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임시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포항의료원
일시 2024년 11월 7일(목)장소 포항의료원 회의실
(11시 1분 감사개시)
○위원장 권광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지역 의정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거형 진료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여 심도 있게 감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포항의료원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진료처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진료처장님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7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원장직무대행(진료처장)  김거형
행정처장  조광래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약제부장  이정숙
간호부장  이상숙
보험심사부장  강경희
총무부장  김정원
원무부장  김경례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위원장 권광택  예,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료처장님께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지난 10월 18일 의료원장 임기가 만료되어 이후 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진료처장 김거형입니다.
  우리 의료원 간부 직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바쁘신 도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료원의 발전과 지도 편달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차 방문해 주신 존경하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님과 김일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면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할 것이며, 위원님들의 질책과 충고는 의료원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지금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포항의료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진료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질의에 앞서 요청하실 자료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은 감사하시다가 언제든지 말씀하시면 될 것 같고요.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첫 번째 질의는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추가질의가 필요한 위원님은 모든 위원님의 첫 번째 질의가 끝난 후 보충 질의 시간에 5분 이내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영천 출신 윤승오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의료복지를 위해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귀 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포항, 김천 그다음에 안동, 세 가지 우리 도립 의료원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포항에 있으면 포항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이고, 물론 우리 안동은 북부 지역의 중심으로서 의성, 영주 이런 곳에서도 많이 이용을 할 겁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우리 포항은 50만 도시로서 모든 병원도 자립 기반을 형성을 하고 있을 수 있는, 병원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도시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우리 도의 도립병원이 있음으로 해서 또 크나큰 혜택을 본다, 이렇게 또 생각이 됩니다. 
  물론 업무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제가 지역이 영천이다 보니까 영천에는 이런 도립병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우리 소위 소방서 같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영세한 시군에도 도립병원을 이렇게, 생기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 의료원장님께 묻겠습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사실 우리 경상북도에 의료원이 저희하고 김천하고 안동이 있지만 사실 부족하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겪고 있는 어려운 갈등도 있지만 향후 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굉장히 많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금방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영천 같은 데는 도립이 없기 때문에 사실 인구 10만쯤 되면 도립의료원이 생길 수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지금 현재 민간 병원에서는 수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인구가 줄어드는 소멸 지역에는 병원을 짓지 않기 때문에 국가에서 또는 도에서 그런 지역에 병원을 지어서 지역, 도민, 군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윤승오 위원  예, 우리 도로 봤을 때는 같은 돈을 들인다고 봤을 때 인원이 많다 보니까, 인구수가 많다 보니까 효과를 크게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도시 위주로 도립병원이 생기는데 실제로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의료가 이제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병원이 가까워야 된다. 이것은 기정사실 같았어요.
  그래서 아무리, 우수한 병원이 있느냐, 없느냐? 여기에서 우리 군민들이 그쪽으로 쏠리고 그랬는데 아까 우리가 소멸도시를 다른, 이 병원이라고 하는 것은 놔두고 인구정책을 수립한다든지, 의성에 우리가 1300억 이상을 실제로 도에서 지방비로 투자를 했습니다. 그래도 나아지는 부분들은 하나도 없고,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곰곰이 생각할 때 실은 의료 부분들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우리 영천도 보면 영대병원 분원이 와 있어요. 있는데 병원을 폐쇄하겠다. 가까스로 말린 게, ‘그러면 1년에 응급실에 12억 정도의 적자를 보는데 이걸 보전 안 해줬을 때에는 응급실을 폐쇄하겠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저희들이 제일 필요한 부분들이 응급실 부분들이잖아요,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그렇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리고 좀 시간을 요하는 것 같으면 우리가 서울에 의료가 집중되는 것도 교통에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데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우리 도의 정책도… 우리 국장님, 도의 국장님 오셨어요?
○위원장 권광택  뒤편에 계십니다.
○복지건강국장 황영호  예.
윤승오 위원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도민의 균형 발전, 그다음에 의료서비스를 균형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들도 고민을 할 수 있는, 아까 점진적으로 우리가 관심을 가지니까, 우리 도의원도 관심을 가지니까 소방서도 다 갔잖아요. 소방서도, 우리 영양이 1만 5000명밖에 안 되어요. 그래도 소방서를, 울릉도도 지금 마지막으로 짓고 있잖아요.
  이런 문제들에 있어서 우리 의지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물론 비용부담이 크겠지요. 그렇게 우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좋은 의견을 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원장님,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에 대해서 좀 묻겠습니다. 
  지난 2023년도 공공병원 운영평가보고서에 보면 포항의료원의 평가가 좋지 않은데 이것은 작년만 그런 게, 작년에 행감 하고 나서 이후니까 그러면 작년만 그런 게 아니고 매해 그래요, 매해. 특히 또 우리가 이 포항의료원은 제일 처음에, 이게 아주 오래되었지요, 역사가? 아까 역사 보니까 포항 자혜의원으로 출발해서, ‘자혜’가 뭡니까? 자비롭고 은혜로운 병원으로 출발했다는 이야기인데 1939년도 5월 15일에 개원을 했네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아직까지 공공부문의 부분에서도 우수한 진료서비스라든지 의료체계 연계도 이런 부분은 제쳐놓고라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의료서비스가 여기는 어떻게 보면 형편없다고 해야 돼요. 떨어져도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윤리경영 부문인데 포항의료원은 15점입니다, 15점. 우리 다른 데는 평균이 25점입니다. 
  이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우리가 ’22년도에 코로나 감염병원 해제 후에 일반, 다시 이제 종합병원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에 있어서 여러 가지 조금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지적을 많이 받고 고치려고 개선을 해서 2020년도에는 79점, 2023년에는 85점 등 우리가 조금씩은 점수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현재는 전체 직원들의 업무분장을 통해서 여러 가지 환자 진료의 대기시간 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원장님, 그 마이크를 조금 더 당겨주시고…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죄송합니다.
  그래서 작년도 지적 받았듯이 금년에 많은 노력을 해서 지금은 전국 평균과 비슷하게 점수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우리가 좀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이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예, 우리가 2023년도 운영평가보고서를 보면 진료비 감면기준이 15개 항목 중에서 포항의료원은 무려 6개 항목에서 표준운영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알고는 계십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진찰료를 100% 안 받는 것은 불법이고요. 불법이라 안 되고, 보통 한 50% 감면해 주는데 우리 병원은 한 40%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보다 좀 적게 감면을 해주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윤승오 위원  전체 다 요즘에 의료계의 소위 큰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국가적으로도 여러 가지 어려움들도 있고 우리 의사선생님들은 의사선생님대로, 또 전문직인 간호사선생님은 간호사선생님의 다 입장이 또 있고 하지만 우리가 이 정부적인, 제일 우리가 국민들을 위해서 큰… 있잖아요. 이렇게 가야 될 부분들은 우리 포항의료원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좀 협조를 해주셔야 됩니다.
  물론 우리 도립병원은 신분이 또 특수하게 공무원 신분으로 이렇게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또 정부에서도 요구하는 사항이 많지요? 국공립 병원은 어차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데, 포항 병원에서도 우리 의료 개혁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사가 또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적극적으로 호응을 좀 해주시고. 
  아까 윤리 경영, 이런 부분들도 많은 부분들을 해주시고, 그다음에 들어오다 보니까 참 좁아서 그러는지 우리 환자분들이, 그다음에 그 가족분들이 차를 이용할 때도 불편한 사항이 많겠더라고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윤승오 위원  이런 부분들도 빨리 개선책을 내놓아야 됩니다. 한참 이 중심지에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요구를 하고, 저희들이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예산이라든지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작년에 도의 지원을 받아서 병원 바로 옆에 주차장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된다면 우리 직원들은 다 보조 주차장에 세우고 아마 환자나 보호자는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우리 병원으로 오는 교통편, 도로 이런 건 지금 포항시와 상의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예,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임기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진 위원  예, 수고 많습니다. 임기진 위원입니다.
  홍보비 관련해서 어느 분이 답변해 주시렵니까? 
  직무대행께서 답변하시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기획조정실장 이현경입니다.
  제가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권광택  예, 기획조정실장님.
임기진 위원  우리 감사자료 25페이지 보시면, 우리 포항의료원 홍보는 어떤 식으로 하나요, 홍보?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지금 언론사에는 저희가 지방지 한 여섯 군데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는 포항의료원 전체, 전반적인 광고를 게재합니다. 병실이나 그다음에 시설 이런 쪽으로 해서 지금 내고 있고, 나머지 과를 개설하거나 이런 쪽은 거의 SNS를 통해서 포항 맘카페나 이런 쪽으로 개별적으로 또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지금 일간지 대상으로 하는 홍보 자료… 지금 갖고 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임기진 위원  위원장님, 그것 자료 요청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임기진 위원  홍보 자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임기진 위원  그리고 매년 언론사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계시는데, 그렇게 홍보를 해서 환자분들은 많이 오시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수시로 행사할 때는 저희가 기사도 내고 주로 또 SNS를 통해서 많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다 또 SNS를 많이 보기 때문에 맘카페나 이런 지역 주민 대상으로 해서 지금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예, 됐습니다. 물론 도민들의 건강 증진으로 인해서 병원 병상 가동률이 좀 낮아졌다면 굉장히 참 긍정적으로 봐야 되는데, 지금 이 3개 의료원 병상 가동률을 한번 보니까 포항의료원이 올해 지금 58.6%?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맞습니다.
임기진 위원  이것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당연히 또 그렇다고 보지만 아직까지 회복이 안 된 것 같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지금… 조금 차차 회복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우리가 별관동 수직증축 사업이 있어서 별관병동 43병상은 공사심의 때문에 잠깐 병상을 못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아니요, 포항시하고 연계해서 또 홍보 관련해서는 뭐 어떤 사업을 하시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저희가 공공의료사업을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경북의 동부권 7개 시군 보건소하고 연계해서 갈 때마다 홍보 전단지나 이런 것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의료원에 대한 이미지를 좀 바꾸려고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다른 시군으로 나갈 때도 하고, 포항시에도 지금 행복병원 계속 나가고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서 직접 홍보를 또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홍보비 집행 내역을 보니 신년 특집 광고, 창간 기념 축하광고, 주로 이렇게 기재되어 있는데, 방금 우리 기조실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료원의 장점과 의료진의 우수성, 그리고 이 사업을 홍보해야 되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임기진 위원  예, 맞습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지금 포항에서 지역별로 이렇게 나누어 보면 어느 지역 환자들이 주로 많이 오시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지금은 포항시가 가장 많습니다. 많고, 그다음에 아무래도 거리상으로 보면 경주시, 또 영덕군 이런 쪽에서 조금 많이 오고 계시고, 영천 이렇게 순서대로 또 오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포항이 한 91.7%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혹시 3개 의료원의 지금 홍보 관련해서 모니터링을 한번 해보셨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임기진 위원  김천의료원에서는 어떤 식으로 하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김천의료원에서는, 거기는 지역 강좌나 이런 것도 되게 많이 해서 저희가 그 부분은, 김천의료원보다 조금 못한 부분은…
임기진 위원  아니, 본 위원이 보기에는 포항의료원에서는 주로 경상북도 전체를 관할하는 대경일보나 경상매일신문, 그리고 경북매일, 여러 언론사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는데, 김천의료원을 보면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임기진 위원  지역 언론사 이용을 많이 해요, 지역 언론사. 그것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매개체는 된다고 보는데, 꼭 지금 시대에, 본 위원도 지금 일간지를 본다면 주로 중앙지 한두 개 정도 보고, 사실 여기 언론사도 언론인도 와 계시지만 사실 잘 안 보거든요. 그래서 이 언론 홍보를 하시는 것은 당연히 해야 되지만, 방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SNS나 포항시하고도 연계해서 홍보도 하고 계신다고는 말씀은 하셨는데, 언론 홍보 내용도 다양합니다. 장례식장, 산부인과… 이 김천의료원을 굳이 예를 들자면, 지금 3개 의료원 중에서는 본 위원이 봐도 김천의료원이 홍보는 좀 현실적으로 굉장히 잘한다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 그리고 야간 진료, 외래 시간 연장, 왕진 진료, 시민 강좌, 저출생 극복 정책 특집 기사, 그리고 뭐 공공의료, 명절 진료. 지역 주민들에게 가 닿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조실장님, 지난 9월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의사를 초빙해서 진료를 시작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시작했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리고 경북 3개 의료원 중에서 포항의료원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어떤 게 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저희는 지금…
임기진 위원  차별화되어서 포항의료원에서만 대표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느냐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다른 병원도 하고 있지만 저희가 지금 진료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호스피스병동입니다. 지금 26병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거의 한강 이남에서는 제일 큰 병상 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병상 가동률도 거의 90%를 계속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또 저희는 도우미가 또 같이, 보조 활동이 있어서 간병까지 보험이 되도록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호스피스병동이. 그래서 지금 병실에, 계속 호스피스병동은 환자들이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이고 지금 꽉 차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말씀하신 대로 우수 의료진과 사업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야 됩니다. 해야 되고, 다행히 2025년에 홍보를 강화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지금 계획하고 계신 홍보 방법이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저도 김천의료원이 홍보비 집행한 것을 자료를 쭉 보고 저도 앞으로 위원님 말씀 잘 해서 일간지, 또 지역 신문 이런 데도 하고, 또 보건소나 포항시하고 다 연계해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또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지금 시군 이렇게 보시면, 군 단위에 보면 새 소식지라든지 이제 가가호호 다 들어갈 수 있는 그런 페이퍼 홍보가 있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임기진 위원  저는 그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러 다양한 방법과 사업들을 지역에 홍보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이용률과 지역 사회의 건강이 증진되어 포항의료원의 신뢰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 위원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포항의료원이 도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 사회 의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위원님 말씀 적극 반영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예, 그리고 제가 한 가지만 더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는데, 우리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및 조치 결과.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임기진 위원  지적 내용이 ‘일률적인 위험수당 지급 관행 개선’이라고 또 우리가 지적을 한 바가 있는데, 조치 결과가 지금 어떤 식으로 되어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지금 이 부분은 이제 임금과 관계된 부분이기 때문에 노사 간 협의가 필요합니다. 노사 간에 협의를 해서 지금 그쪽에서…
임기진 위원  아니, 노사 간 협의가 지금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협의가 뭐 나아간 것이, 개선된 것이 없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지금 단체협약을 추진 중인데…
임기진 위원  무슨 단체협약이 1년이나 걸립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지금 단체협약을 계속하고 있는데, 위험수당이 이렇게 일률적 지급이, 이것을 다른 쪽으로 이제 바꾸다가 보면 임금 쪽이니까 조금, 노조나 노사 간의 아직 협상이 잘 안된 것으로 되어 있어서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협상이 잘 안된다, 여기 직장 내에서도 갑을 관계가 형성이 되는가요? 서로 조금씩 내려놓고 하시면 협상은 그렇게 문제… 결국은 예산입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위험수당이 이제 일률적인 지급이, 저희가 보면 갑종이 이제 의료직, 환자를 직접 대하는 의료직은 5만 원이고, 을종은 지금 4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나 이런 감염병 이렇게 했을 때는 직원들은 전부 감염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이 부분은 이제 공무원 수당하고 똑같이 만약에 적용을 한다면 임금의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무직 이런 분들하고 또 직접 환자를 대하지 않는 직종에 대한 임금 저하가 생길 수 있어서 그것이 이제 쉽게 같이 협상이 잘 안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지금…
임기진 위원  아니,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뭐 하지만 행감 마치고 이 관련한 내용을 좀 간단하게, 좀 간략하게 추진 방향이라든지 개선 방향이라든지 다시 한번 서면으로 한번 보내주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임기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 잠깐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가는데 조금씩 이렇게 줄여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2023년, 또 2024년, 수치적으로 보면 진료 수입이나 진료 인원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원장님을 비롯해서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보건복지부가 주관해서 평가하는데, 지난해 연말에 결과가 나왔는데 여기 보면 홈페이지에 들어와 있더라고요. B등급을 받았어요. 이 내용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알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잘 받은 겁니까, B등급이?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저희가 작년까지만 해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명밖에 안 계셔서 그런 등급을 받았는데, 올해는 지금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작년보다는 개선되었습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3명을 지금 확보하고 있고, 또 인력을 많이 보충을 해서 지금 응급실의 기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올해 평가가 나오면 점수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지금…
도기욱 위원  그래서 안 그래도 지표별로 보니까 전문의 쪽에서 4등급을 받았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전문의가 작년에는 좀 부족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다음에 간호사 전문성에 대해서 3등급을 받았고, 이것 때문에 아마 B등급을 받은 것 같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것은 좀 개선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릴게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도기욱 위원  뭐 좋아지고 있다니까 다행이고, 두 번째는 지역거점 공공의료활동 추진실적에서 무료간병, 공동간병 이 관련해서 누가 답변하실 수 있는지?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예,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입니다.
도기욱 위원  우리 위원장님, 답변…
○위원장 권광택  예.
도기욱 위원  2023년도에 18병상이었고, 건수를 보면 무료간병하고 공동간병이 5001건이에요. 그런데 올해는 보니까 9월 말까지라고 하지만 1754건이에요, 플러스 해서 무료간병하고 공동간병이.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병상 수가 12병상으로 줄었다는 것도 있지만, 줄었다 할지라도 이것이 건수가 조금 적은 것은 아닌지?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그것은 지금 작년 것은 12월 연도… 1년 기준이고, 올해는 9월 말까지의 기준이라서 하면 뭐 크게 차이 안 납니다.
도기욱 위원  아니 아니요, 그것 감안하더라도 1754건은 좀 적었다고 보고, 작년의 5010건에 비하면. 물론 병상이 줄어서 그런 것은 이해하는데.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저희들이 작년에는 병상이 별관에 있었는데, 4실에 18병상이 있었는데 저희들이 지금 공사 관계로 본관으로 옮기다 보니까 병상이 3실 12병상으로 좀 줄었습니다. 줄다 보니까 그 줄어든 부분도 있었고, 그 연 전체 하는 것하고 9월까지 하는 것하고 그런 식으로 해서 조금 실적이…
도기욱 위원  병상이 줄어든 것은, 그러면 그 공사가 끝나고 나면 원래 병상대로 돌아가나요?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그렇지요, 그때는 원래 병상대로 돌아옵니다.
도기욱 위원  18병상으로 돌아가나요?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예.
도기욱 위원  예, 왜냐하면 그래도 어렵고 힘든 사람들, 소외계층의 사람들이 활용하는 병상이고, 또 이 공공의료원이라는 것이 본래의 기능대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이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리고 좀 성실하게, 이런 분일수록 더, 이런 분들일수록 더 친절하고 잘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면 무료라고 해서 좀 불편하게 한다든가 공공의 어떤 의미 때문에 좀 소홀하다든가 이렇게 하면 우리 도민들하고 시민들이 아마 의료원에 대한 시각이 좀 안 좋아질 겁니다. 그런 것을 조금 더 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마지막으로, 우리 혹시 2내과 과장님, 누가 알고 계신 분 있습니까, 가장 친한 분? 2내과 과장님 유재훈 과장님, 맞아요? 
  왜 웃으시지요? (웃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제가 유재훈 과장님이랑 친합니다.
도기욱 위원  그 마이크 켜고.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제가 유일하게 의사이기 때문에… (웃음) 제일 친합니다.
도기욱 위원  아, 친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도기욱 위원  이분이 평소에 일반 환자들이 오면 진료가 어떻습니까, 좀 칭찬을 받는 편입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아마 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한테 최선을 다해서 친절히 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병원 내에서도 그런 의사선생님이었어요, 혹시?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병원에서는 환자를 제일 우선시합니다. 그래서 환자를 더 잘 보기 위해서 옆의 동료들을 많이 독려하고 많이 끌고 가면서 하기 때문에, 아마 멀리 인천에서 또 찾아오는 환자도 많이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우리 원장님은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이분의 특징이나 특별히 이렇게 이야기할 만한 내용이 있습니까, 이분에 대해서?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2내과 과장님은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놓치고 싶어 하지 않고, 가능하면 자기 손에서 다 모든 치료를 완료하려고 굉장히 애를 씁니다.
도기욱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이건 칭찬하려고 하는 말씀입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도기욱 위원  환자분 중에 오랫동안 진료를 이분한테 받았는데, 굉장히 흡족해하시고 상세히 설명해 주고 정말 좋은 분이라고, 인간적으로도 좋은 분이라고 칭찬을 저한테 전달하더라고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고맙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리고 호스피스병동도 정말 잘 운영을 하더라, 칭찬을 많이 했어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지금 호스피스센터장입니다.
도기욱 위원  아, 센터장이에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도기욱 위원  연결되어 있어요, 그분이?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센터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2내과 과장님이 같이 본다는 것이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같이 보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아, 알겠습니다. 이미 이 환자분은 고인이 되셨습니다. 오랫동안 진료를 받았고 호스피스병동을 통해서 고인이 되었는데 이 유족들이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전해주더라고요, 꼭 한번 칭찬해 줬으면 좋겠다.
  때에 따라서는 모든 환자들한테 완벽하게 그렇게 친절하게 다 해줄 수는 없지만, 저는 뵙지 못했지만 아마 친절하고 아주 세밀하게 환자를 관찰하고 설명해 주고 했던 부분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고맙다는 이야기를 저한테 전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칭찬해 드리고…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고맙습니다.
도기욱 위원  여기 있는 분들도 함께, 이 의사선생님처럼 똑같이는 못 할지라도 우리 병원에서 우리 일반 환자분들한테 좀 친절하고 우리 공공의 의미를 담아서 잘 진료해 주시고 잘 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배진석 부의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위원  경주 출신 배진석 도의원입니다.
  비교적 우리 경주는 포항하고 인근에 있기 때문에 경주 지역의 많은 우리 환자분들께서 우리 포항의료원을 이용을 하고 계시고, 또 공공의료 책임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계셔서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뿐만 아니고 이 코로나, 그리고 올해 의료 대란을 겪으면서 많은 우리 도민들께서 의료에 대한 불안감도 느끼고 계시고 또 응급, 특히 응급의료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거기에 또 우리 지역은 고령자가 많으시고, 또 우리 도에서도 지금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출산율을, 출생률을 높여야 하는 또 시대적인, 또 지역적인 그런 책임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포항의료원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의료진, 또 간호진, 또 그리고 많은 행정 담당하시는 분들께서도 소명 의식을 갖고 이 포항의료원을 지켜주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우선 여기 보니까 한 30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시네요. 여러분들 진심으로 또 수고하신다는 말씀,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적보다는 조금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한번 고민해 보자, 이런 차원에서 본 위원이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포항의료원에서는 수직타워 증축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주차장 증축을 위해서 지금 공사를 하고 있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배진석 위원  아마 우리 별관 수직타워에는 한 184억 원 정도 국비하고 지방비가 들어가서 지금 하고 있고, 주차타워에는 88억 원 정도 지금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2023년도에 의료 장비를 얼마나 구입을 했느냐? 이렇게 보니까 자료에 의하면 이것 등등, 기타 등등해서 보니까 한 19억 정도 의료 장비 개선을, 추진을 하셨네요? 2024년에는 3000만 원 이상 의료 장비가 개선된 것이 지금 자료에 없습니다. 아마 누락이 되었는지, 아니면 실제로 장비 개선 사항이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주요업무보고에 의하면 2025년도, 내년도에 의료 장비를, 한 13억 원 정도 들여서 의료 장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부분에 있어서 의술이 발달되고 또 많은 의사선생님들께서 임상 경험이나 이런 것들로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만 핵심은 장비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원장님은 직접 의료진이시니까, 의사선생님이니까,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사실 최신 의료 장비를 우리는 MRI 같은 것은 최고 좋은 겁니다, 3.0 테슬라라고. CT도 가장 좋은 기종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이제 한번 구입을 하면 어떤 연수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것은 아직 연수가 안 되어서 바꾸지 못 하고, 그 외에 갖가지 필요한 것은 이제 도 예산과 국비 예산에 따라서 기능보강사업이 책정되면 우리가 적극적으로 구입을 하고 있었는데, 작년 2024년도에는 기능보강사업이 아마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청을 못 했고, ’25년도에 신청 못 했고…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자료에 의하면 ’24년 올해는 없어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배진석 위원  ’24년도에 없고, 내년도 ’25년도에 이것저것 해서 한 13억 원 정도 그렇게 지금 예산이 잡혀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맞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 그리고 작년 ’23년도에 19억 원 정도, 20억 원 좀 못 미치게 자료에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본 위원이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뭐 “여러 가지 장비들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씀은 합니다만 사실은 의료 장비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고, 또 정확한 진단이 되어야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고, 또 도민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사실 자꾸 ‘서울로, 서울로’ 하는 것들도, 대체로 ‘상급병원이라든가 대형병원에 가면 좋은 의료 장비가 있을 것이다, 최신 장비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더 정확한 진단을 내려줄 수 있을 것이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본인들이 받음으로 인해서 ‘건강이나 생명을 더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는 그런 믿음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포항의료원에서도, 물론 주차장도 확보해야 되고 여러 가지 시설, 또 편의시설 다 좋습니다만 최우선적으로 병원은 환자의 건강,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데 최우선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 이 별관 184억 원, 주차타워 88억 원에 비해서 의료 장비의 개선 노력이 다소 아쉬운 점이 아닌가 해서 본 위원이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배진석 위원  그리고 MRI라든가 CT는 고가 장비 아니겠습니까? 다 내구연한이 있는 것이고, 충분히 활용하는 것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떤 지역에 가면 그런 장비, 또 지금 검사를 받기 위해서 오랫동안 대기를 해야 되고 기다려야 되고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포항의료원에 가면 좋은 장비로 빨리 진단을 내려서 적절한 조치를 해주든 전원을 하든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우리 포항의료원에서, 또 우리 공공의료기관에서 그런 부분을 해줄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적실한 부분이 아니겠느냐? 환자가 주차 편하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장비로 진단받는 것이 우선 아니겠는가? 하는 그런 차원에서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여튼 말씀하신 사항을 적극 반영해서 운영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 재원이 많으면 우리 도에서도, 또 국비에서도 많은 재원을 투입해서 좋은 장비 계속 지원을 해드리면 좋지요. 그런데 병원에서, 우리 특히 의료원에서 중점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 그런 부분들을 가지고 한번 우리가 국비를 요청할 때, 또 도비를 요청할 때도 어디에 중점을 맞춰서, 어디에 방점을 맞춰서 운영을 해야 될 것이냐? 요구를 해야 될 것이냐? 그런 것들을 중심을 잘 잡아달라는 차원에서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린 겁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명심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존경하는 임기진 위원께서 질의를 해 주신 부분이 있는데 본 위원이 안 그래도 그 자료를 보다 보니까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큰 건 아닙니다만…
  우리 홍보비에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에 작년과 올해 신년특집 광고를 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기획조정실장 이현경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경북대학교는 저희가 지금 의료진 27명 중의 한 18명이 경북대 출신입니다. 저희가 요즘 의료진 수급도 꽤 힘이 듭니다, 사실. 그래서 경북대학교 동창회나 이런 데에 조금 홍보를 하고, 또 의료진 수급에 조금 도움을 받을까 싶어서 지금…
배진석 위원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일단 저희 의료진들이, 경북대 출신이 지금 18명이나 됩니다.
배진석 위원  그래요, 좋습니다. 그건 좋은데 이걸 홍보비로 집행하기에는 또 조금… 적절한가? 마침 또 우리 전임 원장님께서 본 대학 출신이시고, 그런 오해의 소지를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 그러면 다음 원장님이 영남대 출신이 오면 영남대 총동창회에 하고, 계명대 출신이 오면 계명대에 또 하고 이렇게 되는 불합리함이 발생되지 않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잘 고려하셔서 혹시 다른 데에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도 참 훌륭한 경영방침이 될 수 있겠다 해서 그런, 우려삼아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배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도기욱 위원님 의사진행발언…
도기욱 위원  의사진행발언인데요. 아까 과장님이 유재훈 과장님 맞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혹시 다른 사람일까 봐.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맞습니다. 진료부장입니다.
도기욱 위원  유재훈 과장님 칭찬합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제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웃음소리)
○위원장 권광택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백순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순창 위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백순창 위원입니다.
  81쪽에 보면, 수의계약에 보면 대경이엠씨가 5건 있습니다. 이 5건이 있는 그 수의, 이유를 서면으로 좀 제출해 주시고요. 저는 질의할 게 좀 많은데 서면으로 제출해 주세요, 그 이유를. 왜냐하면 지금 시간이 없으니 빨리 마치라 하셔서. 
  그리고 114쪽에 보면 의료폐기물은 아무 데나 처리할 수 없지요, 의료폐기물은?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백순창 위원  이 처리하는 데 보니 두 군데 다 ‘경주환경’입니다. 그리고 의료폐기물이 나갈 때 폐기물이 어디로 이동해서 가는지, 그 라벨이라고 합니까, 뭐라고 합니까? 그 태그라고 하나? 그걸 붙여서 무조건 나가야 되는 것으로 제가 밖에 있는 상식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태그를 붙여서 나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거기에 대한 폐기물 처리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리고 병원에 환자가 있으면 제약이라고 합니까? 제약, 납품하는 것 있지 않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백순창 위원  그 몇 페이지인가 보자. 의약품 구입내역 최근 ’23년도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보시면 구입처가 부림약품이라 되어 있습니다, 부림약품. 거의 뭐 영남지오영 포함 한두 군데 들어가 있고 계속 부림이에요. 그리고 죽 넘어가서 보면, ’24년도에 보면, 잠시만요. ㈜비엘헬스케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부림약품 이 납품 회사가 어느 지역 회사입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대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우리가 지금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들어가면 본점 소재지를 제한하는 입찰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 관할구역 안에 있는 그런 거점을 우리가 받게끔 되어 있고, 우리가 지금 여기가 도립병원이잖아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백순창 위원  도립병원인데 그 영남지오영인가 거기를 알아보니까, 제가 여기 보니까, 영남지오영인가 여기에 보니까 포항을 본사로 두고 의료약품 중계하는 업체인데 연매출이 4000억이더라고요. 경상북도에서도 이런 의약품을 납품하는 연매출 4000억이 되는 회사가 있는데 부림약품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더라고요, 제가 확인을 해 보니.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백순창 위원  그런데 ’23년도 거의 부림약품이에요. 저희가 도 의료원 중에 오늘 포항하고 오후에는 김천이고, 내일은 안동인데, 제가 들여다볼 건데 경상북도에도 의약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이런 회사가 있는데, 저는 이 회사 어제 저녁에 출력했습니다. 출력 시간도 남아 있어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백순창 위원  어제 저녁에 내가 공부로 들여다보니까 궁금해서…
  위원장님.
○위원장 권광택  예.
백순창 위원  의약을 수급하는 담당자와 소통을 좀 하고 싶은데, 질의하고 싶은데, ’23년도, ’24년도 회사명은 바뀌어 있는데 이 회사가 한 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뒤편 의약품 구매 담당? 총무부장님입니까? 실무?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예, 경리팀 김정수입니다.
  의약품은 매년 경상북도 3개 의료원, 포항이랑 김천, 안동이 공동구매로 입찰을 올려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안 그래도 그 이야기를 할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 공동구매더라고, 자료를 보니까.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예.
백순창 위원  공동구매라고 해서 다 정당화될 수는 없어요. 경상북도 도 예산으로 운영되고 국비가, 여기 책자에 예산 한번 보세요. 시비 있나? 대구광역시비 없어요. 웃을 일이 아니에요. 그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데 웃고 그래요? 중요한 것은 행정이 이루어지는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국비와 도비를 사용하는 공공기관에 320명이, 317명이라고 했습니까? 출근하고 있는 기관에서 사명감이 있어야 돼요.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의료기관인데 그리고 입찰, 말 잘했어요. 회사명만 바뀌어요. 같은 몸 덩어리인데, 부림약품하고. 본인이 책임감을 가져야 될는지, 위의 상부 복지국장님이 가져야 될지 누가 해야 될지는 모르지만 비엘헬스케어하고 부림약품은 같은 계열사더라고, 내가 확인해 보니까. 이것 알고 있는 분이 있을 건데요?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예,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
백순창 위원  본인이 분명히 알고 있지요?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예.
백순창 위원  알고 있는데 올해 ’23년도에 부림약품을 쓰고, ’24년도에 비엘헬스케어인데 대구에 본사를 둔 같은 회사예요. 이것을 뭐 하러 그러면 부림약품을 ’23년도에 하고, 아까 공개입찰이라고 했지요? 공개입찰인데 왜 비엘헬스케어로 이렇게 바꿔요?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공개입찰 1순위 업체가 비엘헬스케어였습니다. 저희가 선택을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가격을 낮게 쓰는 업체를, 투찰률로 가격을 낮게 쓰는 업체를 정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백순창 위원  그러면 한 집에서 서로가 왼팔 오른팔 경쟁해서 먹는 것 아닙니까? 본인이 책임질 일은 아니지만 저는 올해 이번에 이 행감을 하면서 김천의료원하고 공동구매한 것 알고 있어요, 알아보니까. 여기에 대해서 ’22년, ’21년 다 들여다볼 겁니다. 경상북도 도비를 가지고 운영하는 병원에서 대구광역시를 본사로 두고 있는 데의 약을 썼다는 것은 저는 이해하기 좀 어렵습니다, 본 위원은.
○위원장 권광택  공동구매 주관을 어디에서 했습니까?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그것은 3개 의료원이 매년 돌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돌아가면서? 해마다 돌아가면서?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예, 그리고 말씀드릴 게 있는데 지방계약법상 10억 이상의 입찰은 지역 제한을 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국으로 지역 제한을 풀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서 그렇게 전국으로 전국 입찰을 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것은 그렇게 되면 우리 행정이나 입법기관이 이야기해서, 그 말이 다 정당한 답변이 아니에요. 포항의료원, 49만이에요. 포항에는 포항의료원만 있는 게 아니에요. 여기에 보세요. ‘긍지와 사명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와 감동으로’ 여기 이렇게 좋은 글이 적혀 있기에 여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까 글이 뭐라고 적혀 있느냐 하면 ‘미션, 더 친절하고 더 성실하게 다가가는 병원,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믿고 찾는 병원. 비전, 지역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병원.’ 지역민이라는 말이 무엇이냐 하면 지역 예산을 쓰는 데예요. 이런 글만 좋은 글 적어놓으면 뭐 해요? 한 번 더 공공병원으로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경상북도 도민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명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지적을 잘 받아들여서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대응하시는 우리 국장님도 듣겠지만 입법기관의 한 사람으로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상임위에 충분히 의논을 해서, 저희들도 도민을 대표해서 결재하는 기구입니다. 그냥 저는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상임위의 존경하는 위원님들하고 의논을 해서 바로 잡을 수 있으면 바로 잡아야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적극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리고 아까…
○위원장 권광택  마이크?
백순창 위원  광고비, 우리 존경하는 배진석 위원님하고 임기진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흉부외과 3년… 자리에 없지요?
○위원장 권광택  백순창 위원님 마이크 쓰십시오.
백순창 위원  안 되어 가지고.
    (「돼. 되는데 입을 가까이 대.」하는 위원 있음)
  예, 3년 동안 흉부외과 의사분이 공석인데, 맞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없습니다.
백순창 위원  없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백순창 위원  아까 안 그래도 기획조정실장님이 말씀하시대요? 의사분 수급이 잘 안되어서, 힘든 과정이 있어서 총동창회에, 그 뜻 아니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런데 3년 동안 흉부외과 자리를 왜 비워 놓습니까? 3년 동안 광고비 안 썼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흉부외과는 지금 전국적으로 모자란 형편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전국에서도 흉부외과 레지던트의 숫자가 7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흉부외과는 참 구하기가 힘든 그런…
백순창 위원  예, 원장님 말씀 충분히 저도 이해를 하고요. 그러면 제 생각입니다. 본 위원의 생각이 정답은 아니지만 이런 광고비를 다 올인 해서라도 그 의사분에 맞는, 흡족한 경비를 주고, 광고비를 3년 쓰고 다른 데 쓰는 것보다 그 의사분이 오는 이유에 맞는 급여를 주셔서 그분을 이 병원 317명 중의 한 분이, 318명이 되게끔 해야 이 병원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 아닙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저는 매년 광고비를 왜 쓰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거기에 쓸 바에는 의사분을 모셔오는 데 더 투자를 해야 되지 않느냐? 아까 실장님이 경대병원 의사분들이, 의사가 많고 수급을 위해서 한다는 그런 뉘앙스의 말로 제가 듣겠습니다. 그러면 혁신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예, 의사 구인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노력은 저는, 답변은 그렇게 노력한다고 말씀할 수는 있지만 여기 소방에서도 보면, 응급환자 수를 보면 ’23년도에 687명이에요. ’24년도에는 721명의 응급환자가 옵니다. 그러면 흉부외과 의사가, 원장 대행하시는 원장님께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당연히 있으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백순창 위원  그러면 당연한 것을 3년 동안 그냥 세월을 보낸다는 것은,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쓰고 흉부외과 의사님을 못 구하고… 그것은 업무의 그런 질적으로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은. 그래서 좀 더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노력을 복합적으로 더 해 주셨으면 저는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질의 자료가 몇 가지 더 있는데 우리 존경하는 부위원장님이 눈치를 주셔서, 위원장님, 여기에서 저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백순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영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  문경 출신 박영서 위원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임기진 위원님, 또 백순창 위원님하고 홍보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 1년에 홍보비가 얼마예요, 포항의료원은? 
○기획조정실장 이현경  저희가 지금 집행한 것은 418만 원이고, 예산은 한 500만 원 정도로 잡혀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홍보비는 잘 쓰시고.
  위원장님, 내가 구매 담당한테 질문 좀 할게요.
○위원장 권광택  예, 구매 담당…
박영서 위원  구매 담당 잠깐 일어나 봐요. 구매 담당 아까 답변한 사람.
○위원장 권광택  예, 구매 담당.
    (담당 직원 기립)
박영서 위원  약 구매를 어떻게 하라고 했느냐 하면, 8년 전 처음에는 각자가 구매를 했어요. 내용을 아십니까?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예,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8년 전에 공동구매로 하라는 이런 이야기가 왜 나왔느냐 하면 약의 종류는 많아. 거의 대부분 카피약이야. 우리 김천의료원하고 안동의료원하고 포항의료원은 거의 카피약을 쓰고 있다고, 맞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카피약이 대부분 맞습니다.
박영서 위원  거의 대부분 카피약을 써 가지고 이것을 공동구매할 때 어떻게 하라고 했느냐면 연말에 견적을 받으라고 했어, 제조회사에. 그러니까 상한액을 두고 하한액을 두고서 입찰을 보라고 했는데 그러한 행동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어. 무슨 말이냐 하면 100원짜리 약을 상한액을 두고 입찰을 봐야지 단 한 번도 견적을 받은 적이 없다고, 3개 의료원이.
  그 이야기를 내가 지금까지 하다가 가만히 있었는데, 원래 공동구매 할 때에는 견적을 받아야 돼, 12월에.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예.
박영서 위원  그런데 견적을 받았습니까?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급여 항목, 그러니까…
박영서 위원  아니 잘 들어봐. 모든 물건을 공동구매 입찰을 볼 때는 12월이나 1월에 전국에 있는 제약회사의, 제조회사의 견적을 받아야 돼. 이러 이러한 약이 우리가 필요한데 양이 얼마이고, 이러한 견적을 받아서 그 견적 받은 금액을 가지고 입찰을 보는 거야.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까?
○총무부경리팀 김정수  예, 이해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100원짜리 물건을 살 때 85%를 받을지, 87.몇 퍼센트를 받을지는 모르는 거야. 그러나 3개 의료원이 공동구매 할 때에는 퍼센티지를 두는 거야. 견적을 받은 것에 평균치를 둬서 플러스마이너스 몇 퍼센트를 할 건지 그 내용을 두고 입찰을 봐야지, 그냥 그냥 입찰을 보는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야. 단 한 번도 내가 알기로는 3개 의료원이 약품에 대한 주사약이나 일반약이나 견적을 받은 적이 없어. 견적을 받아야 돼. 12월이나 1월에 2025년도에 물건을 쓰려면 견적을 받아서 평균 단가를 내야 되는 거야. 왜 그러느냐 하면 약품이 천차만별이야, 가격이.
  무슨 말이냐 하면 거의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있는 제조회사는 거의 카피약이 많아. 병원, 의원이나 일반 병원에서 쓰는 주사약이 거의 대부분 다 카피약이라서 거의 단가가, 굉장히 싸요. 그걸 모르고 입찰을 보는 거야. 그러면 입찰을 보기 전에 가격을 평균치를 내서 입찰을 봐야 되는 거야. 아시겠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다음에는 우리 의료원 차례이기 때문에 견적서를…
박영서 위원  무조건 12월 말이나 1월에 두 번의 견적을 받아야 돼요. 왜 그러느냐 하면 그러고 나서 평균가격을 내야 되는 거야. 가격을 내서 거기에 대한… 우리 조광래 처장은 잘 알 건데, 내용을?
○행정처장 조광래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래, 그런데 지금까지 8년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어. 그냥 보는 거야.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그렇게 해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제가 내년도에는 이 입찰을 어떻게 볼 건지 정확하게 두고 볼 거고, 내용 확인을.
  처장님, 견적 아니 우리 약품 들어오는 게, 주사약이나 이런 약품 들어오는 게 결제 기간이 어떻게 되지요, 지금? 
○행정처장 조광래  보통 약품하고 주사약이 다른데 6개월, 4개월, 종류가…
박영서 위원  그래, 6개월이나 4개월에서 6개월 준다고.
○행정처장 조광래  예.
박영서 위원  그런데 왜 그러느냐 하면 의료 보험회사에서 오는 게 보통 평균 한 3개월 걸려요, 돈 들어오는 게. 그래서 우리가 4개월에서 6개월 주는 거야. 뭘 알고나 이야기를 해야지.
  그래서 견적을 받을 때 우리가 결제도, 내용도 정확하게 넣어주고 그래서 견적을 받아서 그것에 평균 단가를 내서 그에 플러스마이너스 몇 퍼센트를 줄 것인지 해서 입찰을 보는 거야. 다 불법이야, 입찰 보는 게 지금까지.
○행정처장 조광래  예, 다음 해는 우리 병원 차례인데 위원님 말씀 감안해서…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내년에 입찰을 보는 단가를, 견적 받은 단가를, 몇 군데를 받아야 돼. 이 카피약은 굉장히 많이 나와요, 우리나라에서. 아시겠습니까, 처장님?
○행정처장 조광래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게 예를 들어서 정상적으로 만든 약이면 굉장히 비싸. 그러나 카피약은 감기약도 우리가 지금 사 먹는 3000원짜리가 제조를 하면 100원 단위예요. 다만 이걸 박스에 넣고 선전을 하고 이래서 2000원씩 팔지, 제조하는 물품은 100단위로 내려가, 한 알에. 아시겠습니까? 우리 원장님 대행도 잘 알 건데, 그 내용을?
  나도 병원을 운영해 봐서 당신들만큼 내가 다 알아. 그러나 이 개인병원은 내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이 가격이 다운이 되는데 공공의료원은 내 것이 아니니까 아무 생각 없이 약품을 구매해. 그래서 이 영업 이익금도 줄어드는 거야. 아무 생각이 없거든, 내 것이 아니라서. 
  아무쪼록 우리 포항의료원은 내 것이라는 생각을 좀 하십시오. 내가 10년간 여기 포항의료원에 왔지만 단 한 명도 이 물건이 내 것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하여튼 적극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재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  고맙습니다. 영덕 출신 황재철 위원입니다.
  원장님, 저는 영덕에 있다 보면 포항에 병문안을 많이 오는 그런 경우인데, 포항에 성모병원, 에스병원, 세명기독병원이 큰 병원 맞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황재철 위원  우리 포항의료원이 가장 내세울 수 있는 특징이 무엇이 있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우리는 공공병원이다 보니까 지역거점병원이라서, 공공의료원이 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국정사업에 따라서 현재 우리가 다른 민간병원처럼 어떤 이익을 추구한다기보다도 지역주민들을 어떻게 조사하고 연결하고 그런 것을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경영성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지금 외국인이 오게 되면, 이 병원에. 진료를 받고 싶은데 어떠한 절차를 밟아야 되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그건 똑같습니다. 외국인…
황재철 위원  외국인근로자나 뭐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그것은 우리가 외국인들을 위해서 통역할 수 있는 우리 요원도 있고요. 만약에 대화가 안 되면 우리가 담당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직원이 와서 입원 절차를 다 성실하게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진료를 받으러 오게 되면 큰 불편 없이 가능하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지금 현재로서는, 특히 같은 말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통역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외국인근로자나 결혼이주여성들도 많을 텐데요. 통계를 보면 외국인 환자가 몇 명 왔는지는 제가 보지를 못했습니다. 1년에 숫자가 얼마나 됩니까? 입원, 그다음에 외래 해서 통계가 나와 있는 게 있나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잠시만요. 지금 현재 구체적인 통계는 나와 있지 않고요. 우리 공공의료사업부에서도 거기에 대한 정책을 하고 있지만 현재 숫자는 없고, 검진은 몇몇은 하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입원 환자도 있지요, 입원하시는 분들도?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입원 환자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아직 거기까지는 적극적인 홍보가 되지는 않은 모양인데 우리가 만약에 외국인 같은 경우는 뭐 불법체류인 같은 경우도 우리가 치료를 해 줄수 있는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4대 보험을 드는데 외국인들 보면 산재나 고용은 안 넣을 수도 있고요. 오게 되면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은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건강보험은 거의 다 넣게 되어 있거든요. 그분들이 적응을 못 하는 이유가 한국어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병원에 와서도 소통이 안 되기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까 공공의료 말씀을 주셨는데 경북의 이민정책도 지금 많이 강화를 하고 있고 숫자도 늘 수밖에 없어요. 260만 중에 10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25명 중 1명 정도가 외국인인데 포항시는 50만이고 영덕과 경주를 아우르는 그런 의료원이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런 부탁을 하나 드리고 싶고요. 
  연구용역을 두 번 하셨는데 지역사회 기초조사연구가 있습니다. 이게 2023년도에는 3500을 집행했는데 같은 내용인데, 올해는 같은 내용인데 700만 원이 지금 계상이 되어 있어요. 같은 조사 내용인데 가격 차가 커서 제가 여쭈어 보는 겁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앞의 액수가 컸던 것은 도 연합으로 조사를 했던 것이고요. 아, 액수가 큰 것은 우리가 단독으로 했고요. 작은 것은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게 제가 이해가 잘 안되는데, 혹시 답변…
  위원장님. 권광택 위원장님.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해당 부서장님께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황재철 위원  제가 질문한 내용이 뭔지 알지요? 같은 내용인데 하나는 3500, 원래는 700만 원이 계상이 되어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 것 같아서 여쭈어 보는 겁니다.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예,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입니다.
  2023년의 3500만 원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하고 했는데 조사한 내용은 지역사회의 의료기관 환자현황 이런 것을 하는데 여기는 포항 단독으로, 저희 의료원에서 단독으로 한 것이고, 2024년에는 저희들이 이 경상북도에 6개 책임의료기관과 칠곡 권역이 칠곡경북대병원하고 7개입니다. 7개가 공동으로 지금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의뢰를 해서 전체 공동으로 하다 보니까 이제 700만 원으로 줄어든…
황재철 위원  금액은 똑같이 3500인데 n분의 1로 나눴다?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아닙니다. 원래는 2024년은 전체 하면 한 5000만 원 정도 됩니다. 5000만 원 되는데 그것을 7개 기관이 나누어서…
황재철 위원  기관이 조금씩 분담을 해서 했다?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예, 부담을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러면 2023년도에는 그렇게 안 하고 왜 단독으로 했습니까?
○공공의료사업부장 권병락  그때는 같이 하려고 했는데 일부 기관들이 별도로 하겠다고 해서, 그때 같이 논의는 했는데 같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황재철 위원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적출물 처리현황에 대해서, 페이지는 114쪽인 것 같습니다. 
  우리 의료원에는 소각장이 없지요? 다 위탁 처리하는 것 같은데, 114쪽입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해당 부서장님한테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권광택  예.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시설관리부장 김오헌입니다.
황재철 위원  수고 많습니다.
  저희들은 소각을 다 이렇게, 폐기물을 다 위탁을 해서 처리하고 있지요?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보니까 경주에 업체가 두 군데인데 이 처리 업체가 있는데 이 비용이 얼마나 들어갑니까? 저희들 2024년 한 70톤, 올해도 한 60톤 정도 될 것 같은데?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월에 평균해서 용기하고 적출물 처리비용까지 해서 한 900정도…
황재철 위원  얼마요?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900만 원 정도…
황재철 위원  월? 매월 900?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맞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러면 이게 운반비, 처리 다 포함해서 그렇습니까?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그 용기 비용까지 해서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러면 이 처리 업체는 계속 계약을 맺어서 이렇게…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이런 업체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없지 않습니까?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크게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고요.
황재철 위원  우리 경북에도 처리 업체가 저는 제법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대구도 마찬가지고?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황재철 위원  그런데 사전에 이렇게, 물품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처리할 때 보면 사전에 비용을 한번 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황재철 위원  그다음에 서로 비교견적을 본 겁니까, 아니면 그냥 다른 안전성이나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냥 일괄하는 겁니까?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입찰할 때…
황재철 위원  이것도 입찰로 들어가는 겁니까?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황재철 위원  그러면 우리 김천, 안동도 마찬가지겠네요, 그렇지요?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그렇습니다.
황재철 위원  그러면 매월 900 정도 들어가게 되면 제 개인 생각인데 이 3개 의료원이 공동으로 같이 들어가게 되면 가격을 더 다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그것은 한번 저희들 3개 의료원이 논의해서 추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이것을 입찰로 한다? 그러면 몇 개 업체가 참여합니까?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지역에는 업체가 크게 많지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이게 폐기물을 운반해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역이 멀다 보면 그 비용이, 수지가 안 맞기 때문에 거의 경북권의 경주나 경산이나 이 권에서 2, 3개 업체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입찰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안전성이 담보될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3개 의료원이 공히 이 부분을 공개입찰보다는 검증된 운반업체라든가 처리하는 업체까지 한다고 하면 예산적인 측면도 괜찮을 것 같고요. 다년간 계약하는 조건으로 가격도 좀 내릴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부분도 한번 고려해 볼 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설관리부장 김오헌  예, 알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황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김일수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일수 위원  구미 출신 김일수입니다.
  우리 김거형 처장님.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구미에도 좀 계셨네요,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10년 있었습니다.
김일수 위원  구미하고 인연이 또 있으시구나.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조금 전에 우리 도기욱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유재훈 우리 부장님, 여기 계십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유재훈 부장님이요?
김일수 위원  예, 유재훈 부장님.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지금 진료 중입니다.
김일수 위원  이런 분들이 이제 칭찬을 받고 인사를 받는 것은 참 보람으로 느꼈을 것 같아요,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그렇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금 의료 쪽에는 이제 포항의료원으로 봤을 때는 조금 안타까운 이야기를, 내가 질의를 하나 던질까 합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89쪽을 보면, 의료사고 관련해서 좀 질의를 하나 드릴까 해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거기 보면 사고가 2건의 소송사례가 있는데, 첫 번째 건을 보면 담낭 수술을 했던 것이지요,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맞습니다.
김일수 위원  이것이 결국은 담관이 잘못되어서 소송이 들어온 것이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담관 손상인데, 이것을 외과에서 수술할 때 옛날에 개복 수술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고…
김일수 위원  그러면 복강경으로 하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복강경을 통해서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이 환자분이 연세도 많으시고 굉장히 염증이 심해서 시야 확보가 그렇게 잘되지 않고 염증이 심하면 담관하고 다 이것이 녹습니다. 녹으니까는…
김일수 위원  그런데 위치에 따라서 조금 틀리지마는, 이것이 사실은 수술이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 위원은. 그러면 지금 통계상으로는 어떻게 보면 0.4∼0.6% 정도 이것이 발생하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그러면 아주 미미한 부분이라고 저는 봐요. 환자의 연세가 많든 적든, 그렇지 않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그렇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혹여 다른 과하고 협진을 해서 합니까, 이것 수술할 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보통은 이 담관 같은 경우는 내과에서 진찰되어서 진단서가 외과로 넘어오면 외과 전문 수술이기 때문에 외과선생님이 혼자 들어가서 수술을 하십니다.
김일수 위원  보통 혼자 수술을 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그러면 이런 경우가 일어났을 경우에 그 병원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수술하면서 그 사실은 인지해서 보호자한테 설명 후 상급병원으로 바로 전송을 하였습니다.
김일수 위원  지금 다른 병원보다, 의료기관보다 특히나 이제 포항의료원이 이런 건수가 좀 많이 발생을 하더라고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의료사고 말씀입니까?
김일수 위원  의료사고가.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의료사고가 그렇게, 환자 수에 비해서 많지는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일수 위원  지금 포항의료원이 몇 베드인데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우리가 지금 299베드로 되어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면 적은 병원은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그런데 사고 케이스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런데 다른 병원은 이런 부분들이 일어나지는 않더라고요, 사고 건수가.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그런데 일단은, 어떻게든 포항의료원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발생을 했어요. 그러면 이게 과연, 보니까 보상을, 조정해서…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500만 원입니다.
김일수 위원  500만 원 정도 저것 해줬네요,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이것을 해줬을 때 이 비용은 누가 부담을 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우리가 지금 의료진에, 사실은 최선을 다해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공제회 보험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 의사들은.
김일수 위원  어디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공제회 보험에 들어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공제회 보험에서 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대한의사협회 공제회 보험에 우리 병원은 의무적으로, 의무적으로가 아니고 모든 의사가 다 가입되어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면 보험에서 보험 처리를 해서 저것을 해줍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전액 되는 것은 아니고요, 이번에는…
김일수 위원  50 대 50입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아니요, 거기 의사들마다 다 기준이 다르지마는 이번에 받은 것은, 대한의사협회 공제회 보험에서 400만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김일수 위원  400만 원 받고, 그러면 우리 의료원에서는 100만 원을 지급했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1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예.
김일수 위원  그러면 100만 원은 의료원 경비로 지출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일단 의료원 경비로 지출합니다.
김일수 위원  돈이 적든 많든 그것은 관계없이, 어떻게든 이것이 공적 자금으로 지금 이런 것을 지불하지 않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그래서 이런 사례는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그렇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그러면 그 의사분에 대해서는 혹시 병원 측에서 어떻게 조치를 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우리가 이제 여러 가지… 이런 경우에는 우리가 위원회가 있습니다. 위원회에서 의사들의 어떤, 좀 불가피한 것인지 아니면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기술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우리가 의논을 해서, 만약 의사가 미비했다면 의사 당사자한테 구상권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하여튼 고생하시는 분들한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서 조금 언짢을 수도 있는데, 실수를 안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마는, 물론 처장님이 어떻게든 지금 현재는 대행이지 않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원장님 대행이니까 의사선생님들하고 늘 회의를 하시면서 이런 부분들은 좀 주의를 주시고, 물론 수술하시는 분도 조심해서 하시겠지마는 그러나 더 신경을 써서 하셔야 된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지금 의료비가 2019년도에 보니까 포항의료원이 6490만 원 정도 지출한 적이 있어요, 의료사고로, 손해배상으로.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포항의료원에서는 많이, 빈도 있게 발생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심도 있게 다시 한번 더 짚어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좀 주의해 주시고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예, 물론 밑에 법적 소송사례 이것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사례들도 조금, 되도록이면 일어나지 않도록 그렇게 좀 주의를 주십시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알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원장님, 작년에 포항의료원에 적자 폭이 얼마나 일어났는지 혹시 아십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작년에 우리 적자가 43억 정도 됩니다.
김일수 위원  43억 정도 되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김일수 위원  물론 아까 우리 존경하는 도기욱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코로나 이후에 사실은 실적이 좋아진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포항의료원은 공공의료원이기 때문에 수익을 내려고 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본 위원은. 그렇지마는, 그러나 적자 폭은 줄여나가야 된다,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경영 혁신을 통해서 지금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김일수 위원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의 여러 가지 지적 사항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에 합리적으로 이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조금 세심하게 처리를 해주십사 하고 간곡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좀 더 세밀하게 운영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김일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로 혹시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지요? 
  그러면 제가 몇 가지 좀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수익 부분에도 말씀이 많이 있으셨습니다. 코로나 때는 손실보상금을 지원받다 보니까 2021년도, 2022년도에는 손익에서 수익이 남는 걸로 되어 있는데, 2023년도, 2024년도는 많은 적자 폭이 좀 있어요. 있는데, 이 손실에 대해서 충당은 어떻게 합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현재 그동안 우리가 모아둔 적립금이 좀 어느 정도 있어서…
○위원장 권광택  적립금이 얼마나 있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한 200억 정도 지금 소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200억 정도?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위원장 권광택  물론 코로나 때 이렇게 고생하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들을 우리 포항의료원이 다시 이렇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아까 홍보 말씀도 많이 하셨는데 이런 부분들, 오늘 우리 원장님께서 보고하신 내용 중에서 업무보고입니다. 6페이지에 보면 진료과별 실적이 있어요, 진료과별.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위원장 권광택  실적이 있는데, 가장 실적이 좋은 데가 보니까 가정의학과 이렇게 나와 있는데 정형외과도 있고, 정형외과는 1, 2, 3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건 나누어진 것이 어떤 기준으로 되어 있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의사가 3명입니다. 제일 오래되신 분이 1과장님이고, 두 번째로 오신 분이 2과장님, 세 번째 3과장님은 오신 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안 되어서 가장 수익 저게 낮습니까, 실적이?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근무한 지가…
○위원장 권광택  아, 실적이 2과장님이 가장 높네요, 그렇지요?
  의사 순서대로 해놓았네요,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보통은 이제 입사순으로 1과장, 2과장, 3과장을…
○위원장 권광택  그러면 다른 과는 전부 다 의사가 한 분씩 계시는 겁니까, 우리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빼고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대부분 혼자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대부분 한 분씩 계시는 것으로 되어 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위원장 권광택  예, 그래서 우리 실적을 이렇게 좀 높여서 손실이 좀 최소화되도록 해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으로 이렇게 올립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이렇게 보면 우리 3개 의료원이 있지마는 상당히 이렇게 민원들이 많은 것이, 직렬별로 우리 병원은 여러 의사선생님들도 계시고 간호선생님들도 계시고 사무직도 계시고, 이것도 직렬별로 기술직, 보건직 뭐 이렇게 쭉 나누어지잖아요, 그렇지요? 직렬이 많다 보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위원장 권광택  우리 직원분들 간의, 구성원들 간의 갈등, 이런 부분들도 많지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다양하게 있다 보니까는 사실적으로 소통이 좀 안 될 수도 있지만 지금 제가 제일, 저하고 우리 행정처장님하고 제일 중시하는 것이 직원들 간의 화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만약에 불만이 있으면 자리에 모아서 대화로 풀려고 노력 중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처장님, 어떤 노력을 하고 계세요?
○행정처장 조광래  예, 매주 한 번씩 각 병동하고 라운딩을 하고…
○위원장 권광택  뭐라고요?
○행정처장 조광래  라운딩.
○위원장 권광택  예, 라운딩하고.
○행정처장 조광래  예, 한번 돌고, 그다음에 매주 월요일에는 부장 회의, 매주 수요일에는 팀장 회의, 나머지 날에는 일반 직원들하고 만남을 가져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애로 사항, 고충 사항을 듣는 채널이 있습니까?
○행정처장 조광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아니, 시스템이 되어 있어요?
○행정처장 조광래  예,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어떻게 되어 있어요?
○행정처장 조광래  개별적으로 친한 직원도 있고, 부서별로 또 있고, 고충처리위원회도 따로 함을 마련해서 비치를 하고 있고, 여러…
○위원장 권광택  고충 처리한 내역, 최근 3년 동안의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처장 조광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이런 부분이 의료서비스이기 때문에 건강과, 도민들과 시민들의 건강이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들 간에, 구성원들 간에 갈등이 있으면 이렇게 개선이 될 수가 없어요. 서비스가 좋아질 수도 없어요. 맞습니까, 우리 원장님?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맞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리고 우리 경상북도가 저출생 관련해서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우리 포항의료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지금 우리 산부인과 선생님이 계신데, 울릉도가 분만 취약지이기 때문에 월 1회씩 일주일간 울릉도에 가셔서 산부인과 환자들을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20년도부터 소아과가 없었는데 저출생 정책에 맞춰서 이번 9월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한 명 영입해서 진료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지금 포항에는 보니까 한 5개 정도의 큰 병원이 있지요, 우리 의료원을 포함해서?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위원장 권광택  우리 의료원보다 더 큰 병원이 어디 어디입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병원… 잠깐만, 선린병원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포항을 비롯해서 우리 동쪽 지역의 의료 환경, 의료서비스는 큰 문제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현재 포항시로, 포항권을 본다면 전국에서 가장 좋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에스병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은 머리 쪽의 뇌졸중이나 또 심장질환 쪽에는 전국 어디보다도, 아니면 서울시나 대구시보다도 더 시설이 잘되어 있는 데가 이 포항 지역입니다. 그래서 아마 의료 혜택만 본다면 전국에서 포항권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지역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그렇게 해주시고 지금 현재 의료 대란 관련해서 동쪽 지역에 이렇게 포항을 포함해서 시민들, 도민들의 진료 서비스에 어떤 문제가 좀 있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지금 아무래도 현재는 의사들을 좀 많이 우리가 영입을 해야 되는데 현재 의사 구하기가 좀 쉽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런 상황에 의해서.
  그다음에 또 내년에 전문의가 아마 배출되지 않을 것으로 지금 생각이 되어서, 그러다 보니까 사실 의사들의 연봉이 상당히 좀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래요, 원장님. 환자분들이 많이 기다려야 되고, 진료를 받기 위해서. 이런 부분들은 어떻습니까?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지금 저희들은 정형외과 같은 경우는 환자도 많은데 예약제로 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 하고 있고, 내과선생님들은 거의 집에 못 가다시피 계속, 언제든지 환자가 부르면 올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다른 과는 그렇게 환자의 대기 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의료원은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 동쪽 지역의 의료 환경은 어떻습니까, 서비스 환경은?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그렇게 다른 지역에서 많이 대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다음에 현재는 대학병원급에서 암 수술이나 이런 것을 못 하기 때문에 사실 세명기독병원이나 포항성모에서 그런 것을 많이 준비를 해서 좀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의료원이 의료원 운영도 중요하지마는 전체적으로 우리 도민들의, 여러 지역에 있는 유관 병원들하고 같이 협력해서 도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진료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바쁜 일정에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의 업무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 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포항의료원의 업무에 대하여 여러 지적과 함께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이렇게 올립니다. 
  원장님, 여러 가지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 사항을 많이 하셨어요.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위원장 권광택  이 부분들을, 감사가 끝났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잘 챙겨서 의료서비스가 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직무대행 김거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다음 감사 일정은 장소를 이동해서 오후 3시부터 김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 49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권광택    김일수    도기욱
  박영서    배진석    백순창
  윤승오    임기진    황재철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조영진
전문위원김덕환
○피감사기관 참석자
포항의료원
원장직무대행(진료처장)김거형
행정처장조광래
기획조정실장이현경
약제부장이정숙
간호부장이상숙
보험심사부장강경희
총무부장김정원
원무부장김경례
공공의료사업부장권병락
시설관리부장김오헌
○기타 참석자
복지건강국
국장황영호
공공의료과장제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