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김천의료원
일시 2015년 11월 12일(목)장소 김천의료원회의실
(15시 49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이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감사 계획에 따라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의 방법은 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서를 원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행정사무 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의료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5년 11월 12일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원장  김미경
진료처장   성연문
교육연구처장   이영석
행정처장  고재근
기획조정실장  전건우
간호부장  이명희
총무부장  장진수
원무부장  김선기
시설관리부장  이해경
공공의료지원부장  김인숙
○위원장 황이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천의료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자리를 좀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평소 존경하는 4선의 김응규 의원님께서 자리를 해주고 계십니다. 저희들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셨고, 또 저희들 행정사무감사를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자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황병직 위원  위원장님, 업무보고를 하시기 전에 시간관계상 자료 요청을 좀 하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이주  아, 예. 그게 좋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퇴직금 지급 충당금액 6억 원 적립해 놓은 것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적립해 둔 것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것하고, 지역개발 기채 원리금 상환을 위해서 6억 원 적립해 놓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황병직 위원  각 통장사본.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통장사본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황병직 위원님께서 퇴직금 충당과 또 기채 원리금 상환에 대한 자료 요구를 하셨는데, 또 다른 위원님들 자료 요구하실 것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원장님 그 2건의 자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다들 서서 이렇게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업무보고는 이렇게 파워포인트로 준비를 해서 서서하고 그 다음에 준비해서 앉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원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를 먼저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업무보고를 먼저 하시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간부소개부터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그러면 간부소개를 하고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진료처장님과 교육연구처장님은 방금 진료 보러 내려가셨고요, 행정부서부터 하겠습니다.
    (간부소개)
   다음은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워포인트로 준비했고요,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2015년도 업무보고(김천의료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이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 정돈 한번 해 주시지요.
이정호 위원  위원장님, 자료 요청을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이정호 위원  원장님, 매점하고 식당하고 CJ하고 계약했지요? 그 계약서 사본을 좀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계약서 사본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속기사님, 이것은 속기록에 남기지 마시고요.
(16시 8분 기록중지)
(16시 9분 기록개시)
○위원장 황이주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께 제가 양해의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너무 공부를 많이 하셔서 질의를 많이 주신 관계로 오후 일정이 조금 미루어졌습니다. 그런 관계로 시간관계상 본질의은 10분 정도로 하고 또 전체 위원님들이 1회 질의가 한번 끝나고 난 다음에 보충질의를 하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를 많이 해오셨고 그런 만큼 하실 말씀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그렇게 양해를 좀 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관계자 여러분들도 답변은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셔 가지고 간단명료하게 그렇게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원장님이 답변하시고 좀 곤란한 수치의 문제라든가 또 자기 전문분야 이런 것들은 실무자께서 직접 말씀을 하시되 직위와 성명을 좀 밝히시고 답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영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영서 위원  안녕하십니까? 문경 출신 도의원 박영서입니다.
  원장님은 취임한 지 몇 년 되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는 올해 2월 26일 취임하였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이제 업무파악은 다 되셨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박영서 위원  김천의료원에 2014년도에 퇴직 직원이 104명, 2015년도에 지금까지 34명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맞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제가 정정하겠습니다. 퇴직자는 2014년도 63명, ’15년도 47명인데, 신규임용은 이 숫자보다 더 많습니다. 왜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이 정원 대비 현원이 현재까지 338명인데 현원이 312명입니다. 정원은 338명인데요, 현원이 지금 312명입니다.
박영서 위원  그래서 인원 숫자가 더 많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그렇습니까? 그리고 진료처장님이 계시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과목이 뭐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진단의학과입니다.
박영서 위원  진단의학과입니까? 임용은 언제 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한 14년 정도 근무한 걸로…
박영서 위원  14년을 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제가 왜 그러느냐 하면 임금을 보니까 진료처장님이 가장 임금이 제일 높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닙니다. 다른 과장님 진료수익이 많은…
박영서 위원  그러면 의사를 채용할 때 연봉제로 합니까, 어떻게 채용을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연봉제로 합니다. 계약연봉제로.
박영서 위원  플러스알파가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렇지요. 진료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성과급을 누가 어떻게 어떤 방법에 의해서 줍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이 계획에 의해서 진료실적에 따라서 성과에 대한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목표를… 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정하는데 원장님이 직접 정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3년 동안의 진료실적을 기준으로 해서 정합니다.
박영서 위원  그렇습니까? 보니까 임금체계가… 그러면 연봉으로 하고, 또 목표를 정해서 그것보다 더하면 더 준다 이것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렇지요.
박영서 위원  의료원이 적자가 나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적자가 나면 아마 성과급을 받지 못하겠지요.
박영서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성과급 준 적이 있습니까, 최근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금은 우리 진료과의 목표를 달성하신 분은…
박영서 위원  작년에 줬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당연히 주지요.
박영서 위원  작년에 김천의료원이 수익이 얼마나 났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마이너스 9억입니다.
박영서 위원  그런데 마이너스 9억인데 성과급을 줍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진료의사에 대한 진료비 연봉은 드려야 되지요.
박영서 위원  연봉은 주는데, 성과급을 줬다면서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진료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준 겁니다.
박영서 위원  진료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계약서에 내용을…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계약할 때 씁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그 선택은 원장님의 재량에 의해서 계약을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계획에 의해서 3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해서 합니다.
박영서 위원  원장님 혼자의 생각으로 그 인센티브를…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닙니다. 전체 계획을 수립해서 합니다.
박영서 위원  그 성과급을 주는 방향이 뭔지를 추후 저에게 내용을 주십시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설명하지 말고 내용을 어떻게 하면 준다는 것을… 왜냐 하면 적자를 보는 의료원에서 성과급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주는지 정확하게 구별해서 주십시오.
  제가 작년에 와서는 의약품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이 김천의료원 전체 1년에 들어온 의약품 전체입니까, 이 내용이?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이것 외에는 안 들어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의약품은 여기 있는 것 외에…
박영서 위원  의약품 외 주사약품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여기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2014년도에 의약품을 2억 원어치밖에 안 샀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닙니다. 의약품 규모는 한 20억 정도 됩니다.
박영서 위원  20억 정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제가 보니까 2014년도 단가계약을 부림약품, 2015년도도 단가계약을 부림약품에 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무슨 기준이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공개경쟁입찰을 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몇 개 정도 들어왔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4개 도매상에서 들어온 걸로…
박영서 위원  4개 도매상에서. 제약회사에서는 안 들어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개별 제약회사에 직거래는 의료기관이 할 수가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왜 제가 물어보느냐 하면 매년 부림약품에서 단가입찰을 합니다, 김천의료원은. 그리고 타 의료원은 똑같은 입찰을 돌면서 김천, 안동, 포항이 나눠 먹기식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작년에도 똑같은 약품이면 3개 의료원이 상의를 해서 구매를 해라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김천의료원에 와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2014년도에는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이 공동구매를 한 걸로 압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공동구매를 했는데, 공동구매한 내용을 저에게 주십시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그리고 지금 김천의료원에 시간외수당은 어떻게 지급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시간외수당은 직원이 8시간 근무기준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근무시간 이외에 하는 것은 다 시간외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지금 그러면 시간외수당을 주는 방법이 김천의료원에는 지금 출근부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퇴근하는 그 시간을 누가 관리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것은 당연히 총무부에서 관리하고 있고요.
박영서 위원  총무부에서 어떻게 전 직원을 관리 다 합니까? 김천의료원이 3개 의료원 중에 시간외수당이 100%입니다. 거의 1등입니다. 맞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의료원은 다른 의료원에 비해서 환자가 2배 정도 됩니다. 그래서 진료시간이 5시이지만 때로는 연장해서 진료하는 경우도 있고요.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시간외수당을…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근무 8시간 이외에 하는 것은…
박영서 위원  시간외수당을 주는데, 이 시간외를 해서 월 몇 시간을 기준을 줍니까, 시간외수당을 주는 것?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런 기준은 없고 시간외 근무한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줍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내 얘기는 모든 직원들이 시간외수당을 다른 타 의료원보다 직원 자체도 최고의 금액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천의료원이. 알고 계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이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저희들은 환자가 많고 일이 더 많아서…
박영서 위원  환자가 많은 것은 당연한 건데 사무직 직원까지 똑같은 비율로 해서 시간외수당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무과 직원이 전 직원이 300명이 넘지요, 지금? 전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이거지요. 시간외를 어떻게 정해주지요? 그분이 8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을 뭐를 보고 해주는 거지요? 어떻게 관리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부서장이 시간외를 하겠다는 것을 우리 총무부서로 제출합니다. 관리는 그 부서장이 하겠지요?
박영서 위원  부서장이 합니까? 직원 출근할 때 카드로 체크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직 우리는 그것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시스템 구축이 안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것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빠른 시간 내에 예산을 해서 전 직원 지문인식기로 출·퇴근에 대해서 해서… 저는 내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어차피 김천의료원에 또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내년에 와서 중간에 평가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전 직원이 출·퇴근할 때 지문인식기로 하도록…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제가 확실하게 이야기합니다. 내년에 행정사무감사 와서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지문인식기에 의한 시간외수당을 지급할 것을 제가 요청합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개선하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해 주십시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왜냐? 누구는 근무하고, 누구는 근무하지 않아도 시간외수당을 달아준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지금 김천의료원에서. 그리고 왜 내가 그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김천의료원에 근무를 하는 분이 시간외수당을 받아가기 위해서 똑같이 해줘야 되는데 누구는 근무를 안 하는데도 시간외수당을 달아준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확실하게 서로가 하기 위해서 저는 지문인식기에 의한 출·퇴근을 권하고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확실하게 해 주십시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박영서 위원  그리고 김천의료원에 노조가 3개 노조가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3개 복수노조가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올해 인사문제에 대해서 김천의료원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있다고 얘기는 들었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 노조가 지금 하나의 노조로 단결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생각이 다른데 그걸 단일화하라고 원장이 시킬 수는 없는 것이고요. 복수노조는 인정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는 걸로 압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3개 노조위원장하고 원장님하고 만나서 대화한 적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대화합니다. 차도 같이 합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지금 노조위원이 가장 많은 노조위원장은 일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단체협약해서 만성질환센터에서 지금 일을 하고 계십니다.
박영서 위원  하여튼 이 김천의료원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잡음 없이… 그러나 새로운 우리 원장님이 오시고 나서 또 말썽이 생길 여지가 생기니까 노조에 대한 관리를 잘 해 주시고요. 직원에 대한 화합, 소통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소통의 부족에 의해서 불협화음이 생긴다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통을 좀 많이 하셔 가지고 내년도에는 이런 잡음이 없도록 운영을 잘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정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호 위원  포항 출신 이정호 위원입니다.
  원장님 업무보고 잘 받았습니다. 어쨌든 우리 김천의료원의 공공성을 감안할 때 영업실적이나 경영실적을 볼 때 타 의료원보다는 상당히 양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원장님 이하 여러 의료진들이 같이 직원들하고 합심해서 한 결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수치상도 ’12년도에 19억, ’13년도에 18억, 작년도에 9억 적자 내었다가 올해는 약 5억 8000을 한다. 경영개선이 상당히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2015년도 운영목표에 보면 아까 업무보고 할 때 수입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기능 강화라고 해서 의업수입은 10% 증가하고 통상경비는 10% 감소하겠다라고 이렇게 목표를 세웠네요, 그렇지요? 그런데 의업수입을 10% 증가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의료수입은 그래도 어느 정도 증액이 되었습니다만 통상경비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목표를 잡을 때는 예를 들어서 인건비를 줄인다든가 다른 부대비용을 줄인다는 무슨 목표가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런데 그것은 개선이 안 되었는데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통상경비를 좀 줄이려고 했는데요, 병원 경영이 잘 되니까 신규인력을 좀 더 충원하다 보니 거기에 따라서 경비가 좀 더 많이 지출된 것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다음에 할 때 좀 잘 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처음에는 인원을 이렇게 충원할 생각을 안 하고 현 상태에서 의료수익을 올리려고 했는데… 인원 충원을 하다 보니 비용이 증이 되었다는 얘기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그리고 아까 CJ하고 계약을 맺었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식당하고 매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거기에 보면 CJ가 수수료로 우리 김천의료원에 주는 게 42.32%가 되어 있네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42% 수익을…
이정호 위원  그런데 포항의료원은 보니까 46.51%로 되어 있던데 수수료를 좀 많이 받으면 경영수지에 많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저희들도 노력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30%대였지만 지금은 그래도 42%로 좋아졌는데 다른 의료원이 좀 더 높다 그러니까 다음에 계약할 때…
이정호 위원  이 계약기간이 3년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2년하고 2년 연장입니다.
이정호 위원  그러면 다 되었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러니까 올해가 연장하는 해이니까 내년까지입니다.
이정호 위원  내년까지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다음에 할 때에는 참고하셔서 수수료를 최대한 올리면 경영수지가 또 좋아지잖아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그리고 장례식장을 2013년 9월 6일 준공해서 죽 했는데, 지금 안치수가… 그러니까 이용하는 사람수가 2014년도에 498건이지요? 지금 현재 9월말인데 357건, 김천에서 총 안치수에 비해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 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 김천 전체에서 장례식장이 한 다섯 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 저희들 김천의료원이 차지하는 것은 한 45% 정도 됩니다.
이정호 위원  45%요? 왜냐하면 사실 경영수지 흑자를 내는 데에 이것도 상당히 기여를 많이 합니다, 그렇지요? 시설을 다 한 데에서… 또 우리 김천의료원이 다른 장례식장 보다 투명하고 가격 면이나 모든 게 유리하잖아요?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안치를 좀 많이 해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한 50% 이상 되도록… 충분히 가능하잖아요? 이것은 누가 책임을 지고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홍보팀에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고요, 장례식장 운영에 대해서는 당연히 원장이 또 신경을 많이 써야 됩니다.
이정호 위원  맞습니다. 특히 어디를 해야 되느냐 하면 요즘 같은 경우에는 거의 다 요양원에 많이 가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요양병원 같은 데를 원장님이 업무추진비를 아끼지 말고 그리로 가서 요양원의 원장님들하고 식사도 좀 하고 선물도 좀 하고 이렇게 해서 최대한 유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내년도에는 안치수가 좀 올라갈 수 있도록 조치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그리고 병상가동율도 90몇%이고, 정말 이것은 민간의료원보다 더 잘 하고 있습니다. 잘 하고 있고, 외래환자수도 2.0이 넘네요, 그렇지요? 상당히 입원에 비해서 병원 운영은 잘 되고 있는데, 그래도 경영수지에 대한 자료가 자세하지를 않아서… 무슨 얘기냐 하면 의사별로 내는 수익, 아까 보니까 내과가 수익을 100 몇 억을 올리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많이 올리는 게 신경외과, 정형외과… 죽 나오는데, 이게 내과 같으면 5개 과 아닙니까,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6개 과…
이정호 위원  6개 과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보고서에는 5개 과로 나와 있는데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내과 한 분은 행복병원을 하니까 5개 과…
이정호 위원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이것을 뭉텅거려서 제출하니까 의사별로 의료수익을 얼마 올리는지 알 수가 없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것은…
이정호 위원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그러니까 자료를 제출하실 때 의사별로 죽 해야 의사가 수익을 좀 못 따는 의사는 다음에 계약할 때… 그렇게 해야 되는데, 그 자료가 뭉텅거려서 오니까 본 위원이 지적하기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다음에 자료제출을 할 때에는 의사별로 정형외과가 있으면 정형외과 누구 누구 3명이 있으면 3명별로 그렇게 해야 어느 의사가 수익을 많이 올리고, 또 어떤 의사는 다음에 계약을 안 해야 되겠다는 판단이 서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그렇게 하고, 아까 보니까 의료수익도 어느 정도… 물론 공공성도 감안을 해야겠지만 어느 정도는 올려줘야 됩니다. 아까 보니 기준에 좀 못하는 의사들이 좀 있더라고요, 얼핏 보니까. 안과라든가 성형외과 이런 데.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소아과…
이정호 위원  소아과, 성형외과 이런 데는 수익을 거의 못 올리던데 굳이 수익을 못 올리는 과를 계속 할 필요가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성형외과는 지금 공중보건의사로 대체하고 있고요. 소아과나 이런 쪽에는 진료를 좀더 잘 볼 수 있도록 독려를 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래도 수익의 어느 기준에 미달하는 의사는 다음에 계약할 때 그것을 참고로 해서 계약을 안 하는 방향으로, 다른 또 유능한 의사를 계약하는… 지금도 경영 개선이 어느 정도 잘 되고 있습니다만 더더욱 경영수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십시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정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이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박영서 위원님도 그렇고 이정호 위원님도 그렇고 시간을 딱딱 맞춰 주시고 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김봉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구미 출신의 김봉교 위원입니다.
  김미경 원장님, 또 우리 임직원 여러분 행감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고요. 원장님, 그러면 9개월 정도 되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제가 2월에 왔으니까요.
김봉교 위원  업무파악은 다 되었겠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거의 매일 업무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매일 하면 안 되지요, 이제 다해서… 감사자료 20쪽에 보면 운영평가가 2014년에는 B등급을 받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봉교 위원  혹시 2013년도에 어떤 등급으로 받았는지 아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2013년도에 A등급을 받았는데 2014년도에는 B등급 받았습니다.
김봉교 위원  저희가 지난 행감 때 와서 아주 다들 잘 했다고, 노력 많이 했다고 격려도 많이 하고 했는데도 B등급입니다. B등급인데도 그런 평가를 받으셨는데, 올해는 언제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평가했고 지금 가점수로 나온 게 저희들 현재는…
김봉교 위원  아, 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벌써 했고요. B등급 정도… 작년보다 성적이 조금…
김봉교 위원  작년에 B 받았는데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올해 그러니까 2015년도 평가 그것도…
김봉교 위원  B등급을 받을 것 같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봉교 위원  결정 났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금 우리가 이의 신청 중에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무슨 이의 신청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점수 반영이 좀 덜 되었다 하면 더 될 수 있는…
김봉교 위원  추가로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추가로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잘 하면 A등급 받을 수도 있겠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현재 A등급을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김봉교 위원  B등급으로 만족 못하니까 A등급을 받겠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받아야지요.
김봉교 위원  추가로 그렇게 하신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부임하시고 나서 경영혁신계획 같은 것을 수립하셨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래서 저희 제3정형외과도 넓혀서 노인성 질환, 특히 무릎 아프신 분들 수술도 해주고 하니까 상당히 좋았고요. 장비보강도 좀 하고, 여러 가지로 경영개선 활동을 했었습니다.
김봉교 위원  무료시술을 하고 장비도 보강하고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장비도 보강했습니다.
김봉교 위원  아까 업무보고 때 원장님이 적자폭을 많이 줄였는 것으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3억 2700만 원 정도 적자폭도 줄고.
김봉교 위원  지금 특별히 하는 사업명은 장비 구입을 하고, 그렇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맞습니다.
김봉교 위원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추진하고 있는 것은 저희 현재 증축하기 위해서 98억 국비 받아놓은 것 설계 공모 중에 있고요. 내년에 실제로 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알겠습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또 중요하지만 앞으로 평가를 계속 A를 받고 더 잘 하려면 환자 유치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알겠습니다. 많은 노력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24쪽인데 의료수익이 2013년 대비 2014년에는 14억씩 늘었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봉교 위원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습니다만 증가된 가장 큰 원인이 원장님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공사를 해서 병실을 확대하고 나서 입원환자가 많이 늘어나니까…
김봉교 위원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세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입원환자가 훨씬 늘어나서…
김봉교 위원  가장 큰 원인이 입원환자가 많이 늘어나서… 그렇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봉교 위원  아까 이과장님은 외래환자가 많이 늘어났다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던데. 아까 잠깐 그런 이야기 안 하셨습니까? 외래 수익은 오히려 여기에 보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이 자료는 2013년, ’14년 대비이고요. 저희들이 아까 보여준 것은 2015년 자료를 보여드린 겁니다.
김봉교 위원  아까 이야기하시는 것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봉교 위원  그래도 2014년도에는 7500만 원이 줄었습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이것은 재작년하고의 차액…
김봉교 위원  그때 안 계셔 가지고 다른 것은 물어보지도 못하겠네요. 김영일 전 원장이 계셔야…
  알겠습니다. 그리고 34쪽에 보면 의료비 미수금이 작년에 비해서 올해가 상당히 지금… 53억이지요, 이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의료비 미수금이 조금…
김봉교 위원  작년에는 얼마입니까? 4800만 원인데, 그렇지요? 이게 왜 이렇게 많이 늘어났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의료비 미수금 53억 7200만 원 중에 대부분은 본인부담금이… 의료보험을 청구해서 받으면 되는 돈입니다, 미수금은.
김봉교 위원  그게 무슨 말입니까? 청구를 해서 받으면 되는데 그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청구가 좀 밀려가지고 생긴… 의료보험공단에서 받아야 될… 그게 미수금으로 되어 있어서 이렇게… 그 돈이 아마 51억 정도 됩니다.
김봉교 위원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보험 청구가 한 2.5개월 정도 늦거든요. 보험 청구해서 받는 돈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봉교 위원  두 달 동안에 53억을 다 받아낼 수 있는 금액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51억 정도 받습니다. 받는 돈입니다.
김봉교 위원  다 받아낼 수 있는 금액이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봉교 위원  그런데 이렇게 해 놓으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런데 이것을 미수금 처리로 하다보니까 이렇게 되어 있고요. 대부분 이것은…
김봉교 위원  상세내역을 좀 기록해 주든지 해야 되지 이렇게 해 놓으니까 미수금이 엄청 많이 늘어났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이것은 못 받는 돈이 아니고 나중에 받는 돈이기 때문에 보험 청구해서 51억을 받는 겁니다.
김봉교 위원  51억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미수금 처리가 되어 있지만 그것은 두 달 반이 지나면 보험 청구해서 우리 의료수입으로 받습니다. 의료보험공단으로부터요.
김봉교 위원  보험공단에서 받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봉교 위원  또 일반도 보니까 작년에는 300만 원이지요? 300만 원이 미수인데 지금은 3700만 원이거든요, 일반도. 그렇지요? 이것은 왜 이렇습니까? 이것도 받을 수 있는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것도 검진센터에서 받는 겁니다. 나중에 월말 결제를 해주면 저희들이 검진하고 회사에 청구하면 월말로 결제해 주면 그걸 다 받는 돈이니까 미수라 해도 장기적으로 남아 있는 미수금은 아닙니다.
김봉교 위원  그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러니까 어느 회사에서 검진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검사를 하고 돈을 결제를 그날 그날 해주는 게 아니고, 월말이나 연말에 이렇게 한꺼번에…
김봉교 위원  청구를 해서 받는 기간이 2, 3개월 걸린다. 그렇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것은 2, 3개월도 걸리고…
김봉교 위원  그래서 그 2, 3개월 동안 누적되어 있는 게 53억이다 그 이야기이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봉교 위원  본 위원이 이것을 보고 깜짝 놀랐는 게 아무리 잘 한들 실컷 해놓고 돈 못 받으면 그게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상세하게 기록을 좀 명시해 줘야 되지, 이렇게 보면 다 이게 전부 미수금인 걸로 알지요. 앞으로 이런 것은 잘 받을 수 있다고 옆에 따로 기록을 해서 주세요.
  이렇게 적자폭이 늘어나 버리면 안 그래도 몇 억 가지고도 지금 잘 했느니 자립도가 떨어지느니 그러는데 53억을 가지고 이렇게 해서 본 위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김천의료원에 오면 기분들이 좋답니다. 아마 이런 부분은 여기 계시는 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자립도 100%가 될 수 있도록… 물론 어렵겠습니다만 최선을 다해 달라는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김봉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인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중 위원  비례대표 안동 출신 김인중입니다.
  우리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중에 이번에 여성의료원장으로서는 처음 임용된 거지요? 지금 안동에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금 이원경 위원장이 되어 있고 처음이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맞습니다.
김인중 위원  예, 그러다보니까… 물론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의 그런 시선들이 한쪽으로 몰리다 보니까 내부나 외부에서 어떤 민원도 많이 접수가 되는 것 같고, 이래서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사실 여기에 와보니까 열심히 하시고 계시는 것 같아서 보기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물론 공공의료기관에서 수익을 많이 낸다는 것은 그렇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대한민국에서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감사자료의 의료사고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의료사고가 2014년도하고 ’15년도를 비교해 보니까 ’14년도에 4건에 200만 원 정도 의료사고를 해서 보상을 한 것 같고, 그리고 2015년도에는… 44쪽에 의료사고가 1건 있는데 이게 아직까지 보상이 안 된 걸로… 끝나지 않고 지금 법원에 계류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금액이 많습니까, 어떻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금 약 한 2억 원의 손해청구가 되어 있는 소송 건인데요. 실제로 지금 1차 1심 재판 중에 있는데, 저희들이 아마 문제가 되지 않을 걸로 생각이… 이 정도는 물지 않을 걸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인중 위원  이렇게 금액이 2014년도에 4건에 200만 원, 2015년도에는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보상해 줄 금액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의료사고가 좀 중하다고 보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렇지요. 아무래도 이 의료사고라는 게 상태에 따라 가지고 돈이 많으면 또 힘든 상황이 되는 게 맞고요. 그런데 앞으로 이런 것들을 잘 관리해 가지고 줄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특히 공공의료원의 의료사고가 굉장히 문제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안동에도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고, 김천에도 아마 이게… 이것 외에는 없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금 현재는 이것까지…
김인중 위원  지금 현재까지 의료사고가 4건입니까, 금년도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인중 위원  어쨌든 앞으로 의료사고에 더욱 더 신경을 쓰셔 가지고 의료사고가 나지 않도록… 우리 의사들께서 열심히 치료를 좀 잘 하셔 가지고 이런 게 없었으면 좋겠고요.
  이제 몇 달 안 남았는데, 보니까 금년에 5억 8000 정도 적자가 지금 예상된다고 이렇게 나와 있는데 어쨌든 열심히 잘 하셔서 좋은 성과 내기를 바라고요. 내·외부에 일어나는 민원을 빨리 잘 해결해서 앞으로 좀 그런 잡음이 들리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김인중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황병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병직 위원  예, 황병직 위원입니다.
  원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방금 김인중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의료사고건 답변 중에 ‘줄이도록 하겠다’는 게 아니라 없어야 됩니다, 의료사고는. 병원에서 의료사고를 줄인다는 얘기는 외람된 이야기이지만 원장님으로서는 아주 부적절한 답변입니다. ‘의 료사고가 김천의료원에는 없도록 하겠다’ 이게 답변입니다. 의료사고를 어떻게 줄입니까? 없어야 되지.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다보면 환자가 많다보면…
황병직 위원  환자가 아무리 많아도 우리 의료원에서 의료사고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의사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고 의무입니다. 그런데 이런 공식적인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의료사고를 김천의료원은 줄이겠다, 앞으로는 없도록 하셔야 되지요. 그런데 이 의료사고와 관련한 보상비를 지금 의료공제회에서 청구해서 500만 원을 받고 나머지 돈들은 어떻게 변상을 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자체 수입이 있는 곳에서 보상을 합의금으로 지불을 했지요.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병원의 수입으로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병원 수입으로.
황병직 위원  그러면 이것은 법원의 판결을 받아서 김천의료원에서의 의료사고라는 것이 확인이 되어서 공제회와 자체 수입으로 지출한다면 거기에 따른 것을 의사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대부분의 의사들이 환자를 보는데 최선을 다하는데 하다보면 이렇게 부득이하게 생긴 경우이기 때문에 의사한테는 묻지 않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나 우리는 적자가 남에도 불구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진료실적에 따라서 성과급을 지급하거든요. 그러면 아무리 본연의 의무를 다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면 그 귀책사유는 의사에게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대한 책임도 의사와 계약당시에 이것은 반드시 앞으로는 개선을 해야 됩니다. 이것은 구상권 청구를 해서라도 환수조치를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거기에 대한 모든 책임들이 도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도민들의 세금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잖아요? 적자가 나면 예산을 지원해 주니까요.
  이 부분은 의료사고 발생 시 확연히 의사의 잘못으로 판정된 의료사고 건에 대해서는 그 의사에게 배상 건에 대한 것은 책임을 묻도록 앞으로 의사와 협약계약서를 반드시 개선을 하십시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검토 한번 해 보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제가 더 강한 어조로 답을 듣도록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그 검토가 긍정적인 검토로 해서 본 위원이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이것은 어떤 기관, 어떤 상황에서든지 간에 기본입니다, 기본. 그리고 행감자료 16페이지와 30페이지… 먼저 16페이지에 우리 퇴직금 부족금에 6억 원을 적립하셨습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황병직 위원  그 다음에 30페이지, 지역개발 기채 원리금 상환을 6억 원 예치를 하셨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황병직 위원  이 예치금을 지금 일반농협, 적립거치식 통장에 지금 관리를 하고 계시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황병직 위원  이 자금은 김천의료원의 자금입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황병직 위원  그러면 앞으로 회계처리를… 예산을 세입예산에 편성을 하시든지, 세입예산에 편성을 해서 관리‧운영을 해야 합니다.
  이 돈은 관리자만 알 수가 있는 돈이고, 전체적으로 안 나타난다는 얘기예요. 지금 세입예산에 안 나타나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앞으로 세입 잡아서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세입예산으로 편성해서 관리를 하시든지, 아니면 별도의 기금관리 규정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시든지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별도 관리‧운영 규정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이 예산 12억이라는 자금이 어디에 있는지 관리자만 알 수 있고, 인수·인계 단계에서 이 돈이 상당히 이게 관리부족 상태로 와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동의하시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황병직 위원  그리고 지역개발기금에 지금 원금 5억 3000에 이자 7000…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53억…
황병직 위원  53억에 7억 4200만 원을 합쳐서 60억 4200만 원이지요? 30페이지.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60억 4200만 원을 갚아야 된다는…
황병직 위원  60억 4200만 원을 언제부터 갚아야 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것은…
황병직 위원  3년 거치니까 2017년 1월부터 이제 갚아야 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내년부터… 내년에는 이자를 갚고 2017년부터 갚아야 됩니다.
황병직 위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니까, 2017년부터 매월 12억 얼마씩 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원금이 10억 6000이고 이자가 1억 8500만 원…
황병직 위원  이자하고 계산해서 분할해서 이제 상환을 하게 되면 이 상환계획은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지금 현재까지 매월 5000만 원씩 적립을 하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면 이게 정상적으로 상환이 다 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가능하지만 경영에 좀 어려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은 지금 현재 예치하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5000만 원씩 예치하는데, 이 예치하는 금액으로 기채상환금을 정상적으로 상환하는 데 부족하다고 예측되기 때문에, 기존 그 전에 의료원에서 자금이 부족하다고 해서 기채발행을 하고 변제하지 못한다고 경상북도로부터…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2013년도에 다시 53억을…
황병직 위원  제가 좀 이렇게 그냥 표현을 써서… 돈 달라 그러지요? 자본금을 또 이렇게 좀 지원해 달라고 요구를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자체적으로… 더 이상 경상북도에 부족한 금액을 요구하시겠어요, 안 하시겠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경영개선해서 돈 벌어서…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경영개선을 해서 의료수익을 높여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최대한 갚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최대한 갚지 못 하면 경상북도로부터 자본요청을 하시겠다, 안 하시겠다?
  하지 마십시오. 하지 마세요, 더 자꾸… 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의료사고가 났다고 해서 이런 예산까지 지원해 주고, 당연히 그 사유는 의사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정리를 하셔서 최대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대한 경영개선을 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예, 그렇게 하시고요.
  그다음에 지금 퇴직금급여충당금이 지금 71억이 필요한데 지금 적립금액은 1800만 원밖에 안 되잖아요? 70억 8000만 원이 부족하잖아요, 여기에 따른 대책은 뭡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사실 이것도 계속 5000만 원씩 지금 적립 중에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5000만 원씩 적립을 하고 있는데, 일시적인 퇴직을 전체적으로 하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인 금액이 이렇게 부족한 상황에서 이 부분도 상당히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예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저희들이 경영을 좀 더 잘 해야 되는 이유들이 좀 많습니다. 퇴직급여충당금도 일시 확보를 해야 되는 그런 입장입니다.
황병직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을 잘 안 지키면 이제 위원장님한테 꾸지람 듣기 때문에 빨리 빨리 해야 됩니다.
  그리고 매점관리 담당자가 누구시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우리 총무부에서 합니다.
황병직 위원  총무부 직급이?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총무부장…
황병직 위원  총무부장님께 마이크 좀 주시지요.
  저기 총무부장님, 지금 우리 김천의료원에서는 매점을 세 군데 관리를 하시지요? 아까 이정호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습니다마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이 2015년도를 기준으로 하면 장례식장내 식당 위탁운영은 CJ프레쉬웨이에서 하고, 매점임대 개인 윤선희, 매점임대는 코리아세븐 정승인에게 위탁하셨지요? 매점임대 하셨지요, 맞습니까?
○위원장 황이주  부장님 답변 전에 성함을 좀 말씀해 주세요, 그래야 속기사님이 기록을…
○총무부장 장진수  총무부장 장진수입니다.
황병직 위원  아닙니까? 매점임대와 관련해서 제가 방금 말씀드린 현황이 맞습니까?
○총무부장 장진수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황병직 위원  매점임대를 개인 윤선희에게 준 것은 맞나요? 총 임대료가…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금 매점은 코리아세븐에 입찰되어 있고요, 저희 예정 가격은 한…
황병직 위원  아니, 매점이 지금 세 군데라면서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한 군데입니다. 우리 매점은 한 군데입니다.
○총무부장 장진수  한 군데입니다.
황병직 위원  이리 와보세요. 이것 김천의료원에서 준 자료인데 이 두 개는 뭐예요? 그러면 윤선희 씨가 한 것은 아니에요?
○총무부장 장진수  예, 이것은 아닙니다.
황병직 위원  예,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이거 본 위원이 이 자료 요청한 것은 알고 계시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황병직 위원  큰 소리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부장 장진수  예, 알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이 자료 제출하신 것 맞지요?
○총무부장 장진수  예.
황병직 위원  눈으로 확인하셨지요?
○총무부장 장진수  예.
황병직 위원  그러면 자료가 잘못된 거네요?
○총무부장 장진수  확인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확인하셨잖아요, 방금 이 자리에서?
  그러면 매점임대는 이것 지금 입찰로 하셨나요?
○총무부장 장진수  예, 입찰로 했습니다.
황병직 위원  혹시 경상북도 보건정책과로부터 이 매점관리와 관련해서 혹시 얘기 들은 것은 없나요?
○총무부장 장진수  예, 없습니다.
황병직 위원  행정사무감사 때 이런 질의가 나올 것이다는 이런 얘기 들은 적 없어요?
○총무부장 장진수  예, 없습니다.
황병직 위원  없으면 보건정책과에서 한 편 아니네, 안 가르쳐 줬는 것 보니.
  자, 잘 들으세요, 우리 경상북도의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계약에 관한 조례에 보면,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 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조례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매점을 임대‧운영하기 위해서 그런 절차를 거치셨습니까?
○총무부장 장진수  그런 절차는 저희들이 못 정했습니다, 입찰에만 관심을 가지고 수익에만 좀 포커스를 맞춘 것 같습니다.
황병직 위원  공공의료기관은 본연의 업무는 의료를 도민들에게 제공해서 사회적 약자에게 하는 것이고, 그 외에 나머지 발생하는 수익금들은 또 다른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를 주도록 법률과 조례에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점을 임대하는 과정에 그런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동의하시지요?
○총무부장 장진수  예,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일단 이 김천의료원의 체불현황요, 보이시지요? 체불현황, 진료비를 받지 못해서 지금까지 누적된 체불현황, 진료비 체불현황.
  2012년도에 1220만 원, 2013년도 1200만 원, 2014년도 2200만 원, 2015년 6월까지 2326만 원, 4년간 7051만 3000원이 현재 김천의료원에서는 진료비가 체불되어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체불… 예.
황병직 위원  이 자료를 저한테 주셨지요? 의정자료 요구에 의해서 준 자료를 본 위원이 이렇게 정리를 한 겁니다. 이 숫자는…
    (「진료비 본인부담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그렇지요, 아니 의료보험에서 나오는 돈 그것은 체불될 이유가 없으니, 당연히 본인부담금에 대해서 지불하지 못한 금액이 7051만 3000원이라는 얘기예요. 이 금액이 2015년 6월 현재 2326만 원이면 체불금액이 상당히 높은 거예요. 이 체불금액을 받기 위해서… 담당자가 누구시지요? 마이크 주시고, 성함 말씀하시고요.
○원무부장 김선기  예, 원무부장 김선기입니다.
황병직 위원  원무부장님, 이 체불금액을 회수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지요?
○원무부장 김선기  예, 저희가 미수금이 체불되는 것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보험청구 미수가 있고 본인부담 미수가 있습니다. 본인부담 미수는 저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부분도 사실 상당히 많고요. 그리고 진료 중에, 입원 중에 도망가는 부분도 많고…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어떤 유형에 의하더라도 본인에게 징수해야 될 진료비를 받지 못한 금액이 김천의료원에서는 7051만 3000원의 체불금액이 있다는 얘기예요. 이 금액을 징수하기 위해서 어떤 행정절차를 하고 계시느냐 그것만 말씀하세요.
○원무부장 김선기  저희 부서 내에서 진료비 미수금 회수대책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담당자들이 먼저 우선적으로 전화를 하고, 그래서 악성이라든지 금액이 큰 부분은 뒤쪽으로 원무계로 넘깁니다. 그래서 거기서 집중관리가 들어가고, 그리고 집중관리 들어가면서 저희가 등기발송하고, 전화하고, 그리고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액이 좀 큰 금액… 10만 원 이상 되는 것을 저희는 큰 금액이라고 이야기하고, 그걸 이제 저희 일부 소송을 해 보려고 했는데 그 소송비용이…
황병직 위원  제일 작은 금액이 얼마인지는 혹시 기억하세요?
○원무부장 김선기  예, 10원짜리도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400원짜리도 있고요?
○원무부장 김선기  예.
황병직 위원  그러면 400원짜리를 받기 위해서 등기를 보내고, 문자를 보내고, 우편을 보내고 이렇게…
○원무부장 김선기  그렇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금액이 큰 금액, 5만 원 이상이라든지 뭐 이렇게 되는 금액을 지금 말씀드렸습니다.
황병직 위원  자, 정리하겠습니다.
  아주 소액의 금액인 1000원 미만의 소액인 금액은 손실 처리하세요. 이걸 손실처리 하자면 이사회를 거쳐야 됩니까? 절차상은 제가 잘 모르겠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이사회를 거쳐야 됩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 부분들을 거쳐서 체불금액에 대한 정비를 한번 하세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하시고, 나머지 금액이 충분히 징수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은 경우에는 체불금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하셔야 되지, 이게 도덕적 해이감이라니까요. 내 돈이 아니니 내가 여기에서 적자가 나거나 말거나 나는 돈을 받아가니, 돈 없으면, 병원에서 적자가 나면 경상북도에 가서 돈 달라 그러면 돈 주니, 이런 문제점들은 반드시 개선하셔야 돼요.
○원무부장 김선기  예,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6월 현재 2326만 원이 이게 금액이 말이 됩니까, 이것?
  이 금액은 김천의료원에서 제출한 자료에서 수십 번을 더해 가지고 만든 자료이기 때문에 정확합니다.
○원무부장 김선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황병직 위원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 김천의료원 진료비 감면현황인데 이게 궁금한 게 있어서 물어보는데, ‘건강보험 본인 100% 경영합리’ 이렇게 해서 감면해 주지요? 이게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한번 설명해 주세요.
○원무부장 김선기  MOU 라든지 아니면 저희가 직원들 성형외과 쪽 부분이 있습니다, 성형외과 진료비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황병직 위원  직원들 성형외과요?
○원무부장 김선기  예, 성형외과 진료부분에 있는데, 일반수가가 저희가…
황병직 위원  그러면 건강보험 50%는요?
○원무부장 김선기  저희가 그건 직원이 50%입니다.
황병직 위원  30%도 있던데?
○원무부장 김선기  30%도 있고, 20%도 있고, 10%도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 기준이 뭐예요?
○원무부장 김선기  저희가 직원들은 전체 진료비 본인부담액 50%고요.
황병직 위원  원무과장님은 이 자료를 제출하시면 이 질문은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싹 다 외워서 오셔야 되지, 지금 와서 자료를 찾고 그러는 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자세가 불성실하구만.
    (웃음소리)
○원무부장 김선기  죄송합니다.
황병직 위원  이것 경상북도에서 담당 과장님이 누구지요?
○원무부장 김선기  저희가 직원 및 그 가족들은 50%이고, 자원봉사자나 협력업체는 119구조대가 있습니다. 구급대나 간병인들은 저희가 30%를 해 주고, 사회에 공식적으로 필요한 경우 외에 국가유공자나 북한이탈 주민이라든지 위기 청소년이라든지 귀농회원이나 이런 부분은 보통 10에서 20%입니다.
황병직 위원  아니, 직원들 중에서…
○원무부장 김선기  직원들 중에서는 무조건 50%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50% 이상은 없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데 김천의료원에, 제가 3개 의료원을 비교해 봤을 때 전체적인 진료비의 감면율은, 전체적인 진료비 대비 감면율을 보면 평균 한 15% 정도 나옵니다. 이것은 3개 의료원을 단순 비교해 봤을 때 감면율은 낮다. 그런데 감면사유 항목이, 사유가 너무 광범위해요. 지금 다른, 예를 들어서 포항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한 여섯, 일곱 종류에서 감면을 해 줍니다. 여기에는 지금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도 좀 정리를 하시고, 그리고 객관적인,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셔서 직원들에게 운영을 하셔야 돼요.
○원무부장 김선기  잘 알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저번에도 본 위원이 받은 자료에 의하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례가 있지요? 몇 명인지 혹시 원장님, 기억하세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올해 말씀하십니까?
황병직 위원  지금까지 계약직이 총 232명 중에서 6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을 했어요. 이것 상당히 잘 하셨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인건비는 상승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면 의료수익이 증가하지 않으면 또 인건비가 부담이 많이 되어서 적자폭은 또 커집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 가지 주문을 드리면,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복수노조로 인해서 절대다수 직원들의 참여가 있는 다수의 노조, 또 소수의 노조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계약직 232명 중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을 시킬 때 소수의 노조라도 충분히 의견을 좀 수렴하셔서 객관적인 기준이 마련된 정규직 전환을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하여튼 오셔서 열심히 하신다는 얘기는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지난 감사 때 사실 그 전 원장님께서 오셔서… 와서 저희들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봤을 때 정말 공공의료기관이 이 적자 폭만 가지고 모든 것을 질타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봤을 때 굉장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동료위원들께서도 격려하고 칭찬을 하고 갔었는데, 지금 복수노조의 어떤 노노의 갈등으로 인했든지 간에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지금 다소 불협화음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원장님이 귀 기울이셔서 그런 문제점들이 더 확대 재생되지 않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본 위원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황병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태림 위원님하고 남진복 위원님이 계시는데 어느 분이 먼저 하시겠습니까?
  남진복 위원님 먼저 해 주십시오.
남진복 위원  우리 원장님이 저도 듣기로는 아주 열정적으로 잘 하신다는 이야기… 여기서 숙식을 한다면서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는 아닙니다.
남진복 위원  아니에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 여기에 김천에 삽니다.
남진복 위원  그 열정적인 노력에 대해 가지고 제가 아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료요구를 했는데 아직 안 와서 이건 좀 이따가 제가 다시 한 번 묻지요.
  여기 업무보고 3쪽에 보시면, 정원이 338명인데 현원이 312명이 돼 있고 의사가 32명인데 현재 27명, 또 간호사는 한 35명 정도가 결원이 돼 있고, 기능직도 한 30 몇 명 이상 결원이 되어 있습니다. 계약직은 62명이 증원이 되어 있고, 이거 특히 의사나 간호사 이런 분들이 결원이 이렇게 있어도 괜찮습니까, 어떻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의사도 그 결원이 되어 있는 것을 앞으로 더 충원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의료 중에서 특히 요즘 간호사 인력을 확보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희들도 포괄병동을 90병상 하다가 지금 현재 46병상 하는 이유가 간호 인력 확보가 안 돼서 그런데…
남진복 위원  간호 인력이 근본적으로 없습니까? 아니면 여기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많이 없습니다.
남진복 위원  여기 혹시 근무환경이 열악해서 그렇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전체 간호 인력이 좀 부족한 것도 있고요, 또 저희들이 이제 개인병원 아닌 다른 서울 지역이나 이런 데 비해서 보수가 좀 적은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2016년 신규채용 공고를 냈는데 39명이 했고요, 그 중에 한 25명 정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남진복 위원  특히 의사분들은 언제부터 결원이 이렇게 발생해서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이것 작년에 이 사업계획을 하면서 호스피스라든지 재활이라든지 뭐 이런 분야를 하면서 치과 이런 것을 시설을 하면서 늘리려고 하는데 지금 치과의사도 채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러니까 특히 의사나 간호사 이런 분들은 필수요원들 아닙니까,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이 원을 운영 하는 데 있어서, 그런 분들은 결원이 이렇게 장기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해 주시고… 사무직이나 기능직은 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행정관리직은 말이지요, 여기 보니까 타 의료기관에 비해서 인력이 한 100여 명 이상 많습니다. 물론 환자도 많다고 이야기하는데, 행정관리요원 이런 분들은 제가 다른 의료원에 가서 이야기 했습니다마는 자연 감소된 인력은 충원을 억제하라, 조직 진단을 한번 전반적으로 다시 해서 신규임용을 하든지 더 줄이든지 해야 될 그런 판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도 자체적으로 한번 판단해 보시고 행정관리요원은 가급적 신규채용을 억제하시기 바랍니다.
  그 5페이지를 보시면 세입에 말이지요, 자본예산에 보조금 수익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2015년도의 경우에 49억이 있는데 이 재원 이것 보조금수익은 어떤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호스피스병동 개설, 재활센터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것을 합치면 약 30억 정도 됩니다.
남진복 위원  아니, 그게 뭐 국비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국비지원입니다.
남진복 위원  이 보조금 수익이라는 것은 국비를 이야기하는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그리고 그 밑에 보면 작년도 23억이고 현금이월금이에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보고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올해는 31억입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31억이 올해 이월 되어 넘어왔습니다. 여기에 기본재산이 얼마입니까, 기본자산이 있습니까, 기본재산. 있지요, 설립당시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설립당시에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얼마 되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여기 37페이지를 보시면 결산서 있는데 8억 6900만 원이 저희…
남진복 위원  기본재산이 8억이에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법인기본금.
○원무부장 김선기  기본재산은 뭔가 하면 83년 7월 1일로 저희가 지방공사로 바뀔 때 도에서 무상출자 했던 재산입니다, 도립병원에 있다가 지방공사로 바뀔 때…
남진복 위원  그 때의 8억이 아직도 변동 없이 그대로 8억 있습니까?
○원무부장 김선기  자산에 대해서 재평가는 하지 않았습니다.
남진복 위원  현금은 없고요?
○원무부장 김선기  그 당시에 현금 받은 것은 없었습니다. 현금 받은 것 없고 건물하고 토지하고 의료장비하고 해서 8억 6900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83년도 평가금액입니다.
남진복 위원  예, 좋습니다. 그러면 기본재산이 어디에 정기예금으로 예탁 돼 있겠네요? 아, 현금이 없으니까 예탁할 일도 없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현금으로 예탁된 돈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뭐 그렇겠지요. 맞습니까?
○원무부장 김선기  예.
남진복 위원  그러면 기본재산의 조성목표도 없겠네요, 그렇지요? 향후에 우리 원의 기본재산은 어느 정도 되어야 된다 하는 그런 조성목표도 없습니까?
○원무부장 김선기  지금 저희가…
남진복 위원  없겠네요. 지금 83년 이후에 아무런 변동이 없다니까.
○원무부장 김선기  기본재산은 변동이 없고, 기타자본금이라 해서 아까 원장님이 말씀드렸던 자본수입이라고 있습니다. 보조금 수입하는 아까 40 몇 억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예.
○원무부장 김선기  그런 식으로 출연이 되어 버립니다. 건물을 지어라라든지 장비를 지어라라든지 이렇게 출자되는 부분은 다시 저희가 건물을 짓든지 장비를 사서 저희 재산이 됩니다. 그래서 된 총 출자한 게 490억 정도 됩니다.
남진복 위원  490억요?
○원무부장 김선기  예.
남진복 위원  그게 전부 다…
○원무부장 김선기  총자산입니다.
남진복 위원  총자산으로 되어 있고?
○원무부장 김선기  총자본이지요, 그러니까.
남진복 위원  현금은 없고?
○원무부장 김선기  예, 현금은 저희가 작년도 말에 33억 정도 됩니다. 작년 12월 말에 결산할 때 33억 정도 넘어왔습니다.
남진복 위원  기본재산이 33억이다, 그렇지요?
○원무부장 김선기  현금만 그렇게 넘어왔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렇지요, 현금만.
○원무부장 김선기  그 중에는 아까 말씀드린 6억도 포함이 됩니다.
남진복 위원  세입에 보면 그 기본재산 33억에 대한 이자수익은 어디에 들어가 있습니까? 기타수익에 들어가 있습니까?
○원무부장 김선기  예, 의료외 수익에 들어가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의료외 수익에 들어가 있어요?
○원무부장 김선기  예, 사업예산에 의료외 수익…
남진복 위원  지금 그 자료를 요구를 했는데 빨리 준비 좀 해주세요, 실무진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말이지요. 지금 우리 김천의료원이 타 의료원에 비해 가지고 경영실적이 다소 좀 낫다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데 일부분은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기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력이 타 기관보다 50%이상 많고요. 또 타 지역에 비해서 여기 김천의 의료환경이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맞습니다.
남진복 위원  경쟁력 갖춘 대형병원도 이 근처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을 수밖에 없어요, 기본적으로.
  물론 여러분도 노력을 많이 했겠지만 기본환경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 김천의료원도 이 환경이 계속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금 혁신도시가 들어서서 저게 조성이 어느 정도 되면 틀림없이 거기에 대형병원이 들어서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어떻게 할 겁니까? 자신 있어요?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있어요? 거기에 대한 무슨 대책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사실 저희들도 혁신도시가 들어오면 대형병원이 이렇게… 시에서 대형병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큰 병원들이 들어오지는 않고 있는데 나중에 인구가 많이 유입되면…
남진복 위원  그래서 지금부터 그것을 준비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준비를.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본재산을 묻는 이유가, 여기에 보면 이월예산이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2015년도에 31억이 이월되어서 넘어왔어요. 작년에도 23억이 넘어왔습니다. 보나마나 내년도에 또 이 수준에 또 이월이 될 겁니다. 이걸 계속 이월시킬 겁니까? 이래 가지고 뭐 일반운영비나 이런 데 쓸 것이 아니고 일정 부분은 기본 재산을 자꾸 확보를 해야 됩니다. 나중에 여러분들이 자생력을 가지고 자립해야 돼요. 아까 황병직 위원님의 지적처럼 도에 손 벌려서 될 일이 아닙니다, 줄 사람도 없고. 아시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여기 보면 기채도 60억이 있는데 이것은 제가 자료를 받아서 말씀을 드릴게요. 그래서 이 환경변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아주 능동적인 대처가 지금 딱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 마냥 마음 놓고 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8쪽에 보면 올해 목표 대비 계가 70%쯤 됩니다, 달성률이. 그런데 유독 평균 이하인 소아청소년과 25%, 성형외과는 114%, 초과달성했네요. 산부인과 52%, 신경외과 63%, 재활의학과 59%, 작업환경의학과 52%, 물론 필수적으로 개설해야 될 과가 뭐 몇 개 있다고 인정하더라도, 이렇게 평균보다 현저하게 낮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사실 소아청소년과는 의료사고가 1건 있고 난 다음에 이렇게 환자가 지금 거의 뭐 소문이 나서…
남진복 위원  그 의사가 그대로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래서 아직 소송이 안 끝나서 어떻게 하지를 못하고 있는데…
남진복 위원  소송이 끝나면 그 해당 의사를 어떻게 할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목표를 못하면 의논을 해야지요.
남진복 위원  다른 과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예, 그래서 원에는 의사가 사실 주 수입요소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물론 설거지도 하고 일도 많이 하다 보면 이명박 대통령 말처럼 접시도 깰 일 있겠지요. 사고 나는 것은, 최선을 다하다가 나는 것은 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저조한 실적이 있는 의사들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간 초과됐습니까?
○위원장 황이주  예, 제가 보니까 남진복 위원님은 자료 요구를 또 해 놓으신 게 있다 보니까 보충질의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태림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최태림 위원  예.
○위원장 황이주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림 위원  의성출신의 최태림 위원입니다.
  김미경 원장님 올 2월 달에 여기 부임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2월 26일 날.
최태림 위원  부임해서 한 9개월 정도 하시면서 정말 고생이 많으시고요, 아까 우리 남진복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실적에 보면요. 소아과나 이 저조한 실적에, 그 사고 때문에 이제 좀 이미지가 안 좋다는 얘기를 하셨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태림 위원  본 위원이 어제 이 자료를 보면서 김천시에 왜 아기가 없어 가지고 또 산부들이 없어가지고 이렇게 저조한가, 궁금했어요. 혁신도시로 14만이 지금 넘고 있는데, 또 김천시에 또 연령도 보면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다고 저는 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이제 아는 사람을 통해서 아기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 세 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세 분 다 김천의료원에 애를 한번 데려와서 진료를 했다고 하더라 이러더라고요. 그러면 그게 김천의료원 소아과의 문제가 뭡디까? 물어보니까요, 이게 거짓말이 아닙니다. 제가 녹음을 하려고 하다가 그 분들하고의 대화에 대해 녹음이… 사전에 안 됐다 싶어서 녹음은 안 했는데, 그분들의 공통점이요, 소아과의 과장이 원장이라 하더라고요, 원장님이 연세가 좀 많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연세가 좀 많습니다.
최태림 위원  많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60…
최태림 위원  저는 모르는데 그분들이 하는 얘기가 연세가 좀 들었는데 첫째, 세 분 다 공통점이 친절하지 않다. 간호사고 원장이고 친절하지 않다. 또 두 번째, 보호자나 환자는 자기의 병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습니다. 두 번만 물어보면 짜증을 낸다. 또 세 번째,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다. 그다음에는 그 어린이들이 거기에 입원할 입원실이 없다. 원장님, 이 얘기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도 안 그래도 우리 소아과 과장님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차례 소아과 과장님께 친절하게 좀 부탁을 드리고 했는데 사실 저는 의료사고가 큰 건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과장님께서 올해하고 그만두실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새로운 의사를…
최태림 위원  그 보호자들이 하는 얘기가요. 그 원장에게 두 번만 물어보면 짜증을 내면서 얘기도 안 해 주더라. 그러면 그 소문이 결론적으로 김천시에 나면 어떤 부모들이 어린애들을 데리고 여기에 오겠습니까? 그것은 원장님의 책임이 있다고 저는 보는데 인정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맞습니다.
  지난해에 있었던 선생님은 여선생님인데 굉장히 의료원에 소아과가 활성화 되었었거든요, 그리고 새로 오신 선생님께서 조금 일을 하시려고 하다가 의료사고가 나는 바람에 사실 소아과가 지금 굉장히 좀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 소아과 과장님께서 이 소송이 끝나는 대로 용퇴를 하시려고 지금 말씀이 계셔서 새로 구하도록…
최태림 위원  원장님, 그 소아과 과장만 문제가 아니고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태림 위원  모든 전 직원, 300명 전 직원 있는데 앞으로 예절교육, 서비스교육, 친절교육을 최소한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할 필요가 있다, 본 위원이 느낀 것은. 거기에 동의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친절교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병원은요, 첫째 ‘친절’입니다. 그 환자가 아무리 아프더라도 의사가 친절하게 얘기를 하고 그 진료를 해 주면 그 약이 효과가 없더라도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잖아요?
  세 분 다 아기를 가진 부모가, 공통점이 뭐냐 하면요, 두 번 물어보면 짜증을 낸다는 거예요, 의사가. 그러면 어떤 부모가 아기를 데리고 소아과에 오겠습니까? 그러면 그 소문이 결론은 김천시에 다 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의료원은 결론적으로 소아과는 갈수록 줄어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원장님의 책임은 단지 직원들, 교수들, 모든 직원들 있는데 그런 교육을 시키지 않았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교육 열심히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필히 그렇게 본 위원이 한 것을 잊지 말고, 이걸 이제 또 확인을 합니다, 저는요.
  제가 이 세 사람에게 확인을 안 했으면 그 원장이, 과장이 나이가 뭐 60이 넘었든 제가 모릅니다. 그 분하고 대화도 안 해봤고 부모들이 연세가 많은데, 이 네 가지가 정말 김천의료원에는 애들을 데리고 갈 병원이 아니다. 이게 공통점입니다, 심각합니다, 이건요. 꼭 그걸 명심을 하시고 친절교육부터 해서 전 직원들, 모든 직원들 교육을 철두철미하게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한 시간이 아니라 30분이라도 할 수 있도록 원장님이 책임을 져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정말 말로만 하지 마시고요, 제가 한번 와서 보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실제로 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또 의료사고가 아까 우리 존경하는 동료위원들이 얘기했는데. 정말 이 사고는요, 만약에 사고가 났더라도 얼마만큼 신속하게 대처를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이 병원은 결론적으로요, 이게 독입니다.
  지금까지는 만약에 원장님이 자기 개인병원 같다 하면 이렇게는 안 갑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아까 최소한 줄이겠습니다 이랬는데요 줄여가지고 될 일이 아니고요 이제는 안 나와야 됩니다, 의료사고가. 이게 치명타입니다. 앞으로 이런 사고가 다시 재발했을 때는 원장님이 책임질 수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책임지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태림 위원  원장자리를 떠날 수 있는 책임까지도 마음을 가지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알겠습니다. 내년도 행정감사 때 지켜보겠습니다.
  장례식장 활성화 방안에 보니까 지금 9월 말까지 357건을 했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태림 위원  그러면 식당 외에는 다 직영을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직영합니다.
최태림 위원  그러면 직영을 하다 보니 수익금도 보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1억 5000 정도 됩니다, 매달.
최태림 위원  그러면 직원들은 여기에 장례지도사부터 해서 4명이 근무를 하고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태림 위원  상당히 여기도 제가 볼 때는 이 자료를 어제 보면서, 김천의료원도 여기에 장례예식장을 더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면 식당은 물론 외주를 줬지만 뭐 병원에서 좀 하나 하나 음식부터 해서 관리할 필요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저희들 장례식장 수입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장례지도사도 좀 잘 교육시켜서 좀더 밖에 소문이 잘 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리고 원장님, 지난 7월 달에 김천의료원에서 해외봉사를 갔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해외봉사, 의료봉사를 갔습니다.
최태림 위원  인도네시아에 본 위원이 알기로는 소아과 과장을 단장으로 해서 12명이 간 줄로 알고 있는데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산부인과 과장님이 단장이고요, 소아과 과장님은 시내 개원하셨던…
최태림 위원  산부인과 과장이 단장을 해서 12명이 갔던 것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갔다 왔습니다, 일주일동안.
최태림 위원  수방시에 이제 갔는데, 거기가 김천시하고 자매결연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시장님께서 자매결연 하셨는데 저희들한테 요청을 하셨습니다.
최태림 위원  요청을 해서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태림 위원  그러면 12명이 가서 원장님이 거기에 시하고, 앞으로는 정말 선진기술을 우리가 도울 수 있고 거기에 약품이라든가 의료기기를 본 위원이 알기로는 지원을 해 주겠다고 약속이 아닌 그저 얘기를 했는데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 분들이 지금 지난 지난주에 저희들 의료원에 와서 산부인과 의사, 내과의사, 소아과의사, 그 분들이 여기에 와서 연수를 받았습니다. 그 병원에는 엑스레이 기계밖에 없는데 우리 의료원에 CT와 MRI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많이 배우고 갔고요. 또 가서 이제 거기에서 어려운 환자 있으면 저희 병원에 보내겠다는 그런 MOU도 맺었습니다.
최태림 위원  본 위원은 볼 때 정말 인도네시아의 이 어려운 나라에 가서, 시에 가서 그런 봉사활동을 해 주는 것은 정말 칭찬하고 싶은데요, 단지 문제는 12명이 가서 거기에 간 경비라든가 또 원장님이 약품이라든가 의료기기를 지원을 해 주겠다고 구두로 해도 약속입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태림 위원  어떤 방법으로 해 주려고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이 해외의료봉사와 관련해서 의료기관이 또 지역사회에 하고 있는 이런 새마을운동, 새마을사업도 거기에서 한다고 그러던데, 저희 의료원에서는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지원을 해 주는 것도, 저희들 노후된 장비 같은 것도 모으고요. 저희들이 거기에 가서 보니까 수술을 하는데 아주 노후 돼서 쓰지 못하고… 우리가 못 쓰는 것도 모아서 앞으로는 지원도 해 주고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최태림 위원  어차피 김천의료원이 어렵다 보니까요. 본 위원이 이제 이거에 대해서 왜 질문을 했느냐 하면, 김천의료원 자체보다도 어차피 김천시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김천시장하고 최소한도 이렇게 대화를 해서 김천시에서 이 의료기기라든가 안 그러면 약품이라든가 이런 것을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좀 노력해 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김천의료원이 그래도 흑자가 나고 이러면 좋은데, 적자 나는 상태에서 이 의료기, 약품을 지원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최태림 위원  그렇게 좀 할 수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알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그냥 해 주십시오.
최태림 위원  원장님, 제가 얼마 전에요 어떤 편지를 받았는데 이 편지가 진실이냐, 진실게임이냐? 안 그러면 원장님을 모욕하려고 하는 건가 고민을 많이 해 봤어요. 정말 이 내용대로라면 원장님이 문제가 있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또 이분이 우리 위원님에게 다 보냈지 싶어요, 저한테만 보낸 게 아니고. 이 분이 거짓을 했다고 하면 이 분은 정말 법적으로 조치를 받을 분이고요. 지금 그러면 제가 이제 간단하게 보면요, 원장님이 부임을 해서 막 욕설부터 해서 음식자리에서 폭언을 일삼는다. 자, 모든 인사권은 노조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또 그다음에 이제 그 노조에 의해 가지고 그 사람들만의 운영권을 가진다. 원장님 잘 들으세요. 또 모든 권력은 노조 위주로 해서 원장님이 경영을 한다. 제가 이제 대충 정리를 해서 그런데, 이게 진실게임입니까, 뭡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가 뭐 직원들…
최태림 위원  잠깐만요, 김천노조가 지금 민주노총에 가입되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노조가 3개 있는데 한 개는 민주노총이고요, 하나는 김천의료원 노조협의회이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면 뭐 익명이니까 뭐 좀 얘기하기가 그런데, 사실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의사들은 기본적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데 있어 가지고 누구 얘기 듣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증상을 들으면 처음부터 검사도 하고 엑스레이도 찍어 보고 검진도 해서 하듯이 저는 기본적으로 참고로 많은 길을 열어 놓을 뿐이지, 그 얘기 듣고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참고하시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아니, 이것은 볼 때 진실을 밝혀야 돼요. 본 위원이 볼 때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당사자가 없습니다. 저한테도 보내기는 했는데 누군지를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이 그렇다면 당당하게 자기 이름으로 해서 나와서 얘기를 해야지요. 그러니까 이름을 안 밝혔다는 얘기는… 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밝히기가?
최태림 위원  그러면 이것으로 볼 때 원장님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원장님은 상당한 모욕을 당하고 있고, 인권을 당하고 있는데 그냥 넘어가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김천의료원이 그동안에 노조로 인해서 많은 얘기들도 있고, 투서와 음해 이런 게 많다고 지금 많이 되어 왔던 걸로 압니다. 그래서 제가 와서 뭐 이렇게 열심히 하려고 하다 보니까 이런 저런 얘기가 있는 건 사실인데 저는 거기에 개의치 않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다 보면 진실인 것 같으면 밝혀질 것 아닙니까?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제가 더…
최태림 위원  일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단지 이 내용을 보니 인사권에 대해서 불평불만, 또 특정인에 대해서 너무 그 쪽으로 원장님이 치우친다, 또 자기가 맡을 부서가 아닌데 그 쪽으로 올라가서 맡고 있다. 이런 어떤 등등 해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건 그 개인이 쓴 얘기지, 전체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경영성과가 날 만큼 직원들이 다 같이 열심히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겠습니까? 제가 만약에 그렇게 할 것 같으면…
최태림 위원  원장님, 일부 뭐 그런 것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없습니다.
최태림 위원  없습니까, 전혀 없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는 아주 객관적으로 경영을 하고 있고요, 저 개인적으로 부끄럽게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런데 원장님은 완고하게 없다고 하는데 내부적으로 이런 문건이 돌았을 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불쾌합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 매달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가 제 일을 해야지요.
최태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최태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저도 질의를 좀 드려 보겠습니다. 원장님은 그런 일이 없다고 지금 말씀을 하셨는데요, 원장님 취임 이후에 인사를 한 적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인사를 했습니다, 9월 1일 날 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9월 1일, 오신 지 그러면 몇 개월 만에 하신 거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7개월 만에…
○위원장 황이주  7개월 만에 하신 거네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9월 1일에 하셨다. 그러면 임용될 때의 직렬과 다른 인사를 하신 적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제가 왔을 때 보니까 규정에 맞지 않는 직렬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를 들면 어떤 직렬이 있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우리가 기획부장이라는 분이 사실은 직제상 없는데 보직이 있었고요, 간호과장이라는 자리가 의료원 직제상 없었는데 그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조절하는 과정에서 우리 총무부장 같으면 4급이나 5급이 그 자리에 보직에 임해야 되는데 실제로 보니까 6급이 그 직무대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총무부장 자리에는 4급인 분을 보내고요, 직제에 없는 자리를 조정을 좀 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좋습니다. 제가 원장님께 말씀을 드린 것은 직급의 문제가 아니라 직렬의 문제였습니다. 직종이 바뀌었느냐를 물어 본 겁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 직종이 바뀐 것도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있습니까, 몇 개의 종류나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종류는 한 개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어디에서 어디로 바꾸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우리가 엑스레이실에 있는 한 분을 총무부서로 발령을 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이분 엑스레이 부서에 있었던 분은 엑스레이 기사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엑스레이 기사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기사를 일반직으로 전환시킨 거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총무부서에 있는 사람은 어디로 갔지요, 그러면?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충원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충원을 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 그분은 원무과로 갔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원무과로 간 사람은 총무부서에 얼마나 근무를 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한 5, 6년 근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다음에 엑스레이실에 있었던 사람은 엑스레이실에 기사로 얼마나 있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한 이십몇 년 있었던 걸로…
○위원장 황이주  20년.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그렇지요? 좋습니다, 여기서 한번 얘기를 해볼게요.
  그다음에 원무과 직원은 그동안 몇 사람이나 근무를 했지요, 이번 인사 전에? 9월 1일 자 인사 이전에 원무과에는 몇 사람이나 근무를 했지요? 담당 부장님이 직접 말씀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원무과에는 14명 인원 그대로 근무합니다.
○위원장 황이주  14명 근무를 했는데 이번에 총무과에 있는 사람이 원무과로 갔으면 15명 근무네요, 그런 겁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 그분은 한 분은 우리 총무부서로 맞바꾼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총무부서에 증원을 한 명 더 한 거지요.
○위원장 황이주  총무부서에 결과적으로 두 사람이 온 셈이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한 명, 그러니까 두 사람 오고 한 사람은 내려가니까…
○위원장 황이주  그러니까 한 사람은 트레이드(trade)를 한 거고, 한 사람은 또 충원을 해서 두 사람이 바뀐 겁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엑스레이실에는 몇 사람이 근무했었지요, 그동안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우리 엑스레이실에는 10명이 근무합니다.
○위원장 황이주  10명이 근무했었는데 한 사람이 빠져나갔으니 9명이 근무를 하네요,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한 분은 충원했습니다, 엑스레이기사.
○위원장 황이주  충원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자,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이번에 직렬을 무시한 인사를 하지 않았으면 충원 안 해도 되는 거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정원 중에요, 전체로 봤을 때 사무직이 부족합니다.
○위원장 황이주  사무직이 부족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그런데 자, 보세요. 사무직이 부족하면 원무과에 있는 직원을 총무부서로 보내도 되는 것 아닙니까, 아니면 그냥 일반직을 더 충원했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결국은 20년 동안 기술직 파트에 있었던 숙련된 그 기사분을 일반직으로 돌리면서 이번에 충원한 사람은 신입 아닙니까? 이 사람은 근무경력이 얼마나 돼요, 이번에 채용한 사람은?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기간제로 근무 좀 한 것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신규직원이나 마찬가지이지요.
○위원장 황이주  신규직원이라고 봐야 되겠지요. 20년 근무한 사람이 그 업무에 전문성을 띄겠습니까, 신규 채용하는 사람이 전문성을 띄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는 김천의료원의 미래를 위해서 총무 부서에 충원했습니다, 사실 제가 여기 와 보니까요…
○위원장 황이주  그러면 ‘미래’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그러면 원장님은 왜 원장자리에 오셨지요? 의사이기 때문에 오신 거지요? 일반직 자리를 원장님 자리로 와도 되는 것 아닙니까, 여기는 경영분야인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기적으로 봤을 때에도 직렬을 무시한 경우는 조직원의 사기문제 등등에서 많은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 있고요, 원장님께서 방금 표현하신 김천의료원의 미래라는 측면에서도 자기가 전공한 분야에 제 자리에 앉혀 놓는 게 훨씬 더 김천의료원의 장래를 봤을 때는 낫다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위원장님의 말씀이 계셨는데, 제 입장에서 제가 와서 경영평가를 해 보면서 느낀 것 중의 하나가 우리 간호파트는 인력이 전문, 의사나 간호는 아주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파트에 와 보니까 여기에 계시는 분이 다입니다. 다 관리자고요, 실제로 일할 수 있는 분들이 연령차이가 너무 나고 중간단계가 없습니다. 저희들이 여기에 보면 5년차…
○위원장 황이주  좋습니다, 중간계층 연령대가 없다고 하셨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엑스레이 기사가 20년을 근무했다면서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그러면 엑스레이 기사가 지금 현재 나이가 얼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금 50대 초반인 걸로…
○위원장 황이주  50대 초반.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40대…
○위원장 황이주  좋습니다, 50대 초반. 좋습니다, 49이든 50대든 간에.
  자, 그러면 총무과에서 원무과로 간 사람은 나이가 얼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30대 초반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러면 방금 말씀이 틀리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가…
○위원장 황이주  금방 연령대가 중간계층이 없다고 그러셨는데…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니, 저희들이요. 이게 관리부서하고 밑에 신규직원이 있는데 중간층이 없다 보니까 제가 그 행정직을 그러면 경력직을 뽑아야 되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아니, 보세요. 지금 원장님 말씀이 논리가 맞지 않아요. 중간계층이 없다고 했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자, 관리자 입장에서, 부장입장에서 20년 된 부장 나이가 얼마지요? 이 해당부서에. 총무과장이라고 부릅니까, 총무부장이라 그럽니까? 총무부장이시네요, 우리 장진수 부장님.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55세 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우리 장 부장님은 30대 직원을 데리고 근무하는 게 수월할까요, 연령대 별 차이 없는 이 사람을 데리고 쓰는 게 수월할까요?
○총무부장 장진수  총무부장 장진수입니다. 현재 저는…
○위원장 황이주  ‘예, 아니오’로만 얘기하십시오.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을 부하직원으로 데리고 쓰는 게 편합니까, 아니면 한 20년 차이 나는 사람을 데리고 쓰는 게 편합니까? 어느 분이 편해요?
○총무부장 장진수  저는 지금이 낫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지금이 낫다?
○총무부장 장진수  예.
○위원장 황이주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충원한 사람들은 우리 원장님하고 개인적 이해관계가 없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없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노조하고도 이해관계가 없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없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것은 제가 좀 더 조사를 해 볼 거고요. 이런 겁니다. 김천의료원이 아까 투서‧고발이 많다라는 표현을 우리 원장님 입으로 하셨어요. 또 그러면서도 원장님은 진정서에 실명이 없다라고 표했으니 뭐 개의치 않겠다는 표현까지도 하신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진정서를 받고 저 역시 실명이 없는 것은 무시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여기서 노조원 중에 누구 한 사람이 실명을 밝히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우리 원장님이 아주 잘 아신다고. 저는 그 얘기를 듣고 거꾸로 생각을 한 겁니다, 정말로 문제가 있구나.
  어쩌면 주류인 노조와… 여기 복수노조가 있습니다만 주류인 한 단체의 노조와 원장님이 밀착돼서 소수의 직원들이 소외 받고 있는 건 아닙니까? 그런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는 누구나 다 같이 일하고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뭐 이렇게…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좋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원장님이 취임한 이후에 인사한 인사조서와 새로 충원한 충원공고부터 결과까지 자료를 전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아시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그다음에 제가 한 가지 더…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한 가지만 더 제가 조언 아닌 조언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엑스레이 기사가 20년 됐는데 그 사람을 빼버리면 엑스레이실은 돌아갑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제가 총무부서에 경력직을 뽑는 것보다 우리 의료원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직원들하고 관계가…
○위원장 황이주  잠깐만요, 원장님 제 질문의 이해를 못 하십니다. 총무부서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엑스레이실에 20년 된 전문가를 빼도 엑스레이실이 돌아가느냐고 물은 겁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새로 엑스레이 기사를 충원했고요.
○위원장 황이주  그러니까 그게 신참이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지금 돌아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돌아갑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열심히 하고 배우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래도 업무의 공백이 없다 그러면 20년 한 이 사람이 무능력한 사람이네요, 엑스레이 분야에서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렇지 않습니다, 엑스레이로 최고의…
○위원장 황이주  자, 보세요. 20년간 자기 전문분야에서 일했던 사람을 빼고 신참을 받아도 업무에 공백이 없다, 이상이 없다. 그러면 이 사람은 20년 헛근무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20년 경력자와 신규 채용자가 업무능력에 차이가 없다 그러면 20년 경력을 인정해 줄 이유가 없는 것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20년 경력이 많고 거기에도 필요한…
○위원장 황이주  월급을 더 줄 이유가 없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거기에도 아주 유능하신 분인데 우리 의료원 전체를 위해서 직원들이 이 의료원 사정을 잘 아니까…
○위원장 황이주  어떤 근거로 인해서 엑스레이 기사를 총무직으로 바꾸었습니까? 오신지 불과 몇 개월 되지도 않는데, 외부입김을 받은 것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닙니다. 제가 그동안에 우리 의료원에 와서 제일 문제가, 이 직급별로 이해의 부족들이 많습디다. 엑스레이 기사들이 총무부서를 이해하지 못하고, 또 총무부서에 있는 직원들이 각 배치되어 있는 간호사나 전문인력의 어려움이나 이걸 이해를 못하니까 저를 잘 받쳐 주는 게 한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보건직…
○위원장 황이주  이해를 못해도 되겠지요, 자기분야에서만 열심히 해줄 것 같으면…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닙니다, 여기에는 소통이 잘 돼야, 이게 여러 가지 잘 받쳐줘야…
○위원장 황이주  이제 소통이 된다고 보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훨씬 잘 되고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좋습니다, 아까 요구한 자료를 주시면 제대로 한번 제가 파 보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한번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황이주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이런 식의 인사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정말 이게 용인이 된다고 그러면 직렬 파괴겠지요? 직종 파괴일 겁니다. 그러면 굳이 이 김천의료원 원장 자리에 우리 원장님이 오실 이유가 없는 거예요. 황이주도 올 수 있는 겁니다. 왜 거기에 의사를 굳이 원장자리로 앉히냐 그러면 이게 병원이라는 특수성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사실 조건부로 했는데요, 1년 동안 경영을 하고 나서 잘 했는지 못 했는지를 판단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이 의료원에 그 직렬간의 이런 이해 부족이 있기 때문에 이 분을 통해서 우리 전체 전문인력이 총무부서에 있음으로 해서 여러 가지 이렇게… 현장에 있는 분야의 사람들을 잘 이해하고 지원을 잘 해 주라고 총무부서에 넣었는데 그 역할을 못 한다면 원래대로 돌릴 수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원장님, 직설적인 표현을 하나 할게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만약에 인사채용에 있어서 또 인사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우리 원장님이 책임지시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당연히 제가 책임집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속기록에 남깁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좋습니다.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영서 위원님 질의 해 주십시오.
박영서 위원  원장님, 엑스레이 기사로 있을 때의 직급이 뭐였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직급이 6급입니다.
박영서 위원  총무과로 갔을 때의 직급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때도 6급입니다.
박영서 위원  총무과로 가서 업무를 무엇을 보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금 여러 가지 배우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원장님, 업무를 배운다는 자체는 제가 생각해도 방금 황이주 위원장님이 이야기했지만 저희 집도 종합병원을 합니다. 저희 아버님은 개인병원을 하고 저희 집안에 서울에서 모대학 거기의 큰 중견병원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엑스레이 기사가 총무과에 가서 업무를 한다는 것을 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왜? 총무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그분이? 지금 40대말 49살에 가서 총무과의 일을 배워서 언제 그 일을 마스터해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제가 여기에 와서…
박영서 위원  아니, 여기에 와서의 문제가 아니고 나는 이해를 못합니다. 총무과의 일은 전문적인 사람이 일을 해야 되고, 엑스레이 기사는 엑스레이 기사 업무의 전문가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엑스레이 일을 하신 분이 지금 총무과에 가서 다시 업무를 배워서 한다,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오래 배우게 하지도 않습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기에 와서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좀 다른 생각을 가졌는지 모르겠는데 심사숙고해 보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원장님, 김천의료원에 인사위원회가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인사위원회를 열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인사위원회를 여러 차례 열었습니다. 한 달에 세 번 정도…
박영서 위원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내부인사와 외부인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제가 제안하겠습니다. 그 인사위원회에 우리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위원을 한 명 넣어주세요. 해서 내년부터 인사에 저희들 의원 1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내부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왜 내가 그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요, 이 엑스레이 분야하고 총무분야는… 저도 회사를 열 몇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총무과의 일은 아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금방 50대가 와서 배운다는 것은 “하늘을 보고 침 뱉는 격”하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이 의사로서 회사 경영을 하는 것하고… 업무분장을 그 업무에 대해서 모르는 50대가 와서 배워서 한다는 것은 참으로 저도 이해를 못합니다. 그러니까 한 번 더 심사숙고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투서가 들어온 거예요. 엑스레이 기사가 총무과에 가서 뭘 하겠다는 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분을 다음에 총무부장으로 시키려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것은 아닙니다.
박영서 위원  두고 보겠습니다. 다음에 총무부장을 시키려고 직급 이동을 해서 그 사람을 진급시켜서 이 업무를 바꿔주려고 하는 원장님의 뜻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외압을 받든가.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그것은 다음에 지켜보시면 되지 않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박영서 위원  지켜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박영서 위원님 그 정도로 해주시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진복 위원님 자료가 왔나요? 보충질의하시겠습니까?
남진복 위원  예.
○위원장 황이주  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  여기에 보면 우리 각 자본금을 비롯해서 예금기관별 적금 현황이 있는데, 여기에 총 72억쯤 되는 예금액 중에 대구은행에 한 50억 정도 예치가 되어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70억에서 50억 같으면 이게 몇 %입니까? 상당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분산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협하고 이렇게…
남진복 위원  대구은행의 정기적금 이율이 1.6%입니다. 농협에도 일부 예치를 했는데, 그러니까 한 20억 정도를 농협에 유치했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농협에는 2.7%…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닙니다.
남진복 위원  방금 거기에서 낸 자료예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제가 다시 한 번 검토해 가지고…
남진복 위원  검토는 무슨… 방금 거기에서 낸 자료라니까요. 왜 이율이 이렇게 높은 농협을 제쳐놓고 낮은 곳에 이렇게 많은 금액을 예치해 놓았어요? 이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1.67이고… 잠깐만요.
  이율과 기관에 따라서 조금 다른 모양입니다. 앞으로 그런 것은 이율이 많은 쪽으로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것은 당연하지요. 올해 6월 달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검토해서 이율이 많은 쪽으로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올 6월 달에 계약을 했는데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마 분명히 농협하고 같이 받았을 겁니다.
남진복 위원  이것 다시 검토를 해 보세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단 1원이라도 많은 곳에 하세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리고 아까 퇴직적립금, 그리고 지역개발기채 원리금 상환을 위해서 매달 5000만 원씩 적립을 한다. 그래서 3년 후에는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보세요, 1년에 6억 적립이 됩니다, 5000만 원씩 하면. 2년 후에는 12억입니다. 3년 후부터는 매년 10억씩 갚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10억씩 갚아야 됩니다.
남진복 위원  이것 갚아버리면 돈 하나도 없는데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또 모아야지요.
남진복 위원  그것 1년 모아 가지고 언제 12억을 모아요? 그런 말도 안 되는 답변을 하고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자금 계획을 수립해서 조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러니까 똑바로 답변을 하셔야지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그래요?
  조금 전에 인사 잡음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누군지 혹시 아십니까? 어느 출신인지? 제가 경상북도 공무원노조에 3선한 사람이에요. 여기 민주노총 가입한 데가 지금 어느 단체입니까? 제일 인원이 많은 데입니까? 아니면 소규모 단체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소규모 단체입니다.
남진복 위원  소규모 단체예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남진복 위원  여기에 보면 제가 원장님을 상당히 의심을 하게 되는데, 엑스레이 직원 문제 말이죠. 이 사람의 평소 근무태도라든가 직원간의 화합이라든가 이런 데 상당히 문제가 있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직원들 사이에서 아주 좋던데요?
남진복 위원  직렬 직종의 위반은 인사운영 원칙에 위배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괴변을 늘어놓고 있어요? 그게 어떻게 인사운영 원칙에 맞는 겁니까? 강변을 하고 있어요? 시정조치가 가능하면 시정조치하고, 앞으로 인사운영을 좀 면밀히 하세요.
  제가 왜 노조의 영향력 하에 있다고 내가 판단을 하느냐 하면 한 가지 사례를 들게요. 시간외수당을 내가 살펴보니까 월에 특정 간호사, 특정 조무사, 시설정비, 영양실 대체근무, 어느 기능직, 기계정비, 내가 몇 가지 사례만 드는데 이런 분들이 한 달에 150만 원에서 240만 원까지 받아가요. 이게 뭡니까? 장난하는 겁니까? 전 직원이 대체근무니, 무슨 근무사유도 이해하기 곤란한 사유를 대어 가지고 전 직원이 지금 시간외근무수당을 받고 있어요. 8시간 이외에 어떻게 계산해서 이 금액이 나오는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그래서 월평균을 내가 한번 쳐보니까 매달 5000만 원이 나가요. 1년이면 6억입니다. 대한민국 어느 기관이고 이런 데가 없습니다. 특히 우리 도내 3개 의료기관 중에 여기 김천의료원이 유일합니다. 이것은 제가 특별감사를 요청할 겁니다. 이 사례 하나만 보더라도 이것 뭐 원장이 자발적으로 했겠습니까? 이게 인사를 포함해서 강력한 노조의 영향력 하에 있다고 나는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겁니다. 아니면 감사를 해보면 알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감사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료원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원장님, 제가 아까 질의했던 부분, 자료 요구했던 것 다시 한 번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우리 의료원의 기관조직도, 신·구 조직도입니다. 그 다음에 원장님이 오시고 난 다음에 인사이동자들의 인사기록카드, 그 다음에 신규임용자 채용과 관련한 임용관련 자료 일체입니다. 그 안에는 인사심의위원들의 평점까지도 기재된 것을 가지고 오셔야 됩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채용심사위원…
○위원장 황이주  공고내용은 물론이고, 아시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황이주  좋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의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 감사일정은 오전 11시부터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8시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황이주    김인중    김봉교
  김정숙    남진복    박영서
  이정호    최태림    황병직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홍모
전문위원      정상원
○피감사기관참석자
김천의료원
원장김미경
진료처장성연문
교육연구처장이영석
행정처장고재근
기획조정실장전건우
간호부장이명희
총무부장장진수
원무부장김선기
시설관리부장이해경
공공의료지원부장김인숙