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임시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김천의료원
일시 2024년 11월 7일(목)장소 김천의료원 회의실
(15시 50분 감사개시)
○위원장 권광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보건 의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여 심도 있게 감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김천의료원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하여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 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원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원장님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경상북도김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7일
                                      경상북도김천의료원                    
원장  정용구
진료처장  성연문
행정처장  박노선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약제부장  강혜경
간호부장  김진숙
총무부장  김철환
원무부장  정원규
시설관리부장  정춘식
공공의료지원부장  김명순
의료질관리부장  황광순
○위원장 권광택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께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잠깐만요. 우리 업무보고에 앞서, 혹시 진료 보시는 분 계십니까? 진료 보시는 분은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진료가 없으시면 앉아계시고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안녕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입니다.
  존경하는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김일수 부위원장님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여러 위원님. 
  평소 경상북도 도민의 건강,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시고 계신 위원님들한테 존경을 표하고, 바쁘신 의정활동에 힘쓰신 노고에 대하여 의료원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의료원은 전 직원이 원팀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으며, 건강검진센터 증축과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원스톱 운영, 의료원 경영 정상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영 혁신 계획 이행 등 의료원 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이벤트가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행정보건복지위원회와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김천의료원의 발전을 위하여 귀중한 의견과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김천의료원 소관)
(보고중단)
 
윤승오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권광택  예.
윤승오 위원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포항의료원에서 받았기 때문에, 내용은 실제로 비슷합니다. 그래서 바로 질의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위원장 권광택  예, 알겠습니다.
  여기서 우리 원장님, 특히 딱 보고를 드리고 싶다는 내용만 하시고, 보고는 마치고 바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계속)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김천의료원 소관)
(부록에 실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업무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질의하시기 전에 자료 요청하실 것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영서 위원님. 
박영서 위원  혹시 2022년부터 3개년 간 의료폐기물, 그러니까 기구, 예를 들어서 CT나 이런 장비를 바꾼 내용, 장비를 사용 후 처리한 내용, 그것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저희가 자료를 좀 부탁드리고, 저희가 의료폐기물 관계되는 것은 특히 병원이기 때문에 오염에 관계가 있고…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자료를, 무슨 말이냐면 의료폐기물을 3년 동안 처리한 내용, 그리고 의료기구, CT나 이런 장비를 교환하면서 구 장비를 어떻게 했는지 그것을…
○위원장 권광택  예, 의료기기 구입 내역하고 기존의 장비를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한 내역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최근 3년간.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또 질의하실 위원님, 또 자료 요청하실 분?
  배진석 우리 부의장님. 
배진석 위원  2023년도에 김천의료원 조직·인력 진단 및 개선 연구용역을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연구용역 결과서를 하나 지금 가져다 주십시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예, 연구용역 보고서.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또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한 가지 요구하겠습니다. 
  병원의 각종 민원들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그리고 또 직원 상호간의 갈등과 관련한 민원, 고충 처리한 내용, 최근 3년간 자료 부탁드립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예, 그러면 다음부터…
박영서 위원  자료 요구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박영서 위원님.
박영서 위원  혹시 우리 김천의료원 직원분들의 숙소 관계, 원장님이 사용하는 관사나 우리 직원들, 부장이나 간호사들이 사용하는 주택, 아마 그 목록이 있을 거야.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 목록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첫 번째 질의는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추가 질의가 필요하신 위원님은 모든 위원님들의 첫 번째 질의가 끝난 후 보충 질의 시간에 5분 이내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우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  문경 출신 박영서 위원입니다.
  원장님, 우리 지금 산후조리원 운영하고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이 산후조리원은 김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까, 아니면 타 지역 사람도 들어갈 수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타 지역 사람도 들어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신청을 어떻게 받고 있습니까, 이것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지금 의료원에서 조리원장하고 감염 전문 간호사 2명이 파견되고 있고요.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면 간호사 2명?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다음에 그쪽의 전 직원은 17명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17명이?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처음에 그 산후조리원에 들어갈 때 비용은 어떻게 받아요, 지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비용은 제가 자세한 것까지는 다 기억은 못 하는데…
박영서 위원  담당 부장이 있습니까, 산후조리원?
○위원장 권광택  우리 위원님 잠깐만요, 참고로 말씀드릴게요.
박영서 위원  있었는데, 있는데…
○위원장 권광택  여기 11페이지에 있기는 있네.
박영서 위원  아니, 있는데 내가 그것을 물어보려고, 무엇을.
○위원장 권광택  예.
박영서 위원  부장님, 예를 들어서 내가 아기를 낳고 들어오면, 우리가 돈을 어느 쪽에서 받고 있어요, 지금 경비를?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기획조정실장 김선기입니다.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직접 제가 공공산후조리원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고 처음에 위탁·수탁 받을 때 제가 관여했기 때문에, 그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사용은 저희가 12실을 하고 있는데, 산모 방을 12실… 
박영서 위원  12실을?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박영서 위원  총 몇 명이지요?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12실이고 18명이 있습니다. 18명이 있고, 저희 직원이 2명이 파견 나가 있고, 나머지 16명은 지금 채용이 되어 있고요.
박영서 위원  아, 16명은?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그리고 그중에, 이제 12명이니까 2주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24명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2명을 지금 경북도민을 저희가 배정을 했고요.
박영서 위원  전체?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그러니까 그 12실 중에서 2명을, 두 타임이니까, 2주·2주 두 타임이니까 24명 중에서 2주를, 2명에 대해서 경북도…
박영서 위원  아니, 난 그 질의를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예를 들어서 조리원에 들어갔어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박영서 위원  산모가 아기를 낳아서. 비용을 어떻게, 어떻게 받는지?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168만 원입니다. 2주에 168만 원인데 그것을 이제 저희가 수납을 해서 그 수익금은 저희가 보관했다가 바로 김천시로 들어갑니다.
박영서 위원  전체 돈이, 168만 원이 김천시로?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개인 부담금이 168만 원이에요?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168만 원이고, 김천 시민은 30% 할인이고, 경북도민은 20% 할인이고, 장애인은 50% 할인이고, 그 할인율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이 금액을 왜 난 김천시에 넣는지 이해가 안 가서요.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김천시에서의 위탁사업이고…
박영서 위원  위탁사업이니까?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운영비고, 이 건물 자체는 우리 도에서 지은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아닙니다. 김천시하고 경상북도가 같이 출연해서 아마 지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부지는 도에서 샀는데?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부지는 김천시 부지로 알고…
박영서 위원  아니지. 제가 알기로는 이 부지도 저희 도에서 사 준 것으로 알고 있어.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부지하고 건물은 시하고 도비를…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제가 좀 부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김천시하고 그다음에 도하고, 그 부담 비율이 김천시가 한 70% 되고 도에서 한 30% 되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거든요. 
박영서 위원  그러면 이것 건물 소유권은 김천시로 되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김천시 것입니다,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김천시에서 다 주는 것입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렇지요, 예.
박영서 위원  부지는 우리가 7 대 3으로 사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러고…
박영서 위원  건물은 김천시에서 짓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렇지요.
○김영서 위원  아니 내가 왜 궁금해 했느냐면 이 비용을, 돈을 받은 것을 전부 다 김천시에 주고, 그러면 전체 돈을, 운영비를 김천시가 다 줍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왜 내가 이 이야기를 물어보느냐면 ‘김천 시민이 아닌데 김천시에서 돈을 준다.’ 이렇게 나오니까 이야기가 나온 거야, 그 이야기를.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러니까 경상북도도 도에서 투자를 했고…
박영서 위원  그러면 운영비를 아예 경상북도에서는 안 줍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안 줍니다. 저희 1년의 예산이, 산후조리원 예산이 12억∼13억 들어갑니다. 이것은 김천시의회에서 전적으로 보조를 합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13억이면 인원을, 24명을 인건비 주고 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인건비하고 또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그 산모들한테 도에서 부담을 해 주거든요.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168만 원을 낸다면서? 내가 궁금한 것은 경상북도에서는 운영비를 안 주고 전 돈을 김천시가 주는데, 김천 시민이 아닌 사람이 들어왔을 때 돈을 김천시가 예산을 부담한다니까 내가 물어보는 거예요, 지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이 아마 초기에 김천시하고 도가 아마 그런 식으로 운영방안에 대해서 협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잠깐만요.
  국장님, 그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내용이? 운영비를? 
○복지건강국장 황영호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아니, 내가 왜…
○복지건강국장 황영호  김천시로, 개인한테 받아서 그 돈이 김천시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박영서 위원  나도 이 내용을…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천시로 들어갑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러면 이걸… 예.
박영서 위원  내가 왜 이것을 묻느냐면 상주에 있던 사람이 여기 와서 조리원에 들어갔대. 그분이 자기가 돈을 냈는데, 다시 이중 청구를 해야 된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더래, 김천시에서. 무슨 말이냐면 김천 시민이 아닌데 김천시에서 경비를 준 것 가지고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데 상주 시민은 할인을 해주면 안 된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이거야. 그래서 그것이 궁금해서 내가 물어보는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런데 김천시에 있으신 분들은 우리가…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니까 김천 시민은 가능한데, 무슨 말이냐면 김천시비로 운영을 하니까 그것이 추가로 돈 들어가는 것은 가능한데, 김천 시민이 아닌 사람은 추가로 돈을 납부를 해야 된다는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이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확인해보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여기 자료를 보면 김천 시민은 30% 감면을 해주고, 도민은 10% 감면해 주는 것으로 되어 있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아니, 10%에 대한 예산도 김천시에서 준다, 이렇게 나와.
○위원장 권광택  아, 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맞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래서 그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사람이 물어보더라고, 도로. 그래서 내가 이제 물어보는 거예요. 이 산후조리원의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 거야, 지금.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한 13억, 14억 정도의 배분 예산인데 거기에 인건비가 한 70% 정도 되고, 급식 재료비하고 나머지 일반 관리비하고 다 있습니다. 모든 것은, 총비용은 저희가 시비를 받아서 하는데 시에서는 도비를 받는다, 그런 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퍼센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지금 도비 지원을 해 줘요?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복지건강국장 황영호  계속 운영비를 높여달라고 요구는 하고 있는데, 총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번 확인해보고…
박영서 위원  아니, 그래서 내가 물어보는 것이 왜 물어보느냐면, 10%, 30% 차이가 나는데, 예를 들어서 도비를 지원해주면 똑같이 30%를 할인해줘야 돼. 김천 시민이라고 해서 더 주는 것이 아니고, 도비를 지원해주면 경상북도 도민 누구든지 똑같은 할인을 해줘야 된다, 이것이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그 내용이야.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차이가 나고, 추가로 돈을 더 내고,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내가 물어보는 거예요. 상주 사람이 아기를 낳아서, 우리 관계되는 사람이 아기를 낳아서 조리원에 들어갔는데 상주 시민하고 김천 시민하고 돈이 다 다르고 대접해 주는 것도 다르대. 그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래서 궁금해서 내가 지금 물어본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아무튼 우리 국장님이 정확하게 한번 파악을 해서 우리 복지국 할 때 그 내용을 저한테 좀 이야기를 해 주십시오.
○복지건강국장 황영호  저출생극복본부로 업무가 이관되었는데 전달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정확하게 해서 이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보고, 그 내용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복지건강국장 황영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전달하셔서 정확하게 운영하는 내용을 보고해 주시고, 이것이 대우도 다르고 하면 그것은 아주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고.
박영서 위원  다르대.
○위원장 권광택  또 도비를 지원한다면 같이 적용해 주는 것이 맞다고 이렇게 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지금 현재 운영하니까, 이 말씀 나왔으니까, 만족도는 좀 어떻습니까? 정확하게 우리 만족도 조사도 하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어디, 조리원 만족도를 이야기…
○위원장 권광택  아니, 여기에 산후조리하고 난 산모들의 만족도.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주 좋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한번 보고받기로는 거의 95%, 100% 만족도를 지금 채우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만족도, 원장님, 조사하는 것은 맞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설문은 하고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마치고 나가면서?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영천 출신 윤승오 위원입니다.
  도민의 복리 증진, 특히 건강에 앞장서는 우리 본 원에 대해서 찬사를 먼저 보내고,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아까 앉았다가 보니까 노동조합 이야기가 나오던데, 노동조합이 3개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닙니다. 노동조합이 3개가 있다가 작년 말에 노동조합 하나가… 뭐지요? 폐쇄 신고를 하시고 지금 2개가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 노조는 어디, 민노총하고 한노총하고 2개가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닙니다. 민노총 2명하고, 병원 노조가 297명 이렇게 가입해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러면 대표 노조도 별도로 있지요, 대표 노조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1년에 거기에 근로기준법 내지는 노동법에 저촉되는 사항이, 지적받은 부분들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지금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저희가 그 노사 규정에 따라서 단협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또 병원 운영이나 이러한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토의하고 있고, 또 결정사항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하여튼 그 법적인 부분들, 근로기준법 내지 노동관계법에 대해서는 착실히 법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그 2개의 노동조합이, 다른 데는 보면 어떻게 보면 1개의 노동조합으로 운영이 되는데, 많게는 3개까지 있었던 이유를 어디에,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아마 김천의료원의 이런 역사하고 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올 때, 취임할 때 김천의료원에 노조가 3개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그전에 이제 3개가 생긴 원인은, 김천의료원이 굉장히 경영상으로 거의 폐쇄 위기라 할 정도로 경영이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고 그럽니다. 그때 아마 직원들 간의 알력이 있어서 아마 3개의 노조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특히 민노총 계열의 노조가 병원의 경영에 굉장히 어려움을 줘서 기존에 있던 민노총에 소속된 노조원들이 탈퇴를 해서 병원 노조를 만들고 해서, 하여튼 그러한 여러 가지 배경 때문에 노조가 3개가 있었다, 이렇게 제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주로 3개 노동조합이 전체 다 간호사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런데 인원으로 보면 간호사가 제일 많기 때문에, 전체 인원 중에서. ‘아마 간호사 위주로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윤승오 위원  간호사도 전문직이고, 우리 의사가 지금 노동조합에 가입된 부분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의사들은 안 되어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안 되어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우리가 이 테이블에 보면 간호사 일반직은 테이블에 의해서 철저한 호봉제로 임금이 구성이 되어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의사는 다른 데보다는 어떻게 되어서 우리 3개, 김천의료원하고 안동 내지는 포항의료원하고 임금 수준이 어떻게 돼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차이가 많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는 김천의료원에서 환자 보는 숫자가 많기 때문에, 그러니까 의료인들의 임금 체계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본급이 있고 거기에다가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센티브는 환자를 많이 보느냐, 아니면 수술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거든요. 또 김천의료원의 임금이 높은 것은 저희가 이제 임금을 책정을 할 때 대구 지역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 지역보다 여기가 약간 소도시이기 때문에, 대구 지역보다 15% 이상, 20%가 높기 때문에 조금 다른 지역보다는 임금이 높고, 특히 포항하고 안동의료원하고 차이가 있는 것은 환자를 보는 숫자가 많기 때문에, 거기에 동반되는 인센티브가 많이 지급이 되기 때문에 그것이 임금 차이가 많은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여기에 올 때는 주위의 사람들로…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제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김천의료원이 충실하게 잘한다고 듣고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 우리 책자에, 업무보고 시간에 책자에 보니까 또 열심히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물론이지요.
윤승오 위원  아시다시피 인건비 비중이 여기 얼마냐 하면 39.5%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얼마요?
윤승오 위원  39.5%입니다. 여기에 보시면 58페이지에 나오는데 그러면 포항의료원이 31%, 그리고 보시다시피 안동의료원이 31%입니다, 똑같아요. 그런데 여기에는 39%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여기에서 해답을 무엇을 찾아야 하느냐? 노동조합 3개가, 일반직 내지는 간호사들은 테이블에 의해서 철저하게 임금이 통제되어 있고, 여기에서 의사들은 비중이 높고, 절대적인 임금 비중도 얼마나 높냐 하면 1인당 인건비가 다른 데의 3분의 1은 더 높다고 책에 여기 나와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렇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건 인정합니다.
윤승오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의해서도 3년간, 여기 뒤에 자료가 있어요. 3년간 자료가 있는데 여기에도 보면 2024년, ’23년 다 적자지요? 여기 포항의료원도 적자고. 그래서 포항의료원도 68억이 작년하고, 또 코로나 때는. 2022년, 2021년은 68억까지 냈어요.
  여기도 얼마냐 하면, 김천의료원도 65억을 냈어요. 그런데 인건비 상승률은 여기가 견인해서 앞에 당겨주고 뒤에서는 포항이 이제 작년 같은 경우, 재작년에 코로나 이후로는 좋아졌으니까 어느 정도, 정부의 특수한 사정에 의해서 좋아졌으니까 인건비가 비중이 또 12%인가 올랐어요. 그래도 여기 김천의료원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의해서 노동조합이 상대적입니다. 무엇이 상대적인가 하면 제가 비교임금으로 갔을 때 누구는 그렇게 받는데 상대적으로 적다. 동의하십니까? 
  아니, 우리가 노동조합이 있어야 될 이유 중의 하나가 아까 했는데, 우리가 철저하게 저임금이라든지, 철저하게 근로조건이 최악이라든지, 그렇지 않으면 환경이 나쁘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해서 노동조합도 만들어지고 또한 무슨 권리를 찾기 위해서 하는데 실제로 적당한 대우를 받는 데는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거의 못 느끼지요. 
  그래서 3개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거기에 상대적으로 전문직 의사하고 우리 아까 간호사하고 그 차이점으로 된다는 데에 동의하시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웃음)
윤승오 위원  동의하시면 앞으로 그 개선책을 내 놓으셔야 됩니다. 내년까지 가기 전에 여기에 대해서 어떤 부분들이 있어서 노동조합이 3개가 있어서 2개를 하고, 그다음에 임금에 있어서도 다 같은 도립병원인데 이렇게 임금 차이가 많은 데는 아까 그러면 근무환경이, 내지는 수술을 많이 한다고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부분들을 서류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리고 여기 환자들의 만족도가 철저하게, 어떻게 보면 병원의 환경이라든지 이게 낮은 게 아니고 주로 낮은 게 외래환자 만족도가 다른 병원보다도,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작년에도 이게 지적이 되었네요? 우리 전체 평균 환자 만족도가 다른 병원보다도 이 만족도가 낮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또 자료가, 작년 이후로 나온 자료도 계속 그러한데 원인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개선 의지가 없는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제가 좀 설명드려도 될까요?
윤승오 위원  설명을 지금 내가 묻고 있잖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래서 병원 입장에서는 만족도 개선이 굉장히 주안점을 두고 있는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2022년에 비해서 2023년이 떨어진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만족도가 떨어진 내용이 이게 점수화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게 이게 대개는 차이가 1, 2점밖에는 안 나는데 4점 정도 차이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병원 환경입니다. 병원 환경 중에서 환경 만족도가 굉장히 많이 떨어져 있는 게 사실이고요. 
  또 하나는 그중에서도 휴게 및 부대시설 편리성, 그리고 병원 환경의 전반적인 만족도, 그다음에 불만사항 접수방법, 그러니까 고충처리에 대한 이것이 가장 많이 떨어져 있고, 간호사나 의사들에 대한 만족도는 대개 1점 전후밖에 차이가 안 나거든요. 우리가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고 있고, 교육도 시키고 또 벤치마킹도 하고 여러 가지를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선되고 있고. 
  최근에는 경상북도 우리 보건과하고 그다음에 공공의료지원부, 또 경상북도에서 대구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을 멘토병원으로 연결해서, 영남대학교병원하고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질 향상하고 환자만족도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느냐? 그런 것을 조금 선진 병원, 우리가 교육도 받고 있고 해서 개선이 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제일 안타까운 것은 우리 병원의 시설이나 부지 자체가 굉장히 협소하기 때문에 병원 환경 개선에 대한 것은 저희가 어느 정도 한계점이 있어서 최대한으로 노력을 할 수 있게 해 보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예,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모두발언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국민신문고에 9건이 접수되었어요. 보면 그 내용이 불친절인데 병원의 불친절, 도립병원마저도, 공공성을 가지는 이 병원마저도 불친절이 아홉 번이 된다는 것은, 그중에서도 우리 김천의료원이 제일 많아요. 김천의료원이 13건이나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앞으로 하여튼 고객 응대하는 부분들하고 다각적으로 직원들을…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최대한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그리고 어떻게 보면 우리 의료서비스는 앞으로 더더욱 강화가 되어야 합니다. 강화되고, 그다음에 어느 특정 지역보다도 소외 지역도 같이,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느끼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안동, 여기 김천, 포항은 우리 도비로 운영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 지역은 어떻게 보면 특혜를 입고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적자를 그만큼 내면서, 도에서도 일부 보전을 해 주고 있으면서도, 아까 내가 똑같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영천에는 이 도립병원이 없습니다, 제가 지역이 영천인데. 그래서 영대병원 분원은 있는데 거기에 실제로 이번 10월에 어떤 내용이 있느냐 하면 ‘응급실을 폐쇄하겠다. 이 응급실이 1년에 12억이 적자인데 전체적으로는 22억이 적자다. 분원만 해서 적자인데 이 22억을 보전을 해 주든지 그렇지 않으면 응급실을 폐쇄하겠다.’ 이렇게 나온 겁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아까 영대는 또 개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대학병원이지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우리 도립병원은 ‘철수를 하겠다.’ 이런 이야기는 없잖아요. 그래서 이 지역은 어떻게 보면 안정되고 의료 혜택을 받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서는 어떻게 했느냐? 17억을 주겠다고. 그렇지 않으면, 응급실이 제일 중요한데 응급실을 폐쇄하겠다고 나오니 저희들도 거의 무방비 상태에서 손을 들고 마는 그런 부분입니다.
  일반병실이야 요새 워낙 교통이 좋아서 서울이라든지 가면 되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우리가 근본적으로는 우리 도의 수혜 같이 입어야 됩니다, 그것보다도. 실제로 의료혜택을 못 보는 데가 아까 포항, 안동, 김천이 아니고 그것보다 작은 도시가 더 필요로 합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윤승오 위원  의료가 없으니까 떠나는 그런 지역이 또 많고, 앞으로는 아까 했는데 의료서비스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그 지역에 몰리는 시대가 이제 왔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그래서 그 목적하는 우리 의료 복리를 위해서 목적하는 부분들을, 우리 도민을 위해서 충실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백순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순창 위원  예,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백순창 위원입니다.
  원장님, 프로필을 보니까 고려대학교 나오셔서 신경외과 전공이시네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저도 제 척추, 허리에 티타늄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도 장애인인데 안 그래도 보니까 신경외과라고 해서 다시 한번 보니까 지역에 계셔서 고맙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닙니다.
백순창 위원  그런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윤승오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포항의료원하고 김천의료원, 거기 37페이지에 보시면 정원이 486명입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포항은 346명입니다. 인원에 많이 차이 나지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런데 의료 부분에 연매출을 보면 지금 포항의료원이 더 많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포항의료원의 연매출이.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래요? 잘못된 것 아닙니까?
백순창 위원  지금 여기 서류를 들고 있습니다. 제가 현황을 뽑아달라고 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포항의료원하고 김천의료원은 거의, 아마 매출이 김천의료원이 2배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백순창 위원  아닌데, ’24년 9월 추계 여기 손익자료가 있는데 일단 원장님,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은 다른데, 그리고 제가 궁금한 것은 그러면 병상 수는 포항의료원은 77개, 김천의료원은 76개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이건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러면 베드 수는 포항의료원이 297개고, 여기 김천은 284개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맞습니다, 예.
백순창 위원  그러면 병실과 베드 수가 거의 동일하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렇지요, 거의 동일하다고 봅니다.
백순창 위원  그런데 직원 차이가 왜 이렇게 많이 납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좀 자세히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백순창 위원  아니 잠깐, 그 설명은 제가 다음에 추후에 듣고요. 서류상으로 봐도 그렇고, 이게 아까 존경하는 윤승오 위원님은 인건비 문제로 말씀드렸는데 이게, 저희가 포항·김천, 내일은 안동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환자 수 정확하게 파악해서, 제가 아까… 우리 원장님이 고려대, 전공하셨는데 만약에 개인병원 같으면 이 인원을 그대로 놔둘 것인지, 그렇지요? 공공의료원이라고 해서 계속 이렇게, 직원이 과도하게 다른 병원에 비교했을 때… 저는 병원 의사도 아니고 환자였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렇지만 너무나 인원이 많이 차이가 나요, 인원이.
  그리고 원장님이 그렇게 자신하시는데 포항의료원하고 김천의료원하고 안동의료원하고 비교해서 근무자 수하고 진찰 의뢰, 외래든 뭐든 긴급이든, 그렇지요? 포항에는 보니까 긴급이 많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인구가 약 49만 되니까,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여기는 김천이 인근 주변 도시까지 다 오니까 제가 소방에 의뢰해서 긴급이 과연 얼마나 1년에 들어오는지 그걸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확인해 볼 텐데 이 경영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움이 많아서 진심으로 개인적으로 원장님 소견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이걸 이렇게 계속 경영해도 되는지, 아니면 경영 개선에 의지가 있는지 그 질의를 좀 드리고 싶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건 제가 자세히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일견 숫자만 가지고 보면, 김천의료원의 병상 수나 이런 걸 보면 직원 수가 과도하게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병상 가동률이 김천의료원이 전국에서 제일 높습니다. 입원 환자가 많다 이것이지요, 제일.
  그다음에 두 번째는 김천의료원은 분만산부인과, 출산을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뇌혈관센터, 또 하나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간호간병서비스라고 해서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지역에서 나이가 많거나 독거노인, 또 부양자가 없는 사람들이 병원에 환자를 입원시키면 가족들이 와서 하는 게 아니고 간호사들이 다 합니다, 저희 병원은. 그것이 131베드입니다. 그러니까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병원입니다. 
  그리고 일반 환자 베드 수가 126베드니까 그것보다 훨씬 많은 환자를 간호간병서비스로 해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최근에 인원 때문에, 제가 원장으로 와서 우리 병원에 증가된 인원은 몇 명이냐? 구체적으로 확인했더니 33명 정도 됩니다. 그것은 아까 이야기 드린 분만산부인과, 간호간병서비스 확대, 그다음에 또 하나는 수술실에서 의료법이 개정되어서 우리 병원은 수술을 한 달에 200개 이상 하고, 응급수술은 1년에 120개 합니다. 그러니까 포항이나 안동하고 비교하는 병원은 아닙니다. 그 정도로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그럴 경우에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서는 전문간호사, 수술을 어시스트하는 전문간호사가 또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지역민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또 미래를 위한 병원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정도의 인원은 있어야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예, 원장님 생각 잘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인데, 만족도가 낮아요. 아까 우리 윤승오 위원님이 지적하셨을 때 가장 만족도가 낮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원장님의 답변은 맞는 답변인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그건 인정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인정합니다, 그건.
백순창 위원  인정하시면 원장님 말씀대로 저희들도 서류상에, 대한민국 의료법이 있으니까 진찰을 하면 의료기관에도 자료가 다 남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도의 병원이, 의료기관이 3개 있으니까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저는 경영평가를 면밀히 해서 인건비도 인건비지만 인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정말로 판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의료장비심사위원회라고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의료장비심사위원회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여기는 임기가 없습니다, 임기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뭐가 없다고요?
백순창 위원  임기가 없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임기?
백순창 위원  임기.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리고 여기에 보니까 위원으로 제가 한 분 한 분 이름을 정확하게, 중간에는 0으로 처리해 놔서 개인의 성함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여기 위촉직에 보시면, 의료장비가 요즘은 전부 다 AI 최첨단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렇지요, 예.
백순창 위원  그런데 여기 지역주민대표 이렇게 되어 있고 임기가 없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공공기관의 심의위원회를 위촉하면서 이런 건 제가 못 봤거든요? 이것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 한번 검토해서…
백순창 위원  검토하는 게 아니고 하루 빨리 개선해야 된다고 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질의 더 드리겠습니다.
  포항에서도 질의했었는데 의약품 구입 내역 있지요? 공동구매 하신다, 포항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공동구매한다고 답변을 들었는데 제가 거기에서 다른 질의를 안 했어요. 그런데 여기에 1년간 10억이 넘으면 타 지역에 넣으면 된다고 답변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1년간 예를 들어서 김천의료원에서 월 1억을 쓴다. 그러면 1년이면 12억이 맞습니까, 예를 들어서?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러면 12억을 1/4분기에 다 발주하면 환자가 어떤 환자가 들어올지 모르는데 그 약을 여기 창고에 하루아침에 다 받아서 보관합니까? 그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그렇지 않고요.
백순창 위원  원장님 잠시만요. 답변 안 해도 됩니다. “그렇지 않고요.” 말했잖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렇지 않고요.” 말에 정답이 있습니다. 그러면 12억이 넘어서 경북 관내를 보호하는 그런 조례를 피해서 12억이라서 전국구로 이것을 계약을, 입찰을 하면 안 돼요. 방금 말씀하셨잖아요. 포항에서 그 말을 할 때 내가 추가 질의를 안 했어요, 첫 병원이라서.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런데 내가 가만히, 곰곰이 버스타고 오면서 생각을 해 봤어요. 1/4분기에 약을 구입하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4/4분기에 어떤 환자가 들어올 줄 알고, 약을 어떻게 구입하는지 그게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포항의료원에서 답변한 게 무엇이냐? “10억이 넘기 때문에 전국구 입찰을 부쳤다.” 이런 답변이 나왔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래서 추가 질의를 안 하고 마쳤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러면 12억을, 환자가 정형외과, 내과 어디 들어올 줄 알고 그 약을 어떻게 1년치를 사서 창고에 보관할까?’ 그 의문점이 생겼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자세하게 우리 약제부장님이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위원장님한테 말씀하시고 동의 얻고 말씀하셔야 됩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권광택  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위원장님, 약제부장님이 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답변, 약제부장님.
○약제부장 강혜경  안녕하세요? 약제부장 강혜경입니다.
  저희 병원은 연간 예산이 48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1개월에 한 4억 정도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입찰은 3개 의료원 공동으로 해서 입찰이 되어서, 그건 구매부서에서 하고요. 저는 들어온 약을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일단 저희는 일반약품에 대해서는 약품창고를 두지 않습니다. 안 두고 한 달에 두 번 정도 약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그 말은 수급계획을 한 달에 두 번 한다는 소리거든요. 두 번 할 때 전월 소모량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재고량을 빼서 그 한 달 사용할 양을 결정을 합니다. 거기에다가 계절이라든지 또 질병이 유행하는 그런 때가 있거든요. 그런 것도 같이 다, 과의 의료진이 바뀐다든지 이런 것을 감안해서 제가 구매량을 결정해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고맙고요. 그 답변에 답이 있어요. 그러면 전국 입찰을 하면 안 됩니다. 약제부장님이 책임질 문제는 아니지만 구매하시는 분이 그 구매파트에 계속 2년, 4년, 5년 근무합니까, 아니면 공공의료기관 같으면 최소한 1년 반이나 2년 주기적으로 구매파트는 돌아가야 되는데 이 병원에서는 어떻게 하지요, 근무를? 구매파트에서는?
○약제부장 강혜경  구매파트 업무는…
백순창 위원  여기 위원장님한테 관등성명 말씀하시고…
○총무부장 김철환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권광택  예, 약품구매 답변하십시오.
○총무부장 김철환  저희들 병원에서는 정기인사를 통해서요, 2년이나 3년 안에서 주기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 구매부 확실히 돌리는 겁니까?
○총무부장 김철환  예, 구매도 마찬가지, 다른 파트도 똑같습니다.
백순창 위원  정확하게 말씀 잘해 주셨고요. 그 답변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전국구 입찰을 하면 안 돼요. 3개 병원에 공동으로 한다고 해도 그 돈이 10억이 안 넘어요, 10억이 안 넘어요. 포항의료원, 김천, 안동 분기별로 하면 10억이 안 넘습니다. 10억이 안 넘으면 경북 관내에 우선적으로 해야 돼요. 이게 도립병원이지 대구시 병원도 아니고 서울시 병원이 아니에요. 예산이 국비와 도 예산으로 하는 거예요. 원장님, 제 말 이해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리고 여기 보시면 공동구매 되어 있는데 세 군데 병원에서 부림약품하고, ’23년도는 부림약품이에요. ’24년도에는 비엘헬스케어예요. 이게 몸통이 한 몸통인 것 알고 계시지요? 답변 좀 해 주세요. 구매부 말고 약제부장님이 답변 좀 해 주세요.
○약제부장 강혜경  저는 일단 이쪽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부림이 정확하게 어디인지 그런 것까지는 제가 잘 모르는데요. 제가 여기에 온 지 이제 2년 6개월 되었는데 처음 왔을 때 부림을 하고 있었고, 지난 연말에 계약이 되면서 올해는 회사가 바뀌어서 왔던데 그게 계속 부림이라고 제가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작년에 들어온 게 부림약품으로 들어오고, 이번에 이름만 바뀌어서 몸통이 하나예요. 비엘헬스케어로요.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한 몸통이 이렇게, ’23년도, ’24년도 이름만 바꿔서 이렇게 납품하면 됩니까, 원장님? 공공기관에서… 답변 한번 해 보세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제가 파악을 못 했던 내용인데요, 하여튼 문제가 있으면 좀 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백순창 위원  원장님,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고요. 아까 자신 있게 김천의료원이 환자 수도 많고 선도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그랬지 않았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렇습니다.
백순창 위원  저도 원장님이 고려대학교까지 나오셔서 전문의로서 여기 지역에 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고맙지만 이런 것은 사명감이 있어야 되고 도비, 개인의 ‘사’ 돈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도민을 위해서 정확하게,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정의로 그렇게 집행을 해야 됩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이것은 약제부장님이 한 몸통인 것을 인정하셨잖아요. 저는 그래서 이 행감을 통해서 지나간 5년을 들여다보고 과연 어떻게, 이렇게 제약이 되느냐? 아까 1년에 40억이라고 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40억…
백순창 위원  김천만 해도 40억이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그러면 3개 기관 다 합치면 이 돈이 보통 돈이 아니에요. 저는 여기에 대해서 그냥 지나갈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행감을 떠나서 더 열심히 확인해 보고 도민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제가 약속드립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백순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배진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위원  자료 요구 아까 한 것 말입니다. 그것 결과보고서 나온 것 그냥 갖다 주시면 될 것 같은데, 그걸 이때까지 안 주시네?
    (해당 위원에 자료 전달)
  그것 왜 가지고 와 놓고 안 줍니까?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진행 중이라서…
○위원장 권광택  자료 요구 아까 전에 제가 했는데 민원접수 현황처리 결과 해서 주시는데 내부의 민원사항에 대해서 접수되어서 처리된 부분 그 자료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오늘 여러모로 분주하시네. 
○위원장 권광택  예, 질의하십시오.
도기욱 위원  답변…
○위원장 권광택  가능하시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가능합니다.
도기욱 위원  우리 행정사무감사 자료 124페이지에 보면 ‘항생제 투약 현황’ 되어 있습니다, 2년간.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여기 보면 2023년도가 25만 건 정도 되고, 2024년도 9월까지가 한 20만 1000건입니다, 그렇지요, 횟수?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이것은 입원·외래 합쳐서 총인원에 대한 부분이겠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저는 이쪽의 전문가는 아닙니다마는 항생제는 적당하게 복용하면 참 이로운 것인데, 너무 과다 복용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약제로 알고 있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그래서 전문적 지식보다는 통계적으로 보니까 우리 김천이, 약 35만 8000명의 입원·외래 환자들이 작년에 진료를 받거나 입원을 했단 말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여기 항생제를 투약한 것이 25만 건이에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거의 70%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김천 것만 가지고는 기준이 없으니까, 제가 그냥 똑같이 포항이나 안동 것을 비교해 보니까 포항은 48%입니다, 9만 건. 18만 7000명이 입원·외래 진료를 했는데 9만 건이니까 한 48%, 안동은 38%입니다. 여기도 외래·입원 환자 플러스 18만 6000명인데 7만 건입니다.
  이것이 특별히 여기서 항생제를 많이 써야 되는 이유들이 있나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아마 환자 구성에 차이가 있어서 그럴 겁니다. 우리 김천의료원은 환자 숫자도 많고, 입원 환자가 특히 많고 중증 환자가 많은 병원입니다.
  그런데 이 김천 지역 환자의 특징을 보면 거의 고령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요양원이나 요양시설에 있던 환자들이 합병되어서 오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러면 그분들은 대개의 경우에 기존 질환으로 항생제를 많이 썼던 분들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악화되어서 오기 때문에 고가의 여러 가지 항생제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아마 환자 분포의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도기욱 위원  저도 환자의 상황에 따라서 이것은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포항이나 안동 같은 경우에도 인근에 있는 의료원을 활용하는 분들이 대부분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그리고 연인원을 보면 2배이고 다른 것도 다 거의 2배로 나타나는데, 특별히 항생제를 쓰는 숫자만 여기가 월등히 높다, 이것 때문에 아마 여기에 있는 분들은 서로 이 내용을 알고 있는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알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알고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래서 조금 추가로 말씀드리면 제가 원장으로 부임했을 때, 그때 항생제 사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병원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 항생제는 항생제 사용 빈도에 따라서 등급을 매깁니다, 건보에서. 거기에 보면 1급에서 5급까지 있거든요. 5급이 가장 항생제를 많이 쓰는 병원이고, 1급은 가장 적게 쓰는 병원입니다.
  그래서 제일 처음에는 5급에 해당됐었는데 현재는 저희가 항생제 사용률을 줄여서 3급, 2급 정도로 많이 향상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조금 더 조정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의료진하고 조금 더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심평원에서 통계치를 보니까 재작년보다, 2022년보다 2023년이 병원이나 의원에서 항생제를 쓰는 처방 퍼센티지가 훨씬 높아졌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그 이유는 뭐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이 코로나 때는 입원 환자들이 많지 않았거든요, 코로나.
도기욱 위원  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 코로나 시기하고 코로나가 끝난 시기는 좀 다릅니다. 그러니까 코로나 때는 중증 환자들을 입원시킬 병동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환자 숫자가 많지 않았지만은,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 중증 입원 환자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아마 그 차이가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도기욱 위원  OECD 31개국 평균을 봐도 항생제… DDD로 표현해서 18.3%, 우리나라는 26%까지 나온다는데, 우리나라가 항생제를 많이 쓴다는 것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그렇지만 이것이 너무 과다하게 되면 환자들, 일반 국민들한테도, 이 일반 사람들이 이것을 자연스럽게 그냥 받아들여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의사가 처방하는데 환자가 어디 거부할 수가 있나요, 처방해주는 대로 그냥 복용할 뿐인데? 나도 모르게 이제 항생제가 과다 투여되거나 아니면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다음에 가면 또 다른 병으로 인해서 항생제를 썼을 경우에 좀 효과가 적을 경우도 있고 또 문제가 생길 경우도 있으니까, 제가 이렇게 통계적으로 봐서 전국, OECD 또는 우리 다른 병원, 특별히 비교하기 좋은 우리 포항, 김천, 안동을 비교했을 때 수치적으로 항생제를 너무 높게 써서 제가 질의드린 것인데 참고로 이해해 주시고, 이것을 만약에 좀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좀 낮출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찾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노력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기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이것 잠시 말씀…
○위원장 권광택  예, 원장님.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까 우리 도 위원님께서 장례용품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셨는데, 저희가 여기에 한 것이 있습니다. 거기 보면 저희가 그 장례용품이 입찰을 통하는 것이고 비입찰, 입찰을 안 하고 하는 것의 비율을 보면 입찰이 한 33%, 그다음에 비입찰이 67%로 입찰을 안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입찰하는 것의 지역 업체 비율을 보니까 김천에서는 지역 업체가 31%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김천 지역 이외에서 한 70%를 지금 입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되도록이면 지역 업체 비율을 높이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임기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진 위원  예, 수고 많습니다. 청송 출신 임기진 위원입니다.
  원장님, 행감 자료 54쪽 보겠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올해 퇴직자가 총 74명입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임기진 위원  이 중에 보면 복무만료, 계약만료, 정년퇴직 제외하고, 그만둔 퇴직자가 의원면직이지요? 그만둔 퇴직자가 현황 65명으로 87.8%?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 정도 됩니다.
임기진 위원  수치로는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1년 미만 퇴직자가 47명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보니까 퇴직자는 마찬가지로 74명인데 계약만료나 정년퇴직 사유를 제외하면 55명이 퇴직했고, 이 중 1년 미만 퇴직자가 30명, 올해 1년 미만 퇴직자가 47명, 작년이 30명입니다, 그렇지요? 표에 그렇게 나와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임기진 위원  17명이나 늘었는데, 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이유가 있습니다. 제일 근본적인 이유는 급여가 너무 낮아서, 1년 미만에서 입사하신 분들은 간호사, 보건직, 또 일반 사무직 통틀어서 최저임금 수준에 미달하는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임기진 위원  임금은, 원장님, 마찬가지입니다. 임금은 지금 우리 공공기관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도 본청, 특히 또 이 지방행정 공무원들의 급여 수준도 굉장히 낮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이직률도 높고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임기진 위원  업무가 과중해서 그렇다고는, 그 원인은 없다고 보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특히, 이직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간호사입니다. 그런데 간호사들이, 저희 병원에 입원 환자 숫자가 많기 때문에 특히 밤에 근무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1년 미만 된 분들은 숙련도가 떨어지고, 또 밤에 근무하는 열악한 환경 그런 것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또 중증환자를 많이 봐야 되기 때문에 그 환자에 대한 스트레스, 이런 것을 종합을 해보면 이직률이 굉장히 높다고 제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조금 전에, 우리 원장님께서 업무보고 시에 “산부인과 분만실을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 저출생 극복 대책 차원에서 도에서 지금 5억이 지원되고 있는데 부족하다. 그래서 예산 지원이 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 또한 저출생 극복에 따른 내용과 일맥상통하다고 보는데, 지금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먼저 질의하신 이 정원을 보면, 사실은 포항의료원이나 안동의료원에 비하면 김천의료원이 정원은 많습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임기진 위원  많은데, 본 위원이 조금 전에, 행감 시작 전에 잠깐 이 현황을 한번 알아봤는데 지금 간호직 공무원들이 한 달에 야간근무가 한 일주일 정도 들어온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간호직들도 이제 환자를 보는 간호사가 있고 환자를 안 보고 우리 병원의 행정이나 이런 것을, 보건에 서포트를 하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크게 나누면.
임기진 위원  아니, 그래서…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런데 환자 보는 간호원들은 굉장히 힘든 겁니다.
임기진 위원  예, 그래서 보니까 ‘이 가임적령기의 간호사들이 사실은 굉장히 부담을 많이 느끼지 않을까?’ 본 위원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만 물론 역차별이 될 수도 있겠지요. 역차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전쟁.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대포만 쏠 것이 아니고 소총도 좀 쏴줘야 되는데, 위에서 대포만 쓰고 바닥에서 소총은 안 쏘는 것 같아요.
  특히, 우리 도립의료원에서도 마찬가지로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이 정책에 대한 이 발을, 호흡을 같이 맞추어서 나가야 된다고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이 한번 슬기롭게 검토도 해보시고, 연구도 해보시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가임적령기의 여성들이 편안하게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삶의 여유가 있어서, 또 우리 저출생 관련해서 또 같이, 호흡을 같이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은 좀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그리고 의료원의 직원들, 잦은 퇴사와 이직에도 관심 좀 가져주시고 새로 온 직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복리·복지에 최대한 신경을 좀 써주셔서 우리 직원들이 화목하게, 행복하게 우리 의료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물론 이 간호직들의 어떤 특수성이, 전문직들의 어떤 특수성이 또 이직을 하면, 점차 이제 우리 흔히 하는 이야기로 페이를 좀 높여가면서 이렇게 옮긴다고 하는데, 최고 근본적인 문제는 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낮은 급여…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임기진 위원  그런데 또 우리 3개 의료원이랑 비교를 해보면 그렇게 고만고만하겠지만 그래도 김천의료원이 나름 좀 높지 않느냐 이런 생각도 해보는데, 하여튼 직원들의 복리 증진에 좀 최대한 신경 써주셔서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원장님이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말씀드렸던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연구·검토해 주시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이 가임적령기 여성들이, 또 남성들도 마찬가지이고 야간 근무… 한 달의 일주일 같으면 4분의 1입니다, 4분의 1.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런 부분은 또 기존 근무하시는 분들에 대한 어떤 역차별이 안 이루어지고, 잘 좀 슬기롭게 연구 한번 해주시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노력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임기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리 배진석 위원님. 
배진석 위원  경주 출신 배진석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원장님과 우리 의료진, 그리고 행정직을 맡고 계시는 여러 김천의료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도민을 대표해서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또 우리 출산율을 위해서, 특히 소아라든가 산부인과, 요즘 뭐 다들 어려워해서 이런 부분들을 안 맡으려고 하는데 이 김천의료원에서 획기적으로 또 이렇게 큰 역할을 해주셔서 아마 우리 도민들에게, 특히 우리 김천 인근에 있는 북부권 우리 도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고 또 안심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뿐만 아니고 지난 코로나 때도 우리 김천의료원의 역할, 또 우리 의료진들의 눈물겨운 희생, 모두 우리 도민들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감동으로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우리 김천의료원이 한 단계 더 도약을 해야 하고, 여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그야말로 경북을 대표하는 대표 병원으로서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나가야 될 길에 아직 많이 숙제가 남아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국비와 도비를 들여서 지금 여러 가지 또 병상이라든가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고, 이를 또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도 더 많은 노력이, 특히 우리 정용구 원장님을 비롯한 이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본 위원이 오늘 김천의료원에 와서 조직·인력 진단 및 개선 요구라는 이 연구 보고서를 받아 보았습니다. 아마 2023년도 에이치엠엔컴퍼니를 통해서 이렇게 연구용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원장님께서는 이 연구용역 결과 보고를 받으셨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제가 다 알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내용을 보니까 어떻습니까? 우리 김천의료원을 잘 진단을 한 것 같습니까, 아니면 조금 미스 한 부분이 있을까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마 거의 객관적으로 잘 판단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우리 김천의료원 조직·인력 진단 및 개선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라서, 우리 의료원에 대한 체질 개선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최대한도로 거기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기 결과에 나온 것을 보면 각 보건 파트, 사무 파트에 인력 현황 및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좀 해놓아서 거기에 맞춰서 최대한 인력을 조정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구체적인 계획안을 병원에서 수립한 것이 있습니까? 우리 원장님 말고, 이런 부분은 아마 우리 처장님이나 실장님이나 누가 답변을 좀 해주셔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위원장님?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처장님, 답변…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기획조정실장 김선기입니다.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저희가 ’23년도 조직 진단을 한 것이 사실은 코로나 이후에, 향후에 어떻게 병원을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그 의문을 풀고자 사실은 지금 혹시나 우리가 방대하게 운영하는지, 아니면 아까 전에 위원님 말씀드렸듯이 직원들의 퇴직이 많고, 이것이 업무가 많아서 퇴직하는 것인지, 사실 그 부분에서 의료진, 의료 인력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은 저희 사무나 아니면 보조 인력, 아니면 저희 직원인 보건직 관련, 이 부분을 저희가 이제 중점적으로 조직 진단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조직 진단의 방법은, 인력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저희가 업무량으로 보는 것도 있고, 시간적으로 보는 것,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최종적으로는 저희가 봤을 때 한 2명 정도는 남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리고 이후에 중장기 발전이라고 또 저희가 그전에 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걸 다 설명하실 필요는 없고, 이 결과에 따라서 어떤 변화를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느냐? 정확하게 눈에 보이는 것, 하고 있는 것, 그냥 거창하게 이렇게 해서 개념적인 것 말고, 우리가 무엇을 합하겠다, 아니면 인력을 구조조정하겠다, 아니면 더 뽑겠다, 구체적인… 이것이 지금 조직 및 인력 진단이거든요, 병원 운영이 아니라. 조직 및 인력 진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묻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우선 공공의료본부를, 저희가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새로 만들었고 저희가 하고자 하는 것하고는, 지금 조직 진단에 나와 있는 것은 참모진하고 집행부하고 좀 차이를 두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진단은 저희 김천의료원만 했고, 지금 경상북도 3개 의료원에 대한 조직 진단은 지금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아니 지금 김천의료원에 대한 이 연구용역을 했는데 무슨 3개 의료원을, 너무 거시적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그래서 지금 나머지 부분은 진행을 아직 못 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공공의료본부를 만들었다.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위원님, 제가 그 구체적인 것 이야기 드려서, 그것에 따라서 직원을 한 명도 안 늘렸습니다. 그 직원을 안 늘린 것은 보건하고 사무직, 이쪽은 저희가 직원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배진석 위원  우리 원장님, 오늘 많은 위원님들께서 지금 질의를 하고 있는 것이 과연 김천의료원이 적실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느냐?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이야기하면 그 말씀드린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이 비용, 이 효율적인 문제들, 이 비용을 가지고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이냐? 그리고 매년 100억 가까운, 100억 이상의 적자가 남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잖아요,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지금 그 정도 적자는 안 납니다.
배진석 위원  얼마입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올해…
배진석 위원  전기 순손실 118억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뭡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닙니다. 그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가 올해 전체적으로 따져 보면 퇴직 적립금 다 합쳐서 한 18억 정도 적자는 예상이 됩니다.
배진석 위원  18억?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18억. 작년에 적자가 53억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보면 35억을 개선한 것입니다, 올해.
배진석 위원  작년까지는 이제 코로나 이후에, 여러 가지 아직까지는 2023년도 코로나 이후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다고 보고, 본 위원이 우리 김천의료원에 행정사무감사를 온 것이 한 4년 전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4년 전 2018년, ’19년, ’20년도, 그때 김천의료원에 와서 문제 제기를 했던 것들, 그런 것들이 얼마나 개선되었느냐? 사실은 굉장히 오늘 기대를 갖고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질의가 그때랑 아마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물론 분만을 위한 산부인과를 개설하고 이런 부분들이 이제 병원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분야는 있습니다만 우리 운영에 있어서, 효율성에 있어서 그때에 비해 무엇이 달라졌느냐? 
  오늘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임기진 위원님이 질의하신 간호사의 이직률, 그때도 마찬가지로 높았습니다. 1년 미만의 이직률이 그때도 굉장히 높아서 과연 이 간호 인력에 대한 어떤 문제들이 있느냐? 이 조직 진단을 제대로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그때 노동조합의 문제들, 그때도 다 똑같이, 4년 전에 지적했던 문제들이 지금도 반복해서 4년 이후에도 나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그래서 이 김천의료원 조직 및 인력 진단 개선 요구라는 이 자료를 보니까, 첫 페이지 펼쳐지는 부분부터 해서 김천의료원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대로 나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35페이지 ‘2021년도 인건비 투자 효율은 비교 병원의 평균보다 낮은 수준임’,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효율이 낮다는 것이잖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평균 진료비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과 군집 병원의 평균보다 높은 수준임’, 진료비는 높다는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인건비 투자 효율은 낮다는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여기에, 중간 중간에 많은 시사점들이 있습니다. 근속 인력 현황에서도 2년 이하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와 있고요. 그것에 대한 조직 문화 의견 수렴은 전반적으로 조직 문화는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라고 결과가 나와 있어요, 그렇지요?
  마지막에 결론은 뭐냐 하면, 적정 인력 산정 및 중장기적 인력 산정 결과에서도 비교 병원 290병상 규모의 적정 인력은 363명이라고 그래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우리는 몇 명입니까? 460, 100명 가까이가 더 많은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그러면 이것에 대한, 이 자료에 대한 아까 우리 원장님께서 처음 말씀이 “굉장히 객관적으로 잘 평가된 것 같다, 내가 이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하셨으면, 여기에 맞게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무언가 개선책이나 특단, 이것 지금 나온 게 벌써 1년이 되었잖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오늘이 11월이고, 이건 작년 10월에 나온 것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우리 실장님, 처장님,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했더니, 구체적으로 뭐 특별하게 이렇게 내세우고 있는 것이 없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원장님, “인력을 그래서 한 명도 더 안 뽑았습니다.” 그것은 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답변으로는 굉장히 미흡한 수준이 아니냐?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지속적으로 우리 원장님이 3개 의료원에 비해서 우리가 무엇을 잘하고 있고, 무엇을 잘하고 있고… 과연 김천의료원이 우리 안동의료원하고 포항의료원만을 비교 대상으로 해서 도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는 병원이냐? 또, 3개 의료원 대비 똑같은 비용을 지원받고 있는 병원이냐? 그렇게 따졌을 때는 ‘우리 원장님께서 그렇게 낙관할 수 있는 그런 병원의 운영이 아니다.’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어떻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병원을 운영할 때 병원을 어떤 병원으로, 공공병원으로 가야 될 것이냐? 그것에 대한 것이 아마 제가 느끼기에, 김천의료원하고 포항의료원하고 안동의료원은 다릅니다. 목표를, 지향점이 다른 병원들입니다. 그건 지역적인 특성, 인구, 여러 가지를 고려해볼 때 다른 병원이거든요.
  그러니까 김천의료원은 김천 지역의 인구가 13만이고 300병상 병원이 2개밖에 없습니다. 그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냐면 포항에는 대형병원들, 전문병원, 안동에도 전문병원, 대형병원이 있는데 김천의료원은 그런 의료시스템이 안 되어 있는 병원입니다. 
  그러면 이 병원을 포항이나 안동의료원하고 똑같은 수준으로 인원도 최소한 줄이고, 의료서비스도 줄이고, 이런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배진석 위원  원장님, 정확하게, 문제를 정확하게 들으셔야 됩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지금 이익 내라고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아까 본 위원이 전제한 것은 ‘안동 병원과 포항 병원과 비교해서 안 된다.’라고 전제를 하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래서 제가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한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뭐냐 하면 환자들을, 입원 환자하고 외래 환자 1만 명당 직원 수가 몇 명이 가장 적절하느냐? 1만 명을 보는 데, 인원 몇 명이 그 1만 명을 진료하는 데 동원이 되느냐? 하면 저희 병원보다 환자 숫자가 적은 병원들, 아니, 그 직원 숫자가 적은 것, 충주의료원이라든지…
배진석 위원  원장님, 단순히 직원 숫자로 지금 말씀드린 것이 아니잖아요. 앞에 있는 전제를 다 까먹고 뒤에만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조직에 대한 진단부터 지금 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조직 문화에 대한 결속이 약하다, 이직률이 높다,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 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그 부분에 대한, 이 인력이 이 정도 되면 말입니다. 그러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거나, 그렇지요? 조직에 대한 결속도 높고 우리 이직률도 낮아서, 우리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김천의료원이 앞으로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잘해나가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진단한 부분이, ‘이렇게 잘 진단을 하셨으니 이것에 따라서 병원 체질도 개선하고 이렇게 하셔야 되지 않느냐?’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잖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런데 이건 안 하시면서 “지금도 잘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부 병원의 인원 가지고 비교해가면서 김천의료원이 잘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시는 것은 이 자리에서는 좀 적절치 않다고 말씀을 드리고, 우리 아까 18억 정도 이제 적자가 났잖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올해는 흑자가 납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이제 그 부분은, 그 이야기까지는 조금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배진석 위원  복잡해집니까? 그러면 적자가 나는 부분은 어떻게 메꿉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적자 내는 것은 저희 방법이 없습니다.
배진석 위원  방법이 없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의료원이 방법이 없으면, 그러면 누가 방법을 찾아줍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웃음)
배진석 위원  포항의료원은 예비비를 통해서 일단 적자 부분을 이렇게 메꾸어 가면서, 향후 병원을 효율화시켜서 정상화시키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포항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한 200억 정도의 예비비가 아직 남아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배진석 위원  우리 김천의료원은 지금 예비비가 얼마나 남아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저희는 예비비가 올해, 하여튼 10억 정도 지금 예비로 남은 것이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작년에 18억이 났잖아요, 적자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올해가 18억입니다.
배진석 위원  올해 18억.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작년에 53억이 났습니다.
배진석 위원  53억 참, 올해 18억.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그러면 예비비가 10억밖에 안 남아 있으면 예비비로도 이 감당이 안 되네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그러면 우리 원장님, 이것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래서 타 지역 의료원도, 문제는 이 의료원이 적자를 낼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배진석 위원  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래서 서울의료원이나 대구의료원 같은 경우 보면 서울의료원은 1년에 126억 원을 서울시에서 지원합니다, 서울의료원에. 대구의료원은 55억 원을 지원합니다.
배진석 위원  운영비를?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울진의료원은 45억을 지원합니다, 같은 경상도에 있는데. 그래서 이것은 경상북도만 지금 도에서 운영지원금이나 아니면 출연금 형식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것은 전국에 있는 모든 의료원이 똑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의료원들같이 출연금이나 아니면 이렇게 운영지원금으로 의료원에 보조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도에다가 부족한 운영비를 보조를, 지원을 해야 한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런 생각입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요청을 하셨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요청은 우리 실무자들하고, 이런 내용은 지속적으로 저희가 설명을 하고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원장님, 너무나 안일한 방식의, 또 너무나 원장님 필요에 따라서 필요한 의료원들의 자료들만 조합된 형태의 답변인 것 같아서 조금 걱정스럽고 우려스럽습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자구 노력이라는 게 있어야 합니다. 환자도 본인이 병을 고치려는 의지와 본인이 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있었을 때 치료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본인은 포기하고 ‘어차피 약 먹고 안 나으면 할 수 없어. 다른 환자도 약 먹고 낫는 사람은 낫고, 안 낫는 사람은 안 낫는 거야.’ 이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배진석 위원  자구 노력은 아무것도 없고 처방전이 나와 있는데 처방전대로 노력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당장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고, ‘이것은 다른 데에도 이렇게 보조하고 하는 지자체가 있으니 우리도 어쩔 수 없지, 이제는. 안 해 주면 안 하면 되고, 안 해 주면 중간에 사업 같은 것 포기하면 되고, 인력 감소하면 되고.’ 그렇게 생각하실 건 아니지 않느냐?
  자구 노력을 어떤 걸 하고 계시느냐? 앞으로 김천의료원을 어떻게 살릴 것이냐? 지금 정말 뼈저린 고민과 고통의, 노력의 시간이 필요할 때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위급성과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의 노력과 흔적이 보이지가 않는 것 같아서 많이 우려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이것으로 하고 또 추가 질의 때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배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황재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재철 위원  영덕 출신 황재철 위원입니다.
  원장님, 소아청소년과 원격협진 지원비인가 여기에 2억을 받았다가 사업을 포기했는데 그 이유가 뭡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사실은 저희가 공공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중에서 소아과 진료에 굉장히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아과 의사를 저희가 네 번인가 공모를 했는데 소아과 의사가 응모를 전혀 안 했습니다. 그래서 소아과 진료를 365일, 저희가 지속적으로 지금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소아과 의사를 우리가 모실 수 있으면 아마 소아진료까지 포함해서 지속적으로 잘될 것 같습니다.
황재철 위원  원격협진, 이게 뭐지요? 원격협진인데 어떻게 시스템이 구동되는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보건소에서 환자를 모집해서, 타 지역에서 소아과 진료가 힘든 사람들은 이런 모니터로 환자를 의사가 보고 거기에 맞춰서 처방을 해 주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황재철 위원  요즘 의료계에서 굉장히 추진하는 그런 사업들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렇지요.
황재철 위원  그런데 힘들게 예산 확보해서 그런 이유로 이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면, 본 위원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래서 내년도 사업을 저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희가 안타깝게도 소아과 의사를 못 모셔서 못 했는데, 내년에는 좀…
황재철 위원  이 사업비는 반납하지 않고 그대로 이월시키겠다, 이런 뜻입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뭐 그런데 이제 예산…
황재철 위원  잠깐만요. 답변이 서로 다른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나와 있기 때문에…
황재철 위원  잠깐만, 원장님 잠깐만요.
  뒤에… 위원장님.
○위원장 권광택  예, 알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기획관리실장입니다.
  올해 사업비는 반납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황재철 위원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지금 도하고도 이야기하고 있는 게, 저희가 하는 게 소아과 의사도 못 구하는 게 제일 크고요. 그리고 그쪽의 보건진료소나 보건지소에 원격영상장비가 되어 있는데 거기에 공보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보의가 소아환자를 못 봅니다. 그리고 소아환자들의 증상이 시시각각 바뀌니까 자기들이 이제 감당을 못 하고, 원격협진 쪽에 보면 책임이 그 현지의 의사가 책임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황재철 위원  답변이 되었고요.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황재철 위원  그러면 사전에 충분한 인지가 안 된 상태에서,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렇지요, 예.
황재철 위원  예산만 덜렁 받아놓고 보니 지금 안 된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하나 더 물어볼게요. 
  병원 정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5300을 받았다는 말이에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그런데 경북연구원에 딱 반값에 지금 집행을 했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이것은…
황재철 위원  이게 지금 2650에 끝난 사업이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닙니다. 그것 아마 중간정산을 그 정도 한 것이고요.
황재철 위원  여기에 비고에 없는데 이것은. 이걸로 그냥, 수의계약으로 그냥… 아니 답변을 정확하게 하세요, 지금.
  이것 5300 받아서 2650으로 결정한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건 자비로 하는 겁니다. 예, 자비사업입니다. 그것은.
황재철 위원  자비사업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이것 5300 돈의 출처가 어디, 자비사업이요? 그러면 김천의료원…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쉽게 우리 의료원에서 의료원의 미래를 위해서 자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역사업입니다.
황재철 위원  그러면 경북연구원에 줬는데 이게 반값으로 지금 다 마무리가 되었다는 이야기 아니에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게 하게 되면 중간정산을 하고, 마지막 끝나면 이제 나머지를 다 지불하게 됩니다.
황재철 위원  아니 총 5300인데 자료에는 2650으로 일단 마무리되었고, 집행금액이?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그게 비고에도 보면 끝나고 준다는 이런 이야기가 없어요, 지금. 이것 선금 지급한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나머지는 그러면 딱 5300 다 집행이 되는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할 예정입니다.
황재철 위원  자료가 이렇게 나와 있어서 저는 ‘과다 계상을 하고 50%의 집행률로 그냥 마무리한 것 아닌가? 처음부터 이 예산이 잘못되었다.’ 이 점을 지적하고 싶었는데…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건 아닙니다.
황재철 위원  자료가 좀 미비했던 것 같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죄송합니다.
황재철 위원  마지막 하나 더 여쭤 볼게요.
  김천의료원도 보니까 공공의료 발전기금을 모집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했습니다.
황재철 위원  원장님, 우리 기부금품법에 보면 1000만 원 넘게 되면 행안부 장관이나 지사한테 등록을 해야 되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황재철 위원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미등록된 상태에서 9000만 원 정도 기금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4600 집행을 했고 나머지 들고 있는데 이것 어떻게 된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제가 원장으로 부임하면서 제가 대학에 재임하고 또 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하면서 의사들은 사회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해야 된다, 환원을 해야 된다는 취지를 가지고, 그쪽에서 했었던 경험을 가지고, 의료원에서도 의료진들이 많고 하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사회 기부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황재철 위원  잠깐만요. 팩트만 좀 체크합시다. 원장님, 과정은 제가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
  여기에 보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보면, 기금관리 현황을 보면 해당 사항이 없어요. 이것 어떻게 된 거예요? 숨긴 거예요, 아니면 빠진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된 거예요, 이게? 기금은 9000만 원 가까이 모았는데 이 내역에는 없어요, 지금. 내역에 없어요. 15쪽에 보면 제로예요, 제로.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저희가 바로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황재철 위원  이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실을 수가 없는 거지요, 지금 이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맞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본 위원이 알기로는 이것 때문에 기소유예 처분 받았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황재철 위원  이게 공공이니까 기소유예 처분이지, 다른 데면 이것 벌금이나 집행유예지요, 이것.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그러면 이것 어떻게 했습니까? 그 기부하신 분들한테 반납을 했나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지금 두 가지가 있습니다. 검찰에서 기소유예를 하면서 구체적인 처리 내용까지는 이야기를 안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기금위원회에서 일단은 외부 기부자들에 대해선 반납을 하고, 또 원내 기부자들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아서 기존의 취지에 따라서 병원 발전을 위해서, 또 이걸 이야기 드리면 저희가 13건의 기부를 했거든요. 거의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
황재철 위원  잠깐만요, 원장님, 그건 제가 물어볼 건데요. 어쨌든 이게 진행이 된 상황이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래서 그렇게 마무리할 겁니다.
황재철 위원  어쨌든 간에, 마무리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이것 세제혜택을 받아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다 환수하게 되거나 다시 돌려주게 되면 그 받았던 것 또한 지금 원위치가 사실 되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어쨌든 지금 의료원에서 갹출하든가 돈을 메꾸어 넣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이제 문제가 생기는 것 같고요.
  더군다나 중요한 게 제가 보니까 이 사용 내역도 좀 그래요. 난민지원, 중국 콩코드 암센터 기부… 본래 이 기부의 목적은 이게 아니고 뭡니까? 의료취약계층에 지원하거나 정책연구, 교육연구 목적에 지원을 해야 되는데 마음대로 갖고 마음대로 쓰고 이게 엉망이에요, 지금 보니까. 
  더군다나 제가 받은 자료하고 홈페이지하고 이 자료도 비교해 보면 안 맞아요. 이게 도대체… (웃음) 정말 황당한데,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한번 저희가, 만약에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저희가 자료를 보충해서 추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아까 선서할 때 기억이 나시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물론 공공의료원의 성격이 우리 정부에서 돌봄, 늘봄, 또 취약계층이나 이런 부분들한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행정적인 부분도 클린해야 된다. 관행적으로 하는 것은, 그건 공공기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절차에 따라서 진행하고 절차에 맞게 평가를 받고 성과를 내야 되는데 이것을 봐도 우리 김천의료원이 잘하고 있지만 뭔가 언밸런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노력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여러 가지를 많이 지적하고 싶은데 오늘 앞서 우리 위원들께서 말씀을 다 주셨기 때문에 생략하는 걸로 하고요.
  제가 이 하나를 말씀드린 이유는 전체를 진단할 때 보면 다양한 각도에서 보고 하겠지만 이런 불법이 만행이 되어 있고, 또 이 처리 또한 매끄럽지 않고 자료도 불일치하고, 우리 도의 의료기관으로서 좀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께서 좀 각고의 노력으로 좀 더 투명해지고 더 나은 우리 김천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노력하겠습니다.
황재철 위원  위원장님,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황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일수 부위원장님. 
김일수 위원  구미 출신 김일수입니다.
  원장님.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하여튼 감사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셨고, 저는 먼저 잘한 부분부터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현재 김천의료원의 베드 가동률이 한 몇 퍼센트나 됩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올해 평균으로 보면 83% 정도 되고요. 최근에는 한 90% 넘어갑니다.
김일수 위원  그렇지요? 지금 한 88.1%로 이렇게 나오는데 다른 병원에 비해서, 인근 병원에 비해서 굉장히 가동률이 높다는 생각이 들고, 아까 앞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질의에도 있었지만 공공산후조리원에 관련해서도 상당히 지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하물며 인근의 상주시 보건소라든가 해운대 보건소, 경기 평택, 안동시 이런 데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굉장히 좋은 운영을 잘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맞습니다, 예.
김일수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 가동률이 높은데 지금 적자가 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적자요?
김일수 위원  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적자가 나고 있는데…
  원장님, 지금 병원에 근무하신 지 몇 년 되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이제 3년, 4년째 들어갑니다.
김일수 위원  4년째? 지금 계속 적자가 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의료수가입니다. 의료수가가 쉽게 이야기해서 일반 외과에서 수술하면 수술하는 데 비용이 100만 원이 들어가면 보전되는 것은 건강보험하고 다 해서 80만 원밖에 안 됩니다.
  두 번째는…
김일수 위원  원장님 됐습니다. 원장님이 느끼시기에 그렇게 보는데 본 위원이 느끼기에는, 물론 이걸 타 병원하고 비교한다는 게 조금 모순일 수도 있으나 또 비교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은 같은 공공기관이지 않습니까? 포항의료원 같은 경우에 지금 김천의료원보다 크지요, 병원이? 베드 수가 많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많습니다.
김일수 위원  많은데 인원이 몇 명이나 있으신지 알고 계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몇 명 계세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잘 모르겠습니다. 포항의료원은 몇 명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지금 포항에는 139명이 있어요. 맞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김일수 위원  예, 그런데 지금 김천 같은 경우에는 몇 분이나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469명입니다.
김일수 위원  그렇지요? 이 배가 넘습니다. 베드 수는 여기가 적고 인원은 배가 넘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배는 안 됩니다. 317명 정도.
김일수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이 생각하실 때 이게 적정 인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는 않은데…
김일수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인원을 충원해 달라고 요청을 하셨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세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아니 이렇게 부실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인원을 계속 충원을 해서 원장님 뭐 하시려고요? 예? 아니 인원을 계속 모아서 뭐 하시려고요?
  제가 보기에는 원장님이 물론 치료를 하는 의사선생님이지만 작년에 제가 원장님한테 한번 지적을 했습니다, 경영마인드가 있어야 된다고. 이익을 내는 병원은 아니지만 그러나 원장님이라고 하면 전체적인 운영을 하셔야 되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렇지요.
김일수 위원  아까 존경하는 우리 배진석 위원님 말씀하시는데 출연금이라든가 여기 보조금이 없다고 말씀하셨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본 위원이 조사를 해 본 결과 작년 같은 경우에 출연금이 94억이나 있었고, 보조금 20억이 있었습니다. 맞습니까? 그래서 전체 115억의 출연금이 여기 지원되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제가 자세히 이해를 못 하고 있는데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 내용은.
○위원장 권광택  아니 그 뒤편의 우리 부장님들, 답변 보충해 주세요.
○행정처장 박노선  행정처장 박노선입니다.
  답변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지마는 그 기금 중에…
○위원장 권광택  아니 잠깐만, 처장님, 그 무슨 말씀이에요?
○행정처장 박노선  죄송합니다. 그 포함된 부분이 금년도 부지매입비 한 38억하고 그리고 그 나머지…
김일수 위원  잠깐만요, 처장님. 부지매입비는 의료복지타운 주차타워 부지로 해서 38억 맞지요?
○행정처장 박노선  예.
김일수 위원  그게 올해고, 내년도에 특수병동 부지가 22억, 맞지요?
○행정처장 박노선  예.
김일수 위원  이것 말고, 이것은 부지를 매입하는 총 60억인데, 이 내용을 제가 여쭙는 게 아니고…
○행정처장 박노선  그 외에 의료장비하고 그런 부분이 아마 포함되어…
김일수 위원  예? 이것은 부지매입비인데 무슨 의료장비 매입을 이야기하세요?
○행정처장 박노선  아, 부지매입 별도입니다. 그 외에 공공의료사업 그런 부분들이…
김일수 위원  그리고 건강검진센터 부지 매입으로 해서 ’21년도부터, ’21년도 33억, ’22년도 18억, ’23년도 21억, 이렇게 돈이 들어가요, 도비가, 김천의료원에.
○행정처장 박노선  총 110억 지금 확보를 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런데요. ’21년도에 적자가 240억, 아니 24억, 맞습니까?
○위원장 권광택  24억 맞아요.
김일수 위원  24억 맞습니까?
○행정처장 박노선  ’21년도는 흑자가 24억 원…
○위원장 권광택  적자, 적자.
김일수 위원  적자가 말입니다, 적자가.
○행정처장 박노선  아, 그 표시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김일수 위원  표기가 잘못되었다고요?
○행정처장 박노선  예, 흑자가 24억입니다.
김일수 위원  흑자가 24억이라고요? 적자가 아니고? 적자 안 났어요, ’21년도에? ’22년도에 흑자가 났고, ’22년도에는 국비 120억을 받아서 이게 흑자가 난 거예요, 코로나 자금으로. 맞습니까?
○행정처장 박노선  예, 그 ’21년하고 ’22년 두 해 다 국비, 코로나지원금 그걸로 해서…
김일수 위원  아니 코로나지원금이 ’21년도 154억 받았고, 154억 받은 데에서도 24억이 적자가 났고, ’22년도에는 120억을 받았는데 6억 5000의 흑자가 났어요, 안 그렇습니까?
○행정처장 박노선  지금 ’21년…
김일수 위원  그런데 ’23년도에는 53억이 적자 났어요.
○행정처장 박노선  ’23년도에 적자, 53억의 적자, 53억 적자 맞고요. 그리고 금년도가 한 18억 정도의 적자가 예상이 됩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니까 금년도에는 18억 적자가 나고…
○행정처장 박노선  예.
김일수 위원  그러니까 이 적자가 계속 나는 게 맞느냐고요.
  그리고 이 자료를 보면 원장님이 취임하시기 전에 ’17년도에 6600의 흑자가 났어요. ’18년도에는 7200이 나고, ’19년도에는 3000억이 흑자가 났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3000억이요?
김일수 위원  아, 30억, 미안합니다. 그리고 ’20년도에는 11억 4000의 흑자가 났습니다. 그런데 원장님 취임하시고 나서 계속 적자가 났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 한번 자료를 확인해야 될 것 같은데…
김일수 위원  그런데 원장님, 이게 지금 포항의료원에는 정기예금 적립금이 200억이 넘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알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맞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아까 김천의료원 10억이라고 그랬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이 적립금이라는 것은 비상상황이 일어날 때 대비를 해서 이 적립금을 해놓는 겁니다. 맞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면 만약에 김천의료원에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자금을 어떻게 융통할 겁니까, 이 비상적립금이 없으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원장님은?
○위원장 권광택  예, 잠깐만요.
김일수 위원  여기를 다 당겨쓰고, 이 자금을 다 당겨쓰고 그래도 이게 적자가 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요? 아니 이게 일반병원 같으면 이게 운영이 되겠어요, 원장님? 이게 일반병원 같으면 벌써 문 닫아야 됩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아니 공공자금을 봐요. 타운 부지 60억 갖다 넣고, 매년 이렇게 돈을 갖다 넣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적자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원장님은 인원 충원해 달라고 또 요청을 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아니 이렇게 해서 무슨 운영을 하신다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 인원 추가에 대한 것은 좀 이해를 하셔야 되는 게 우리가 건강검진센터를 증축을 하거든요. 그러면 일반검진하고 국가검진하고 이게 인원을 따로 운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김일수 위원  그러면 다른 병원은 따로 운영을 안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다른 병원도 아마 마찬가지로 되어 있을 겁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면 배가 많은데, 인원이? 원장님, 그것을 말씀이라고 하시면 안 되지요.
  그러니까 이게 저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경영인의 어떤 마인드도 좀 가지고 계셔야 돼요. 이게 지금 공공의료기관이다 보니까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안일하게 근무하고 계신 건 아닌지 한번, 스스로 한번 여쭈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것은 해 보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리고 이게 적자가 나면, 아까 존경하는 배진석 위원님 질의하셨는데 어떻게 하실 거냐니까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누가 알고 있습니까? 원장님이 잘 모르면 누가 알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알고는 있습니다. 알고는 있는데 그것은 공공병원의 방향, 우리가 가야 될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제일 간단한 것은 우리가 사업을 축소하고 인원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인원을 안 뽑고 줄일 수 있는데 그런데 그렇게 되면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굉장히 타격이 가기 때문에, 인원이 많지 않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환자가 많기 때문에 그 정도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 인원이 필요하지 않은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일수 위원  원장님, 제가 다른 데하고 자꾸 비교하면 그렇잖아요. 원장님의 이력을 보니까 여러 군데 병원에 계셨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계셨으면 일반도, 가까운 병원도 살펴보시면 경영하는 방법도 나오고 운영하는 법도 나오고 다 나오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이게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요, 인원은. 그런데 자금이 문제이고, 운영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경상북도에서 언제까지 계속 이렇게 들이부어야 되느냐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이 흑자 나던 시절도 있었지 않습니까? 지금 김천에는 김천의료원 말고는 큰 병원이 없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김일수 위원  얼마나 좋은 조건이에요? 여기 김천 시민들만 오는 게 아니고 인근 시군의 환자들이 다 올 것인데, 그러니까 이 베드 운영률이 높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김일수 위원  그런데 왜 적자가 나느냐고, 그래? 다른 데는 이 가동률이 적으니까 적자가 난다고 내가 이해를 해요. 그런데 여기 김천의료원은 88%, 90%에 가까운 가동률을 가지고 있는데도 적자가 나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것은 아까 이야기드렸듯이 공공병원은 아무리 잘해도 적자가 날 수밖에 구조입니다.
    (웃음소리)
김일수 위원  그런데 원장님 오시기 전에는 흑자가 났는데 어떻게 이게 구조가 그렇게 됩니까? 원장님, 한 번 좀 전체적으로 경영에 대한 부분을 한번 살펴봐 주시고,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나중에 별도로 보고 한번 해 주십시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윤승오 위원님 보충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예, 보충 질의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아까 인건비 비중을 제가 제일 처음에 먼저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다른 데는 30%인데 두 군데, 포항하고 안동의료원은 30% 남짓 하지요. 그런데 여기는 40%입니다. 인건비 비중을 여기에서 다 지금 당겨 올리는 겁니다.
  아까 존경하는 우리 김일수 부위원장님이 이 병상가동률도 90%에 육박하는데 이 적자나는 데의 근본 원인을 찾지 않고 인원을 보충해 달라고 하는 이유는 수평으로 이동을 해서라도 그 부분에 있어서 인건비 비중을 낮추어야 되는데, 여기에 저희들이 한 의료원만 올라가는 데에 문제점을 두는 게 아니고 여기에서 당겨서 주니까 다른 데에서는 ‘키 맞추기’를 또 합니다. 
  하니까 2024년도 이것 자료입니다. 9월 기준으로 여기는 36%로 포항은 올라갑니다, 12.5%를 올려서. 이렇게 서로 먼저 올라가고 당겨주고, 다른 데서 키 맞추기 해 주고 이런 병폐가 있는 겁니다. 그러면 내년이 되면 포항도 또 더 큰 적자가 발생이 되겠지요, 가동률도 낮은데. 
  이런 부분들의 행정서비스도 물론 중요… 아, 이런 의료서비스도 중요한 부분들이 어쨌든 적자를 적게 내고 내지는 공익성이 물론 있어요. 있지만 재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재투자가 이루어지는 부분들을 영업이익에서 내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되는데 거의 투자는 이루어지고 있고, 그건 투자고 뭐고 떠나서 이렇게 지금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는 데 대해서…
  여기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답변하는 태도도, 전혀 숙지도 안 되어 있고, 자세히는 모릅니다마는, 또한 동문서답으로 답변을 하고 있고, 예를 들어서 우리 위원장님께 여기 의료원은 재감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립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윤승오 위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백순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서면 자료 요청을 하기 위해서, 의료폐기물 현황 있지 않습니까, 원장님?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의료폐기물을 하려면, 이 의료폐기물이 나가는 동선에 태그나 이런 것을 붙여야 되지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밖에서 알고 있기로는 그러한데,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러면 이것 지금 ’23년하고 ’24년이 표기되어 있는데 ’21년도부터 ’24년도까지 의료폐기물 처리현황 서면으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백순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백순창 위원님…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이왕 늦었으니까, 우리 원장님?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그리고 우리 처장님, 우리 박노선 처장님?
○행정처장 박노선  예.
도기욱 위원  그다음에 우리 기획실장님, 김선기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도기욱 위원  원장님은 의사시잖아요. 그러니 경영에 대한 마인드가 조금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원장님.
  그리고 수익을 내는 구조라는 게 의사선생님들이 ‘수익을 어떻게 낼 것인가? 인원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향후 비전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 원장님이 이걸 다 못 해요.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똑같은 말 반복하시잖아요. 저분은 어떻게 보면, 원장님은 원장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여기에 있는 직원분들도, 다 뒤에 계시는데. 
  우리 윤승오 위원님께서 재감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시는데 그 의견도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우리 중기, 한 2, 3년 정도의 김천의료원의 중기 비전 계획을 한번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는데, 이게 서면이 그냥 글씨로 쓰는 게 아니라 여기에 있는 분들끼리 몇 번의 토론을 거쳐서 ‘한 2, 3년 후에는 김천의료원이 어떻게 혁신하고 변하겠다, 어떤 수익구조를 가지겠다, 또 어떤 공공성을 가지겠다.’ 하는 것을 좀 제시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왜냐? 이 의료원이라는 곳이 수익성만 내서 될 일은 아니잖아요. 공공성이 있고 효과성에 대한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효율과 효과가 공존하는 곳이에요. 그러면 그러한 장단점들을 다 망라해서 효과성은 어떤 부분에, 공공성은 어떤 부분에 결과를 낼 것이며, 2∼3년 후에는. 그것은 2년이나 3년이나 여기서 정하십시오.
  대신 효율성 부분에서는 어떻게 수익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한번 보여주시고, 거기에는 아까 인건비도 있고 재료비도 있고,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도 있고, 환자 수도 있고 한 것을 총망라해서 한번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그런 중기 비전을 한번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이것은 처장님하고 기획실장님이 주도해서 한번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것 가지고 또 용역 붙여서 뭐 돈 들여서 가져다 놓고 던져놓고, 이것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그렇게 하지 말고, 내부적으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그래야 아픈 곳이 어디이고 힘든 곳이 어디인지, 뭐가 가장 문제였던 것인지, 뭐가 가장 힘들었던 것인지, 어디에서 수익 개선하는 데 제일 안 좋았던 것인지를 스스로 직원들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런 것을 또 직원들이 다 알 수 있도록 공개해야 돼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그래야, 공유해야만 그런 부분을 다 개선하고 노력을 하지, 서로가.
  길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렇게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추가? 
  황재철 위원님. 
황재철 위원  여러 가지 수익구조도 그렇고, 경영도 물론 잘하고 있습니다마는 좀 아쉬운 것이 많은데, 아까 제가 좀 질의했던 것 중에 보면 정책 기본 계획이 5300에 계약이 되었는데 예산액을 보니 8000만 원이었거든요. 8000에 5300이 되어 있고.
  그리고 노후 시설 같은 경우도 2500이 계상되었는데 1200, 심지어 필수 의료시설 확장 용역 보면 1억 2000인데 5400에 계약에 되었단 말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생각 없이, 차이가 너무 나는 것 같아요. 일단 돈만 집어넣고 하겠다 이런 취지인지, 처음부터 제대로 설계하고 용역비를 계상을 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과연 이러한 어려운 경영 구조에서 좀 제대로 맞춰놔야 되는데, 또 설계비보다 더 많이 계약된 금액은 없어요, 또 다 이제 밑으로 했는데. 이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 크다, 이 2배, 심지어 100%로 봤을 때 45% 계약된 것도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황재철 위원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처음부터 한 건지 모르겠고, 더군다나 일단 홍보비도 보면 우리 포항이 조금 전에 가보니까, 얼마인지 잘 모르시지요? 500만 원을 하고 여기는 3200 정도인데 미니멈이 22만 원, 맥시멈이 400이에요, 400. 물론 지역에 있다 보면 해야 되는데… 이것 뭐 특히 김천 위주로 가는 것은 맞습니다마는 규모도 김천이 좀 크지마는 포항은 필요한 데만 딱 하더라고요, 보니까요.
  홍보비가 지금 몇 배 차이입니까, 도대체? 500에 3200이면? 손을 댈 데는 좀 대야 될 것 같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도기욱 위원  윤승오 위원님께서 아까 재감 말씀 주셨는데 저도 동의하고요.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황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배진석 위원님?
배진석 위원  예, 저는 간단한 제언 하나만 드리려고 다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많은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김천의료원이 해 가고 있는 역할 자체를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또 많은, 너무 어깨에, 오히려 너무 많은 책임을, 지금 부담을 안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우려가 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하고 있고, 또 지금 의료복지타운 조성을 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고, 또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출산율 이런 것 때문에 또 산부인과, 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저기, 뭐지요? 산모들을 위한 산후조리원을 위탁해서 또 운영을 하고 있고, 향후에는 또 응급의료센터까지 이렇게 하려다 보니까, 사실은 너무 많은 부분에 있어서 이 차근차근, 이 우리가 체력을 키우더라도 차근차근해야 될 부분을 너무 많은 부분에 있어서, 지역의 요구, 또 도의 요구, 또 해야 되겠다는 이런 사명감, 이런 것들이 결부되어서 너무 한꺼번에 많은 것들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한 번쯤은 놓고, 지금 이미 추진되고 있는 부분들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차근차근 한번 제대로 이 진단, 아까 존경하는 우리 도기욱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이 진단과 방향성, 특히 우리 원장님께서는 우리 진료, 수준 높은 진료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우리 의료진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면 뒤에 계시는 우리 처장님들, 실장님들, 병원의 운영과 또 지금 해 나가고 있는, 이 공사도 지금 딜레이 되어서 계속 지금 불용 처리되거나 이월해야 되거나 이런 것들도 많이 생기고 있잖아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번 고민을 깊게 하셔야 되겠다, 그리고 같이 노력을 하셔야 되겠다, 우리 원장님께만 너무 큰 짐을 지워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딱 병원에 들어와 보면 병원의 느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환자로서 병원에 들어가면 이 병원에 대한 믿음이라든가 이 병원에 대한 그런 것들이 우선되어야지만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병원이 어수선하고, 무언가 들떠있고, 이것이 지금 안정화되어 있지 않고 체계적이지 않다고 판단이 되면 이 환자에 대한 서비스도, 또 환자들의 병원에 대한 믿음도 그만큼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조금 더 이렇게 톤 다운, 캄 다운 해서 한번 이 전반적인 부분을 다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는 차원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배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몇 가지 좀 확인하고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리 감사자료, 아까 전에 우리 존경하는 황재철 위원님도 말씀 있으셨는데, 26페이지에 용역입니다. 연구용역비 집행현황인데, 김천의료원 조직·인력 진단 및 개선 연구용역에 4200만 원이에요. 이 부분은 용역한 업체가 있는데 이것도 수의계약이 가능합니까? 이게 4200만 원인데… 
  우리 원장님 말고, 우리 기획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저희들이 코로나와 관련해서 1억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아, 코로나라서 가능했다.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위원장 권광택  그렇지요, 1억까지 코로나… 2023년도인데, 지난해인데?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그때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남아 있어서 가능했다.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그리고 그 업체가 또 저희 중장기 용역도 같이 했었던 분이기 때문에 좀 가격을 많이 다운시켜서 했던 부분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 것은 4200이 수의계약이 가능한지, 안 한지를 묻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아까 전에 또 질의 있었습니다만 5300만 원을 주고 용역을 했는데 이것은 경북연구원에 했기 때문에 가능한가요? 그 밑의 것. 
○행정처장 박노선  예, 행정처장입니다.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것을 본 용역을 하게 되면, 일반 입찰로 하게 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최소한 1억 이상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비용 절감을 위해서 경북연구원하고 수의계약을 했는데 경북연구원이 또 도 출자·출연 기관이고 해서 아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그렇게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그리고 135페이지에 환자 진료 후 만족도 조사 여부 및 결과가 있어요. 우리 전체 병원이 85%이고, 종합만족도가. 밑에 우리 김천의료원이 83.9.%인데, 이것은 의료원 3개를 이야기한 것입니까, 무엇입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마 의료원 3개가 아니고 전국에 있는 의료원들 만족도로 저희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아니, 지금 우리 의료원에서는 원장님도 그렇고 뒤편에 계시는 우리 처장님들, 실장님들도 그렇고, 답이 명확하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감사 받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어떻게 돼요?
  누가 정확하게 답을 합니까? 아니, 정확하게 아는 분?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지역 거점 공공병원, 전체 의료원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 나오는 전체 병원이라는 것은 전체 의료원들, 35개 의료원 전체의 평균이고요. 그 뒤에 나온 것은 김천의료원 것만 나와 있는 것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35개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선기  예.
○위원장 권광택  이 답변을 하실 때 정확하게 해주셔야 돼요. “그럴 것이 다.” “이런 것 같다.” 이건 남이 이야기하는 것밖에 안 되잖아요, 자료 제출해 놓고. 맞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러면은 모르면, 정확하게 모르니까 넘기든지, 이렇게 해주셔야 되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우리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하셨어요. 하셨는데…
  아까 전에 의료원 손익에 대해서 이야기가, 말씀 많이 있으셨어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이 계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원장님께서 ‘모르시겠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우리 원장님, 지금 진료도 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진료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진료하시면서 원장 역할을 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고생하신다는 말씀 드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늘 인원수, 또 여러 가지 지리적 환경, 아까 전에 원장님도 말씀 계셨어요. 포항은 큰 병원이 의료원을 포함해서 5개가 있어요. 안동은 큰 병원이 안동의료원을 포함해서 3개가 있습니다. 그러면 지리적 환경이라든가 인구 환경이라든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달라요. 
  그런 점에서 충분히 경영을 잘하고 운영을 잘하면 성과를 내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그래서 거기에 따라서 우리 인원이라든가 여러 가지 많은데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또한 이렇게 공공성을 띠기 때문에 수익을 못 내고 하는 부분도 일정 부분 이해를 합니다. 이해를 못 하는 것은 아닌데, 여러 가지 환경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병원이 우리 3개 중에서는 김천의료원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까 전에 동료 위원님들께서 많은 의견들이 있으셨으니까 좀 더 이렇게 생각해보시고 연구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리고 우리 청렴도 관련해서, 경상북도 중에서도 어저께 신문에 이렇게 크게 나왔어요. 신문에 크게 나왔는데, 우리 김천의료원이 2023년도지요? ’23년도에도 최하 등급, 이렇게 나왔어요. 나왔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최하 등급으로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전에 말씀드린 것이 이제 직원들, 여기에 직원들이 486명이 되니까 직렬이 다양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여기에 따른 직원분들의 갈등 이런 것으로 인해서 그런 것인지, 이 청렴도가 가장 하위인 이유를 우리 원장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사실은 그것은 저희가 작년에 감사받고 나서 청렴도가 최하위인 것에 대해서 제가 노력을 최대한 노력하겠다, 그렇게 약속을 드렸고, 지금도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쪽의 항목을 보니까 3개 항목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내부청렴도하고, 외부청렴도하고, 노력을 어느 정도 했느냐? 이것으로 되어 있는데 노력한 것은 올해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고, 작년에 1월부터 12월인가 그때 데이터를 이용을 했고, 이제 내부청렴도하고 외부청렴도는 올해 한 5∼6월 정도까지 체크를 해서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항목을 내가 또 보니까, 실제로 쉽게 이야기해서 부패가 있었느냐 그렇게 되어있는 것이 있고, 또 하나는 부패가 있을 것 같은 인식을 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아마 저희 병원이 낮은 것은 실제로 부패가 있는 게 아니고, 그전부터 이런 병원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하나가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제일 많이 문제가 되는 것이 의료진들이 금품이나 향응을 받았느냐? 이것에 대한 항목이 2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그중에서 6개의 또 세부항목으로 되어 있던데 그중에서 어느 것에 해당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몇 번 정도 그런 것이 있었느냐? 하는 것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항목이 저희가 제일 낮은 항목입니다, 항목으로 치면. 
○위원장 권광택  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다시 말해서 아마 의료진들에 관계되는 문제일 것으로 저는 이해, 판단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저희가 사실은 두 달에 한 번씩 월례회의도 하면서 임상과장님들한테 계속 주지를 시키고 교육을 시키고 했었던 그런 내용들인데, 아직도 좀 개선이 미흡해서 조금 더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아마 우리가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효과가 있을 것 같고요.
  구체적으로 올해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노력을 했느냐 하면 사실은 그 부패·청렴도 때문에 벤치마킹도 한 9번 정도 갔고, 또 교육도 외부 교육, 인사를 초청해서 교육도 한 4번 정도 했고, 구체적으로 또 우리 자체, 나름대로 평가도 한 3번 정도 했고,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아마 개선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청렴도 부분에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보고, 우리 의료원, 병원, 아까 전에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직렬이 다양합니다. 다양하다 보니까 거기에 따른 우리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하는 점을 감안하시고 한번 원장님이 챙겨봐 주시고요.
  아까 전에 자료를 요구했는데, 외부에도 있지마는 고충 처리 현황에서 보면 우리 병원 내의 고충 처리 현황이 올해 단 1건밖에 없어요. 이것 맞습니까, 이게? 
  자료가 지금까지 축적이 안 되어 있다 보니까, 자료를 관리를 안 했다는 이야기지요. 관리를 안 하다 보니까, 만들어 오라고 하니까, 만들어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제출하라고 하니까 1건을 이렇게 넣어서 가져온 것 같은데,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우리가 그 고충 처리는 바로 전화로 하든지, 아니면 온라인으로 하든지, 아니면 실제로 원무과에 하든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고 있거든요.
○위원장 권광택  아니, 원장님, 그것은 외부 환자들이 하든지 우리 김천의 시민들이 하든지 도민들이 하든지 그런 내용이고, 우리 직원들 간의 고충 처리 관련된 내용입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것은 제가 제대로 보고받은 적이 없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없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관리하는 시스템이 안 되어 있지요?
○행정처장 박노선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 홈페이지에 있어요?
○행정처장 박노선  홈페이지에 고충 처리…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홈페이지에 되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러면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안 하고 공개적으로 고충 처리를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아마 익명으로 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이 부분들도…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뒤의 행정처장님,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어서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우리 원장님 임용이 2021년도에 되었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맞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되시고, 재임용은 올해 되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올해 3월에 되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올해 3월에 되셨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면서, 임용되실 때 우리 동료 위원님께서 공공의대의 필요성에 대해서 질의한 것이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거기에서는 답변을 어떻게 하셨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제가 공공의대는 필요 없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지금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마찬가지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효용성이 없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효용성이 없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왜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왜 그러느냐 하면 공공의대를 해 봤자 거기서 나온 사람들이 결국에는 수익을 따라 가기 때문에, 1, 2년이나 2, 3년 있다가 또 다른 곳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효용성은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아니, 조건에 따라서는 다를 수가 있잖아요. 어떤 조건을 붙이는가에 따라서는 다를 수 있다고 보고, 우리 원장님께서는 의료 인력, 아까 전에 아동·청소년 관련해서 의료진을 이렇게 모집하시는 데, 모시는 데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그래서 지금 계획해 놓았던 사업들도 못 하고 있잖아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그렇지요.
○위원장 권광택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아마, 지금 의료 사태도 있지마는 국가에서 보건 정책, 의료에 관계되는 기본 정책이 개선되지 않는 한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러니까 공공의대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지금도 같이 생각한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렇게 생각하신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여기 지방에서, 의료원에 근무하시면서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것은 어차피 객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또 의료 전문가의 입장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갖는 견해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러니 그건 이제 시스템만 하고, 조건하고, 조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공공의대에 조건을 어떻게 거는 것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본 위원은.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위원장 권광택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조금 더 생각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웃음) 그런데 왜 그러느냐 하면 위원장님한테, 우리 공공병원 원장 35명이 1년에 분기별로 모여서 그런 내용에 대해서 토의를 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그 의료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이제 그중의 하나로 공공의대에 대한 의견도 있지마는 거의 대부분의 의료원장은 거기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알겠습니다.
  저출생에 관한 것은 아까 전에 말씀하셨고, 지금 의료 대란으로 인해서 이 지역에, 김천을 포함해서 이 주변에, 의료 대란으로 우리 도민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어떻습니까?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저희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아까 위원님들이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인건비에 관계되는 것입니다. 의료진들이 만약에 급여를, 대도시에 있는 의사들의 급여 수준으로 의료원을 운영하게 되면 저희 병원에서도 10명 이상, 20명 이상 그만둘 것입니다. 그러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못 하게 되고, 또 병원의 역할을 못 하게 된다는 것은 주민들한테 의료서비스를 못하는 것입니다. 
  제일 큰 문제가 의료인들의 급여입니다. 그런데 급여를 어느 수준으로 해줘야 되지만, 어느 정도 수준 이상 해야지만 의료원이 여기에 있고, 아, 의료진들이.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은 김천의료원을 떠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김천의료원이 지금의 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대단히 저는 높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의료진들에 급여를 보다 많이 줘야지만 그 사람들이 여기에 있게 되는 이유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임금이 가장 중요하다?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임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물론…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만약에 지금 포항의료원이나 안동의료원하고 같은 수준으로 임금을 주면, 제가 판단하건대 반수 이상은 다른 데로 이동할 것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러면 우리 김천의료원이 포항의료원하고 안동의료원에 비해서 임금 수준이 많이 높습니까, 의사분들의?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높습니다. 그것은 제가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김천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그 정도 투자를 안 하고서는 병원을 유지·발전시킬 수가 없다.’ 이건 제가 의사로서, 제가 원장으로서 느끼고 있는 그런 소견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감사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서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8시 14분 감사중지)
(18시 38분 감사계속)
○위원장 권광택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정회 시간에 있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개선책, 또한 감사의 어떤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지적도 하고 많이 있었습니다. 있었고, 건의도 드리고 했는데…
  우리 감사를 받는 입장에서 보니까 답변이 명확하지가 않아요. 수익을 창출하고 안 나오고 이것을 떠나서 감사 준비도 미흡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동료 위원님들께서 재감의 요구도 있었고 한데, 또 재감을 하면 여기에 계신 우리 원장님을 비롯해서 간부 직원분들께서 부담도 많이 생기실 것이고 해서 한두 가지 이렇게 건의를 드립니다. 
  우리…
    (「건강복지국.」하는 위원 있음)
  건강국의 우리 감사가, 복지국 언제지요? 월요일이지요? 
○복지건강국장 황영호  예, 월요일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국장님, 월요일에 감사가 있는데 그전에 자구책, 아까 전에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말씀 있으셨습니다마는 개선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하셔서 제출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 드리고.
  그리고 그날 우리 복지건강국에 감사가 있을 때는 의료를, 진료를 하시는 분을 제외하고는, 간부 공무원들 계시지요? 우리 진료처장님이나 원장님은 진료를 하시니까 그렇고 우리 처장님들, 부장님들 계시지요? 함께 감사하는 데 오셔서 질의가 다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원장님, 아시겠지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지요?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오늘 감사하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첫째로 물품 구매라든가, 조직 진단이라든가, 또 장기적인 비전 제시라든가, 또 산후조리원 문제, 여러 지적된 내용, 개선해야 될 내용, 또 건의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잘 숙지하셔서 개선될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 올립니다. 
  더 이상 우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우리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바쁜 일정에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업무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8시 42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권광택    김일수    도기욱
  박영서    배진석    백순창
  윤승오    임기진    황재철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조영진
전문위원김덕환
○피감사기관 참석자
김천의료원
원장정용구
진료처장성연문
행정처장박노선
기획조정실장김선기
약제부장강혜경
간호부장김진숙
총무부장김철환
원무부장정원규
시설관리부장정춘식
공공의료지원부장김명순
의료질관리부장황광순
○기타 참석자
복지건강국
국장황영호
공공의료과장제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