. 말 한마디에 굉장히 힘들 것 같고.
  사장님이 포항부시장 계실 때 빙상장 유치한다고 오천에 그렇게 난리해 놓고 지금 빙상장 어떻게 됐습니까? 포항시민들은 빙상장이 곧 생기는 줄 알아요. 그러나 지금 아무것도 안 돼 있어요. 되면 좋겠죠, 빙상장이. 그렇죠? 되면 좋겠지만 빙상장의 운영체계 문제 때문에 진행된 게 하나도 없어요, 바람만 띄어놓고. 그러니까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고 실현 가능성이 중요한 것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그러니까 유치를 위해서 노력해서 신청을 해놨는데 재정투융자심사가 행안부로 갔는데 포항시가 한 번도 안 찾아가서 유보가 되어 버렸더라고요.
○위원장 이동업  그러니까 다 날아가고 없잖아요, 지금. 아무것도 없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래서 계속 추진을 하고 노력을 해야 되겠죠, 포항시가.
○위원장 이동업  투자심의를, 심사에서 누락됐을 때는 그러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포항시에서 노력 안 했을 때는 김남일 그때 당시 부시장님 생각이 별로 마음에 안 들었으니까 열심히 안 했겠죠. 빙상장 유치에 대해서 되게 마음이 있었으면 더 열심히 다녔겠죠. 안 그렇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뭐 경상북도에서 공립 빙상장이 필요하다는 것은 포항시의 입장이었고 가장 큰 도시에서 유치하면 좋겠다는 게…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사장님, 아까 울릉도·독도를 다섯 번 가셨다는데 다섯 번, 울릉신공항 개발과 관련해서 상품 개발을 위해서 다섯 번 가셨다 하셨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연계해서 울릉군 산림과장도 만나고 독도…
○위원장 이동업  아니, 그래 다섯 번 가셨는데 다섯 번 가실 동안에 떠오르는 상품이 있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 예를 든다면 겨울상품이라든지 기존에 있는 울릉크루즈라든지 기존의 교통수단하고 연계할 수 있는 그런 것들, 특히 지금 문화체육부가 소규모 관광 개발에 대한 법적 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딱 울릉도에 맞고, 특히 울릉도가 지금 먼섬 지원 특별법이 되었기 때문에 행안부에, 그래서 먼섬 지원 특별법과 연계해서 우리가 소규모 관광 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지, 투자 유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것들을 계속 울릉군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울릉군하고 논의하는데 그것을 다섯 번이나 갈 만큼 계속 그 협의가 필요했을까요, 가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한 번은, 구체적으로 자꾸 지적하시면 한 번은 저희들이 포항시가 위탁하는 해녀문화 대행사업 때문에 제가 간 것이고요. 두 번 정도는 아까 저희들 경상북도 생활인구센터사업 거기에 필요한 폐교 확보를 위해서 울릉교육청하고 업무 협의를 하였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그런 생각도 좋으신데 남들이 오해하는 ‘김남일 사장 울릉도 땅 보러 간다.’ 이런 소리 안 듣게끔 적당히 하셔야 되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렇잖아요. 남들이 오해할 수 있는 소지를 안 만들어야 되는 것이에요. 맞잖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하여튼 겸허히 비판을 수용해서 근신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런 부분들이, 아까 또 울릉도 요트 타고 가는 상품을 무조건 개발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요트 몇 명 타고 갔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10명 타고 갔죠.
○위원장 이동업  그 요트에 10명이 탈 수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그것 몇 시간 갑디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23시간을 갑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그 상품이 성공하겠습디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현재 울진에 있는 660억 준공이 되는 마리나시설, 울진 그리고 포항에서 충분히 독도요트 관광상품이 된다고 봅니다.
○위원장 이동업  가능하겠습디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사장님 울릉도 땅 팔아서 요트 사셔서 사업하실 자신 있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사업에 대해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마련하느냐, 적자 보전을 어떻게 할 것이냐…
○위원장 이동업  그러니까 그게, 사장님은 그것을 쉽게 생각하신다 이거지. 그것은 누군가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그런 가능성을 분석…
○위원장 이동업  그냥 그렇게 질러놓고 ‘누군가 하겠지.’가 아니고 정말 이게 내 것 같으면 ‘누군가 투자할 수 있겠나.’까지 생각하고 하셔야 되는 것이잖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렇죠. 그런 가능성을 분석하고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고…
○위원장 이동업  10명 타고 23시간 가는데 그게 가능, 그러면 도대체 얼마 주고 타고 가야 됩니까, 그것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를 든다면 8.15에 해돋이를 독도에 가려고 하는 수요는 많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위원장 이동업  많이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런데 날씨적인 요인 때문에 독도에 요트를 어떻게…
○위원장 이동업  예, 사장님,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많이 있고 울릉도에 해돋이 보러 가려고 하는 사람 많고 울릉도에 현재 공항이 생기고 지금 일반 쾌속선도 생기고 큰 배도 생기고 그 들어가는 관광객을 울릉도에서 다 받아내나 못 받나 그게 고민입니다, 지금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그게 고민이에요. 울릉도 도로나 일반 숙박시설, 관광객이 전체 몇 명이 들어가야 여기서 다 수용을 할 수 있을까 그게 지금 고민해야 할 사항인데 10명씩 타고 23시간 가는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런 가능성…
○위원장 이동업  이것 제 머리로서는 조금 의심이 됩니다, 솔직히. 그런 부분들을,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사장님 생각이 아무리 좋아도 자본의 논리도 조금은 생각하셔야 되고 자본 논리를, 사장님은 본인의 재산이 아니니까, 직접 오너가 아니니까 그런 논리를, 자본 논리를 생각 안 하시는데, 그러면 이 상품을 개발해서 자본의 논리로 이것 성공할까 안 할까.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그것을 봐야 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그런 가능성을…
○위원장 이동업  그것을 보고, 상품 개발하실 때 이 자본의 논리를 보시고 이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할까를 결정하셔야 돼요.
  그리고 용역도 다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정말 필요한 용역을 해보시고, 지금 여기 뒤에 계신 직원들 말을 못 해서 그렇지 우리 위원들이 말해 주는 게 속 시원해하실 직원도 계실 수가 있습니다. 뭐 이런 말씀드리면 좀 죄송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사장님이 잘 고민을 해 보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여러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서 공사 경영이라든지 업무 설정 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아까 1분 몇십 초 남은 것 마지막 하겠습니다.
  아까 사장님 하셨던, 이야기했던 것 중에 보문단지 투자 활성화 성과가 이번 9월에 나오셨다는 예가 뭐였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덱스터라고요. 지금 기생충도 만들고 국내 1위의 영상제작업체가…
박규탁 위원  그게 사장님이 들어와서 낸 실적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전에 우리가 엑스포장에 들어오려고 했었는데 좀 논란이 있어서 경주시의회에서 반대해서 그게 무산…
박규탁 위원  아니, 그것 작년도에 우리 행감 할 때도 하고 그전에 보고도 다 받았던 내용인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사장님이 들어와서 한 실적이라고 말씀하시길래 내가 깜짝 놀라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게 무산돼 있었던 것을 제가…
박규탁 위원  무산돼 있었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경주시의회가 반대해서 사업이 무산돼 있었는데 제가 서울을 방문해서…
박규탁 위원  자, 알겠습니다. 알겠고요.
  사장님, 지금 보문단지 투자 활성화에 관련된 것은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 6개월 동안 하셨다는 이것 아르떼는 계속 진행사업이었고요. 우리 의회에도 충분히 보고받고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착공이 언제 되었고 언제 완공되고 하는 내용도 다 있고 안에 콘텐츠가 뭐 들어갈 것이라는 것까지 내용 보고 다 받았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 사업은 무산됐는데 위치를 바꿔서 새로…
박규탁 위원  알았습니다. 됐습니다. 하여튼 어쨌든 간에 본인이 다 맞고 내가 다 잘하고 이런 것 아닙니까, 그렇죠? 알았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경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10분 만에 끝내겠습니다.
  사장님, 아까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님 말씀하신 업무보고서 있잖아요. 저도 이것 보고 사실 깜짝 놀랐어요. 여태 업무보고서 온 것 중에 제일 얇아요. 사업은 굉장히 방대해졌어요. 왜? 사장님이 용역 수십 건 발주하고 팀 해서 이렇게 만들고 해서 사업은 너무너무 많아졌어요. 그런데 업무보고서가 완전히 줄었더라고요. 3분의 1로 줄었어요. 심지어 용역 발주한 내용은 우리가 본예산에 담았던 사업 외에는 여기 없어요. 앞으로 어떻게 사업하겠다는 게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다음부터는 저희들 보완해서 충분히 좀…
정경민 위원  뭘 보완합니까, 오늘 업무보고인데.
  그리고 사장님, 자꾸 용역내용도 없는데 사장님은 시시때때로 말씀이 자꾸 바뀌세요. 방금 또 위원장님께서 “부동산 팔아서 요트 살래?” 하니까 “그렇게는 안 되고.” 그렇게 말씀하셨죠?
  그런데 제가 아까 처음에 말씀드릴 때 부동산 그것 때문에 해양문화팀 만들어서 명분을 만드는 것 아니냐 그게 제 생각이에요. 그것은 환동해본부에서 하는 게 맞습니다, 해양문화팀은.
  그리고 사장님, 분명히 청문회 때 부동산 2011년도에 매입한 것, 2022년… 자, 정확하게 상세하게 말씀드릴까요,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상세하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2011년도에 공직생활하시면서 그 부동산을 매입하셔서 논란이 된 일이 있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개인적으로 어떤 건물에 어떤 장소에까지 이런 게 밖으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감사실에서 다 조사를 했지만 그 점에 대해서 떳떳하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충분히 저는 소명할 수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랬고. 그런데 아까 “부동산 폐가 매입하고 최근에는 매입한 적이 없습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세요? ’22년도에 매입하셨다고 청문회 때 말씀하셨잖아요. 그게 6개월 만에 10배 가까이, 9.6배 공시지가 오른 것 그때 맞다고 대답을 하셔 놓고 아까는 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씀, 부동산 최근에 매입한 적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에요?
  제가 오늘 부동산 이야기하려고 한 것 아닌데 그냥 울릉도에 가는 이유를, 이렇게 부동산을 상세히 꺼내는 게 아니라 울릉도에 갈, 가야만 하는 명분을 만들고 계시다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사장님이 아니라고 말씀을 하셔서 제가 이렇게 더 상세하게 짚었고요.
  그다음에 사장님은 제가 이런 이야기를 업무보고에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위원장님한테 “전화를 너무 안 받는다, 정경민 부위원장이.” “전화를 저한테 언제 하셨어요?” 그러니까 “안 받으시길래.” 해서 제가 “통신기록을 떼 주십시오.” 했잖아요. 그런데 “전화한 적이 없다.”고 또 말을 바꾸셨어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언어 표현이 아마 위원장님께는 제가 “전화해도 안 받으시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아마 여러 가지, 하여튼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전화를 받았나 안 받았나 이 언어 표현이, 그것은 뭐 오해가 있었다고 봅니다.
정경민 위원  사장님, 그리고요, 방금 박규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아르떼뮤지엄 같은 그런 것도 사장님이 시작해서 사장님이 끝을 낸 게 아니라, 물론 무산이 됐든 중지가 됐든 경주시에서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었던 것만은 사실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것 사장님이 성공시킨 게 아니에요.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어요, 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경주시 추진은 아니고…
정경민 위원  아니요. 맞습니다. 제가 의원하고 이야기한 겁니다. 그리고 그랬다 하더라도 처음 시도를 사장님이 하신 것은 아니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래도 제가 6개월 와서 서울에 가서, 방문해서…
정경민 위원  사장님, 사장님, 아까 질문은 사장님이 와서 뭐 어떤 사업을 꺼내서 성공을 했냐 하니까 그것을 당장 꺼내셨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것이고.
  또 사장님, 플라잉공연을 보신 적이 있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봤습니다.
정경민 위원  언제 보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때 위원님이 우리 도청 신규공무원하고 오셔서 같이 봤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 날짜 며칠인지 아세요? 플라잉공연 6월 19일이에요. 그때까지 그 내부에 있는 플라잉공연도 한 번 안 보고 계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그전에 본 적은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
정경민 위원  하, 사장님.
  정규식 본부장님, 플라잉공연 프로그램이 바뀐 게 언제입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들 프로그램은 12년 됐는데 조금조금씩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옛날에 본 것 기억 안 난다고 그날 말씀하셨잖아요. 옛날에 보긴 봤는데,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고 말씀하셨어요. “사장님도 오늘 보십니까?” 하니까 “저도 한 번도 못 봤는데 같이 좀 봅시다, 왜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기가 차더라고요, 저는. 업무 파악이에요, 그게. 플라잉예산 다 자를 겁니다. 못 하게 할 겁니다. 왜 그때 때때로 말씀을 자꾸 바꾸시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 제 언어 표현이 오해가 있었다고 하면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정경민 위원  사장님, 사장님은 우리가, 아마 여기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 저를 특히,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위원장님도 끊임없이 “정경민 부위원장하고 연락해라. 통화해라.” 하다 하다 “했나? 했나? 안 했나? 왜 안 했노?” 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전화 온 게 임동필 실장님. 본인은 절대 저한테 전화하신 적이 없어요. 심지어 제가 전화했죠. 안 받으셨고, 두 번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제가 전화 캐치콜이 안 돼서 통화 중에 전화 온 것은 기록에 안 뜨기 때문에 전화를 안 드린 겁니다.
정경민 위원  사장님, 전날도 말씀드렸는데 “정경민 위원님이 찾으신다.” 이야기를 여기 계신 저분 저분 저분 저분이 다 하셨어요. 심지어 사무실 전화로도 제가 했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그런 소통의 부족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정경민 위원  아, 죄송합니다. 제가 소통이 부족하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또 하나 말씀, 강원도…
정경민 위원  사장님, 강원도 이야기 제가 꺼내지 않았고요.
  사장님, 제가, 사장님이 저를 얼마나 무시하냐면 심지어 청문회 당시에 “사장님,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그냥 가만히 계셔 주세요.” 했습니다. 그러면 사장님 말씀대로 “사장이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어떤 사업을 만들어서 정말 경북발전에 기여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아까 이춘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뭔가 있으면 “아이고, 위원님 이런 것 이런 것 좀 해봅시다. 뭐 아이디어를 위원님이 내셔도 좋고.” 하고 같이 협의하고 소통이 있어야 되는데 확 저질러 놓고 자율성을 보장 안 해 준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 적어도 저는 지금 보문단지 내의 보문상가 내지는 행감에 수도 없이 수년간 지적받고 있는 이런 문제들 꺼내서 사장님이 아직 안 되더라도 하나라도 깊이 있게 그것 파헤치고 계셨다면 저 이런 말 안 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그것을 일대일로 지금 각 투자에 대해서 맨투맨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 투자 유치 지금 투자가 안 되는 사업 수를…
정경민 위원  그전에 제가 지금 내용을 오늘 이 시간까지 다 파악하고 있어요. 그것에 대한 사장님 노력만 하고 계셨다는 보고가 한마디라도 있어도 다른 것에 대해서 제가 이렇게까지 언성 높이지 않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양해해 주신다면 김동수 팀장님…
정경민 위원  아니요. 됐습니다. 됐고요. 제가 아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에요.
  그리고 사장님, 제발 상주-경주 연결해서 뭐 만들 생각 좀 하지 마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부시장 할 때 지긋지긋하게 하셨잖아요. 금자-은자, 금척-은척 그런 것 연결해서 또 용역 주고 이런 것 좀 하지 마시라고요. 금척주민들이 미치겠다고 합디다, 그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왜, 그리고 이 용역 발주한 것 보면요, 비슷한 제목으로 쪼개기 천몇백만 원, 600만 원 왜 이러시는 것이에요? 그리고 대한민국 반세기 용역을 왜 사장님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이세요? 이런 여기 업무보고에도 담지 못하는 것을 용역 발주 쪼개기로 다 해놓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용역에 대해서는 한국관광 반세기가 한국…
정경민 위원  사장님 별명이 뭔지 아세요? 용역깡패. 심지어 저한테 이런 이야기가 들어옵니다. 가는 데마다 “그때 근무했던 시기에 용역 발주한 것 다 한번 받아보십시오.” 이런 이야기가 들어오더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경상북도…
정경민 위원  그리고 지금 최근에 발주한 대학에 2개, 2개, 2개, 2개 나누어진 것 우리 관광공사에서 업무 연결이 되는 게 별로 없어요. 한두 개 있습니다. 왜? 우리 위원님들이 꺼낸 안을 가지고 했던 것도 물론 있더라고요. 그런 것은 이야기가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사장님이 보고를 안 하셔도. 그리고 사장님이 아까 이춘우 위원님 말씀하실 때 “국장님하고 협의하고 위원들하고 소통하고 연락합니다.” 했는데 우리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습니다.
  저 방금 말씀드렸듯이 청문회 때 이야기했던 것 현재 보문단지의 문제점, 경주시민의 고민. 제발 부탁인데 경주 것 건드리지 마세요. 경주는 사장님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이상 넘어서 있습니다, 이미.
  아까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안동관광단지에 뭘 하면 좋을지 구상 한번 해보시고, 그것 한다고 또 용역 막 주시지 말고요. 그리고 관광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땅 팔아서 사장님 막 쓰시라고 땅 파는 것 아닙니다. 정말 산재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십시오. 하나라도 노력하신다면 저 진짜로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노력사항을 수시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수시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보고하지 마시고요. 손대지 마시란 말입니다.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문제를. 문제를 해결하시고.
  또 한 가지 마지막으로 부탁드리면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관광객 유치 전략설계로 TF팀을 구축하겠다. 절대 하지 마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경주는 APEC 이것 실패하면 진짜 망하거든요. 경주시의회에서 업무보고 때 그 이야기 꼭 해 달라고 지금 부탁합디다. 제발 우리 APEC단장님이 원하는 그런 일을 수행해 주시고.
  그리고 아까 해양문화팀 이것 있잖아요. 원래 있던 사업을 수행하던 팀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 다 주시고 그 팀을 없애신다고 말씀을 하시면 생각해 보시고 없애실 계획이 있으시면 제가 다른 것도 같이 협의해서 인정할 것은 인정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부위원장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해양문화관광팀을 꼭 말씀드리면 강원도 관광재단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지금 포항에 크루즈…
정경민 위원  사장님, 강원도 관광재단하고 비교하는 게 아닙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포항 같으면 크루즈터미널이 준공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박규탁 위원  아니, 하고 싶은 것 다 하세요, 그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크루즈마케팅을 해야 되고…
박규탁 위원  다 하면 되잖아. 하시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강원도 관광재단 같은 경우는 해양문화관광…
정경민 위원  맨날 맨날 갈 때마다 비즈니스 타시고…
박규탁 위원  계속 해보세요. 계속 하시고…
정경민 위원  1년에 한 번씩 독일 가시고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
박규탁 위원  하고 싶은 것 계속 하시고 나가세요. 그렇게 하세요.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사장님 아이디어가 말씀하신 것…
박규탁 위원  갑시다.
○위원장 이동업  이미 포항 크루즈터미널 포항시에서도 다 고민하고 있고 지금 거기에 대해서 크루즈 조그마한 것 만들어 놨지 않습니까. 만들어 놨지만, 요트항도 만들어 놨습니다. 만들어 놨고 거기에 대한 사업이 만들어 놓고 진행이 안 되는 것은 왜 그런가 하면 거기에 대한 자본의 논리 때문에 안 이루어지는 것이에요. 그게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관광산업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관광산업도 결국은 수요문제입니다. 맞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크루즈마케팅을 환동해본부에서 우리가 위탁받아서 수행을 하고 있고요. 강원도 관광재단 같은 경우에는 해양관광센터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경상북도도 당연히 해양문화관광 기능을 키우라 했고…
정경민 위원  그게 왜 관광공사에서 할 일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우리가 해야 될 일입니다.
정경민 위원  환동해본부에서 위탁받아서 하십시오, 그러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탁받고 합니다, 지금. 이게 지금 크루즈터미널…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왜 해양문화팀을 따로 만들어서 그것을 별도로 사장님이 자꾸 사업을 그쪽에 하시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조직이, 그 일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지사님도 더, 센터를 더 키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경민 위원  지사님 핑계를 대지 마시고.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해양마케팅, 해양크루즈 뭐 강원도에서 한다 해서 우리가 당연히 따라 해야 할 일도 아니고요. 그것은 고민을 잘하셔서, 제가 볼 때는 사장님이, 지금 사장님 취임하신 지 6개월 됐습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6개월 됐는데 위원들이 이렇게 지적해 주고 충고해 주는 것도 사장님이 감사히 받아들이시고 앞으로 남은 2년 6개월 동안, 2년 6개월이 남았지 않습니까, 임기가. 2년 6개월 남은 동안, 다음 행감 때 사장님이 2년 6개월간 하셔야 될 사업들에 대한 계획을 한번 짜보십시오.
  그러니까 제가 이야기하는 안동관광단지를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그리고 보문관광단지의 예산과, 지금 현재 그것 폐쇄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 관광단지를 지금 그분들을 만나서 어떻게 이것을 활성화시키고 만들어 가야 되나. 그러면 이게 APEC이 좋은 기회가 왔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 좋은 기회에 김상철 단장님과 함께 어우러져서 보문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 이런 것들을 행정사무감사 때 한번 보고해 보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보고드리겠습니다. 직접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만들어서 좀 추상적인 것 말고 현실적인 것, 이 자본 논리와 맞아 떨어지는 그런 사업들을 좀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복합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것도 수행하고 이번 주 토요일 같은 경우에 소노, 간부를 포항에서 만납니다, 소노. 그래서 하여튼 위원님 지적하시는 그런 사안에 대해서…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그만큼 벌여 놓고 그것을 다 누가 감당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장 이동업  아니, 예를 들어서 그 많은 용역 다 가능하다 하면 그 사업을 다 할 수 있습니까? 가능해요,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사항에 대해서…
○위원장 이동업  아니, 사장님, 제가 물어볼게요. 그러면 그 용역 다 줘놓은 것 다 가능하다, 지금 돈 다, 수익이 다 날 수 있겠다, 괜찮다 그러면 그 사업을 다 진행할 수 있는, 관광공사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용역사업 중에서 완전히 시설사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어떤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있고 다양하게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니까 그 다양성이 그냥 사장님 혼자 다양이지 다른 사람하고 그게 맞아야 되잖아요.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는 것 아닙니까. 다른 사람하고 조직 내에도 맞춰져야 되고. 사장님이라고 혼자 다 해버리면 다른 직원들도 힘들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위원님 지적하는 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해서…
○위원장 이동업  본 위원장이 말씀드린 그 부분을 행정사무감사 때, 사장님이 남은 2년 6개월 임기 동안 할 수 있는 사업 있잖습니까? 그것을 정리해서 행정사무감사 때 보고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전에 한 번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 행정사무감사 때 하셔도 됩니다. 그전에 안 하셔도 되고 행정사무감사 때 하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다음 질의하실…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포항 출신 연규식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APEC에 대해서 사장님, 묻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33쪽 현안사항을 보면 관광공사에서 ’25년 6개 사업, 사업비 약 840억 원을 들여서 6개 꼭지를 정해놨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 뭐 저희들이 한다는 게 아니고 경상북도하고…
연규식 위원  어떤 이야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협조해, 경상북도에…
연규식 위원  국하고 협의된 내용입니까, 6개 꼭지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경상북도하고 경주에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 우리 보문단지 이루어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적극 협력하겠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게 직접 수행…
연규식 위원  금액까지 정해놓은 것 보면, 공사에서 직접 집행하는 것은 아닌 것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일부는 아마 경상북도에서 위탁사업을 주면 저희들이 집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마치 이것 이렇게 보면 공사에서 6개 사업 840억 원 재원을 마련해서 집행하겠다고 보이거든요, 이 자료를 보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뭐 표기가 그럼 잘못되었습니다.
연규식 위원  잘못된 것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희들이 APEC 행사가 보문단지에서 이루어지다 보니까 아마 APEC단에 협력해서 호텔 수준이라든지 또 엑스포장에 우리가, 예를 들면 APEC 기업관이 지어집니다. 그런 사항에 대해서 우리가 부지 협력, 그다음에 APEC단에서 협력하는 사업에 대해서 저희들이 하지 우리가 직접 APEC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니, 큰 꼭지는 관광 활성화이고 작은 꼭지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을 연계해서 저희들이 보문단지를 활성화해 보겠다는 그런 표기라고 보시면…
연규식 위원  그렇다면 그렇게 표시하면 되는 것인데 왜 이렇게 세세하게 6개 꼭지를 만들어서 금액까지 확정해서 TF팀을 만들어서 하겠다고 했는지를 모르겠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은 아마 그러면 표기를 저희들이 잘못…
연규식 위원  안 보셨습니까, 이 업무보고서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 위원님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국비 지원하는 사업…
연규식 위원  이해를 돕는 게 아니라 (웃음) 헷갈리게 하셨잖아요, 지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그 점에 대해서도 그러면 저희들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연규식 위원  이게 우리 위원회가 아니고 이 책자를 누가, 제삼자가 봤을 때 당연히 공사에서 내년에 APEC 사업 관련해서 6개 사업 840억 재원을 마련해서 이렇게 하겠다고 알지 않겠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일부, 아니, 그러니까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국비지원사업을 이렇게 했고 이게 연계해서 저희들이 관광을 활성화해 보겠다 이런 표기인데 아마 그 표기상에 오해가 있는 것은 저희들이 아마 잘못 업무보고서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정경민 위원  그렇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할 말이 없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런 사업이 있는 것을 위원님께 설명을 드렸고 이것 연계해서 경상북도가 위탁이 되면 우리가 할 수도 있고 특히 이것하고 연계해서 좀 보문단지를 활성화하겠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김상철 국장님, 이 내용 지금 아셨어요? 지금 보시는 것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  제가 미리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공사 사장이 이야기드렸던 대로 보문단지 관련해서는 공사가 관리하는 보문단지 내에 APEC시설 인프라들 들어가고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도는 어찌 됐든지 간에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APEC단에서 주관을 하고 필요한 부분들은 시나 공사하고 같이 협의해서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사장님도 그렇게 하실 것이죠, 국장님 말씀처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방금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APEC단이 있기 때문에 APEC단과 연계해서, 회의나 행사가 주로 보문단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문단지에 대한 환경 정비 그다음에 외국인 수용태세 이런 것을 저희들이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세계적인 행사를 하는 데 있어서 단이 만들어졌고 김상철 국장님께서 단장으로 취임을 하시고 조직이 꾸려지지 않습니까, 경주에. 그래서 우리 관광공사가 경주에 있다 보니까 그 역할이 정말 지대하다고 봅니다. 개인 의견이나 이런 것을 내서는 안 되고 이런 문서 하나도 조심스럽게 잘 만들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그렇게 하기를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잘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그 밑에 보면 POST APEC 국제회의 유치 노력이라고 있거든요? 자, 이런 것은 확정돼 있지 않습니까. APEC은 이미 내년에 개최가 확정돼 있고 행사가 끝날 것이잖아요, 그렇죠? 그 이후에 좀 전에 여러 가지 존경하는 위원님들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것을 찾는 것도 좋지만 이 확정돼 있는 것을 지나고 난 뒤에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게 더더욱 중요하다고 저는 보거든요. 올림픽이나 여러 가지를 봤지 않습니까. 올림픽 같은 것을 보면 그 시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들이 많고 과연 유치해야 되느냐 고민이 거기서 나오는 것이잖아요. 이미 확정돼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저는 봐지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정부가 확정한 사업에 대해서도 저희들 유치하기 위해서 POST APEC을 노력하고…
연규식 위원  산에서 산토끼 잡을 게 아니고 잡아놓은 토끼를 잘 키워가 주는 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무튼 이렇게 확정된 사업에 더 집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하시겠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계획 잘 세워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경민 위원  위원장님, 저 30초만 시간 주십시오.
○위원장 이동업  예, 정경민 위원 질의…
정경민 위원  예, 죄송합니다.
  부동산 때문에 자꾸 그러는 게 아니라 사장님, 그러면 “예” 하면 되는데 “폐가를 매입했습니다.” 그 폐가 앞에 뭐 있습니까, 지금 길 건너? 울릉도에서 가장 비싼 코스모스호텔인가 그것 있지 않습니까, 1박에 천몇백만 원 하는? 폐가를 구입했다고 그것을 강조하실 일이 아니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들어오기 전에 그 폐가를 샀습니다, 그것 들어오기 전에.
정경민 위원  어쨌든. 그리고 추가 매입하고 6개월 만에 10배 가까이 올랐고. 왜 추가 매입을 또 하셔서 논란을 만드셔 놓고 그것을, 폐가를 매입했다고 그것을 자꾸 강조하시지 말라 이 말씀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원님, 그 폐가 살 때 제가 땅이 뭔지 모르고 보니까 도로부지에 그 건물이 폐가가 있었습니다. 그 도로부지를 이번에 특별임시조치법상 해서 그것을 고치고 나니까 일부가…
정경민 위원  기가 차네요, 사장님. 어떻게 매입하고 나니까 코스모스호텔이 생기고 매입하고 나니까 가격이 10배로 오르고 그렇습니까? 기가 막힙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10배가 올라도 그것 1억이 안 됩니다, 지금.
정경민 위원  대단하십니다, 10배 올라도 1억이 안 돼서. 예, 대단하세요.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그러면 울릉도에 땅 사실 때 여기 공무원 생활하면서 거기 가서 사시려고 산 것은 아니잖아요. 투자 목적이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93년도 신혼여행 울릉도 갔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 그러면 여기 세 내고 거기 가서 살려고 생각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퇴직하고 세컨드 하우스로 울릉도 가서 살 겁니다, 저는.
○위원장 이동업  퇴직하고 세컨드 하우스로 거기 살려고 사신 것이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집을 지으려고 산 것 맞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그래서 폐가를 산 것이고.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폐가든 어쨌든 투자 목적이지 않습니까, 나중에 살든 어쨌든? 맞잖아요. 투자 목적이잖아요, 어쨌든 간에. 그때 살 것 같으면 나중에 퇴직하고 가서 사셔도 되는데 미리 사는 것은 투자에 대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한 15년 이상 재산등록을 다 했고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감사실 조사를 다 받았고 했기 때문에…
정경민 위원  사장님, 질문을 자꾸 유도를 하고 계세요, 지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질문을 유도를 하고…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그렇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그 점에 대해서는 사무감사를 하든 뭐든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이 그렇게 폐가라고 자꾸 변명을 하니까 저희들이 더 이상하게 봐지는 것이에요, 그게. 그냥 그때 “나중에 퇴직하고 살려고 땅 하나 사놨습니다.” 이러면 되는 것인데 그것을 굳이 폐가 샀다고 우길 필요가 뭐 있습니까?
이춘우 위원  왜 자꾸 싸우려고 하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경북에 주소 한 번 둔 적 없던 분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경북에 주소 한 번 둔 적이 없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요?
정경민 위원  대구에 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도, 포항에 살 때도 제가 포항에 주민등록을 옮겼고 지금도 경주에 주민등록이 옮겨져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왜 청문회 할 때는 대구에 계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때는 제가 포항부시장 그만두고 대구집에 갔기 때문에 주민등록을, 주민등록상 주민등록을 옮겨야 되기 때문에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고…
정경민 위원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은 경주 살기 때문에 경주에 주민등록이 옮겨져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예, 이춘우 위원님.
  사장님이 자꾸 못 마치게 계속 지금 유도를 하시니까 저희들이…
이춘우 위원  정말 제가 이 이야기를 안 하려 하는데 사장님, 사람이 왜 이렇게 됐어요? 아니, 나 김남일 사장 정체를 모르겠어요, 정체를. 서두에 내가 이야기를 했잖아요. 싸우려고 여기 오신 것 아니잖아요. 왜 자꾸 싸우려고 그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싸우는 게 아니고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 제가 해명을…
이춘우 위원  사실이든 아니든 집을 산 것은 사실이고 거기에 사시든 말든 그것 가지고 이야기하면 사실은 공직자로서 내가 폐가든 뭐든 산 것에 대해서 “조금은 그 당시에는 너무 탐이 나서 샀다.” 그렇게 답변하면 되는 것이에요. 그게 막 빠득빠득 우길 일도 아니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점에 대해서…
이춘우 위원  산 것은 사실이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15년…
이춘우 위원  산 것은 사실이고. 그러면 그것 인정을 하시면 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그 점에 대해서 재산등록을 15년 이상 하고…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그 이야기를 묻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 왜 그때 그것을 샀느냐 그것을 묻는 것이고 이것을 위원님들이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질의의 핵심을 자꾸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면 됩니까, 여기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그 점에 대해서 자꾸 도덕성을 말씀을 하시니까 저는 정상적으로 했고 그 점에 대해서 감사실에서 몇 번 조사를 했고…
이춘우 위원  도덕성 여기 뭐 깨끗한 사람 어디 있습니까. 여기 위원님들도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 없어요. 다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묻고 넘어가는 것이에요. 아니, 사장님은 가다가 어디 술 먹고 전봇대 붙잡고 오줌 한 번 안 눴어요? 도덕적으로 뭐 그렇게 깨끗합니까? 다 똑같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렇게 답변하셔야 되지. 다 여기서 그렇게 이야기해, 답변을 하고 또 질의하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자꾸 그렇게 싸우려고 달려들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그런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경민 위원  사장님, 죄송하지만 공기업의 자율성도 있어야 되지만 책임성도 있어야 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당연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질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장시간 동안 심의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내일이면 우리 문화환경위원회가 현지확인을 떠납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시간을 함께해 주신, 아홉 분 모두 계십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위원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20시 58분 산회)

  (- · - · 부분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56조제1항 단서의 규정에 따라 게재하지 아니하기로 한 부분임)

○출석 위원
  이동업    정경민    김대진
  김용현    박규탁    연규식
  윤철남    이철식    이춘우
  
○위원 아닌 의원
김경숙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정용규
전문위원박희범
○출석 공무원
문화관광체육국
국장김상철
문화예술과장한영희
문화유산과장정연철
관광정책과장임채완
관광마케팅과장최복숙
체육진흥과장박창배
경북도서관장김호기
산림자원국
국장조현애
산림정책과장도규명
산림레저관광과장황욱준
산림소득과장배기헌
산림환경연구원장전영수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손창규
총무과장신재일
감염병연구부장서상욱
식의약연구부장이창일
환경연구부장전찬준
북부지원장정상섭
○출자·출연기관
경상북도체육회
회장김점두
사무처장이상학
경영기획부장금지수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신동은
실업팀육성지원단장진도경
(재)한국국학진흥원
원장정종섭
부원장배성길
국학미래본부장오용원
국학기반본부장최은주
인문융합본부장권진호
이야기할머니사업본부장김송주
경영지원실장권상범
인문정신연수원장직무대리김미영
성과감사팀장심상훈
유교문화박물관장김형수
(재)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김재수
사무처장박인환
문화예술진흥원장최종수
콘텐츠진흥원장이종수
문화재연구원장박재영
한복진흥원장박후근
콘텐츠사무국장권경수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장대호
기획총무부장안수정
전문체육부장박준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김남일
경영개발본부장(전무이사)김일곤
마케팅사업본부장(전무이사)이상훈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정규식
경영혁신실장(대외협력단장 겸임)임동필
관광개발실장최규식
디지털관광실장류석순
북부지사장임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