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포항의료원일시 2015년 11월 9일(월)장소 포항의료원회의실(15시 35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이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변영우 포항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원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서를 원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5년 11월 9일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원장 변영우 관리부장 남 건 약제과장 신동학 간호과장 김은숙 총무팀장 김오헌 기획전략팀장 권병락 경리팀장 이현경 원무팀장 김경례 심사팀장 이미자 부대사업관리팀장 이봉좌
○위원장 황이주 다음은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안녕하십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입니다.
바쁘신 도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방문하여 주신 존경하는 황이주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항상 저희 포항의료원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여러 가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보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관심과 염려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향후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간부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러면 지금부터 포항의료원 업무보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보고) 2015년도 업무보고(포항의료원 소관) (부록에 실음) 올해에 이어서 내년에도 더욱 사업량을 늘려 활발하게 우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보건의료 중심병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위원님들께 약속드리면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 남진복 위원입니다.
업무보고서 5페이지에 보면 인력현황이 있습니다. 정원이 234명에 현원이 234명입니다, 그죠? 결원이 한 명도 없죠?
○남진복 위원 그걸 말을 그렇게 해요. 지금 경영 상태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그렇죠? 그러면 의료원 자체에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해야 됩니다, 작년에도 지적을 했고.
어느 기관치고 정‧현원이 이렇게 딱 떨어지는 데는 나는 처음 봤어요. 물론 타이트한 운영을 하겠지만 자체 구조조정 노력이 아주 미흡하다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어떻습니까, 원장님?
간호직이나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력이야 당연히 채용해야 되겠지만 이런 행정‧관리요원에 대해서는 조직진단을 면밀히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비단 여기뿐만 아니고 행정사무감사가 종합적으로 끝이 나면 판단을 하겠지만 의료원이 전반적으로 조직진단의 필요성을 저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원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맞습니다. 남진복 위원님 감사합니다.
○남진복 위원 좋습니다. 좋고, 거기 10페이지에 보시면 올해 9월 말 현재 진료과별 실적이 있습니다. 거기 보면 달성률이 인원이 67%, 금액이 75%인데, 평균 말이죠. 그런데 밑에 과를 죽 보면 평균 이하가 눈에 띄게 두드러집니다.
우선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는 3개 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진료실적이 저조한데도 3개 과를 유지하는 이유를 나는 잘 모르겠고, 비뇨기과, 마취과는 특수성이 있으니까 그렇다고 치고, 이비인후과, 기타 과 이런 식으로 아주 실적이 저조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 한번 해 보십시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신경외과, 또 안과, 정신과, 다음에 이비인후과는 공중보건의 선생님이 와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 같은 데는 공중보건의 선생님이 나가시고 난 뒤에 우리가 좋은 의사를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가 없어서 경북대학교병원에서 1주일에 세 번 정도 나와 가지고 환자를 봐주는 수도 있고, 대부분 지적하신 과가 다들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이 계시는 과이기 때문에 수술도 많이 하지 않고 여러 가지 자기들 여건 때문에 지금 현재 이렇게 달성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렇죠? 거기도 역시 실적이 안 좋잖아요. 이것도 3개 과를 유지해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지금은 2명인데 지금 정신과병동도 증축해서 110명에서 135명으로 환자수를 늘리려고 하기 때문에 지금 공중보건의 선생님…
○남진복 위원 다른 의료원의 예를 들어서 좀 미안합니다마는 안동의료원에 말이죠, 최근에 제가 듣기로 간호사를 상당수 교체를 했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상당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제가 듣고 있습니다.
우리 포항의료원도 선린병원이 없어지는 통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여기 환자들이 좀 몰립니까? 어떻습니까? 좀 더 옵니까? 선린병원이 부도나고 난 뒤에.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생각만큼 많이 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으로 많이 가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제가 아까 안동의료원 예를 들었습니다만, 문제는 의사입니다. 물론 비상대책을 하고 계신 줄로 압니다마는 각별한 신경이 요구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이건 좀 그렇습니다만 시간외 수당에, 이건 담당자가 이야기 한번 해 보세요. 당직자도 지급 대상이 됩니까? 당직자?
○경리팀장 이현경 경리팀장 이현경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일직하고 당직을 하면 저희가 사무 고유업무, 임상병리과나 방사선과 이런 데가 전부 당직에 해당되는데요. 그쪽에는 전부 고유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그게 근로기준법상에 고유업무를 수행하면 시간외로 다 쳐주게 되어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업무추진비 집행현황에 보면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라고 되어 있던데, 그게 여러 수십 번 되어 있어요. 의료원과의 유관기관이 어디입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그건 전부 그 사용내용을 구체적으로 안 쓰고 그렇게 뭉퉁거려서 썼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내용대로 안 됐기 때문에 그렇게 표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남진복 위원 의료원의 본연의 업무를 원장님이 수행하는 겁니다. 홍보도 하고, 그걸 도에서 다른 업무를 수행하려고 나와 있는 직원한테 우리 의료원 홍보 좀 해달라고 하면서 카드를 주는 그런 기본적인… 마인드도 참 의심스럽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지적이 되니까 전액 반납을 했다고 됐습니다마는, 제가 하나 더 포함해서 하겠습니다.
원장 개인 차량에 유류비를 지급하고 하이패스를 이용해서 1500만 원 돈을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이 있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남진복 위원 이것도 역시 회수조치는 됐습니다마는 이 두 가지를 포함해서, 이것 담당부서장이 누굽니까? 원장님 밑에. 이 업무를 어디서 합니까? 어느 부에서 합니까?
○남진복 위원 어떻습니까, 원장님. 양심에 비추어서 이게, 포상이라든가 이런 게 물론 있어서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불문경고 사항입니까,어떻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그거 제가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그때 우리가 병원이 상당히 어려워서, 병원에 제가 타고 다니는 차가 폐차가 됐습니다. 그래서 다시 몇천만 원을 들여서 살 수는 없고, 이래서 제가 생각해 낸 것이, 다른 쪽에도 그렇게 하는 데가 있고 그것을 좀 배워서 그러면 우리도 내가 모든 것을 할 테니까 기름만 대서 이 차를 쓰도록 하자 이래서 사용했는데 실질적으로 병원의 경영상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은 전부 제가… 우리 의논을 해서 했고 결정은 제가 한 겁니다. 그래서 책임은 제가 다 받아야 되는 것이고…
○남진복 위원 그게 말이죠, 물론 좋은 일입니다마는, 원장님은 원 전체의 운영과 경영을 책임지고 있지 않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그런데…
○남진복 위원 물론 노인요양병원도 중요합니다마는 거기도 분명히 전문의가 있고 한데도 굳이 원장님이 거기 가서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서 진료행위를 하고 거기 또 별도로 수당을 챙겨가고 그게 좀… 어떻습니까, 원장님?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제가 수당 챙기려고 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가 거기에, 신경외과라는 특수한 과이기 때문에 제가 거기 들어감으로 해서 노인병원에라도 혜택이 돌아오도록, 의사등급이 매겨지고요. 또 제가 150만 원 받는 것은 주로 우리 모든 직원들의 경조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정호 위원 원장님, 이정호 위원입니다.
2012년도에 15억 6000 적자, 2013년도에 32억, 2014년도에 34억. 작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경영개선 때문에 여러 가지 지적을 많이 받았죠? 적자가 많다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래서 금년에는 작년 9월 기준으로 해서 한 22억 정도 더 의료수익을 많이 올렸네, 그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이정호 위원 경영 개선한다고 고생은 많이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본 위원이 볼 때는 많이 부족하지 않나. 왜냐하면 잘 알다시피 포항의료원보다 배나 더 큰 선린병원이 부도남으로 해서 거기에 받던 진료환자들이 포항시에 흩어져, 물론 일반 민간병원에 많이 갔겠지만, 그 환자들을 흡수를 제대로 다 못했다, 그렇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맞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 점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금년에도 역시 현재까지 적자가 15억이네, 그죠? 경영개선으로 22억 전년도에 비해서 의료수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감사자료 첫 페이지에 보면 2015년 9월 말 현재 당기순손실이 15억 나고 있네, 그렇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이정호 위원 이것도 연말까지 가면 또 금년에도 변함없이 20억 정도 적자가 나겠네, 그렇죠? 아마 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아까 우리 남진복 위원님도 죽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가장 주원인이 사실 의료진입니다. 작년도에 행복재단에서 한 평가나 이랬을 때 의사 한 분이 평균적으로 7배 정도, 자기 연봉의 7배 정도 수익을 올려야만 경영수지를 맞추는데 그 이하 된 의사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포항의료원이 수익병원은 아니고 공공의료기능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수지를 맞춰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꼭 흑자를 내라는 뜻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자폭이 너무 크니까.
그런데 작년도에 우리 위원회에서 지적한, 의료수익을 못 올려서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교체된 의사가 있습니까?
○이정호 위원 2월 달에? 그러면 2월 달에 나가서… 어쨌든 내과, 이분도 연봉이 일단 1억은 넘을 것 아닙니까? 1억 넘거나 1억 정도 되겠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의사들 보통 1억 정도 되는데, 수익에 비해서 너무… 앞으로 인원이 많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고, 그 밑의 신경과도 사실, 신경과 같은 경우는 일반 민간병원에서는 상당히 수익을 많이 내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부족하고, 아까 얘기했듯이 산부인과 여기는 공중보건의입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아닙니다. 산부인과는 일반 봉직의 선생님인데 사실 종합병원의 필수과목입니다. 그 과가 없으면 종합병원이 안 됩니다.
○이정호 위원 통계상으로는 지금 좀 줄었습니다. 왜냐하면 입원환자는 늘었는데, 아, 그건 메르스 때문에…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맞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상당히 우리 병원이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래서 보통 보면 입원 대 외래환자 비율이 전국 공공의료병원 평균이 2.0이네요. 일반병원 개인병원은 2.56 이 정도 되는데, 우리 포항의료원은 1.29밖에 안 되거든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좀 많이 적습니다.
○이정호 위원 외래환자를 유치를 많이 하려면 결국 우수의료진을, 환자들이 찾아오는 의료진이 많아야 돼요. 그러면 새로 검사도 하고 이러면 의료수입 부가가치가 있고 그것도 높아지고 자동 수익이 높아지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래서 앞으로, 우리 원장님이 경북대학교 유명한, 명성이 있는 의사 아닙니까? 후배 의사들, 능력 있는 의사들 많이 유치를 하십시오. 또 능력 없는 의사들은 과감히 계약 해지하고, 작년에 이어 연거푸 당부를 드립니다.
다음 두 번째는 포항의료원이 적자 나는 원인 중의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제가 볼 때는 장례식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장은 전에 흑자를 엄청 냈잖아요. 본 위원 부모도 포항의료원에서 냈습니다마는, 지금 제가 포항에 살고 있으니까 그런데 포항의료원에 요즘 문상 올 일이 거의, 전에 같으면 하루에 한 번 꼴 내지 이틀에 한 번 꼴로 오다가 지금은 거의 포항의료원에는 거의 없습니다. 참고자료를 보니까 망인 안치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이정호 위원 그래서 여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는데 원장님 여기 생각하는 바가 있습니까? 특단의 대책.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안 그래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장례식장의 숫자가 많이 주는데 사실 그때 비해서 포항시내에 장례식장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고, 그러다 보니까 유치경쟁을 많이 하고 해서 어렵습니다만 우리는 정가로 아주 정직한 가격으로 하고 있고 여러 가지 시민들에 대한 이미지는 장례식장이 괜찮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활성화시켜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포항의료원의 장점이 많습니다. 시민들도 대부분의 시민들이 압니다. 정말 모든 장례물품부터 해서 공신력이 있고 또 저렴하고 음식도 믿을 수 있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런 것을 홍보를 해야 되는데 전혀 홍보가 안 되고 다른 민간, 예를 들어 시민장례식장이든 다른 데 보면 케이블TV에 선전도 많이 하고 버스 차량에도 붙여 다니고, 여러 가지 광고나 이런 것을 많이 하는데 포항의료원은 전혀 그런 데 대한 노력이 없습니다.
우리 의료원은 정말 정직하게 하고 다른 데 보다 싸게 한다든가 하고, 옛날에 왜 포항의료원으로, 홍보를 안 해도 포항의료원에 많이 왔느냐 하면, 지금 왜 그런 게 중요하냐 하면, 옛날에는 가정집에서 돌아가셨다가 이웃집에 모두 “포항의료원 좋더라, 가자.” 해서 가고 했는데 지금은 거의 요양병원에서 대부분 다 돌아가시잖아요, 그렇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이정호 위원 그러면 보니까 요양병원에서 민간 장례식장하고 연계해서 그 안에 비싼데 수당 비슷하게 줘서 그렇게 바로 대부분 빠져나가잖아요. 그러니까 포항의료원에서도 일반 요양병원 많이 있잖아요. 요양원, 요양병원, 그죠? 그런 데 가서 좀 홍보도 하고 또 업무추진비, 작년에 보니까 원장님 많이 남겼던데 그런 데 가서 거기 원장님들 만나서 밥도 한 끼 사고, 이래야 되는 것 아닙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알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런데 지금 장례식장 운영, 외부활동이랄까 이런 거 하는 사람 있습니까? 홍보를 한다든가 섭외, 유치를 한다든가 이런 걸 전담해서 하는 사람 있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일단 총무팀하고 장례실장하고 여러 사람이 하고는 있습니다마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러면요, 총무팀장이 다른 일도 바쁜데 장례식장까지 쫓아다니겠습니까? 그래서 안 되고요. 관리부장이 이 일도 하고 시간 나면 저 일… 그건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원장님도 전담을 할 수가 없잖아요, 병원 전체를 하다 보니까. 큰 요양병원 한두 군데 정도 말은 할 수 있어도, 그렇죠?
그렇다면 장례식장 실장을 만들든지 팀장을 하든지 전권을 줘서 홍보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를 좀 책정을 하든지, 안 그러면 원장님 업무추진비를 좀 쓸 수 있도록 하든지 해서 좀 책임감을 줘서, 요양병원 많잖아요. 병원에 수시로 가서 차도 한잔 하고 그러면서 “우리 장례식장에 가면 이런 이런 도움이 많이 된다, 모든 장례용품도 표준이고 값싸고…” 그렇지 않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알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렇게 해서 장례식장 수입을 올리면 금방, 장례식장 수입만 올려도 그냥 순익분기점은 맞출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수입을, 이 좋은 시설에, 그래도 포항에서는 포항의료원이 시설이 가장 잘 되어 있습니다. 맞잖아요, 그렇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사망자 받으면 그냥 수입이 창출되잖아요. 그렇고 지금 매점하고 식당은 어디 CJ하고 계약했죠?
○이정호 위원 계약서 한번 제출해 주시고, 나는 안타까워서, 정말 장례식장에 많은 돈을 들이고 완벽한 시설에 또 재료, 모든 게 다른 장례식장보다 차별화가 많이 되어 있는데 사망자 안치수는 점점 기하급수적으로 줄어가니까 엄청나게… 병원 경영개선도 할 수 있는데 누가 책임지는 사람이 없으니까 오면 오고 안 오면 안 오고 이런 게 좀 많은 것 같아서…
원장님, 무조건 책임자를 둬서 책임제로 해서 전권도 좀 주고 해서 요양병원에 가서 정말 로비도 좀 하고, 그렇죠?
그래하고 또 뭡니까? 우현동에 화장장 하잖아요, 그렇죠? 아니면 병원에 장례 이송차 같은 것도 한 대 사서 실비로 제공해도 상당히 괜찮지 않습니까? 병원 경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알겠습니다. 그런 것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예를 들어 보통 민간병원에 보니까 40만 원인가 이렇게 받더라고요, 화장장까지 가는데. 포항의료원 같은 데는 25만 원, 30만 원 받으면 어떻습니까? 그래도 수익이 엄청나게 날 것 같은데, 그렇죠? 또 시민들이 볼 때는 서비스 차원도 되고 여러 가지 일거양득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항의료원에 영안실이 몇 칸이나 되는데 하루에 한두 칸 하면 안 되잖아요. 한두 칸이 비고 나머지가 차야죠. 그러면 1년에 20억 적자 나는 것 이것도 거의 메울 수 있습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호 위원 하여튼 원장님, TF팀을 구성하든 해서 장례식장 만큼은 옛날로 돌아갈 수 있도록, 너무 기하급수적으로, 내가 숫자를 보니까 2012년도 890에서 770, 620, 그러니까 1년에 100구 이상 줄어갑니다. 사망자수는 많이 느는데 줄어가니까 특단의 조치를 하십시오.
○위원장 황이주 포항 출신의 이정호 위원님, 포항에 지역구를 두고 계셔서 그런지 포항의료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김정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숙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김정숙 위원입니다.
작년에 행감 때, 의약품 공동구매를 했으면 하는 데 대한 확대 이행을 좀 해달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렇죠? 그게 얼마만큼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3개 의료원에서 의약품 공동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약도 하지만 독감백신, 이걸 중심으로 해서 하고 있는데 지금 올해 우리가 1495만 원의 계약… 3개 의료원이 같이 공동구매를 하고 있는데 우리 병원의 의약품 공동구매 가격은 한 11억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왜냐하면 병원이 계속 적자운영도 되고 해서 병실에 278병상이 어느 정도 가동되고 있는지 본 위원이 궁금해서 평균 몇%가 되고, 그리고 최소 될 때와 최대가 어떻게 되나 해서 궁금해서 했는데, 95% 이상이 된다고 하면 병상가동은 잘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적자는 계속 나고 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게 있어서 묻겠습니다.
진료과목 실적에 있어서 굉장히 실적이 좋은 진료과목이 있습니다. 여기 보면 신경과라든지 치과는 굉장히 높습니다. 진료 실적이 높습니다. 치과는 6월에 치과의가 교체되었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그전에는 공중보건의 선생님을 마치자마자 들어온 선생님이 되어서 기술이 그렇지 못해서 환자가 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유능한 선생님을 모시게 되어서 환자들이, 포항에서 개업하고 계시던 선생님이 오셨기 때문에 그 환자들이 다 따라왔어요. 그래서 갑작스럽게 여러 가지 치과가 활성화되었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굉장히 저조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되는데 의사를 교체하기 전과 교체한 이후에,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비교는 어떻게 되는지?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지금 중간에, 보통 우리가 의사들을 고용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것은 중간에 바뀌었기 때문에 사실 의사선생님 구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억지로 구하기는 했는데, 선생님에 따라 취향이 조금 달라요. 외래 위주를 주로 보는 선생님도 계시고 입원환자를 주로 보는 선생님도 계셔서 지금 정신과 선생님 두 분이 서로 조절하고 있고, 지금 현재는 상당 수준으로 옛날 환자 수만큼 복원되고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여기서 나타나듯이 유능한 의사를 유치함으로써 진료 실적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을, 또 치과의가 바뀌고 나서 많이 상승됐다고 했을 때 여기 204.9%로 되어 있습니다, 9월 현재. 그리고 다른 곳은 교체가 됐음에도 별 실적이 없다면 정말 우수한 의사를 모셔 오는 게 가장 관건인 것 같은데…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맞습니다.
○김정숙 위원 원장님께서 정말 어렵겠지만 우리가 지역의 공공병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그러면서도 적자를 적게 낼 수 있는 부분은 정말 유능한 의사를 모셔오는 것이 맞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노력해 주시고…
○위원장 황이주 김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성위원인 만큼 세심한 부분을 짚어주셨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봉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구미 출신의 김봉교 위원입니다.
변영우 원장님, 간부직원 여러분들, 행감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셨고 업무보고도 잘 들었습니다.
원장님, 2015년도 운영실적, 수익실적에 보면, 우리가 2014년도에는 21만 2000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2015년도에는 23만 8000명을 진료할 목표로 진료하겠다는 게 맞습니까?
○김봉교 위원 그리고 의료수익도 2014년은 131억 1300만 원, 또 2015년은 159억 7000만 원, 그리고 환자는 2만 7000명 정도 진료수 증가가 있었습니다. 수익은 한 22억 정도…
그래서 전년 대비 보면 한 13, 4%가 증가되는 것 같은데 증가를 목표로 잡은 이유가, 수치를 어디서 이렇게 잡았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지난해는 우리가 목표를 세운 것을 다 이루지를 못했고, 많은 적자를 냈기 때문에 우리는 올해 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각 과별로 환자를 잘 봐 주시고 수술도 많이 하시고 또 좋은 선생님 들어오시고 하는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되고, 직원들이 전부 다 같이 적자를 이겨내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임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김봉교 위원 직원들하고… 우리 존경하는 동료위원님들 앞에서 지적도 하시고 다 하셨습니다마는 작년 행감 때도 결국 유능한 의사선생님이 없어서 적자폭이 크다. 동료위원들이 지적을 하고 원장님도 여기에 동의를 하셨습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그랬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래서 유능한 전문의사를 채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전문의사 채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만족을?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아직 많이 미흡합니다. 우리가 내년부터는 공중보건의 선생님도 받을 수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제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의사선생님들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진료 환자라든지 의료수익이 증가하는 데는 많지는 않지만 선생님이 새로 채용되는 것도 원인이 된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큽니다.
○김봉교 위원 그리고 올해 보니까 최신, 그러니까 현대화 장비를 9억 9000 정도 구매를 하셨던데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김봉교 위원 날짜를 알고 계십니까? 입고가 언제 언제쯤 됐습니까? 의료원에 입고된 날짜가.
○김봉교 위원 수고를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메르스가 말입니다. 전염병이 올해 예상치도 않았던 후진국에나 있을 법한 전염병이 온 나라를 초토화시키고 초상집을 만들어놨는데 우리 포항의료원에서는 향후 이런 일이 발생된다면 어떤 계획이라든지 이런 걸 가지고 계시는지?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지난번에 메르스가 있을 적에 우리는 입원 진료병동이 없고 선별진료실이 있어서 선별진료실에 활동이 국한되어서 활동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포항지역에 이런 격리병동이 없다 하는 사실이 위에 알려져서 우리가 음압격리병동 네 동을 지을 수 있는 12억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올 하반기 정도 들어오면 내년에는 메르스에 대한 대책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지을 생각입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완공은 내년에 될는지… 가능한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 마지막달에 예산이 내려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렇습니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개인적으로 죄송한 이야기입니다마는 이번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아마 우리 위원님들이 원장님 이하 여러 간부직원들 한번 믿고 동의를 하고 1년을 지켜봤는데 상당한 실적이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감사합니다.
○김봉교 위원 지금 여기 9명이 있는데 9명 위원이 동의한 것이 아니고 3백만 도민이 동의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 부담 좀 가지시고, 사명감도 가지시고 공공의료서비스, 또 적자폭도 줄이는, 작년에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잡으려고 노력해 주십시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열심히 해서 여러 가지 모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여기 홀이 넓어서 자꾸 울려서 답변하실 때 마이크 앞에다 대고 정확하게 좀 답변해 주시고.
위원장님, 본 위원의 질의에 원장님이 아닌, 정확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 담당자 분께서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원장님께서 실무적인 부분들까지는 파악하시기 어려울 테니까 그런 우리 황병직 위원님의 질의에 대해서는 실무자님들께서 말씀을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고맙습니다. 본 위원이 포항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를 어떤 내용으로 할까 하고 생각해서 준비했던 내용보다 오늘, 지금 자리에 계시지 않지만 동료위원 남진복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먼저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원칙적으로 병원은 직원들, 사람들의 사기가 진작이 되어야 의료수익이 증가되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결국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면 의료수익도, 아무리 훌륭한 의사가 왔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인 마인드가 없이는 의료수익이 감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이걸 전제로 놓고 봤을 때 특근과 관련한 내용 말입니다. 원장님, 이 내용에 대해서는 원장님 입장은 모든 것이 원장님의 책임이라는 것은 동의하십니까?
○황병직 위원 불문경고 받았습니다.
위원장님, 이 건은 우리 위원회에서 명확하게 좀 짚고 넘어가야 될 사항입니다. 공무원은 청렴의 의무가 반드시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청직원들은 원장이 제공하는 카드를 가지고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인사위원회에서는 불문경고라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결과를 가져왔거든요.
○위원장 황이주 황병직 위원님, 오늘은 이렇게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오늘은 포항의료원에 대한 질의를 하시고, 감사관실의 감사가 남아 있고 또 우리 산하에 있는 각 기관의 감사를 종료한 후에 우리 위원님들과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논의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황병직 위원 이 건은 제가 봤을 때, 본 위원이 질의 서두에 사기의 문제를 얘기했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원장님이 책임을 지셔야 돼요. 원장님은 징계를 줄 수 있는 대상자가 아닙니다, 대표자이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그러면 관리부장이 있었다고 한다면 관리부장이 징계의 대상자가 되죠, 그렇잖아요.
업무의 책임자는 경리팀장이라고 하더라도 그 위의 바로 상관인 관리부장이 여기에 대한 징계 대상자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징계 대상자는 퇴직하고 나가고 난 뒤에 그걸 감사관실에 제보를 해서 경리팀장이 불문경고라는 이런 징계결과를 받음으로 인해서 사기는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포항의료원의 의료수익은 감소될 수밖에 없다. 전체적인 직원들의 이런 문제가 대두된다면. 동의하십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이런 문제는 원장님이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서 직원들의 문제는 해결하셔야 돼요. 부당하게 집행한 금액을 환수 조치하였다고 해서 원장님의 책무는 다 한 것이 아닙니다. 외부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면 원장님은 모든 것을 걸고라도 직원들을 보호해 줘야 되죠.
아까 동료위원 질의에도 우수한 의료진 4명이 교체됨으로 인해서 의료수익이 훨씬 더 증가를 했습니다. 결국 사람이거든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그렇죠.
○황병직 위원 제가 경상북도 도청 공무원이 연계된 내용에 의해서 징계결과를 놓고 봤을 때 오히려 포항의료원의 경리팀장은 부당하고 억울하게 처분 받은 것으로 본 위원은 판단을 하고, 역으로 경상북도 도청 공무원은 아주 잘못된 결과를 가져온 거예요.
이 건은 추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고, 저는 아까 동료위원 남진복 위원님께서 어떤 근거로 해서 감사관실에서 다시 징계를 요구했느냐 안 했느냐고 확인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건은 내막을, 경상북도에서 변호사에게 질의한 내용에 따르면 공무원은 아무 죄가 없어요. 공무원이 아무 죄가 없다면 당연히 여기서 카드비를 지원한 직원도 아무 문제가 없어야 되죠.
이런 부당한 일을 당했는데 원장은 어떤 책임을 진 겁니까? 어떤 역할을 하셨어요? 포항의료원을 운영하는 과정에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하셨느냐 말입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좌우간 할 수 있는 대로 최대한 죄가 없도록 해달라고 인사위원들한테 이야기는 전했습니다.
○황병직 위원 사기진작과 관련해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원장님이 오시고 직원들 총원 중에서 의료진과 전문직, 기술직을 뺀 간호직과 사무직 직원들, 그러니까 전보인사의 대상자가 되는 직원들이 약 몇 명 정도 되세요? 담당자가 답변하셔도 됩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
○황병직 위원 전보인사 대상자가 되는 직원이 포항의료원에 몇 명 정도 되느냐고요. 의사나 전문직, 기술직은 안 되잖아요? 몇 명 정도 가능합니까? 파악 못하셨어요? 간호직은 몇 명입니까?
○황병직 위원 16명이면 111명 정도는 보직이 변경돼도 무리가 없다 이렇게 판단해도 됩니까? 이건 인사권자인 원장님께서 답변하시면 됩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간호사는 언제든지 보직을 바꿔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오고 난 뒤에는 행정직의 인사는 아직 안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오기 전에 바로 인사를 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그대로 하고 있어서 보직변경은 하지 않았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포항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전보인사를 4명을 했고, 나머지 퇴직 3명, 육아휴직 2명, 복직 1명, 그러니까 전보인사를 4명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조직이 정체되었다고 봐야 되거든요. 전문성과 적성을 고려해서 적재적소에 인사를 함으로 인해서 조직이 활성화가 되고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될 수가 있어요.
결국 이것은 인사권자인 원장님의 소홀함으로 인해서 직원들이, 이로 인해서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됐을 가능성도 있다. 그로 인해 의료수익이 증가하지 않은 원인도 있을 수 있다. 본 위원은 이렇게 보는데 여기에 대한 원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맞습니다. 저도 거기 동감합니다.
○황병직 위원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전보인사 대상자가 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고충면담이라든지 면담을 통해서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로 전보인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이것도 아까 동료위원이 질의한 내용인데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담당자가 누구시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총무팀에서…
○황병직 위원 총무팀장님. 본 위원이 포항의료원의 정원과 비정규직에 대한 인사 명단 자료 저한테 제출한 것 기억나시죠?
○황병직 위원 그러면 포항의료원의 직원현황을 본 위원에게 행감 자료 외의 자료 제출할 때 이 내용은 이 7명이 포함되지 말았어야죠. 이 7명은 포함이 되고 행감 자료에는 누락이 되어 있고, 다르다는 얘기예요. 지금 행감 자료에 7명을 찾아보세요, 있는가?
그러니까 이 외에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부실합니다. 겉만 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총무팀장님 이해되세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알겠습니다. 부실합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포항의료원의 자판기 운영 현황을 보니까 1대는 고엽제, 3대는 원우회에서 지금 관리를 하시데요?
○황병직 위원 없어요? 지금 나머지 아까 말씀하셨던 본관 매점, 다음에 장례식장은 최고입찰 방식으로 해서 최고입찰자가 낙찰이 되어서 운영을 하고 있고, 경상북도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계약에 관한 조례, 혹시 아세요? 그건 지금 자료가 없으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자료가 없어서 못 봤습니다.
○황병직 위원 이 조례에 보면 제4조에 사전공고, 경상북도지사 또는 그 소속기관의 장은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허가 또는 그 위탁운영을 계약하고자 할 때에는 그 계획을 1개월 전에 도보, 일간신문, 도 홈페이지 등의 방법으로 게재‧공고하여야 한다고 조례 운영을 하고 있어요.
이 문제는 병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경상북도, 뒤에 계시는 두 분의 문제죠. 이건 추후에 제가 다시 한 번 본청에 가서 따지겠지만, 그렇다면 장애인 시설은 이런 시설들은 사회적 약자에게 운영권을 주도록 상위법률, 모든 법률에서 정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병원에서는 이런 것을 운영하면서 전혀 이런 행위 자체를 하지를 않았네요, 그렇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고엽제는 국가유공자…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고엽제는 대상자가 되는데 나머지 3대는 원우회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면 이 3대도 방금 본 위원이 말씀드렸던 대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런 사회적 약자들에게 운영권을 줘야 된다는 얘기예요. 우선 운영권을 주도록 되어 있어요. 그것 모르셨습니까?
○황병직 위원 이건 개별법에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정 등 모든 법률에 의해서 국가 단체가 운영하는 시설의 자판기 시설은 우선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 시정 조치하세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사무처 직원, 방금 얘기한 경상북도 공공시설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계약에 관한 조례 제4조, 계획을 도보, 일간신문, 도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 여부 5년치, 도에 자료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이건 자료가… 우리 사무처 직원 잠깐만… (전문위원실 직원에게) 한 부씩 직원들 좀 주세요.
원장님, 이게 보이십니까? 이게 포항의료원 진료비 감면, 감면사유 및 감면율을 제가 2012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자료를 제출 받아서 감면사유를 구분을 해봤어요. 보훈가족 퇴직이나 고용, 참전유공자, 새터민, 기타 직원 및 직원 가족, 공익근무, 이렇게 감면 유형을 분류를 해서 인원, 총진료비, 감면금액, 그다음에 진료비 중 감면율을 따져보니, 다른 부분들은 질의드리지 않고 직원 및 직원 가족이 2012년도에 인원이 999명에 감면금액 9677만 7880원, 이것 자료에 보시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29%입니다, 진료비 대비 감면율이. 2013년도에는 980명에 8965만 1330원에 28%, 2014년도에도 약 7700여만 원에 24%, 2015년도 9월 말 현재 3600만 원에 24%인데 직원 및 직원 가족들 감면기준이 어떻게 되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직원 본인 및 가족, 공익은 본인, 이런 사람들에 한해서는 진찰료, 응급의료관리료 본인부담금 전액 감면합니다.
○황병직 위원 본 위원이 사실 여기서 정확하게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면 직원 및 직원 가족 관계인지를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호적등본을 다 떼서 확인을 다 해야 되는데 그건 물리적인 힘이 들기 때문에 비교를 해 봤는데, 이건 감면율이 3개 의료원하고 비교를 해 보면 포항의료원이 굉장히 높게 나옵니다. 예를 들면 다른 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감면율이 12%대로 가는데 여기는 지금 평균 24% 나온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하나 제안을 드리면 지금까지 이런 문제점들을 의료원 측에서 확인을 한번 해 본 적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데이터는 나름 제가 정확하게 뺀 자료니까 그 부분들을 가지고 다시 한 번 해서 정확하게 감면율이 적용되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저는 양면성이라고 보는 게 물론 병원의 의료수익이 직원들이 많이 이용함으로 인해서 의료수익이 증가되는 원인도 있었지만 정확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이라고 해서 전체적인 의료손실… 그런 사례가 있다면 이건 의료손실이거든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그건 우리 원무팀장이 대답을 한번…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원무팀장 김경례 원무팀장 김경례입니다. 그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직원들이 입사를 하게 되면 총무팀에서 가족관계등록부라든가 여러 가지를 다 확인을 해서 직원들 감면신청서가 있거든요. 그러면 본인이 총무팀에 가서 신청서를 발급받아서 원무팀에 가지고 오면 저희들은 거기에 의해서 감면해 주고 있고, 다음에 퇴사 시에는 총무팀에서 퇴사발령을 내게 되면 그건 또 제외를 시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김경례 원무팀장님 말씀대로 그렇게 정확하게 운영이 된다고 하면 문제가 없죠. 그러나 전체적으로 의료원에서 직원 및 직원 가족들에 대한 감면율이 총진료비 대비해서 다른 3개 의료원과 단순 비교해 봤을 때 굉장히 높다. 그러면 총진료액이 다른 의료원은 낮으냐? 그런 상황도 아니거든요.
하여튼 많이 높게 나오는 이 부분을 제가, 행정사무감사는 문제점을 지적을 해서 대안을 제시해야 되는데 이 문제는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실관계 확인이 불가능해요. 1천여 명의 호적관계를 다 떼 오라고 그러면 직원들 문제가 있을 것 같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위원님, 제가 그것은 강조를 합니다. “직원들이 자기 가족들을 우리 병원에 안 데리고 온다면 누가 우리 병원에 오겠느냐, 직원들은 다 이쪽으로 오세요.” 해서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강요를, 그러니까 직원 및 직원 가족이 포항의료원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은 전개하시되 그 기준에 정확하게 진료비를 징수하는 것이 맞다 그 관계를 말씀드리는 것이고, 하여튼 나머지 다른 부분들은 전부 중복되는 건이기 때문에 질의는 그만하고 나머지 한 가지…
포항의료원의 모범사례라고 하나 수범사례, 제가 봤을 때 타 의료원하고 비교해 봤을 때, 포항의료원은 진료비 체불현황은 굉장히 좋아요. 2015년도에 2건, 2014년도에 2건 해서 아주 양호합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2015년도에 1건은 체불원인이 수술 불만 건인데 그건 사실은 병원의 잘못이죠. 병원의 잘못으로 인한 체불 건이기 때문에 건수는 적다, 다른 타 의료원하고 비교를 하면 아주 양호하다, 수범사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 체불된 1건 중에서는 수술 불만 건으로 인해서 121만 2000원이 체불이 되었는데 이것은 병원 측의 책임도 있다.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하여튼 체불현황은 제가 봤을 때,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아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원장님, 제가 좀 그간 의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문제여서 원장님 앞에 계시는 데서 이런 질의를 드리기에는 상당히 곤혹스럽고 불편합니다마는 한 가지 좀 확인하고 가야 될 게, 원장님이 새로 재임용되시면서 계약기간은 2015년 8월 4일에서 2018년 8월 3일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기는 원장님이 병원이 정상화가 되고 하면 일정시점이 돼서 용퇴, 그만두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는데 그 내용이 사실인지?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언제든지 저는 제가 여기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만 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딱 1년이라는 못을 박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병원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저는 더 훌륭한 사람한테 물려주고 나가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해서는 우리 의원님들이 결정하시는 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원장님, 그건 우리 의원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본 위원이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집행부로부터 뒤에 계시는 보건정책과장님이나 국장님으로부터 보고를 받기를 일정한 기간이 되면 그만두시겠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 기간도 구체적으로 저희들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들이 사실인지, 또 그럴 준비가 되어 있으신지 그걸…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준비는 언제든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있는 동안에 최선을 다해서 병원이 올바르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언제든지 잘못이 있으면 총책임을 지고 제가 모든 것을 책임을 지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임기 동안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서 의료수익도 증가시키고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적성을 고려해서 인사도 좀 하시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잘 좀 업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본 위원이 개인적으로 질의를 드리는 과정에 혹 원장님에게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부대사업관리팀장 이봉좌 저희가 지금 맡고 있는 일은 영양사입니다. 그런데 부대사업관리팀을 같이 맡고 있는데, 처음에는 제가… 실장이 또 따로 있습니다. 같이 근무를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실장님하고 같이 한 번쯤 돌아봤는데 지금 제가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실장이 지금 전반적으로 모든 것을…
○장례식장 실장 금서현 송라요양병원 같은 경우는 저희 쪽에서 상당히 도움을 많이 주고, 다른 데보다는 투명하게 하기 때문에 자주 갑니다.
○이정호 위원 그래요? 앞으로 실장님이 구성이 됐으면, 안 그러면 조금… 원장님, 계급이 높은 사람으로 해서 유치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좀…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알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업무추진비도 좀 쓰고, 가서 차만 얻어먹고 왔잖아요. 사 주지는 않았잖아요, 그렇죠?
○장례식장 실장 금서현 조그맣게 선물을 드렸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적극적으로 병원을 홍보할 수 있는, 그쪽에 조정실장 같으면 여기도 격에 맞게 해서 홍보를 더 강화해서 책임도 부여하고 권한도 부여하고 그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내년에는 장례식장이 정상적인 궤도에… 줄지는 않고 그래도 현상유지 내지는 더 올릴 수 있도록, 안치수를 좀 늘릴 수 있도록 그렇게, 내년에 확인 한번 하겠습니다. 원장님, 신경을 좀 쓰십시오.
○황병직 위원 도에서 파견 나와서, 도에서는 도 전체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결원이 생겨서 직원들이 전부 힘들게 하는데 나와서 포항의료원에 대해서 맡은 역할에 대해서 충분히 하시려면, 내가 지금 이 내용은 관리부장님이 충분히 아셔야 될 내용이기 때문에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2017년 1월 1일부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은 정년 연장되는 것 아시죠?
○관리부장 남건 2017년부터…
○황병직 위원 2017년 1월 1일부터 300인 미만 상시근로자의 직장은 정년이 연장되잖아요.
○관리부장 남건 예, 정년 연장이 됩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면 거기에 따른 포항의료원의 직원들의 급여체계 개편이 따라야 된다, 안 따라야 된다?
○황병직 위원 노사합의 사항인데 만약에 소송으로 가면 패소할 우려가 짙습니다, 의료원 측에서. 그러한 사례들을 제가 확인해 본바 패소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그러면 그에 따른 기본급을 다 의료원 측에서 근로자에게 지급을 해 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정년이 연장됨에 따라서 급여체계는 공무원 호봉수로 연동제로 가는 것에 대해서 그건 굉장히 의료원이 위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여체계를 노사가 합의를 잘 하셔서 급여체계를 정비를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국장님.
○복지건강국 김종수 예.
○황병직 위원 이건 다음 도 복지건강국 감사 때 여기에 대한, 용역을 주든지 대안을 어떤 식으로 마련하든지 간에 거기에 대한 보고를 좀 해 주세요.
○위원장 황이주 황병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원장님 장시간 수고하셨는데요, 저도 가볍게 터치 하나 하겠습니다.
원장님, 제 목소리가 잘 들립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잘 들립니다.
○위원장 황이주 일단 연임 성공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8월 달에 원장님이 모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하신 기사를 제가 봤습니다. 요지는 두 가지였습니다.
공공의료원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돈 없는 환자들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그런 편한 병원을 만들겠다. 그게 인터뷰의 요지였습니다. 그 말씀 맞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제가 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고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가볍게 한번 터치해 볼게요. 올해 9월 11일 자 ‘메디팜헬스’에서 나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를 토대로 한 것인데 종합병원급 이상 329개 의료기관의 의료수가에 대해서 조사를 해 놓았는데요.
원장님, 우리 포항의료원에 갑상선 초음파 검사비 얼마인지 혹시 아세요? 제가 너무 디테일한 질의를 했나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11만 원…
○위원장 황이주 11만 원이죠? 그런데 전국에서 제일 싼 곳이 어디인지 아세요? 얼마인지?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모릅니다.
○위원장 황이주 잘 모르시죠? 그러면 이런 의료수가를 정하는데 기준이나 반영하는 자료는 혹시 참고하는 자료가 있으세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전국에 있는 평균 자료가 있고, 우리 근처에 있는 의료원들의 가격과 비교해서 절대로 높게 책정하지 않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알겠습니다. 그러면 전국에서 제일 싼 데가 전남 무안병원인데 3만 9500원입니다. 4만 원이에요. 우리 11만 원이죠? 우리보다 3배 가까이 낮은 금액입니다.
그다음에 목포의료원만 하더라도 4만 원밖에 안 해요. 그런데 방금 인근 의료원이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인근 의료원 말씀 한번 해 드려 볼게요. 대구의료원은 5만 원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안동의료원 6만 원, 김천의료원 6만 원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거기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이것 확인 한번 해 보시고요.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확인하겠습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이게 메디팜헬스라는 의약전문매체입니다. 여기서 나온 자료고요. 또 한 가지는 1인실 병실료가 우리 포항의료원은 얼마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6만 원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6만 원이죠? 제일 낮은 곳이 서산의료원인데 4만 원이고요. 안동의료원이 5만 원입니다. 물론 이것은 면적수와 시설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제를 하고요.
그다음 한 가지는 위와 대장 수면내시경 검사비가 우리 의료원이 얼마입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5만 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아닙니다. 혹시 여기 우리 병원에서, 방금 제가 말씀드린 위와 대장 수면내시경 검사비가 얼마인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예, 아시는 분 있으면 말씀 한번 해 보세요.
○심사팀장 이미자 심사팀장 이미자입니다.
저희가 위 내시경 하나만 하면 5만 원이고요, 위하고 대장하고 동시에 했을 경우에는 8만 원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렇죠? 원장님은 그래도 파악은 하고 계시네. 하나만 하면 5만 원, 같이 하면 8만 원. 맞는데 대구의료원은 7만 원 한답니다. 안동의료원은 6만 원이고요.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말 나온 김에. 이건 2014년도에 언론매체에 보도가 된 겁니다. 1년 전이죠. 2014년도에 포항 시내 10개 병원의 독감 접종비, 우리 독감 접종비 얼마나 받습니까? 올해.
○위원장 황이주 예, 고맙습니다. 그런데 기사에 보면 포항에서 성모, 세명, 기독, S병원과 우리 의료원이 3만 원으로 작년에는 제일 비쌌대요. 작년에 3만 원, 올해 2만 5000원으로 낮췄는가 보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작년에도 2만 5000원 했는데요?
○위원장 황이주 아뇨. 여기 기사에는 그렇게 났어요. 작년에 3만 원이었고, 선린병원하고 대부분이 2만 5000원, 제일 낮은 곳은 2만 원짜리도 있다. 이렇게 기사가 났는데,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이런 겁니다. 원장님 연임하셨고, 연임하시면서 인터뷰 기사 내용이 ‘정말 우리 포항의료원을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그래서 돈 없는 서민들, 가난한 우리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편안한 병원을 만들겠다.’ 그게 우리 의료원의 설립취지 아닙니까, 그렇죠? 그 설립취지의 본연의 기능을 다하시겠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다른 것은 저희가 따져볼 수 없습니다마는 어쨌든 의학전문매체가 몇 가지, 제가 방금 말씀드린 몇 가지를 지적했는데 결코 포항의료원의 의료수가가 낮은 건 아니다. 전국의 329개 중에 우리가 그래도 3분의 1 이상 고가에 들어가는 그런 의료기관이다. 329개니까 개인병원도 있습니다. 사립보다도 공공의료서비스를 주장하고 있는 우리가 더 단가가 높다 이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은 겁니다.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위원장 황이주 물론 우리가 워낙 경영, 경영, 적자폭을 줄여라, 하니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의료수가를 높일 수는 있습니다만, 그죠? 우리 의료원의 원래의 설립취지대로 경영개선을 위해 무리하게 돈 없는 분들의 의료수가를 높이는 것은 맞지 않다는 주장을 제가 조심스럽게 드려봅니다. 이해되시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예.
○위원장 황이주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한 말씀 더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동료위원님들 많은 분들이 지적을 주셨습니다. 우리 포항의료원이 거듭 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사기문제입니다.
그동안에 보이지 않는 갈등도 있었고 원장님의 연임 부분에 있어서 여러 가지 흔들림도 있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또 연임 성공하셨으니 이럴 때일수록 우리 직원 여러분들이 원장님을 중심으로 결속력을 갖춰서 본연의 공공의료서비스 기능도 다 해 주시고, 경영적자의 폭도 줄여 주시고 그렇게 열심히 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저희 의회도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 아시겠죠?
○포항의료원장 변영우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황이주 고맙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료원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 감사일정은 오전 11시부터 경북행복재단과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7시 42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