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인재개발원일시 2024년 11월 13일(수)장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10시 9분 감사개시)
○위원장 권광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한승환 인재개발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여 심도 있게 감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 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인재개발원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인재개발원장님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13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원장 한승환 교육지원과장 이배일 교육운영과장 이상철
○위원장 권광택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님께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업무보고에 앞서 인재개발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면서 도 인재개발원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인재개발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인재개발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질의에 앞서서 요청하실 자료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부의장님.
○배진석 위원 경주 출신 배진석 부의장입니다.
우리 올해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종합발전방안 연구용역한 게 있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9월에 완료가 된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자료 보고서를 한 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위원 원본은 안 가지고 있고? 아, 있습니까? 나중에 그것 좀 제출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첫 번째 질의는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추가로 질의가 필요하신 위원님은 모든 위원님들의 첫 번째 질의가 끝난 후 보충 질의 시간에 5분 이내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우리 백순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순창 위원 예, 의원 백순창입니다.
제가 행정사무감사자료, 자료에 보면 39쪽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보면 ‘국토사랑 독도사랑’ 이게 폐지가 되어 있어서, 이게 유사과정 통합편성 운영하고 있다는데 그게 안 기재되어서 그렇게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질의드리고 싶습니다, 원장님.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이건 2024년도에 우리가 과정을 운영하고, 2024년도에는 새로 또 과정을 신설한 게 ‘대한민국 독도 바로알기’ 과정으로 좀 통합, 조정한 겁니다.
○백순창 위원 그건 여기 보니까 유사과정 통합편성 운영이라고 되어 있는데 유사과정 꼭지가 없어서, 기재가 안 되어 있어서. 이게 서류상에는 그냥 편성만,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나와 있고 인문교양이나 스마트, 직무교육 이런 게 폐지가 되었는데 어느 쪽으로 통폐합이 되었는지 그게 기재가 빠진 게 보입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이건 저희들은 유사과정을 조정하면서 사실은 이름, 제목을 사실은 좀 조정한 것인데 이건 과정은 독도사랑은…
○백순창 위원 아니, 저는 왜냐하면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질의한 건데 원장님, 이게 위원회를 통해서, 여기가 우리가 폐지되면서 통폐합되는 그런 게 교류가 있고 이렇게 진행되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하다가 이렇게 폐지를 시키는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이 1년간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쉽게 시군의 참여도가, 교육 수강신청이 우리 계획보다 많이 인원수가 떨어진다든가 아니면 저희들도 새로운, 그것보다도 좀 업그레이드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 그래 저희들이 조정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순창 위원 왜냐하면 이전 계획이 되어 있는데 PC를, 제가 현장을 못 봐서 매립형인지 아니면 외부형인지, PC가, 그걸 몰라서 이게 이전이 가능한지? 그걸 예상한 날짜가 2025년 7월에 우리가 인재개발원을 안동으로 이전 100% 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빨리, 굳이, 1, 2년만 있으면 되는데 당겨야 되는 이유가 있었나 싶어서 질의를 한번 드려봅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컴퓨터는 보통 저희들이 사용하는 그게 있습니다. 내구연한이 있어서 호환성이 좀 떨어지는 것은 매년, 일괄 다 바꾸는 게 아니고 몇 대씩, 몇 대씩 저희들 관리를 하고 있어서 노후된다든가 호환성이 떨어지는, 내구연한에 따라서 교체를 주기적으로 해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백순창 위원 설명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게 어느 회사나, 돈 사용 내역만 있고 수의인지 입찰인지 전혀 기재가 안 되어 있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 아마 장비는 대부분 조달로 업체에, 조달 통해서 아마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조달 같으면 입찰이라고 기명해 주셔가지고 회사명도 기명되어 있으면 본 위원이 이해력이…
○백순창 위원 제가 말하는 취지를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 위에 보면 2023년도에 교육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도 보면 완료만 되어 있습니다, 날짜하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백순창 위원 통상적으로 우리가 행감을 하면 다른 부서에서 주는 자료에는 어떤 회사 명칭, 어디에서, 이게 다 되어 있는데, 수의계약이라든지 입찰이라든지 기명이 되어 있는데 여기 우리 자료에는 그냥 사업비, 사업기간, 진도 완료 이렇게만 표기되어 있녜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백순창 위원 이게 다른 부서랑 표기 방법이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내역도 돈의 액수를 떠나서 원장님 기재해 주시면 좋지 않겠나 하는 의견입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알겠습니다. 위원님, 자료는 별도로 정리해서 위원님한테 제출하고, 저희들 교육시설 확충 환경개선에 사업비 집행은 대부분 수의계약입니다.
○백순창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70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아까 보고 중에 강원도하고 MOU 체결하셨다 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백순창 위원 안 그래도 70페이지 보면 2023년도나 2024년도나 똑같아요. 가야문화유산 경남, 영호남교류 전북·전남, 전통문화체험 전국, 이게 교육과정이 똑같아서 안 그래도 제가 질의를 드리려고, 충청이나 다른 지역 광역시와 교류를 왜 하는지 제가 질의를 드리려 하니 원장님께서 사업 설명하시면서 강원도하고 MOU를 체결했다 그 말씀을 하시길래, 이건 왜 이렇게 조금 변형이 없이 계속 2023년, 2024년 같이 갔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도 기존에, 올해 강원도 업무체결을 했고 전에는 4개 기관, 전남·전북 거기는 대충 우리 영호남 기관 간의 교류활성화 차원에서 일반적으로 도 단위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기관과도 협약을 추진해서 상호 저희들이 발전 방안에 대해서 교육을 같이 하자 해서 전북을 계기로, 전북은 2013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하고, 경남이 2014년, 전남이 2015년, 그리고 대구하고는 대구경북상생발전 그때 위원회가 한번, 저희들이 추진을 하고 있어서 같이 교육도 추진하고 있는데 안에 내용적으로는 서로 협의를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상호 두 번씩 가고, 저쪽에서도 두 번씩 방문하고 이렇게 하는데 내용들은 한 번씩 오면 전에는 우리 도정 현안 브리핑도 하고 했는데 주로 우리 경북에 있는 문화관광 이런 시설 위주로, 체험 위주로 지금 하고 있고 저쪽 기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건 서로 교육기관 간의 협의를 통해서 하고 있는데, 좀 더 횟수를 늘리자고 요구를 하고 있는데 지금 추세가 교육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많이 하다 보니까 우리 도하고는 횟수는 좀 제한적이지만 그 기관으로 봐서는 다른 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이라든가 또 다른 기관, 공공기관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게 있어서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이 조금 애로사항이 있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백순창 위원 원장님, 그러면 제가 질의를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그 지역에 가면 그 지역의 공무원들하고 함께 교육을 받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그 지역을 갈 뿐이고 우리만 교육을 받고, 아니면…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저희들이 가면 저희 시도의 공무원들이 가서 그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같이 안 하고.
○백순창 위원 저는 왜냐하면 같이 교육을 받으면 공무원들끼리 서로가 교류를 하고, 업무적으로 서로가 광역시마다 다른 게 있을 것 아닙니까? 특화된 사업이 다르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백순창 위원 그러면 교류해서 우리가 부족한 것은 얻어올 수도 있고 우리가 좀 잘하는 것은 전수해 줄 수도 있고. 직원들 간에 같이 교육기관에 갔을 때, 전남이나 전북에 갔을 때 그 지역에 있는 공무원들하고 같이 교육을 받아야 좋지 않느냐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인데 원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위원님,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그 생각에 공감을 하고요. 저도 그렇게 앞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희들도 그렇게 지금 한번 관련 기관 간에 원장하고 한번 만났을 때 그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했는데, 대표적인 것은 대구하고는 신규공무원들끼리 합반을 해서 여기에서 같이 교육을 한 적이 있고 타 시도에 지금 그 부분은, 그 부분도 아까같이 자기들이 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가능한데 그쪽에서 수용을 잘 안 해줍니다.
○백순창 위원 저는 왜냐하면, 저희들도 우리 상임위에서도 얼마 전에 현장을, 경남 거제도에 갔다 왔습니다. 가 보니까 안 간 것보다는, PC로 우리가 자료를 보고 확인하는 거랑 현장에서 시각적으로 보는 것은 달랐거든요, 느낌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이 부분은 위원님이 말씀하셨으니까 내년 교육계획에 저희들이 한 번 더 즉각 추진해 보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예, 원장님. 매년, 2023년, 2024년 똑같은 지역과 똑같이 되어 있길래 나는 궁금했습니다. 정말 가서, 그쪽에서 여기 오면 우리 공무원과 같이 섞여서 토론도 하고 같이…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맞습니다. 그게 바람직한 원래 취지입니다.
○백순창 위원 수업을 진행하고 과제를 하는가 싶었는데, 그게 궁금해서 질의하니까 가더라도 그 지역만 갈 뿐이지 그냥 우리 공무원들만 교육을 시킨다면 교류의 목적에 조금 다르지 않느냐? 교류라 하는 것은 서로가 의견을 주고받고 현장에서 공유가 좀 되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백순창 위원 자료를 보니까 똑같은 광역시와 똑같은 교류의 내용이 있어서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내년에 이렇게 하게 되면, 청사를 이전하게 되면 7월부터 그러면 급식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지금 저희들이 외부 급식업체하고 계약은 내년 2025년 6월 말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서 그건 지금 현재 대구에서 아마 그대로 계약기간이 되고, 저쪽에서는 저리로 이동하면 새로 아마 저희들이 계약업체하고 급식업체하고 아마 조금 조율을 해가지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백순창 위원 원장님, 안 그래도 그런 답변을 하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여기에 기관이 이래 오면서 안동·예천의 인구가 늘어나야 되지 않습니까?
○백순창 위원 직영하고 있지요? 위탁을 줬다가 급식의 질이 좀 떨어져서 민원 발생이 생기니까 직영으로 돌렸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백순창 위원 그러면 안동으로, 우리 경상북도의 취지에 맞게 본청 옆으로 온다면 이 또한 예를 들어서 위탁급식이 만족도가 높은지 떨어지는지 지금 한번 모니터링을 해 보셔서 7월에 입주할 때 위탁계약이 만료된다면 본 위원 생각은 직영을 해도, 공공기관이 꼭 이익이 남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우리 도에서 산하기관이 많은데, 물론 예산을 줄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떠냐 하는 의견을 내봅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위원님.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에 저희들 전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보고, 저희들이 사실 이 부분도 검토를 지금 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인력을 새로 또 확보를 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우리 조직부서하고 조금 아직까지 원만하게 협의가 안 되어서 진행을 못하고 있는데 우리 방향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직영을 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원장님, 저 또한, 본 위원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도민이 줄어드는데 행정이 근무자가 늘어나서 되나? 행정도 슬림해져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생각이지만 여기 안동에, 예천 여기 도청의 환경이 건강해지고 그리고 교육받는 과정에 급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렇게 제가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윤승오 위원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거기에서 목표는 아까 얘기했듯이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책임 있는 인재 양성이 되겠지만 시대 변화에 따라서 도정이 하는 부분들에 발맞추어서 나가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우리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저희들도 지금 인재개발원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도의 역점 정책, 저출산 극복에 대해서 올해 별도로 저희들이 교육계획을 변경해서 자녀돌봄 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다음에 제일 먼저 저희들이, 뒤에 수범사례로도 적어 놓았지만 신규공무원 교육과정에 저희들이 입교식할 때 플랜카드를 크게, 대형 플랜카드를 만들어서 릴레이 캠페인을 다음 기수, 기수한테 계속하고 있고. 그다음에 2박 3일 역량강화 메타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신규공무원들이 자기 분임별로 해서 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부 다 다양한 그런 공감대를 형성해서 분임조를 해서 발표하도록 하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전부 다 일부 과정에 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 특강을 전부 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서울에는 서울, 우리는 경북에는 경북에 맞는 인재개발원이 필요합니다. 단적인 예로 경북은 보수적입니다. 어떻게 보면 유교정신이 다른 데보다는 강하다고도 봐야 됩니다. 그러면 거기에 우리가 인재개발원의 그걸 묻어내야 됩니다, 교육으로서.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극복을 위해서 전쟁을 선포했는데 우리 교육과정, 지금 현재 추진전략에도, 올해 업무보고에 11페이지 보면 추진전략에 제 1, 2, 3, 4, 5항이 있지만 하나도 없습니다. 그다음에 2025년도에, 업무보고 책자 23페이지에 보면 추진전략에도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우리 여기에서 보면 신규임용자는 어떻게 보면 결혼적령기에 온 사람들이 우리 교육과정 중에서 최고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다음에 5급 내지 6급의 중견간부들도 요즘, 또 아무리 그렇지만 그 사람들도 출산하는 시기가 요즘 결혼을 늦게 하기 때문에 왔는데, 그래도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출산장려교육이 없다는 것은, 아니, 현장 여기에 제가, 현장학습에서 저출생 관련 현장방문도 여기에 제가 찾아보니까 한 건도 없어요, 한 건도. 행감자료 66페이지에 보면 거기에도 한 건도 없어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그냥 도청에서는 말로 하는 “저출생을 극복하겠다.” 하는 전쟁 선포하고, 행정적으로 교육은, 우리 인재를 만들어 내는 교육원에서는 그런 부분들에 뒷짐 지고 있고. 우리 경상북도가 바라는 부분들을, 특히 공무원 조직은 앞에서 끌고 도민이 따르는 조직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래서 이게 교육과정도 한 40%가 교육받는 사람 중에서는 거의 기초단체의 공무원 임용이거든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윤승오 위원 그 많은 사람이, 공무원들 그 사람들은 실제로 시민과 군민, 도민하고 접촉하고 항상 현장에 있으면서 접촉하면서 구호도 만들고 저출생 문제에 대해서 항상 같이 하는 사람인데 그 사람들이 전혀 관심 밖에 있다 그러면 이거는 교육이 아니죠.
그래서 이 교육의 목표도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서 바뀌어야 되고, 도에서 어떤 추진 전략이, 그것도 우리 도청에서 제일 처음에, ‘무슨 우리가 전쟁이냐? 이 전쟁이라는 용어를 쉽게 쓸 수 있느냐?’라고 우리 위원님 간에도 많은 논란을 일으킨 문제인데도 저희들은 받아들이고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런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 전쟁을 선포했는데 이런 교육과정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이것 제가 보기에는 우리 도청만 하고 아예 교육청에… 도청에 하는 부분들은 아예 경시하고 기존의 하던 관례대로 안주하면서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위원님, 저희들 사실 교육운영, 지금까지 교육운영 과정을 제가 보니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대부분의 말씀이 맞다고 보고요. 제가 교육운영 과정이, 교육 수립이 보통 올해 교육과정은 1년, 작년에 다 교육과정을 저희들 법상에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대로 앞에는 제가 보니까 저출생이라든가 이런 부분의 교육이 사실은 좀 찾아보기가, 없었고, 그래서 올해 도에서 저출생 극복 전쟁 선포와 함께 우리 교육원에서도 무슨 역할을 해야 되겠다.
○윤승오 위원 원장님, 올해 추진전략에도 하나도 없고 작년에 우리가 저출생과의 극복, 전쟁 선포를 한 지가 10개월이 넘었어요. 그런데 지난달에는 없다손 치더라도 2025년의 추진 전략에 보면 거기에 저출생과의 전쟁이라는 용어 자체를 찾아볼 수 없어요. 이것 업무보고에도 그렇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위원님, 죄송하지만 업무보고서, 내년도 업무추진 계획에 보시면 저희들 여기에 보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유능한 리더 양성’에 ‘찾아가는 직무정책교육’하고 위에 보면 그 밑에 ‘자녀돌봄 육아교실’ 그래서 이렇게 정책특강을 앞으로 시군에 우리가 가서 교육을 합니다. 이 분야에 아까 같이 저출생극복, 예를 들면 경주 2025년도의 APEC 행사 관련, 그다음에 행정통합, 그다음에 신공항 이런 부분들 도정이 적극적으로 하는 사업을 우리 교육원에서는 안 하더라도…
○윤승오 위원 그냥 문구 하나 들어간 것 가지고 우리가 한다고 얘기하는데, 교육원에서는, 전쟁을 선포했는데 이걸 담아내야 됩니다. 어떻게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것이냐를 가지고 우리 교육원은 내용을 뒷받침을 해 줘야죠. 담아내야 되는데 담는 자체도 없고, 문구 하나도 없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너무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교육원에서도 빠뜨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래가지고는 안 됩니다. 실제로…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알겠습니다. 더 저희들, 이 부분에, 위원님 말씀하셨기 때문에 좀 더 전략적으로 계획을 좀 하라는 얘기이신데…
○윤승오 위원 작년의 추진계획에 들어가야죠, 들어가고.
이제까지 그렇게 했다면 이거는 우리 경상북도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전국에서 가보지 않은 길을 경상북도에서 제일 먼저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부에서도 실제로 우리 경북의 따라하기라고 할 정도로 하는데, 말로만 하는 게 아니고 실제로 그 내용을, 그 의지를 우리 공무원한테 문서로서 책으로서 담아내야 될 부분들이 교육원에서 해야 될 부분들입니다.
그다음에 여기 도청 공무원도 중요하겠지만 그 사람보다도 일선 공무원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 우리 행정조직, 일선의 행정조직은 행정조직의 의지를 가지고 끄는 대로 100% 갑니다. 그 투표는 율도 높아질 수도 있고 찬성을 시킬 수도 반대를 시킬 수도 있고, 그게 뭐냐? 그 지방의 단체장이 어떤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 이런 의지로 하나 가져오는데 우리 저출생 문제도 그렇게 의지를 가지고 가면 시민의, 우리 도민들이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해야 되겠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가 연구를 해서 책으로서 담아내야 되고 그다음에 교육으로 이루어져야 된다는데 동의하죠?
○윤승오 위원 우리가 예산도 교육은, 실제로 교육은 중요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책으로서 이렇게 교육은 또 넘어가고 빠뜨리는 부분들이 있지만도 하나의 기회에 다 담아가는 부분들이 또 교육이기 때문에 이 교육을 통해서 신규임용자의, 딱 우리 공무원으로 들어오는 사람부터 소위 인식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힘써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알겠습니다. 지금은 교육운영 과정의 하나의 과목으로 존치하고 있는데 좀 더 이걸 전략 차원에서 담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반갑습니다.
청송 출신 임기진입니다.
원장님, MZ세대와 기성세대 공무원들 간의 소통에 관해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은 업무보고 자료에 들어가 있는데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MZ세대 신규공무원과 기성세대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내용이 있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임기진 위원 연 1회, 1박 2일로 진행되는 걸로 나와 있는데 1년에 한 차례의 사업으로는 다소 형식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내용이, 1박 2일?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 이 교육과정도 올해 시범적으로 첫 도입을 해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최근에 신규공무원 교육과정에 입문하는 신규공무원들이 아직 공직사회에 대한 그런 경직된 문화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이해도가 떨어지고 있고 다음에 신규공무원으로 발령을 받아서 업무에 적응하는 데 조직의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고, 선배 공무원들이 조언도 해줄 수 있고 경험담을 같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 싶어서 6급 장기교육 과정에 오는 과정반하고 1박 2일을 저희들 청송에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을 했습니다. 이 안의 내용들은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소통·공감의 시간 마련’ 그래서 내용은…
○임기진 위원 아니, 원장님. 답변은 그 정도 하고요. 이 부분은 사실 안전행정실에 질의를 해야 되는 내용인 것 같은데 최근에 본청에는 사실 위원들이 잘 다니지는 않으니까 외부에서도 보고 시군에서도 보면 젊은 직원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임기진 위원 신규직원들이 많으니까. 혹시 본청 지자체의 MZ세대 공무원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알고 계십니까, 전체 비율로 봐서?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MZ세대 공무원의 비율이 사실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신규공무원과 기성세대 간 소통·공감 교육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2022년, 2023년 보니까 공직자 신규, 그러니까 5년차 미만 공직자들의 이직률이 높아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임기진 위원 이직률이 보니까 인원이 28명 이렇게 나오는데,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행정정책을 구상하고 정책을 펴나가야 되는 그런 주체로서 주체가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도민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정책을 만들고 펴나가겠습니까, 그렇죠? 그런 부분에서도 사실 기성세대들은 MZ세대들하고 사실 격차가 많지요? 서로 간의 어떤 사고도 차이가 많고 살아온 시대가 다르니까 좀 그런 면도 있는데, 지금 MZ세대는 과거 방식을 강요하는 조직의 상사를 뭐라고 하는 줄 아십니까? 요즘 꼰대라 그러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꼰대라고.
○임기진 위원 꼰대라 그러는데, MZ세대들은 본인들이 납득할 수 있는 요청이나 지시사항에 대해서는 거부하지 않지만, 요즘 대체적으로 그렇다고 합니다.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반문을 생각합니다. 하는데, 서로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려고 하지만 사고나 표현방식의 차이가 오해를 불러온다고도 합니다.
우리 감사과에서 접수된 내용을 한번 보면 이게 사실 업무적으로 지시하는 것도 잘못하면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그렇게 안 받아들이거든요. 요즘 굉장히 좀 민감하잖아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임기진 위원 그러니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제안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팬데믹 시기에 입사해서, 그때는 거의 비대면 교육이었잖아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임기진 위원 비대면 교육만 받았던 많은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성세대 공무원들과 동료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육의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대 좀 해 주시고 그리고 3에서 5년차 공직자들, 그리고 팀장급, 국장급 다양한 연차의 선배들의 멘토링 교육도 한번 운영해 보시는 게 어떠한지 이에 대한 원장님 생각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저희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 교육은 상당히 앞으로 필요하고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당장 신규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저희들 교육을 신규공무원들이 왔을 때는 임용을 받고 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교육을 받는데, 그런 교육방식에서는 실무교육을 했지만 이번에 9월 19일자로 최종 합격한 신규공무원 1100명대 교육은 교육방식을 저희들이 조정을 했습니다. 공직사회를 이해하는, 공직문화를 이해하는 이런 부분에 치중을 하고 있고. 아까 조직역량, 메타비전캠프에 가서도 그쪽에서도 저희들이 교육내용을 공직문화를 이해하는 데 좀 더, 변화된 공직문화의 부분들을 이해시키려고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러니까 행정의 주체가 공직자들인데 제가 감히 그게 정답이라고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지만 사실은 지역 행정의 어떤 존폐가치가, 존립가치가 복리행정이라고도 볼 수 있잖아요, 그렇죠, 복리행정? 도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는데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랄까 거기 조직에 적응을 못한다면 과연 도민들에 대한 복리정책이 도민들한테 녹아져 내릴 수 있겠나. 그런 측면에서 본 위원이 질의를 한번 했고요.
그리고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공무원강사 양성 및 교육에 관해 질의를 할게요. 이 내용도 업무보고에 나오는데 MZ세대 공무원강사 양성이 있습니다. 도와 시군 7급 이하 공무원 20명을 강사로 활용한다는 내용인데 올해 신규사업입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임기진 위원 본 위원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실무를 다루는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업무에 대해서 강의하고 일선 행정현장에서의 애로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MZ세대 공무원강사 양성은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고 봅니다. 보는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강사 선발은 어떻게 이루어지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이 이것은 시군의 인사과 부서에서 교육 수요조사할 때 특별히 이런 취지의 내용들을 저희들이 좀 알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군 단위로 1명씩 우선 선발을 했습니다. 선발은 시군에서 아마 적절한 이런 자질이 되는 인원을 저희들한테 아마 교육신청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강사 선발 이후에 표준강의안 작성, 검수, 인재개발원 강의 등이 강사 선발 이후에는 또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점에 대해서도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이 앞으로 교육을 하게 되면 이 강사를 저희가 관리를 할 것 같습니다. 관리를 하게 되면 앞으로 우리 강사로서 갖추어야 될 자질이라든가 강의기법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행안부에서는 전주에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또 이런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이런 교육과정에 저희들도 교육을 한번 다시 수료를 할 수 있는 그런 절차를 거쳐야 될 것 같고. 다음에 앞으로 이렇게 만약에 강사로서의 역량이 갖추어 진다 그러면 신규공무원들, 아까같이 세대 간 이질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도 지금 선배 공무원이죠, 선배 공무원인데 오래된 과장급이나 계장급보다는 자기 급수하고 비슷한 세대, 동료로서 강사를 선발해서 신규공무원한테 실무교육이나 이런 교육을 하면 아마 그런 신규공무원들 간 관계도 소통·공감, 이해하는 공직사회 그런 부분들도 아마 좋은 그게, 유리한 점이 안 있겠나 생각합니다.
○임기진 위원 원장님, 우리 신규공무원들이, 5년차 미만의 공무원들이 이직률이 높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실은 이 문제는 원장님께 질의하는 건 적절하지는 않다고 보는데, 원장님 생각으로는 어떠십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직접적으로는 아직 경험을 못했습니다만 언론상의 보도 자료에 보면 아무래도 조직문화에 대한 적응, 아까 말씀하셨는데 업무, 다음에…
○임기진 위원 아니요. 본 위원이 듣고, 보고, 알고 있는 상황으로는 저임금입니다, 저임금. 옛날 공직자들은 사실은 우리가 문은 다 열려 있었지만 고졸자들이 갈 수 있는 직업이 공무원이었어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그때 많이 들어왔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러니까 이 또한 정부에서 급여기준을 만들 때 공무원들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들어왔으니까 거기에 적당하게 맞추어서 준 것 같고 그렇지만 지금은 인재풀이 굉장히 많이 높아졌잖아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임기진 위원 이 부분도 한번은 원장님이, 마냥 여기에만 계실 건 아니겠지만 또 그런 기회가 된다면, 본 위원도 지난 전반기 때도 본청에다가 요구도 했지만, 건의도 하고, 행정을 통해서 중앙정부에 건의를 해서 공직자들 급여도 좀 올려줘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야 거기에 저출생 극복의 한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문제도 한번 검토해 주시고 각별하게 관심도 가져주시고. 200만 원도 안 되죠? 사실 9급 들어오는 공직자들 초봉이 뭐 세후 보면…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세후 보면 예, 그렇습니다.
○임기진 위원 200만 원도 안 되는데 서울시청 공무원도 지방직 공무원이고 경상북도청 공무원도 지방직 공무원인데 200만 원 가지고, 요즘 건설현장 가면 보름만 하면 그 정도는 받아요, 받는데.
행정의 주체가 행복해야 도민들한테, 국민들한테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측면에서 한번 말씀드린 겁니다.
하여튼 오늘 질의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우리 도청 현관에 책을 많이 진열해 놨잖아요. 도서관 역할을 하기 위해서 했을까요, 아니면 실내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서 했을까요? 헷갈리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뭐 저는 뭐 보는 시각에 따라서, 또 도청 저게 앞의 청사, 현관이기 때문에 현관에 대한 뭔가 그런 이미지, 그런 부분들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하려고 했지 않나 싶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요. 제가 전 문화환경위원회에 있을 때, 도청 현관에 “이게 도서관입니까, 아니면 실내 인테리어입니까?”라고 했을 때 답을 하기가 좀 애매해요. 저도 사실 답을 하기가 애매해요. 왜? 요즘은 뭐 인테리어를 책으로 할 수 있으니까. 근데 그게 너무 과도하면, 전자시스템까지 갖다 놓고 수십억을 들여서 한다고 그러면 도서관의 기능이 더 크다. 그러면 도서관의 기능을 크게 하려고 하면 활용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활용가치가 없다면 그건 도서관은 아니다. 그러면 지나친 예산을 들여서 거기에 도서관 형식의 인테리어는 자제했으면 좋겠다. 바로 옆에 경북도서관이란 큰 도서관이 있다. 그러면 도청 현관에는 도정의, 아니면 도청의 정체성에 대한, 아니면 도청으로서 기관으로서의 맞는 그런 인테리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거든요. 참고로 그냥 얘기를 드린 거고.
인재개발원의 도서 보유 현황을 제가 여기 수치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도서는 아니네요, 그리고 많이 빌려간 것도 아니고? 도서 구입은 계속하는데…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매년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도서 구입을 하실 때 꼭 필요한 도서, 또는 적정한 도서를 구입했으면 좋겠다. 금액은 크지 않아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연간 한 900만 원 정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인재개발원에는 각종 교육을 다양하게, 또 다양한 집단에서 와서 받는 기관이니까 기본적으로 도서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만약 이쪽으로 옮기게 되면 경북도서관이 가까이 있으니까 도서량에 대한 부분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고, 그냥 예산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도서를 구입한다는 것보다는 활용성 있는 도서를 구입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립니다.
자, 이제 두 번째, ‘제가 감히 교육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인재개발원은 교육을 주로 하는 장소이잖아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도기욱 위원 그리고 그 교육을 강사들과 환경, 또는 알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있는 인재교육원인데.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우리 한번 47페이지, 행감자료 47페이지 ‘신규임용자 교육 관련’ 해서 신규임용자에게 교육하는 게 ‘공직가치 및 국·도정 과제’ 이 내용에 보면 개인정보의 이해, 반부패, 청렴 공직자, 장애, 국·도정 이해 이런 게 있는데 여기 독도 바로알기도 있어요. 경북에서 하니까 이렇게 하는데 결국에는 경북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기본 교육은 있어야 한다. 기본 소양교육일 수 있지만 의무교육으로 적어도 경북 바로알기에 대한 부분은 꼭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된다 그 생각이고요. 밑에 보면 경북의 정신도 있어요.
또 하나가, 그보다 더 큰 입장에서는 공직자가 올바른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관에 대한 교육을 꼭 의무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게 신규임용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 또는 공기관 또는 중견리더과정에서도 이거는 계속 되새겨야 되는 교육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경북의 정체성에 대한 부분과 올바른 국가관, 거기에 더한다면 좋은 인성입니다.
이유는, 우리가 대학 과정을 보면 교양교육을 하고 전공교육을 하는데 거기에 더 나가면 교양선택을 하고 전공선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어떤 교육시스템으로 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처럼 우리가 이 과정을 거치는 데에서 의무적으로 해야 될 교육들은 좋든 싫든 이 과정은 꼭 받아야 된다는 것을 정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이 교육 내용을 쭉 들여다보니까 요즘 직무교육, 그다음 스마트교육, 기술기능교육, 사이버교육 이런 것에 대해서는 수없이 많은 과목들과 수없이 많은 강사들이 넘치고 있어요. 선택하기에 정말 고민이 될 정도로 많은 부분들이 있는데 국가관에 관련된 거나 정체성에 관련된 문제 또는 인성교육에 관련된 것들에 대한 부분은 따분하기도 하고 ‘아유, 굳이 뭐…’ 또 교육을 해도 잘 듣지 않는 경우도 많고. 이 부분을 꼭 높은 만족도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거기에서 더한다면 결국에는 가정, 가족에 대한 교육을 또 가미해 줬으면 좋겠어요. 가정과 가족, 똑같은 얘기인데 왜? 이유가 이렇습니다. 공무원이나 출자·출연기관이나 공기관에 있는 직원들이나 관련된 분들의 교육들은 가장 근본이 믿음과 신뢰입니다. 믿음과 신뢰, 관료의 제일 중요한 것은 계속성과 안전성이거든요. 적어도 이런 데 조직구성원으로 있는 한 제가 얘기했던 이런 부분들은 변하지 않아야 됩니다. 결국은 2500년 전에 공자가 했던 얘기들이 지금 현 세대에도 쓰이는 이유는, 사람이 생활하고 죽을 때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밑바탕이 되고 가장 근본이 되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진리처럼 변하지 않는다는 거죠. 적어도 진리가 되진 않더라도 우리 공직자들이나 출차·출연기관이나 공기관에 있는 분들을 교육한다면 기본적으로 교양필수, 꼭 해야 되는 의무교육으로 좀 해 줬으면 좋겠고요.
거기에 마지막으로 하나 더한다면 요즘 시대에 취미·특기·문화·예술·체육. 사이버교육을 많이 한다고 해서 저는 좋다고 생각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면교육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 땀 흘리는 교육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 아까 우리 동료 위원님께서도 얘기하셨지만 체험교육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고요, 지금 현재 교육보다. 다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취미·특기·문화·예술·체육을 가미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 어차피 미래에 가도 사람 대 사람으로 부딪히면서 살아가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무리 젊은 공무원들도, 신규 공무원들도 사람 간의 부딪힘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또 상호작용에 의해서 인생이 좌우된다는 것을 꼭 알아둬야 된다. 이런 차원에서 땀 흘리고 서로 부딪히고, 대면교육이 필요하다. 사이버교육이 다 능사는 아니다.
물론 다 할 수 있는습니다, 현대 기술로. 디지털 기술이 워낙 발전했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는 AI가 교육할 수도 있겠죠. 굳이 사람이 가서 설 필요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게 능사는 아니라는 얘기죠.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저희들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다 우리 교육 방향에 앞으로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고요. 앞부분에 저희들 제일 중요한 게 우리 경상북도의 교육원으로서 경상북도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가져야 될 자세, 이런 정신,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상당히 교육이 필요하다고 저희들이 하고 있고 또 교육과정에도 이런 부분을 지금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최근에는, 예를 말씀드리면 저도 뭐 교육과정을 자꾸 좀 더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 경북의 4대 정신이 대한민국의 정신이다.’ 그래서 거기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게 우리가 보훈재단이 설립이 되어 있다.
그 보훈재단은 우리가 삼국통일부터 새마을정신까지 있는데 이것은 4대 정신인 삼국통일, 다음에 의병, 다음에 독립, 다음에 저희들이 최근에 하는 다부동, 새마을까지 이어서 이 부분은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해서 사실은 앞에는 교육은 일반적이지 않았는데 하반기 때는 우리 신규교육반에 경북의 정신이란 과목을 설정해서 보훈재단에 있는 강사, 연구위원님을 모셔가지고 지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다음에 또 새마을교육도 지속적으로 우리가 현장에 가서, 구미에, 거기서 현장교육과 함께 체험을 하면서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취미 부분도 장기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취미·특기, 체육활동 이런 부분들을 교과목으로서 의무적으로 시간을 저희들이 딱 정했습니다. 50시간, 70시간 이래서 실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저도 여기에 강조하는 게 요새 온라인, 재택교육이 상당히 변화 추세에 있는데 우리 공무원교육원도 그런 부분도 우리가 도입해서 필요성이 있는 분야는 해야 되지만 교육원에서 할 때는 반드시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자. 저희들 그걸 상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위원님 말씀하신 뜻과도 저희들이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위원님 말씀을 듣고 좋은 내용들을 담아서 교육운영 과정에 좀 더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원장님 말씀의 상당한 부분을 공감을 하고.
마지막으로 MZ세대와 단절 관계, 또는 대화가 안 된다, 어떻다, 언론에서나 요즘 뭐 워낙 많이 나오니까. 특히 부모 자식 간에도 자주 못 보니까 대화가 안 된다 이런 문제들로 상당한 논란이 되는데 결국에는 보통 부모들이 ‘자식이 원하는데 안 해줄 수가 있나? 자식 말을 이길 수가 있나?’ 부모 입장에서 그렇게 놔놓으면 나중에 가서 문제가 생기거나 아니면 시대적으로 사람의 숫자, 청소년들의 숫자는 적은데 오히려 문제아는 더 늘어난다는, 문제 청소년들이 더 늘어난다는 게 수치적으로 나와 있어요. 그게 그냥 ‘요즘 애들은 어쩔 수가 없어.’가 아니라 결국 기성세대의 책임이에요, 저희들이. 그래서 부모 자식 간에도 일정한 대화와 소통을 꾸준히 하면 그 자식과 부모 간의 간격이 훨씬 줄어든다는 걸 아마 알 거예요.
그런데 대부분 부모님들은 자기의 생각을 자식한테 그냥 주입시키려고 하거나 나의 의견을 따라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계속 대화를 길게 하다 보면 자식들은 입을 다물어버리고 얘기를 안 하게 되죠. 세대 간의 단절이라는 게 그렇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비슷한 시간의 발언 기회와 서로 배려하는 시간을 주고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는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지면 부모와 자식 간의 간격은 훨씬 줄어들 수 있다. 그래서 MZ세대, MZ세대 하면서 ‘그들은 안 좋아, 나빠, 아니야, 우리 생각과 달라.’ 이게 아니라 우리와 소통·협력·토론을 하다 보면 우리도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세대의 분들도 기성세대의 입장을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한 예로 선거 때가 되면 자식한테 전화해서 “야, 너 1번을 찍어라.” 그러면 “아버지, 1번은 안 됩니다. 저는 2번입니다.” “왜?” 논리적으로 쭉 설명을 해요. “아니야 1번이야.” 평소에 대화 안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누가 찍으라면 찍겠습니까? 마지막이 뭔지 아십니까? 마지막에는 논리와 객관성이 아니라 마음으로 해요. “야, 아들아, 아버지 말 좀 들어도.” 이건 그냥 가슴이거든요. 그런데 그것마저도 안 듣는다 그러면 그 가족의 관계는 별로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론과 객관성, 논리적인 내용은 자식과 좀 다를 수 있어도 마지막에 가슴으로 하는, 또는 부모 자식 간에 “야, 너 이건 한번 들어도. 그러면 너의 마음을 내가 한 번은 들어줄 수 있도록 할 게.”라는 절절한 마음으로 해도 안 듣는다, 그러면 그 가족관계는 썩 좋은 가족은 안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교육에는 이론과 객관성과 좋은 논리도 좋지만 감성 부분을 울리는 교육도 좀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뭐 여러 가지 말씀드렸지만 이 중에서 원장님이나 우리 인재개발원에서 괜찮은 부분이 있다면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좋은 경상북도의 인재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내용을 종합적으로, 저희들 교육은 지금 대구에서는 저희들이 교육환경이 상당히 열악해서 예를 들면 6급 중견리더과정 같은 경우에는 반이, 교육 장소가 협소해서 2개 반을 막 운영합니다. 그래서 교육 운영에 그런 문제점도 있고.
이런 부분들이 내년도에 도청신도시에,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앞으로, 지금 여기에는 교육생이 다 들어오면 합반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까 같이 이런 교육들은 반드시 우리 교육과정에 들어오는 애들은 합반을 해가지고 입문·소양 이쪽의 전문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서 내년도에는 이런 교육을 중점적으로 좀 더 하려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배진석 위원 경주 출신 배진석 위원입니다.
우리 한승환 원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경북을 이끌어가고 있는 공직자분들에 대한 교육, 특히 재보수화 교육 같은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죠? 해 주고 계시고, 우리 경북의 발전에 아마 브레인 역할을, 주축적인 역할을 해 주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간략하게 몇 가지만 질의를 좀 드려보죠. 우리 저기, 좀 우문이 될 수 있습니다만 대구에 있는 공무원교육원, 이제 인재개발원이 됐죠. 인재개발원이 신청사로, 이쪽 안동 지역, 예천 지역으로 옮기는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지금 일단은 도청이 대구에서 지금 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도청이 이쪽으로 이전했고, 거기에 관련되는 밑의 산하기관으로서 우리가 같이, 공간에서 같이…
○배진석 위원 그런 의미도 있고, 조금 더 콤팩트하게 얘기를 하면 신도청 시대에 걸맞게, 또 신도청 주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이 아니겠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진석 위원 그래서 이게 새롭게 인재개발원, 이것도 많은 진통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9년 걸려서 내년도에 개원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래서 ‘대구하고 같이 한다, 우리 단독으로 한다.’ 또 위치도 ‘신도청지역이 맞느냐? 우리 또 도립대학교가 어차피 안동대학교하고 합쳐지니까 그쪽 캠퍼스를 이용하자.’ 여러 가지 설왕설래하는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내년에 오게 됩니다, 그렇죠?
내년에 오게 되면 그 목적에 맞는 인재개발원을 만들어가고 운영을 해야 되겠죠,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교육은 일단 기본입니다, 그렇죠? 교육은 기본인데 많은 우리 여기 이 지역의, 북부권 지역의, 안동·예천 지역의, 특히 신도시 지역의 많은 분들은 우리 인재개발원이 옴으로 인해서 어떠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냐? 또 어떤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관심이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도립대학교로 가려고 그러는 것도 ‘안 된다, 기를 쓰고 반대한다.’ 그러셨고 대구에 880억 들여서 대구에 있는 인재개발원, 지금 있는 그 부지에 새로 그럴듯하게 지었으면 더 멋지게, 더 화려하게 더 잘 지었을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이 이제 인재개발원이 신도청시대로 이전 계획을 확정짓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금 제가 알기로는 여러 가지 말들이 좀 나오고 했는데 또 그 과정에서 상임위에서도 크게 방향을 잡아주시고 해서 문제없이 당초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대구 시대의 공무원교육원에서 안동 시대로 오면, 맞습니다. 지역에 뭔가 큰 의미를 부여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기본이고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되겠다. 그래서 제가 올해 가장 그게 시급하다 싶어서, 저희들 교육원 내의 직원들 머리로는 뭔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올해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 우리가 변해야 될 게 뭔지, 갖춰야 될 게 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용역을 저희들이 시행…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는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의외로 지금 숙박시설을 하게 되면 우리가 다른 교육원을 봤을 때도 주변에서 교육을 하게 되면 오피스텔이라든가 원룸이라든가 그걸 얻어가지고 교육을 받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요새 또 숙박보다는 전부 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교육이라든가 출장 여비 그걸 다 제공합니다. 그래서 숙박하게 되면 그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지금 저희들이 이 주변에 내부적으로 한번 조사를 해 보니까 저희들이 집합교육의 신규반이 3주이고 다음에 6급 장기교육이 43주, 거기가 보통 한 1300명 정도 되고 나머지 단기 과정이 한 5000명 정도 됩니다. 그건 1박 2일, 2박 3일 과정인데, 그리고 대부분 카풀을 합니다, 단기 과정은.
○배진석 위원 글쎄요. 그런 부분들은 일단 작년에, 2023년에 어쨌든 연 교육인원이 1만 명, 2024년에는 1만 1617명 지금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이 중에 어느 정도가 대구에서 여기로 옮겼을 때 그런 교육과정에 따라서 숙박이 필요한 것이냐? 또 경제유발효과는 사실은 어느 정도 되고 있는 것이냐? 이게 자체적으로 인재개발원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분석하기 어렵잖아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한 분석도 사실은 의뢰를 해 봐야 되는 거죠. 우리가 그냥 사설기관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우리 도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고, 도에서 이렇게 많은 비용을, 844억 원을 들여서, 그것도 10년에 가까운 기간에 걸쳐서 이렇게 왔을 때는 그 기대효과를 충족시키는 뭔가가 있어야죠.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죠?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백순창 위원님, 식당을 어떻게 외주를 줄 거냐, 직영을 줄 거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외주·직영말고 그러면 식당을 밖에 있는 식당에 다 가서 식사를 하게 되면 지역의 경제유발효과는 더 크겠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그런 것들을 통해서 어떻게든 이 지역으로 오는 목적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방향성이 있어야지 운영을 하는 겁니다. 그냥 ‘우리는 교육만 하니까 너희가 알아서 오고, 자는 것은 알아서 여기에서 찾아보고…’ 사실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장기숙박을, 3주 이상 장기숙박을 신도청 부근에서 해야 된다면 굉장히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은 현재 북부권으로 오게 되면 교육생의 보통 분포도가 북부권 여기에서 1시간 이내에서 등하원이 가능한 데가 한 10개 시군이 되고, 이제 이쪽으로 오게 되면 저쪽에 포항이나 경주 이런 쪽에서 한 8개 시군이 장기교육을 이쪽으로 오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 가면서 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교육생들이 아마 교통의 불편함이라든가 그런 것을 하면 숙박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그것보다는 교육생들이 한 1만 명 정도 도청에 교육을 받으면서 오고 가고 머무르고 여러 가지 유발적인 그런 경제효과는 저희들이 여기 와서 어느 정도 좀 발생한다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어느 정도 발생한다고 짐작해서는 안 된다니까요, 그게? 어느 정도 데이터를 갖고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갖고 운영을 하셔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어느 정도 있을 거라고 예상해서 신도청으로 오고 나서 이 지역 주민들하고 신도청 주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여러 가지 재산상의 손실과 부작용이 있다고 안동·예천 주민들, 신도청 주민들 늘 하시는 말씀 아닙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충족되기 위해서 지금 다른 기관들도 이리로 옮기고 있고 그러는데 정작 옮기는 기관은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 부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우리 일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 교육만 시키고 공무원들 교육만 시키면 끝이다.’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부분을 우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두 번째는, 아까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서 인재개발원 종합발전방안을 연구했다고 말씀하셨어요.
○배진석 위원 신도청 시대로, 여기 와서, 여기 새롭게 오게 되었으니까 새로운 발전 방안에 대해서 어떤 부분… 그건 운영적인 부분이잖아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저희들은 이제 발전 방안은 주로 그런 교육원 운영 부분에 대해서만 저희들 연구용역을 중점으로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배진석 위원 원장님, 그렇게 해서는 조금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올해, 아까 존경하는 윤승오 위원님 질의에서 그렇게 말씀하셨던가요? 우리 저출생과의 전쟁이 올해 선포되었는데 그게 왜 올해 교육커리큘럼이나 이런 데에 왜 배정이 안 되었느냐고 했더니 하신 말씀이, “우리는 올해 교육커리큘럼은 작년에 짜여지기 때문에, 저출생과의 전쟁은 올해 선포되었기 때문에 내년도에 그 어떤 부분들을 반영할 거다.” 이런 식으로 답변하신 것 아닙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아닙니다. 그게 저출생 선포와 동시에 저희들 교육운영계획을 반영해서 교육을 할 수 있는 저출산, 돌봄 교육과정을 저희들이 시범적으로 했고, 그다음에 신규공무원에 대한 그런 과정을 또 신설했고, 다음에 저출산에 대한 특강을 저출생 본부 이용하는, 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데, 내년도에는 뭐를 더 신도청 시대에 맞게, 뭐를 잘하실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겁니다.
교육경비 관련해서 운영상의 비용 부분 말고…
○배진석 위원 그리고 아까 내년도에 무엇을 준비하느냐고 했더니 원장님이 이것 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셨잖아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머릿속에 들어 있냐 그랬더니 들어 있다 하셨고.
그러면 내년에 이걸 갖고 이걸 기반으로 해서 어떤 게 개선되느냐고 여쭈어보고 있는 겁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저희들이 제일 핵심은 우리가 경북연구원을 통해서 용역을 했는데 거기에서 전략추진과제로 정책 제안을 13건을 받았습니다. 그중에 내년도에 지금 당장 교육운영계획에 반영한 것을 6건을 저희들이 말씀을 드리면 아까 같이 국도정 정책특강을, 시군에 찾아가는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 그것을 내년에 반영했고, 다음에, 지금은 시도 간의 교육기관 간만 교류를 했는데 앞으로 우리 경상북도의 공공기관도 교류를 해서 업무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것도 저희들이 반영을 지금 하고 있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그게 이제 대표적인 것은 경북연구원, 다음에 한복진흥원, 다음에 보훈재단, 다음에 국립시설백두대간수목원 이런 부분들 지금 저희들 조금 협의를 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좀 더 하려 그러고.
다음에 아까 교육경비 운영방식 그것도 개편했고, 다음에 저희들 의회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우리 도하고 시군에도 있으니까 그걸 교육과정을 개설하려 그럽니다. 다음에…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새로 의정정책지원관들이 시군에, 도에 많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이분들이 기본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런 부분들을 총괄적으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 경상북도의 도의회하고 시군의회의 정책지원관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에 교육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과정을 신설하려고 하고 있고요.
다음에 내년에, 지금부터 검토한 후에 내년에 시행할 것이, 우리 공무원교육원장이 지금 임명직으로 되어 있는데 이걸 개방형으로, 좀 더 전문가를 모셔서 할 필요성이. 있다 법상에는 다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우리 지금 교육원에도 임기제 공무원들이 두 분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역할이 어느 정도 제한적인데 과거에 저희들이 원내교수, 교육기관에 지금 교수요원이 없습니다. 과거에는 2017년도까지 운영을 했는데 2018년부터 이것이 중단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다시 부활을 시켜서 우리 임기제 공무원들이 교과연구도 하고 프로그램도 개발하지만 강의도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지금 장기교육이 1년 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니까 이걸 6개월 과정으로도 필요하다. 그러면 시군의 교육 수요가 좀 더 대상들이 늘어날 거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인사부서하고 조직부서하고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나머지는 저희들이 아까 같이 주민들도 우리가 교육할 수 있는 주민 교육의 접근성, 다음에 우리 같이 앞으로 인사제도에 있어서 역량평가 도입을, 지금 행안부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하는데 만약에 이 부분들도…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은 지금 그것만 해도, 아까 말씀하신 우리 원장님의 말씀만 해도 여기 보면 약점에 인재개발원 운영과 커리큘럼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교육플랫폼과 콘텐츠가 부족하다. 교육의식이 낮다. 이런 부분들, 또 위협 부분에 있어서 여러 가지 시군 자체 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있고 이런, 신청사 광역 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안이 어느 정도 될 수 있으니 최소한 이 부분에 대해서, 이것 그냥 용역만 주고 나서 “우리 용역했다.”고 덮어놓고 그냥 사장시키지 마시고 꼼꼼히 다시 읽어보십시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아까 존경하는 임기진 위원님이 “MZ 공무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여기 다 나옵니다. 본 위원이 그냥 죽 훑어보다 보니까 나오네요. 2021년 기준에 41%라고 그렇지요? 2024년, 내년도가 되면 50% 가까이 올라가요. 이제 MZ 세대가 특별한 세대, 그냥 하위직 공직자 세대가 아니고요. MZ 세대가 주류고요, 절반이 이제 넘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이분들이 특별히 우리가 뭐 어떻게 해야 될 대상이… 이제 이 방향으로 그냥 가는 게 정석이고 정설이 되는 겁니다. 이제 와서 MZ 세대를 특별하게 발굴하고 새롭게 면담을 통해서 이분들의 특성을 우리가 수용하고 이런 차원이 아니고요. 이제 그게 한 해, 한 해가 지날수록 가속화되는 겁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배진석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정책들, 이제 계획을 세우고 이제 분석해서 될 일이 아니고 바로바로 변모와 바로바로 변화가 필요한 그런 시점에 왔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신속함을 요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간상 본 위원이 원장님께 좀 다그치듯이 말씀을 드린 부분들에 대해서는 조금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아닙니다. 저희들 유념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제가 우리 한승환 원장님에 대해서 우리 의회가 거는 기대는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내년도가 새롭게 우리 개발원이 탄생해야 할 부분이고 처음부터, 이제 와서 하나하나 준비하고 해가지고는 될 게 아닙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준비된 상태로 와서 바로 시행이 되어야 되는 것이고 첫해에 바로 성과가 나와야 개발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가는 겁니다.
충분히 더 심사숙고하시고 준비된 그걸 바탕으로 해서 더 연구를 하십시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우리 한승환 원장님은 정말 공직에 있어서는 베테랑 아니십니까? 처음부터 시작해서 다 차근차근 밟아오셨고 우리 의회에도 계셨기 때문에 의회에 대한 것도 누구보다 잘 아시고, 시군 부단체장 다 해보셨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개발원이 신도청 시대에 와서 “잘왔다.” “거기 있는 것 괜히 빼와 가지고”가 아니고 정말 잘왔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정말 혜택이 돌아가는 그런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알겠습니다. 하여튼 저를 비롯한 우리 직원 전체가 나름대로 신도청 시대에 대한 준비를,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저희들이 하고 있는데 더 노력하고 할 부분들을 그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부분들은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그걸 이번 예산에 반영하십시오.
○김일수 위원 그러면 또 직원들이 혼란이 올 수도 있는데 만약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현재 직원들이 동요나 어떤, 이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없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아직까지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없고요. 저희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인사부서하고도 이런 부분을 걱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하여튼 우리 인재개발원에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큰 동요 없이 그렇게 문제없도록 챙기도록 그래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근무 환경도 중요하지만 주거 환경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직원들에 대한 그런 부분들도 원장님이 한 분 한 분 살펴서 토닥거려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염려되어서 한번 이건 그냥 일단 짚어봤습니다.
행정사무감사 9페이지 자료를 잠깐 보겠습니다. 거기 보면 2023년도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인데요. 그때 교육과정을 좀 다양성을 확보하라는 지적이 좀 있었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있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렇죠? 그런데 2023년도에 62개 과정을 개설하고 2024년도 올해는 59개 과정만 운영을 했습니다. 축소가 되었어요,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과정은 3개 과정이 축소되었고 그 뒤에 올해 저희가 새로, 아까 같이 자녀돌봄 교육과정도 신설했고 전체로 봐서는 한 1개 과정 정도 축소되었다고 보시면…
○김일수 위원 그러면 내년에 이전하면 축소가 더 되는 것 아닙니까? 이전하고 이렇게 하면?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기가 좀 조심스러운데요. 올해 이제 내년도 교육운영 계획을 저희들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게 행안부에서 이제 교육운영 규정을 이번에 5월 28일로 다 개정을 해서 전국 시도에다가 인사부서하고 다 배포를 했는데, 거기에 보면 지금까지 저희들 교육원은 당연히 의무교육은 신규반하고 중견반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게 전문교육인 집합교육입니다. 이제 집합교육의 의무이수시간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면 그게 도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14시간, 이틀을 받도록, 우리 교육기관에 와서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고…
○김일수 위원 아니지요? 그런데 타 시도에는 보니까 경기도에는 8000건이나 있어요. 집합교육은 81개고 온라인 8000개 했는데 저희들이 이 과정이 지금 62개 과정밖에 안 됩니다. 경상남도는 5500개의 과정을 개설했고, 우리는 굉장히 저조하다는 말입니다. 170개 과정이 개설됐죠, 온라인까지 해서? 그 정도 되지요? 174개 정도 되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시도에는, 여기 교육을 우리가 분류를, 사실은 시도에 사이버교육과정이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있어서 지난번에는 다양성을 갖고 확대한다고 하셨는데 올해는 왜 이렇게 축소가 됐어요, 교육이? 아까 존경하는 배진석 위원님이 이야기하셨지만 다양성을 가져가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여기에 대한 고민을 하셔야 되는데 아까 보니까 6건은 개설입니까, 개편입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이게 이렇습니다. 교육과정을 저희들이 마련할 때는 시군에 우리 도의 과정별로 수요조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 수요조사를 할 때 그 과정에 교육 신청이, 저희들 참여를 안 오면 그 과정을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매번 똑같은 반복인데 저희들이 예를 들어서 이런 과정을 개발해서 다음에 인원을 확정해서 시군에다가 여기에 수요조사를 해버리면, 하는데, 그런데 수요조사에 응하지 않는 그런 형태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내년에는 지금 집합교육 폐지해서 시군의 의사를 물어보니까 이제 7개의 시군은 집합교육을 보내는 것을 자기들이 폐지하겠다고 우리도, 그다음에 9개 시군은 폐지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어 버리면 이제 도의 집합교육, 전문교육 과정이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아마 타 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나머지 교육시간은 사이버교육으로 지금 다 변환을 했습니다.
○김일수 위원 원장님, 그건 답변이 될 수 없는 게 현재 타 시도에도 지금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지금 그 기능이 내년도 교육운영 계획을 수립하면 거기에서 교육운영 계획 심의를 받아야 되고, 올해 교육운영한 성과 부분, 다음에는 아까 같이 교육을 새로 폐지한다든가 신설한다든가 통합한다든가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심의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위원장 권광택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 없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잠깐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자료의 42페이지에 보면 출자·출연기관 등 공기관 직원 교육현황 해서 19개 과정에 143명이 했어요. 여기가 보니까 교육 인원이 횟수를 세 번 했는데도 1명이 있고, 주요 이슈 타운홀 미팅 그래 갖고 1일에 횟수를 3회 했는데 교육 인원은 1명이란 말입니다. 이게 1명 되어 있는 데가 몇 군데가 있어요. 디지털 역량 교육도 보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그래서 여기도 보면 횟수는 3일에 두 번 했는데 1명, 메타버스 활용 및 신기술 체험 해서도 3일 했는데 1회가 되어 있어요. 이게 자료가 잘못된 겁니까, 어떻습니까?
○위원장 권광택 지금 거기에만 잘못된 게 아니고 이 페이지 전체가 잘못된 것 같아요. 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맞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걸 좀 지적드리고요. 자료를 제대로 작성하시기를 바라고.
그다음에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감사를 하면서 기관 특성에 맞는 역량교육이라든가 시대에 맞는 교육이라든가 또 책임성·사명감 이런 것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 또 지금 시대에 맞는 개혁하고 혁신하는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좀 실시해 달라. 또 교육을 받도록 하라고 기관장님들한테 건의를 많이 드렸어요. 그랬으니까, 우리 여기에 보면 출자·출연기관이, 대상이 몇 개나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그런 부분들이 교육의 필요성이 있어서 올해 4개 과정을 저희들이 신설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교육생들 참여도가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내년도 교육운영 과정에 반영해서 좀 더 세밀하게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 권광택 참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공무원분들은 승진을 할 때 교육 점수가 있죠?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그런데 저희들이 여기에 오면 무슨 제재사항이 없습니다. 교육 신청해서 수요조사를 할 때는 몇 명 보내겠다 해 놓고는 실제 교육 기간에는 교육을 또 안 보내주거든요. 자기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못 보낸다. 그래서 저희들이 거기에 대한 제재사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우리 교육 운영하는 과정에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런 부분들은 우리 인사담당부서 할 때 출자·출연기관에도 승진이라든가 이런 것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 점수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냅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리고 아까 한 가지는 신청사 관련해서 위원님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걱정을 많이 하셨고, 여기에 보니까 생활실 그래서 10실 되어 있는 게 있네요. 이건 뭡니까? 기숙사 기능입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그건 합숙, 기숙사 기능인데 용도는 10실 중에 밑에 2실은, 6평은 장애인 혹시나 교육생이나 오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나머지 10실은 안동으로 이전하게 되면 원거리 강사 이런 분들이 사용할 수 있고, 또 꼭 필요한 교육생들도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5평 정도 8실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지금 현재 우리 개발원이 하는데 교육할 때 1일 최고 많이 할 때는 몇 명이 거기에 교육에 참여합니까?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지금 저희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강당 같은 경우에는 한 240명인데 저희들 협소해서 한 120명 정도, 그다음에 중견반이 한 113명인데 강의실에 다 못해서 2개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 권광택 아, 내년 6월에 공로연수, 알겠습니다. 하여튼 개원할 때까지는 우리 원장님 계신다고 보고 꼭 만반의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바쁜 일정에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업무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인재개발원 업무에 대하여 여러 지적과 함께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13시 30분부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 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