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임시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일시 2024년 11월 11일(월)장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
(14시 6분 감사개시)
○위원장 권광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한희원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여 심도 있게 감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 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대표이사님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대표이사님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한희원 대표이사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같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선서문이 준비 안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선서 드리고, 선서문 서약해서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잠깐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감사를 잠시 중단하겠습니다. 
(14시 10분 감사중지)
(14시 13분 감사계속)
○위원장 권광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11일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  한희원
사무총장  장상열
사무국장  김지훈
독립운동기념관시설관리부장  박인숙
독립운동기념관학예연구부차장  김주현
  앉아주시고,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 한희원입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조금 혼선을 초래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항상 존경하는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저희 업무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해서 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맞이함에 있어서 선서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의 숨김과 보탬도 없이, 그리고 진솔한 마음으로 잘못한 건 잘못한대로, 앞으로 잘할 것은 잘할 것을 다짐하면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업무보고에 앞서서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의 임원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허락해 주신다면 업무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업무보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보고)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위원님들, 질의에 앞서 요청하실 자료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먼저 백순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순창 위원  예,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위원 백순창입니다.
  저희들 여기 기관이, 호국보훈재단이 언제 출발했지요, 날짜가?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2024년 6월 7일에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백순창 위원  6월 1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등기상으로는 그렇게 되어 있고, 현판식은 도지사님 참석해서 6월 7일로…
백순창 위원  예, 그래서 제가 미리, 아까도 우리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재단이사님도 말씀하시기를 “나라사랑정신 계승을 위해서 이 재단이 있다.”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렇습니다.
백순창 위원  도민이 좀 불편한 사항이 있어서, 그래서 제가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보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했습니다. 이게 언제 했느냐 하면 ’23년 10월 26일∼’23년 12월 25일까지 용역을 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렇습니다.
백순창 위원  예, 했는데, 여기에 보면 ’23년 제2차 이사회 회의록을 오늘 제가 받아보았습니다. 받아보니까 회의한 내용이 그대로 다 적혀 있어요. ’23년 5월 12일, 5월이라고 들으셨지요? 그러면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독립기념관과 호국보훈재단이 발전하기 위해서 기념관 혹은 경상북도 범주를 벗어나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분이 선정된…’ 이 글이 무엇이냐 하면 ’23년 5월 12일 금요일에 회의 자료에 남겨져 있어요, 이 두 재단이 합친다는 것을. ’23년 5월 12일에.
  그런데 여기에 보면 독립운동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23년 10월 26일에 발주를 줘요. 그전에 기관이 합병되는 걸 알고 있음에도, 5월에 회의기록이 남아 있는데 왜 10월에 독립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이 용역을 하는데 문제는 구분이 공사로 되어 있어요. 계약방법이 또 수의로 되어 있어요. 여기까지도 제가 답답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밑에 내려가 보면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에요. 인덕대학교가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경상북도에 없어요, 서울에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답변 한번 해 주시겠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이 중장기 용역사업은 우리가 예산을 절감을 해서 큰 방향으로 호국보훈재단을 출범시킨다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런 계획하에서, 여기 단순히 우리끼리의 회의로만 해서는 출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우리의 출범을 위한 용역사업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기념관의 발전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 용역사업을 주기로 하는데 그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한계 내에서, 그러니까 우리가 발굴을 했는데, (뒤를 돌아보며) 한 8000만 원 되었지요, 그때? 8000만 원 되어서 입찰을 통해서…
백순창 위원  아니 이게 6900만 원… 6072만 원이 되었네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입찰을 통해서 6000만 원 하다 보니까 제가 몸담고 있던 동국대학교의 곽채기 부총장한테도 의뢰를 해 봤더니 전부 다 1억을 넘겨서 달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할 예산은 없고, 그러면 우리 범주 내에서 입찰을 한번 해보자 했더니 이 인덕대학교에서 응모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다면 인덕대학교가 그런 실적이 있느냐를 보니까 우리가 원하는 내용은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봐서 부득불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제안 평가를 받아서 저희가 했습니다. 위원님이 지적한 대로 도내 여기서 이렇게 해줄 수 있는 대학이 있었다면 좋았겠는데 전혀 있지를 않았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고요. 이게 수의계약이고 구분이 또 공사로 되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 정답은 말에서 그… 안 맞는 내용이에요. 왜냐하면 이게 구분을 공사로 해놨어요, 공사로.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사무국장을 향해) 그 자세한 내용은 우리 사무국장이 잘 알잖아요?
○사무국장 김지훈  예.
백순창 위원  위원장님한테 동의를 구하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동의를 해 주시면, 제가 오기 전에 사실 큰 방향이 결정되어 있어서 저는…
○위원장 권광택  그래요, 사무국장님 답변…
○사무국장 김지훈  예, 사무국장 김지훈입니다.
  대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주신 대로 2차 이사회, 5월에 호국보훈재단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월에 용역이 실시되었던 이유는 당시에 근무했던 처장과 더불어서 내부 회의 결과 6월에 저희가 신임 관장이 임용될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바뀌는 과정에서하기보다는 새로운 관장님 임용 후에 그 부분에 의지가 좀 반영되는 차원에서 진행을 하자고 해서 6월 19일에 임용이 되었던, 제4대 한희원 관장이 임용된 이후에 그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었고요. 
  그 과정에서 저희가 좀 핑계일 수도 있습니다만 종합감사가 작년에 있었고, 9월에. 서원제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이걸 동시에, 같이 추진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실 이 자료가 조금 잘못 기재가 되었는데 그게 수의계약이 아니고 제안서 평가로 저희가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고려대학교하고 인덕대학교, 두 개만 지원이 들어왔었고 그 가운데에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열어서 평가결과 인덕대학교가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인덕대학교에 저희가 의뢰를 해서 2개월간 중장기 용역계획이 실시가 되었던 것입니다. 
백순창 위원  답변 고마운데요. 이게 6000만 원이 넘으면, 그 수의계약 얼마부터 시작할 수 있지요?
○사무국장 김지훈  2000만 원부터입니다.
백순창 위원  2000만 원 아닙니까?
○사무국장 김지훈  예,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런데 이게 6072만 원이 들어간 예산 금액인데, 총결제금액이. 제가 그 말씀은 잘 들었는데 나라장터에 이걸 다 확인을 해봤어요. 이게 공고나 이런 게 일절 없었어요. 그러면 그렇게 답변을 하시는데 계약의 절차 과정 관련 서류를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정말로,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은데 이것 인덕대학교만 할 수 있는 일 아닙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역사에 대해서 지역에 있는 어느 대학교를 편애하거나 어떻게 지적하기는 그렇지만 지방대학도 많이 있어요. 있는데 경상북도에서 예산을 집행하고 6억이든 600이든 6000만 원이든 지역이 경상북도에서 예산이 집행되도록 해야 되지, 이런 자체가 문제가 심각하다고 봐요. 이것은 관련 서류를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하나 더 하겠습니다. 
  거기 행정사무감사자료 18쪽에 보시면 역사골든벨 있지요? 작년에도 보조금 절반도 못 쓰고, 개최 실적이 지금 부족한 이유가 뭡니까, 부진한 이유가?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보고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자료에 있는 것과 같이 잔액 1300만 원을 반환했는데 이것은 저희한테 용역비용을 준 국가보훈부의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국가보훈부가 찾아가는 이런 현충사업 그런 것을 하지 말고 현충시설을 찾아오는 것을 하라고 해서 저희가 부득불 이것은 다 사용하지 못하고 반환을 했고, 대신 이름을 바꿔서 ‘찾아가는 역사골든벨’을 그 아래에 있는 ‘독립운동 역사골든벨’이라고 하는 사업에서는 우리가 조금 섭외하기 어렵긴 하지만 동일한 취지를 가지고 노력을 하고 있는 그런 중이라고 보고드리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러면 올해 연말까지 예산을 다 집행할 수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충분히 예산은 집행이 가능… 이미 집행이 다 완료가 되었습니다.
백순창 위원  다 완료되었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다 완료되었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러면 대상이 어떻게 됩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이것은 보훈부의 정책이 바뀌어서 저희로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백순창 위원  예, 서면, 서류로 봐서는 미진행되어서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걸 자세히 그렇게 서술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백순창 위원  예,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 ‘찾아가는 역사골든벨’을 그러면 진행하는… 다 되었다고 그랬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중고 학생들을?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13회 완료했다고…
백순창 위원  예, 13회 완료했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백순창 위원  그러면 아까 서두의 말씀처럼 나라사랑 여기에 대해서, 다른 나라사랑 우리가 그래서 예를 들어서 경상북도에 독립을 기념할 수 있는 곳이나 국토 수호의 여러 장소가 많잖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대학생들도 보면 국토대장정 이런 것 많이 하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거기에 대해서 기획안을 하나 내가 준비해 달라고 했는데 준비 잘되고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오히려 저는 여러 의원님들한테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이 사무실이 안동에 있다 보니까 자칫 모든 것을 안동 중심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의원님들이 있는 지역구에서 좀 이렇게 와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주면 객관적인 의사 순서에 따라서, 우리 사회복지과한테 요청을 해서 예산을 확보해서 저희는 의원님들이 제시해 주는 것을 먼저 할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우리 마음대로 결정하거나 이러지는 않고 있고…
백순창 위원  아니 저희가 제시한다고 해서 무조건 하는 것보다는 중요한 것은 호국보훈재단에서 정상적으로 생각을 잘해야지요. 합리적 판단을 잘하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건 우리가 하겠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다 하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예산이나 이런 게 진행이 잘되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게 진행이 안 되면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호국보훈재단이 안 좋은 방향의 시각으로 갈 수가 있어요. 예? 아시겠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알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보면 독립운동기념관이 호국보훈재단 명칭을 사용하게 됨에 있어서 정말로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여러 가지, 골든벨이라든지 국토대장정이라든지 다각도의 시선으로 보고 국토사랑의, 나라사랑의 생각을 심어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 그게 보훈재단에서 할 일이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우선순위, 그다음에 필요한 예산 이것이 문제인데 하여튼 차분하게 한걸음씩 반드시 이루어져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백순창 위원  예, 답변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백순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영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  예, 문경 출신 박영서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박영서 위원  대표이사님은 출퇴근을 언제, 언제 하지요, 일주일에?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3일 근무하고…
박영서 위원  무슨 요일, 무슨 요일, 무슨 요일 나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월·화·수입니다.
박영서 위원  월·화·수?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일요일 저녁에 내려오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월·화·수.
  혹시나 국가보훈부에 가서 예산을 한번 확보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직접 가지는 못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한 번도 안 갔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지금 아이템이 없어서, 그것을 하려고 하면 무엇을 받아…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국가공모사업들이 많아요. 이 보훈부에,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혹시 북부지청도 한번 가 본 적이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여기 말입니까?
박영서 위원  예, 안동에 있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처음에 가 봤습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부처는 아니지만 다른 데서 만나고…
박영서 위원  아니 그것하고 상관없고, 혹시나 공모사업은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회의를 여러 번 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공모사업을 위해서 한 번이라도 찾아가 본 적 있습니까, 국가보훈부나 여기 북부지청에?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무엇을, 아이템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을 추진한다거나 그렇게는 못 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이템이 없는데 무엇 때문에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운영을 하려고 그래, 아이템도 없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저희가 하는 사업이 보조금 사업도 있고, 국가 대행사업 네 가지 사업이 됩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대표이사님,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을 운영하려면 그래도 국가보훈부에 한 번이라도 가서 우리가 이런 재단이 있는데 이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서, 이 내용을 제가 작년에 갔을 때도 한번 물어봤어요, 혹시나. 그런데 1년 동안 단 한 번도 안 갔다는 것은 사업을 하겠다는 뜻인지, 도비만 주면 직원들 월급이나 주고 그냥 땡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위원님 지적은 유념을 하겠는데 조금 그 관점을 달리하면 그런 회의는, 제가 직원들한테 여러 번 독려를 했고, 국가보조금 사업을 받아와라. 그래야…
박영서 위원  아니지, 그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마땅한 것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박영서 위원  대표이사가 솔선수범해서 본인이 가야 돼, 본인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것도 유념은 하겠습니다. 그런데…
박영서 위원  아니 유념을 하는 게 아니고 본인이 가서, 본인이 무슨 아이템을 생각해 보고 본인이 한번 가서, 본인이 직원들하고 상의를 해서 ‘이러 이러한 일을 한번 해 보자.’ 해서 국비도 한번 따 봐야지, 계속 도비만 줘서 이건 뭐 ‘우물 안 개구리’가 되겠다는 뜻 아닙니까?
  그리고 월·화·수 3일 나와서… 기사 있습니까, 혹시 운전하시는 분?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독립기념관에서 직원을 채용해서 하는가, 총장님?
○사무총장 장상열  예, 저희들이 기간제로 채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그 사람…
○사무총장 장상열  운전만 하는 건 아니고요. 평상시에는 또 신흥무관학교에 그 인력을 지금…
박영서 위원  자, 신흥무관학교에 대해서도 한번 질의할게.
○사무총장 장상열  예.
박영서 위원  신흥무관학교가 불법건축물이었지요?
○사무총장 장상열  예, 그 저희들…
박영서 위원  아니 잠깐만 들어봐, 불법건축물이었지요? “예”, “No”만 이야기 해. Yes?
○사무총장 장상열  도 감사에서 지적을 좀 받았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래 불법건축물이었지요?
○사무총장 장상열  예, 몇 건이 되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거기를 전임 독립기념관장 별장으로 사용한 것 아십니까?
○사무총장 장상열  아닙니다, 위원님. 그것은…
박영서 위원  아니 자, 압니까, 모릅니까? 그것에 대해서?
○사무총장 장상열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박영서 위원  자, 잘 들어요.
○사무총장 장상열  예.
박영서 위원  전전임 관장의 별장으로 사용했어. 독립기념관을, 그 신흥무관학교를.
○사무총장 장상열  위원님…
박영서 위원  잘 들어봐요. 신흥무관학교, 전전임 독립기념관장이 채용비리 그것 두 가지 때문에 사표를 내고 문재인 정부 때 다른 데로 간 거예요.
○사무총장 장상열  위원님들 지난번에 현장확인 오셨는데, 와서 정말 가정집이라고 보이지는 않지 않습니까?
박영서 위원  잘 들어봐요. 지금이야 없지, 다 뜯었으니까.
○사무총장 장상열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저희들이…
박영서 위원  이것 양성화시키는 데 과태료 누가 냈어요?
○사무총장 장상열  우리 독립기념관에서…
박영서 위원  기념관에서 얼마 냈습니까, 혹시 과태료?
○사무총장 장상열  금액은…
박영서 위원  그 과태료도 불법으로 증축한 사람이, 도비를 내서, 허가도 안 받고 도비를 사용해서 만든 거야. 그러면 만든 사람이 벌금을, 과태료를 내야지, 왜 독립기념관에서, 호국재단에서 돈을 내? 그것부터 잘못된 거야.
○사무총장 장상열  그 직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감사를 해서, 내부감사를 통해서 징계를 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징계만 하면 돼? 과태료를 내야지. 왜 독립기념관에서 그 과태료를 내? 그것도 잘못된 겁니다. 잘못한 사람이 잘못한 과태료를 내야지, 왜 예산으로 내, 그걸?
○사무총장 장상열  위원님 말씀하신 아까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전부 다 양성화를 했고…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그 양성화를 하면서 건축물을 짓지 말라는데도 그 건축물을 지었어요. 우리가 가니 짓고 있더라고. 그래서 “허가를 받았느냐?” 물으니까 허가를 안 받고 예산을 낭비해서 쓴 거야.
  그 예산이 없는데 다른 명목으로 돈을 가지고 와서 그걸 쓴 거예요, 그때 당시에. 도의 예산을 반영을 한 게 아니고 그때 관장이 지으라고 해서 그냥 예산을 다른 돈으로 전용해서 쓴 거야. 아십니까? 그랬으면 그때 당시의 그 분한테 돈을 받아야 돼. 
○사무총장 장상열  저희들 시설을 구축하고 할 때에는 모든 걸 계획을 만들어서 예산…
박영서 위원  계획 없이 했다니까 잘 들어봐요. 왜 자꾸… 그 내용도 모르면서? 그때 당시의 독립기념관장이 안동대 교수였어요. 그분이 사용하려고 신흥무관학교를, 건물을 지었어, 내용은. 그리고 직원채용을 잘못해서 그분이 징계도 먹고, 그리고 직원들이 데모를 한 거야. 옛날에 같이 근무했습니까, 혹시 뒤에 계신 분… 웃지 말고.
○사무총장 장상열  사무국장이 같이 근무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뭘 내가 잘못했는데, 웃어?
○시설관리부차장 이용직  웃지 않았습니다.
박영서 위원  비웃잖아, 지금? 당신 나가, 당신 나가.
  위원장님, 내보내세요. 
○위원장 권광택  예.
박영서 위원  뭐가 “허…”야, 또?
    (퇴장)
  제가 왜 이 호국재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독립기념관장으로 오신 분들이 전부 다 도비만 받고 직원들 월급이나 주고 유명무실하고, 단 한 번도 이 지자체에 홍보한 적도 없고, 홍보 예산을 받아서 각 지자체나 각 학교나 홍보 좀 해 달라니까 단 한 번도 한 적 없더라고, 보니까? 말로만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이지, 있으나 마나 한 재단이야, 이게. 
  대표이사님은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있으나 마나 한 존재라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위원님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금만 말씀드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주 생활지가 서울인데 서울에서 여러 회장님들, 국회의원들, 그다음에 심지어 장·차관들 제 동기들, 이렇게 만나고, 몰랐던 경상북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경상북도가 왜 대한민국 정체성의 뿌리인지를 이렇게 이야기해 주면 그분들이 많이 납득을 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것은 다 좋다는 말이에요, 다 좋은데…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하여튼 노력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무슨 말이냐 하면 내 말은…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박영서 위원  어느 정도, 대표이사님이 되면 그래도 국비 확보를 하려고 노력을 해야 돼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박영서 위원  맞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여기 위에도 보면 우리가…
박영서 위원  다 봤어요, 저도 내용을 다 봤는데…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채택이 안 되었기 때문에 제가 안 하고 있던 것이지…
박영서 위원  아니 뭐든지 노력을 해야 된다고, 대표이사가 되었으면. 맞지 않습니까? 우리 처장이나 부장한테 지시만 내리는 게 아니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저는 그렇게 안 합니다.
박영서 위원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중앙부처에 가서 받아올 수 있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 봐야 된다고. 제가 죽 이렇게 봤어요, 어떻게 하는가? 그러나 단 한 번도 내가…
  왜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북부지청장한테 내가 한번 물어봤어요. “혹시나 우리 호국재단 대표이사하고 상의한 적 있느냐?” 한 번도 없대. 보훈북부지청에서도 행사가 많아요.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독립운동했던 분들이 많고, 이런 분들이 많아서 행사가 많은데 그때, 행사 올 때마다 “혹시 우리 호국재단 대표이사하고 같은 행사를 해 본 적이 있느냐?” 하니까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묻는 거예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북부지청장을 당연히 저희 이사로 모시기 때문에 회의를 하면 이야기를 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했는데, 하여튼 위원님들의 그 말씀도 유념해서, 얼마 전에 바뀌어서 그분을 못 만났는지 모르겠는데 저희 당연직 이사로 되어 있어서 협조는 받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우리가 경상북도북부보훈지청도 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박영서 위원  이것하고도 연관이 되고 남부 쪽에는 남부지청이 있을 것이고, 이 국가보훈부도 찾아가서, 당연히 찾아가야지요. 찾아가서 “우리 경상북도가 이러 이러한 사업을 하고 싶은데 국비를 한번, 도움을 주십시오.” 이러한 말도 한번 해 볼 수 있는 그러한 마음을 가져야지. 3일 달랑 출근하면 나는 땡이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니 그러지는 않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건 아니지.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다음 주 당장에 위원님 말씀한 대로 제가 찾아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혹시나 우리가 이런 건물을 짓고, 이런 것도 국비를 받을 수가 있어요. 꼭 도비만 가지고 독립기념관을 지으라는 보장은 없거든. 그러면 우리 국가의 거기, 중앙의 부처에 가서 “이러 이러한 사업을 하고 이러 이러한 건물이 필요해서 이런 예산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도움이 될 수도 있지, 맞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런데 단 한 번도 내가 보기에는, 지금까지 제가 11년 동안 봐 왔지만 우리 관장님들이 단 한 번도 어디 가서, 대표이사님들이 한번 가서 국비를 따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이 건물을 증축을 하겠다, 이러 이러한 사업을 한번 해 보겠다고 해서 중앙부처에 가서 설명을 하고 중앙부처에 가서 예산을 따올 그러한 마음을 좀 가져야지. 그래야 우리 호국재단이 좀 커질 수 있는 건물도 새로 지을 수도 있고, 예를 들어서 직원 휴게실이나 이런 건물을 지을 수도 있고 이런 것이지. 꼭 도비만 받고, 꼭 도에서 주는 돈만 가지고 사업을 하겠다? 그것은 아니거든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모르겠습니다, 내년도에 우리 대표이사님이 계속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가서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국가 예산을 얼마나 따오는지, 무슨 사업을 할 수 있는지, 굳이 꼭 도비만 받아가서 이것을 운영해 보겠다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국비도 한번 받아와서 국비사업을 한번 해 봐야지.
  저도 돈을 슥 보니까 그냥 그냥 시간 보내는 것이고 제가 이 사업을 죽 다 봤어요, 오늘요. 내가 11년 만에 봤어, 처음으로. 하도 답답해 가지고. 보니까 예산 그냥 주면 조금, 많은 예산도 아니고 몇십억 주면 받아서 그냥 운영하고 직원들 월급 주고 그걸로 그냥 하겠다는 이런 사업이더라고요, 전부 내용이? 뭐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몇십억씩 받아와서 이러한 사업을…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런 사항은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렇지요, 내 말이 그 말이야. 그래서 중앙부처에 가서 한번 따 보십시오. 그래야지 대표이사가 “나도 국가에서 이런 예산은 한번 따 봐봤다.” 대표이사 하시는 목적이 뭡니까? 중앙부처에 가서 예산도 좀 따 보고 이런 이런 일도 해 보고 그러면 다음에 우리 대표이사님 오시면 ‘전임 대표이사가 이런 이런 사업을 했으니까 나도 해야지.’ 이런 거예요.
  제발 경상북도만 쳐다보지 마시고 우리 중앙부처에서도 예산을 딸 수 있도록, 그리고 신흥무관학교 제발 리모델링, 혹시나 모르겠습니다. 도에서 그 예산을 줄지 모르겠지만 정말 깔끔하게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기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께서 이야기하신 것 중에, 전에는 독립운동기념관이었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리고 지금 현재 호국보훈재단으로 바뀌면서 독립운동에 대한 부분은 많이 희석된 것 같아요.
  그리고 국가보훈부가 ‘처’에서 보훈‘부’로 더 커졌잖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도기욱 위원  그러면 국가에서 하는, 법적으로 해야 되는 사항 외에 우리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호국보훈재단에서 해야 될 업무들은 무엇인지, ‘차별화시켜야 될 이유가 있다.’ 거기에 대해서 대표님께서 말씀 한번 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국가보훈부는 어떻게 보면 국가 전체적인, 경상북도만 생각하지 않고 국가 전체적으로 공통된 그쪽 업무를 주로 하는데, 저희가 용역과제를 한번 해 보려고 스크린 해 보면 사실 부처가 장관급으로 되었습니다마는 그렇게 예산이 넉넉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경상북도만 달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예산이 보이지 않았고 기껏해야 다른 기관하고의 협력사업이라든가 ‘찾아가는 역사탐방’ 이런 정도인데 그것 아주 액수가 적습니다.
  우리 박영서 위원님이 말씀한 대로 장기계속사업이, 몇 억짜리 사업을 한번 가지고 오면 저희들도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바람직한데 그런 규모의 예산은 국가보훈부 자체가 지금 잘 확보를 하지 못하고 행사성 예산으로, 자칫 행사성 예산으로 그치고 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고. 
  지금 질의응답 과정에서 제 머릿속에 들어왔던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프러포즈를 내서 우리가 한번, 되든 안 되든 경상북도를 기반으로 해서 대한민국 전체 공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한번 아이디어를 내서 해 봐야 되겠다는 이런 생각을 질의응답 과정에서 가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존경하는 도기욱 위원님이 이해해 주셔야 될 것이 독립운동기념관이 없어진 것은 전혀 아닙니다. 독립운동기념관 사업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그 사업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이것이 호국보훈재단의 중추적인 사업으로 독립에다가 호국을, 통일을 더 각색을 하면서 더 확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 
도기욱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저는 희석되었다는 이야기지,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없어진 것은 전혀 아닙니다.
도기욱 위원  예, 그런데 그런 사업들을 좀 더 찾아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도기욱 위원  그다음 국가보훈부하고 우리 경상북도에 있는 호국보훈재단하고의 관계에서 우리 호국보훈재단이 어떤 일을 좀 색다르게 해야 될지,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신을 찾든지, 아니면 숫자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6.25 때나 아니면,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가장 많았던 게 6.25 때 우리 경상북도가 했던 역할들, 예를 들어서 삼국통일, 화랑정신들 이런 것이 전부 다 호국보훈재단에 관계되는 일들인데…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것을 경북에서 색다르게 조금 만들어 주십사, 또는 사실대로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에 대한 부분을 자신 있게 좀 내포할 수 있도록 그런 사업들을 해 달라, 이런 뜻입니다. 이해해 주시고, 됐고, 여기서 마무리하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도기욱 위원  두 번째, 우리 경영평가에 기관장 평가가 많이 낮습니다. 그런데 기관평가는 A인데 기관장 평가는 왜 B예요? 중간에 또 한 단계 더 있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알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유가 뭐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이유는 여러 가지로 제가 추측은 갑니다. 그동안에 기관 자체가 B등급을 받다가 금년에 제가 처음 면접을 가서 그쪽 대표하고 직접 진솔하게 면담을 나눴는데 어느 기관이나 B등급 받던 기관이 두 단계, 세 단계 올라가는 것이 어려운데 저보고도 그때 면접을 하면서 “S는 힘들다.” 이런 걸 하면서 “기관이 중요하냐, 기관장이 중요하냐?”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저는 당연히 “기관이 중요하다.” 이렇게 대답을 드렸고.
  또 위원님 지적한 내용을 보면 알지만 기관장 평가가 현상 유지된 것은 주로 다 정성평가가 많습니다. 기관장에 대해서는 리더십이라든가 윤리경영이라든가 이런 것은, 정량평가에 대해서는 저희가 130%, 140% 할 정도로 다 맞췄는데 정성평가에 대해서는 평가받는 여러 기관이 있다 보니까 평가라고 하는 것이 원래 정치적으로 좀 맞추는 것도 있고…
도기욱 위원  그러니까 정량평가는 잘 받았는데 정성평가를 잘 못 받았다는 거네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사실 그렇습니다. 정성평가는 많이 뒤처져 있고, 또 하여튼 불찰이고 노력하도록 할 것이고…
도기욱 위원  당연하지요. 정량평가야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해서 수치로 드러나는 일들이니까 그건 그대로 받는데 정성평가를 잘 못 받았다는 것은 대표이사님이 처신을 잘못했거나 어떻게, 면접을 보든 어떻든 기관장으로서의 역할에서, 조직보다도 기관장의 역할이 많이 밑으로 내려갔다는 게 의아해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런데 그건 하나만 조금 더 부연 설명을 드리면 제가 오기 전에 이미 업무 프로세스가 세팅이 되어 있어서, 제가 6월 19일 자로 와서 그 자리에 있던 업무를 그대로 유지하다 보니까 제가 어떻게 그쪽…
도기욱 위원  아니 말씀 그대로 그건 이미 세팅되어 있는 내용이고 아까 정성적 평가 이야기했잖아요. 정성적 평가의 가장 핵심은 나는 열정이라고 봐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라고 보고, 그것을 표현을 잘해서 상대방을 좀 설득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았더라면,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우리 사무국장이 옆에 배석을 했습니다마는 열정을 가지고 설득한 것은 정말 누구보다 잘했었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하여튼 일단은 잘하셨다고 하니까 잘하리라고 생각이 되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평가결과로 본다면 내용이 조직관리하고 인사관리, 직원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 이런 게 전부 3, 4, 5등급이에요. 이게 거의 하위 등급이에요, 5등급이 최하위 등급입니다. 거기에다가 재정계획 및 적정성, 예산운용 및 집행의 적정성 이런 게 전부 다 5등급, 4등급이에요. 이게 영향을 많이 미친 것 아닙니까, 이런 내용들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런 것이 이미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다 세팅이 되어서요, 제가 손댈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웃음) 할 말이 없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하여튼 위원님 질의, 무슨 뜻인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앞으로 더 맞춰가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니까 외부에 전달되는, 언론에 칼럼도 많이 쓰고 외형을 잘하겠다는 걸 보여주는 것도 좋고 내용도 좋은데, 21명 되는 현원, 인원들, 여기에 조직관리, 인사관리 잘하셔서 내부 인원들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조직으로 변했으면 좋겠다, 이 뜻입니다. 결론입니다, 이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충분히…
도기욱 위원  그게 되고 나서 대외적으로 우리 호국보훈재단이, 또 아까 이야기했던 국가를 상대로 새로운 사업들 또는 우리 도를 상대로 새로운 정신을 고무시킬만한 내용들을 찾아내서, 예산이 부족하면 저희들한테 달라고 해서 그런 것을 조금 재정립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 그런 것들을 조금 더 발굴해야 되지 않겠는가? 저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지막으로 세 번째, 퇴사를 많이 했어요. 21명 현원 기준으로 보면 9명씩 퇴사하고 이러면 거의 절반입니다. 45% 이상이 퇴사를 해 버리면 이 조직이 어떻게 굴러갑니까, 계속 이렇게 되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작년에도 9명이 퇴사, 올해도 9명이 퇴사, 9월까지 9명인데 이런 조직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습니까?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일단 근무환경이 다른 어떤 출자·출연기관보다도 외진 곳에, 많이 나쁩니다. 그리고 저희가 학예직하고 교육직으로 나누면서 직급 간의 연봉 기준에도 차이가 많고.
  그다음에 작년에 호국보훈재단으로 개편을 하면서 외람되게도 밑에 있던 직원이 승진을 하는 바람에 또 어떤 정말 아끼는… 내가 같이하자고 간곡히 요청을 했음에도 떠나더라고요, 여기도. 그런데 저희는 워낙 또 현원이 적다 보니까 한두 명이 가 버리면 퍼센티지가 확 올라가는 이런 영향도 받고, 또 옆의 직원이 바로 영향도 받고, 그래서 일단 근무조건이 나쁘고 연봉이 보통 9급 직원으로 하면 한 200만 원 정도 받는데 우리가 이런 복지시설이라서 제가 개선할 방법은 없고, ‘스마일 경영, 미소 경영, 인권 경영, 친절 경영’ 아무리 외쳐봐야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것은 낮고 해서 정말 고민인데 하여튼 다 제 업보라고 생각하고 더…
도기욱 위원  대표님, 그런 게 문제라고 하면, 낮은 급여? 그러면 급여 더 높여줘야지요. 대신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또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일을 신명나게 하는 사람과 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예.
도기욱 위원  그 일을 하기 싫어 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뭔가 불만이 있다는 것이고, 자기 자신한테 내면적으로 불만이 있을 수도 있지만 환경적으로, 또는 조직 구성원 간에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 내부적인 내용을 보니까 이게 어떤 기준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호국보훈재단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직원 퇴사하는 사유 중의 가장 많은 내용들이 낮은 급여도 있지만 업무과중, 그다음 불안한 조직 분위기… 불안한 조직 분위기? 25명 정원밖에 안 되는데 이런 내용들이 골고루 다 존재한다는 것은 굉장히 누군가가 이 조직관리, 인사관리를 소홀하게 하지 않았느냐? 
  그러면 정말로 이직률이 이렇게 높고 일이 안 되고 현원이 부족하면 정원을 채워서라도 업무가 과중한 것을 좀 나눠야 되고, 너무 낮은 급여면, 일하는 것에 비해서 정말로 낮은 급여면 그것도 예산 좀 더 확보해서 월급 더 주더라도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 이 뜻입니다. 조직은 있지만 일이 제대로 안 된다는 뜻이지요. 결과를 제대로 못 낼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요, 다. 
  아무리 대표이사님이 열심히 하려고 해도 이 조직이 이렇게 이직률이 높고 이 인원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결과를 낼 수 있습니까? 이것이야말로 참 걱정입니다. 그래서 조직 다 주고 임금도 높여주고 대신 성과를 내 달라, 이거예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예산은 금년에도 이미, 내년 예산이… (뒤를 돌아보며) 2% 깎였나요? 10% 깎였나요? 많이 깎이고…
도기욱 위원  아니 당연하지요. 그것은 대표이사님,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게 과거의 실적이 이렇게 나왔는데 예산을 어떻게 더 많이 주겠습니까? 그것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것과 똑같은 건데 성적 잘 내주세요. 결과 잘 내주세요. 그러면 예산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조직 늘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저희들 입장에서는.
  지금 깎인 것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기준으로라도 운영을 잘해서 평균 이상 유지하고, 또는 평균 이상뿐만 아니라 더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간다면 대표이사님의 능력이고 우리 직원들, 조직 구성원들의 노력이에요. 그리고 이 조직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느꼈을 때 그러면 ‘조직을 늘려 달라. 임금을 높여 달라.’ 우리는 결과를 이렇게 내고 있고 이런 열정을 가지고 이렇게 일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 위원님들한테도 보여 주세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알겠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하여튼 작은 조직이지만 우리 경상북도에서 그래도 호국에 대한, 보훈에 대한 대한민국 최고의 광역자치단체인데 이런 기능들을 경북에서 독특하게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호국보훈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좀…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분발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성과 잘 내 주시고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에서 나라 사랑, 적어도 호국에 대한 부분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도기욱 위원님 좋은 말씀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 예, 임기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진 위원  예, 수고 많습니다. 임기진 위원입니다.
  먼저 대표이사님.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임기진 위원  항일의병활동의 성지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여러 군데…
임기진 위원  경북 내에서?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경북은 지금은 청송이 대표적으로…
임기진 위원  예,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항일의병기념공원도 있고 성지라고 생각합니다.
임기진 위원  예, 오늘 본 위원은 행정사무감사의 업무적 지적보다는 호국보훈재단의 앞으로의 어떤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정체성에 대해서 같이 한번 논의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감사합니다.
임기진 위원  경상북도 각지의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호국 관련 기관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여 경북의 선열들을 제대로 기리기 위해 호국보훈재단을 설립했습니다. 목적이 그것입니다,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임기진 위원  사실 설립했다기보다는 독립운동기념관을 모체로 해서 청송 항일기념관, 다부동전적기념관, 경주의 통일전을 통합한 것이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임기진 위원  직원들 인사부터 업무 배정에 이르기까지 통합 초기에는 늘 진통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어느 정도 조직이 안정화됐습니까? 어떻게 되어 갑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지금 여러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아직, 솔직히 고백하면 아직 더 멀었습니다. 아직도 잘 안되고 있고, 이직률 높고.
임기진 위원  그것은 어디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일단 제 판단으로는 지난주에 또 회의를 했습니다마는 저희 호국보훈재단이 출범을 했는데 거기 들어와야 될 남자현 기념관이라든가 다부동전적기념관이라든가 이런 것이 완벽하게 세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붕 떠 있는 입장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호국 업무는 하는데 조직 배정이 없고 인원은 없고 이것은 또 해야 되고. 그것에 대한 갈등도 있었습니다.
  저는 인원이 없어도 호국 업무도 지금부터 해야 된다는 입장이었고 어떤 분은 거기에 대한 호국 인원이 배정되고 예산이 배정된 다음에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서 좀 갈등이 있었는데 그것이 당분간 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임기진 위원  예, 대표이사님, 이게 기관 통합에 대해서 사실은 기대가 큰 만큼 우려도 굉장히 컸지요, 사실은?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임기진 위원  지역 간의 어떤 불협화음도 좀 있었고. 힘들게 통합했는데 그래도 통합하기 전보다 못하다, 이런 말이 나오면 안 되잖아요,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예.
임기진 위원  그런 면에서 조직의 목적도 이제 크게 변화된 만큼 조직의 방향성도 잘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우리가 K-호국 가치, 그리고 경북의 통일·독립·호국의 가치, 그리고 경북의 호국보훈정신 등 주로 경북만의 K-호국보훈정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한번 설명해 주세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경북을 빼 버리고 호국보훈이라고 그러면 단적으로 애국심입니다. 그런데 경북은 전통적으로 유교사상에 바탕을 둬서 선비정신, 강직한 선비정신이 바탕이 된 이런 경북만의 호국보훈정신이 각별한 것인데 저는 이것이 더 미래 지향적으로 승화되면 이것은 공화정신이라고 생각하고 자유민주시민의 자율적인 정신, 그리고 예컨대 기초 질서부터 지키고 법치 정신이 투철하고 그다음에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책임을 다하고, 이것을 확산된 K-호국보훈이라고 하는, 그래서 앞에 경북을 영어로 써서 미래 지향적인 그런 것을 저는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호국유교사상 이런…
임기진 위원  아니, 선열들을 기리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것은 기본입니다, 유교 전통에 바탕을 둔.
임기진 위원  예,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것을 넘어선 경북만의 호국 전통이 대한민국의 가치관이 되어야 된다고 하는 그런…
임기진 위원  예, 대표이사님, 보훈재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굉장히 큽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알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외부에서도 그렇고 우리 경상북도의회에서도 그렇고.
  목표가 불확실하고 정체성이 흔들린 조직은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더 이상 도민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조직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좀 명확하게 해서 우리 호국보훈재단 설립하기 정말 잘했다는 어떤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우리 상임위 위원회에서도 당연히 하겠지만 주체인 우리 호국보훈재단에서 방향성과 정체성을 다시 한번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깊이 있게, 심도 있게 한번 고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감사합니다.
임기진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임기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예, 윤승오 위원입니다.
  대표님.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윤승오 위원  우리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5월에 명칭이 변경이 되었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승인은 났고…
윤승오 위원  그리고 6월 3일에 호국보훈재단으로 출발을, 현판을 내건 것도 사실이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렇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런데 지금 5개월이 지났는데 현재 경상북도호국재단 대표이사가 독립기념관장을 겸직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요,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렇습니다.
윤승오 위원  여기 조직표를 보고 있는데 처장이 또 총장을 맡고 있고,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러면 이게 어떻게 보면 당연직으로 이것을 맡는 것이지, 그렇지요? 그러니까 독립기념관장이 우리 호국보훈재단의 대표이사를 맡고 처장이 총장을 맡는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겸직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런데 여러 가지로 우리 호국보훈재단이 지금 출범해서 바쁘겠지만 조직표를 보면 이것 좀 잘못된, 이것 조직표가 잘못됐다고 보여지는데 어떻게, 누가 이것 조직표를, 물론 대표님의 승인을 받아서 또 하겠지만 이런 조직표가 지금, 우리가 독립기념관에서 지금 바뀐 지가 아까 5개월이 넘었는데, 조직도 이것 지금 보고 계십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잘 알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다 있습니다. 무슨 지적인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윤승오 위원  왜 그렇게 놔뒀어요, 그러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런데 그 방법을 여러 가지 고민했습니다. 사실 재단법인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망라한 호국보훈재단을 출범하는 방법은 호국보훈재단을 별도로 설립해서 국가보훈부의 승인을 받는 방법도 있고, 그런데 그것은 출연재산도 있어야 돼서 절차가 복잡합니다. 이것을 줄이는 방법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이 정관을 변경해서 재단법인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호국보훈재단으로 명칭 변경하고…
윤승오 위원  지금 경상북도, 정관에는 부칙 제2조2항에 보면 독립운동기념관장이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명칭 변경, 정관 명칭 변경으로 호국보훈재단을 출범하기 위해서 그 조항을 넣었고…
윤승오 위원  그래서 이게 우리 조직도를 봤을 때 이사장 밑에 대표이사, 이사장은 그렇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또 있습니다, 예.
윤승오 위원  별도로 있고,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윤승오 위원  대표이사가 지금 관장이 대표이사, 수평이동으로 되었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겸직하고…
윤승오 위원  총장이 처장으로 또 수평이동하고. 옥상옥의 이런 조직도가 어디에 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런데…
윤승오 위원  그러면 그렇게 봤을 때 우리가 독립기념관, 통일전, 청송에 있는 항일의병기념관, 그것은 조직도 어디 갔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것은 수탁기관이 되어서요.
윤승오 위원  예?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수탁기관입니다. 우리가 위탁받아서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임기 연도가…
윤승오 위원  아니, 위탁기관을, 수탁기관? 통합이 됐는데 어떻게 수탁기관입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닙니다. 그쪽에 임기 동안에 위·수탁 계약에 의해서 저희가 청송으로부터, 경주로부터 위·수탁계약에 의해서 우리가 관리권을 가지고 관리를 하는, 운영권만 하는 그런 상태입니다.
윤승오 위원  그러면 통합이 아니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독립운동기념관 시절부터 그렇게, 제가 오기 전부터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윤승오 위원  그러면 그전에 우리 통일전하고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소속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윤승오 위원  어디에, 소속이 어디에 되어 있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어디…
윤승오 위원  통일전이 소속이 어디에 되어 있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통일전이 원래는 경주시가 관할하다가…
윤승오 위원  아, 그렇게 됐든지. 어쨌든지 통일전이 조직표상으로 나와 줘야 될 것 아닙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업무 운영만 하고…
윤승오 위원  그렇게, 운영을 어쨌든지 조직표상에, 이 조직표는 어쨌든 문제가 있고. 그리고 여기의 지금 제일 문제는 아예 우리가 홍보가 지금 전혀 또 안 되고 있어요. 우리 저번에 업무보고 때 K-호국보훈문화 대중 확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을 한 부분들 있지요, 업무보고 시간에?
  그런데 K-보훈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 해 놓고 내용은 실제로 여기에 우리가 홍보가, 2023년도는 여기 보면 인스타그램이라든지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에 예산도 들여서 2800만 원 들여서 홍보가 잘되었어요. 그런데 ’24년도는 전혀 없어요. 한편 5분 내외로 이렇게 전개하고. 그다음에 그것마저도 지금 호국보훈의 이것이 독립기념관 명칭을 그대로 사용 다 하고 있어요. 우리가 홈페이지도 보면 아직까지 독립기념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일부 명칭은 그렇게…
윤승오 위원  되어 있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호국보훈재단이라 안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무슨 말인지…
윤승오 위원  그리고 설립 목적도, 설립 목적도 아니지요. 그대로 설립 목적이 지금 바뀌었어요. 설립 목적도 바뀌었는데 아직까지 설립 목적도 안 바꾸고. 지금 홍보를, 아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서 하겠다 하는 업무보고를 했는데, 이것 홈페이지도 전혀 지금 손을 안 대고 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위원님, 조금만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윤승오 위원  예, 답변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먼저 온라인 플랫폼 공식 계정 관련해서 2023년에는 있는데 2024년도에는 왜 실적이 없느냐고 말씀하셨는데 자료를, 업무보고 자료에는 여기 다 있습니다, 2024년도.
윤승오 위원  하나가 있어요, 하나.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닙니다. 블로그 게시글 31건, 인스타, 2024년 87건 다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아니, 이것은 2023년도이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니, 2024년이 있는데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 자료에는 그것을 안 넣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혼선을 드린 것을 사과드렸던 것이고, 이것 업무감사 자료에는 저희가 2024년도 일단 넣었습니다. 그래서 꾸준하게 많지는 않지만 하고 있었고.
  그다음에 또 하나 더 종합적으로 보고를 드리면 홍보 관련해서 사실 저로서는 욕심 같아서는 호국보훈재단이 출범한 마당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예산을 들여서 바꾸고 싶은데 예산이 없습니다, 지금.
윤승오 위원  아니, 예산이, 홈페이지를 완전 개조를 하라 하는 것이 아니고 그 몇 개만 글을 바꾸고, 설립 목적은 바꿔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런데 한 8000만 원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윤승오 위원  그것도 아직까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전체 다 우리 국민들이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는 그것을 가지고 거기에도 아직까지 들어가 보면 예를 들어서 관람 예약도, 이용시설도 옛날에 독립기념관 한 것, 신흥무관학교 이렇게 다 나와 있고. 그럼 손을 안 댔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도 아예, 기본적으로 이런 부분을 홍보를 하겠다고 약속을 해 놓고 전혀 그것도, 홈페이지마저도 손을 안 댔다 이 이야기입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홈페이지의 문제점은 알지만 저희가 회의할 때마다 각 부서별로 저희가…
윤승오 위원  아니, 그것이 아니고 여기에도 지금,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지 경상북도독립기념관 블로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것은 사실 독립운동기념관 시절에 직원 개개인이 그것을 운영했던 것이기 때문에 기관 블로그 자체는 아닙니다, 사실.
윤승오 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개인이 또 할 수도 있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런데 하여튼 조속한 시일 내에 예산을 확보해서 호국보훈재단에 대한 통할적인 홈페이지는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역량이 좀 미진해서 예산도 확보 못하고 좀…
윤승오 위원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튜브도 전체 다 모든 것이 아직까지 안 바꿨어요. 안 바꾸고 전체적으로 독립기념관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있는데 이런 부분에 예산을 그래, 아까 이야기했듯이 예산이 없어서 못한 것을 가지고 왜 자꾸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문제의식은 있는데 제가 하지 못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윤승오 위원  아니, 여기 이것은 유튜브를 보고 개인 블로그를 보고 홈페이지를 보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하면 어떻게 합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니, 실적은 여기 있는데…
윤승오 위원  그래 아까는 그 와중에 홈페이지를 바꾸려 하면 돈이 8000만 원이 비용이 든다, 이렇게 이야기를 또 했잖아요. 어느 것이 맞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전체 홈페이지는 그렇고요. 그다음에 인스타그램이라든가 이것은…
윤승오 위원  지금 홈페이지는, 지금 이야기는 유튜브도 맞지만 홈페이지 이야기를 지금 다 하는 것입니다. 이 조직도도 이런 조직도를 바꿔야지요. 이 조직도를, 이런 조직도가 어디에 있어요? 아니, 그래, 독립기념관이 아니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유념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 부분들에 있어서는 이제는 그에 걸맞은 명칭이, 사용되는 명칭이 바뀌었으면 바꿔야지요. 안 바꾸고 그대로, 호국보훈재단이라고 바꿔야 되는데 이것을 안 바꾸고 그대로 놔둬 놓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부실하게 된 것은 다시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예, 그렇게 해야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이것이, 이것 조직도도 좀 바꾸세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우리 사회복지과장님 있습니다마는…
윤승오 위원  아니, 조직도가, 이런 조직도가 어디에 있어요? 대표이사 똑같고 관장 또… 이사장님 밑에 대표이사, 대표이사 밑에 총장, 밑에 또 독립운동기념관 해 놓고 관장, 처장.
    (「호국보훈재단 아닙니까?」하는 위원 있음)
  예?
    (「호국보훈재단 아닙니까?」하는 위원 있음)
  호국보훈재단인데 호국보훈재단 같으면 호국보훈재단만 하면 돼요. 그 밑에, 뭐 들어가느냐 하면 그 밑에…
    (「처장.」하는 위원 있음)
  예? 독립기념관도 들어가고 그다음에 통일전도 들어가고 그다음에 우리 청송에 있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항일의병기념…
윤승오 위원  예, 그것도 들어가고 다부동전적기념관도 앞으로, 지금 들어와야 될 것 아닙니까, 그것도 앞으로 계획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렇게 들어가고 이렇게 조직도가 바뀌어야 되지, 이런 조직도가 어디에 있습니까? 옥상옥의 조직도, 이게 똑같은 내용을 두 번 적는 것이? 지금은 호국보훈재단입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위원장님, 양해해 주시면 이것은 조금 더 소상하게 우리 너무나 잘 아는 사무국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권광택  예, 그 부분에 시간이 좀 많이 걸려서… 위원장님.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니면 서면 자료로 올릴까요?
윤승오 위원  됐어요, 그것은 고치면 되니까 그렇게 해 주시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문제의식은 충분히 납득을 하고…
윤승오 위원  지금 우리 호국보훈재단에서 입장료 받는 데 혹시 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신흥무관학교가 조금…
윤승오 위원  입장료 받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1인당 1만 3000원.
윤승오 위원  제가 일전에 우리 영덕에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적기념비, 승전기념비에 대해서, 여기 뒤에 우리 복지과장님이 계시는데 제가 문의한 적이 있는데, 이런 우리 호국보훈재단에 애들을 주로 있잖아요? 이런 호국보훈 계승하고 전승하기 위해서는 애들이 지금 주로 가야 되거든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애들이 그것을 가는데 돈 받는 것 있잖아요, 돈 받는 것. 요즘 이것 솔직히 돈 받고 이런 데 가기가 아주 좀 그렇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돈 받는 것 있잖아요, 무료로 오라 해도 진짜 힘든데 돈… 물론 실비를 받고 최소 경비를 받겠지만 그런 부분에 경비 받는 것을 검토를 하세요, 그것을.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검토하고 유념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예, 그런 것은 제가 봤을 때는, 우리가 영덕 아까 우리 승전기념관 같은 것은 우리 도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 영역은 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그 협조를 받아야 될 것인데 그런 부분들도 도민들이, 그다음에 국민들이 많이 보고 거기 가서 대표적인, 우리 영덕에는 장사상륙전승기념관 아닙니까? 가는데 돈을 받으니까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
  아까 이야기했지만 지금 전쟁, 이런 역사 중요하지만 우리 애들은 관심이 없어요. 제가 저번에도 업무보고 때 말씀드렸다시피 관심이 없는데 이 관심을 돈 받고까지 하면 옛날 이데올로기 유물이라고 생각하고 잔재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또 하기 위해서는 그런 부분들도, 돈 받는 것, 그런 부분들도 재고를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알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예, 하여튼 우리 호국보훈재단이 앞으로 더, 우리 대표님이 오시고 발전되기를 기원을 드립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감사합니다.
윤승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분?
  지금부터는 좀 간단하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이 좀 많이 흘렀습니다, 아직 이후에 일정이 많기 때문에.
  그러면 우리 김일수 부위원장님 하시지요.
김일수 위원  아니요, 다 하고 난 후에…
○위원장 권광택  다 하고? 예.
황재철 위원  저는 없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없습니까? 그러면 우리 배진석 부의장님.
배진석 위원  위원장님이 간단하게 하라니까 저도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한 대표이사님이자 우리 독립기념관장님, 오늘 많은 우리 위원님들의 의견이 포괄적이고 또 종합적으로 하나로 이렇게 쭉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사실은 우리 호국보훈재단 자체의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구조적인 문제, 우리 도와의 관계, 또 이 호국보훈재단의 탄생과의 관계, 또 이때까지 우리가 호국보훈재단을 관리하고 있는, 운영하고 있는 각각의 단체, 또 기관과의 관계, 지자체와의 관계 이런 것들이 다 종합적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오늘 종합적인 문제에 이렇게 앞서 있었던 우리 행복재단에서도 느꼈습니다만 참 어려운 점이 재단이라는 이런 미명하에 많은 기관들, 이때까지 해 오던 많은 기관들을 붙여 놨어요, 관리주체를 한쪽으로. 사실은 이런 각각의 기관들이 다 탄생하고 만들어졌을 때는 자체만의 이유와 또 그 기능이 있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이 바뀌어야 되는 이런 부분들을 사실은 주체적으로 도에서, 해당 과에서, 해당 국에서 관심을 갖고 운영하고 관리하고 지원하고 해야 되는 부분들을 그것 없이 그냥 겉포장지만 그럴 듯한 봉지 안에 다 때려 넣고 나서 그 안에 돈도, 그러니까 예산도, 인력도 더 주지는 않습니다. 알아서 잘해라.
  행복재단 안에 청소년 같은 것, 막 복잡한 이런 기관들, 이런 것들을 다 한꺼번에 넣어 놓고 이제는 호국보훈재단이라는 미명하에 여기에 독립운동기념관, 어디에서 관리하게 된 통일전, 청송 우리 의병기념관, 다부동 우리 기념관, 항일의병기념관, 다부동 기념관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넣어 놓고 ‘관리하라.’ 이렇게 해 놓으니까 이것이 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여기 질의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까 존경하는 윤승오 우리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이 조직도 자체가 기형적이잖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런데 어쩔 수가 없어요, 또. 독립운동기념관 안동에서 처음 시작을 했잖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2007년…
배진석 위원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지금도 안동 출신의 우리 누가, 공직자가 여기 와 계신 분 있습니까?
○시설관리부장 박인숙  (손을 들며) 제가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있습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역사를 잘 아시지요?
○시설관리부장 박인숙  조금 알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렇지요? 그간에 많은 갈등도 있었고 부침도 있었고 개선 대책도 있었고. 그런데 말입니다. 그러면 안동에서 이것이 넘어왔으면 뭐가 바뀌었냐? 뭐가 더 좋아졌는가? 우리 경북에, 안동권에 있는 그런 분들이 지금 주로 활용하고 또 오십니다. 뭐가 더 좋아졌느냐는 거예요. 안동시청에서 관리할 때보다, 안동시의 예산 받아서 운영할 때보다 뭐가 더 좋아졌느냐? 통일전, 경주시에서 그냥 자체 관리하던 것보다 우리 호국보훈재단에서 위탁·운영해서 뭐가 더 좋아졌느냐? 아까 단적인 예로 ‘등산객들 화장실 청소하는데 죽겠습니다.’ 그것이 핵심이에요. 청송, 뭐가 더 좋아졌어요? 도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호국보훈재단이라는 미명하에 이렇게 만들어 놨어요. 그런데 또 그 안의 내용, 내용을 보면 지금 다른 것 제가 사소하게 말씀드리는 것보다 우리 올해도 지금 예산 규모 이렇게 해 놓으셨네요. 집행률이, 이것이 아마 9월 말 기준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집행률이 57%에 불과합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다 됩니다, 이제.
배진석 위원  나머지는 이제 연말에 아마 대금 결제하고 이런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대부분 이것이 0% 집행률, 연중 해야 될 행사들 중에 아직 진행이 안 된 것들도 눈에 보인다. 0.1% 집행했다, 이렇게 보이는 것들도 있어요. 본 위원이 문제를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사업 수입니다. 작년 20개입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올해 22개입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22개입니다, 예.
배진석 위원  우리 인원이 21명입니다, 그렇지요? 그나마 대표님, 또 우리 총장님, 정무직 두 분 빠지고 또 국장님 이렇게 빠지고 나면 결국은 아까 우리 존경하는 도기욱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하위 직급의 8급, 9급의 그 직원들이 열악한 박봉을 받고 열정을 쏟아 가면서 연간 해야 될 이 사업들이 최소한 4개, 5개씩 된다는 거예요, 예? 일은 많고, 업무량은 많고 보상은 적어요. 그런데 그나마 그것도 미래가 보이느냐? 별로 미래도 없어요.
  호국보훈재단의 이 총체적인 문제와 난국은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재단 자체적으로 이것이 개선이 되거나 앞으로, 우리 물론 한희원 대표이사님께서 더 많은 열정과 우리 또 장상열 총장님이나 이런 분들께서 더 많은 열정과 노력을 하시겠습니다만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거기에 아까 말씀하신 이 예산이 획기적으로 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안동에서도 지금 아마 지원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년에 보니까 6억, 올해는 4억 5000,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 과연 이것을 어떻게 타개할 것이냐? 이것은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우리 도에서 조금 이따가 복지국하고 같이 얘기를 하겠습니다만 이것은 그냥 지금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가 고혈을 짜겠습니다.’ 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사실은 ‘우리가 고혈을 더 짜겠습니다.’보다는 큰 틀에서 우리 한희원 대표이사님과 우리 도정 경험이 있으신 장상열 총장님, 우리 김지훈 국장님 이런 분들이, 이것은 도하고 범위를 잡아야 돼요. 또 어떻게 하고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통일전 우리 5억 5000 받아서 화장실을 어떻게 운영할 것이다, 돼야 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독립운동기념관만 운영하던 그때가 아니잖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렇지요? 더 긴 말 안 드리겠습니다만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굉장히 이것은 우려스럽다. 그래서 이 재단의 이것을, 다행히 지금 아직 초기입니다, 재단으로 출범한 지. 아직 개선의 기회가 있으니만큼 한번 우리 머리를 맞대고 개선 방안을 노력해 보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배진석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은 김일수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일수 위원  예, 구미의 김일수입니다. 앞서 우리 존경하는 배진석 부의장님 질의도 있었고, 도기욱 위원님도 질의가 있었는데, 대표이사님.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김일수 위원  퇴직자 현황하고 채용 관련해서 질의를 좀 드릴까 합니다.
  올해 퇴직하시는 분이 몇 분이나 있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아홉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9명이나 있지요? 왜 이렇게 많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하위직이라는 표현이 그렇습니다마는 이쪽에서는 들어와 보고, 열정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근무 여건이 외져 있고 복지시설도 나쁘고, 또 들어와 보니 다른 출자·출연기관과 임금 격차도 있고 또 조직이 작다 보니까 미래의 비전도 잘 안 보이고. 그리고 또 요즘 MZ세대의 특성이기도 합니다마는 뭐가 맞지 않으면 바로 가 버리는 그런 것이 있고. 약간 경험이 있던 직급에서는 아까 말한 대로 오래간만에 호국보훈재단으로 출범하면서 하위직에 있던 사람이 상사가 되다 보니까 그것을 또 못 견뎌 하고, 안타까운 일인데 가 버리기도 하고.
  또 저는 여기 와서 화내지 말고 안 된다는 말하지 말고 무조건 된다고 하고 노력해 보자 이렇게 했는데 또 직원들 간의 권위주의적인 그런 습성을 못 버린 분도 있고 해서 복합적으로…
김일수 위원  본 위원이… 예, 복합적으로 다 말씀을 다양하게 해 주셨는데 본 위원이 이렇게 몇 가지 들은 바에 의하면 내부적으로 갈등도 심하다는 이야기가 또 있어요. 이것이 옆 직원들의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것이 내부적인 조직이, 일에 대한 부분들보다는 서로 직원들 간의 부분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아까 앞서 이야기 계셨지만 과중한 업무 이 부분도 사실은 대표이사님께서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침을, 지시를 주실 때 과중, 한쪽에 편중되지 않는 업무를 주셔야 되는데 이 부분도 체크가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일 근무를 하신다 그랬잖아, 그렇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렇습니다.
김일수 위원  이 3일 근무를 하셔서 이 재단이 다 전체적으로 통제가 되고 전체적으로 업무 파악이 될 수 있을까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저는 근무를 3일 합니다마는 없는 날에도 업무보고를 받아서 수시로 전화 통화해서 의문에 답하기도 하고
보내 주는 서류는 보고해서…
김일수 위원  지금 제가 여기 여기 서류 보니까 동국실업하고 현대엘리베이터하고 여기는 지금 출근하십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닙니다.
김일수 위원  출근 안 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이사회 회의할 때…
김일수 위원  출근 안 하십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줌업회의도 하고요.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업무 파악하는 데는 오히려 제가 있어서 도움이 되기보다도 전체적으로는 큰 맥락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일수 위원  앞서 여기에, 대표이사님 계시기 전에 대표님 계실 때는 3년 동안에 여섯 분밖에 퇴직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대표이사님 취임하시고는 열여섯 분이라는 직원들이, 이직률이 이렇게 높아졌어요. 이것이 단지 아까 말씀하시기에 여러 가지 MZ세대, 이런 부분들은 변명하시기에 본 위원은 좀 이해가 안 가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정말 저는 여기 내려오면서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다. 다만 인력이나 예산 늘려 달라는 것으로 일을 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일하자. 안 되는 것은 없다, 그런 식으로 일을 했는데 그것을 직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또 솔선수범해서 제 사비를 들여 가면서도 점심도 정말 많이 샀고 또 남이 생각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돈 안 들이는 제도 개선을 한 20여 가지를 했는데 그것이 자칫 너무 좀 부담스럽게 작용했는지는 다시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혹시 직원들하고 일일이 면담을 해 보신 적은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면담은 다 했습니다.
김일수 위원  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면담은 다 했고, 다 들어 봤고.
김일수 위원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파악이 안 됩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런데 제가 보거나 우리 직원들이, 옆에 있는 직원들은 뭐라 그럴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근무할 때보다는 확실히 보람을 느낀다, 이런 분위기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보람을 느끼는데 왜 퇴직은 이렇게 잦아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자료를 건네받음) 지금 우리 사무총장이 준 것을 보면 직장을 옮긴, 퇴직이 그냥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조건으로 가는 이직…
김일수 위원  지금 근무 환경이 안 좋다고 아까 대표이사님 말씀하셨는데…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런 것이 좀 많았습니다.
김일수 위원  보훈재단이 지금 본 위원이 느끼기에는 환경이 나쁜 환경이 아닌데 어떻게 환경이 나쁘다고 합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일단은 외진 데 있어서, 제가 점심을 먹자 그래도 식당이 없습니다. 저는 안동대학교에 와서 구내식당을 이용할 정도인데 없고, 그다음에 외지다 보니까 버스도 거의 하루에 몇 번 안 돼서 다, 차편 이용하기에도 나쁘고 근무 환경은 정말 좋지는 않습니다. 열의만 가지고 하라고 하기는 그렇고요.
김일수 위원  전에는 채용을 어디에 용역 주셨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닙니다, 도에서 다 일괄해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통합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채용 대행 용역을 줬다는 자료가 있는데, 혹시 여기 국장님.
  국장님한테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사무국장님.
○사무국장 김지훈  예, 사무국장 김지훈입니다.
김일수 위원  국장님, 예전에 채용할 때는 여기 채용 대행 용역 쪽에 줘서 채용을 하지 않았나요?
○사무국장 김지훈  예, 2023년에 저희가 세 번째 채용할 때는 위탁 채용 업체를 해서…
김일수 위원  위탁 채용했지요?
○사무국장 김지훈  그때에는 저희가 통일전을 수탁을 받으면서 급하게 채용을, 9급을 채용했어야 됐는데 통일전을 우리가 7월 1일부터 위탁받았거든요. 그런데 도 통합으로는 저희가 요청을 하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오픈은 해야 되고 그래서 위탁 업체에 필기시험하고 이런 것들을 홍보하고…
김일수 위원  그러면 1회에 한해서 한 것입니까?
○사무국장 김지훈  예, 그때 한 번 했었습니다.
김일수 위원  한 번 한 것입니까?
○사무국장 김지훈  예, 그 외에는 9급은 저희가 다 도 통합 채용으로…
김일수 위원  9급 말고는요?
○사무국장 김지훈  8급 경력직은, 경력직에 대해서는 업무 행정 공백을 줄여야 되기 때문에 저희 규정에도 있듯이 경력직, 저희 자체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하고.
  아까 총장님이 답변하셨나? 우리…
○사무총장 장상열  예, 사무총장입니다.
김일수 위원  예, 대표이사님 기관장 수행 업무에 지금 수행하시는 분이 있다 그랬지요?
○사무총장 장상열  예, 저희들 기간제 근무인데 대표이사님 나오실 때만 하고 나머지…
김일수 위원  그래 나오실 때, 그러면 나오실 때만 하지, 없을 때 뭐 수행을 합니까?
○사무총장 장상열  아니, 그러니까 없을 때는, 안 계실 때는 지금 다른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김일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다른 것은 하겠지요. 그런데 타 기관에 지금 기관장이 수행하는 데가 있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 위원님, 수행한다는 것이 운전 업무…
김일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운전.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다 그렇습니다. 다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하고 있지요.
김일수 위원  있어요?
○위원장 권광택  예, 다 합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다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것은 다 합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저희는…
김일수 위원  그런데 이게 지금 채용 공고를 언제 냈습니까?
  기관장 수행 업무 공무직, 이것 운전 포함해서 하는 것이 이것이 채용 공고를 냈지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한 4개월간 없었습니다. 운전기사 없이 공백, 채용해도 5개월, 4개월 하니까 응모를 안 했고 하다가…
김일수 위원  아니, 제가 자료에 보니까 지금 11월 21일까지 원서 접수로 되어 있어요. 오늘 며칠입니까?
    (「11일…」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11일인데 어떻게 채용이 되었어요? 오늘 21일 접수가, 21일까지 이것이 접수 마감인데?
    (「저희 것 아니고…」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위원장 권광택  어디 다른 데 것…
김일수 위원  아니, 경상북도호국재단 이것이, 채용에 관련된 이 자료가 여기 있는데요?
○위원장 권광택  지금 채용 공고 나간 것 있습니까?
○사무총장 장상열  아직 없습니다.
    (「없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김일수 위원  없습니까?
○사무총장 장상열  예.
김일수 위원  ’24년 11월 11일부터 ’24년 11월 21일까지…
○위원장 권광택  채용 계획은 있습니까?
○사무총장 장상열  아, 계획으로만…
○위원장 권광택  계획서가 있습니까?
○사무총장 장상열  예.
김일수 위원  계획서요?
○사무총장 장상열  예.
김일수 위원  계획서인데, 그러면 계획서인데 왜 벌써 채용이 되었어요, 그 사람이?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아닙니다, 채용은 아직…
    (「올해는 기간제로 지금 채용을 하고요. 내년부터 이제 저희가 공무직 하려고 지금 계획만 했는데…」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사무총장 장상열  위원장님, 이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장이 답변 좀…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사무국장님이 답변 한번 하십시오.
○사무국장 김지훈  예, 사무국장 김지훈입니다. 관장 수행 인력 관련해서는 작년 ’23년에 3개월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을 해서 3일간은 관장 운전 및 신흥무관학교 보조인력으로 활용을 했었고요. 올해에도 역시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을 연초에 해서 12월 중순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활용을 하게 되고요. 내년에 저희가 정원 확보를 통해서 그 기간제를 안정적으로 저희도 좀 활용을 하기 위해서 사무인력보조로 공무직으로 이번에 승인을 받아서 내년 1월 정도에 공무직 채용 계획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면 이것은 내용이 틀린 것입니까, 이 내용은?
○사무국장 김지훈  지금 혹시 위원님께서 보고 계시는 계획서가, 기간제 근로자가 아니고 운전 및 사무보조요원으로 하는 것은 공무직으로 내년에 채용을 할 계획입니다.
김일수 위원  공무직?
○사무국장 김지훈  예.
김일수 위원  알겠습니다.
  혹시 퇴사자 임금 지급 기한이 14일 이내인데 혹여 여기에 대해서 2개월 이상 퇴직금을 주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는데 혹시 대표이사님, 알고 계세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그것도 사무국장이…
○위원장 권광택  사무국장님 답변하세요.
○사무국장 김지훈  예, 사무국장 김지훈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 그럴 수는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있었냐면 작년 7월에 저희 당시에 경영지원부의 급여·인사 담당자 등이 3명, 4명이 동시에 다 퇴사를 7월에 하는 바람에 당시에 6월에 저희가 신설됐던 전략사업팀, 제가 당시에 팀장이었는데요, 그리고 신규직원 1명이서 그 업무를 이관받아서 저희가 전략사업팀에서 그 업무를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행정직원들이 당시에 5명이 다 퇴사한 상태였기 때문에, 업무를 제대로 이관을 못 받아서 그 기간 안에 퇴직금이 나가지 못해서 다소 늦었던 경험은 있을 수 있는데요. 다만 그것은 저희 전략사업팀에서 퇴사자한테 양해를 구하고 업무를 그렇게 처리했던 적은…
김일수 위원  양해를 구했습니까?
○사무국장 김지훈  예.
김일수 위원  양해를 구했어요?
○사무국장 김지훈  예, 양해 구하고 전화 통화로 다 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런데 업무가 어떻게 호국보훈재단이 5명이 다 일괄적으로 사표를 쓸 수가 있어요? 나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사무국장 김지훈  그것이 당시 경영지원부의 사무직이 동시에 나간 것은 아니고요. 이직을 통해서 2명이 한 2월에, 또 3월에, 그리고 이런 식으로…
김일수 위원  아니, 업무 마비 올 정도로 그게 조직이 안 돌아간다면 이것이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사무국장 김지훈  예, 그래서 작년에 전임 처장이 있을 때 결국은 전략사업팀이라는 것을 따로 만들어서 행정의 어떤 그것이 좀 소모되지 않도록 저희가 조직 개편도 작년에 좀 하고 노력을 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약간 사무직 이직이 작년에 한꺼번에 좀 있었던 상태였었습니다.
김일수 위원  대표이사님.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김일수 위원  본 위원이 여러 가지 지적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다 대표이사님이 체크를 하셔서 전반적으로 정무를 담당하셔야 되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렇잖아요. 아니, 호국재단이 어떻게 직원이 다 빠져나가서 업무가 안 될 정도로 마비가 온다 하면 이것은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대표이사님이 체크를 하셔서 어떤 부분이든지 돌아가도록 만들어야 되지, 안 그래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맞습니다.
김일수 위원  이런 민원도 올라온다는 자체도 잘못된 거예요. 안 그렇습니까? 어떤 부분이든 변명이 될 수가 없어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주된 원인은 사실 제가 오면서부터 파악을 해서 저도 ‘이것이 망하지 않겠나.’라고 표현할 정도로 이미 잘못돼 있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제대로 잡을까?’를 사실 고민했고…
김일수 위원  대표이사님, 하여튼 저는요, 다른 것은 다 일단 접어 두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알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이것이 지금 올해만 아홉 분이 퇴사를 하고 이직이 있었다는 것, 이것 다시 한 번 더 고민을 한번 해 보시고 왜 그런지 전반적으로 체크를 하세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알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하시고 직원들이 앞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 다 좋은 말씀하셨는데 이 보훈재단이, 앞으로 어떻게 이 조직을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한 것도 심도 있게 고민을 한번 해 보시고 나중에 보고를 하십시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알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 백순창 위원님.
백순창 위원  예, 백순창 위원입니다.
  아까 18쪽에 독립운동 역사골든벨, 1년에 2000만 원 맞습니까? 골든벨, 역사골든벨?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백순창 위원  그래 그게 저도 아까 질의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금액이 조금 차이 나서, 거기 뒤에 보면, 75쪽에 보면 독립운동 역사골든벨이 2500만 원입니다. 돈 액수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어떻게 행감을 하는데 자료가 이렇게 올라올 수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러프하게 말씀드리면 국고보조는 2000만 원이고 자부담이 좀 뒤에 짜투리가 붙어 있습니다. 자세한 것 양해해 주시면 사무국장이 더 상세하게 보고 올릴 수 있을 듯합니다.
백순창 위원  아니, 보고는 안 해도 되는데요.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그 국고보조하고 자부담이…
백순창 위원  왜냐하면 이것이 정확하게, 서류상에 정확하게 표기를 해 주셔야 되는데 사무국장이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기 대표를 맡으셨으니까 이것을 먼저 사전에 회의를…
    (「정확한 금액이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정확하게 2000만 원이 그래, 2500만 원이 어떻게 정확하노?
○사무국장 김지훈  아, 지금 제가… 예, 사무국장 김지훈 답변드리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위원장님한테…
○사무국장 김지훈  예,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권광택  예.
○사무국장 김지훈  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방금 지적해 주신 18페이지 같은 경우에는요.
백순창 위원  2000만 원이고.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2000만 원…
○사무국장 김지훈  2000만 원인데 여기 제목을 보시면 국고보조금 집행률에 대해서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여기는, 예.
○사무국장 김지훈  그래서 이 사업이 찾아가는 역사골든벨은 매칭사업이기 때문에 국고를 2000만 원 받았고 저희 출연금에서 600만 원을 더한 2600만 원짜리 사업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18페이지에 표기를 해야 되는 것은 국비를 표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국비 2000만 원 가운데에서 저희가 6900만 원밖에 집행이 안 됐다는 그 뜻으로 써 놓았고요.
백순창 위원  예, 그러면…
○사무국장 김지훈  뒷부분에는…
백순창 위원  그러면 표기를 하나 해 주셔서, 해 주시면 제가 이렇게 추가 질의를 안 해도 되지 않습니까?
○사무국장 김지훈  예, 죄송합니다.
백순창 위원  이 서류상에서 봤을 때는 이것도 검토 안 하고 이렇게 행감에 오시나. 돈이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본 위원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다시 질의를 드렸습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백순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예, 오늘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내용이 거의 비슷합니다. 비슷한데 저도 늘 이렇게 생각했던, 호국보훈재단으로 새롭게 7월에 출발을 했잖습니까? 출발해서 이제 좀 더 호국보훈에 대한 위상, 이런 부분들, 경북의 호국, 이런 부분들의 위상을 높이자 하는 차원에서 또 재단을 통합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여러 가지 변화는 없다. 변화는 없다.
  물론 여기에는 예산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마는 이 부분들을 변화를 주고 위상을 높이고 하기 위해서는 호국재단으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먼저 우리 조직에 대한 진단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진단을 제대로 해야 된다. 한 9명 정도가, 21명 중에서 퇴사율이 근 한 50% 정도 된다 하는 것은 이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물론 이직도 있겠지만 문제가 있다. 이것은 우리 예산이 없으면 과를 통해서 직무 분석이 필요하지 않느냐?
  제가 듣기로는 업무가 많다, 이런 얘기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많이 듣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상히 파악해서, 실제로 파악하려 그러면 우리 조직 자체가 크지 않잖습니까? 스무 분 정도밖에 안 되고 예산 그래 봤자 몇십억 밖에 안 되는 이런 상황이니까, 예산 한 40억 정도 되고 우리 인원, 현원이 한 21명, 정원이 한 25명 정도 되는데 윗분들 좀 빼고 나면 몇 분 안 돼요. 몇 분 안 되니까 정말로 직무 분석을 좀 해서 우리 통합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좀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다른 우리 과에서도 과장님 나와 계시는데 종전대로 ‘이것을 그냥 있는 대로 이어 가자.’ 이런 차원을 떠나서 좀 파이를 키웠으면, 키웠으면 재단을 통합하고 키웠으면 좀 제대로 모습을 보여 줘야 되지 않느냐? 여기에다가 돈 없는 데다가 또 예산 10% 삭감해 버리고 하면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할 것만 맨날 하는 것 하다가 월급만 타고, 할 의욕을 안 주는 것이잖아요. 일할 수 있는 의욕을 줘야 되고.
  또 우리 대표이사님부터 이제 앞으로 소극적인 행정이 아니고 적극적인 행정을 하셔서, 우리 박영서 존경하는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요즘 이런 사업들이 국가공모사업 같은 것도 많거든요. 또 제가 알기로는 17개 시도 중에서 호국보훈재단이 있는 데 있습니까, 우리 과장님?
○복지건강국사회복지과장 이도형  저희들밖에 없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저희들밖에 없지요? 이것이 경북이기 때문에 있는 것 아닙니까? 경북이기 때문에 있는 것인데, 이 부분들을 이대로 유지를 해서 갈 것 같으면 큰 노력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로 하시면 되는데, 정말로 저는 우리 대표이사님도 훌륭하신 분이고 또 우리 총장님도 부단체장까지 하셨고 다 우리 부장님들도 각자 역할을 하신 분들이 계시니까 소상하게 제가 볼 때는 조직 그래 봤자 21명밖에 안 되는데 파악을 해서 뭐가 문제가 있는지, 복지가 문제가 있는 것인지, 급여가 문제 있는 것인지 이런 부분들도 확실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한번 저희 위원회에 개선 대책에 대해서 자료를 한번 내 주십시오.
  내 주시면 우리 간담회를 갖고 해서 이 부분들이, 저희들이 또 과에도 요구를 하고 또 지사님께도 요구를 해서 정말로 호국재단, 말로만 호국재단 해 놓고 계속적으로 이렇게 상향곡선을 그리는 것이 아니고 하향곡선을 그려 간다면 없는 것보다 못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교통 문제, 여러 가지 문제들, 전방위적으로 이렇게 분석을 좀 해 보시고 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위상을 좀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 이렇게 올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호국보훈재단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바쁜 일정에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업무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호국보훈재단의 업무에 대하여 여러 지적과 함께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표이사님, 마지막 마무리 발언 한번 하십시오.
  오늘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좋은 의견들을 내 주셨는데 거기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 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또 어떤 면에서 보면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희 조직의 고민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을 이렇게 질타와 질의를 통해서 추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는 점에서는 저는 오히려 뜻이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조직 진단에 대해서는 이미 2200은 어떻게 자체예산 확보해서 조직 컨설팅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위원님들한테 실망을 끼치지 않는 대한민국 유일의 뜻있는 호국보훈재단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다해서 없는 것만 못하지 않은 그런 조직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분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다음 감사 일정은 16시 25분부터 복지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호국보훈재단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 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권광택    김일수    도기욱
  박영서    배진석    백순창
  윤승오    임기진    황재철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조영진
전문위원김덕환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한희원
사무총장장상열
사무국장김지훈
시설관리부장박인숙
학예연구부차장김주현
교육문화부차장장성욱
시설관리부차장이용직
행정지원팀장천대위
전략기획팀장김연록
○기타 참석자
복지건강국
사회복지과장이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